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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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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규·앙미경씨, 보훈처 홍보대사

    국가보훈처(처장 안주섭)는 30일 탤런트 박영규·양미경씨를 ‘보훈처 나라사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씨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플러스플러스 복권 홍보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고,양씨는 아버지가 6·25 전상군경이고 숙부 2명은 베트남전과 군 작전 중 부상한 국가유공자다.
  • ‘호국·보훈의 달’ 다양한 행사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국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6월을 추모,감사,화합·단결의 기간으로 열흘씩 나눠 기간별 특색에 맞는 행사를 펼치기로 했다.우선 추모기간(1∼10일)에는 국립묘지,현충탑 참배 범국민 운동을 벌이고,제48회 현충일 중앙추념식을 ‘국민화합 추모 대제전’으로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거행하기로 했다. 또 대전 국립현충원과 각 지역 현충·충혼탑 및 전국의 초·중·고교에서는 지자체나 학교별로 실정에 맞는 현충일 추념식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감사기간(11∼20일)에는 국가유공자 포상,전적지 순례,글짓기 대회 등의 문화행사를 열고,화합과 단결기간(21∼30일)에는 6·25전쟁 53주년 기념식과 통일기원 자전거 달리기 대회,웅변대회,참전용사 위로잔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이달의 독립운동가’ 김경천장군

    국가보훈처는 만주지역에서 항일 독립운동을 했던 김경천(1888∼1942) 장군을 이달(6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서울 태생인 김경천 장군은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도쿄 제1사단에서 근무하던 중 2·8독립선언에 영향을 받아 1919년 2월 귀국한 뒤 그해 6월 만주로 망명했다.만주 안동현에서 대한독립청년단에 가입한 그는 서간도 신흥무관학교의 교관생활을 하면서 청천 지석규 장군 등과 함께 만주지역 항일 독립운동의 주역으로 활동했다.
  • 보훈처 관련법 개정안 / 유공자 공무원 진출길 확대

    내년부터 국가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국가유공자 등의 취업보호대상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25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취업보호대상자에게 보다 많은 지원을 해주기 위해 국가공무원 시험에서 취업보호대상자를 우선 채용해주기로 했다.이를 위해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 법률’ ‘광주 민주유공자 예우 법률’ ‘독립유공자 예우 법률’ 등을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보훈처는 관련법안 개정안을 27일 입법예고한 뒤 바뀌는 내용을 내년 시험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현재의 유공자 혜택에 대해서도 불만을 털어놓는 수험생들은 정부의 이런 방침에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유공자 등은 여태껏 필기시험에서만 10%의 취업보호대상자 가산점을 받았다.하지만 앞으로는 서류전형,실기시험,면접시험 등 최종합격까지의 모든 단계별 시험에서 10%의 가산점을 받게 된다. 보훈처장은 기능직 공무원 시험에서 선발정원의 20%를 취업보호대상자 가운데 의무적으로 추천하게 된다. 보훈처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를 포함한 가족과 유족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기능직 공무원의 20%를 취업보호대상자로 선발해야 하지만,실효성 있는 선발기준이 없어 실제고용인원은 의무고용인원의 16% 수준에 불과해 20% 추천을 의무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90여만명의 공무원 가운데 취업보호대상자는 1만 5077명이고 기능직 공무원 14만명 가운데 취업보호대상자는 4522명(3.2%)이다.현재 취업보호대상 가구 수는 20만 가구로 추산된다. 수험생들은 현행 과목별 만점의 10%를 부여하는 취업보호대상자 가산점 비율도 지나치게 높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터여서 정부의 이같은 개정안이 확정될 경우 강한 반발이 우려된다. 수험생 김모(28)씨는 “제대군인 가산점 제도가 폐지된 상황에서 취업보호대상자 가산점은 지나치게 높다.”면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당연하지만,다른 추가혜택을 주기 위해서는 가산점 비율에 대한 재조정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필기시험 이외에는 개인의 성적을 ‘점수화’하지 않기 때문에 가산점을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하지만 기능직 공무원시험에서 취업보호대상자 우선채용은 일정부분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이같은 채용의무화 방안은 소속 장관의 임용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각종 재해·재난 예방 효율적관리 / ‘방재소방청’ 조직 윤곽

    각종 재해·재난을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예방,대응하기 위한 국가재난관리 전담기구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25일 청 단위의 국가재난관리 전담기구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기구의 명칭은 행자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와 소방국간 입장차이로 27일 당정협의회에서 ‘국가방재소방청’과 ‘소방방재청’ 가운데 하나를 선택·결정키로 했다. 행자부가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재난관리기구는 차관급인 청장 1인(정무직)과 차장 1인(별정직 1급 또는 소방총감)을 두며 행자부 산하에 신설된다. 앞으로 직제 편성과정에서 확정될 세부 조직은 차장 밑에 1관리관 5국 20개과,또는 1기획관 4국 20개과로 구성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신설 청에 필요한 인원은 적게는 150명,많게는 3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청 산하에는 중앙소방방재학교와 국가재해관리연구원,재난·재해방송국,항공구조대,정보통제센터,홍수통제소,화상병원 등을 새로 설치키로 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또 참여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행정개혁 업무를 기획예산처에서 행자부로 이관토록 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영유아 보육업무는 주된 수요자인 여성을 중심으로 보육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여성부로 넘겨진다. 또 군인보험법의 폐지에 따라 국가보훈처의 군인보험에 관한 사무는 정부조직법 규정에서 삭제된다. 행자부는 다음달 3일까지 관련 기관이나 단체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말 임시국회에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이종락기자
  • 盧대통령 옆문 출입… 의원들 담장 넘고…/‘시위 얼룩’ 5·18

    국가보훈처 주도로 처음 열린 18일 5·18민주화운동 제 23주년 기념식이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소속 대학생들의 시위로 만신창이가 됐다. 한총련의 시위로 노무현 대통령이 18분 늦게 옆문으로 입장한 데 이어 옆문으로 퇴장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날 행사에 대비,5·18묘역에 15개중대 1800여명을 투입하고도 1000여명의 학생들이 기습적으로 펼친 시위에 우왕좌왕하는 모습만 보여줬다. ●한총련 1000여명 묘역 정문 점거농성 한총련 소속 학생들은 전날 조선대에서 시위를 준비한 뒤 이날 오전 8시부터 행사장에 몰려들었다.하지만 경찰은 ‘학생들은 인도에서 피켓시위를 벌일 계획일 뿐’이라는 첩보만 믿고 이들을 적극 제지하지 않았다.막상 시위로 인해 노 대통령 내외가 탄 차량이 행사장에 진입하지 못하자 그제서야 시위대 해산에 나섰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12분쯤 승용차편으로 망월동 묘역으로 진입할 계획이었으나 5·18 신묘역 정문 앞에는 1000여명의 시위대가 경찰과 대치중이었다.기념식장 안으로 들어가려는시위대와 이들을 막는 경찰의 몸싸움이 이어지면서 정문은 자연스럽게 봉쇄됐다.일부 시위대는 정문 도로에 그대로 주저앉아 버렸다.이로 인해 10여분을 지체하던 노 대통령은 옆문인 ‘역사의 문’으로 돌아가 식장으로 들어섰다.노 대통령은 기념식을 마친 뒤 5·18당시 옥사한 박관현 전남대 학생회장의 묘비를 만지며 추모의 뜻을 표한 뒤 들어올 때처럼 옆문을 이용해 퇴장했다. 행사가 시작됐는데도 노 대통령이 보이지 않자 행사 관계자들도 한동안 영문을 몰라 허둥댔고 참석자들도 “대통령에게 혹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 아니냐.”며 술렁거렸다. 학생들은 ‘방미 굴욕외교’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한총련 합법화 등을 촉구한 뒤 낮 12시40분쯤 해산했다. 전남대 개교 이래 51년만에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특별강연에 나섰으나 총학생회와 한총련측이 방미 굴욕외교를 이유로 반대하고 나서자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도 착잡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노 대통령의 강연은 물리적 충돌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오후 2시15분쯤 강연이 시작됐고 당초 우려와 달리 큰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전남대생 100여명은 강연이 진행되는 대강당 옆 도로에서 면담을 요구하며 시위를 했으나 강연자체를 막지는 않았다.노 대통령의 강연은 대형 멀티비전으로 중계됐다. ●학생·경찰 발에 짓밟힌 오월동산 이날 기념식에 참석했던 여야 정치인들도 묘역 담장을 넘어 밖으로 빠져나오느라 곤욕을 치렀다. 한나라당 서청원 의원은 시위 학생들이 “한나라당 서대표다.”라고 고함치며 덤벼들어 몸싸움을 벌이는 바람에 양복 단추가 떨어졌다. 이재오 의원과 한나라당 광주시지부 당직자들이 멱살을 잡히기도 했다.최병렬 의원 등 상당수 의원들은 식이 끝난 후 담장을 넘어 도망치듯 빠져 나왔다. 정동영,신기남,천정배,김영환,김성호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은 기념식 후 담장을 넘었다. 5·18묘역 입구 주변에 꽃으로 조성된 오월동산은 이날 학생들과 경찰의 발에 짓밟혀 엉망으로 변해 버렸다. 묘지안으로 진입하려는 학생들이 출입문을 막는 경찰을 피해 오월동산으로 몰려들면서 3억여원을 들여 한국 야생화 등으로 조성한 꽃동산은 황무지로 변해 버렸다. ●국가보훈처 행사진행 미숙 구설수 ‘광주민주유공자법’이 발효된 뒤 처음으로 이번 행사를 치른 국가보훈처의 행사진행 미숙도 구설수에 올랐다. 대통령 의전에만 신경쓴 나머지 아침 일찍 묘지를 찾은 일반 참배객들의 출입을 막는 과정에서 실랑이가 잇따랐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경제 플러스 / 지난달 로또복금기금 1113억

    지난달 로또복권 판매로 조성된 공익기금이 111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로또복권 운영기관인 국민은행은 지난달 판매된 로또복권은 모두 3376억원이며 이 중 정부기금으로 1113억원이 조성됐다고 밝혔다.건설교통부가 가장 많은 311억원을 배분받게 됐고 과학기술부와 문화관광부가 각각 163억원과 134억원,국가보훈처와 중소기업청이 82억∼83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 도산 안창호선생 동상 재건립 오늘 제막

    도산 안창호 선생의 동상이 재건립돼 13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에서 제막된다. 선생의 기념사업회(회장 서영훈)가 주관하는 제막식에는 김종성 국가보훈처 차장,박관용 국회의장,독립운동단체 회원,도산의 장녀 안수산 여사 등 유족이 참석한다. 뒷짐을 지고 서 있는 모양인 새 동상은 이승택 미술연구소에서 제작했고 가로 1.3m,높이 4m의 본상과 가로 2.2m,높이 1.8m의 좌대로 이뤄졌다. 한편 1973년 건립됐던 기존 동상은 부식이 심한데다 건립자와 조각가의 친일문제가 불거져 지난해 철거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정부정책 Q&A ]매연 많은 경유승용차 허용한 이유는 휘발유보다 연비 좋고 오염물질 적어

    대한매일은 사회변화에 대응해 급변하는 각종 정부정책과 제도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정부정책 Q&A’난을 매주 목요일자에 게재하고 있습니다.전화(02-2000-9252)나 이메일(shjang@kdaily.com)로 제보나 문의를 접수합니다. 일부 자동차업체에서도 반대하고 있는데 정부가 굳이 매연을 많이 배출하는 경유승용차의 국내 시판을 2005년부터 허용하기로 한 것은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가 아닌가. 김왕근(45·서울 강서구 화곡동) -경유승용차 판매 허용시기는 특정업체의 요구를 반영했다기보다는 여러가지 요인을 고려해 경유차 환경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이다. 그 동안 국내 경유승용차 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이 외국에 비해 너무 강해 유럽국가들은 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왔다.국내에서 생산한 경유승용차는 유럽에 수출되고 있는데,유럽의 경유승용차는 국내의 강한 기준 때문에 수입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국내기준을 국제기준과 조화시키는 측면도 반영한 것이다. 경유차는 휘발유차보다 연비와 열효율이 좋고 기후변화를 유발시키는 오염물질 배출도 적다.따라서 세계 기후변화 협약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 내수를 바탕으로 경유승용차 제작기술을 계속 개발시킬 필요가 있다. 차량을 개발하는 데는 최소 2년이 소요되므로 2005년에 허용할 경우 모든 자동차업체가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업체에 일방적으로 유리하지는 않다.(환경부 교통공해과 (02)504-9249) 국민포장 수여대상자 명단에 올랐다.국민포장을 받게 되면 어떤 혜택이 있나. 유모씨 -국가발전 등에 기여한 일반국민 및 공무원에게는 그 공적에 따라 훈장과 포장,표창 등을 수여하게 된다.훈·포장은 상훈법의 적용을,표창은 표창규정을 근거로 한다.훈장과 포장에는 각각 11종이 있으며,표창에는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 등이 있다. 이중 무공훈장과 건국훈장을 수여받을 경우 법적 근거에 따라 국가보훈처 등에서 각종 혜택을 준다.하지만 국민포장을 포함한 나머지는 명예만 있을 뿐,법으로 보장된 혜택은 없다. 다만 각종 정부기관의 내부 기준에 따른 조치 또는 참작 등의 사유가 될 수 있다.예컨대산업훈장을 받은 기업체에 세무조사를 유예하거나,판사가 국민훈장을 받은 사람에 대한 판결에서 이를 참작하는 등의 경우이다. 또 공무원이 정년퇴직할 경우 근무기간을 기준으로 훈장과 포장,표창 등을 수여한다.공무원으로서 33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에게는 근정훈장을,30년 이상 근무했을 경우 포장을,28년 이상이면 대통령표창을,25년 이상이면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한다.명예퇴직을 하는 경우에도 근무연수가 포상조건에 부합하면 동일한 적용을 받는다.공무원 역시 훈장이나 포장 수여에 따른 특혜는 없다.(행자부 상훈담당관실 (02)3703-4453) 이달 말에 여권기간이 만료된다.여권 유효기간의 연장신청 절차와 필요한 서류 등은 무엇인가. 정윤(31·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복수여권의 경우 여권 만료일을 기준으로 전·후 6개월 이내에 연장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달 8일이 여권 만료일일 경우 연장신청을 하지 않았다면,오는 11월7일까지 연장신청하면 된다.각 시·군·구 민원실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1주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여권 유효기간 연장에 필요한 서류는 기존의 여권과 수수료(4500원),여권용 사진 2장,신분증,도장(대리접수일 경우에만 해당) 등이다.하지만 제출된 사진이 기존의 여권사진과 동일할 경우 접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문의는 시·군·구 민원실 등으로 하면 된다.
  • ‘육탄 10용사’ 오늘 54주기 추도식

    6·25 전쟁 발발 전인 1949년 5월 북한군에 빼앗긴 개성 송악산고지 탈환 전투에서 산화한 특공대원 10명의 살신보국 정신을 기리는 추도식이 2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 통일공원 충용탑에서 열린다.육탄 10용사 기념사업회(회장 윤종언) 주관으로 열리는 추도식에는 안주섭 국가보훈처장,이상훈 재향군인회장,참전군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한다.
  • ‘5월의 독립운동가’ 문일평선생

    국가보훈처는 30일 5월의 독립운동가로 항일 언론활동을 펼치고 민족주의 역사학을 확립한 호암 문일평(1888∼1939) 선생을 선정했다. 평북 의주 출신인 호암은 일본 메이지학원 중학부에서 공부한 뒤 유학생 단체인 태극학회에 가입,한국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려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으며 5월 한달간 독립기념관과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관련 전시회가 열린다.
  • 보훈처 심사위장 김영욱씨

    정부는 18일 국가보훈처 김영욱(56) 복지사업국장을 승진시켜 1급 상당의 보훈심사위원장에 임명했다.
  • 관용차 배기량 제한 폐지 요구 행자부 속앓이

    각 부처의 관용차량에 대한 배기량 제한 규정 폐지 요구가 쇄도하고 있다.행자부는 배기량 상향조정을 요구하는 각 부처와 에너지 절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따가운 시선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관용차 운용실태 ‘관용차량 관리규정’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의 경우 장관급은 배기량 2400cc이상,차관급은 2400cc미만으로 제한하고 있다. 현재 58개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외교부가 배기량이 가장 큰 체어맨 3.2(3200cc)를 사용하고 있으며,교육부·대통령비서실·국방부 등이 3000cc급 관용차를 보유하고 있다.차관급 가운데는 국무총리비서실·경찰청·국세청·관세청(다이너스티 2.5)과 국가보훈처·조달청·농촌진흥청·산림청·중소기업청(그랜저 2.5) 등 9개 기관이 배기량 기준을 위반한 관용차를 사용하고 있다.또 재경부·교육부·법무부·문광부·특허청 등 14개 기관은 배기량 기준에는 맞지만,그랜저 2.5(2600만원)보다 훨씬 비싼 체어맨 2.3(3200만원)을 관용차로 사용하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차관급은 ‘그랜저 2.4’를 고려해 배기량 기준을 설정했지만,이 차종이 단종돼 차량 선택범위가 2000cc 안팎으로 낮아졌다.”고 말했다. ●자치단체와의 형평성 논란 자치단체의 경우 지난 2001년 7월부터 관용차량 제한규정을 자율에 맡겼다.이에 자치단체들은 관용차의 배기량을 조례나 규칙 등으로 정해 자치단체의 고급차 도입 경쟁을 부채질하고 있다.그전까지는 시장·군수 2000cc미만,광역자치단체장 2500cc미만이었다.지난해 행자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48개 자치단체 가운데 126곳이 그랜저를 관용차로 이용하고 있었으며,포텐샤 57대,SM5 14대,체어맨 8대 등 대부분의 자치단체에서 2000cc이상의 관용차를 사용하고 있다.특히 광역단체장의 경우 대부분 2500cc 이상의 관용차를 보유하고 있다. ●아직은 시기상조 정부는 고위공무원의 관용차량 배기량 기준을 없앨 경우 쏟아질 국민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의식하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자율화·분권화 시대에 획일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제한을 풀 경우 시대흐름에 역행한다는 비판적인 시선도 우려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
  • 임정수립 84주년 기념행사

    국가보훈처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84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임시정부 청사가 복원돼 있는 중국 충칭(重慶)에서도 기념식이 열린다. 광복회도 같은날 12시 서울 용산 효창원에서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 등 7위(位) 선열에 대한 추모제를 개최한다. 한편 행사 당일 광복회원과 동반 가족 1명은 지하철 및 시내버스를 무료 승차할 수 있다. 또 13부터 이틀간 고궁과 독립기념관,박물관 등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정책보좌관 신설 확대/ 금감위등 장·차관급 중앙행정기관까지

    장관급 국무위원이 기관장인 19개 중앙부처에 올해 처음 도입된 ‘정책보좌관 제도’가 장·차관급 기관장을 둔 다른 모든 중앙행정기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참여정부의 개혁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장관부처로 제한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무위원은 아니지만 장관급 부처인 금융감독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중앙인사위원회를 비롯,차관급인 국정홍보처,법제처,국가보훈처 등에도 정책보좌관이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장·차관급 부처로 확대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7일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기관장이 국무위원이 아닌 중앙행정기관도 정책보좌관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이를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도입 취지에 맞도록 운영되기 위해서는 특정 부처에만 한정돼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처음 도입되는 만큼 어느 정도 정착된 이후에 각 부처로부터 의견을 수렴,신설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19개 부처에 2∼4급정책보좌관 41명을 두도록 한 ‘정책보좌관 설치 및 운영규정안’을 의결했으며 각 부처는 이달 중 정책보좌관을 임명할 예정이다. ●형식적인 운영보다는 필요에 따라 이 제도 신설이 경직된 관료사회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목적인 만큼 필요로 하는 부처에 포진시키겠다는 게 정부의 생각이다.따라서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처의 경우에는 과감하게 인원을 줄이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노 대통령도 “정책보좌관이 (특정인에게) 자리를 주기 위한 것이 돼서는 안 된다.”면서 “부처별로 정해진 2∼3명의 한도 인원을 모두 채우려 하지 말고,장관이 아닌 중앙부처의 장이라도 필요하면 추후 검토하라.”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현재 19개 부처의 정책보좌관도 일단 정원 한도(부처별 정원이 500명 이상 3명,500명 이하 2명)를 모두 채우지 않고 1∼2명을 임용한 뒤 필요에 따라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석기자 hyun68@
  • 이달의 독립운동가 이시영 선생

    국가보훈처는 성재 이시영 선생(사진)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1869년 서울 저동에서 백사 이항복 선생의 10대 손으로 태어난 선생은 1909년까지 형조좌랑,평남 관찰사,한성재판소장 등을 거쳤고 경술국치를 당하자 이회영 선생 등 형제 일가를 거느리고 서간도로 망명,신흥무관학교의 전신인 신흥강습소를 설립했다.3·1운동 이후 상하이로 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해방 뒤 귀국 때까지 재무총장으로 임시정부 재정을 이끌었다.1930년 결성된 한국독립당 감찰위원장으로도 활동했으며 귀국 후에는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위원장,대종교 원로원장 등을 역임했다.선생은 1948년 제헌 국회에서 초대 부통령으로 당선됐고,6·25 전쟁 중인 1953년 4월 작고했다.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려 1949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 [메트로 인사이드] 지하철 무임승차권 ‘뜨거운 감자’

    노인·장애인등 올해 1억명에 700억 예상 공사 “매년 수천억 적자… 정부서 지원을”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게 지급되는 지하철 무임승차권이 논란거리로 떠올랐다.해마다 수천억원의 적자를 보고 있는 서울지하철공사는 실제 무임수송 인원만큼의 예산을 정부에서 지원해줘야 한다는 입장.하지만 서울시,보건복지부,국가보훈처 등은 예산문제 등으로 난색을 표해 어떤 식으로든 ‘교통정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서울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지하철 1∼4호선 무임수송 연인원은 8800만명.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7550만명으로 가장 많다.다음으로 장애인 910만명,국가유공자 340만명 등이다.지난해 기본요금(600원)을 기준으로 528억원어치가 무임승차권으로 발매된 셈이다. 공사측은 올해 무임승차 인원이 사상 처음으로 1억명을 넘어 700억원의 운임손실을 예상하고 있다.반면 지하철공사가 해당부처로부터 지원받은 예산은 서울시가 무임보전금으로 지원한 243억원뿐이어서 285억원의 ‘손실’을 봤다.장애인 복지를 담당하는 복지부나 국가유공자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보훈처에서는 단 한푼의 예산도 받지 못했다.도시철도공사(5∼8호선)도 지난해 4600만장 276억원어치의 무임승차권을 발급했지만 120여억원을 지원받았을 뿐이다. 두 공사는 노인이나 장애인 등을 관련 법률에 의거,우대하는 것은 타당하지만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공사에 이에 대한 부담을 상당부분 떠맡기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는 것이다.게다가 국가가 직접 운영하는 새마을호 열차는 노인들에게 운임 전액을 받고,무궁화호는 30% 할인운임을 받고 있으면서 지하철만 유독 무료 교통수단으로 지정한 것도 형평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지하철공사 관계자는 “무임승차권 발급은 간접적인 손실도 문제지만 역무원이 직접 표를 발매해야 하기 때문에 발매시스템 자동화 등을 통한 경영합리화에도 걸림돌”이라면서 “노인,장애인 등에게 일괄적으로 교통비를 지급하거나 교통카드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시내버스의 경우 경로승차권을 지급하다가 1996년부터 분기마다 3만 6000원을 교통비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지하철도 이렇게 돼야 한다는 얘기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인들의 교통수당으로 지급되는 돈만 한해 800억원이 넘어 지하철 무임승차권까지 전액 보전해줄 여력이 없다.”면서 “10년 뒤면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도래하는 만큼,교통수당 지급 대상을 저소득층 노인 등으로 한정해 예산 규모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독립운동가 일대기 만화 제작

    국가보훈처(www.bohun.go.kr)는 25일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10명의 공적과 생애를 20여쪽 분량의 만화로 제작,자체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렸다.
  • 제3의 공무원노조 생긴다...중앙부처등 ‘정책연합’ 출범 추진

    중앙부처 및 광역 시·도 공무원직장협의회(공직협)를 주축으로 하는 제3의 공무원노조가 이르면 다음달 초 출범할 예정이어서 공무원 노조간의 ‘세불리기’가 치열할 전망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공무원노조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직장협의회 정책연합’(정책연합)으로 기존의 ‘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공노련)과 함께 공직사회의 새로운 ‘파워그룹’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공무원노조가 허용도 되기 전에 새로운 노조가 또 만들어지면서 ‘공무원노조 공화국’이라는 여론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불법투쟁은 지양 정책연합은 현재 행정자치·외교통상·통일·교육·산업자원·정보통신·보건복지·문화관광부,보훈처·관세청 등 10개 중앙부처와 서울·대전·충북·제주도 등 4개 공직협이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12일 행자부 공직협 사무실에서 정책연합 창립을 위한 실무기획단 회의를 가졌다. 정책연합 박용식(행자부 자치제도과·6급) 간사는 “다음달 초 출범때까지중앙부처 참여기관을 22개로 늘릴 것”이라면서 “단체행동권 등 불법투쟁을 지양,기존의 노조와는 달리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90만 공무원의 목소리를 담아 내겠다.”고 밝혔다.박 간사는 또 “장기적으로는 독일 공무원연맹(DBB)을 모델로 삼아 공무원을 포함한 공기업과 공사 등을 모두 포함한 ‘공공노조’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공무원노조 치열한 3파전 300여개에 이르는 전국 시·군·구 공직협 가운데 130여개가 아직까지 노조로 전환되지 않아 노조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최대 조직인 전공노는 170여개 지부에 10만여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공노련은 대구·전북·광주 등이 주축으로 현재 5만여명이 활동중이다. 정책연합은 정부산하기관인 공기업과 공사 등의 노조를 끌어들여 명실상부한 ‘공공노조’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이제부터 본격적인 세싸움이 시작되리란 게 중론이다. ●노조간 ‘제몫 챙기기’ 우려 높아 새 노조의 출범을 바라보는 공직사회와 시민들의 걱정이 높은 편이다. 회사원 박모(35)씨는 “아직 공무원노조 허용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은데 노조가 잇따라 생겨나면 여론이 악화될 수 있다.”면서 “각 노조가 서로 제 밥그릇 챙기기에 나설 경우 피해보는 것은 국민”이라며 우려했다. 서울시 한 구청 공무원 김모(32·7급)씨는 “공무원노조가 허용되지 않은 상태에서 노조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것은 국민들에게 ‘잿밥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비쳐질 수 있다.”면서 “노조간의 성격도 비슷한 만큼 3개 노조가 통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첫 국무회의 표정/토론 3시간 ‘마라톤 閣議’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4일 오전 9시부터 열린 ‘참여정부’ 첫 국무회의는 무려 3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였다.의사봉을 차례로 두드리면서 안건을 주로 처리하던 예전과 달리 국정과제별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기 때문이다.회의가 길어진 탓에 10분간 휴식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국무위원들은 대구지하철 참사를 놓고 난상토론을 했다.국무위원들 중 ‘오아시스’라는 별칭이 붙은 이창동 문화장관의 목소리가 가장 높았다.이 장관은 상당히 격앙된 어조로 “대구 출신이라 현지에 다녀왔는데 시민들은 80년 광주에 버금갈 만한 심리적 공황상태에 빠져 있고,나 자신도 아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한 뒤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노 대통령은 “의미있는 얘기”라고 동조했다.이 문화장관은 평상복 차림으로 나왔다. 강금실 법무장관도 “시민의식에 문제가 있다며 안전의식 캠페인을 하자는 데 앞뒤가 바뀌었다.”면서 “정부 잘못,직무태만,시설미비가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번 사건의 직접 원인과 책임을 철저히 규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건 총리는 이 문화장관을 대구 참사 관련 대책회의 위원으로 즉석에서 임명했다.이날 회의에는 의결권을 가진 ‘국무회의 정멤버’만 참석했다.노 대통령이 사회자석에 앉고,오른편에 고 총리,왼편에 김진표 경제부총리가 앉는 등 19개 부·처의 장관들은 마주보며 자리했다. ‘국민의 정부’에서는 청와대 비서실장·국무조정실장·공정거래위원장·통상교섭본부장·법제처장·국정홍보처장·보훈처장 등도 국무위원들과 자리를 함께 했으나 새 정부에서는 뒤로 물러났다.장관급이면서도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던 금융감독위원장은 배석하게 된 반면,장관급 자치단체장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해온 서울시장은 빠졌다. 송경희 대변인은 “국무회의 참석자는 대통령이 인정하는 위원들로 결정된다.”면서 “직급이나 비중이 있더라도 국무위원이 아니면 배석자 좌석에 앉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회의에 배석하는 청와대 비서진들도 바뀌었다.지난 정부에서는 8명의 수석비서관과 6명의 비서관만 참석했다. 그러나 새 정부에서는 장관급인 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보좌관은 상시 배석하고,수석비서관은 국무회의 사안에 따라 배석 여부를 결정한다.정무·국민참여수석은 이날 배석하지 않았다.대신 실무 배석자는 6명이나 늘었다.국정상황실장이 추가로 참석하는 등 비서관 12명이 고정 배석자다. 문소영기자 sy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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