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복구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제시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들러리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재연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홍희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623
  • 반지하 살던 6세 민철이, ‘그날 폭우’ 이후 창문만 본다

    반지하 살던 6세 민철이, ‘그날 폭우’ 이후 창문만 본다

    시급한 재해 트라우마 심리 지원 폭우 피해 복구 정신 없는 이재민아동 심리 치유 신경 쓸 겨를 부족복지 대상 발굴해 맞춤형 지원해야서울 관악구의 반지하 주택에 사는 김민철(가명·6)군은 지난 8일 폭우로 집이 순식간에 잠기는 것을 목격한 뒤 새로운 버릇이 생겼다. 현재 삼촌 집에 대피한 민철군은 잠을 잘 때마다 팔 사이에 옷을 껴안고 잔다. “비가 오면 언제든 옷 입고 나가야 한다”는 이유에서였다. 민철군은 멍하니 창문을 보며 “오늘은 비 안오네, 비 올까봐…”라고 혼잣말을 하거나 TV에서 집중호우 피해와 복구 소식을 다루는 뉴스가 나오면 귀를 쫑긋 세우고 눈을 떼지 못한 채 아버지 김창윤(47)씨에게 “이 뉴스 진짜야?”라고 묻기도 한다. 김씨는 23일 “침수된 집을 복구하느라 정신이 없어 아들이 힘들어하는 걸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면서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야하는건지 정보도 없어 막막하다”고 말했다. 역대급 폭우로 살던 집이 하루아침에 물에 잠기고 생명을 위협받는 경험을 하면서 많은 이재민이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지만 당장의 피해 복구 작업이 급하다 보니 이들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지원은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 수해 피해를 입은 가정 중에서도 아이가 있는 가정에 대해선 적극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다 세심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침수 피해가 큰 서울 동작구와 관악구 보건소는 현재 재해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동청소년 상담은 1건에 그쳤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대한적십자사가 이재민 대피소가 설치된 동작구 사당종합체육센터에서 지난 12~17일 운영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소’에서도 아동청소년 상담은 없었다.이재민 대피소를 이용하지 않거나 지자체로부터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제때 못 받는다면 평생 정신적 외상으로 남을 수 있는 ‘재난 경험’을 제대로 치유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당사자가 직접 알아보고 신청하는 식이 아니라 복지 대상자를 발굴해내는 맞춤형 지원으로 업그레이드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 보건소 직원은 “아동의 경우 대피소 같은 임시 주거시설에서는 만나기 어려워 학교나 복지기관과 연계해 지원을 늘리는 게 효과적일 것”이라면서 “재난 발생 시 정부 차원에서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는 식으로 심리 지원을 체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진희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다른 재난 경험자보다 취약 대상인 아동청소년은 우선순위를 두고 심리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면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심리 지원과 함께 아이와 정서 교류를 주로 하는 부모 교육도 병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중곡제일시장 수해피해 현장 방문

    박성연 서울시의원, 중곡제일시장 수해피해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광진2)은 지난 22일 광진구 중곡동 제일시장을 방문해 지난 8월 초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에게 폭우 피해까지 겹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광진구청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추석 대목을 앞둔 만큼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환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환영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정부가 지난 22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서울 3곳(영등포구, 관악구, 강남구 개포1동)에 우선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에 대해 “정부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결정을 서울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 나머지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도 조속히 이루어지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등포구, 관악구, 강남구 개포1동은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의 일부(약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부담을 덜 수 있고, 피해시민은 재난지원금과 함께 국세 납부 예외, 지방세 감면, 건강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 요금·지방난방 요금 감면 혜택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면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피해시민분들의 일상 회복 및 생업 복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한 응급 복구와 피해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 위원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 대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확인하고, 피해시민분들이 생활 속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약속하면서,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곳 외에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성남시 종합감사 연기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성남시 종합감사 연기

    경기도는 다음 달 예정된 특별재난지역인 성남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성남시가 지난 8~9일 내린 폭우로 인한 수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수해 복구와 대민 지원 등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도는 2022년 시군 종합감사 계획에 따라 6개팀 33명의 감사반을 편성해 9월 1~27일 성남시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 22일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충족하는 10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고, 여기에 성남시가 포함되자 김동연 지사는 감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김 지사는 “이번 결정으로 성남시 공무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도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응급 복구와 피해 지원에 전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동작구, LH·SH 협의로 수해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확보 총력

    동작구, LH·SH 협의로 수해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확보 총력

    서울 동작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 주거시설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 22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해 이재민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고 총 53호실(지역 내 7호실, 지역 외 46호실)의 공공 임대 주택을 확보했다. 협약에 따르면 구에서는 LH 공공 임대 주택을 최대 2년간 임대해 구호기간 동안 이재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보증금은 면제되고 월 임대료는 50% 감면된다. 임대료는 구에서 부담하며 추후 이재민 대상 수요 파악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고 거주기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구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도 협의를 통해 공공 임대 주택 24호실을 확보했고 지난 22일 4세대(8명)가 입주를 완료했다. 구는 LH와 SH의 긴급 주거지원 공공 임대 주택뿐 아니라 민간 시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설득에 나서며 이재민 임시 주거 시설을 추가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상도스타리움 지역주택조합과 협의해 개발 구역 내 위치한 ‘드림캐슬타워’ 공실 90호실을 확보했다. 22일 기준 이재민 64세대(102명)가 드림캐슬타워에서 임시거주 중으로 기존 거주지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이용 가능하다. 박 구청장은 “이번 임시 주거 시설 마련으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이재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임시 주거 시설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절대 만지지 마세요” 장마철 ‘쾅’ 유실지뢰 위험[포착]

    “절대 만지지 마세요” 장마철 ‘쾅’ 유실지뢰 위험[포착]

    “강이나 하천이 범람한 뒤에는 유실된 지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의심 가는 물체가 있다면 절대로 만지면 안 됩니다.” 대한민국 육군 장병들이 강을 타고 떠내려온 지뢰가 도달할 우려가 높은 지역을 찾아 나섰다. 북한이나 전방지역에서 유실된 지뢰가 한강하구 강변 순찰로나 선착장 등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수시로 탐색 작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군은 “특히 전방지역 강이나 하천(물골, 제방하단 등), 서해안 일대가 위험하다”라며 의심 가는 물체가 있다면 가까운 군부대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 강화도와 경기 김포·고양 등 한강 하구 일대에서는 북한에서 떠내려오는 ‘목함지뢰’나 비무장지대(DMZ)에 매설됐다가 폭우 등으로 흘러나온 M14 대인지뢰(사람의 압력이 가해지면 터지도록 설계된 폭발물) 등 유실지뢰로 사고가 빈번하다. 유실 지뢰는 만조기에 바닷물에 밀려 한강하구 일대에서 돌 틈이나 나무 사이에 끼었다가 물이 빠지면 그대로 남게 된다. 수색하다 폭발로 다치는 사고도 한 달여 전 강원 철원에서는 수해 복구 중 지뢰 폭발 사고로 굴착기 기사인 5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김포에서 수색 정찰 임무를 수행 중이던 육군 간부 1명이 유실 지뢰로 추정되는 물체의 폭발로 발목을 심하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해 6월에는 ‘람사르 습지’인 경기 고양시 한강하구 장항습지에서 지뢰 폭발로 50대 남성이 발목을 절단해야 했다. 사고 지점은 원래 민간인 출입 통제지역이었으나 2018년 민간에 개방돼 사고 당시 생태 탐방로 조성이 진행 중이었다. 이후 홍수 때마다 지뢰가 추가 유입될 우려 때문에 장항습지 생태공원화 작업은 중단됐다. 2020년 7월에는 고양시 김포대교 인근 한강 변에서 북한군 대인지뢰 폭발로 70대 남성 낚시객이 크게 다쳤다. 목함지뢰는 나무 상자에 담겨 물에 쉽게 뜨고 금속탐지기로 찾기가 어렵다. 물에 쉽게 뜨는 탓에 하천이 범람하면 물살을 타고 장거리를 이동한다.목함지뢰는 가로 20cm·세로 9cm·높이 4.5cm 크기로, 상자 안에 약 200g의 폭약과 기폭장치가 들어 있다. 상자를 무리해서 열거나 10kg 이상의 무게를 가하는 등 압력을 주면 폭발한다. 살상 반경은 2m 이내로 알려져 있다. 목함지뢰는 일반인에겐 자칫 평범한 나무 상자로 보일 수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M14 지뢰 역시 신관을 제외한 부분이 플라스틱이며 작고 가볍다. 군 당국은 6ㆍ25 전쟁 이후 비무장지대(DMZ) 내에 매설한 대인지뢰 등의 숫자와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지뢰들이 상당수 떠내려오면서 사고를 일으키고 있지만, 민간인 접근 통제 이외에 뾰족한 대안을 찾지 못하는 실정이다.
  • KT, 중소기업 보안 인터넷 서비스 ‘세이프넷’ 출시

    KT, 중소기업 보안 인터넷 서비스 ‘세이프넷’ 출시

    KT가 보안 인터넷 서비스 ‘KT 세이프넷’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을 공격하는 악성 사이트를 차단하는 이 서비스는 KT 인터넷 회선을 사용하는 사업자라면 고가의 장비를 설치하거나 별도 인력을 두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다. KT 세이프넷은 KT의 위협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된 해킹 사이트를 1차로 차단하고 공격 유형에 따라 맞춤형 예방 가이드와 간단한 대처 방법도 제시한다. 또 서비스 가입 시 함께 제공되는 KT 프리미엄 PC 백신을 KT 정보보안포탈 ‘시큐어게이트’에 등록하면 랜섬웨어 피해 발생 시 데이터 복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 박범계 “검수원복 꼼수 개정” vs 한동훈 “위장탈당이 진짜 꼼수”

    박범계 “검수원복 꼼수 개정” vs 한동훈 “위장탈당이 진짜 꼼수”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면충돌했다. ‘채널A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최 의원과 한 장관은 서로 감정의 앙금을 드러내며 말싸움을 벌이는 등 날 선 반응을 보였다. 포문은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열었다. 장 의원은 “법무부 장관은 (최 의원이) 재판받고 있는 사건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관련돼 있는 당사자”라며 최 의원의 법사위원 자격을 문제 삼았다. 그러자 최 의원은 “이쯤 되면 무슨 개인적인 원한, 감정이 있거나 정권 차원의 주문이 있거나 하는 것이 아닌지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힌다”며 한 장관을 겨냥해 “(우리가) 검사와 피고인으로 만난 적이 있느냐”고 질타했다. 한 장관이 “제가 지휘한 사건으로 기소되셨다. 제가 피해자고 이해충돌이 있다는 것”이라고 답하자 최 의원은 “어딜 끼어들어 가지고 지금 신상발언하는데”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 장관은 “이런 상황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이해충돌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최 의원은 한 장관이 인혁당 사건 관련 질문에 답을 하지 않자 “그따위 태도를 하면…”이라고 자세를 문제 삼았고 한 장관도 “저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한 장관은 “저의 형사사건의 가해자인 위원님께서 제게 이런 질문을 하는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한다”고 최 의원을 직격했다. 이에 최 의원이 “그런 식의 논법이라면 댁이 가해자고 내가 피해자”라고 하자 한 장관은 “댁이요? 댁이라고 말씀하셨어요”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최 의원이 “대한민국 입법기관에게 그런 태도를 보이나”라고 묻자 한 장관은 “저도 지금 국무위원으로서 일국의 장관인데 그렇게 막말을 하나”라며 말싸움을 이어 갔다.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그따위, 저따위란 말이 나오고 그러면 안 되지 않느냐”며 “대응도 매끄럽지 못한 것 같은데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자제를 요구했다. 한 장관은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복구) 시행령 개정을 놓고도 야당과 공방을 벌였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검찰 수사권을) 제한하는 시행령을 가지고 수사권을 오히려 확대하는 ‘꼼수’ 개정안을 만들었다”며 “소위 행정조직 법정주의의 나쁜 예다. 위헌·위법하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한 장관은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요한 내용의 시행령을 만든 것”이라며 “진짜 꼼수라면 위장 탈당이라든가 회기 쪼개기 같은 그런 게 꼼수 아니겠느냐”고 되묻기도 했다. 민주당은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의 수사기밀 유출 의혹을 놓고도 공세를 펼쳤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이 “진행 중 수사정보를 어떤 경우라도 알려 주는 것은 기밀 유출에 해당한다”고 지적하자 한 장관은 “이 후보자는 전 정권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했는데 이게 문제 있는 것으로 노출돼 있었다면 어떻게 승진이 될 수 있었겠나”라고 반박했다. 한 장관은 이 후보자가 ‘식물 총장’이 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는 “대검 라인업은 전적으로 직무대리인 이 후보자의 의견을 수용하는 등 최근 인사 절반 이상에 대해 그가 좋은 의견을 내서 받아들였다”며 “지금까지도 충분히 검찰을 잘 이끌어 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최재해 감사원장은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유병호 사무총장의 행동 강령 위반 신고 여부를 묻자 “2020년 공기업 경영 평가, 실태 감사를 하면서 행동 강령을 위반했다고 하는 내용”이라며 “그 직원에 대한 조사 필요성이 있어서 특감반을 편성해 조사를 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 이준석 추가 징계 논란 가열

    이준석 추가 징계 논란 가열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논란이 일고 있다. 윤리위는 22일 회의에서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여부를 논의하지 않았으나 추후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난 19일 윤리위의 “당내 정치적 자중지란이 지속되는 것은 더이상 방치돼선 안 된다”는 경고에도 이 전 대표가 연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과 비상대책위원회를 향한 독설을 이어 가자 추가 징계 가능성이 거론됐다. 다만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윤리위 회의에 앞서 “이준석 당원 등 특정인을 겨냥한 것이 절대 아니었다”며 “국민의힘 당원 누구든 8월 19일 이후 본인의 정치적 입장을 표명하는 것에는 당헌·당규 위반을 매우 신중하게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윤리위 회의 후 “이준석 당원 건에 대해 오늘은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며 “(논의 시기는)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규는 추가 징계 사유가 발생하면 이전 징계보다 중하게 징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전 대표의 추가 징계가 현실화되면 당원권 정지 기한이 늘거나 탈당 권고 또는 제명까지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최재형 의원은 MBC에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한 발언에 대해 어떤 제재를 가하는 것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가 징계 가능성에도 이 전 대표의 발언은 연일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YTN에서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후폭풍 지적에 “나쁜 사람들 때려잡아야 한다”고 했다. 또 “(당원 가입 독려를) 해당 행위로 보는 사람들이 있던데 정신이 좀 이상한 것 같다”고 했다. 일부 윤리위원과 윤핵관들의 익명 인터뷰를 싸잡아 “내가 하는 행동에 책임을 안 지고 싶다는 대포차, 대포폰 정치”라고도 했다. 윤리위는 지난 11일 수해 복구 현장에서 “사진 잘 나오게 비가 오면 좋겠다”고 한 김성원 의원의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경찰국 신설과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을 주장한 권은희 의원, ‘쪼개기 후원금’ 논란으로 기소된 김희국 의원의 징계 절차도 개시됐다.
  • “비 좀 왔으면”…與김성원, 징계 절차 개시

    “비 좀 왔으면”…與김성원, 징계 절차 개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최근 수해 복구 봉사현장에서의 실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성원 의원에 대해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에 따르면 22일 저녁 7시부터 3시간여 동안 전체회의를 연 뒤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1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함께한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발언한 것이 영상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을 샀고, 당일과 다음날 세 차례에 걸쳐 공식 사과했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원장 직권으로 윤리위에 김 의원을 회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며, 이에 따라 이날 윤리위가 소집됐다. 이양희 위원장은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한 뒤 “최근 수해복구 당시 김성원 의원 외에도 다수의 주요 당직자,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 등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드렸기에 앞으로 언행에 신중을 기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 이종환 서울시의원, ‘관광업계 재개 위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

    이종환 서울시의원, ‘관광업계 재개 위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힘·강북1)은 지난 18일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과 협회원들과의 자리를 마련해 관광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협회를 대표한 10명의 회원들과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엔데믹 시대의 관광재개를 위한 건전한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기의 관광업계 생태계를 복구하기 위해 “무비자 입국 허용”과 “해외여행 입국시 PCR 의무검사 면제” 등이 당면과제로 거론됐다.    8월 한달간 한시적으로 일본, 대만, 마카오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것만으로도 관광업계의 활력이 돋는 만큼 관광산업이 정상화될 때까지 주변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 허용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이 위원장은 “서울페스타 2022와 포뮬러E레이스 개최만으로도 관광 산업이 모처럼 활력을 되찾고 있다. 관광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문화, 스포츠 메가이벤트 개최가 필수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서울시의 관련 예산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가 그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관광산업 재개를 위해 2022년에만 약 165억원 규모의 “위기극복 자금”을 편성해 서울시 소재 여행업,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등 관광업종 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300만원씩 지원했다. 그러나 얼어붙은 관광산업을 살리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한 재원이라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 위원장은 “논의된 다양한 정책들이 문화, 관광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닌 서울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인만큼 방안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업계 재개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 尹, 1기 신도시 공약 파기 논란에 “국민 시각서 판단하라”

    尹, 1기 신도시 공약 파기 논란에 “국민 시각서 판단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둘러싼 공약 파기 논란과 관련해 정책이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을지 국무회의’에서 “정부가 주택 정책을 발표했으나 국민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신뢰를 얻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은 예전 같으면 5년 정도 걸릴 수 있는 사안을 최대한 단축시킨 것인데, 그럼에도 국민에게 제대로 설명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고 강인선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국가의 주요 정책을 발표할 때는 우리 시각이 아닌 국민 시각에서 판단해 달라. 정책을 언제 발표하느냐보다 국민에게 잘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토부는 수도권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올해 하반기 연구용역을 거쳐 2024년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에 새 정부가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신속히 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파기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부처 간 정책을 조율하는 정책기획수석이 신설된 가운데 정책 관련 혼선이 다시 불거지자 재차 정책 공조 및 국민 소통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또 이날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하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기존에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아니었던 소상공인을 대상에 포함할 것을 지시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역은 서울 영등포구·관악구, 경기 성남·광주·양평, 강원 횡성, 충남 부여·청양, 강남구 개포1동, 여주 금사면·산북면 등이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원은 ‘속도’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이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한 지역 외에도 신속한 조사를 통해 추가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지원과 함께, 근본적인 대응 방안 수립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보고했다. 이날 을지 국무회의는 3박 4일간 전국 규모로 실시하는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윤 대통령이 직접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윤 대통령은 을지연습과 관련, “어떠한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정부의 기능을 유지하고 군사 작전을 지원하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이 연습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의 전쟁은 과거와는 판이하게 그 양상이 다르다”며 “이번 을지연습은 변화하는 전쟁 양상에 맞춰서 우리 정부의 비상대비태세를 새롭게 정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시의회, 29일 시교육청 추경 처리키로

    서울시의회, 29일 시교육청 추경 처리키로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놓고 진통을 이어가던 서울시의회가 오는 29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는 22일 “을지연습 기간임에도 현안 과제인 2022년도 제2회 서울시교육청 추경안 처리를 위해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교육청 추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교육청 추경안 처리를 위해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연석 회의를 열어 의사일정을 전격 타결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15일 3조 7337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시의회 다수를 차지한 국민의힘이 “추경 예산의 약 70%인 2조 7000억원을 각종 기금의 여유 재원으로 적립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하며 심사가 보류됐다. 그러나 학교 현장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가 시급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경안 처리를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2022년도 제2회 서울시교육청 추경안은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 심미경 의원, ‘디벗 사업’ 만족도 조사가 아닌 평가가 이루어져야

    심미경 의원, ‘디벗 사업’ 만족도 조사가 아닌 평가가 이루어져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심미경 의원(국민의 힘·동대문2)이 지난 18일 제312회 임시회 폐회 중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학교 피해상황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 조정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심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의 집중호우에 따른 학교 피해상황 및 조치현황 보고에서 폭우로 눈에 띄는 피해 상황만을 보고할 뿐 그 외 작게 피해 입은 학교에 대한 현황파악은 안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심 의원은 “폭우로 인해 입은 미미한 피해라 할지라도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어야 세세한 부분까지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살필 수 있다”고 말하고 경미한 피해가 발생한 학교에서 그 피해 복구를 자체 해결할지라도 학교 폭우 피해 현황보고와 더불어 조치사항을 꼼꼼히 기록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심 의원은 디벗사업(학생에게 1인 1스마트기기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현재 중1 보급에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이 작년 추경을 통해 680억을 들여 시작된 사업임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교육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심 의원은 “디벗이 우리 아이들 교육에 얼마만큼 효과가 있느냐, 그리고 미래지향적으로 보았을 때 이 사업이 우리 아이들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이미 미국도 많은 주에서 자기 스마트 패드를 가져와 수업을 하는 학교들이 85% 이상이라는 통계가 있으며 여러 앞서가는 나라들은 1인 1스마트 기기를 구현하고 있다”고 말하며 “서울시는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상당히 늦은 편이다”고 답했다. 덧붙여 심 의원은 “디벗사업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인성발달에는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예산측면에서도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 최호정 의원, 8월 26~29일 사이 본회의 열어 교육청 추경안 처리 추진

    최호정 의원, 8월 26~29일 사이 본회의 열어 교육청 추경안 처리 추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8월 26일~29일 사이 제313회 임시회를 열기 위한 집회요구서를 22일 서울시의회 의사과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 대표의원은 “추경안 보류 이후 학교현장을 14회 찾아 학부모, 학교관계자와 간담회 등을 가졌고, 소속 의원들 또한 개별적으로 광범위한 의견청취를 했다”며 “쪼그려 변기를 비롯한 화장실, 냉난방교실 및 노후 환경에 대한 개선이 시급함을 명확히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 대표의원은 “보류기간 중인 지난 8일 수해로 학교 현장 또한 막대한 피해를 입어 신속한 복구 예산이 긴급히 요청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이에 따라 이번 추경안에서 ▲쪼그려변기 전면 퇴출 ▲찜통교실 해소 및 열악한 학교환경 개선 ▲수해복구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예산 등 의원들이 교육현장에서 수렴된 민의를 추경예산에 우선 반영키로 했다. 이번 추경안이 26~29일 사이에 시의회를 통과하면 이는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조속히 해결하려는 의회의 적극적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한편 민주당 주도의 10대 의회가 만든 올해 운영계획에 따르면 하반기 추경안 처리 등을 위한 임시회는 8월 19일~ 9월 2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11대 서울시의회는 26일~29일 사이 제313회 임시회를 통해 이달 중 교육청 추경안을 통과시키면 이는 교육청이 당초 희망했던 일정보다 오히려 앞당겨 추경안을 처리하게 된다.
  • 새는 수돗물 잡아 10억 아낀 인제군

    새는 수돗물 잡아 10억 아낀 인제군

    강원 인제군은 남면지역 상수도 유수율을 높여 연간 10억원의 예산을 절감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3~6월 남면지역 누수 탐사와 복구를 통해 유수율을 60%에서 76%로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남면지역 1일 평균 급수량은 2820톤에서 1900톤으로 줄었다. 군은 누수탐사를 위해 지난해 TF팀을 신설했다. 군은 현재 북면 용대리를 대상으로 유수율 제고 사업을 벌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돗물 생산원가가 3031원임을 감안하면 연간 10억원의 예산이 절감되는 셈이다”고 말했다.
  • ‘10억’ 판교 오피스텔 침수 대민지원에… “군인이 왜” vs “같은 재난” [넷만세]

    ‘10억’ 판교 오피스텔 침수 대민지원에… “군인이 왜” vs “같은 재난” [넷만세]

    최근 중부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큰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성남시 판교의 한 오피스텔 침수 피해 현장 복구에 군인들이 투입된 것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불만을 제기하며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매매가 10억원을 호가하는 오피스텔에 대민 지원을 하는 게 맞느냐는 주장이지만, 수해 피해 지원을 보유 재산 정도에 따라 차등을 둬선 안 된다는 반대 목소리가 더 높다. 네티즌들 사이의 논란은 21일 구독자 60만명의 자동차 리뷰 유튜버 모트라인이 최근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판교에 위치한 유명 브랜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모트라인은 ‘○○○○○에 주차해서 미안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번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해당 오피스텔 지하 3층 주차장이 복구되고 있는 과정 등을 담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약 11분가량의 영상 중 20초 분량이 채 되지 않는 군인들의 대민 지원 장면에 꽂혔다. 모트라인은 영상에서 “너무 다행히 군인분들께서도 (대민 지원을) 나와 주셨다”며 군인들이 지하 주차장 진흙을 치우고 청소하는 모습 등을 보여줬다. 모트라인은 또 군인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거듭 전하면서 전기가 나간 지하 주차장에서 일하는 군인들을 위해 자신의 차량 조명으로 불을 밝혀주고 있는 상황도 전했다.그러나 ‘엠엘비파크’(엠팍)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영상의 일부 장면을 캡처한 내용이 ‘판교 ○○○○○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로 올라왔다. 엠팍 해당 글의 글쓴이는 “외제차가 즐비한 명품 브랜드 아파트에서 군인 불러와서 대민 지원 시키는 게 맞느냐”며 “이건 진짜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글에는 “주택가 대민 지원이랑 비교해서 모양새가 별로긴 하다”는 공감 댓글도 있었지만 “세금도 훨씬 많이 내는 사람들인데 잘못된 게 있나”, “수재민을 수입으로 나누나” 등 반박 댓글이 더 많았다.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에서는 관련 글에 800개 넘는 댓글이 달릴 만큼 논쟁이 오갔다. 이 오피스텔에 군인들이 투입된 대민 지원이 부적절하다는 쪽의 펨코 이용자들은 “대민 지원도 납득이 가능한 정도여야지. 저기 사는 사람들이 경제적 여력이 없는 것도 아닌데”, “관리사무소 직원도 있고, 고급아파트라 관리비로 용역사 불러다 치워도 될 텐데” 등 의견을 꺼냈다. 반면 보다 다수의 이용자들은 “판교 사는 주민은 지원도 못 받냐. 자기 부대 주변 대민 지원인 거지”, “같은 재난 상황에 부자 동네는 자기 돈 쓰고 치우라고 하네” 등 대민 지원은 빈부에 상관 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그럼에도 일부 이용자들은 “대민 지원 자체가 이해 안 간다. 군인들 최저시급도 안 주고 부려 먹으면서 대민 지원까지?” 등 댓글을 달았다. 재산 수준에 따른 대민 지원 논쟁 이전에 군인이 할 일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에 다른 이용자들은 “일본은 (재난 시) 자위대 보낸다”, “찾아보니 재해 발생 시 군대의 역할에 대한 내용이 있다” 등 댓글을 달며 반박을 이어갔다. ‘디시인사이드’(디씨)에서도 “군대 끌려간 노예들이 집 청소까지 해주네”, “차라리 달동네 빌라촌 침수지역을 도우라 하지” 등 비판적인 의견과 “부자는 불나도, 강도 들어도 소방관·경찰관 못 부르나”, “잘 사는 사람이 세금 내는데 이럴 때 덕 봐야지” 등 반박 의견이 맞섰다. 이 오피스텔을 ‘부잣집’으로 규정하고 대민 지원에 부정적인 의견을 낸 일부 네티즌들의 판단에는 모트라인이 주차장의 침수 피해 외제차를 여러 대 보여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모트라인은 벤틀리 벤테이가, 벤츠 G바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와 디스커버리2, 테슬라 모델Y 등 외제차와 제네시스 GV80 등이 침수당해 방치된 현장을 보여줬다. 이 오피스텔은 이날 네이버 부동산 기준으로 매매의 경우 9억~13억원, 전세의 경우 6억~7억 부근에서 호가가 형성된 것으로 확인된다.지난 8일 시작된 폭우로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은 이 오피스텔은 현재까지도 복구 작업에 한창이다. 물이 빠지기 이전에는 전기설비가 고장 나 건물 전체가 수일간 정전되고, 지하 3층 주차장은 완전히 물에 잠겨 차량 약 200대가 수몰되기도 했다. 입주민들은 2주 동안 일상을 회복하지 못한 채 수재민 생활을 하면서 본업과 복구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입주민 A씨는 서울신문에 “아직도 수도가 안 나오고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라며 “며칠째 복구 작업을 하면서 손에 두드러기가 났다”고 피해 상황을 전했다. 모트라인도 “실제로 입주민분들이 밤낮없이 나와서 몸에 상처까지 나가면서 일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모트라인은 영상에서 오피스텔 시공사를 저격하면서 “‘7가지 브랜드 철학과 브랜드 기준’에 안전한 주차장을 만든다는 원칙은 들어가 있지 않은가 보다. 산 밑에 지으면서 주차장에 빗물 들어가는 거 대책도 안 세웠다. 설계 변경해오라고 시행사한테 얘기를 했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복구해 놓으라”고 촉구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포토] 접경지에서 ‘K55자주포 을지훈련’

    [포토] 접경지에서 ‘K55자주포 을지훈련’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가 진행 중인 23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의 한 훈련장에서 K55자주포가 대기하고 있다.  한미 군 당국은 22일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합훈련을 시작했다.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습 기간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 및 대비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군은 이번 UFS를 통해 범정부 차원의 위기관리와 연합작전 지원 절차를 숙달해 북한의 국지도발 및 전면전에 대비한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UFS는 전시 체제로 전환해 북한 공격 격퇴 및 수도권 방어를 연습하는 1부와 수도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역공격과 반격작전을 숙달하는 2부로 이어진다. 2019년 이후 한미 연합연습과 별도로 재난 등 비군사적 위기 위주로 시행해오던 정부연습(을지)도 1부 군사연습과 통합돼 3박 4일 동안 시행된다. 본 연습에 앞서 한미는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사전 훈련인 위기관리연습을 진행했다. 이번 UFS에는 연합연습의 실전성을 위해 드론, 사이버전 등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나타난 새로운 전쟁양상의 변화를 반영해 전시에 발생 가능한 실전적 시나리오가 적용됐다. 항만, 공항, 반도체 공장 같은 주요 산업시설과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적의 공격을 가정해 민·관·군·경 등이 참여하는 방호훈련 및 피해복구 훈련도 병행 실시한다. 2부 연습에서는 수도권 안전 확보를 위한 역공격과 함께 반격 작전을 훈련한다. 이번 연습에서는 컴퓨터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지휘소연습(CPX)에 국한하지 않고 제대·기능별로 전술적 수준의 실전적인 연합 야외기동훈련(FTX)이 다양하게 진행된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연합과학화전투훈련(여단급), 연합대량살상무기제거훈련(대대급), 연합특수전교환훈련(소규모) 등 총 13개 훈련이 이뤄진다. 2018년 이래 중단된 연대급 이상 연합기동훈련이 일부 부활한 셈이다. 한미는 이번 연습 기간에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계획’에 따라 전환조건 충족을 위해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평가도 시행한다. FOC 평가는 한국군 4성 장군이 지휘하는 미래연합사의 전구작전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기본운용능력(IOC), FOC, 완전임무수행능력(FMC) 등 3단계 평가의 중간 단계에 해당한다. 미래연합사 연합임무 필수과제목록(CMETL) 73개 중 49개를 평가하게 되며, 한미 연합평가팀 60여 명이 공동으로 평가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양측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고려해 ▲ 연습참가 전 유전자(PCR) 검사 ▲ 주 2∼3회 자가검사 ▲ 마스크 착용 ▲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연습을 시행한다. 방어적 성격의 전구급 연습 명칭은 1976∼2007년 을지포커스렌즈(UFL), 2008∼2018년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이었다가 2019∼2021년 연합지휘소훈련(CCPT)으로 변경됐다. 북한은 선전매체를 동원해 UFS를 맹비난하고 이달 17일에는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하는 모습이다.
  • 전남 지자체들, 중부지역 호우피해 돕기 나서

    전남 지자체들, 중부지역 호우피해 돕기 나서

    전남 지자체들이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역의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순천시와 여수시, 광양시, 고흥·보성군과 경남 진주·사천시, 하동·남해군 9개 시·군으로 구성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지난 19일 피해복구와 수재민들을 위해 구호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 시군은 이와 별도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부지역 도시에 자체적으로 구호물품과 성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군청 직원 50여명과 지난 16일 서울 동작구 수해 지역을 직접 찾아 피해 복구 활동에 비지땀을 흘렸다. 지난 8월 8일부터 이틀간 동작구에 내렸던 시간당 강수량은 141.5㎜로 기상 관측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수많은 피해를 남겼다. 구례군 역시 지난 2020년 8월 8일 구례읍 일대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어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김 군수와 직원들은 침수된 주택과 상가를 중심으로 오염된 폐기물을 건져내고 물청소를 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 구례군은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해 생수 1575개 상자와 아이쿱 라면 120개 상자를 지원했다.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기업협의체도 라면 130개 상자와 생수 180개 상자를 추가 지원했다. 김 군수는 “재작년 수해 때 우리 지역에 도와주러 오신 자원봉사자의 모습을 잊을 수 없다”며 “수해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힘을 보태고자 찾아오게됐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속출한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도 광주시에 라면, 유자차 등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경기도 광주지역에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500㎜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큰 피해를 입었다. 고흥군은 경기도 광주시와 2014년 2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제·문화·관광 등 상호 공동 관심분야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나주시 예산 1조원 시대 활짝

    나주시 예산 1조원 시대 활짝

    나주시가 민선 8기 첫 추경안을 편성하고 예산 1조 시대 운영에 본격 나선다. 나주시는 2293억원을 증액한 1조1315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나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회 추경 대비 일반회계는 2098억원 증가한 1조505억원, 특별회계는 194억원이 증가한 810억원이다. 추경 예산안 일반회계는 분야별로 일반행정·안전 156억원, 문화·관광·교육 139억원, 환경 117억원, 사회복지·보건 227억원, 농림 895억원, 교통·지역개발 317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163억원 등이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에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취약계층, 농·축산농가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 추진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5%였던 나주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내달부터 연말까지 ‘10%’로 상향 지원하는 예산 57억원을 비롯해 취약계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기초연금,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등 침체된 민생 경제,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3억원을 반영했다.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직불금, 농작물재해보험, 경영안정대책비, 무기질비료, 농기계면세유, 살처분보상금 지원 등에는 611억원을 책정했다. 윤 시장이 나주 미래성장동력으로 제시한 영산강 관광·문화·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공공체육시설 확충(132억), 일자리 창출·투자기업지원·에너지신산업(162억) 등 개발·현안사업들도 예산안에 두루 반영됐다. 여기에 재해위험지구 개선 및 소하천 정비사업(140억), 도로개설확포장 (57억), 농촌생활환경 정비(57억), 생활SOC건립(14억) 등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한 재해복구 및 각종 생활SOC사업도 꼼꼼히 챙겼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3일부터 나주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6일 본회의를 통해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윤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회복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초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특히 “시민의 삶의 질 개선, 모두 세대·계층이 행복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공동체를 위한 효율적 예산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