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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면허운전 사고라도 고의성없으면 보험금”/대법,지급판결

    무면허 운전사고라도 고의성이 없으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현행 보험 약관은 무면허 운전 사고에 대해서는 무조건 보험금을 지급치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면허정지 기간 중에 일으킨 사고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는 판결이다. 대법원 형사3부(주심 천경송 대법관)는 30일 삼성화재보험이 김갑수씨(전남 여천군 소라면 사곡리 662)등 유족들을 상대로 낸 보험금지급사건 상고심에서 원심을 확정,『보험사는 유족들에게 보험금 1억원 가운데 5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 수백억대 주가조작 적발/증권사직원·펀드매니저 10여명 곧 영장

    은행과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의 펀드매니저(주식운용자)와 증권사 직원들이 가담한 대규모 주가조작 사건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1부(황성진 부장검사)는 30일 전 사학연금공단 박모 과장 등 펀드매니저 10여명과 전 교보증권 대리 김모씨 등 모두 30여명이 수백억원대의 주가조작을 주도하거나 가담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들 중 10여명에 대해서는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한편 오는 10일쯤 수사결과를 발표키로 했다. 회사의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팔아 시세차익을 남긴 D주식회사 회장 이모씨와,자기 회사 주식의 시세를 조종토록 의뢰한 H시멘트 전무 김모씨도 함께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전 교보증권 대리 김씨는 지난 해 2월 일반투자자 송모씨 등 4명과 함께 1백여차례에 걸쳐 고려포리머 주식에 대해 1백18억여원어치의 매수주문을 내는 등 이른바 「작전」을 펴 6억여원의 차익을 남겼다. 전 사학연금공단 과장 박모씨 등 펀드매니저 4명은 지난 94년 10월 현대증권 김모 전 지점장 등 10여명으로 작전세력을 구성,두달 동안 (주)청산의 주식 29만여주(1백8억여원)를 집중적으로 사들여 가격을 조작한 혐의다.1만4천원대였던 주가는 이들의 작전으로 4만원대를 넘어섰었다. 검찰은 특히 일부 펀드매니저들은 고객이 맡긴 예탁금으로 주식을 사고 팔아 수억원대의 불법 이익을 챙긴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H시멘트 김전무는 지난해 2월 증자시 실권주가 나오지 않도록 증권사 직원 등에게 시세조종을 의뢰,28억여원어치의 회사주식을 사도록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검찰에 고발됐었다. 검찰은 지난해 10∼12월 모두 6건의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증권감독원의 고발 및 수사의뢰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었다.〈박은호 기자〉
  • 중기 「어음 보험제」 추진/연쇄도산 방지 일환/당정

    ◎매출금 담보로 활용 정부와 신한국당은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를 위해 거래 상대방의 도산 등으로 물품대금 회수가 불가능할 경우 물품판매자에게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하는 「외상매출채권 보험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 보험제도는 신용이 부족한 영세소기업이라도 보험사에 의해 외상매출채권 지급이 보장됨으로써 실물거래를 활성화 할수 있고 보험에 가입한 어음이나 외상매출금이 대출담보로 활용될 수 있어 자금융통의 이점이 있다. 신한국당 관계자는 28일 『외상매출채권보험제도는 일정기간후 대출금을 변제해야 하는 중소기업공제사업의 보완적 기능을 할 수 있다』면서 『영국·독일 등 16개국에서 상업보험형식으로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그러나 우리나라 영세소기업은 고액보험료를 납부해야 하는 보험을 기피하기 때문에 상업보험 형식은 현실성이 없어 제도도입 초기에는 정부재정을 바탕으로 공공보험 형태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찬구 기자〉
  • 「보험사기」 살인 현장검증

    【안산=조덕현 기자】 보험금을 노린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안산경찰서는 28일 구속된 주범 김기영씨와 심명렬씨를 상대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김씨는 이날 현장검증에서 지난 23일 하오3시쯤 충북 옥천군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에서 술에 취한채 잠든 최현규씨(38·노동)를 노끈으로 목졸라 살해하는 장면을 재연했다. 또 지난 22일 자정쯤 서울역 지하도에서 일정한 주거없이 공사판을 전전하는 최씨를 「함께 일할 사람을 구하고 있다」고 유혹하고 자신의 옷으로 갈아 입히는 범행도 다시 해보였다. 김씨는 이어 심씨와 함께 안산시 팔곡2동 수인산업도로 확장공사 범행현장에서 숨진 최씨를 빌린 승용차에 태운채 불을 지른뒤 도로옆 배수로에 밀어 넣는 당시의 범행을 재연했다.
  • 살해한 시체 방화 “보험사기극”/30대 2명 구속

    ◎옷 갈아입혀 차에 싣고 불질러 윤화위장/생명보험금 5억 노려 범행 【안산=조덕현 기자】 거액의 생명보험금을 받기 위해 30대 남자를 살해한 뒤 승용차에 태워 불을 질러 마치 보험에 가입한 자신이 숨진 것처럼 꾸몄던 범인과 공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안산경찰서는 27일 김기영씨(36·상업·광명시 철산2동 135)와 심명렬씨(37·버스운전기사·경기도 광명시 광명2동 성신빌라) 등 2명을 살인 및 사체손괴 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달 말 태평양생명·교보생명 등 보험회사 5곳에 6계좌 5억여원 상당의 생명보험에 가입했다. 김씨는 이어 지난 20일 심씨의 회사동료인 전모씨(36)로부터 서울 2다 6447호 엘란트라승용차를 빌려타고 다니며 범행대상을 물색하던중 22일 0시쯤 서울역 지하도에서 최현규씨(38·서울 중랑구 망우동)를 우연히 만나 『사업을 하는데 함께 일을 하자』며 광명시내 여관으로 데리고 가 함께 잠잔뒤 『옷이 더러우니 내 옷으로 갈아 입으라』며 최씨에게 자신의 옷을 입혔다. 김씨는 23일 최씨를 부산으로 데리고 갔다가 다시 올라오면서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에서 심씨에게 전화를 걸어 『사체를 구했으니 내려오라』고 연락해놓고 휴게소부근 저수지 낚시터에서 낚시를 하며 심씨를 기다리다 최씨가 낚시꾼들에게 술을 얻어 먹고 차에서 잠을 자는 것을 보고 하오 3시쯤 노끈으로 목졸라 살해했다. 김씨는 24일 상오 4시55분 쯤 심씨와 함께 최씨의 사체를 차에 싣고 안산시 팔곡2동 수인산업도로변에 도착,자동차와 사체에 불을 질러 도로변 배수로 안으로 차를 밀어넣어 교통사고로 위장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숨진 최씨가 조수석에 앉아 불타 숨져있는 점을 이상히 여겨 차적조회 끝에 차주 전씨로부터 『김씨에게 차를 빌려주었다』는 증언을 듣고 김씨의 부인(36)에게 사체를 확인시킨 결과 『사체의 왼손 엄지손가락이 없는 등으로 미루어 남편이 아니다』라는 진술을 받아냈다.이에 따라 경찰은 김씨와 자주 만났던 심씨의 신병을 확보,추궁한 끝에 보험금을 타기 위해 김씨와 공모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자백을 받아냈고 달아났던 김씨는 이날 하오 서울 영등포 모다방에서 검거했다.
  • 저축성보험 비과세대상 7년이상으로 강화/재경원

    ◎2년 늘려… 새달 10일이후 가입자부터 장기 저축성보험 차익이 비과세되는 기간요건이 내달부터 현행 5년이상에서 7년이상으로 강화된다. 재정경제원은 24일 금융상품간 과세형평을 기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경제차관회의에 상정,심의를 마쳤다.5월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0일쯤 관보를 통해 공포하는 동시에 시행할 계획이다.5월10일 이후 신규가입분만 해당되며 기존가입자는 종전규정을 적용받는다. 정부는 만기나 중도해지때 받는 보험금이 불입한 보험료를 초과하는 장기 저축성보험의 차익(이자소득)에 대해 지난 90년까지 전액 비과세하다가 91년부터 3년이상,올1월부터 5년이상으로 각각 기간요건을 강화했었다. 은행권은 특히 오는 5월부터 신탁상품의 만기가 현행 최저 1년에서 1년6개월 이상으로 늘어나고 중도해지 수수료와 신탁보수가 대폭 상향조정되는 등 여타 금융상품과의 경쟁에 불리해지기 때문에 신탁계정 자금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보험쪽으로 대거 이동할 것을 우려,보험의 비과세 혜택 철폐를 요구해왔다. 이에 대해 보험사측은 비과세대상 기간이 5년으로 연장된 지 불과 5개월만에 또 다시 연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7년으로 연장될 경우 7조원 정도의 보험수입이 줄어들어 특히 신설생보사의 경영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지며 보험이 주로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는 등의 이유를 내세워 현행유지를 촉구해왔다.〈김주혁 기자〉
  • 보험사 부당 스카우트/업계 전체로 검사 확대

    보험감독원은 부당스카우트 허위보고에 대한 정밀 점검을 전체 생명보험업계로 확대하는 등 모집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한 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16일 보험감독원은 최근 흥국생명과 한덕생명 등 6개사에 대한 전산검사에서 감독원에 보고한 것과 달리 부당스카우트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이날부터 나머지 생보사 전부를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사업비 초과지출 등 부작용이 큰 부당스카우트가 본사차원에서 대규모로 이루어진 사실이 적발된 회사는 대표이사까지 문책하고 스카우트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는 영업국장을 처벌할 방침이다.〈김균미 기자〉
  • 위성발사 잇단 실패/중 우주개발사업 “먹구름”

    ◎인텔샛위성·홍콩 앱트위성 등 발사중 폭발/3년새 사고 5건이나… 공신력 급격히 추락 최근 잇단 위성발사 실패로 중국의 야심적인 우주개발계획에 먹구름이 일고 있다. 지난 2월15일 중국은 미국에 본부를 둔 인텔샛 소유의 2억5백만달러짜리 통신위성을 발사한지 1분도 안돼 허공에 산산조각 날려 버렸다.지상에서 6명의 인명피해까지 낸 이 사고는 지난 3년사이 중국에서 5번째 일어난 위성발사실패 사고다. 영국의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 최신호는 이제 세계의 보험사들이 중국로켓에 실리는 위성체에 대해서는 보험수주를 거부할 가능성마저 있다면서 그럴 경우 중국은 황금시장으로 대두되고 있는 국제 발사용역사업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중국의 우주사업은 위성발사차원을 뛰어넘는 야심찬 것이다.중국은 우주비행사들의 훈련사진을 2회나 공개한 적이 있고 우주궤도에 우주인을 파견할 계획도 밝힌 바 있다.또 달이나 그밖의 행성에 대한 무인우주선 발사계획,우주실험실 건설계획도 세워 두었다. 그러나 발사용역사업에 의한 수입없이는 이같은 원대한 계획을 추진할 자금이 없는 형편이다. 중국의 불운은 지난 92년 12월 장정(Long March)2E 로켓(2월 추락한 장정3B의 전신)이 호주의 통신위성을 우주속에서 잃어버리면서 시작됐다.94년 4월에는 중국의 기상위성이 발사대에서 폭발했고 11월에는 동팡공 통신위성을 잃었다. 그중에서도 최근에 일어난 2건은 최악의 케이스.먼저 지난해 1월 장정2E호는 홍콩의 앱트위성을 이륙 50초만에 폭발케 함으로써 6명의 사망자와 23명의 부상자를 냈다.이어 지난 2월의 사고에서는 6명이 죽고 57명이 다쳤다.전문가들은 지난 20년간 로켓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중국에서 발생한 사상자는 약 4백명에 이를것으로 추산한다. 이와 같은 사고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로켓사업은 여전히 유럽 미국등에 경쟁력을 갖고 있다.세계 주요발사용역업체들의 발사성공률은 유럽의 아리안스페이스사와 미국의 록히드 마틴사가 각기 95%,러시아의 상업용 프로톤로켓이 93%에 이르는 반면 중국은 80%를 기록하고 있다. 또 가장 중요한 대목인 가격에 있어서 중국은 서방위성사업체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고 있다.아리안스페이스사의 3t규모 위성발사가격은 1억1천만달러 정도이다.록히드 마틴사는 1억불 정도.이에 비해 중국은 7천만달러 수준이다. 그러나 많은 위성사업자들과 보험업계는 중국로켓의 잇단 실패이유에 대해 석연한 설명을 요구하는 실정이다.92년과 95년의 사고는 바람과 악천후가 주요 원인으로 발표됐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최근의 발사사고를 중국의 실수쪽으로 믿는 경향이 지배적이다.
  • “보험료 미납 자동해지 무효”/서울지법

    ◎“상당기간 계약해지 의사 통지해야” 보험료를 미납할 경우 보험계약이 자동해지되도록 한 약관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27부(재판장 장준철 부장판사)는 9일 보험료를 안내 생명보험계약이 해지된 상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박모씨의 유족 장모씨등 6명이 태평양생명보험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보험사는 유족에게 5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라』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정해진 시기에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보험사는 상당기간에 걸쳐 계약자에게 계약해지의사를 통지한 뒤 그 기간에도 보험료를 내지 않을 경우 비로소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며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고 보험료를 두달동안 미납한 경우 계약이 자동해지되도록 한 약관은 무효』라고 밝혔다. 유족은 박씨가 지난 94년6월 가족을 피보험자로 납입기간 10년,월보험료 2만8천원의 직장인 보장보험계약을 체결,2회 보험료까지 납부했으나 이후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 10월1일자로 보험계약이 해지된 채 10월16일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보험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박상렬 기자〉
  • 손보 독립 대리점제 새달부터 시행

    다음달부터 「손해보험 독립대리점제」가 도입돼 하나의 대리점에서 여러 손해보험사의 보험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제2단계 재보험 자유화 조치가 시행돼 국내 보험사가 선박보험이나 자동차 보험 등에 다시 가입할 경우 국내 보험사에 우선 가입해야 하는 재보험 국내 우선 가입의무제도 없어진다. 재정경제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독립대리점제도의 도입 및 제2단계 재보험 자유화 계획을 확정,보험회사 점포 및 모집관리 규정 등을 고쳐 4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오승호 기자〉
  • “선거운동때 위험보장” 상해보험 국내 첫선/쌍용화재 최고 3억

    선거철을 맞아 선거운동중에 발생한 각종 사고위험을 담보하는 이색 보험상품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쌍용화재는 17일 제15대 국회의원 선거를 겨냥,선거운동과 관련된 각종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포괄적으로 담보하는 「선거행사종합보험」을 국내에서 처음 개발했다. 이 상품은 법정 선거운동기간에 전당대회등과 같은 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상해 및 재산상 손해를 보상해 주는 종합보험이다.예컨대 선거운동원 45명에 보험기간이 7일인 경우 보험료 34만4천7백62원을 내면 보험사고 발생시 사망 또는 후유장해는 5천만원,부상은 최고 1백만원의 의료비가 지급된다.제3자의 신체에 상해를 입혔을 때 사고당 최고 3억원,다른 사람의 재물에 손해를 끼쳤을 때 1억원까지 각각 배상해 준다.가입대상자는 국회의원 입후보자와 선거운동원 등 선거와 관련된 사람들이며 입후보 등록일인 오는 26일부터 선거 당일인 4월1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김균미 기자〉
  • 브라이언 휴즈/미 에릭슨사 부사장(인터뷰)

    ◎동부그룹에 TRS 기술 독점이전 합의/“TRS시스템 조속 국산화 최대 지원”/터널·지하철서 깨끗한 통화… 내년 7월 서비스 가능 『한국에서도 디지털 TRS(주파수공용통신)시스템이 빠른 시일안에 국산화될 수 있도록 동부그룹에 모든 기술을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TRS 전국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부그룹이 지난 2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 TRS시스템 시연회에 참석한 미국 에릭슨사의 브라이언 휴즈 총괄 부사장은 자사의 TRS시스템기술을 동부그룹컨소시엄에 독점이전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양사간 인적·물적교류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에릭슨사는 세계 TRS시장의 65%를 점유하고 있는 무선통신전문회사로 최근에 디지털방식의 TRS시스템인 「이닥스 프리즘」을 개발,뉴욕 등에서 상용화하고 있다. 「이닥스 프리즘」은 터널·지하철·오지 등에서도 통화 완료율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음성 및 데이터가 동일 주파수내에서 동시에 송수신이 가능한 디지털방식의 첨단 시스템이란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지역과 가입자수의 제한을받지 않으며 0.75초내에 빠른 접속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이 시스템은 한국전력과 경찰청에 이미 설치된데 이어 전국 공항에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휴즈 부사장은 「이닥스 프리즘」기술을 동부컨소시엄에 독점 이전한 배경에 대해 『동부가 물류운송·보험사업 등으로 인해 사업구조 특성상 전국 네트워크망을 갖추고 있어 TRS사업을 하기에 적당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부와의 제휴가 실질적인 기술이전 보다는 장비판매에 더 목적이 있지 않는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닥스 프리즘」의 시험·운용기술을 완전 공개하는 한편 지적재산권까지도 이전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휴즈 부사장은 『한국내 지역 TRS사업자들에 대한 기술지원을 위해 3백80MHz 대역의 디지털시스템 및 단말기의 공동개발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내년 7월쯤이면 한국에서 디지털 TRS서비스가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박건승 기자〉
  • 부처별 추진 올 1백50개 입법안 주요 내용

    ◎홍삼전매제 6월 폐지… 거래 자유화/중기지원·물류비 절감 지방세 개정­내무/지역간 환경분쟁 조정­환경/국제회의 유치 지원­문체/대학의 자율권 보장­교육/유공자 의료원 설립­보훈처/완공된 미분양주택 임대주택 전환­건교 김기석 법제처장은 1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1백50개 입법안을 보고했다.각 부처가 준비중인 법안의 제·개정 요지와 국회제출 일정을 소개한다. ▷재정경제원(22건)◁ ▲국세기본법(개정안)=납세자권리헌장 제정근거를 마련하고 납세절차의 적정화,투명화를 통해 납세자의 권익보호(5월) ▲소득세법(개)=부양가족수가 적은 근로자의 세부담증가문제를 개선(5월)하는 한편 납세절차의 간소화도모(9월) ▲상속세법(개)=상속세 과세대상을 정비하고 상속·증여재산의 평가방법 및 공제제도를 보완(9월) ▲조세범처벌절차법(개)=조세범칙행위에 대한 벌과금 현실화(9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개)=신용정보관리제도를 정보이용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납세관련 자료,인·허가자료 등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의 활용가능범위를 확대(9월) ▲보험업법(개)=보험심의위원회및 보험사의 겸업제한 완화(9월) ▲담배사업법(개)=한·미 담배 양해록 수정 및 국민건강법의 제정에 따른 조문 정비(6월) ▲한국담배인삼공사법(개)=홍삼전매제도 폐지(6월) ▲외국인투자법(제정안)=외국인투자자유화원칙과 외국인투자자의 보호 및 내국민 대우원칙을 정함(9월) ▷외무부(3건)◁ ▲배타적 경제수역법(제)=배타적 경제수역의 범위를 영해기선으로부터 2백해리에 이르는 수역으로 하고 대한민국의 권리를 동 수역내 부존자원에 대한 주권적 권리,해양과학조사·해양환경보호에 관한 관할권 등으로 규정(6월) ▲재외동포재단법=재외동포사회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재외동포재단의 설립근거를 마련(6월) ▷내무부(8건)◁ ▲울산광역시 설치에 관한 법률(제)=환태평양시대를 맞아 동남권지역경제의 중심권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울산광역시를 설치(9월) ▲지방자치법(개)=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간 의견조정제도 마련(9월) ▲재난관리법(개)=중앙사고대책본부설치,특별재해지역 선포기준 및 대피불응시 행정대집행 등을 정함 ▲지방세법(개)=농어민·영세민·노인복지부문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지원 및 물류비용절감을 위한 세제를 개선(9월) ▲재난관리법(개)=중앙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특별재해지역 선포기준을 정하는 한편 대피를 불응할때 행정대집행제도 도입(9월) ▲풍속영업규제법(개)=풍속영업범위에 비디오물 감상실업을 추가하고 행정처분을 면할 목적으로 자진폐업한 장소에선 6개월이내에 같은 종류의 풍속영업을 금지(8월) ▲도로교통법(개)=유아가 자동차에 탈때 앞·뒤좌석의 구분없이 보호장구를 착용(6월) ▲지적재조사특별법(제·9월) ▷법무부(4건)◁ ▲법무사법(개)=법무사자격요건을 강화하고 법무사로 등록할때 사전연수제도를 신설(9월) ▲사회보호법(개)=보호관찰기간을 피감호자가 가출소된 때는 남은 수용기간을 넘을 수 없도록 함(9월) ▲출입국관리법(개)=외국인 전출신고제도,체류기간 상한 및 경신제도를 폐지하고 외국인 불법고용주에 대한 처벌을 강화(8월) ▷국방부(10건)◁ ▲병역법(개)=공익근무요원의 복무기관을 군부대 및 정부투자기관까지 확대하고 중소기업 인력난해소를 위해 기술자격이 없는 사람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가능(7월) ▲사관학교설치법(개)=민간교수임용과 신분보장에 관한 근거를 마련토록 개정(9월) ▲계엄법=국가비상사태하에서도 정부기능이 발휘되면서 효과적인 군사작전이 수행될 수 있도록 계엄제도를 보완(10월) ▲군수조달기금법(제)=군수품의 경제적·적기 조달을 확보하기 위하여 군수조달기금을 설치(10월) ▲국가보위특별조치법에 의해 수용·사용된 토지의 정리에 관한 특례법(제)=위헌결정으로 효력을 상실한 국보위특조령에 의해 수용·사용된 토지의 처분·사용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5월) ▲국방정보체계연구소법(제)=국방정보체계 전분야에 대한 임무수행을 위해 국방정보체계연구소를 설립(9월) ▷교육부(9건)◁ ▲교육기본법(제)=현행 교육법을 교육기본법,초중등교육법,고등교육법으로 개편(9월) ▲초·중등교육법(제)=학생의 학교선택권을 보장하고 학생자치활동 및 징계에 관한 절차를 정하며 교과서제도를 검인정제 위주로 함(9월) ▲고등교육법(제)=대학 교과과정,조직 등에 관한 현행 규정을 전면 개편,대학의 자율권을 보장(9월) ▲한국교육방송원법(제)=교육방송을 독립법인인 한국교육방송원으로 개편(9월) ▲직업훈련촉진법(제)=직업교육에 있어서 효율적인 산학협동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근거마련(9월) ▲교육법(개)=고등학교이하 각급 학교에 수석교사를 둠(9월) ▲교육공무원법(개)=실질적인 지방교육자치제와 지방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방자체단체가 설립한 교육기관·교육행정기관 등에 근무하는 교육직 국가공무원을 지방공무원으로 전환(6월)
  • 암보험/작년 신규계약 3백만건 돌파(「종합보장」 상품)

    ◎사망률 1위 불안감·건강 관심도 반영/사망보험금 위주서 치료비보장 중심 전환작전 적중/회사마다 보장한도·내용 달라… 꼼곰한 검토뒤 계약해야 암보험이 보장성 보험의 총아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80년 12월4일 교보생명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인가를 받아 판매에 나선 지 15년만에 암보험은 생명보험사의 단일 상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만큼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국내 33개 생보사의 암보험 신규계약건수는 3백만4천55건(계약고 1백12조8천7백25억원)으로 3백만건을 넘어섰다.단일상품으로 연간 신규계약건수가 3백만건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며 이는 생보업계 전체 신규계약건수 2천1백57만8천4백62건의 13.9%를 차지한다.이같은 수치는 보험가입연령인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기준으로 할때 국민 10명당 1명 이상이 암보험에 가입한 셈이다.지난해 신규계약건수는 지난 94년보다 2백2.8%,금액으로는 3백60.2%나 늘어났다. 이처럼 암보험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보험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내국인 사망률 1위를 차지한다는 각종 자료들은 누구나 암에 걸릴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이어져 여유가 있을 때 「만약」을 대비하는 심리적 여유로 발전했다.특히 최근에는 부모님에게 일회성에 그치는 선물보다는 암보험 등 보험에 대신 가입,매달 불입하는 식의 실리적인 효를 실천하는 경우도 부쩍 늘고 있다. 암보험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보사들도 보장내용을 차별화,특화시켜 신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상품 가운데 보장내용을 사망보험금 위주에서 치료비 중심으로 전환시킨 것이 적중했다.유족들에 대한 보장 못지않게 살아있을 때 드는 엄청난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쪽으로 방향이 바뀐 것이다.여기에 사망은 물론 치료를 위한 보험금도 미리 지급하는 선지급제도를 도입,치료비와 여생정리에 사용토록 하고 있다. 성별로 중점보장내용을 달리하는 성차별화 현상도 두드러진다.대한생명이 지난해 2월 남성전용인 에이스암보험과 여성전용인 레이디암보험을 개발,시판에 나섰고 교보생명도 마스터암보험과 비너스암보험을,태평양생명은 미즈·미스터 암보험을 개발했다.또 무배당 상품을 개발,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당사자 뿐 아니라 전가족이 암보장이 되는 가족용 상품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현재 웬만한 보험회사들은 암에 대비한 상품을 최소한 한두개씩 개발,시판하고 있다. 따라서 암보험에 가입하고자 할 경우 여러 보험사의 상품중 보장내용과 한도등을 비교 검토해 자신이 가장 필요로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지를 살피는 지혜가 필요하다.
  • 생보사/다양한 대출서비스 “봇물”

    ◎신용 3천만원·부동산 담보 1억 주류/산성­변호사·의사 등 전문직 최고 5천만원/교보­「예약제」 실시/한국­주택자금 1억까지 생명보험사로부터 대출받기가 쉬워지고 있다.생보사들은 여유돈이 늘어나자 다양한 대출제도를 개발해 은행과의 대출경쟁에 나섰기 때문이다. 생보사들의 대출은 신용대출과 부동산 담보 대출로 크게 나뉜다.생보사의 신용대출 금리는 연 13.5∼15%선이어서 은행의 일반대출 금리인 연 12.5∼13%선보다는 높지만,은행의 신탁대출 금리와는 비슷하다.주요 생보사들의 독특한 대출제도를 알아본다. 삼성생명은 변호사·의사·약사·세무사·회계사 등 전문직 사업자대출을 시행중이다.사업초기에 많은 시설자금이 필요하나 담보부족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30∼55세의 전문직 사업자를 위한 것이다.최고 5천만원까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금리는 대출기간에 따라 1년이 연 14%,3년은 연 15%다. 상장기업체와 정부투자기관의 임직원이나 공무원들은 신용도에 따라 3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대출기간은 1∼5년,금리는 연13.5∼15.5%다.부동산을 담보로 최고 1억원까지 대출해주며 기간은 1∼5년,금리는 연 13∼15%로 신용대출보다 싸다. 대한생명과 교보생명도 신용은 최고 3천만원까지,부동산 담보는 최고 1억원까지 대출해준다.대한생명의 부동산 담보대출 금리는 3년짜리가 연 14%,5년짜리는 15%다.신용대출은 3년형은 15%,5년형은 16%다.대한생명은 점차 대출금액을 늘릴 계획이다. 교보생명의 대출금리는 1년형이 연 13.5%,3년형은 14.5%,5년형은 15%다.교보생명 대출의 특색은 「대출예약제」다.대출을 원하는 고객은 자금사용 3개월전에 대출금액과 종류,대출일을 예약해 신청하면 된다. 제일생명은 부동산 담보대출은 최고 1억원까지,신용대출은 퇴직금 범위내에서 최고 3천만원까지 해준다.대출기간은 1∼5년이다.금리는 대출기간이 1년일 경우 연 13%이며 1년 연장때마다 0.5% 포인트씩 높아진다. 동아생명도 최고 1억원까지 부동산 담보대출을 해준다.대출기간은 1∼5년,금리는 1년형이 13%이며 1년씩 연장될수록 0.5% 포인트가 가산된다.30대 계열사나 우량기업의 임직원들은 퇴직금의 50% 범위내에서 최고 3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대출기간은 1∼2년이며,대출금리는 1년형은 13.5%,2년형은 14%. 한국생명은 15대그룹 계열사의 임직원에 대해서는 최고 3천만원까지 신용대출을 해줄 방침이다.대출기간은 3년과 5년으로,금리는 각각 연 14%와 15%로 정했다.다음달부터는 담보대출에 한해 개인에게 최고 5억원까지 대출도 해준다.감정가의 50% 이내에서 최고 1억원까지 주택자금대출도 해준다.대출기한은 7년과 10년으로 금리는 각각 연 15%와 16%다. 태평양생명도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에게 최고 3천만원까지 대출해준다.대출기간은 2∼5년이며,기간에 따라 금리는 연 14∼15.5%다.부동산을 담보로 1억원까지 대출도 가능하다.
  • 무사고 운전자/업체별 「특별 서비스」 내용과 현황

    ◎보험사마다 VIP로 영입 경쟁/동양화재­사고로 장애땐 자녀에 장학금/삼성화재­대출 우대·차무료정비 서비스/LG화재­자동차관련 「토털서비스」 시행/신동아화재­대출금리 0.5∼2%까지 할인/제일화재­대출금리 1∼3%까지 할인/현대해상­3년이상 무사고면 각종 혜택/동부화재­특성요율 1∼2%P 낮춰 적용/대한화재­3년 무사고에 대출금리 낮춰 요즘 무사고 운전자는 살 맛이 난다.보험사마다 「모셔가기」가 한창이기 때문이다.무사고 운전자가 보험사로부터 대접받는 분위기가 정착되고 있는 것이다. 동양화재 신동아화재해상보험 대한화재 국제화재 쌍용화재 제일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LG화재 동부화재 등은 최근 무사고 운전자 고객유치 및 유지관리를 위해 속속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자동차 무상점검과 사은품증정은 물론 대출우대금리 등 금융혜택을 주어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동양화재는 10년이상 무사고 운전자를 특별대우한다.부모가 자동차 사고를 당해 3급이상 후유장애를 입으면 자녀에게 대학졸업때까지 연 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명에 한해 회사특채도 있다.평생고객우대제의 골간이다.파격적이다.무사고 운전자만 혜택을 보는 것은 아니다.부인도 덕을 본다.10년이상 운전자는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무료항공권을 준다.10쌍의 부부가 공짜여행을 하는 것이다.꼭 공짜는 아니다.10년 무사고란 쉬운 「기록」은 아니기 때문이다.대출금 깎아주기는 기본이다.3년이상이면 0.5∼2%까지 깎아준다.윤활류 교환권 등 사은품도 주어진다. 동양화재의 서비스 내용은 손보업계에 공통적이다.제일화재는 무사고 운전자에 대해 대출문턱을 낮췄다.무사고 3년∼10년이상 운전자는 각각 1∼3% 금리를 깎아준다.사은품도 준다.올해 8천여명쯤이 혜택을 입는다.무료점검 서비스도 연간 2∼3회 실시한다.각종 부품교환도 이뤄진다. 삼성화재도 지난해 사은 자동차 점검서비스를 실시했다.자사 보험 5년이상 계약자중 무사고 운전자가 대상이었다.정비업체와 연계,브레이크 엔진 등 점검이 이뤄졌다.대출금리우대제도 빠지지 않는다.0.5∼3%씩 이자가 낮게 적용된다.사고접수센터를 전국 6곳에 확대설치한 서비스센터를 통해 「안심서비스」를 시행중이다.사고후 보상실태를 자체 점검한다. 현대해상의 대출우대금리는 2∼3%다.다른 업체에 비해 요건이 낮다.3년이상 무사고 운전자이면 된다.「우수」계약자는 타사와 마찬가지로 무료점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지난해의 경우 19개 현대자동차서비스 센터와 1백27개 지정정비업체와 협력해 무상점검을 실시했다.대상은 7년이상의 무사고 운전자였다.10년이상 무사고 가입자는 해외여행도 다녀왔다.부부동반이었다.이밖에 무사고 계약자를 평생고객으로 등록해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에 기념카드를 발송해준다.작지만 의미있는 서비스라는 평가다. LG화재는 자동차에 관한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토털서비스를 시행중이다.「LG화재 오토카드」 소지자에 한해서다.업계 처음이다.급유,배터리 충전,타이어수리,견인 등 각종 혜택이 따른다. 이밖에 동부화재는 특성요율의 적용범위를 낮췄다.4년 무사고운전자는 2%포인트,3년무사고 운전자는 1% 포인트씩 낮춰 적용하고 있다.대출금리도 0.5∼3%가 낮다.신동아화재는0.5∼2%를 대출시 깎아준다.대한화재도 같다.3년이상 무사고 운전자부터 적용된다.그러나 쌍용화재는 이같은 우대제는 없다.3년 무사고 운전자에게는 엔진오일 1회 교환권을,5년 무사고운전자에게는 2회 교환권이 주어질 뿐이다.
  • 「방문대출」 등 다양한 서비스 경쟁(고객 제일주의)

    ◎결혼서 장례까지 절차 예약 대행/무료검진에 비자·항공권도 배달 생명보험회사들이 다양한 생활서비스로 고객을 손짓하고 있다. 전화 한통화로 꽃배달을 받을 수 있는가 하면 결혼 장례 이사 건강진단 여행안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보험사들이 실시하고 있는 부대서비스를 소개한다. ◇결혼서비스=계약자 본인 및 직계 존·비속이 결혼하면 제휴업체와 연결,결혼 기초상담은 물론 신혼여행과 결혼식 절차를 대행해준다.혼수품 구입시에는 비용의 10∼50%까지 할인해준다. ◇장례서비스=계약자 또는 피보험자 직계 존·비속이 사망했을 때 장례 서비스업체인 임종의 전화와 제휴해 장례절차,묘지이장,장의용품,사망신고의 법적 절차 등에 대해 안내해준다.장례용품을 구입할 때에는 10∼15%의 할인혜택도 준다. ◇이사서비스=계약자가 제휴업체를 통해 포장이사를 신청하면 이사 상담은 물론 이삿짐 운반포장,정리정돈 등 이사비용의 10∼20%를 할인해준다. ◇꽃배달서비스=계약자가 꽃배달을 신청하면 전국 어디든지 3시간안에 꽃을 전달해주는 것으로 케이크·샴페인·과일·축하카드 등도 배달이 가능하다. ◇무료검진서비스=보험종류,보험계약,유지횟수,납입보험금 합계 등을 감안하여 무료로 계약자에게 종합검진 및 건강상담을 해준다. ◇무료컴퓨터교육=여름방학 등을 이용,계약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컴퓨터개요,컴퓨터기초,워드프로세스 등에 대해 가르쳐 준다. ◇자동차종합서비스=대한생명의 임직원,설계사,계약자가 제휴업체(한국 CMS)로부터 자동차와 관련된 긴급출동서비스,사고시 무료견인,사고처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자동차 용품 구입시 10∼30%를 할인해준다. ◇여행서비스=계약자가 제휴업체인 웨딩나인을 통하여 신청하면 지역별 여행정보책자 우송,여행상담 및 예약,여권 및 비자발급,항공권을 배달해준다. ◇방문대출서비스=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이 전화로 신청하면 대출상담요원이 나가 대출업무를 처리해준다. 이밖에 법률·세무상담서비스,미용관련서비스,육아서비스,컴퓨터할인서비스 등도 시행되고 있다.
  • 이런 보험 아시나요

    ◎빅5상해보험­지하철 등 5대 대형사고 피해 보상/아파트 보험­아파트단지내 발생 모든사고 대비/우주보험 위성 발사사고 담보… 무궁화호 가입/봉사자보험­봉사활동 상해 최고 3천만원 지급 손해보험업계는 배상책임보험의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화재보험 등 일반보험시대를 지나 자동차보험이 아직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배상보험과 관련된 이색 상품이 잇따라 개발되고 있다.신종 보험상품이 경쟁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큰 이유는 보험시장의 개방으로 외국 보험사가 소비자의 구미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시장을 잠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배상책임보험은 피보험자가 판매한 제품으로 손해를 입은 제3자의 피해를 배상해주는 보험이다.신동아해상화재가 시판하고 있는 생산물배상책임보험은 전형적인 배상보험.제조업체가 판매한 가스보일러나 일회용 라이터가 폭발해 피해를 입은 경우 1억원 한도에서 손해를 배상해준다.미래형 배상보험으로 대표적인 것은 리콜보험이다.제조업체가 판매한 상품의 하자 때문에 소비자가 손해를 보았거나 볼 우려가 있을 때 회수해 수리하는데 드는 비용을 배상해주는 보험이다.현대해상과 동양화재 등이 이 상품을 시판하고 있으나 실적은 아직 적다.그러나 정부의 리콜제 도입으로 이 상품의 장래성은 매우 밝다. 신동아의 복권제조업자 배상책임보험도 있다.당첨금 총액이 가용 당첨금재원의 1백%를 초과할 경우나 추첨식복권의 이중 발급으로 발생하는 손해를 보상해주는 이색 상품이다.현대해상의 전문직업인 보상보험도 같은 종류이다.건축사나 회계사 등 전문직업인의 잘못으로 상대방 또는 일반인에게 손해를 끼쳤을 때 법률적 배상책임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선진국에서 일반화돼 있는 신종 보험상품도 속속 국내에 상륙하고 있다.동양화재가 지난해 내놓은 지적재산권 소송비용 보험은 기업이나 개인이 국내외에서 지적재산권의 침해문제로 소송에 휘말렸을 때 소송 비용을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최고 2억원까지 보상해준다.영국과 미국,일본에 이어 세계 4번째로 도입됐다.삼성화재의 자원봉사자 단체상해보험은 자원봉사활동을 하다 발생한 상해로 사망하거나 장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배상책임손해도 보상해 준다.늘어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보장해주기 위한 이 보험은 결혼한 사람이 자원봉사활동을 하다 사망하거나 후유 장해를 입을 경우 최고 3천만원까지 보상해준다.동부화재의 아파트 종합보험은 아파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국내 최초의 상품이다.변전실·고압가스시설·승강기·곤돌라·놀이터 등 각종 시설에서 사고가 나 아파트 주민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1인당 5천만원,사고 1건당 1억원까지 내준다.동양화재의 빅 화이브 상해보험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대형사고의 피해자 보상문제에 착안한 것으로 붕괴·폭발·익사·철도·지하철·항공기 사고와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5가지 유형의 사고를 담보하는 상품이다.9만3천원을 일시불로 낸뒤 3년안에 사고를 당하면 1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이밖에 특이한 상품으로는 우주보험이 있다.늘어나는 다목적 위성 발사의 사고에 따른 손해를 담보해주는 상품으로 무궁화 1·2호와 과학호 등 3기가 국내보험에 들어있다.
  • 보험사 임직원 평균3.28건 가입/누가 어느상품에 얼마나 들었나

    ◎한덕생명 서우식 사장 16건 최다/이강환­생보협회장은 「안전」·「단체전기」 등 9건/김승제­보험개발원장 개인연금만 7건 “이채”/박종익­동양 사장 14건·김택기 동부 사장 단1건 미래의 발생가능한 위험을 담보로 상품을 파는 보험회사들.보험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어가고는 있다지만 아직도 보험회사들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적지 않다.따라서 남들에게 좋으니 가입하라고 권유하기 위해서라도 보험사 직원들은 물론 보험회사 사장들도 몸소 여러 종류의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그렇다면 보험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보험사 직원들이 선호하는 상품은 어떤 것이며 보험사 사장들은 어떤 보험에 가입했을까. 얼마전 한 생명보험회사에서 자기 회사 임직원 1천6백9명을 대상으로 보험가입 현황을 조사한 적이 있다.조사결과 1인당 가입건수는 3.28건,매달 내는 보험료는 43만2천원으로 봉급생활자치고는 상대적으로 보험료 부담이 높았다.노후복지연금보험 새가정복지보험 등 저축성 보험이 1인당 1.42건,중장기 상품은 1.86건이었고 중장기 상품 중 암보험등 순수보장성이 1.09건,교육보험등이 0.77건이었다.특히 본사에 근무하는 임직원의 경우 저축성 가입건수는 1인당 0.56건에 불과해 저축보다는 보장이라는 보험 본연의 기능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업계를 이끄는 최고 경영진들은 어떤 보험에 가입했을까. 이강환 생명보험협회장과 이석용 손해보험협회장은 각각 9건과 7건의 보험에 가입했다.이 생보협회장은 안전보험과 개인연금,단체전기보험,무지개보험 등 9건에 매달 82만3천6백원을 보험료로 내고 있다.이석용 손보협회장은 손보와 생보 상품에 골고루 가입한 것이 특징.LG화재에 월 50만원을 내는 개인연금,현대해상에 자동차종합보험,동부화재에 화재보험을 들었고 태평양생명의 교육보험 2건과 단체보험,삼성생명의 무궁화 연금보험 등을 들었다.김승제 보험개발원장은 삼성 교보 흥국 대신등 4개 생보사와 국제 해동 삼성 LG 동부화재등 9개사에 1건씩의 연금을 들고 있는데 특히 개인연금을 7건씩이나 든 점이 눈에 띈다. 생보와 손보업계를 통틀어 보험가입 건수가 가장 많은 최고경영진은 한덕생명의 서우식사장.일시납 계약 8건에 1억1천여만원을 냈고 월납계약도 새가족사랑보장 평생보장연금 무배당암보험등 모두 8건으로 합하면 16건이나 된다.다음으로는 지난해 5월 사장에 취임한 동양화재 박종익 사장.박사장은 취임 직후 일선 직원들을 독려한다는 차원에서 10명의 신입 생활설계사에게 마이라이프 보험 1건씩 모두 10건을 비롯해 골프보험,언제나 안심보험 2건,에이스운전자보험 등 본인명의로만 모두 14건,월 보험료만도 1백32만5천3백70원이나 된다. 생보업계 사장들은 금융형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며 월보험료가 1백만원을 웃도는 사람도 많다.이수빈 삼성생명회장은 개인보험 6건,단체보험 1건등 모두 7건의 보험에 가입,이중 3건은 계약이 만기됐고 연금혜택도 받고 있다.남아있는 3건의 보험에 월납기준으로 98만여원을 낸다.교보생명의 이중효 사장은 13년째 유지되고 있는 교육보험 2건과 부부형 개인연금,만기환급암보험 마스타 암치료보험,프라이스 히트보험등 모두 7건으로 매달 1백38만원을 불입한다.김성무 태평양생명 사장도 노후복지연금 2건,가족사랑연금과 아빠사랑연금등 연금보험만 4건에 월보험료는 75만여원. 박현국 한국생명사장은 무지개보험,한국나이스연금보험,그린라이프연금,그린레이디보장등 5건(55만여원).이영택 조선생명 사장은 새생활암보험,노후복지연금,직장인저축 등 6개,최병수 아주생명 사장은 1천30만원짜리 일시납 보험과 교육보험등 3개(28만1천여원)에 가입했다.이시용 중앙생명 사장은 연금보험 등 5건(60만원),변중섭 한신생명 사장은 새가정복지,무배당119생활보험등 4건(90만원),조관형 태양생명 사장은 암보험등 3건(56만7천원),노영인 동양생명 사장은 3건,김현태 국제생명 사장은 노후복지연금보험 1건(30만원)등이다. 손보사 사장들도 순수 손보상품뿐 아니라 금융형 성격이 강한 상품에 많이 가입해 있다.특히 매달 5만∼8만원정도 하는 골프보험에 가입한 사장이 여럿 있어 눈길을 끈다. 동양화재 박사장 다음으로 보험에 많이 가입한 사람은 이학수 삼성화재 사장으로 손보·생보상품을 골고루 9건에 가입,월 보험료가 1백94만여원에 이른다.정몽윤 현대해상 사장은 개인연금,피닉스상해보험 등 4건(77만9천여원),김택기 동부화재 사장은 1억원짜리 노후안심보험 1건에 가입했다. 이밖에 김충환 신동아화재 사장 1건,김경식 대한화재 부사장이 골프보험과 노후안심보험 등 2건,김영만 국제화재 사장과 이상온 쌍용화재 사장이 각각 3건의 보험에 들었다.김기택 제일화재사장은 뉴라이프보험과 상해보험등 3건,나부환 해동화재 대표는 가정생활 골프 상해 주택 장기운전자보험 암보험등 모두 6건에 가입했다.
  • 생활설계사/「보험아줌마」는 옛말… 고소득·전문직종으로 “인기”

    ◎불확실한 매래 삶 살계 상담/전국 35만여명중 여성이 95%/학력 높아지고 나이는 젊어져/4∼5년 경력 한달 200만원 수입 “너근”/세무상담서 재테크 조언까지 영역 넓혀 여성들이 절대우위를 차지하는 직업은 드물지만 몇가지가 있다.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생활설계사」다.95년 12월말 현재 생명보험 설계사로 등록된 사람은 모두 35만1천3백94명.이 가운데 여성이 33만3천5백52명으로 94.9%를 차지,압도적으로 우세하다. 보험영업은 상품의 속성상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여러가지 고통을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져주는 어머니의 모성애를 필요로 한다.이런 속성 때문에 여성에게 적합한 직업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남성위주의 사회구조 속에서 사회활동을 원하는 여성에게 생활설계사는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몇 안되는 틈새 직업이라는 설명도 설득력을 지닌다. 생활설계사는 여성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 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다.어렵던 시절,생활고에 시달려 어쩔 수 없이 생활전선에 떠밀리듯 나서 친지들에게 보험계약을 부탁하고 다니던 중년의 「보험아줌마」들은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렵다.일한 만큼 능력에 따라 보수가 보장되고 시간활용에도 상당한 재량권이 주어지며 일반인들의 재무설계를 도와주는 어엿한 전문직업으로 인식이 바뀌는 추세다. 명칭도 「생활설계사」로 바뀌었다.이제는 보험의 본래 기능에 걸맞게 「불확실한 내일을 오늘 대비」하는 방안을 보험제도를 이용해 구체적으로 설계해주는 「삶의 설계사」로서의 역할이 부각된다.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생활설계사는 개인이나 가정,기업들의 세무상담이나 재테크에 대한 조언까지 하는 재무설계사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그래서 이들은 보험회사의 꽃이기도 하다. 생활설계사들에게는 또 다른 자긍심이 있다.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험을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해 대비하고 불행을 당해 슬픔에 빠져있는 사람에게는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보험이야 말로 「복음」이고 자신들은 바로 복음의 전도사라는 자부심이다. 전문성과 자부심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생활설계사에 도전하는 우수 인력이 급증하고 있다.학력수준도꾸준히 향상되고 있고,연령층도 따라서 젊어지고 있다. 지난 84년에 40대 이상의 생활설계사가 전체의 31.2%를 차지했으나 10년 뒤인 지난 94년에는 26.7%로 낮아졌다.반면 30대가 35.6%에서 42.8%로 높아졌다.학력별 분포에도 차이가 확연히 나타난다.84년 고졸이상이 전체의 70.8%에서 90년 91.1%,94년 96.3%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국졸이하도 84년 4.4%에서 94년에는 0.7%로 뚝 떨어졌다. 이같은 저연령 고학력추세는 보험사들의 다양화된 생활설계사 충원에서도 잘 나타난다.삼성생명은 지난 92년 처음으로 대졸 생활설계사 50명을 공개채용,고학력 바람을 일으켰고 이같은 추세는 다른 생보사들로 확산됐다.생보협회에 따르면 현재 일선에서 뛰고 있는 대졸 생활설계사는 1만3천83명에 이른다.지난해 교보생명등 생보사들의 대졸여성설계사 공개채용을 실시하자 1천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인기를 실감케하기도 했다.삼성생명의 경우 대졸공채 영업소만도 서울에 17개에 이르며 올해안에 대졸공채 영업국도 만들 계획이다.여기에 남성이 대부분이었던 손보업계도지난해부터 개인연금 판매를 계기로 여성 설계사을 적극 채용하고 있어 생보업계는 물론 손보업계에서 여성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4년 1억원 이상 고액의 수입을 올린 생활설계사는 1백50여명에 이르며 3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사례도 있어 생활설계사가 고소득 전문직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반증했다.물론 1인당 평균소득은 이보다 훨씬 낮지만 4∼5년 정도 경력을 쌓으면 월평균 2백만원은 너끈히 넘는다.웬만한 직장보다 높은 수입임에는 틀림이 없다. 능력에 따른 철저한 성과급이 적용되는 만큼 생활설계사는 「힘들고 어려운」직업임에는 틀림없다.수없이 많은 사람을 새로 만나야 하고 여전히 버티고 서 있는 편견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생면부지의 사람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상품을 팔아야 하고 거부감을 주지 않으면서 접근하는 방법도 개발해야 한다.이제야 말로 철저한 프로의식과 이에 걸맞는 영업 전략,합리적인 고객관리법으로 재무장한 생활설계사만이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계속되는 재교육속에서도 자투리 시간을 쪼개가며 경영이론과 실무,컴퓨터를 배우며 「자기계발을 향해 달리는 생활설계사」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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