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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 국무조정실 ◇국장급 전보 △총괄심의관 申正秀△정책상황실장 崔乙林△사회정책심의관 崔炳錄△외교안보심의관 吳均■ 국가보훈처 ◇부이사관 승진 △복지사업국 복지사업과장 朴燦燮■ 국가인권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인권정책본부 정책총괄팀장 沈相敦 ■ 방위사업청 ◇부이사관 △계약관리본부 원가총괄팀장 김요영△〃 특수무기계약팀장 노경환△〃 표준기획팀장 이명규◇서기관△정책홍보관리관실 홍보정책담당 우태영◇4급 상당△전산정보관리소 정보개발팀장 장홍종■ 한국철도공사 ◇팀장급 △철도교통관제센터장 羅敏燦△부산기관차승무사무소장 申光浩△대전차량〃 金永瑞△대전기관차승무〃 梁大權△기술본부 기술총괄팀장 金振乭■ 손해보험협회 ◇지부장 △충청 金東鉉△경인 曺禎鉉△대구경북 洪性泰 ◇팀장 △제도개선 方泰軫△조사연구 金支勳△마케팅관리 金德龍△자동차보험업무 徐永宗△자동차보험보장사업 朴俊圭△보험범죄조사 金成△전산기획 丁權洙■ 데일리줌 △편집국장 최희주■ 세계일보 △부사장 겸 경영지원본부장 丁海雲
  • [인사]

    ■ 정보통신부 ◇팀장 전보△정책홍보관리본부 혁신기획관 김용수△〃법무팀장 전성배△〃정보전략팀장 박윤현△〃홍보팀장 전제경△〃재정기획관실 재정팀장 유제명△미래정보전략본부 기획총괄팀장 강성주△〃미래전략기획팀장 정석균△〃유비쿼터스정책팀장 장석영△〃인터넷정책팀장 유대선△〃정보통신인프라정책팀장 안근영△통신전파방송정책본부 통신방송정책총괄팀장 석제범△〃융합전략팀장 박노익△〃통신경쟁정책팀장 조경식△〃 통신이용제도팀장 이상진△〃통신자원정책팀장 최영해△정보통신정책본부 정책총괄팀장 류수근△〃기술정책팀장 이동형△〃산업기술팀장 송정수△〃지식정보산업팀장 나승식△〃중소기업지원팀장 손승현△정보통신협력본부 협력기획팀장 김혜영△〃국제기구팀장 김정원△〃지역협력팀장 허상무△〃통상협상팀장 안성일△전파방송기획단 전파방송정책팀장 조규조△〃전파방송산업팀장 이정구△〃방송위성팀장 김준상 △〃주파수정책팀장 주종옥△소프트웨어진흥단 소프트웨어정책팀장 김병수△〃전략소프트웨어팀장 강석원△정보보호기획단 정보보호정책팀장 서석진△〃정보윤리팀장 김종호△〃개인정보보호팀장 정현철△총무팀장 김인수■ 우정사업본부 ◇과장급 전보△우편사업단 국제사업과장 이용석△우편사업단 소포사업과장 변상기△우편사업단 우표실장 김재홍△금융사업단 보험사업과장 최병태△교육원 교학과장 김상우△지식정보센터 금융운영과장 문성계△서울 마포우체국장 김재목■ 손해보험협회 (본부장)△자동차보험본부장 梁斗錫 (부장 승진)△보험업무부장 朴鍾和△의료지원〃 甘明相 (1급 승격)△자동차보험부장 李得魯△정보시스템〃 黃亮勳 (부장 전보)△손해보험공익사업부장 李揆明△마케팅지원〃 朴成彦△부산경남지〃 李東雨
  • 뺑소니·무면허 사고 보험료 할증 20%로

    뺑소니·무면허 사고 보험료 할증 20%로

    다음달부터 뺑소니사고를 내거나 무면허운전을 하다 적발되면 지금보다 두배의 보험료 할증을 감수해야 한다. 23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이같은 ‘교통법규 위반 경력별 자동차보험료 차등화’ 개정안이 5월1일 이후 발생한 법규위반 실적을 토대로 오는 9월이후 자동차보험 신규 가입 및 재계약 운전자부터 적용된다. 무면허 운전과 뺑소니 사고는 1건 이상 적발되면 보험료가 10% 할증에서 20% 할증으로 높아진다. 음주운전은 1건 적발되면 그대로 10%를 적용받지만 2건 이상이면 보험료를 20% 더 내야 한다. 무면허와 뺑소니가 음주음전에 비해 고의성이 더 크다고 판단돼 제재를 강화한 셈이다. 신호 위반과 속도 위반, 중앙선 침범의 경우 1건 적발 때는 지금처럼 보험료 할증이 안 되지만 2∼3건은 5%,4건 이상은 10% 할증된다. 지금은 2건 이상이면 5∼10% 할증된다. 발생빈도가 잦은 이 3대 법규위반 사항은 제재가 완화되는 셈이다. 보험료에 반영하는 위반 실적 평가기간은 무면허·음주 운전과 뺑소니사고의 경우 지금처럼 2년 동안이지만 신호·속도 위반, 중앙선 침범은 2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다.2년 동안 신호위반 2번에 10% 할증을 적용하는 게 가혹하다는 지적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법규위반으로 보험료 할증을 받는 운전자는 연 51만명에서 48만명으로 6% 준다. 반면 무사고 덕분에 보험료를 할인받는 운전자는 731만명에서 847만명으로 16% 늘어나 전체 운전자에게는 이득이다. 그렇다고 보험업계의 손실이 커지는 건 물론 아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음주운전 등에 대한 할증률을 높이면 대형사고와 이에 따른 보험금 지급이 줄어 결과적으로 보험사의 수익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지주사 설립 쉬워진다

    지주회사를 쉽게 세울 수 있도록 부채비율 한도가 100%에서 200%로 완화된다. 자회사와 사업 관련성이 없을 경우 손자회사를 설립하지 못하도록 한 조항도 폐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개정안을 24일 입법예고하고 오는 6월 국회에 개정안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회에서 통과되면 하반기 중 시행될 전망이다. 공정위는 부채비율 완화와 관련,“지주회사가 일시적인 구조조정을 위해 자금을 빌릴 경우 경제력 집중 폐해와 상관없기에 관련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자회사와 손자회사의 사업관련성에 대해서도 “2004년 말 자회사가 손자회사를 두려면 상장사의 경우 30%, 비상장사는 50%의 지분을 갖도록 규정해 사업관련성을 따지면 이중 규제이며 주력사업 변경 등 경영의 자율성을 제한할 우려가 있어 없애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자회사가 금융·보험업을 하는 손자회사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한은 계속 유지된다. 지주회사는 주식 소유를 통해 다른 회사를 지배하는 것을 주사업으로 한다.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차보험료 사고건수 따라 할증

    내년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사고 건수에 따라 할증될 것으로 보인다. 또 차량 모델별로 보험료를 차등화하고, 최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무사고 운전기간을 손해보험사가 자율적으로 정하게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2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당국과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등은 이런 내용의 자동차보험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는 6월 공청회를 열어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뒤 확정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1989년부터 사고 규모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를 할증하는 체계를 이용하고 있다. 현재 다른 나라의 자동차보험은 사고 건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증하고 있다.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사망사고는 줄어들고 단순한 추돌사고는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사고 규모는 운전자의 의지와는 다른 문제”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사망사고시 40%, 부상사고는 상해등급에 따라 10∼30%, 물적 사고는 50만원 초과시 10% 등의 할증률이 적용되고 있다. 한편 보험료에 관계없이 최고 60% 할인되는 무사고 운전기간도 현행 7년 이상에서 회사별로 다양해질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손보사들간의 경쟁이 심해지면 회사별로 다양한 기간을 선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보험계 車보험 ‘책임 떠넘기기’

    보험계 車보험 ‘책임 떠넘기기’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자동차보험을 놓고 보험업계가 ‘책임 떠넘기기’ 양상을 빚고 있다.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손해보험사들은 “적자 구조를 면할 길이 없는 만큼 다른 영역의 상품도 판매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돈벌이가 좋은 생명보험사들은 “어림없다.”며 빗장을 걸었다. 주변에선 “제 병을 남의 탓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누적적자 20년만에 100배 늘어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이례적으로 “자동차보험이 만성적인 적자구조에 놓여 있는데, 이 문제가 누적돼 나중에 적절치 않은 대책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험업계는 “대규모 소비자 피해가 발생, 몇해 전 카드사태 때처럼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일을 막아야 한다.”는 뜻에서 정부차원의 대책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했다. 그러나 앞으로 마련될 정부 대책에 저마다 목소리를 듬뿍 담으려 하면서 논란을 부르고 있다. 국내 19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누적적자는 지난 3월말 현재 5조 5562억원으로 파악됐다. 자동차보험이 본격 출범한 1983년에 54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뒤 20여년 만에 누적 규모가 100배로 불어났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증, 일부 회사는 파산을 우려할 지경에 이르고 있다. 보험사의 적정한 손해율은 72%다. 보험료를 100원 받으면 72원을 보험금 준비자금으로, 나머지는 영업관리 비용 및 이익분으로 삼는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손해율은 74.9%,9월 75.0%,10월 78.1%,11월 82.8%로 급증하더니 12월에 90%를 넘었다. 고정비용을 줄이지 않으면 남는 게 없을 정도다. ●“보증보험 시장도 전면 개방해야” 손보사들은 손해율 급증을 잘못된 정책의 탓으로 돌린다. 경찰청이 지난해 7월 모형 무인단속카메라를 2466대에서 1357대로 줄였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늘었다고 주장한다. 또 광복절 특별사면자 422만명 중 421만명이 교통법규 위반자라는 점에서 정부 사면이 운전자의 도덕적 해이를 불렀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보험료가 15% 싼 온라인 자동차보험사들이 보험료의 무리한 저가경쟁을 부추긴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손보사들도 잘 안다. 지난해 하반기에 특별히 교통사고가 급증했거나 사면자들의 재사고가 늘었다는 근거가 없다. 손해율 급증으로 보험료 인상이 필요한 시점에 현대해상 등은 앞다퉈 값싼 온라인 보험에 진출했다. 손보사들은 잘 팔리는 생보사 상품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생보사의 인기상품인 CI(치명적 질병)보험, 진단비 보험 등을 기존의 자동차보험 등과 한 데 묶은 통합보험이 대표적이다. 장기보험의 브랜드를 일제히 ‘∼라이프’(생명·생활)로 바꾸는 점도 같은 맥락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손보·생보의 업종간 장벽 붕괴로 치열해지는 시장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새 브랜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손보사들은 또 서울보증보험이 취급하고 있는 보증보험 시장도 전면 개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19개 손보사의 순이익은 4196억원에 그친 반면 22개 생보사는 1조 4477억원에 달했다. ●생보사·서울보증, 손보사 주장 일축 생보사 관계자는 “생보와 손보의 영역 파괴는 손보사들이 주도하는 움직임”이라면서 “일부 생보사만이 손보사 고유의 의료비실손보험 진출에 관심이 있을 뿐 생보사들은 은행권 등과 퇴직연금 등을 경쟁하기에도 바쁘다.”고 일축했다. 서울보증보험 정기홍 사장은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다른 보험사들이 보증보험을 넘보면 우리가 자동차보험에 진출해 보란 듯이 실적을 낼 자신이 있다.”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농협중앙회도 겉으로는 부정하지만 자동차보험 진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소비자연맹 조연행 사무국장은 “자동차보험의 적자는 시장의 구조적 문제가 아니라 잘못된 보험료 인하경쟁과 사업비 지출, 보험금 누수 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보험개발연구원은 “교통사고는 나쁜 도로사정, 운전자의 인식 등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만큼 시·도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화하는 등의 개선안을 검토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대한투신 퍼스트클래스 에이스 주식펀드 대한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고, 대한투자증권이 판매하는 이 펀드는 1년 수익률이 64.8%(4월10일 기준)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면서 자산규모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펀드는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성장주식형이다. 저평가된 우량주를 적극 발굴하되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을 자유롭게 오가며 시장변화에 따라 주식 편입과 업종의 비중을 신축적으로 조정하는 특징이 있다. 즉, 증시 상승기에는 업종 대표주 외에도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비중을 30%까지 늘리는 공격적 운용으로 수익을 극대화한다. 하락기에는 업종 대표주와 대형 우량주에 집중하면서 주식편입비중을 낮춰 수익률을 방어하는 전략을 구사한다.7명의 업종별 애널리스트들이 업종 전망과 기업가치를 분석, 투자 종목을 선정한다. ●대한생명 변액CI보험 대한변액CI보험은 생명보험업계에서 유일한 실적배당형 CI(치명적 질병)보험이다. 높은 인기 덕분에 매월 2만여건의 신규 가입자가 늘고 있다. 만 80세 이전에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중대 화상 등 위중한 질환의 진단을 받았거나 5대 장기이식수술,8대 중대 수술 등을 받았을 때 보험금의 최고 80%+α를 미리 지급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치료자금은 물론 생활자금으로 활용된다. 이 펀드는 채권형과 혼합형 등 2종으로 운용된다. 이런 장점에도 보험료는 일반 CI보험보다 5∼10% 싸다.●교보자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교보자동차보험은 국내 최초로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도입한 보험사다. 가입자의 연령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가입조건을 세분화, 보험료는 줄이면서 혜택은 더 늘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녀들이 분가하는 48세 이상 중·장년층이 ‘48세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10% 줄이면서 물리치료 위로금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패밀리 레스토랑 20% 할인, 정비서비스, 엔진오일 교환 등의 재테크 서비스도 가능하다. 아울러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GPS 시스템을 통해 긴급출동 시간을 10분 안으로 줄였다.●한국투신 삼성그룹주펀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삼성그룹주 펀드는 삼성그룹 계열사에 집중투자하는 대표적인 그룹투자 펀드다.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삼성SDI 등 14개 상장사가 대상이다. 삼성이 높은 경쟁력과 성장성을 지녔다는 점에 동의하는 투자자라면 과감한 선택이 필요하다. 이 펀드는 지난해 상반기 이후 수익률 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을 유지했고, 특히 올들어 증시 약세장에서 주식성장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0.97%에 불과했을 때 4.55%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90일 미만의 중도환매에는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공제한다.
  • 암수술 男간암·女유방암 최다

    암수술 男간암·女유방암 최다

    암 수술을 받은 보험환자 가운데 남자는 간암과 위암, 여자는 유방암과 갑상선암 환자가 각각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비 지급 비율에 따른 암의 유형은 이미 알려진 암종별 발생률과 달라 실제 암 치료를 대비한 보험 가입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9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04년 기준 ‘보험 가입자의 10대 원인별 암 수술 비율’을 조사한 결과, 남자 가입자는 암 환자의 31.2%가 간암 수술을 받았고 여자는 26.0%가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 남자는 간암에 이어 위암(18.6%), 결장암(5.7%), 직장암(5.4%), 갑상선암(4.5%)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반면 여자는 유방암에 이어 갑상선암(22.7%), 위암(8.4%), 자궁목암(7.4%), 난소암(4.8%) 순이다. 남자는 간암과 위암의 비중이 49.8%로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여자는 유방암과 갑상선암의 비중이 48.7%에 이르렀다. 남녀에게 각각 두 유형이 가장 경계해야 할 암인 셈이다.2004년에 암 수술로 보험금을 지급받은 보험 가입자는 남자 2만 7698명, 여자 3만 9884명이다. 암종별 발생률은 이와 다르다. 보건복지부의 암 환자 집계에 따르면 남자 암 환자는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등의 순으로 많았다. 여자 환자는 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암 등이 많았다. 결국 남자는 위암에 잘 걸리지만 실제 수술 치료가 많은 암은 간암인 셈이다. 여자도 위암을 앓는 환자가 많지만 수술은 유방암과 갑상선암에 집중됐다. 위암은 수술보다 약물 등 치료가 많은 탓에 수술 비용을 감안한 집계에서 우선 순위가 간암, 유방암 등에 밀린다. 특히 남자 폐암은 잘 걸리는 암이면서도 수술 치료가 쉽지 않아 보험금 지급률이 낮은 편이다. 여자 유방암은 발생도 잦고 수술을 통한 환자 생존율도 97.3%에 이르러 보험 가입이 필수적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암 수술은 비용이 많이 들어 보험료 부담의 효과를 높이려면 과거 보험금 지급현황이 유용한 가입정보가 된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생각나눔] “신불자는 보험도 못드나”

    [생각나눔] “신불자는 보험도 못드나”

    앞으로 신용도가 낮은 개인은 보험 가입이 어려워질 수 있다. 보험사들이 신용정보회사와 연계, 보험 가입 심사를 할 때 개인의 신용등급을 반영해 가입 여부와 보험금 한도를 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의의 보험가입자 피해를 줄이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되는 반면, 생계도 어려운 신용불량자가 유사시 혜택을 볼 수 있는 보험가입마저 막는 것이 옳으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생명보험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료와 보험금을 책정하는 사회안전망 장치이므로 개인의 재정 상태에 따른 신용정보를 활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입증되는 상관관계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대한생명, 교보생명 등은 보험계약에 개인의 신용정보를 사용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사기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위험(리스크)이 높은 사람이 가입하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긴다.”면서 “선진국에서는 개인신용정보와 개인의 다른 정보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이 분석해 ‘월간 생명보험’ 4월호에 기고한 자료에 따르면 개인신용등급과 보험금 지급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평가의 신용등급(1∼10등급)을 적용할 경우 신용이 나쁠수록, 즉 신용등급이 10등급에 가까울수록 보험계약 기간 1년 이내에 보험금 지급이 집중됐다. 또 다른 생보사의 보험사기 특별조사부서가 조사한 결과 보험사기 관련자의 51%가 신용등급 8∼10등급이었다. 신용불량고객의 경우 보험금을 못내 보험계약이 일찍 효력을 잃거나 해약되는 비율도 높았다. 이같은 경우 가입자는 이미 낸 보험료보다 훨씬 적은 해약 환급금을 받게 돼 계약자의 재정적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고 보험사는 주장한다. 보험금을 노린 자살률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신용불량 고객의 보험 가입을 허용하면 자살을 방조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은 5등급부터 보험 가입을 제한하고 9등급과 10등급은 가입 거절이나 가입금액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국민정서에는 위배 김용환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2국장은 “보험은 연령이나 직업 등 개인에 따른 위험이 보험료에 반영돼 있다.”면서 “신용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올리는 것은 몰라도 보험 가입 자체를 거절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도규상 금감위 보험감독과장은 “보험사들이 개인 신용등급을 보험인수에 활용할 수는 있으나 신용등급과 지급 보험금 사이에 통계적 유의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보험업법은 보험 가입자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보험소비자연맹 조연행 사무국장은 “신용정보는 은행이 개인의 재정능력에 따라 만들어 낸 것”이라면서 “개인의 건강에 대한 생명보험이 은행이 만든 잣대를 일률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정면충돌 피하려 사고 운전자 과실 없다” 판결

    서울고법 민사16부(부장 정장오)는 화물차를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한 송모씨의 보험사인 S사가 송씨의 차를 피하려다 뒤따라오던 다른 차와 충돌한 홍모씨의 보험사인 L사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고 당시 중앙선을 침범한 송씨의 차와 정면 충돌을 피하기 위해 운전 방향을 급하게 돌린 홍씨에게 과실이 있다고 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홍씨는 2004년 2월 초 경기도의 한 지방도로에서 차를 몰다 맞은 편에서 중앙선을 넘어온 송씨의 화물차를 피하려고 운전대를 급히 돌리는 바람에 중앙선을 침범, 화물차를 뒤따라 오던 승합차와 충돌했다. 사고 원인을 제공한 송씨측 보험업체는 “홍씨도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하고 조향장치를 과도하게 조작한 과실이 있다.”며 구상금 청구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하자 항소했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서비스업 생산도 ‘불안한 증가세’

    서비스업 생산도 ‘불안한 증가세’

    지난달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섰고 산업생산·소비재 판매에서도 불안한 조짐이 나타난 데 이어 서비스업 생산도 증가세가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월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2% 늘었다. 이는 1월의 6.9%보다 소폭 둔화된 것이다. 계절요인을 반영한 계절조정 전월비로는 0.6% 줄어 지난해 4월(-0.2%) 이후 10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전체 생산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도·소매업이 전년 동월에 비해 1.8% 늘어나는데 그쳐 1월의 3.8% 증가에 못 미쳤다. 특히 소매업은 1월 6.6% 증가에서 지난달에는 4.1% 감소로 반전됐다. 소매업의 감소세는 지난해 1월(-5.3%) 이후 13개월만이다. 소매업 가운데에는 음식료(-14.2%)와 종합소매(-5.3%)가 줄었고 무점포소매(15.9%), 의약품(10.3%) 등은 늘었다. 도매업은 4.4% 증가해 1월 1.6%보다 성장률이 높았다. 자동차판매는 31.4%, 차량연료소매는 2.6% 각각 증가했다. 교육서비스업은 1월에는 교직원에게 설 상여금이 지급되면서 7.2%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지만 지난달에는 3.9% 감소로 돌아섰다. 금융 및 보험업은 14.4%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갔지만 1월(17.5%)보다는 성장률이 낮아졌다. 반면 숙박·음식점업, 운수업, 통신업, 오락·문화·운동관련 서비스업 등은 지난달보다 성장률이 높아졌다. 설 영향으로 지난달 3.7% 감소했던 숙박업은 6.5% 증가로 돌아섰고, 음식점업도 증가폭이 2.6%에서 7.6%로 올라갔다. 통신업 가운데에는 우편 및 소포송달업이 9.8%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부동산업도 9.5%의 성장률을 기록해 전달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또 지난해 11월 이후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이 4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6%대의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만큼 비관적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있다. 통계청 문권순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서비스업 생산이 다소 둔화된 것처럼 보이지만 설 등 불규칙 요인의 영향이 컸다.”면서 “소비자 기대심리나 주가 등을 볼 때 3월에는 크게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암 특약보험료 남성↓여성↑

    다음달부터 장기 건강보험에 따라붙는 암특약(특별약정) 보험료가 남성은 내리고 여성은 오른다. 질병사망에 따른 특약 보험료는 남녀 모두 내린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신규가입자부터 적용받는 건강보험의 보험료 조정안은 가입자의 평균수명 연장과 질병 사망률 감소에 따라 질병사망 보험료를 내리도록 했다.삼성화재는 암특약 보험료(15년 만기·40세·암 진단비 1000만원 등 기준)를 남성은 3.4% 내리고 여성은 22.5% 올린다.1000만원짜리 질병사망 특약에 추가로 가입하면 남성 25.2%, 여성 8.3% 각각 내린 보험료를 적용받는다.LG화재는 암특약을 나이에 따라 남성은 8∼21% 내리고 여성은 21∼25% 올린다. 수술비 특약은 남녀 모두 최고 25% 인상한다. 반면 질병사망 특약은 남성 21∼25%, 여성 0∼17%를 인하한다. 동부화재는 암특약 보험료(40세 등 기준)를 남성은 24% 인하하고 여성은 18% 인상한다. 질병사망 특약은 남성 22%, 여성 15%를 각각 내린다. 신동아화재도 비슷한 조건의 암특약을 남성은 9∼20% 내리지만 여성은 21∼50% 올린다. 쌍용화재는 남성은 9.1% 인하하는 반면, 여성은 25% 인상한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보험도 특허시대

    ‘보험도 특허 상품이 아니면 통하지 않는 시대를 맞았다.’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상품 내용을 경쟁사들이 그대로 베낄 수 없도록 ‘배타적 사용권’(독점권)을 부여받은 보험상품 출시가 늘고 있다.배타적 사용권은 ‘블루오션’ 전략을 추구하는 보험에 대한 지적재산권의 보호제도인 셈이다. 올들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상품 구조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3개월간 독점판매 권한을 부여받은 상품은 지난 1월 금호생명이 내놓은 ‘스탠바이당뇨클리닉보험’과 2월에 대한생명에서 나온 ‘플러스찬스연금보험’ 등 2종이다. 스탠바이당뇨클리닉은 당뇨병에 관련된 각종 질환을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전용보험이다.암보험과 달리 합병증세도 최대한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가입고객은 당뇨병에 대한 공개강좌,합숙 등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플러스찬스연금은 보험료를 금리스와프율에 연계된 채권에 투자해 10년 동안 6% 수익을 보장한다.1호 상품이 보험료를 500만∼50억원의 일시납으로 해서 보름 동안 300억원을 목표액으로 잡았으나,3일 만에 매진됐다.3호가 오는 30일까지 500억원을 목표로 판매되고 있다.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은 보험은 2004년 6건 신청에 4건 인증,지난해 10건 신청에 6건 인증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지난해 인증 상품은 ▲신한생명 사상의학건강보험 ▲푸르덴셜생명 실버널싱케어보험 ▲삼성생명 기업보장플랜보험 ▲대한생명 싱글라이프·샐러리케어보험 ▲교보생명 단체소득보장보험 등이다. 배타적 사용권은 2002년 6월 삼성생명이 ‘리딩케어보험’을 내놓아 CI(치명적 질병)보험의 원조가 되며 엄청난 판매력을 보이자 보험판매의 ‘보증수표’로 부상했다.지금까지 11개사,21개 상품이 인증을 받았다.독창적인 신상품의 개발이 말처럼 쉽지 않고,애써 만들어도 모두 잘 팔리는 것만도 아니다.하지만 ‘터지면 대박’이어서 보험사들은 사내 공모까지 동원하며 신선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상품의 유형이 비교적 적은 보험권에서 남들과 다른 구조의 상품을 찾다 보니 겉만 그럴 듯하고 복잡한 상품이 나올 수 있다.”면서 “소비자들은 독점판매 보험이라도 나에게 맞는지 살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自保 긴급출동 특약료 최고5000원 인상

    다음달부터 보험료 인상으로 견인 등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기 위해 미리 내는 특약 보험료도 최고 5000원까지 오른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이 4월부터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4∼5% 인상함에 따라 긴급출동 서비스에 대한 특약 보험료가 2600∼5000원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약 보험료는 이번 자동차보험료의 전체 인상에서 0.5∼1.0%의 인상 요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화재는 출고 3년 이내 차량의 경우 긴급출동 특약 보험료를 1만 1350원에서 1만 4160원으로 올리는 등 운전자 조건에 따라 평균 25% 인상하기로 했다. 메리츠화재는 출고 6년 이내 차량의 경우 1만 1500원에서 1만 4100원으로 올리는 등 평균 23% 인상한다. 현대해상 등 다른 보험사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특약 보험료를 조정하고 있다. 한편 4월부터 중대 교통법규 위반으로 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물리는 보험료 특별할증(음주·뺑소니사고 25∼50% 등)을 폐지하는 내용의 자동차 보험료율 개정안이 확정됐다. 대신 이후에는 사고를 내지 않더라도 중대 교통법규를 위반해 적발된 운전자는 내년 9월부터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료를 현행 최고 10%에서 최고 20%까지 더 내야 한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보험상품도 ‘특허시대’

    보험상품도 ‘특허시대’

    ‘보험도 특허 상품이 아니면 통하지 않는 시대를 맞았다.’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상품 내용을 경쟁사들이 그대로 베낄 수 없도록 ‘배타적 사용권’(독점권)을 부여받은 보험상품 출시가 늘고 있다. 배타적 사용권은 ‘블루오션’ 전략을 추구하는 보험에 대한 지적재산권의 보호제도인 셈이다. 올들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상품 구조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3개월간 독점판매 권한을 부여받은 상품은 지난 1월 금호생명이 내놓은 ‘스탠바이당뇨클리닉보험’과 2월에 대한생명에서 나온 ‘플러스찬스연금보험’ 등 2종이다. 스탠바이당뇨클리닉은 당뇨병에 관련된 각종 질환을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전용보험이다. 암보험과 달리 합병증세도 최대한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가입고객은 당뇨병에 대한 공개강좌, 합숙 등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플러스찬스연금은 보험료를 금리스와프율에 연계된 채권에 투자해 10년 동안 6% 수익을 보장한다.1호 상품이 보험료를 500만∼50억원의 일시납으로 해서 보름 동안 300억원을 목표액으로 잡았으나,3일 만에 매진됐다.3호가 오는 30일까지 500억원을 목표로 판매되고 있다.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은 보험은 2004년 6건 신청에 4건 인증, 지난해 10건 신청에 6건 인증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해 인증 상품은 ▲신한생명 사상의학건강보험 ▲푸르덴셜생명 실버널싱케어보험 ▲삼성생명 기업보장플랜보험 ▲대한생명 싱글라이프·샐러리케어보험 ▲교보생명 단체소득보장보험 등이다. 배타적 사용권은 2002년 6월 삼성생명이 ‘리딩케어보험’을 내놓아 CI(치명적 질병)보험의 원조가 되며 엄청난 판매력을 보이자 보험판매의 ‘보증수표’로 부상했다. 지금까지 11개사,21개 상품이 인증을 받았다. 독창적인 신상품의 개발이 말처럼 쉽지 않고, 애써 만들어도 모두 잘 팔리는 것만도 아니다. 하지만 ‘터지면 대박’이어서 보험사들은 사내 공모까지 동원하며 신선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상품의 유형이 비교적 적은 보험권에서 남들과 다른 구조의 상품을 찾다 보니 겉만 그럴 듯하고 복잡한 상품이 나올 수 있다.”면서 “소비자들은 독점판매 보험이라도 나에게 맞는지 살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저축+투자+보장’ 퓨전 금융상품 인기몰이

    ‘저축+투자+보장’ 퓨전 금융상품 인기몰이

    ‘퓨전 금융상품’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금융상품들이 ‘은행=저축’,‘보험=보장’,‘카드=신용구매’ 등 단순한 기능에서 벗어나 ‘저축+투자’ 등 복합적으로 결합했다.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가 널리 확산된 데다, 더 편리하고 혜택이 많지 않으면 주목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상품들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삼성화재 등 6곳 통합보험 판매 손해보험업계에선 ‘통합보험’이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자동차+운전자+암+자녀’ 보험을 하나로 묶은 상품이다. 한번 가입으로 여러가지 상품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어 편리하고, 전체적으로 비용이 적게 든다는 게 강점이다. 전문교육을 받은 전담설계사가 여러 상품을 ‘통합관리’하면서, 가입자의 ‘일생관리’를 책임지며 자녀와 부모, 며느리 등 가입자 주변의 ‘세대관리’까지 해준다. 통합보험을 판매 중인 삼성화재,LIG손해,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신동아화재, 현대해상 등 손보사 6곳이 지난해 4월부터 올 2월까지 거둔 통합보험 수입보험료(월 판매액)는 7728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995억원의 4배를 기록했다. 삼성화재가 2003년 12월 최초의 통합보험으로 선보인 ‘슈퍼보험’은 베스트셀러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상품 1개가 상해·질병관련 37종, 자동차관련 26종, 화재·배상관련 12종 등 총 75개의 보상을 책임진다. 피보험자 범위는 3세대 가족구성원 전원이다. LIG손해의 ‘엘플라워웰빙보험’은 질병의료비 3000만원, 상해의료비 1000만원 등 의료비에 대한 부담감을 더는 데 치중함으로써 국민건강보험과 함께 필수적인 보험으로 인정받는다. 뇌손상 등 ‘중대한 특정상해수술비’와 자동차사고시 ‘자동차보험료 할증지원금’ 담보도 매력적이다. 보험기간도 80세까지 늘렸다. ●‘저축+투자+이벤트’복합예금 은행권에선 저축액의 일정액을 떼어 투자상품에 연계했거나 미리 설정된 조건에 도달하면 고금리 ‘보너스’를 주는 복합예금 상품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이벤트에 관심이 큰 요즘 세대의 취향을 반영했다. 우리은행은 여자프로농구(WKBL) 4회 우승을 기념해 주가지수에 연계한 복합예금 ‘여자프로농구 우승기념 복합예금’을 오는 29일까지 판매한다. 가입액에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상품 유형은 복합형과 단독형 등 2종류이다. 복합형은 금액의 절반에 연 5.5% 확정금리를 적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원금을 보장하면서 코스피200지수, 포스코지수, 닛케이225지수에 연동해 수익률을 정한다. 단독형은 원금 전액을 주가지수에 투자한다. 외환은행의 ‘이영표 축구사랑 예금’도 대표적인 복합예금. 기본적으로 주가지수 연금예금과 ‘예스 큰 기쁨 예금’을 결합했다. 여기에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영표 선수가 골을 넣거나 결정적인 골 도움을 주면 추첨 고객에게 2∼10%포인트 금리를 얹어주고 독일여행 상품권도 준다. 최근 매진 사태를 빚으면서 후속 상품을 계속 내놓고 있다. ●통합보험은 ‘등산용 주머니칼?´ 그러나 퓨전 금융상품에는 몇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통합보험의 경우 손보와 생보 고유상품 사이의 결합이 아직 미진한 편이다. 즉, 손보 통합상품은 자동차보험, 암보험 등을 두루 취급하지만 생보의 종신보험, 치명적질병(CI)보험 등은 별도로 가입해야 하기 때문에 만능이 아니다. 생보 상품들은 엄밀히 말해 상품들의 결합이라기 보다 가입조건 등이 자유로운 상품들이다. 또 한번 가입한 뒤에 더 유리한 특약이나 신상품이 나와도 추가 혜택을 받으려면 보험을 해약하는 수밖에 없다. 전담 설계사가 있다고는 하지만 설계사의 이직이 많은 현실에서 자칫하면 아무도 관리해주는 사람이 없는 ‘고아계약’으로 전락할 우려도 있다. 주가지수와 연계된 복합예금 상품도 연계 지수가 상승하면 수익률도 덩달아 높아지지만 만약 상승률이 30%를 넘으면 오히려 수익률이 확정금리와 같거나 그 보다 낮은 저금리 상품으로 ‘전락’하는 함정이 있다. 보험대리점 관계자는 “통합보험은 등산용 주머니칼처럼 온갖 기능을 갖지만 막상 일이 닥치면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는 맹점도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車보험료 기준 세분화 새달부터 4~7% 인상

    車보험료 기준 세분화 새달부터 4~7% 인상

    단순한 구조를 지닌 자동차보험료 체계가 가입자의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맞춤형’으로 바뀌고 있다. 개선 방향은 보험료 기준이 세분화, 구체화되면서 수요가 많은 데는 가격(보험료)을 올리고 수요가 적으면 낮추는 식이다. 자동차보험료는 올해도 잇따라 오를 예정이지만 나만의 조건을 잘 활용하면 오히려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고 보상비 현실맞게 11~79% 인상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료가 다음달 1일부터 전체적으로 4∼7% 인상된다. 지난해 11월 사고차량 정비수가 인상 때 미처 반영하지 못한 보험사의 부담과 보험사의 수익보전, 표준약관 개정에 따른 교통사고 위자료 지출 증가 등을 감안한 인상이다. 표준약관 개정안은 보험료를 올리는 한이 있어도 보험금에서 지급되는 사고보상 비용을 현실에 맞게 올리도록 했다. 부상 위자료가 상해 등급별로 지금보다 11∼79% 오른다. 상해등급 5급의 위자료가 42만원에서 75만원으로 인상된다. 통원치료 환자의 교통비는 하루 5000원에서 8000원, 입원 환자의 하루 식비도 1만 1580원에서 1만 3110원으로 오른다. 차의 종류에 따른 보험료 체계도 바뀐다. 신규 가입이나 갱신의 경우는 최고 5%까지 오른다. 운전자들이 선호해 사고빈도가 높은 1∼2년짜리 중고차도 2∼3% 인상된다. 반면 1600㏄ 승용차는 ‘중형’에서 ‘소형B’로 분류되면서 15% 싸진다. 해마다 차량 가격은 떨어지는데, 보험료는 점점 올라 운전자들의 불만을 산 3∼5년짜리 중고차도 보험료가 2∼3% 인하된다. ●정비수가 따라 보험료 ‘올리고 내리고´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는 차종별 보험료 차등화 제도를 연내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보험료가 다시 오르내리는 등 들썩일 것으로 보인다. 사고차량 정비수가는 차종에 따라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차이가 나지만 배기량이 똑같다는 이유로 동일한 보험료를 무는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차종별로 보험료를 달리 매기도록 한 것이다. 현재 보험료는 ▲소형A(1000㏄ 이하) ▲소형B(1000㏄초과∼1500㏄ 이하) ▲중형(1500㏄초과∼2000㏄ 이하)▲대형(2000㏄ 초과) 등 단순히 4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하지만 앞으로 보험금으로 비싼 수리비를 지불한 고급차량 운전자는 그만큼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반대로 사고 빈도와 수리비가 적은 차량의 운전자는 보험료 부담이 줄어든다. 보험개발원이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동급(2500㏄ 이상)의 국산 승용차인데도 차종에 따라 대당 평균 수리비가 90만 8000원(오피러스)에서 132만 2000원(체어맨)까지 차이가 났다. 국산과 수입산 차량의 앞뒤 범퍼 수리비는 96만 700원(그랜저TG)에서 365만 5200원(E280)까지 천차만별이었다. ●나에게만 싼 보험 등장 기대 자동차 책임보험료에 부과되는 분담금률이 4.4%에서 3.4%로 낮아지는 자동차손해배상법 시행령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책임보험료(자가용 평균 18만 7000원)가 5월중에 2000∼5000원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주는데, 차량 등록대수가 늘면서 뺑소니사고 피해자 보상 등에 드는 정부지원 분담금이 줄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험료 체계와 보상서비스가 보험사마다 엇비슷해 단순히 보험료가 싼 보험사를 선호하던 자동차보험에 대한 선택 기준이 구체적인 형태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신차나 중고차를 선택할 때에도 보험료 체계를 염두에 두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보험료와 보상체계가 획일적이어서 선량한 운전자는 부실한 서비스 등에 불만을 터뜨렸고, 보험사는 출혈 경쟁으로 수지악화를 감수해야 했다.”면서 “소비자가 금융신용을 관리하듯이 가입자 조건을 보험사 홈페이지 등에서 꼼꼼히 확인하고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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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인사위원회 ◇서기관 전보 △중앙공무원교육원 인재양성부 인재양성1팀장 김찬선△〃 양성기획부 기획지도과장 宋在晥△감사반장 柳志勳△인사정보관실 인재조사담당관실 申英淑■ 행정자치부 ◇관리관 승진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李在忠◇국장급 파견△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鄭炳日◇국장급 전출△소방방재청 鄭用俊◇서기관 파견△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설립준비단 李淙仲◇서기관 전출△방위사업청 崔炳輝■ 농림부 ◇과장급 전보 △혁신인사기획관 鄭煌根△구조정책과장 李濬遠△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정보통계〃 南点述△국립종자관리소 관리〃 趙武熙△총무〃 任政彬△협동조합〃 許泰雄△경영인력〃 金政姬△친환경농업정책〃 趙源亮△식품산업〃 張丞鎭△축산물위생〃 尹琪鎬△농촌정책〃 金聖敏△농촌진흥〃 石熙鎭△농림부(부이사관) 朴哲秀△정책기획팀장 李周明△통계기획담당관 朴秉洪△정보화담당관 安光昱△맞춤형농정팀장 민연태△품종보호심판위원회 상임위원 朴範洙△농림부(서기관) 崔大休△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장 李奇斗△〃 충남지원장 金俊植△〃 경북지원장 金錫鎬△〃 경남지원장 鄭然虎△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독성화학과장 鄭甲洙△〃 동물약품과장 孫性完△〃 동물보호과장 權宰漢△〃 서울지원장 朴宰鉉 ◇과장·팀장급 승진△홍보기획팀장 南泰憲△예산〃 高學洙△시설관리과장 李奉勳△농어업·농어촌특위 파견 尹達相△농업연수원 교육기획과장 李在玄△국립수의과학검역원 축산물감시〃 李弘燮△〃 수입위험평가〃 崔廷業△〃 군산지원장 李光俊△국립식물검역소 영남지소장 金後童 △국립종자관리소 익산지〃 裵基曾■ 환경부 ◇국장 승진 △재정기획관 백규석◇국장 전보△자연보전국장 문정호△대기보전〃 전태봉△수질보전〃 홍준석△상하수도〃 박희정△자원순환〃 전병성△낙동강유역환경청장 한기선△금강유역〃 소준섭△수도권대기〃 선우영준△대구지방〃 윤승준△지속가능발전위원회 파견 김종천◇과장급 전보(임명)△혁신인사기획관 정회석△국토환경정책과장 임채환△비상계획담당관 이덕홍■ 건설교통부 ◇팀장급 전보 △장관비서관 전만경△업무지원팀장 김동국△감찰팀장 구헌상△혁신팀장 정경훈△정책조정팀장 김용석△홍보지원팀장 백기철△물류지원팀장 고칠진△철도안전팀장 강신구△수자원개발팀장 김성탁△국토정책팀장 김재정△복합도시기획팀장 박민우△복합도시개발팀장 송석준△주거복지지원팀장 이문기△공공주택팀장 임의택△신도시기획팀장 김동수△토지관리팀장 안충환△부동산정보분석팀장 김흥진△교통안전팀장 김완중△자동차팀장 김상도△광역교통정책팀장 권오성△광역철도팀장 전성철△기술정책팀장 변종현△건설환경팀장 김일평△건설관리팀장 김형렬△항공안전본부 기획총괄과장 심상정△〃신공항개발과장 이영희△〃공항시설과장 신정용△서울항공청 관리국장 김철환△〃공항시설국장 김성영△부산항공청 공항시설국장 이승길△건설교통인재개발원 혁신교육과장 이필우△서울지방청 관리국장 정상규△〃도로시설국장 전수현△〃건설관리실장 강희업△원주지방청 관리국장 박종훈△〃하천국장 박용교△대전지방청 관리국장 손종필△〃하천국장 박희성△대전지방청 건설관리실장 최승환△익산지방청 도로시설국장 성배경△〃하천국장 장대창△순천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 이대곤△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이호구△대구국도유지사무소장 최광태△영주〃김철중△진영〃홍길순△제주지방국토관리청장 문춘호△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최병수△금강홍수통제소장 박성호△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장 정의하△〃측지과장 한상득△〃공간영상과장 김명호△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 주택기획팀장 박화동△〃택지개발팀장 최원규△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이전정책팀장 박종두△〃종전시설관리팀장 정태화■ 기획예산처 (과장급 파견) △경제자유구역기획단 安自玉■ 국정홍보처 ◇국장급 △해외홍보정책관 李炎△미디어지원단장 韓應洙◇과장급△외신홍보팀장 柳敏■중소기업청 ◇전보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양평식△기업협력과 서기관 김성섭■ KBSi ◇임원급 △콘텐츠사업 이사 길기철△인터넷사업 〃이사 김이식◇팀장급△콘텐츠사업1팀장 장형재△콘텐츠사업2〃 김병준△인터넷사업1〃 김장호△기술운영〃 황영환△전략사업프로젝트〃 김용중 ■ 한겨레신문사 △온라인담당부국장 郭魯弼 △민족국제담당편집장 余峴鎬■ 한국무역협회 △상임감사 金範銖■ 우리투자증권 ◇신규선임 (지점장·팀장)△연산동 崔炳秀△기업여신1팀 金豆于△파생상품팀 李善圭△PB지원팀 尹揚錫△상품관리팀 千炳泰 △HR기획팀 廉祥涉 ◇전보 (팀장·법인장)△IPO팀 河滿容△M&A1팀 趙柄周△기업금융3팀 曺喜俊△Structured Finance팀 金明鎭△결제업무팀 徐元敎△리스크관리팀 朴永煥△해외사업팀 奇洞煥△HR운영팀 崔平昊△뉴욕 현지법인 洪德基(지점장)△분당WMC 池常泰△영업부〃 劉永默△명동〃 許政昊△부산〃 黃源敦△동수원〃 金然洙△올림픽〃 金起煥△자양동 金泰求△산본 辛東烈△교대역 成祐錫△영등포 金均燦△인천 盧性一△상봉 金得一△서산 黃義喆△야탑 尹熙春△남청주 朴永一△과천 李臺演△진주 申鉉栢△반포 全成浩△관악 白有鉉△왕십리 鄭明鎭△부산중앙 鄭文善△화정동 徐榮成△청주 劉永泰△송파 姜秉仁△안양 宋址魯△양산 金炯太△신촌 諸葛鎭碩△수원 金昊成△잠실 白光鉉△이천 李庸鎬△삼산 沈賢喆△울산 尹渭根△을지로 劉萬福△구리 李錫仲△창원 尹成根△광명 黃仁哲△청량리 鄭承漢△신사 尹汝恒△성남 尹東建△문정동 朴鎬亨△마산 洪泰龍△여의도 辛宗元△대전 金正基△북광주 全柄柱■ 신동아화재
  • [독자의 소리] 개인 질병정보 유출이 더 위험하다/이귀현

    요즈음 언론을 통해 우리국민 30만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중국인들에게 리니지 게임의 돈벌이에 이용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다시 한번 개인정보의 철저한 보호가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다. 개인정보는 단순한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둥에서부터 통장계좌번호, 통장비밀번호 등에 이르기까지 중요도가 다를 것이다. 나는 그 중에서도 질병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질병정보에는 감기 등 단순한 질병치료의 정보가 있는가 하면 유전질환, 정신질환, 성병, 임신 및 낙태 등 타인에게 유출되면 개인간의 갈등과 사회적 혼란을 을으킬 수 있는 많은 중요 치료력들이 들어있다. 이런 정보들이 유출되면 가족간의 갈등은 물론 파혼, 이혼, 실직, 인신공격 등의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몰고 올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보도를 보면 민간의료보험사들이 건강보험공단이 구축한 개인 질병정보의 진료기록 열람권을 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보험상품 개발을 위해, 보험사기 방지를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사기업의 이윤추구를 위해 국가가 구축한 질병정보를 제공하라는 주장은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터무니없는 요구인 것이다. 개인질병 정보 유출이 가져오는 엄청난 파괴력을 정부나 보험업체들이 잘 알아야 할 것이다. 이귀현 <전남 목포시 상동>
  • 서비스업 1월 생산증가율 6.9%

    서비스업 1월 생산증가율 6.9%

    서비스업 생산이 3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금융과 영화 분야의 상승폭이 큰 반면 음식·숙박업과 도매업은 침체돼 업종별로 명암이 엇갈렸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1월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9% 늘어 2002년 11월과 같은 수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2002년 10월의 10.9% 이후 최고치이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보험업이 16.7% 상승했으며 특히 금융·보험관련서비스업은 증시 활황 등의 영향으로 69.2%나 급증했다. 영화·방송 및 공연사업도 27.9%의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달 26.1% 상승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영화산업이 50.9%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통계청 문권순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왕의 남자’,‘투사부일체’ 등의 흥행 성공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부동산 및 임대업은 부동산중개 및 감정업(18.1%), 부동산공급업(14.8%)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10.5%의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교육서비스업도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숙박·음식점업은 1.6% 증가에 그쳤다. 특히 호텔업(-4.7%)과 여관(-2.8%), 휴양콘도운영업(-1.4%) 등 숙박업은 평균 3.7% 감소했다. 통신업도 1.6%의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 한편 전월 대비(계절조정) 증가율은 0.4%로 지난해 12월(1.2%)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 지난 연말 승용차 특별소비세 환원을 앞두고 자동차 판매가 급증하는 등 호황을 누린 것의 반사효과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지적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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