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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없는 전자무역 실현 앞장

    정보화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우리나라가 무역자동화 서비스부문에서도 쾌속질주하고 있다. 10년의 짧은 기간이지만 선진국보다 훨씬 높은 85%의 무역자동화율을 달성하면서 컴퓨터로 무역업무를 처리하고있는 것. 무역자동화 서비스는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사장 李相烈·61) 주도로 이루어졌다. 91년 설립된 KTNET는 당시에는 생소한 EDI(전자문서교환)개념을 선보이면서 종이없는 전자무역의 실현에 앞장섰다. 93년까지 신용장,수출입신고서,내국신용장 등 전자문서를표준화하고 관세청,은행,보험사,상공회의소 등 무역업무와관련된 무역기관을 네트워크화하는 한편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무역자동화의 기초를 다졌다. 이후 수출입 화물에 관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수출입화물 정보 등 무역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고 수출입화물의적하목록을 취합해 세관에 전송하는 적하목록취합(MFCS)서비스도 제공했다.최근에는 웹상에서 무역과 관련된 생산,자재,회계,영업분야까지 자유롭게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무역 토털 서비스 ‘cTradeWorld.com’도 선보였다.이 때문에 출범 초기 10개이던 참여업체가 3만여개로 늘어났으며 40개 국내외 은행,세관,관세사,장치장,보험사,항공사,선사,운송사 등 무역유관기관이 가세할 정도로 보편화됐다.연간 처리되는 무역관련 전자문서만 평균 4,000만건이 넘는다. 이 사장은 “그동안 무역자동화 서비스로 절감된 누계 부대비용만 해도 18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싱가포르,대만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전자거래망이 연결되는 2002년 이후가 되면 절감비용은 연간 10조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태순기자 stslim@
  • [공직인맥 열전](50)금융감독위원회.상

    우리나라 금융감독체제는 매우 특이하다.공무원 조직인 금융감독위원회와 민간 조직인 금융감독원으로 이원화되어 있다. 그래서 금융기관의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들은 이같은 사실을 잘 모른다.공무원들도 마찬가지다. 국책은행장 자리를 놓고 재정경제부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금감원 관계자는 “관료들 사이에서는 정건용(鄭健溶)산업은행 총재가 직전에 금감위 부위원장이었던 만큼 금감원에서 또 다시 행장을 바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할 정도로 금감위와 금감원을 동일시하는 분위기”라고 소개한다. 이같은 인식의 밑바탕에는 금감위원장이 금감원장을 겸임하고 있다는 점이 깔려있다. 두 조직은 외견상으로는 하나로 보이는 측면이 적지 않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사뭇 다른 조직이다. 금감위는 원래 금융감독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금감위와이 위원회를 보조하는 금감위 사무국으로 98년 4월 출발했다.그러나 19명으로 출발한 사무국은 구조조정 업무가 폭주하면서 인력이 조금씩 불기 시작,현재 63명에 이르러 금감위와 동일시되고 있다. 금감원도독립해 살던 ‘4형제’가 99년 1월에 한 집으로합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은행감독원,증권감독원,보험감독원,신용관리기금 등이다. 역할도 구분된다.금감위는 금융감독 관련규정의 제·개정,각종 금융기관 인·허가권 및 징계권,금감원에 대한 지시·감독권을 갖고 있다. 금감원은 금감위의 지시를 받아 금융기관에 대한 감독·검사 및 증권·선물시장에 대한 조사·제재업무를 수행한다. 금감위는 이근영(李瑾榮) 위원장을 비롯,전체 직원이 63명에 불과하다.금감원 총무국 직원이 90명선이니 일개 국보다적은 셈이다. 업무성격상 재무부 출신이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공정위가 10명으로 그 다음이다. 재무관료 출신으로 지난해 8월 3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이위원장은 세제·금융·증권 등을 두루 거친 실물경제 전문가로 뚝심의 소유자다.간부들로부터 업무에 대한 건의를 받고도 자신의 속내는 거의 드러내지 않는다. 지난해 정부주도의 금융·기업 구조조정을 총괄지휘했으며,올해에는 상시구조조정 시스템으로 바꾸는 데 전력투구하고 있다.그러나 청와대 업무보고 직전 국민·주택은행 합병발표를 이끌어내 구설수에 올랐다. 유지창(柳志昌) 부위원장은 지난 2일 부임했다.민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있으면서 금감위·금감원 사람들과 업무협조를 한 적이 있다.유머감각도 갖춰 사람을 편하게 하는 등업무이해도와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자신의 장점을금융시장에서 어떤 식으로 구체화시킬지 주목된다. 진동수(陳棟洙) 증선위 상임위원은 오는 6월말 미국 워싱턴의 세계은행(IBRD) 이사로 갈 예정이다.업무처리에는 빈틈이 없으나 차가운 느낌을 준다는 지적이다.현대투자신탁증권의 미국 AIG 외자유치 협상을 맡아 고군분투하고 있다. 강권석(姜權錫) 기획행정실장 겸 대변인은 늘 미소를 잃지않는 독실한 기독교신자.대변인으로 고생한 점을 인정받아1급 승진을 앞두고 있다. 남상덕(南相德) 감독정책1국장은 민주당 금융수석위원으로옮길 예정이다. ‘남몰라’라는 애칭을 갖고 있을 정도로대외적인 보안의식이 철두철미하다.이로 인해 적극적이지않다는 평가도 있다. 이우철(李佑喆) 감독정책2국장은 금감위 출범시절부터 지키고 있는 산증인이다.조용한 성품으로 부하직원들을 편하게 해줘 후배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현대생명·대한생명등 부실보험사 처리문제를 예보와 협조하고 있다. 행시 23회인 김석동(金錫東) 감독정책과장은 위원장과 별도 조찬모임을 가질 정도로 금융업무에 대해 남다른 식견을갖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보험가입전에 질병생겼더라도 가입후 알았으면 보험금 줘야””

    보험 가입 전에 생긴 병이라도 가입 후에야 발병 사실을알았다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24부(부장 尹載允)는 22일 “약관에 따라 보험 가입 전에 생긴 병에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며 H보험사가 정모군(2)의 부모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는 1,000만원을 지급하라”며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발병시점을 정확하게 산정하기 어렵고 미래의 사고에 대비하는 보험의 원래 기능 등을 감안한다면 보험 계약 이전에 생긴 병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약관상 규정은 발병 사실을 안 시점을 기준으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정군의 장애 사실이 보험 계약 체결 이후에 발견된 만큼 원고는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밝혔다.조태성기자 cho1904@
  • “”파업참가 조합원 왕따 회사가 손해배상해야””

    파업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왕따(집단 따돌림)를 당한 노조원에게 회사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 金善鍾)는 22일 ”파업에 참가한 뒤 직장 동료들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며 구모씨가 D보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89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조태성기자 cho1904@
  • 진료비·보험금 청구 억대 챙긴 병원장등 8명 적발

    서울지검 형사2부(부장 金晙圭)는 18일 허위로 작성한 진료비명세서 등을 의료보험관리공단과 보험회사에 제출,부당하게 진료비나 보험금 등을 타낸 서울 K의원 원장 엄모씨(66)와 원무과장 김모씨(42) 등 6명을 사기 등 혐의로구속기소하고 김모씨(42·여) 등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엄씨 등은 지난 99년 9월 입원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나모씨가 물리치료를 받은 것처럼 작성한 진료비명세서를 의료보험관리공단에 제출,90여만원을 타내는 등 모두 24명의 진료비를 허위로 청구해 2,400여만원을 타낸 혐의다. K의원의 실제 경영자인 김씨는 조모씨(43·여·구속 기소) 등과 공모,99년 8월 조씨가 뇌진탕 등으로 입원한 것처럼 입원확인서를 위조한 뒤 L보험사에 제출,130여만원을타내는 등 23명의 입원확인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12개보험회사로부터 1억5,000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받고 있다. 장택동기자 taecks@
  • 부동산 간접투자상품 황금알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5월 기업구조조정 펀드(CRV)가 출시되는 것을 비롯,7월부터는 부동산투자회사인 리츠(REIT's) 설립이 허용된다. 또 은행 부동산투자신탁 발행도 활기를 띠고 있다.주택저당채권(MBS),자산유동화증권(ABS)의 발행도 늘 전망이다.본격적인 간접투사 시대를 맞게 된 것이다. 리츠 출시는 부동산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마땅한 투자처를 잃은 소액투자자들이 몰려 들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부동산 관련회사들의 업무 영역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주먹구구식부동산투자 대신 과학적인 투자기법이 자리잡고,외국 부동산 업체와 자본의 유입이라는 순기능도 기대된다.실제로 많은 외국기업들이 펀딩과 투자자문사를 설립하기 위해 바삐움직이고 있다.반면 부실 투자회사로 인한 폐해,유사 리츠에 따른 소비자 피해도 우려된다. 투자 성공요인은 돈이 되는 리츠를 고르는 일.리츠라는 이름을 달았다고 모두 투자수익이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증권시장에서 회사의 발전 가능성이크고 영업이익이 뛰어난 회사의 주식에 투자해야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부동산 경기주기에 따라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성장형’리츠에 투자해야 한다.다른 리츠에 비해 일시적으로저평가돼 주식가격이 월등히 싸더라도 성장가능성이 크면투자해 볼 만하다.또 단기 수익이 아닌 중·장기적인 수익을 노린다면 배당금에 무게를 둔 ‘채권형 리츠’에 묻어두는 것이 좋다. 블루칩 리츠를 고를 때는 ▲장기간에 걸친 탄탄한 성장률▲높은 수익률 ▲안정된 주가가치 등을 따져봐야 한다.부채비율이 높지 않고 안정된 대차대조표를 보여야 한다.운영수익(FFO)과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할 수 있는 회사,시장에서 신뢰성을 얻은 리츠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자금유입이 원활한 회사,능력있는 경영진,지속적인 주가 상승을보이는 리츠도 우량 리츠로 통한다. 분야별 특화도 중요하다.적어도 1∼2개 전문상품 개발에노하우가 있는 리츠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우수한 경영진을 확보한 리츠를 고르는 일도 중요하다.이론이 아닌 부동산 개발·운영의 실무 노하우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는리츠회사가 발전 가능성이 크다. 리츠는 일종의 뮤추얼 펀드로 공모를 통해자본금을 모아 부동산 등에 투자, 운용한 뒤 수익을 투자자(주주)에게 배당하는 회사다.개발 이익에 따른 배당과 주가상승에 따른 투자 수익도 올릴 수 있다.구조조정 펀드는 기업구조조정용 부동산 투자에만 허용된다.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회사이고 한시적(5년)이다. 두 상품 모두 주식시장에 의무적으로 상장해야 한다.부동산투자신탁은 금융기관이 발행한 수익증권에 투자하는 상품. 회사채나 주식 대신 특정부동산 개발이 대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개별 부동산 개발에 한정되고 발행에 앞서 일정한수익률을 제시한다.상장은 안된다. 주택저당채권은 주택을 담보로 발행한 일종의 채권이고,자산유동화증권은 자산관리전문회사가 위탁받은 부동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류찬희기자 chani@. *간접투자상품 국내외업체 무더기 ‘노크’. 리츠시대 개막을앞두고 많은 업체들이 리츠시장의 문을두드리고 있다.이들은 대부분 리츠를 침체된 부동산시장의탈출구로 생각하고 있다. [준비중인 곳은] 건설업체와 은행,생명보험사,부동산신탁사들이 리츠설립을 준비 중이다. 현대건설은 아예 리츠팀을 분사시켰고 삼성물산도 주택부문에 리츠팀을 두고 있다.대림산업,LG건설,현대산업개발,SK건설도 준비하고 있다.한국토지신탁과 삼성생명,삼성에버랜드 등도 오랫동안 준비해왔다.공기업으로는 토지공사와 주택공사,자산관리공사,감정원 등이 설립을 추진 중이다. [자산운용·컨설팅사] 군소업체들은 자산운용과 투자자문시장에 관심이 많다.토지공사,한국토지신탁도 이 시장을 탐내고 있다.부동산 관련 정보제공을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 114는 자회사 알투코리아를 통해 이 시장의 진입을 준비 중이다. 유니에셋이나 코리츠,한화리츠,유리츠 등 준비중인 곳만수십군데다.덩치를 키우기 위한 합병이나 제휴추진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이들은 대부분 자산운용업과 컨설팅업의 겸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감정평가법인과 신용평가회사등도 투자자문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외국계 회사] 존스랑랏살,아더 앤더슨,국내 부동산을 많이매입한 골드만삭스, 론스타,JP모건 등도 자산운용에 관심을보이고 있다. 이들은 주로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계 기업과 국내 토박이 기업간의 한판승부가 예고되고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투자 선도 대형증권사 육성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올해 핵심업무는 금융·기업 구조조정을 상시체제로 전환하는데 있다.또 금융회사의 수익성을 제고하며,보험사기 방지책을 수립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상시 금융·기업 구조조정=자금지원없이 정상영업이 어려운 금융회사는 금융산업구조개선에 관한 법을 적용,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부실확산을 방지하기로 했다.지금까지는 국제결제은행(BIS)비율을 산출,적기시정조치의 대상이되고 자산·부채실사 결과,부채가 자산을 초과할 때에만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이같은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해당금융회사의 부실이 급속도로 진행됐던 점을 고려해 부실금융기관 지정제도를 활용,금감위나 예금보험공사가 부실기관으로 판정하면 곧바로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한다. 이달중 금융회사별로 상시평가시스템을 제대로 운용하는지 점검한다.‘채권금융회사 상설협의회’를 설치,상시 기업 구조조정을 꾀하도록 했다.?수수료율 현실화 금융회사의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공과금 수납대행수수료 등 각종수수료를 현실화한다.수수료율을 현실화할 경우,해당금융기관이나 행정기관이 전기·음용수 등 이용료에 대한 원가계산때 수수료비용을 추가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부담가중이 예상된다. ●보험사기 방지대책=보험사기는 보험사의 경영파탄 뿐만아니라 보험료 인상을 통해 보험가입자에게 경제적 희생을 강요한다.보험개발원이 정보를 모으고 보험사기 여부를검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민간자율기구로서 보험사기 방지·조사를 전담하는 보험사기전담기구 설립을 유도하기로 했다. ●대형증권사 육성=투자은행 기능을 선도할 수 있는 대형증권사를 육성한다.합병 등을 통해 대형증권사로 변신할경우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증권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연구용역을 의뢰,상반기중 연구결과가 나오는대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다. 기업의 해외증시 진출을 돕기 위해 각종 규정을 완화하기로 했다.해외진출시 국내시장의 상장을 폐지하는 요건이까다로운 점을 고칠 계획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獨·佛 2개 보험회사 국내상륙 허가 신청

    금융감독원은 10일 독일 알리안츠그룹이 국내에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해 감독원에 예비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밝혔다.한국알리안츠 손해보험(가칭)은 자본금 300억원으로 출범,자동차보험을 포함한 손보업무 전반을 취급할 계획이다. 프랑스에 본점을 둔 카디프 생명보험도 지점설치를 위해지난주 금감원에 예비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카디프 한국지점은 영업기금 30억원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두 외국계 보험사는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예비허가와 본허가를 얻으면 올 하반기중 영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박현갑기자
  • 현대·삼신생명 곧 청산

    생명보험사들의 구조조정이 6월까지 마무리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9일 “영업정지중인 현대·삼신생명을예보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대한생명으로 계약이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영업정지중인 한일생명은 오는 30일까지 쌍용그룹에 대한 여신한도 초과금 386억원을 회수하면 영업정지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로써 국내 21곳이던 생보사는 한일의 회생을 전제로 19곳으로 정리될 전망이다. ◇현대·삼신 이달중 계약이전=현대·삼신생명의 영업정지는 6월1일까지.대한생명으로의 계약이전은 5월말까지 끝내야 한다.관계자는 “이달중 계약이전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이전이 되면 두 회사는 청산된다.현대생명의 주주인현대증권(29.5%),현대기업금융(25.8%),울산종금(19.9%),현대캐피탈(14.95%),현대해상화재(9.9%) 등 5개사는 자본금1,166억원을 모두 날리게 된다. 계약이전의 경우,고용승계의무가 없어 직원들도 대부분일자리를 잃게된다.대한생명과 노조와의 협상여부에 따라일부 직원들은 고용을 유지할 수 있다. ◇책임추궁=두 생보사에 투입되는 공적자금은 6,600억원. 현대 6,000억원,삼신은 600억원이다. 두 생보사의 대주주와 경영진 등 부실책임자는 민·형사상 책임을 추궁받는다.관계자는 “예보에서 민·형사상 조치를 하거나 금융업 진출을 제한하는 방안 등이 있다”고밝혔다. 정부는 현대생명에 대한 책임추궁 문제와 관련,대주주인현대증권이 미국 AIG측과의 외자유치협상이 걸려있어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대한생명 매각=2개 생보사를 흡수하면 해외매각이 다소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관계자는 “현재 예보에서 매각주간사 선정작업을 진행중”이라며 “공적자금 추가투입분 1조5,000억원을 한번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대우보증채권 대지급금 반환’ 1,000억 소송

    국민은행 등 8개 시중은행을 포함한 20개 금융기관들은 29일 “대우보증채권 등의 대지급금 955억여원을 달라”며 서울보증보험사를 상대로 회사채지급보증금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1999∼2000년 만기도래한 일부 펀드에편입된 대우채권 등에 대한 대지급을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울보증보험측은 “돈을 지급하기 위한 관계기관간의 협의는 끝났다”면서 “다만 공적자금 집행에 대한국정조사 등의 문제로 집행이 지연되고 있을 뿐인데 소송까지 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반박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현대·삼신·한일, 자산·부채 계약이전 방식 처리

    현대 ·삼신·한일생명 등 3개 생명보험사가 자산·부채계약이전(P&A) 방식으로 처리된다.이들 회사를 부실하게만든 대주주와 경영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책임이 추궁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승(朴昇)민간위원장이밝혔다. 위원회는 이들 생보사에 모두 7,103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현대생명의 경우 한국생명과 조선생명을 합병할 당시 약속한 증자계획을 불이행한 책임도 묻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의 신용사업 부문에 1조1,581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해 이월결손금 9,887억원을해소하고 국제결제은행(BIS)자기자본비율도 10%로 높이기로 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산림화재보험 ‘있으나마나’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사유림의 산불발생으로 인한 산주(山主)들의 피해를 보전하고 빠른 산림복구 등을 위해 해당 보험가입을 권장하고 있으나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우리나라 산림면적 643만㏊ 가운데 사유림은 71%인 453만㏊에 달한다. 산림청과 일선 산림조합들은 94년부터 산주들에게 보험사와 농협이 취급하는 산림화재보험·공제보험 등에 가입할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들 보험은 산주가 가입을 원할 경우 자치단체와 법원에 임목에 대한 소유권 등록 및 등기절차를 거쳐 임목축척과 수종 등을 감안,보험가입액(피해 보상액)을 연간 단위로최저 100만원에서 최고 10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요율은 통상 0.38% 정도로 보험 가입액이 1,000만원일 경우 연간 3만8,000원의 보험료를 내면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산주들이 영세한데다 산림에 대한 가치보다는 재산증식 수단이나 선산(先山)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보험 가입 실적이 거의 없는 편이다. 일반 산림보다 경제성이 높은 송이산 등의 산주들은 보험료에 비해 보상정도가 적고 실익이 없다는 이유로 보험가입을 기피하고 있다. 3㏊의 야산을 소유한 김모씨(46·경북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는 “여태껏 산림화재보험이란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며 “경제성이 낮은 산림에 대한 산불 피해보상을 위해보험까지 들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영남대 산림자원학과 황재우(黃在禹·64) 교수는 “사유림이라 하더라도 공익적 기능이 있으므로 산림보험은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며 “정부가 적극 나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산림청 관계자는 “산주들의 인식부족과 홍보미흡 등으로 이들 보험이 유명무실한 상태”라며 “앞으로 산주들이 산림화재보험 등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의 일정액을 정부가 지원해 주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
  • “인수합병때 의례적 사직서 보복성 해임에 악용은 부당”

    서울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 金善鍾)는 26일 “회사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의례적으로 제출한 사직서를 이유로 해임한 것은 부당하다”며 전 A생명보험사 고객서비스본부장 이모씨가 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회사의 대주주가 바뀌면서 제출된 사직서는 새 대주주에게 임원들에 대한 신임을 묻는 성격이기 때문에 관례적이란 이유로 사직서가 무효라고 볼 수는 없다”면서 “그러나 피고가 사직서를 제출받은 뒤 3개월 가량 원고로 하여금 맡은 업무를 수행하게 한 점,원고가 피고의 C사에 대한 채권 포기정책을 반대해온 점 등을감안하면 원고를 해임한 것은 회사 정책 반대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부실 생보사 3곳·수협…公자금지원 결론 못내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2일 현대생명 등 3개 부실생보사처리방향과 수협에 대한 공적자금 지원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박승(朴昇)공적자금관리위 민간위원장은 “예금보험공사는 현대와 한일생명의 경우,자산·부채계약이전(P&A)방식보다는 청산 쪽을 선택하는 것이 공적자금이 덜 들어간다고 보고했다”며 “이것만으로 보면 최소비용원칙에 의해이 두 보험사는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나 “보험가입자의 손실과 고용불안,업계에 미치는 영향 등 간접적인 비용까지 따지면 청산쪽이 더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의견도 만만치 않아 결국 간접비용을 어느 정도 계량화한보고서를 예보가 제출한 뒤,처리방향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남북 損保업무협정 추진

    남북당국간 손해보험 업무협정 체결이 추진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9일 “북한에 진출한 국내기업의 인적·물 적 보험사고 발생시,남북한 보험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양 측간 교류창구를 설치하는 방안 등 대북한 보험교류 활성 화 방안을 재정경제부,통일부 등 관련부처와 논의중”이라 고 밝혔다.관계자는 “국영보험기관에 보험가입을 의무화 하고 있는 북한 보험제도의 특수성이 국내기업의 북한 진 출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북한에서 발생하는 국내기업의 경협관련 위험에 대해 양측간 협정에 따라 남한에서 직접 보상서비스를 제 공할 수 있도록 손해보험업무협정을 체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생명보험의 경우,피보험자가 북한에서 사망하는 등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더라도 국내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박현갑기자
  • 자사보험 가입자에 ‘금리우대’혜택

    생명·손해보험사들도 자사 고객을 상대로 연 7∼10%대의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보험가입 고객들중 일정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연 7%대의 금리우대 혜택을받는다.보험사로부터 대출을 받으려면 자신이 이용하고 있는 보험상품과 연계해 살펴보는 게 좋다. 그러나 보험사의 경우 시장연동 금리를 적용하면서도 금리가 하락했을 때는 낮은 금리를 적용해주지 않는 대신 금리가 올랐을 때는 금리를 올려 받을 수 있어 고객이 불리할 수 있다. ◆손보사,자사 자동차보험 가입자 겨냥 손보사의 아파트담보대출상품은 자사의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에 한해최저금리로 대출을 주는 것이 대부분이다.‘무사고 4년 이상’ 등 갖가지 조건도 따라 붙는다. 동양화재는 연 7.4∼8.5%의 아파트담보대출을 5월말까지한시판매한다.연 7.4%의 금리를 적용받으려면 이 회사 자동차보험에 가입해야 하며,보험료가 대출금액의 7%를 웃돌아야 한다.즉 2,000만원을 대출받으려면 전년에 낸 보험료가 140만원 이상 되어야 한다.일반고객은 연 8.5%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삼성화재와 신동아화재(4월30일까지 한시판매)의 아파트담보대출은 이들 보험사의 보험가입자이면 연 7.5%의 이자만 내도 된다.단 각각 무사고 4년이상·월납 20만원 이상의 장기보험 3년 이상 가입자와 자동차보험 3년이상·월납30만원 이상 장기보험 가입자라는 조건도 있다. 일반은 각각 연 8.5%와 8.9%가 적용된다. 4월30일까지 한정 판매하는 대한화재의 아파트담보대출은해당사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같은 수준의 시장연동금리를 적용해 대출해 준다. ◆생보사,해당사의 우수 고객 우대 생보사들은 대부분 연체없는 자사 보험가입자중 담보1순위 등의 조건을 갖춘 고객에만 최저금리 혜택을 준다. 흥국생명은 연 8.3∼10% 확정금리 아파트담보대출상품을내놓았다.연 8.3%로 대출받으려면 월 5만원 이상의 보장성보험 가입,담보물건(근저당)설정 1순위 등 5가지 조건이필요하다. 알리안츠제일도 연 7.9∼8.8%의 확정금리 상품을 시판하고있다. 담보1순위,대출가능금액의 80%이내 대출시에만 7.9%의 금리를 적용한다. 주현진기자
  • 손해보험사 ‘위기의 봄’

    손해보험사의 추가 구조조정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리젠트 등 3개사 퇴출에 이어 주가폭락에 따른 지급여력 비율 하락으로 일부 손보사의 추가 구조조정설이 나돌고 있다. 여기에다 대한생명의 자회사인 신동아화재의 인수전도 달아오르고 있어 손보업계의 전면적인 재편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지급여력비율 하락 예상=업계에서는 3월 결산을 앞두고지급여력비율 하락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지급여력비율은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척도로 100%이상은 되어야한다. 이에 미달되면 경영개선 권고 및 요구, 명령 등 적기시정조치를 받게된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몇달째 지급여력비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 이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100%를 유지할 손보사가 2∼3곳 밖에 없을 정도”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지난해말 기준 손보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은 삼성화재 381.8%,LG화재 135.7%,동부화재 153.1%,동양화재 149.3%,현대해상 112.9%,신동아화재 109.5%,제일화재 93%,쌍용화재 80.8%,대한화재 57.4%,국제화재 17.4%,리젠트화재 -113.5% 등이다. ◆추가 구조조정 대상은=업계에서는 쌍용화재 등의 추가구조조정설이 설득력있게 나돌고 있다. 쌍용화재는 쌍용양회의 회사채 지급보증 여파로 손실이 크게 증가한 상태.지난 3·4분기 결산결과,944억원의 적자를기록했다.지급여력비율도 80%대로 하락한 상태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5일부터 쌍용화재에 대한 특별검사에나섬으로써 이를 뒷받침해 주고있다.특별검사는 17일까지계속된다. 그러나 금감원이나 쌍용화재는 위기설을 부인한다.쌍용양회 문제로 지급여력비율이 하락한 것은 사실이나 주식평가손이 개선돼 지급여력비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금감원 관계자는 “3개사 이외에 추가 구조조정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사의 경우,주식투자에 따른 손실로 인해 경영개선권고 등의 조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젠트·대한·국제화재 처리=현재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상태다.오는 26일까지 증자 등 자본확충방안을 담은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이 계획을 승인받지 못할 경우,공개매각·자산부채 계약이전·청산 등의 과정을 밟게된다. 매각이 여의치 않을 경우,우량생보사에서 계약이전 방식으로 이들 손보사를 인수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대한생명자회사인 신동아화재를 놓고 SK와 미국의 JP모건,독일의 알리안츠 등 국내외 기업이 치열한 인수전이 물밑에서 진행되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14개 생보사 작년 9,948억 적자

    국내 생명보험사들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8,000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생보사들의 지난해 3·4분기까지의결산실적을 집계한 결과 계약자와 주주몫으로 배당하기 이전의 총손익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적자를 본 생보사는 14곳으로 적자액은 9,948억원이었다. 업계 2,3위인 교보생명과 대한생명은 각각 3,716억원과 2,83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흑자를 낸 곳은 삼성생명(377억원) 등 9곳이었으나흑자규모는 1,513억원에 불과했다. 이에따라 업계 전체로는 8,43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99년 같은 기간에는 1조8,410억원의 흑자를 냈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생보사들이 적자를 낸 것은 지난해 증권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의 침체로 유가증권 투자에서 손해를 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생보사들의 총자산은 지난해말 120조5,091억원으로 99년말에 비해 10조7,069억원이 늘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자가용車 보험료 8월부터 자유화

    오는 8월부터 개인용과 업무용 자동차 보험료가 자유화된다. 이에 따라 가입자 조건이 같더라도 회사에 따라 보험료가최고 20만원까지 차이가 날 수 있어 보험 가입때 회사 선택을 잘해야 한다.특히 4월부터는 보험계약자와 함께 살지 않는 사위·장인·장모도 가족으로 인정,가족운전자 한정운전특별약관(오너보험)의 적용을 받는다. 금융감독원은 8일 “자동차보험의 순보험료 자유화 시기를내년 4월 이전까지로 잡았으나 지난 1월부터 자유화된 승합차 순보험료의 시행 경과가 좋게 나와 개인용 자동차 순보험료의 자유화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면서 “자동차 보험약관도 현실에 맞게 일부 조정했다”고 밝혔다. 올부터 순보험료가 자유화된 7인 이상 10인 이하 승합차의경우 우량 계층인 35∼47세 운전자가 내는 보험료가 회사별로 10만∼20만원까지 차이가 나고 있다. 자동차 보험료는 보험금 지급 재원이 되는 순보험료와 보험사의 사업비에 쓰이는 부가보험료로 구성된다.부가보험료는지난해 4월 자유화됐다. 내달부터 장인 소유의 차량을 함께 살지 않는 사위가 대신몰다가 사고를 냈거나 당했다면 지금까지는 사위에게 보험혜택을 주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보험금을 지급한다.자동차종합보험 가입자의 95%가 가족운전자 한정운전특별약관을 가입하고 있어 대부분의 사위·장인·장모가 혜택을 입을 전망이다. 중고차를 구입한 뒤 종합보험에 가입할 경우 지금까지 보험가입 당일 자정이 지나야 보험 효력이 발생했으나 4월부터는 보험료 납부시점부터 효력이 발생한다.보험 가입 시점부터 자정 사이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을 받게 된다. 자기 신체 사고시 1사고당 보상한도액도 폐지돼 대형 사고가 났을 경우 보상한도액에 묶여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경우가 사라지게 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경제장관 회견 문답

    2일 열린 진념(陳稔) 경제부총리 등 6개 경제부처 장관 공동 기자회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부가 말하는 상시개혁 시스템의 내용은. (진 부총리)상시개혁은 시장규율을 통해 기업과 금융이 변화하고 자기혁신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도산 3법 통합,자본경영 활성화,기업 구조조정 지원,부동산회사 설립 등 상반기에 시장시스템을 집중 보완할 것이다. ■금융기관의 경쟁력 강화방안은. 정부소유 금융기관은 은행·보험사의 경우 가능하면 적절한시기에 민영화하는게 바람직하다.서울은행은 그동안 경영이나아져 외국인투자가와 협상하고 있는데 상반기중 마무리지을 것이다.대한생명은 매각방침이 확정됨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매각할지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구체적인 작업을 하고있다. ■현대문제의 처리계획은. (이근영 금감위원장)현대 계열사의 강도높은 자구노력과 신뢰할 만한 시장조치가 없으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 현대건설은 앞으로 유동성 문제가 발생하면 감자·출자전환해도 이의없다는 동의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현대전자는회생가능한 기업으로 평가받아 시티은행이 주축이 돼 신디케이트론을 해주고,국내은행도 회사채를 신속 인수해주고 있어유동성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됐다. 현대투신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AIG컨소시엄과 공동출자 방안에 대해 본격적인 협상을 하고 있다. ■낙하산 인사 차단 등 공기업 개혁 대책은. (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낙하산 인사와 도덕성·개혁성·전문성이 없는 인사가 공기업 최고경영자(CEO)에 선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문가 풀(pool)을 만들어 이달부터 이 풀에서선임하도록 제도화했다. 기존의 CEO도 지난해 경영실적에 대해 20일까지 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받아 6월까지 평가를 끝내고 그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전문·개혁성이 부족한 공기업 임원은98년과 99년 실적을 토대로 평가해 공공혁신 실적이 미흡하거나 통솔능력이 부족하고 부조리에 일부 관련됐을 경우 분위기 일신 차원에서 교체 여부를 검토중이다. ■하반기 경기진작책 시행 여부는. (진 부총리)올 상반기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돼 예산 조기집행,2만개 중소기업의 디지털화,지방 유통업 대책 등을시행중이며 청년과 중장년층 실업대책도 보완했다.현 시점에서 제한적 경기조절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보완해야 한다.경제활력은 구조조정과 경쟁력 향상에서 찾아야한다. 박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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