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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독가스 수류탄’ 사용하나?…전장서 금지 화학무기 사용 증가 논란 [핫이슈]

    러 ‘독가스 수류탄’ 사용하나?…전장서 금지 화학무기 사용 증가 논란 [핫이슈]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독성 물질이 든 수류탄을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화학무기를 사용하는 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른바 ‘독가스 수류탄’이라고도 불리는 이 수류탄은 드론을 통해 우크라이나군 진지에 투하하고 있는데, 인체에 작용할 경우 호흡곤란과 점막 자극,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특히 적절한 보호 장비 없이 장기간 신체가 노출된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은 “자포리자 지역 특히 셰르바키 마을 인근에서 유독성 물질이 포함된 탄약 관련 사건이 늘고 있다”면서 “이로인해 우크라이나 군인 중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가 사용한 것은 RG-VO 가스 수류탄으로 최루탄에 주로 쓰이는 클로로아세토페논이 주성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가 독성 물질을 전장에서 사용한다는 주장은 처음이 아니다. 1년 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을 대상으로 국제 협약상 금지된 화학 무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당시 러시아군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화학 무기는 최루탄의 일종인 CS가스로 이는 1997년 체결된 국제 화학무기금지협약 위반으로 러시아도 가입 당사국이다. 또한 지난달 31일에도 우크라이나 국가 안보 및 국방위원회 소속의 안드리 코발렌코 허위 정보 대응 센터장은 “러시아군이 독성 물질이 포함된 탄약을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면서 “최근 동부 하르키우주(州)의 쿠퍄스크에서 관련된 사안 여러 건이 보고됐다”고 밝힌 바 있다.
  • (영상) “어쎔블!”…지진 발생하자 코끼리 가족이 보인 놀라운 행동 [포착]

    (영상) “어쎔블!”…지진 발생하자 코끼리 가족이 보인 놀라운 행동 [포착]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한 직후 동물원의 코끼리 가족이 놀라운 행동을 보였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4일 오전 10시 8분쯤 캘리포니아주(州) 샌디에이고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샌디에이고 진앙지 일대에서는 진동으로 인해 천장에 매달린 전등이 흔들리고 선반이 덜컹거렸으며, 진동은 로스앤젤레스 북쪽 일부 지역에서까지 감지됐다. 이날 샌디에이고동물원에 있던 동물들은 지진이 발생하자 우왕좌왕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사파리에 있던 코끼리 무리는 사뭇 다르게 행동했다. 동물원 우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촬영된 영상을 보면 아프리카 코끼리 5마리가 평화로운 아침 시간을 보내던 중 지진으로 땅이 흔들리자 마치 약속한 듯 같은 장소로 몰려든다. 성체 코끼리 세 마리는 올해 7살인 새끼 코끼리 두 마리 주위로 빠르게 다가갔고, 진동이 멈출 때까지 주위를 경계하며 새끼를 보호했다. 흔들림이 멈춘 후에도 성체 코끼리들은 귀를 펼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며 경계를 풀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동물원 사파리공원의 포유류 담당자인 민디 올브라이트는 AP통신에 “코끼리는 매우 지능적이고 사교적인 동물이며, 위협을 감지하면 종종 ‘경계 원형’을 형성한다”고 설명했다. 경계 원형이란 어린 코끼리를 중앙에 두어 보호하고, 성체 코끼리들이 바깥을 향해 서서 무리를 방어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올브라이트는 “성체 코끼리 세 마리 중 하나는 새끼들의 어미이고, 나머지는 새끼를 같이 키운 암컷들이다. 이들은 지진이 발생하자 코로 새끼들을 반복적으로 두드리고, 얼굴도 토닥이며 ‘괜찮아’, ‘너희는 안전한 원 안에 있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 즉 모든 부모가 해야 하는 자녀를 보호하는 일을 했다. 이걸 지켜보는 건 정말 대단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동물원 측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미 지질조사국(USGS)과 샌디에이고 카운티 측도 지진 피해나 부상자에 대한 신고는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 이기형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경기도 인공지능 안전과 신뢰 기반 조성 조례 본회의 통과

    이기형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경기도 인공지능 안전과 신뢰 기반 조성 조례 본회의 통과

    - 사람 중심 인공지능 정책 기반 마련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인공지능 안전과 신뢰 기반 조성 조례안」이 15일(화) 제383회 임시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AI 기술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사회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기형 의원은 “최근 인공지능은 의료, 교통, 금융, 공공서비스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스템 오류, 데이터 편향, 알고리즘 불투명성, 개인정보 침해 등 다양한 위험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제도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도민 보호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기형 의원은 “경기도는 AI국 신설 등 선제적인 조직 정비를 통해 대응 기반을 만들고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앞으로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기형 의원은 “특히 이번 조례안은 단순한 선언적 조항을 넘어, 실제 행정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실천적 제도들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며, “2025년까지 수립될 인공지능 기본계획에 따라 윤리 기준과 안전 원칙이 정립되고, 실무 분과위원회와 교육 체계까지 연계되면, 도민의 신뢰와 안전을 바탕으로 한 ‘사람 중심의 AI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기형 의원은 “AI는 미래 성장 동력인 동시에, 사회적 갈등과 불균형을 키울 수 있는 양면성을 지닌 기술”이라며, “이번 조례가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제도적 기반이자, 동시에 기술과 산업의 혁신을 뒷받침하는 균형 있는 규범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수현 측 “악플러·사이버레커 강력 법적 대응…고소장 제출”

    김수현 측 “악플러·사이버레커 강력 법적 대응…고소장 제출”

    배우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정면 반박한 배우 김수현 측이 악성 댓글 작성자들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5일 “최근 김수현씨를 향한 악의적 게시글과 댓글, 허위 사실 등이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게시·확산하고 있다”며 “(작성자들을) 지난 14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 혐의로 수사 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익명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가짜 뉴스를 만들고 사이버 불링(온라인 집단 괴롭힘)을 초래하는 영상·쇼츠를 제작하는 ‘사이버 레커’(자극적인 영상을 제작·방송하는 채널)의 행태도 심각하다”며 “최근 사이버 레커의 신원이 밝혀지고 법적 대응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당사 역시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와 같은 해외 플랫폼에 대해서도 해외 법률 대리인과 연계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에 대한 추가 고소를 이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명백한 범죄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로 아티스트의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수현은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달 31일 기자 회견을 열고 고인이 성인이 된 이후 1년여 정도 교제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씨와 김새론 유족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 (영상) “어쎔블!”…지진 발생하자 코끼리 가족이 보인 놀라운 행동 [포착]

    (영상) “어쎔블!”…지진 발생하자 코끼리 가족이 보인 놀라운 행동 [포착]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한 직후 동물원의 코끼리 가족이 놀라운 행동을 보였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4일 오전 10시 8분쯤 캘리포니아주(州) 샌디에이고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샌디에이고 진앙지 일대에서는 진동으로 인해 천장에 매달린 전등이 흔들리고 선반이 덜컹거렸으며, 진동은 로스앤젤레스 북쪽 일부 지역에서까지 감지됐다. 이날 샌디에이고동물원에 있던 동물들은 지진이 발생하자 우왕좌왕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사파리에 있던 코끼리 무리는 사뭇 다르게 행동했다. 동물원 우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촬영된 영상을 보면 아프리카 코끼리 5마리가 평화로운 아침 시간을 보내던 중 지진으로 땅이 흔들리자 마치 약속한 듯 같은 장소로 몰려든다. 성체 코끼리 세 마리는 올해 7살인 새끼 코끼리 두 마리 주위로 빠르게 다가갔고, 진동이 멈출 때까지 주위를 경계하며 새끼를 보호했다. 흔들림이 멈춘 후에도 성체 코끼리들은 귀를 펼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며 경계를 풀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동물원 사파리공원의 포유류 담당자인 민디 올브라이트는 AP통신에 “코끼리는 매우 지능적이고 사교적인 동물이며, 위협을 감지하면 종종 ‘경계 원형’을 형성한다”고 설명했다. 경계 원형이란 어린 코끼리를 중앙에 두어 보호하고, 성체 코끼리들이 바깥을 향해 서서 무리를 방어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올브라이트는 “성체 코끼리 세 마리 중 하나는 새끼들의 어미이고, 나머지는 새끼를 같이 키운 암컷들이다. 이들은 지진이 발생하자 코로 새끼들을 반복적으로 두드리고, 얼굴도 토닥이며 ‘괜찮아’, ‘너희는 안전한 원 안에 있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 즉 모든 부모가 해야 하는 자녀를 보호하는 일을 했다. 이걸 지켜보는 건 정말 대단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동물원 측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미 지질조사국(USGS)과 샌디에이고 카운티 측도 지진 피해나 부상자에 대한 신고는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 싱크홀 공포에…경북 포항시 지표투과레이더로 선제 탐사 실시

    싱크홀 공포에…경북 포항시 지표투과레이더로 선제 탐사 실시

    전국적으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가 잇따르면서 경북 포항시가 전제적으로 탐사를 실시한다. 15일 포항시는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침하 우려가 있는 도로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싱크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며 시민 불안이 커면서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 위해서다. 5월까지 GPR 장비를 활용해 도로 하부에 생길 수 있는 지하 공동의 위치와 규모를 정밀 탐지할 계획이다. 탐사 결과 소규모 공동이 발견되면 즉시 복구에 나서고, 규모가 크거나 구조적 문제가 우려되는 구간은 굴착 조사를 병행해 원인을 정밀 분석한 뒤 보수 작업을 진행한다. 이번 탐사로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향후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과학적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심재용 도로시설과장은 “GPR 탐사는 지하공간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진단하고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철저히 점검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호반프라퍼티, ‘장애인의 날’ 맞아 아브뉴프랑 광교 공간 무료 대관 지원

    호반프라퍼티, ‘장애인의 날’ 맞아 아브뉴프랑 광교 공간 무료 대관 지원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가 15일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주최하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위해 아브뉴프랑 광교 중앙광장을 무료 대관 지원하며 장애 인식 개선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존하는 세상 감동적인 삶, With Us’라는 주제로 관내 장애인과 보호자, 후원인,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350여 명이 참여했다. 발달장애인의 자기 권리 주장대회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아브뉴프랑 광교에 입점한 ‘남도예찬’ 등의 브랜드들도 참여자들에게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후원에 나섰다. 호반프라퍼티는 매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 인재와 사회적 기업들을 위해 아브뉴프랑 공간을 무료로 대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청소년 오케스트라’, ‘업사이클 빌리지’ 등 총 10번의 행사에 무료로 공간을 지원한 바 있다. 호반프라퍼티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수원시 주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브뉴프랑 전 지점에서 지역사회와 연계된 문화 행사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프라퍼티는 지난 5년간 소상공인을 위해 총 9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으며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총 986억원 규모의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성기황 경기도의원, 건강증진학교 운영 등 경기도 학생 건강정책 보고 받아

    성기황 경기도의원, 건강증진학교 운영 등 경기도 학생 건강정책 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지난 14일(월),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관계자들을 만나 ‘2025년도 건강증진학교 운영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성기황 의원은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활동 운영 지원 방안과 함께, 지역 및 학교 특성을 반영한 건강증진학교 모델 발굴과 개발 방향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추진 계획을 공유받았다. 성 의원은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마다 학교 규모와 여건이 상이한 만큼,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균형 있게 지원되어야 함은 물론 시범사례가 있다면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모델을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성 의원이 대표발의로 준비 중인 「경기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오ㆍ남용 예방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하였다. 성기황 의원은 “학생들의 건강권 증진과 보호는 학습 환경 조성에 필수 요소이므로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지속적인 노력과 의회 차원의 협력을 당부드릴 것”을 강조했다.
  • 진안 중평마을의 산림녹화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진안 중평마을의 산림녹화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전북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중평마을의 산림보존 노력이 가치가 있는 세계적 기록유산으로 인정받았다. 진안군은 지난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진안군 중평마을의 산림계 자료가 포함된 ‘산림녹화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UNESCO 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 결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결정된 우리나라의 산림녹화기록물은 6·25전쟁 후 황폐해진 국토에 민·관이 협력해 성공적인 국가 재건을 이뤄낸 산림녹화 경험이 담긴 자료다. 자료는 세계의 다른 개발도상국이 참고할 수 있는 모범 사례이자 기후변화 대응, 사막화 방지 등 국제적 논점에 본보기가 되는 기록물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녹화기록물은 공문서·사진 등 총 9619건으로 구성됐고, 이중 진안 중평마을에서 이웃 점촌마을과 함께 공동산림을 보호하고 이용하기 위해 만든 마을공동체인 산림계(山林契)와 관련된 자료가 포함됐다. 진안 중평마을 산림계 자료는 산림계의 운영 규칙을 적은 정관(定款)과 그 운영내용을 상세히 기록한 수계기(修契記)다. 중평마을의 산림계 수계기에는 180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 산림계 조직의 운영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마을 공동산림의 보호와 이용을 위해 조직된 공동체인 산림계에서 마을 주민들의 생활 유지에 필요한 연료용 땔감과 퇴비 재료 확보를 위해 노력했고, 산림의 보호를 위해 몰래 나무를 베는 등 계의 규칙을 위반한 경우에는 벌금의 처벌을 내리는 기록 등이 확인되고 있다. 이 자료는 현재 진안역사박물관에 기증되어 보존·관리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중평마을 산림계 자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로 지역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이를 연구·보존하고 있는 지역박물관의 역할이 다시 한번 재조명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계기로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 규명과 보존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황진희 경기도의원, 지방의회 최초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조례 제정...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사회적 책임 구현

    황진희 경기도의원, 지방의회 최초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조례 제정...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사회적 책임 구현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이 4월 15일(화) 제38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지방의회 최초로 제정됐다. 이 조례는 경기도의회가 자체적으로 조달하는 물품과 용역 구매 시,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장애인의 자립 기반 확대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이번 조례는 지방자치법이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공공구매에 대한 권한을 부여한 구조 속에서, 지방의회가 스스로의 구매 영역에 대한 책무성을 자율적으로 규정하고 실행에 옮겼다는 점에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선도성을 동시에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황진희 의원은 “이번 조례는 단순한 구매행정 차원을 넘어, 지방의회가 독립적인 정책 주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있어 한 걸음 앞서 나갔다는 점에서 전국적으로도 매우 상징적인 조치”라며 “공공조달 과정에서 취약계층의 생산품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원칙은 이제 지방의회에서도 당연한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조례를 통해 경기도의회는 연간 구매계획 수립, 실적 관리, 의회사무처 및 담당자 대상 교육 등 체계적인 우선구매 촉진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되며, 향후 타 광역의회 및 시·도의회로의 제도 확산도 기대된다.
  • 기술 패권 시대 주도권은 ‘돈 되는 특허’ 창출

    기술 패권 시대 주도권은 ‘돈 되는 특허’ 창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시대 기술 주도권 확보는 ‘돈 되는 특허’ 창출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특허청과 지식재산 전략연구회가 15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개최한 ‘2025년 제1차 지식재산 전략 포럼’에서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혁신 기술에 대해 독점적 권리와 제3자에게 유효하고 명확해 권리 안정성이 높은 명품특허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포럼에는 특허를 만들고 사업에 활용하는 기업과 투자를 통해 특허를 수익화하는 투자사 대표 등이 참여해 시장 관점에서 명품특허 창출·활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영기 에이비온 대표 겸 서울대 약학대 교수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생존은 기술뿐 아니라 기술을 보호·확장할 수 있는 지식재산 전략에 달려 있다”며 “특허 연계 연구개발 내재화를 통해 기술과 특허 전략이 병행되는 구조가 정착될 때 경쟁력 있는 특허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한선 LG에너지솔루션 전무는 “최근 중국 등 후발주자가 특허 선점 경쟁에 가세하며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시장의 우위를 유지하려면 기업뿐 아니라 특허청과 법원 등이 특허 창출·활용·보호 전 단계에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한철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전무는 고품질 특허가 높은 투자수익률로 이어진 사례를 소개하며 “명품특허 활용을 촉진하려면 특허를 돈으로 만들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특허가 양적으로 지식재산 강국 반열에 오른 만큼 질적 성장 전환 및 IP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관계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주문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자본과 인력 규모에 한계가 있는 우리가 기술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는 원천·핵심 특허 확보와 사업화, 수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기반이 되는 특허 연계 연구개발이 정착되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우촌초 공익제보자 또다시 징계 위기...“일광학원, 탄압 중단하고 교육청은 책임 있게 나서야”

    전병주 서울시의원, 우촌초 공익제보자 또다시 징계 위기...“일광학원, 탄압 중단하고 교육청은 책임 있게 나서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우촌초등학교 공익제보자인 박선유 씨가 복직 35일 만에 학교법인 일광학원 임시이사회로부터 중징계를 예고하는 ‘징계의결 요구 통지서’를 받은 것과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박선유 씨는 지난 2019년 우촌초 스마트스쿨 사업 비리를 제보한 이후 2021년 해고되어 지방·중앙노동위원회와 법원의 부당해고 판결을 거쳐 지난 3월 초 복직했다. 그러나 3월 27일 일광학원 임시이사회는 사전 공지 없이 박선유 씨에 대한 중징계를 의결하고 4월 10일 징계의결 요구 통지서를 전달했다. 전 부위원장은 “해고 이후 힘든 시간을 견뎌낸 공익제보자에게 또다시 징계를 통보한 것은 명백한 2차 가해 행위로 일광학원의 결정은 참담하고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의원은 “학교 정상화를 위해 구성된 임시이사회에서 가장 중점을 둬야 할 사안은 공익제보자 권익 보호”라며 “임시이사회가 5년 만에 복직한 공익제보자를 35일 만에 재징계를 의결한 것은 본래의 목적을 망각한 처사”이다 끝으로 전 부위원장은 “일광학원은 공익제보자 탄압을 즉시 중단하고 서울시교육청은 임시이사회의 운영 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공익제보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공익제보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과 지원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김선영 경기도의원,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4월 15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본회의를 마치고 “최근 극단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어 경기도의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업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말한 후, “이번 조례 개정으로 소재·부품 산업에 국한됐던 기존 지원 체계를 장비산업까지 확장함으로써, 경기도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조례명 변경 및 ‘장비’ 용어 정의 추가 ▲기본계획과 실태조사 확대 ▲위원회 도입 ▲전문기관 위탁 근거 마련 등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는 상위법인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 취지를 충실히 반영한 것이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 소부장 산업체 수와 종업원 수의 33% 이상으로 전국 1위의 산업 규모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지역 내 산업 생태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전국적인 경쟁 우위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장비산업은 소재·부품산업을 떠받쳐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산업”이라며 “경기도의 소부장산업이 고도화할 수 있도록 본 조례가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후속 정책과 사업을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이 시행되면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 기술 자립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유발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 이인애 경기도의원, 경기도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이인애 경기도의원, 경기도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이인애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인애 의원은 이번 “「경기도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경기도민의 가정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여 그들의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피해자 의사의 존중 의무 ▲ 보호시설에 대한 보호비용 지원 등을 규정하였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가정폭력 피해자의 불필요하거나 원치 않는 보호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함으로써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고, 보호비용 부담 주체 명확화를 통해 보호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보다 효과적인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이인애 의원은 “가정폭력피해자가 보호를 위해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방안인 「경기도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가정폭력피해자 중심의 보호 체계를 강화하여 피해자의 의사를 존중하고 지원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재테크+] “이러지마 제발, 눈물이 나와” 오락가락 관세에 ‘헉’하는 美 증시…다음은?

    [재테크+] “이러지마 제발, 눈물이 나와” 오락가락 관세에 ‘헉’하는 美 증시…다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변덕스러운 관세 정책으로 미 증시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제품이 일시적으로 관세에서 제외되자 애플 주가가 크게 오르며 시장을 이끌었지만,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혼란스러운 메시지로 인해 투자자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6%,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 올랐습니다. 무역 규제를 담당하는 미 정부 기관인 세관국경보호국(CBP)이 11일 오후 11시쯤 공지를 통해 스마트폰, 컴퓨터 등 주요 전자제품에 대해 상호관세뿐 아니라 보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힌 결과입니다. 밤늦게 타진된 이 소식은 주말 동안 투자자들을 들뜨게 했으며 특히나 이날 애플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애플 주식은 이날 장 시작 전 최대 6.4%까지 올랐습니다. 투자은행 키뱅크는 “아마도 관세 면제는 트럼프 행정부 최선의 시나리오일 것”이라며 애플의 투자 등급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애플이 속한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애플, MS,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주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엔비디아는 2.5%, 아마존과 메타는 각각 1.7%, 테슬라는 0.9%, 알파벳은 1.2%, 마이크로소프트는 1% 상승했죠.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의 ‘입’이 시장을 다시 혼란 속으로 밀어 넣었는데요. 소비자 전자제품이 관세에서 제외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13일 이러한 전자제품들도 곧 관세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정 국가에 부과되는 관세와는 별도로 진행될 것이라는 설명을 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자신이 보유한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예외는 없다”며 관세 정책을 둘러싼 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그는 “앞으로 있을 국가 안보 관세 조사에서 반도체와 전체 전자제품 공급망을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긴가민가하던 시장에 이러한 발언이 퍼지면서 잠시 들떴던 증시는 다시 얼어붙었습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15일 기준 미국 주요 지수 선물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 선물과 S&P500 선물은 모두 0.1%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 선물도 0.2% 떨어졌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관세 정책에 월가는 또다시 큰 폭의 변동성에 대비하는 모양새입니다. 시장에서는 월가의 ‘똑똑한 자금’으로 불리는 헤지펀드조차 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분석입니다. 야후 파이낸스는 “주식거래 전문가들은 관세 혼란이 기업 수익에 미치는 초기 영향과 관련한 신호와 향후 지침에 주시하면서 계속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반려 동물 천국 용인!’···유기 동물 입양률 전국 최고, 보호견 안락사율 최저

    ‘반려 동물 천국 용인!’···유기 동물 입양률 전국 최고, 보호견 안락사율 최저

    용인특례시는 경기도 주관으로 11일 열린 ‘2024년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시 동물보호센터가 반려동물 복지수준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 경기도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4월까지 경기도와 건국대학교 산업협력단 동물행복연구소가 도내 31개 시군 동물보호센터의 환경 기반 지표와 동물 기반 지표를 기준으로 복지 수준을 평가했다. 용인시는 환경 기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동물복지 정책 만족도에서 도내 평균인 2.56점보다 높은 2.96점, 반려동물 관련 조례·정책·문화활동 항목에서 도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물보호센터 운영에서는 만점을 받았고, 동물 관리 항목에서는 91.6점, 인력 항목에서는 87.5점을 기록하는 등 평가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는 지난해 기준 유기 동물의 주인 반환과 기증을 포함한 입양률이 82%(전국 평균 39%)로 가장 높았고, 고양이를 제외한 보호견 안락사율은 2%(전국 평균 19%)로 가장 낮았다. 시는 동물보호센터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찾아가는 입양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유기 동물 복지 향상과 입양 촉진을 위한 입양 쉼터 운영, 동물보호단체와의 협업, 보호동물 합사훈련과 미용 전문가 지원, 체계적인 입양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이런 결과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건강한 유기동물을 반려동물로 입양할 수 있도록 동물병원을 운영해 입양·기증 보호동물에 중성화수술, 심장사상충 치료, 종합 백신접종 등을 실시 중이며, 동물 등록·입양비 최대 15만원 지원, 입양 동물 무상 보험 가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시가 시민과 함께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경기도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에서 최고 점수를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4월 중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입양 촉진 홍보대사도 위촉하는 등 앞으로도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반려동물 복지 향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다른 남자랑 잤지”…아내 ‘이 소리’ 몰래 녹음한 ‘의처증 남편’ 충격 사연

    “다른 남자랑 잤지”…아내 ‘이 소리’ 몰래 녹음한 ‘의처증 남편’ 충격 사연

    집에 몰래 설치한 녹음기에 담긴 작은 숨소리가 외도의 증거라며 우기고 가족 채팅방에도 녹음된 것을 올린 ‘의처증’ 남편 때문에 괴로워 이혼을 결심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5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남편의 의처증 때문에 이혼을 원하는 여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남편과 결혼한 지 35년 차가 됐다. 아들만 셋을 뒀고, 다 커서 자기 앞가림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남편은 세무공무원으로 일하다가 2년 전 퇴직했다. A씨는 결혼 전에 건축회사 경리로 일하다가 남편을 만나면서 일을 그만두고 가정주부로 살아왔다. A씨는 “남편과는 처음부터 성격 차이가 심했다. 남편은 의처증도 있어서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집 밖에 제대로 나가본 적이 없다”며 “여자인 친구들을 만났는데도 남자를 만난 게 아니냐면서 의심받았다. 술만 마시면 욕을 해댔고 집안 물건을 모조리 부수며 주사를 부렸다”고 토로했다. A씨는 이혼하게 되면 아들 결혼식 때 부모님 자리에 혼자 앉아 있기 두려워 이혼을 참아왔다. 그런데 최근 A씨는 남편이 집에 녹음기를 설치한 것을 알게 됐다. A씨 몰래 설치된 녹음기에서는 작은 숨소리가 담겨 있었다. A씨는 “남편이 그걸로 제가 다른 남자와 성관계하는 소리라고 우기더라. 노망이라도 난 건가 싶었다. 심지어 그걸 가족 채팅방에 올려 저를 모욕하는데 더는 견딜 수가 없어서 이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신고운 변호사는 “남편의 의처증 증세가 이 정도까지 악화했다면 부부간에 전혀 신뢰가 없다는 것”이라며 “두 분의 혼인 관계가 이미 파탄에 이르렀다. 배우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이혼을 청구하면 된다”고 말했다. A씨 몰래 설치한 녹음기에 대해서는 “단순한 숨소리 녹음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지만, A씨와 다른 사람 간의 대화를 녹음한 파일이 있다면 고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신 변호사는 “남편이 가족 단톡방에 올린 숨소리 녹음 파일만으로는 명예훼손이 어려우나 허위 성관계 주장과 함께 게시했다면 허위 사실 적시에 해당할 수 있다”면서도 “허위 사실을 유포했더라도 가족들이 남편의 주장을 믿지 않거나 소문낼 가능성이 작다면 명예훼손죄의 공연성이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3차 세계대전 코앞’ 아우성에도…자신만만 트럼프 “우린 잘하고 있어”

    ‘3차 세계대전 코앞’ 아우성에도…자신만만 트럼프 “우린 잘하고 있어”

    우크라이나 전쟁의 불씨가 3차 세계대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절박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만의 ‘외교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중재 능력을 과시했다.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3차 세계대전’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우크라이나를 직접 방문해 전쟁의 실상을 똑바로 파악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과 관련, “매우 좋은 제안이 곧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악관에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나는 죽음을 멈추고 싶다. 그 점에서 우리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두 달여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서 휴전을 위한 ‘셀프 중재’를 해왔다. 지난 2월 중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과 연속 통화를 하고 휴전 협상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미국 당국자들은 지난달 23일 양측 협상단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로 소집해 에너지 시설 공격 중단 및 흑해에서의 교전 중단을 골자로 한 30일간의 부분 휴전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미국이 제시한 광범위한 휴전안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는 여전히 과도한 조건을 내세우며 사실상 협상 테이블에서 물러서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휴전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이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13일 미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확고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푸틴은 더 멀리 전진할 것”이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이는 단순한 추측이 아니라 실재하는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의 궁극적 목표가 러시아 제국을 부활시키고 현재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보호를 받는 영토를 되찾는 것이라는 게 젤렌스키 대통령의 설명이다. “이러한 상황이 세계대전으로 번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경고성 발언도 내놨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전쟁의 현실을 보라고 촉구하며 “파괴된 병원, 교회와 민간인, 군인, 죽은 아이들을 직접 보고 평화 협상 계획을 세우자”고 제안했다. 현재의 국제 정세에서 3차 세계대전이 이미 시작됐을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출신 피오나 힐 전 국가안보회의(NSC) 유럽·러시아 담당 선임국장은 “우리는 이미 구조적으로 세계대전 상황에 있다”고 진단하며, 전통적인 세계대전의 개념을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갈등을 설명했다. 힐은 전쟁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핵 종말’을 떠올리지만, 실제 상황은 그보다 복잡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유럽에서 100만명의 사상자와 수백만 명의 난민을 낳은 이번 전쟁은 1차, 2차 세계대전 당시 상황과 매우 유사하다”며 “이 전쟁은 기존 체제를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갈등이며, 수많은 국가가 개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국, 북한, 이란이 러시아를 지지하고 있는데, 인도는 러시아에 무기를 판매하고 이란은 드론 공장을 짓고 북한은 군대까지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 마포구 범죄피해자 지원 사업,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사업 선정

    서울 마포구는 범죄피해자의 심신 회복을 위한 ‘범죄피해자 건강챙김 지원사업’이 올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마포구는 3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존 피해자 지원 제도에서 다루지 못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피해자의 회복과 복귀를 돕는 것이다. 범죄피해자에 대한 기존 경제적 지원이나 신변보호 등을 넘어, 범죄 이후 발생할 수 있다. 마포구는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비를 교부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30세 이상의 범죄피해자로 ▲마포구에 주소를 둔 자 ▲마포구에서 발생한 범죄사건에 해당하는 자 ▲마포구 외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자 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건강상태 기초상담 및 욕구조사 ▲의료기관 또는 건강검진센터를 통한 전문 검사 실시 ▲검사 결과에 따른 진료 및 모니터링 ▲만족도 조사 및 후속 지원 순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 이한철 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목포 발전 위해···7억 원 기부

    이한철 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목포 발전 위해···7억 원 기부

    목포시는 이한철 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과 7억 원 기부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이한철 전 회장은 60여 년간 경영해 온 시내버스 사업 종료를 공식 발표하면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에 협력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사회공헌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혀 왔었다. 이에 따라 태원여객과 유진운수는 2023년 6월부터 비상 경영체제로 시내버스를 정상 운행하고 2024년 2월 노선개편을 목포시와 함께 추진했으며, 12월 말 공영버스 도입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12월 31일 사업을 종료했다. 이한철 전 회장은 “60년간 시내버스를 운영하며 때로는 좋은 일도 때로는 나쁜 일도 있었지만, 마지막을 사회공헌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목포시가 공영버스라는 새로운 방향으로 혁신의 첫발을 내디딘 것 같아 홀가분하게 정든 시내버스를 떠나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의무를 다해준 이한철 전 회장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목포 발전에 기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부금 7억 원 중 5억 원은 이한철 전 회장의 목포시 대중교통 발전에 계속 기여하고 싶다는 뜻에 따라 대중교통 분야에 사용되며, 나머지 2억 원은 인재육성재단과 사회복지재단에서 각각 1억 원씩 기탁받아 지역 학생의 장학금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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