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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명 경기도의원, 청소년지도자의 행복이 곧 청소년의 행복…실질적 처우 개선 앞장설 것

    김진명 경기도의원, 청소년지도자의 행복이 곧 청소년의 행복…실질적 처우 개선 앞장설 것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3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지도자들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 소통협치관이 주관하는 ‘2026년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김진명 도의원이 기획과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청소년 지도 현장의 낮은 보수 체계와 고용 불안 문제를 공론화하고 경기도 차원의 정책적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계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관계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지도자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사회적 토대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 의원은 “청소년지도자의 헌신을 언제까지 사명감이라는 이름으로만 보상할 수는 없다”며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그들을 가장 가까이서 지키는 지도자들의 삶이 먼저 안정되어야 하며, 이는 경기도 청소년 정책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장여옥 평택대학교 교수는 ‘지속 가능한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방안 모색’을 주제로, 경기도 청소년지도자 470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 등을 발표했다. 장 교수는 특히 “청소년지도자의 직무 만족도는 3.54점(5점 만점)으로 낮은 편이며, 특히 근무 지속 의지는 2.99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의 임금 격차 해소와 고용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언을 내놓았다. 토론에서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구체적인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첫 번째 토론자인 양은일 한국청소년지도사협의회 부회장은 “초임 기준 청소년지도사의 임금이 사회복지시설보다 월 약 16만원 이상 낮다”며 “열정페이를 강요하기보다 전문직군으로서의 사회적 인정과 적정한 보수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번째 토론자인 이숙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팀장은 “좋은 돌봄은 좋은 처우에서 시작된다”며 “경력 기반의 호봉 체계 도입과 함께 과도한 행정 업무를 줄일 수 있는 인력 배치 확대가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세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애영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팀장은 “종사자가 자주 바뀌면 청소년과의 신뢰 관계가 무너진다”며 “청소년을 지키기 위해 그 곁을 지키는 사람을 지키는 구조적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이선희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 청소년정책팀장은 관련 법률의 제정 동향을 면밀히 살피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진명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청소년지도자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되찾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국회에서 논의 중인 관련 법률과 연계하여 경기도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등 정책적 책임을 다해 지도자와 청소년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의원 등 동료 의원들과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청소년 지도자 처우 개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 생보협, 전주지부 개소… 지역 상담·시험 인프라 확충

    생보협, 전주지부 개소… 지역 상담·시험 인프라 확충

    설계사 시험 월 10회로 확대… 응시생 이동 부담 완화보험조회·대면상담 상시 제공…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생명보험협회가 전북 전주에 지역 거점 사무소를 설치하고 보험 상담과 설계사 자격시험 인프라를 확대한다. 전북 지역 설계사 시험 수요 증가와 지역사회·회원사 요청을 반영해 지역 보험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생명보험협회는 1일 전북 전주시 교보생명 전주사옥에서 전주지부 개소식을 열었다. 전주지부는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원주에 이은 7번째 지역사무소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기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과 이경재 전주대 교수, 지광운 군산대 교수 등 금융당국과 학계, 보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주지부는 보험가입 조회와 대면 상담 서비스를 상시 제공해 지역 보험소비자 권익 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또 지부 내 상설시험장을 설치해 기존 월 1회 실시하던 설계사 자격시험을 월 10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전·광주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전북 지역 응시생들의 불편을 줄이고 자격 취득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설계사 직접방문말소 업무를 수행하고 금융당국과 업계 간 소통 창구 역할도 맡는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과 전북특별자치도의 금융 중심지 도약 흐름 속에서 전주지부 개소는 의미가 크다”며 “지역 내 우수한 보험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보험소비자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국대 기피 안 했다” 해명했는데…추신수, 악플에 칼 빼들었다 “법적 조치”

    “국대 기피 안 했다” 해명했는데…추신수, 악플에 칼 빼들었다 “법적 조치”

    추신수(44)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이 가족을 향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에 나선다. 추신수의 소속사 스포트레인은 1일 “소속 야구인과 그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법무법인을 선임했다”면서 “악성 댓글 작성자 및 허위사실 유포자들에 대해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추 총괄이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지금까지 긴 시간 동안 온라인상의 각종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를 묵묵히 견뎌온 과정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봐 왔다”면서 ““공인이자 야구인으로서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하며 인내해 왔으나, 최근 그 수위가 단순한 비판을 넘어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은퇴 이후에도 아내와 자녀들의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이 지속되고 있디”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게시판을 통해 가족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가해지는 원색적인 욕설과 모욕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무법인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온라인상의 악성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발생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추신수는 2005년 미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해 2020년까지 MLB에서 활약하며 아시아인 최초 통산 200홈런 등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에 입단하며 국내에 복귀했고 은퇴 시즌이었던 2024년에는 SSG랜더스의 주장을 역임했다. 국가대표로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에 일조했으나, 이후 2013년과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않으면서 “병역면제를 받은 뒤 국가대표 차출을 거부해왔다”는 논란에 시달려왔다. 이에 대해 추신수는 “대표팀 출전을 원했지만 불발됐다”는 취지로 여러 차례 해명했다. 지난달 17일에는 아내 하원미씨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KBO로부터 받은 근거 자료를 제시하며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추신수는 2013년 신시내티로 이적한 뒤 구단에 WBC 출전 요청을 했지만, 구단에서는 ‘포지션을 바꿀 것이므로 팀에 남아라’라고 만류하면서 출전이 불발됐다. 이어 2017년 WBC를 앞두고 강력한 출전 의지를 내비쳤으나, 직전 해에 부상을 네 차례나 당하면서 구단 측에서 거부권을 행사했다. 그밖에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5 프리미어12,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등은 메이저리거들의 차출이 사실상 가로막혀 KBO에서 아예 차출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KBO 자료에 적시돼 있었다.
  • 김헌수 보험연구원장 “보험, 생산적금융 핵심 인프라… 생산의 주춧돌 역할해야”

    김헌수 보험연구원장 “보험, 생산적금융 핵심 인프라… 생산의 주춧돌 역할해야”

    “보험 없으면 생산도 불가능”… 해상운송·에너지 수입도 좌우보험료·보험금 중심 인식 벗어나 생산 복귀 지원 기능 강조김헌수 보험연구원장이 취임 한 달 만에 연 첫 기자간담회에서 보험을 ‘생산적 금융의 핵심 인프라’로 규정했다. 보험이 단순한 위험 보장을 넘어 생산과 투자를 떠받치는 기반이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김 원장은 1일 서울 여의도 보험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험은 위험에 노출된 기업과 개인을 보호해 경제활동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생산과 투자를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의 출발점”이라며 “보험회사와 정책당국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보험 없이 생산이 없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원장은 최근 중동 정세와 호르무즈 해협 사례를 언급하며 보험이 생산을 좌우하는 구조를 설명했다. 그는 “선박이 위협을 느끼면 가장 먼저 얘기되는 게 보험료”라며 “보험 없이는 석유 수입도 어렵다”고 강조했다. 보험이 단순 금융상품이 아니라 생산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전제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보험 기능에 대한 인식 왜곡도 짚었다. 김 원장은 “보험이 보험료와 보험금 중심으로 정의되면서 생산을 지원하는 기능이 과소평가돼 왔다”며 “보험금 지급은 개인의 회복과 경제활동 복귀를 통해 사회 전체 생산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보험의 역할을 단순 보상이 아니라 생산 복귀 지원으로 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보험산업의 성장 동력은 전통적인 거시 변수 외에도 위험 인식과 제도, 시장 참여자의 노력에 달려 있다고 했다. 김 원장은 “국내총생산(GDP)과 인구가 기본적인 요소지만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면 보험 수요는 발생하지 않는다”며 “제도와 규제, 보험사의 신뢰 확보와 니즈 대응이 시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숙한 국가일수록 보험이 더 성장하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규제 혁신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구조적 한계를 함께 언급했다. 김 원장은 “보험은 이해관계자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규제 개편이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렵다”며 “단계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는 영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도 때문에 가입하지 못하는 상품이 있는지, 새로운 위험을 충분히 보장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험의 역할 확대를 위한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고 했다.
  • 현대차 울산공장, 울산 환경보전 활동에 6000만원 지원

    현대차 울산공장, 울산 환경보전 활동에 6000만원 지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1일 사단법인 태화강보전회에 지역사회 생물 다양성 보전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기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청소년을 위한 폐기물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 ▲울산시 야생 보호종 보호 활동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태화강 철새도래지 보존 활동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이들 활동은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현대차 울산공장 임직원들도 생태 보호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2015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기부금을 주요 환경단체에 기탁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 금액은 5억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 시민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 무뎌진 공격과 여전한 수비불안…수비, 역습 등 2개월여 앞두고 본선 경쟁력 우려 증폭

    무뎌진 공격과 여전한 수비불안…수비, 역습 등 2개월여 앞두고 본선 경쟁력 우려 증폭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해 유럽원정에 나선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서도 패하며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을 모두 패하며 마무리했다. 월드컵 개막을 2개월여 앞두고 치른 평가전에서 대표팀은 무뎌진 창끝과 헐거운 수비라는 문제를 노출하며 본선 경쟁력에 우려를 낳았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3분 마르셀 자비처에게 논스톱 슈팅을 허용하며 0-1로 졌다. 지난달 29일 코트디부아르 평가전에서 허술한 스리백 전술을 사용하다 수비가 무너지며 0-4로 완패한 한국은 오스트리아에도 지며 2경기 연속 무득점에 5실점하며 유럽 원정을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이번 2연전을 치르며 23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동안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5골을 헌납했다. 공격은 무디고 수비는 허술하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이 때문에 홍명보호의 전술적 완성도도 낙제점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대한축구협회가 5월 중순 월드컵에 나설 태극전사 최종명단을 발표할 계획인데 그 사이 한 두 차례 정도 평가전이 더 추가될 수 있지만 사실상 이번이 공수 조직력을 다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는 점에서 우리만의 특징을 보여주지 못한 채 당한 2연패는 더욱 아쉽기만 하다. 무엇보다도 홍명보호의 ‘플랜 A’로 굳어지는 스리백 전술을 둘러싼 논란은 더울 가열될 조짐이다. 전문가들은 홍 감독이 채택하고 있는 스리백 전술에 대해서도 현대 축구스타일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전술이라고 지적했다. 장지현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 우리에게 맞는 옷이 무엇인지 다시 고민해야 한다”며 “새 감독이 판을 다시 짠다는 각오로 마지막까지 변화를 시도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다만 외부의 우려 섞인 시선에 대표팀 선수들은 시간이 더 필요한 문제라며 스리백 전술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김민재는 “오스트리아전과 같은 자세로 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옹호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도 “스리백을 많이 준비했기 때문에 얼마만큼 완성도를 높이느냐가 중요한 부분이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전혀 의문을 갖고 있지 않다”며 힘을 실어줬다. 그럼에도 스리백 전술 자체가 현대축구의 흐름과 다소 결이 달라 대표팀 선수들이 익숙하지 않은 포메이션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10년 넘게 대표팀 공격을 책임진 손흥민(LAFC)의 공격력이 확연하게 떨어진 것도 우려를 낳고 있다. 소속팀에서도 올 시즌 필드골을 하나도 넣지 못한 손흥민은 슈팅 정확도나 결정력에서 지난해와 같은 날카로운 모습이 떨어졌다. 오현규(베식타시)와 조규성(미트윌란) 등이 손흥민을 대체할 수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기엔 아직 무게감이 떨어져 홍명보호에게는 더욱 뼈아프게 다가왔다. 특히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는 대량실점을 의식해 후방에서 손흥민으로 연결하는 롱볼 위주의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보이는 등 전술 운용의 다양성도 점검해야 할 부분이다. 무엇보다도 유럽파 핵심 자원을 대거 동원하고도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남은 기간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지가 홍명보호의 핵심과제가 될 전망이다.
  • 쿠도커뮤니케이션, AI 기반 비접촉 건강지표 분석 ‘HEALLO’ 앱 출시… 모바일 웰니스 플랫폼으로 확장

    쿠도커뮤니케이션, AI 기반 비접촉 건강지표 분석 ‘HEALLO’ 앱 출시… 모바일 웰니스 플랫폼으로 확장

    키오스크 기반 측정 데이터 모바일 연동… 이력 중심 건강관리 환경 구현비접촉·무센서 방식으로 일상 속 간편한 웰니스 관리 지원 ICT 전문기업 쿠도커뮤니케이션(대표 김용식)은 AI 기반 비접촉 건강지표 분석 솔루션 ‘HEALLO(헬로)’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HEALLO는 카메라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센서나 웨어러블 기기 착용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생체 신호를 분석하는 비접촉형 건강관리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헬로 키오스크에서 약 30초간 측정을 진행한 뒤, 화면에 표시되는 QR 코드를 통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결과를 전달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키오스크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개인 단말에서 확인하고 이를 이력 기반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날짜별 측정 결과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 변화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이터 백업 및 복원 기능을 통해 기기 변경 시에도 기존 데이터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HEALLO는 개인정보 보호를 고려해 회원가입이나 민감정보 입력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측정 데이터는 사용자 단말 내에서 관리되는 구조를 적용해 접근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이번 앱 출시를 통해 기존 키오스크 기반의 공간형 서비스에서 개인 모바일 환경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웰니스 데이터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향후에는 모바일 중심의 웰니스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비접촉 생체신호 분석 기능을 일상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쿠도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HEALLO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비접촉 웰니스 솔루션”이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EALLO는 의료기기가 아닌 건강관리 참고용 서비스로 질병의 진단·치료·예방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의학적 판단이 필요한 경우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하다.
  • 충주시 폭언·장시간 통화방지 시스템 도입

    충주시 폭언·장시간 통화방지 시스템 도입

    지방자치단체들이 악성민원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충주시는 민원 상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언 및 장시간 통화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폭언·장시간 통화 방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담당 공무원이 민원인 전화 상담 중 폭언이나 욕설 발생시 단축 버튼을 누르면 “폭언을 계속하실 경우 더 이상 상담이 어렵습니다.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는 안내 멘트가 송출된다. 이후에도 폭언이 계속되면 공무원이 통화를 종료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상담 시간이 15분을 초과하면 “다른 민원인이 계셔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 드릴 수 없는 점을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내용이 없으시면 장시간 통화로 인해 통화가 종료될 수 있습니다”라는 멘트가 자동 송출된다. 20분(행정안전부 권장 시간)을 넘길 경우 “죄송하지만 상담이 20분 이상 지속돼 다른 민원 처리를 위해서 통화를 종료할 예정이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종료 안내 멘트가 자동 송출된다. 모든 통화 내용은 녹음된다. 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악성 민원에 따른 과도한 상담 부담을 줄이고, 다수 시민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권리를 제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보다 많은 시민이 공정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는 ‘특이민원대응 전문관’ 제도를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도입했다. 폭언·폭행, 성희롱 등으로 공직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이른바 ‘특이(악성)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채용된 특이민원대응 전문관은 감사원에서 28년간 근무하며 감사·조사·민원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로, 감사담당관에 배치돼 특이민원 발생 시 현장 대응과 법적 대응 지원을 맡는다.
  • 중랑구, 청년 참여 기반 ‘2026 청년정책’ 마련

    중랑구, 청년 참여 기반 ‘2026 청년정책’ 마련

    서울 중랑구는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담은 ‘2026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6일 제7기 중랑청년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실을 반영한 정책 방향을 논의해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어 30일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도 진행했다. 이번 계획은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중랑’을 목표로 ▲청년 역량 강화 ▲청년 활동 확대 ▲청년 기반시설 확충 등 3대 목표와 ▲참여 확대·권리 보호 ▲능력 개발·고용 ▲주거·금융·생활·건강 ▲문화·체육 ▲청년시설 운영 등 5개 분야, 총 50개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세부 과제를 지난해 29개에서 50개로 늘렸다. 구는 청년이 정책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참여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과 시설 확충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운영 중인 시설은 2024년 9월 개관 이후 1만 2732명이 이용한 청년 정책 거점인 ‘중랑청년청’과 현장 소통 창구인 ‘중랑마실’ 등이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중랑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인니, 에너지원 역할 든든… 자원 안보 협력 확대해야”

    李대통령 “인니, 에너지원 역할 든든… 자원 안보 협력 확대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1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중동 전쟁에 따른) 위기가 양국 경제와 국민의 삶에 미칠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자원 안보 관련 양국 간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진행한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는 인도네시아가 LNG와 석탄 등 주요 에너지원의 안정적 역할을 해 주는 데 대해서 무척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의 여파로 양국의 에너지 공급망은 물론 역내 경제에 미칠 충격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민주주의, 자유 무역, 규범 기반 질서 등 가치를 공유하는 우리 양국 간의 협력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프라보워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한국에서 유일한 ‘특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한국 기업의 첫 해외 투자처였고 오늘날의 K방산을 있게 한 소중한 파트너”라며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첫 번째 전기차 생산을 한국 기업이 함께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성공적인 협력 성과에 기초해 저와 프라보워 대통령님이 함께 양국 국민에게 더 큰 이익을 가져다줄 미래 프로젝트 더 많이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최근 레바논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인도네시아 국적의 유엔 평화유지군이 희생된 데 대해서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대통령님과 인도네시아 국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대해 “매우 훌륭했고 대단히 영광”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모든 관계에서는 여러 가지 오해도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공동의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저희는 모두 태평양 국가, 무역에 의존하고 있는 국가이고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좋은 대외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한 국가들”이라고 했다. 또한 “서로에게 보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라며 “한국에는 뛰어난 산업 능력, 과학 기술이 있고, 인도네시아에는 풍부한 자원, 큰 시장이 있다”고 전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제가 이번에 국빈 방문하는 이 시기는 전 세계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간 관계가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두 정상은 회담을 마친 뒤 양해각서(MOU) 교환식을 진행했다. 양국은 정상회담 계기에 핵심광물, 디지털 개발, 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MOU 16건을 체결했으며, 이 중 10건은 두 정상이 참석한 교환식에서 서명됐다. 이번에 체결된 MOU로는 핵심광물 유망 프로젝트 발굴 등을 위한 ‘핵심광물 협력에 관한 MOU’, 차세대 통신 인프라 및 기술 협력 등을 위한 ‘디지털 개발 협력에 관한 MOU’가 있다. 재생에너지, 원전, 탄소 포집 및 저장 등 에너지 전환 협력 체계의 구축을 위한 ‘청정에너지 협력에 관한 MOU’와 ‘탄소 포집 및 저장 분야 협력에 관한 MOU’ 등도 포함됐다. 아울러 양국은 외교장관 간 특별 포괄적 전략대화 협의체를 구축하기 위한 MOU와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지식재산 보호 및 집행 협력을 위한 MOU도 맺었다.
  • 역사 공부하고 명소 관광까지…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도보탐방

    역사 공부하고 명소 관광까지…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도보탐방

    서울 성북구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성북의 주요 명소를 걸으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성북 역사문화 도보탐방’을 4월부터 11월까지 정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북의 대표 역사·문화 자원을 해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도보탐방은 최소 3명에서 최대 10명 규모의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해 참가자의 이해를 높이고 질의응답 중심의 해설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는 관심 분야에 따라 성북의 주요 권역을 주제별로 엮은 4개 정기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정기 코스는 성북동A 인문산책(길상사, 심우장)·성북동B 한양도성(만해공원, 성북근현대문학관)·석관동(돌곶이 유래비, 한국예술종합학교)·정릉(흥천사, 정릉) 등이다. 코스별 일정은 수요일 오전 석관동·오후 성북동A, 토요일 오전 석관동·오후 정릉, 일요일 오전 성북동A·오후 성북동B 코스로 나뉜다. 운영일은 매주 수요일·토요일·일요일이며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진행된다. 회당 약 2시간이 소요된다. 7~8월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초등학생 이상의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의릉과 정릉 입장료는 별도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성북 역사문화 도보탐방’을 검색한 후 탐방 3일 전까지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단체 예약은 별도 문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 역사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 역사문화 도보탐방은 성북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 해설로 의미와 맥락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소규모 운영으로 참가자들이 더 깊이 있게 소통하며 성북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동 사태 해결책 찾는다...은평구, ‘비상경제대응TF’ 본격 가동

    중동 사태 해결책 찾는다...은평구, ‘비상경제대응TF’ 본격 가동

    서울 은평구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민생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김미경 은평구청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TF는 민생물가 안정·에너지 대응·취약계층 지원·비상 대응반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총 14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구는 물가와 유가 변동, 에너지 수급 불안, 취약계층 부담 증가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민생물가 안정 분야에서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을 대상으로 생활물가를 점검하고 주요 생필품 28종의 가격 동향을 조사해 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 홍보를 강화하고 신규 지정을 늘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5억원 규모의 융자지원도 한다. 중동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는 지방세 납부 기한 연장 등 세제지원도 제공한다. 구는 원료 수급이 어려워 사재기 현상으로까지 번진 종량제봉투 공급 안정화에도 나선다. 원료 수급과 재고 보유량, 판매 동향 등을 점검하고 사재기 대응을 위한 판매량 제한 권고 조치도 시행한다. 상황이 길어질 경우 대체원료 활용 등도 검토한다. 에너지 대응 분야에서는 주유소를 대상으로 석유가격 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석유제품 매점매석 신고센터’를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등 유가 동향을 확인할 방침이다. 구는 정부 방침에 발맞춰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도 운영하고 있다.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마을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를 요청했다. 또 오래된 마을버스는 전기차로 교체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전기차로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 분야에서는 에너지바우처 수급 가구의 사용 현황을 점검하고 취약가구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고물가와 공공요금 상승으로 생계 부담이 커진 고위험 가구에는 긴급복지, 돌봄, 식사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한다. 비상 대응 분야에서는 은평구상공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지역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대응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물가·에너지 불안이 구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분야별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6살 아들 호텔방에 2주간 버려둔 25세 엄마…아이가 꺼낸 첫 마디는

    6살 아들 호텔방에 2주간 버려둔 25세 엄마…아이가 꺼낸 첫 마디는

    중국의 한 20대 엄마가 여섯 살 아들을 호텔방에 홀로 남겨두고 2주 넘게 자취를 감춰 현지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홀로 남겨진 아이를 호텔 직원들이 가족처럼 보살피며 돌봤고, 뒤늦게 돌아온 엄마를 향해 아이는 오히려 “엄마, 괜찮아”라며 위로했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보도에 따르면, 허난성 정저우의 한 호텔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 25세 여성 웨씨는 지난 2월 여섯 살 아들 청청을 데리고 이 호텔에 투숙했다. 처음에는 밤에 나갔다가 낮에 돌아오는 생활을 반복했지만, 3월 들어 아예 연락도 없이 사라졌다. 아이 혼자 호텔방에 남겨진 기간은 보름이 넘었다. 청청은 홀로 방 안에서 시간을 보내며 청소 직원들에게 말을 걸거나 안아달라고 졸랐다. 창가에 쪼그리고 앉아 밖을 내다보는 모습도 자주 목격됐다. 호텔방 인공지능 스피커에 “너도 부모님이 있어?”라고 물은 뒤 “엄마가 돌아왔으면 좋겠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호텔 직원들은 번갈아 가며 아이를 돌보고 먹을 것도 챙겨줬다. 그중 청소 담당 직원 한 명은 엄마 대신 매일 청청과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놀아줬다. 직원들은 엄마의 복귀를 촉구하는 공개 호소문도 냈고, 경찰과 지역 사회복지사들도 웨씨를 찾는 데 힘을 보탰다. 그러다 지난 24일 웨씨가 마침내 호텔로 돌아왔다. 청청은 엄마를 보자마자 달려가 품에 안겼다. 웨씨는 자신이 아팠고 아이에게 병을 옮길까 두려웠으며 빚까지 쌓이다 보니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청청은 눈물짓는 엄마에게 “엄마, 원망하지 않아. 나는 혼자서도 잘할 수 있어. 빨리 어른이 돼서 엄마를 지켜줄게”라고 말했다. 청청은 각별하게 지낸 청소 직원의 눈물을 닦아주며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꼭 연락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직원은 웨씨에게 “처음엔 다들 원망했다”면서도 “앞으로 다시는 청청을 혼자 두지 않겠다고 약속해달라. 나중에 이 호텔에 오게 되면 공짜로 묵게 해주겠다”고 전했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사건이 중국 미성년자 보호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아동 유기죄가 적용돼 최대 5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봤다. 이후 모자는 지역 당국의 도움을 받아 고향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가정 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지역 여성연합회는 청청을 형편이 나은 위탁 가정에 임시로 맡겼다. 청청은 이후 처음으로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 10대 장애인 성폭행한 50대 보호직원… 부모와 합의했지만

    10대 장애인 성폭행한 50대 보호직원… 부모와 합의했지만

    항소 기각돼… 원심 징역 10년 유지法 “피해자가 처벌 원해 감경사유 안돼” 10대 지적장애 여학생들을 성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전직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사관의 항소가 기각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제주재판부 형사1부(부장 송오섭)는 지난달 25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 피보호자 강간 등)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0대)씨의 선고공판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앞서 지난달 1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A씨가 보호 대상의 처지를 악용해 사안의 불법성이 매우 크다며 원심에서 구형한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피고가 일부 피해자 부모와 합의해 처벌불원서가 제출된 사정, 동종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이 유리한 사정으로 보인다”면서도 “그러나 피해자들 본인의 처벌 의사가 유지되고 있는 이상 법정대리인들의 처벌불원서가 제출된 사정을 특별한 감경 사유로 반영할 수는 없다”고 판시했다. 피해 당사자들이 처벌을 바라고 있는 경우 피해자 부모와의 합의는 감형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취지의 판단이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는 피해자들의 권익을 보호해야 할 직무상 의무가 있었음에도 오히려 자신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았다”며 “또 범행 경위와 내용, 횟수, 수법의 대담성, 피해자들과의 관계, 피해의 정도 등에 비춰보면 죄책은 무겁다고 평가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1심 재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1심을 맡은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임재남)는 이와 함께 A씨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학대 예방교육 40시간 수강, 10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 제한, 신상정보 공개 고지를 명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소속 조사관이었던 A씨는 2024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기관 상담실, 비품 창고, 피해자 가정 등에서 10대 지적장애 여학생 B양을 포함한 2명과 B양의 여동생 1명 등 총 3명을 여러 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2월 업무용 차량 뒷좌석에서 B양을 강간한 혐의도 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강제추행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발기부전으로 성관계가 불가능하다”며 준강간 혐의는 부인했다. 그러나 1심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지적장애가 있지만, 일상적인 어휘를 사용하고 사리 분별이 가능해 피해 사실을 진술할 능력이 있다고 보인다”며 “피해자가 먼저 담당자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며 신고가 이뤄졌고, 허위 진술로 볼 근거도 없어 신빙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피고인이 발기부전 치료를 받은 사실은 인정되지만 이는 성관계가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니므로 피해자의 진술을 배척할 수 없다”고 했다.
  • ‘6세 이하 수영장 입장 금지’ 차별 결정에도…지자체는 권고 ‘불수용’, 왜?[생각나눔]

    ‘6세 이하 수영장 입장 금지’ 차별 결정에도…지자체는 권고 ‘불수용’, 왜?[생각나눔]

    만 6세 이하 아동의 수영장 이용을 일률적으로 금지한 지방자치단체 조치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에도 불구하고 지자체가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동의 일률적인 출입 제한이 차별이라는 인권위 판단과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는 지자체의 현실적 고민이 맞선다. 인권위는 1일 “만 6세 이하 아동의 수영장 출입을 전면 제한하는 것은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이라며 관련 조례 개정을 권고했지만, 양양군수가 이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공개했다. 인권위는 공공시설에서 연령만을 기준으로 이용을 전면 제한한 점이 문제라고 봤다. 진정인은 6세 자녀와 함께 군 문화복지회관 내 수영장을 찾았으나, 조례를 이유로 입장을 거부당했다. 인권위는 보호자 동반 여부나 이용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연령만으로 이용을 제한한 건 차별이라고 판단했다. 해당 수영장에 수심 0.7m의 유아풀이 별도로 마련돼 있고 안전요원 배치 등 관리 여건이 있었는데도 입장을 제한한 건 정당한 사유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아동을 특정 공간에서 일률적으로 배제하는 방식은 평등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봤다. 인권위는 “수영장은 주민 누구나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인 만큼 아동 역시 원칙적으로 이용이 가능해야 한다”며 “보호자 동반 등 대안적 안전조치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양양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이유로 연령 제한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보호자가 동반하더라도 연령 제한이 없을 경우 보호자의 부주의로 치명적인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입장 제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해당 수영장이 일반 유원지에서의 물놀이 시설과 달리 체육시설의 목적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안전을 이유로 수영장 이용에 연령 제한을 둔 지자체는 이곳뿐만이 아니다. 원주시는 공공수영장 이용 기준에 ‘만 5세 이하 입장 불가’를 명시하고 있다.
  • 알바생 ‘횡령’ 고소한 빽다방 점주…백종원 “점주도 직원도 모두 식구”

    알바생 ‘횡령’ 고소한 빽다방 점주…백종원 “점주도 직원도 모두 식구”

    충북 청주에서 남은 음료 3잔을 마신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점주로부터 횡령 혐의로 고소당해 검찰에 넘겨진 사건과 관련, 해당 카페가 더본코리아의 ‘빽다방’ 지점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가 해당 매장을 상대로 기획 감독에 착수하자 더본코리아도 담당자를 급파해 현장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특정 2개 점포와 아르바이트 직원 간 논란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브랜드 관련 임원과 법무 담당자를 현장에 급파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점주와 현장 종사 직원 모두가 중요한 만큼 세부 사실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면서 “자체 조사와 향후 사법 결과에 따라 본부 차원의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도 같은 날 열린 회사 주주총회 이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브랜드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점주와 매장 직원 모두가 상처를 입으면 안 된다”며 “어느 한 쪽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청주시 A매장에서 근무한 B씨가 그해 12월 A매장 점주로부터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이다. 점주는 B씨가 그해 10월 퇴근하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1만 2800원 상당의 음료를 무단으로 제조해 챙겨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B씨는 “제조 실수로 인한 폐기 처분 대상으로, 직원들이 알아서 처리해왔으며 점주도 용인해왔다”며 억울해했다. 그러나 점주는 “폐기 처분 대상 음료도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반박했고, 경찰은 A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해당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며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을 낳았고, 급기야 점주의 법률 대리인과 A씨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반박과 재반박에 나서면서 논란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파장이 커지자 고용노동부도 대응에 나섰다. 노동부는 전날 해당 매장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 진정 사건이 접수됐다면서 기획 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번 감독을 통해 해당 지점의 ▲임금 체불 ▲임금 전액지급 원칙 위반 ▲사업장 쪼개기를 통한 연장·야간·휴일수당 미지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직장 내 괴롭힘 등 전반적인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도 함께 살펴본다. 특히 해당 지점을 비롯해 청주 지역의 카페 사업장에 대한 추가 감독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청년 아르바이트생들이 다수 일하는 베이커리 카페, 숙박·음식점 등에 대한 감독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20대 사회 초년생인 청년 아르바이트생이 겪어왔을 부담감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노동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사회 초년생은 우리 사회가 함께 보호해야 할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 홍명보호 첫 조별리그 상대는 덴마크 누른 체코…공중볼 지향해 만만치 않아

    홍명보호 첫 조별리그 상대는 덴마크 누른 체코…공중볼 지향해 만만치 않아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첫 번째로 만나게 될 상대가 체코로 정해졌다. 당초 예상됐던 덴마크보다 객관적 전력에서 밀린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공중볼 등에서 강세를 보여 만만히 볼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체코(FIFA 랭킹 43위)는 1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의 에페트 아레나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D조 결승에서 덴마크(20위)와 연장전 끝에 2-2로 비긴 뒤 열린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했다.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20년 만에 본선 진출의 기쁨을 누린 체코는 오는 6월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갖게 된다.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인 1934년 이탈리아 대회와 1962년 칠레 대회에서 각각 준우승하고 8강도 두 차례(1938·1990년) 진출했던 체코는 ‘체코’라는 이름으로는 2006년 독일 대회 때 유일하게 본선에 참가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바 있다. 한국과 체코의 남자 국가대표팀 간 맞대결은 역대 5차례 있었다. 1승 2무 2패로 한국이 근소하게 밀렸으나 직전 대결이 이미 10년 전(2016년 6월 친선경기·한국 2-1 승)이었던 터라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객관적 전력에서 덴마크에 밀린다는 평가를 받은데다 직전 경기인 아일랜드 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바람에 체력적 열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체코는 오히려 두 차례 리드를 잡고 마침내 본선 진출의 한을 풀었다. 체코 대표팀에선 자국 리그 소속 선수가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가운데 미드필더 토마시 소우체크(웨스트햄)와 유로(유럽선수권대회) 2020 득점 공동 1위(5골)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 등 빅리거가 곳곳에 있다. 다만 체코는 덴마크에 비해 공격적인 성향이 약하고 수비에 중점을 두는 스리백을 쓰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피지컬을 이용한 공중볼과 세트플레이에 능해 한국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1.5% …다주택자 만기연장 17일부터 제한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1.5% …다주택자 만기연장 17일부터 제한

    올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율이 1.5%로 제한되며 지난해보다 대출받기가 더 팍팍해질 전망이다. 다주택자가 보유한 수도권·규제지역 아파트담보대출의 만기 연장은 오는 17일부터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금융위원회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는 지난해(1.8%)보다 0.3% 포인트 낮아진 1.5%로 설정했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8.6%로 추정되며 2030년까지 이 비율을 80%로 낮추겠단 계획이다. 정책대출 비중도 현행 30% 수준에서 20%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축소한다. 지난해 총량관리 목표를 지키지 않은 금융사에는 엄격한 페널티를 부여한다. 특히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가계대출을 1조 2000억원까지만 늘려야 했지만 실제로는 5조 3000억원 증가, 관리목표를 430.6% 초과해 올해는 ‘+0원’으로 동결됐다. 추가로 대출을 늘리지 말란 애기다. 은행권에는 가계대출 관리목표 외에 주택담보대출 관리목표가 신설된다.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개인, 임대사업자 등 다주택자가 보유한 수도권·규제지역 아파트담보대출의 만기 연장은 17일부터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대상이 되는 만기일시상환 대출 규모는 약 4조 1000억원, 1만 7000건으로 이 중 올해 만기도래분은 약 2조 7000억원, 1만 2000건으로 추산된다. 다만, 다주택자 여부를 확인할 때 매도계약이 체결된 주택, 어린이집, 준공 후 미분양주택 등 규제 적용이 곤란한 경우는 주택 보유 수에서 제외한다. 특히 임차인이 있는 경우에는 이날 기준 유효하게 체결된 임대차 계약종료일까지 만기연장을 허용해 임차인을 보호한다. 무주택자가 해당 주택과 관련해 연말까지 허가 관청에 토지거래허가신청을 접수하고, 허가일로부터 4개월 내 취득하는 경우 토지거래허가제상 실거주 의무를 임대차계약 종료 시점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다주택자가 내놓는 ‘세 낀 매물’을 무주택자가 매수할 수 있게 길을 열어줌으로써 다주택자의 신속한 매물 출회를 적극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대출규제 위반 등 탈법·편법적 대출 행위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사업자대출 용도 외 유용 행위가 적발되면 현재는 해당 금융사 신규 사업자대출이 최대 5년간(1차 적발 1년) 제한됐으나 앞으로는 전 금융권 모든 대출이 최대 10년(1차 적발 3년)간 제한된다. 그간 규제 사각지대에 있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P2P금융)자의 주담대에도 2일부터 규제지역 40%, 비규제지역 70%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가 적용된다. 주택 가격별 대출한도 규제 적용도 의무화돼 15억원 이하 주택은 6억원, 15억원 초과 25억원 이하 주택은 4억원,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까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 한강·공원이 주말마다 ‘키즈카페’로…4월 11일부터 30곳 운영

    한강·공원이 주말마다 ‘키즈카페’로…4월 11일부터 30곳 운영

    서울시가 올봄 야외 키즈카페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 기간을 늘리고, 장소도 확대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카페 운영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려 4~6월과 9~11월 주말마다 운영한다. 기존 18곳이었던 운영 장소도 잠원·여의도·뚝섬한강공원 등 한강공원 8곳을 비롯해 서울식물원, 푸른수목원 등 녹지공원, 구의공원 등 근린공원을 포함해 총 30곳으로 확대한다. 시는 공간 여건을 고려한 테마형 놀이공간을 구성해 지역별로 다른 놀이 경험도 제공한다. ‘오감놀이터’는 샌드 드로잉, 자연물 가면 만들기 등 창의적 예술 활동과 신체 활동을 결합한 키즈카페로 운영한다. ‘체험놀이터’에서는 건축가·소방관·우주비행사 등 여러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모험놀이터’는 아동용 롤러코스터, 레일 기차 등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성장놀이터’에서는 스포츠 에어바운스, 올림픽 체험 등 신체 활동 중심의 놀이기구를 마련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한다. 대형 버블쇼, 물총 싸움, 보물찾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가족 모두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키즈카페는 연 나이 4~9세 아동이 이용 대상이다. 1회 2시간씩 총 3회차로 운영한다. 이용료는 아동 1인당 5000원이며 보호자는 무료다. 입장 인원은 장소별 놀이공간 면적 정원별로 사전 예약 80%, 당일 현장 접수 20%다. 사전 예약은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에서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테마별로 특색을 갖춘 이색 놀이기구와 알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 양육자들에게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드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과수나무 피해 그만”…하늘소 천적 ‘개미침벌’ 대량 사육 길 열려

    “과수나무 피해 그만”…하늘소 천적 ‘개미침벌’ 대량 사육 길 열려

    과수나무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알락하늘소 등 천공성 해충의 천적인 ‘개미침벌’의 대량 사육 길이 마련됐다. 생산 기간과 비용 등에서 효율적인 개미침벌의 먹이용 곤충 발굴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하늘소류의 천적 ‘개미침벌’을 대량 사육할 수 있는 우수 기주(먹이용 곤충)를 발굴했다고 1일 밝혔다. 알락하늘소 같은 천공성 해충은 블루베리와 무화과 등 과수나무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유충이 나무 속(목질부)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작물보호제로는 방제가 매우 어렵다. 2023년 천안 지역 블루베리 농장 재배주수 중 34.2% 피해가 확인됐으며,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농기원 산업곤충연구소는 하늘소 유충에 기생하며 기주를 마비시키고 무력화하는 천적 ‘개미침벌’에 주목했다. 개미침벌은 나무 속 하늘소 유충을 직접 찾아가 무력화하기 때문에 효과가 탁월한 친환경 방제인 셈이다. 산업곤충연구소는 먹이용 곤충 선발에 이어 개미침벌의 저온 저장 기술과 적정 사육 밀도 시험을 진행 중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천공성 해충으로 고통받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 방제 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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