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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카르멘’ 작가 고 선 웅

    이 사내 머리 속엔 뭐가 들었을까.고전,코미디 가리지 않고 모든 장르를 소화해내는 작가 고선웅(34)을 보며 내내 궁금했다. 올해만 봐도 ‘이발사 박봉구’에선 소시민의 서글픈 풍경을 감칠 맛 나는사투리로 빚어내고,‘깔리굴라 1237호’에서는 폭군으로 변한 회사원을 냉정하게 그리고,이제는 뮤지컬 ‘카르멘’으로 비극적 사랑을 조명하겠단다.“작가는 작품으로 말해야죠.다양한 문체와 작법이 작품의 생명입니다.” 4년전 “성냥갑 안의 자신이 견딜 수가 없어”그는 멀쩡하게 다니던 광고기획사에 갑자기 사표를 던졌다.날밤을 새우며 1년간 희곡 10여편을 완성했고,그 중 ‘우울한 풍경 속의 여자’가 신춘문예에 당선됐다.“단명하기 싫어 작품을 축적해 뒀죠.” 그는 이어 ‘藥TERROR樂’‘맨홀추락사건’‘살色안개’‘락희맨쇼’ 등을 무대에 올리며,흥행이 쉽지 않은 연극계에서 연이어‘대박’을 터뜨렸다. 그가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사람의 본성이다.“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사람의 궤적을 쫓아가다 보면 드라마가 완성됩니다.” 그러다 보니 항상 생활 속에서 모티브를 찾는다.“얼마전 제 차가 견인차에 끌려가는 걸 보고 다른 견인차를 타고 쫓아갔어요.갑자기 맨날 욕먹을 그 아저씨의 인생이 궁금해지더라고요.그래서 바로 취재에 들어갔습니다.” 언제나 주변 사람들을 자세히관찰하는 게 다양한 인간군상을 그려낼 수 있는 비결이라는 것. 지난 1일 막을 내린 ‘깔리굴라…’의 모티브는 친구였다.“포클레인을 파던 친구가 갑자기 그만뒀어요.그 친구에게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뭐냐고 물었더니 별을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저는 ‘그럼 별 보고 살어.’라고 말했죠.한 인간에게 절대자유가 주어지면 어떻게 될까 궁금했습니다.” 오는 13∼26일 문화일보홀에서 초연될 뮤지컬 ‘카르멘’을 처음 쓴 것은 2년전.패러다임의 전환기에서 카르멘을 새롭게 조명하고 싶었다고 했다.“21세기에는 오히려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카르멘이 정상이고,돈 호세가 집착을가진 비정상적인 인간 아닌가요?” 그는 메리메의 원작소설과 비제의 오페라를 놓고,자유와 구속의 대립이라는 관점에서 다시 각색했다.다양한등장인물을 부각하고 드라마적 긴장을 살렸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앙코르 공연 때 연출을 맡기도 했다.“저는 정말 연출을 하고 싶은 놈입니다.드라마다운 드라마를 만들 자신도 있고요.쿠엔틴 타란티노 영화 봐요.막 떠들다가도 툭 끊고 총을 쏘잖아요.웃다가도 갑자기 낯선 상황에 던져지는 것,그게 바로 드라마죠.” 요즘은 영화계의 ‘러브 콜’도 받고 있다.“솔직히 연극으로는 생활이 힘듭니다.그냥 사람 노릇을 하고 싶을 뿐인데도요.” 그는 최근 하루에 수십번씩 같은 길을 도는 마을버스를 다룬 시나리오의 초고를 완성했다.운이 좋으면 내년 봄쯤 크랭크인에 들어간다고.오는 6일부터 코엑스에서 전시될 ‘특별기획전 고구려!-평양에서 온 고분벽화와 유물’의 기획도 맡았다. “10년 뒤에는 영화감독도 하고 싶습니다.” 한 우물을 파기보다는,장르에상관없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맘껏 펼치고 싶다는 작가 고선웅.무대와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는 그의 모습이 기대된다.(02)762-0810. 김소연기자 purple@
  • 연극/두 여자 외

    ● 두 여자 12월3∼8일 화∼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3시·7시30분,일 오후3시 문화일보홀(02)790-6295.유상욱 작,윤우영 연출.남편의 사랑은 받으나 아이를 못 낳는 영숙과,후처로 들어왔지만 버림받는 경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에이넷 코리아. ● 메이드 인 차이나 29일∼2003년1월19일 평일 오후8시,토 오후 3시·7시,일 오후6시 아우내소극장(02)790-4048.마크 오로우 작,이지나 연출.아일랜드 더블린을 배경으로 조직폭력배를 둘러싼 세 남자의 우정.더 스테이지 코퍼레이션. ● 인류 최초의 키스 12월29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30분·7시30분(월 쉼) 대학로극장(02)765-7890.고연옥 작,김광보 연출.정상과 비정상의 경계가 사라진 청송감호소의 풍경.극단 청우.
  • 돌아온 뮤지컬 시즌 입맛따라 골라보자’태풍’’카르멘’’몽유도원도’3색 창작작품 선보여

    뮤지컬 시즌이 돌아왔다.한동안 뜸한가 싶더니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겨냥해대형 뮤지컬이 쏟아지고 있다.특히 해외뮤지컬 일색이던 지난 여름과 달리창작뮤지컬도 여러편 도전장을 냈다.한해를 마감하는 망년회 장소로 뮤지컬공연장을 찾는 것은 어떨까. ●고전 속 절절한 사랑 고전을 각색한 창작뮤지컬 3편이 삼색의 사랑이야기를 풀어낸다.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각색한 서울예술단의 ‘태풍’(연출 이윤택)은 1999년 초연 이래 네번째 무대.순결한 미란다와 속세의 왕자 퍼디넌트의 사랑으로 화합의 메시지를 주겠다는 게 기획 의도다.이번 무대는,관객을 압도한 이전 무대와 달리 아름답고 유연하게 꾸민 게 특징.전통음악과 집시풍 선율이 어우러진 노래도 색다르다.20대 신예 홍경수 이승희가 새로 주연을 맡았다.새달20∼3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02)523-0986. 새달 13∼26일 문화일보홀에 오를 ‘카르멘’은 연극계에서 주목받는 실력파들이 모여 만든 초연 무대.‘이발사 박봉구’의 작가 고선웅과,올해 밀양공연축제에서 대상을 받은 ‘한여름밤의 꿈’의 연출가 양정웅,‘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을 받은 정민선 연세대 교수가 주역이다.메리메의 원작소설을 각색해 전곡을 창작곡으로 구성했고,탤런트 채시라의 동생인 채국희가 카르멘 역을 맡아 질투가 빚은 비극적 사랑을 열연한다.(02)762-0810. 삼국사기의 도미설화를 토대로 한 ‘몽유도원도’(연출 윤호진)도 새달 1일까지 죽음을 뛰어넘는 사랑을 무대언어로 승화시킨다.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02)580-1300. ●신세대 감각에 맞춰라 고전이 지루한 젊은 세대라면 새로운 감각의 뮤지컬에 눈을 돌려 보자.올해 한국뮤지컬대상 5개 부문을 휩쓴 ‘더 플레이’(연출 김장섭)는 4가지 사이버 게임을 소재로 인간의 욕망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김장섭 유준상 이계창이 사이버 악당 갓스 역에,노현희 박은영이 인터넷 악동 지니 역에 캐스팅됐다.새달 21일부터 내년 2월9일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02)574-1470. 2년 전 초연 이래 세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렌트’(연출 한진섭)는 96년브로드웨이산 뮤지컬.동성애·마약중독 등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데다 록·탱고·고스펠 등 대중음악을 총망라해 젊은이들을 열광시켰다.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 사는 뉴욕 이스트빌리지가 작품의 배경.이번 무대는 생생한 한국어 번역에 더욱 신경을 썼다.또 중극장 규모의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 올려가까이서 무대를 접할 수 있는 게 특징.가수 소냐와 여고생 신인 정선아의출연 등 배우들의 세대교체도 눈여겨 볼만하다.새달 6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02)580-1300. 30일부터 새달 31일까지 대학로 폴리미디어 씨어터에서 공연될 ‘록키호러쇼’(연출 이지나)는 컬트영화의 대명사가 된 ‘록키호러 픽처 쇼’의 모태.젊은 남녀가 폭풍우를 피해 들어간 외계인 양성애자의 저택이 극의 무대.지난해에 이어 외계인 프랑큰퍼트 역에 개그맨 홍록기와 배우 박재훈이 더블캐스팅됐다.영화 속 수잔 서랜든이 맡은 자넷 역은 탤런트 김세아가 맡았다.(02)516-1501. 김소연기자 purple@
  • 뮤지컬 ‘맨발의 겐’, “일왕 절대 용서못해” 소년이 본 원폭 참상

    어린 소년의 눈으로 본 원폭의 피해는 어떤 광경일까.전쟁의 광기에 맞선 생명력을 감동적으로 그린 만화 ‘맨발의 겐’이 뮤지컬로 국내 무대를 찾는다. 뮤지컬 ‘맨발의 겐’은 일본 연출가 기지마 교가 1996년 초연한 이래 롱런 중인 작품.원폭을 다룬 뮤지컬로는 처음 국내 무대에 소개된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끈다. 73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나카자와 게이지의 원작만화는 세계 대부분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됐다.국내에서도 최근 10권으로 출간됐다. 이 작품의 미덕은 일본 군국주의에 대해 자국민 스스로 통렬한 비판을 가한 데 있다.전후 일본에서 만든 대부분의 작품은 폭력을 비판하면서도,일본 역시 원폭의 희생자로 다뤘다. 뮤지컬 역시 원작의 정신을 그대로 이어간다.‘맨발의 겐’은 1945년 8월6일,당시 6살인 소년 겐의 이야기.주인공 겐이 바로 히로시마 원폭 당시 기적적으로 살아난 원작자이다.겐은 부모를 잃고,개천에 주검이 떠다니는 모습을 보며 일왕을 용서할 수 없다고 부르짖는다.소름끼치는 화염과 구슬픈바람소리가 어우러진 폭격 장면,화상으로 벗겨진 손 가죽들을 축 늘어뜨린 채 긴 열을 이루어 무대를 가로지르는 생존자들의 모습 등이 전쟁의 이미지를 섬뜩하게 표현한다.상징적인 마임과 안무로 전쟁의 비극을 그려내고,그 곳에서 피어나는 생의 역동성을 춤으로 살려냈다. 재일 조선인의 비극도 원작 그대로 무대에 표현한다.동시통역.21·22일 오후7시30분,23일 오후 3시·7시,24일 오후3시 문화일보홀(02)742-9882. 김소연기자
  • 문화광장/ 연극

    ■황성의 노래-9일까지 오후7시30분 문화일보홀(02)3663-6652.송인현 작·연출.심청전을 새롭게 재구성한 전통연희극.극단 민들레. ■광해유감-13일까지 월∼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13일 오후 4시30분·7시30분)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02)764-8760.임은정 작,한태숙 연출.시대에 유린된 왕 광해의 삶을 통해 갈등과 집착을 그린 드라마.극단 물리. ■오랑캐 여자 옹녀-8∼17일 월∼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3시·6시 연강홀(02)764-3380.배삼식 작,김동현 연출.‘변강쇠가’의 해학과 놀이성을 강조한 창작극.극단 작은신화.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12월29일까지 화·목·금 오후7시30분,수·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3시 산울림소극장(02)334-5915.김형경 작,임영웅 연출.상처받은 30대 후반 여성의 자아찾기.극단 산울림. ■탈탈전-8∼17일 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7시 동숭무대 소극장(02)762-0810.임형수 연출.파리 사교계의 위선자들을 풍자한 몰리에르의 ‘타르튀프’를 한국식으로 각색.봉산탈춤 등 신명나는 전통연희 수용.극단 여백.
  • 문화광장/ 어린이

    ◆ 어린이 난타 - 25일까지 평일 오후 1시·3시,토 오후 1시·3시·6시(월 쉼)양재동 교육문화회관 (02)1588-7890.채훈병 연출,정대경 음악.어린이나라 수리수리호텔 주방에서 신나게 장난을 치는 요리사와 구슬을 찾는 꼬마 마법사들의 한바탕 소동. ◆ 라이온 킹 - 9월1일까지 평일 오후 2시·4시,토·일 낮12시·오후 2시·4시 하늘땅소극장(02)7474-222.김대환 연출.라이온킹 심바가 사는 아프리카로의여행.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각색한 뮤지컬.극단 손가락. ◆ 마당을 나온 암탉 - 15일까지 오후 2시·4시 문화일보홀(02)7665-210.송인현·한명희 연출.베스트셀러 동화를 각색.암탉 ‘잎싹’과 오리 ‘초록머리’가 소망을 찾는 과정.극단 민들레. ◆ 일곱마리 아기염소와 늑대 - 13일 오후 2시·3시30분,14일 오전 10시20분·11시30분·오후2시 인천종합예술회관(032)427-8401.세 아이가 연극놀이를 하는 인형극 형식의 가족 뮤지컬.극단 꼬마세상. ◆ 뱃살마녀와 손오공 - 29일까지 평일 오후 1시·3시,토·일 오후 1시·3시·5시 63빌딩 별관 컨벤션센터(02)789-5600.정재호 연출.지구를 지키는 손오공저팔계 사오정의 활약을 그린 가족 뮤지컬.중국 소림사에서 현지 캐스팅한 소림동자 5명이 무술을 선보임. ◆ 토토 - 11일까지 평일 오전11시·오후3시,토·일 오후 2시·5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41-3391.정태영 작·연출.쓰레기 천국 화성을 구하는 지구소년 토토의 활약.우주와 환경을 공부할 수 있는 뮤지컬.극단 동숭아트센터.
  • 문화광장/ 연극

    ◇ 내안에 누군가 있다 =8월1일∼9월8일 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4시·7시(월 쉼)대학로 인간소극장(02)742-9966.유록식 작,남궁연 연출.오토바이를 타고 드럼을 즐기는 ‘괴짜’퇴마사인 성안스님의 색다른 포교.극단 예군. ◇ 주식회사 무통대변 =8월1일∼9월8일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 소극장 아우내(02)747-0656.신철진 연출.‘대변’을 대신 눠주는 회사를 통해 우리사회의 폭력성 풍자.마르시아스 심 소설 각색.극단 나. ◇ 강변 블루스 =8월10일까지 화·수·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6시(월 쉼) 바탕골 소극장(02)744-8025.김영무 작.이데올로기에 희생된 연인들의 상처를 그림.극단 대하 대표인 연출가 김완수의 연극인생 40년 기념공연. ◇ 가시고기= 8월 2∼18일 평일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3시(월 쉼) 산울림 소극장(02)334-5915.조창인 작,임영웅 연출.백혈병을 앓는 아들에게 모든 것을 바치는 아버지를 그려 베스트셀러가 된 소설을 각색.극단 산울림. ◇ 정인= 8월4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토·일 오후 4시30분·7시30분대학로극장(02)2248-2256.김은숙 작,윤영선 연출.사랑과 이별을 다룬 2인극.극단얼·아리. ◇ 내사랑 DMZ= 8월25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오후 3시·6시(월 쉼) 극장 아룽구지(02)745-3967.오태석 작·연출.DMZ를지키고자 하는 동물을 통해 분단의 비극을 돌아보는 가족극.극단 목화. ◇ 개그맨과 수상= 8월11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30분·7시30분,일 오후 4시30분(월 쉼) 정보소극장(02)762-0810.김재엽 작,박광정 연출.상관없는 듯 보이면서도 공인이라는 공통된 분모로 연결돼 있는 정치계와 연예계의 모습을 밝고 경쾌하게 풍자.극단 파크. ◇ 피아노와 플루트로 만든 그림연극= 8월4일까지 오후 1시·3시(월 쉼) 정동극장(02)7511-500.김성제 연출.음률 위에 펼쳐지는 마술,종이접기,그림자극.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연극.극단 성 시어터라인. ◇ 어!머니?= 8월11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토·일 오후 4시·7시(월 쉼)씨어터 제로(02)3143-3500.장정일 원작,차명욱 연출.2명의 수감자가 어머니에게 품는 그리움.극단 고리. ◇ 마당을 나온 암탉 =27일∼8월15일 오후 2시·4시 문화일보홀 (02)7665-210.송인현·한명희 연출.베스트셀러 동화를 각색.암탉 ‘잎싹’과 오리 ‘초록머리’가 소망을 찾는 과정을 그린 어린이극.극단 민들레. ◇ 고딩만의 세상= 8월11일까지 평일 오후3시,토·일 오후 3시·6시 학전블루소극장(02)923-2131.김영수 작·연출.입시,학원폭력,성범죄에 시달리는 청소년의 삶을 옴니버스 형식에 담음.극단 신화. ◇ 백두거인 =8월4일까지 평일 오후 2시30분·4시30분,토·일 낮 12시·오후2시 대학로극장(02)2248-2256.정지은 작·연출.‘백두산’‘바보온달과 평강공주’설화를 바탕으로 전통무예,춤,전래놀이 등이 어우러진 가족마당극.극단 현장.
  • 문화공장/ 연극

    ◆ 情人(정인) - 8월4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 토·일 오후4시30분·7시30분 대학로극장(02)2248-2256.김은숙 작·윤영선 연출.사랑과 이별을 다룬 2인극.극단 얼·아리. ◆ 토끼와 자라의 용궁 여행 - 31∼8월8일 오후2시·5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02)2274-3507.류기형 작·연출.판소리 사설을 유아원생도 이해할 수 있게끔 쉬운 말로 푼 어린이 창극.물고기,산호,해초가 있는 환상 여행.국립창극단. ◆ 고딩만의 세상 - 31∼8월11일 평일 오후3시 토·일 오후3시·6시 학전블루 소극장(02)923-2131.김영수 작·연출.입시,학원폭력,성범죄에 시달리는 청소년의 삶을 담은 옴니버스.극단 신화. ◆ 마당을 나온 암탉 - 27∼8월15일 오후2시·4시 문화일보홀(02)7665-210.송 인현·한명희 연출.베스트셀러 동화를 각색.암탉 ‘잎싹’과 오리 ‘초록머리’가 소망을 찾는 과정을 그린 어린이극.극단 민들레. ◆ 백두거인 - 8월4일까지 평일 오후2시30분·4시30분 토·일 오후12시·2시 대학로극장(02)2248-2256.정지은 작·연출.‘백두산’‘바보온달과 평강공주’설화를 바탕으로 전통무예,춤,전래놀이,국악 등이 어우러진 가족마당극.극단 현장. ◆ 모자와 신발 - 28∼8월11일 오후2시·4시(8월5일 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 장(02)580-1300.김민정 작·연출.신발을 찾아 떠나는 모자의 여행기 그린 어린이극.극단 사다리. ◆ 피아노와 플룻으로 만든 그림연극 - 8월4일까지 오후1시·3시(월 쉼) 정동 극장(02)7511-500.김성제 연출.피아노와 플룻의 선율 위에 펼치는 마술,종이접기,그림자극.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연극.극단 성 시어터라인. ◆ 어!머니? - 8월11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 토·일 오후4시·7시(월 쉼)씨어 터 제로(02)3143-3500.장정일 원작,차명욱 연출.2명의 수감자가 어머니에게 품는 그리움.극단 고리. ◆ 내사랑 DMZ - 8월25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30분·7시30분 일 오후3시·6시(월 쉼)아룽구지극장(02)745-3967.오태석 작·연출.DMZ를 지키고자하는 동물을 통해 분단의 비극을 돌아보는 가족극.극단 목화. ◆ 개그맨과 수상 - 8월11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월 쉼) 정보소극장(02)762-0810.김재엽 작,박광정 연출.상관없는 듯 보이면서도 공인이라는 공통된 분모로 연결돼 있는 정치계와 연예계의 모습을 밝고 경쾌하게 풍자.극단 파크.
  • 뮤지걸/레미제라블 등

    ◇레미제라블= 8월4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2시·7시30분,일 오후1시·6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518-7343.프랑스대혁명을 배경으로 민중의 고뇌와 희망을 그림.미국 브로드웨이팀 초청 공연. ◇풋루스= 19∼9월29일 화·목 오후7시30분,수·금·토·일 오후4시·7시30분(월 쉼) 연강홀(02)766-6551.춤을 사랑하는 고교생이 대도시에서 보수적인 시골마을로 이사한 뒤 적응에 어려움을 겪다 춤으로 화합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린 98년 브로드웨이 흥행작.뮤지컬컴퍼니 대중. ◇토토= 19∼8월11일 평일 오전11시·오후3시,토·일 오후2시·5시(월 쉼)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41-3391.정태영 작·연출.쓰레기 천국 화성을 구하는 지구소년 토토의 활약.우주와 환경을 공부할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극단동숭아트센터. ◇노틀담의 꼽추= 27∼8월11일 평일 오후2시·5시,토·일 오후1시·4시·7시(월 쉼) 한전아츠풀센터(02)3486-0145.박성찬 연출.노틀담 성당 종치기 콰지모토가 아름다운 집시여인 에스메랄다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사랑과용기를 그린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을 각색한 가족뮤지컬. ◇뱃살마녀와 손오공= 23∼8월29일 평일 오후1시·3시,토·일 오후1시·3시·5시 63빌딩 별관 컨벤션센터(02)789-5600.정재호 연출.지구를 지키는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의 활약을 그린 가족 뮤지컬.중국 소림사에서 현지 캐스팅한 소림동자 5명이 무술을 선보임. ◇송산야화= 25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5시·8시(월 쉼)문화일보홀(02)3701-5757,장유정 작,손남목 연출.순박한 청년과 사람이 되고 싶은 호랑이 처녀의 사랑과 한국적 해학을 다룬 창작 뮤지컬.극단 두레. ◇큐빅스= 28일까지 평일 오후4시,토 오후2시·5시,일 오후1시·4시(월 쉼)리틀엔젤스예술회관·서울교육문화회관(02)929-4622.미래도시 버블타운에서 펼치는 주인공 하늘과 로보트 큐빅스의 모험담을 그린 가족뮤지컬. ◇애랑연가=31일까지 월∼토 오후6시,일 오후3시(월 쉼)삼청각 일화당(02)3676-3456.조태준 연출.‘배비장전’을 토대로 가야금·거문고·신디사이저등 전통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무대. ◇지하철1호선= 12월31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4시·7시30분,일 오후3시·7시(월 쉼) 학전그린 소극장(02)763-8233.김민기 연출.백두산에서 풋사랑을 나눈 한국 남자를 찾아 서울에 온 옌볜 처녀가 지하철 1호선에서 부딪히는 사람들을 그린 록 뮤지컬.극단 학전.
  • 문화광장/연극

    ◇ 만남 = 20일∼8월22일 오후2시·4시30분(월,8월8·9일 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 (02)499-3487.유홍영·나카지마 켄 연출.한국과 일본의 전통놀이를이용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그림.한·일 어린이극 전문극단의 합동 공연.극단 사다리·가제노쿠큐슈. ◇ 내사랑 DMZ = 19일∼8월25일 평일 오후7시30분,토요일 오후4시30분·7시30분,일요일 오후3시·6시(월요일 쉼) 극장 아룽구지 (02)745-3967.오태석 작·연출.DMZ를 지키고자 하는 동물을 통해 분단의 비극을 돌아보는 가족극.극단 목화. ◇ 신심청전 심청이의 소원 = 25일까지 평일 오전11시 오후 2시·4시,토·일요일 오후12시30분·2시30분 문화일보홀(02)3701-5757.김학재 연출.전래동화를 우리의 소리와 춤으로 신명나게 표현한 어린이 마당놀이극.수익금 2% 백혈병 투병 어린이 지원.극단 마당. ◇ 혜화동 파출소2 = 28일까지 오후4시30분·7시30분(월 쉼) 창조 콘서트홀(02)744-8617.김은숙 작,윤영선 연출.죽은자를 재판하는 파출소의 풍경을 통해 산다는 것의 의미를 되돌아봄.극단 얼. ◇ 2002 첫사랑 = 8월25일까지 평일 오후6시,토·일요일 오후3시·6시(월 쉼)소극장 아리랑(02)741-5332.방은미 작·연출.기숙학교 학생들의 꿈과 가치관을 첫사랑의 경험으로 풀어낸 청소년을 위한 연극.극단 아리랑. ◇ 찬란한 슬픔 = 11일 오후7시30분,12·13·14일 오후4시30분·7시30분 학전블루 소극장(02)766-1482.노경식 작,박용기 연출.80년 5월 광주를 통과한 피해자와 가해자의 삶을 통해 역사의 양면성을 고찰.극단 고향. ◇ 고도를 기다리며 = 28일까지 화·수·목요일 오후7시30분,금·토요일 오후4시·7시30분,일요일 오후3시 산울림 소극장(02)334-5915.사뮤엘 베케트 작,임영웅 연출.부조리극의 효시.33년째 공연을 이어오는 극단 산울림의 대표작.
  • 문화광장/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14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금·토요일 오후4시30분·7시30분,일요일 오후3시·6시30분 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552-2035.오은희작,배해일 연출.상처를 주면서도 서로 보듬어 안는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그림.95년 초연 이래 공연횟수 800회를 돌파한 장기 흥행작. ◇피노키오 =4·5일 오후2·4시,6·7일 낮12시,오후2·4시 마당세실극장(02)747-5773.이은희 연출.나무인형 피노키오의 모험을 다룬 어린이 뮤지컬. ◇큐빅스= 6∼28일 평일 오후4시,토요일 오후2·5시,일요일 오후1·4시(월요일은 쉼) 리틀엔젤스예술회관·서울교육문화회관(02)929-4622.미래도시 버블타운에서 펼치는 주인공 하늘과 로봇 큐빅스의 모험담을 그린 가족뮤지컬. ◇오이디푸스= 5∼14일 평일 오후7시30분,금·토요일 오후4·7시30분,일요일오후3·6시 알과핵소극장(02)745-8833.우창훈 연출.아버지를 죽이는 운명을안고 태어난 오이디푸스를 드라마와 음악 위주의 뮤지컬로 재해석.극단 연극마을. ◇송산야화= 25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일요일 오후5·8시(월·6월24∼28일은 쉼) 문화일보홀(02)3701-5757.장유정 작,손남목 연출.순박한 청년과 사람이 되고 싶은 호랑이 처녀의 사랑과 한국적 해학을 다룬 창작뮤지컬.극단 두레. ◇지하철1호선= 31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요일 오후4시·7시30분,일요일오후3·7시(월요일은 쉼) 학전그린 소극장(02)763-8233.김민기 연출.백두산에서 풋사랑을 나눈 한국 남자를 찾아 서울에 온 옌볜처녀가 지하철 1호선에서 부딪히는 사람들을 그린 록뮤지컬.극단 학전.
  • 문화광장/뮤지컬

    ◇ 오이디푸스= 7월5∼14일 평일 오후7시30분 금토 오후4시·7시30분 일 오후3시·6시 알과핵소극장(02)745-8833,우창훈 연출,아버지를 죽이는 운명을 안고 태어난 오이디푸스를 드라마와 음악위주의 뮤지컬로 재해석.극단 연극마을. ◇ 연오랑과 세오녀= 30일까지 오후4시 정동극장(02)7511-500,김영욱 작,이윤택 연출,신라와 일본에서 벌어지는 부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가무악극.연희단거리패. ◇ 오페라의 유령= 27·28일 오후8시 29일 오후3시·8시 30일 오후2시·7시 엘지아트센터(02)2005-0114,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흉측한 외모 때문에 지하에 숨어사는 남자가 극장의 여가수를 사랑하는 비극적 러브스토리. ◇ 송산야화= 7월25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 토일 오후5시·8시(월·24∼28일 쉼)문화일보홀(02)3701-5757,장유정 작,손남목 연출,순박한 청년과 사람이 되고 싶은 호랑이 처녀의 사랑을 한국적 해학으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극단 두레. ◇ 지하철1호선= 7월31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 토 오후4시·7시30분 일 오후3시·7시(월쉼) 학전그린 소극장(02)763-8233,김민기 연출,백두산에서 풋사랑을 나눈 한국 남자를 찾아 서울에 온 옌볜처녀가 지하철 1호선에서 부딪치는 사람들을 그린 록 뮤지컬.극단 학전.
  • 세계신문協 총회 참석 유승삼 본사사장 출국

    제55차 세계신문협회(WAN)연례 총회가 25∼30일 벨기에 브뤼헤 콘서트게보홀에서 개최된다. ‘정보와 커뮤니케이션,기술과 언론자유’등을 주제로 한이번 회의에는 유승삼(劉承三)대한매일 사장을 비롯, 김정국(金正國)문화일보 사장,김대성(金大成)제주일보 사장,김형준(金亨峻)광주일보 사장 등 한국의 신문발행인과 아서 슐츠버거 미 뉴욕타임스 발행인,스티븐 위버 미 탬파 타임스 발행인 등이 참석해 세계 신문업계의 동향과 인터넷 신문의 운영전략 등에 대해 토론한다. 한편 유승삼 사장 등 한국대표단은 25일 출국,31일 귀국한다. 김수정기자 crystal@
  • 한·일 공연예술인 한자리에

    한·일 공동 월드컵에 맞춰 두 나라의 공연예술인들이 함께 펼치는 ‘한·일 공연예술제 2002’가 오는 25일부터 6월21일까지 열린다. ‘양국 교류의 역사 속에 있었던 인간의 정(情)과 사랑’이라는 테마 아래 고대,중세,현대,미래의 4부문으로 나눠선보이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과 일본의 연출가와 배우가 힘을 모았다. 고대편 ‘바람부는 섬엔 꽃향기가 날리고’는 ‘제주도대 오키나와’라는 개념으로 우리 신화와 일본 전통예술을 조화시켰다.두 섬 젊은이들의 사랑과 공동체의 꿈을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25·26일 문화일보홀에서 열린다. 이윤택씨가 극본을 쓴 중세편 ‘간’(間)은 한국의 무속(巫俗)과 일본의 무인(武人)에 바탕을 둔 전통 연희극이다.임진왜란 때 한국 여성과 일본 남성의 사랑을 그리면서 로미오와 줄리엣에 견주는 동아시아의 사랑이야기를 창조해낸다.6월 7∼9일 세실극장. 현대편 ‘바다에 가면 & 출격’은 양국 젊은 연극인들이뭉쳐 그들만의 언어로 역사적 마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바다에 가면’은 6월14∼16일,‘출격’은 같은 달 19∼21일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마지막인 미래편 ‘제전의 날’은 한국 현대무용가 안성수와 일본 무용가 이토김이 한 무대에 선다.6월4·5일 호암아트홀.(02)794-0632. 김소연기자
  • GM회장 “대우차 인수 서두르지 않겠다”

    [디트로이트 김경두 특파원] 미국 제너럴모터스(GM) 경영진은 대우자동차 인수와 관련,“빨리 하는 것보다 제대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본계약을 서두르지 않을 것을 분명히 했다. 잭 스미스 GM 회장을 비롯해 루디 슐레이스 아태지역 사장,앨런 페리튼 아·태지역 신규사업본부장 등 이회사 최고경영진들은 6일 오후(현지시간) 미 디트로이트 본사와 북미국제오토쇼(NAIAS)가 열리고 있는 코보홀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잭 스미스 회장은 대우차 인수 후 신설법인 설립에 대해“대우차의 해외 현지 법인·공장 등에 대한 실사작업이 당초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니다”고말했다. 이에 따라 대우자동차 인수작업이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연돼 당초 오는 6월 말 이전으로 예정됐던 신설법인의 설립이 하반기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슐레이스 사장은 “현재 단협안 개정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최종계약전 단협이 합리적으로 개정돼야 하며 GM 입장에서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단협안 개정이 본계약 체결의 전제조건임을 거듭 밝혔다.그는 또 양해각서(MOU)의 변경 가능성에 대해 “필요하면 바꿀 수도있지만 현재로는 바꿀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슐레이스 사장은 대우차 인수 후 아·태지역에서 대우차의역할과 관련해서는 일단은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대우차의경쟁력을 높여야 하며 중국 진출 등은 그 뒤에나 생각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golders@
  • 김진현 문화일보회장 사의

    김진현(金鎭炫)문화일보 회장이 주총을 앞두고 문우언론재단(이사장 趙庸中)에 사의를 표명했다.김회장의 사의표명 배경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22일 문화일보홀에서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알려졌다. 정운현기자 jwh59@
  • 문화광장 포커스

    ■알과핵 소극장 ‘해마’. 알과핵 소극장 무대에서 공연중인 ‘해마’는 언뜻보면 통속적인 연극으로 비쳐지지만 평범하지 않은 중년 남녀의 관계를 통해 사랑과인생의 의미를 곱씹어보게 만드는 작품이다.선술집 해마에서 벌어지는 여주인 거티(이동희)와 뱃사람(선원) 해리(곽동철)의 사랑 이야기가 큰 줄거리.평탄치 않은 가정과 결혼생활의 아픈 상처를 갖고있는두 사람이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고 진정으로 이해하는 연인의 관계로발전하는 과정을 그린다. 미국의 버논 라이스 드라마 데스크상 수상작.그동안 대관공연에 치중했던 알과핵 소극장의 첫 극장 자체 기획공연으로 극장장 임수택이 직접 연출을 맡았다.2월4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 토·일 오후4시·7시(02)745-8833김성호기자 kimus@. ■송정미 새달2·3일 콘서트. 국내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을 대표하는 가수 송정미가다음달 2·3일 서울 문화일보홀에서 콘서트를 연다.‘보리떡 다섯개물고기 두마리’란 제목의 프롤로그로 시작되는 이번 무대도 소외계층에 대한 애정을담은 노랫말들로 채울 계획이다.송정미는 교회음악쯤으로 인식돼온 CCM을 자연스럽게 대중 속으로 끌어들인 주인공.연세대 성악과에 재학중인 지난 88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했다.직접 작사·작곡한 ‘축복송’은 세계 16개국에서 번안돼 불린다.2일오후7시30분 3일 오후5시.(02)539-0303. 황수정기자 sjh@. ■국립국악원 청소년 특별공연. 겨울방학이 끝나간다.슬슬 방학숙제를 챙겨야 할 때. 음악공연을 보고 감상문을 내야 하는 과제가 있다면 가볼만한 곳이 있다.‘한겨울밤의 꿈’이라 이름붙은 국립국악원의 청소년 특별공연.29일부터 2월2일까지 매일 오후5시 예악당에서 열린다.국립국악원 단원들이 출연하는만큼 수준은 최고.‘여민락과 봉래의’ 등 궁중 음악 및 무용에서 서도민요와 남도민요,산조,국악관현악 ‘신모듬’까지 국악의 세계를 섭렵할 수 있다.5,000원 균일.(02)580-3333서동철기자 dcsuh@
  • 포커스

    황병기는 가야금 음악의 주춧돌을 놓은 사람으로 평가받는다.작곡가이자 연주자,교육자라는 세가지 가야금 인생을 모두 성공적으로 살고있다. 문화일보홀이 개관 6주년 기념축제의 하나로 17일 오후 7시30분 마련하는 ‘황병기-가야금의 세계’는 그의 음악적 면모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다.유명한 ‘비단길’과 ‘침향무’는 직접 연주한다.‘춘설’‘숲’‘달아 노피곰’‘남도 환상곡’ 등의 대표작들은 양연섭·이재숙·서원숙·안승훈·이지영 등 대표급으로 성장한제자 혹은 제자뻘되는 연주자들이 나누어 맡는다.장구는 김정수.(02)3701-5757서동철기자 dcsuh@일본 중견가수 모리야마 료코(森山良子.52)가 13일과 14일 이틀동안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과 우봉홀에서 각각 무대를 연다.일본 재즈계의 선구자로 알려진 트렘펫 연주자 모리야마 히사시의 딸인 그는 올해로 데뷔 34년째.그동안 100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하는 등 일본에서는 ‘국민가수급’ 인기를 누려왔으며,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주제곡을 부르기도 했다.히트곡 ‘당신을 사랑해서’ ‘영원토록’ 등을 한국어로 번안해 부를 예정이다.김대중 대통령의 손녀화영양(서울예고2년)이 13일 영산아트홀 공연에서 프랑스 작곡가 알베르 루셀의 ‘즉흥’을 하프로 연주한다.13일 오후7시 영산아트홀,14일 낮12시와 오후6시 우봉홀.(080)538-3200황수정기자 sjh@
  • 새 영화축제 15일 팡파르/스크린과 인터넷을 넘나든다

    극장 스크린과 인터넷을 넘나드는 볼거리 풍성한 영화축제가 막오른다.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1회 서울넷페스티벌(SeNef 2000). 20세기 문화의 대표주자인 영화와 21세기 문화환경의 중추가 될 인터넷이 만나는 이 영화제는 상영방식부터 색다르다.서울 정동A&C 극장,아트선재센터,문화일보홀을 거점으로 오프라인 상영되는가 하면 컴퓨터상의 가상극장(www. senef.net)도 동시에 문을 연다.여기에 인트라넷 상영방식이 추가된다.문화일보 갤러리에 네트워크가 설치되며 위성인터넷으로도 상영된다. 영화제에는 장·단편을 합해 세계 14개국 120여편이 선보인다.섹션은 크게 5개 부문으로 나뉘었다.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매체적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모아 보여주는 ▲디지털 특급,아날로그 영화가치의 전복을 꾀한 작품들을 엄선한 ▲혼전과 도전,18세 이하 국내 예비영화인들이 만든 18분 이하의작품모음인 ▲다음 세대(Next Generation) 등은 경쟁부문.‘혼전과 도전’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인터넷 영화의 방영및 배급의 미래를 타진해보게 된다. 나머지 두 섹션들은 영화마니아들에게 특히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미지와 인간사회의 관계를 탐구하며 일찍이 디지털 영화의 가능성을 열어놓은영화인을 조명하는 ▲선구자 섹션에는 프랑스 작가 크리스 마르케가 주인공이다.‘12 몽키즈’의 원작이 된 컬트 공상과학 흑백영화 ‘환송대’를 비롯해 그의 작품 20여편이 선정돼 있다.부대행사로 마르케 관련 포럼도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반란과 음란.인터넷 문화의 한 장으로 자리매김된 포르노 영상물에 대한 담론을 이끌어내기 위한 섹션으로,일본 에로영화사를 통해 성(性)의 이미지를 다시 본다.70년대에 탄생한 일본 로망 포르노에서부터 소프트포르노,핑크로 이어지는 영화작품들을 모았다.국내에도 핑크영화 감독으로잘 알려진 구마시로 다츠미,와카마츠 코지 등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이치조 사유리 젖은 욕정’(구마시로 다츠미),‘광란의 질주’(와카마츠 코지),‘변태가족 형의 아내’(수오 마사유키) 등 8편이 준비됐다. 국내 젊은 감독들이 만든 디지털 영화도 따로 소개된다.‘스트레인저 댄 서울’(문원립),‘뉴욕에서 여배우되기’(홍윤아),‘바람이 분다’(홍기선),‘연인’(이정섭 외 3인),‘갈매기’(황철민) 등 5편이다. 매년 8월에 개최될 영화제는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본격 온라인국제영화제를 지향한다.수석프로그래머 윤경진씨는 “20세기말의 디지털 코드가 21세기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점칠 수 있는 마당이 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완전 온라인 상영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귀띔했다. 극장 상영 1편 5,000원.인터넷
  • 8년만에 돌아온 ‘해바라기’

    꼭 8년만이다. 지난 92년 6집 앨범으로 ‘너를 사랑해’와 ‘사랑의 편지’를 들려준 이후소식이 끊긴 듀엣 해바라기가 새봄과 함께 7집을 냈다.창단 멤버 이주호가새 멤버 강성운을 짝을 이뤄 얼굴을 내비친다. 아울러 오는 29일부터 5월9일까지 문화일보홀에서 ‘사랑으로 하나되어’란제목의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02)766-6929. 70년대 후반 명동 가톨릭회관의 해바라기홀에서 대학생들의 음악회를 주관한노래팀 가운데 원조 격인 해바라기는 82년 팀을 결성한 뒤 꾸준한 활동으로포크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왔다. ‘모두가 사랑이에요’‘행복을 주는 사람’‘내 마음의 보석상자’‘사랑으로’등 주옥같은 노랫말과 서정적인 화음은 80년대 이후 쇠퇴의 길에 들어선포크계를 버팀목처럼 지켜왔다. 그러나 세월 탓인지는 몰라도 해바라기 멤버들은 앨범 몇장 내고는 헤어지는악순환을 거듭했다. 이주호를 제외하고 유익종부터 이광준 심명기 등이 물갈이되며 아픔을 겪었다. 7집에는 새천년의 희구와 현실참여 의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음악내적으로는 스케일이 커졌다.블루스 요소를 가미한 것이나 화려한 비트를 보태는 등 그동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미국의 록 뮤지션 닐 영을 닮은 듯한 ‘그런 날은 없어’에선 이주호가 블루스 내음이 진동하는 스케일 큰 포크록을 들려주고,너무 잔잔하다는 이유로외면받은 기억을 의식한 듯 빠른 비트에 담은 ‘지나가는 바람’은 철학적인가사로도 주목받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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