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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출근’ 이혜훈, 만면에 미소… ‘尹어게인’ 이력에 與도 뒤숭숭 [포착]

    ‘첫 출근’ 이혜훈, 만면에 미소… ‘尹어게인’ 이력에 與도 뒤숭숭 [포착]

    李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깜짝 발탁“고물가·고환율 이중고가 민생 부담”한국 경제 상황에 “회색 코뿔소” 진단확장정책 물음엔 “별도 자리 만들 것”국힘, 제명 이어 “배신적 행위” 비판민주선 환영·우려 교차 “청문회 봐야”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깜짝 발탁된 이혜훈 후보자가 29일 임시 집무실이 마련된 서울 예금보험공사로 첫 출근을 하면서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회색 코뿔소’ 같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새누리당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 후보자는 정치권의 반발 속에서도 이날 출근하면서 “우리 경제가 단기적으론 퍼펙트스톰 상태”라며 “불필요한 지출을 찾아내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고물가와 고환율의 이중고가 민생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짚었다. 이 후보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 이슈로 ▲인구 위기 ▲기후 위기 ▲극심한 양극화 ▲산업과 기술의 대격변 ▲지방소멸 등 5가지를 꼽으면서 “갑자기 어느 날 불쑥 튀어나와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만드는 ‘블랙스완’이 아니라, 이미 우리가 모두 알고 있고 오랫동안 많은 경보가 있었음에도 무시하고 방관했을 때 치명적 위협에 빠지게 되는 ‘회색 코뿔소’의 상황”이라고 말했다. ‘회색 코뿔소’는 미국 경제학자 미셸 워커가 2013년 처음 사용한 용어로, 발생 가능성이 높고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사건임에도 이를 간과하거나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아 큰 위기나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 후보자는 “단기적 대응을 넘어 더 멀리, 더 길게 보는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기획예산처가 태어난 것”이라며 “기획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기획 컨트롤타워로서 미래를 향한 걸음을 내딛는 부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획과 예산을 연동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단기적으로 그때그때 예산을 배정하는 게 아니라 미래 안목을 갖고 기획과 예산을 연동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에 대한 의견을 묻는 취재진에 “그 얘기를 꼭 하고 싶다”면서도 별도로 자리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보수 인사인 이 후보자를 발탁한 것을 두고 후폭풍이 거세다. 국민의힘은 전날 이 전 의원을 당에서 제명한 데 이어 이날도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더 인터뷰’에서 “이재명 정권의 앞잡이가 돼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자리를 구걸하고 있다. 그래서 평소 그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분들이 분노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질타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이런 배신적 행위를 정치에 이용하는 이재명 정권의 교활함에 다시 한번 놀랐다”며 “그런 저열한 인간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자리를 줬는데 탕평이라고 볼 사람이 누가 있겠나”라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결국 이 대통령이 내놓은 한국경제 해법은 구조 개혁도, 재정 준칙도 아닌 실패의 책임을 희석하고 비판을 무력화하려는 물타기 인사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납득하기 어려운 것은 이혜훈 전 의원의 선택이다. 이 전 의원은 이재명식 기본소득과 현금 살포 중심의 포퓰리즘 확장 재정을 누구보다 강하게 비판해 온 인사다. 그런데 이제 와서 그 ‘돈 뿌리기’의 선봉에 서겠다고 한다”며 “그동안의 발언이 소신이 아니라 분위기에 떠밀려 내뱉은 말에 불과했던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통합과 실용’ 관점의 인사라며 환영을 표하는 한편으로 이 후보자가 지난 1~3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것 등을 두고 우려도 나온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오죽하면 (대통령이) 충격적인 인사라도 통합이 필요하다고 (했겠나)”라며 “대통령의 인사 의지가 좋은 결과로 나올 수 있도록 이해하고 청문회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문회를 통해 이 후보자가 가진 보수 경제 철학을 어떻게 이재명 정부의 재정적 확장 기조에 맞춰갈 것인지 설명해야 할 것”이라며 “탄핵도 계엄의 결과로 불가피했다는 입장을 밝히긴 했지만, 청문회에서 이 부분도 분명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여당 의원으로 기본적으로 대통령 인사권을 존중한다”면서도 “이 후보자 본인은 과거 했던 일을 국민에게 제대로 사과하고, 생각이 바뀌었다면 제대로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폭을 했어도 성적만 좋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국민주권 정부를 함께 만든 누구도 ‘내란에 동조했어도 능력만 있으면 괜찮은 나라’를 꿈꾸진 않았을 것”이라며 “인사권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시청률 27.6% 찍던 ‘흥행 여왕’도 못 살렸다…1%대 추락한 ‘이 드라마’

    시청률 27.6% 찍던 ‘흥행 여왕’도 못 살렸다…1%대 추락한 ‘이 드라마’

    배우 서현진의 멜로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JTBC 금요드라마 ‘러브 미’가 좀처럼 1%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러브 미’ 4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초반 시청률 흐름은 기대와 달리 부진한 모습이다. 지난 19일 첫 방송 시청률 2.2%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2회에서 1.5%까지 급락하며 충격을 안겼다. 이후 3회 시청률 1.9%로 소폭 반등했으나 4회에서 다시 하락해 1.8%에 머물렀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최고 시청률 27.6%), ‘왜 오수재인가’(최고 시청률 10.7%), tvN ‘또 오해영’(최고 시청률 10.0%) 등을 통해 명실상부 ‘흥행 보증수표’이자 ‘멜로퀸’으로 자리매김한 서현진의 이름값을 고려하면 현재의 1%대 성적표는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러브 미’는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남겨진 가족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사랑하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서현진은 부와 명예, 미모를 다 가졌지만 정작 ‘사랑’만은 뜻대로 되지 않는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 역을 맡아 냉철한 전문의의 모습부터 사랑 앞에 흔들리는 인간적인 면모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서준경과 주도현(장률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으나, 주도현에게 ‘숨겨진 아들’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갈등이 고조됐다. 부진한 시청률과는 달리 작품을 접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서현진 연기는 역시 믿고 본다”,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잘 만든 멜로 드라마”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러브 미’의 시청률 부진이 작품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JTBC 금요드라마 특유의 편성 전략 때문으로 보고 있다. JTBC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부터 같은 작품을 2회 연속 편성하는 강수를 두고 있으나, 이 같은 ‘몰아보기’ 편성이 오히려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유입을 막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앞서 방영된 이동욱·이성경 주연의 ‘착한 사나이’와 송중기·천우희 주연의 ‘마이 유스’ 역시 화려한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각각 최고 시청률 3.2%, 2.9%에 그치며 아쉬운 성적으로 막을 내렸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된 ‘러브 미’는 이제 막 초반부를 지나 중반부에 접어들고 있다. 주인공들의 갈등이 본격화되고 가족 서사가 더욱 깊이 있게 다뤄질 예정인 만큼, 향후 고정 시청층을 얼마나 확장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과연 ‘러브 미’가 남은 회차에서 뒷심을 발휘해 JTBC 금요드라마의 부진을 끊어내고, 서현진이 ‘시청률 여왕’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병오년 100억 부자 ‘말띠 CEO’ 85명…1조 클럽엔 카카오 김범수·알테오젠 박순재

    병오년 100억 부자 ‘말띠 CEO’ 85명…1조 클럽엔 카카오 김범수·알테오젠 박순재

    2026년 ‘말의 해’를 이틀 앞둔 가운데 국내 보유주식이 100억원이 넘는 ‘말띠 오너’가 8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29일 5% 이상 지분을 가진 주요 주주와 주요 오너가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주요 말띠 주식부자 및 주요 최고경영자(CEO) 현황’에 따르면 주식평가액이 100억 원 넘는 말띠 주주는 85명으로, 1966년생이 34명(40%)으로 가장 많있다. 이어 1954년생이 30명(35.3%), 1978년생 16명(18.8%), 1942년생 3명(3.5%) 순이었다. 1990년생도 2명(2.4%) 있었다. 이중 주식 가치가 1조원이 넘는 ‘1조원 클럽’에는 김범수(59) 카카오 창업자(6조 1017억 원)와 박순재(71) 알테오젠 회장(4조 4804억 원)이 포함됐다. 이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집단 총수로 이용한(71) 원익그룹 회장(6657억 원)과 박춘희(71) 대명소노그룹 총괄회장도 포함됐다. ‘1000억원 클럽’에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35) CJ 경영리더(3482억원)와 백종원(59) 더본코리아 대표이사(2136억원), 박도현(47) 천일고속 대표이사(2313억원) 등이 속했다. 최연소인 1990년생으로는 차인준(35) 인바디 이사(419억원)도 포함됐다. 보유주식과 별개로 매출 1000대 상장사 CEO들 중에선 장복만(83) 동원개발 회장, 김희용(83) TYM 회장이 대표적이었다. 김보현(71) 대우건설 대표이사, 김이태(59) 삼성카드 대표이사, 김종현(71) 제일기획 대표이사 등도 말띠에 속했다.
  • “하루 종일 성형 앱만 봐”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안타까운 고백

    “하루 종일 성형 앱만 봐”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안타까운 고백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22)가 성형 중독을 고백했다. 최준희는 지난 28일 KBS2 ‘개그콘서트’의 ‘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에 방청객으로 모습을 드러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소통왕 말자 할매’는 개그우먼 김영희가 방청객의 고민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코너다. 김영희는 “반가운 얼굴이 오셨다”면서 방청석에 앉아 있던 최준희를 소개했다. 최준희는 “현재 모델 일을 하고 있는데, 같이 활동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아름답고 예쁜 거 하나로 모든 세상 사람이 친절하게 대하는구나. 너무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하루 종일 성형 앱만 본다. 꾸미고 살을 빼고 스타일링을 해도 외모 자존감이 만족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영희는 “그럼 나는 일생을 멸시만 당했겠느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래도 저를 좋아해 주는 분들은 외모가 아닌 다른 부분을 좋아한다. 준희씨를 보며 예쁘다고 하는 분들도 많다”면서 “다른 잘난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라. 그 사람들 사진도 다 앱으로 보정했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준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연 영상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제 얼굴을 보면 급격히 슬퍼진다. 방송에 무보정으로 나온 것을 보고 기절할 것만 같다”면서도 “내년에는 저 자신을 좀 더 사랑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 최진실과 고 조성민 사이에서 태어난 최준희는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한때 건강 문제로 체중이 급격히 늘었으나 다이어트에 성공해 체중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나친 다이어트와 여러 차례에 걸친 성형으로 변화한 모습을 공개해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 ‘성형 공개’ 최준희 “방송 무보정 보고 기절”…출연 화면 어땠길래

    ‘성형 공개’ 최준희 “방송 무보정 보고 기절”…출연 화면 어땠길래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방송에 나온 자기 얼굴을 보고 충격 받았다. 그는 지난 28일 소셜미디어에 “외모정병을 저기까지 들고 나감 제 지인들은 모두 알지만 전 제 얼굴을 보면 급격히 슬퍼지는 사람이라…방송 무보정 보고 기절할 것만 같네요 내년에는 제 자신을 좀 더 사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란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최준희는 지난 28일 방송한 KBS 2TV 예능 ‘개그콘서트’ 속 코미디언 김영희가 진행하는 코너 ‘말자쇼’에 방청객으로 출연했다. 그는 “제가 모델 일을 하고 있는데 같이 활동하는 친구들을 보며 정말 아름답고 예쁜 거 하나로 모든 세상 사람들이 이 친구한테 친절하게 대하는구나라고 생각하며 하루종일 성형 앱만 본다”고 말했다. 최준희는 “살을 빼고 해도 만족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영희는 “다른 잘난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라”며 “그 사람들도 직접 만나면 고개 숙이고 다녀야 될 수도 있다”고 했다. 한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키 170㎝에 체중이 96㎏까지 증가했으나 지난 6월엔 41.9㎏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 안면 윤곽·쌍꺼풀 수술 등 직접 받은 성형 및 시술을 여러 차례 공개한 바 있다.
  • 음성·진천에도 공공심야약국 생긴다..오후 9시부터 3시간 운영

    음성·진천에도 공공심야약국 생긴다..오후 9시부터 3시간 운영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에도 공공심야약국이 생긴다. 음성군은 내년부터 1호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민들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음성군 제1호 공공심야약국은 ‘광재약국(음성읍 중앙로 106)’으로,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3시간 동안 심야약국을 운영한다. 낮시간 대 운영은 기존과 같다. 군 관계자는 “광재약국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나, 약국 사정에 따라 월 1~2회 비정기적 휴무일이 있을 수 있어 방문 전 미리 약국에 문의해 보는 게 좋다”며 “공공심야약국 지정으로 심야시간대 군민들의 의료 공백이 해소되고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에선 이번에 건강종합약국이 공공 심야약국으로 지정됐다. 공공 심야약국은 심야 시간당 4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인건비는 국비 50%, 도비 15%, 군비 35%로 충당된다. 현재 충북 도내에서 운영 중인 공공 심야약국은 청주 3곳, 충주 2곳, 증평 1곳 등 총 6곳이다.
  • 화성시, 2026년도 군 소음 피해보상금 신청 접수…1월 5일~2월 27일

    화성시, 2026년도 군 소음 피해보상금 신청 접수…1월 5일~2월 27일

    화성특례시는 다음 달 5일부터 2월 27일까지 2026년 군 소음 피해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군 소음 피해보상금은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국방부에서 지정, 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하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지급된다. 2026년도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하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화성시는 보상금 지급 신청을 위한 안내문과 신청 서식을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세대에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화성시 군소음 피해보상 홈페이지 또는 정부24에서 모바일 및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서식을 작성해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보상금은 화성시 지역소음대책심의원회를 거쳐 5월 말 지급 결정 통지, 8월 말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2025년도 화성특례시 군 소음피해보상금은 31,190명을 대상으로 약 71억 원이 지급됐다.
  • 상주 국도서 추돌 사고로 20명 경상…경찰, “블랙아이스 추정”

    상주 국도서 추돌 사고로 20명 경상…경찰, “블랙아이스 추정”

    경북 상주 국도에서 블랙 아이스(도로 살얼음)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다중 추돌 교통사고가 비슷한 시간대에 여러 건 발생했다. 29일 오전 8시 22분쯤 경북 상주시 함창읍 신흥리 3번 국도 상주 방향 편도 2차선 도로에서 15중 추돌 교통사고가 났다. 같은 시간 사고 지점 부근 반대 방향 도로에서도 2∼4중 추돌 교통사고가 2건 발생했다. 당초 사고 초기에는 중상자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사고 수습 후 경상자만 20명인 것으로 파악했다. 경상자 중 6명은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도로 살얼음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상주 방향 편도 2차선 도로 중 한 개 차선을 통제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상주 방향 도로는 3㎞가량 정체 중”이라고 말했다.
  • “탈쿠팡은 재가입해야”…‘5만원 탈 쓴 5천원’ 쪼개기 보상

    “탈쿠팡은 재가입해야”…‘5만원 탈 쓴 5천원’ 쪼개기 보상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고객 신뢰 복원을 위해 1조 6850억원 규모의 고객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보상 계획에 따라 쿠팡 와우·일반·탈퇴 고객 등 3370만명에게 1인당 5만원의 보상금을 내년 1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보상안은 1인당 5만원 규모로 쿠팡 전체 상품과 쿠팡이츠·트래블·알럭스 구매이용권 형태로 지급된다. 지난 11월 말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3370만 계정의 이용자가 대상이다. 쿠팡은 대상자에게 문자를 통해 구매이용권 사용을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다음 달 15일부터 쿠팡 앱에서 순차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상품을 구매할 때 적용하면 된다. 쿠팡은 자세한 사항은 별도 공지 예정이다. 다만 구매이용권은 항목별로 쿠팡 전 상품(5000원), 쿠팡이츠(5000원), 쿠팡트래블 상품(2만원), 알럭스 상품(2만원) 등 4가지 구매 이용권 형태로 ‘쪼개기’ 지급된다. 이 가운데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은 5000원짜리 쿠팡 상품용과 쿠팡이츠용 등 1만원 상당인 셈이다. 이마저도 쿠팡이츠는 앱을 새로 다운로드해야 한다. 또한 쿠팡트래블, 알럭스에 배정된 4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사용하려면 수십만원 이상의 여행 상품이나 명품을 구매해야 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쿠팡의 이번 보상안이 생색내기용에 불과하며, 신사업에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꼼수라는 비판이 나온다. 심지어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이른바 ‘탈쿠팡’ 행렬에 동참한 탈퇴고객은 재가입해야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어 실효성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 역대급 ‘비주얼 조합’에 기대감 한 몸…연초 안방극장 설렘 책임질 tvN ‘로코 드라마’

    역대급 ‘비주얼 조합’에 기대감 한 몸…연초 안방극장 설렘 책임질 tvN ‘로코 드라마’

    새해 tvN 첫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스프링 피버’가 배우 안보현과 이주빈의 조합으로 연초 안방극장 설렘을 책임진다. 2026년 1월 5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와 찬바람 쌩쌩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의 핑크빛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최근 ‘스프링 피버’가 공개한 안보현과 이주빈의 커플 스틸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선재규와 윤봄이 가까운 거리에서 눈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선재규는 탱고의 한 동작을 연상시키듯 윤봄의 허리를 한 손으로 받치고, 이에 놀란 듯한 윤봄은 선재규를 빤히 쳐다보는 모습이다. 큰 덩치와 거친 인상으로 위험천만해 보이는 선재규와 단정하면서도 차가워 보이는 윤봄.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어떤 사연으로 얽히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작품은 화려한 제작진 라인업으로 공개 전부터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연출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최고 시청률 12%)로 tvN 월화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운 박원국 감독이 맡았고, 극본은 ‘초면에 사랑합니다’로 로맨틱 코미디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아정 작가가 집필했다. 특히 드라마는 인기 웹소설 ‘스프링 피버’를 원작으로 하는 만큼 드라마가 원작의 서사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지, 또 원작과는 어떤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영을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원작을 재밌게 봐서 드라마도 기대된다”, “예고편이나 스틸 보면 캐스팅 잘했다는 느낌이 든다”, “안보현, 이주빈이 보여줄 케미스트리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앞서 제작진은 “찬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에 찾아올 따뜻하고 유쾌한 봄날의 설렘을 담고자 했다”며 “안보현, 이주빈 배우의 눈부신 비주얼 케미스트리와 상반된 에너지가 극 속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얄미운 사랑’의 후속작으로, 내년 1월 5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쓰레기 문제 해결은 역시 마포구… 직매립 금지 TF 박차

    쓰레기 문제 해결은 역시 마포구… 직매립 금지 TF 박차

    “수도권 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위기이기도 하지만, 추가 소각장 설치 없이도 감량과 재활용, 안정적인 처리 전환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 민선 8기 들어 쓰레기 문제를 치열하게 고민해 온 서울 마포구가 내년부터 시작되는 수도권 직매립 금지 대응책을 꼼꼼하게 준비한다. 마포구는 2026년 1월 1일 시작되는 직매립 금지로 인한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응 폐기물 처리계획’을 세우고,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수도권 직매립 금지에 따라 서울의 자치구들은 내년부터 자치구 간 폐기물 처리를 협의하거나, 민간처리시설 위탁 처리로 전환해야 한다. 마포구의 대응도 여기에 초점이 맞춰졌다. TF는 ▲폐기물 처리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민간처리업체 협력 네트워크 강화 ▲대응 예산의 적기 집행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 현재 마포구는 발생 생활폐기물을 지역 내 공공소각장인 마포자원회수시설에서 전량 소각 처리하고 있다. 마포구 관계자는 “직매립 금지 시행 이후에도 기본 처리 체계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여기 단기적인 처리 전환에 그치지 않고, 소각 처리 물량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는 방향으로 폐기물 처리 체계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마포구는 ‘폐기물 감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감량·재활용 정책을 함께 추진해왔다. 대표적인 것이 사업장폐기물 처리업체 확대다. 마포구는 56곳이었던 사업장폐기물 업체를 8곳을 늘려 쓰레기 처리 용량을 확대했다. 또 커피박 수거와 폐봉제원단 재활용 등 생활 속 자원순환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생활폐기물 소각량을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기 위한 감량 대책과 재활용률을 높이는 방안까지 함께 검토·추진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결국 쓰레기 처리 문제는 그 절대량을 줄여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면서 “TF를 중심으로 교차반입, 민간처리, 적환장 활용 등 가용 수단을 체계화해 폐기물 처리 대란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처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국립목포대’로 통합 앞 둔 전남도립대…학내 갈등 늑장 대처

    ‘국립목포대’로 통합 앞 둔 전남도립대…학내 갈등 늑장 대처

    2026년 3월 국립목포대로 통합 출범을 앞둔 전남도립대의 학내 갈등이 심각한 가운데, 대학 측이 뒤늦은 대책 마련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29일 전남도립대 등에 따르면, 대학 특정 학과에서 수업 시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강의 내용이 부실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학생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또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한다는 갑질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지난 5월부터 학생들이 학교에 개선 대책을 요구했지만, 대학 측은 별다른 대처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교무처가 해당 학과에 조사 후 내용을 제출해 달라는 이야기만 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최근에는 이러한 학내 갈등으로 학교에 경찰이 출동하고, 학생들이 교무처를 찾아가 항의하는 등 문제가 불거졌지만, 제대로 된 진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사태가 확산되자 대학 측이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뒤늦게 진상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대학은 교무기획처장을 운영위원장으로, 교수협의회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교수와 직원, 학생 간의 분쟁을 조사하도록 했다. 학내 규정에 따라 윤리위 조사 결과를 보고받은 총장은 7일 이내에 후속 조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학내 문제를 제기한 학생들과 교수들은 “국립목포대로 통합 대학 출범이 2개월 남짓 남은 상황에서 윤리위 구성 후 진상 조사가 실효성이 있겠느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궁지에 몰린 대학 측의 형식적 늑장 대처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최근 대리강사 운영과 부실한 학사 운영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학생들이 문제 제기한 학과를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 수사에 나선 상태다. 전남도 감사관실도 학사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 양천구, 병오년 새해 첫날 용왕산서 ‘해맞이 행사’ 개최

    양천구, 병오년 새해 첫날 용왕산서 ‘해맞이 행사’ 개최

    서울 양천구는 새해 첫날인 다음 달 1일 용왕산 일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천지풍물단의 풍물패 길놀이와 국악 아카펠라 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북을 두드리는 대북 타고, 해돋이 카운트다운과 일출 감상, 희망의 만세삼창 차례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새해 소원지 쓰기 ▲타로 점보기 ▲캘리그라피 새해 소망 문구·가훈 쓰기 ▲캘린더·소원 윈드벨(바람에 소리 나는 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소원지는 내년 2월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달집 태우기와 연계해 액운을 날리고 복을 비는 이벤트로 이어진다.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구역을 세분화하고 안전요원과 유관기관 인력 130여명을 배치한다. 해맞이 명소인 용왕정 주변에는 이중 안전시설물도 설치한다. 같은 날 신월3동 서서울호수공원, 신월7동 지양산, 신정7동 갈산에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가 함께 열린다. 이기재 구청장은 “용왕산 해맞이 행사에서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더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미군, 나이지리아 IS 공습하다 ‘뚝’?…토마호크 미사일 불발탄 발견

    미군, 나이지리아 IS 공습하다 ‘뚝’?…토마호크 미사일 불발탄 발견

    미군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성탄절이었던 25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내 이슬람국가(IS)를 공습한 가운데, 당시 사용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불발탄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 등 외신은 최소 3발의 토마호크가 목표물을 빗나갔으며 다음날 지역 주민들이 미사일 잔해와 불발탄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오픈소스로 분쟁 현장을 조사하는 탐사보도 매체 벨링캣(Bellingcat)은 땅에 처박힌 탄두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군사 매체 밀리타르니는 약 310㎏의 WDU-36/B 고폭 파편탄두와 미사일 날개 일부가 확인된다며, 토마호크는 예정된 비행경로에서 벗어나는 것을 감지하면 민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관(Fuze) 작동을 차단하도록 설정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내가 최고사령관으로서 지시해 미국이 나이지리아 북서부에서 ISIS 테러리스트들을 상대로 강력하고 치명적인 타격을 가했다”면서 “이들은 수년간, 심지어 수백 년 동안 보지 못한 수준으로 무고한 기독교인들을 표적으로 삼아 잔혹하게 살해해 왔다”고 주장했다. 공격의 실행 주체인 미군 아프리카사령부도 이날 엑스에 “나이지리아 당국의 요구에 따라 (나이지리아) 소코토주(州)에서 공습을 수행했다”면서 “복수의 IS 테러리스트를 살해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 미 국방부(전쟁부)는 구체적인 공격 수단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나 뉴욕타임스(NYT)는 10여기의 토마호크가 기니만에 있는 한 해군 함정에서 발사돼 소코토주의 IS 캠프 두 곳의 반군들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미군이 타격한 지역이 IS와 무관하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토마호크는 미국이 만든 순항미사일로 ‘전쟁을 알리는 신호탄’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 군사개입을 하거나 전쟁할 때면 토마호크는 개전 초기 적의 중요 목표물을 타격하는 수단이 되고 있는데 사거리는 약 2400㎞에 달한다.
  • [포착] 미군, 나이지리아 IS 공습하다 ‘뚝’?…토마호크 미사일 불발탄 발견

    [포착] 미군, 나이지리아 IS 공습하다 ‘뚝’?…토마호크 미사일 불발탄 발견

    미군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성탄절이었던 25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내 이슬람국가(IS)를 공습한 가운데, 당시 사용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불발탄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 등 외신은 최소 3발의 토마호크가 목표물을 빗나갔으며 다음날 지역 주민들이 미사일 잔해와 불발탄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오픈소스로 분쟁 현장을 조사하는 탐사보도 매체 벨링캣(Bellingcat)은 땅에 처박힌 탄두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군사 매체 밀리타르니는 약 310㎏의 WDU-36/B 고폭 파편탄두와 미사일 날개 일부가 확인된다며, 토마호크는 예정된 비행경로에서 벗어나는 것을 감지하면 민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관(Fuze) 작동을 차단하도록 설정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내가 최고사령관으로서 지시해 미국이 나이지리아 북서부에서 ISIS 테러리스트들을 상대로 강력하고 치명적인 타격을 가했다”면서 “이들은 수년간, 심지어 수백 년 동안 보지 못한 수준으로 무고한 기독교인들을 표적으로 삼아 잔혹하게 살해해 왔다”고 주장했다. 공격의 실행 주체인 미군 아프리카사령부도 이날 엑스에 “나이지리아 당국의 요구에 따라 (나이지리아) 소코토주(州)에서 공습을 수행했다”면서 “복수의 IS 테러리스트를 살해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 미 국방부(전쟁부)는 구체적인 공격 수단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나 뉴욕타임스(NYT)는 10여기의 토마호크가 기니만에 있는 한 해군 함정에서 발사돼 소코토주의 IS 캠프 두 곳의 반군들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미군이 타격한 지역이 IS와 무관하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토마호크는 미국이 만든 순항미사일로 ‘전쟁을 알리는 신호탄’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 군사개입을 하거나 전쟁할 때면 토마호크는 개전 초기 적의 중요 목표물을 타격하는 수단이 되고 있는데 사거리는 약 2400㎞에 달한다.
  • 우리가 아는 토성의 고리는 전부 보일까 [아하! 우주]

    우리가 아는 토성의 고리는 전부 보일까 [아하! 우주]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소설 ‘어린 왕자’의 이 문장은 과학의 세계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광선은 우주 전체에서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전파부터 감마선까지 다양한 파장을 활용해 우주를 관측하고, 망원경 관측만으로는 부족한 정보를 탐사선의 직접 측정으로 보완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토성의 고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보다 훨씬 복잡한 구조를 지닌 존재다. 토성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둥근 원형 고리는 사실 전부가 아니다. 과학자들은 다양한 파장에서의 관측을 통해, 고리가 우리가 생각하는 범위를 넘어 훨씬 넓게 확장돼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여기에 더해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의 사이먼 린티 연구팀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토성 탐사선 카시니가 임무 종료 직전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또 하나의 흥미로운 구조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카시니에 탑재된 우주 먼지 분석기(CDA·Cosmic Dust Analyzer) 자료를 통해 토성 고리의 위와 아래 공간에 미세한 먼지 입자들이 분포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카시니는 2017년 임무 마지막 단계에서 ‘그랜드 피날레 오비트’(Grand Finale Orbits)라 불리는 과감한 궤도 비행을 수행했다. 이 탐사선은 토성에 위험할 정도로 근접해 고리와 행성 사이를 통과하며 정밀 관측을 진행한 뒤 최종적으로 토성 대기권에 진입해 소멸했다. 연구팀은 이 마지막 20회의 공전 동안 CDA가 수집한 1650건의 먼지 스펙트럼을 분석했다. 그 결과, 155개가 규산염 성분의 미세 입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입자들은 토성 고리의 위아래에 퍼져 있으며, 그 범위는 토성 지름의 약 3배에 달했다. 다만 이 구조를 고리의 일부로 보기는 어렵다. 밀도가 극히 낮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이 미세 입자 분포를 ‘먼지 헤일로’(dust halo)로 명명했다. 생성 원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밀도가 높은 토성 고리에 미세 운석이 충돌하면서 튀어나온 파편일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다.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행성인 토성은 여전히 많은 수수께끼를 품고 있다. 토성 자체뿐 아니라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거론되는 위성 타이탄과 엔켈라두스 역시 과학자들의 관심 대상이다. 이런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NASA는 타이탄으로 향하는 새로운 탐사선 드래곤플라이를 2030년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 탐사선의 임무가 본격화되면 토성과 그 주변 세계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한층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토성의 고리, 우리가 보는 게 전부일까

    토성의 고리, 우리가 보는 게 전부일까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소설 ‘어린 왕자’의 이 문장은 과학의 세계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광선은 우주 전체에서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전파부터 감마선까지 다양한 파장을 활용해 우주를 관측하고, 망원경 관측만으로는 부족한 정보를 탐사선의 직접 측정으로 보완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토성의 고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보다 훨씬 복잡한 구조를 지닌 존재다. 토성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둥근 원형 고리는 사실 전부가 아니다. 과학자들은 다양한 파장에서의 관측을 통해, 고리가 우리가 생각하는 범위를 넘어 훨씬 넓게 확장돼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여기에 더해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의 사이먼 린티 연구팀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토성 탐사선 카시니가 임무 종료 직전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또 하나의 흥미로운 구조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카시니에 탑재된 우주 먼지 분석기(CDA·Cosmic Dust Analyzer) 자료를 통해 토성 고리의 위와 아래 공간에 미세한 먼지 입자들이 분포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카시니는 2017년 임무 마지막 단계에서 ‘그랜드 피날레 오비트’(Grand Finale Orbits)라 불리는 과감한 궤도 비행을 수행했다. 이 탐사선은 토성에 위험할 정도로 근접해 고리와 행성 사이를 통과하며 정밀 관측을 진행한 뒤 최종적으로 토성 대기권에 진입해 소멸했다. 연구팀은 이 마지막 20회의 공전 동안 CDA가 수집한 1650건의 먼지 스펙트럼을 분석했다. 그 결과, 155개가 규산염 성분의 미세 입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입자들은 토성 고리의 위아래에 퍼져 있으며, 그 범위는 토성 지름의 약 3배에 달했다. 다만 이 구조를 고리의 일부로 보기는 어렵다. 밀도가 극히 낮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이 미세 입자 분포를 ‘먼지 헤일로’(dust halo)로 명명했다. 생성 원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밀도가 높은 토성 고리에 미세 운석이 충돌하면서 튀어나온 파편일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다.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행성인 토성은 여전히 많은 수수께끼를 품고 있다. 토성 자체뿐 아니라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거론되는 위성 타이탄과 엔켈라두스 역시 과학자들의 관심 대상이다. 이런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NASA는 타이탄으로 향하는 새로운 탐사선 드래곤플라이를 2030년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 탐사선의 임무가 본격화되면 토성과 그 주변 세계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한층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쿠팡, 1인당 5만원 ‘쿠팡 이용권’ 보상…3370만명에 1조6850억원

    쿠팡, 1인당 5만원 ‘쿠팡 이용권’ 보상…3370만명에 1조6850억원

    로저스 한국 대표 “고객중심주의 실천…책임 다하겠다”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고객 신뢰 복원을 위해 1조 6850억원 규모의 고객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보상 계획에 따라 쿠팡 와우·일반·탈퇴 고객 등 3370만명에게 1인당 5만원의 보상금을 내년 1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보상안은 1인당 5만원 규모로 쿠팡 전체 상품과 쿠팡이츠·트래블·알럭스 구매이용권 형태로 지급된다. 지난 11월 말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3370만 계정의 이용자가 대상이다. 항목별로 쿠팡 전 상품(5000원), 쿠팡이츠(5000원), 쿠팡트래블 상품(2만원), 알럭스 상품(2만원) 등 고객당 5만원 상당의 1회 사용이 가능한 4가지 구매이용권 형태로 지급한다. 쿠팡은 대상자에게 문자를 통해 구매이용권 사용을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다음 달 15일부터 쿠팡 앱에서 순차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상품을 구매할 때 적용하면 된다. 쿠팡은 자세한 사항은 별도 공지 예정이다. 한편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는 오늘 공지문에서 “고객을 위한 책임감 있는 조치를 취하는 차원에서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했다. 로저스 대표는 또 “이번 사태를 계기로 쿠팡은 가슴 깊숙이 고객 중심주의를 실천, 책임을 끝까지 다해 고객이 신뢰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고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 “이별…아파” 최여진, ‘돌싱 남편’과 결혼 6개월만에 안타까운 소식

    “이별…아파” 최여진, ‘돌싱 남편’과 결혼 6개월만에 안타까운 소식

    배우 최여진(42)이 최근 두 반려견을 떠나보냈다는 근황을 전했다. 28일 최여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겨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최여진은 “2025년은 저에게 많은 변화를 준 한해다. 제 삶에 없을 것만 같았던 결혼을 하고, 영원할 줄 알았던 내 새끼 2마리 아담과 하와와의 이별도 함께 왔다”며 “즐거워야 할 크리스마스가 온지도 모르고 이별이라는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아 하루에도 몇 번이고 아가들 이름을 불러댑니다. 아이들과 함께했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들이 어떠면 이리도 날카로운 칼날이 돼 추운 날씨와 함께 가슴 속 구석구석 후벼파는지… 아프다”라며 떠나보낸 반려견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최여진은 “살아생전 금실 좋아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껴안고 살더니, 깁작스레 떠난 마누라인 하와 쫓아서 뭐가 그리 급한지 10일 만에 아담도 따라갔다”며 “엄마아빠보다 마누라가 좋은가 보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여진은 7세 연상 ‘돌싱’인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과 지난 6월 경기 가평의 북한강 선상에서 결혼했다. 최여진은 결혼을 앞두고 불륜설, 사이비 교주설 등 각종 루머에 적극 반박했다.
  • 녹색 물결이 굽이치는 곳, 보성 대한다원 [두시기행문]

    녹색 물결이 굽이치는 곳, 보성 대한다원 [두시기행문]

    보성읍 봉산리 산록에 자리한 대한다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차 관광농원이자, 끝없이 이어진 녹차밭 풍경으로 보성을 대표하는 공간이다. 이곳이 자리 잡은 보성은 연간 강수량이 1500㎜ 이상으로 풍부하고 토양의 통기성과 투수성이 뛰어나며 안개와 일교차가 커 차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이러한 자연환경 덕분에 보성의 차는 예로부터 깊은 맛과 은은한 향을 지닌 고급 차로 평가받아 왔다. 대한다원의 역사는 195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황무지에 가까웠던 산자락을 개간해 차나무를 심기 시작했고 이후 수십 년에 걸쳐 지금의 대규모 차밭으로 성장했다. 현재 대한다원에는 580만 그루에 달하는 차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총 면적은 30만 평을 훌쩍 넘는다. 이 광활한 차밭은 단순한 농업 공간을 넘어, 보성 차 산업의 출발점이자 한국 차 문화의 현장으로 자리 잡았다. 농원에 들어서는 순간 가장 먼저 방문객을 맞이하는 것은 전신주 크기의 아름드리 삼나무들이 늘어선 길이다. 이 삼나무 숲은 단순한 조경이 아니라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 역할을 하며 차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외에도 대한다원 곳곳에는 편백과 동백나무, 녹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식재돼 차밭과 숲이 어우러진 독특한 경관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숲과 수목 군락은 철새와 곤충,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자연 생태 공간으로도 기능하며 대한다원을 살아 있는 자연 박물관처럼 만든다. 곡선을 따라 부드럽게 이어지는 차밭 사이를 걷다 보면 마치 녹색 카펫 위를 거니는 듯한 착각이 든다. 차밭 길을 따라 해발 350m 봉우리에 오르면 발아래로 보성읍 봉산리 일대가 펼쳐지고 날씨가 맑은 날에는 남해 바다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이곳은 일출과 노을이 아름다운 전망 포인트로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명소다. 대한다업 관광농원에서는 ‘봉로’(峯露)라는 이름의 한국 차를 생산해 전국 차 전문 체인점에 공급한다. 친환경 재배 방식을 바탕으로 한 이 차는 야생차에 가까운 깊은 풍미를 지녀 차 애호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차밭을 둘러보고 찻잎을 직접 따보는 체험형 관광객도 크게 늘었다.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대한다원은 드라마 ‘여름향기’, ‘푸른 바다의 전설’, ‘역적’ 등 여러 작품의 촬영지로도 활용됐다. 화면 속 끝없이 펼쳐진 녹차밭은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깊게 만들며 촬영지를 찾아오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대한다원 인근에는 차밭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소규모 펜션과 한옥형 숙소들이 자리하고 있다. 보성읍과 벌교읍 일대에는 호텔과 모텔 등 접근성이 좋은 숙소도 갖춰져 있어 여행 목적과 일정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보성차밭빛축제와 보성다향대축제가 열리는 보성차문화공원, 한국차박물관을 함께 둘러보는 코스도 인기가 높다. 녹차 비빔밥과 녹차 냉면, 녹차 아이스크림 등 지역 특색이 담긴 음식까지 더하면, 대한다원에서의 하루는 풍경과 맛, 이야기가 함께 남는 여행으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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