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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한국 사위’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주지사, 제1호 명예보훈장관 위촉

    [포토] ‘한국 사위’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주지사, 제1호 명예보훈장관 위촉

    ‘한국의 사위’로 유명한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주(州) 지사를 대한민국 명예보훈장관으로 위촉한다고 국가보훈처가 18일 밝혔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19일 오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호건 주지사를 제1호 명예보훈장관으로 위촉하고 위촉장과 기념메달을 전달한다. 위촉장에는 호건 주지사가 한국전 참전용사 명예선양에 힘쓴 데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지원을 당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감사와 예우의 증표로 전달하는 기념메달에는 태극 문양 바탕에 한국, 미국 등 22개 유엔참전국의 국기가 그려졌다. 박 처장은 이에 앞서 호건 주지사와 내년 정전협정 70주년 사업 등을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호건 주지사는 한미동맹 발전과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화당 유력 정치인으로 올해 7월 워싱턴 D.C.에 제막한 ‘한국전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에 25만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아내 유미 호건 여사는 한국계다. 그는 보훈처의 명예보훈장관 위촉 제안에 “굉장히 멋지다!(Very Wonderful!)”며 흔쾌히 수락했다고 보훈처는 전했다. 보훈처는 호건 주지사에 이어 앞으로도 유엔 참전국의 유력 인사를 대상으로 명예보훈장관을 위촉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 처장은 “보훈처는 명예보훈장관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보훈사업을 통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22개 유엔참전국의 뜨거운 인류애와 공동의 희생을 기억하고 세계에 널리 알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文정부 때 보훈처 회의실 명칭 ‘평화실’→‘밴플리트 홀’ 바꾼다

    文정부 때 보훈처 회의실 명칭 ‘평화실’→‘밴플리트 홀’ 바꾼다

    “내년 정전 70주년 맞아 전쟁 영웅 기억”“유엔참전용사 이름, 널리 알리기 위해  변경”밴플리트, 중공군 뚫고 38선 위로 북진한 인물육사 설립 기여…‘코리아 소사이어티’ 설립자밴플리트 아들, 한국전쟁 자원 참전 후 실종국가보훈처가 문재인 정부 당시 ‘평화실’로 불렸던 정부 회의실 명칭을 미 육군 제8군 사령관으로 한국전쟁(6·25 전쟁)에 참전한 고 제임스 앨워드 밴플리트 장군의 이름으로 바꾸기로 했다. 머나먼 타국인 한국에서 전쟁의 승리를 위해 목숨 걸고 싸워준 유엔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다. 밴플리트 장군은 그의 외아들도 아버지를 따라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실종됐다.  국가보훈처는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9동 보훈처 5층에 있는 기존 ‘평화실’ 명칭을 ‘밴플리트 홀’로 변경하는 행사를 연다. ‘평화실’은 문재인 정부 때 명명된 회의실 이름이다. 보훈처는 “내년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전쟁 영웅을 기억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회의실 명칭을 유엔참전용사 이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밴플리트 장군은 6·25전쟁 중 중공군의 공세를 뚫고 북위 38도선 북쪽으로 전선을 북상시킨 인물이다. 밴플리트, 전쟁 당시 도쿄 철수 주장에“승리 위해 왔다…싫으면 집에 돌아가라” 밴플리트 장군은 전쟁 당시 우리나라에 도착한 직후 “승산이 없는 전쟁이니 도쿄로 철수해야 한다”는 참모의 건의에 “난 승리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나와 함께 하기 싫다면 당장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한 일화로 유명하다. 밴플리트 장군은 우리 육군사관학교 설립에도 기여해 ‘한국군의 아버지’로도 불린다. 그는 전역 후에도 한미 교류 증진을 위한 비영리단체 ‘코리아 소사이어티’를 설립해 양국 우호에 기여한 한미동맹의 상징적 인물로 꼽힌다. 밴플리트는 6·26전쟁에서 외아들을 잃기도 했다. 밴플리트 아들, 조종사로 활약하다북한 순천 지역서 대공포 맞고 실종밴플리트, 실종된 아들 수색 중단시켜“내 자식 찾는 일로 다른 장병 위태 안돼” 밴플리트 장군의 아들 제임스 밴플리트 2세도 6·25전쟁에 자원해 미 공군의 B-26폭격기 조종사(대위)로 활약했지만, 1952년 4월 4일 오전 북한 순천지역에서 폭격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적의 대공포를 맞고 실종됐다.  밴플리트 2세는 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후 항공병과에 지원해 미 공군 소속으로 임관했다. 한국전쟁 당시 신혼이고 당시 3살 난 어린 아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 밴플리트를 돕기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했었다. 당시 곧바로 실종자 수색이 시작됐지만, 밴플리트 장군은 “내 자식을 찾는 일로 다른 장병들 목숨을 위태롭게 해선 안 된다”며 수색을 중단시켰다. 참모들은 그가 아들이 실종된 지역의 지도를 물끄러미 바라보곤 했다고 회고했다. 보훈처는 밴플리트 장군의 이러한 공적 등을 기려 그의 이름을 회의실 명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70여년 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을 기억하는 게 대한민국과 보훈의 역할”이라면서 “이번 밴플리트 장군의 이름을 딴 회의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유엔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한미동맹과 보훈외교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 사위’ 美 호건 주지사, 제1호 명예 보훈장관 위촉

    ‘한국 사위’ 美 호건 주지사, 제1호 명예 보훈장관 위촉

    미국 공화당의 대선 잠룡인 ‘한국 사위’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제1호 ‘명예 보훈장관’에 위촉된다. 18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박민식 보훈처장은 19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호건 주지사와 만나 위촉장 및 기념메달을 전달한다. 박 처장은 호건 주지사와 내년으로 다가온 정전협정 70주년 사업 등에 대한 공동 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보훈처는 “내년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유엔 참전국의 명망 높은 인사들을 위촉함으로써 참전용사들의 명예 선양과 권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건 주지사는 한미동맹 발전과 우호 증진에 기여해 온 유력 정치인으로, 지난 7월 워싱턴 DC에서 제막한 ‘한국전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에 25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아내 유미 호건이 한국계로 둘 사이에 자녀 3명을 두고 있어 ‘한국 사위’로 불린다.
  • 우리금융그룹, 올해 800명 대규모 채용

    우리금융그룹, 올해 800명 대규모 채용

    금융권 하반기 채용 시즌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우리금융그룹이 800명 규모의 인력 충원에 나섰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에프아이에스 등 자회사를 통해 총 360명의 신입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력직과 퇴직자 재채용 등을 포함하면 하반기 채용 규모는 800명에 이른다.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10월 하순 이후 공고를 낼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정부의 규제 완화를 통한 금융산업 일자리 창출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도 다음달 4일까지 신입 행원 공채 서류를 받는다. 지역인재, 미래성장, 디지털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해 각 부문별로 두 자릿수 인원을 뽑는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27일까지 서류를 접수해 하반기 신입 행원 160명을 채용한다. 지역인재, 보훈대상자, 고졸인재의 경우 별도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 ‘한국 사위’ 호건 美 주지사 ’명예 보훈장관 1호‘ 위촉

    ‘한국 사위’ 호건 美 주지사 ’명예 보훈장관 1호‘ 위촉

    미국 공화당의 대선 잠룡인 ‘한국 사위’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 지사가 제1호 ‘명예 보훈장관’에 위촉된다. 18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박민식 보훈처장은 19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호건 주지사와 만나 명예 보훈장관 위촉장 및 기념메달을 전달한다. 박 처장은 호건 주지사와 내년으로 다가온 정전협정 70주년 사업 등에 대한 공동 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보훈처는 명예 보훈장관 위촉과 관련해 “내년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유엔 참전국의 명망 높은 인사들을 위촉함으로써 참전용사들의 명예 선양과 권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건 주지사는 민주당 강세 지역인 메릴랜드주에서 최초로 공화당 소속으로 지사 재선에 성공한 인물이다. 한미동맹 발전과 우호 증진에 기여해 온 유력 정치인으로, 지난 7월 워싱턴 D.C에 제막한 ‘한국전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에 25만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한국계인 아내 유미 호건 여사와의 사이에 자녀 3명을 두고 있어 ‘한국 사위’로 불린다. 방한 중인 호건 주지사는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해 “(미국에서) 저와 얘기했던 많은 지도자들이 이 문제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타협을 통해 어떻게 협력해 나갈 수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며 한국의 우려에 공감 입장을 밝혔다.
  • ‘카페 수익금 6000만원 횡령’ 김원웅 전 광복회장 검찰 송치

    ‘카페 수익금 6000만원 횡령’ 김원웅 전 광복회장 검찰 송치

    장학금 명목 국회 카페 수익금6000만원 비자금으로 횡령 혐의김원웅 전 광복회장 검찰 송치경찰 “부당 사용으로 횡령·배임 혐의”국회 카페의 수익금 6000여만원을 개인 용도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 김원웅 전 광복회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국회 카페의 수익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조사 중이던 김 전 회장을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서울남부지겁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월 광복회를 상대로 특정 감사를 벌인 결과, 김 전 회장이 국회의 카페 수익금을 빼돌려 약 6100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두 번째 특정감사를 벌인 보훈처는 김 전 회장이 약 8억원을 추가 횡령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김 전 회장이 이 중 4000만원 가량을 빼돌렸고 나머지 2000만원은 비자금 성격으로 조성됐으나 비자금이 아닌 카페 운영에 사용됐다고 보고 횡령액에서 제외했다. 특정감사 당시 보훈처는 당초 국가유공자 자녀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돼있던 국회의 카페 수익 사업인 ‘헤리티지 815’의 수익금이 장학금의 목적과 다르게 부당 사용됐다고 봤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준동)는 해당 사건을 맡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최광숙 칼럼] 한 월남전 참전 노병의 분노/대기자

    [최광숙 칼럼] 한 월남전 참전 노병의 분노/대기자

    “노병(老兵)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과 명예만은 짓밟지 말아 달라.” 지인은 젊은 시절 월남전에 참전한 이야기를 마치 자랑스러운 훈장처럼 들려주곤 했다. 1968년 그는 대학 1학년을 마친 뒤 군복무 중 월남전 파병 모집 공고를 보고 “사나이로 태어나 국가를 위해 제대로 군복무를 해보자”고 마음먹고 자원해 1년 동안 나트랑 십자성부대에서 근무하며 전쟁터를 누볐다. 죽음을 각오하고 갔지만 생사를 가르는 전쟁터에서 동료들이 죽는 것을 보면 가슴이 무너졌다고 한다. 당시 월남전 참전 용사들 중 매월 50여 명이 전사했다. 월남전에 자원할 때 아버지가 반대할까봐 아예 베트남에 도착한 후에야 편지를 보냈다.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 까만 머리였던 아버지는 혹여 내가 죽을까봐 얼마나 걱정했는지 1년 후 돌아오니 머리가 하얗게 세어 있었다. 엄청난 불효를 했다.” 최근 오랜만에 만난 지인은 평소답지 않게 분노를 쏟아냈다. 매월 35만원 받는 참전명예수당이 ‘3만원 인상’된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였다. 수당이 인상됐는데, 왜 불만일까. 그는 “참전용사의 ‘자존심’에 관한 문제”라고 했다. 6ㆍ25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에게 지급하는 참전수당이 올해 35만원에서 내년 38만원으로 인상되고, 매년 3만원씩 올려 2027년 50만원을 지급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국가보훈처는 ‘역대 최고 수준의 인상’이라고 생색을 냈지만, 정작 참전용사들은 이등병(월 51만 100원)보다 못하다며 시큰둥한 반응이다. “참전용사들을 거지 취급하는 것 아니냐”는 험한 말까지 나왔다. 정부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나라로 인해 서운함을 겪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했지만 3만원 ‘찔끔’ 인상이 오히려 이들의 가슴에 불을 질렀다. 그래서 따져 봤다. 참전용사들이 지금 받는 수당은 병장 월급(68만원)의 절반 수준이다. 더구나 병장 월급은 3년 후 150만원까지 오른다. 여기에 병사들의 자산 형성 프로그램인 내일준비지원금을 합하면 병장 전체 월급은 205만원이 된다. 참전수당은 그들에게 지급되는 ‘목숨값’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놓고 싸웠는데, 갓 입대한 신병보다 못한 예우를 받는 것 같아 분통 터진다는 것이다.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마음은 더 찢어진다. 전쟁이 터지자 의무적으로 전쟁터에 나가야 했던 이들의 평균 나이는 90세다.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이들에게 매년 3만원 인상은 물가 인상분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렇다 보니 “매년 유명을 달리하는 참전용사들의 몫을 나머지 사람들에게 나눠 주어도 이보다는 많을 것”이라는 말이 나올 만하다. 정부가 참전용사들의 예우를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당시 “6·25전쟁, 월남전 참전용사 수당을 두 배로 인상하겠다.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을 달성하겠다”고 공언한 것에 비춰 보면 보잘것없는 조치로 생색만 내는 꼴이다. 6·25 참전용사들은 6만 8000명 정도다. 지난해에만 1만 2000명이 사망했다. 이런 추세라면 5년 뒤 참전수당 5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이들은 8000여명에 불과하다. 월남전 참전 군인은 18만 7000명으로 평균 나이 77세다. 1년에 5000~7000명씩 사망한다. 현재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 군인 모두 합해 25만 5000여명이다. 이 숫자는 매년 줄어들 것이다. 수많은 참전용사들이 돌아가신 뒤 수당을 인상해 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캐나다는 저소득층 참전 군인에게 매월 250만원, 호주는 매월 200만~250만원을 지급한다.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우리의 참전용사 중에는 나이 들어 생활고에 병마와 싸우는 이들이 많다.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이들에 대한 예우는 어느 국가사업보다 최우선 순위에 놓여야 한다. 이제 시간이 많지 않다.
  • 강동, 지하철역 가족관계서류 발급 서비스

    강동, 지하철역 가족관계서류 발급 서비스

    서울 강동구는 지하철 역사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8곳의 보안성을 강화해 가족관계증명서류 발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지하철 역사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보안상의 이유로 가족관계증명서류 발급이 불가능해 구민들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지난해 강동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에서 이런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주민의 사업 제안이 있었다. 이 제안 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하철 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에 추가 보안장치와 폐쇄회로(CC)TV 기능을 갖춘 옥내 부스를 설치해 지난달부터 가족관계증명서류 발급이 가능하게 됐다. 구는 총 29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설치 장소는 ▲관공서 3곳(구청, 보건소, 세무서) ▲대형병원 3곳(중앙보훈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강동성심병원) ▲지하철역 8곳(암사역, 천호역, 둔촌동역, 길동역, 굽은다리역, 명일역, 고덕역, 상일동역) ▲동주민센터 14곳 등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야간과 휴일에도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고 수수료도 저렴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수가 많은 지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반도체공학과 첫 신입생 뽑아… 의예과 논술 폐지

    반도체공학과 첫 신입생 뽑아… 의예과 논술 폐지

    수시 전형에서 정원 내 2917명, 정원 외 361명 등 총 327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979명(고른기회 포함), 학생부교과전형 336명, 논술전형 246명, 실기·실적전형 131명이다. 올해 논술전형에서 논술 고사 반영 비율을 전년도 80%에서 90%로 확대하고 학생부종합평가를 10%로 축소했다. 논술전형의 선발 인원은 전년도 대비 약 4% 감소했으며 의예과 선발은 폐지했다.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의 선발 방법을 전년도에 1단계에서 실적평가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학생부종합평가 40%로 선발했던 것을 일괄 합산으로 변경했다. 실적평가 60%, 학생부종합평가 4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고른기회전형 중 특수교육대상자의 지원 자격을 전년도에는 장애등급으로 한정했으나 2023년에는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해 장애인 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완화했다. 서울캠퍼스는 공과대학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수시에서 24명을 뽑는다. 국제학부는 학생부종합 일반 전형에서 국제학전공(38명)과 글로벌한국학전공(2명)으로 분할 모집한다. 고른기회전형 지원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보훈 대상자,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수교육 대상자이다. 국내 특성화고교(전문계고교)와 마이스터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 근무 경력을 가진 재직자 대상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정원 내 1명, 정원 외 154명을 선발한다. 입학처 홈페이지(go.hanyang.ac.kr)에선 기출문제, 합격자 우수 답안, 출제 의도 및 평가 기준 정보를 제공한다. (02)2220-3064.
  • 학생부종합 수능 없이… 학과모집 대부분 서류 100%

    학생부종합 수능 없이… 학과모집 대부분 서류 100%

    전체 모집인원의 59.2%인 2137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전형별로 학생부종합전형 1300명, 학생부교과전형 370명, 논술우수전형 360명, 실기/실적(예체능 특기/실기 우수자)전형으로 107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계열모집(417명)과 학과모집(630명), 고른기회(60명), 정원외 특별전형(193명)으로 나뉜다. 계열모집은 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 100%로 평가한다. 학과모집은 면접시험이 있는 6개 모집단위(의예, 교육학, 한문교육,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스포츠과학)를 제외하고 서류 100%다. 학생부종합전형은 4개의 세부 선발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 및 수능 필수응시영역 미적용이다. 고른기회전형은 국가보훈 대상자, 서해5도, 농어촌학생, 저소득층, 특성화고 졸업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 100%로 평가한다. 인원은 60명이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농어촌(100명), 특성화고(23명), 이웃사랑(60명), 장애인(10명)이다. 역시 서류 100%이며, 이들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370명을 모집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2023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고교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 지원 가능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뽑는다. 논술우수전형은 360명을 모집하고 올해부터 의예과 5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예체능 특기자)전형은 스포츠과학(22명), 영상학(5명)이다. 실기/실적(예체능 실기우수자)전형은 연기예술학(연기·연출), 무용(한국무용·발레·컨템퍼러리댄스), 스포츠과학으로 총 80명 규모다.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kku.edu) 참고. (02)760-1000.
  • 숙명인재 Ⅰ·Ⅱ 등 학생부종합 4개 전형 자소서 폐지

    숙명인재 Ⅰ·Ⅱ 등 학생부종합 4개 전형 자소서 폐지

    수시모집 비중을 전년(56.3%) 대비 50.5%로 줄였다. 학생부종합(숙명인재I(서류형)전형)은 161명을 선발하며 약학부를 제외한 자연계 모집단위를 뽑는다. 학생부종합(숙명인재 II(면접형)전형)은 인문계와 약학부 대상이다. 두 전형과 함께 학생부종합 중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과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모두 자기소개서를 폐지했다. 국가보훈대상자와 기회균형대상자, 농어촌학생을 포함하는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은 약학부 제외 모집 단위에서 총 70명을 뽑고, 서류심사 100%로 일괄 합산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선발전형)는 총 254명을 뽑는다. 학생부 반영 교과의 석차등급을 이수단위로 가중 평균한 환산석차등급을 활용한다. 학생부(교과) 100%로 평가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의 등급 합 5 이내여야 한다. 5명을 선발하는 약학부는 수학 포함 3개 합 5 이내이며 탐구 선택 시 1과목을 본다. 인공지능공학부의 경우 수능 최저등급 반영 시 수학 선택과목은 미지정하고 탐구과목은 사탐 및 과탐 모두 반영 가능하다. 논술우수자전형의 선발인원은 227명이다. 전형요소 반영 비율은 논술 90%, 학생부(교과) 10%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이 합 5 이내다. 예능창의인재전형은 총 126명이다. 체육교육과는 면접을 폐지하고 학생부 교과 40%와 실기 60%를 합산해 평가한다. 무용과의 발레·현대무용은 수시 100%다. 구체적인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ookmyung.ac.kr) 참조. (02)710-9920.
  • 모집인원 62% 수시 선발… 정원 내 고른기회 176명

    모집인원 62% 수시 선발… 정원 내 고른기회 176명

    서울 소재 국립 종합대학교인 서울과학기술대는 올해 전체 모집인원 2378명의 62%인 1479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고교추천전형 416명(17.4%), 학생부종합전형 805명(33.8%), 논술전형 190명(7.9%), 실기전형 68명(2.8%)이다. 고교추천전형은 학생부교과 성적을 1~3학년 동일 비율로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과탐(1과목)을,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탐구 중 2개 합 7등급 이내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면접 30%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1단계 서류평가는 학생부만 평가자료로 활용한다. 면접평가에서는 제출 서류를 기반으로 인성 및 의사소통 능력, 논리적 사고력, 전공 적합성,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첨단인재전형은 인공지능응용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 등 창의융합대학 소속으로 모두 60명을 뽑는다. 논술전형은 학생부교과 30%, 논술 70%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시험 시간은 100분, 문항은 3개다. 수능 이후 11월 21·22일 양일간 치른다. 고른기회전형에선 국가보훈대상자 19명, 기회균형 85명, 평생학습자 72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고른기회전형으로 농어촌학생 58명, 특성화고 등 졸업 재직자 168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13~17일까지다.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eoultech.ac.kr) 참조. (02)970-6018~9, 6843.
  • ‘학생부 100%’ 약학대학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학생부 100%’ 약학대학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을 논술고사 100%로, 고른기회전형Ⅰ_국가보훈대상자 등을 학생부 종합에서 학생부 교과 100%로 변경했다. 또 덕성인재전형Ⅱ의 1단계 합격 인원을 모집인원의 4배수로 확대하고, 학생부100%전형 약학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 컴퓨터공학전공, IT미디어공학전공, 사이버보안전공, 소프트웨어전공을 통합해 IT 분야 최신 경향과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디지털소프트웨어공학부를 신설했다. 디지털소프트웨어공학부는 빅데이터 트랙, 웹&앱 트랙, 인공지능 트랙, 사물인터넷 트랙, 사이버보안 트랙, 실감형미디어 트랙, 게임 트랙 등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학생부100%전형, 고교추천전형, 고른기회전형Ⅰ_국가보훈대상자 등, 덕성인재전형Ⅰ, 덕성인재전형Ⅱ, 고른기회전형Ⅱ_사회기여자전형, 논술전형, 미술실기전형과 정원외 고른기회전형Ⅰ_특성화고교전형, 고른기회전형Ⅰ_농어촌학생전형, 고른기회전형Ⅰ_기초생활수급자 등 모두 11개 전형으로 768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100%전형(약학대학 제외)과 논술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탐구(사회·과학 상위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여야 한다. 학생부100%전형(약학대학)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과학 2과목 평균) 중 수학을 포함한 3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은 미적분이나 기하여야 한다. 원서 접수는 13일 오후 2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duksung.ac.kr)에서 하면 된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는 12월 15일, 충원 합격자 발표는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02)901-8189, 8190.
  • 윤봉길 의사 친필 유서 등 155점…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특별 전시

    대한민국 보물로 등록된 윤봉길 의사의 자필 이력서와 유서, ‘백범일지’ 초판 서명본 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공개하는 특별전시회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6일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 ‘금란지교(金蘭之交), 위대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임시정부 유물 155점을 공개하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중수교 이후 진행된 임시정부 청사 복원’과 ‘독립운동가의 유해봉환 사업’, ‘공동학술조사와 연구’ 등 3부로 나뉜다. 주목할 전시물은 24세에 사형당한 윤 의사가 생전에 지녔던 자필 이력서와 유서가 적힌 공책이다. 윤 의사는 유언에서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하여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라며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 잔 술을 부어 놓으라”고 당부했다. ‘백범일지’ 초판 서명본은 김구 선생이 1929년 중국 상하이 보경리 청사에서 집필한 ‘백범일지’ 상편을 1947년 백범일지출판사업소에서 발행한 것으로, 김구 선생의 서명이 수록돼 있다.
  • LH, 국가유공자 위한 전세임대주택 227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가유공자용 전세임대주택 227가구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지역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인구 8만명 이상의 도시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4인 기준 504만 566원) 이하이고 영구임대주택의 자산 기준을 충족한 무주택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유공자 중 국가보훈처장이 전세임대주택 입주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전세보증금 지원한도액은 수도권 1억 2000만원, 광역시 8000만원, 기타지역 6000만원이다. 지원한도액을 초과하는 전세주택도 초과 전세금액을 입주자가 부담할 경우 지원해준다. 다만 이때 총 전세금이 지원한도액의 25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지원한도 내 전세보증금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은 입주자가 임대보증금으로 부담하고, 월임대료는 전세금액 중 해당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에 연 1∼2%의 금리를 적용해 산정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할 수 있다.
  • 서울시 교육플랫폼 ‘서울런’ 1년…“정부 승인받아”

    서울시 교육플랫폼 ‘서울런’ 1년…“정부 승인받아”

    서울시는 공공 교육플랫폼 ‘서울런’ 사업이 사회보장제도로 정부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서울런은 교육 자원에 접근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무료 콘텐츠와 학습지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하고 1년여간 6차례 협의한 끝에 지난달 30일 ‘협의완료’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협의완료는 정부의 공식 승인을 의미한다. 이로써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한 시범사업에 이어 본 사업을 안정적으로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 ‘서울런 2.0’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지원 대상의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중위소득 85% 이하로 확대하고, 다자녀 가족의 셋째 이상 자녀와 국가보훈대상자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강의뿐만 아니라 비용 부담이 큰 교재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금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사이트 일부를 사용하고 있지만, 에듀테크 기반의 자체 ‘서울형 교육플랫폼’을 구축해 내년 7월부터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중앙정부의 이해와 공감을 얻어 사회보장제도신설 협의를 끌어낸 만큼 앞으로 더 발전된 서비스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독립유공자 인정 불만” 김명시 장군 벽화 훼손…결국 입건

    “독립유공자 인정 불만” 김명시 장군 벽화 훼손…결국 입건

    김명시(1907∼1949, 경남 마산 출생) 장군 벽화를 훼손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마산중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9시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서1길 돌담 골목에 조성된 ‘김명시 장군의 학교길’ 벽화 담벼락, 알림판 등 총 네 곳을 회색 도료로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벽화에는 김명시 장군의 학교생활과 항일운동 등이 담겼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탐문 수사를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지난 26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6·25 전쟁에 참전했던 자신의 아버지는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김명시 장군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은 데 대해 불만을 품었다고 진술했다. 창원시는 원작자인 그라피티 작가 레오다브(본명 최성욱)와 일정을 조율해 새달쯤 벽화 복원을 진행한다. 김명시 장군은 19살이던 1925년 모스크바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1927년 상하이에서 항일독립운동을 시작, 반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한 손에는 총을, 다른 손에는 확성기를 들고 일본군과 맞서 싸우는 모습에 ‘백마 탄 여장군’으로도 불린다. 국가보훈처는 최근 제77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김명시 장군을 독립유공자로 인정하고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김 장군의 벽화는 지난 2020년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예술촌 일원에 ‘김명시 장군 학교길’로 조성돼 있다. 김종필 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역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가 있고 이야기가 있는 골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복원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지출 구조조정 통한 건전 재정 기조… 약자 보호·물가안정 예산 확대

    지출 구조조정 통한 건전 재정 기조… 약자 보호·물가안정 예산 확대

    당정은 24일 협의한 내년도 예산안의 목표로 건전 재정, 약자 보호, 물가 안정을 제시했다. 불요불급한 재정 지출을 강력하게 구조조정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면서도 미래 세대와 취약계층의 지원을 확대하고 고물가로 인한 생계비 부담을 절감하는 데 재정을 집중 투입하겠다는 것이 당과 정부의 계획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편성 관련 당정 협의회에서 “내년 예산 총지출 규모를 올해 추경(추가경정예산)보다 대폭 낮게 함으로써 이전 정부 대비 관리재정수지와 국가채무를 개선하겠다”며 “조속히 재정 준칙을 확립해 새 정부 기간 내내 이를 엄격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두 차례 추경을 포함한 예산의 총지출은 679조 5000억원이다. 정부가 내년 본예산 총지출을 이보다 낮게 편성할 경우 2010년 이후 13년 만에 본예산 총지출이 전년 추경 기준 총지출보다 작아지게 된다. 당정은 건전 재정 기조를 지키면서도 청년, 장애인, 농어업인, 소상공인·자영업자, 보훈 관련 예산을 확대키로 했다. 구직 프로그램을 이수한 구직 단념(4주 이상 구직활동을 하지 않음) 청년에게 도약준비금 300만원을 지원하고, 저소득 장애인에게 교통비 월 5만원을 지급한다. 농업직불금의 과거 지급 실적 요건을 폐지해 56만명이 추가로 직불금을 받게 하고, 4만 7000명 규모의 소규모 어촌 어가와 어선원에 대한 직불금을 신설한다. 보훈 급여를 매년 3만원씩 인상해 향후 최소 50만원 정도까지 되도록 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25만명을 대상으로 한 채무 조정 예산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당정은 또 물가 안정을 위해 저소득층 에너지 바우처를 인상하고,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의 혜택 대상을 현재 590만명에서 내년 1700만명으로 약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재정 적자를 늘리지 않고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 물가 안정 예산의 재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정부가 물가 안정 대책으로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확대한 데 대해서는 오히려 소비와 수요를 늘려 물가를 더 뛰게 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추 부총리는 “건전 재정 기조하에서도 기초생활보장 확대 등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최우선을 두겠다”며 “필요 재원은 국가부채 확대에 의존하지 않고 지출 재구조화를 통해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 ‘청와대 화보’ 비판 탁현민 “한혜진·보그는 잘못 없어”

    ‘청와대 화보’ 비판 탁현민 “한혜진·보그는 잘못 없어”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청와대 보그 화보 촬영 논란과 관련해 “정부의 미숙함으로 인해서 어떤 예술인들이나 혹은 집단들의 평판에 해를 자꾸 끼치는 것”이라며 정부에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탁 전 비서관은 24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화보를 찍은) 모델 한혜진 씨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 또 보그코리아도 화보를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부의 미숙함이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한복의 현대적 해석을 알리려는 의도’라는 문화재청 해명에 대해 “아주 솔직하지 못한 것”이라며 “그 결과물들을 실제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복만 찍은 게 아니다. 다른 여러 가지 복장들을 다 갖추고 있고 또 심지어는 일본의 아방가르드 대표 디자인인 류노스케 오카자키라는 사람의 작품도 그 안에 있다. 그런 것들을 자꾸 숨기는 것”이라고 반박했다.그는 “대통령실 표현대로 이미 개방돼 있던 청와대를 전면 개방이라는 허울 아래에 국민들께 돌려 드린다는 상당히 요상한 표현으로 해 놓고 나서 여러 가지 문제들이 계속 발생하니 이분들 입장에서는 어쨌든 청와대 이전의 당위를 계속해서 설명하는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런데 설명이 잘 안 되니 결국은 ‘많은 사람들이 청와대를 오가고 있다, 국민들이 좋아한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여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 것”이라며 “그러다 보니 철저한 검토라든지 계획을 갖지 못하고 자꾸만 개방 혹은 사람들을 유인할 수 있는 무리한 프로젝트들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했다. 나아가 “개방이라는 표현은 저는 상당히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 그리고 심지어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개방돼 왔다”며 “그것을 윤석열 정부에서 청와대를 폐쇄하면서 그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모른 채 그냥 방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탁 전 비서관은 청와대 개방을 일제의 ‘창경원(창경궁) 격하’에 빗댄 데 대해선 “그 이유를 궁중에 대한 어떤 숙청 작업, 그 다음에 궁전의 조경과 동식물원을 신설해야 백성들이 많이 그 공간을 찾을 수 있다는 이런 의도를 가지고 했던 것과 유사하게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탁 전 비서관은 보그가 청와대 화보를 공개한 지난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이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만든 이유는 식민지 백성들에게 오락거리를 제공하면서 대한제국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새 권력인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호감을 얻기 위한 수단이었다”며 “과연 윤석열 정부의 청와대 폐쇄는 어떤 이유냐. 윤석열 정부의 청와대 폐쇄는 절차와 과정 그리고 기대 효과 면에서 모두 실패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역사의식과 인문적 소양이 없는 정치권력이 얼마나 국가의 품격을 떨어뜨릴지 슬프지만 우리는 지속적으로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보훈처장, 탁현민에 “국민을 무시하는 언사” 탁 전 비서관의 해당 발언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24일 누리소통망을 통해 “청와대를 국민이 누리고 즐기게 됐다고 해서 국가의 품격이 떨어졌다고 말하는 건 우리 국민 모두를 무시하는 언사”라고 직격했다. 그는 “청와대가 아직도 대통령 한 사람만의 소유물인양 국민들이 다 같이 즐기는 것을 폄하하려는 시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처장은 또 “청와대는 권위주의적 대통령 권력의 종언을 고하며 국민의 공간이 됐다”며 “경복궁이 왕조 권력의 붕괴와 더불어 왕의 공간에서 국민의 공간이 됐듯이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와대에는 위압적인 권력거리가 작동하고 있었다. 구중궁궐 같은 폐쇄성이 국민과의 소통의 흐름을 단절시켰다”며 “이제 새 정부와 함께 시작된 용산시대는 권력거리가 사라진 상호밀착형 집무공간을 통한 진정한 국민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광복절 尹 옆 여성 ‘친일파 후손’ 논란에…보훈처 반박

    광복절 尹 옆 여성 ‘친일파 후손’ 논란에…보훈처 반박

    광복절 경축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옆에 앉았던 여성이 친일파 후손이라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 국가보훈처가 “독립유공자의 증손녀”라고 반박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분홍색 재킷을 입은 채 윤 대통령 부부 곁에 있던 여성의 정체를 두고 무속인이라는 근거 없는 의혹이 난무했다. 하지만 이 여성은 독립유공자 장성순(1990년 애국장) 선생의 증손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한 매체는 ‘장성순 선생이 독립운동을 하다가 일제에 투항하고 귀순증까지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가짜 독립유공자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보훈처는 지난 23일 설명자료를 통해 “장 선생이 일군 제19사단에 귀순 의사를 밝힌 것과 체포돼 사형 선고를 받고 감형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일제에 귀순 의사를 밝힌 것만으로 친일 행위로 판단할 수는 없고, 경신참변의 성격과 귀순 과정, 귀순 이후의 행적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친일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사실은 최초 서훈 당시에도 인지하고 검토한 내용”이라며 “서훈 이후에도 이러한 문제 제기가 있어 독립유공자 공적검증위원회는 2022년 4월 11일 장 선생의 공적에 대해 보도에 언급된 자료뿐 아니라 관련 판결문, 수형기록, 제적부 등 공적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보훈처는 “그 결과, 경신참변과 관련해 귀순 의사를 밝힌 후 체포돼 사형선고를 받고 사망 얼마 전까지 12년여간 옥고를 치른 점, 일제에 협력해 독립운동 관련 정보제공 등을 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점 등 서훈을 유지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변동없음’으로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특히 보훈처는 문제를 제기한 기사를 두고 “해당 기사에서 ‘광복절 경축식장에서 벌어진 일은 독립 유공자에 대한 확실한 정보 파악을 못 하는 정부의 난맥상’이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보훈처는 “해외 후손은 보훈처에서 애국지사의 훈격과 후손 본인의 직위, 한국어 소통 능력 등을 고려해 추천하고 있다”며 “(장 선생의 증손녀는) 광복회 미국서남부지회 사무총장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기념행사를 준비하는 주무부처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초청, 자리배치 등을 하고 있음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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