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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인사이트] 추락헬기 수색하는 해경

    [포토인사이트] 추락헬기 수색하는 해경

    지난달 31일 밤 11시 26분쯤 경북 울릉군 독도에서 환자 1명과 보호자 1명, 소방구조대원 5명 등 총 7명을 태운 소방헬기가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가운데 1일 해양경찰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2019.11.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독도해역 추락 소방헬기서 실종자 1명 발견

    독도해역 추락 소방헬기서 실종자 1명 발견

    독도 인근 해상에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로 가다 추락한 소방헬기에서 실종자 1명이 발견됐다. 수색 당국은 1일 오후 2시 40분쯤 동체로 추정되는 물체 위치를 확인했다. 수색 당국에 따르면 해경 특수 심해잠수사는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수심 약 70m 지점에서 동체에서 나오는 신호를 포착해 헬기 위치를 파악했다. 이곳은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수색 당국이 언론 브리핑에서 추락지점으로 지목한 지점 인근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동체 내부에 실종자 1명이 엎드려 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소방 및 해경 헬기와 함정 등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색 당국은 오전부터 잠수사를 투입하려고 했지만 파도가 높아 이들을 배에 대기시키고 배와 항공기를 동원해 수면을 수색하는 데 주력했다. 수색 당국은 오후 들어 1시 35분쯤 처음으로 잠수사 3명을 추락 예상 지점에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동체를 발견했다.추락 헬기는 지난 31일 오후 11시 26분쯤 독도에서 환자와 보호자, 소방구조대원 등 7명을 태우고 이륙한 뒤 2~3분간 비행하다가 인근 200~300m 지점에 추락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수색 당국 “독도 해역 추락 헬기 동체 추정 물체 찾아”

    수색 당국 “독도 해역 추락 헬기 동체 추정 물체 찾아”

    독도 인근 해상에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로 가던 소방헬기가 바다에 추락한 지 14시간여만에 수색 당국이 동체로 추정되는 물체 위치를 확인했다. 1일 수색 당국에 따르면 해경 특수 심해잠수사는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수심 약 70m 지점에서 동체에서 나오는 신호를 포착해 헬기 위치를 파악했다. 이곳은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수색 당국이 언론 브리핑에서 추락지점으로 지목한 지점 인근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소방 및 해경 헬기와 함정 등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색 당국은 오전부터 잠수사를 투입하려고 했지만 파도가 높아 이들을 배에 대기시키고 배와 항공기를 동원해 수면을 수색하는 데 주력했다. 수색 당국은 오후 들어 1시 35분쯤 처음으로 잠수사 3명을 추락 예상 지점에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동체를 발견했다.추락 헬기는 지난 31일 오후 11시 26분쯤 독도에서 환자와 보호자, 소방구조대원 등 7명을 태우고 이륙한 뒤 2~3분간 비행하다가 인근 200~300m 지점에 추락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독도 인근 해상 추락 헬기 동체 추정 물체 확인

    손가락 절단 응급환자를 태우고 독도에서 이륙하다 추락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의 행방이 추락 14시간만에 동체 추정 물체 위치가 확인됐다. 해경 특수 심해잠수사가 1일 오후 2시 40분쯤 수심 70m의 헬기 기체에서 나오는 신호를 포착해 위치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점은 수색 당국이 추락지점으로 지목한 곳이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소방 및 해경 헬기 8대와 해경 및 해군 함정 등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락 사고는 전날 오후 11시 26분쯤 독도에서 손가락 절단 응급환자와 보호자, 소방구조대원 등 모두 7명을 태운 소방헬기가 이륙 후 인근 200∼300m 지점 바다에 추락했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독도 해상 높은 파도에 잠수사 투입 난항…헬기·배로 수색

    독도 해상 높은 파도에 잠수사 투입 난항…헬기·배로 수색

    해경과 소방당국이 독도 인근 바다에 추락한 소방헬기를 수색하기 위해 잠수사를 투입했지만 기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독도 인근 해상은 파고가 1.5~3m로 비교적 높아 잠수사가 수색에 직접 나서지 못하고 있다. 잠수사들은 배에 대기하고 있다가 동체를 발견하면 즉시 투입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해군, 소방 등은 오전 10시 기준으로 배 19척, 항공기 8대를 수색에 동원했다. 해경은 헬기와 배로 수면 위를 수색하며 표류예측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오후 3시에는 수중탐지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1일 오후 11시 26분쯤 독도 인근 해상에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이륙한 뒤 2∼3분 만에 바다로 떨어졌다. 동해해양경찰서는 헬기가 독도 인근에 있던 어선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를 향해 이륙했다가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해경은 소방대원 5명과 응급 환자 1명, 보호자 1명 등 7명이 탄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까지 탑승자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7명 실종’ 추락 소방헬기 수색에 잠수대원 31명 투입…수심 72m

    ‘7명 실종’ 추락 소방헬기 수색에 잠수대원 31명 투입…수심 72m

    헬기, 전날 응급환자 태운 뒤 이륙 2~3분 만에 해상 추락소방대원 5명, 환자 등 탑승환자를 이송하다가 독도 인근 해상에서 전날 밤 추락해 소방대원 5명을 포함해 7명이 실종 상태인 소방 헬기를 수색하고 있는 소방청은 잠수대원 31명과 수중탐지기를 총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성호선 영남119특수구조대장은 1일 경북 포항남부소방서에서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오전 8시 30분부터 잠수대원 31명을 추락 현장에 투입했다”면서 “여기에는 심해 잠수를 할 수 있는 중앙119구조본부 12명, 해경 9명, 경북도소방 10명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추락 지점으로 추정되는 해역 수심이 72.2m라고 밝혔다. 소방당국, 경북도소방본부, 독도경비대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8분쯤 독도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운 뒤 이륙 2~3분 만에 바다로 추락한 소방헬기에 대해 헬기와 해경 함정, 해군 함정 등 장비 40대가 동원돼 수색작업을 펼쳤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환자와 보호자, 소방구조대원 5명 등 모두 7명이 탑승해 있었다.당국은 인근 어선도 수색 작업에 동원되는 등 밤샘 수색을 벌였지만 사고 해상의 수심이 깊고 강풍, 황사 등 수색에 어려움이 많아 현재까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성 대장은 “오전 7시 기준으로 헬기 8대와 초계기 2대, 선박 14척을 수색에 동원했다”면서 “앞으로 영역이 넓어지면 중앙119구조본부 잠수대원 12명을 2차로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오후 3시부터 수중탐지기를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고 발견한 유류품이 없다”면서 “헬기가 그동안 못 떴는데 오전 8시부터 헬기 이동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사고가 난 독도 인근 해역을 포함한 동해중부 먼바다는 당분간 비 소식이 없고 구름이 많은 편이다. 풍속은 초속 8∼12m이고, 파고는 1.5∼3m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사고 원인과 관련해 성 대장은 “헬기에 블랙박스와 보이스 레코더(음성 기록장치) 장비가 있어 동체가 나와야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사고 헬기는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제작사인 에어버스사가 자동 회전축을 정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 대장은 “주기어장치 사용 1000시간이 넘으면 정비가 의무사항이어서 정비 후 시험비행을 거쳐 안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추락한 사고 헬기는 2016년 3월 도입한 프랑스 유로콥터사(현 에어버스헬리콥터스)의 EC-225 기종으로 소방청에서는 해당 기종을 인명구조·산불 진화·응급환자 이송 등 용도로 2대 운용하고 있었다. 동일 기종으로는 처음 발생한 추락사고지만, 지난 2월 같은 회사에서 만든 다른 기종인 AS365-N3 기종이 경남 합천댐 인근에서 훈련 중 추락했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독도 해상 추락 헬기, 2016년 노르웨이에서 대형 사고낸 기종(종합)

    독도 해상 추락 헬기, 2016년 노르웨이에서 대형 사고낸 기종(종합)

    전날 밤 독도 인근 해상에 추락한 소방헬기는 2016년 4월 노르웨이에서 대형 사망사고를 내 유럽 당국에서 한시적으로 운항정지 조치를 내렸던 헬기와 동일한 기종으로 확인됐다. 1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사고 헬기는 2016년 3월 도입된 프랑스 유로콥터사의 슈퍼퓨마(SUPERPUMA) EC-225 기종이다. 2000년 개발된 수송 헬리콥터로 이후 제조사명이 에어버스헬리콥터스로 바뀌면서 기종 브랜드명도 H225로 변경됐다. 이 기종의 헬기는 2016년 4월 노르웨이 해상을 지나다 주 회전날개가 본체에서 떨어져 나가 추락하는 사고를 냈다. 이로 인해 탑승자 13명 전원이 사망했다. 이에 유럽항공안전청(EASA)에서는 같은 해 6월 해당 기종 헬기의 운항금지 조치를 내리고 사고 원인이 된 기어박스 부품 개선 작업을 지시했다. 독도에 추락한 헬기는 노르웨이 사고 한 달 전인 2016년 3월에 430억원을 들여 도입돼 중앙119구조본부 영남항공대에 배치됐다. 소방청 소속기관인 중앙119구조본부에서는 이 기종 헬기를 2008년에 1대, 2016년에 1대 등 총 2대를 들여와 운용하고 있다. 독도 추락 헬기는 응급처치에 필요한 EMS 키트와 인양장치(호이스트), 야간비행용 투시경 등을 갖춰 필요에 따라 인명구조·산불 진화·응급환자 이송 등에 투입됐다. 지난 6월 말까지 690차례가량 운항했다. 자체중량 6840㎏에 길이 19.50m·높이 4.97m·폭 4.10m 크기로 최대 탑승 인원은 28명이다. 이륙중량은 최대 1만1000㎏으로 총 3800㎏까지 짐을 싣거나 물체를 인양할 수 있다. 방화수를 채울 경우 2000ℓ까지 담아서 이륙 가능하다. 최고시속 324㎞로 운항할 수 있으며 항속거리(이륙 후 연료 소진 시점까지 비행거리)는 926㎞다. 2008년에 먼저 도입된 동일 기종의 다른 한대는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항공대에 있다. 사고 헬기와 마찬가지로 인명구조와 산불 진화 등 다목적으로 운용 중이다. 동일 기종으로는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추락사고지만 지난 2월 같은 회사에서 만든 다른 기종인 AS365-N3 헬기는 경남 합천댐 인근에서 훈련 중 추락한 바 있다. 이번 사고 헬기 조종사들은 중앙119구조본부 영남항공대 소속으로 군과 민간 항공사에서 장기간 경력을 쌓은 뒤 소방공무원이 된 베테랑들이라고 소방청은 전했다. 기장 김모(46)씨는 약 23년, 부기장 이모(39)씨는 17년가량 군과 민간에서 헬기를 조종해왔으며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전문경력관으로 채용돼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일했다. 소방청과 경북도소방본부, 독도경비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8분쯤 독도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운 소방헬기가 이륙 뒤 2∼3분 만에 바다로 떨어졌다 헬기에는 환자와 보호자, 소방구조대원 등 모두 7명이 탑승해 있었다. 관계 당국은 독도 인근 해상에는 해경 경비함정, 해군 항공기 등을 급파해 수색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락 헬기나 탑승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진영 행안부 장관 “독도 소방헬기 인명구조에 총력” 당부

    진영 행안부 장관 “독도 소방헬기 인명구조에 총력” 당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울릉군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에 대해 “사고해역 인명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진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 대처상황 영상회의를 했다. 진 장관은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날 중 울릉도로 이동해 수색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헬기 탑승자 가족과도 만날 계획이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앞서 이날 오전 묵호항과 울릉도를 거쳐 독도에 도착해 사고 수습을 지휘하고 있다. 소방청과 경북도소방본부, 독도경비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8분쯤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운 소방헬기가 이륙 뒤 2∼3분 만에 바다로 떨어졌다. 헬기에는 환자와 보호자, 소방구조대원 등 모두 7명이 탑승해 있었다. 관계 당국은 독도 인근 해상에 해경 경비함정, 해군 항공기 등을 급파해 수색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락 헬기나 탑승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독도 해상 추락 소방헬기 실종자 아직 발견 안돼…곧 잠수사 투입

    독도 해상 추락 소방헬기 실종자 아직 발견 안돼…곧 잠수사 투입

    소방대원 5명을 포함해 7명이 탑승한 소방헬기가 전날 밤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가운데 수색작업이 밤새 진행됐으나 별다른 진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오전에 잠수사를 투입해 본격적인 수색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1일 소방당국, 경북도소방본부, 독도경비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8분쯤 독도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운 뒤 이륙 2~3분 만에 바다로 추락한 소방헬기에 대해 헬기와 해경 함정, 해군 함정 등 장비 40대가 동원돼 수색작업을 펼쳤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환자와 보호자, 소방구조대원 5명 등 모두 7명이 탑승해 있었다. 그러나 날이 어둡고 수심이 깊은 탓에 1일 오전 6시 현재까지 추락 헬기나 탑승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당국은 “공군의 조명탄 지원을 받아 밤사이 독도 인근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진척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물결이 조금 약해지고 곧 해가 뜨기 때문에 잠수사 투입 등 수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근 어선도 수색 작업에 동원되는 등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사고 해상의 수심이 깊고 강풍, 황사 등 수색에 어려움이 많아 현재까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현재 사고 현장에는 초속 10~12m의 남서풍이, 1.5~2m의 파도가 일고 있다. 또 오전 4시 기준 울릉도의 미세먼지 농도가 124㎍/㎥를 기록하고 독도 인근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당국은 현재까지 소방헬기의 정확한 추락 지점이 특정되지 않아 독도 인근 해상을 비교적 폭넓게 수색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추락한 사고 헬기는 2016년 3월 도입한 프랑스 유로콥터사(현 에어버스헬리콥터스)의 EC-225 기종으로 소방청에서는 해당 기종을 인명구조·산불 진화·응급환자 이송 등 용도로 2대 운용하고 있었다. 동일 기종으로는 처음 발생한 추락사고지만, 지난 2월 같은 회사에서 만든 다른 기종인 AS365-N3 기종이 경남 합천댐 인근에서 훈련 중 추락했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권수정 서울시의원, 사회적 가족 지원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권수정 서울시의원, 사회적 가족 지원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기존 ‘가족’의 개념을 넘어 현재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가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지원책 마련을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권수정 서울시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지난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혼인·혈연 가족을 넘어 사회를 다시 만드는 새로운 유대-서울시 사회적 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가족형태는 부부와 자녀 구성이 2001년 약 150만 가구에서 2016년 약 120만 가구로 감소하고 있다. 2017년 서울시 평균 가구원수는 2.45명, 1인 가구는 2016년 기준 전체 가구의 30.1%로 나타났다. 비혈연가구 간 관계망 형성 비율 역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이런 변화에 대응할 정책과 사회 서비스는 여전히 부족하다. 다인가구 중심 정책, 혈연 중심의 사회서비스는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결혼과 전통적 가족관계에 얽매어 있다. 올해 발표된 ‘가족다양성에 대한 국민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6.3%가 혼인, 혈연과 상관없이 주거를 공유한다면 가족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사회 인식의 변화가 대대적으로 일어나고 있음에도 제도적 지원체계가 여실히 부족하다. 사회적 가족에 대한 국가의 외면과 제도 마련 지연은 사회 전반의 혼란을 야기한다. 이와 함께 국가의 보호와 안전망 체계 안에 속해야 할 개개 구성원의 기본적 권리가 침해될 가능성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이에 권 의원은 “자의든 타의든 기존 가족제도와 다른 관계로 가족 구성을 이루고 있는 서울시민들이 제도적 지원체계의 부재로 또 다른 차별과 취약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라며, “‘정상가족’이 아니라는 이유로 주거, 경제생활, 보호자 자격 등에 불리한 조건이 적용되거나 차별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사회 변화와 인간다운 삶의 영위를 보호하기 위한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를 다하기 위해 서울시가 앞장서야 함에 따라 그 첫 시작으로 오늘 토론회가 마련됐다”라며, “오늘이 시작이라 생각한다. 증가하는 사회적 추세를 논의의 장으로 꺼내고 그것을 제도 마련의 기준으로 삼으며 계속해서 현실화 시키는데 여러분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는 김순남 가족구성권연구소 대표가 ‘서울시 사회적 가족 실태와 차별 사례’ 발제를 맡았으며, 류민희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가가 ‘사회적 가족 지위 보장과 지원을 위한 서울시 조례 및 제도 모색’에 대해 발제를 진행했다. 송다영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개인화된 사회’로의 전환과 사회적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김경서 민달팽이유니온 정책국장이 ‘기존 주거정책이 호명하는 청년과 그 한계’를 주제로, 김수동 더함플러스협동조합 이사장이 ‘노년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주거정책의 필요성에 대하여’를 주제로, 김경원 서울시 가족정책팀장이 ‘서울시 가족정책 내 다양한 사회적 가족 지원에 대한 방향성 검토’를 주제로 토론자로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종우의 마음의 의학] 중증정신질환 국가책임제

    [백종우의 마음의 의학] 중증정신질환 국가책임제

    부모를 누가 부양해야 하나? 1998년 국민의 90% 이상이 ‘가족’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불과 20년 만인 지난해 같은 답변 비율은 27% 수준으로 감소했다. ‘사회’라고 답한 비율이 절반을 넘었고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답이 18%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치매국가책임제를 추진하고 있다. 자립 생활을 지원해 입원이나 요양원 입소를 최소화하고 사회적 비용을 낮추는 효과적인 정책이다. 그렇다면 중증정신질환의 책임 주체는 누구일까. 적어도 현재까지는 가족의 책임이다. 우리만 그런 것은 아니다. 패전 후 사라졌지만 일본에도 중증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을 집에 가두는 ‘사택감치법’이란 법안이 있었다. 자·타해 위험을 방지할 의무를 가족에게 떠맡긴 제도가 폐지된 것은 불과 10여년 전이다. 중증정신질환자의 자·타해 위험은 평소에는 일반인보다 낮지만 급성기나 재발 시에는 높다. 핵가족화된 도시에서 소수의 가족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버겁다. 그 결과 중증정신질환이 방치돼 고 임세원 교수 사건이나 진주 방화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1999년 미국 뉴욕 지하철역에서 급성 증상을 보인 중증정신질환자 골드스타인이 켄드라라는 기자를 밀어 사망하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주 의회는 켄드라법을 발의해 자·타해 위험이 있는 중증정신질환자의 외래치료를 가족이 아닌 판사가 결정할 수 있게 했다. 이 제도는 환자 및 가족단체인 ‘미국정신장애연대’에서 먼저 제안했다. 특히 피의자로 수감된 골드스타인 역시 법의 시행을 강력히 주장했다. 법 시행 후 뉴욕은 중증정신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43%가량 덜게 됐다. 영국, 호주에는 정신건강심판원이 있다. 이웃의 정신 응급 위기를 포착한 시민은 누구나 정신건강평가를 신청할 수 있다. 심판원은 당사자의 의견을 듣고 위험성이 높으면 공공의료시스템을 통해 치료 지속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환자는 본인의 직계가족, 후견인, 형제자매, 친구를 지정보호자로 정해 이들의 도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반면 한국은 지난 4월 진주 방화 사건 때도 이웃의 신고로 경찰이 7번 출동했지만 예방적 조치는 작동하지 않았다. 임세원법으로 외래치료지원제도가 개선됐지만 지역사회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에서 제대로 시행될지는 불투명하다.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몇몇 정신건강 전문가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이들을 찾아가 돕지 못하고 있다. 중증정신질환도 국가책임제가 필요하다.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법과 좋은 치료 환경, 찾아가는 서비스가 있어야 한다. 자립 지원을 통해 중증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도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일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는 우리 모두의 안전과 인권에 직결된 문제이기도 하다. 아픈 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내모는 사회에서 ‘마음이 아픈 사람이 언제든 쉽게, 편견과 차별 없이 치료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는 것, 이것이 임세원 교수의 유지다.
  • 굿네이버스, ‘아동보호 통합지원 전문서비스’ 효과성 연구 발표

    굿네이버스, ‘아동보호 통합지원 전문서비스’ 효과성 연구 발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지난 25일 개최된 한국사회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 산학협력 특별 세션에서 ‘아동보호 통합지원 전문서비스’ 효과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특별 세션에는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유관기관·학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연구는 아동보호 통합지원 전문서비스를 제공받은 가정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에 걸쳐 실시한 종단연구로써, 국내 최초로 수행된 학대피해 아동과 가족에 대한 추적조사 결과와 서비스 성과라는 데 의의가 있다. 연구의 평가기준으로는 ‘재학대율 감소’를 기준으로 하여 서비스의 성과를 확인했다. 결과에 따르면 아동보호 통합지원 전문서비스를 제공받지 않은 아동의 재학대율은 8%지만, 서비스를 제공받은 아동은 4%로써 절반 수준으로 더 낮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아동학대 판정 후 분리되지 않고 원가정에서 보호되는 아동과 그 가정을 대상으로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아동학대 발생률이 감소 및 가족 기능 향상, 보호자의 양육 스트레스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감소했다. 더불어 학대 위험으로 인해 분리 보호된 아동의 안전한 가정 복귀를 위해 가족 재결합 서비스를 제공받은 가정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후 가정으로 복귀한 아동은 그렇지 못한 아동에 비해 1년 사이 재학대 판정률이 약 19% 낮았다. 주제 발표를 진행한 이봉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동보호 통합지원 전문서비스가 재학대율 감소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히며 ”향후 서비스 확대 및 적용과 함께 정부의 정책적 지원 강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 강연을 진행한 윤혜미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는 “유엔아동권리위원회의 5·6차 국가보고서 권고사항을 보면 아동학대 분야에서 ‘높은 재학대 비율’과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전문 인력 부족’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며 “최근 발표된 정부의 아동학대 대응체계 재편 방안에 따라 민간기관도 서비스의 전문성 및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 발표에 따르면, 앞으로 아동학대와 관련한 현장조사 업무가 공공으로 이관되고 민간기관이 서비스 지원을 전담하게 되어 민간 중심의 아동보호 서비스가 늘어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아·청소년 독감 치료제 투여 후 이상반응 우려…혼자 두지 마세요”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독감 초기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약을 먹어야 한다. 또 독감 치료제 투여 환자 중 소아·청소년에게서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고 추락 사례가 보고된 바 있으므로 적어도 이틀간은 환자를 혼자 둬선 안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독감 유행에 앞서 이런 내용이 담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 안전사용 길라잡이’ 리플릿과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독감치료제는 먹는 약(오셀타미비르 성분 제제), 흡입 약(자나미비르 성분 제제),주사제(페라미비르 성분 제제)로 나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 후 72시간 이내에 증식하므로 초기증상 발현 또는 감염자와 접촉한 지 48시간 이내에 약을 먹어야 한다. 독감치료제를 투여한 소아·청소년 환자에게서는 경련이나 과다 행동, 환각, 초조함, 떨림 등이 나타나는 섬망 같은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추락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이런 이상반응은 독감 환자 중 약을 투여하지 않은 경우에도 유사하게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어 약으로 인한 것인지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보호자는 약물 투여와 관계없이 환자와 적어도 이틀간 함께 하며 문과 창문을 잠그고 이상행동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개엄빠·냥집사 잡아라

    개엄빠·냥집사 잡아라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구가 14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올해 3조원을 넘었다. 2027년에는 6조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 거대한 시장을 놓고 가전, 통신, 유통, 가구 등 관련 업계가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반려동물 전용 브랜드 내놓는 가전업계 가전업계의 경쟁이 가장 뜨겁다. 위닉스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공기청정기 ‘위닉스 펫’을 2016년 출시했다. 위닉스 펫은 반려동물을 키울 때 가장 큰 고민거리인 털 날림에 최적화된 ‘펫 전용 필터’를 달았다. 또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잦은 외출과 산책으로 인해 오염에 노출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플라스마웨이브(산소이온발생장치)를 탑재했다. 위닉스 측은 “유입된 실내 공기 내 유해 세균 및 바이러스 등을 99.9% 제균한다”고 설명했다. 위닉스 펫에는 또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있어 보호자 외출 시에도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신일은 펫 전용 가전 브랜드 ‘퍼비’를 만들고 최근까지 반려동물 전용 상품을 16개나 내놓는 등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인 ‘스파&드라이’는 목욕, 마사지, 드라이가 모두 가능한 반려동물 전용 욕조다. 물속에 공기를 분사해 만들어진 공기방울로 목욕과 동시에 마사지까지 가능하다. 물이 빠진 뒤에는 욕조 바닥판에서 나오는 바람이 반려동물의 털을 1차 건조시킨다. 아울러 욕조에 연결했던 호스에 전용 브러시를 연결해 털 사이사이의 물을 2차로 말릴 수 있다. 신일은 이 외에도 자동 발 세척기, 펫 공기청정 온풍기, IoT 항균 탈취 휘산기, 펫 항균 탈취 스프레이 등의 제품을 내놔 호평을 받았다. 신일은 “반려동물이 집에 혼자 있을 때 펫시터 역할을 해 주는 ‘돌봄이 로봇 페디’, 건강 측정이 가능한 ‘펫 헬스케어 포그미’, 반려동물 장난감 등도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쿠쿠에도 역시 펫 전용 가전 브랜드 ‘넬로’가 있다. 넬로의 첫 제품은 반려동물의 털을 말려 주는 ‘펫 에어샤워 앤 드라이룸’이다. 넬로에 따르면 이 제품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트윈 팬’으로 목욕을 마친 반려동물의 털을 30분 안에 완벽히 건조시킨다. 또한 반려동물이 매일 목욕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산책 후 털에 붙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떨어내는 에어샤워 기능을 탑재했다. 트윈 팬 기술은 두 개의 팬이 서로 다른 회전수로 움직여 입체바람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36개의 송풍구에서 바람이 나온다. 관리하기 힘들었던 가슴털, 배털까지 말끔하게 말린다. 제품 작동 중에도 상단 필터부를 열 수 있어 반려동물에게 간식을 주거나 만져 주면서 안심시켜 주고 교감할 수 있다. 지난달에는 ‘인스퓨어 펫 전용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펫 모드’를 탑재해 반려동물의 털과 그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먼지를 보다 강력한 바람으로 흡입해 실내 공기 질을 빠르게 정화한다. 또 필터를 부착해 반려동물의 털이나 먼지가 내부로 유입돼 여러 청정필터를 오염시키는 것을 막는다. 프리미엄 펫 가전 브랜드 펫킷의 자동 급식기 ‘펫킷 프레쉬 엘리먼트 미니’도 있다. 이 제품은 사료의 신선도와 맛, 심지어 그릇의 종류까지 따져 마음에 들지 않으면 끼니를 거르는 고양이들을 겨냥한 것이다. 펫킷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에 고양이 정보를 입력하면 저장된 데이터에 따라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적당한 사료를 제공한다. 총 1.5㎏의 사료를 보관할 수 있으며 이중 신선 보관 기술로 항상 새것 같은 사료를 제공한다. 자동 급식기의 사료 배출구 및 기기 내 상부 뚜껑에 식기용 실리콘링을 달고 급식기 내부에는 건조제를 넣어 외부의 습기로부터 사료가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약 30일간 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새벽 배송·보안… 반려동물 겨냥 서비스 봇물 통신업계도 발빠르게 움직였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보살펴 주는 홈 폐쇄회로(CC)TV 서비스를 출시했다. 주인은 외출 중에도 스마트폰 영상으로 집에 남은 반려동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양방향 음성 통화 기능이 있어 분리불안 증세가 있는 반려동물에게 목소리를 들려줄 수도 있다. 또한 IoT 기기와 호환 가능해 반려동물을 위해 집안 조명, 에어컨, 선풍기, 오디오 등을 켜고 끌 수 있다. 반려동물용 홈 CCTV는 보안기기인 CCTV와 달리 작고 귀여운 디자인을 채택했다. 별도의 브라켓 없이도 간편하게 탁상, 벽 또는 천장에 거치 가능하다. 200만 화소의 풀HD급 화질로 최대 4배 디지털 줌을 지원한다. 142도 광각 카메라를 부착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또한 128GB의 SD카드를 지원해 최대 50일치의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유통업계도 가세했다. GS프레시는 지난 8월 반려동물 쇼핑몰 ‘펫츠비’와 제휴해 6000개의 상품에 대해 새벽 배송을 하기로 했다. 펫츠비에서 오후 9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우선 서울 전역 및 경기 일부 지역으로 한정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송비는 2500원이며 4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 배송한다. GS프레시는 “반려동물 업계 최초의 새벽 배송”이라면서 “고객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구업계도 움직이고 있다. 에넥스는 일찌감치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2015년 7월 강아지 전용가구 브랜드 ‘펫토리’를 출시했다. 이어 고양이 전용가구 브랜드 ‘캣토’도 내놓았다. 펫토리와 캣토는 반려동물용 침대와 옷장, 수납장 등을 판매 중이다. 한샘도 반려동물 가구 판매를 시작했다. 한샘 온라인 쇼핑몰인 ‘한샘몰’에서는 ‘해빗’, ‘토모’ 등 여러 업체가 입점해 원목으로 만든 강아지집, 안전 울타리, 식탁 세트 등을 판다. 이케아코리아도 반려동물 가구 브랜드 ‘루르비그’를 국내에 선보였다. 반려동물 전용 침대, 쿠션, 이동 가방 등의 상품으로 구성했다. ●반려동물 특식 출시하는 식품업계 미스터피자는 최근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용 피자 ‘미스터펫자’(Mr.Petzza)를 선보였다. 미스터피자의 인기메뉴인 ‘치즈블라썸스테이크’와 ‘페퍼로니’ 피자를 모티브로 개발한 2종을 판매한다. 소화가 어려운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도우를 만들었고 유당 분해능력이 없는 동물도 먹을 수 있도록 락토프리 무염 치즈를 사용했다. 또 소고기, 고구마, 닭가슴살 등 반려동물들이 좋아하는 식재료를 더했다. 치킨플러스의 반려견 간식 ‘댕댕이 치킨’도 있다. 치킨의 닭다리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주성분은 닭가슴살이다. 닭가슴살을 쪄내고 자연 건조하는 과정을 거쳐 해로운 기름과 염분 사용을 없앴다. 가맹점에서는 조리하지 않으며 펫푸드 전문업 제조시설에서 생산되는 완제품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메리츠화재, 고양이보험 원하면 3년마다 자동 갱신

    메리츠화재, 고양이보험 원하면 3년마다 자동 갱신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보험(펫보험) 시장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업계 최초로 고양이 전용보험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메리츠화재는 반려묘의 실질 의료비를 평생 보장하는 ‘(무)펫퍼민트 캣(Cat) 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3년 단위 갱신을 통해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했다. 갱신 시 거절 없이 자동 갱신돼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한다. 생후 91일부터 만 8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의료비 보장비율을 50%와 70%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믹스묘를 포함해 국내 거주하는 모든 반려묘다. 통원의료비보장(통원수술 포함, 연간 500만원 한도)을 기본으로 보장하고 입원의료비보장(입원수술 포함, 연간 500만원 한도)은 선택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0세, 70% 보장형으로 기본 보장인 통원의료비보장만 가입 시 월 2만 9070원 수준이다. 선택 보장인 입원의료비보장까지 모두 가입할 경우 4만 3150원 수준이다. 또 지난해 10월에 출시한 반려견보험과 마찬가지로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을 도입해 ‘인투벳 전자차트’를 쓰는 1600여개의 동물병원에서 치료 시 복잡한 절차 없이 보험금이 자동 청구된다. 메리츠화재는 펫퍼민트 캣보험을 출시하면서 동물 훈련사 강형욱씨를 모델로 기용, 펫보험의 필요성을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반려견보험 출시 이후 고양이보험에 대한 출시 문의가 많았다”며 “이번 상품을 통해 반려묘인들의 의료비 부담 또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서울포토] ‘할로윈 맞이 쥬라기 월드 보러 오세요~’

    [서울포토] ‘할로윈 맞이 쥬라기 월드 보러 오세요~’

    23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쥬라기 월드 전시장에서 모델들이 할로윈 복장을 하고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할로윈을 맞이해 25,26 양일간 김포공항점 쥬라기 월드 특별전에 할로윈 복장을 한 만 2세부터 만 12세의 어린이 고객 무료입장 및 동반보호자 1명 입장료 50% 할인이벤트를 연다. 2019.10.23.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여기는 인도] 커닝 막으려 학생에 상자 쓰게 한 학교 논란

    [여기는 인도] 커닝 막으려 학생에 상자 쓰게 한 학교 논란

    인도의 한 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머리에 종이상자를 쓰게 한 채 시험을 치르게 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인터넷상에 확산해 논란이 일어났다.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카르나타카주(州) 하베리 지구에 있는 한 대학에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치러진 시험에서 종이상자를 사용한 커닝 방지책을 시험 도입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한쪽만 뚫어있는 상자를 쓰게 해 자신의 시험지와 책상만을 볼 수 있게 했는데 마치 경마에서 말이 옆쪽을 못 보도록 착용하는 블링커(눈가리개 가죽) 같다.이런 모습은 이날 한 교직원이 사진으로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문제의 사진은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순식간에 확산했고, 많은 사람이 학교 측을 맹비난한 것이다. 카르나타카주 교육청장도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학교의 방식은 용납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그는 “학생을 동물처럼 대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당국에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 경위를 해명하는 문건을 제출했으며 이미 사과했다고 밝혔다. 학교 책임자에 따르면, 이날 학생들이 상자를 머리에 쓴 것은 미리 학부모들에게 통지했다. 이에 따라 이날 시험을 치를 학생 72명 중 보호자의 양해를 얻은 56명만이 참가했고, 이들 학생은 각자 상자를 학교로 가져왔다는 것이다.이날 시험에서는 시작한 지 15~30분 만에 문제를 다 풀고 머리에 쓴 상자를 벗은 학생도 많았으며 모든 학생이 1시간 안에 시험을 마쳤다고 이 책임자는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커닝 문제가 심각해 그에 대한 대응책 중 하나로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에서는 특히 학업 성적을 둘러싼 경쟁이 다른 나라들보다 치열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5년에는 시험을 치르는 자녀에게 커닝페이퍼를 전해주려고 학부모가 학교 외벽을 기어오른 사건도 있었다. 사진=바가트 프리유니버시티 칼리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울산시 침상 생활 장애인 병원 이송 서비스 제공

    울산시가 거동이 불편해 침상 생활을 하는 장애인들에게 병원 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가 민간 응급이송업체인 현대응급, 울산응급, 중앙응급 등 3곳과 협약을 맺어 오는 21일부터 울산지역 중증 와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병원 간 이송, 병원 진료 후 자택 이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왕복 이용자는 2개월에 1회, 편도 이용자는 1개월에 1회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편도 1회를 기준으로 4500원이고, 나머지 추가 발생 비용은 울산시에서 부담한다. 하루 전 예약(오전 11시∼오후 6시)하면 다음 날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보호자나 활동 보조인이 함께 타야 한다. 시 관계자는 “휠체어 이용조차 어려운 장애인들이 편하게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보수공사…독서·휴식 공존하도록 새 단장

    서울 강북구가 구민의 독서 요람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의 위험·노후 시설 교체를 위한 보수공사를 연말까지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내년 1월까지 휴관한다. 구는 지난 4월 문화관광체육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사업 공모에 선정돼 교부받은 국비를 포함한 구비 등 총 10억원을 공사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내부공사는 ‘지식문화 발전’과 ‘사용자 중심 환경’에 무게를 두고 추진된다. 편의시설 확충, 자료 활용도 제고를 위한 효율적인 공간배치 등 독서와 휴식을 같이하고 싶은 구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새 단장될 예정이다. 먼저 연속간행물실이었던 1층에는 영유아와 보호자에게 초점을 맞춘 가족친화 열람실과 북카페가 들어선다. 문학, 철학, 종교 등 자료 종류별로 구분돼 있던 2층은 칸막이를 없앤 통합자료열람실로 바뀌며 복도에 간이 독서공간도 추가한다. 일반 열람실과 문화·멀티미디어실이었던 3, 4층은 도배를 하고 도색을 해 밝고 산뜻한 분위기로 조성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용 편의성, 접근성 등을 고려한 세심한 설계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공사를 추진하겠다”며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앞으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주민들 쉼터이자 독서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이사차 등 장애인구역 일시 주차 과태료 폐지

    아파트에서 이삿짐을 옮기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한 경우에는 과태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주차구역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고자 이런 내용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및 단속기준’과 ‘주차방해행위 단속지침’을 최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준과 지침에 따르면 공동주택에서 이삿짐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장소가 없어 짐을 옮기려고 불가피하게 일시적으로 장애인주차구역 앞에 주차하거나 침범할 경우에는 관리사무소의 확인서 등을 제출받는 조건으로 과태료를 물리지 않도록 했다. 행사나 공사 등을 위해 부득이하게 장애인주차구역을 일시 폐쇄할 경우에도 불가피성과 적절성 여부 등을 확인한 후 과태료 부과 여부를 처리하도록 했다. 일반주차구역과 장애인주차구역이 붙어 있는 경우 비록 그 중심선의 반 이상을 침범했더라도 바퀴가 주차선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 있으면 1회 계도 후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이런 경우까지 주차 위반으로 보고 과태료를 매기면 오히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저하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개인소유의 주택 등에 설치한 장애인주차구역은 단속 대상이 아니다. 다만 상가 등 공중이용시설의 장애인주차구역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장소인 만큼 단속 대상으로 봤다. 보호자용 장애인 주차표지는 원칙적으로 장애인이 함께 탑승해야 장애인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지만, 비록 장애인이 타고 있지 않더라도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장애인주차구역에 차가 들어가거나 나오더라도 과태료를 매기지 않도록 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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