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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자금으로 6번 ‘무허가’ 마사지…김원웅, 해임 임시총회 수용

    비자금으로 6번 ‘무허가’ 마사지…김원웅, 해임 임시총회 수용

    김원웅, 해임 임시총회 돌연 수용대의원 61명중 41명이상 찬성시 가결보훈처 “비자금 72500여만원 사용”마사지·의원실 화초구입비 등 포함 수익금 횡령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김원웅 광복회장이 일부 회원이 제기한 임시총회 개최 요구를 15일 수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총회에서 김 회장의 해임안이 가결되면 그는 2019년 6월 취임 후 2년8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된다. 광복회가 전날 총회 구성원인 대의원들 앞으로 보낸 공고문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11시 광복회관에서 ‘광복회장 불신임안’ 투표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통보했다. 해당 공문은 임시총회 개최권자인 김 회장 명의로 돼 있다. 보훈처 “김원웅, 비자금 72500여만원 사용” 앞서 보훈처는 지난 10일 국가유공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겠다며 국회에서 카페(헤리티지 815)를 운영해온 김 회장이 수익금을 개인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는 내용의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김 회장 등 관련자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김 회장은 국회 카페 수익금으로 조성한 비자금을 이용해 가정집으로 위장한 아파트 단지 내 무허가 마사지 업소를 여섯 차례 드나들며 총 60만원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또 김 회장이 설립한 협동조합인 허준약초학교에도 공사비 1486만원을 비롯, 묘목 및 화초 구입(300만원), 파라솔 설치대금(300만원), 안중근 권총(모형·220만원), 강사비·인부대금(80만원) 등 총 2380여 만원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 수익금으로 조성한 비자금(6100만원)의 40%가 김 회장의 개인 용도나 관련 사업 자금으로 사용된 것이다.앞서 광복회개혁모임 등 김 회장 사퇴를 촉구하는 회원들은 김 회장의 해임 안건 상정을 위한 임시총회 소집을 지난 9일 요청했다. 이에 광복회 측은 요청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임시총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3월 8일 전까진 총회를 개최해야 한다. 임시총회에서 전체 대의원(61명)의 3분의 2 이상인 41명이 해임에 찬성하면 가결된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11일 언론에 보낸 입장문에서 보훈처 감사 결과에 대해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사퇴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다만 당초 “총회 소집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던 그가 돌연 총회를 개최하는 쪽으로 입장을 번복한 것을 두고는 여러 해석이 나온다.
  • 보훈병원 없는 제주에 국가유공자 위탁병원 늘린다

    보훈병원이 없는 제주도에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을 늘린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제주지역 보훈대상자가 신속·근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위탁병원을 기존 10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 지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위탁병원이란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가 전국 6개 광역시에 있는 보훈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위탁 지정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그동안 제주에는 10개 병·의원이 지정·운영돼 왔다. 이번에 제주시 지역에서는 동산내과의원, 연세차내과의원이 신규로 추가 지정됐으며, 대정읍 지역은 아산본정형외과의원으로 교체 지정됐다.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는 확대 지정된 12개의 위탁병원에서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증환자 등은 국비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에 가입한 자로서 75세 이상 참전유공자 본인은 본인 부담 진료비의 90%, 무공수훈자 본인 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국가유공자 유족은 본인부담금의 6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동희 보훈청장은 “위탁병원 확대로 보훈대상자들이 양질의 근접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72년 만에 전달된 6·25 참전 무공훈장… 고 홍순철 하사 유족에 수여

    72년 만에 전달된 6·25 참전 무공훈장… 고 홍순철 하사 유족에 수여

    6·25 전쟁에 참전해서 낙동강 전투 등에서 혁혁한 전공 세우고 전사한 군인에게 수여된 무공훈장이 전시라서 전달되지 못하다가 72년만에 뒤늦게 유족들에게 전달됐다. 경기 안산시는 6·25 참전유공자인 고(故) 홍순철(1928∼1950) 하사의 유족에게 금성화랑 무공훈장을 72년 만에 대리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홍 하사는 1947년 입대한 뒤 육군 제8사단 소속(현재 오뚜기부대)으로 6·25 전쟁에 참전해 북한군 공비 토벌 및 낙동강 전선 침공 저지에 공을 세우고 아군의 북진 공격 시도 등 반격에 기여했으나, 안타깝게도 1950년 7월 15일 전사했다. 전사 이후 공적을 인정받아 1950년 12월 30일 자로 무성화랑·금성화랑 2개의 무공수훈 훈장 대상자로 선정되며 상병에서 하사로 2계급 특진했다. 이후 70년 넘게 서훈되지 못한 훈장은 국방부가 유공자·유공자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에 따라 72년 만인 지난 14일 조카인 홍일호(반월신문 회장) 씨에게 전달됐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적지역에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등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며, 5등급으로 나뉜다. 훈장을 대신 받은 조카 홍일호 씨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삼촌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애써주신 국가와 안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의 숭고한 뜻을 절대 잊지 않겠다”라며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독립운동가 후손 화나게 한 광복회장, 비자금으로 한복 사입었나

    독립운동가 후손 화나게 한 광복회장, 비자금으로 한복 사입었나

    安 “집권시 광복회 국고 지원 끊겠다”국가보훈처 “광복회장 비리, 상당 부분 사실” 의혹 확인광복회장 “제보자 개인 비리…지시한 적 없다” 부인행정안전부 “3·1절 기념식 진행 우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4일 수익금 유용 논란 등에 휩싸인 김원웅 광복회장이 직을 계속해서 유지할 경우 집권시 광복회에 대한 국고지원을 끊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광복회 스스로 자정 조치를 취하지 못한다면 저는 당선되는 즉시 광복회에 대한 국고 지원을 끊겠다”며 이처럼 밝혔다. 안 후보는 김 회장이 광복회가 운영한 카페의 수익금 일부를 유용했다는 의혹과 각종 발언 논란을 빚었던 점 등을 언급하며 “이런 자가 민족 정기의 상징인 광복회장 자리에 있다니 참담할 따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광복회장을 사퇴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도 아직껏 사퇴를 거부하고 있으니 파렴치가 따로 없다”며 “광복회는 즉시 총회를 열어 김 회장을 내쫓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 회장과 그 측근들의 여죄는 없는지 스스로 특별감사단을 구성해 조사하고 강력한 내부 쇄신조치를 단행해야 한다”며 “광복회에 대한 전면적이고 대대적인 정부 차원의 비리 감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복회장, 어떤 논란 휘말렸나 국가보훈처는 10일 “광복회(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광복회의 국회카페 수익사업(헤리티지815) 수익금이 단체 설립 목적에 맞지 않게 부당하게 사용되고 골재 사업 관련해 광복회관을 민간기업에 임의로 사용하게 하는 등 비위가 확인됨에 따라 수사 의뢰하고 해당 수익사업에 대한 승인 취소 등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었다. 보훈처는 “광복회는 국회 카페 중간 거래처를 활용해 허위 발주 또는 원가 과다 계상 등의 방법으로 6100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비자금 가운데 1000만원가량은 김 회장 개인 통장으로 입금된 후 여러 단계를 거쳐 현금화된 후 사용됐다”고 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비자금이 김 회장 한복·양복 구매비, 이발비 등으로 사용된 사실도 확인됐다. 보훈처는 이 돈으로 김 회장의 한복과 양복 수 벌을 구매한 것으로 판단했다. 김 회장이 광복절이나 3·1절 행사 때마다 입고 나왔던 한복 여러 벌을 비자금으로 구매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보훈처는 김 회장의 ‘가족 회사’가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4층에 사무실을 몰래 내고 공공기관들을 상대로 영업 활동을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상당 부분이 사실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 며느리, 조카, 처조카가 임원인 골재 회사 백산미네랄은 광복회 사무실과 집기를 5개월간 무상으로 제공받았다. 이 회사가 광복회 양식에 김 회장 직인이 찍힌 공문을 국방부·여주시청에 보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보훈처는 “문서 등록 대장에 기재되지 않은 채 가공의 문서 번호가 기재된 공문 6건이 확인됐다”고 했다. 보훈처는 “비자금 조성·운용, 골재 기업 관련 비위에 대한 김 회장의 지시·승인·묵인 여부는 수사를 통해 확인될 것”이라고 했다.● “제보자 개인 비리” 주장 이어가는 金 김 회장은 이러한 수익금 횡령 논란 등에 대해 “제보자의 개인 비리”라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김 회장의 부인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쓴 일은 있지만 돌려줬다”는 등의 답을 해 상반된 입장을 보였었다. 또한 보훈처는 김 회장을 상대로 1차 서면, 2차 대면 조사를 벌였다. 김 회장은 “절대 내가 직접 지시한 것이 아니다. (제보자인) A씨가 과잉 충성을 하느라 제멋대로 비자금을 조성했고, 이후 사실을 안 뒤에 금액을 모두 채워넣었다”고 주장했다. 광복회 수익금을 전용, 김 회장 개인 용도로도 사용했지만 본인이 시킨 것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윤봉길 의사 손녀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보훈처 감사로 비위 의혹이 드러난 김 회장을 두고 “사퇴하라”고 일갈했다. 또한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장남 장호권 전 광복회 서울지부장은 11일 “광복회 책임자가 수익사업에 손을 대고 횡령 혐의로 수사까지 받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벌어졌다”며 “김 회장은 더 큰 죄를 짓기 전에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김 회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제보자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보훈처가) 발표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그는 “비자금 조성을 지시한 적도 없고 돈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전혀 모른다”며 “나를 끌어내리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퇴 의사는 전혀 없다”고도 했다. 김 회장은 2019년 6월 취임해 임기는 내년 5월까지다. 그러나 논란에 따라 일부 광복회원은 오는 22일 임시총회를 소집해 김 회장 불신임 투표를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구성원 절반 발의로 임시총회를 소집하고 재적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회장을 해임 가능하다. 다만 김 회장 등 집행부가 총회 소집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김 회장 해임은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김 회장 사퇴가 늦어질 경우 오는 3·1절 기념식 진행이 매끄럽지 않을 가능성도 우려하는 것으로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본래 3·1절 기념식엔 광복회장이 참석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곤 했었다. 정부 관계자는 12일 언론에 “김 회장이 비자금으로 구매했다는 논란이 있는 한복을 입고 공식 석상에 서는 모습을 국민이 어떻게 받아들이겠느냐”고 했다.
  • [사설]광복회 이름 더럽힌 김원웅 즉각 사퇴하라

    [사설]광복회 이름 더럽힌 김원웅 즉각 사퇴하라

     김원웅 광복회장의 낯부끄러운 비리가 국가보훈처 감사 결과 사실로 확인됐다. 보훈처가 그제 밝힌 감사 결과에 따르면 김 회장은 광복회가 국회에서 운영하는 카페 ‘헤리티지 85’를 중간 거래처로 삼아 허위로 발주하거나 원가를 부풀리는 등의 방법으로 6100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자금 중 1000여만원은 김 회장 개인통장으로 입금된 뒤 여러 단계를 거쳐 현금화됐고 옷값을 비롯해 이발, 마사지 비용 등으로 사용됐다. 독립유공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주겠다며 운영해 온 카페가 실상은 김 회장 개인의 돈줄 노릇을 한 셈이다.  며느리, 조카, 처조카 등이 임원으로 있었던 골재회사의 사무실을 광복회관 내에 차려두고 광복회장 명의로 공공기관을 상대로 영업활동까지 벌여왔다는 의혹도 사실로 드러났다. 그는 “수익 사업을 하겠다”며 광복회의 정관까지 개정하고는 이런 비리를 저질러왔다고 한다. 광복회의 이름에 먹칠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럼에도 김 회장은 보훈처의 감사 결과에 대해 “횡령을 저지른 사람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발표해 그 자체가 심각한 위법행위”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보훈처 발표가 자신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적반하장도 이쯤 되면 도를 넘은 듯하다. 그의 후안무치에 그저 말문이 막힐 뿐이다.  김 회장은 2019년 제21대 광복회장으로 취임한 뒤 독립운동가 이름의 상을 만들어 유력 여권 인사들에게 수여해왔다. 또 친일·반민족인사의 국립현충원 파묘 발언 등 느닷없는 친일몰이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런 돌출 언행들이 개인 비리를 감추기 위한 수단이 아니었는지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다. 훼손된 광복회의 명예를 회복하는 차원에서라도 김 회장의 불·탈법 행위는 신속하고도 철저한 수사로 낱낱이 밝히져야 한다. 김 회장은 지금이라도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국민과 독립유공자 및 그 자녀들에게 사과하고 스스로 물러나기 바란다.
  • 보훈처 “광복회장, 비자금 1000만원 양복 구입 등 부당 사용”

    보훈처 “광복회장, 비자금 1000만원 양복 구입 등 부당 사용”

    국가보훈처는 광복회에 대한 감사 결과 국가유공자 자녀 장학금 조성 목적으로 광복회가 운영하는 국회 경내 카페의 수익을 김원웅 회장 등이 부당 사용한 사실을 확인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보훈처는 10일 보도자료에서 “광복회 특정감사 결과 국회 카페 수익사업(‘헤리티지815’) 수익금이 단체 설립 목적에 맞지 않게 부당하게 사용되고, 골재 사업과 관련해 광복회관을 민간기업에 임의로 사용하게 하는 등 비위가 확인돼 수사를 의뢰하고, 해당 수익 사업에 대한 승인 취소 등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광복회가 국회 카페 중간거래처를 활용해 허위 발주 또는 원가 과다 계상 등의 방법으로 6100만원을 마련하고, 카페 현금매출을 임의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자금 중 1000만원은 김원웅 광복회장의 통장으로 입금된 뒤 여러 단계를 거쳐 현금화돼 사용됐고, 나머지는 자금 필요 시 중간거래처가 대납하게 하는 방식으로 집행됐다”며 비자금이 김 회장의 양복 구입비 등 사적 용도로 쓰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자금 조성·운용, 골재기업 관련 비위에 대한 광복회장의 지시·승인·묵인 여부는 수사를 통해 확인될 것”이라면서 “광복회의 감사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하도록 하고 광복회장 및 골재사업 일탈행위 관련자 징계를 정관에 따라 조치하도록 행정 지도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광복회의 자체 수익사업 부당자금 운용에 대해 관리·감독 기관으로 깊은 유감을 표하며, 수익사업 취소 처분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앞으로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전직 광복회 간부 A씨는 언론에 김 회장이 지난 1년간 카페 운영 수익 4500만원을 의상 구매, 이발비 용도 등으로 썼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 회장 측은 A씨가 지난해 9월 인사이동 과정에서 비리가 드러난 수익사업 담당 직원이라며, 폭로 내용이 허위 날조라고 반박했다. 지난달 27일 한 시민단체는 김 회장 등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 李 “스마트 강군·선택적 모병제” 尹 “징병+모병, 단계적 전환”

    李 “스마트 강군·선택적 모병제” 尹 “징병+모병, 단계적 전환”

    주요 후보들의 국방 정책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로 발생하는 병력 수급 불안정을 극복하는 동시에 첨단장비를 장착한 효율적인 군 체계를 갖추는 데 맞춰졌다. 특히 병역제도 관련 공약은 이른바 ‘이대남’ 표심과도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국방 정책 핵심은 첨단기술을 국방에 도입해 ‘스마트 강군’을 육성하는 데 있다. 군인력 전문화가 필수적이기에 임기 내 징집병 규모를 15만명으로 축소하고 ‘선택적 모병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선택적 모병제는 현재 시행 중인 국민개병제는 유지하되 병역 대상자가 ‘징집병’과 ‘전투부사관 모병’ 가운데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또한 급여를 단계적으로 인상해 2027년에는 병사 월급 200만원 이상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국방·보훈 4대 공약으로 ▲부사관·장교·군무원 처우 개선 ▲보훈 대상자들의 보상·예우 ▲도심 군부대 및 탄약고 이전 ▲방위산업 활성화도 약속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제2 창군을 목표로 ‘국방혁신 4.0’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단계적인 ‘징병+모병’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당장 모병제를 도입하는 것은 ‘시기상조’란 입장이다. 그는 “세월이 지나면 ‘결국 그쪽(모병제)으로 가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많다”며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모병제를 유지하려면 재정 문제와 맞물려 자칫 안보 공백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병사 월급 200만원 보장을 선제적으로 공약하는 등 처우 개선에 방점을 둔 모양새다. ▲군 경력 인정 법제화 ▲민간주택 청약가점 5점 및 공공임대주택 가점 부여 등도 약속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전문 부사관을 군 병력의 50%까지 늘리고 징집병을 줄이는 ‘준모병제’를 주장한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현재 징집에 의존하는 50만명(병사 30만명·간부 20만명)에 이르는 병력 구조를 전문성을 갖춘 간부 중심(간부 25만명·병사 15만명)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한국형 모병제’를 공약했다.
  • 100일의 미얀마 항쟁일기… “우리는 아직 봄을 포기하지 않았다”

    100일의 미얀마 항쟁일기… “우리는 아직 봄을 포기하지 않았다”

    ‘숨을 들이켤 때 공기에서조차 상쾌하지 않은 냄새들이 나는 것만 같았고, 아침을 비추는 빛마저도 어둡게 느껴졌다.’ 늘 숨쉬던 공기도 하루아침에 달라졌다. 군부의 통치를 받게 됐다는 것, 사랑하는 자녀가 어둠에서 자라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마자 모든 것이 송두리째 변했다. 지난해 2월 1일 촉발된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는 이렇게 판셀로(앞·31)를 짓눌렀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어 230만여명을 거느린 미얀마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민주화 운동가로 아웅산 수치(뒤) 국가고문의 측근이기도 한 판셀로가 지난해 군부 독재에 맞서 투쟁한 기록을 담은 ‘봄의 혁명’(도서출판 모래알)이 미얀마 외 국가들 중엔 처음으로 국내에서 발간됐다. 쿠데타 직후 군인과 경찰들이 매일 그의 집을 연신 두드려 대는 장면이 책 초반에 묘사될 정도로 판셀로는 군부의 수배 대상 7명 가운데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된 인물이기도 하다.책에는 영장 없는 연행을 거부하며 온몸으로 딸의 체포를 막아 낸 부모와 가족들의 고통부터 어린 자녀들을 둔 판셀로의 고뇌 그리고 가족을 넘어서 민주화를 바라는 이들과 함께 거리로 나서 사선을 넘나든 100일 남짓의 투쟁기가 생생하게 담겼다. 잿빛의 봄을 지나 뜨겁게 불타오른 여름을 보낸 수많은 의지들이 오롯이 전해진다. 지금은 군부의 추격을 피해 미국으로 망명했지만 판셀로는 “나는 아직 완전한 자유의 몸이라 할 수 없다. 나의 영혼은 미얀마의 뜨거운 여름 태양 아래 여전히 갇혀 있다”며 고국에 대한 애틋함을 남겼다. 판셀로는 8일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를 위해 보낸 10분짜리 영상을 통해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들이 주신 지지와 협력이 정신적으로 많은 힘과 위로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책을 쓰기 위해 다시 일기장을 꺼내 군부의 대량 학살 기록들을 돌아보면서 다 잊고 싶어 책 쓰는 것도 포기하고 주저앉아 버리고 싶기도 했다”면서도 “민주화 투쟁 속에서 겪은 우리의 힘들었던 순간들이 헛되지 않게 국제사회에 다시 전달되는 데 저의 노력이 작은 힘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우리는 아직 봄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책에 거듭 강조한 판셀로는 “노력과 투쟁이 언젠가는 꼭 성공할 것이라고 분명히 믿고 있다”며 한국과 국제사회가 미얀마 국민통합정부(NUG)를 지지해 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 서울, 다쳐서 제대한 청년 돌보고 중증 장애인 수도요금 깎아준다

    서울, 다쳐서 제대한 청년 돌보고 중증 장애인 수도요금 깎아준다

    올해부터 서울시의 복지 정책이 촘촘해진다. 노인·장애인·유공자 등 대상자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시가 발표한 ‘2022년 달라지는 서울 복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시는 부상으로 제대한 19~39세 청년들에게 보훈 관련 법률상담과 심리재활, 창업·일자리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한 원스톱 상담 창구가 마련되고 ‘나라 사랑 청년상’도 신설된다. 이는 지난해 6월 오세훈 서울시장과 청년 부상 제대군인들과의 만남에서 건의된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청년 유공자에 대한 지자체 맞춤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애인 가구의 생계비 부담을 덜기 위해 기존 1~3급에 한정했던 중증장애인 수도요금 감면도 5월 납기분부터는 확대 시행, 10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동휠체어 등을 이용하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수리비 10만원도 이달부터 지원된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요양시설, 안심 병원동행서비스, 서울형 좋은돌봄인증, 데이케어센터 등 돌봄 인프라도 확대된다. 현재 36곳인 공공요양 시설은 3년 내 43개로 확대한다. 저소득 어르신 3만 5000명에게는 병원 동행 등 맞춤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는 중위소득 85%에서 100%로, 재산은 3억 1000만원에서 3억 7900만원 이하로 기준을 완화했다.
  • ‘손혜원 부친 유공자 허위답변’ 보훈처 전 국장 2심서 무죄

    ‘손혜원 부친 유공자 허위답변’ 보훈처 전 국장 2심서 무죄

    손혜원 전 국회의원 부친의 독립유공자 선정 재심사와 관련해 국회에 허위 답변자료를 낸 혐의로 기소된 임성현 전 국가보훈처 보훈예우국장(현 부산지방보훈청장)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4부(부장 양형권)는 7일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기소된 임 전 국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1심과 달리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자료가 허위라는 점 및 피고인의 공모가 있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이 사건 주위적 공소사실은 범죄사실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하므로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1심 재판부는 임 전 처장이 국회에 답변자료를 제출할 때 손용우 선생에 대한 손 전 의원 오빠의 유공자 재심사 신청이 없었음을 인식하고 있었다며 유죄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2019년 1월 21일 임 전 국장이 손 전 의원 오빠의 전화 신청이 없었음에도 있는 것처럼 허위 답변 제출을 공모하고 지시했는지 여부가 사건의 쟁점이라고 봤다. 검찰에 따르면 임 전 국장은 보훈예우국장으로 재직하던 2018년 2월 6일 피우진 전 보훈처장과 함께 손 전 의원 의원실을 직접 방문해 손 전 의원으로부터 부친 유공자 재심사 민원을 전달받았다. 보훈처는 다음날인 2월 7일에 바로 유공자 선정 재심사를 시작했다. 언론을 통해 손 전 의원 부친 유공자 재심사 논란이 불거지자 임 전 국장은 재심사 경위를 묻는 국회의원 질의에 “손 전 의원 오빠의 전화 신청을 받고 재심사가 진행됐다”는 답변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피 전 처장과 임 전 국장의 지시로 재심사 절차가 시작됐으며, 임 전 국장이 국회에 제출한 답변자료는 허위라고 보고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그러나 재판부는 “보훈처는 2019년 1월 11일 이미 의원실로부터 자료 제출을 요구받고 신청자를 손 전 의원 오빠를 포함해 회신한 바 있다”며 “설령 전화 신청이 없었다고 해도 허위 답변 공모가 없었다고 합리적 의심이 들게 한다”고 했다. 또 2018년 2월 7일 이전에 생성된 보훈처 문서와 보고서 등을 근거로 “공소사실대로라면 2월 7일 이전 문서에는 손 전 의원 오빠가 신청인으로 등장하지 않다가 국장실 회의 결과에 따라 허위답변 기조가 선 이후부터 신청인으로 등장해야 하는데 위 물적 증거들은 이러한 공소사실 기재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임 전 국장은 판결 직후 취재진을 만나 “현명하게 판단해준 재판부에 감사드린다”며 “줄곧 주장했지만 국회에 자료 제출할 때 허위로 제출하라고 지시하거나 공모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 군 복무중 총상 입고 숨진 아버지, 63년만에 가족들에게 보상길 열려

    군 복무중 총상 입고 숨진 아버지, 63년만에 가족들에게 보상길 열려

    군 복무중 총상을 입고 세상을 떠난 24살 청년의 죽음에 대한 보상길이 63년 만에 열렸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행정1부(윤정인 부장판사)는 김재룡(65) 씨가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군인사망보상금 지급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김씨의 아버지 고(故) 김응서 씨는 1957년 8월 육군에 입대해 철원 6사단에서 복무하던 중 1958년 11월 25일 총기 사고로 총상을 입었다. 이후 김씨는 이듬해 1월 3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하지만 당시 군은 김씨의 아내 윤동춘(당시 23세) 씨에게 남편의 사망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 같은해 봄이 돼서야 군으로부터 “유골을 가져가라”는 연락을 받았지만, 부인 윤씨는 갓 첫돌이 지난 아들 재룡 씨를 업고 유골을 수습해 올 수 없었다. 10년이 지난 1969년 5월, 유족은 군으로부터 순직 확인서를 받았다. 확인서에에는 군인사망보상금 청구서 작성에 필요한 사망원인은 기재돼있지 않았고, 사망일시도 1월 3일이 아닌 1월 1일로 실제와 달랐다. 성장한 아들 재룡 씨는 2014년부터 아버지의 죽음을 규명하기 위해 국방부와 국가보훈처의 문을 두드렸으나 명쾌한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이후 2018년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고, 진상규명위에 진정한 끝에 2020년 8월 ‘순직 결정 후 사망보상금 안내 및 지급 절차가 이행되지 않은 사실이 인정된다’는 취지의 결정을 받아냈다. 재룡 씨는 이를 토대로 2021년 3월 강원서부보훈지청에 아버지에 대한 군인사망보상금 지급을 청구했지만, 보훈지청은 “1969년 5월 순직 통보를 받은 때로부터 5년 이내에 군인사망보상금을 청구하지 않아 소멸시효가 완성됐으므로 지급대상이 아니다”며 거부했다. 결국 법정으로 간 재룡 씨와 보훈지청의 다툼에서 법원은 재룡 씨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보훈지청의 소멸시효 주장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하는 권리남용에 해당하는 것’이라는 재룡 씨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군이 윤씨에게 남편의 사망 사실은 물론 국립묘지에 안장된 사실도 알리지 않은 점, 사망 시 유가족에게 통지해야 할 통지서를 발송하지 않은 점 등 여러 사정을 들어 보훈지청의 결정이 신의성실의 원칙에 반한다고 판단했다. 결과에 따라 반세기를 넘어 60여 년을 가슴앓이했던 유족은 위로를 받게 됐다. 그 사이 재룡 씨는 아버지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을 좇는 과정과 감정을 담은 ‘개망초 연대기’란 책을 펴내기도 했다. 재룡 씨의 소송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지향 양성우 변호사는 “보훈지청에서 항소하지 않아 오늘 판결이 확정됐다.”며 “보훈지청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 서울 영등포경찰서, 광복회장 ‘횡령 의혹’ 수사

    서울 영등포경찰서, 광복회장 ‘횡령 의혹’ 수사

    카페 수익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단 의혹김 회장 측 “날조된 허위사실” 강력반발시민단체가 고발한 김원웅 광복회장의 국회 카페 횡령 의혹 사건이 서울 영등포경찰서로 배당됐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김 회장과 광복회 전 간부 A씨 등 3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영등포경찰서에 배당했다. 김 회장이 카페 운영 수익을 의상 구매, 이발소 이용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한 의혹이 있다는 TV조선 보도가 나온 뒤 시민단체의 고발이 이어지고 있다. 보수성향 단체 자유대한호국단도 이날 김 회장을 배임·사문서 위조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광복회는 2020년 5월부터 국가유공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겠다면서 수익사업으로 국회에서 카페를 운영해 왔다. 관련 의혹 제기에 국가보훈처도 감사에 나섰다. 보훈처는 “감사역량을 총동원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결과를 도출해 발표하고 필요한 후속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회장 측은 광복회 명의의 보도자료에서 의혹 내용이 전부 날조된 허위사실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 전남도 올해 지방공무원 2132명 신규 채용...역대 최대규모

    전남도가 올해 역대 최대 인원의 신규 공무원을 채용한다. 4일 도에 따르면 올해 모두 2132명의 신규 지방공무원을 뽑는다. 지난해 1973명보다 159명(8%)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직렬별 모집인원은 행정직 843명, 시설직 272명, 사회복지 175명 등 29개 직렬에서 2132명을 새롭게 채용한다. 직급별 모집인원으로는 행정·수의 7급 94명, 간호·보건진료 8급 64명, 행정·농업·시설 등 18개 직렬 9급 1898명, 연구사 41명, 지도사 35명 등이다. 지난해 보다 7급은 64명에서 94명으로 30명 늘었고, 8·9급은 1830명에서 1962명으로 132명이 증가했다. 연구사와 지도사는 79명에서 76명으로 3명 줄었다. 올해도 사회 소수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203명, 저소득 52명을 별도 전형으로 채용한다. 국가유공자 27명과 고졸자(예정자 포함) 56명도 새로 뽑는다. 이번 신규 채용은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전문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 연구직과 일부 기술직은 필수자격증 등 응시자격이 필요한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치른다. 총 6회에 걸쳐 공채·경채, 직렬별로 구분해 실시할 예정이며, 가장 큰 규모는 6월18일 실시하는 제3회 공무원 임용시험으로 1710명을 선발한다.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시험과목 개편 등 달라지는 임용시험 제도에 수험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변경 내용은 필기시험 고교과목 폐지 및 직렬별 전문과목 필수화, 연구사 응시자격 학력기준 학사에서 석사 이상으로 강화, 농촌지도사 농업직류 선발 방식 지역 구분에서 도 일괄 모집으로 변경, 운전직(보훈청 추천) 응시자격 중 실무경력 1년 이상 조건 폐지 등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직렬별 선발 인원, 응시원서 접수일정, 응시자격, 시험시기 등 공고문을 꼼꼼히 살펴 차질없이 응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한다. 거주지 제한요건, 시험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시험정보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암으로 아들 잃은 바이든 “25년 뒤 암 사망 절반으로”

    암으로 아들 잃은 바이든 “25년 뒤 암 사망 절반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47년까지 미국의 암 사망률을 최소 절반으로 줄이겠다며 이른바 ‘암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5년 전 시작했던 ‘암 문샷(moonshot·큰 도약) 프로젝트’를 재점화한다며 “우리는 할 수 있다. 우리가 잃은, 그리워하는 모든 이를 위해 우리가 알고 있는 암을 끝낼 수 있다”고 밝혔다. 암 문샷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암 연구를 위해 2017년부터 7년간 18억 달러(약 2조 1711억원)를 투입하기로 한 계획이다. 2015년 뇌암으로 장남인 보를 떠나보낸 바이든 대통령(당시 부통령)이 책임자를 맡았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유방암을 연구하는 과학자였던 어머니를 2009년 암으로 잃었고, 영부인 질 바이든도 1993년 친구 4명이 유방암 진단을 받으며 관련 사회운동에 참여한 바 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해당 프로젝트가 암 연구 발전에 특화된 것이라면, 이번에는 향후 25년간 암 사망자를 현재의 최소 50% 수준으로 줄인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추가됐다. 이를 위해 백악관에 담당자를 새로 두고, 보건복지부·보훈부 등 18개 연방 기관이 참여한 ‘암 대응 내각’을 꾸린다. 또 가정 암 검진 등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암 검진을 못 받은 950만명이 검진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과학자들은 코로나19 백신에 쓰인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술이 암세포가 처음 나타날 때 (상태를) 멈추는 데도 사용될 수 있을지 연구 중”이라면서 “더 많은 암을 사형 선고가 아닌 만성 질환으로 바꾸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 전남도, 공무원 2132명 신규 채용···사상 최다

    전라남도가 2022년 지방공무원 2132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1973명보다 159명(8%)이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인원이다. 직렬별 모집인원은 행정직 843명, 시설직 272명, 사회복지 175명 등 29개 직렬에서 2132명을 선발한다. 직급별 모집인원으로는 행정 수의 7급 94명, 간호 보건진료 8급 64명, 행정 농업 시설 등 18개 직렬 9급 1898명, 연구사 41명, 지도사 35명이다. 지난해보다 7급은 64명에서 94명으로 30명 늘었다. 8·9급은 1830명에서 1962명으로 132명이 증가했다. 연구사와 지도사는 79명에서 76명으로 3명 줄었다. 올해도 사회 소수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203명, 저소득 52명을 별도 전형으로 채용한다. 특히 국가유공자 27명, 고졸자(예정자 포함) 56명을 대폭 확대한다. 신규 공무원 채용은 공개경쟁임용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전문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 연구직과 일부 기술직은 필수자격증 등 응시자격이 필요한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치른다. 총 6회에 걸쳐 공채·경채, 직렬별 등 구분 실시할 예정이다. 가장 큰 규모는 6월 18일 실시하는 제3회 공무원 임용시험으로 1710명을 선발한다.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시험과목 개편 등 달라지는 임용시험제도에 대한 수험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변경 내용은 ▲필기시험 고교과목 폐지 및 직렬별 전문과목 필수화 ▲연구사 응시자격 학력기준을 학사에서 석사 이상으로 강화 ▲농촌지도사 농업직류 선발 방식을 지역 구분에서 도 일괄 모집으로 변경 ▲운전직(보훈청 추천) 응시자격 중 ‘실무경력 1년 이상 조건’ 폐지 등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선발 예정 인원이 대폭 늘어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지역 인재가 공직에 진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직류별 선발 인원, 응시원서 접수 일정, 응시 자격, 시험 시기 등 공고문을 꼼꼼히 살펴 차질없이 응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 고교 신입생 7% 늘고 중학생은 7% 줄어

    올해 서울 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이 지난해보다 3000여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학교 신입생은 지난해보다 7%가량 감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2022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 서울 지역 교육감 선발 후기고에 입학하는 학생은 209개교에 총 4만 9098명이다. 지난해보다 3115명(6.8%) 증가했다. 일반대상자 4만 8278명(일반학급 4만 7085명, 중점학급 1193명), 체육특기자 638명, 정원 내 특례 3명, 정원 외 179명(보훈자 자녀, 지체부자유자, 특례입학 적격자)이다. 일반고 신입생이 증가한 데는 ‘황금돼지띠’라고 불리는 2007년 출생 학생들 가운데 일부가 올해 입학했기 때문으로 교육청은 분석했다. 또한 특성화고 및 자사고의 선발인원 감소에 따른 고입 배정 대상 증가도 요인으로 보인다. 교육청은 학생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학급당 최대 학생 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27명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학교 신입생은 11개 교육지원청 배정 결과 총 6만 4550명이다. 지난해 대비 4980명(7.2%) 줄었다. 이는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파악된다. 384개교, 2637학급에 배정해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24.5명이다.
  • 1000회 ‘로또’ 평균 당첨금 20억, 실수령액 13.7억

    1000회 ‘로또’ 평균 당첨금 20억, 실수령액 13.7억

    복권의 대명사 ‘로또’가 1000회 추첨을 맞았다. 2002년 12월 7일 첫 회 추첨을 시작한 지 20년 만이다. 동행복권이 지난 29일 추첨한 1000회 1등 당첨번호는 ‘2, 8, 19, 22, 32, 42’였고, 2등 보너스 번호는 ‘39’였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2명으로 12억 468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09명으로 각 4194만원씩, 5개를 맞힌 3등은 4018명으로 114만원씩 받는다. 당첨금이 5만원인 4등(당첨번호 4개)은 18만 52명, 당첨금이 5000원인 5등(당첨번호 3개)은 274만 7686명으로 집계됐다. 31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등에 따르면 1회부터 943회차(2020년 12월 26일 추첨)까지 추첨한 결과를 분석한 결과 1등 평균 당첨금은 20억 4290만원, 당첨자 수는 7명이었다. 2등은 평균 42명이 5760만원씩, 3등은 평균 1590명이 150만원씩 받았다. 매 회차 4등(5만원)은 7만 8275명, 5등(5000원)은 128만 1029명씩 나왔다. 1등 당첨금이 20억원에 달해도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이보다 적다. 소득세법상 복권 당첨금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된다. 5만원까지는 비과세이지만, 5만원을 초과하면 20%의 소득세가 부과된다. 3억원을 초과하면 세율이 30%로 올라간다. 여기에 소득세의 10%가 지방소득세로 더 붙어 세율은 구간별로 각각 22%, 33%가 된다. 당첨금이 20억원이면 3억원까지는 세율 22%가 적용돼 6600만원의 세금이 부과된다. 3억원을 초과한 나머지 17억원에 대해서는 세율 33%가 적용돼 5억 6100만원의 세금이 부과된다. 총 합산 세금은 6억 2700만원이다. 로또 1등 20억원에 당첨됐을 때 실수령액은 13억 7300만원이 된다. 2등과 3등 당첨금에도 같은 방식으로 세율이 적용된다. 4등과 5등은 당첨금이 5만원 이하라 세금을 떼지 않는다. 1등에게 20년간 매달 700만원씩 지급한다는 연금복권의 세금은 얼마나 될까. 연금복권의 1등 당첨금 규모는 16억 8000만원이다. 일시금으로 받을 수 없고 반드시 연금식으로만 받아야 한다. 세율은 22%만 적용돼 로또보다 세금이 적다. 700만원의 22%는 154만원으로, 연금복권 1등 당첨자의 월 실수령액은 546만원이 된다. 로또 1~943회 가운데 1등 최고 당첨금은 19회차 407억 2296만원이었다. 18회 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이월되면서 액수가 많이 늘어났다. 로또는 1등 당첨자가 없을 때 당첨금이 다음 회차로 이월되는데 이월은 2회까지로 제한된다. 1등이 가장 많이 나온 회차는 546회차로 무려 30명이 1등에 당첨됐다. 1인 당첨금은 4억 594만원으로 역대 최저였다. 한 회차에 가장 많은 로또가 팔린 회차는 10회차로, 2608억 6000만원어치가 팔렸다. 1~3등 당첨금은 매주 판매량에 따라 달라진다. 복권이 많이 팔릴수록 당첨금이 늘어나지만, 확률상 당첨자 수도 함께 늘어나기 때문에 1인당 당첨금이 반드시 늘어나는 건 아니다. 로또 당첨금은 판매액으로 지급한다. 판매액의 절반은 발행 경비와 판매·위탁 수수료, 복권기금 등에 쓰이고 나머지가 당첨금에 쓰인다. 지난해 상반기 판매액 2조 9392억원 가운데 1조 5153억원이 당첨금으로 지급됐다. 로또 구매금액 1000원 가운데 500원이 당첨금 지급에 사용되는 셈이다. 로또 판매액으로 조성되는 복권기금은 주택도시기금, 보훈기금, 문화예술진흥기금 등의 재원이 되거나 입양아동 가족 지원, 아동복지시설 아동치료재활 지원, 저소득층 장학사업 지원 등 공익사업에 쓰인다. 복권위 관계자는 “로또를 한 장 사면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민주당, 건설 노동자·김구 증손 등 청년 인재 영입

    민주당, 건설 노동자·김구 증손 등 청년 인재 영입

    민주당 청년 인재 영입…“청년들의 버팀목 될 것”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백범 김구의 증손자인 김용만(36)씨, 건설 현장 근로자인 송은혜(28)씨 등 청년 인재 5명을 추가 영입했다. 민주당 선대위 후보 직속 국가인재위원회는 21일 두 사람을 비롯해 ‘러닝 전도사’ 안정은(29)씨, 청년 농부 이석모(31)씨, 미국 시카고 예술대 입학을 앞둔 이다호라(19)양 등이 선대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씨는 MBC ‘아무튼 출근’에 출연에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은 인물로, 20대 나이에 병환 중인 부모님을 모시며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공인중개사무소 중개보조인을 거쳐 건설현장 소장이 된 송씨는 1톤 트럭을 몰며 건설현장을 관리하는 일을 한다. 송씨는 새벽 5시에 일어나 부모님 식사를 준비하고, 자기계발과 늦깎이 대학 신입생으로서 학업까지 병행하고 있다. 송씨는 “15년간 한 집안의 가장으로 살며 안 해본 일이 없다”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나라, 국민들에게 힘이 되어 주는 나라,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나라를 만들어달라”며 후보에 바라는 점을 밝혔다. 김씨는 2001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조지워싱턴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역사문화콘텐츠 기업 대표를 맡고 있다. 김씨는 장기간 미국 생활을 한 이후로도 영주권을 신청하지 않고 2010년 귀국해 공군 장교로 임관했다. 김씨는 선대위 산하 역사정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독립운동사와 관련해 잘못 알려진 부분을 바로잡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씨의 할아버지는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 아버지는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이다. 안씨는 중국 항공사 승무원 취업 실패 이후 달리기를 통해 활력을 되찾고 달리기를 전도해온 작가 겸 인플루언서다. 경북 청송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이씨는 농업회사법인 (주)청년연구소를 설립해 온라인 직거래 판매로 사과 농가의 활로를 찾아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이양은 넉넉지 않은 집안 사정으로 충분한 미술 교육을 받지 못했음에도 시카고 예술대학에 합격한 미술 인재다. 백혜련 국가인재위 총괄단장은 “대한민국이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선 것은 도전하는 청년들의 역동성 덕분”이라며 “청년들의 빛나는 오늘이 더 나은 내일이 되도록 버팀목이 돼주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尹, ‘4차 산업 특별시’ 대전 약속… 캐스팅보트 충청 민심 공략

    尹, ‘4차 산업 특별시’ 대전 약속… 캐스팅보트 충청 민심 공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전을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충청 지역을 사로잡기 위해 대전과 인접 지역에 대한 공약을 하루종일 쏟아냈다.윤 후보는 21일 오후 대전시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대전광역시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중원 신산업벨트 구축 ▲대전권 광역순환도로 건설 ▲경부선·호남선 철도 구간 지하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 등을 골자로 한 8대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중부내륙 지역에 조성돼 있거나 계획 중인 산업·연구단지를 총망라하여 ‘중원 신산업벨트’로 재구축하고 수도권과 동남권에 버금가는 국가발전 핵심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원주(의료헬스)·오송(바이오)·충주(2차전지)·청주(시스템반도체)·대전(IT)·천안(디스플레이)·논산(첨단국방)·익산(식품)·전주(탄소융합) 지역을 첨단미래산업의 연구개발과 스타트업 전진기지로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또한 청주·대전·천안·세종에는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시스템반도체, 차세대정보통신, 사이버 보안 관련 휴먼디지털 등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국가신경망기술 연구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대전권 광역순환도로’ 건설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대전 도심을 관통하는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 구간은 지하화하여 단절된 도시생활권을 하나로 엮겠다고 했다. 지하화 이후 확보된 지상 유휴공간은 주거·업무·문화·녹지 공간으로 꾸려 정주 여건을 쾌적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호남고속도로 대전 구간 지선을 확장하는 방법으로 고질적인 교통 문제 해소도 도모하기로 했다.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구상에 대해서 윤 후보는 대전의 첨단국방 산업, 도심항공 모빌리티, 바이오, ICT 융복합 등과 세종의 미래차, 스마트헬스케어, 소재·부품 산업 등 지역 핵심 산업을 특화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충청권 상생협력 국가산업단지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윤 후보는 제2 대덕연구단지를 유성 북구권에 약 200만평 규모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를 첨단과학에 특화된 산업화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1970년대에 조성돼 노후화된 대전산업단지는 기능 고도화로 성장 잠재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글로벌 연구시설, 대전국제컨벤션센터 및 둔산문화예술 지구와 연계하여 첨단지식산업과 문화예술산업이 공존ㆍ발전하는 트라이앵글 존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대전 현충원의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해 윤 후보는 메모리얼 광장, 호국보훈 거리, ICT 체험관 등 메모리얼 파크 복합 인프라를 조성하는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윤 후보는 앞서 오전에는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충청남도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서 철도·탄소중립시범도시·첨단국가산업단지 추진을 중심으로 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 동료 지키고 두 다리 잃은 한인 2세, 美 주정부 고위직 됐다

    동료 지키고 두 다리 잃은 한인 2세, 美 주정부 고위직 됐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하다가 두 다리와 손가락 두 개를 잃은 한인 2세 상이군인이 미국 버지니아주 정부 고위직에 올랐다. 19일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글렌 영킨 신임 버지니아 주지사는 새 내각을 발표하면서 제이슨 박(박재선·32)을 보훈 및 병무부 부장관에 임명했다. 버지니아주에서 태어난 박 부장관은 미국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하고 2012년 육군 보병 2사단 소속으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됐다. 근무 도중 무장조직 탈레반이 설치한 급조폭발물이 터지면서 크게 다쳤다. 당시 그는 소대원들을 먼저 피신시키는 의로운 행동으로 연방 정부가 주는 군인 훈장인 ‘퍼플하트’를 받았다. 제대 후 ‘아프가니스탄의 영웅’으로 불리며 기업체와 대학에서 초청 강연을 했다. 영킨 주지사는 그의 강연을 듣고서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고 부장관으로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장관은 “현역 군인과 참전용사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박 부장관은 오스트리아 빈에 거주하는 박영태 예비역 대령과 성악가 박영애씨 사이의 장남이다. 부친 역시 웨스트포인트 출신으로 주한미군 2사단과 한미연합사 소속으로 7년 복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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