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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철등 총수없는 그룹 대규모 기업집단 제외

    정부는 대규모 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30대에서 일정 자산규모로 바꾸기로 함에 따라 대규모 기업집단 관련 20여개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법인이 동일인(그룹 총수)인 그룹은 대규모 기업집단에서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개인이 아닌 법인이 동일인인 그룹은 포항제철과 하나로통신 등이다. 정부 관계자는 12일 “대규모 기업집단 지정제도를 원용한 20여개 법령의 정비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대규모 기업집단 지정과 관련된 개정대상 법률은 법인세법,상속 및 증여세법,조세특례제한법,부가가치세법,보험업법,은행법,여신전문 금융업법,증권투자신탁업법,증권거래법,금융산업 구조개선법,주식회사 외부감사법,공기업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법(이상 재정경제부),방송법,정기간행물법,종합유선방송법(문화관광부) 등이다. 또 중소기업기본법,중소기업구조개선 및 경영안정 특별조치법,공장설립 및 공업배치법(산업자원부),축산법(농림부),수산업법(해양수산부),국유철도 운영특례법(건설교통부),폐기물관리법,환경영향평가법(환경부) 등이다. 관계자는“법인이 동일인인 포항제철과 하나로통신을 재벌로 봐야 하는지는 문제”라며 “외형상 일정 자산규모이상이더라도 실제로 재벌이라고 보기 어려운 그룹은 대규모 기업집단에서 제외시키는 방안을 검토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보험업계 또 감원 ‘한파’

    보험업계가 저금리에 따른 금리 역마진 여파로 영업손실이커지면서 인력 및 조직 감축을 서두르고 있다. 삼성생명은 10일 인력 및 조직 구조조정을 추진하기 위해경영컨설팅회사인 맥킨지에 경영평가를 맡겼다.이달말쯤 경영진단 결과가 나오면 정규 직원과 보험설계사를 감축하고,영업소와 지점 등 조직도 축소할 계획이다. 신동아화재는 이달중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실시키로 했다.이 회사 노사는 명예퇴직 직원 규모와 퇴직금액 등을 협의 중이다. 대한재보험도 오는 10월쯤 조직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인력을 소규모 감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생명은 4만5,000여명의 보험설계사 가운데 연말까지 1,000∼2,000여명을 줄일 방침이다. 쌍용화재는 지난 6월부터 과장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동양생명은 지난달 직원 20여명을 희망 퇴직시켰다.제일화재도 지난 4월 직원 200명으로 부터 희망퇴직을 받았다.흥국·금호생명도 지급여력을 확충하고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올초 직원들을 대상으로 각각 희망퇴직을 실시했었다. 문소영기자 symun@
  • 재난보험제도 도입여부 부처 이견

    ‘국정개혁 100대 과제’중의 하나인 재난(災難)보험제도도입 여부를 놓고 국무조정실·경찰청,행정자치부·재정경제부 등이 논란을 벌이고 있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과 같은 시설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국무조정실과 경찰청은 건물주 등의 재난보험 가입의무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고도 경제성장 과정에서 건설된 노후건물들이 많아 재난위험 요소가 높은데다 우리 사회의 안전의식 불감증이 심각하다는 판단에서다.더구나 씨랜드 화재사고 등과 같은 인위적재난 발생때 원인제공자 또는 손해배상 주체가 경제적 배상능력이 없을 경우 피해 국민들이 재난발생에 대한 구체적인책임이 없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에에 대해 최종배상책임을요구하는 사례가 빈발한 점도 한 요인이다. 이들 부처는 재난보험제도 도입은 재해 복구 및 배상 등 사후관리 측면도 있지만 사전 재난관리를 위한 목적도 있다고강조한다.재난보험에 가입할 경우 정기적인 시설물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 유지·보수관리를 해 줌으로써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국무조정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 관계자는 7일 “위험관리주체가 재난보험에 가입함으로써 재난관리체계가 종합적으로 구축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난보험의 제도화 방안에 대해 연구용역을 외부에주는 등 다소 적극적으로 나섰던 행자부는 최근 입장을 바꿨다.“의약분업,국민연금 등 국민부담이 증가하는 시기에 의무보험제도 시행은 적절하지 않다”며 반대하고 있다.보다충분한 검토과정을 거쳐 부처간의 이견을 해소한 후 보험제도 도입여부를 결정한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재경부도 마찬가지다.새로운 보험제도의 도입이 금융보험업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정밀하게 사전분석해야 한다며 조기시행에 부정적이다. 최광숙기자 bori@
  • 대기업 규제 대폭 푼다

    정부는 대기업 규제를 대폭 풀기로 했다.이를 위해 현행 30대 대규모 기업집단 지정제도의 축소를 포함,대기업 규제 조항을 두고 있는 20여개 법률의 개정 검토작업에 들어갔다.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올 정기국회에 관련법 개정안을 제출할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31일 “공정거래위원회의 30대 대규모 기업집단 지정제도를 바탕으로 한 정부 여러 부처의 기업규제 법령이 20여개나 된다”며 “이같은 법령 가운데 규제완화가가능한 부분이 있는지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기업의 활력 증진을 위해서는 과감한 기업규제완화와 30대 그룹지정제의 축소가 필요하다”며 “규제를 완화하더라도 재벌 구조개혁을 위한 5대 원칙의 기조는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정이 검토되고 있는 법령은 외부감사법(회계제도 관련)·법인세법·조세특례제한법(이상 세제 관련)·축산법·수산법·정기간행물법·방송법·보험업법·산업발전법(이상 진입제한 관련)·중소기업기본법·중소기업구조개선법·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상 중소기업 관련)·고용보험법(고용 관련)·공업배치법(수도권 입지 관련)·증권투자회사법·증권투자신탁업법·보험업법·종금사법(이상 금융관련)·하도급법과 공동도급계약운용요령 및 농축산임어업용 부가세적용 특례규정(이상 하도급관련) 등이다. 정부는 30대 그룹 지정제도 축소와 출자총액제한제도 완화도 검토중이다.관계자는 “출자총액제한제도를 둔 곳은 일본과 우리나라밖에 없으며 일본은 총자산의 100%까지 허용하고 있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순자산의 25%로 제한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신규 유망사업이 있어도 투자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두 제도의 축소·완화 문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반대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관계부처간 협의 과정에서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공정거래법상의 30대 대규모 기업집단 지정제도를 원용하고 있는 20여개 개별법령의 대기업 규제조항 개정은 검토작업이 끝나는 대로 부처별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진념(陳稔)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최근 “집단소송제 등과 같이 시장에서 기업의 책임경영을 담보하는 장치가 도입돼 제대로 작동된다면 30대 그룹 지정제도를 10대 정도로축소하고 출자총액제한제도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 車보험료 지역차등화 논란

    보험료 산정이 자율화되면서 지역별로 보험료를 차등화하는 문제를 놓고 관련 학계와 업계 등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지역별 보험료 차등화문제를 관련부처협의 및 공청회 등을 거쳐 올 연말까지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험료 차등화는 자칫 지역불균형발전에 따른 차별시비로 이어질 소지가 높다는 지적이다. ◆왜 차등화인가=지역별로 자동차사고율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현행 보험료 산정체제로는 자동차 사고율이 낮은지역의 보험가입자나 높은 지역의 가입자나 똑같은 보험료를 내고 있다.김기홍(金基洪)충북대교수(국제경영학)는 “보험료가 같을 경우 사고율이 높은 지역 사람들은 보험에들면 유리하지만, 사고율이 낮은 지역 사람들은 손해를 보게 된다”며 “지역별 사고율 차이를 보험료에 반영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제주도가 제일 낮고=서해안 일대지역이 높아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자동차 사고율이 평균치보다 높은 곳으로 전북·전남·충남·충북·강원 등을 꼽고 있다.반면 제주·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 등은 사고율이 낮다. 국내손보사들의 수입보험료 대비 지급보험금의 비율(손해율)이 73% 수준이다.보험료 100원을 받으면 평균적으로 73원이 자동차 사고 피해자에게 보험금으로 나가고 있다.그러나 지역별로는 손해율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를 보험료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관련 학계일각에서 나오고있다. ◆도로 여건부터 제대로 갖춰야=그러나 손보업계는 이같은기본적인 보험이론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드러내놓고 지역별 차등화 문제를 거론하지 못하고 있다. 도로 등 기본적인 사회간접자본시설이 지역별로 차이가나는 실정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차등화할 경우, 지금보다보험료를 더 부담해야 하는 지역주민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국가를 상대로 소송도 제기하려 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 인종과 종교상의 문제를 놓고보이지 않는 차별이 이뤄지고 있으나 보험료 차등화를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지역별로 보험료를차등화시키는 데는 정치적 고려등 여러 요소가 감안돼야한다”고 지적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구조조정 이렇게 성공했다](5)신한생명

    ‘위기 속에서 해법을 보라’ 신한생명은 한발 앞서 질 위주의 구조조정으로 전환,위기를 극복했다. 신한생명은 96년 영업손실 67억원,97년 15억원 등 적자가지속되고 있었다.설계사 확보 등 초기 영업비용이 많이드는 데 비해 자금은 장기적으로 회수되는 등 외형 위주의생명보험업계의 생리때문이었다. 시장개방과 금융자율화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신설 생보업체들의 경영은 더욱 악화됐다. 보험사 신규 진입허용으로 생보사는 85년 6개에서 95년 33개로 늘어났다.IMF(국제통화기금)체제의 영향으로 영업환경은 더욱 나빠졌다.보험영업의 주요 지표인 13회차 유지율(가입자가 13개월까지 보험금을 내는 것)이 97,98년 연속 37%에 머물러 우량 생보사(70∼80%선)에 턱없이 못미쳤다.98년 보험설계사 1인당 생산성도 월 39만9,000원(초회보험료 기준)으로 전년대비 15.1% 하락했다. 신한생명은 우선 급한대로 조직 축소에 나선다.지점은 97년 3월(96년 회계연도 기준) 530개에서 98년 3월 404개,99년 3월 186개로 줄어든다.같은 기간 설계사는 6,990명,5,732명,4,085명으로 감소한다. 99년 8월 기존의 영업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절감하고 전략회의에서 이익을 우선하고 영업효율을 높이기로 방침을 바꾼다.질 위주의 경영으로 전환한 것이다. 목표달성식 관리영업 체제를 폐지하고 자율 책임영업 체제로 전환했다.본사,지역본부,지점,영업소의 4단계에서 본사,영업지점의 2단계로 영업조직을 단순화하고 영업지점에대해 자율권을 부여했다.영업이 부진한 지점은 사내 컨설팅을 통해 영업을 지원했다.기본급의 1,400∼2,600%를 영업 성과급으로 지급,지난해 설계사의 연간소득이 3,053만원으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직원수도 99년 761명에서 지난해에는 727명으로 자연감소분외에는 거의 줄어들지 않았다. 이에 힘입어 창사 10년만인 99 회계연도에 641억원의 흑자를 냈다.신설 보험사가 흑자로 전환하는데 통상 20년 이상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대단한 기록이다.더우기 양적 규모는 업계 중위권이지만 질적 수준(이익,효율 등)은 상위권으로 60%를 넘던 실적 목표 미달지점이 5% 미만으로 급감했다.13회차 보험유지율은 99년말 73.8%에서 지난해말 81.3%로 개선됐다.설계사 1인당 당월 생산성도 40만원에서74만원으로 상승,업계 최고인 삼성생명(76만원)과 견주게됐다. 임태순기자 stslim@
  • 금융2차구조개혁 방안/ 금융계 전국시대 온다

    올 하반기 금융계에 메가톤급 ‘빅뱅’이 예고되고 있다. 정부가 12일 금융발전심의회에서 정한 규제완화 방안은 금융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겨냥한 2차 구조개혁 방향이다. 우리금융지주회사 출범과 국민·주택은행 합병 등이 외형적인 구조조정이었다면 2차 구조개혁은 질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이런 구도대로라면 금융계에는 또다시 지각변동이 불가피해진다.2차 구조개혁의 핵심은 업무영역 규제완화,은행 소유제한 완화,증권사의 투자은행 육성 등이다. ■업무영역 허문다= 정부는 칸막이가 처져있는 은행,증권,보험업의 업무영역을 허물어 3개 업무를 동시에 떠맡도록 한다는 구상이다.정부 관계자는 “업무영역이 명확하게 구분돼 금융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해 고객 수요에 맞는 상품개발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업무영역을 허물면 금융기관의 경쟁이 극심해져 금융기관이 도산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은행소유한도 완화= 은행 책임경영을 위해 소유구조를 완화한다는 원칙을 정했다.문제는 산업자본이 은행을 직접 지배·경영을 막는 방안이다. 은행권에서 투신·뮤추얼펀드 등의 자산운용사업에 진출하는 추세를 감안해 자산운용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법규체계도 중장기적으로 추진된다. ■증권사의 투자은행화= 외국계 투자은행이 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기업의 재무자문업무를 독식하고 있는 실정이다.우리나라 대규모 부동산의 대부분을 외국자본들이 사들이고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은행은 예대업무,증권사는 주식매매 중개업무에 매달려 선진금융기법이나 전문인력을 양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투자은행 업무가 국내 금융기관의 사각지대라는 것이다. 정부가 유동자금을 조직화해서 자금을 만든 뒤 국내시장을대상으로 한 투자은행을 육성하겠다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증권사가 미국의 투자은행같이 자문업무,인수·합병(M&A)업무,부동산 매각업무 등을 다양하게 맡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중이다. ■주식금융 활성화= 정부는 기존의 지수펀드보다 유동성이큰 새로운 상품인 상장지수펀드(ETF)를 다음달까지 만든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ETF는지수펀드를 증시에 상장해 주식처럼 시장에서 사고팔아 자금회수가 쉽도록 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취업 기상도/ 부동산 금융전문가가 뜬다

    최근 사회적인 분위기는 평생 직장인이 아닌 평생 ‘직업인’으로 경력관리의 개념이 바뀌면서 1인 다자격증 시대에 살고 있다.취업대란을 겪는 요즘 금융권에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금융권 자격증은 필수품으로 두 가지 이상복수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현재 금융권에서는 저금리와 환율인상 등의 금융 변화와선진 재테크 기법이 활성화되면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부동산 및 금융 간접투자 상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증권·은행·보험사 등 금융권에서는 주식·채권·수익증권 등 다양한 투자상품을 하나로 묶어 종합관리해 주는 ‘랩 어카운트(자산관리종합계좌)’가 대표적인 간접 투자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랩 어카운트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자는 ‘금융자산관리사’로 자격증 소지자만이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고 있다.금융자산관리사란 고객의 생애 재무설계와 투자성향 및 투자규모를 분석하고 종합적인 자산운용 전략을 수립해 고객별 이러한 투자자산을 운용,관리해 주는 토털 재테크 전문가다. 금융권 종사자는 물론이고 금융권취업을 앞둔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할 자격증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오는 11월4일 치러지는 4회 시험부터는 재정경제부 승인을얻어 자격증의 권위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밖에 금융권의 대표적인 자격증으로 투자상담사·증권분석사·선물거래상담사·외환관리사와 국제공인 금융 자격증으로 공인재무분석사(CFA) 등을 들 수 있다. 투자상담사는 증권사 창구에서 주식·채권·선물·옵션의 매매위탁을 권유하거나 투자상담을 하기 위해서는 자격증이 반드시 필요한 분야다. 증권분석사는 주식·채권 등 유가증권이나 선물·옵션 등 파생금융상품의 가치를 평가,적정가격을 산출한 뒤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투자계획 등을 제공하는 증권전문가다.자격증을 취득하면 애널리스트·펀드매니저·M&A전문가 등으로 활동한다. CFA는 미국 민간단체인 투자경영분석가협회(AMIR)가 인정하는 재무전문가로 증권·투신·보험업체 등 전세계 금융기관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공인 자격증이다. CFA 자격을 취득하고 나면 억대 연봉가로 자신의 주가를올릴 수있는 큰 메리트가 있다. 최근 부동산 금융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리츠(REITs)제도’다.금융과 부동산을 모두 다룰 수 있는 부동산 금융전문가가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즉 부동산의 금융화로 인해 부동산 관련 자격증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 특히 리츠·부동산자산운용회사·부동산자문회사에서 공인중개사·감정평가사·주택관리사 자격소지 경력자 의무채용화에 따라 부동산 전문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문의는 금융경제연수사(02-2000-5900).홈페이지 www.fnlist.com. 전종석 금융경제연수사 대표
  • 내수 회복조짐 보인다

    서비스업이 올들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내수부문이 회복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통계청은 10일 ‘4월중 서비스업 활동동향’을 발표,전체서비스업 활동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0월(7.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금융·보험업을 제외하면 9.3% 성장했다. 서비스업은 2월(5.8%),3월(5.3%) 두 달 연속 제조업(2월 8. 9%,3월 6.3%)에 비해 증가율이 낮았다.그러나 4월 들어서는다시 제조업(5.6%)을 앞섰다.이는 부동산·개인서비스업 등서비스업 전반에 걸쳐 증가세가 확대됐기 때문이며,국내 소비가 본격적인 회복기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정보통신 등 지식기반서비스업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지식기반서비스업 활동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1% 늘어 지난해 5월(19.4%)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정보통신서비스업은 22.6% 증가,지난해 11월(23.8%) 이후 5개월만에 다시 20%를 넘었다.컴퓨터 관련 운영업은 7.8%증가하는데 그쳤다.이는 유선·부가통신 등 전기통신업이 25.3%나 늘어나는데 따른것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통신업(13.2%),공공사회 및 개인서비스(13.0%),교육서비스업(12.4%),의료업(12.2%) 등이 높은증가세를 보였다.숙박 및 음식점업은 3월의 10.0%에 이어 4월에도 10.5% 증가해 두자리수 증가세를 지속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삼성화재등 손보사 11곳 車보험료 담합

    자동차 보험료를 담합한 삼성화재해상보험 등 11개 손해보험사에게 과징금 51억여원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자동차 보험료가 자유화됐는데도 자동차 보험료를 공동으로 결정해온 손보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15억여원,현대화재 6억9,000여만원,동부화재 6억8,000여만원,LG화재 6억1,000여만원,동양화재 4억여원 등의 과징금이 각각 부과됐다. 한편 손해보험업계는 지난해의 보험료율 인상이 당국의 행정지도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공정위의 조치에 반발하고있다.한 손보사 관계자는 “현행 보험업법 제7조는 자동차보험료를 법정인가요금으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가격결정 주체가 정부이므로 사전담합이 성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박정현기자 jhpark@
  • 담배 ‘뚝’끊으면 보험료도 ‘뚝’

    담배를 끊으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보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27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교보·동양·푸르덴셜등 생명보험사들이 최근 선보인 종신보험 상품들은 보험가입 직전 1년간 담배를 끊은 고객들에게 보험료를 최저 6.8%에서 최고 18%까지 할인해주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이에 대해 “흡연은 폐암 인후암 등 각종암과 고혈압,당뇨병,뇌졸중의 주요 원인이고 흡연자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심장병 발생빈도가 비흡연자보다 3배 이상 높기 때문에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보험료에 차이를 두는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흡연으로 인한 연간 경제적 손실은 간접흡연을 포함,6조2,34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
  • [공직인맥 열전](51)금융감독원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간부들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수원의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1박2일간 합동연찬회를갖고 토론을 가졌다. 정부의 금융감독 기능개편으로 냉랭해진 두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금융감독 발전에 서로 힘을 합치자는 취지였다.사실 양측의 상대조직에 대한 감정은 좋지않다. 금감원 사람들은 금융·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실무작업을도맡아 하는 데도 공무원들이 정책결정을 한다는 이유로 자신들의 공을 몰라주거나 때론 가로챈다고 생각한다.반면 금감위 직원들은 “금감원이 자료협조에 인색하다” “괜한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다”고 시큰둥한다. 이 탓인지 ‘금감위 기능강화,금감원 기능약화’로 비춰지는 금융감독 효율화 방안이 나오자 금감원 직원들은 ‘관치금융 부활’이라며 집단사표까지 준비하는 등 크게 반발했었다. 다행히 ‘한지붕 두가족’ 가장인 이근영(李瑾榮) 금감위원장이 금감위·금감원의 현기능을 유지하겠다며 금감원 직원들을 달래 누그러진 상태다.두 조직을 합치지 않는 한 이같은 갈등과 알력은 언제 어떤식으로든 불거질 개연성이여전함에도 불구하고 금융발전에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은인정받고 있다. 금감원은 은행감독원 등 기존의 4개 감독기구가 통합돼 99년 1월 탄생했다.따라서 금감원 내부에서도 출신권역별로눈에 보이지 않는 갈등이 있다.최근 단행된 임원 인사와 오는 4일자로 시행되는 국장급 인사에서 출신권역별로 안배를한 점도 이같은 조직구성의 특성 때문이다. 금감원은 원장밑에 감사,3명의 부원장과 6명의 부원장보 체제로 짜여져있다.연원영(延元泳)감사는 부드러운 화술로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장점이 있다.추진력이 미흡하다는 평.금감원에 준법감시인을 둘지를 결정해야 한다. 김종창(金鍾昶)부원장은 금감원 살림을 책임지고 있다.경북 예천에서 최연소 나이로 고시에 합격했을 정도로 머리가비상하다.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작업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정기홍(鄭基鴻)부원장은 금융기관 검사업무를 총괄하며 은행과 비은행 업무를 함께 맡고 있다.업무처리 능력이나 친화력이 뛰어나 누구나 따르는 덕장형이다. 강병호(姜柄晧)부원장은 감독업무 이외에 증권·보험업무를 총괄한다.하이일드 CBO 펀드에 직접 여유자금을 투자하며 상품홍보에 열을 올릴 정도로 업무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전남 고흥출신인 유흥수(柳興洙)부원장보는 업무능력에다뛰어난 상황판단력을 지녀 이번에 최연소 부원장보로 승진했다.이순철(李淳哲)부원장보는 80년대 초반 한국은행 차장으로 노조파업에 반대하는 발언을 해 노조와 시비가 붙어 1억원의 자비를 들여가며 3년간의 소송을 벌여 사과를 받아낼 정도.불의를 참지 못하는 다혈질의 사나이로 통한다.강기원(姜基遠) 부원장보는 한은 조사역시절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 ‘기발이’로 통했다.업무처리 과정에서 간혹시장관계자들과 마찰을 빚기도 하나 ‘알고보면 부드러운남자’라는 게 중평이다.씨티은행 출신인 이성남(李成男)부원장보는 첫 여성임원.부하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서슴없이원장에게 직언하는 등 ‘여걸’로 통한다. 오갑수(吳甲洙)부원장보는 국제금융 전문가다.뛰어난 영어실력으로 최근 회사채 신속인수방안의 불가피성을 설명,미국 경제전문가들로부터 한국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임용웅(林勇雄)부원장보는 증감원 출신의 맏형. 좀처럼 특정기관에 대한 조사사실을 공개하지 않는 등 입이 무겁기로 유명하다.황인태(黃仁泰) 전문심의위원은 회계제도 업무를 맡아 분식회계 근절 등 투명한 회계문화 정착을 위해 애쓰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종합소득세 신고 어떻게

    이달말까지 이어지는 종합소득세 신고요령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지난해 종합소득(이자·배당·부동산임대·사업·근로·일시재산·기타 소득)과 퇴직소득,양도소득이 있는 사람이다.연말정산을 한 근로소득자도 부동산임대 등 다른 소득이 있으면 신고해야 한다.본인이나 세무대리인을 통해 한다.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증가로 숨겨졌던 사업자가 나타나고 이들의 소득도 늘었다.세수증가효과는 0.2%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이보다는 국민연금,국민건강보험의 보험료 부과를 위한 소득파악에 크게 도움이 될것이다. 산출세액의 10%를 공제받을수 있다.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년간 세무조사가 면제된다.대상자는 직전연도 수입금액 기준 농·임·어·광업,도소매업,부동산매매업은 3억원 미만이고,제조업,숙박·음식점업,운수·창고·통신,금융·보험업은 1억5,000만원 미만이며,부동산임대업,개인서비스업 등은 7,500만원 미만자다. 배우자와 직계비속은 생계 여부와 상관없이 공제대상이다.주민등록상 동거가족으로 소득자의 주소·거소에 현실적으로 생계를 같이 해야 한다.직계존속이형제자매의 가족으로 돼있는 경우 형제자매가 부양하지 않고 소득공제를 받지않은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지난 연말기준이다. 소득금액이 인적공제액과표준공제액의 합계에 미달하면 신고대상이 아니다. 배우자가 있고 20세이하의 자녀가 2명인 사업자의 소득금액이 460만원이하면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연 300만원이하면 종합과세나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다.강연료,전속계약금,방송사례금,지역·지상권 대여료,상금·부상은 25%만 소득으로 본다. 국세청 홈페이지(nts.go.kr)에서 신고서식과 신고서 작성방법을 제공한다. 전화자동세무상담(TRS)을이용해도 된다.국세청 콜센터(1588-0060)에서도 신고안내를받을 수 있다. 박선화기자 pshnoq@
  • “어린이 상해보험 잘 팔린다”

    출생에서부터 집단따돌림(왕따)까지 어린이를 보호해주는 보장성보험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다. 1일 생명보험협회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16개 생보사가 지난해 4월부터 올 1월까지 18개 종류의 어린이 보험상품을판매해 올린 보험료 수입은 18조2,000억원으로 56.3%(99년4월∼2000년1월 대비)가 증가했다. 보험사별 보험료 수입은 삼성생명이 1조790억8,3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그 다음은 대한생명 3,387억3,900만원,교보생명 1,862억7,4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삼성생명 여환열(呂煥烈)상무는 “종전에는 어린이 보험은 학자금 마련을 위한 교육보험 가입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소아암 등 질병과 각종 사고 때의 치료비,입원비,수술비를 보장해주는 보장성 보험 가입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어린이 보장성보험은 ‘태아’부터 가입할 수 있다.회사에 따라 최고 27살까지 연장가입할 수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보장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어릴수록 보험료도 싸고 좋다”면서 “임신상태에서 가입한경우에는 자녀가 선천성 장애이거나 출산 때 발생한 사고로 피해를 봤을 때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문소영기자
  • 병의원·약국 29곳 14억 부당청구

    유령환자를 만들어 내거나 진료행위를 조작,이중으로 만드는 등의 수법으로 보험급여를 부당청구했거나 조사를 거부한 병·의원,약국 등 국민건강보험 요양기관이 무더기로적발돼 형사고발됐다. 보건복지부는 30일 현지실사를 통해 건강보험 급여를 허위로 청구한 16곳(의원 13곳,병원·치과의원·한의원 각 1곳)과 실사를 고의적으로 기피한 13곳(병원 1곳,의원·약국 각 6곳) 등 요양기관 29곳을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다음주부터 고발당한 병·의원 및약국 관계자를 소환, 혐의가 드러나면 모두 사법처리키로했다. 복지부는 고발 요양기관 가운데 실사를 끝낸 16개 기관에대해서는 73일에서 248일까지 보험업무 정지처분을 내리고,부당 청구금 14억9,200여만원을 전액 환수하기로 했다. S병원(경북 경산시 중방동) 최모 대표는 병원이 있는 건물에 ‘S의원’이라는 간판을 내건 뒤 내원 사실과 진료내용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8억여원의 급여비를 허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같은 부당 청구액은 이 병원이 지난 99년 4월부터 작년말까지 청구한 전체 보험급여(14억3,000만원)의 55%에 이른다. 또 서울 개포동 K내과는 과거에 내원했던 환자들의 인적사항을 이용,허위 질병명으로 4,900명의 유령환자를 만들어 9,000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역삼동 H치과의원은 비급여 진료로 환자 본인 부담금을 모두 챙긴 뒤 다시 보험이 적용되는 아말감 충전 등의 진료를 한 것처럼 꾸며 보험금 2,000만원을 받아냈다. 이밖에 경기 고양시 C모 내과 등 부당청구 혐의에 대한 현지 실사를 거부한 13개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90일간의 업무정지 처분과 함께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남북 損保업무협정 추진

    남북당국간 손해보험 업무협정 체결이 추진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9일 “북한에 진출한 국내기업의 인적·물 적 보험사고 발생시,남북한 보험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양 측간 교류창구를 설치하는 방안 등 대북한 보험교류 활성 화 방안을 재정경제부,통일부 등 관련부처와 논의중”이라 고 밝혔다.관계자는 “국영보험기관에 보험가입을 의무화 하고 있는 북한 보험제도의 특수성이 국내기업의 북한 진 출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북한에서 발생하는 국내기업의 경협관련 위험에 대해 양측간 협정에 따라 남한에서 직접 보상서비스를 제 공할 수 있도록 손해보험업무협정을 체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생명보험의 경우,피보험자가 북한에서 사망하는 등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더라도 국내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박현갑기자
  • ‘청년실업’ 자격증 나름

    지식·정보화 시대는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직업이 창출되고 있다.청년층 고실업 시대를 맞아 20대에서 인기를 얻고있는 유망 자격증을 소개한다.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사무처리용 컴퓨터 및 컴퓨터 통신의운용을 중심으로 모든 사무자동화 실무와 관련이 있다. 응용프로그램,사무자동화기기,뉴미디어 등의 사무정보기기를 활용,사무능률을 극대화하도록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지역 중심의 인프라 구축과 뉴미디어 개발·보급 등 사무정보기기의 이용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공인된 자격을 갖춘 인력 수요가 늘고 있다.관공서와 공공단체,일반기업의 전산실,전송실,통제실 등에서 사무자동화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정보처리사 컴퓨터를 사용하는 정보처리 분야에서 공학적기술이론 지식으로 업무를 분석, 업무에 필요한 프로그램을작성하는 등 복합적인 정보 처리 업무를 수행한다. 기업체 전산실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관공서,언론기관,교육 및 연구기관,금융기관,보험업,병원 등 컴퓨터 시스템 개발 및 운용 등 정보처리 시행업체에 주로 진출한다.취업시가산점을 주거나 병역특례 혜택도 있다. ◆실내건축산업기사 건축공간을 기능적·미적·계획적으로구성하는 도면을 제작하고 현장의 시공을 관리하는 업무를한다.지식사업의 하나로 상당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상업,주거,전시,사무,의료,레저 등으로 업무영역이 확대되는 추세다. 건축설계 사무실과 건설회사,인테리어사업부,인테리어 전문업체,백화점,방송국,전문시공업체 등에 취업이 가능하다.본인이 직접 개업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다. ◆수질환경기사 수질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을 관리 보전하는 전문기술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수질오염상태를 측정,다각적인 연구와 실험분석을 통해 오염방지 시설을 설계,시공,운영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정부의 환경관련 공무원,환경관리공단,한국수자원공사 등유관기관,화공,제약,도금 등 오폐수 배출업체 등으로 진출가능하다.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컴퓨터를 통해 다양한 기능과기술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시각적으로 형상화시켜 채색은 물론 조형을 제작할수 있는 숙련기능 인력이 필요하다.컴퓨터그래픽은 건설,영화·방송,애니메이션,광고 업체 등 다양한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광고제작업체,프로덕션,방송사,게임제작업체,프리젠테이션제작업체,애니메이션 제작업체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있다. 문의는 노동부 자격지원과(02-503-9758),한국산업인력공단검정계획부(02-3271-9202∼5). 오일만기자
  • 보험·카드회원 모집 ‘경품잔치’

    보험과 카드업계가 신규회원 모집을 위해 과다한 경품이나리베이트(특별이익)를 제공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계속하고있다.과다한 경품이나 리베이트 제공은 결국 보험료율 인상을 통해 가입자 부담으로 전가된다. 특히 리베이트 제공행위는 법으로 금지돼 있으나 지금까지감독당국의 단속 실적은 단한건도 없다.소비자를 보호해야할 책임을 지고 있는 감독당국이 오히려 회사를 감싸고 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불공정 영업실태] 최근 업계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리베이트나 경품제공 등 불공정행위가 만연하고 있다.이같은 불공정행위는 대부분 보험설계사로 불리우는 보험 모집인이나 카드 모집인을 통해 이뤄진다. 보험모집인들은 제주도 2박3일 무료 숙박권이나 가족사진촬영권 등을 내세우며 보험가입를 유혹하고 있다.카드업계도사정은 마찬가지.곰돌이 인형이나 놀이공원 무료이용권 등을제공한다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공공연히 회원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경품의 법정한도는 5,000원 이하로 정해져 있다. [보험모집인 징계] 한 건도 없어 현행 보험업법에 따르면 보험사가 리베이트 제공 등 이른바 ‘특별이익’을 보험계약자에게 제공할 경우,1년 이하 징역에 처하도록 돼있다.그러나금융감독원이 이 규정에 따라 보험사들을 제재한 적은 한번도 없다.금감원은 협회에서 자율적으로 제재를 하는 마당에형사처벌을 하면 이중처벌이 된다는 궁색한 논리를 들이대고있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어도 사은품을 주지 않느냐”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카드업도 속수무책] 금감원은 최근 카드업계가 모집인을 동원해 과도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위를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적정한 경품제공 수준을 어떻게 정할 지는 결론을 내지 못한 상태다.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업계도보험업계의 상호협정 같은 자율규약을 만들어 업계 스스로지나친 경품제공 행위를 상호 감시하도록 할 방침”이라고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방안은 현행 보험업계의 상호협정이 별다른실효성을 거두지못하고 있어 과다한 경품제공 행위 근절책으로는 미흡하다는 지적이다.전문가들은 금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동으로 이들 업계의 불공정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카드업계의 완전경쟁체제 도입을 통해 고금리 인하를 유도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연봉제 확산…전체 27%시행

    지난해 상용 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장 중 4분의 1이 연봉제를 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30대 그룹사는 62%가,공기업은 72.4%가 연봉제를 실시 중이다.첫 조사가 이뤄진 96년 전체의 1.6%에 머물렀던 연봉제실시 사업장이 4년만에 17배나 늘었다. 전통적 연공서열 위주의 임금제도가 연봉제,성과급으로 대체되면서 노동·임금 시장의 유연성이 강화되는 추세로 분석된다. 노동부는 지난 1월 상용근로자 100명 이상 사업장 4,698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연봉제·성과배분제 도입실태’를 조사한 결과 1,275개소(27.1%)가 연봉제를,1,025개소(21.8%)가성과배분제를 실시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연봉제 도입 상용근로자 1,000명 이상의 기업은 51.5%,5,000명 이상 기업은 71.8%가 연봉제를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보험업(47.5%),부동산·임대 및 사업서비스업(46.6%),도소매업(40.9%) 등이 연봉제 도입비율이높았고 운수창고·통신업(9.2%),교육서비스업(9.2%) 등이 낮았다.생산직의 경우 연봉제를 전 직급에 적용하는 비율이13.8%에 불과해 아직 연봉제가 정착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들의 연봉제 실시 이유는 생산성 향상(57.3%),인력 및임금관리 용이(15.1%),우수인력 채용(16.5%) 순이었다.그러나 인사고과제도 운영과 평가에 대한 불신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성과배분제 도입 5,000명 이상 기업의 43.6%가 도입중이다.30대 그룹사(44.1%)와 공기업(36.2%)의 도입비율이 평균보다 높았다.특별상여금이나 수당 형태(92.3%)로 연 1회(46.5%) 지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업종별 도입 비율은 금융·보험업(45.4%)이 높은 반면 교육서비스업(6.2%),운수창고·통신업(11.5%) 등은 낮았다. 성과배분제 실시 이유는 생산성 향상(80.6%),노사관계 개선(7.2%),경영위기 극복(3.9%) 순이었다. 오일만기자 oilman@
  • 손보사 부실금융기관 첫 지정

    리젠트·대한·국제화재 등 손보사 3곳이 손보사로서는 처음으로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됐다.제일화재의 경우,유상증자를 조건으로 경영개선계획을 승인받았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3일 금감위 정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그동안 생보사의 경우,13곳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돼퇴출됐으나 손보사의 부실 금융기관 지정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따라 국내 11곳의 손보사 가운데 8개곳만 남게돼 보험업계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금감위는 이날 회의에서 자산보다 부채가 초과함에도 불구하고 자본확충계획을 내지않은 이들 3곳을 부실금융기관으로결정했다. 금융감독원의 자산·부채 실사결과,순자산부족액은 리젠트 화재가 560억원이고 대한·국제화재는 각 400억∼500억원으로 전해졌다.이들 부실 손보사들은 3월말까지 증자명령을 이행하지 못하면 합병이나 제3자 공개매각이나 계약이전 등의 구조조정을 당하게 된다. 한편 리젠트화재는 회사가 금감위에 유상증자 계획서를 제출,경영개선계획을 승인받을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이날오전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금감원이 주가조작 여부 등을 주시하고 있다. 금감위와 금감원 실무자들은 리젠트화재 대주주인 KOL로부터800억원의 유상증자 계획을 제출받은 바 없다고 부인했다. 박현갑기자eagled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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