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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사들 “제발 돈좀 빌려 가세요”

    보험사들이 부동산 담보대출금리를 경쟁적으로 내리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교보생명과 대한생명이 대출 금리가 6%대인 아파트 담보대출을 내놓았다.대출한도를감정가 대비 최고 110%까지 높인 상품도 나왔다. 대출금의1%에 해당하는 근저당설정비 역시 면제해주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최근 시중금리가 4%대로 떨어져 자금운영이어려워졌기 때문에 위험요인이 적은 개인 부동산 담보대출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최저금리 적용은 자사 보험에 가입한 우량고객들로 한정하고 있어 ‘대출금리 갈아타기’를 시도하려면 조건을 잘따져봐야 한다. 교보생명는 업계 최저수준의 아파트 담보대출금리인 6.2∼7.2%를 적용한다.근저당설정비가 면제돼 금리가 낮아지는 효과도 있다.대출한도는 최고 5억원으로 최장 30년까지 감정가의 85%를 대출해준다. 대한생명은 최근 0.6%포인트를 내려 대출금리가 6.9∼8.4%이다.감정가의 85%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근저당설정비면제는 내년 3월까지 연장했다. SK생명의 아파트담보대출상품인 ‘뉴스타론’의 경우 7.0∼9.2%의 대출금리가 적용된다.주택과 상가를 대상으로 한 ‘뉴스타론Ⅱ’는 대출금리가 9.2∼10.9%다.경매 및 공매잔금대출도 최저 7.0%다. 삼성화재의 아파트담보대출은 근저당설정비를 면제한 ‘프리미엄론’에 7.3∼7.6%를,설정비를 고객이 부담하는 ‘뉴아파트론Ⅳ’는 7.0∼7.3%의 금리를 적용한다.대출한도는 업계 최고로 감정가의 110%이다. 문소영기자 symun@
  • 금융계 감원 칼바람 다시 분다

    금융계가 초비상이다.증시침체,경영실적 악화,동종업체와의 인수·합병 등 3대 악재가 겹치면서 구조조정을 위한 칼바람이 다시 몰아치고 있다. 살아남으려면 인력감축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현실론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이런 가운데 동종 업체간 스카우트열풍도 거세다. [썰렁한 증권가] LG증권은 최근 임원 18명으로부터 전원 사퇴서를 받고 이 가운데 4명을 내보냈다.실적에 따른 신상필벌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한다. 굿모닝증권은 미국 테러사태 이후 애널리스트 5명을 지점으로 발령냈다.앞으로 30∼40%(15명 가량)를 더 줄일 계획이다.대우증권은 인원감축 대신 임원·부장들의 월급을 20%,10%씩 깎는 선에서 일단 매듭됐다. 앞서 현대증권은 지난 7월 임원의 30%에 해당하는 13명을해임한 뒤 직원 200여명도 해고했다.동양증권 역시 지난달임직원 100명 가량을 내보냈다.사정은 다르지만,인원감축얘기가 나도는 삼성증권도 얼마전 그룹 감사에서 자금유용등에 연루된 임원 3명을 전격 사퇴시켰다.반면 한화그룹의대한생명 인수가 임박한 가운데 한화증권이 인력스카우트작업에 들어갔으며,삼성증권도 업계 1위 고수를 위해 고급인력 확보에 나서는 등 인력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보험업계도 마찬가지] 저금리로 ‘역마진’에 시달리고 있는 생명보험업계와 경영실적이 악화된 손해보험업계의 경우 지난달 초 삼성생명이 임직원 1,000명을 명예퇴직시킨 게신호탄이다.상반기 이미 구조조정을 실시했던 흥국생명(6월말,259명),교보생명(2월말,300명),SK생명(5월말 195명) 등은 하반기 2차 구조조정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삼성화재·현대해상·LG화재·동부화재 등 손보업계에서는 경력사원을 뽑지 않고 자연감소분도 보충하지 않는다.아시아 1위의 재보험사인 대한재보험도 전 직원의 10∼15% 수준의 구조조정설이 나돈다.앞서 대한화재와 신동아화재도 각각 100∼200여명의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인수합병으로 회오리] 국민·주택합병은행은 임원인사에이은 부서장 및 직원인사를 앞두고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조만간 있을 부서장 인사에서도 10여명 이상이 줄어 자회사 등으로 옮길 예정이며,프라이빗뱅킹(PB) 등 2개 본부장은 다른 은행으로부터 스카우트도 추진하고 있다.주택측은 지난 9일까지 임직원 149명으로부터 명예퇴직 신청을받았다.국민측도 지난달 10일 명퇴신청을 한 381명을 퇴직처리했다.공적자금을 받은 서울·조흥·평화은행 등도 구조조정의 가능성이 높다.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은행권 추가 통합계획이 계속 추진되는 한 은행들의 구조조정은 계속될 수 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주병철 문소영 김미경기자 bcjoo@
  • 금융 신상품/ 삼성생명, 교보생명

    ■삼성생명 무배당 파워 '즉시연금보험'. 가입 즉시 노후생활 연금을 지급하는 ‘일시납입·즉시연금보험’이 생명보험사의 새로운 돌파구로 떠올랐다. 삼성생명이 지난 3월부터 판매에 들어간 ‘무배당파워즉시연금보험’은 선진형 연금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매월일정 보험료를 낸 뒤 10∼20년씩 기다려야 하는 기존 연금상품과 달리 한꺼번에 목돈을 내고 그 다음달부터 연금을받을 수 있다.7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소득세도 전액 면제된다. 무배당파워즉시연금보험은 연금 지급기간에 따라 순수종신연금형과 확정연금형,상속연금형 등 3가지로 나뉜다. 순수종신연금형은 장수할수록 유리하다.연금보증기간인 10년 이내에 사망할때는 유가족에게 잔여기간동안 연금이지급된다. 확정연금형은 보험기간(10·15·20년)을 선택해 매월 연금을 받는 형태다.상속연금형은 보험기간동안 매월 이자를 연금식으로 받고 만기에 목돈을 상속자금으로 되찾아간다.두 상품 모두 사망시에는 최초 납입한 보험료의 10%와 남아있는 연금재원 준비금을 받을 수 있다.이율은 신공시이율에 따라 변동되며 금리가 급격히 떨어져도 최저 3%를 보장한다.가입연령은 종신형 55∼85세,확정연금형과 상속연금형은 55∼70세다. ■교보생명 '교보 플러스론'. 교보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내놓은 대출전용카드 ‘교보플러스론’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3일부터 판매된 이 상품은 지난 5일 현재 접수 2만5,000건에 발급 1만5,000건이나 된다.대출액도 50억원에이른다. 하루평균 신청이 1,389건이나 돼 교보생명은 소매금융 진출에 성공했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 교보플러스론의 성공은 틈새시장을 노린 전략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개인신용평점시스템(CSS)을 이용해 무담보·무보증으로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 CD기나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신청할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은행의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처럼 이용할 수 있고 대출금리가 11.9∼18%로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보다 낮은 것이 경쟁력이다. 대출자격은 급여생활자,전문직종사자,자영업자 등이며 만20∼60세의 남녀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금리경쟁력이 높아 오는 12월까지 카드발급건수가 10만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단,대출수수료로 1%가 있기 때문에 장기 대출에 유리하다. 문소영기자
  • 항공사 제3자보험 배상 초과분 정부 지급

    정부는 25일 오전 긴급 경제장관 간담회를 열고 오는 10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국적 항공사에 대한 항공보험의 제3자 배상책임한도액 초과분을 15억달러까지 지급보증키로결정했다. 안정남(安正男) 건설교통부장관은 항공업계에 대한 제3자보험 배상책임한도 초과분에 대한 지급보증을 약속하고 10월말까지 국제항공보험시장이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이를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3자 배상보험은 기체와 승객을 포함한 항공사와 보험회사 이외에 항공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는 인명 및 건물에대해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한편 미국 항공기테러 이후 로이드보험 등 국제보험업계는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평상시 15억달러까지 보상했던 제3자 배상책임한도를 5,000만달러로 인하하겠다고 각 항공사에 통보했다. 김용수기자
  • 美 피해규모 400억弗…보험사 휘청

    [제네바 AP 연합] 미국 테러로 보험업계가 보상해야할 돈의 규모는 얼마일까. 일각에서 이번 테러의 피해가 400억 달러 이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보험 보상액도 엄청날 것으로 전망된다.전문가들은 강한 허리케인이 강타할 경우 피해가대략 200억달러 규모라면서 이번 테러의 경우 이보다 두배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보험회사들의 보험을 받는 재보험업계도 배상 준비에 여념이 없다.우선 드러난 것만도 15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세계 최대 재보험회사인 독일의 뮌헨 레이측은 이번테러로 근 10억유로(9억300만달러)를 보상해야할 것으로보고 있다. 세계 2위 재보험회사인 스위스 레이의 경우 보상액이 12억 스위스프랑(7억3,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본다.다른보험회사들도 보상액을 산정할 예정이나 테러로 붕괴된 세계무역센터에 지점을 둔 케이스가 많아 우선 직원들의 안위를 챙기는 일에 여념이 없다.
  • 美테러 대참사/ 보험금 천문학적 수준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와 국방부에 대한 테러공격으로 세계 보험업계가 사상 최대의 보험금을 지급하게 될 것으로보인다. 11일 CNN방송에 따르면 이번 테러공격으로 인한 보험비 지급 규모는 지금까지 최대였던 지난 92년 LA폭동 당시의 7억7,500만달러를 훨씬 넘어서 수십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3년에 발생했던 세계무역센터 폭탄사건때는 5억1,000만달러의 보험금이 요청됐고 지난 95년 오클라호마시티 폭발사건때는 보험사들이 1억2,500만달러를 지급한 바 있다. 미국의 보험회사인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대변인은 “생명보험사의 경우 아직 보험금 액수를 예상하긴 이르다”며 “지금까지 이와 비교할만한 전례가 없었고 어떤 종류의 자연재해도 이번 사태와 견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테러공격에 따른 보험금 지급 유형으로는 부동산 등재산피해와 항공기 파손,사업 중단,사망 및 부상자 위로금등이 주종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일단 독일의 알리안츠,스위스 리,프랑스의악사와 스코르 S.A,취리히 파이낸셜 서비스,영국의 로열 앤드 선 얼라이언스보험 그룹등이 피해를 볼 보험사로 꼽고있다. 관계 전문가들은 가장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이는 런던의 로이드보험은 “회사가 휘청할 정도”의 보험금을 지급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또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자체는 15억달러보험에 들어있지만 무역센터 자체에 대한 피해와 재건축 비용 뿐 아니라 무역센터 붕괴로 인한 인근 건물 들에 대한피해 보상도 엄청난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항공사들도 미국 전체의 항공운항 중단으로 인한 피해보상은 물론 앞으로의 보험료 인상으로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관측됐다.한 애널리스트는 걸프전 당시 입었던 20억달러의 손실을 능가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런던의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피해규모를 추산하는데 2개월은 걸릴 것”이라며 “테러를 당한 뉴욕 세계무역센터의 부동산 가격이높기 때문에 비용은 생각하기 조차 어렵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美테러 대참사/ 국내 금융시장 반응

    금융당국은 12일 새벽 미국 워싱턴과 뉴욕을 동시에 강타한 자살테러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에따른 대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했다. ‘미국사태 비상대책반’을 긴급 가동중인 금융감독원은미국 GM과의 해외매각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대우자동차매각주간사인 모건 스탠리와 현대투신증권의 외자유치 파트너인 AIG의 동향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는 쌍둥이 빌딩인 뉴욕세계무역센터의 50개층을 사용하고 있었다.이 빌딩에 입주한 3,500여명의 직원들은 대부분 증권분야 전문가들이다. 그러나 대우차 해외매각 업무를 맡고있는 M&A분야 종사자들은 다른 건물에 입주해 있어 화를 면한 것으로 전해지고있다. 정부와 현대투신에 공동출자하기로 한 AIG측은 이번 사태로 막대한 보험금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파악돼 금융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AIG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업을 모두 영위하면서 미국내보험시장의 10%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본사가 뉴욕이어서뉴욕지역에 인수물건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이 때문에 재보험을 이용하는 보험업 특성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희생자 수가 1만여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다 비행기 및 붕괴된 건물들이 보험에 가입했다는 점을고려하면 AIG를 비롯한 보험업계가 부담해야 할 보험금규모는 상상을 초월하는 천문학적인 액수에 이를 전망이다. 현투증권 관계자는 “AIG가 어느 정도의 보상금을 지급해야 될지는 모르나 이로 인해 협상자체에 대한 원칙,방향이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불안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한편 이날 국내 금융시장은 거래가 사실상 마비상태에 빠지면서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였다.일부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외국인 예약 매수주문이 취소되는가 하면 채권시장 거래도 거의 동결되다시피 했다.그러나 금융기관으로부터 예금인출과 같은 극단적인 사태는 발생하지 않고있다. 육철수 박현갑 주현진기자 eagleduo@
  • 자동차보험료 2∼3% 내린다

    자동차보험료가 2∼3% 정도 떨어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일 “손해보험업계와 병원업계간합의에 따라 10월부터 자동차보험 수가의 지급기준이 산재보험 수가 수준으로 내려가 자동차보험료도 2% 정도 떨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현행 자동차보험 수가는 의료보험 수가를 기준(100)으로할때 132로 산재보험 수가(104)보다 훨씬 높다.손보협회와병원협회는 2년전 2001년 10월부터 자동차보험 수가를 산재보험 수가 수준으로 낮추기로 합의했었다. 이번에 자보수가가 하향 조정되면 연간 진료비가 8,000억원에서 7,600억원으로 5%(400억원) 정도 준다.이를 가입자들이 내야하는 보험료로 환산하면 2% 정도 낮아진다.특히대인·자손 등 인명과 관련된 사고의 보험료는 3% 정도 떨어질 전망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보험아줌마’ 금융전문가로 변신

    보험설계사들의 대외명칭이 ‘보험 아줌마’에서 ‘파이낸셜 플래너’(FP)나 ‘파이낸셜 컨설턴드’(FC),‘프로페셔널 어드바이저’(PA) 등으로 바뀌고 있다.최근 생명보험사들이 연고에 의한 저축보험 판매에서 맞춤형 종신보험상품 판매로 취급상품이 달라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모두‘금융 전문가’라는 의미로 고객의 금융자산에 대한 설계까지 책임진다는 업무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30일 알리안츠제일생명은 PA출범 선언식을 갖고 ‘고소득전문직종을 대상으로한 종신보험시장’에서 3년 안에 최소3위를 차지하겠다고 발표했다.이를 위한 견인차가 바로 PA로 수시 채용하겠다는 입장이다.PA자격은 대졸 이상, 30∼34세 이상의 남자로 보험업계를 제외한 분야에서 직장경력이 2년 이상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보험 아줌마를 금융전문가로 재탄생시키는 생보사들도 있다.삼성생명은 일반설계사 중에서 지점장의 추천을 받아 FC센터에서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3개월간 세무·보험·주식·채권·부동산·상속 등 재테크분야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는다.대한생명의 FP는 고졸 이상,입사 7개월 이상된 설계사 중나이 30∼45세, 3개월 평균소득이 150만원 이상인 모집인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7월부터 FP센터를 28개에서 두배로 늘렸다. 교보생명은 FP와 FC로 나눠 양성한다.FC가 FP보다 심화된교육과정을 거친다. 특히 FC의 경우 박사·교수·장교·기업간부 출신 등으로 채워진다.흥국생명은 대졸 이상,30대기혼남자로 직장경력 2년 이상인 자를 선발하고 있다. 생보업계에서는 “초저금리 시대에 돌입해 안정적인 금융자산을 확보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가 크다”며 “현재종신보험이 전체 보험판매의 3.1%에 불과해 앞으로 개척하기에 따라 성장 여력이 큰 시장”이라며 말한다. ‘보험아줌마’에 대한 구조조정은 계속되고 있지만,종신보험 시장이 커짐에 따라 FP,FC 등에 대한 생보사들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문소영기자
  • 보험사 대출 ‘틈새’ 시장 공략

    보험사들이 저금리 아파트담보대출뿐 아니라 다양한 ‘틈새’ 대출상품을 내놓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주식시장 침체가지속되고,채권금리도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마땅한투자처를 찾지 못하자 상대적으로 안정된 개인 소매대출에힘을 쏟고 있다. 그 첫번째가 저금리의 아파트담보 대출상품이다. 보험사들은 지난 2월과 5월 아파트담보 대출금리를 각각내렸다.이어 최근에 다시 대출금리를 조정,7%대의 대출상품을 내놓고 있다.대출금액의 0.7∼1.0%에 해당되는 근저당설정비용까지 면제해준다. 일부 보험사들은 치열한 저금리 아파트담보대출상품으로는 더 이상 수익을 내기가 어렵다고 보고 ‘틈새 시장용’대출상품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동양화재는 오는 10월말까지 연 7.32%의 금리를 일괄 적용한 아파트 담보대출상품인 ‘참 좋은 대출Ⅳ’를 한시적으로 판매한다.주요 공략대상은 고금리로 대출받은 기존고객들이다.누구나 똑같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것이특징이다.근저당 설정비용(서울과 수도권지역만 해당)과감정평가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대한생명은 지난 21일 제1금융권에서 신용대출이 어려운비우량 신용등급(4∼6등급)의 직장인과 자영업자를 겨냥,‘63 보증보험대출상품’을 내놓았다.대출금리는 기존보다0.6∼1.2%포인트 내린 연 9.3∼9.9%다. 자사의 보험가입자일 경우 0.2∼0.6%포인트까지 금리를 할인해준다. 또 전문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대출신청자의 학업성적에 따라 금리를 차등 적용한 학자금 대출상품인 ‘63학자금 신용대출’도 판매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지난 16일부터 근저당 설정비용을 완전 면제한 단독·연립주택·빌라 담보대출상품인 ‘뉴스페셜론’을 판매하고 있다. 문소영기자
  • 보험업계 또 감원 ‘한파’

    보험업계가 저금리에 따른 금리 역마진 여파로 영업손실이커지면서 인력 및 조직 감축을 서두르고 있다. 삼성생명은 10일 인력 및 조직 구조조정을 추진하기 위해경영컨설팅회사인 맥킨지에 경영평가를 맡겼다.이달말쯤 경영진단 결과가 나오면 정규 직원과 보험설계사를 감축하고,영업소와 지점 등 조직도 축소할 계획이다. 신동아화재는 이달중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실시키로 했다.이 회사 노사는 명예퇴직 직원 규모와 퇴직금액 등을 협의 중이다. 대한재보험도 오는 10월쯤 조직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인력을 소규모 감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생명은 4만5,000여명의 보험설계사 가운데 연말까지 1,000∼2,000여명을 줄일 방침이다. 쌍용화재는 지난 6월부터 과장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동양생명은 지난달 직원 20여명을 희망 퇴직시켰다.제일화재도 지난 4월 직원 200명으로 부터 희망퇴직을 받았다.흥국·금호생명도 지급여력을 확충하고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올초 직원들을 대상으로 각각 희망퇴직을 실시했었다. 문소영기자 symun@
  • 재난보험제도 도입여부 부처 이견

    ‘국정개혁 100대 과제’중의 하나인 재난(災難)보험제도도입 여부를 놓고 국무조정실·경찰청,행정자치부·재정경제부 등이 논란을 벌이고 있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과 같은 시설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국무조정실과 경찰청은 건물주 등의 재난보험 가입의무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고도 경제성장 과정에서 건설된 노후건물들이 많아 재난위험 요소가 높은데다 우리 사회의 안전의식 불감증이 심각하다는 판단에서다.더구나 씨랜드 화재사고 등과 같은 인위적재난 발생때 원인제공자 또는 손해배상 주체가 경제적 배상능력이 없을 경우 피해 국민들이 재난발생에 대한 구체적인책임이 없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에에 대해 최종배상책임을요구하는 사례가 빈발한 점도 한 요인이다. 이들 부처는 재난보험제도 도입은 재해 복구 및 배상 등 사후관리 측면도 있지만 사전 재난관리를 위한 목적도 있다고강조한다.재난보험에 가입할 경우 정기적인 시설물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 유지·보수관리를 해 줌으로써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국무조정실 안전관리개선기획단 관계자는 7일 “위험관리주체가 재난보험에 가입함으로써 재난관리체계가 종합적으로 구축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난보험의 제도화 방안에 대해 연구용역을 외부에주는 등 다소 적극적으로 나섰던 행자부는 최근 입장을 바꿨다.“의약분업,국민연금 등 국민부담이 증가하는 시기에 의무보험제도 시행은 적절하지 않다”며 반대하고 있다.보다충분한 검토과정을 거쳐 부처간의 이견을 해소한 후 보험제도 도입여부를 결정한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재경부도 마찬가지다.새로운 보험제도의 도입이 금융보험업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정밀하게 사전분석해야 한다며 조기시행에 부정적이다. 최광숙기자 bori@
  • 車보험료 지역차등화 논란

    보험료 산정이 자율화되면서 지역별로 보험료를 차등화하는 문제를 놓고 관련 학계와 업계 등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지역별 보험료 차등화문제를 관련부처협의 및 공청회 등을 거쳐 올 연말까지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험료 차등화는 자칫 지역불균형발전에 따른 차별시비로 이어질 소지가 높다는 지적이다. ◆왜 차등화인가=지역별로 자동차사고율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현행 보험료 산정체제로는 자동차 사고율이 낮은지역의 보험가입자나 높은 지역의 가입자나 똑같은 보험료를 내고 있다.김기홍(金基洪)충북대교수(국제경영학)는 “보험료가 같을 경우 사고율이 높은 지역 사람들은 보험에들면 유리하지만, 사고율이 낮은 지역 사람들은 손해를 보게 된다”며 “지역별 사고율 차이를 보험료에 반영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제주도가 제일 낮고=서해안 일대지역이 높아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자동차 사고율이 평균치보다 높은 곳으로 전북·전남·충남·충북·강원 등을 꼽고 있다.반면 제주·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 등은 사고율이 낮다. 국내손보사들의 수입보험료 대비 지급보험금의 비율(손해율)이 73% 수준이다.보험료 100원을 받으면 평균적으로 73원이 자동차 사고 피해자에게 보험금으로 나가고 있다.그러나 지역별로는 손해율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를 보험료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관련 학계일각에서 나오고있다. ◆도로 여건부터 제대로 갖춰야=그러나 손보업계는 이같은기본적인 보험이론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드러내놓고 지역별 차등화 문제를 거론하지 못하고 있다. 도로 등 기본적인 사회간접자본시설이 지역별로 차이가나는 실정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차등화할 경우, 지금보다보험료를 더 부담해야 하는 지역주민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국가를 상대로 소송도 제기하려 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 인종과 종교상의 문제를 놓고보이지 않는 차별이 이뤄지고 있으나 보험료 차등화를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지역별로 보험료를차등화시키는 데는 정치적 고려등 여러 요소가 감안돼야한다”고 지적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구조조정 이렇게 성공했다](5)신한생명

    ‘위기 속에서 해법을 보라’ 신한생명은 한발 앞서 질 위주의 구조조정으로 전환,위기를 극복했다. 신한생명은 96년 영업손실 67억원,97년 15억원 등 적자가지속되고 있었다.설계사 확보 등 초기 영업비용이 많이드는 데 비해 자금은 장기적으로 회수되는 등 외형 위주의생명보험업계의 생리때문이었다. 시장개방과 금융자율화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신설 생보업체들의 경영은 더욱 악화됐다. 보험사 신규 진입허용으로 생보사는 85년 6개에서 95년 33개로 늘어났다.IMF(국제통화기금)체제의 영향으로 영업환경은 더욱 나빠졌다.보험영업의 주요 지표인 13회차 유지율(가입자가 13개월까지 보험금을 내는 것)이 97,98년 연속 37%에 머물러 우량 생보사(70∼80%선)에 턱없이 못미쳤다.98년 보험설계사 1인당 생산성도 월 39만9,000원(초회보험료 기준)으로 전년대비 15.1% 하락했다. 신한생명은 우선 급한대로 조직 축소에 나선다.지점은 97년 3월(96년 회계연도 기준) 530개에서 98년 3월 404개,99년 3월 186개로 줄어든다.같은 기간 설계사는 6,990명,5,732명,4,085명으로 감소한다. 99년 8월 기존의 영업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절감하고 전략회의에서 이익을 우선하고 영업효율을 높이기로 방침을 바꾼다.질 위주의 경영으로 전환한 것이다. 목표달성식 관리영업 체제를 폐지하고 자율 책임영업 체제로 전환했다.본사,지역본부,지점,영업소의 4단계에서 본사,영업지점의 2단계로 영업조직을 단순화하고 영업지점에대해 자율권을 부여했다.영업이 부진한 지점은 사내 컨설팅을 통해 영업을 지원했다.기본급의 1,400∼2,600%를 영업 성과급으로 지급,지난해 설계사의 연간소득이 3,053만원으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직원수도 99년 761명에서 지난해에는 727명으로 자연감소분외에는 거의 줄어들지 않았다. 이에 힘입어 창사 10년만인 99 회계연도에 641억원의 흑자를 냈다.신설 보험사가 흑자로 전환하는데 통상 20년 이상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대단한 기록이다.더우기 양적 규모는 업계 중위권이지만 질적 수준(이익,효율 등)은 상위권으로 60%를 넘던 실적 목표 미달지점이 5% 미만으로 급감했다.13회차 보험유지율은 99년말 73.8%에서 지난해말 81.3%로 개선됐다.설계사 1인당 당월 생산성도 40만원에서74만원으로 상승,업계 최고인 삼성생명(76만원)과 견주게됐다. 임태순기자 stslim@
  • 삼성화재등 손보사 11곳 車보험료 담합

    자동차 보험료를 담합한 삼성화재해상보험 등 11개 손해보험사에게 과징금 51억여원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자동차 보험료가 자유화됐는데도 자동차 보험료를 공동으로 결정해온 손보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15억여원,현대화재 6억9,000여만원,동부화재 6억8,000여만원,LG화재 6억1,000여만원,동양화재 4억여원 등의 과징금이 각각 부과됐다. 한편 손해보험업계는 지난해의 보험료율 인상이 당국의 행정지도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공정위의 조치에 반발하고있다.한 손보사 관계자는 “현행 보험업법 제7조는 자동차보험료를 법정인가요금으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가격결정 주체가 정부이므로 사전담합이 성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박정현기자 jhpark@
  • 담배 ‘뚝’끊으면 보험료도 ‘뚝’

    담배를 끊으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보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27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교보·동양·푸르덴셜등 생명보험사들이 최근 선보인 종신보험 상품들은 보험가입 직전 1년간 담배를 끊은 고객들에게 보험료를 최저 6.8%에서 최고 18%까지 할인해주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이에 대해 “흡연은 폐암 인후암 등 각종암과 고혈압,당뇨병,뇌졸중의 주요 원인이고 흡연자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심장병 발생빈도가 비흡연자보다 3배 이상 높기 때문에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보험료에 차이를 두는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흡연으로 인한 연간 경제적 손실은 간접흡연을 포함,6조2,34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
  • “어린이 상해보험 잘 팔린다”

    출생에서부터 집단따돌림(왕따)까지 어린이를 보호해주는 보장성보험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다. 1일 생명보험협회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16개 생보사가 지난해 4월부터 올 1월까지 18개 종류의 어린이 보험상품을판매해 올린 보험료 수입은 18조2,000억원으로 56.3%(99년4월∼2000년1월 대비)가 증가했다. 보험사별 보험료 수입은 삼성생명이 1조790억8,3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그 다음은 대한생명 3,387억3,900만원,교보생명 1,862억7,4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삼성생명 여환열(呂煥烈)상무는 “종전에는 어린이 보험은 학자금 마련을 위한 교육보험 가입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소아암 등 질병과 각종 사고 때의 치료비,입원비,수술비를 보장해주는 보장성 보험 가입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어린이 보장성보험은 ‘태아’부터 가입할 수 있다.회사에 따라 최고 27살까지 연장가입할 수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보장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어릴수록 보험료도 싸고 좋다”면서 “임신상태에서 가입한경우에는 자녀가 선천성 장애이거나 출산 때 발생한 사고로 피해를 봤을 때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문소영기자
  • 보험·카드회원 모집 ‘경품잔치’

    보험과 카드업계가 신규회원 모집을 위해 과다한 경품이나리베이트(특별이익)를 제공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계속하고있다.과다한 경품이나 리베이트 제공은 결국 보험료율 인상을 통해 가입자 부담으로 전가된다. 특히 리베이트 제공행위는 법으로 금지돼 있으나 지금까지감독당국의 단속 실적은 단한건도 없다.소비자를 보호해야할 책임을 지고 있는 감독당국이 오히려 회사를 감싸고 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불공정 영업실태] 최근 업계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리베이트나 경품제공 등 불공정행위가 만연하고 있다.이같은 불공정행위는 대부분 보험설계사로 불리우는 보험 모집인이나 카드 모집인을 통해 이뤄진다. 보험모집인들은 제주도 2박3일 무료 숙박권이나 가족사진촬영권 등을 내세우며 보험가입를 유혹하고 있다.카드업계도사정은 마찬가지.곰돌이 인형이나 놀이공원 무료이용권 등을제공한다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공공연히 회원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경품의 법정한도는 5,000원 이하로 정해져 있다. [보험모집인 징계] 한 건도 없어 현행 보험업법에 따르면 보험사가 리베이트 제공 등 이른바 ‘특별이익’을 보험계약자에게 제공할 경우,1년 이하 징역에 처하도록 돼있다.그러나금융감독원이 이 규정에 따라 보험사들을 제재한 적은 한번도 없다.금감원은 협회에서 자율적으로 제재를 하는 마당에형사처벌을 하면 이중처벌이 된다는 궁색한 논리를 들이대고있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어도 사은품을 주지 않느냐”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카드업도 속수무책] 금감원은 최근 카드업계가 모집인을 동원해 과도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위를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적정한 경품제공 수준을 어떻게 정할 지는 결론을 내지 못한 상태다.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업계도보험업계의 상호협정 같은 자율규약을 만들어 업계 스스로지나친 경품제공 행위를 상호 감시하도록 할 방침”이라고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방안은 현행 보험업계의 상호협정이 별다른실효성을 거두지못하고 있어 과다한 경품제공 행위 근절책으로는 미흡하다는 지적이다.전문가들은 금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동으로 이들 업계의 불공정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카드업계의 완전경쟁체제 도입을 통해 고금리 인하를 유도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손보사 부실금융기관 첫 지정

    리젠트·대한·국제화재 등 손보사 3곳이 손보사로서는 처음으로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됐다.제일화재의 경우,유상증자를 조건으로 경영개선계획을 승인받았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3일 금감위 정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그동안 생보사의 경우,13곳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돼퇴출됐으나 손보사의 부실 금융기관 지정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따라 국내 11곳의 손보사 가운데 8개곳만 남게돼 보험업계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금감위는 이날 회의에서 자산보다 부채가 초과함에도 불구하고 자본확충계획을 내지않은 이들 3곳을 부실금융기관으로결정했다. 금융감독원의 자산·부채 실사결과,순자산부족액은 리젠트 화재가 560억원이고 대한·국제화재는 각 400억∼500억원으로 전해졌다.이들 부실 손보사들은 3월말까지 증자명령을 이행하지 못하면 합병이나 제3자 공개매각이나 계약이전 등의 구조조정을 당하게 된다. 한편 리젠트화재는 회사가 금감위에 유상증자 계획서를 제출,경영개선계획을 승인받을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이날오전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금감원이 주가조작 여부 등을 주시하고 있다. 금감위와 금감원 실무자들은 리젠트화재 대주주인 KOL로부터800억원의 유상증자 계획을 제출받은 바 없다고 부인했다. 박현갑기자eagleduo@
  • 보험사 ‘악덕 상혼’

    보험사들이 다음달부터 시장금리 하락을 이유로 신규상품의 보험료를 최고 20%까지 올릴 예정이다.이에 대해 금리하락에 따른 손실을고객에게 부당하게 떠넘기려는 보험사들의 ‘악덕상혼’이라는 비난이 보험 가입자들로부터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다음달부터 보험료 최고 20%까지 올라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생보사들은 다음달부터 연금성 상품의 보험료를 15∼20%,저축성상품은 5∼10% 각각 올리기로 했다. 대한생명은 보험료를 올리지 않는 대신 오는 3월부터 일부 상품의보험금을 최고 20% 깎아 지급하기로 했다. 보험사측은 보험료 인상에 대해 “국고채 금리가 연 5%대를 기록하는 등 시중 금리의 하락으로 자산운용 기대수익이 크게 줄어 보험료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보험사들은 가입자들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주식 ·채권 ·대출 등에운용해 발생하는 수익으로 고객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데, 금리가 떨어져 수익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에 수지를 맞추기 위해서는 보험료를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고금리 시대에는 보험료 안내려 국내 보험사들은 외환위기 직후인지난 98년 금리가 20%대까지 치솟아 엄청난 자산운용 초과수익을 누릴 때에는 보험료를 내리지 않았다.이에 대해 한 보험사 관계자는 “당시 27개 생보사가 9,104억400만원을 유배당지급금 형태로 고객에게돌려줬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는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97년(9,669억 8,900만원)과비교하면 오히려 줄어든 수치다. ■1가구당 보험 3.6건 가입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2000년 9월 현재우리나라 전체 가구당 생명보험 가입률은 83%로 미국(76%)·일본(93%)과 비슷한 수준이다. 가구당 3.6건의 생명보험을 들고 있으며 연간 평균 293만원을 보험료로 내고 있다. ■가입자는 보험사의 봉 결국 보험사들은 고금리 시기에는 금리상승의 혜택을 고객들에게 돌려주지 않고 회사가 독차지하면서 저금리 시기에는 금리하락에 따른 손실을 고객에게 떠넘기고 있다. 권영준(權泳俊)경희대 국제경영학과 교수는 지난해 발생한 보험사들의 대규모 주식투자 손실을 지적하면서 “선진국에서는 금리가 올라자산운용 초과수익이 생기면 보험료를 낮춰 고객에게 혜택을 돌려주고 있다”며 “개방화 시대에 외국 보험사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국내 보험사들도 금리변동에 따른 보험료 조정 시스템을 제도화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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