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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수목원, 미리 예약하고 오세요”…3월부터 사전 예약제 운영

    “안양수목원, 미리 예약하고 오세요”…3월부터 사전 예약제 운영

    58년 만에 상시 개방된 서울대 안양수목원이 오는 3월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경기 안양시는 안양수목원의 지속 가능한 식물자원 보호와 쾌적한 탐방 환경 조성을 위해 3월 1일부터 수목원 탐방 사전 예약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와 서울대는 비개방 수목원이었던 서울대 안양수목원을 지난해 11월 전면 개방한 뒤 방문객 증가 추세를 종합 분석한 결과, 탐방객 분산 및 교통 여건, 원활한 수목원 관리를 위해 체계적인 운영 방식 도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전 예약 시스템 구축을 준비해왔다. 수목원 탐방 예약은 서울대 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예약은 탐방일 기준 30일 전부터 전날 자정까지만 가능하다. 일일 입장 가능 인원은 평일 1500명, 주말 및 공휴일 4000명으로 제한되고 개인 예약은 본인 포함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목원 예약제는 2026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시범 운영 중이다.
  • 미성년자 9차례 성폭행한 50대 공무원 ‘집유’ 선고에… “양형 가벼워” 검찰 항소

    미성년자 9차례 성폭행한 50대 공무원 ‘집유’ 선고에… “양형 가벼워” 검찰 항소

    채팅앱서 만나 나이·기혼 속이고 성관계1심 “초범이고 피해자가 처벌 원치 않아” 미성년자를 9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충북 충주시 공무원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계 등 간음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A(56)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최근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양형이 가벼워 부당하다며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아직 항소하지 않았으나, 검찰이 1심 판단에 불복함에 따라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에서 항소심에 열릴 예정이다. A씨는 지난해 2~3월 경기 부천시 원미구 한 아파트에서 미성년자 B양을 9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으로 B양을 알게 된 후 나이를 속이고 자신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당시 A씨는 충주시 공무원 신분이었으나, 이번 범행이 알려진 후 파면 처분을 받았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결심 공판에서 “공무원 신분으로 아동·청소년과 교제하고 함께 살 것처럼 속여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지난 14일 선고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나이와 기혼 여부를 속이고 성관계를 했다”며 “또 피해자에게 수사 과정에서 연락해 허위 진술을 강요하고 범행을 부인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공무원 신분으로 품위를 더욱 유지해야 하는데도 본분을 망각하고 자기 성적 요구를 만족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덧붙였다. 다만 “초범이고 피해자가 합의해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청주시 정보보호 전담팀 출범…전산직 팀장 포함 3명

    청주시 정보보호 전담팀 출범…전산직 팀장 포함 3명

    청주시는 개인정보 보호 등을 전담할 ‘정보보호팀’이 23일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청주랜드 누리집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국내 대형 통신사들의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된 데 따른 조치다. 정보보호팀은 팀장을 포함해 총 3명이다. 전산직 2명, 통신직 1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정책 수립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대응 및 사고 처리 △정보보안 관리 실태 점검 △개인정보 취급 실태 관리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교육 등 정보보호 업무를 총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은 전담 부서 없이 부서별로 자체적으로 정보를 보호해왔다. 조성용 정보보호팀장은 “청주랜드 유출 사건과 통신사 해킹 사고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정보보호팀 출범을 계기로 보안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더 따뜻하게”… 한파 맞서는 마포구 ‘뜨끈 행정’

    “더 따뜻하게”… 한파 맞서는 마포구 ‘뜨끈 행정’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겨울은 더 각별한 돌봄이 필요한 계절입니다. 강추위 속에서도 구민의 안전이 흔들리지 않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마포구가 시민들의 생활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마포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이번 한파 기간에 더 강화했다. 박 구청장은 “평상시에는 한파 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한파특보 발령 시에는 한파대책본부를 가동해 갑작스러운 한파에도 신속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한파로부터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구립 경로당 16곳과 구청사 지하 1층 다목적체육실을 활용해 총 17곳의 한파쉼터를 운영한다. 또 이재민 대피용 숙박시설(신촌로 152)을 응급대피소로 추가 지정해 구청사 지하 1층 다목적체육실과 함께 총 2곳의 한파 응급대피소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이를 통해 한파특보 시 24시간 대피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추운 날씨에 출퇴근하는 시민들을 위한 버스정류장 승차대 온열 의자도 110개 정류장으로 설치를 확대했다. 저소득층 등에 대한 지원도 확대했다. 먼저 보훈대상자와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급하는 월동대책비 지원 가구를 지난해 6586가구에서 올해 7127가구로 늘렸다. 장애인활동지원 대상도 900명으로 확대했다. 또 생활지원사 130명과 사회복지사 8명이 취약계층 어르신 1797명의 건강과 안전을 점검한다. 혼자 사는 어르신 등 한파 취약가구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전 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공휴일에도 실시간 안부 확인과 위기 상황 시 긴급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노숙인 보호 대책도 강화했다. 노숙인 발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평상시 주 2회 이상, 한파특보 시 매일 순찰을 실시한다. 현장에서 발견된 노숙인에게는 거리상담과 시설 입소를 연계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 지원을 실시한다. 구청장이 직접 현장도 살핀다. 박 구청장은 한파주의보가 내린 지난해 12월 26일 혼자 사는 어르신 가구와 경로당, 한파대피 시설을 찾아가 눈으로 현황을 파악했다. 박 구청장은 “추위가 강해지면 더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면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사고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함대건 용산구의원, 성심모자원 폐쇄 결정 재고 촉구…“취약가정 보호의 연속성 지켜야”

    함대건 용산구의원, 성심모자원 폐쇄 결정 재고 촉구…“취약가정 보호의 연속성 지켜야”

    서울 용산구의회 함대건 의원(더불어민주당·원효1·2동·용문동)은 지난 19일 열린 제303회 용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관내 한부모 가정 보호시설인 ‘성심모자원’의 폐쇄 결정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6월 30일 폐쇄하기로 결정된 성심모자원 문제와 관련해 함 의원은 “성심모자원은 지난 70여 년간 위기 상황에 놓인 어머니와 아이들이 삶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온 공간”이라며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그 안의 가족들에게는 삶을 버텨내는 마지막 안전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성심모자원에 들어오는 가정들은 주거 문제, 경제적 어려움, 질병·장애, 가정폭력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으며 이미 여러 선택지를 소진한 상태”라며 “성심모자원이 단순한 보호에 그치지 않고 상담·교육·양육 지원·자립 준비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기반을 제공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설 폐쇄는 단순한 거주 이전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의 학교와 일상이 분리되고 보호자가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생계와 양육을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회복 과정에 있던 가정들이 다시 위기의 출발선으로 되돌아갈 가능성도 커진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함 의원은 “운영에 문제가 있었다면 그에 맞는 보완과 개선, 필요한 지원이 논의되는 것이 보호정책의 취지에 부합한다”며 “행정명령에 따른 폐쇄가 과연 최선인지, 특히 아동 복지에서 ‘단절’은 시간이 지나 더 큰 사회적 비용으로 돌아온다는 점을 숙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폐쇄라는 결론만이 아니라 다른 선택지가 정말 없는지, 지금이라도 신중히 다시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 대전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최대 20만원 지원

    대전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최대 20만원 지원

    대전시가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의료비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반려동물의 적정한 보호를 돕기 위한 ‘2026년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 400명을 모집한다. 대전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20여만 세대로, 취약계층의 반려동물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는 경제적 여건으로 의료비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 반려 가구에 대해 가구당 최대 2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중증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기로 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반려동물 25만원 이상 의료비 사용 시 최대 20만원까지, 25만원 미만이면 사용 금액의 80%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중성화수술과 예방 접종, 건강검진, 질병 검사와 치료 등 반려동물 의료비를 비롯해 펫보험료,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까지 포함된다. 다만 사료나 용품 구매비는 제외된다. 신청은 26일부터 2월 27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자치구별 1차 신청 결과가 미달하면 2차 신청(4월 6~24일)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대전의 동물병원에서 진료받고 의료비를 낸 뒤 관련 서류를 구청에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대전은 전국에서 처음 전 자치구(5개)에 1개 이상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취약계층이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반려인과 반려동물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젤렌스키 울리는 푸틴의 ‘좀비 미사일’…우크라 방공망의 ‘돈 전쟁’ [밀리터리+]

    젤렌스키 울리는 푸틴의 ‘좀비 미사일’…우크라 방공망의 ‘돈 전쟁’ [밀리터리+]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리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미사일 물량 공세에 더욱 곤욕을 치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는 푸틴의 ‘좀비 미사일’에 우크라이나가 8000만 유로(약 1370억원)의 딜레마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20일 밤 러시아는 극초음속 지르콘 미사일을 비롯해 탄도미사일 18발, 순항미사일 15발 그리고 드론 339대로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전역을 공격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보유한 모든 방공망을 동원해 방어에 나섰으나 그 비용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커졌다. 이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미사일 비용만 8000만 유로가 들었다”면서 “그 비용을 상상해보라. 우리는 매일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패트리엇 방공시스템에서 발사되는 PAC-3 요격미사일의 가격은 기당 370만 달러(약 54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러시아는 이번 공격에 처음으로 RM-48U 훈련용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져 우크라이나로서는 골칫거리가 하나 더 생겼다. RM-48U는 원래 러시아 방공 부대의 요격 훈련을 위해 사용되는 공중 표적용 미사일이다. 보통 수명이 다한 지대공 미사일을 개조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비용이 매우 저렴할 수밖에 없다. 사실 파괴력과 정확도가 떨어지는 RM-48U가 이번 공습에 가치를 발한 이유는 우크라이나로서는 ‘진짜’와 구분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텔레그래프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로서는 값비싼 방어망을 사용해 재활성화된 좀비 미사일을 막아낼 수밖에 없다”면서 “미사일 수가 늘어나면 필연적으로 방공망이 뚫릴 가능성이 커진다”고 짚었다. 이어 “러시아는 RM-48U 등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방공망을 무너뜨리기 위해 소모전 전술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의 에너지 기반 시설 집중 공격으로 최악의 전력난을 겪고 있다. 특히 키이우·하르키우 등 주요 도시의 에너지 시설이 집중 공격을 받아 혹한기 전기·난방 공급에 심각한 어려움에 부닥쳤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표단을 미국에 급파하고 러시아의 민간 시설 공격을 비판하는 등 미국의 관심을 끌려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최근 그린란드 병합에 야욕을 보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전쟁은 뒷전으로 밀리는 상황이다.
  • 명재성 경기도의원, 고양특례시 자유로 숨은 영웅들의 안전 지켜야… “자유로 낙하물 현장 노동자 처우개선 시급

    명재성 경기도의원, 고양특례시 자유로 숨은 영웅들의 안전 지켜야… “자유로 낙하물 현장 노동자 처우개선 시급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지난 19일 고양상담소에서 자유로 낙하물 청소 용역 노동자들의 고위험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실질적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양특례시 관계 부처 공무원들과 현장 노동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현장 노동자들은 “자유로는 차량 고속 운행이 가능한 고속화도로로, 도로에 발생한 낙하물을 제거하기 위해 달리는 차들 사이로 직접 뛰어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장의 위험성을 알렸다. 특히 이들은 “생명의 위협을 매일 느끼는 와중에 과업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노동안전 환경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인력 및 장비 충원 ▲단순 노무가 아닌 위험도를 반영한 임금 개선 ▲고압 살수차 상시 배치 등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어 현장 대표로 나선 노동자는 “과거 18명이 하던 일을 11명이 감당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도로 비탈면 쓰레기 관리까지 업무 범위가 확대됐다”며 생생한 현장 영상물을 바탕으로 노동환경을 전했다. 그는 “우리 노동자들의 업무를 사고 예방과 도로 유지관리를 포함한 고위험 관리 노동 업무로 재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 의원은 “최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와 관계 부처 공무원과 함께 정담회를 가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간 사례가 있는 만큼, 위험도와 공공성이 높은 자유로 현장 노동자들에게도 안전 대책과 함께 고위험 노동에 대한 형평성 있는 임금 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자유로 노동자들은 도시와 도시를 막힘없이 이어주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위험한 곳에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분들”이라며 “이분들의 희생을 ‘단순 노무’라는 행정적 꼬리표만 보고 저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고양특례시 자원순환과는 “현장의 위험성과 인력 부족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 부서와의 협업을 추진하고 청소 업무 포함 자유로 전반에 대한 통합 관리 방안 등을 검토해 근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명 의원은 “경기도의회는 노동자의 위험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확보해야 하는 것이 책무”라며 “자유로 현장 외에 다른 경기도 고속화도로의 고위험 노출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계속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도민과의 소통 창구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온라인 예약을 통해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2동 시립어린이집 원장·교사·어린이와 함께 경기마루 견학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2동 시립어린이집 원장·교사·어린이와 함께 경기마루 견학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마루 견학에 참석해 광교2동 시립어린이집 관계자 및 어린이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에는 광교2동 시립어린이집 원장 1명과 교사 2명, 어린이 10명 등 총 13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경기도의회의 상징 공간인 ‘경기마루’를 둘러보며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오수 의원은 현장에서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정책을 만드는 공간”이라며, “아이들이 직접 의회를 방문해 민주주의와 공공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육 현장을 지키는 원장님과 선생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육ㆍ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광교2동 시립어린이집 원장은 이날 견학을 마친 뒤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 알아야 할 것들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견학은 광교2동 시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도의회의 역할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는 현장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보육 현장과 지방의회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오수 의원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열린 의회,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 홈페이지선 ‘익명 공무원’, 인사 땐 ‘실명 홍보’…지자체의 이중 잣대

    홈페이지선 ‘익명 공무원’, 인사 땐 ‘실명 홍보’…지자체의 이중 잣대

    전국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에서 홈페이지 직원 이름과 직책을 비공개하는 조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자체들이 인사때마다 직원 이름과 직책(부서명)을 언론 등을 통해 일일이 공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전국 243개 광역(17개) 및 기초(226개) 자치단체 대부분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공무원 실명·직책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홈페이지에 부서 직원 직위와 사무실 전화번호, 담당 업무만 노출되는 정도다. 이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2024년 지난 3월 경기 김포시 9급 공무원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윤석열 정부 당시 행정안전부도 같은 해 4월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대책’을 발표하며 ‘홈페이지 등지에 담당 공무원 성명 게시 여부는 지자체가 자체 판단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공무원 신상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도록 사실상 권고한 셈이다. 공무원 노조도 홈페이지 익명화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 지자체 관계자는 “예전과 달리 사무실로 전화해 특정 직원을 지목해 폭언하는 민원이 크게 줄었다”며 “직원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했다. 하지만 이로 인한 논란이 끓이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 지자체들이 직원 보호에만 신경 쓴 나머지 정작 공공 서비스 투명화나 소통·책임 행정에는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온 지 이미 오래다. 또 민원인이 업무 책임자에게 바로 연락할 수 있게 하자는 본래 관공서 홈페이지 운영 취지가 무색해졌다고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자체들이 홈페이지에서 공무원 이름 등을 일방적으로 지우면서 인사 때마다 승진 등의 직원 이름과 소속, 직책을 거의 빼놓지 않고 언론 등에 공개해 편의주의식 행정을 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신순식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상임감사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들이 소속 직원들의 성명을 별다른 문제 없이 공개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지자체의 과도한 비공개는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이제라도 지자체들은 홈페이지에 공직자의 실명을 명확히 공개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어 “공무를 담당하는 직원 이름까지 꼭 개인 정보로 해석할 필요가 있는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 홀로서기 돕는 순창… 주거 안심 지원 주목

    홀로서기 돕는 순창… 주거 안심 지원 주목

    전북 순창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총 7억 7400만원을 모금했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순창군에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23억 600만원이다. 참여자만 1만 2827명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는 전년보다 36% 증가한 4930명이 고향사랑기부자로 참여하면서 순창군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했다. 답례품은 순창고추장, 한우, 쌀, 농산물 꾸러미 등 총 86개 품목이 지급된다. 1억 7900만원의 소득을 창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사업 중 주목할 사업은 ‘공동생활가정 퇴소 요보호아동 주거지원’이다. 이 사업은 그룹홈 퇴소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요보호아동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게 목적이다. 보호 종료 이후 성인이 된 요보호아동들이 주거 불안 속에 사회에서 내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자 1인당 원룸 1실 전세보증금 5000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2인이 투 룸 사용을 희망할 경우 8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비는 총 1억원으로 올해 2명의 아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전세권자를 ‘순창군’으로 설정해 지원 만기 5년 후 보증금을 회수하고 다른 대상자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한정된 기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군 관계자는 “답례품 다양화와 적극적인 홍보로 모금을 지속해 확대하고, 가장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기부금이 효과적으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야생벌 살린 부안… ESG 환경 보호 앞장

    야생벌 살린 부안… ESG 환경 보호 앞장

    전북 부안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2025년을 기점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0억원을 넘기며 전년(7억 6000만원)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기부 건수도 2023년 4475건에서 2024년 5777건, 지난해 6919건으로 크게 늘었다. 시행 4년 차를 맞는 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은 24억원을 돌파했다. 고향사랑기부가 일상적인 참여 문화로 확산하며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군은 성과의 배경으로 기부금 사용처를 명확히 제시하고 주민과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기금을 운영한 점을 꼽았다. ESG 환경 보호와 복지 지원, 청년 정책 등 군민의 삶과 맞닿은 사업을 통해 기부가 실제 지역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줘 기부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북서 처음 도입한 ‘지정기부’로 기부자가 공감하는 사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참여 확대에 힘을 보탰다. 기후변화로 무너져가는 생태계와 야생벌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 프로젝트인 ‘야생벌 보호를 위한 지정기부 사업’은 목표 금액을 달성해 실제로 서식지 조성과 환경 캠페인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기부금 사용 과정이 명확히 보이는 운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역을 살리는 제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실속 챙긴 ‘천안사랑상품권’ 인기 만점

    실속 챙긴 ‘천안사랑상품권’ 인기 만점

    “내 고향 발전 밑그림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모든 기부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주민 복리를 증진하고 지역 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충남 천안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뚜쥬루 상품권’ 등 28개 업체 74개 물품을 제공한다. 지난해보다 12개 업체, 20개 물품이 늘었다. 답례품은 천안아우내농협 잡곡 포장 선물세트를 비롯해 천안축협 한가족세트, 직산농협 기름세트, 천안의 향 아로마 섬유 스프레이 등 다양하다. 지역 특산품인 배·호두 등을 이용한 배로 만든 청, 호두기름, 호두과자, 호두 캔들 등의 답례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 간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한 치즈·피자 만들기 체험권도 눈길을 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에는 홍삼 제품과 김치, 편백나무, 베이비 화분 등 인기 품목이 포함됐다. 지역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뚜쥬루 상품권’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천안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답례품에 추가된 ‘천안사랑상품권’(천안사랑카드)은 12월까지 전체 답례품의 36%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품질 좋은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상생금융 1.7조로 확대… 기술 탈취 땐 최대 50억 과징금

    상생금융 1.7조로 확대… 기술 탈취 땐 최대 50억 과징금

    정부가 대기업에 쏠린 성장 과실을 중소기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상생금융을 1조70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수출 성과가 산업 전반에 퍼지도록 ‘전략수출금융기금’을 신설한다. 기술 탈취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5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중소기업 기술 보호 장치도 강화한다. 정부는 21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대·중소기업 상생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구 부총리는 “경제외교 성과가 대기업 중심으로 환류되던 체제를 벗어나 중소기업 해외 진출 기회와 성장자본 공급 확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대기업과 금융권이 출연하고 보증기관이 뒷받침하는 상생금융 프로그램 규모가 커진다. 현대차·기아와 우리·국민은행이 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무역보험공사가 보증을 지원하는 상생금융은 기존 1조원에서 1조 3000억원으로 확대된다. 여기에 포스코와 기업은행이 출연하는 4000억원 규모의 철강산업 수출공급망 우대자금을 더하면 전체 공급 규모는 1조 7000억원에 이른다. 정부는 수출금융으로 발생한 이익 일부를 산업 생태계로 환류하기 위해 전략수출금융기금을 만든다. 올 상반기 중 근거법을 제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함께 대미 투자 프로젝트에 참여할 경우, 해외 동반 진출 지원 한도도 기존 3년간 10억원에서 최대 20억원으로 늘린다. 동반성장 기반도 손본다.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한시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지는 동반성장평가 대상에 금융·플랫폼·방산 분야를 추가한다. 배달 플랫폼의 입점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도 검토한다.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 탈취를 막기 위해 한국형 증거개시제도를 도입하고, 중대 위반 행위에는 최대 5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제재를 강화한다. 한편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새해 들어 수출은 큰 폭으로 늘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6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증가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라 반도체 수출이 70.2% 급증하며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29.5%로 전년보다 9.6%포인트 높아져 반도체 의존도가 더욱 커졌다. 석유제품(17.6%), 무선통신기기(47.6%) 등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승용차(-10.8%), 자동차 부품(-11.8%), 선박(-18.1%) 수출은 감소했다.
  • SKT, 고객 신뢰 회복 ‘원팀’ 띄운다

    SKT, 고객 신뢰 회복 ‘원팀’ 띄운다

    SK텔레콤이 고객신뢰위원회와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올해 첫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와 한명진 이동통신(MNO) 사내회사(CIC)장, 이혜연 고객가치혁신실장 등 주요 임원진과 안완기 고객신뢰위원장이 참석해 신뢰 회복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유심 해킹 사고를 계기로 출범한 고객신뢰위원회는 이날 12번째 정기 회의를 열고 소비자 보호, 고객 커뮤니케이션, 사회적 책임 강화, 소비자·인사이트 분과로 나눠 활동 계획을 알렸다. 위원회의 각 분과는 인지심리학 관점에서 고객과의 소통 방식을 자문하거나, 신뢰 회복 활동의 사회적 책임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고객가치혁신실과 연계해 SK텔레콤 차원에서 ‘원팀’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고객들로 구성한 고객 자문단의 역할도 확대한다. 이들은 SK텔레콤이 선언한 ‘고객 중심 경영’의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해 고객 입장을 대변하게 된다. 고객 자문단은 이 SK텔레콤의 신뢰 회복 활동에 참여한다. 또 상품·서비스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사후 점검까지 함께 논의하게 된다.
  • 광주~해남 이동 ‘50분 시대’ 열린다

    광주~해남~완도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 중 광주~강진 구간이 올해 말 개통되면서 전남 서남권 교통 지형이 크게 바뀔 전망이다. 광주에서 ‘땅끝’ 해남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80분에서 50분으로 30분 단축된다. ‘거리의 장벽’에 막혀 있던 남해안 관광·물류·의료 접근성이 개선되며, 해남을 비롯한 서남권 전반의 생활·경제권 재편이 가시화되고 있다. 21일 해남군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광주~해남~완도 고속도로 건설 사업 가운데 1단계인 광주~강진 구간이 오는 12월 개통된다. 노선은 광주시 서구 벽진동에서 출발해 강진군 성전면에서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이 구간의 개통만으로도 해남과 광주는 사실상 ‘1시간 생활권’에 진입한다. 땅끝마을 등 해남의 대표 관광지는 광주권에서 당일 방문이 가능한 생활 관광지로 편입된다. 2단계 구간인 강진~해남 남창 구간은 사업 추진의 문턱을 넘었다.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현재 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다. 전체 노선은 2034년 개통이 목표다. 해남 구간은 강진군 성전면에서 시작해 해남군 옥천면·북일면을 거쳐 북평면까지 이어진다. 현재 옥천면 성산리 인근 국도 18호선과 연결되는 해남 나들목(IC), 북평면 남창리 인근 국도 13호선과 연계되는 남해남 IC 설치가 계획돼 있다. 군은 문화재 보호구역인 옥천면 만의총 인근과의 간섭 가능성을 고려해 해남 IC 노선을 해남읍 방향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군은 또 지역 대표 관광지인 대흥사, 국내 최대 농업연구단지와 제2스포츠타운 조성 등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대흥사 IC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형 사회기반 시설은 지역 성장의 촉매 역할을 한다”며 “개통 시점에 맞춰 관광, 정주, 산업 전략을 종합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어린이집·경로당 사고 대비… ‘보험 복지’ 확대하는 지자체

    어린이집이나 경로당 등에서 사고를 당했을 때 개인적으로 보험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이 늘고 있다. 보상 범위와 액수도 커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저마다 보험 복지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올해부터 도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보험(어린이집안전공제회) 단체가입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유아는 물론 보육 교직원까지 포함한다. 보험 가입 항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제3자 치료비 특약 ▲보육 교직원 권익보호 특약(형사방어 비용) ▲보육 동반자 책임 담보 특약 ▲보육 교직원 상해 ▲보육 교직원 진단비·위로금 특약 등 7종이다. 보장은 3월부터 적용된다. 대전시는 올해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에 익사 사고 사망, 실버존(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개 물림·부딪힘 사고 진단비 등 3종을 추가했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가능하다. 경북 울진군은 이달부터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본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고 1억원 한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군민 안전보험을 운영한다. 이 같은 보장 한도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보험 주요 항목으로는 ▲화상 수술비 ▲농기계 사고 후유장해 ▲야생동물 피해보상 치료 담보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재난·사고가 포함된다. 경남 양산시도 올해 시민안전보험 보장 혜택을 강화하고 나섰다. 기존 최대 1500만원이었던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사망, 화재·붕괴·폭발 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등 4개 항목의 보장 금액을 올해부터 최대 2000만원으로 늘렸다. 또 익사 사고 사망 항목을 신설해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경남 산청군은 등록 경로당에 대해 책임·화재보험 가입을 일괄 지원한다. 기존에는 보험 가입 비용을 일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일괄 지원해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사고 발생 시 대인 배상 1인당 1억 5000만원 등이다. 강원 속초시는 올해부터 도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에 전면 가입했다. 대상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 전 연령층이다. 부산시는 다음 달부터 지반침하 사고를 시민안전보험 별도 보장 항목으로 신설한다. 지반침하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가 발생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 의료·복지 사업 확대… 주민에 진심인 구례

    의료·복지 사업 확대… 주민에 진심인 구례

    전남 구례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모금 홍보와 기금사업 추진에 적극 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총 2억 7600여만원을 모금했다. 500만원 이상 고액기부가 감소했지만 기부자 수는 561명 늘어 총 기부액이 증가했다. 1호 기금사업인 지역응급의료기관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해 구례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군은 올해도 기부 인구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다. 다른 지역과의 상호기부와 수도권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이달 중 답례품 추가 공모를 마치는 등 기부자 선택의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와 함께 기금사업 추진현황을 지속적으로 알려 기부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업도 추진한다. 먼저 일반기금사업으로 ‘찾아가는 구례 행복빨래방 운영사업‘을 추진해 대형 빨래 세탁이 어려운 취약 계층을 지원한다. 지정기부사업으로는 구례군민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운영사업을 통해 주민 재산 보호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정기부사업으로는 전국 최초 사례로 평가된다. 지역 내 수요를 반영한 특정 대상 지정기부사업도 시행 중이다. 청소년 국외 보훈 사적지 탐방 사업은 구례북초등학교 총동문회가 모교 학생들을 위해 제안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동문회 대상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 ‘문화재 보호 애환’ 송파 풍납동… 모아타운·지하도 개선 ‘새 바람’ [현장 행정]

    ‘문화재 보호 애환’ 송파 풍납동… 모아타운·지하도 개선 ‘새 바람’ [현장 행정]

    보호구역 묶였던 지역 활력 도모아티스트센터·도서관 건립 추진“주민 일상 속 체감되는 성과 노력” “풍납동은 그동안 문화유산 보호구역으로 묶여있어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상권이 활력을 잃으면서 안전 문제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대규모 빈땅에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환경개선을 해주셨으면 합니다.”(풍납동 주민) “오랜 시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삶의 터전을 지켜주신 풍납동 주민들께 감사드립니다. 풍납1동 모아타운 사업을 비롯해 풍납2동에 지하보도 안전 지지대를 설치하는 등 주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낼 수 있게 사업에 속도를 내겠습니다.”(서강석 송파구청장) 지난 12일 풍납1동과 풍납2동 주민센터를 잇달아 방문한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고민을 함께 나누며 해법을 찾았다. 이날 만남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은 서 구청장의 ‘2026 구청장 동주민센터 연두방문’ 첫날 일정이었다. 풍납1동 주민센터에는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주민 대표와 동장,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서 구청장이 첫 일정을 풍납1·2동으로 선택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문화유산 보호’ 때문에 불가피하게 재산권을 제한받고 있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한 주민은 “문화재 보호라는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와 마음을 함께해 주신 것 잘 알고 있다”면서 “풍납영어마을 철거와 삼표공장 이전 등 주민 숙원 사업에도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풍납1동 주민은 “오랜 시간 불편을 감내해 왔던 풍납동이 이제는 볼거리도 많아지고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곳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풍납시장 활성화 사업과 풍납동 3권역 내 매입지 보상에 따른 복합문화공간인 ‘청년아티스트센터’ 건립, 세계정원 조성 계획도 자세히 설명했다. 풍납2동에서는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풍납2동 청사 신축사업과 풍납어린이집(가칭) 설립, 올해 완공 예정인 풍납도서관 건립 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발표했다. 서 구청장은 “민(民)을 위한 섬김 행정은 대규모 개발사업뿐만 아니라 일상 속 작은 부분에서 시작한다”라며 “올해에도 주민 곁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귀담아들어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업보 많은 마녀” 검찰 때렸다… 여당 강경파엔 추가 논의 당부

    “업보 많은 마녀” 검찰 때렸다… 여당 강경파엔 추가 논의 당부

    李, 공소청 보완수사권 언급하며“검찰 권력을 뺏는 것이 목표 아냐”정교 유착 겨냥 “나라 망하는 길”한병도 등 새 원내지도부와 만찬“민생·개혁과제 처리 앞장” 당부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여권 강경파가 강력 반대하는 공소청 보완수사권 부여 문제에 대해 “예외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언급함에 따라 강경파 견제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검찰 개혁 의지를 재차 강조하면서도 “개혁의 최종 목표는 인권 보호와 피해자 보호”라며 검찰에 부정적 감정만을 갖고 개혁에 접근하는 방식을 간접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검찰이 하도 저지른 업보가 많아가지고 마녀가 된 것 아닌가”라며 일단 검찰의 책임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제가) 검찰에 가장 많이 당했다고 생각한다. 기소된 것만 한 20건 된 것 같다”며 2002년 파크뷰 특혜 분양 사건 관련 검사 사칭 혐의로 재판받은 일부터 ‘대장동 의혹’까지 검찰과의 악연을 줄줄이 읊었다. 이어 “(검찰이) ‘사건을 덮어서 돈을 벌고, 사건을 만들어서 성공한다’는 얘기가 있다”며 “이걸 너무 많이 해서 결국 온 국민이 의심하고 ‘검사는 아무것도 하지 마’ 그렇게 된 것”이라고 짚었다. 다만 이 대통령은 “검찰 개혁은 검찰한테 권력을 뺏는 게 목표가 아니다. 수단과 과정”이라며 “진짜 최종 목표는 국민들의 권리 구제”라고 말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공소청의 보완수사가 예외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있다며 “아주 예외적인 경우에 남용의 여지가 없게 안전장치를 만든 다음에 그런 거(보완수사권) 정도는 해 주는 게 실제로 국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개혁”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강경파의 주장에 대해 “못 믿겠으니까, 미우니까, 의심되니까 (그러는데) 다 이해한다”며 달랬다. 그러면서도 “구조적으로 모두가 오염돼서 다 망한 건 아니다”라며 “검찰도 마찬가지, 경찰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을 좀 해 주시면 좋겠다”며 합리적이고 충분한 논의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정교 유착’ 의혹과 관련 “나라가 망하는 길”이라며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통일교와 신천지 뿐만 아니라 일부 개신교의 정치 개입 의혹을 언급하며 “심지어 ‘이재명 죽이라’고 반복해 설교하거나 ‘이재명이 죽어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제목으로 설교하는 곳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일부 개신교도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다”며 “일단 경계가 불분명해 지금은 놔두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수사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를 초청해 2시간 가량 만찬을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민생현안, 각종 개혁과제들을 처리하는 데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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