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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 나선 ‘무대’

    통합 나선 ‘무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설 연휴에 앞서 전통시장, 병원을 찾으며 잇단 서민·통합 행보에 나섰다. 김 대표는 16일 경기 하남시에 있는 신장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당 중소기업소상공인특위 주최로 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제2차 민생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우리나라 서민 경제의 바로미터”라면서 “서민 경제가 살아나야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공장이 돌아가고 세금이 들어오면서 국가가 성장하는 선순환 성장 구조가 정착될 수 있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시장 탐방에는 이정현 최고위원과 원유철 정책위의장, 김학용 대표비서실장,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 박대출 대변인 등이 동행했다. 정부에서는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다. 대형마트와의 상생 차원에서 김군선 신세계 그룹 부사장도 간담회에 참석했다. 앞서 김 대표는 당직자들과 시장을 돌아보며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떡, 과일 등의 제수용품과 족발, 강정 등을 샀다. 간담회 이후엔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애국지사를 위문하고 병원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등 소외계층을 돌아봤다. 전날 김 대표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지난 1월 1일 신년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데 이은 통합 행보 차원으로 해석됐다. 집권 여당 대표가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은 것은 2011년 당시 황우여 대표권한대행 이후 두 번째다. 김 대표는 참배 후 기자들에게 “노 전 대통령은 망국병인 지역주의, 권위주의 타파를 위해 온몸을 던진 서민 대통령이었기에 정치인으로서 존경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설 연휴 전날인 17일에는 국회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을 초청해 떡국 오찬을 함께 하며 조용한 설을 맞을 계획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정부 5개 부처 ‘초과근무 총량관리제’ 시행해 보니…

    정부 5개 부처 ‘초과근무 총량관리제’ 시행해 보니…

    공직 일선에서의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초과근무 총량관리제’가 근로 시간 단축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전히 초과근무 수당을 받기 위해 허위로 근무 시간을 기재하거나 초과근무 총량관리제 준수에 따른 성과급을 의식해 초과근무 시간을 기록하지 않고 일하는 등 부작용도 드러났다. ●공무원 1인당 초과근무 월평균 31→25시간 1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옛 안전행정부와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관세청(본부) 등 5개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초과근무 총량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5개 부처의 초과근무 시간이 2013년 같은 기간 대비 18.4% 정도 줄었다. 제도를 시행하기 전인 2013년 8월부터 10월까지 5개 부처의 총초과근무 시간은 29만 5607시간이었지만 제도 시행 이후인 2014년 8월부터 10월까지는 24만 1276시간으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지난해 10월까지 데이터를 집계, 분석한 결과 5급 이하 공무원의 초과근무 시간이 줄어들었다”며 “공무원 한 사람당 2013년 8~10월에 월평균 31시간 초과근무를 했지만 2014년 같은 기간에는 월평균 25시간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민간 기업의 경우 근로기준법에 따라 기본 근로 시간 40시간에 주 12시간까지 근로 시간을 연장할 수 있고 5급 이하 국가직 공무원은 공무원 보수 규정 및 행정 지침에 따라 하루 4시간, 한달 57시간 범위 내에서 초과근무를 할 수 있다. 공무원도 민간 기업과 마찬가지로 눈치 보기식 초과근무가 많은 데다 수당을 받기 위해 억지 초과근무를 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정부는 공무원의 불필요한 야근 관행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8월 초과근무 총량관리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부서별로 최근 3년간의 초과근무 시간 평균을 고려해 일정한 총량을 정하고, 총량 한도 내에서 각 과장이 월별 사용 계획을 수립해 부서원의 초과근무를 승인하는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하지만 총량관리제 시행 과정에서 수당을 받기 위해 근무 시간을 허위로 기재하거나 초과근무 관리 대상이 아닌 4급 공무원이나 특정 부서에 일이 몰리는 부작용도 드러났다. 김한창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정책연구소장은 “초과근무 단축과 성과급을 연계하면 결과적으로 하위직 공무원은 일은 하면서도 근무 기록 남기는 것을 눈치 봐야 하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며 “근로 시간을 단축하고 눈치 보기식 야근을 줄인다는 목적에 맞춰 진정성 있는 정책 집행을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간기업은 아직도 갈 길 멀어 이처럼 공공부문에서는 근로 시간 준수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민간 기업에서는 갈 길이 먼 상황이다. 실제로 한국의 연간 근로 시간은 2163시간(2013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많다. 그러나 국내총생산(GDP)을 총노동 시간으로 나눈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30.4달러로 최하위권인 28위에 머물러 있다.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 본부장은 “근로 시간 준수와 초과근무 단축은 업종, 업태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며 “공공부문에서의 근로 시간 준수가 민간 기업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는 있겠지만 그 이상의 효과를 발휘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실장급 전보△기획조정실장 민원기◇ 국장급 전보△연구공동체정책관 정병선△정보통신융합정책관 강성주△정보화전략국장 정완용◇ 국장급 파견△국립외교원 교육훈련 용홍택 ■국방부 ◇과장급 전보 <과장>△운영지원 안수현△전력정책 한현수△국유재산 이완식△군수기획 이순택△시설기획 유동준△군비통제 오인제△국제군수협력 전현진△국제정책 성기욱△군인연금 차용국△문화정책 이재근△재난관리지원 신태복<담당관>△자원관리개혁 박길성△조직관리 조경자△정보화정책 신일현△규제개혁법제 염주성△회계감사 장수진△사이버방호정책 권용우△재정계획 신재연<파견>△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최정익△국방홍보원 김미성 이상배<군공항이전사업단>△기획협력과장 조덕현<팀장>△환경 전윤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국립외교원 교육훈련 파견 이우성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장승진◇과장 직위 승진△경영인력과장 서준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획조정과장 변상문△한국농수산대학 운영지원과장 이동흥△국립종자원 동부지원장 김도범◇과장급 전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운영지원과장 김연백△소비안전과장 이상혁△전북지원장 임종길 ■보건복지부 ◇국장급△보건의료정책관 이동욱△건강보험정책국장 강도태△사회서비스정책관 최성락◇과장급 <과장>△지역복지 배금주△급여기준 김영선△보건의료기술개발 정영기△사회보장조정 신준호△장애인자립기반 양동교△요양보험운영 이상희<담당관>△창조행정 임숙영<파견>△고용노동부(장애인고용과장) 김수영△보건복지인력개발원(보건복지교육본부장) 맹호영 ■국토교통부 △자동차안전 및 서비스 선진화기획단장 김용석△교통정책조정과장 김영태△행복주택개발과장 이상주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장 강신민△제조업감시과장 남동일△정책홍보담당관 안병규△국립외교원 파견 이용수△공정거래위원회 성경제◇과장 직위 승진△카르텔조사과장 김의래△가맹거래과장 박기흥△대전사무소장 배찬영 ■인사혁신처 △차장 황서종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위원장 이성국△기획조정관 민병원 ■조달청 ◇부이사관 승진△기술서비스총괄과장 강성민◇서기관 승진△감사담당관실 박준훈△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조재구△정보기획과 이진규△기술서비스총괄과 조주형△시설사업기획과 조영섭△예산사업관리과 장완수 ■방위사업청 ◇국장급 전보△장비물자계약부장 이정용◇과장급 전보△수출진흥과장 윤창문△국방로봇사업팀장 이동석△국외훈련파견 김태곤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 김필권△대전지역본부장 강희권△법무지원실장 이정희
  • [격동의 한·일 70년] 독립유공자 후손 처우 실태

    [격동의 한·일 70년] 독립유공자 후손 처우 실태

    정부는 올해 광복 및 분단 70주년을 맞아 국정과제의 하나로 ‘명예로운 보훈’을 채택했다. 하지만 정부의 보훈정책은 친일 잔재 청산과 ‘광복’보다는 한·미 동맹 강화나 6·25 참전 등 ‘분단’ 극복과 안보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보훈 대상자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모두 242만 2727명이고 이 중 독립유공자(순국선열·애국지사) 관련 대상자는 6만 6190명이다. 생존 독립유공자(애국지사)는 88명에 불과하고 나머지 6만 6102명은 배우자와 자식 등 돌아가신 애국지사의 유가족이다. 보훈처는 생존 독립유공자에게 훈격에 따라 매달 97만 3000원에서 490만 80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하지만 문제는 그 후손이다. 특히 사망한 유공자의 유족(배우자 포함)은 대통령 표창(52만 2000원)부터 건국훈장 1~3등급(217만 4000원)까지 매달 훈격에 따라 다른 보상금을 지급받는다. 그러나 유가족 중 실제 보상금을 지급받은 인원은 지난해 연인원 기준 5786명이었다.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양승만(1990년 사망)씨의 다섯째 딸 양옥모(74) 할머니는 해방 당시 한국으로 돌아갈 시기를 놓쳐 중국에 뿌리를 내릴 수밖에 없었다. 양씨는 2011년 한국에 들어왔다. 하지만 아버지가 받은 건국훈장 애족장(5등급)에 따른 유공자 월 보상금 120여만원은 중국에 있는 언니가 받고, 본인은 매달 기초노령연금 20만원밖에 받지 못한다. 박근영 독립유공자유족회 사무총장은 “중국에서 독립운동한 선조를 따라 살다 한국으로 온 사람이 1300여명 정도 되지만 한국에 기반이 없어 여자들은 주로 식당이나 가정집 파출부, 남자는 노가다 판을 전전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밝혔다. 보상금을 지급받은 유족 5786명 중에서도 건국훈장보다 등급이 낮은 건국포장이나 대통령 표창 대상자 1883명(32.5%)은 월 보상금이 52만 2000원~91만 6000원 수준으로 생계비로는 부족하다는 평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실이 보훈처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독립유공자와 후손에 대한 보훈액수 총액은 65억 873만여원으로 나타났다. 보훈처는 현실적으로 모든 유족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보훈처 관계자는 “보상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유족에게도 영주귀국자에 대한 국내 정착금과 유족의 의료비 혜택, 취업 가점 등으로 수혜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훈처는 지난해까지 독립유공자가 1945년 8월 15일 이후 사망한 경우 손자녀에게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부터 최초 등록 당시 자녀까지 모두 사망해 유족 가운데 보상금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는 경우 손자녀 중 1명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그러나 정부의 올해 보훈 예산은 5조 2108억원(세출예산 4조 4674억원+기금예산 7434억원)이다. 하지만 그 가운데 3조 6041억원은 보훈 심사와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상이용사 등 포함)의 보상비용으로 투입된다. 이 밖에 의료·교육 등 보훈복지가 5971억원, 보훈선양사업 예산이 607억원이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사업 기금은 605억원이다. 이에 따라 보훈 예산 확보와 이명박 정부 시절 차관급 기관으로 격하된 보훈처의 위상 강화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숨겨진 해외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에 대한 발굴 노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안성호(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한국보훈학회장은 “80세가 넘는 해외 6·25 참전 군인도 매년 초대하는데 중국 만주나 연해주 등 해외에 생존한 독립유공자도 적극 발굴하고 신경 써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친일 행위자가 여전히 국립묘지에 독립유공자와 나란히 안장되는 현실도 풀기 어려운 과제다. 일본군으로 복무했던 반민족 행위자들이 6·25전쟁 등을 통해 국가 수호 공헌자로 둔갑했기 때문이다. 박 사무총장은 “월남 파병자나 6·25 참전자는 봉급을 받으면서 국가에 기여했지만 독립운동한 사람들은 자기 재산을 써 가면서 국가에 기여했다”며 “친일파의 후손은 잘살고 해외로 뿔뿔이 흩어진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여전히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대학 기성회비 집행 내역 ‘공개’ 음주운전 가해자 이름·차종 ‘비공개’

    # 기성회비 반환소송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소송을 진행하던 A씨는 대학 측에 기성회비 집행내역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하지만 대학 측은 ‘기성회비 반환소송이 진행 중이라 집행내역 공개가 힘들다’며 공개를 거부했다. A씨는 대학 측의 정보공개 거부 처분이 부당하다며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행심위)는 “기성회비를 납부한 학생이라면 알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며 “대학이 법률상 원인 없이 기성회비를 징수했는지에 대한 법적 해석 내지 판단을 구하는 재판에 구체적으로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는 정보라고는 보기 어렵다”며 대학 측의 정보공개 거부 처분이 위법·부당하다고 결정했다.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정보공개 청구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공공기관이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다’거나 ‘공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정보공개를 꺼리고 있다. 공공기관의 잘못된 정보공개 거부 처분에 대해서는 행심위에 행정심판이 제기된다. 2013년 행심위가 심리한 일반사건(보훈사건, 운전면허사건 제외) 3663건 가운데 정보공개청구 거부 등 정보공개 분야는 446건으로 12.2%를 차지했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거부와 관련해서는 행정심판을 통해 전체 제기 건수의 36.8%인 164건의 처분에 위법·부당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행심위는 공공기관에 정보공개 청구를 했지만 거부당해 행정심판을 제기한 주요 사례와 결과를 주기적으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심위는 이를 통해 국민이 정보공개 거부의 위법·부당성에 해당하는 경우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행심위가 공개한 주요 사례에 따르면 대학 기성회비 집행내역은 물론 총장의 업무추진비, 대학 발전기금위원회 명단과 회의록,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보조금 사용계획서, 피해 당사자가 요구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서 등에 대해서는 정보공개 청구를 거부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행심위는 음주운전 가해자의 이름과 차종, 회의록에 게재된 이름 등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이 있거나 100원짜리 동전의 제조원가 등 경영·영업상 비밀에 해당하는 사안은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부고]

    ●유남상(충남대 명예교수)씨 별세 희경(가천대 명예교수)씨 부친상 안일준(상명대 교수)한지무(순제이 대표이사)씨 장인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1 ●한복균(예비역 육군 대령)씨 별세 용범(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부장)용만(용승OA시스템 대표)씨 부친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27-7500 ●고영인(새정치민주연합 안산단원갑 지역위원장)씨 장모상 8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31)888-0705 ●윤상용(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장)씨 부친상 8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42)220-9870 ●최은주(능주중 교사)씨 모친상 이창남(전 대우 이사)박원균(해남신문 편집국장)씨 장모상 8일 광주보훈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62)973-9166 ●김영찬(대한지적공사 과장)씨 모친상 허철(한국자산관리공사 국유재산기획실장)씨 장모상 8일 서울 서북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2)354-4444
  • 2·8독립선언 96주년… 도쿄에서 울려퍼진 만세 삼창

    2·8독립선언 96주년… 도쿄에서 울려퍼진 만세 삼창

    지난 7일 일본 도쿄의 재일본한국YMCA회관에서 열린 2·8독립선언 96주년 행사에서 황인자(왼쪽부터) 새누리당 의원, 유흥수 주일대사,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박유철 광복회장 등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8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한반도 출신 유학생이 도쿄의 당시 조선기독교청년회관에서 독립선언서와 결의문을 발표한 사건으로 3·1운동의 기폭제가 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주일 한국대사관에서는 일본에서 학업이나 생업에 종사하다 한국전쟁에 참가한 재일학도의용군들에게 호국영웅기장(메달)이 수여됐다. 호국영웅기장은 6·25전쟁 정전 60주년인 2013년 참전 유공자에게 정부 차원의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해외의 참전 용사에게 수여되기는 처음이다. 국가보훈처 제공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빙그레] 김구 선생 아들이 김 前 회장 장인…한화家 유일한 연애결혼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빙그레] 김구 선생 아들이 김 前 회장 장인…한화家 유일한 연애결혼

    김호연(61) 전 회장 부부는 한화가(家)에서 유일하게 연애결혼에 성공했다. 김 전 회장은 공군장교 입대를 앞둔 대학 4학년 당시 미리 점 찍어둔 아내에게 용기 있게 데이트를 신청했다고 한다. 김미(59)씨는 당시 김 전 회장이 다니던 서강대 이웃 학교인 이화여대를 다녔다. 부부는 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 슬하에 장남 동환(33), 차녀 정화(32), 차남 동만(29)씨를 뒀다.동환씨는 2012년 초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 내 인수·합병 자문팀에 입사했다. 한영회계법인은 지난해 빙그레가 적극적으로 나섰다가 실패했던 웅진식품 인수 당시 빙그레 측의 자문사를 맡았다. 이를 두고 재계에서는 3세 경영의 물꼬를 트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지만 빙그레 측에서는 3세 경영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2012년 연세대 국제학부를 졸업했다. 정화씨는 2003년 미국 브라운대에 입학해 국제관계학을 전공하고 2011년 매사추세츠공대에서 도시계획 석사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만씨는 2011년 6월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있는 공군교육사령부에 소위로 임관했다. 동만씨는 2011년 미국 터프츠대를 졸업했다. 김 전 회장 부부의 교육관은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균형 잡힌 시각’에 있다. 김 전 회장은 “누구나 자식에게 최고의 것을 해 주고 싶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면서 “똑똑한 천재를 키우기보다 따뜻한 마음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실제 김 전 회장은 자녀들과 함께 집 짓기 봉사활동인 해비탯 활동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처음 해비탯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장남 동환씨 때문이었다. 김 전 회장은 “2000년 동환이가 엄마 권유로 봉사에 참여했다가 뿌듯해하는 것을 보고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면서 “이듬해부터 함께 해비탯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해비탯 봉사는 이후 빙그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앞서 1998년에는 김미씨와 세 자녀가 서울역 광장에 나가 약 세 달간 노숙자 돕기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 전 회장의 처가는 국내 독립운동가(家)를 상징한다. 김 전 회장의 부인 김미 씨는 민족 지도자 백범 김구 선생을 할아버지로 뒀고, 안중근 의사의 조카인 고 안미생씨를 큰어머니로 뒀다. 부친은 교통부 장관과 대만 대사, 공군 참모총장, 국회의원 등을 지낸 김신(94) 백범 김구선생 기념사업협회 회장. 김신 회장은 고 임윤연씨와 혼인해 막내딸 김미씨 외에 김진(66) 전 대한주택공사 사장, 김양(62) 전 국가보훈처장, 김휘(60) 전 나라기획 이사 등 3남1녀를 뒀다. 김진씨는 동서통상과 글로볼씨스텍 대표이사를 거쳐 김대중 정권 시절인 1998년 대한주택공사 감사를 지냈고, 참여 정부 때 대한주택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미국 남가주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차남 김양씨는 주중국 상하이 총영사를 거쳐 국가보훈처장을 역임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했다. 씨티뱅크 서울지점 부장과 컴퓨터 코리아 부사장 등을 거쳤다. 3남 김휘씨는 광고인으로 나라기획 이사와 매켄에릭슨 상무를 거쳐 광고대행사 에이블리 대표를 지냈다. 연세대 경영학과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원 출신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빙그레] 김호연 前 회장 정치 접고 작년 등기이사로…경영 복귀 수순?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빙그레] 김호연 前 회장 정치 접고 작년 등기이사로…경영 복귀 수순?

    “앞으로는 빙그레 등기이사로서의 역할에만 전념하겠다.” 국회의원을 지낸 김호연(61) 전 빙그레 회장은 정치 복귀 의사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하지 않겠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2008년 총선 출마를 위해 빙그레 대표이사직을 내려놨다. 당시 김 전 회장은 “기업에 몸담은 30년간 축적된 창의력, 효율성, 리더십, 추진력을 정치에 접목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해 열린 18대 총선에서 김 전 회장은 낙선했다. 본격적인 그의 정치인생은 그 후로부터 2년 뒤인 충남 천안지역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부터 꽃폈다. 김 전 회장은 당시 한나라당의 불모지로 통하던 대전·충남지역의 유일한 여당 국회의원으로 과학벨트 천안 유치, 보훈 가족과 유족을 위한 국가보훈법 개정 발의 등 기존 정치권에서 보여 주지 못했던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그는 19대 총선에서 또 한 번 고배를 마셨다. 이후 김 전 회장은 박근혜 당시 대통령 후보의 대선캠프 총괄본부장을 지내는 등 정치의 뜻을 이어갔다. 그는 서강대 경상대 74학번으로 같은 학교 전자공학과 70학번인 박근혜 대통령과는 4년 차이 선후배 관계다. 대통령 당선의 일등 공신으로 꼽히며 정치를 계속하는가 했지만 지난해 3월 김 전 회장은 정계를 떠나 빙그레 등기 이사로 복귀했다. 세간에서는 오너 경영의 복귀 신호탄이 아니냐는 관측이 쏟아졌다. 이에 빙그레는 당시 “경영 전반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실제 김 전 회장은 현재 특별한 경영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회사의 해명과 달리 그의 복귀가 ‘단순 등기 이사’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빙그레의 영업이익이나 당기 순이익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성장을 이어나갈 만한 신규 사업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책임경영을 강조하기 위한 그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김 전 회장이 없는 6년 동안 빙그레는 뚜렷한 성장이 없었다. 지난해 웅진식품 인수전에도 실패했고 ‘1조 클럽’ 가입 목표도 달성하지 못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주요 그룹의 오너가 등기 이사직에서 줄줄이 사퇴한 가운데 김 전 회장의 복귀는 의외였다”면서 “(김 전 회장이) 빙그레 경영자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던 만큼 오너로서 경영 능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이에 빙그레 측은 “김 전 회장의 정계 진출 이후 빙그레는 전문 경영인 체제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당분간은 이러한 전문경영인 체제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6월부터 21차례에 걸쳐 빙그레 주식 4만 9695주를 약 39억9750만원에 매입했다. 현재 그의 빙그레 지분율은 기존의 33.26%에서 33.77%로 늘어났다. 그가 재단이사장으로 있는 김구재단(2.03%)과 재단법인 아단문고(0.13%)의 빙그레 지분율을 합치면 35.93%가 그의 소유다. 부인 김미(59)씨의 빙그레 지분율 1.35%, 동환(33), 정화(32·여), 동만(29) 세 자녀가 각각 33.4%, 33.3%, 33.3%로 모두 100%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 케이엔엘의 빙그레 지분율 1.7%까지 합치면 김 전 회장 일가의 빙그레 지분율은 38.98%에 달한다. 김 전 회장은 빙그레 등기 이사, 김구재단 이사장, 아단문고 이사장 외에도 백범김구기념사업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 전 회장은 김구 선생의 손녀 사위다. 그는 과거 백범기념관 건립위원회 이사로 활동하며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 건립에 큰 역할을 했으며 사재를 모아 김구재단을 설립했다. 재단 설립 후 김 전 회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백범일지 독후감 대회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김 전 회장은 재계 학구파로도 통한다. 경기고와 서강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김 전 회장은 일본 히도쓰바시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땄다. 이후에도 그는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외교안보 석사, 서강대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하루에 한 권 이상 읽는 그의 독서량은 경영인들 중에서도 손에 꼽힌다. 그는 골프를 치지 않은 오너로 유명한데 “경영 공부를 하다 보니 골프 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김 전 회장은 고 김종희 한화그룹 창업주와 모친 강태영(89)씨의 차남으로 친형이 김승연(63) 한화그룹 회장이다. 누나 김영혜(67)씨는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의 차남인 이동훈(67) 전 제일화재 회장과 혼인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고시 Q&A] 취업지원 대상자·자격증 소지자 6급 이하 공무원 채용때 가산점

    Q)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필기시험 전 가산점을 입력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자격이 돼야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공무원 채용 시험과 관련된 가산점은 크게 취업지원 대상자 가산 특전, 자격증 소지자 가산 특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취업지원 대상자는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제16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9조, 보훈보상 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제33조, 5·19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제20조,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제19조, 고엽제 후유의증환자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지정됩니다. 6급 이하 공무원 및 기능직 공무원 채용 시험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5급 시험에서는 가산점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취업지원 대상자는 과목별 만점의 40% 이상 득점했을 경우 만점의 10% 또는 5%를 가산점으로 받게 됩니다. 국가유공자 본인과 전몰 순직군경 등의 유족은 10%, 국가유공자 가족은 5%를 가산점으로 받게 됩니다. 면접시험처럼 점수로 환산할 수 없는 시험에서는 가산점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취업지원 대상자가 가산점을 받아 합격할 경우 전체 선발예정 인원의 30%를 초과할 수는 없습니다. 가산점이 아니더라도 합격선 이상을 받은 수험생은 당연히 여기서 제외됩니다. 다음으로 자격증 소지자에 대한 가산 특전입니다. 직렬과 무관하게 적용되는 가산점이 있고, 직렬별로 주어지는 가산점이 있습니다. 직렬과 상관없이 공통으로 적용되는 가산점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통신·정보처리 및 사무관리 분야의 자격증 가운데 시험령에 규정된 자격증 소지자에게 주어집니다. 과목별 만점의 0.5~1%가 가산되고, 1개의 자격증만 인정됩니다. 6급 이하 필기시험에만 적용되고, 전산직렬은 제외됩니다. 직렬별로 적용되는 가산점도 자격증 소지 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과목별 만점의 3% 또는 5%가 가산되고, 역시 1개의 자격증만 인정됩니다. ■공직사회, 공무원 임용 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시험 등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이메일(gosi@seoul.co.kr)로 보내 주시면 매주 목요일자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 “이완구 삼청교육대 핵심 역할” 의혹 불거져…고액 특강 논란도

    “이완구 삼청교육대 핵심 역할” 의혹 불거져…고액 특강 논란도

    ‘이완구 삼청교육대’ 이완구 ‘삼청교육대 핵심 역할’ 의혹이 불거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3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삼청교육대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완구 후보자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 내무분과위에 소속돼 활동했는데, 이 분과위는 ‘삼청계획’에서 불량배 현황을 파악해 리스트를 작성하고 검거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보위 김만기 전 사회정화분과위원장은 5공 청문회에서 각 행정부 실무자가 파견요원으로 참여해 업무를 협의·조정했다고 했다”면서 “이완구 후보자는 파견 실무자의 공로로 보국훈장 광복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무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이완구 후보자가 국보위 내무분과에서 담당한 역할은 가장 하위직인 실무 행정요원으로서 문서수발, 연락업무 등이었고, 공직자로서 근무명령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훈장은 국보위 분과위 근무인력에 전원 수여됐고, 이완구 후보자는 훈장을 받고도 국가유공자 등록을 하지 않아 보훈 혜택을 받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고액 특강 의혹도 제기됐다. 같은 당 김경협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충남도지사 퇴임 한 달 만에 석좌교수로 채용됐고, 여섯 차례 특강을 하고서 급여로 600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고액 특강 의혹에는 “1년 4개월 동안 석좌교수로 임용돼 수행한 인력관리 자문, 국제인증 획득 등 활동과 업적을 간과한 채 특강만 언급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대학의 석좌교수로 근무하면서 총 5706만 4000원의 급여를 받았으며, 소득세와 주민세로 250만 854원을 납부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삼청교육대 핵심 역할” 의혹 불거져…이완구 해명은?

    “이완구 삼청교육대 핵심 역할” 의혹 불거져…이완구 해명은?

    ‘이완구 삼청교육대’ 이완구 ‘삼청교육대 핵심 역할’ 의혹이 불거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3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삼청교육대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완구 후보자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 내무분과위에 소속돼 활동했는데, 이 분과위는 ‘삼청계획’에서 불량배 현황을 파악해 리스트를 작성하고 검거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보위 김만기 전 사회정화분과위원장은 5공 청문회에서 각 행정부 실무자가 파견요원으로 참여해 업무를 협의·조정했다고 했다”면서 “이완구 후보자는 파견 실무자의 공로로 보국훈장 광복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무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이완구 후보자가 국보위 내무분과에서 담당한 역할은 가장 하위직인 실무 행정요원으로서 문서수발, 연락업무 등이었고, 공직자로서 근무명령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훈장은 국보위 분과위 근무인력에 전원 수여됐고, 이완구 후보자는 훈장을 받고도 국가유공자 등록을 하지 않아 보훈 혜택을 받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정치연 “이완구 ‘삼청교육대’ 핵심 역할 정황”

    새정치연 “이완구 ‘삼청교육대’ 핵심 역할 정황”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이 3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삼청교육대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자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 내무분과위에 소속돼 활동했는데, 이 분과위는 ‘삼청계획’에서 불량배 현황을 파악해 리스트를 작성하고 검거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보위 김만기 전 사회정화분과위원장은 5공 청문회에서 각 행정부 실무자가 파견요원으로 참여해 업무를 협의·조정했다고 했다”면서 “이 후보자는 파견 실무자의 공로로 보국훈장 광복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고액 특강 의혹도 제기됐다. 같은 당 김경협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충남도지사 퇴임 한 달 만에 석좌교수로 채용됐고, 여섯 차례 특강을 하고서 급여로 600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무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이 후보자가 국보위 내무분과에서 담당한 역할은 가장 하위직인 실무 행정요원으로서 문서수발, 연락업무 등이었고, 공직자로서 근무명령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훈장은 국보위 분과위 근무인력에 전원 수여됐고, 이 후보자는 훈장을 받고도 국가유공자 등록을 하지 않아 보훈 혜택을 받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고액 특강 의혹에는 “1년 4개월 동안 석좌교수로 임용돼 수행한 인력관리 자문, 국제인증 획득 등 활동과 업적을 간과한 채 특강만 언급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대학의 석좌교수로 근무하면서 총 5706만 4000원의 급여를 받았으며, 소득세와 주민세로 250만 854원을 납부했다고 덧붙였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이완구 삼청교육대 핵심 역할” 의혹 불거져…고액 특강 논란도

    “이완구 삼청교육대 핵심 역할” 의혹 불거져…고액 특강 논란도

    ‘이완구 삼청교육대’ 이완구 ‘삼청교육대 핵심 역할’ 의혹이 불거졌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3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삼청교육대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완구 후보자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 내무분과위에 소속돼 활동했는데, 이 분과위는 ‘삼청계획’에서 불량배 현황을 파악해 리스트를 작성하고 검거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보위 김만기 전 사회정화분과위원장은 5공 청문회에서 각 행정부 실무자가 파견요원으로 참여해 업무를 협의·조정했다고 했다”면서 “이완구 후보자는 파견 실무자의 공로로 보국훈장 광복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무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이완구 후보자가 국보위 내무분과에서 담당한 역할은 가장 하위직인 실무 행정요원으로서 문서수발, 연락업무 등이었고, 공직자로서 근무명령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훈장은 국보위 분과위 근무인력에 전원 수여됐고, 이완구 후보자는 훈장을 받고도 국가유공자 등록을 하지 않아 보훈 혜택을 받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고액 특강 의혹도 제기됐다. 같은 당 김경협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충남도지사 퇴임 한 달 만에 석좌교수로 채용됐고, 여섯 차례 특강을 하고서 급여로 6000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고액 특강 의혹에는 “1년 4개월 동안 석좌교수로 임용돼 수행한 인력관리 자문, 국제인증 획득 등 활동과 업적을 간과한 채 특강만 언급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대학의 석좌교수로 근무하면서 총 5706만 4000원의 급여를 받았으며, 소득세와 주민세로 250만 854원을 납부했다고 덧붙였다. 이완구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삼청교육대 활동에 대해 “그것(삼청교육대 활동)과 난 전혀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또한 “그때 난 20대였고 사무관급이었다. 공직 생활한 지 몇 년 되지도 않았다”며 “나중에 청문회에서 자료를 내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특강 논란 “시간당 1000만원 고액급여” 해명은?

    이완구 특강 논란 “시간당 1000만원 고액급여” 해명은?

    이완구 특강 논란 이완구 특강 논란 “시간당 1000만원 고액급여” 해명은?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3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삼청교육대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자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 내무분과위에 소속돼 활동했는데,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가 2007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분과위는 삼청교육대 사건에 주요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보고서에 따르면 내무분과위는 ‘불량배 현황’을 파악해 리스트를 작성하고 검거계획을 수립했다”며 “검거·신고·자수권유 조치·사후관리 등의 책임업무도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보위 김만기 전 사회정화분과위원장은 5공(제5공화국) 청문회에 출석해 행정각부 실무자가 파견요원으로 참여해 업무를 협의·조정했다고 했다”면서 “이 후보자도 내무분과위로 파견돼 온 실무자인 만큼 삼청계획에서 핵심역할을 했고, 그 공로로 보국훈장광복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진 의원은 “이 후보자는 내무분과위에서 자신의 역할을 솔직히 털어놓고, 국민 앞에 머리를 숙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후보자가 우송대 석좌교수로 일하면서 시간당 1000만원에 달하는 고액 급여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새정치연합 김경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충남도지사 퇴임 한달 만에 석좌교수로 채용됐고, 여섯차례 특강을 하고서 급여로 6000만원을 받았다”며 “황제특강이란 말이 무색치 않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 후보자를 석좌교수로 채용한 대학 이사장은 그가 도지사로 재임할 때 특보로 채용해 준 고교 동창”이라며 “도지사와 대학 이사장이 특보자리와 석좌교수를 주거니받거니 하며 보은인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삼청교육대 활동 의혹에 대해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이 후보자가 당시 국보위 내무분과에서 담당한 역할은 가장 하위직인 실무 행정요원으로서 문서수발, 연락업무 등이었고, 공직자로서 근무명령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국훈장 광복장은 국보위 분과위 근무인력에 직제별로 전원 수여된 훈장이었고, 이 후보자는 훈장 수훈자로서 국가유공자 등록을 하지 않아 보훈혜택도 받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준비단은 고액 특강료를 받았다는 문제제기에 대해서도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후보자가 1년 4개월 동안 석좌교수로서 임용돼 수행한 활동과 업적 전체를 보지 못하고 학부 및 대학원생에 대한 6회 특강만 언급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재직기간 이 후보자는 알려진 특강 6회 이외에도 보직자 및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4차례 특강을 했으며, 해외 대학 등고의 교류 협력을 위한 자문을 11차례 실시하고 해외 우수인력 HR(인력관리)계획 자문을 통해 해외 우수 교원 다수를 초빙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 후보자의 제안으로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이 세계적 경영학교육 국제인증인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획득했다고 준비단은 덧붙였다. 준비단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10년 1월 15일부터 2011년 4월 30일까지 우송대학교 솔브릿지 국제대학의 석좌교수로 근무하면서 총 5076만 4000원의 급여를 받았으며, 이 중 소득세와 주민세로 250만 854원을 납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삼청교육대 논란, 진성준 “삼청교육대 사건 핵심역할 수행”

    이완구 삼청교육대 논란, 진성준 “삼청교육대 사건 핵심역할 수행”

    이완구 삼청교육대 이완구 삼청교육대 논란, 진성준 “삼청교육대 사건 핵심역할 수행”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3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삼청교육대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자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 내무분과위에 소속돼 활동했는데,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가 2007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분과위는 삼청교육대 사건에 주요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보고서에 따르면 내무분과위는 ‘불량배 현황’을 파악해 리스트를 작성하고 검거계획을 수립했다”며 “검거·신고·자수권유 조치·사후관리 등의 책임업무도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보위 김만기 전 사회정화분과위원장은 5공(제5공화국) 청문회에 출석해 행정각부 실무자가 파견요원으로 참여해 업무를 협의·조정했다고 했다”면서 “이 후보자도 내무분과위로 파견돼 온 실무자인 만큼 삼청계획에서 핵심역할을 했고, 그 공로로 보국훈장광복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진 의원은 “이 후보자는 내무분과위에서 자신의 역할을 솔직히 털어놓고, 국민 앞에 머리를 숙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후보자가 우송대 석좌교수로 일하면서 시간당 1000만원에 달하는 고액 급여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새정치연합 김경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충남도지사 퇴임 한달 만에 석좌교수로 채용됐고, 여섯차례 특강을 하고서 급여로 6000만원을 받았다”며 “황제특강이란 말이 무색치 않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 후보자를 석좌교수로 채용한 대학 이사장은 그가 도지사로 재임할 때 특보로 채용해 준 고교 동창”이라며 “도지사와 대학 이사장이 특보자리와 석좌교수를 주거니받거니 하며 보은인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삼청교육대 활동 의혹에 대해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이 후보자가 당시 국보위 내무분과에서 담당한 역할은 가장 하위직인 실무 행정요원으로서 문서수발, 연락업무 등이었고, 공직자로서 근무명령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국훈장 광복장은 국보위 분과위 근무인력에 직제별로 전원 수여된 훈장이었고, 이 후보자는 훈장 수훈자로서 국가유공자 등록을 하지 않아 보훈혜택도 받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준비단은 고액 특강료를 받았다는 문제제기에 대해서도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후보자가 1년 4개월 동안 석좌교수로서 임용돼 수행한 활동과 업적 전체를 보지 못하고 학부 및 대학원생에 대한 6회 특강만 언급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재직기간 이 후보자는 알려진 특강 6회 이외에도 보직자 및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4차례 특강을 했으며, 해외 대학 등고의 교류 협력을 위한 자문을 11차례 실시하고 해외 우수인력 HR(인력관리)계획 자문을 통해 해외 우수 교원 다수를 초빙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 후보자의 제안으로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이 세계적 경영학교육 국제인증인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획득했다고 준비단은 덧붙였다. 준비단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10년 1월 15일부터 2011년 4월 30일까지 우송대학교 솔브릿지 국제대학의 석좌교수로 근무하면서 총 5076만 4000원의 급여를 받았으며, 이 중 소득세와 주민세로 250만 854원을 납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특강 논란 이어 ‘삼청교육대’ 논란까지…도대체 왜?

    이완구 특강 논란 이어 ‘삼청교육대’ 논란까지…도대체 왜?

    이완구 특강 논란 이완구 특강 논란 이어 ‘삼청교육대’ 논란까지…도대체 왜?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3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삼청교육대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자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 내무분과위에 소속돼 활동했는데,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가 2007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분과위는 삼청교육대 사건에 주요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보고서에 따르면 내무분과위는 ‘불량배 현황’을 파악해 리스트를 작성하고 검거계획을 수립했다”며 “검거·신고·자수권유 조치·사후관리 등의 책임업무도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보위 김만기 전 사회정화분과위원장은 5공(제5공화국) 청문회에 출석해 행정각부 실무자가 파견요원으로 참여해 업무를 협의·조정했다고 했다”면서 “이 후보자도 내무분과위로 파견돼 온 실무자인 만큼 삼청계획에서 핵심역할을 했고, 그 공로로 보국훈장광복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진 의원은 “이 후보자는 내무분과위에서 자신의 역할을 솔직히 털어놓고, 국민 앞에 머리를 숙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후보자가 우송대 석좌교수로 일하면서 시간당 1000만원에 달하는 고액 급여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새정치연합 김경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충남도지사 퇴임 한달 만에 석좌교수로 채용됐고, 여섯차례 특강을 하고서 급여로 6000만원을 받았다”며 “황제특강이란 말이 무색치 않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 후보자를 석좌교수로 채용한 대학 이사장은 그가 도지사로 재임할 때 특보로 채용해 준 고교 동창”이라며 “도지사와 대학 이사장이 특보자리와 석좌교수를 주거니받거니 하며 보은인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삼청교육대 활동 의혹에 대해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이 후보자가 당시 국보위 내무분과에서 담당한 역할은 가장 하위직인 실무 행정요원으로서 문서수발, 연락업무 등이었고, 공직자로서 근무명령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국훈장 광복장은 국보위 분과위 근무인력에 직제별로 전원 수여된 훈장이었고, 이 후보자는 훈장 수훈자로서 국가유공자 등록을 하지 않아 보훈혜택도 받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준비단은 고액 특강료를 받았다는 문제제기에 대해서도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후보자가 1년 4개월 동안 석좌교수로서 임용돼 수행한 활동과 업적 전체를 보지 못하고 학부 및 대학원생에 대한 6회 특강만 언급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재직기간 이 후보자는 알려진 특강 6회 이외에도 보직자 및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4차례 특강을 했으며, 해외 대학 등고의 교류 협력을 위한 자문을 11차례 실시하고 해외 우수인력 HR(인력관리)계획 자문을 통해 해외 우수 교원 다수를 초빙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 후보자의 제안으로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이 세계적 경영학교육 국제인증인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획득했다고 준비단은 덧붙였다. 준비단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10년 1월 15일부터 2011년 4월 30일까지 우송대학교 솔브릿지 국제대학의 석좌교수로 근무하면서 총 5076만 4000원의 급여를 받았으며, 이 중 소득세와 주민세로 250만 854원을 납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삼청교육대 논란, 진성준 “내무분과위 파견돼 핵심역할”

    이완구 삼청교육대 논란, 진성준 “내무분과위 파견돼 핵심역할”

    이완구 삼청교육대 이완구 삼청교육대 논란, 진성준 “내무분과위 파견돼 핵심역할”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3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삼청교육대 사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자는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 내무분과위에 소속돼 활동했는데,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가 2007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분과위는 삼청교육대 사건에 주요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보고서에 따르면 내무분과위는 ‘불량배 현황’을 파악해 리스트를 작성하고 검거계획을 수립했다”며 “검거·신고·자수권유 조치·사후관리 등의 책임업무도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보위 김만기 전 사회정화분과위원장은 5공(제5공화국) 청문회에 출석해 행정각부 실무자가 파견요원으로 참여해 업무를 협의·조정했다고 했다”면서 “이 후보자도 내무분과위로 파견돼 온 실무자인 만큼 삼청계획에서 핵심역할을 했고, 그 공로로 보국훈장광복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진 의원은 “이 후보자는 내무분과위에서 자신의 역할을 솔직히 털어놓고, 국민 앞에 머리를 숙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후보자가 우송대 석좌교수로 일하면서 시간당 1000만원에 달하는 고액 급여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새정치연합 김경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충남도지사 퇴임 한달 만에 석좌교수로 채용됐고, 여섯차례 특강을 하고서 급여로 6000만원을 받았다”며 “황제특강이란 말이 무색치 않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 후보자를 석좌교수로 채용한 대학 이사장은 그가 도지사로 재임할 때 특보로 채용해 준 고교 동창”이라며 “도지사와 대학 이사장이 특보자리와 석좌교수를 주거니받거니 하며 보은인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이날 삼청교육대 활동 의혹에 대해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이 후보자가 당시 국보위 내무분과에서 담당한 역할은 가장 하위직인 실무 행정요원으로서 문서수발, 연락업무 등이었고, 공직자로서 근무명령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국훈장 광복장은 국보위 분과위 근무인력에 직제별로 전원 수여된 훈장이었고, 이 후보자는 훈장 수훈자로서 국가유공자 등록을 하지 않아 보훈혜택도 받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준비단은 고액 특강료를 받았다는 문제제기에 대해서도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후보자가 1년 4개월 동안 석좌교수로서 임용돼 수행한 활동과 업적 전체를 보지 못하고 학부 및 대학원생에 대한 6회 특강만 언급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재직기간 이 후보자는 알려진 특강 6회 이외에도 보직자 및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4차례 특강을 했으며, 해외 대학 등고의 교류 협력을 위한 자문을 11차례 실시하고 해외 우수인력 HR(인력관리)계획 자문을 통해 해외 우수 교원 다수를 초빙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 후보자의 제안으로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이 세계적 경영학교육 국제인증인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획득했다고 준비단은 덧붙였다. 준비단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10년 1월 15일부터 2011년 4월 30일까지 우송대학교 솔브릿지 국제대학의 석좌교수로 근무하면서 총 5076만 4000원의 급여를 받았으며, 이 중 소득세와 주민세로 250만 854원을 납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등록금 무료지원 장학생 발표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등록금 무료지원 장학생 발표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2015학년도 학점은행제 과정에 대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꿈 장학’을 신설하고, 최종 대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선발의 대상은 ‘나의 인생, 나의 미래, 나의 공부’라는 주제로 학업의지는 있으나 경제적인 사정으로 학습을 지속하지 못하는 사람이며, 개인 접수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학기 접수가 시작된 이후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및 학위취득과정을 희망하는 많은 학습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뤄졌다. 선발된 학습자는 올 한 해 동안 최대 14과목(42학점)에 대한 등록금 전액 무료지원 및 과정 담당자의 상세한 학습설계와 학사관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학습 진행을 전폭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관계자는 “누구나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마련했다”며 “교육비를 사회에 환원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학점은행제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생 선발을 통해 학습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보훈장학, 한부모가족장학, 이웃사랑장학, 지구촌장학, 새터민장학 뿐 아니라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자격증, 유치원정교사 및 교원자격증을 소지한 학습자를 위한 평생학습장학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학점은행제 학습자들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은 2월 개강 정규 모집 마감을 앞두고 있으며, 동시에 3월 개강반을 모집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dulife.com)또는 대표전화(1644-82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식품부 등 10곳 ‘정부 3.0’ 실적 우수

    행정자치부는 40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정부3.0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10곳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외부전문가 16명으로 이뤄진 평가단은 기관장의 정부3.0 추진 의지,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실적, 맞춤형 서비스 추진실적 등 9개 분야를 평가했다. 장관급과 차관급 기관을 따로 평가해 각각 상위 25%는 우수, 50%는 보통, 하위 25%는 미흡으로 나눴다. 평가 결과 장관급 기관 21곳 중에선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자부, 환경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또 차관급 19곳 중에선 관세청, 경찰청, 국세청,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우수기관에 올랐다. 반면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국가보훈처, 새만금개발청, 원자력안전위원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미흡’ 평가를 받았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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