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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에 사랑의 온기 불어넣자/이충길 보훈처장(기고)

    중동전쟁 당시 미국에 유학중이던 이스라엘 학생들이 자진귀국하여 전쟁에 참전한 사실을 놓고 유태인들의 애국정신이 널리 회자된 바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보다 앞서 6·25때 일본에 거주하던 청년학도들이 혈육의 만류를 뿌리치고 또 일신의 안일을 포기한채 조국을 위해 전쟁에 뛰어들었던 빛나는 역사가 있다. 그러나 대다수 국민들은 이들의 애국충정에 대한 존경의 마음은 고사하고 「재일학도의용군」이 있었는지 조차도 잘 모르는것 같다.이들은 국내에 연고도 없었고 참전하지 않더라도 아무런 비난을 받을 위치에 있지 않았음에도 스스로의 용기와 정열로 자신을 던졌던 분들이다. 6·25가 발발하자 모두 6백41명이 자발적으로 참전하여 유엔군의 일원으로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하였고 이원·원산작전,풍산·혜산진 전투,백마고지 등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이중 1백44명은 조국의 이름으로 산화하였다. 또다시 우리 한반도에 6·25와 같은 비극이 발생한다면 수많은 유학생중에 조국을 걱정하며 달려올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는지 오늘의 세태와 풍조에 비추어 의심스럽기 그지 없다. 지금 우리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의 격변기를 맞고 있다.북한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민족공동체발전에 입각한 통일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국제정세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면서 사회안정과 굳건한 안보태세를 바탕으로 외교·경제력을 포함한 우리의 총체적 역량을 극대하 하지 않으면 안된다.이러한 때에 국민 모두의 단합과 조국의 장래를 향한 일치된 노력은 너무나 절실한 문제이다. 그러나 우리사회의 내부에는 이같은 시대적 요청에 비해 많은 취약점을 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비록 극소수 이기는 하지만 우리의 일부 젊은 세대들은 호국용사들이 피땀으로 지킨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국가의 정통성을 부정하거나 자기 비하를 일삼는가 하면 사치와 방종,그리고 폭력으로 사회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이같은 윤리도덕의 실추와 극단적인 이기주의로 인해 우리 사회의 기강이 흐트러지고 자조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음은 여간 걱정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외국인들은 한국사람들이 자신들이 이룩한지난 반세기의 업적을 너무 과소평가하는가 하면 자기비하 의식 내지 비판적 성향이 지나치지 않은가 묻고 있다.이는 자기 조국에 대한 애착심이 부족한 오늘 우리의 세태와 국민성을 꼬집는 충고의 말로 겸허이 받아들여야 할줄 안다. 우리가 경험한대로 경제적 도약은 가능한 일인지 모르지만 문화발전은 결코 짧은 기간내 이루어지지 않는것 같다.오히려 급속한 성장이 정신문화의 피폐와 공동체 기반의 약화를 초래함으로써 우리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문제는 우리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는 일이다.일찍이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는 『왜 우리사회는 이렇게 차오,훈훈한 기운이 없소,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겠소』라고 간절히 호소한바 있다.날로 각박해져 가는 오늘의 세태를 생각할 때 너무나 절실한 문제가 아닌가 한다. 우리의 선열들이 몸소 실천해온 국가와 민족을 위해 나를 버리는 멸사봉공의 희생정신까지는 어렵다 하더라도 조금씩 양보하고 절제하며 나누어 가지는 자세는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적 자격이요 소양이다.이제 우리는 물질적 생활이 향상된 만큼 그에 걸맞는 정신문화를 창조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이 아침 남에게 뿌려준 향수가 내게 향기로 되돌아 오는 그 진리를 새롭게 느껴보자.
  • 이달의 독립운동가 조성환선생/서울신문사 보훈처·독립기념관 선정

    ◎임정 무장단체 「광복진선」 결성/중국시찰 가쓰라 일본총리 암살기도/만주서 교포에 문맹퇴치운동도 펼쳐 청사 조성환선생(1875년7월9일∼1948년10월7일)은 일제의 침략으로 국운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이자 항일구국운동에 뛰어들었다. 25세때인 1900년 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에 입교해 군복을 입은 선생은 일부 선배군인들이 주요보직을 차지하기 위해 일제와 야합을 일삼는데 분개,숙군을 외치다 군을 떠나게 됐다. 선생은 『썩은 군대는 나라를 망친다』면서 부패군인의 제거를 주장,사형선고를 받았으나 복역 3년만에 특사로 풀려나온뒤 신민회에 가담함으로써 본격적으로 항일구국운동에 투신했다. 1907년 결성된 비밀결사 신민회에는 선생과 같은 무관출신,양기탁등 언론인,이회영등 교육자,민족자본가,안창호등 해외국권회복 운동가등이 참여하고 있었다. 이동휘·노백린등 다른 무관학교 출신자 14명과 함께 신민회에 가입한 선생은 독립운동의 터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주 북간도를 돌아보았으며 1910년 국권침탈을 맞아 민족종교인 대종교를 믿기시작했다. 단군을 숭배하는 대종교는 나철이 창시한 종교로 일제의 탄압을 피해 국내에서 만주 동삼성으로 자리를 옮겨 포교중이었다. 선생은 1912년 중국 동북지방을 시찰하는 일본 총리대신 가쓰라 다로를 암살하려다 사전에 붙잡혀 거제도에서 1년동안 유배생활을 지내기도 했다. 유배를 마친뒤 곧바로 중국으로 망명한 선생은 동료 독립운동가들과 청소년교육에 몰두하던중 1918년 만주길림에서 「대한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는 대한독립선언서의 서명자 가운데 1명으로 참여했다. 다음해인 1919년 국내에서 발발한 3·1만세운동에 자극을 받아 독립운동가 사이에 임시정부 수립 움직임이 활발해지자 이에 적극적으로 힘을 쏟았다. 선생은 4월1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군무부 총장 이동휘와 함께 군무부차장에 임명됐으며 4개월후 동만주에서 활동중인 중광단에 참가,무장독립운동을 벌였다. 선생은 이와 별도로 대종교도들을 규합,정의단을 조직하기도 했다. 선생은 이어 1920년 청산리 봉오동전투에서 참패한 일제관동군이 추격에 나서자 이를 피해 노령 이만으로 이동,이곳에서 이청천·홍범도·안무등과 함께 고려의용군을 결성하고 의용군을 모집해 훈련을 시켰다. 그러나 선생은 일제의 꾐에 넘어간 소련이 독립군을 무장해제하기 위해 기습해오자 동료들과 다시 만주로 돌아오게 된다. 북만주로 돌아온 독립군단체들은 1923년 재통합에 나서 군정서·의군부·혈성단·독립단·광복단·국민회·신민단·대진단·의민단등 9개 단체로 각 단체의 통합을 위한 군사연합회 준비회의를 열었으며 선생은 이 과정에서 연락책을 맡았다. 선생은 이 모임이 진척을 보이지않자 김좌진을 중심으로 창설된 신민회에 참여,중앙집행위원회 외교부위원장에 임명됐다. 군정서를 모체로 하는 신민부는 백두산에서 흑룡강,장춘에서 구참까지를 활동무대로 정하고 이 지역에서 살고 있는 한족을 대상으로 문맹퇴치운동을 펼치면서 민족반역자의 징계,일본기관 습격등을 주임무로 삼았다. 선생은 이런 가운데 정의부·한국독립유일당촉성회 조직운동등을 통해 흩어져있는 독립운동단체를 통일시키기 위해 수년동안 힘을 쏟았으나 정당의 이합집산이 심해 뚜렷한 진전을 얻지 못했다. 선생은 1938년에 이르러 비로소 뜻이 맞는 이동녕·차이석·엄항섭등과 함께 임시정부의 외곽무장단체인 한국광복진선을 결성하는데 성공했다. 선생은 같은해 이청천등과 함께 독립군 군사학편찬위원회 주임위원으로 임명돼 군사관련 교재를 번역하기도 했으며 1년뒤 1939년 임시의정원 의원과 임시정부 국무위원에 선임됐다. 선생은 1939년 임시정부가 독립운동 3개년 계획을 세우고 본격적으로 광복군을 양성키로 한데 따라 11월 임시정부 군사특파단장으로 서안에 파견돼 광복군설립의 기초를 닦았으며 1940년9월17일 마침내 광복군이 창설되자 최고원수부의 판공처장으로 임명됐다. 선생은 42년에는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있으면서 중국측의 광복군 무력화 움직임을 무산시켰으며 43년에는 국무위원에 올라 대일전쟁을 지도했다. 선생은 45년 들어 임시의정원 제4과 군무·교통위원으로 일하다 8·15해방을 맞아 같은해 12월 동료 임정요인들과 함께 환국했다. 선생은 환국 이후 대한독립촉성회 위원장·성균관 부총재등을 지내다 48년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려 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 국민고충처리위 발족 6개월/860여건 처리… 「해결사」로 자리굳혀

    국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김광일)가 국민들의 고충을 해결해주는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직무상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가지고 행정기관의 잘못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나 불편을 조사 처리하는 기관.행정기관의 잘못에 대해 시정조치와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권고하고 그 결과를 통보받음으로써 행정통제와 제도개선을 도모하는 기능까지 수행한다.특히 김위원장이 김영삼대통령의 측근으로 김대통령과 가끔 독대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위원회에 사건이 접수돼 행정기관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는 도중 행정기관이 스스로 잘못된 행정처분을 인정하고 시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4월9일 발족한 뒤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3천여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해 8백60여건을 처리했다.이 가운데 시정조치와 제도개선을 권고한 사건은 6월 1건,7월 4건,8월 9건,9월 17건이다.특히 9월에는 6일 하루에만 무려 12건을 처리했으며 이런 시정조치 권고는 위원회의 본격 가동과 함께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위원회는 또 입법기관이 아닌 타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농림수산부등 행정부처에 대해 3차례나 법령의 개정을 권고하기도 했다.위원회는 지난 7월 경기도 시흥에 거주하는 김모씨로부터 흥안농지개량조합이 부과한 농지개량시설의 임대료가 지나치게 과중하다는 내용의 고충민원에 대한 조사를 실시,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가산정때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토지의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임대료를 산정한 사실을 밝혀냈다.위원회는 이에 따라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지가를 산정하도록 한 「지가공시및 토지등의 평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지 5년이 경과하도록 이같은 규정을 고치지 않은 농촌근대화촉진법 시행규칙등 관계법령을 즉시 개정하도록 농림수산부에 권고했다. 위원회는 또 혼인한 사실이 없는 국가유공자의 양자에 대해서도 국가유공자 자녀로서의 보훈혜택을 주어야 한다고 결정,혼인한 사실이 있는 국가유공자가 직계비속이 없을 때 입양한 양자 1명에 대해서만 보훈혜택을 주도록 규정한 「국가유공자 예우등에 관한 법률」을 고치도록 국가보훈처에 요구했다.위원회는 이밖에 경비교도대원으로 순직한 사람도 현역병 사망자와 마찬가지로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도록 대통령령인 국립묘지령을 개정하도록 권고했다. 고충처리위원회의 결정 자체는 강제력을 갖지 못하지만 시정조치와 결과통보요구권,대통령에 대한 직접보고권한을 갖추고 있어 사실상 집행력을 갖고 있다.
  • 총리실이 예산 가장 아껴썼다/작년 9.3% 남겨

    ◎안기부는 8.6% 남겨 2위/금액으론 1천4백억 국방부 최고 문민정부 출범 첫해인 지난해 정부 각 기관들의 알뜰살림 성적표가 나왔다. 경제기획원이 24일 민주당 강철선의원의 요구로 국회 행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감사원의 집중적인 감사가 실시된 지난해에는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실,국가안전기획부등이 예산절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행정부처는 사업목적의 예산이 적은 국무총리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예산절약률이 저조했다. 절약률이 가장 높은 곳은 국무총리실로 예산 2백1억원 가운데 9.3%인 19억원을 절약했다.그 뒤를 이어 문민정부 출범을 계기로 이미지 변신작업에 착수한 안기부가 2천3백33억원의 예산 가운데 8.6%인 2백억원을 아껴 써 2위를 차지,눈길을 끌었으며 민주평통자문회의가 7.9%로 3위를 기록했다. 대통령비서실은 2백34억원 가운데 6.5%에 이르는 15억원을,경호실은 2백28억원 가운데 3.8%인 9억원을 아껴 비교적 높은 절약률을 보였다. 행정부처로는 공보처와 통일원이 7.1%와 7.0%로 총리실에 이어 높은 절약률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내무부와 건설부가 절약률 0.1%로 예산의 거의 대부분을 쓴 것을 비롯해 재무부·교통부·보훈처 0.2%,보사부 0.3%등 행정부처는 전반적으로 절약실적이 저조했다. 단순 금액기준만으로 보면 국방부가 전체예산 9조2천1백54억원 가운데 1.6%인 1천4백30억원을 남겨 예산절약액이 가장 많았다.
  • “치안강화·도덕성회복 대책 강구”(국무회의:22일)

    ◎경북 최악의 가뭄… 새달중순 제한급수 22일 국무회의는 경북 북부지역의 극심한 가뭄 극복대책이 주된 관심사였다.안건은 25건으로 평소에 비해 많은 편. ○…김우석건설부장관은 경주·포항·영일·영천등 경북 북부지역의 가뭄이 생활·공업용수를 제한적으로 공급해야 할 정도로 매우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음을 설명. 김장관에 따르면 이들 지역의 강우량은 예년 평균의 67%에 지나지 않아 댐의 저수율이 포항은 90년 이래 최악이고 영천은 2백년만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실정이라는 것. 또 다목적댐의 평균저수율도 47%를 밑도는 데다 7개 용수댐의 평균저수율도 33.7%에 머물고 있어 제한급수를 실시하면서 비상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될 형편이라고 보고. 김장관은 『앞으로도 비가 오지 않으면 9월 중순부터 실시하고 있는 2단계 대책에서 나아가 10월 중순부터는 생활용수를 절반으로 줄여 공급하고 농업용수는 아예 공급을 중단하는 3단계 대책에 돌입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 이병대국방부장관도 『경북지역 향토사단의 모든 시추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가뭄극복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보고. ○…이영덕국무총리는 인천북구청 세무공무원들의 부정과 관련,『관계부처에서 철저히 조사해 관계자에 대한 엄정한 사법조치와 함께 지휘책임을 묻는 한편 세무행정의 전산화와 비리로 모은 재산의 몰수등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제도 개선을 서두르라』고 지시. 이총리는 이어 이른바 「지존파」의 엽기적 살인사건에 대해 언급,『철저한 수사와 함께 전반적인 치안강화책을 수립하고 나아가 도덕성 회복과 가치관 확립을 위한 특별대책도 강구하라』고 지시. 이총리는 특히 『내무부·법무부·교육부등 관련부처에서는 이런 사건들에 대한 근원적 문제점을 발굴해 시정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라』면서 『총리실은 앞으로 이런 일들을 적극적으로 총괄 조정해나가겠다』고 총리실의 역할을 강조. 의결안건 ▲한국산업은행법(개)▲한국주택은행법(개)▲단기사관학교설치법(개)▲가축전염병예방법(개)▲대외무역법(개)▲약사법(개)▲한국보건사회연구원법(개)▲장애인고용 촉진등에 관한 법률(개)▲국가유공자등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개)▲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관세등 환급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개)▲병역법 시행령(개)▲특수교육진흥법 시행령(개)▲산업재해보상보험금 지급규정(개)▲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개)▲한국방송공사법 시행령(개)▲94년도 일반회계 재해대책 예비비 지출안▲「고문및 그밖의 잔혹한 비인도적인 또는 굴욕적인 대우나 처벌의 방지에 관한 협약」 가입안▲항만개발및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차관협약 체결안▲95년도 군인연금기금 운용계획안▲95년도 방위산업육성기금 운용계획안▲우편요금 조정안▲95년도 보훈기금 운용계획안▲95년도 순국선열 애국지사사업기금 운용계획안▲영예수여안(국군의 날 유공자등)▲5백48돌 한글날 기념행사 기본계획안
  • 공무원 PC경진 열띤 경쟁/컴퓨터 관심도 높아졌다

    ◎28개 기관별 자체심사 거쳐 73명 실력거뤄/행정서비스질 향상에 필수… 지속적 교육 시급 공무원들의 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중앙행정부처의 퍼스널컴퓨터경진대회가 열릴 만큼 높아졌다.지금까지 감사원·국가보훈처·국세청등 일부 행정기관에서 자체적으로 경진대회를 실시한 적은 있지만 각 부처 공무원이 참여하는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3일 총무처 정부전자계산소(소장 최석충)가 개최한 「공무원 PC이용 경진대회」에는 28개 중앙행정기관에서 73명이 참가해 「공무원 컴퓨터왕」을 향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이들은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대표선수들로 대통령비서실이 7월2일,내무부가 7월8일,총무처가 7월9일 자체 경진대회를 실시하는등 대부분의 중앙행정기관들은 8월 이전에 경진대회를 모두 마쳤다. 경쟁분야는 문서편집(워드프로세싱)과 통계표 작성(스프레드시트)등 컴퓨터의 기초분야.총무처는 보다 많은 공무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컴퓨터의 기초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또 일반 사무직원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을 꾀하기 위해 전산직및 기능직등 전산담당 공무원을 참가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이번 대회에서는 과학기술처의 임승철사무관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구병호(과학기술처 6급) 노동엽(총무처 7급) 공정숙씨(병무청 9급)등 3명이 우수상인 총무처장관상을 받았다.각 부처는 직원들의 PC 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수 입상자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줄 방침이다.과학기술처에서는 입상자에게 모범및 우수공무원 표창추천의 우선권을 주고 해외훈련이나 연수대상자를 선발할 때 우대하기로 했다. 총무처는 앞으로 이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무실에서 PC에 더욱 친해져 손쉽게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행정의 국가경쟁력과 대국민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생각이다.최석충정부전자계산소장은 『전공무원들이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PC 보급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공무원들의 PC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정·관가인사들 추석연휴에 뭘했나

    ◎자택 머물며 독서·정국구상 몰두/김종필대표/부산·영일 오가며 지자선거 “숙고”/이기택대표/북한산 등산,「제2사정」대책 구상/이감사원장/최기선시장 사퇴 후속대책 분주/서 정무장관 정치권과 관가의 주요 인사들은 「정중동」의 추석 연휴를 보냈다.이들 대부분은 차분한 명절 지내기를 솔선수범한다는 의미에서 자택이나 고향,지역구에 머물며 차례를 지냈으며 정치권 인사들은 지역주민들과의 접촉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이들은 또 추석 연휴를 전후해 계속된 인천 북구청 세금 비리사건 수사와 이에 따른 최기선인천시장의 사의표명,전남 영광의 엽기적 연쇄살인사건등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대책 수립을 위한 준비에 골몰하기도 했다. ○…이영덕국무총리는 추석날 엽기적인 연쇄살인 사건 소식을 전해듣고 충격과 함께 안타까움을 표시했으며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의식개혁운동의 세부적인 추진대책을 구상하기도 했다고 비서진들이 전언.이총리는 이에 앞서 지난 17일 서울시청 추석종합대책 상황실을 방문,교통소통 대책과 추석 성수품공급상황등을 점검하고 서울 강동구 등촌동 보훈병원 입원환자들을 위문했으며 18일에는 경기도 남양주군 별내면 선영에 성묘하고 삼청동 공관에 줄곧 머물렀다. 이시윤감사원장은 연휴동안 주로 구기동 공관에 머물며 다시 흐트러져 가는 공직사회를 바로잡기 위한 「제2의 사정」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이에 따른 감사원의 감사방향을 깊이 있게 숙고했다고 한 측근이 설명.이원장은 20일 안산 선산을 찾아 성묘했고 21일에는 서울고 동창들과 북한산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19일 육순 생일을 맞은 최형우내무부장관은 서울에 손님이 몰릴 것을 우려,21일까지 지역구인 부산에 머물며 친지와 당직자들로부터만 축하인사를 받았다. ○…김종필민자당대표는 20일 세검정 큰집에 차례를 지내러 다녀온 것 말고는 청구동 자택에 머물며 주로 독서로 소일.김대표는 연휴동안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등 정기국회 대책과 최근 제기되고 있는 제2의 사정 움직임등 정국에 대한 분석과 구상에도 몰두했다고.측근들은 22일로 예정된 청와대 주례보고가 당 운영의방향을 새롭게 하는 전환점이 될수도 있을 것 같다고 설명. 민자당의 문정수사무총장은 지역구인 부산에 머물며 고아원·양로원 방문,환경미화원과의 만남등 그늘진 곳을 찾아 위로했으며 이한동원내총무도 지역구인 경기도 포천·연천에서 정기국회 대책을 구상하고 21일 면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등 주민들과 시간을 함께 했다. 이세기정책위의장은 일본 요코하마대학에서 오는 26일 북한핵과 동북아의 안정에 대한 특강을 해 달라고 요청해와 원고준비에 몰두했으나 오는 27일 김영삼대통령이 주재하는 신경제추진회의에 참석하느라 강연을 포기,조금 김이 빠진 모습. 서청원정무1장관은 고향인 충남 천안에서 휴식한 뒤 연휴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서울에 돌아와 당정 인사들을 접촉하며 최기선시장 사퇴에 따른 후속대책등을 숙의.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는 지난 17일 부산으로 내려가 심장마비로 별세한 고 최달웅해운대지구당위원장 빈소를 위로하는 것으로 연휴를 시작.이대표는 이어 고향인 경북 영일에 들러 친지들을 찾아본 뒤 주로 부산과 영일에 머무르며 임시국회와 최근 제기되는 제2의 사정,내년 지방자치선거 대책등 등 정국을 구상. 김상현고문은 지난 18일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등지에서 교분이 있는 학자들과 만난뒤 21일 하오 귀국했다.
  • 민원유발 법령·제도 31건 시정·개선 권고/국민고충처리위

    국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김광일)는 지난 4월 발족한이래 5개월동안 모두 2천6백여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해 7백6건을 처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충처리위는 이가운데 법령의 개정등 제도개선권고 3건을 포함해 모두 31건에 대해 해당기관에 시정및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고충처리위가 제도개선을 권고한 사안은 농지개량시설의 임대료를 공시지가가 아닌 토지의 감정평가액으로 산정하고 있는 농촌근대화촉진법 시행규칙과 농지개량조합의 정관개정,혼인한 사실이 없는 국가유공자의 양자에게도 혼인한 사실이 있는 국가유공자의 양자와 같은 보훈혜택을 주지 않고 있는 국가유공자예우등에 관한 법률의 개정,경비교도대원으로 복무하다 순직한 전투경찰대원이 현역병의 신분이 아니라는 이유로 국립묘지에 안장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 국립묘지령의 개정등이다.
  • 부정부패 공직자 최고형으로 엄벌/청와대 국무위원 만찬

    김영삼대통령은 13일 『공직자 부정부패는 최고형으로 엄벌주의를 채택하여 뿌리를 뽑겠다』고 말하고 『문민정부 국무위원들은 부정이 없도록 처신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저녁 청와대에서 이영덕국무총리를 비롯한 전국무위원및 박관용비서실장등 청와대수석비서관들과 만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상실하는 제일 큰 원인은 일관성을 잃고 정책을 자주 바꾸는데 원인이 있는 것』이라면서 『각부 장관들은 이러한 사태가 발생치 않도록 정책을 확정할 때까지 신중하고 치밀한 검토를 하고 일단 확정발표한 사안에 대해서는 소신을 갖고 추진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당정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번 정기국회가 보다 생산적인 국회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추석명절을 전후한 교통난 해소및 사건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주도록 당부했다. 만찬에는 국무위원과 수석비서관외에 김덕안기부장,황길수법제처장,이충길보훈처장,유경현평통사무총장,이원종서울시장,천용택비상기획위원장등이 참석했다.
  • 체임 5백17억… 추석전 해소 총력(국무회의 12일)

    ◎경북·서부경남 가뭄 심각… 특별지원 검토 12일 국무회의에서는 추석절 임금체불 해소및 수송대책이 주로 논의됐다.경북과 서부경남지역의 가뭄의 심각성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남재희노동부장관은 『10일 현재 체불임금은 지난해 보다 10%쯤 더 많은 5백17억원으로 추석 전에 밀린 임금을 지불하도록 독려하고 있지만 어려운 점이 많다』면서 『주거래은행에서 금융지원을 해주고 정부가 발주한 공사의 대금이 앞당겨 지급되도록 해달라』고 관계부처에 요청. ○…오명교통부장관은 추석절 특별수송대책에 관해 언급,『버스전용차선제의 실시로 버스를 타는 사람은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보고. 오장관은 이어 명절 때 마다 되풀이되는 차량 정체의 해소대책으로 공무원들의 휴가를 명절때 실시하는 방안과 차례를 거주지에서 지내도록 국민들의 관습 변화를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과제로 제안. ○…최인기농림수산부장관은 『전국적 작황이 평년작을 유지하고 있어 언론에서 경북과 서부경남지역의 가뭄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그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오는 20일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이들 지역에 특별재정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설명. 김우석건설부장관도 『포항제철이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3단계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정도』라면서 가뭄이 산업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 ○…한승주외무부장관은 『북한핵의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경수로를 지원하지 않고 경수로의 방식은 한국형이 돼야 하며 미국과 북한간의 관계개선은 남북관계의 진전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우리나라와 미국간의 양해및 합의를 미국측이 분명히 천명하도록 함으로써 국내에서 제기된 일부의 우려가 해소됐다』고 미국방문성과를 설명. ○…이영덕국무총리는 이에 대해 『명절때는 못가진 사람들이 더욱 서러운 법』이라면서 『국민화합 차원에서 체불임금 해소에 노력하라』고 지시. 이총리는 이어 『이번 추석은 4일동안의 연휴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부에서는 관계부처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특히 자동차·열차·항공기·선박등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념해 사고없는 귀성·귀향길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개) ▲인삼사업법(개) ▲국민은행법(폐) ▲농수산물 유통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개) ▲군납에 관한 법률(개) ▲보훈기금법(개) ▲재외공무원 복무규정(개) ▲지방재정법 시행령(개) ▲군인복무규율(개) ▲조수보호및 수렵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개) ▲대덕연구단지관리법 시행령(제) ▲지역균형 개발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 ▲생물다양성에 관한 협약 비준안 ▲외자도입보고안 ▲영예수여안(우호증진 외국군인등) ▲제 4천3백26주년 개천절 경축행사 기본계획안
  • (주)청구 김시학사장(태극기를 사랑합시다:7)

    ◎입주민에 국기7천여장 배포/방미때 개인회사 정문 성조기에 감명/신축아파트 베란다엔 꼭 게양대 설치 『지난 80년대초 미국 휴스턴시의 어느 개인회사를 방문했던 일로 기억됩니다.그 회사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정문앞에 설치된 높이 30여m에 이르는 6개의 국기게양대마다 대형 성조기가 펄럭이는 장면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이것이 바로 미국인의 애국심이며 이 속에서 위대한 미국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아파트 건설업체로 입주민들에게 태극기 보급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주)청구 김시학사장(54). 그는 『당시 귀국후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의외로 국경일에조차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를 달지않는 가정이 많아 이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구는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80년대초부터 신축 아파트 베란다에 국기게양대를 설치하고 현관옆에는 국기보관함을 따로 만드는등 입주자들의 국기게양 유도에 남다른 정성을 쏟아오고 있다. 지난 8·15 광복절에도 신시가지인 분당·일산지역과 대구·경북지역청구아파트 입주자들에게 7천6백장의 태극기를 보급했다.또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국기게양 작은실천,다져지는 나라사랑」이라는 전단 5만장을 제작,반상회등을 통해 배부하기도 했다. 청구는 오는 개천절 이전까지 5천여장의 태극기를 더 보급하는 것은 물론 점차 기존 청구아파트 입주자및 태극기가 없는 가정집에도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이같은 청구의 남다른 태극기 보급운동에 힘입어 최근 입주를 마친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지산청구타운과 경산시 옥산청구타운에서는 지난 광복절 모든 가구가 태극기를 내걸어 인근 아파트지역과 좋은 대조를 보였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청구빌라에 사는 이주형씨(32·회사원)는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지않고는 인근 주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청구아파트 입주민들은 태극기를 내거는 일에 아주 익숙해져 있다』며 『한 개인회사에서 이같은 국기사랑 정신을 갖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는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청구의 이같은 태극기 보급운동은 회사의 경영방침에서 우러나온 것으로주위에서는 지적한다. 청구에서는 요즘도 매일 상오 7시와 하오 6시에 어김없이 국기 게양식과 하강식 행사를 계속하고 있다. 김사장은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30∼50대 사이에서 최근 태극기에 대한 사랑이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애국심이 없는 사회활동은 무의미하고 태극기를 사랑하지 않는 애국심이란 있을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 친일 행각자 명단 독립기념관 전시

    오는 96년부터 친일인사의 명단과 그들의 친일행각이 독립기념관에 별도로 전시된다고 민주당의 김원웅의원이 6일 밝혔다. 김의원은 이날 최창규독립기념관장이 『독립기념관이 97년까지 7개 전시관의 전시물을 전면교체하는 과정에서 96년 제5전시관에 친일인사의 명단과 그들의 친일행각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혀왔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또 이민섭문화체육부장관이 서면답변에서 『친일파의 개념과 범위를 학계에서 정식거론,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국가보훈처·총무처등에서 독립유공자및 서훈자선정기준에 따라 독립애국지사와 친일인사를 재정리하게 되면 그런 인물군에 대해 별도의 전시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 고엽제환자 무료진료 확대/보훈처,10월부터/후유증에 4개질환 추가

    ◎2천2백여명 혜택/미사상대 소송비용 국가부담 고엽제 피해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내년부터 97년까지 3년동안 고엽제환자에 대한 본격적인 정부차원의 역학조사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또 고엽제환자들이 미국 제조회사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피해배상소송의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고 고엽제피해증상으로 의심되는 후유의증(응증)에 지루성피부염등 4종의 질병이 추가된다. 국가보훈처는 30일 고엽제환자등의 원활한 치료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고엽제 후유의증 질병범위 확대 및 고엽제환자 진료대책」을 마련,내달중 관계법령등을 고쳐 10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고엽제후유의증으로 현행 당뇨병·고혈압등 16개 질병에 심상성건선·지루성피부염·만성담마진등 3개 질병과 B·C형 간염을 추가해 질병범위를 모두 20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엽제환자등으로 신청한 3천8백76명 가운데 65%인 2천2백여명정도가 국비로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트일 전망이다. 현재 고엽제질환으로 국비진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1천5백65명이다. 보훈처는 또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실시된 고엽제환자에 대한 예비역학조사를 토대로 10월부터 97년6월까지 본격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대한해외참전전우회(회장 박세직민자당의원)등 참전단체가 추진중인 미국의 제조회사에 대한 피해배상소송에 승소할 수 있도록 국제소송 재판기록 입수등 필요한 행정을 지원하고 소송비용 1억8천여만원을 국가예산에 편성해 부담키로 했다.
  • 전국구의원 서울배치 “타진”/민자 지구당조직책 인선작업 주변

    ◎김도현씨 등 3명 경합/성동병/이우재씨 거론/구로을/김양일·김주섭씨 각축/고창/강성재씨 복귀/성북을 지난 3월부터 추진돼온 민자당의 지구당 조직정비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조직책을 공모한 14개 지구당의 최종심사를 벌이고 있고 30일부터는 전날 추가 마감한 나머지 10개 사고지구당의 응모자들에 대한 현지실사에 착수했다.민자당은 앞으로 한주일동안 이를 조목조목 심사해 오는 9월14일께까지는 최종 낙점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민자당은 그러나 두 차례의 공모결과에도 불구하고 신진발굴이라는 기대치에 적합한,참신성과 당선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인사가 그리많지 않고 영입대상 인사들은 대부분 고개를 젓고 있어 인선에 애를 먹고 있다.당의 한 관계자는 『영입대상자들은 현재 그럴듯한 현직에 몸담고 있는 인사들로 「공천 때라면 모르지만 당장은 지구당 맡기가 어렵다」고 고사하는 일이 많다』고 밝혔다. 따라서 민자당은 응모자들에 대한 심사와 별도로 취약지인 서울에 지명도가 높은 최병렬·강용식·구창림·이재명·최영한·정장현의원등 전국구의원을 배치하기 위해 본인들의 의사를 타진하는 한편 전현직관료·재야인사등 외부인사의 영입쪽에도 눈길을 돌리고 있다. 현지실사에 들어간 서울 중구는 공개신청자인 김길원서울시의원이 고려대상에 오른 가운데 전국구의원 배치,외부인사영입 등이 다각도로 검토되고 있으며 도봉을은 김정수코리아헤럴드편집위원의 검토와 함께 「경실련」의 정태윤정책실장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영입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양천을은 박수복민주산악회지부장및 탁형춘·강명수서울시의원과 외부인사의 영입이 거론되며 구로을은 재야인사인 이우재씨와 박종우전인천시장이 영입대상자로 올랐다.관악갑은 이상현한국플륨회장과 여성인 이영희오선식품대표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민자당의 취약지 광주 서을은 공개신청자인 이승채변호사,유철호신문로포럼회원,조봉훈광주시의원이 검토대상인 가운데 김양배전농림수산장관과 전석홍전광주시장의 영입이 추진되고 있으며 광주북을은 한영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정길성민주산악회지부간부,임종환광주매일신문이사 등 3명이 거명되고 있다. 사고지구당 판정 때 반발이 가장 심했던 대전 중구는 신청자 가운데 마땅한 인사가 없어 심대평전충남지사,이은명대전MBC사장,심선기전대전시장등 3명을 대상으로 영입작업이 추진되고 있다.이밖에 전북 고창은 경주보선 공천대상 물망에 올랐던 김양일 경북매일신문 고문과 김주섭 한국담배자판기 회장이 부각되고 있으며 전남 장흥은 문철성장흥종합병원장에 대한 고려와 함께 손수익전교통부장관의 고사로 김인규변호사의 영입이 검토되고 있다. 한편 이달말쯤 발표할 예정이던 14개 지구당은 인선작업이 지연돼 후보자를 2∼3배수로 압축해 청와대의 재가를 기다리고 있는 지역이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동병은 자진사퇴한 박용만고문이 추천한 신길웅부위원장과 김도현문화체육부차관,이득렬MBC애드컴사장등으로 압축됐으며 성북을은 강성재전국회의장비서실장의 복귀로,강서갑은 유광사·우경선 두 서울시의원의 2파전으로 굳어진 상태이다.서초갑은 송철원신문로포럼대표와 김찬진변호사가 경합중이고 강동갑은 강력한 경합자가 없는데다 당료안배차원에서 이춘식당조직국장의 낙점이 유력시되고 있다. 지방에서는 전북 임실·순창이 이상칠동계올림픽조직위 사무처장과 심국무한국보훈복지공단감사,손주항전의원의 비서출신인 양영두씨의 3파전으로 좁혀졌고 담양·장성과 화순은 각기 김만수담양터미널대표와 변화석변호사,정순호한국감정평가업협회장과 정현채한국통신기술협회감사가 2파전을 벌이는 형국이다.
  • 중국등서 귀화 독립유공자·유족/정착·보상금 지급키로

    ◎당정,관련법 제정 정부와 민자당은 26일 중국등에서 귀화하는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해 정착금이나 보상금 지급에서 특례를 인정하는 내용등을 골자로 하는 순국선열·애국지사 예우에 관한 법률안을 제정,올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보훈관련 당정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정은 또 4·19가 「의거」에서 「혁명」으로 공식평가됨에 따라 국가유공자 예우등에 관한 법률과 국가유공자등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등을 개정,「4·19의거」란 표현을 「4·19혁명」으로 바꾸었다.
  • “국제테러 대부” 카를로스 체포/암호명 재칼로 유명… 수단서 검거

    ◎뮌헨올림픽 등 굵직한 테러마다 얼굴/KGB서 훈련… 중동분쟁 「해결사」 자처 【하르툼(수단)·파리 로이터 AP AFP 연합】 지난 20여년간 가장 악명 높은 테러리스트로 각국으로부터 수배를 받아온 베네수엘라 출신의 일리치 라미레스 산체스(일명 알리아스 카를로스)가 수단당국에 의해 체포돼 프랑스에 인도됐다고 수단정부가 15일 밝혔다. 알타예브 이브라힘 모하메드 히에르 수단 내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카를로스가 한 셋집에서 수단내 외국시설(인)에 대한 공격을 계획중이다 보안요원에 의해 체포됐다고 밝혔다. 흔히「자칼」로 알려진 카를로스가 개입된 대표적인 테러사건으로는 뮌헨 올림픽테러외에 헤이그 프랑스대사관 점거(74년),에어 프랑스기 우간다 공중납치사건(76년)등 과거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대다수의 사건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49년 12월 베네수엘라에서 부유한 공산주의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난 카를로스가 국제테러리스트로 활동하게된 것은 지난 70년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FLP)에 가담하면서부터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공산주의 학생운동을 벌이던 그는 쿠바로 건너가 게릴라 훈련을 받은뒤 모스크바로 가서 KGB로부터 정보훈련을 받고 본격적인 테러훈련을 받은뒤 73년 12월 영국의 유태인 백만장자를 런던에서 암살하면서 악명높은 국제테러리스트로 본격 변신했다. 70∼80년대 중동분쟁과 관련,주로 유럽에서 활동해오던 카를로스는 75년 12월 빈의 OPEC(석유수출기구)본부를 기습,당시 각료회의에 참석중이던 각료 11명을 인질로 공중납치,10억달러의 몸값을 요구한 인질극을 주도했었다. 그는 또 75년 파리 오를리공항에서 발생한 이스라엘 비행기 공격사건을 조사하던 프랑스 정보기관 요원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 92년 프랑스 법정 궐석재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며 81년 레이건 당시 미국 대통령암살을 위해 파견된 리비아 특공대를 지휘한 장본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 82년 3월 자크 시라크 파리시장이 타고 갈 예정이었던 열차에 대한 공격사건이후 85년부터 시리아로 피신해 다마스쿠스에서 부인,딸과 함께 은신해온 것으로알려졌다.
  • 80여년만에 건국훈장 추서 민효식의병장

    ◎황해도일대서 돌격대장으로 맹활약/“의병궐기” 고종 밀지 전해듣고 거병/6백만명 이끌고 일제 토벌군과 혈전 『뒤늦게 나마 4대 80여년만에 고조할아버지의 항일 의병활동을 발굴,명예를 살리게 돼 후손으로서 감개무량합니다』 15일 제49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로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는 민효식의병장(1854∼1910)을 대신해 훈장을 친수받는 민의병장의 4대손 민형원덕성여대교수(43·서울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아파트)는 『아버지의 평생소원을 풀어드려 효도를 하게 됐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민교수는 그러나 독일 프랑크푸르트대에 10여년동안 유학을 하느라 고조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잊고 있던중 92년 7월 아버지 경남씨가 중풍으로 자리에 누으면서 『효자,식자 할아버지의 독립운동활약상을 확인하지 못한 것이 평생의 한』이라는 말을 듣고 본격적으로 국회도서관등을 돌아다니며 사료를 모은 끝에 이번에 국가보훈처에 민효식의병장의 서훈을 신청한 것. 민의병장에 대한 기록을 보면 우선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가 발행한「의병항쟁사」는 『경의선 철도 서쪽의 장연·송화·은율 등지에서 민효식부대가 새로이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적고 있으며 국사편찬위원회의 한국독립운동사는 수십여곳에서 민의병장의 활동상을 밝히고 있다.또 국립도서관에 보존중인 일제의 조선폭도토벌지에도 『황해도 지역에 있는 괴수 민효식을 토벌하기 위해 토벌대를 보낸 결과 약간의 손상은 주었으나 토벌의 효과가 현저하지 못했다』고 본국에 보고한 기록이 적혀 있다. 민의병장은 이런 기록에 근거,한말 일제의 강점에 대항해 일어난 제1차 을미의병 전쟁당시 크게 활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말 마지막 진사인 민영태의 장남인 민의병장은 39세 때인 1895년까지는 고향인 황해도 벽성군 일대에서 명망높은 유학자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일제의 명성황후시해·단발령·군대해산 등의 사건을 계기로 항일운동의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구한말 군부대신 신기선이 『전국 각지에서 의병궐기토록 하라』는 고종의 밀지를 전하자 본격적으로 거병하게 됐다. 민의병장은 이 과정에서 군인을 모집하는 초병의 역할을 맡았다. 민의병장은 이후 1908년 황해도 일대에서 많게는 수백여명의 의병을 이끌고 일제토벌군과 교전을 벌였으며 한일합방이 이루어진 1910년 마침내 혈전 끝에 전사했다. 황해도 지편찬위원회가 펴낸 황해도지에 따르면 민의병장은 의병지휘 돌격대장으로 6백여명의 병력을 이끌고 1910년 해주·옹진·송화로 일군을 도륙하다 전사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민교수의 아버지 경남씨는 병석에 누워 민의병장에 대한 서훈소식을 듣고는 눈시울을 적셨다. 민교수는 『고조할아버지는 순국후 시신마저 찾지 못해 평소 사용하던 물건을 선영에 모셨다고 들었다』면서 민의병장의 유일한 유품인 초상화를 소중하게 쓰다듬었다.
  • 독립유공자 8명에 건국훈장

    정부는 15일 제49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제 당시 의병대장으로 활약하다 전사한 민효식선생등 새로 발굴된 독립유공자 8명에게 건국훈장을 서훈한다고 12일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이번에 건국훈장이 서훈되는 독립유공자의 주요 공적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국훈장 독립장 ▲민효식(1854∼1910)=황해도에서 의병대장으로 활동.1910년 의병 6백여명을 이끌고 일제와 교전중 전사. ◇건국훈장 애국장 ▲석창윤(1902∼1944)=평북 정주에서 독립군 자금 모금및 무기공급 활동을 하다 일제에 체포돼 징역 5년. ◇건국훈장 애족장(6명) ▲강윤석(1911∼1946)=1929년 광주학생운동 참여.1931년 제주청년동맹원으로 계몽운동하다 체포돼 징역 10월. ▲김종철(1905∼1933)=1927년 통의부의 일원으로 활동하다 2년간 옥고. ▲유한종(1897∼1946)=경기 진위군에서 3·1만세운동 참여.징역 1년. ▲정희택(1899∼1945)=1910년 평북에서 독립군 자금모집 활동.징역 1년. ▲조종환(1890∼1937)=1919년 대동단의 일원으로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1년. ▲진치만(1876∼1925)=1913년 독립의군부에 가입.평북 신미도에서 1년간 유배생활.
  • 군 제대자 가산점/존폐놓고 부처간 첨예 대립

    ◎호봉 우대로 충분… 채용때 특혜는 성차별/정부 2장관실/사회적 기여에 대한 보상… 완전폐지 불가/보훈처·국방부/행쇄위,3%내 축소 등 타협안 곧 제시 방침 여성계와 정무2장관실을 중심으로 각종 채용시험 때 제대군인에게 부여되는 가산점제도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정부의 공식정책으로 채택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정부는 가산점 폐지여부를 행정쇄신위의 공식안건으로 올려 논의를 하고 있으나 부처사이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행정쇄신위는 8월 중순 이 문제를 재론하기로 했으며 가산점제도가 존속되기는 하되 가산점 비율을 다소 낮추는 절충안이 채택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군제대자에 대한 가산점부여는 국가유공자 예우법 제70조에 따른 것으로 제대군인이 「취업보호실시기관」의 채용시험에 응시할 때 만점의 5%안에서 가산점을 주는 제도이다. 취업보호실시기관에는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그리고 교육법 제81조에 따른 교육기관 및 16인 이상을 고용하는 공·사 기업체와 공·사단체등이 포함된다. 현실에 있어서는 국가및 지방공무원 가운데 6급 이하및 기능직 공무원과 일반 업체의 신규 채용사원 전원에 대해 2년이상 복무한 경우에는 만점의 5%,복무기간이 2년 미만에게는 3%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정무2장관실은 이러한 가산점제도가 헌법의 기본이념인 평등에 위배된다면서 한꺼번에 폐지가 어렵다면 단기적으로 2%이내로 가산점을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군제대자가 호봉·경력등에서 우대받으면 됐지 채용 때에도 우대받을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가산점제도를 관리하고 있는 국가보훈처는 『남자위주의 군의무복무제도 자체가 여성에 대한 특별배려를 전제로 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가산점 부여제도를 여성에 대한 성차별 시각에서 평가하는 것이 도리어 헌법정신에 어긋난다』면서 변경 불가주장을 완강하게 펴고 있다. 국방부·총무처등 다른 관련 부처들도 대체로 국가보훈처의 견해에 동조하고 있다. 두 주장이 팽팽히 맞서자 행정쇄신위는 연구위원 검토의견을 통해 『가산점부여제도는 평등권 침해라기 보다는 사회적 기여에 대한 보상으로 해석하는게 타당하다』고 가산점의 완전 폐지에는 난색을 표시했다.위원회는 그러나 최고 가산점을 3%로 제한,군복무 1개월당 0.1%의 가산점을 주도록 하는 방안을 타협안으로 제시해 관련 부처의 수용여부가 주목된다.
  • “가뭄지역 대체작물 조기파종을”/이 총리(국무회의:25일)

    ◎교육부,“학생회선도 교수지도위원회 설치” 25일 국무회의의 주요 의제는 역시 가뭄.국무위원들은 남부 지역에 조금이라도 비를 뿌릴 것으로 기대했던 태풍이 비켜지나간 것에 아쉬움을 표시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이영덕국무총리는 『농림수산부와 내무부등 관계 부처에서는 당면한 가뭄을 극복하는데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가뭄 방지를 위한 항구적 대책을 마련하라』면서 『특히 가뭄지역에 대한 대체작물 파종과 부족 농산물의 수급및 물가안정대책 강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 ○…최인기농림수산부장관은 『오는 8월31일까지 3백억원의 국민성금을 모금해 관정등 용수 개발과 양수기 호스등 양수장비 구입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지표수 복류수 이용이 어려운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암반관정 7백공을 전액 국고 지원으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보고. ○…이홍구통일부총리는 『북한에 대한 경수로 지원문제는 북한의 핵투명성 확보와 관련된 모든 문제가 해결될 때 비로소 가능하다』면서 『정부는 경수로 지원을 북한의 핵개발 포기에 대한 대가가 아닌 우리 민족의 장기적인 에너지 확보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 이부총리는 이어 세계일보 박보희사장의 무단 방북에 대해 『법적으로 엄격하게 처리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박사장의 발언에 대해 더이상 언급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고 단호한 태도. ○…김숙희교육부장관은 『학생회가 건전한 학생들에 의해 운영될 수 있도록 영향력이 있고 적극적인 교수들로 교수지도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는 한편 운동권 학생에 대한 학사관리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보고. 김장관은 『대학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대학의 학칙을 면학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개정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대학교육협의회 산하에 평화통일 교육연구에 관한 기구를 설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언급. ▷의결안건◁ ▲사회간접자본 시설에 대한 민간자본유치촉진법(제)▲경기도 남양주시등 33개 도농복합형태의 시설치 등에 관한 법률(제)▲법원조직법(개)▲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각급 법원 판사정원법(개)▲법관의보수에 관한 법률(개)▲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제)▲행정소송법(개)▲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개)▲농어촌특별세관리 특별회계법(제)▲농어촌구조개선 특별회계법(개)▲수출보험법(개)▲전염병예방법(개)▲관광진흥법(개)▲수도권 신공항건설공단법(제)▲자동차운수사업법(개)▲수도법(개)▲하수도법(개)▲자연환경보전법(개)▲유해화학물질관리법(개)▲군인및 군무원의 해외파견근무수당 지급규정(개)▲공동주택관리령(개)▲특정다목적댐법 시행령(개)▲의료법 시행령(개)▲의료보험법 시행령(개)▲국가공무원 명예퇴직수당 지급규정(개)▲9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공고안▲대한민국정부와 뉴질랜드정부간의 사증면제에 관한 교환각서 체결안▲대한민국정부와 트리니다드 토바고공화국간의 사증면제에 관한 교환각서및 대한민국정부와 안티구아바뷰다정부간의 사증면제에 관한 교환각서 체결안▲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차관협약 체결안▲개발제한구역내 행위허가 승인안▲통신요금 조정안▲94년도 보훈기금운용계획 변경안▲94년도일반회계 재해대책예비비 지출안(한해대책 지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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