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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드샷’ 에르난데스 방출 한화, 짐머맨 영입…가을야구 퍼즐 맞출까

    ‘헤드샷’ 에르난데스 방출 한화, 짐머맨 영입…가을야구 퍼즐 맞출까

    마지막 등판 경기에서 ‘헤드샷’을 날린 윌켈 에르난데스를 방출한 한화 이글스가 브루스 짐머맨을 대체 영입했다. 한화는 20일 “짐머맨과 계약금 7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인센티브 7만 달러 등 최대 44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키 190㎝의 좌완인 짐머맨은 우수한 커맨드를 바탕으로 한 정교한 코너워크가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시속 140㎞대 중후반의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 포크볼, 싱커, 커터, 커브 등 다채로운 변화구를 골고루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성적은 6시즌 동안 40경기(선발 28경기)에 등판해 169와3분의1이닝을 던지며 8승 11패 평균자책점 5.63 탈삼진 129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트리플A 15경기에 모두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5승 3패 평균자책점 3.78로 활약했다. 지난 7일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MLB 경기에도 한 차례 등판했다.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계약을 마친 짐머맨은 구단을 통해 “한화에 합류할 기회를 얻게 돼서 정말 기쁘다”면서 “지난 3년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뛰면서 언젠가는 한국 무대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믿고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 뛰었던 동료들이 KBO리그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다. 최근 국제대회들을 보면서 아시아 야구의 수준이 크게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고 나 역시 그 무대에서 실력을 증명해 보고 싶었다”며 “팀 상황을 잘 파악해 빠르게 적응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후반기 개막 시리즈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무 3패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남겼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18일 선발로 나섰지만 1회 키움 맷 데이비슨의 머리를 맞는 공을 던져 8구만 던지고 퇴장당했다. 그리고 이 경기가 그의 마지막 등판이 됐다.
  • 김영철 “수박 자르듯 뇌 열어야 할 수도” 충격 고백

    김영철 “수박 자르듯 뇌 열어야 할 수도” 충격 고백

    방송인 김영철이 뇌에 작은 혹이 있다고 고백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김영철 눈물 흘린 충격적 건강검진 결과는?(수면 내시경, 뇌CT)’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영철은 종합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병원 검사는 항상 긴장된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검진에 앞서 김영철은 “병원에 오면 늘 긴장된다”며 “뇌에 작은 혹이 있다고 들었다. 혈관에 조그마한 종기 같은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점점 커지면 ‘수박 자르듯이 뇌를 열어 종기를 제거해야 한다’는 설명을 들은 적이 있다”며 “그래서 이번에는 뇌 검사를 꼭 받아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철은 뇌 CT를 비롯해 혈액검사, 심전도, 운동부하검사, 초음파, 수면 내시경 등 다양한 검진을 진행했다. 다행히 검사 결과는 양호했다. 담당 의사는 “내장지방이 조금 있는 편이다. 지금 상태가 계속되면 당뇨가 올 수 있으니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술을 마시는 사람치고는 건강 상태가 나쁘지 않다”며 “궤양이나 다른 큰 질환도 보이지 않는다. 50대 초반 남성 기준으로도 전반적인 몸 상태가 표준 이상”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영철은 안도한 표정을 지으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 있지 류진 “바지에 손 넣어 죄송” 사과…무슨 일이 있었길래 [스타이슈ON]

    있지 류진 “바지에 손 넣어 죄송” 사과…무슨 일이 있었길래 [스타이슈ON]

    그룹 ‘있지(ITZY)’ 멤버 류진이 필리핀 공연 도중 의상을 정리하던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류진은 지난 19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주변에서 정말 많은 연락과 질책을 받았다”며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던 무대 위 해프닝을 언급했다. 그는 “바지에 손을 넣었던 것에 대해 팬 여러분께 사과와 해명을 드리려고 한다”며 당혹스러웠던 심정과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있지는 지난 11일 필리핀 마닐라의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논란이 된 상황은 당시 무대에서 발생했다. ‘댓츠 어 노노’(THAT’S A NO NO) 무대 의상으로 점프슈트를 착용한 류진은 격렬한 안무 도중 의상 하의 부분이 몸에 밀착되며 불편함을 겪었다. 옷매무새를 정리하려던 그는 착용하고 있던 쇼트 팬츠 안으로 손을 넣어 의상을 바로잡았다. 해당 모습은 현장에 있던 관객이 찍은 영상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로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류진은 “첫 번째로 점프슈트가 너무 올라가서 정말 아팠다. 별생각 없이 내린 건데 나중에 영상을 다시 보니까 내가 봐도 좀 그렇더라”며 당시의 행동을 되돌아봤다. 이어 “손이 좀 많이 들어가긴 했더라. 내가 이제 너무 편해졌나 보다”라며 “무대에서 그런 행동을 했던 점은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하지만 먼저 점프슈트가 나를 반 갈라서 죽이려고 했기 때문에. 그렇지만 공공장소에서 바지에 손을 넣는 것은 아닌데. 제가 잘못했던 거 같다”며 “공공장소에서는, 특히 무대 위에서는 바지에 손을 넣지 않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한편 최근 월드투어 마닐라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있지’는 오는 8월 8일과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다섯 번째 공식 팬미팅을 개최하고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 테일러메이드, 메이저 최소타 60타 친 유해란에 ‘60’ 새긴 TP5 볼 전달

    테일러메이드, 메이저 최소타 60타 친 유해란에 ‘60’ 새긴 TP5 볼 전달

    테일러메이드는 남녀 메이저 18홀 최소타인 60타를 친 유해란에게 ‘60’을 새겨넣어 특별히 제작한 TP5 골프볼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해란은 지난 11일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60타를 친 여세를 몰아 우승을 차지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시즌 메이저대회 2연승을 올렸다. 개인 베스트 스코어를 골프볼에 새겨 사용해온 유해란은 지금까지는 TP5 볼에는 개인 최소타 기록인 62타에서 따온 ‘62’와 이름 속 ‘해’를 상징하는 태양 모양을 새겨 사용했다. 그는 ‘63’을 새긴 볼을 쓰다가 20024년 8월 FM 챔피언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친 뒤 ‘62’ 숫자 볼로 바꾼 바 있다. 유해란은 “이렇게 ‘60’이 새겨진 볼을 실제로 받아보니 기록이 더욱 실감난다.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그동안의 노력과 좋은 기억이 담긴 특별한 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채유미 서울시의원, 역세권 활성화 사업 관련 상계역 일대 사업 현황 논의

    채유미 서울시의원, 역세권 활성화 사업 관련 상계역 일대 사업 현황 논의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5)이 지난 16일 상계역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채 의원은 이날 서울시를 비롯한 관계 집행부로부터 구체적인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상계역 인근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현주소와 향후 로드맵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대상지 개발 방향 및 주민 의견 수렴 방안 등 사업 성공을 위한 전반적인 실행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채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생활환경과 교통, 교육, 기반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아울러 사업의 공공성과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주민 중심의 의견을 집행부에 적극 제안했다. 특히 채 의원은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도시계획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생활 편의시설과 기반시설 확충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상계역 일대가 노원의 새로운 중심생활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하며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채 의원은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실질적으로 수렴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 24~25일 원도심서 펼쳐져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 24~25일 원도심서 펼쳐져

    2026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24, 25일 이틀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영도대교 등 11곳의 원도심 피란수도 부산유산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2016년부터 한국전쟁 1023일 동안 대한민국 피란수도였던 부산의 특화된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해 관람, 체험, 공연 등 야간 특화 프로그램을 담은 문화유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야행은 ‘기억의 도시 부산, 감정의 유산을 걷다’를 주제로,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걷고, 보고, 듣고, 체험하며 공감할 수 있는 8야(夜)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피란유산 야간 답사 등을 운영하고,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사 토크콘서트와 동화구연극을 진행한다.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뮤지컬, 거리공연과 피란시절 대표 다방인 밀다원을 재현해 청년 예술가 공연과 전시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영도대교 야간 도개와 연계한 영상(미디어퍼사드)과 야간경관 연출을 통해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와 의미를 빛으로 조성, 색다른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거점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플리마켓 및 먹거리 부스 운영 등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이번 국가유산 야행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경험하고 공감하는 참여형 축제”라며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와 더불어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서귀포 상예동 더데오름 밑 ‘거대 용암돔’ 첫 확인… 산방산 맞먹는 규모

    서귀포 상예동 더데오름 밑 ‘거대 용암돔’ 첫 확인… 산방산 맞먹는 규모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 서귀포시 상예동의 작은 오름인 더데오름 땅 아래 산방산에 버금가는 거대한 화산체가 수백만 년의 시간을 품은 채 잠들어 있는 모습이 처음 확인됐다. 제주 땅속 깊은 곳을 파 내려간 시추조사 끝에 드러난 ‘숨은 화산’으로 지표에서는 높이 48m에 불과한 작은 오름으로 보이지만, 땅속에는 최소 360m 규모의 조면암질 용암돔이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제주 화산 형성과정을 새롭게 규명할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더데오름 인근 고심도 시추공을 조사한 결과, 지하에서 최소 360m 규모의 조면암질 용암돔 흔적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웅산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박사는 “더데오름 땅 속에 산방산 크기의 돔형태 산이 그대로 있다 상상하면 쉽게 이해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가 2025년부터 추진 중인 ‘제주 전역 지질도 구축’ 연구의 하나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지표 조사만으로는 제주 화산활동의 역사를 규명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도내 고심도 시추공 13곳의 시추코어를 확보해 암석 시료 분석과 기록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진은 더데오름에서 북동쪽으로 약 200m 떨어진 시추공에서 주목할 만한 지질구조를 확인했다. 해당 시추공은 해발 약 198m 지점에서 굴착을 시작했으며, 현재 지표 아래 330m까지 시추가 진행 중이다. 지표에서 약 109m 깊이까지는 여러 매의 용암층과 퇴적층이 나타났다. 반면 지하 109m부터 현재 시추공 최하부인 330m까지 약 221m 구간에서는 더데오름을 구성하는 암석과 동일한 조면암이 연속적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추자료와 인근 더데오름과의 관계를 종합하면, 더데오름의 용암돔은 최소 해발 -132m 지점부터 더대오름 정상부 표고 228.4m까지 최소 360m 이상의 규모를 갖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산방산(고도 395m, 비고 345m)과 비견될 만한 규모다. 이번 조사 결과는 현재 해발고도 228.4m, 비고 48m의 비교적 낮은 오름인 더데오름이 과거에는 산방산과 같은 거대한 용암돔을 이뤘으며, 이후 오랜 시간에 걸쳐 주변 용암류에 덮이면서 현재와 같은 작은 오름의 형태로 남았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특히 현재 시추가 진행 중인 지하 330m에서도 조면암체의 하부 경계가 확인되지 않아, 실제 규모가 이번 추정보다 더 클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더데오름 조면암돔은 산방산의 현재 기저 고도(해발 50m)보다 182m 이상 낮은 지점(해발 –132m 이하)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방산과 비슷한 시기이거나 그보다 앞선 시기에 형성됐을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다. 한라산연구부는 현재 시추코어에서 채취한 암석 시료에 대한 정밀 분석과 연대측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구체적인 형성 연대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구진은 “지표에서는 작은 오름으로 보이는 더데오름 아래 거대한 조면암질 화산체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처음 확인했다”며 “제주의 화산활동 역사가 현재 지표에 드러난 모습보다 훨씬 복잡하고 입체적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시추코어는 제주 땅속 화산활동의 역사를 담고 있는 귀중한 자료로, 한 번 훼손되면 다시 확보할 수 없다”며 “시추자료의 체계적인 보존과 분석이 제주 화산활동사를 밝히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형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앞으로도 지표 암석과 지하 시추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실물 시료를 연구기관과 공유해 제주 화산활동사를 더욱 입체적으로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 기탁금 인상 논란에 한병도 “최소 직전 전당대회 수준까지 검토를”

    기탁금 인상 논란에 한병도 “최소 직전 전당대회 수준까지 검토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8·17 전당대회 후보자 기탁금과 관련해 “최소한 직전 전당대회 수준까지 검토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기탁금 인상 수준의 적정성 논란과 관련해 “중장기적으로 공영제(당 재정으로 후보 선거운동 지원) 관련 문제도 민주당이 고민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행은 또 “사실 기탁금 문제는 지난 주 최고위에서 최고위원들의 문제제기가 있었다”며 “특히 청년 후보에 대한 과한 기탁금 문제는 더 문제제기가 있으니 검토를 해달고 (당) 선관위원장에게 공식 요청을 했고, 내일(21일) 선관위가 회의를 개최해 논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대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는 각각 1억원과 5000만원을 내야 한다. 원외 청년 후보는 50% 감면해준다. 기탁금은 후보의 난립을 막고 선거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후보 등록 시 납부하는 돈이다.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대표도 MBC 라디오에서 “기탁금이 이렇게 많이 올라간 지 몰랐다. 최근에 알았다”며 “제가 봐도 너무 많아서 작년 전당대회 수준으로, 이전 수준으로 낮췄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대표 때 (보니까) 실제 민주당에 돈이 많다. 잔고가 몇백억원이 있다”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선거공영제에 준하는 것을 하자고 했으니 당에서 부담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 잠수부 동원 해삼 양식장 1t 싹쓸이…보령해경 8명 송치

    잠수부 동원 해삼 양식장 1t 싹쓸이…보령해경 8명 송치

    충남 서해안 일대 양식장에서 해삼을 조직적으로 불법 포획해 유통한 8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주범 A씨를 구속 송치하고 공범 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선박과 잠수부를 동원해 서해안 일대 양식장에서 1개월간 1078㎏(1600만 원 상당)의 해삼을 불법 포획해 보관·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장소 물색과 인력 모집 등 범행을 총괄한 혐의다. B씨 등은 단속 감시, 선박·공기통 제공, 포획물 보관 및 매수 알선 등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범행에 가담했다. 해경은 어선 운항기록, CCTV, 계좌추적 및 통신자료 등을 종합 분석하고 수사 과정에서 당초 확인되지 않았던 공범들을 추가로 특정해 검거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양식장 수산자원을 노리는 조직적 불법 포획·유통은 어업인 생계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며 “가용 수사역량을 총동원해 불법조업과 유통행위를 끝까지 추적·검거하겠다”고 말했다.
  • 후지산 하산하던 3명 심정지…그 자리에 김지혜도 있었다

    후지산 하산하던 3명 심정지…그 자리에 김지혜도 있었다

    코미디언 김지혜가 일본 후지산 등반에 도전하는 과정을 생생히 전했다. 김지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후지산 등반 과정을 공개하며 “관악산 한 번 가 본 내가 후지산이라니”라며 “까불어서 죄송하다. 무사히 마무리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하산길에 심정지 오시는 분들을 보니 그냥 보통 산이 아니다”라며 “딸과 소중한 경험(을 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지혜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 및 동영상에서 휴대용 산소통을 대며 등산을 이어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인생에 에피소드 추가”라며 “과정을 즐기는 게 진정한 행복”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혜는 박준형과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 “여기서 이러시면...” 트럼프 등장에 야유 쏟아진 월드컵 시상식

    “여기서 이러시면...” 트럼프 등장에 야유 쏟아진 월드컵 시상식

    “우~~우우~~~~~” 무적함대 스페인의 세계 축구 정상 복귀를 알린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뉴욕/뉴저지 스타디움. 8만여 관중으로 가득 찬 경기장에 일순간 야유가 터져 나왔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결승전 시상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라운드에 모습을 보인 순간이었다. 백악관 기자단에 따르면 78데시벨 수준이었던 현장 소음은 야유가 터지면서 84데시벨까지 올라갔다. 이번 월드컵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표팀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의 ‘퇴장 징계’에 개입해 FIFA의 징계 1년 유예 결정을 이끌어낸 것으로 확인되면서 거센 후폭풍이 일었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월드컵 결승전의 주인공도 본인이어야 했다. 그는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함께 시상식 단상에 올라 리오넬 메시 등 아르헨티나 선수들에겐 준우승 메달을 목에 걸어줬고, 라민 야말 등 스페인 선수들에게는 우승 메달을 직접 수여했다. 트럼프의 ‘주인공 본능’은 트로피 수여식 다음 도드라졌다. 월드컵은 물론 축구 대회에서 우승팀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트로피 세리머니’는 오롯이 선수단만의 시간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때 자리를 비켜줘야 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스페인 선수단 앞에 자리 잡은 뒤 자신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라는 듯 취재진을 바라보며 당당히 포즈를 취했다. 보다 못한 인판티노 회장이 선수단 오른편에 있다가 황급히 뛰어와 트럼프 대통령의 팔을 잡아 단상 바깥쪽으로 이동할 것을 권했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단상에서 내려오지 않았고, 결국 그는 스페인 선수단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하는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에 성공했다.
  • ‘정혜영♥’ 션 “잘 헤어져 보겠다”…안타까운 소식 전해져

    ‘정혜영♥’ 션 “잘 헤어져 보겠다”…안타까운 소식 전해져

    그룹 지누션 멤버 션이 815런을 한 달 앞두고 오른쪽 다리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션은 16일 인스타그램에 “2026 815런 한 달을 남기고 오른쪽 다리 부상을 만났습니다. 잘 헤어져 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른쪽 다리 부상을 당한 후 다리를 고정시키는 기구를 착용한 모습이 담겼다. 션은 “2주 전에 왼쪽 발 엄지발톱도 빠졌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의 걱정을 샀다. 그러면서도 “통증보다는 행복에 집중하며 7번째 81.5km 감사 편지 잘 준비해 보겠다”라며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라고 강조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배우 권화운은 “빠른 회복을 빌겠습니다”라며 응원의 뜻을 전했고 진선규는 “형님 얼른 헤어질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션은 2020년부터 매년 광복절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돕기 위해 달리는 기부 마라톤인 이른바 ‘815런’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광복절에도 해당 행사에 참여해 7시간 50분 22초의 기록으로 81.5km 완주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션은 “광복절 아침을 81.5km 달리기로 시작하는 것이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께 전하는 감사 인사”라며 “그 마음을 나눠준 모든 러너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972년생으로 올해 53세인 션(본명 노승환)은 지난 1994년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2집의 댄서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1997년 지누와 함께 그룹 지누션을 결성했다.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 “격추한 드론에 당했다”…미군 17명째 사망, 트럼프 “오늘 밤도 강타” [핫이슈]

    “격추한 드론에 당했다”…미군 17명째 사망, 트럼프 “오늘 밤도 강타” [핫이슈]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격추된 이란 드론을 통제 폭파하던 현장에서 미군 병사 1명이 파편에 맞아 숨졌다. 이란 전쟁이 시작된 뒤 숨진 미군은 17명으로 늘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 사망 소식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미군이 싸우고 있다면서 “이란은 군사적으로 거의 모든 것을 잃었다. 오늘 밤에도 매우 강하게 타격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이란을 상대로 9일 연속 공습을 이어가며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였다. 미 중부사령부는 19일(현지시간) 이라크 북부에서 전날 격추한 이란의 일방향 공격 드론을 처리하던 중 미군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드론에 남아 있던 불발탄을 통제 폭파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친 병사는 치료받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 당국자를 인용해 숨진 병사가 폭발물 처리요원은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드론을 폭파할 때 날아온 잔해나 파편이 현장에 있던 병사를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망자는 지난달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한 뒤 교전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내 미군 기지를 둘러싸고 공습과 미사일·드론 공격을 주고받고 있다. 요르단 실종자 추정 유해…확인 땐 18명 하루 전인 17일에는 이란이 요르단 내 군사기지를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해 미군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이란의 직접 공격으로 지난달 휴전 이후 미군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미군은 공격 현장을 수색하던 중 신원을 확인하지 못한 유해도 발견했다. 미 당국자는 해당 유해가 실종 미군 병사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 군 검시관의 신원 확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유해가 실종 병사로 확인되면 이번 전쟁에서 숨진 미군은 18명으로 늘어난다. 현재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망자는 요르단 공격 사망자 2명과 이라크 사고 사망자를 포함해 17명이다. 미군은 요르단 공격을 이란 혁명수비대의 소행으로 규정하고 보복 공습에 나섰다.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해안 감시시설과 방공망, 해상 전력, 미사일·드론 저장시설 등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란도 요르단과 쿠웨이트, 바레인 등 미군이 주둔한 중동 국가를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 요르단군은 자국을 향해 날아온 이란 미사일 3발을 요격했으며, 나머지 1발은 인적이 드문 지역에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강하게 타격”…F-16·F-35 중동 증파 미군은 19일 오후 7시부터 이란에 대한 새로운 공습에 들어갔다. 9일 연속 이어진 이번 공격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과 민간 선원을 공격하는 데 사용된 이란의 군사 역량을 약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고 중부사령부는 설명했다. 미국은 중동에 전투기와 공중급유기도 추가 배치하고 있다. 미 당국자들에 따르면 독일에 배치된 미 공군 F-16 전투기와 영국에 있던 F-35 스텔스 전투기가 중동으로 이동 중이다. 추가 공중급유기도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증파는 요르단에서 미군이 숨지기 전부터 추진됐다. 그러나 미군 사망자가 잇따르고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공격 의지를 밝히면서 미국의 대응 수위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14일 백악관 회의에서 지상군 투입과 공습 확대, 이란 지하 핵시설 타격 방안 등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사망자가 늘고 전투기와 공중급유기까지 중동으로 이동하면서 미국이 기존 보복 공습을 넘어 작전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드컵 결승전 관람을 마치고 워싱턴으로 돌아온 직후 미군 사망자들을 ‘위대한 애국자’라고 부르며 애도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란의 군사력이 크게 파괴됐다고 주장해 공격을 중단할 뜻이 없음을 내비쳤다. 지난달 체결된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는 사실상 무너진 상태다. 양측이 군사시설을 넘어 교량과 발전·담수화 시설 등 기반시설까지 공격하고 전투기 증파에 나서면서 전면전 재개 우려도 커지고 있다.
  • 방탄소년단, 월드컵 결승 첫 하프타임 쇼 “아미 영향력 덕분…꿈만 같아”

    방탄소년단, 월드컵 결승 첫 하프타임 쇼 “아미 영향력 덕분…꿈만 같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월드컵 결승전 무대에 사상 최초로 마련된 하프타임 쇼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들은 “전 세계 아미 분들의 영향력 덕분에 이 무대까지 올 수 있었다”며 전 세계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역사적인 무대에 오른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월드컵은 어려서부터 즐겨보던 경기였는데 결승전 첫 하프타임 쇼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멋진 아티스트, 아이들과 함께 사랑을 외치며 좋은 취지의 공연을 해 기쁘고 마치 꿈을 꾼 기분이다.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방탄소년단은 1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인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피파(FIFA)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 대 아르헨티나의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 공동 헤드라이너로 전격 출격했다. 앞서 멤버 정국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른데 이어 이번에는 방탄소년단 완전체로서 월드컵 결승전 무대에 올랐다. 이날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은 붉은악마를 연상시키는 붉은색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들은 24명이 넘는 대규모 메가 크루와 함께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빛나는 메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원곡의 가사를 개사해 ‘킥 더 볼(kick the ball)’, ‘어 게임 오브 풋볼(a game of football)’ 등 축구를 직접적으로 연상시키는 노랫말로 바꿔 불러 눈길을 끌었다. 경기장 그라운드 한가운데에는 전 세계의 화합과 평화, 그리고 연대를 상징하는 ‘어스 볼(Earth Ball)’ 이미지가 거대하게 펼쳐졌다. 방탄소년단은 국경과 문화, 세대의 장벽을 뛰어넘어 전 세계가 음악 안에서 하나가 되는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이어 쇼의 막바지에 다시 무대에 오른 이들은 영국의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이번 월드컵을 기념해 특별히 작사·작곡한 ‘위 댄스(We Dance)’ 무대를 합동으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콜드플레이를 비롯해 샤키라, 저스틴 비버, 인기 캐릭터 세서미 스트리트와 머펫, 그리고 뉴욕 스태튼아일랜드 공립학교 PS 22 합창단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및 단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 이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로 도약한 한국 배우 정호연이 공식 우승 트로피 공개 행사에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제발 AI로 지워줘” 트럼프, 스페인 우승컵 옆에서 ‘어슬렁’ 굴욕

    “제발 AI로 지워줘” 트럼프, 스페인 우승컵 옆에서 ‘어슬렁’ 굴욕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시상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또 ‘센터 본능’을 발휘하려다 굴욕을 겪었다. 우승팀인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트로피 세리머니를 함께하기 위해 시상대 위에 섰으나,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의 만류로 시상대에서 내려와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을 관람한 뒤 시상대에 올랐다. 월드컵 공동 주최국 대통령으로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함께 시상자로 나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준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에게 준우승 메달을 목에 걸어주고 격려했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도 악수했다. 이어 스페인 대표팀 선수들이 시상대에 오르자 트럼프 대통령은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인판티노 회장과 함께 스페인 대표팀 주장 로드리(맨체스터 시티)에게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기행’은 여기서 시작됐다. 우승 트로피를 전달한 후에도 단상을 떠나지 않고 로드리 옆에 서 있으려 한 것이다. 이에 트로피 세리머니를 준비하던 로드리는 정중하게 지나가라는 손짓을 했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단상 오른편에 선 채 버티자, 이번에는 인판티노 회장이 다급히 달려갔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었던 스페인 선수들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트로피 세리머니를 시작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마지못해 인판티노 회장과 함께 단상에서 내려갔다. 16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아온 스페인 대표팀의 잔치에 ‘민폐’를 끼친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에 현장에서는 야유가 터져 나왔다. 외신에 따르면 관중석에서 측정된 소음은 트럼프 대통령이 단상에 오르자 78데시벨에서 84데시벨로 치솟았다. 중계를 보던 네티즌들도 불만을 쏟아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관련 게시물에는 “스페인 축구협회는 인공지능(AI)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삭제한 사진과 영상을 올려달라”, “트럼프가 완전히 내려간 뒤에 트로피 세리머니를 했어야 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또 로드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나가라고 손짓한 것에 대해서는 “로드리가 철벽 수비했다”, “역시 발롱도르 수상자”, “스페인에 관세 50% 부과되는 거 아니냐” 등의 농담도 이어졌다. 축구팬들의 바람대로 트럼프 대통령은 스페인 축구협회의 공식 소셜미디어(SNS)에서 ‘증발’했다. 협회는 시상식 직후 공식 SNS에 트럼프 대통령이 나오지 않은 시상식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시상식 민폐’는 지난해 2025 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도 있었다.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 첼시가 파리 생제르맹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첼시 선수들이 트로피 세리머니를 하려 하자 주장인 리스 제임스의 옆에 서서 세리머니에 ‘동참’했다.
  • 월드컵 결승전 중심에서 사랑 외친 BTS “큰 무대 영광, 꿈을 꾼 기분”

    월드컵 결승전 중심에서 사랑 외친 BTS “큰 무대 영광, 꿈을 꾼 기분”

    “멋진 아티스트, 아이들과 함께 사랑을 외치며 좋은 취지의 공연을 해 기쁩니다. 마치 꿈을 꾼 기분입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 무대를 달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소속사를 통해 출연 소감을 밝혔다. BTS는 “월드컵은 어려서부터 즐겨보던 경기였는데, 결승전 첫 하프타임 쇼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전 세계 ‘아미’(팬덤명)의 영향력 덕분에 이 무대까지 올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기네스 기록으로 역사상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여가수 마돈나가 포문을 열었다. 롤러블레이드를 탄 무용수들 사이로 등장해 2000년 히트곡 ‘뮤직(Music)’을 열창했다. 이어 브라질 축구의 전설 호나우지뉴와 호나우두와 함께 차를 타고 경기장 입구에 나와 두 손을 함께 들고 만세 포즈로 곡을 마무리했다. 바통을 넘겨받은 BTS는 20여 명의 댄서들과 경기장 중앙 무대에서 대표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를 열창했다. 2020년 글로벌 메가 히트곡으로, 지난 2020년 K팝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3주간 1위에 오른 노래다. 멤버 정국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경기장을 울린 BTS는 노랫말 일부를 ‘킥 더 볼/어 게임 오브 풋볼’(kick the ball/a game of football)과 같은 축구 관련 가사로 바꿔 부르기도 했다. 경기장 한가운데에는 지구를 형상화한 ‘어스 볼’ 이미지가 펼쳐졌다. 국경, 문화,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 하나 되는 순간을 의미한다. 멤버 슈가는 붉은악마 패치가 부착된 의상을, 지민은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등번호이자 BTS 멤버 7명을 상징하는 ‘7’이 새겨진 의상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무대를 마친 뒤 관중석을 바라보며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에미상을 받은 미국의 시리즈물 ‘테드 래소’ 주연 배우 제이슨 서데이키스가 등장해 마치 선수 교체하듯 캐나다 팝가수 저스틴 비버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버는 ‘에브리싱 할렐루야’를 기타 연주와 함께 들려줬다. 공연은 신나는 남미풍 노래로 마무리됐다. 콜롬비아 출신 팝가수 샤키라와 나이지리아 출신 가수 버나보이가 듀엣으로 ‘다이 다이’를 열창해 후반전 직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하프타임 쇼는 FIFA가 최초로 시도한 프로젝트다.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이 아티스트 선정과 크리에이티브 디렉션을 맡았다. 소외 지역 아동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자선 기금 모금의 일환으로 만들었다.
  • 공무원 그만두자마자 ‘돈방석’ 앉더니… 김선태, KBS 웹예능 단독 MC 발탁

    공무원 그만두자마자 ‘돈방석’ 앉더니… 김선태, KBS 웹예능 단독 MC 발탁

    ‘돈선태 성공시대’ 29일 첫 공개 ‘충주맨’으로 활약하며 충북 충주시 유튜브를 구독자 97만명의 인기 채널로 성장시킨 후 공무원을 그만두고 전업 유튜버로 나섰던 김선태가 KBS 웹예능 단독 MC로 발탁됐다. KBS는 오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김선태가 MC를 맡은 웹예능 ‘돈선태 성공시대’를 유튜브 채널 ‘KBS 엔터테인’을 통해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돈선태 성공시대’는 더 큰 성공을 위해 서울로 상경한 김선태가 대한민국 성공 신화의 주인공들을 서울 셋방으로 초대해 그 비결을 묻는 프로그램이다. KBS 측은 “‘홍보의 신’다운 영향력을 입증한 김선태씨가 KBS와 손잡고 숏폼을 넘어 롱폼 인터뷰에 도전한다”며 “신선한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태는 충주시 공무원으로 재직 당시 홍보 업무를 맡게 되면서 ‘충주맨’ 캐릭터로 활약했다. 온라인상 트렌드를 민감하게 읽어내며 B급 감성을 제대로 저격한 콘텐츠가 연달아 인기를 끌면서 지자체 홍보의 새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무원 퇴직 후 개인 유튜브 채널 ‘김선태’를 시작하면서 홍보 전문 채널임을 내걸었다. 수많은 기업과 기관으로부터 협업 제안이 물밀듯 쏟아졌고, 공무원 월급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돈방석’에 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태는 지난 3월 개인 유튜브 첫 영상에서 공무원 퇴직 이유에 대해 “나가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돈을 벌고 싶었다. 좀 더 나은 조건을 위해서 가는 것 아니겠냐”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더 나이를 먹기 전에 내 역량을 펼쳐보고 싶다. 잘 안되더라도 후회는 없는 편이기 때문에 유튜버로 자리를 잡고 싶은 마음이다. 잘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조회수 350만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선태의 개인 채널 구독자 수는 개설 4개월여 만인 현재 169만명에 이른다.
  • “첫날밤에 무슨 짓을”…하객 성폭행 신랑? DNA로 들통난 美 38세 [핫이슈]

    “첫날밤에 무슨 짓을”…하객 성폭행 신랑? DNA로 들통난 美 38세 [핫이슈]

    미국에서 결혼식에 참석한 여성 하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신랑이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현장에서 확보한 DNA가 신랑의 표본과 일치하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탔다. 19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 등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경찰은 강간과 성폭행 등의 혐의로 켄터키주 출신 재커리 프라우티(38)를 체포해 기소했다. 프라우티는 지난 16일 법정에 출석한 뒤 보석금 5만 달러를 내고 풀려났다. 사건은 지난해 10월 16일 펜실베이니아주 게티즈버그에서 열린 프라우티의 결혼식 당일 밤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신부 측 하객으로 결혼식에 참석했으며, 행사 뒤 다른 참석자들과 함께 인근 주택에서 머물렀다. 여성은 술을 마신 뒤 프라우티와 거실에 단둘이 남게 됐다고 진술했다. 그는 프라우티가 동의 없이 입을 맞췄고, 자신이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다른 방까지 따라왔다고 주장했다. 이후 여성은 의식을 잃었다. 그는 다음 날 아침 낯선 침실에서 옷이 벗겨진 채 깨어났으며, 바닥에서 자신의 옷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설명했다. 다음 날 낯선 방서 깨어난 여성여성은 사건 다음 날 게티즈버그 병원을 찾아 성폭력 피해 검사를 받았다. 병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여성의 진술을 확보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관들은 법원의 영장을 받아 프라우티의 DNA 표본을 채취했다. 감정 결과 프라우티의 DNA는 여성의 검사 과정에서 확보한 증거와 일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현지 매체는 해당 DNA가 제3자의 것일 가능성보다 프라우티에게서 나왔을 가능성이 약 950억 배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감정 결과와 피해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프라우티를 강간과 성폭행 등 여러 혐의로 기소했다. 프라우티는 경찰의 연락을 받았을 당시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DNA 일치 뒤 체포…8월 다시 법정에프라우티는 지난 16일 법원에 출석했으며, 보석금 5만 달러를 내고 석방됐다. 다음 심리는 오는 8월 열릴 예정이다. 현재까지 프라우티가 법정에서 유죄 또는 무죄를 공식적으로 주장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가 변호인을 선임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수사당국은 DNA 감정 결과를 핵심 증거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다만 프라우티의 유무죄는 앞으로 진행될 재판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 [포착] 분노한 푸틴의 보복?…“러, 흑해서 튀르키예 화물선 미사일 공격 6명 사망”

    [포착] 분노한 푸틴의 보복?…“러, 흑해서 튀르키예 화물선 미사일 공격 6명 사망”

    흑해 일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또 하나의 전장이 되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해군 발표를 인용해 흑해에서 기니비사우 선적의 튀르키예 화물선 ‘골든 레오’호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최소 6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이 선박은 곡물을 싣고 오데사항을 출발한 후 운항 중 우현 상부 구조물에 미사일을 맞아 화재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의 미콜라 칼라슈니크 교통부 장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승무원 8명이 구조됐고 2명이 부상했다”며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4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짙은 연기와 함께 심하게 파괴된 선박 모습이 확인되는데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Kh-59/Kh-69 순항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해군은 “이번 공격은 군사적 위협이 되지 않는 외국 국기를 단 비무장 민간 선박을 겨냥한 또 다른 러시아의 표적 공격“이라면서 ”이는 평화로운 항해를 방해하는 테러 행위이자 국제인도법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안드리 시비하 외무장관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민간 선박, 국제 선원, 전 세계 식량 안보를 책임지는 항로를 또 다른 표적으로 여기고 있다”며 “푸틴의 러시아는 누구를 죽이든 상관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특히 이번 공격은 최근 우크라이나가 흑해와 아조우해 일대에서 연일 러시아의 그림자 선단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러시아 역시 우크라이나의 경제적 숨통인 곡물 수출 해로를 완전히 차단하기 위한 보복 공격으로 보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식량 안보를 책임지는 주요 곡물 수출국으로, 이 경로를 오가는 상선을 타격해 국제 해운사들이 우크라이나 항구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압박한다는 분석이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연일 아조우해와 흑해를 은밀히 오가는 러시아 그림자 선단을 공격해 러시아의 해상 물류를 곤경에 빠뜨렸다. 실제로 로베르트 브로브디 우크라이나 무인시스템군 사령관은 18일 “몰로치카 작전으로 명명된 이번 공격으로 지금까지 총 172척에 피해를 입혔다”면서 “13일 동안 아조우해에서 118척, 흑해에서 54척의 선박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몰로치카 작전은 러시아의 그림자 선단을 무력화하기 위한 우크라이나군의 대규모 드론 공습을 말한다. 그림자 선단은 국제 사회 제재를 피하기 위해 불투명한 소유 구조를 가지고 공식적인 규제를 우회하여 운항하는 유조선과 화물선 집단을 말한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돈줄이 막힌 러시아는 원유나 금지 품목을 이를 통해 실어 나르는데, 적어도 1000척 이상으로 추정된다.
  •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정규티켓 21일 오픈…고향사랑기부 연계 할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정규티켓 21일 오픈…고향사랑기부 연계 할인

    부산시는 ‘2026 국제록페스티벌’의 정규 티켓을 21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 티켓(ticket.yes24.com)’을 통해 공식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로, 오는 10월 2~4일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부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하면 ‘고향사랑이(e)음’을 통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 3일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입장권과 셔틀버스를 결합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타 지역 관객 편의도 한층 강화했다. 지난 16일 발표한 2차 라인업을 보면 그래미상을 수상한 미국 헤비메탈의 살아있는 전설 ‘메가데스’, 첫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 중인 ‘잔나비’, 상반기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 ‘사랑하게 될 거야’의 주인공 ‘한로로’ 등 국내외 정상급 출연진들이 올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실력 있는 신진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루키즈 온 더 부락(Rookies on the BU-ROCK)’에서 1~3위를 차지한 팀도 무대에 오른다. 지난 16일 1차 심사에서 15개 팀을 선정했으며, 오는 26일 2차 실연 심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2026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홈페이지(www.busanrock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세계적 음악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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