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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구 이색동아리 활동 ‘눈길’

    지방자치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자치구 단위의 소그룹 활동이 눈에 띄게 활발해지고 있다.특히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아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 모임이많아져 지역공동체 의식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양천구에서는 지난달부터 ‘사랑의 빵 나누기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43명의 주부들이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마다 신정4동 은행정 어린이집에 모여 생활보호대상자와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할 빵을 만들고 있다.4월중에는신정동 재활용전시장 안에 20여평 남짓한 빵굼터가 만들어지고 아울러 ‘환자도우미 자원봉사 동아리’‘외국인 자원봉사 동아리’ 등도 구성될 예정이다. 성북구 정릉종합사회복지관의 ‘반찬 만드는 아줌마들’은 사랑과 봉사의전위부대를 자임하고 있다.95년부터 6년째 15명의 주부들이 매주 2가지 이상반찬을 만들어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대접하고 있다. 특히 엄마가 손수 만든 반찬을 아이들이 전달하도록 해 남을 돕는 즐거움과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배우는 산교육의 장 역할도 하고 있다. 강서구에 가면 남녀 중고생 3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GHS’(Glad Heart Serve)가 있다.지난해 4월 탄생한 GHS는 매주 토요일마다관내 사회복지관에서 어린이를 위해 학습지도를 하거나 무의탁 노인을 위한반찬배달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매월 1차례씩 경기도 송추의 한국보육원을찾아가는 일도 학생들에겐 큰 보람이다. 강동구에서는 지난 95년부터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비 봉사단’이 유명하다.메마른 땅에 단비와도 같은 촉촉한 사랑을 베푼다는 뜻을가진 이 봉사단의 회원은 모두 18명으로 6년째 할머니·할아버지들의 머리손질을 해주고 있다. 23일에는 ‘성동구 노인 서비스 기동대’가 출범했다.미장·보일러·인테리어 등의 기술을 가진 60세 이상 노인 30명으로 구성돼 각 가정과 어린이 보육시설을 찾아다니며 수리를 해줄 예정이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동아리 활동이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남제주군 ‘안심시스템’ 도입

    남제주군(군수 康起權)은 22일 혼자 사는 노인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무선호출기 버튼만 누르면 119구급대가 도착하도록 하는 ‘노인 안심 시스템(무선 페이징)제’를 도입,오는 7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노인들이 버튼을 누르면 도 소방본부 상황실 주전산기에 인적사항과 위치등이 나타나 소방본부가 긴급상황 내용을 관할 소방파출소에 통보,구조하는제도다.관내 65세 이상 무의탁 생활보호대상 노인 220명에게 6월말까지 손목에 착용하는 호출기를 우선 무료 보급한 뒤 2002년까지 무의탁 노인 452명전원에게 확대 지급할 방침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재경부, ‘일하는 生保者’20% 더 지원

    오는 10월부터 생활보호대상자 153만명에게 가구당 월 93만원의 최저생계비를 보장하되 근로소득이 있는 사람에게는 소득의 20% 정도가 더 지원된다. 은행,증권,보험사 등 금융기관의 설립에 필요한 최저자본금이 현재의 절반내지 3분의 1 수준으로 낮춰진다.중소기업이 전자상거래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 등에 투자시 전액 공제된다. 양도소득세, 근로소득세 등 생활과 관련된 세금의 법체계와 신고절차 등이앞으로 3년간에 걸쳐 쉽게 고쳐진다.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은 20일정부 과천청사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올해 주요업무와 중점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오는 10월 시행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과 관련,생활보호대상자의 근로의욕저하를 막고 일하는 사람에게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가계소득이 월 50만원인 가구에게 최저생계비 93만원과의 차액인 43만원을 지급하되,일해서 번소득인 경우 50만원의 20%인 10만원을 더줘 53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현행 최저자본금이 시중은행 1,000억원,지방은행 250억원,종합증권업 500억원,보험 300억원,투자신탁업 100억원,종금 300억원인 것을 대폭 낮춘다. 정상교육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세금을 계산해 납부할 수 있도록 양도세,근로소득세 등 생활관련 세금의 내용과 신고절차를 고친다. 전자상거래의 활성화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구축 투자에 대한투자세액 공제를 인정하는 등 정보화·자동화 등 설비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또한 전자상거래에 따른 세금 탈루를 방지하기 위해 전자세금계산서주고받기를 활성화하고 디지털 거래기록을 정규장부로 인정한다. 사업자등록번호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하면 세제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밖에 내년부터 시행되는 2단계 외환자유화의 보완장치로 비거주자의 원화자금조달을 계속 제한하고 금융기관 및 기업에 대한 외환건전성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도박 등 불법자금의 외환거래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대외금융거래 정보시스템(FIU)도 구축하기로 했다.
  • 무료법률구조 대폭 확대

    농민 도시영세민 생활보호대상자 등 저소득층의 민사,형사,가사사건 소송을대리해주고 법률적으로 지원하는 무료법률구조가 대폭 확대된다. 법무부는 20일 올해 안에 공공기관 등이 내는 출연기금을 150억원으로 확충,구조 대상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현재 출연기관은 농·수·축협,조흥은행,한국담배인삼공사 등으로 출연액은 88억원이다. 농·수·축협은 농·어민과 축산인에게 승소 금액 2억원 이하의 사건을 구조해 주고 있다.조흥은행은 생활보호대상자,소년·소녀가장,1∼3급 장애인,국가유공자 또는 그 유족으로 등록된 자 등을 대상으로 승소 금액 5,000만원이하의 사건을 돕는다. 주병철기자 bc
  • 소득분배 연내 IMF이전 회복

    재경부가 20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 주요 업무계획은 4대 개혁을 마무리짓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한편 디지털경제에 걸맞는 경제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거시경제정책 방향 경제성장률 6%,소비자물가 상승률 3%이내,경상수지 흑자 120억달러,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 달성이 목표다.올해안에 소득분배를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전으로 회복시키고 2∼3년내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위권 수준으로 개선한다.추가 재정소요는 조세수입을 5조원 늘려 충당한다.재정적자는 예산보다 5조원이상 줄어든 13조원으로 줄이고 2003년까지 균형재정을 달성한다. □금융산업 구조개편 금융기관의 겸업화·대형화를 촉진한다. 금융산업의 최저자본금을 현재의 2분의 1∼3분의 1 수준으로 완화한다.현재시중은행의 최저자본금은 1,000억원,지방은행 250억원,종합증권업 500억원,보험 300억원,투신사 100억원,선물회사 30억원,종금사 300억원 등이다.대신설립 남발을 막기 위해 인적요건을 비롯한 질적요건은 보다 강화한다.금융지주회사의설립을 촉진하되 규제를 강화하고 경영건전성 감독체계를 마련한다. □세법체계 간소화 생활관련 세금을 간소화한다.올해는 양도소득세법,2001년에는 법인세법과 상속·증여세법,2002년에는 간접세와 지방세를 정비한다.민간 회계법인에 용역을 주고 ‘알기쉬운 세법 실무위원회’를 구성한다.또 국세와 지방세 체계의 일관성과 상호조화를 위해 상설 조세정책협의기구를 신설한다. □디지털경제 제도정비 전자세금 계산서를 주고받도록 유도하고 전자상거래업체가 디지털거래 기록을 보유하는 경우 이를 증빙 능력있는 정규장부로 인정한다.사업자등록번호를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방안도 검토한다.전자상거래국제거래에 대해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논의가 끝나는대로 국제규범에 맞춰 세법을 개정한다. 사이버금융기관의 설립·감독기준을 마련하는 등 기존의 법과 제도를 상반기 중 정비한다.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설비투자에 대해서는 투자세액을 공제해준다.해킹,사이버테러 등을 처벌하기 위한 특별법을 제정한다.국내 암호기술 개발 촉진과 관련산업도 육성한다. □소득분배구조 개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자활능력자에게는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조건으로 생계비를 지급한다.생활보호대상자·농어촌저소득층자녀에게만 지원하는 유치원 학비를 전국의 저소득층으로 확대한다.생활보호대상자 중고생 자녀에게는 교과서 대금을 지원한다.초·중등학교의 교실을인터넷으로 연결하는 교육정보화를 앞당긴다. 박선화기자 psh@
  • [4·13총선 D-29] 민주당 100대공약 주요내용·분석

    민주당의 16대 총선공약은 IMF환란 극복 과정에서 희생을 당한 중산층과 서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고,21세기 무한경쟁시대·지식정보화시대에 능동적으로대처, 경제도약을 이루고 정치개혁을 이루는 데 역점을 뒀다. □당의 정체성이기도 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생산적 복지를 지향하는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공약을 개발,다른 당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를 위해 정치개혁과 효율적인 정부 구현, 튼튼한 안보와 남북화해협력의실현, 지식기반경제로 세계일류국가 건설,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빈부격차 해소와 생산적 복지 실현,삶의 질 향상과 인간중심의 미래사회구현 등 6대 실천주제를 설정하고 주제별 100대 공약을 제시했다. 그러나 상당수 공약이 이미 정부가 추진중이거나 그동안 당의 정책으로 발표된 것들이어서 새롭고 신선한 정책은 그리 많지 않다는 지적도 나왔다.또2004년까지 매년 6%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한 공약이어서 경제성장계획이 차질을 빚게 되면 약속을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문제점도 제기됐다. □정치분야에서는 지역주의구조 타파에 역점을 뒀다.1인2표제 방식의 정당명부제 도입과 의회주의 정치실현을 강조했다.인권법과 통신비밀보호법,반부패기본법 등의 입법을 재추진키로 해 정치개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국방·안보 및 통일 분야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베를린 선언 후속조치의 성격이 강하다.남북간 철도·도로망 연결과 직항로 증설,북한의 사회간접자본 확충 지원,이산가족 문제 해결,이탈 주민 인권보호를 위한 외교적 노력등을 담았다. 특히 남북 평화체제 구축에 ‘실질적인 진전’이 있을 경우 직업군인제도를 도입하고 이에 따라 사병 의무복무기간 단축을 추진키로 한 것이 눈길을 모았다. □경제분야에서는 올해안에 1인당 국민소득을 1만달러,2002년에는 1만3,000달러 수준으로 향상시키기로 했으며,주택보급률도 2002년에 100% 달성키로했다.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균형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20곳 지정·육성,2005년까지 중소기업 100개를 세계적 일류 중소기업으로 육성,외환 보유고 1,000억달러 확충,2003년까지 일자리 200만개 창출등 장밋빛 청사진들을 제시했다. □농림·수산 분야에서 2001년부터 세계무역기구(WTO)에서 허용하는 ‘논농업(쌀농사) 직접지불제’를 실시하겠다는 공약은 농업지원금 감축에 따른 보완책으로 농민단체의 오랜 숙원을 수용한 것이다. □2001년 중반까지 고속도로 수송용량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충,1일 교통처리용량을 26만대에서 56만대로 증가시키기로 했다.이렇게 되면 내년 추석부터는 귀성길 교통체증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빈부격차 해소 방안으로 오는 4월부터 모든 생활보호대상자에게 생계비를 지급하고,10월부터 4인 가족 기준으로 월 92만8,000원의 최저 생계비를 보장하기로했다.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 만한 색다른 공약도 있었다.정보화시대를 맞아 ‘사이버테러방위군’을 창설키로 하는 등 시대적 조류에 맞는 공약들이 제시됐다.직업군인제도 도입 및 사병 의무복무기간 단축 검토 등 가까운 장래에 실현이 불가능한 것들도 눈에 띈다. 또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 도착시간을 알려주고,버스·지하철 환승시 환승요금을 할인하겠다고 공언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우리구 역점사업] 강북구

    강북구(구청장 張正植)는 구정의 최대 목표를 사랑이 넘치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두고 있다. 민과 관이 공동으로 지역사회운동을 펼침으로써 주민 스스로 ‘이웃사촌’정신을 갖도록 해 온정이 넘쳐나는 복지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강북구가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십시일반(十匙一飯)의 생활화’이다.이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 말까지 주민 2만여명이 4억3,800만원 상당의 성품·금품과 1억3,400만원 상당의 쌀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8,8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또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사랑실천운동’에 나서 저소득층을 도울 후원자를 적극 발굴,같은 기간동안 5,608세대에 9,000만원을 지원했다.번동 3단지종합복지관에 설치된 푸드뱅크를 통해 결식학생 965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빵과 우유 통조림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자원봉사자를 통한 복지프로그램 운영도 남다르다.1,2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자원봉사센터’에 등록시켜 홀로노인,장애인가정 등을 방문해 밑반찬만들어주기,이·미용봉사,한방진료,빨래해주기 등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특히 방학중에는 청소년자원봉사단인 ‘자봉이’를 운영,노인가정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도록 함으로써 자원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하고 있다. 노인복지에도 적극적이다.지난해 9월 ‘노인복지카드’를 도입,노인들이 목욕탕 약국 등 960개 업소를 이용할 때 20∼30%의 할인혜택을 받도록 하고 있다.오는 6월에는 수유5동에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실질적인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저소득층에게 장례차량을 지원하는 등 각종 장례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장례서비스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음악회를 통한 난치병청소년 돕기도 강북구만의 독특한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이다.지난해 9월 ‘청소년 한마음음악회’를 열어 수익금 2,200만원으로난치병 청소년 7명에게 300만∼400만원씩 전달한 강북구는 이를 매년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9월에도 ‘제2회 청소년 한마음음악회’를 열어 수익금 4,000∼5000만원을 올릴 계획이다. 장정식 구청장은 “법정 생활보호대상자 외에도 생활이 어려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면서 “행정의 틀을 벗어나 민과 관이 함께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IMF후 한시生保者 첫 감소

    서울 송파구의 ‘한시적 생활보호대상자’가 IMF 구제금융 이후 처음으로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송파구(구청장 권한대행 金建鎭)에 따르면 소득 격감이나 실직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구호대상자로 분류된 한시적 생활보호대상자가 IMF 이후 계속 늘어나 작년말 2,359가구 6,055명에 달했으나 지난 1월말 현재 2,155가구 5,227명으로 한달만에 8.6%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가족중 소득원이 없어 연중 생계비를 지급해야 하는 한시적 생계보호자가 1,068가구 2,271명에서 956가구 1,737명으로 줄었고,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한시적 자활보호자는 1,291가구 3,784명에서 1,199가구 3,490명으로 줄었다. 이들이 한시적 생활보호대상자에서 벗어난 요인은 소득향상 178가구 597명,취업 61가구 199명,자녀 성장 24가구 98명,기타 76가구 212명 등으로 집계됐다. 심재억기자
  • 저소득 23만명에 무료 암검진

    보건복지부는 8일 만 40세 이상 생활보호대상자 23만4,224명에 대해 암질환무료검진을 실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올해 암관리사업 지침을 확정, 전국 시·도에 시달했다. 이번 사업에 드는 예산은 33억원으로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5억6,500만원과지방비에서 27억3,500만원이 지원된다. 검진 대상은 ▲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등이며,필요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암질환자로 최종 확인되면 관할 보건소에 등록돼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된다. 김인철기자 ickim@
  • 사회복지요원 600명 추가모집

    행정자치부는 오는 10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시행과 함께 복지행정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사회복지 전문요원(9급) 600명을 신규 채용키로 했다고7일 밝혔다. 채용 응시자격은 사회복지사자격증 소지자이며,이달 하순부터 각 시·도별로 시행되는 선발시험을 거쳐 4월 중에생활보호대상자와 저소득층이 밀집된읍·면·동 지역에 집중 배치된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말 1,200명 증원에 이은 두번째 추가 채용이다. 홍성추기자
  • 중산층 재산형성 대책

    정부가 3일 발표한 서민층·중산층 재산형성 촉진대책의 내용을 간추린다. ◆저축제도 개선=노인·장애인·생활보호대상자·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한 비과세 저축상품을 상반기 신설,가입한도와 가입기간은 나중에 결정한다. 현재 연 10% 과세하는 소액가계저축 등 9개 저축상품을 하나로 통합한다.1인당 일반인은 4,000만원,노인·장애인 6,000만원 한도 내에서 가입자격과 통장수를 제한하지 않는다.기존보다 1,000만원 많아졌다. 근로자우대저축과 농어가목돈마련저축의 비과세 시한이 2년간 연장된다. ◆성과분배제도 개선=중소기업체 근로자가 자사주를 취득할 경우 근로자복지진흥기금에서 대출해준다.3월 말 개설 예정인 거래소 제3시장에서 비상장·비등록법인의 매매를 허용한다.우리사주를 3년 이상 보유할 경우에는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한다. 기업이 스톡옵션을 부여할 경우 전액 손비로 인정해주며,전종업원에게 스톡옵션을 줄 때도 법인의 손비로 인정해준다. ◆내집마련 지원 강화=주택저당채권 유동화채권(MBS)을 매입한 경우 이자소득에 대해 10%만 과세한다.금융기관의 자기자본비율 산정시 MBS의 위험가중치를 100%에서 80%로 낮춰주며,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마련을 위해 대출받은 주택저당차입금의 대출이자에 대해 180만원 정도까지 소득공제해줄 방침이다.주택구입자금으로 최고 6,000만원,전세자금 최고 5,000만원을 빌려준다. ◆사적연금제도 활성화=개인연금에 대한 연금납입액의 소득공제한도를 현행연 72만원에서 100만원 정도로 확대한다.또 계약을 금융기관간에 이전할 수있도록 하고,비과세되는 일시납 종신연금상품을 새로 판다. ◆기타=대학생 학자금을 보증보험사가 신용보험으로 담보해주면 은행이 학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를 상반기 중 시행한다. 개인기부금의 전액 소득공제 대상을 고아원·양로원·재활원·불우이웃시설 등으로 확대하고,공익법인에 대한 개인기부금의 소득공제한도를 5%에서 10%로 늘린다.이자·배당소득·기타소득에 대해서도 소득공제를 신설한다. 박선화기자
  • [사설] 이산가족 교류 확대돼야

    정부는 2일 민간차원의 이산가족 교류 촉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이산가족교류 지원금을 상봉에 180만원(현행80만원),생사확인에 80만원(40만원)으로각각 올리고 교류지속경비를 신설해 4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또 남북협력기금 21억원과 일반예산 3억원 등 모두 총 24억원으로 이산가족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지원횟수도 3회로 늘려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이산가족 가운데 생활보호대상자 등 경제사정이 어려운 사람에게는 일반지원의 배이상 지원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이와함께 인터넷을 활용한 이산가족찾기 사업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정부의 이번 계획은 민간차원의 이산가족 교류를 실질적으로 지원,장려하는내용을 담고 있어 매우 전향적인 조치로 평가된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올해 신년사 등을 통해 이산가족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강력한의지를 천명한 데 따른 정부의 구체적 실행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특히정부의 대북포용정책의 가시적 성과의 중점을 이산가족문제 해결에 두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 이번 조치는이산가족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잘 대변한 것으로 평가된다.이산가족문제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민족적,인도적 과제다. 현재 남한거주 이산가족은 2,3세대를 포함,약767만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죽기전에 생사확인이나 가족상봉을 바라는 60세 이상만도 69만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엄밀하게 볼 때 이산가족문제는 올해 못하면 내년으로 미룰 수 있는 한가한 문제가 아니다.이미 수많은 이산가족들이 꿈에도 그리던 가족을만나지 못한채 유명을 달리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북한의 비인도적 처사에도 불구하고 비싼값을 치르면서도 혈육의 상봉을 오매불망하는것이 이산가족들의 마음이다.남북한 당국은 이같은 이산가족들의 눈물겨운 고통을 직시해서 모든 이산가족들이 생전에 그들의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줘야할 책무가 있다. 이데올로기와 정치적 이유 등으로 통일은 다소 지연된다 하더라도 인도적견지에서 남북이산가족 상봉과 왕래는 조속히 실현돼야 마땅하다.물론 이산가족문제에 대한 북한의 정치논리가 불식되지 않는 상황에서 문제해결의 접근이 어렵다고 본다.그러나 이산가족문제는 상호주의 원칙 적용보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도 효과적 방법이 될 수 있다.지난해베이징(北京)차관급회담에서 비료지원과 이산가족문제를 연계하는 데 실패해서 실질적인 성과를 얻어내지 못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정부의 이산가족 교류 지원확대 조치는 남북이산가족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폭을 넓히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
  • 이산가족 후손 신고만으로 방북

    ‘이산가족 교류촉진 지원계획’에 따라 이산가족들은 교류경비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정부는 안정적인 예산확보 차원에서 남북협력기금에서 이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2일 남북교류협력추진위원회를 거쳐 확정한 지원계획은 이산가족 교류를 최우선적인 정책과제로 지원해 나가겠다는 정부 의지를 구체화한 것이다.당국간 이산가족 교류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차원의 통로를통해 교류를 최대한 확대해 나가겠다는 생각이다. [교류경비확대] 일반 이산가족의 경우 생사확인은 80만원까지,상봉은 180만원까지 지원된다.그동안은 각각 40만원,80만원까지만 지원됐다. 지원횟수도 1회에서 3회로 확대됐고 교류지속경비 명목으로 40만원이 추가지원된다. 의료보호대상자,70세 이상의 고령이산가족도 생활보호대상자·국군포로가족과 함께 일반이산가족 2배 수준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일반이산가족은 300만원까지,특별지원대상자는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70세 이상의 고령자는 정부가 교류알선과 제3국 상봉을 위한절차와 실행을 도와주겠다고 밝히고 있다. [절차 간소화] 123만명으로 추산되는 이산가족 1세대와 동행자는 신고만으로방북이 가능하게 됐다. 지금까지 60세 이상의 이산가족 이외엔 방북허가가필요했다.통일부는 53년 7월 휴전이전의 납북·월북자 가족과 월남자에 대해이산1세대로 규정하고 있다. 북한주민 접촉 승인기간도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늘렸다.정부는 소요예산을 21억원으로 책정했으며 우선적으로 충당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교류주선단체] 지원확대 민간차원의 이산가족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주선단체의 승인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지원금도 연 1회에서 분기별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인터넷에 이산가족의 사연과 편지 등을 올려 전산망을 통한 교류사업도 상반기중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북한의 이산가족찾아주기단체와 국내 단체간 교류를 제도화하는 방안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석우기자 swlee@
  • 소외계층 대상 비과세저축 생긴다

    노인과 장애인,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한 비과세저축이신설된다.또 기업이 직원에게 스톡옵션(주식매입 선택권)을 부여하면 한도제한없이 전액 법인의 손비로 인정되는 등 스톡옵션에 대한 세제지원도 강화된다. 민주당과 재경부는 2일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산층·서민층 지원대책을 확정,발표했다. 당정은 16대 국회가 개원되는 대로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근로자 우대저축 등 6종류의 비과세저축은 노인·장애인·생활보호대상자·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소외계층을 대상에서 제외,보완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구체적인 가입한도와 가입기간 등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시 결정된다. 또 일부 임원 등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됐던 스톡옵션은 앞으로 전 직원을대상으로 부여할 수 있게 되며,해당 기업은 법인세 공제대상 비용으로 인정받게 된다.스톡옵션제도의 대중화와 근로자의 재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당정은 이와 함께 우리사주의 장기 보유를 장려하고 근로자의 재산형성을돕기 위해 우리사주를 3년 이상 보유할 경우 배당소득에 대해서도 전액 비과세하기로 했다. 이지운기자 jj@
  • 서민층 재산형성 대책 안팎

    당정이 2일 발표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책은 경제위기 극복 과정에서 확대된 우리사회의 빈부격차를 줄이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 때문에 상대적으로 열악해진 소외계층을 지원해 주고,박탈감을 느끼는 중산층의 재산형성을 돕겠다는 것이다. 정부가 3일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거쳐 발표할 종합대책도 이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당정이 이날 발표한 대책은 서민층과 중산층에 대한 세제지원에초점이 맞춰져 있다. [소외계층 지원강화] 노인과 장애인·생활보호대상자·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하는 비과세 저축상품을 신설하기로 했다.현재 금융저축에 대해 이자를 물리지 않는 비과세저축은 근로자우대저축 등 6종이 나와 있으나 이 계층들을 위한 것은 없었다. 이와 함께 당정은 현재 비과세상품인 근로자우대저축과 농어가목돈마련저축의 비과세기한을 2년간 연장하기로 했다.이 조치로 연간 소득이 3,000만원이하인 150만명의 근로자와 경지면적 2㏊ 미만의 91만 농어민이 혜택을 입게된다.당정은 조세특례제한법을 올 상반기 임시국회에서 고쳐 연내 시행할 방침이다. [중산층 지원강화] 근로자의 재산을 불리고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우리사주를 3년 이상 보유하면 그 배당소득에 대해 세금을 물리지 않는다.올해 말까지는 액면 1,800만원까지 2년이상 보유시 배당소득에 10%의 세금을 물리고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의 재산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에서 전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할 경우 자기주식 취득금액을 법인세 공제대상 비용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또한 스톡옵션 실행비용은 한도 제한없이 전액 법인의 손비로 인정해 준다. 정부는 이밖에도 매입가격 기준 1인당 연간 3,000만원 한도내에서 스톡옵션행사이익(시가와 행사가액의 차이)에 대해 비과세하기로 했다.법인에 대해서는 5,000만원까지 손비로 인정해 준다. 이밖에도 정부는 근로자의 대학원 교육비 가운데 일정액과 전용면적 25.7평이하 장기주택저당대출금의 이자에 대한 소득공제를 해주기로 했었다. 개인이 불우이웃시설에 기부하면 전액을 소득공제해 주기로 한 것도 서민층과 중산층의 지원을 늘리기 위한 조치다. 박선화기자 psh@
  • 이산가족 상봉·생사확인 비용 지원

    이산가족들은 생사확인·상봉 등 교류경비로 300만원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수 있게 됐다. 또 의료보호대상자 및 70세 이상의 고령 이산가족은 특별지원 대상에 새로포함돼 생활보호대상자,국군포로가족과 함께 일반 이산가족의 2배 수준인 6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정부는 2일 박재규(朴在圭)통일부 장관 주재로 남북교류협력추진위원회를열고 이산가족의 교류확대를 위한 이같은 내용의 ‘이산가족 교류촉진 지원계획’을 확정,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정부는 이와함께 이날 북한의 전염병 방역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50만달러(6억원)상당의 약품과 방역기자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석우기자 swlee@
  • 저축성 거액예금 급증

    지난해 말 현재 은행계좌 중 5억원이 넘는 저축성예금과 금전신탁,양도성예금증서(CD)의 거액계좌는 모두 7만3,000개다.이중 개인(개인사업자 포함)의계좌는 약 1만9,000개다.특히 지난해에는 저축성예금에서 5억원이 넘는 거액계좌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99년중 은행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은행의 예금,금전신탁,CD와 환매조건부채권(RP)을 비롯한 시장형 금융상품 등 은행의 총수신은 452조710억원으로 전년보다 27조8,570억원 늘어났다. 지난해 말 현재 저축성예금의 5억원 초과 거액계좌는 4만2,000개로 전년보다 50% 늘어났다.금액기준으로 5억원 이상인 거액계좌가 차지하는 비중은 34%로 전년보다 11% 포인트 높아졌다.저축성예금의 경우 1,000만원 이하의 소액계좌는 96.3%(1억1,502만개)나 되지만 금액기준 비중은 23.6%에 불과하다. 저축성예금의 거액계좌 증가가 두드러진 것은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직후금리가 치솟으면서 생긴 부익부 빈익빈 현상에다 금전신탁 및 투자신탁,공사채형 수익증권 고객들이 대우사태 등으로 수익성보다 안전성이 높은 은행의저축성예금을 선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예금자보호대상에서 제외된 금전신탁은 지난해 43조7,120억원 줄었다.금전신탁중 5억원이 넘는 거액계좌수는 2만3,000개로 전년보다 1만7,000개 줄었다.CD의 경우 5억원이 넘는 거액계좌수는 8,000개로 전년보다 5,000개 늘어났다. 곽태헌기자
  • 민주당 ‘국민의 정부 개혁과제’ 토론회 주제발표

    민주당은 25일 국민의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국민의 정부의 성과와 개혁과제’라는 주제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이재정(李在禎)정책위의장의 사회로 열린 토론회에서 동국대 황태연(黃台淵)교수는 ‘국민의 정부하에서 민주주의의 성과와 과제’,이선(李선) 한국산업연구원장은 ‘국민의 정부의 성과와 정책과제’,정경배(鄭敬培)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은 ‘생산적 복지의 과제와 정책방향’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했다. 서영훈(徐英勳)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이번 4·13총선에서 국민으로부터 지난 성과를 평가받고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힘을얻을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주제발표 요지. ◆국민의 정부하에서 민주주의의 성과와 과제(황태연 동국대교수). 국민의 정부는 ‘민주화유공자명예회복보상 관련법’‘의문사규명보상 관련법’‘제주4·3사건희생자명예회복 관련법’ 등을 국회에서 통과시켜 민주국가로서의 권위를 분명히했다.또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성희롱방지법’등을 제정,시민운동을 지원하고 여성의 정치참여를 도왔다.대외적으로는 동티모르 유엔 평화유지군에 한국군을 파견,인도주의 국가 이미지를 선양했다. 그러나 소수정부로서의 역부족으로 이루지 못한 과제가 많다.‘인권법’‘부패방지법’‘민주시민교육법’ 등의 입법이 실패했다.‘1인2표제’‘정당명부제’ 등이 수포로 돌아가 이번 총선도 지역주의 선거를 피할 수 없게 됐다.또 민관합동 행정과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기 위한 각종 주민참여제도와 지방경찰청 창설방안은 아직도 기획단계에 머물러 있다.국민의 정부는 민주당이 승리하면 총선 후 위 과제들을 더욱 힘차게 관철시켜야 한다. 아울러 대중 참여를 확대,정부를 국민에게 되돌려 주는 철저한 민주주의를실현해야 한다.말단 교통단속에서 고위 정책결정에 이르는 전 부문에 걸쳐시민사회를 국정의 동반자로 설정해야 한다.민관협력의 틀과 민주적 정통성을 갖춘 민주국가를 건설해야 한다. ◆국민의 정부의 성과와 정책과제:시장경제(이선 한국산업연구원장). 1997년 말 국가 부도의 위기 속에 정권을 인수받은 ‘국민의 정부’는 집권2년 동안 73억달러의 외환보유고를 783억달러로 끌어올리는 등 외환위기를극복하는 동시에 금융,기업,공공,노동 4대 부문에 대한 전면적인 개혁을 단행했다. 경제 전 분야에 걸친 경제구조 개혁은 바로 그 자체가 성과라고 평가된다. 현재 진행되는 개혁작업은 지난 정부에서도 그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실천의지의 부족으로 미뤄졌기 때문이다.지난 2년 동안의 개혁이 시장경제를 위한제도와 틀을 마련하는 작업이었던 만큼 앞으로 추진할 제2기 개혁은 시장경제의 효율적 운영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아울러 21세기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흐름에 적응하려면 지식기반경제의 혁신이 수반되어야 하다.때문에 창의성과 전문지식으로 무장한 다양한 지식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재교육 현장의 과감한 교육개혁이 필요하다.지식정보사회에서는 인적 자본을 원활하게공급하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경제개혁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지식의 창출과 활용기반의 강화,지식확산시스템의 확충 등 지식기반경제구축전략과의 연계방안을 연구해야 한다. ◆생산적 복지의 과제와 정책방향(정경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IMF경제위기로 대량실업,중산층의 몰락,가족해체 등의 시련을 겪으면서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재검토가 지적됐다.경제분야의 구조조정만으로 확보할 수없는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에 대한 보장을 위해 사회복지 기반을 구축해야 하는 과제가 생긴 것이다.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저소득층의 기초생활과 노인·여성·장애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층의 삶이 보장되고,질병·장애·노령·사망으로부터의 중산층의 삶의 질이 보호되며,모든 국민의 평생건강이보장되어야 한다.복지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우선 보호대상자에게 생계·의료·주거 등 기본적인 최저생활을 보장해야 한다.직무기술을 습득하면서 임금보조금이 지급되는 근로활동을 마련해야 한다.또 경로연금 이외에 노인을 부양하는 가정에 대해서는 세제해택을 주는 등 부양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주현진기자 jhj@
  • [김대중대통령 취임2주년](중)경제지표로 본 성과

    우리 경제가 예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국민의 정부는 지난 2년간‘제2의 한강의 기적’이라는 찬사를 해외로부터 들을 정도로 외환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경제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그러나 기업·금융·공공·노사 부문 등 4대 개혁을 마무리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경제지표를 통해 본 DJ 집권 2년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외환위기 직후인 98년 마이너스 5.8%였으나 지난해에는 10.25%로 추정되고 있다.올해에는6%선으로 보고 있다. 물가도 지표상으로는 안정세로 돌아섰다.소비자물가상승률은 98년 7.5%에달했으나 지난해에는 0.8%에 그쳤다.물가 통계를 작성한 65년 이래 최저치이다.그러나 올 들어 2월20일까지 2% 가까이 올라 불안감을 주고 있다.금리도안정세를 되찾아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97년 말의 29%에서 최근 한자릿수로 내려 앉았다. 경상수지는 97년 82억달러의 적자에서 98년 406억달러 흑자,지난해에는 260억달러의 흑자를 각각 기록했다. 외환보유액은 97년 말 39억달러에서 지난 16일 현재 783억달러에 이르고 있다.원·달러 환율은 97년 12월 달러당 1,965원까지 치솟았지만 이달 들어 1,120∼1,13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어 원화가치가 너무 상승(환율 하락)하는 것을 걱정할 정도다. 97년 12월 말 376.3까지 추락했다가 연말 전후 1,000선을 넘나들던 종합주가지수는 최근 위축되고 있다.반면 벤처,정보통신,생명공학기업을 중심으로한 코스닥시장은 초활황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2월 8.6%를 기록했던 실업률(실업자 178만명)은 12월에 4.8%(104만명)로 줄었다가 최근 겨울철을 맞아 다소 높아졌다. ◆개혁 추진 성과 4대 부문의 개혁도 80%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금융개혁은 347개의 부실 금융기관들이 퇴출됐다.은행은 3개 중 하나,종금사는 3개 중 2개,증권사는 6개 중 하나 꼴로 정리됐다.제일은행은 작년 12월 뉴브리지에 매각됐다. 기업개혁은 투명성 제고 등 기업구조조정 5대 과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4대 재벌의 부채비율이 98년 말 352%에서 200% 이내로 줄었다.특히 대우그룹계열 12개사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확정되는 등 세계 최대 규모의기업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소수주주권 강화 등 기업지배구조도 개선돼 재벌 총수들의 전횡을 차단하는 장치도 마련됐다. 노동 분야에서는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전 사업장으로,10인 이상 사업장에서나 가능했던 최저임금법도 5인 이상 사업장으로 각각 확대됐다.98년 7월에는 파견근로제도 도입돼 노동시장이 더욱 유연해졌다. 공공 분야에서는 국정교과서,종합기술금융,남해화학 등 13개 공기업이 매각됐고 공기업에 경영공시제,연봉제,사장경영계약제 등이 속속 도입되는 등 효율성이 향상됐다. ◆과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지적한 5대 과제를 어떻게 넘는가가 관건이다. 최근 크게 흔들리는 물가와 금리,환율,주가,소득 분배 개선 등 모든 경제현안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러한 경제적 지표들은 4·13총선과 미국 경제 등 국제적 요인에 의해 크게 좌우되고 있어 경제 주체들의 내실 있는 개혁과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박선화기자 psh@. -정보강국 청사진. ‘디지털 경제’는 21세기 세계 경제의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이다.정부는 산업화에서는 일본에 뒤졌지만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서는 일본을 추월해세계 10대 지식정보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정보 소외계층과 정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함께 가는 디지털시대’를 지향하고 있다. ◆현황=최근 현대경제연구원이 내놓은 ‘국내 경제의 디지털화 수준’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디지털화지수는 미국을 100으로 했을 때 16.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대상 8개국 가운데 일곱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일본 대만에 이어 4위이다.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국내정보통신산업의 생산 규모는 99년 말 92조원으로 95년 이후 연평균 15.7%씩증가했다.국내 전자상거래시장은 99년 2,000억원 규모에서 올해에는 5,9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정책 방향 =정부는 95∼2010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던 초고속정보통신망을 5년 앞당겨 오는 2005년에 완성키로 했다.투입되는 예산이 40조원에 이른다. 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1인 1PC 사용 환경을구축하는 한편 전자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법·제도·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문화·관광,디자인,환경산업 등 새로운 산업과 특히 정보유통사업과 소프트웨어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기존의 제조업은 구조개혁으로 고부가가치화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부품·소재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을 택하고 있다. ◆과제=삼성경제연구소 이언오 이사는 “교육개혁으로 디지털 경제를 주도할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벤처기업가를 육성해야 한다”면서 “이와 동시에 정보 접근의 불균형을 해소해 소득 불평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또 시대에 맞지 않는 규제는 없애고 새로운 규제 틀을 마련하고공정거래·금융·세제·노동정책도 디지털 경제의 특성을 감안해야 한다고지적했다.무엇보다도 정부는 컴퓨터와 네트워크 보급 등 인프라 구축과 경제 주체들에 대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균미기자 kmkim@. -생산적 복지 핵심. 생산적 복지대책은 중산층을 튼튼히 하기 위한 한국형 복지제도이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말에서 복지대책의 핵심을 읽을 수 있다.“상위 소득자 20%의 국내총생산(GDP)점유율이 39%로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하위 20%의 소득 지분은 8∼9%에서 변화가 없다.이는 최근 좋아지고 있는 경제효과가 저소득층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경제위기로 심화된 빈부 격차 확대현상을 치유하기 위해 서민층에 대한 경제적 지원 외에도 정치·사회적 처방전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를 방치하면 중산층이 엷어지고 서민층의 생활이 어려워져 사회계층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사회통합력이 약화돼 사회 불안은 물론 경제 재도약의 기틀마저 무너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담겨 있다. ◆성과=사회안전망을 확충했다.오는 10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제정해월 수입이 4인 가족 최저생계비인 93만원에 못미치는 154만가구에 대해 부족분을 무상 지원해준다.생계가 곤란한 사람을 한시적생활보호대상자로 선정해 생계비·의료비·자녀 학비·생업자금 융자 등을 해준다.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향후 3년간 중소벤처기업과 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200만개를 늘리기로 했다. 장애자복지시책도 강화해 장애수당액과 대상을 늘리고 정신 장애까지 범위를 넓혔다. 국민개보험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의료보험을 통합하고 전 국민에게 연금제도를 확대 실시한다.또한 의약분업제도도 예정대로 실시한다. ◆과제= 생산적 복지대책의 성패는 정책의 실효성 여부와 예산 확보에 달려있다.올해만도 10조여원이 투입되는 재원 역시 국민의 주머니에서 나온다는점을 감안하면 정책의 구체성과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일자리 200만개 창출과 주택보급률 100% 달성 등이 구호로 그쳐서는 안된다.빈부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빈곤계층에 대한 세제 혜택을 늘리고,금융소득종합과세를 내년부터 실시,‘가진 자’에 대한 과세를 더 강화해야 한다.근로소득세 공제 확대 등 직접적인 재산 형성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선화기자. -눈에 띄는 사회안정.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노사관계와 시위문화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지난해까지 춘투(春鬪)의 선봉에 섰던 서울지하철 노조가 최근 무쟁의를 선언했듯이 참여와 협력으로 요약되는 ‘신노사문화’가 단위사업장까지 뿌리내리고 있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도 지난 19일 장·차관 연찬회에서 올해의 노사관계를 낙관적으로 전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경찰이 ‘무최루탄의 해’ 원년으로 선언한 뒤 20여년 동안 대학과 거리에서 난무했던 화염병과 최루탄도 사라졌다. 통계로 따진다면 IMF로 기업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면서 98년 129건,99년 198건 등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노사분규는 문민정부 시절에 비해 2배 가량늘었다.또 지난해에는 1만4,500여건의 각종 시위가 발생,전년보다 20%나 늘었다. 지난해의 경우 ‘조폐공사 파업유도 발언’과 노조전임자 임금지급문제 등악재가 겹쳐 분규를 증폭시키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그럼에도 분규 참가 근로자는 98년 14만6,000명에서 99년에는 9만2,000명으로,근로 손실 일수는 145만2,000일에서 136만6,000일로,분규 지속 일수는 26.1일에서 19.2일로 줄어드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 특히 98년 9월4일이후 23일까지 536일 동안 단 한발의 최루탄도 발사되지않았다.‘6월 항쟁’이 있었던 87년에는 무려 67만발의 최루탄이 사용됐었다. 시위현장에 정복 차림의 여경이 폴리스 라인을 이루는 모습은 새시대 새 풍속도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김경운기자 kkwoon@.
  • [우리구 역점사업] 중랑구

    중랑구(구청장 鄭鎭澤)는 올해 구정의 핵심목표를 ‘노인 복지프로그램의완성’으로 설정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노인 생활실태 조사결과를 토대로 다양하고 실질적인‘실버중랑 종합추진계획’을 마련,체계적인 노인 복지시스템을 구축한다는구상이다. 이를 위해 우선 지난해 면목동에 지은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717평 규모의 노인종합복지관을 노인복지시책의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곳에 물리치료실과 이·미용실,목욕실과 함께 영어·일어·한문·서예·미용·컴퓨터교실을 개설,노인들의 취미생활과 특기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관내 76곳의 경로당과 연계해 매주 화·목요일 희망노인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해주고 점심을 대접한 후 귀가까지 책임지는 패키지건강검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그런가 하면 종합복지관에 28인승 장의차량을 갖춘 장례지원센터를 설치,생활보호대상자나 무의탁노인,장애인과 저소득층 주민들이 언제든 이용하도록했다. 복지시책 실질화도 중랑구가 추구하는 노인복지의 중요 내용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노인복지카드제를 확대,더 많은 노인들이 이·미용은 물론 목욕탕 식당 제과점 서점 극장 등 관내 300여개 업소를 이용할 때 20∼50%의 할인혜택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또 신내동에 건립중인 꽃동네 요양시설과 연계,3∼5명의 무연고 노인들이함께 생활할 수 있는 ‘노인의 집’ 6곳을 신설해 이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지할 곳이 없는 노인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세상 보여드리기’와 ‘생일상 차려드리기’‘무료 급식소 운영’ 등의 실질적인 봉사이벤트를 펼쳐 이들의 소외감을 덜어줄 계획이다. 여기에 최근 서울시가 건립계획을 확정한 망우동 노인전문병원을 활용해 건강과 유익한 여가,생활편의 등이 보장되는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해 줄 방침이다. 중랑구는 앞서 지난해부터 관내 65세 이상 노인 2만2,000여명을 대상으로구체적인 생활실태를 파악,데이터베이스화한 개인별 자료를 근거로 개인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한편바람직한 재가 봉사사업 확충과 함께 노인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정진택 구청장은 “실버중랑 프로그램에 포함된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통해 노·장·청을 아우르는 각 계층의 주민들이 고루 행정서비스의 시혜를 받는 공평하고 역동적인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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