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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함 희생자 오늘 장례식] 천안함 사망자 보험금 즉시 지급

    보험사들이 천안함 침몰 사망자에 대해 보험금을 즉시 지급하고 피해자에 대해 보험료 납입 유예 혜택 등을 주기로 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천안함 사망자에 대해서는 재해 입증 서류 등 청구서류를 간소화하고 사고 조사 과정 없이 보험금을 즉시 지급하기로 했다. ☞[사진] ‘편히 쉬소서’ 천안함 희생장병 영결식 삼성생명은 신청 즉시 보험금을 주기 위해 가입 내역을 사전에 파악한 결과 사망자 46명 가운데 사망 보험금 지급 대상자가 11명, 보험금은 9억 700만원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또 피해자의 보험 계약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주고, 보험계약 대출도 연말까지 이자 납입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 대한생명, 신한생명도 신청 즉시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대한생명은 계약 건수 5건, 지급 예상 보험금이 5억원이고 신한생명은 계약 3건에 지급 보험금은 약 1억 2000만원이다. 생명보험협회는 희생자 가족들이 보험금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현재 각 회원사를 대상으로 가입 내역과 예상 보험금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보험사 연체율 올들어 재상승

    올해 들어 국내 보험사의 대출채권 연체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보험사 연체율은 3.58%로 지난해 말보다 0.19%포인트 올랐다. 보험사 연체율은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여파로 지난해 6월 말 3.87%까지 상승했다가 경기회복 조짐에 따라 지난해 말 3.39%로 떨어진 후 다시 상승 반전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2.87%로 지난해 말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반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5.30%로 같은 기간 0.59%포인트 상승했다. 금호산업 관련 대출의 신규 연체로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3.46%로 1.02%포인트나 급등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데스크 시각] 징후와 매너리즘/이동구 정책뉴스부 차장

    [데스크 시각] 징후와 매너리즘/이동구 정책뉴스부 차장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이론으로 ‘하인리히 법칙’이란 게 있다. 하나의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사소한 증상들이 수없이 나타난다는 이론이다. 1920년대 미국의 한 여행보험사 직원이었던 허버트 하인리히(Herbert W Heinrich)라는 사람이 ‘1대29대300’이라는 구체적인 숫자까지 제시하며 체계화했다. 1대29대300은 대형사고 1건이 발생하기 전에 이미 이와 관련된 작은 사고가 29차례 정도 발생하고, 또 그 작은 사고 이전에는 무려 300가지의 사소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런 사소하고 작은 사고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잘 대처하면 대형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이론의 핵심이다. 소방방재청은 올 들어 이 이론에 근거, 재난전조(징후)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것을 체계화했다. 전국 시·군·구에 전조정보담당관 248명을 지정해 교육하며 혹시 있을지 모를 재난 전조현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새삼 소방방재청의 이런 재난대처 시스템을 떠올리게 된 것은 최근 일어난 일련의 사건·사고들을 보면서 국가안위 문제를 좀더 깊이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닌가란 의구심이 들어서다. 천안함 침몰사고를 비롯한 링스헬기 추락사고 등 잦은 군 관련 사고는 온 국민을 슬픔에 빠지게 한 동시에 국토방위에 우려감을 안겨주었다. 특히 사고 후 구조과정이나 군의 대응모습은 “이 정도밖에 안 됐나.”하는 허탈감마저 느끼게 했다. 군대의 기본이라는 경계근무에서부터 보고·지휘체계, 사고처리 능력 등 어느 것 하나 믿음을 준 것이 없다. 개인이나 어느 조직이든 갑자기 위기상황에 부닥치면 어쩔 수 없이 당황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군은 혹시 닥칠지도 모르는 위기 상황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다. 평소의 훈련이 곧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천안함 침몰 사고로 군에 대한 우리 국민의 믿음은 반쪽 이상이 달아났을 것이다. 더구나 이번 사고가 혹시 더 큰 재난을 예고하는 전조(징후)는 아닐까 하는 두려움까지 느껴진다. 여기에 우리 국민을 더 두렵고 비통하게 만드는 일이 또 있었다. 바로 독도에 대한 일본의 행태다. 천안함 사고로 온국민이 슬픔에 젖어 있었던 지난 8일 하토야마 일본총리는 독도가 일본땅임을 공개적으로 천명했다. 독도는 일본땅으로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종전 자민당 정권의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밝힌 것이다. 독도에 대한 일본의 야욕이 얼마나 집요하게 계속될 것인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종전 극우단체나 정치인, 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일삼았던 망언 수준에서 이제는 총리까지 서슴없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의 태도는 결코 간단히 넘길 문제가 아니다. 천안함 사고가 침략을 위한 전조였다면 일본이 독도문제를 이야기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영토를 자기네 것이라고 주장하니 오히려 더 직접적이고 노골적인 침략일 수 있다. 그런데도 우리 정부는 수십년 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주한 일본대사에게 경고 몇 마디 하는 수준에 그쳤다. 그리고는 “언제 그랬나.”는 식으로 정부나 국민에게는 독도문제가 또 잊혀져 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분단된 지 60년이 되다 보니 군도 다소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면 아무리 잦은 징후를 보여도 알아차리질 못한다. 일본의 독도 야욕에 대처하는 우리 정부나 국민의 의식도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았는지 깊이 새겨볼 필요가 있다. 독도가 위태롭다는 징후를 수십년째 보내고 있는데도 우리가 매너리즘에 빠져 이를 무시하고 있다면 결과는 상상조차 하기 싫은 더 큰 국가적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다. yidonggu@seoul.co.kr
  • 월급은 줄었는데 병원비, 약값 지출은 늘었네~

     5년만에 처음으로 실질소득 감소…하지만 가계 의료비는 늘어  고령화와 늘어가는 가계 의료비 대체할 보험 금융상품 준비 필요해…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지출에서 보건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 했다. 전년대비 8.3% 증가하면서 가계지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육비의 증가율(7.2%)보다 높았다.  그에 반해 국민들의 실질 소득은 줄어들어 지난해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전국 실질소득이 전년보다 1.3% 감소한 것으로 발표 됐다. 이는 2004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가계 의료비 증가 원인으로는 지난해 심각했던 신종플루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약값과 진료비가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17일 SBS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반 의약품의 소비자가격이 3년만에 10~20% 올랐고, 병원 진료비도 10%정도 상승했으며 한방진료비는 3년전과 비교해 무려 24%나 올랐다.  앞으로도 급속한 고령화와 환경적, 생태적인 이유로 인한 신종 질병들이 계속 나타나면서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어 의료비 지출 증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해 진료 내역 중 가장 많이 증가한 질병이 환경적 요인에 따른 알레르기성 비염인걸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바 있다.    ■ 약값도 병원비도 비싸져… 의료비 지출 증가, 대안은 없나?    질병에 걸린다든가 상해를 당해서 병원비, 약값이 예상외로 크게 지출이 될 때 가정 경제가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 큰 병과 사고에 대처할 적지 않은 여유자금이 없다면 보험 금융상품 중 의료실비보험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의료실비보험의 경우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실손형 민영의료보험 표준화 방안에 따라 보험사별로 달랐던 의료실비 기준이 표준화 되어 병원에 입원시 첫날부터 병원비가 지급되는 입원의료비와 통원시에 1일당 가입금액 한도내에서 지급되는 통원의료비를 본인 공제금을 제외하고 보장해 주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1인당 생애 평균 의료비를 분석해 본 결과 10~50대까지 사용한 의료비보다 64세 이후에 의료비 지출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의료실비보험은 이러한 부분을 반영해 태아때부터 80세, 90세, 100세만기까지 보장기간을 늘려 노령화에 따른 의료비 부담을 줄였다. 특이한 점은 10세 미만의 아동의 경우 40대보다 의료비가 높았는데 이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가벼운 질병과 골절, 화상 등이 자주 발생되기 때문인 걸로 보이며 이 경우 의료실비보험의 실질 보장 혜택을 받기에 좋은 시기 이기도 하다.    자해나 미용을 위한 성형 등 일부 보상하지 않는 않는 부분을 제외하고 감기부터 암까지 길게는 0세~100세까지 입원과 통원시에 첫날부터 가입한 한도금액까지 보상해 주는 보험 상품으로 실 생활에서 쉽게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필수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의료실비보험의 입원의료비, 통원의료비와 같은 실손의료비, 배상책임담보는 중복 보상이 안되므로 가입 전에 반드시 기존에 의료실비보험의 가입여부를 상담 매니저를 통해서 확인하고 가입을 진행하는게 좋다. 보상을 받을 때에 불이익이 없도록 보험 가입시 받게 되는 약관과 가입시 유의사항도 꼼꼼하게 읽어 보아야 한다.    실제 병원비와 통원 치료비를 보상해 주는 실비보험 개념이라 가입시 병이 있거나 약을 복용하거나 중요한 병력이 있거나 고혈압 등 질병이 있을시 가입이 까다롭거나 가입 자체를 거절 당할 수 있다. 미리미리 가정과 개인 의료비 지출의 대안으로 의료실비보험에 대해 문의 하고 가입 가능여부를 확인 하는게 불확실한 의료비에 확실한 대안일 것이다.    의료실비보험 무료상담전화 : 080-082-9900  출처 : 보험라이프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머니테크] 여성전용보험 가입 체크 포인트

    [머니테크] 여성전용보험 가입 체크 포인트

    여성전용보험들이 진화하고 있다. 유방암, 자궁암 등 일반적인 여성질환을 보장해 주는 상품이 주류를 이루던 데서 제대혈(탯줄피) 보관부터 성형수술비, 폭행·강간·강도 등 강력범죄 위로금까지. 여성들의 세심한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여성전용 보험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정병두 삼성화재 자동차상품파트장은 “신규 보험 가입자 조사 결과 여성 비율이 매년 증가세라 여성 고객을 성장시장으로 주목하고 있다.”면서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넓어지고 평균 수명이 늘면서 질병, 생활편의 측면에서 여성을 타깃으로 한 상품 개발이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별별’ 보험 출시… 강력범죄 위로금까지 지급 19일 출시된 뉴욕라이프의 ‘러빙유 여성보장보험’은 유방암, 자궁암 등 여성암에 걸렸을 경우 최대 3억 4000만원의 치료비와 간병비를 보장해 준다. 1억원을 가입 금액으로 설정했다면 50%인 5000만원을 치료비로 주고 1%인 100만원을 10년간 매월 간병비나 생활비로 지급한다. 롯데손해보험이 최근 내놓은 ‘롯데 S-레이디보험’은 난소암, 골다공증 등뿐 아니라 상해 흉터 복원비나 주차사고 지원금도 보장해 준다. 최근 20~30대 여성들에게도 많이 나타나는 류머티즘 관절염과 임신 여성들의 경우 28주 이상의 태아가 사망하면 보험금을 주는 담보도 포함됐다. 출산 자녀 수에 따라 보험료가 최대 3%까지 할인된다. 녹십자생명보험의 ‘맘&베이비 터치케어보험’은 산모와 태아를 모두 아우르는 상품으로 300만~1000만원에 달하는 제대혈 보존 비용을 보험금 적립액에서 나눠 낼 수 있다. 미혼여성에게는 여성질환, 산모에게는 산과질환, 기혼여성에게는 부인과질환의 치료비와 입원비를 보장한다. 아이에게도 선천질환 수술비, 저체중아 치료비 등 자라면서 일어나는 재해나 질병을 보장해 준다. 신한생명의 ‘신한나이스 여성상해보험’은 대중교통재해로 사망하면 최대 2억 5000억원을, 살인·폭행·강간 등의 5대 강력범죄를 겪을 경우 100만원의 위로금을 준다. 작은 배려에 민감한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보험사들은 ‘고객 감동 서비스’에도 주력하고 있다. 삼성화재의 ‘애니카레이디 자동차보험’은 사고로 놀란 고객의 마음을 선물 공세로 달랜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와 보상이 끝났을 때 여성용 차세트와 목베개, 수면 양말, 개인 위생용품, 응급 의약품 세트, 소화기 등을 준다. 동부화재의 ‘프로미라이프 우먼스토리보험’은 YWCA와 제휴, 베이비시터와 산모도우미를 소개해 주고 한샘의 부엌가구를 구입할 때는 10% 할인해 준다. ●따져 보고 가입… 희귀질병에만 보험금 클 수도 그러나 여성전용 보험이라고 해서 모든 여성 질병을 다 보장해 줄 거라고 안심해서는 곤란하다. 일반적인 질병에 대해서는 낮은 보험금을 주는 반면 발생 확률이 극히 낮은 질병에 대해서만 높은 보험금이 책정됐을 수도 있어 약관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오창환 보험개발원 생명보험본부 상품팀장은 “예를 들어 암 발생 시 최대 3억원까지 보장할 경우 그 3억원을 받으려면 치명적 질병에 해당되고 수술도 하고 일정 기간 입원도 하는 등 보험사에서 제시한 모든 조건을 다 충족해야 한다.”면서 “최대 액수를 광고하는 문구만 보고 쉽게 가입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임신·출산이나 여성 질병 등 여성에게 꼭 필요한 질병이 포함돼 있는지 ▲출산 시 할인 등 여성만을 위한 할인 혜택 등 부가서비스는 어떤 게 있는지 ▲가입자 자신의 재정 상태와 상황에 맞는 보험료 수준, 보장 내용인지 등을 고려해 봐야 한다. 또 여러 회사의 상품을 비교해 회사마다 다른 보험금과 면책 범위, 보험 기간 등을 따져 봐야 한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도요타 “美에 과징금 1637만弗 납부”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보험사들이 정부의 과징금 부과와는 별도로 일본 도요타자동차를 상대로 변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스테이트팜보험과 올스테이트코프, 게이코 등 대형 보험사 6개 이상이 리콜된 도요타 차량과 관련한 과거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보험사들은 차량 결함이 충돌사고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입증되면 도요타 측에 대해 변상을 요청할 수 있다. 보험사가 피보험자에 보험금을 지급했을 경우 제3자에 대한 구상권이 보험사로 이전된다는 업계 관행에 따른 조치다. 리콜된 도요타 차량은 미국에서만 600만대에 달하며 다른 나라에서도 800만대에 이르고 있다. 보험사들이 요구하는 변상 금액이나 관련 충돌사고 건수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도요타자동차 리콜 규모를 감안하면 변상 금액이 수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필 서플 스테이트팜보험 대변인은 “사고의 일부 원인이 도요타 측이기 때문에 우리는 도요타와 보험금 지급을 분담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가벼운 충돌사고로 보험금을 받고 공제 세금을 납부한 일부 도요타자동차 운전자들도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한편 도요타 측은 19일(현지시간) 자사 차량의 가속 페달 결함을 정부에 지연 신고한 데 따른 법적 최고 한도의 과징금 1637만 5000달러(약 183억 5600만원)을 납부하기로 동의했다. 도요타 측이 낼 과징금은 지금껏 미 정부가 자동차업계에 물린 금액 가운데 최고액이다. 도요타 측은 이와 관련, “장기적인 분쟁과 소송 사태를 막기 위해 과징금을 내기로 했다.”면서 “안전문제와 관련된 결함을 감추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레이 러후드 미 교통장관은 “도요타 측이 법적 의무 위반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다는 점에 만족한다.“면서 “알려진 안전문제를 보고하지 않음으로써 도요타 측이 소비자들을 위험에 처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미 교통부는 도요타는 지난해 9월 차량 가속 페달에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도 교통안전 당국에 통보하지 않고 은폐했다는 이유로 과징금을 물렸다. kmkim@seoul.co.kr
  • [천안함 함미인양 이후] 유가족·생존자에 보험금 조기지급

    금융업계가 천안함 유가족과 생존자에 대해 보험금 지급 및 채무상환 유예 등 금융 지원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과 보험사 등과 함께 경기 평택 제2함대사령부에 현장지원반을 파견해 상속인 조회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금융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보험업계는 통상 3~10일가량 걸리던 사망자 보험금 지급 시간을 2일 이내로 단축할 방침이다. 또 청구서류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실종자 가족에게는 일단 보험금의 50% 정도를 우선 지급한다. 은행권도 사망·실종자 본인과 직계가족의 대출에 대해 원리금 상환을 일정기간 유예하고, 사망·실종자 직계가족이 생활안정 관련 대출을 받으면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車보험 가입때 대출·질병정보 요구 못한다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대출금, 질병 정보 등 과도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관행이 폐지된다.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안에 자동차보험 개인정보 조회 및 이용 동의서를 개정해 보험사들이 보험 인수나 보험금 심사 업무와는 무관한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자동차보험 계약과 상관없는 신용정보회사, 계열 카드사 등에 개인정보를 넘기지 못하게 하고 정보제공기관을 구체적, 한정적으로 열거하게 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또 정보 이용 동의는 선택사항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지난해 4월 개정된 신용정보법 등에서 보장하는 개인정보 동의 철회권과 구매권유 중지 청구권을 반영해 계약자의 자기정보 통제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손보사들이 장기보험 기준에 맞추어 작성한 표준 동의서를 자동차보험에 그대로 적용하면서 불필요한 정보를 요구하고 있고, 이렇게 수집한 정보를 마케팅 목적으로 활용해 민원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가입자로부터 수집한 개인정보를 어디에 활용하고 있는지 실태조사를 했다.”면서 “앞으로 고객 정보가 오·남용되는 사례가 없도록 생명보험, 손해보험 모든 상품의 개인정보 동의서를 손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2년표류 공정거래법 개정안 통과… 지주사 금융사 소유 허용

    2년 가까이 국회에서 표류해온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정무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일반 지주회사의 금융 자회사 소유를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4월 국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개정안은 일반 지주회사의 금융 자회사 소유를 허용하되 금융 자회사 수가 3개 이상(보험사 포함)이거나 금융 자회사의 총자산 규모가 20조원 이상이면 중간 지주회사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 개정안의 적용을 받는 대기업집단은 삼성, 한화, 동양, 현대차, 롯데, 동부 등 6곳이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법원 “설명의무 위반 보험사 100% 환급해야”

    원금 손실 가능성 등 보험 계약의 주요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고 보험을 판매했다가 고객이 환급을 요구할 경우 보험사는 100% 환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처음으로 나왔다. 법원은 그동안 보험사뿐 아니라 계약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일부 책임을 물어왔다. 서울고법 민사4부(부장 이기택)는 H정밀 주식회사와 이 회사 대표의 딸 김모씨가 아메리카 인터내셔날 어슈어런스 컴퍼니와 보험 설계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을 깨고 1억 7000여만원을 지급하도록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보험 설계사가 계약을 체결할 때 김씨 등에게 각 보험 내용의 위험성, 투자수익률에 따른 환급금의 변동, 해약환급금이 원금에 이르려면 상당한 기간이 걸린다는 점 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며 “이는 고객보호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보험 설계사가 보험약관을 교부하고 이에 대한 설명을 했다는 점만으로는 설명의무를 이행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보험계약의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계약자가 이를 이해해 계약 체결 여부를 자주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정책진단] 농협법 4월국회 통과할까

    [정책진단] 농협법 4월국회 통과할까

    신용(금융부문)과 경제(유통부문) 사업을 지주회사 형태로 분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정부의 농협법 개정안이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여야는 농림수산식품위 법안심사소위 일정에 합의했다. 2월 임시국회에 제출된 이후 논의 한 번 못해 본 농협법 개정안이 비로소 ‘링’ 위에 올려진 셈이다. ●“정부-농협, 쟁점 대부분 풀려” 지난달까지만 해도 전망은 어두웠다. 6월 지방선거와 맞물린 데다 쟁점에 대한 이견이 커서 4월에도 국회 통과가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 4월을 넘길 경우 18대 국회 후반기로 접어드는 5월30일부터는 상임위를 새로 구성하기 때문에 기약 없이 표류할 가능성마저 제기됐다. 하지만 정부와 농식품위의 복수 관계자는 “바깥에 알려진 것과 달리 쟁점에 대한 이견이 상당 부분 좁혀져 4월 국회에서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이낙연(민주당)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만나 오는 13~14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기로 합의했다. 농식품위 관계자는 “농협법에 대해서는 여야 간 이해관계가 다를 게 없다.”면서 “후반기 원 구성 이후로 넘겨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식품위만 통과된다면 정무위 등에서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계진(한나라당)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은 지난달 상임위에서 “현재 거의 모든 쟁점이 해소된 상태”라면서 “그동안 물밑에서 농협중앙회와 조합, 농민단체, 정부 간에 긴밀한 협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농식품위 관계자는 “조합의 공제사업을 보험으로 전환하는 문제만 빼고 나머지는 합의됐다.”면서 “농식품부와 금융위가 최종 조율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도 “이전에 정부와 농협이 100m 정도 떨어져 있었다면 지금은 한가운데에서 많이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물론 정부와 농협은 ‘진도’를 알리기 꺼린다. 협상이 남은 상태에서 섣불리 자신들의 패를 보일 수 없기 때문이다. 보험업계 등의 반발도 살펴야 한다. 다만 4월 통과 의지는 확고하다. 김경규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국회 일정 때문에 4월을 넘어서게 되면 입법이 어려워진다.”면서 “농협도 가능한 한 빨리 처리되기를 원하고 있어 국회 통과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쟁점별 진도 어디까지 나갔나 최대 쟁점은 농협 공제사업의 보험사 전환과 부족자본금 지원 문제다. 농협 공제는 지금까지 일반 보험대리점과 같은 방식으로 사업을 했는데 정부안대로 조합을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으로 간주하면 방카슈랑스 룰(은행·증권사가 보험상품을 팔 때 특정회사의 상품을 25% 이하로 판매하고 전담직원은 2명 이내로 하며, 점포 외 모집행위를 금지한다는 규칙)을 적용받게 된다. 농협중앙회는 농협은행은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으로 인정하되 조합은 일반 보험대리점으로 남겨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중앙회가 대의원(조합장)들을 설득할 명분이 없기 때문이다. 중앙회의 사업구조 개편으로 지역조합에 피해가 간다면 농협법 개정의 근본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명분도 있다. 이와 관련, 이계진 위원장은 “조합이 일방적으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업계의 반발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부족자본금 지원 문제도 남아 있다. 농협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맞추려면 9조 6000억원이 부족하다고 주장한다. 3조 6000억원은 자구노력을 통해 조달할 테니 6조원을 정부가 조건 없이 출연할 것을 법안에 명시해 달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정부는 반환을 전제로 한 출자 형식이어야 하고, 규모는 자산실사 이후에 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6조원을 출연 방식으로 지원해 달라는 요구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사업 분리로 떠안는 세금에 대해 특례를 주는 문제는 절충의 여지가 있다. 농협에서는 사업분리 과정에서 취득세와 등록세 등으로 1조 2000억원, 사업 분리 후 해마다 4000억원에 이르는 세금을 추가 부담하는 만큼 감면 혜택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농식품부도 공감한다. 다만 농협이 요구하듯 농협법 개정과 동시에 세법을 고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견해다. 이에 대해 농협 관계자는 “LH공사가 세금폭탄 맞는 것을 보면서 ‘당연히 해주겠지’란 생각은 곤란하다는 걸 깨달았다.”면서도 “(조특법 개정) 의지를 조금 보여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액션’이 있다면 농협도 물러설 여지가 있는 셈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부자의 탄생’ 지현우, 재벌女 이시영 길들이기

    ‘부자의 탄생’ 지현우, 재벌女 이시영 길들이기

    석봉(지현우 분)이 안하무인 재벌 아가씨 태희(이시영 분) 길들이기에 나서며 통쾌한 ‘한방’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부자의 탄생’ 에서는 석봉이 안하무인 재벌아가씨 태희 길들이기에 나서며 그녀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과정이 그려졌다. 석봉은 태희를 ‘생각의 의자’ 에 앉힌 후 “무엇을 잘못했는지 반성해보라.” 며 다그쳤다. 태희가 석봉의 ‘보험 미션’ 에 나서 그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데다 나이가 많은 윤 비서에게 반말을 하며 막 대했기 때문이다. 급기야 “당신을 위해 7년간 일해 준 윤비서의 생일이니 직접 미역국을 끓이라.” 는 미션까지 던졌다. 재벌아빠가 남긴 목걸이와 동일한 문양의 귀걸이를 태희 역시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아 두 사람은 부귀호(김응수 분)가 아버지일 것이라 굳게 믿게 됐다. 이 때문에 태희가 이복 누나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석봉은 “하나밖에 없는 누나라면 더더욱 인간 말종 구제불능으로 만들 수 없다.” 며 태희 길들이기에 나섰다. 석봉은 특채사원으로 입사하기 위해 미션을 준 이중헌(윤주상 분)에게도 “회장님의 시험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며 일침을 가했다. 또 ‘경쟁 보험사에 다니는 아들을 둔 자린고비 영감 오천만(김익태 분)에게 자사 보험을 판매하라’ 는 미션 수행에는 실패했지만 “보험은 돈 주면 파는 시장통 물건이 아니다. 내 능력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 달라.” 며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피력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천방지축 말괄량이 태희를 쩔쩔매게 하는 석봉이 완전 멋지다.” “석봉의 재치 있고 위트에 박수를 보낸다.” “대기업 회장 앞에서도 눈 하나 꿈쩍 하지 않는 석봉에게 용기를 얻고 있다.” 는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와 TNmS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각각 15.6%, 15.2%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3HW. Com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험가입때 꼭 자필 서명을

    ‘생명보험에 들 때는 반드시 서명을 하세요.’ 지난 2월 대법원이 피보험자의 서명이나 서면 동의가 없는 생명보험 계약은 나중에 보험금을 내고 계약을 인정하는 절차를 밟았더라도 무효라는 판결을 내린 이후 보험업계 주변에서 하는 얘기다. 그러나 지금까지 서명을 하지 않아 보험금을 받지 못한 사례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사 관계자는 “계약 체결시 피보험자에게 직접 서명했는지 확인하고 그러지 않았을 경우는 계약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이런 경우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다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반드시 서명을 해 둬야 한다는 게 금융감독당국의 설명이다. 계약자들은 지금이라도 자필서명 확인서와 보험보장 확인서 등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지급 약속을 받아둬야 한다는 것이다. 보험사 관계자는 “만약 지금까지 자필 서명을 안 한 피보험자들이 있다면 가까운 보험사를 방문해 보험증서를 재발급 받거나 확인서를 요청하면 된다.”면서 “외국에 거주하더라도 보험회사에 문의해 확인서를 보내달라고 하거나 귀국할 때 자필서명을 하겠다는 의사 표시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9월부터 신호·속도위반車 보험료 할증

    9월부터 신호·속도위반車 보험료 할증

    오는 9월부터 차량 제한속도나 신호를 연간 2회 이상 위반하면 범칙금 납부에 관계없이 자동차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가해자를 알 수 없는 사고를 자주 보험으로 처리하면 보험료가 오른다. 차량 수리 때 값이 싼 비순정부품을 쓰는 정비업체와 운전자에게는 순정부품과의 가격 차액 일부를 돌려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손보사들의 손해율(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급 비율) 상승에 따른 경영 악화를 막기 위해 이런 내용의 자동차보험 경영 안정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속도 또는 신호 위반이 1년간 2건 이상 적발되면 무조건 보험료가 할증된다. 9월부터 1년 단위로 위반 실적을 집계해 2~3건이면 보험료를 5%, 4건 이상이면 10%를 더 물리며 1건은 할증하지 않는다. 지금은 무인단속카메라에 속도·신호 위반이 걸렸을 때 범칙금을 납부하면 보험료가 올라가지만 범칙금을 내지 않고 버티면 차주에게 과태료로 전환해 부과하고 보험료도 할증하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2008년의 경우 무인단속카메라에 적발된 속도·신호 위반은 386만건으로 이 중 88%가 과태료 처분을 받고 보험료 할증 대상에서 빠졌다. 하지만 앞으로는 과태료를 부과받은 차주에게 해명 기회를 주고 일정 기간 안에 소명하지 않으면 보험료를 할증한다. 현재 가해자 불명 사고를 1년간 2건 이상 보험 처리하면 횟수에 관계없이 보험료가 5~10% 할증됐지만 앞으로는 2~3건은 5~10%, 4~5건은 10~20% 더 물리는 식으로 차등화된다. 차량을 수리할 때 안정성 인증을 받은 비순정부품을 사용하면 손보사가 순정부품과의 가격 차액 약 40% 가운데 일부를 정비업체와 운전자에게 돌려주고 보험금 지급 부담도 줄이는 ‘그린 수가제도’의 도입도 추진된다.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에 운전자가 손보사별 보험료를 실시간으로 비교·선택할 수 있는 사이트가 만들어지고 손보사가 보험료를 인상 또는 인하할 때 이를 미리 알리도록 하는 수시공시제도가 도입된다. 가벼운 교통사고는 운전자나 피해자가 손보사 담당 직원의 출동 없이 사고 현장 사진이나 영상을 보험사에 보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워런 버핏 로커 변신

    워런 버핏 로커 변신

    세계적인 투자가로 세계 3위의 부호인 워런 버핏(80)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로커로 변신했다. 버핏 회장은 최근 이 회사가 소유한 보험사 ‘가이코(Geico)’의 홍보 비디오에 출연, 록그룹 ‘건즈 앤 로지즈(Guns N’ Roses)’의 멤버 액슬 로즈로 분해 직원들과 함께 ‘올 포 유’(All For You)란 노래를 불렀다. 비디오에서 그는 가죽 재킷을 입고 긴 머리 가발을 쓴 채 보라색 스카프를 머리에 두르고 나와 이리저리 몸을 흔들고, 손가락으로 청중을 가리키기도 하며 열연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새달 9일 전기차 보험 출시

    다음달 중순이면 전기차가 도로를 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보험개발원의 전기차 자동차보험료율을 받아 다음달 9일부터 전기차 자동차보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전기차는 도로가 제한된 데다 배기량으로 차종을 구분할 수 없는 등 기존 차와 다른 점이 많아서 보험료율 등을 별도로 만들어야 한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美 건보개혁안 통과] 美 100년 숙원 ‘전국민 건보시대’ 열다

    [美 건보개혁안 통과] 美 100년 숙원 ‘전국민 건보시대’ 열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민주당이 21일(현지시간) 하원 표결에서 건강보험개혁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사실상 전국민건강보험시대가 열리게 됐다. 미국의 건강보험개혁은 지난 1912년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선거공약에서 시작돼 100년 가까이 추진됐다 번번이 실패한 숙원 중 하나다. 1934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사회보장제도와 함께 전국민건강보험을 추진했으나 실패했다. 이어 1965년 린든 존슨 대통령이 현재의 건강보험체계의 기틀이 된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메디케어’와 저소득층에 대한 ‘메디케이드’를 실시하면서도 이 부분은 빠졌다. 1994년 빌 클린턴 대통령이 강력하게 추진했던 건강보험개혁법안은 의회에서 폐기되며 좌절됐다. 미국은 선진국 중 유일하게 전국민건강보험제도를 운영하지 못하는 국가라는 ‘오명’을 이번 기회에 떨쳐버리게 된 셈이다. 건보개혁은 오바마 대통령의 중점사업이었다. 상원에서 23일부터 하원의 수정안이 반영된 건보개혁안을 심의, 표결에 부쳐 통과시키면 이를 다시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해 발효되면서 입법작업은 완전히 마무리된다. 상원 민주당 지도부는 51표만 얻어도 되는 조정 절차를 발동해놓고 있어 통과를 자신하고 있다. 건보개혁안은 저소득층에게는 정부가 주는 건보혜택인 ‘메디케이드’ 대상을 확대, 중산층에게는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을 통해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국민 가운데 3200만명을 추가로 수혜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때문에 건보개혁안이 시행되면 현재 5400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무보험자는 절반 이하인 2200만∼2300만명가량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하원 수정안을 기준으로 할 때 정부의 지출은 앞으로 처음 10년 동안 94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국인에게 건강보험의 가입을 의무화하는 데다 위반하면 개인에게 연간 695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사업자의 근로자 보험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50명 이상을 고용하는 사업자가 근로자들에게 건보혜택을 주지 않으면 30명을 초과하는 근로자들에 대한 건강보험비를 1인당 2000달러씩 지급토록 했다. 가입자의 기존 질병을 이유로 한 보험회사의 일방적인 보험 가입 거부하거나 연간 보험료 지급한도를 제한하는 행위, 보험회사의 갑작스러운 보험료 인상을 막는 등 보험사의 횡포를 제재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부모의 보험에 함께 가입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을 26세로 연장, 청년층의 단독 보험가입에 따른 부담도 줄여줬으며, 처방약품에 대한 보험 혜택도 늘렸다. 이와 함께 재원 마련을 위해 비싼 보험료를 내고 보장내용이 좋은 보험에 가입한 고액 소득자들에 대해 새로운 세금을 부과하고, ‘메디케어’ 관련 세금을 인상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한편 미 의회예산국(CBO)은 이번 개혁안이 법제화되면 앞으로 20년 동안 1조 3000억달러의 재정적자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지만 공화당은 재정적자가 오히려 늘어날 것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kmkim@seoul.co.kr
  • 보험사에도 스마트폰 바람

    보험사에도 스마트폰 바람

    # 1. 직장인 한상식씨는 강원도 여행길에 추돌 사고를 당했다. 스마트폰으로 사고 현장을 사진으로 찍어 보험회사에 보냈다. 보험회사는 위성항법시스템(GPS)으로 사고 현장을 추적해 사고 처리 직원을 급파했다. 직원은 스마트폰으로 사고 정황을 현장에서 정리해 본사에 전송했다. 한씨는 스마트폰으로 주변에 있는 렌터카 회사 전화번호를 검색, 다시 여행길에 나섰다. # 2. 주부 나성실씨는 A사의 보험설계사로부터 암보험 가입 상담을 받았다. 설계사는 스마트폰으로 나씨가 B사의 암보험에 가입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뇌경색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했다. 설계사는 월 보험료를 10만원으로 맞춰 달라는 나씨의 요구에 스마트폰으로 보장 내용을 검색, 다시 설계한 뒤 다른 회사 상품과 비교해 줬다. 나씨는 만족한 얼굴로 스마트폰을 통해 보험을 청약했다. 보험사에 스마트폰 바람이 불면서 앞으로는 이런 풍경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오는 5월 미래에셋생명을 시작으로 보험사들이 스마트폰으로 영업을 하거나 사고 처리에 나선다. 미래에셋생명은 SK텔레콤과 손을 잡고 보험설계사들이 스마트폰으로 보험 청약과 가입 안내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이번달 말부터는 일반 휴대폰으로, 하반기부터는 스마트폰으로 보험설계사가 고객에게 맞는 보험을 설계하고 청약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의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기존에 어떤 보험에 가입돼 있는지 조회도 할 수 있다. 고객의 수입과 지출에 따라 재무설계도 해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스마트폰 활용에 맞춰 이번 주에 사내 내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보험설계사 4만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영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과 푸르덴셜생명도 올해 안에 보험 상품 선택과 보장 설계, 보험료 책정 등 가입설계서를 작성할 때 스마트폰을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생명도 올해 스마트폰으로 기존 계약자들을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기존 고객의 가입 정보와 보장 내용 등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아비바생명도 고객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보험 설계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다. 스마트폰 열기가 뜨겁기는 손보사들도 마찬가지다. LIG손보는 이미 지난해 7월부터 직원들이 스마트폰으로 사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 스마트폰으로 사고 사진과 사고 조사 내역을 본사로 보내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LIG손보는 800명의 보상 직원들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한 상태다. 현대해상과 삼성화재도 올해 안에 스마트폰을 보험 계약 설계, 사고 조사, 보험금 지급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해상 황인관 실장은 “지난 2월에는 컨설팅사 관계자를 초빙해 미국 보험사들의 스마트폰 활용 사례에 대한 강의도 들었다.”고 말했다. 보험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활용으로 “정확한 정보를 확보하기 어려운 사고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스마트폰을 많이 쓰는 젊은층들을 시장에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금융위 “보험사 자금이체 제한적 허용”

    금융위원회가 논란이 되고 있는 보험사 자금이체 업무를 제한적으로 허용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홍영만 금융서비스국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은행처럼 수신과 여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지급결제를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받는 연금보험 등 보험금을 계좌에 넣고 전기세나 카드사용액 등을 결제할 수 있는 수준에서 자금이체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증권사에 지급결제를 허용할 때도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통한 수신 업무를 할 수 있게 했지만 대출까지 허용하지는 않았다.”면서 “보험사는 증권사보다 더 제한적으로 자금이체 업무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험사가 자금이체를 위해 은행권에 연간 수천억원을 지급하고 있는데 은행의 권역별 기능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보험사에 자금이체를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2008년 말 보험사에 자금이체 업무를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보험업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반론이 많아 아직까지 통과되지 않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뉴스&분석]대기업 6곳 지배구조 재편 고민중

    [뉴스&분석]대기업 6곳 지배구조 재편 고민중

    2년 가까이 국회에 표류 중인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3월 내 처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18일 임시국회에서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재논의한 뒤 이달 안에 최소한 상임위원회를 통과시킨다는 입장이다. 민주당도 개정안 처리에 크게 반대하지 않는 모습이어서 법안의 조기 통과 가능성이 힘을 받고 있다. 여·야는 지난 2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기존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수정한다는 데 합의했다. 합의된 개정안에는 일반 지주회사의 금융 자회사 소유를 허용하되 그 수가 3개 이상(보험사 포함)이거나 자회사의 총자산 규모가 20조원이 넘으면 중간 금융지주회사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로써 정부·여당은 금산분리 완화라는 애초 법 개정 취지를 달성했고 야당은 중간 지주회사 설치를 의무화해 자회사의 부실위험이 다른 계열사로 전이될 가능성을 차단했다. 법안 통과를 위한 명분을 하나씩 챙긴 셈이다. 여당 내에서는 법안 통과에 대한 이견이 크게 없다. 지난해 7월 금융지주회사법 통과로 비은행(보험·증권) 지주회사가 제조업 자회사를 지배할 수 있도록 한 만큼 일반 지주회사의 금융자회사 보유를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안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민주당의 입장은 좀 복잡하다.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MB 악법’으로 규정, 당론으로 반대해 왔기 때문이다. 정무위 소속 민주당의 한 의원은 “공정거래법도 금융지주회사법처럼 여당의 날치기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중간지주회사 도입 등 보완책이 마련됐으니 통과시키자는 의견이 많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은 개정안이 금산분리 완화정책을 반대했던 당론에서 후퇴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야당 측은 향후 상법 및 공정거래법 등에 사후적 규율 도입을 주장할 것으로 보여 진통이 예상된다. 공정거래법 개정안 통과가 임박해 오면서 지배구조 재편을 두고 주요 대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개정안의 적용을 받는 대기업집단은 삼성과 현대차, 롯데, 한화, 동부, 동양 등 6개다. 금융자회사를 보유 중인 이들 기업이 향후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면 중간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해 그 아래 금융회사를 둬야 한다. 오진원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해당 대기업이 지주회사로 재편해 중간지주회사를 세우면 산하 금융자회사 간 고객정보공유가 가능해지고 총무부 등 업무지원부서를 통합할 수 있는 등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간지주회사는 금융지주회사법 적용을 받게 돼 대주주의 출자능력 및 경영능력에 대한 적격성 심사 등 정부의 감독이 강화될 수 있다. 이 때문에 대기업들은 지주회사 전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인다. 17일 대한생명을 상장하며 중간지주회사 도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진 한화그룹은 “아직 지주회사로의 전환에 대해 논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논의과정에서 개정안 내용이 기업에 불리하게 많이 바뀌었지만 금산분리 완화를 위해 하루빨리 통과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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