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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분 계셔 선진강군으로 성장”

    “여러분 계셔 선진강군으로 성장”

    서울신문사가 초대한 국군 모범용사 60명과 배우자 등 119명이 22일 이상희 국방부장관에 대한 신고식을 시작으로 4박5일간의 초대행사 일정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날 청와대를 예방, 정정길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이동화 서울신문사장,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김백준 총무수석비서관, 김병기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가졌다. 정 실장은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쏘고 있어 불안한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여러분이 잘 버텨주시고 대통령께서 미국을 비롯한 여러 강국들과 협조를 단단히 해서 국민들이 안심하게 살아가갈 수 있다. 모두 여러분의 도움”이라고 치하했다. 정 실장은 이어 “이 대통령께서 ‘군의 역할과 기여에 걸맞은 예우를 갖춰야 한다. 군의 명예를 지키고 군복입은 것을 자랑스럽게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여러분이 전방에서 고생하면 후방에서는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가선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여러분들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군인정신으로 국토방위에 임하고 있는 호국의 용사이며,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여 모든 장병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분들”이라며 “여러분과 같은 모범용사들이 계셨기에 우리 국군은 선진 강군으로 성장·발전했다.”고 강조했다. 모범용사들은 이어 서울시와 국가보훈처를 방문한 뒤 김양 국가보훈처장이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주최한 초청만찬에 참석했다. 모범용사들은 23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국가정보원을 둘러보는 데 이어 25일까지 KT&G 영주제조창, 오죽헌, 설악산, 통일전망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서울신문사는 지난 1964년부터 국군 장병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각군에서 선발된 부사관급 이상 국군 모범용사를 초대하는 행사를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검찰 ‘PD수첩’ 기소] 대통령에 욕설하는 만화 원주시정 홍보지 실려 물의

    강원 원주시가 발행하는 시정 홍보지 최근호에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욕설이 들어간 만화가 실려 물의를 빚고 있다. 원주시는 6월1일자로 발행된 시정 홍보지 ‘행복 원주’ 12면 시사만화에 ‘이명박 ○○○’ 식의 욕설이 눈에 띄기 어려운 교묘한 형태로 섞여 있는 것을 뒤늦게 확인, 만화를 그린 최모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이라는 제목의 이 만화는 호국영령의 위패 앞에서 묵념하는 가족의 모습을 그린 것인데, 위패가 놓인 제단의 문양에 문제의 욕설이 들어가 있다. 그러나 욕설을 담은 문양 형태의 문자는 제단을 가로질러 쓰인 데다 거울에 비친 것처럼 좌우도 바뀌어 있어 세심히 보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 없는 문양으로 인식되기 쉽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중랑구 보훈가족 보듬는다

    중랑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보훈단체간 화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보훈가족 900여명이 참여하는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매년 6월 중랑구 보훈 6개 단체(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 참전 유공자회)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1부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보훈단체 활동경과 보고 등이 이뤄진다. 폐회식 때는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전자레인지와 선풍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2부 행사에서는 보훈가족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된다.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전국복지공연예술진흥회 소속 공연단원들이 부채춤과 각설이 공연 등을 선보인다. 장상기, 임옥경 등 초청가수의 무대와 함께 국악인 채지숙의 민요도 감상할 수 있다.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중랑구 보훈가족이 조국사랑을 되새기고, 순국선열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가 보훈단체간 교류는 물론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문화행사 알림방]

    ‘조영남 펀아트 울산’展 개최 ●현대예술관 19일~8월31일 ‘조영남 펀아트(Fun Art) 울산’전을 개최한다. 재미와 토속적인 서정성을 조화시킨 조영남의 작품 160여점을 소개한다. ‘예술만을 위한 예술’의 벽을 허문 그의 작품에는 ‘화투패’라는 생각지도 못한 소재가 등장한다. 바둑판, 카드, 콜라캔 등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대중들의 희로애락을 표현했다. 입장료 개인 5000원, 학생 3000원. (052)202-6300. 20일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 ●춘천어린이회관 별빛극장 20일 오후 7시30분 극장의 탁 트인 야외에서 우리가락을 감상할 수 있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무대에는 춘천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철가방프로젝트와 성악가 김명제씨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가 꾸며진다.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통일 축전’의 노래를 시작으로 ‘그리운 금강산’ 등 우리 가곡을 비롯해 국악과 철가방프로젝트가 함께 ‘밀양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등의 크로스오버 무대를 연다.
  • [사고] 제46회 모범용사 초대행사

    서울신문사는 국방부와 공동으로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육·해·공군 부사관 및 배우자를 초청, 노고를 위로하는 ‘국군모범용사 초대’행사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46회째 열리는 이 행사는 1964년부터 해마다 6·25를 전후해 펼쳐온 국내 최고의 국군장병 위로행사입니다. 전군에서 선발된 모범 부사관 60명과 배우자들은 청와대, 국회, 국가정보원 등 주요 국가기관과 산업현장을 둘러보며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되새기고 보람을 찾을 것입니다. 부사관의 사기진작과 위상정립에 기여하는 이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행사기간:2009. 6. 22(월)~26(금), 4박 5일 ●방문기관:청와대, 국회, 국가정보원, 국가보훈처, 서울시청, 군인공제회, KT&G ●초대인원:국군 모범부사관 60명 및 배우자(총 119명) ●주 최: 서울신문사, 국방부 ●협 찬: 두산중공업, 우리은행, 파인리즈리조트
  • [고시플러스]

    ●울산시 교육청 채용 9급 교육행정(25명) 등 총 29명. 7월7~10일 홈페이지(http://www.use.go.kr) 통해 원서 접수. 필기시험(국어·영어·한국사·교육학개론·행정법총론 등)은 8월8일 실시예정. 문의 인사팀(052-210-5722~25) ●도로교통공단 인턴계약직 모집 교통공학연구단(2명) 등 총 7명. 계약기간은 7월1일부터 10개월 간이며, 보수는 월 110만원(시간외 수당 별도). 응시자격은 만 18~29세. 원서는 19일까지 이메일(sjl1231@rota.or.kr)로 접수. 문의 인사교육팀(02-2230-6278) ●농촌진흥청 행정인턴 모집 대국민정보시스템 모니터링 및 현행화 분야(3명) 등 15명. 보수는 일급 3만 8000원. 지원자격은 만 18~29세로, 대학(원) 재학생 및 공무원·기업 등 입사 대기자는 제외. 원서는 22일까지 이메일(intern@rda.go.kr)로 접수. 문의 운영지원과(031-299-2256, 2258) ●수원보훈지청 보훈도우미 채용 오산 근무(2명) 등 총 7명. 채용기간은 7월1일~12월31일이며, 1년 단위 재계약 가능. 보수는 월 90만원. 원서는 23일까지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15-5 복지과로 우편 및 방문접수. 문의 복지과(031-259-1789) ●에듀윌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 무료 온라인 모의고사 실시 21일까지 홈페이지(www.eduwill.net) 통해 회원가입 후 원서 접수하면 응시 가능. 응시료는 무료. 성적은 22~28일 ‘나의 강의실 코너’에서 온라인 모의고사 결과보기로 확인 가능. 문의 광고홍보팀(02-2650-3926)
  • [부고]

    ●김신영(신일학원 명예이사장)씨 별세 이세웅(학교법인 신일학원 이사장)세훈(사업)세헌(〃)씨 모친상 김삼열(신일고 명예교장)김영일(사업)임영(병원장)씨 빙모상 17일 서울 미아동 신일캠퍼스 기념관, 발인 19일 오전 10시30분 (02)776-0015●김종면(신원 대표)씨 모친상 오병수(이금패키지 대표)이상현(인천중부경찰서 경리계장)씨 빙모상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낮 12시30분 (02)2227-7550●김창윤(전 계성제지 대표)씨 모친상 성훈(삼성전자 연구소 과장)진훈(GS건설 대리)씨 조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 (02)3010-2265●이상동(대신증권 영동지점 부장)승호(수도방위사령부 동원차장)씨 부친상 조영권(남해화학 유류사업본부장)씨 빙부상 16일 나주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10시 (061)332-8114●송원재(KNN 보도국 차장)씨 모친상 17일 부산의료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51)607-2660●박병옥(SH공사 가든파이브 단장)씨 모친상 17일 보훈병원 발인 18일 오전 11시30분 (02)478-2099●허숙(전 경인교대 총장)씨 모친상 1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2650-2743●정주용(현대아이파크몰 MD개발실 이사)씨 상배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송기희(광주MBC 부장)씨 부친상 17일 화순 전남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61)379-7434●정세윤(국제신문 인터넷뉴스팀 기자)씨 부친상 17일 부산 부민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18-559-3163
  • 고위공무원 10% 성과평가 ‘미흡’

    고위공무원 10% 성과평가 ‘미흡’

    고위공무원 10명 가운데 한 명꼴로 성과평가에서 ‘미흡’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중앙부처 40곳의 고위공무원단(옛 3급 이상) 93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근무성과를 평가한 결과, 전체의 10.6%인 99명이 ‘미흡 이하’ 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1.2%(972명 중 12명)에 그쳤던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반면 ‘우수 이상’의 비율은 59.3%(551명)로 2007년 79.8%보다 대폭 줄었다. 고위공무원단의 평균 성과평가 점수도 73.6점으로 전년대비 9.6점이나 하락했다. 이는 고위공무원 인사평가가 관대하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 평가방식을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바꾸면서 5개 등급 중 ‘미흡’ ‘매우 미흡’ 등 하위 2개 등급은 평가 대상 공무원의 10%이상을 의무 배정토록 하고, ‘매우 우수’ 비율은 20%이내로 제한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고위공무원 80%는 2년 연속 ‘우수’ 이상의 판정을 받아왔다. 이번 성과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 비율은 19.8%(184명)로 2007년 37.8%보다 크게 감소했다. ‘우수’ 등급 비율도 전년도 42%에서 39.5%(367명)로 소폭 줄었다. 상대적으로 ‘보통’과 ‘미흡’ 등급 비율은 올랐다. ‘미흡’ 등급 비율은 10.4%(97명)로 0.9%였던 전년에 비해 10배 이상 올랐고, ‘보통’은 19%에서 30.1%(280명)로 두 배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적격심사 대상에 포함되는 최하위 등급인 ‘매우 미흡’은 앞서 치러진 평가와 마찬가지로 0.2%(2명)에 불과했다. 2007년 ‘매우 미흡’ 판정을 받은 고위공무원은 0.3%, 2006년에는 한 명도 없었다. 행안부가 지난 3월 개정한 국가공무원법에 따르면 고위공무원단은 성과평가에서 연속 2년 이상 또는 총 3년 이상 근무성적평정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으면 적격심사 대상자로 분류돼 직권면직될 수 있다. 그러나 사실상 이 규정의 적용을 받은 고위공무원은 전무하다. 특히 일부 부처에서는 관대화 경향이 뚜렷했다. 국가보훈처는 17명 가운데 88%인 15명이 ‘매우 우수’,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보통’ 없이 ‘미흡 이하’도 2명에 그쳤다. 노동부도 44명 중 ‘우수 이상’이 82%(36명), ‘보통’과 ‘미흡’은 각 4명에 그쳤다. 방송통신위원회도 22명 중 ‘우수 이상’이 18명, ‘미흡 이하’는 2명으로 저조했다. 이밖에 국세청도 ‘우수 이상’이 85%를 차지했다. 한편, 여성부·경찰청·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3개 부처는 평가대상 고위공무원이 3명 이하라는 이유로 이번 평균 집계에서 제외됐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금천구 취약계층 1369명 희망근로 사업

    서울 금천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 돕기에 나섰다. 금천구는 지난 2일부터 11월 말까지 6개월 간 사회적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4개 사업 분야에 대한 ‘2009 희망근로 사업’ 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주요 대상사업은 ▲보육시설 취사도우미 지원 ▲금천푸드마켓 및 보훈단체 지원 ▲학교주변 상시감시단 운영 ▲식품 안전도우미 지원 ▲폐가전 제품 재활용사업 지원(도시광산 프로젝트) ▲삼성산 등산로 숲가꾸기 정비사업 지원 등으로, 참가자는 모두 1369명이다. 희망근로사업 참가자들에게는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에 월 83만원(교통비, 간식비 등 하루 3000원 별도 지급)의 임금을 받는다. 임금의 30%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난 4일에는 사업 진행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연계, 두 차례에 걸쳐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여기에 고령자의 경우 대사증후군 검사 등을 병행했다.한인수 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나이 많은 참가자들의 건강에도 최대한 신경을 써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당부했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부산에서 함께 걸어요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가 개최하는 ‘제249회 부산시민 걷기대회’가 오는 21일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지방보훈청이 주최하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나라사랑 부산시민걷기대회’ 행사와 함께 진행됩니다. 추첨을 해 자전거, TV 등 경품도 푸짐하게 드리며 참가자에게는 부산지방보훈청이 마련한 기념품도 제공합니다. ●모이는 때·곳 21일 오전11시, 부산진구 초읍 동 어린이 대공원(성지곡수원지) ●행운상 제공업체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TV), 부산시 생활체육협의회(자전거), ㈜아모레퍼시픽 부산지사(화장품), ㈜트렉스타(등산화), ㈜세정(인디안 패션 셔츠), 배달사(고급 시계), ㈜동마(놀이동산 초대권), 동보서적(도서상품권), ㈜비트로(상품교환권), 통도환타지아(자유이용권), ㈜천호식품(천호통마늘진액), 부산아쿠아리움(입장권), ㈜유앤미푸드텍(벅스햄버거), 스포원파크(자유이용권), 상이군경회 부산시지부(자전거), 전몰군경유족회 부산시지부(자전거),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자전거), 고엽제전우회 부산시지부(자전거) ●후원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교육청 ●협찬 ㈜세정(인디안) ●문의 서울신문 부산지사 (051)462-2852 ●주최 서울신문 ,스포츠서울, 부산지사, 부산시 지방보훈청, 부산시 생활체육협의회, 상의군경회 부산시지부, 전몰군경유족회 부산시지부,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고엽제전우회 부산시지부
  • 육·해·공군 예비역 8인의 생존경쟁

    육·해·공군 예비역 8인의 생존경쟁

    특전사와 해병대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그런데 그들이 만약 예비군이라면 또 어떨까. 특전사·해병대 등 육·해·공군 예비역들이 무인도에서 펼치는 무한 생존경쟁이 방송된다. EBS ‘리얼실험 프로젝트 X’는 6월 호국보훈의 달 특집으로 12일부터 3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0분에 ‘육해공 예비역8인, 무인도 표류기’를 방송한다.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쳐 뽑은 예비역 8명은 모두 자신이 나온 부대에 강한 자부심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들은 최소한의 물품과 물만 지닌 채 서해의 한 무인도에 20일 간 머물게 된다. 이곳은 1960년대 강제이주로 사람은 물론 식수를 얻을 곳도 마땅치 않다. 이곳에서 예비역들은 당면과제인 생존을 위해, 또 최고의 전사로 뽑히기 위해 군에서 익힌 경험과 기술을 한껏 발휘한다 하지만 이들은 귀신도 잡을 만큼 강인하던 현역 특전사·해병대가 아니라 사회생활에 이미 길들여진 한낱 예비역의 몸. 출신부대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는 있지만 몸이 예전처럼 따라 주지 않는다. 더구나 생존만도 힘든데 숙영지 구축, 은거지 습격, 식량 확보 등 각종 미션이 계속 떨어진다. 그러면서 경쟁구도에 놓인 상대편의 움직임도 항상 경계해야 한다. 전역 후 오랜 시간이 흘러 군생활에서 배운 생존법이 익숙하지 않던 사람들은 이러한 극한 상황에 놓이자 점점 예전 감각을 찾아간다. 시간이 지날수록 예전 기억이 되살아 나고, 각자 특기를 발휘하며 놀라운 속도로 무인도 생활에 적응해 나간다. 또 전술도 짜기 시작하면서 본격으로 서로간의 경쟁이 시작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경북 현충일행사 영천 호국원서만 개최

    경북도가 시·군을 돌아가며 개최했던 도 단위 현충일 추념 행사를 내년부터 정례적으로 국립 영천 호국원에서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11일 조만간 국가보훈처와 영천시 등과 함께 내년부터 영천 호국원에서 현충일 추념 행사를 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내의 호국 관련 국립시설로는 호국원이 유일한 데다 지금까지 해마다 추념 행사 장소가 바뀌는 바람에 생기는 여러 가지 불편과 혼란을 없애기 위해서다. 올해는 지난 6일 도내 보훈 단체 및 가족, 기관·단체장, 주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정산동 충혼탑에서 추념 행사를 했다. 도는 참석 인원보다 공간이 좁고 진입로가 가팔라 혼란을 빚는 등 행사 진행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일은 거의 매년 시·군 충혼탑에서 개최되는 도 단위 현충일 행사 때면 되풀이된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도가 영천 호국원에서 도 단위 현충일 행사 개최를 추진하고 나선 것은 호국원의 상징성이 큰 데다가 주변 교통망이 잘 정비돼 있고, 공간이 넓어 대규모 행사를 치르기가 수월한 등 이점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 영천 호국원에 마련된 충혼탑은 시·군 충혼탑과는 달리 호국 영령들의 위패를 모시지 않아 추모 장소로는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울러 영천의 일부 보훈단체들은 도에 호국원의 기존 충혼탑과 별개인 충혼탑 건립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앞으로도 계속 영천 교촌동 충혼탑에서 자체 현충일 행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관련 기관과 영천의 일부 보훈단체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경북, 농번기에 잦은 주민동원 빈축

    경북, 농번기에 잦은 주민동원 빈축

    ‘희망 근로’ 등 각종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인력이 빠져나가 농번기를 맞은 농가들이 일손난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는 대책을 내놓기는커녕 주민 동원 의혹이 짙은 대규모 행사를 잇따라 개최해 물의를 빚고 있다. 전북 부안군 등 상당수 농촌지역 지자체들이 일손난이 심화되자 희망 근로 사업을 일시 중단했거나 중단할 예정인 것과 대조된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이들 행사 때마다 김관용 도지사가 참석, 유권자인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특강 등에 나서 배경을 놓고도 말들이 많다. 경북도는 11일 경주 코오롱호텔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도내 사회복지사 300명과 공무원 단체 관계자 100명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 등을 가졌다. 물론 이날 김 지사는 몸을 쪼개가며(?) 특강했다. 16일에는 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9월19~23일)를 앞두고 구미 새마을역사관에서 김 지사와 전·현직 새마을 회원 등 500여명이 모여 성공 개최 다짐대회를 연다. 도는 지난 9일 경주에서 농민사관학교 교육생 등 1200여명을 상대로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도 특강에 나서 “농어업인 인재 양성과 농어업 선진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도는 6일 안동 충혼탑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도내 기관·단체장, 보훈 가족, 주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했고, 5일엔 상주시민회관에서 도내 23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2000여명이 출전한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열었다. 같은 날 상주 문화회관에서 도내 환경 관련 단체장과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환경의 날’ 기념 행사도 가졌다. 김 지사는 그린스타트 전국 네트워크 공동대표(이만의 환경부 장관·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장·이진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상임회장)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밖에 도는 지난달 18, 19일 칠곡 교육문화회관과 영천 시민운동장에서 도지사와 관계 기관·단체장, 주민 등 각각 800명과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날’ 기념행사와 생활체육 대제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 같은 도의 잇단 행사 개최에 대해 농민들은 “농번기에 가뜩이나 부족한 일손 때문에 농사일을 제때 하지 못해 애간장이 타들어 가고 있지만 도는 한가하게 주민 동원성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농도(農道)를 강조하는 도가 오히려 농심(農心)을 멍들게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도 “도가 도민들의 어려움은 아랑곳하지 않고 누구를 위해 잇따라 행사를 개최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무엇보다 도민을 우선시하는 도정이 퇴색된 것 같아 아쉽다.”고 실망스러워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사가 있으면 조정하겠다.”고 해명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부고] 애국지사 김학선 선생 별세

    한국광복군 대원으로 독립운동을 한 애국지사 김학선 선생이 9일 별세했다. 88세. 선생은 평북 의주 출신으로 1937년 중·일 전쟁이 발발하자 중국으로 망명, 시안(西安) 등지에서 활동하던 조선의용대에 가입했다. 김원봉이 주도한 조선의용대는 1939년 좌우 통합운동이 결렬되자 화베이(華北)와 충칭(重慶)으로 양분됐다. 선생은 충칭에 잔류하며 항일운동을 펼쳤다. 1942년 7월 조선의용대가 한국광복군의 제1지대로 편입되자 광복군으로 활동하면서 초모(대원 모집) 공작원을 각지에 파견하는 임무를 했다. 유족은 청남씨 등 2남. 발인은 11일 오전 6시30분. 빈소 서울보훈병원 (02)483-3320.
  • 삼성 디지털프라자, 12~21일 여름 정기세일

    삼성 디지털프라자, 12~21일 여름 정기세일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창립 40주년 기념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디지털프라자의 봄 정기세일 이후 두번째로 시행되는 정기 세일이다.소형 가전은 매일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디지털프라자를 방문만 해도 영화, 동영상 무료 다운로드, 무료 사진 인화권,애니카랜드 무상점검권, 가족사진 촬영권 등 실생활 절약 쿠폰을 받을 수 있다. 7월 31일까지 추첨을 통해 내방객 중 500명에게 국민관광 상품권, 천생홍삼골드, 한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또 디지털프라자 50여만명의 우수 고객에게 특별 할인쿠폰과 롯데시네마 할인권, 메가박스 특별우대권, 남성정장 STCO 할인권 등이 있는 쿠폰북이 배포됐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행사기간에 헌 태극기를 가지고 디지털프라자에 오면 새 태극기로 바꿔주고,국가유공자에게는 특별한 구매 사은품(100만원 이상 구입시)도 주어진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배순남·황차순씨 등 19명, 31회 ‘장한 어머니상’

    배순남·황차순씨 등 19명, 31회 ‘장한 어머니상’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가 주관하는 ‘제31회 장한어머니상’ 시상식이 1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지난 1979년부터 시상한 ‘장한 어머니상’은 전몰군경의 부인으로 본보기가 되는 회원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는 배순남(왼쪽·73)씨, 황차순(오른쪽·77)씨 등 19명이 받는다. 배씨는 6·25전쟁 때 강원 철원 전투에서 중상을 입은 후 1965년부터 1987년까지 22년 동안 식물인간이었던 남편을 간호하며 4남매를 훌륭히 키웠다. 황씨는 6·25전쟁 때 부상한 남편과 중풍으로 쓰러진 시어머니를 봉양하고 2남3녀의 자녀와 어린 조카 3명을 잘 키웠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안목단(73·서울 용산) ▲문무연(81·부산 기장) ▲고질순(74·인천 남구) ▲손상임(72·대전 동구) ▲배순남(73·대구 남구) ▲박순금(71·광주 남구) ▲황차순(77·울산 중구) ▲오무진(81·경기 부천) ▲박월선(71·강원 춘천) ▲구춘자(68·충북 충주) ▲김성환(68·충남 아산) ▲전화옥(80·전북 익산) ▲신병수(75·전남 곡성) ▲이옥순(72·경북 경산) ▲장환금(71·경남 밀양) ▲강중열(79·제주 애월) ▲김업자(56·대전 중구) ▲최내문(58·경기 구리) ▲김혜순(83·서울 송파)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軍관행에 눌린 억울한 죽음 최장 60년만에 바로잡았다

    “32년 동안 가슴 속에 묻어둔 아들의 죽음에 대한 한(恨)을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1975년 8월 육군 한 사격장에서 숨진 뒤 변사 처리된 신모 병장 어머니의 편지) 군(軍) 내 관행의 힘은 무서웠다. 군에서 ‘이유 있는 사망’마저 변사로 처리됐던 억울한 죽음들이 길게는 60년, 짧게는 30여년만에 순직 및 전사로 바로잡혔다. 국방부는 9일 창군 이후 변사(變死)로 처리됐던 군내 사망사고 민원 491건을 재조사해 이 가운데 73건을 전사 및 순직으로 판정하고 국립묘지 안장 등 국가보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창설된 국방부 조사본부 소속 ‘사망사고 민원조사단’은 1940년대부터 80년대 이후까지 군내 변사 사건을 재조명했다. 이번에 전사 및 순직으로 정정된 73건은 1940년대 1건, 50년대 33건, 60년대 19건, 70년대 10건, 80년대 이후 10건이다. 실례로 1961년 강원도 남면에서 군용트럭을 타고 부대에 복귀하던 중 운전병의 과실로 숨진 고(故) 박학래 병장 등 3명도 변사자로 처리돼 유족들의 가슴을 태웠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민원을 통해 재조사가 이뤄져 순직으로 처리됐다. 국방부는 민원이 제기된 박 병장뿐 아니라 당시 사망자인 정상균 일병과 김영태 일병도 민원에 상관없이 순직으로 정정했다. 조사단의 끈기도 빛을 발했다. 폐기된 관련 자료를 발굴하고 참고인이 될 만한 부대 동료들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1957년 원인미상으로 숨진 고 최종호씨의 경우 조사단이 참고한 자료는 인사명령지 2350여장, 매장보고서 13만 2460여장, 환자명부 2010여장이나 됐다. 인원 조회만 460명이었다. 전화 조사 150명을 거쳐 최종 순직임을 밝혀냈다. 조사단 관계자는 “지난해 한 조사관의 출장 횟수는 총 148회, 출장거리는 2만 4076㎞나 될 정도로 변사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는 데 적지 않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군내 사망사고를 감추거나 형식적으로 조사한다는 불신이 생기지 않도록 진실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낙동강승전기념관 새단장

    대구 앞산에 있는 낙동강승전기념관이 준공 30년 만에 새 단장에 들어간다. 자유총연맹 대구시지회는 12일부터 올해 말까지 18억원을 들여 기념관 리모델링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가보훈청과 대구시 등의 지원과 자체 예산 등으로 충당한다. 내부전시실 개선에 10억원, 건물환경 및 야외 전시시설 정비에 8억원을 들인다. 현재 이곳 각 층엔 한국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각종 사진 및 총기류, 전투기, 탱크, 대공포 등 1699점의 전시물과 고등학생들을 위한 통일교육공간인 시청각실 등이 마련돼 있다. 자유총연맹은 이 같은 단편적인 전시에서 벗어나 인터넷과 체험공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타 지역 전쟁기념관 및 개인들로부터 기증받은 낙동강전투 관련 소장유품 등을 추가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부고] 저격당한 육여사 부축 탁금선씨

    독립유공자 고(故) 박해근 선생의 아내인 탁금선 여사가 지난 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85세. 탁 여사는 1974년 8월15일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부인 육영수 여사가 문세광에게 저격당하자 단상에 뛰어올라가 ‘국모님, 국모님!’을 외치며 피 흘리는 육 여사를 부축해 병원으로 후송했던 인물이다. 탁 여사의 장지는 남편이 잠들어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빈소는 서울보훈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225-1111.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6일 현충일… 되레 괴로운 국가유공자들

    6일 현충일… 되레 괴로운 국가유공자들

    김인호(63·가명)씨는 1967년 월남전 파병용사다. 귀국 뒤 인헌무공훈장도 받았다. 마을에서는 참전용사라며 영웅으로 대접해 줬다. 그러나 78년 무렵 갑자기 신체에 이상이 생기면서 김씨의 삶은 달라졌다. 피부가 가려우면서 좁쌀 같은 게 나기 시작했다. 병원에 갔더니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판정했다. 사람을 기피하게 되면서 하던 일도 접었다. 2004년에야 고도고엽제피해자로 지정돼 정부로부터 매달 50만원씩 받기 시작했다. 김씨는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아내는 외도를 해서 성병에 걸린 것으로 오해해 집을 나갔고 아이들은 무능하다며 말도 하지 않는다.”면서 “국가를 위해 일한 대가가 고작 50만원을 받는 것이냐.”며 울먹였다. 김씨처럼 현충일이 달갑지 않은 국가유공자들이 적지 않다. 2007년 현재 국가유공자는 가족까지 포함, 51만명이 넘는다. 정부는 이달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해 놀이공원 무료입장, 보험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편다. 하지만 이들의 가슴은 씁쓸하기만 하다. 사회 부적응을 호소하거나 특혜를 받는 것에 대한 주변의 냉소, 가정불화 등으로 온갖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유공자들이 호소하는 가장 큰 고충은 사회 부적응 문제다. 경찰 업무수행 중 부상을 입은 전민석(46·가명)씨는 “몸이 불편해 일자리도 구하지 못했고 다치기 전과 달라진 현실이 원망스러워 10년 가까이 헤매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가족들의 처지도 마찬가지다.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장신애(30·여)씨는 월남전 참전 후유증으로 고생하다 폭력을 일삼았던 아버지 때문에 가출이 잦았다. 장씨는 “유공자 자녀로 수업료 면제를 받거나 대학 입학, 취직 때 가산점을 받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고 하소연했다. 이들에 대한 처우도 개선할 대목이 많다. 우리나라의 보훈예산은 전체 국가예산의 1.7%다. 호주 5%, 독일 3%, 미국 2.5% 등에 비해 낮은 편이다. 경제 규모를 감안하면 높은 편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효용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보훈처에 따르면 보훈예산은 증가세이지만 2007년 현재 국가유공자 가족 중 중산층 미만인 생계곤란(유지)층은 13만 3423가구로 전체의 43.3%다. 이들에게 직접 의료비, 교육비, 연금 등을 단순 지원하는 방향에서 벗어나 취업 기회를 제공하거나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하는 분야에 지원금이 쓰여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유공자들 나이가 많아지는 만큼 현재처럼 시립병원 무상진료나 장기요양시 간병인 지원 수준에 머물러 있는 의료 혜택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보건사회연구원의 김수봉 연구원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제대로 존중하려면 사회 통합이라는 큰 틀에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박건형 유대근기자 kitsch@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개성회담,北 요구 일방통보 가능성 노 전대통령의 마지막 걸음 걸음…CCTV 공개 회색빌딩 숲속 녹색생명 ‘꿈틀’ ’정부가 간섭 안 하느냐’ 질문에… 센스있는 며느리-현명한 시어머니 ‘상생의 길’ ‘쌉쌀 달콤’ 고진감래주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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