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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병원서도 2008년부터 산재 치료

    2008년부터 서울대병원 등 대형 종합 전문요양기관에서도 산재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노동부는 지난 13일 노사정위원회에서 합의한 산재보험제도 개선안을 토대로 ‘산업재해보상보험법’과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29일 입법예고했다. 국회 동의 절차를 거쳐 2008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종합 전문요양기관 ‘당연 지정제’가 도입돼 서울대병원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가톨릭강남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민건강보험법상 종합전문요양기관들이 산재보험요양기관으로 자동 지정돼 산재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지금은 이 5개 병원은 수익성 문제 등을 이유로 산재환자를 안 받고 있다. 또 2008년부터 보험설계사와 골프장 경기보조원, 학습지 방문교사, 레미콘 차량 운전원 등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도 산재보험의 적용을 받는다. 보험료는 사업주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가 절반씩 내게 되지만 골프장 경기보조원은 사업주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한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인사]

    ■ 건설교통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이재영△물류혁신본부장 강영일△기반시설〃 황해성△국토균형발전〃 전태봉△주거복지〃 서종대△생활교통〃 홍순만△건설선진화〃 박상규△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한기선■ 감사원 ◇3급 승진 △자치행정본부 제2팀장 金邦燮△건설물류감사국 제3과장 崔炳儁△〃 제4〃 朴石愚△행정안보감사국 총괄〃 朴始宗△심의실 법무지원담당관 鄭賢朝△文浩承◇4급 승진△특별조사본부 宋永召 崔丁云 金廣永△산업환경감사국 제5과 姜敏鎬△〃 제4과 金南現△행정안보감사국 〃 崔仁銖△심의실 법무지원담당관실 李永甲 金相富 李洙娟 南基哲△〃 심사1〃 朴昇濬△〃 심사2〃 曺承鉉△〃재심의〃 李相泰△기획홍보관리실 혁신인사〃 박성익△행정지원실 관리지원팀 鄭奎燮△감사교육원 감사교육과 羅濟芳△〃 회계교육과 姜聲德 金龍範■ 법무부 ◇보호관찰직 서기관 (승진)△법무부 보호국 관찰과 기획담당서기관 李又權△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장 申完燮(전보)△서울보호관찰소 남부지소장 金仁相△〃 행정지원팀장 李泰源■ 문화관광부 ◇팀장급 △장관 비서관 宣在奎△정책홍보관리실 성과관리팀장 安仙菊△문화정책국 문화정책〃 姜培馨△〃 국제문화협력〃 金暎洙△문화산업국 게임산업〃 李榮悅△체육국 생활체육〃 崔鍾學△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정책과장 朴成基△〃 작은도서관진흥팀장 金聖和△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 정책기획팀장 朴亨東■ 통일부 ◇팀장급 전보 △혁신재정본부 남북협력기금팀장 元基善△정책홍보본부 정책총괄〃 白泰鉉△남북경제협력본부 남북경협1〃 裴光福△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기획〃 柳鎭永■ 국가보훈처 ◇직제명칭변경에 따른 재발령 △보훈보상국장 李逢春△복지의료〃 張大燮△보훈보상국 단체협력과장 愼泫縡◇서기관 전보△정책홍보관리실 성과관리팀장 朴昌杓△국립영천호국원장 金洛陽△국립임실〃 趙春泰◇서기관 승진△감사담당관실 보훈상담센터장 姜錫夫△복지의료국 보훈대부채권〃 趙星來△혁신기획관실 李明賢△보훈선양국 기념사업과 朴魯振△복지의료국 의료지원과 金容孝△서울지방보훈청 관리과장 權寧鳳■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金悳中△중부지방〃 조사2국장 王基賢■ 병무청 ◇고위공무원 승진·전보 △부산지방병무청장 宋斗杓◇고위공무원 임용△강원지방병무청장 金榮奎◇전보 (고위공무원)△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 孫鍾海△전북지방〃 宋嚴鏞(팀장급)△병무민원상담소장 鄭瓚浩△경기북부병무지청장 李殷兆△강원영동〃 李相勳△감사팀장 金泰春△운영지원〃 文秉敏△행정법무〃 洪承美△선병자원〃 黃評淵△현역입영〃 任重爀△현역모집〃 李東煥△고객지원〃 趙永基△공개심사〃 金重謙△부산지방병무청 징병관 崔聖元△대전충남지방병무청 〃 金支煥◇부이사관 승진△성과관리팀장 鄭利植△서울지방병무청 징병관 金在化■ 문화재청 ◇과장급 승진 △동산문화재과장 宋珉宣△예능민속연구실장 金三基■ 서울시교육청 ◇승진 (지방교육행정사무관)△가락고 金載淑△개포고 金貞仁△경일고 鄭在憲△고척고 洪淳哲△구로고 高明植△도봉고 崔泰善△독산고 金元植△동작고 金炳安△면목고 車炳轍△서초고 金石一△수락고 嚴鍾範△양재고 韓順姬△언남고 李吉煥△여의도여고 姜永淑△자운고 金昌基△잠신고 高炅兌△중화고 李兩燮△창동고 姜東浩△혜화여고 鄭京洙△서울정민학교 李熙淵△총무과(서울시파견) 桂憲根(지방사서사무관)△마포평생학습관 자료봉사과장 閔貞淑△영등포〃 〃 李有子△동대문도서관 〃 金明善◇ △교육시설과 崔永植(지방전기사무관)△과학전시관 관리과장 金正煥(지방건축사무관)△중부 시설과장 金修吉■ 서울시 소방방재본부 △중부소방서장 박선권△동대문소방서장 이원규■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경영부장 조달호△산학연지원센터장 이종규△연구위원 홍석기△부연구위원 조종석■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교무부학장 金明煥△〃 학생부학장 趙文燮△정보화본부장·중앙전산원장 金明洙△행정대학원 부원장 洪準亨△치과대학 교무부학장·치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曺炳薰△치과대학 학생부학장·치의학대학원 학생부원장 李在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국)△교육복지사업팀장 徐相國△정보사업〃 金秀洪△총무국장 金正浩△교권국장 辛正基△대외협력팀장 李雄基△정책개발연구실장 朴忠緖△교원연수실장 洪生杓(한국교육신문사)△편집국장 李樂鎭△출판사업국장 金淙植△교육문화사업국장 朴英玉△사업개발국장 姜秉求△인터넷사업팀장 林亨峻■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장 吳光鎭△전북〃 金泰善△전남〃 金世柱△경영혁신실장 尹輔焄△에너지사업팀장 白斗鉉△정보관리실장 邊斗均△수자원관리처장 廉耕澤△수도기획처장 李吉宰△수도개발처장 吳亨沅△수도사업처장 金完圭△기술관리실장 李完浩△조사기획처장 崔鴻圭△자원관리팀장 李道容△수도권지역본부 운영처장 鄭鎭達△충청지역본부 운영처장 李泰榮△전북지역본부 관리처장 洪性淵△〃 운영처장 韓濟郁△경남지역본부 관리처장 裵龍權△논산수도서비스센터장 申松云△성덕댐건설단장 梁海鎭△임하댐관리단장 李成雨△화북댐건설단장 鄭成永△수도권수도건설단장 金鎭洙△여수권관리단장 魏玉良△부항댐건설단장 閔炳守△태백권관리단장 朴弘圭△고양권관리단장 金勝孝△천안아산수도관리단장 閔俊植△대청댐관리단장 宋基根△운문수도관리단장 金容官△포항권관리단장 鄭鎭雄△안동댐관리단장 金興年△밀양댐관리단장 李永柱■ 대한주택건설협회 △상무이사 李馨■ 한국수력원자력 ◇전보 △영광원자력본부장 이심교△울진원자력본부장 박현택△관리처장 김흥대△경영기획처장 심기보△원자력교육원장 조철훈△발전처장 전용갑△사업처장 박기철△울진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장영균△원자력발전기술원장 노명섭 ◇승진△안전기술처장 이주상△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이용태△고리원자력본부 신고리 제2건설소장 이승배△영광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조병옥△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류하칠△월성원자력본부 신월성건설소장 강현구△울진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염택수△원자력발전기술원 방폐물기술센터장 정기진△원자력발전기술원 기술담당역 강덕구■ 한국서부발전 ◇전보 △기획처장 박종훈△관리처장 권재성△자재처장 이인재△태안발전본부장 신상철△태안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박승연△태안발전본부 제2발전처장 민종선△태안발전본부 건설처장 안수영△삼랑진발전처장 김덕진△청송발전처장 이한희△발전처 발전운영팀장 석성원 ◇승진△경영혁신실장 양수근△평택발전본부장 이상량△서인천발전본부장 권영박△한국발전교육원장 김종도△기획처 정보통신팀장 이수근△태안발전본부 부처장 박형락△태안발전본부 부처장 원종열△청송발전처 부처장 성길제△발전회사 노사업무실장 김웅중■ 전국경제인연합회 ◇상무 승진 △장국현 ◇부장 승진△최성수 김용옥 배명한 엄치성 ◇부장 전보△임찬석 김보수■ 서울보증보험 ◇1급 승진 △동대문지점장 金大洙△동래〃 金鳳來■ 조선일보 (업무직군) ◇승진 △PM실장 車亨鎬△판매국 부국장 겸 수도권판매1부장 金東煥△재경국 〃 겸 경리부장 朴壽命△인사부장 朴元培△광고지원〃 朴爀圭△광고영업〃 林東範△자재〃 김일용◇전보△마케팅전략실 부실장 李忠一■ 동아일보 △영업·사업담당 이사 최맹호△논설주간 이사대우 배인준△출판편집인 〃 최용원△논설위원실장 이재호△출판국장 고승철△광고〃 박영균△수석논설위원(부국장급) 황호택△출판국 마케팅팀장(부장급) 김영관◇부국장급△편집국 편집지원팀장 이경일△경영지원국 건설〃 박태근△사업국 문화사업〃 겸 정보통신사업〃 이민희◇부장급△지식정보센터 지식경영팀장 조헌주△편집국 기획위원 최수묵◇전보△교육사업본부장(국장급) 송대근△2020위원회 부국장급 황의봉△〃 부장급 이수항△논설위원(차장급) 김창혁■ 일간스포츠 △중앙엔터테인먼트앤드스포츠 편집·디자인담당 겸 일간스포츠 편집·디자인 에디터 이상국△사업국장 전태석△전략기획팀장 이용현△편집팀장 서기찬■ 한겨레신문사 (마케팅본부) △마케팅본부장 김태읍△마케팅실장 직무대행 겸 마케팅기획부장 우현제△판매국장 직무대행 겸 수도권영업부장 이광재(경영지원실)△기획예산팀장 강대성■ 한국경제신문 △상무이사·주필 李啓民△상무이사·경영본부장 겸 광고국장 崔鍾千△이사대우 편집국장 李熹周△〃 관리국장 裵聖仁■ EBS ◇승진 △정책기획센터장 金載根△정책기획센터 홍보팀장 金奉烈△영상아트센터 그래픽〃 金載錫△〃 스튜디오·중계영상〃 呂運吉△경영지원센터 인사법무〃 趙起鎬△제작본부 시사통일〃 金柄洙△〃 어린이청소년〃 金民△기술본부 기술기획〃 全炳鍾△〃 영상기술〃 金錫兌△〃 라디오기술〃 姜淳道△콘텐츠사업본부 e-러닝제작〃 黃盛煥◇전보△시청자참여센터 심의평가팀장 겸 우리말연구소 부소장 金利基△정책기획센터 정책팀장 金正基△편성센터 편성기획〃 沈孝茂△제작본부 유아교육〃 吳丁錫△콘텐츠사업본부 문화사업〃 孫洪宣■ MBC애드컴 △상무 金贊會△경영기획실장 柳亨秀△커뮤니케이션2본부장 李建相△크리에이티브〃 李英鎭△매체〃 權炳孝△프로모션〃 洪性勇△커뮤니케이션1본부 기획1국장 柳熙朝△커뮤니케이션2본부 기획1〃 成耆勳△〃 기획2〃 鄭光鎬△〃 기획3〃 朴贊翊△크리에이티브본부 크리에이티브〃 李芙希△마케팅〃 朴廷勳△광고개발〃 李楨基△프로모션본부 프로모션1〃 申亨宇△〃 프로모션2〃 韓相國△경영관리〃 洪淳禹△재무〃 裵錫天△신규사업1〃 白承豪△신규사업2〃 朴勝七■ 현대건설 ◇승진 (부사장) △토목사업본부 정무현△플랜트〃 안승규△제2영동고속도로사업단 강희용 (전무)△주택영업본부장 박상진△기술개발원장 이영남△토목사업본부 김진엽△〃 남선중△건축사업본부 고인석 손효원 최영화 박상진△플랜트사업본부 강기령△경전선 BTL 사업단 경우근 (상무)△토목사업본부 성판영 심재두 박경호 이창덕△건축사업본부 박준석△주택영업본부 고기영△플랜트사업본부 이승택 오윤택 송진섭 박윤정△전기사업본부 김정기△영업본부 천길주 최병욱△해외영업부 김영택 한진우△국내공사관리부 이구호△설계실 신철호 (상무보)△토목사업본부 오대철△건축사업본부 변종선△주택영업본부 조수곤 강원△플랜트사업본부 차동철 정계섭△전기사업본부 송재륜△인재지원부 김연일△홍보실 정근영△토목사업본부 김정기 김영 윤철수 이동진 조학연 하진기△건축사업본부 김정철 박승순 고창수 정유성 강봉환△플랜트사업본부 김면우 최재찬 최윤 송근호△품질경영실 이광채 (상무보 대우)△토목사업본부 전호권 유병일 김문현 김제방 이태범△건축사업본부 남재우 박은식 전진수△주택영업본부 송창현 김원집△플랜트사업본부 한관우 이경우△전기사업본부 김승호 이영극△해외영업부 이혜주△국내공사관리부 이동호 박병관△IT기획부 박상문△서산개발사업단 이승은△설계실 김달선■ ㈜레뱅드매일 △대표이사 사장 成百煥(매일유업 경영고문 겸직)■ SK케미칼 ◇상무 △황춘현△편용욱 임영문■ 진로발렌타인스 (승진) ◇부사장△전국영업총괄 金一柱 ◇전무△재무담당 제롬 코틴 비죤(Jerome Cottin-Bizonne) ◇상무△서울 영업담당 陳仁豪△경기/강원/제주 〃 金性洙◇이사△영남영업담당 郭洙鎭■ 신동아건설 △기술연구소장 상무 유원석△기획본부장 상무 이한세△건축본부장 상무 최원락△영업담당 이사 정광열△자체·외주담당 이사 우수영△홍보실장 이사 이상철△회계담당 이사대우 소동의■ 엠사이어티 ◇전무 승진 △김명환■ 넥스원퓨처 ◇승진 △부사장 이효구△이사 박영도 ◇신규 △이사대우 박영철 정필훈■ 대한주택공사 △도시이사 윤병천■ 워커힐 ◇승진 △사장실장 이창규△외식사업본부장 최종선■ 한라건설 ◇승진 △전무 이은시△상무보 이현동 박철홍 ◇전보△기획실장 고세욱△현장지원본부장 이석민
  • [2006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삼성생명 ‘프리미어 재정설계플랜’

    [2006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삼성생명 ‘프리미어 재정설계플랜’

    ‘프리미어 재정설계플랜 삼성생명연금보험´은 종신과 연금을 합친 상품이다. 연금을 기본으로 종신보험을 특약 형태로 부가함으로써 보험 1건 가입으로 노후보장과 가족보장을 동시에 해결하도록 했다. 아울러 사망보험금을 자유롭게 변동시킬 수 있는 자유설계형 종신특약인 ‘프리미어종신사망특약´을 도입해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줬다. 자유설계형 종신특약은 고객의 인생주기와 경제 사정에 따라 사망보험금을 연 단위로 변동·설정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상품으로 ‘프리미어종신사망특약´은 고객의 인생주기별 필요자금을 기반으로 한 재정설계를 통해 연령대별로 보험금을 연 단위로 설정했다. ‘프리미어 재정설계플랜 삼성생명연금보험´은 부부 중 한쪽이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부부형 종신사망특약´도 도입했다.
  • [금융상품 백화점]

    ●ING생명, 무배당라이프케어CI보험 ING생명은 종신보험에 건강보험의 특징을 합한 ‘무배당라이프케어CI(치명적질병) 보험’을 판다. 살아 있는 동안 질병진단·치료, 입원 등에 대한 보장을 받고 사망 시에는 남은 가족에 대한 지원금을 받는 기능을 가졌다. 중대한 질병이 발생했을 때 지급되는 CI보험금이 사망보험금의 50%인 1형과 80%인 2형 두 가지 종류가 있다. 가입금액은 최고 2억원까지다. 중대한 질병이나 화상으로 진단받았거나 중대한 수술을 받은 경우, 피보험자가 장해지급률이 50% 이상 80% 미만 장해시는 다음 회부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보장성 보험이라 최대 1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입원·재해·암치료 등 다양한 특약을 계약자의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푸르덴셜자산운용, 일본주식&리츠재간접펀드 푸르덴셜자산운용은 일본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펀드와 일본내 상장 부동산신탁(REITs)에 분산 투자하는 재간접펀드(펀드오브펀즈)인 ‘푸르덴셜일본주식&리츠FoFs’를 국민은행을 통해 판다. 일본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액티브펀드에 펀드 자산의 45%, 배당주·중소형주 등 일본 주식시장에서 테마를 형성하는 스타일 펀드에 15%, 주식시장과 상관관계가 적은 일본 리츠상품에 30% 등을 투자해 분산투자 효과를 노렸다. 유동성 확보를 위해 10%는 한국 유동성 자산에 투자한다. 환헤지는 펀드 내에서 실시한다.
  • 올 손보업계 10대뉴스 1위는 靑 ‘자동차보험 적자 대책’ 지시

    노무현 대통령이 자동차보험의 만성적자에 대해 대책을 지시한 것이 올해 손해보험업계의 10대 뉴스에 올랐다. 자본시장통합법 제정, 보건복지부의 민영의료보험 보장 제한 추진 등은 생·손보업계의 공통 10대 뉴스에 꼽혔다. 25일 손해보험협회는 손보업계 10대 뉴스를 발표,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지난 4월 자동차보험 적자문제를 국무회의에서 언급, 대책마련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금융감독위원회와 손해보험업계가 특별대책단을 만든 바 있다. 이외 ▲자동차보험 비교공시 항목을 336개에서 3886개로 확대▲휴면계좌통합조회 시행▲광고심의위원회 신설 등이 손보업계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생보사 상장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것이 1순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설계사의 교차모집 시행 2년 추가 연장▲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을 파는 등 은행과 보험의 결합) 상품으로 만기환급형 제3보험이 추가된 것 등이 생보업계 10대 뉴스에 꼽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기업 ‘기부금 모금문화’ 바뀐다

    기업 ‘기부금 모금문화’ 바뀐다

    기업들의 기부금 모금 방식에 변화가 일고 있다. 예전처럼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거나 연말연시가 되면 그때 그때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상시 모집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 특정 행사를 계획하면서 회사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미리 계산, 일부를 적립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원들 스스로 주도적으로 기부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삼성생명은 지난 14일 2억원을 이주여성들의 모국방문에 써달라며 여성재단에 기부했다. 돈은 지난 9∼10월 두달간 고객 주소 정비 행사를 하면서 나왔다. 고객의 주소가 맞으면 각종 우편물이나 안내사항이 잘 전달되고, 회사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생각에 미리 기부를 한 셈이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6월부터 보험설계사 2만여명이 장기보험계약을 체결하면 계약당 500원씩 적립하고 있다. 지금까지 4억원 이상을 모아 장애인 지원활동을 펴오고 있다. SK증권은 11∼12월 두달간 수익률 맞히기 대회를 하면서 인지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 회사가 한 사람당 1000원씩을 적립해 한국복지재단에 600만원을 기부했다. 대형 할인점 이마트는 1998년 4월부터 매출액의 0.5%를 고객이 지원한 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모인 지원금액이 80억원 수준이다. 직원들 월급에서 매달 일정금액을 모으고 기업들도 모인 돈만큼 지원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도 2∼3년 사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매칭그랜트는 삼성SDI가 2000년 국내 최초로 도입, 지금까지 27억원을 모았다. 지난해 기업은행, 현대백화점,GS칼텍스,INI스틸 등이 매칭그랜트를 도입했다. 대한항공은 다소 변형된 월급 끝전떼기를 지난 2003년에 도입했다. 월급에서 임원은 1만원 미만, 직원은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연 2억원 정도를 모은다. 회사도 임직원들의 월급 끝전떼기에서 모인 돈과 같은 액수를 함께 기부한다. 한국복지재단 이서영 홍보팀장은 “기업들보다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장을 마련, 기업이 기부를 중단해도 직원들은 개인으로서 지원을 계속하는 분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2006결산 공직사회 5大 핫이슈] 공무원 연금 개혁

    [2006결산 공직사회 5大 핫이슈] 공무원 연금 개혁

    올해 공직사회에는 여느 해보다 굵직굵직한 이슈들이 많았다. 특히 최근 불거진 공무원 연금 개혁 문제는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지난 7월 출범한 고위공무원단도 수십년 동안 유지돼온 공무원 계급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었다. 올 한해를 보내면서 공직사회 5대 핫이슈들을 정리했다. 새해에도 풀어야 할 숙제들을 점검하며 개선 방향을 마련해 보려는 취지도 담겨 있다. 공무원 연금 개혁이 숨가쁘게 추진되고 있다. 이달 하순이면 최종안이 공개된다. 현재 행정자치부 내에 있는 ‘공무원연금제도 발전위’에서 논의 중인 상태에서 내용 일부가 공개돼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까지 민감하게 반응하며 최대 핫이슈로 등장했다. 한명숙 국무총리가 12일 국무회의에서 “공직사회 일부에서 반발기류가 있다.”며 설득할 것을 주문할 정도다. ●“5년 단위로 수급 연령을 1년씩 늦추고 부담률을 1%씩 높인다” 현재 공무원연금제도 발전위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된 것 외에 많은 내용들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큰 틀은 현재보다 ‘더 내고, 덜 받는 것’이 골자다. 퇴직자와 현직자, 신규 임용자를 나눠 맞춤형으로 설계하는 것까지는 합의된 상태다. 나머지 내용들은 계속 논의하며 하나씩 의견접근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금제도발전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날 “퇴직자, 현직자, 신규 임용자를 구분해 제도를 설계하는 것 외에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의견을 계속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위원회에선 현재 퇴직 전 3년 월평균 보수액의 최대 76%까지 지급하고 있는 연금지급률을 25∼50%까지 낮추는 것을 핵심적으로 논의 중이다. 국민연금 수준으로 맞추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여러 방안이 제시됐다. 현재 60세인 수급연령을 단계적으로 65세로 올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국민연금이 2033년까지 수급연령을 65세로 올리는데 이와 맞추는 것이다. 현재는 5년마다 1세씩 올리는 것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금 보험료 부담률이 현재 공무원 8.5%, 정부 8.5%인 것을 각각 13.5%로 높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공무원 연금 대상자들의 반발과 충격을 고려해 5년에 1%씩 올려 최종 13.5%까지 높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퇴직 전 3년 보수월액’을 기준으로 연금액을 산정하는 기존 안에서 산정 기간을 늘리는 것도 고려 중이다. 대신 현직자의 경우는 연금에 퇴직금적 성격이 들어 있던 것을 별도 구분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퇴직자도 줄어든다 이미 퇴직해 연금을 받는 사람도 연금 수급액이 줄어들 것으로 점쳐진다. 현행 공무원 연금제도는 공무원의 인건비 인상률과 물가상승률을 퇴직한 공무원의 연금에도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퇴직 시기에 따른 연금 역전현상을 막자는 취지였다. 때문에 그동안 공무원 인건비가 오르면 퇴직한 공무원도 이에 상응해 일정부분 혜택을 봐왔다. 연금발전위는 하지만 앞으로는 공무원의 인건비를 올려도 퇴직자의 연금에는 반영하지 않도록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퇴직자도 앞으로는 종전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신규 진입자는 국민연금 수준으로 하지만 완전히 국민연금으로 전환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무원의 신분 특성상 완전히 국민연금으로 대체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신규 임용자는 개편되는 공무원연금과 퇴직금, 그리고 정부와 공무원이 함께 불입하는 저축연금이 도입될 예정이다. 행자부는 연금발전위에서 최종안이 나와도 정부안이 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발전위 안대로 할 경우, 공무원 연금재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정부가 부담하는 재정은 얼마나 늘어나는지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최종 정부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중에 국회에 법 개정안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공무원노조 단체 등에서 조직적으로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고 정권 후반기여서 정부의 당초 계획대로 공무원 연금이 개혁될지는 불투명하다. 반대에 봉착해 자칫하면 용두사미에 그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프린스 월9600만원 벌어”

    `사상 최대 사기사건’으로 불리는 다단계업체 제이유 그룹의 ‘상위사업자’에 속하는 일부 ‘로열패밀리’들이 막대한 수익을 챙겨온 사실이 서울신문 취재 결과 확인됐다.34만여명(검찰 추산)에 이르는 일반 회원들은 수억∼수십원씩의 재산을 날렸으나 상위사업자들은 오히려 많게는 수십억원의 이익을 챙겼다. 검찰이 추산한 피해자는 11만여명, 피해액만도 4조 5000억원에 이른다.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제이유 본사에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상위사업자를 만나봤다.●상위 177명이 수십만명 돈 주물러 제이유는 최상위사업자인 ‘임페리얼, 프레지던트, 크라운, 프린스, 매니저, 디렉터, 마스터, 일반 에이전트’로 이어지는 8등급의 다단계 사업자 구조로 이뤄져 있다. 현재 임페리얼과 프레지던트 등급은 없고 크라운 4명, 프린스 23명, 매니저 150명이다. 결국 매니저급 이상의 상위사업자 177명이 수십만명의 돈을 주물러온 셈이다. 프린스 등급의 이모(57·전직 은행지점장)씨는 2002년 1월 지인의 권유를 받고 제이유에 투신했다. 하부 조직원들의 다단계 교육을 일컫는 ‘복제사업’을 통해 2004년 3월 프린스 등급에 올랐다. 현재 1000여명의 하위사업자를 거느리고 있으며 월 소득 9600만원을 올리고 있다.4년여 동안 물품 구입에 9억원을 투자해 11억원을 벌어들였다. 2004년 4억 5200만원을 종합소득세로 신고했고, 지난해에는 이와 비슷한 4억 5000만원을 신고했다. 이씨는 “나는 프린스치고는 하위 사업자가 적은 편이다. 어떤 프린스는 하부 조직원을 15만명까지 두고 있다.”고 말했다. 프린스 바로 아래 등급인 매니저 등급의 송모(51·여·전직 보험설계사)씨는 2001년 7월 제이유에 뛰어들었다. 하부 조직원을 많이 만들어야 승급을 할 수 있는 구조에서 그는 2003년 3월 매니저 등급에 올랐다. 송씨는 “매니저를 달기 위해 오전 7시30분부터 하루 13시간 가까이,5년 동안 단 하루도 휴일이 없이 ‘복제사업’에 모든 걸 투자했다. 그 결과 현재 내 밑에 800명 정도 있다.”고 말했다. 송씨는 월 2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고 5년여 동안 물품구입에 4억원을 투자해 7억원을 벌었다. 상위사업자들은 특히 제이유가 기울기 시작한 지난해 160억여원의 회사 돈을 물품 수당 명목으로 받아챙겼다. 당시 회계장부엔 ‘신규 조직지원금’ 차원의 단기대여금으로 기재했지만 사실상의 특혜를 받은 것이다.●“소비생활마케팅도 결국 다단계의 일환” 하위사업자들과 전문가들은 “제이유는 상위사업자가 하위사업자의 돈을 빨아먹는 구조로, 하위사업자가 돈을 버는 것은 환상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2004년 9월 뛰어들어 ‘마스터’ 등급으로 3명의 하위사업자를 뒀던 제이유사업 피해자 양종환(50) 비상대책위원장은 “직접 경험해본 결과 소비생활마케팅만으로는 절대 돈을 벌 수 없고 조직을 관리해서 조직원들에게 물건을 팔아야만 수당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6억원을 투자했다가 수당 1억원, 물품 2억원 상당만 돌려받고 3억원을 손해봤다.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전남 풍수해보험 가입률 저조

    자연재해에 따라 피해를 보상해 주는 풍수해보험과 농작물재해보험이 인식부족으로 가입률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주택과 온실, 축사 등 3개로 제한된 풍수해보험은 시범사업지역인 곡성군과 여수시의 가입률이 15.0%,0.01%선에 그쳤다. 풍수해보험은 지난 5월부터 전국 17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중이고 가입률은 3.5%선이다. 올 5월 처음 시작된 곡성군은 지난달까지 주택의 경우 가입대상 8699가구 가운데 1805가구가 보험에 들어 20.7%를 기록했다. 그러나 축사 가입률은 6동에 그쳐 면적대비 1.0%선이고 온실은 실적이 없다. 주택의 경우 연간 보험료는 4만 2900원이고 이 가운데 국가가 2만 1200원을 보조한다. 개인은 2만 1700원만 내면 보험금으로 1500만원에서 2700만원까지 받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사과·배·복숭아·포도·단감·귤·떫은감 등 7개 과수작목에 한해 전국에서 운영된다. 올해 추가된 떫은감은 도내 시범지역으로 광양시와 영암군만 해당된다. 보험 가입방법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찾아가 신청하거나 전화를 걸면 보험설계사가 집으로 찾아온다. 도 관계자들은 “풍수해와 농작물재해보험은 농업인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제도”라며 “내년 상반기 이후에는 보험가입대상 지역이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현대카드 M-Q 출시 현대카드는 그룹 계열사인 기아자동차와 제휴해 기아자동차 고객을 대상으로 한 회원제 신용카드 `현대카드 M-Q´를 출시한다. 현대카드 M-Q는 기아차를 살 때 30만원을 미리 할인해주는 현대카드 M에 기아차가 자사 차량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최근 시작한 Q멤버십 프로그램의 혜택을 추가한 카드다. 회원에게는 기아차 직영정비센터 등에서 정비를 받거나 용품을 살 때 결제액의 최고 5%를 Q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기아차를 다시 구입할 경우 10만 Q포인트를, 하이카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계약시 1만Q포인트를 각각 적립해준다.●KB카드,‘감!冬’ 페스티벌 국민은행 KB카드는 송년 모임 지원 및 포인트 기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KB카드 감!冬 페스티벌’을 연다. 다음달 25일까지 KB카드로 3만원 이상 모임·회식비 등을 사용한 후 해당 전표의 승인번호를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 또는 ARS(1566-8123)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최고 500만원까지 해당 전표 이용금액의 100%를 돌려준다. 또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는 자선냄비 기부행사도 연다.●굿모닝신한증권, 명품 아카데미 랩 굿모닝신한증권은 대학별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기금을 운용하는 명품 아카데미 랩을 판다. 투자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대학기금을 1대 1로 관리해 주는 상품이다. 대학측 요구에 따라 명품주식 20선, 국내 주식형펀드, 국내 채권형펀드 등에 맞춤형으로 투자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장학금 형태로 기부하며 학교에서 추천하는 대학생에게 경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억원이다.●한국증권, 인도재간접펀드 한국투자증권은 인도내에 설정된 다양한 스타일의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오브펀드인 ‘월드와이드 인디아주식 재간접 펀드’를 판다. 기존 인도 관련 펀드오브펀드가 대형 우량주를 주로 편입하는 역외펀드에 주로 투자한 반면 이 펀드는 안정성과 수익성이 높은 인도내 자산운용사들의 펀드에 투자한다. 투자대상 인도 펀드는 대략 300여개이며 10년간 인도 시장에서 투자노하우를 축적해온 펀드오브펀드 업체인 포사이스가 자문을 담당한다.
  • [재테크 칼럼] 좋은 보험설계사의 조건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가구당 보험가입률은 94.7%이고 가구당 납입보험료는 연간 413만원이다. 이제 보험은 생활의 일부가 됐다. 생활필수품이 된 보험상품을 단순히 ‘가입’하는 시대는 지났다. 특히 생명보험은 자신의 재정 상태에 맞는 평생보장과 노후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스스로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보험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가입자의 80%가 보험설계사를 통해 생명보험에 가입했다. 특히 생명보험의 주력상품인 변액·종신·연금보험 등은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하겠다는 비율이 높다. 그렇다면 어떤 보험설계사를 통해 보험에 드는 것이 좋을까? 우선 오래 일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보험은 길게는 평생, 짧게는 10년을 내다보고 가입하는 중장기 금융상품이다. 처음에 아무리 올바른 재정설계에 의해 보험에 들었더라도 물가상승과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재정설계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설계사라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 올바른 재정설계가 가능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몇년만에 그만둘 설계사는 곤란하다. 자신의 평생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보험상품 가입과 관련한 상담 등을 프로의식이 없는 설계사에게 맡긴다면 그만큼 시간적, 금전적 손해를 보게 되기 때문이다. 이왕이면 성공한 설계사가 좋다. 물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성공한 설계사도 처음에는 어려운 시기를 겪는다. 그러나 성공한 설계사는 남들이 인정하는 공인된 전문가이고 프로의식도 투철할 것이다. 주변에 성공한 설계사가 없다면 성실하고 부지런한 설계사를 눈여겨 보는 것도 좋다. 남들이 보기에도 성실한 설계사는 앞으로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재무설계 능력이 있어야 한다. 좋은 설계사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재정 상황을 고려해 가장 좋은 보장플랜과 노후설계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설계사들이 금융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보험설계 능력 외에도 세법, 대출, 부동산, 증권 관련 지식이 많으면 더 좋다. 창업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대출상품을 알선해 주거나 기업체의 사장에게 절세 방법을 조언해 줄 수도 있다. 인간미가 있는 설계사가 좋다. 보험은 ‘사람 장사’라고들 한다. 그만큼 설계사와의 인간적 만남이 중요하다. 보험 가입 전에는 매일 찾아오던 설계사가 보험 가입 후에는 연락조차 하지 않는 예가 있다. 이런 설계사보다는 바쁘더라도 가끔 안부 전화나 메일을 보내는 설계사들에게 더 끌리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또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알고 있는 설계사를 만나면 인간관계를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종합해 보면 ‘좋은 보험설계사란, 성실하고 인간미를 지닌 전문금융지식으로 무장한 프로’라고 요약할 수 있다.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설계사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좋은 설계사를 고를 수 있는 고객의 혜안도 중요하지 않을까? 권형주 알리안츠생명 PA상무
  • 중장년 겨냥 노후+건강 ‘老테크 금융’ 봇물

    중장년 겨냥 노후+건강 ‘老테크 금융’ 봇물

    HSBC은행은 지난달 1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HSBC 프리미엄 노후 플래닝 서비스’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이먼 쿠퍼 HSBC 한국대표는 “노후설계를 원하는 한국인이 100만명에 이른다.”면서 “노후준비 전문가 100명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외국은행이 국내 노후자금 시장 진입을 공식적으로 선포한 것이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바라는 중·장년층을 겨냥한 금융상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시중은행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건강서비스가 가미된 장기 연금형 상품을 주로 팔고 있으며, 보험권에는 간병보험과 건강보험, 치명적 질병보험(CI), 상해보험 등 ‘실버보험’이 많이 출시돼 있다. 카드사들도 건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은행권의 연금형 정기예금 정기예금은 원래 만기까지 예금액을 거치한 뒤 약정된 원리금을 지급받는다. 그런데 최근 은행들이 실버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연금형 정기예금은 매월 또는 일정 기간마다 원리금을 분할 지급한다. 우리은행의 ‘뷰티플라이프 정기예금’은 최장 8년 이내에서 1개월,3개월, 또는 1년마다 원리금을 나눠 지급받을 수 있다. 금리는 1년마다 바뀌며,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0.1%포인트의 금리가 더 지급된다.3000만원 이상 가입고객은 입원의료 실비를 최고 3000만원까지 보장하는 보험상품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의 ‘하나 셀프디자인 예금’은 목돈을 맡긴 뒤 매월 원리금 수령액과 만기 잔액을 중간에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만기는 최대 31년이다. 가령 고객이 예치금 1억원을 만기 3년, 연 4.7%, 만기 수령액 5000만원으로 설계하면 3년간 매달 162만원을 받고 만기 때 5000만원을 받는다. 국민은행은 50세 이상 고객을 위한 ‘KB시니어웰빙통장’을 팔고 있다.5000만원 이상의 ‘고급형’과 5000만원 미만의 ‘일반형’으로 나뉜다. 고급형은 전문 의료진이 연 4회 의료상담을 해주고, 일반형은 전국 검진센터 이용시 5∼45%가 할인된다. ●보험·카드사도 실버 마케팅 실버보험은 치매나 중풍, 뇌졸중, 골절 등 노년층에 흔히 나타나는 질병에 걸렸을 때 간병자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건강관리비나 장례비 지급, 치매 등 특정질병 집중보장 등의 특약이 붙는다. 보장형과 연금형이 있는데 보장형은 보험료가 싸고, 연금형은 노후생활 자금도 보장받을 수 있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가 모두 판매한다. 교보생명의 ‘실버케어보험’은 배우자형 특약을 선택하면 한 건 가입으로 노부부 모두의 보장이 가능하다. 금호생명의 ‘스탠바이 실버케어보험’은 노인들이 진단없이 가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카드사들도 건강 관련 서비스를 주요 혜택으로 부각시킨 특화 카드를 만들고 있다. 롯데카드는 전국 의료망을 갖춘 에버케어와 제휴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카드를 내놓았다. 현대카드도 플래티늄급 카드에 건강검진 할인 서비스, 존스 홉킨스 등 해외병원 제휴 서비스 등을 다양하게 포함시켰다. 삼성카드도 여성 전용 플래티늄 카드 회원에게 다양한 건강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혜택 대비 금리 등 따져봐야 그러나 노후 및 건강 관련 금융상품들이 ‘빛 좋은 개살구’는 아닌지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신에게 필요없는 건강 서비스는 수수료 인상이나 예금 금리를 깎아 먹는 역할만 하기 때문이다. 건강서비스가 부가된 예금 상품은 대부분 30만∼40만원짜리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금리는 연 4%대 중반이다. 만일 연금형으로 원리금을 지급받기 싫은 고객이나 이미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고객은 금리가 5%대인 일반 예금이 더 유리하다. 건강서비스 특화 신용카드 가입 전에도 연회비가 적정한지, 제휴를 맺은 의료기관의 위치가 거주지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하나은행, 금리상한 모기지론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실세금리 변동에 따라 대출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까지는 금리상승이 제한되는 ‘금리상한 모기지론’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고객이 최초 대출을 받을 때 금리인상폭을 정할 수 있는 옵션행사금리를 0.5% 또는 1.0% 범위 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선택한 인상폭 이상으로는 금리상승이 제한되고,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는 경우에는 하락된 금리가 적용돼 고객에게 유리하다.예를 들면 옵션행사금리를 1%로 선택했을 때, 최초 대출을 5.5%로 받았다면 실세금리가 상승해 대출금리가 6.5% 이상으로 오르더라도 고객은 6.5%만 적용받는다. 반대의 경우는 금리인하 효과를 보게 된다. 다만 옵션행사금리 유효기간은 3년 또는 5년으로 제한되고,0.05∼0.2%의 가산금리가 붙는다.   ●교보생명, 큰사랑 CI보험 교보생명의 ‘교보큰사랑 치명적질병(CI)보험’은 CI가 발병하거나 사망시 고액의 보험금이 나오는 CI보험의 기본 보장에 은퇴 이후에 노후 목적에 맞게 다양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60세 이전 사망시 주계약보험금을 지급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80세까지 매년 연금을 지급하는 건강자금형,80세 이전에 CI에 걸리면 사망보험금 일부를 미리 지급하는 기본형,60세를 기점으로 사망보험금이 줄어드는 집중보장형 등의 선택이 가능하다.건강연금은 적립도 가능해 중도인출이나 연금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목돈이 필요할 경우 약관대출이 아니라 적립금을 중도인출, 이자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잔여수명이 12개월 이내라는 의사의 판단이 있으면 사망보험금 50%를 미리 지급한다.   ●외환은행,e-좋은 정기예금 외환은행은 연 6.0%의 확정금리 정기예금과 원금을 보장하면서 주가 상승시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을 결합한 ‘e-좋은 정기예금’을 지난달 23일부터 판매하고 있다.이 상품은 외환은행의 대표적 정기예금 상품인 ‘예스 큰 기쁨 예금’과 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인 ‘베스트 초이스 정기예금’을 절반씩 나누어 동시에 가입하는 복합예금이다.‘예스 큰 기쁨 예금’은 연 6.0%의 높은 확정이자를 지급하고,‘베스트 초이스 정기예금’은 향후 주식시장이 상승할 경우 최고 연 12.6%까지 고수익 실현이 가능하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가입자격 제한이 없고 예금 기간은 1년이다. 생계형저축과 세금우대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다.   ●교보자보, 찾아가는 서비스 국내 최초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영업사인 교보자동차보험은 보상·고객서비스에서도 첨단 정보기술(IT)을 이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업계에서 처음으로 위성위치확인(GPS)시스템과 자동정보시스템을 도입, 긴급출동시간을 10분 이내로 줄였다.GPS시스템은 고객이 휴대전화로 긴급출동을 요청하면 접수와 동시에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고를 당한 고객이 자신의 위치를 잘 몰라도 정확히 찾아갈 수 있다. 또 홈페이지(www.kyobodirect.com) 이용자들이 웹서핑 중 문제에 부딪히면 웹 상담원이 문제해결을 돕기 위해 채팅 초대 메시지를 먼저 보내는 상담 서비스도 도입했다.고객이 당황할 때 상담원이 먼저 상담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문제해결이 가능하다.   ●대한생명, 대한유니버셜 CI보험 대한생명의 ‘대한유니버셜 치명적질병(CI)보험’은 CI 발생시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기능에 수시입출금 기능을 더한 상품이다.가입후 보험약관에 규정된 CI 진단을 받으면 가입 당시 약정한 기본보험금의 80%(1종 계약시는 50%)를 미리 받아 치료자금이나 생활자금으로 쓸 수 있다.계약자의 재정상태에 따라 보험료 추가납입·중도인출이 가능하다.1년에 4회에 한해 해약환급금의 50%까지 중도인출할 수 있고 상황이 어려울 경우 보험료 납입을 잠시 중단하면서도 보험 효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자동이체시는 1% 할인되며, 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일 경우에는 1%에서 최대 3%까지 추가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의 건강상태가 양호할 경우 5% 정도의 추가할인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투스타 펀드 신한은행은 개별기업의 주가와 연계한 중도상환형 투스타 펀드인 ‘탑스 뉴 투스타 파생상품투자신탁 SH-1호’를 24일까지 7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한다.이 상품은 신한지주, 현대차 보통주 주가가 6개월마다 평가일에 일정 상환조건을 충족하면 연 10% 수준의 수익률로 중도상환되는 상품이다.상환조건은 6개월마다 평가일에 두 종목 종가가 모두 기준주가에서 10% 초과 하락하지 않은 경우와 3년의 투자기간에 일별종가기준으로 두 주가 모두 기준주가에서 15% 이상 상승한 경우로 한 가지 이상 충족하면 된다.1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 이외에 고객 임의로 중도해지할 경우 환매수수료가 있다.
  • [경제정책 돋보기] (3) 금감원의 상품 승인

    특정 실물에 투자하는 상품을 내놓은 A증권사. 홍보보다는 신문에 기사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데 더 애를 먹었다. 관련 상품이 나온다는 첫 기사가 금융감독원의 상품승인이 나오기도 전에 나오는 바람에 2주일이면 끝날 것으로 예상됐던 승인 과정이 한달 이상 걸렸다. 30명 이하가 참여하는 사모(私募)펀드를 주로 만드는 B자산운용사. 기자들의 전화는 가급적 받지 않는다. 기사가 나가면 광고한 것처럼 취급될 수 있어 금감원의 승인을 받는 데 지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 규정에 의해 사모펀드는 광고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투자자를 모을 수 없다. 금융감독위원회가 금융회사의 임원들을 모아 금융감독정책과 금융규제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금융업패널에 참가한 C금융회사 임원은 가급적 말을 아낀다. 행여 자기가 한 말이 금감원 안에 떠돌면서 자기 회사 상품을 승인받을 때 조금이라도 피해가 갈까 우려하기 때문이다. 금감원의 상품승인 과정에 대한 금융기관의 속앓이가 심하다. 감독기관이다 보니 대놓고 말도 못하고 끙끙거리는 실정이다. 금감원이 가진 상품관련 기능은 유가증권발행신고서, 펀드약관 심사, 보험상품심사 등이다. 이 기능은 선진국의 감독기관도 갖고 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4일 “요건만 심사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완전 사전인가처럼 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금감원은 정책이 아닌 시장만 봐야 하는 상황인데 정책도 고려하면서 나타난 기형적인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결국 금감위와 재경부가 나서 금감원의 기능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정부는 보험은 보험업법 시행령이나 보험업감독규정에 사전신고상품과 사후신고상품을 명확히 열거할 계획이다. 금감위 김용환 감독정책2국장은 “사전·사후신고상품에 대한 규정이 불분명한데 이를 명확하게 정리, 사후신고상품을 금감원에서 들여다볼 여지를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전신고 상품은 기존 상품과 달리 새로운 보험료율을 적용하는 변액보험이나 건강보험 등이 해당된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회사에 관한 법률(자본시장통합법)’ 제정을 위해 구성된 TF팀은 아예 관련 법률 시행령과 감독 규정도 함께 보면서 작업을 하고 있다. 금융상품 개발에 있어 대폭적인 자율권을 부여한 자본시장통합법이 실행되더라도 감독 규정이나 감독규정시행세칙 등에서 이를 막는 장치가 있다면 법 자체가 유명무실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TF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가 필요한 부분 등 금감원이 가져야 할 권한은 법에 정확히 명시해 주고 상품개발에서 금감원이 밟아야 할 절차를 명확하게 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내부의 고민이나 반발도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장의 변화에 앞서 가거나 최소한 따라갈 수 있도록 내부 인력을 교육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른 관계자는 “금융상품이 잘못 설계될 경우 금융회사의 재무건전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에게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신고 상품이 적은 것이 반드시 좋다고만 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진료기록 분석 車보험 사기범 척결

    진료기록 분석 車보험 사기범 척결

    지난 2000년 이후 누적적자가 2조원을 넘어서고 있는 자동차보험이 정상화될 수 있을까. 금융감독당국이 9일 보험업계의 자구 노력과 교통사고 예방 강화, 보험 사기 방지 등 ‘자동차보험 정상화 및 보험사기 대책’을 내놨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4월 국무회의에서 이례적으로 자동차보험의 적자 문제를 거론하며 대책을 주문한 지 7개월 만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책들이 정부 부처·기관간 세부 협의와 예산 확보 등이 필요해 효과를 내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보험사기가 자동차보험 적자의 주범 이번 정부 대책의 골자는 보험사기 방지와 조사를 위한 제도 개선이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보험사기로 인한 보험금 누수액이 2004년 기준 1조 6569억원이나 된다. 이 가운데 손해보험이 8701억원이고 대부분이 자동차보험 사기로 추정된다. 반면 보험사기 적발 건수와 액수는 2004년 1만 6513건 1209억원을 비롯해 2005년 2만 3607건 1802억원, 올해 6월 현재 1만 2193건 976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전 국민의 건강보험자료를 갖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보험사기 혐의자들의 진료기록을 제공받아 사기 가능성이 높을 경우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등 공조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또 보험사기에 대한 기획조사를 확대하고 보험사기 관련 정보 분석 및 사후 관리, 수사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금감원에 ‘보험사기특별조사반’(SIU)을 신설키로 했다. 이와 함께 보험사가 보험사기 혐의가 큰 보험 계약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진료비의 적정성 여부 심사를 위탁하고, 자동차보험의 의료수가를 낮추는 방안도 마련한다. 의료기관의 진료비 과잉 청구를 막기 위해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때 처벌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김용환 금감위 감독정책2국장은 “자동차보험 적자의 주범인 보험사기를 척결하기 위해서는 보험사기 혐의자들의 과거 교통사고 횟수나 병력, 진료기록을 분석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면서 “이를 위해 금감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각종 공제기관 등 공공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진료기록 등 건강보험자료를 교환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말했다. ●보험사 자구 노력 선행돼야 이번 대책은 손해보험사들의 자구 노력 강화도 한 축을 이루고 있다. 방만한 사업비 억제와 사업비 사용 내역의 분기별 공시, 부당 모집 행위에 대한 신고 포상금 인상, 가격 덤핑 관행 억제, 보험계약 인수 및 보험금 지급 심사 강화 등이다. 윤증현 금감위원장도 이날 보험 관련 행사에서 “자동차 보험의 만성적인 적자는 보험업계 내부적 요인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손해보험사들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예정사업비를 2조 2509억원으로 책정했지만 실제로는 3329억이 초과한 2조 5838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당국은 사업비의 과다 사용으로 재무 건전성의 악화가 우려되는 보험사와 경영개선협약(MOU)을 맺어 사업비 절감과 자율 합병, 매각 등 구조조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보험 가입 대가로 리베이트를 제공했을 때 과징금이 부과되는 대상을 현행 보험사에서 보험설계사와 대리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감독당국은 교통사고 예방 강화대책도 마련했다. 내년부터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집중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찰관들을 집중 배치하고 사고가 많이 나는 지점을 발굴해 도로나 신호체계 등 시설을 연중 무휴로 개선한다. 교통법규 위반때 물리는 범칙금 인상도 추진한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번 대책의 대부분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됐지만 정부부처간 비협조와 보험사의 의지 부족으로 실현되지 못했던 내용”이라면서 “대책의 효과는 앞으로 정부 부처 간 세부 협의와 보험사들의 자구 노력 상황을 지켜보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집값 폭등 은행·증권 긴장 대부업계 희색

    집값 폭등 은행·증권 긴장 대부업계 희색

    금융권이 집값 급등과 관련해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은행권과 보험업계는 지난 6일 금융감독원이 주택담보대출 현장 점검을 나오자 잔뜩 긴장하고 있다. 증권사들도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한 ‘금리 인상설’이 나돌아 진위 파악에 분주했다. 반면 금감원의 주택담보대출 점검 대상에서 빠진 대부업체들은 주택자금 마련이 시급한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긴장하는 금융권 시중 은행들은 금감원의 주택담보대출 취급 실태에 대한 현장조사 이틀째인 7일 긴장 상태에 빠졌다. 각 은행들은 영업점에 주택담보대출 규정 준수를 환기시키고 있다. 신한은행의 경우 지난 3일 전 영업점에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준수를 당부하는 공문을 보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은 대출시 LTV 및 DTI를 99.99%가량 이행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혹시 금감원의 점검 결과 불법 사안이 적발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감원의 현장 점검도 신경이 쓰이지만 이달 중순쯤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2차 부동산 대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면서 “정부의 고강도 금융 정책이 발표되면 그만큼 은행 영업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보험사들도 영업 위축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한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보험사로서는 자산운용의 특별한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담보대출에 비중을 두고 있는데 감독당국의 LTV 준수 촉구와 점검 강화로 대출영업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 보험사의 대출 모집인이나 설계사의 경우 LTV의 80∼9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전단을 뿌리며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축은행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금감원의 점검 대상에 포함된 12개 저축은행은 지점별로 주택담보대출 취급상 문제점은 없는지 자체 파악에 분주한 모습이다. 증권가는 부동산 가격 급등의 여파로 금리 인상론이 급부상하자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국정홍보처의 국정브리핑이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강하게 시사한 데 이어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도 7일 ‘중앙은행 세미나’ 인사말을 통해 금리인상의 필요성에 대해 운을 뗐다. 앞서 삼성경제연구소도 지난 6일 ‘주택시장 불안과 금리’보고서에서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주장해 그야말로 좌불안석이다. 증권가는 올 한해 실적 부진과 환율 불안으로 가뜩이나 불안한 시장에 금리인상까지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대부업계 반사이익 노려 반면 금감원의 현장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대부업체들은 반사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고 기대에 부풀어 있다. 감독당국의 규제를 피해 2∼3금융권으로 담보대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대부업체는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한지를 묻는 고객들의 문의전화가 잇따랐다. 금융권의 관계자는 “집값이 하루가 멀다 하고 뛰고 있는데 누가 집을 안 사려고 하겠느냐.”면서 “대부업체는 현재 LTV 등의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주택자금 마련이 급한 실수요자들이 대부업체의 대출을 울며 겨자먹기로 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의 편법 대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일부 금융전문가들은 대부업체들이 고객에게 개인사업자 등록증을 만들어주고 사업자금대출로 유도해 LTV 규제를 피하거나, 주택 감정가를 과대 평가해 대출 금액을 늘려주는 식의 편법 영업이 더욱 활개를 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보험도 ‘퓨전’

    보험의 전통적인 기능인 질병·재해·사망 보장에 저축(연금보험) 성격을 더한 ‘퓨전보험’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교보생명은 6일부터 연금도 지급하는 ‘큰사랑CI(치명적 질병)보험’을 판다.60세 이전에 사망하면 주계약보험금을 지급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80세까지 매년 연금을 지급하는 건강자금형,80세 이전에 CI에 걸리면 사망보험금 일부를 미리 지급하는 기본형,60세를 기점으로 사망보험금이 줄어드는 집중보장형 등의 선택이 가능하다. 목돈이 필요할 경우 약관대출이 아니라 적립금을 중도인출, 이자부담을 덜 수 있도록 설계됐다.삼성생명은 6일부터 연금보험에 종신보험을 특약으로 붙인 ‘프리미어 재정설계 플랜 연금보험’을 판다. 소비자의 인생주기와 경제 사정에 따라 사망보험금 규모를 연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50세까지는 사망보험금을 3억원으로 설정하고 이후에는 매년 보장금액을 낮춰 65세 이후에는 1억원을 보장하는 것으로 설계할 수 있다. 대한생명은 재해를 보장하면서 매년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무배당 마이 라이프 보험’을 팔고 있다. 교통재해 가운데 비행기와 열차 탑승 중 사망은 최고 1억원, 차량 탑승 중 사망은 최고 7000만원, 교통재해 이외의 재해 사망은 최고 5000만원을 지급한다. 보험 계약일로부터 만 2년이 지난 이후에는 미래설계자금 명목으로 매년 80만원을 지급한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보험 명예의 전당 종신회원에

    푸르덴셜생명의 라이프플래너 임재만(46)씨가 생명보험 설계사들의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백만불 원탁회의(MDRT)’의 종신회원 자격을 얻었다.MDRT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세계 475개 생보사의 설계사 3만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매년 회원 자격이 변경되지만 올해는 한화 기준으로 연간 1억 5700만원 이상의 수입보험료를 올린 설계사가 가입할 수 있다. 임씨는 1995년 처음 MDRT에 가입한 이후 올해까지 총 10차례의 회원 자격을 얻어 내년 3월 종신회원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임씨는 1991년 설계사 활동을 시작해 국내 보험업계 처음으로 11년 연속 매주 3건 이상 보험판매 기록도 갖고 있다.
  • 生保 변액보험 해약 3배 급증

    변액보험의 해약이 급증하고 있다. 수익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6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변액보험 해약 건수는 3만 7000건으로 작년 동기 1만 2000건에 비해 3.1배가량 늘어났다. 또 보험료를 제때 내지 않아 보험 효력을 상실한 계약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배인 3만 4000건을 기록했다. 지난 6월말 현재 생명보험사들의 변액보험 보유 계약이 385만 8000건으로 1년 전 162만건보다 2.4배 정도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해약이 큰 폭으로 증가한 셈이다. 또한 생명보험협회가 변액보험 펀드 250개(올 1월 이후 신설 펀드 108개 제외)의 1∼9월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43개가 ‘마이너스(-)’였고 193개는 5% 미만을 기록했다. 변액보험은 보험료의 20∼30%를 보험사나 설계사가 갖는 사업비로 떼고 나머지는 펀드를 통해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한 실적에 따라 나중에 받게 되는 보험금이 달라진다.보험소비자단체는 보험사들이 변액보험의 특징을 정확히 설명하지 않고 예상 수익률을 과대 포장해 팔거나 증시 부진으로 수익률도 기대보다 낮아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해약도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사설] 특수고용직 보호책 미흡하다

    지난 2003년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전국의 물류가 한달간 마비되면서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보호문제가 현안으로 대두했다. 하지만 노사정위원회 등 각종 기구들의 논의는 답보상태를 면치 못했다. 고용주-노무제공자-사용사업자로 이어지는 삼각고용관계 속에서 실질적인 업무는 노동자이면서도 형식적으로 사용자에 가깝다는 이유로 노동관계법의 보호망으로 끌어들이지 못한 것이다. 그 결과, 고용형태의 다양화와 더불어 특수고용직 노동자는 90만명을 웃돌 정도로 급증했으나 여전히 법원의 판례에 의존할 정도로 보호망은 허술하기 짝이 없다. 게다가 상급심과 하급심이 법 적용을 달리하고 노동위원회와 행정해석도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해 노사불안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그제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에서 학습지 교사와 화물기사, 골프장 경기보조원(캐디) 등에게 산업재해보험을 적용하고 보험설계사에게 상품 판매를 강요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 보호방안을 내놓았다. 공정거래법, 약관법, 보험업법 등 기존의 법률을 최대한 원용해 이들의 부당한 권리제한을 구제하기로 한 것은 잘한 일이다. 특히 기존의 판례를 뛰어넘어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을 사용자와의 ‘경제적 종속관계’로 해석해 산재보험 가입대상으로 포함시키기로 한 것은 진일보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다. 특수고용직에 대한 근로기준법상의 ‘노동자성’ 판단이 빠졌기 때문이다. 우리는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경우 업무 수행 행태로 노동자성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본다. 근로기준법으로 포용하기 어렵다면 ‘유사노동자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이들을 보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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