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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 공장설립규제 대폭 완화/오늘부터

    ◎수도권 성장권역서 신·증설 허용/수도권밖 비업무용 토지 기준도 축소 앞으로 기업이 수도권 외의 지역에 공장을 증설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부지가 공장입지 기준면적의 20% 이내면 비업무용 토지에서 제외된다. 또 수도권내 성장관리권역에서는 중소기업이 공업지역 여부에 관계없이 공장 신·증설을 할 수 있다.자연보전권역의 공업지역과 비공업지역에서 중소기업이 공장을 신·증설할 수 있는 업종이 현재 2백31개에서 3백37개로 확대된다. 통상산업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의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과 상수원보호구역 이외의 지역에서는 도시형 공장의 건축면적이 1천㎡ 이하면 폐수배출시설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성장관리권역에 공장증설이 허용되는 대기업 업종에 전자집적회로 제조업 등 3개 업종이 새로 추가됐다.
  • 준농림지역 식품접객업소 설치 제한

    ◎경기 팔당 상수원 보호구역·고속도로변 등 포함/숙박업소는 면적 관계없이 규제 【수원=김병철 기자】 경기도의 준농림지역에 숙박업소와 식품접객업소 등의 설치가 제한된다. 경기도는 27일 준농림지역에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설치를 제한할 수 있는 지침과 조례의 준칙안을 마련,남양주시와 양평군 등 준농림지역이 많은 20개 시·군에 시달했다.지난달 19일 국토이용관리법의 시행령이 개정돼 근거 규정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음식점 등이 제한되는 지역은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 1,2권역 ▲상수원 보호구역 ▲고속도와 국도 등 도로와 철로변 ▲영농을 위해 보전이 필요한 지역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하천변 ▲집단거주 취락마을 ▲시장·군수가 환경오염 및 미풍양속 저해를 막기 위해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지역 등이다. 준농림지역에서 설치가 제한되는 식품 접객업소는 휴게 음식점,일반 음식점,단란주점,유흥주점 등이다.숙박업소는 여관과 호텔,휴양 콘도미니엄 등이다. 식품 접객업소는 시·군 실정에 따라 면적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고 숙박업소는 면적에 관계없이 제한된다. 시·군은 이 도의 지침에 따라 실정에 맞게 제한 업소와 지역을 조례로 정하되 구체적 제한지역 및 대상안을 마련,주민대표와 환경 및 도시문제 전문가·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하게 된다.
  • 과제는 무엇인가(서울신문 50돌 특집)

    ◎“협력과 양보가 자치길 넓힌다” 지방화에 대한 평점은 일단 합격점이다.그러나 돌출된 부작용이 커지거나 문제의 불씨가 잠복되어 있기 때문에 앞날이 밝지만은 않다.94년 내무부 장관으로 현행 자치제의 기본틀을 마련했던 최형우 의원,행정경험이 있는 이대순 호남대 총장,그리고 박양호 국토개발원 선임 연구원의 「진단과 처방」을 소개한다. ◎분쟁조정위한 제도정비 필요/책임의식과 자율성을 가지고 주민들의 참여 이끌어 내야/최형우 국회의원·전 내무부 장관 지방화 시대의 정착을 위해서는 인내와 화합이 필요하다.지방화의 미래적 의미가 분권화라는 민주주의의 성숙에 있다고 하더라도 21세기 신문명)의 도래로 인해 국가생존 전략의 의미는 더욱 커졌다. 국내외의 경험을 볼 때 지방화는 시행만으로 만족해서는 안된다.세심하게 관찰하고 꾸준히 개선하려는 의지를 지녀야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다. 출범 5개월을 맞는 지방시대는 몇가지 문제를 던져주고 있다.우선 민주주의의 성숙,국가 생존전략이라는 지방화가 정치세력에 의해 볼모로잡혀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지방화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내용이자 전략이다. 따라서 정치적 이해를 바탕으로 지방화에 접근할 경우 그것은 특정한 정치세력의 거점이 되기 쉽다.망국적인 지역분할 구조가 고착된 현실에서 볼 때 지방화가 현실정치에 의해 왜곡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실제로 그런 움직임도 있다.대표적인 것이 지방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문제이다.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의 관권선거는 불가능해졌지만 특정 정당이 지역의 정치적 대표성을 독점하는 상황에서 지방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 심각하게 훼손될 가능성이 생겼다. 지난 6·27 선거에서도 부분적으로 공무원들이 이른바 「줄서기」에 나서고,정치세력들이 음성적으로 회유하는 모습들이 확인되었다.최근 서울 노원구가 선거에서의 협력여부를 평가해 「살생부」를 만들었다는 것도 하나의 사례이다. 지역 이기주의도 지방화의 암초이다.지역 이기주의란 단순히 혐오시설을 자기 지역에 설치하지 않으려는 차원에서 끝나지 않는다. 합리적인 근거와 토론에 의하지 않고,국가적 개발구상이나 경제논리와 무관하게 일방적으로 자기 지역을 개발해야 한다고 우기는 것은 정치적 공세 아니면 지역 패권주의이다.따라서 중앙정부와 자치단체는 국가 전체적 개발구상과 지역의 개발전략을 조정하고 일치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 분쟁조정을 위한 제도적 정비도 필요하다.내무부 장관 시절 나름대로 준비했었지만 이제 확고한 제도정비 및 관행의 창출을 통해 무분별한 인기영합 정책이나 지역개발 정책의 추진을 막고 국토의 균형적 개발을 도모해야 한다. 지방행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열린 행정」이 되어야 한다.직선 단체장의 선출이 정치 단체장의 선출로 끝나서는 안 된다.책임의식과 자율성을 가지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책임행정이 바로 직선 단체장의 진면목이다. 행정계층의 축소 또한 민생개혁의 핵심 사안이다.일제시대 식민통지를 위해 만들어놓은 현행 3단계 행정계층 구조는 국민생활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다.이를 2단계로 축소하면 연간 수조원이 절약된다.비록 출발은 3단계로 했더라도,결코 이 문제의 해결을 미뤄서는 안된다. 지방화의 과제는 국민통합과 사회평화 그리고 국제경쟁력 강화,민생개혁의 차원에서 차분히 풀어나가야 한다. ◎중앙의 입김 강하면 본질훼손/특정 정당서 「장」·의회 독점땐 상호 견제기능 상실우려/이대순 호남대 총장 일단 「지방호」의 출범은 성공적이다.그러나 출항전의 정비소홀과 준비미비,그리고 항로예측의 부정확으로 인해 몇가지 어려움과 장애가 감지되고 있다. 자치단체장과 광역의회의 의원후보를 정당이 공천한 결과 「행정의 공권화」에 반해 「정치의 집권화」현상이 나타났다.지방선거가 지방정치에 크게 좌우됐고 중앙당의 지방행정 개입 징후가 자치행정을 해칠 우려가 있다. 특히 특정 정당이 단체장과 의회를 독점하면서 상호견제기능이 약화되는 결과를 가져왔다.주민의 감시와 언론의 비판기능이 활성화돼야 하며 주민참여의 폭을 넓혀나가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 중앙정부와 자치단체간의 적절한 권한 배분과 조화로운 협력관계를 정립하는 문제도 과제이다.국가의 위임사무가 지나치게 많고 비용부담 또한 과중해 진정한 자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자치단체의 기능·재정·인사·기구·감독에 이르기까지 분권의 틀을 다시 짜야 한다. 중앙정부도 통제와 감독의 구습에서 벗어나 정보를 제공하며 협의하고 조정하는 새로운 행정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집단이기주의와 인기위주의 지역행정도 장애요인이다.집단이기주의는 자치단체간은 물론 단체장이나 지방의원의 출신지역과 관련해 자치단체 내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자치단체간의 갈등은 상급기관의 조정에 앞서 그들 스스로 횡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해결하는게 바람직하다. 혐오시설 설치반대나 선호시설 유치경쟁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이다.지방자치단체간의 협력체제구축과 주민의 협의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63.5% 밖에 안되는 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는 지방자치의 내실을 갖추는데 큰 장애요인이다.경제를 활성화하고 재정수입을 늘리려는 단체장의 경영마인드 확산이 기대된다. 국세와 지방세의 조세구조를 개편해서 국세가운데 지방세의 요건을 갖춘 세목은과감하게 지방으로 넘겨야 한다.이 경우 지역간 불균형을 막기 위해 지역간 차등을 두는 공동세원 이용방안도 고려해야 한다. 지방재정조정제도도 개선되어야 한다.지방교부세의 규모를 내국세의 13.27%에서 15%이상으로 높여야 하고 지방양여금의 규모도 늘려야 한다. 이밖에 국토의 종합발전계획과 조화를 이루는 장기적인 지역발전계획을 세워 인기에 좌우되지 않는 「지역계획체계」도 확립해야 한다. 지방자치를 둘러싼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대책도 시급하다.세계 경제질서의 변화에 따른 자치단체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국제화·정보화·다양화되는 사회변화에 대한 대응태세를 새롭게 갖추는 문제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문제의 극복은 국민의 자각과 함께 공동체의식의 확립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는 말처럼 우리 「지방호」가 목적 항구에 성공적으로 도착할 것을 기대한다. ◎지나친 개발정책 부작용 우려/공약 지키려는 무리한 사업 안돼/박양호 국토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민선 단체장이 등장한 이후 각자치단체의 잘 살아 보려는 노력이 두드러지고 있다.지방화의 긍정적인 성과인 셈이다.반면 당초 우려한대로 부작용과 시행착오도 나타나고 있다. 자치문화가 거의 없는 처지에서 출범한 민선 단체장 체제는 「비협력」 현상을 낳았다.지역개발·혐오시설·수자원 확보 등에서 중앙정부와 광역 단체,광역단체와 기초단체,기초단체 사이의 갈등이나 분열현상이 감지되고 있다. 관선시대에 결정된 사업을 「백지화」하는 현상도 생기고 있다.민선 시대에서는 과거 관선 단체장이 결정한 일은 무조건 추진해서는 안 된다는 그릇된 인식 때문이다.이는 예산의 낭비는 물론 정책 불신을 유발한다. 지역 개발의 남발도 문제이다.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선거에서 남발한 수많은 공약들은 대부분 예산 사정을 거의 고려하지 않은 것들이다.또 중앙정부가 결정해야 할 사항들도 많다.그럼에도 「공약을 지켜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 때문에 무리하게 추진하려 하고 있어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책임부재」 현상도 지나칠 수 없다.지자체는 중앙정부에 대해 권한의 이양을 요구하고 있고 실제 여러 분야의 많은 권한들이 지방으로 넘겨지고 있다.그러나 권한에 상응하는 책임은 회피하고 있다.특히 개발사업의 비용을 자자체에서 분담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분권화와 함께 나타나는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다. 이는 중앙과 지방간의 행정기능 및 투자분담에 관한 원칙이 아직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단 것은 삼키고 쓴 것은 내뱉는 지역 이기주의 때문이다. 특히 국책사업마다 「우리도 반드시 끼어야 한다」는 요구는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저해하고 있다.특정 지역에 어떤 국책사업을 시행하기로 하면 우리 지역에도 그 사업이 필요하니 투자해 달라는 압력을 중앙정부에 가하고 있다. 저마다 고속철도 역이 필요하고,국제공항도 있어야 하며,국제항만이 들어서야 한다는 것이다.국가 차원에서 거시적으로 결정해야 할 사업에 지자체의 미시적인 요구가 무리를 강요하는 셈이다. 환경훼손도 심해지고 있다.투표로 뽑힌 단체장이 주민의 압력에 무기력하게 엎드리는 징후이다.그린벨트·상수원보호구역·산림지역의 위법행위가 민선 단체장 이전보다 5배 이상 늘었다. 본격 지방자치 이후 나타나는 이같은 부작용은 대부분 지역 이기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는 지역분열과 지역갈등으로 이어지고 끝내는 국가발전과 지역발전 모두를 해칠 것이다. 따라서 정부차원의 정책 조정장치를 마련해야 하고 새로운 자치모델이 제시되어야 한다.「협력형 지방자치의 모델」로 중앙정부와 자치단체,자치단체 상호간에 고도의 협력과 협약에 근거한 새로운 자치행정 문화가 확립돼야 한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자치단체간의 행정권한과 책임을 규정한 자치강령이 만들어져야 한다.국가와 자치단체의 동의 아래 법제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행정주체사이 관계변화와 달라진 위상(서울신문 50돌 특집)

    ◎열린 소리… 열린 행정… 「지방자치」 기틀마련 지방자치는 국가권력의 분권화다.지방자치로 「서울로 통하던 모든 길」이 일부나마 지방으로 갈라졌다.중앙정부는 통제와 감독 일변도의 관행을 털어내기 시작했고,자치단체는 그동안 참았던 목소리를 내고 있다.행정 주체간의 관계와 기능 변화는 가히 지각변동에 비유될 정도다.지방자치 이후 중앙과 광역단체,광역단체와 기초단체,기초단체와 주민,자치단체와 지방의회,자치단체들의 달라지는 위상과 관계를 짚어 본다. ◎중앙정부­광역단체/내무부,감독자에서 조언자로 큰 변화/공문서 용어 「권고」 「협조」 등 부드럽게 지난 8월8일 내무부는 「행정용어 순화 및 업무연락 활용에 관한 예규」를 만들어 시행했다.일선 시·도에 내려보내는 공문서 끝마다 강조하던 「지시」「지침 시달」이라는 권위적인 용어가 이날부터 「권고」「조언」「정보제공」 등으로 부드러워졌다. 「지시」는 법령에 근거한 행정 문서에만 제한적으로 쓰며,자치단체의 동의가 필요하거나 특정 사안을 안내하는 공문서에는 「시달」대신 「권고」 또는 「협조」를 쓴다. 시행 여부를 전적으로 자치단체가 판단하는 공문서에는 「조언」으로,이행 여부와 관계없이 단순히 사실만 알리려 할 때에는 「정보제공」이라고 표시한다. 일방적으로 지시하거나 감독하는 내무부와 자치단체간의 수직 관계가 수평을 잡아가는 단면이다. 내무부의 변신은 겉 뿐이 아니다.지방행정의 틀을 짜던 지방기획과가 지난 10월 자치발전의 방안을 개발하는 자치기획과로,이름과 업무를 바꿨다. 내무부는 이와 함께 자치단체를 지휘·통제하는 대신 지방시책을 개발해 자치단체에 제공해주는 정책부서로 변신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및 인력구조의 개편을 서두르고 있다. 중앙정부를 대표해 지방정부를 지휘·감독하던 내무부가 훌륭한 시책을 개발,제공함으로써 자치단체의 신뢰와 권위를 유지하려는 노력은 이미 가시화됐고 계속 이어질 것이다. ◎광역단체­기초단체/「장」직급 다르지만 사실상 대등한 관계/시장·군수회의 원탁서… 서열개념 없애 임명직 시절의 시·도지사는 시장·군수의 인사권을 쥐고있었다.따라서 시·도지사의 시정방침은 그대로 기초 자치단체에 적용됐다. 민선 체제에서도 시·도지사와 시·군·구청장의 격은 다르다.광역 단체장은 차관급의 예우를,시·군·구청장은 인구 규모에 따라 서기관에서 이사관의 대우를 받는다. 그러나 실질은 대등해졌다.특히 자치단체의 독립성이 더 강한 도의 시장·군수는 도지사의 영향권에서 멀어졌다. 도의 재정자립도는 평균 46.8%에 불과해 시·군을 도와줄 여력도 없다.중앙정부의 교부세,특별교부세,지방양여금은 내무부나 관련 부처에서 시·군을 지정해 배정한다. 이같은 역학구도의 변화로 경북의 경우 시장·군수 회의의 탁자를 원탁으로 바꿔 서열 개념을 없앴다.어휘도 예외없이 「하시오」에서 「합시다」로 바뀌었다. 변화된 모습은 곳곳에서 찾아진다.인천 연수·남동구와 강화군 그리고 광주 동구와 서구 역시 본청과 달리 심사제를 채택했다.시·군·구청장 회의에서 기초 단체장이 광역단체의 정책을 정면으로 비난하는 사례도 흔해졌다. 이같은 현상은 자칫 광역행정을 저해하거나 지역 이기주의를 부채질할 수도 있다.그러나 자치제의 기본 정신에 맞게 지역의 특성과 다양성을 살리는 것 또한 사실이다. ◎자치단체­지방의회/단체장 위상 「임명」때보다 대폭 강화/의회 다수당과 당책 달라 견제 받기도 경기도 의회는 지난 10월27일 임시회를 갖고 용인·이천·파주군의 시 승격안에 「찬성」을 의결했다.당초 경기도가 임시회를 요청했을 때,의회는 「중앙 집권적 발상」이라며 강력 거부했었다. 경기도는 3개 군의 시승격에 관한 의견을 지난 달 23일까지 해당 군의회에서,26일까지는 도의회에서 수렴해 달라는 내무부의 요청에 따라 임시 도회의를 요구했었다. 민선 단체장의 위상이 대의회 관계에서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강화되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임명직 단체장이었다면 의회가 당초의 반발을 거둬들였을 지 의문이다. 민선 단체장은 「지역을 위한 일」이라는 명분만 있으면 의회와의 대결도 주저하지 않는다.지방자치는 단체장의 위상을 높이면서 한편으로는 자치단체와의 긴장도 고조시켰다. 인천광역시의 모 구청장은 지난 번추경예산 편성에 이어 새해 예산편성에서 의회의 심한 견제를 받고 있다.다음 선거에서 구청장을 꿈꾸는 몇몇 의원이 미래의 경쟁자인 구청장을 앞다투어 견제하기 때문이다. 자치단체장과 의회의 경쟁적·적대적 관계는 단체장과 의회 다수당의 당적이 다를 경우 더욱 뚜렷하다.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역할이 활발해졌다고 평가할 수도 있다.반면 정치적 타결을 우선하는 중앙 정치의 나쁜 행태가 지방자치의 취지를 할퀼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크다. ◎자치단체­자치단체/「주민 뜻」 우선…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중앙의 틀 벗어나 독자사업 활발추진 경기도 하남시와 남양주시,광주·양평·여주군의 시장·군수들은 지난 9월 팔당회라는 모임을 만들었다.팔당댐 주변의 단체장들끼리 상수원 보호구역을 축소하기 위해 공동으로 대처하자는 취지다. 양평군수와 여주군수는 민자당,하남시장과 광주군수는 민주당 소속이고 남양주시장은 무소속이지만 아무 거리낌 없이 손을 잡았다. 경기도는 지난 10월11일 서울시와 함께 추진키로 했던 모든 개발사업을 전면재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경기도와 서울시는 지난 해 6월 안양시 평촌에서 서울 관악구 신림동까지 9.7㎞의 4차선 도로를 함께 뚫기로 했고,경기도는 이미 설계비 등으로 20억원을 썼다. 그러나 서울시가 신림동 주민들의 반대를 내세워 지난 10월 일방적으로 사업을 백지화하자 경기도가 즉각 서울시에 「절교」를 선언한 것이다.예전에는 상상도 못한 일이다. 민선 단체장들은 「주민의 뜻」이라면 서슴지 않는다.과거 중앙 정부가 정한 틀에서 지역살림을 꾸리던 광역단체나 기초단체들이 저마다 독자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려는 새로운 현상이다. 지역의 경쟁력 제고라는 지방화의 정신에는 부합하지만 행정의 통일성이나 광역행정을 저해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지역의 특수성과 창의성을 충분히 반영하되 국가경영의 구도를 우선하는 선진국의 자치를 본받아야 할 것이다. ◎기초단체­지역주민/시장·군수들 「주민과의 대화」 일상화/집무실 아예 민원실 옆으로 옮기기도 경기도 하남시는 지난 8월 개발제한 구역 훼손에 대한 단속에 나서 3백여건을 적발했다.하남시는 적발된 결과에 대해 원상복귀 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훼손이 심한 경우 사법당국에 고발하기로 했다. 그러자 해당 주민 3백50여명이 시장실을 찾아와 『뽑아준 주민을 고발할 수 있느냐』고 격렬하게 항의했다.결국 고발방침은 백지화됐다.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기초 자치단체들의 요즘 변화는 가히 혁명적이다.단체장들마다 가장 조용한 곳에 있던 집무실을 민원실 옆으로 옮기거나 집무실 옆에 대규모 「민원인 대기실」을 만들었다. 예외 없이 거의 하루에 한번 이상 주민들의 생활현장을 찾고 정례적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갖는다.시장·군수들이 먼저 주민들의 「여론」을 찾아 나선다.인사권을 쥔 단체장이 이러니,공직자들이 주민을 대하는 자세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임명직 시장을 지냈던 충북의 모 시장은 주민들과 만나는 동안 외부의 전화조차 안 받는다.『임명권자가 바로 주민이고,3년후 또다시 선거로 심판받아야 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일선 단체장의 처지가 쉽게 짐작될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단체장이 지나치게 주민을 의식하는 인기 영합적인 태도는 집단민원을 부채질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강요당하는 부정적 결과를 빚기도 한다.
  • 군사 보호구역 행정규제 대폭 완화/행쇄위 2개 군 시범 실시키로

    ◎「안되는 행위」만 고시… 나머지는 자율로 앞으로는 군부대가 열거한 군사보호구역에서의 규제행위 말고는,나머지 모든 행위를 군부대와 협의없이 할 수 있게 된다.지금까지는 군부대가 군사보호구역 내에서 가능한 행위만을 열거하고,나머지 모든 행위는 모두 군부대와 협의를 거치도록 했었다. 행정쇄신위원회는 11일 군사보호구역내의 각종 행정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이같이 의결하고,우선 국방부에서 경기도와 강원도지역 2개 군을 선정,시범실시하도록 했다. 행쇄위는 또 최근 농촌지역의 비닐하우스 재배 등 농사규모 확대 추세에 맞춰 군부대와 협의없이 건축할 수 있는 창고,축사 등의 면적을 현행 1백㎡에서 2백㎡로 넓혔다. 행쇄위는 민통선 이북 농경지 부근에도 농기계 보관창고나 건조장 등을 건축할 수 있도록 하고,여단급 이상 부대에선 민원처리 전담관제를 신설토록 하며,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보장을 위해 군부대와 공동명의로 된 토지 분할등기를 국방부 비용부담으로 2001년까지 완료토록 했다. 행쇄위는 이밖에 군복무 대신 5년간 해당전문분야 연구업무에 종사하는 전문연구요원들에 대해 현재 1년짜리 복수여권을 발급하던 것을 5년짜리 여권으로 바꿔주고,국외 교육훈련의 경우에도 국내 교육훈련과 마찬가지로 통산 6개월의 의무복무기간 산입을 인정토록 했다.
  • 「고속철 경주 통과 백지화추진위」 결성

    ◎재가회의 등 불교관련 1백여단체 한국불교재가회의(운영위원장 고은),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한상범)등 불교관련 1백여개 단체는 최근 「고속철도 경주통과 백지화운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경부고속철도 경주통과 저지를 위한 백지화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영)를 결성했다. 불교계는 최근 발표한 「고속철도 경주통과 백지화운동 선언문」을 통해 『정부가 확정한 경부고속철도 경주통과 계획은 『목전의 이익을 위해서는 민족문화유산을 파괴해도 무방하다는 민족정신 상실의 정책』이라고 지적하면서 『모든 계획을 백지화하고 상식적인 행정아래 고속철도사업을 재설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선언문은 또 『이러한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고속철도 경주통과 백지화운동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면서 『추진위원회는 1백만서명운동과 함께 전국순회강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정부가 확정한 노선에는 동국대 경주 분교가 80m거리 밖에 되지 않으며 철로외 직접 닿는 문화재는 16곳,50m 안에는 15곳,2백50m 안은 3곳,5백m 안은 14곳,5백m 이상은 1백19곳으로 소음과 진동때문에 문화재가 파괴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추진위원회관계자들은 『경주시는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난 50년동안 건물과 가옥의 고도제한 신축제한 용도변경등을 해오지 않았다』면서 『1천년 문화도시 경주를 보존하기 위해 노선을 도심에서 5∼10㎞ 이상 외곽을 통과하게 재설계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 박 통산 “한미 차협상 부처­업계 협조 긴밀”(국감중계:12일)

    ◎PC통신서 음란물 추방할 법 제정을­문체위/항만전화 「퀵 콜」 통화료 왜 6배 올렸나­통과위 ▷통상산업위◁ 통상산업부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한·미 자동차협상결과가 국내자동차시장에 미칠 영향과 대책등을 집중 추궁. 박정훈 의원(민주)은 『한·미자동차협상은 조세주권의 일부를 미국에 넘겨준 매국적 행위이며 제2의 을사보호조약』이라고 성토.박의원은 이어 『우리가 미국의 우선협상대상국 지정등에 구애받지 않고 당당히 맞섰다면 미국도 실익이 없어 양보했을 것』이라며 『차라리 이번 협상을 결렬로 몰고 가려 했던 외무부의 방침이 타당했다』고 주장. 「한국자동차산업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이라는 제목의 60쪽짜리 정책자료를 제시,눈길을 모은 유인학 의원(국민회의)은 『현재 9개인 국내 자동차생산업체를 4∼5개 정도로 줄이고 업체별로 특종차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제언.또 『해외자동차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업체간 과당 출혈경쟁을 막는 제도적 장치가 시급하며 업계와 정부는 실속 없는 물량·수치위주의 과당선전을 자제해야 한다』고 충고. 이재환 의원(민자)은 『협상과정에서 「협상안 사전유출설」「훈령전달 고의지연설」등이 나온 것은 사실여부를 떠나 통상산업부와 외무부의 주도권싸움 때문』이라고 질책.이의원은 이어 『통상당국은 그동안의 「땜빵식」 협상자세를 버리고 먼저 외국의 통상기조를 정확히 파악한 뒤 이에 따라 일관되고 확고한 대응력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 박재윤 통산부장관은 답변에서 『이번 한·미협상을 통해 우리측은 미국의 우선협상대상국에서 제외돼 미국시장을 마찰 없이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미국측은 우리의 자동차관련제도를 개선,시장접근기회를 확대시켰다는 명분을 얻게 됐다』고 평가.박장관은 이어 『균형있는 협상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던 것은 전반적으로 이번 협상이 양국간 우호적인 분위기속에 진행된데다 정부 각부처와 업계가 긴밀히 협조했기 때문』이라며 외무부와의 갈등설을 부인. ▷문화체육공보위◁ 문화체육부 본부에 대한 확인감사에서 의원들은 그동안의 감사에서 자신들이 지적했던 문제점을 다시상기시키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종웅 의원(민자)은 자신이 제기했던 PC통신을 통한 음란물 규제대책을 강조하면서 『행정법률에 규제 및 처벌조항을 두거나 컴퓨터문화와 관련된 법률을 공통적으로 규율할 수 있는 기본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강용식 의원(민자)도 『정부는 PC통신과 CD롬등에 의한 음란·폭력 비디오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으로 초·중·고 정식 교육과정에 미디어환경 적응을 위한 교육과정을 넣어야 한다』고 가세했다. 정상용 의원(국민회의)등 호남출신 의원들은 최근 전남 무안 앞바다에서 고려청자가 무더기로 인양된 것과 관련,『해저유물 발굴지역을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발굴된 해저유물을 보호·관리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박계동 의원(민주)은 폐광지역 카지노 설립안이 실질적 허가기관인 문화체육부가 배제된 채 경제차관회의에서 다루어진 이유를 따진 뒤 『카지노에 대한 전산화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세금누수에 대한 정확한 통계도 내지 못하면서 폐광지역에 카지노를 설치하겠다는 것은 전 국토를 도박장으로 만들겠다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통신과학기술위◁ 한국PC통신·한국항만전화·한국통신카드등 한국통신 자회사들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수요자에 대한 서비스 향상 대책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유인태 의원(민주)은 『한국PC통신의 시장점유율이 93년 47.0%,94년 40.3%,올해 8월 36.9%로 매년 격감하고 있다』면서 『나우콤의 출현이라는 외부환경 탓도 있지만 경영전략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병오 의원(국민회의)은 『한국PC통신은 한국통신이 갖고 있는 33.5%의 지분을 매각해 민영화를 추진할 계획인데 반해 한국통신은 증자를 통해 실권주를 매집,51%의 지분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민영화 방안을 물었다. 박근호 의원(민자)은 『주문카드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2주일이나 걸려 수요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것은 생산업체가 3개로 편중되어 있기 때문』이라면서 생산업체를 늘리는 방안 검토를 촉구했다.김기도 의원(민자)은 『한국항만전화가 최근 「퀵 콜(Quick Call)」서비스의 통화료를 1분당 25원에서 10초당 25원으로 조정,6백%의 인상이 이루어져 수요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갑작스러운 요금 인상 경위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 지자체 골재채취 무분별 허용/재정확보 “급급”… 올 백65건

    ◎60%가 상수원 지역… 하천오염 부채질 지방자치단체들이 취약한 재정의 확충을 위해 하천의 골재 채취를 무분별하게 허용,전국의 골재채취 사업의 60%이상이 상수원 보호구역이나 상류등에서 이뤄져 하천의 자정능력을 떨어뜨리고 식수원 오염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사실은 민주당 원혜영의원이 10일 전국의 지방환경청등에서 입수,제시한 한 자료에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전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1백65건의 골재채취사업 가운데 60.5%에 해당하는 1백건이 상수원보호 구역안이나 상수원에 영향을 미치는 상류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골재채취량도 20t트럭 1백3만8천대분인 2천76만t으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강원도가 66건으로 가장 많고 충남 27건,경북 26건,충북 13건,경남 10건,경기 8건,대구 6건,전북 5건등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경남 합천군 용주면 성산,고품,용지,손목리 일대의 연면적 1백92만여㎡의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지난해 3월부터 이뤄지고 있는 골재채취는 내년3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골재채취량도 2백19만t에 이를 전망이다. 또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일대의 상수원보호 구역에서도 지난9월까지 4만1천t의 골재채취가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원의원은 『그동안 1급수를 유지하던 낙동강 상류의 수질이 2급수로 떨어진 것은 골재채취의 영향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무분별한 골재채취 허가를 막기위해서는 중앙정부의 환경평가 기능이 강화돼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 멸종위기의 세계적 희귀식물 「고란초」 거제도에 집단 자생

    ◎군락지 2천여㎡ 보호구역 지정/낙화암 고란사에선 거의 사라져 「고란사의 종소리」로 우리 모두의 「귀」에 익숙한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고란초가 거제도에 집단자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환경부는 3일 멸종위기에 있던 고란초가 대규모로 자라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거제시 하청면 덕곡리 산 144일대 2천17㎡를 특정야생동·식물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고란초는 원래 백제왕조 멸망때 3천궁녀가 백마강에 몸을 날린 충남 부여의 낙화암부근의 고란사에서 집단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몇년 전부터 거의 사라진 상황이다. 이 식물은 고사리목,고란초과에 속하는 희귀종으로 그늘진 바위틈이나 낭떠러지등에서 자라는 상록다년초다. 특히 해안주변의 암벽절개지의 그늘등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돼 있다.이번에 발견된 지역도 거제도 북부의 폭 12m의 해안일주도로 진입로의 타원형 잡목림지역이다. 고란초는 잎이 약간 두꺼워 검은 빛이 돌고 물결모양의 무늬가 들어 있다.번식을 위한 세포덩어리인 포자낭은 둥글고 잎맥과 잎맥 사이에 하나씩 달려 있다.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이 지역에서는 고란초 채취가 금지되고 학술조사때 외에는 통행이 제한되며 고란초가 번성하도록 보존시설물이 설치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거제도 환경단체인 「초록빛깔사람들」이 지역내의 생태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희귀식물인 고란초 자생지를 발견해 지방자치단체에 보호를 요청했고 이를 환경부가 관계부처등과의 학술조사끝에 야생동·식물보호지역으로 지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지정은 자생지가 사유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주 이씨 종의군파 문중땅의 소유주인 이평화씨가 보호지역지정에 동의해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정부에 요청해 이뤄진 첫 사례로 지방화시대를 맞아 앞으로 지역특색의 동·식물보호를 추진하려는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난 연초 보호지역을 추진하면서 거제지역 주민은 고란초의 불법체취등 자생지 훼손방지를 위해 보호망을 설치하고 자생지옆 비포장도로에 자갈포장을 해 흙 튀김을 막고 있다.또 주민 2명을 명예감시위원으로 위촉,보호할동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보호대상 특정야생동·식물은 모두 1백79종이며 이중 식물은 고란초를 비롯,풍란·금강초롱·천마 등 1백26종이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겨울철 철새도래지인 낙동강하구 등 6곳에 불과한 자연생태계보호지역을 연내에 9곳으로 늘려 수렵이나 채취로 인한 동·식물상의 훼손을 막고 인공적인 개발에 따른 생태계의 파괴를 예방하기로 했다. 자연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을 추진중인 곳은 민통선일대의 향로봉·대암산·두타연·철원평야 등 3곳이다.
  • 「솜방망이」만 휘두른 서울시 감사/박현갑 사회부 기자(국감현장)

    「무당파」 조순시장에 대한 배려일까.아니면 시의회와의 불분명한 「질의영역」때문에 신중을 기한 것인가. 29일 서울시에 대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는 「솜방망이」로 일관했다. 홍사덕 위원장(무소속)은 국감에 앞서 서울의 환경병리를 조금이라도 고칠 수 있는 감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짐짓 「포문」을 열었다. 홍위원장은 이같은 굳은 결의를 보여주기라도 하듯,도명정 기획관리실장이 조 순시장을 대신해 9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하기 위해 38쪽분량의 두꺼운 보고서를 펼치자 『실장 보고서는 여기 계신 의원들이 이미 숙지한 상태』라면서 환경분야 중점시책만 보고하도록 다그쳤다. 그러나 근엄한 목소리의 위원장 지적과는 달리 질의에 나선 15명의 의원의 질의내용은 대부분 일반론을 맴돌았고 시의회 의원들이 이미 지난 18일 개회했던 임시회기에서 한번 걸렀던 내용들이 태반이었다. 신계륜 의원(국민회의)과 원혜영 의원(민주)이 지하철노사문제와 한강 상수원보호구역의 수질오염실 태에 대한 시정을 놓고 나름대로 「추궁」한 것외에는 별다른 이슈가 없었다. 국정감사를 지켜본 시의회 김수복운영위원장은 『난지도 침출수처리문제,잠실 수중보 상류의 수질오염 대책,쓰레기종량제 문제등 얼마전 우리가 질문했던 것과 별반 차이가 없어 실망했다』고 말했다. 물론 현안은 동일할 수 있다.그러나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은 보다 거시적이어야 한다고 본다.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라면 자치단체가 추진중인 정책 가운데 중앙정부와 입장차이를 보이는 것들에 대해 보다 심도있는 질의를 해야 시의회 등과 차별성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1천1백만 서울시민이 선출한 조순 시장과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환경노동위에서 함께 활동한 옛 동료의원 이해찬 부시장에 대한 배려에서 인지,아니면 오는 10일 열릴 예정인 환경부에 대한 감사에 치중해서인지,이래저래 서울시 국감은 내실있는 국감현장은 아니었다.
  • 26일 상위(국감중계)

    ◎최 농림수산 “다수확 품종쌀 30종 6년내 보급”/농림수산위­올 의무수입 외국쌀 용도 무엇인가/통일외무위­공문서변조 전과자 채용경위 추궁/통신과기위­“고등과학원 설립 향후 25년 장기계획 일환”/국방위­12·12테이프 유출경로는 대공무기 성능 싸고 설전 ▷문화체육공보위◁ ○…문화체육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전날에 이어 경부고속철도의 경부통과문제 등을 비롯,문화재보호문제를 집중적으로 추궁. 박종웅 의원(민자)은 『경부고속철도의 노선변경은 경주가 유네스코의 세계 10대 문화유적도시로 지정되기 위해서라도 불가피하다』면서 『이 기회에 경주노선을 완전히 백지화하고 대구­부산간 직선화 노선으로 변경할 용의가 없는가』라고 질의. 이환의 의원(민자)은 『경복궁 복원은 단순한 옛왕궁에 대한 향수가 아니라 잃어버린 민족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한 것인 만큼 충분한 고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 정상용 의원(국민회의)은 『현행 문화재보호법은 공사 도중 문화재가 발견되면 발굴비용은 시공자가 부담하고,발굴된문화재에 대한 소유권은 국가에 귀속되도록 돼 있어 건설업자들이 문화재 발견을 은폐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 김진영 의원(자민련)은 『공주 무령왕릉 바로 옆에서 아파트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이곳을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그 이유를 추궁. 답변에 나선 주돈식 문화체육부장관은 『문화재보호에 대한 상징성 차원에서 문화재관리국을 관리실로 승격시키는 문제를 정부에 제기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외무위◁ ○…얼마전까지도 한솥밥을 먹었던 민주당의 이부영 의원과 소속은 민주당이나 국민회의 쪽을 따르는 남궁진 의원 등이 외무부의 지방자치선거 현황보고 문서의 변조,유출사건을 둘러싸고 묘한 신경전을 연출했다. 이부영의원은 문서를 권로갑의원에게 유출한 주뉴질랜드대사관의 최승진전외신관이 변조까지 한 것으로 보고 『공문서 변조 전과가 있는 최씨를 안보분야 종사자로 채용하게 된 과정이 무엇이냐』고 문제를 제기했고,남궁진의원은 여전히 외무부에 문서 변조의 의혹이 있는 듯 추궁했다. 남궁 의원은 이시영 외무부차관이 업무보고 도중,『최승진 전외신관이 지방자치선거현황보고 문서를 변조해 민주당에 유출한 것으로 안다』고 답변하자 『법원의 확정판결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최씨를 범인으로 단정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농림수산위◁ ○…농림수산부에 대한 감사에서 최인기 농림수산부장관은 국내 쌀 수급과 재고수준,안정적인 쌀 확보대책,추곡수매 등 여야의원들의 집요한 질의공세에 선방. 최장관은 국내 쌀 수급문제와 재고량과 관련,『농촌의 노동력이 줄어드는 데다 다른 용도로 전용되는 땅이 늘어나 쌀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재고량도 계속 줄어드는 추세』라며 『그러나 국내 쌀의 장기수급 대책은 의무수입물량에 한해 외국산 쌀을 수입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 그는 『그러나 예측 불가능한 수급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진흥지역 안의 우량농지의 1백75만㏊ 확보(논 91만㏊·밭 84만㏊)와,오는 2001년까지 3백평당 5백㎏ 이상을 수확할 수 있는 30여종의 다수확 품종의 개발,보급을 통해 쌀 수급안정에 힘쓰고 있다』고 부연. 최장관은 특히 올해 수입할 외국산 쌀이 어떤 종류이며 용도가 무엇인지를 확인해 달라는 김영진·이길재 의원(국민회의)의 주문에 『현재로서는 어느 나라의 어떤 품종이 수입될지 알 수 없으나,의무수입 물량을 가공용으로 사용한다는 기본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 최장관은 이어 추곡수매와 관련,『추곡수매 일정은 오는 10월 중 양곡유통위원회의 건의를 받아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친 뒤 정부안을 만들어 11월 초까지 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전제,『정부 수매분 9백60만섬 외에 농협의 시가 수매여부는 협의를 하고 있는 상태이지,아직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답변. ▷법사위◁ ○…서울지검및 지법에 대한 감사에서는 의원비리·선거사범 등 최근의 정치권 사정을 둘러싼 「표적수사」 시비와 5·18관련자 불기소처분에 대한 법리공방이 뜨거웠다. 특히 국민회의 소속의원들은 최락도·박은태 의원 비리수사,교육위원선출비리 및 아태재단헌금시비 수사,최선길서울노원구청장 구속과 임채정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등의 사례를 들어 『야당 탄압』이라고 검찰을 몰아 붙였다. 조순형·장석화 의원(국민회의)등은 『도주·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는 현직의원 등을 대질신문이나 물증도 없이 관련자의 진술만으로 구속한 것은 특정 정치세력을 흠집내기 위한 무리한 수사의 증거』라고 주장. 조의원은 또 『헌금자체는 위법이 아닌데도 검찰은 아태재단이 돈을 받고 교육위원이나 최선길 노원구청장 당선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처럼 몰고 있다』고 검찰을 비난.특히 김도언 전검찰총장을 예로 들며 『총장 퇴임 3일만에 여당 지구당을 맡아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현실이 검찰권의 불공정한 행사,정권도구화에 주요 원인』이라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문제를 제기. 최환 서울지검장은 이에 『검찰은 의혹이 제기된 비리혐의에 대해 진위를 밝혀야 할 책임에 따라 수사에 임했을 뿐』이라고 「표적수」 주장을 일축했다.김종구 서울고검장은 김전총장 부분에 대해서는 『퇴임후 개인의 신상문제에 대해 말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비켜갔다. ▷통신과기위◁ ○…과학기술처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고등과학원 설립계획,핵융합기술 개발계획의 타당성 여부와 굴업도 방사성폐기물종합처분장 건설계획,프로젝트베이스 연구비 지급제 도입문제등에 질의의 초점을 맞췄다. 박근호 의원(민자)은 『이미 기초과학기술 교육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이 있는데 고등과학원을 또다시 설립하려는 것은 옥상옥으로 업적을 남겨 보겠다는 관료주의적 발상이 아닌가』고 질의. 이어 유인태 의원(민주)은 『노벨상급 과학자라고는 하지만 이미 연구 적령기가 지난 석좌교수 3명 초빙하는데 연간 예산이 1인당 55만달러(4억4천만원)씩 1백65만달러,초빙연구원 7명 불러오는데 1인당 27만5천달러(2억2천만원)씩 3백57만5천달러를 쓰는 것은 낭비』라고 지적하며 심사숙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충현 의원(민주)은 『2001년까지 1천2백억원이 들어갈 핵융합연구는 실현 가능한 연구인가』를 물었고 김기도의원(민자)은 『고급인력이 제대로 대우도 못받고 있는 원자력병원을 민영화해 경영개선을 할 용의는 없는가』라고 질의. 답변에 나선 정근모 과학기술처장관은 『노벨상급 과학자를 고등과학원에 유치하려는 것은 우리의 젊은 인재들에게 연구방향을 제시해 주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고등과학원 설립은 즉흥적인 발상이 아니라 과학기술원설립 25주년을 맞아 향후 25년의 장기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정장관은 또 『핵융합연구 계획은 21세기초 선진국과 나란히 실증연구를 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복합 기초연구를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교육부에 대한 이틀째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학내분규가 장기화되고 있는 원주 상지대·청주대·대구대의 재단 이사장 등 학교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학내 사태에 대한 진술을 청취. 홍기훈 의원(민주)은 증인으로 출두한 이춘근 상지대 이사장에게 『교육부에서 경징계하도록 요구한 김찬국 총장을 이사장이 독단으로 평교수들로 징계위원회를 구성해 해임한 것은 관례와 법을 무시한 것이 아니냐』고 추궁. 김동길 의원(자민련)은 점심시간이 지나서도 의원들의 질의와 교육부의 답변이 계속되자 『4번째 국정감사를 하는데도 한번도 효율적으로 된 적이 없었다』고 말한 뒤 『답변을 할 필요가 없는 학술진흥재단 이사장 등 교육부 직원들이 모두 나와 있을 이유가 있느냐』며 국정감사가 행정력을 낭비해서는 안된다고 지적. 이영권 위원장은 이에 대해 『국정감사에 많은 인력이 참여하는 것은 국력 낭비라는 지적에 동감한다』면서 『그러나 산하단체 기관장이 참석하는 것이 관례이고 교육이 서로 연관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한다』고 말한 뒤 회의를 속개. ▷국방위◁ ○…국방부에 대한 국감은 임재문 기무사령관(육군소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12·12 당시 녹음테이프와 관련,보안사 감청테이프여부를 집중적으로 따졌다.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녹음테이프의 유출경로를 밝히라면서 5·18 당시 감청테이프도 공개하라고 요구. 임재문 사령관은 이에 대해 『기무사의 감청활동은 합법적으로 이루어진 정당한군사작전』이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이번에 문제가 된 테이프는 보안사의 것과 감도에서 차이가 크고 비화 마저 감청돼 있어 보안사가 만든 것이 아니고 3군사령부가 제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그는 또 『5·18 관련 군부대 감청테이프는 보관하고 있지 않다』고 부연. 이에 대해 당시 3군사령관인 이건영 의원(민자)은 『기무사는 3군사령부가 테이프를 만들었다고 미루지 말고 관계자를 모두 조사하라』고 촉구. 이날 국방위는 또 임복진(국민회의)·장준익(민주)의원과 국방부 실무자간에 무기성능 등을 놓고 한바탕 설전이 전개돼 이채.먼저 장의원은 비호 대공포의 유효사 거리가 군의 요구성능인 3∼4㎞에 훨씬 못미쳐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어렵다면서 사업추진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그러나 김시중 국방부 대공화기사업단장(육군대령)은 『모든 대공무기가 이동 중 사격이 불가능하다』고 반박하는 등 반론을 전개.
  • “DMZ일대는 세계적 희귀 동식물 서식처”

    ◎「국제 생태계보고」 지정 추진/두타연·향로봉·철원평야 등 3곳/연내 6백10㎢ 「보호구역」으로/환경부/남북한 공동 환경조사 실시도 모색 휴전선 남북 2㎞의 민통선(DMZ) 주변지역을 국제적인 생태계보고지역으로 보존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추진된다. 환경부는 19일 민통선일대가 수십년간 일반인의 접근통제 및 개발금지로 희귀동·식물의 서식지로 확인됨에 따라 세계적인 생태계보고로서의 가치를 보존해나가기로 하고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 문화기구)의 생물권 보전지역의 지정을 추진키로 했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최근에 실시한 민통선일대에 대한 자연환경 정밀조사결과 생태계가 우수한 3개 지역을 유네스코의 「인간과 생물권계획」에 따른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을 요청하기로 했다.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이 추진되는 곳은 ▲강원도 양구군 대암산·두타연일대 ▲고성군 향로봉·전봉산일대 ▲강원도 철원평야 등 3개 지역이다. 유네스코의 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세계적인 동·식물보호지로 선포되면서 생태계의 국제적 관광지로 부상하고 생물학자들의 연구 및 답사지로 각광받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설악산 1개 지역이다. 환경부는 유네스코 보전지역으로 지정신청하기에 앞서 우선 올해안에 이들 3개 지역 6백10㎦를 국내법에 따른 자연생태계보호지역으로 지정해 개발제한 등 서식 동·식물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환경부가 지난 7월 민통선일대에 대한 생태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3개 지역에서 금강초롱·가는 오이풀·큰방울새 난 등 희귀식물은 물론 고려집게벌레를 비롯한 희귀곤충과 함께 보기 드문 새로 알려진 흰날개해오라기 등 세계적인 보호가 필요한 생물종이 다수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또 민통선의 북방일대도 보전가치가 높은 생태계 우수지역이 남아 있을 것으로 보고 남북한의 환경실무자로 민통선일대 환경공동조사반을 구성해 정밀환경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이번 조사단장을 맡은 윤창원 환경부 자연보존국장은 『민족분단의 아픔으로 태어난 민통선이 인간의무분별한 자연훼손에 쫓긴 동·식물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피난처로 활용됐다』면서 『남북간 협력등을 통해 이 지역을 보존해나가면 세계적인 생태계연구의 자원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전원주택/준농림지에 직접 짓는게 경제적

    ◎농지전용 허가 받아야 건축 가능/농가주택 구입·분양주택은 간편 각종 설문조사에 두사람중 한사람은 전원주택에 살고 싶다고 말한다.그러나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열명 중에 한명이 채 안된다. 교통 자녀교육 등의 불편도 불편이지만 택지매입에서 이주까지의 절차를 잘 모르고 혹시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하는 우려로 주저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그러나 알고보면 절차는 일반주택의 구입보다 그리 복잡하지 않고 조금만 신경을 쓰면 낭패를 당하는 일도 없다. 전원주택의 꿈을 이룰수있는 경로는 크게 3가지.기존의 농가주택을 사는 방법,토지를 매입해 직접 짓는 방법,그렇지 않으면 업체들이 조성한 토지나 지은 집을 분양받는 방법 등이 있다. 기존의 농가를 사서 증·개축을 해 전원주택으로 꾸미는 방법이 간편하고 가장 문제될 것이 없다.땅 매매계약과 소유권 이전에 문제가 없는지를 알아본후 시·군청에 매매사실만 신고하면된다.대지가 1백50평 이상일 때는 전 가구원이 주민등록을 이전해야 토지거래허가를 얻을 수 있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대부분 동네가 형성되어 있어 간단한 생활필수품 구입등 치안유지 등에도 신경쓸 일이 없다.그러나 인근의 전답보다 2배 이상 땅값이 비싸다. 토지 구입후 직접 짓는 방법은 형질변경등 절차는 가장 복잡하지만 경제적이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꾸밀 수있다는 이점이 있다.최근 준농림지역 건축규제완화로 준농림지인 논과 밭 임야등을 사 많이 짓고 있는 추세다. 준농림지는 건물준공이 끝난뒤 소유권이전등기와 함께 지목이 대지로 바뀌는데 건축허가 받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집터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나 상수원보호구역에 속해 있지 않은지,진입로는 확보 되는지 등은 꼭 알아보아야할 사항이다. 준농림지 취득에 성공하면 다음절차는지목을 대지로 바꾸는 전초작업인 농지전용이다.농지전용허가를 받아야 건축행위가 가능하다.읍면단위 농지관리위원회에서 농지전용허가신청서를 받아 사업계획서및 전용부분 도면을 함께 제출해야한다.임야일 경우에는 산림훼손면적을 표시한 도면이 필요하다. 농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 시장 군수의 최종심사가 있다.특히 내년부터 주민등록을 옮기지 않더라도 농지소유가 가능해 보다 쉬워진다.농지법상의 20㎞ 통작거리 제한이 폐지되기 때문이다.그러나 실제 영농여부를 입증해야 한다. 업체들이 조성한 토지나 주택을 분양 받아도 된다.최근엔 대기업들까지 달려들어 왠만한 전원주택 후보지마다 한두 업체 이상이 분양중이다.여기서는 권리 미확보에 따른 재산상의 피해를 가장 유의해야한다. 예정지의 지목이 임야일 경우 건축물 공정이 30%,전답은 1백%가 넘어야 대지로의 지목변경이 가능해 개인별 등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파트와 달리 대부분 가등기형식으로 분양하기 때문이다. 설계도면에 연필로 분할을 해놓았거나 땅에 새끼줄을 친 상태에서 임의로 지적을 분할 분양하는 경우도 있다.
  • 민선 지자체 첫 국감 도마위에/내년총선 의식 의원들 적극 자세

    ◎지방회의와 감사범위 공방 예상/서울시 상대 교통대책·삼풍수습 따질듯 민선단체장 시대를 맞은 지방자치단체가 국정감사의 도마 위에 처음으로 오른다. 국회 내무위는 오는 25일부터 시작될 국정감사에서 전국 15개 시·도 가운데 지난해의 2배에 이르는 12개 시·도를 감사대상으로 정했다.건설교통위도 서울·경기등 4개 시·도를,농림수산위도 경남등 3개 시·도를 감사대상에 올려 자치단체에 대한 의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여야의원들은 전면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같은 감사방침과 관련,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에 들어간 지방정부의 실태파악과 올바른 지자제 정착을 위한 열성으로 설명하고 있다.그러나 유권자들의 생활과 밀접한 지역살림에 대한 감시·협조 능력을 과시,내년 15대 총선의 득점요인으로 활용하겠다는 계산도 부인하지 않는다. 이같은 「특수 상황」에서 치러지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정감사는 과거처럼 여당이 자치단체를 옹호하고 야당이 공격하는 단순한 공수패턴과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집권당인 민자당 소속의 시·도지사는 부산·경기·경북·경남등 4곳에 불과하다.나머지 11개 시·도에서 민자당은 야당의 처지나 다름없다. 민자당의 내무위 간사인 황윤기 의원은 『민선단체장들이 선거공약에 매달려 예산을 소홀히 하지 않는지와 국가에서 결정·추진해오던 사업을 성급히 폐기·변경하지 않는지,논공행상식 인사는 없는지 등을 추궁하겠다』고 밝혔다.황의원은 특히 새정치국민회의와 가까운 조순서울시장이 취임 직후 교통망정비계획과 2001년까지의 도시기본계획 등을 전격 변경한 데 따른 문제점도 따질 계획이다. 역시 내무위소속인 민자당의 이영창의원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및 성수대교 붕괴사고등의 사후대책 미흡 등을 집중제기할 방침이다.또 자치단체가 지원해 오던 2백34억원 규모의 경찰업무 지원비가 민선단체장들에 의해 중단된 데 대한 문제점 등 지방화에 따른 제도적 공백도 지적한다는 것이다. 지역여론을 의식한 민원성 감사도 상당수 전개될 전망이다.부산 금정의 김진재 의원이 부산 가덕도 신항만건설 공사 지연에 대한 대책을 거론할 예정인 것을 비롯,경기 하남의 정영훈 의원은 수도권일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문제,제주 서귀포·남제주의 변정일 의원은 골프장건설에 대한 주민반발 등 지역민원 해결에 자치단체장과 공조를 과시하겠다는 생각이다. 지역에 따라 처음으로 여당의 위치에 놓인 야당 의원들도 과거의 폭로성·공격성 감사에서 탈피,자치단체의 독립성 제고를 위한 정책감사및 대안제시에 초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내무위 소속인 국민회의 정균환의원은 『호통을 치는 야당의원이 아니라 지방자치제의 실질적 정착을 위해 단체장과 호흡을 같이하는 지역대표로서 감사에 임할 것』이라면서 『특히 폭넓은 자치단체 감사를 통해 민선단체장들의 애로사항과 요구등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역시 내무위소속인 같은 당의 김충조의원도 이런 맥락에서 지방경찰제 도입,인사권및 민방위제도에 대한 단체장의 권한확대,지방교부금률 상향조정 등 자치단체의 독립성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거론,단체장들의 응원을 끌어낼 전략이다. 한편 전북과 대전시의회 등을 중심으로 자치단체 고유사무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감사자료 요구에 반발,감사를 거부할 움직임이 나타나는 등 자치단체에 대한 국정감사 범위가 논란거리로 떠오를 전망이다.특히 서울과 호남,충청권 등 단체장과 지방의회의 다수당이 같은 당인 지역에서는 국회와 자치단체가 정면대립할 가능성마저 있어 중앙당의 조정 여부가 주목된다.
  • 프랑스 핵실험 강행의 교훈(사설)

    세계여론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프랑스가 끝내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우리에게 몇가지 중요한 교훈을 남겨주었다. 첫째 각국의 군사적 이해는 핵확산을막아야 한다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보다 우선한다는 사실이다.프랑스의 핵실험을 최전방에서 막아보려 했던 환경보호 조직인 그린피스의 필로 보데 사무총장이 『프랑스의 핵실험은 혐오스런 폭거』라고 비판했듯이 극히 비도덕적이고 무모한 실험이었다.이번 실험은 무엇보다도 자국의 본토 아닌 무루로아에서 강행됐다.무루로아는 프랑스령이라고는 하나 세계인의 환경보호구역인 남태평양에 있다. 둘째는 핵실험의 맹목성이다.프랑스의 샤를 미용 국방장관은 『핵억지력은 우리의 독립과 핵심 이익의 궁극적인 보호를 보장한다』고 말하고 있으나 핵이 국방의 수단이란 사고는 낡은 생각이다.핵은 이미 군사적이라기보다 정치적이다.또 프랑스는 외부로부터 군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위협을 받고있는 상황이 아니다. 시라크정부는 「강력한 프랑스」라는 지극히 파괴적인 패권주의 의식에서 온 세계 인류의공동 염원을 외면했다.시라크대통령 정부가 추구하는 드골리즘은 50∼60년대에는 유효할수 있었는지 몰라도 그것이 지금의 프랑스에 적절하다는 논거가 없다. 셋째는 반핵운동은 단순히 여론압력의 수준에서는 실현될 수 없다는 것을 프랑스는 보여주었다.반핵운동의 국제적 조직화가 필요하다.71년 창설된 그린피스가 지금은 9백여명의 요원을 거느린 기구로 발전하긴 했으나 기부금에 의존하는 이런 조직으로는 충분치 않다.91년 1억8천여만 달러에 달했던 기부금액이 94년엔 1억3천여만 달러로 줄어든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핵보유국들이 지배하고 있는 유엔이 반핵운동의 중심에 설 수 없는 한계가 있다.그러나 유엔이 됐든 다른 기구가 됐든 반핵운동의 국제적 조직화가 필요하다.프랑스의 이번 핵실험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세계에 반핵운동의 중요성과 인류에게 그 필요성을 동시에 심어준 결과를 남겼다.
  • 유치원·국교주변 300m이내/「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등·하교시간 차량통행 제한/경찰청/97년까지 1만4천여곳으로 오는 97년말까지 전국 유치원과 국민학교 주변 3백m 이내의 등하교길 1만4천7백70여곳에 「어린이 보호구역」이 지정돼 차량통행이 제한,금지된다. 경찰청은 2일 등하교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을 제정·공포하고 구체적인 시행 지침을 전국 13개 지방경찰청에 시달했다.내무부·교육부·건설교통부 등 3개 부처 공동부령으로 제정된 이 규칙은 유치원 및 국민학교 주변도로의 일정 구간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정해 자동차의 통행을 제한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현재 24개소에서 시범 운영 중인 「어린이 보호구역」을 오는 97년말까지 연차적으로 전국 1만4천7백70여 곳으로 늘려 각종 교통안전시설을 대대적으로 설치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획기적인 조치를 마련토록 했다. 이는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한 어린이들의 사상자 수가 주로 등하교시간대에 많이 몰려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어린이 보호구역」은 유치원과 국민학교의 주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백m 이내 도로 가운데 일정구간을 해당 교육감 또는 교육장의 신청으로 지방경찰청장 또는 관할 서장이 지정하도록 돼 있다.보호구역 내에서는 등하교길 어린이들을 교통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등교시간인 상오 8시에서 9시까지,하교시간인 정오에서 하오 3시까지 자동차 통행이 전면 금지·제한되고 구간·시간대별로 주·정차 금지,시속 30㎞ 이내로 속도제한,이면도로의 일방통행 지정·운영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신호기,안전표지,도로부속물 등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과 도로표지,도로반사경,과속방지시설 등 도로부속물도 우선 설치되고 횡단보도 보행 등의 녹색신호시간도 어린이의 보행시간에 맞도록 조절된다. 이 규칙은 이와함께 시장·군수 또는 자치구의 구청장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도로에는 노상주차장을 새로 설치할 수 없도록 하고 기존의 주차장도 가능한한 폐지·이전토록 했다. 경찰은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경찰공무원이나 모범운전자,교사,학부모들로 하여금 등하교길 보호구역내 주요 횡단보도 등에서 안전 보행을 지도할 방침이다.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한햇동안 취학전 아동과 국민학교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사상자가 3만2천7백42명에 달하고 사고시간도 주로 등하교 전후에 집중돼 있어 이같은 조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 도시민 농지구입 규제 완화/연45일이상 직접경작땐 허용/내년부터

    정부는 오는 96년부터 도시민이라도 본인이나 가족이 연간 45일 이상이나,주요 농삿일의 3분의 1 이상 기간동안 직접 농사에 참여하면 자유롭게 농지를 취득하도록 했다.그러나 이를 위반했을 때는 1년6개월동안의 농지처분 유예기간을 거쳐 매년 공시지가의 2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을 물리기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27일 내년부터 새 농지법의 시행으로 농지소유 자격 제한이 크게 완화됨에 따라 외지인의 투기성 농지구입을 막고 농지 소유주의 직접 영농을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농지법 시행령」을 마련,오는 96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농림수산부는 이농이나 고령 등으로 농지를 팔 경우 8년 연속 농사를 지은 사실을 입증하면 양도소득세를 면제해주기로 했다.또 농업보호구역 안에서는 공장(5백평 이상),공동주택(1천평 이상),숙박위락시설(3백평) 등 농지를 훼손하는 시설 등은 짓지 못하도록 했다.
  • 군부대 환경조사 철저히(사설)

    정부가 다음달부터 내년에 걸쳐 군부대 지역에 대한 환경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키로 한 것은 건국 이래 처음으로 우리의 환경인식이 급변하고 있음을 반영한,반가운 일이다.비록 기초자료 수집을 위한 내년까지의 한시적 조사이지만 깨끗하고 쾌적한 국토보전을 위해 때늦은 감이 있다.이왕 시작되었으니 보다 본격적인 조사와 그에 따른 대책을 강구토록 촉구한다. 환경은 이제 국민들의 기초 행복추구권에 속하는 만큼 성역이 있을 수 없다.그럼에도 광복 이후 남북분단과 대치라는 특수 상황으로 인해 군부대지역은 치외지역처럼 인식돼 왔고 「군시설 보안」이란 「우선 순위」에 밀려 환경조사는 거론조차 금기시돼 왔다.이때문에 부대지역은 유류저장소·탄약고·비행장·폐기물 매립장·정비창 등 군사활동 과정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로 인한 오염 심각성이 가장 큰 곳이지만 한번도 오염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군부대 주둔지역은 오염이 가장 심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한 예로 독일은 91년 통일후 3년동안 동독군과 철수한 소련군이 주둔했던 동독지역에 대한 환경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그 심각성에 크게 당황했다.수십년동안 폐유·화약·폐기물질등을 매립해 토양이 중금속과 화학물질로 찌들어 있어 이를 원상복구하는데 50년이 걸리고 그 비용이 소련군 철수 대가로 지불한 2백억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금도 국가적인 과제로 남아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은 비무장지대를 비롯,그동안 오염원에 대한 인근 주민의 민원이 발생한 곳과 상수원 보호구역 및 주요하천 유역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의 부대등 1백50여곳에 불과하다.앞으로 주한미군부대를 포함해 대상지역을 확대해야 한다.또 환경연구기관과 환경단체들도 조사에 포함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동조사자료를 토대로 종합적인 군부대 환경보전대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환경문제만은 결코 성역이 있을 수 없음을 강조하며 환경부와 국방부의 철저한 조사로 획기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 백두산 호랑이·판다 “멸종위기”

    ◎중국,무차별 포획… 동남아 등에 밀수출 중국의 희귀동물과 맹수가 수난을 당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50마리밖에 남지 않은 백두산 호랑이도 거의 멸종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판다곰·황금원숭이·표범·코뿔소 등 중국에밖에 없는 희귀동물이 무자비하게 살육되거나 밀렵되어 대만과 동남아시아 등으로 밀수출되고 있어 멸종위기에 있다. 중국은 뒤늦게 야생동물보호를 위해 관계법령 등을 고치고 밀렵을 단속하고 있으나 이미 때가 늦었다. 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은 중국의 맹수밀렵현장과 밀매거래를 답사한 보고서를 작성,국제적인 주의를 촉구했다. 희귀동물 밀렵은 호랑이와 표범·코뿔소 등이 많고 생포대상에는 판다곰이 단연코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대나무숲의 귀공자로 전세계 어린이의 귀여움을 받고 있는 판다곰은 현재 5백∼1천마리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이대로 방치하다가는 2000년대초에는 멸종될 것으로 세계의 환경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63년 판다곰이 서식하고 있는 전국의 14개 지역을 보호구역으로 지정,이 지역의 개발을 제한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정책을 펴왔다.그러나 문화혁명을 지나면서 혼란해진 틈을 타 산지가 개발되고 밀렵과 생포가 늘어나 판다곰의 수난이 시작됐다. 미국의 과학위성이 찍은 판다곰의 서식지는 60년대와 비교하면 절반이상이 농경지로 개간돼 있어 그만큼 생활공간이 줄어들었다.특히 몇백마리씩의 대규모서식지는 요즈음에는 찾아볼 수 없고 50여마리가 관찰되고 있을 뿐이다. 중국에서는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이 2만원정도인데 야생 판다곰 한마리의 가격은 8천만원에 외국으로 밀수출되고 있기 때문에 생포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중국정부는 판다곰의 밀수출을 막기 위해 생포하는 사람은 극형에 처하고 있다. 국의 동물원에 분양된 판다곰도 인공수정으로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 보스니아 회교정부­세계/치열한 포격전 재개/유엔보호구역서

    【사라예보 AP 연합】 보스니아정부군이 점령하고 있는 유엔보호지역인 스레브니차에서 6일 이 지역을 포위한 세르비아계와 이를 방어하려는 회교계가 탱크,박격포,대포등을 동원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고 유엔관리들이 밝혔다. 사라예보의 유엔대변인 짐 랜데일은 세르비아계 병력이 최근 며칠동안 스레브니차 남쪽에서 대거 이동했으며 6일 새벽 3시(현지시간)경 세르비아계가 로켓 6발을발포하면서 전투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보스니아 정부라디오는 『이번 사태는 스레브니차가 유엔안전지대로 선포된 이후 가장 맹렬한 공격』이라고 말하고 이날 아침까지 수 백발의 포격이 계속돼 최소한 민간인 5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수도 사라예보 주변에서도 5∼6일 산발적인 포격이 계속돼 민간인 2명이 죽고 17명이 부상했다고 보스니아 정부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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