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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범 10년’ 농협금융 이벤트 풍성

    ‘출범 10년’ 농협금융 이벤트 풍성

    올해 NH농협금융지주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계열사들이 저마다 특별 상품을 내놓거나 기념 행사를 실시하고 나섰다. NH농협은행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펀드(MMF 제외)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투자설렘 펀드로 꽃피우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1000원 이상 공모펀드에 가입하고 매일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중 497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또 1만원 이상 공모펀드에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중 500명에게는 배달의민족 1만원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앞선 두 행사에 참여한 고객 중 성 또는 이름에 ‘농, 협, 은, 행, 금, 융’ 글자가 들어간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LG스탠바이미TV도 증정한다. NH농협생명은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지구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온라인 전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품인 ‘NH올바른지구 대중교통 안전보험’을 지난달 출시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을 때 최대 1억원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NH농협생명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번 달 30일까지 ‘오늘부터 갓생살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NH농협생명과 관련한 퀴즈를 출제해 맞힌 횟수만큼 추첨권이 부여되며 최신형 태블릿PC, 한정판 운동화,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NH농협손해보험도 친환경차량의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등 ESG 경영요소가 반영된 ‘무배당 NH올바른지구굿데이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자동차사고벌금 등 운전자에게 필요한 필수 비용뿐 아니라 일상생활 중 상해로 인한 골절, 수술, 입원, 후유장해까지 보장하는 운전자 보험이다. 친환경자동차의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 노원구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접수 시작…1인 자영업자 등 대상

    노원구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접수 시작…1인 자영업자 등 대상

    서울 노원구는 1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노원구민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1분기 접수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 기준 노원구 거주자로, 2022년 근로복지공단 고용보험 신규가입 후 보험료를 납부한 ▲10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예술인·특수고용노동자 ▲노원구 소재 1인 자영업자다. 1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분을 제외한 근로자 부담분 전액을, 1인 소상공인은 기준보수 등급 납부 보험료의 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1분기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 등 재난과 위기가 닥쳤을 때, 고용보험은 영세업체 저임금 노동자와 1인 자영업자 등을 위한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이 될 수 있다”며 “다양한 제도 지원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확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재난취약계층에 풍수해보험 전액 지원한다

    개정 풍수해보험법 시행에 따라 5일부터 저소득층 일부에 ‘풍수해보험’ 보험료를 전액 지원할 수 있게 된다. 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의 지원 대상은 풍수해로 인해 풍수해보험금을 수령했거나 과거 자연재해로 재난지원금이나 풍수해보험금을 지원받은 이력이 있으면 풍수해보험료 전액을 지원받는다.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 대상 지역에 실제 거주하는 저소득층 역시 전액 지원 대상이다. 이와 함께 재난지원금 지원 기준을 상향 조정해 지급받는 보험금이 재난지원금보다 적을 경우에는 차액을 재난지원금으로 지원하도록 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해일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파손과 침수 등을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기본적으로 70%의 보험금을 지원하는데, 저소득층의 경우 현재는 지자체 상황에 따라 최대 92%까지 지원해줬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 건물이다. 보험 가입은 시설물 소유자뿐 임차인도 가능하다.
  • [보따리]‘3050일 중 1195일 입원’ 60대, 알고 보니 보험사기

    [보따리]‘3050일 중 1195일 입원’ 60대, 알고 보니 보험사기

    22회 : 8년 중 절반 가까이 병원서 보낸 환자, 치밀한 계획 범죄 우리가 낸 보험료가 줄줄 새고 있습니다. 보험금을 눈먼 돈으로 여기고 사건을 조작하거나 사고를 과장해 타내려 하는 일이 흔합니다. 때론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남의 목숨까지 해치는 끔찍한 일도 벌어지죠. 한편으로는 약관이나 구조가 너무 복잡해 보험료만 잔뜩 내고는 정작 필요할 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들도 벌어집니다. 든든과 만만, 그리고 막막의 사이를 오가는 ‘보험에 따라오는 이야기들’을 보따리가 하나씩 풀어드리겠습니다.2010년 8월 당시 56세였던 A씨는 각종 입원비를 보장하는 보험 상품에 가입했다. 1년 반 정도 지난 2012년 2월 대뇌 죽상경화증으로 한 달 정도 입원하게 된 A씨는 같은 해 4월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해 1131만원을 받았다. 죽상경화증은 혈관벽 내부에 콜레스테롤 등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으로, 동맥경화증으로도 불린다. 여기까지만 보면, 지극히 정상적인 입원과 보험금 청구 이후 수령 과정이다. 하지만 거액의 보험금을 손에 쥔 이후 A씨는 거침없는 입원 행진을 이어간다. A씨는 첫 입원 이후 2016년 1월까지 4년간 27차례나 대뇌 죽상경화증으로 입원했다. 입원한 일수만 526일에 달한다. 입원할 때마다 보험금을 받았던 A씨는 2012년에는 남성7대질병 입원비를 보장하는 보험 상품에 추가로 가입했고, 2015~2017년에는 일반상해 입원비를 보장하는 운전자보험 등 보험 상품 5개에 가입했다. 질병입원 면책기간엔 상해입원, 보험금 2억 3600만원 받아 가입한 보험이 늘어난 A씨는 원래 앓고 있었던 질병 외에도 자전거 전도로 인한 목뼈 염좌 등으로도 입원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보험금도 받았다. 이런 방식으로 2012년 2월부터 2020년 6월까지 8년 6개월 동안 A씨가 입원해 있었던 기간은 모두 1195일에 달한다. 전체 3050일 중 40%에 육박하는 기간을 병원에서 보냈다는 얘기다. 입원 기간은 보험약관상 보장기간인 120일에 맞췄고, 질병입원 면책기간에는 상해입원을, 상해입원 면책기간에는 질병입원을 하는 방법으로 수시로 병원을 들락거렸다. A씨가 입원한 병원은 모두 7곳이었고, 입원 횟수는 56회였다. 같은 기간 보험사 7곳에서 받아낸 보험금은 모두 2억 3600만원에 달했다.결국 A씨는 불필요하게 허위·과다 입원해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하지만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질병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입원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입원이 불필요한 상황에서 허위 또는 과다 입원하는 방법으로 각 보험회사를 기망하지 않았고, 보험금을 편취할 범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법원, “주거지에서 먼 거리 병원 반복 입원 등 입원기간 형태 비정상적”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장태영 판사는 지난 2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입원기간과 입원형태가 매우 비정상적이고 이례적이지만,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크게 낮고 상해의 정도가 매우 중대해 상당한 수준의 약물투여 및 처치가 계속적·체계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A씨의 잦은 입원은 보험금을 타내기 위한 사기에 해당한다는 얘기다.3050일 중 1195일을 입원한 기간, 주거지에서 상당히 먼 거리의 병원을 선택해 반복적으로 입원한 이유나 동기가 석연치 않은 점도 판단 근거로 들었다. A씨가 상급 종합병원에는 입원한 적이 없는 점, 보험약관상 보장기간에 맞춰 입원했던 점, 진료기록부 등에 실제 입원일수보다 적은 일수로 기록돼 있는 점, 입원 기간에 당구장을 가거나 신호위반과 속도위반으로 단속된 내역도 존재하는 점도 양형에 불리하게 작용했다. 재판부는 “다수 피해자가 양산됐고, 피해금액도 많고, 범행수법도 계획적이었다”며 “A씨는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고, 피해 회복을 위한 어떠한 조치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보험사기는 보험회사의 재정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선량한 다수 보험가입자에게 손해를 가하고, 보험이 갖는 사회적 기능을 저해하고 사회 전체의 손실을 증대시킬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 노인 진료비 급증, 임신·출산 진료비 급감

    노인 진료비 급증, 임신·출산 진료비 급감

    고령 인구는 늘고 아기 울음소리는 잦아든 대한민국의 현실이 건강보험 진료비에서도 드러났다. 지난해 전체 진료비 중 노인진료비 비중이 43.4%까지 치솟았고, 임신·출산 진료비는 전년보다 22.8%나 감소했다. 건강보험공단이 30일 발간한 ‘2021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보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15년 622만명에서 2018년 709만명, 지난해 832만명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건강보험 적용 인구 중 노인의 비중도 2015년 12.3%, 2018년 13.9%, 지난해 16.2%로 커졌다. 노인 인구가 증가하며 건강보험 총진료비도 매년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93조 5011억원으로, 전년(86조 9545억원)보다 7.5% 증가했고, 65세 이상 진료비는 40조 6129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43.4%를 차지했다. 2015년만 해도 37.6%였는데, 2018년 40%를 넘어서더니 갈수록 증가세다. 65세 이상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41만 5887원으로, 전체 월평균 15만 1613원의 2.7배 수준이다. 반면 임신·출산 진료비는 출생아 수가 줄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다. 2015년 2301억원이던 진료비가 2020년 1990억원으로 줄었고, 지난해는 1537억원까지 내려앉았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7월 임신·출산진료비 지원(단태아 기준 60만원→100만원) 확대의 영향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를 단일 요인으로 보기에는 감소폭이 크다.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12만 2201원으로 전년보다 7.1% 증가했다. 직장 가입자는 13만 3591원, 지역 가입자는 9만 7221원을 월 보험료로 내고 있고, 1인당 월평균 보험료는 6만 5211원이다.
  • 민간임대 카드, 전월세 안정 효과… 文정부 땐 갭투자 급증 부작용

    민간임대 카드, 전월세 안정 효과… 文정부 땐 갭투자 급증 부작용

    文정부 초 임대사업자 등록 시행갭투자 늘어나 집값 상승 번져2년 만에 사실상 제도 전면 폐지 전문가 “공공 공급 한계 민간 보완양도세 감면 땐 투기꾼 몰릴 수도”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난 29일 민간 임대주택 활성화를 예고<서울신문 3월 30일자 1·3면>하고 문재인 정부 시절 사실상 폐지된 임대사업자 등록제도 부활을 시사한 건 수요와 공급 법칙으로 전월세를 안정시키겠다는 계획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임대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세제 혜택 등을 받는 대신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 거주가 가능한 임대주택을 시장에 공급하는 순기능이 있다. 하지만 이들이 인센티브에 힘입어 ‘갭투자’(전세를 끼고 집을 여러 채 사들이는 행위)에 나서는 등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수위는 민간 임대사업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세제 혜택을 다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임대사업자로 등록시켜 올릴 수 있는 임대료 한도를 제한하는 대신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취득세 감면 혜택을 주는 것이다. 등록 임대사업자 양성은 현 정부도 집권 초 사용했던 카드다. 2017년 12월 ‘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통해 임대의무기간(단기 4년·장기 8년)과 임대료 인상 상한(연 5%)을 두는 대신 ▲지방세·임대소득세·양도세 감면 확대 ▲종부세 감면 기준 개선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 등의 혜택을 줬다. 임대사업자가 전월세를 안정시킬 것이란 기대감의 발로였다. 하지만 일부 투기 수요는 이 같은 인센티브에 힘입어 갭투자에 나섰고, 집값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받았다. 2017년 26만명이었던 임대사업자는 2019년 48만명으로 2년 새 두 배 가까이로 급증했다. 이에 현 정부는 2020년 임대사업자 신규 등록을 폐지하고 기존 등록자도 임대의무기간이 종료되면 자동 말소하도록 했다. 사실상 임대사업자 등록제도를 폐지한 것이다. 윤석열 정부가 임대사업자 등록제도를 부활시키면 전월세 시장 안정에는 도움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공공이 공급하는 임대 물량엔 한계가 있어 민간이 보완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만큼 임대사업자를 양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과도한 혜택을 줄 경우 갭투자가 다시 성행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임대사업자가 저렴한 가격에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걸 감안해 종부세와 재산세 등 보유세를 깎아 줄 필요는 있지만 양도세까지 감면해 시세차익을 챙기도록 하는 건 재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임대사업을 돈벌이 수단으로 만들어 주는 건 맞지 않다”며 “임대사업자가 누릴 수 있는 적정한 수준의 혜택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박영기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재명 기반 성남 시장 출마 선언

    박영기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재명 기반 성남 시장 출마 선언

    박영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30일 경기 성남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성남시는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정치적 기반이자 민주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만큼, 향후 경선 및 본선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박 부의장은 이날 성남시의회 1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시가 정쟁의 대상이 돼 민생회복이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현안 사업이 지연되거나 중단돼서는 안 된다”며 민생회복 현안을 막힘없이 처리할 수 있는 청렴하고 유능한 자신이 성남시장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을 연임하며 성공적으로 협회를 이끄는 등 행정가로서의 경험을 쌓고, 참여연대와 지방공기업 평가위원 활동을 통해 지방 행정에 대한 감시와 대안을 제시해왔다”며 “이러한 신념과 경험을 토대로 ‘이재명같이 유능하게’ 성남을 제1의 도시로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박 부의장은 당선되면 먼저 코로나 위기 극복과 일상 및 민생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의장은 “당선 직후 ‘코로나 민생회복을 위한 민관 비상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민생회복 100일 현장 시장실’을 꾸려 3개구 50개동을 직접 찾아 민생회복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즉각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자영업자 위기극복을 위한 추가 지원금 및 고용보험료 긴급 지원 ▲예술인·장애인·어르신 등 지원책 강구 ▲아이들의 학습격차 해소 ▲비대면 돌봄 및 의료 서비스 선도적 공급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성남 발전을 위한 주거·경제·교육혁신의 ‘박영기표 성남발전 삼박자’ 공약을 제시했다. 주거 혁신과 관련해서는 ▲재개발과 대원천 복원 등을 통한 원도심 개발과 분당 재건축 ▲성남 1·2호선 착공과 8호선 판교연장, 위례과천선 실현, GTX 성남역 조기 개통 ▲공영주차장 확대와 스마트 기술의 적극 활용 통한 원도심의 주차난 해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제 혁신과 관련해서는 ▲판교 지원 확대 및 성남 하이테크밸리 디지털 융합산업 전초기지화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산업 등 미래산업 투자를 통한 미래산업 혁신기지화 등을 약속했다. 박 부의장은 “미래산업 발전과 일자리가 선순환해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성남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혁신과 관련해서는 ▲청소년인재수당 신설 ▲ICT산업 및 미래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원대학교 유치 ▲성남인재 특별전형 실시 등의 방안을 내놨다. 박 부의장은 “당면 과제인 제1기 신도시특별법이 다수당인 민주당의 책임 아래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조속한 시일 안에 분당신도시 재건축을 추진하겠다”면서 “성남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서울공항 이전 준비도 본격화하는 등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성남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성남 송림고와 서강대를 졸업한 박 부의장은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과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 실행위원,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정책자문단 위원 등을 역임했다. 서울신문 오피니언면 ‘열린세상’ 필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 7월부터 연금보험료 상한액 오른다…2만 6100원 인상한 49만 7700원

    7월부터 연금보험료 상한액 오른다…2만 6100원 인상한 49만 7700원

    오는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를 산정하는 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553만원, 하한액이 35만원으로 인상된다. 현재는 상한액과 하한액이 각각 524만원, 33만원이다. 상한액은 29만원, 하한액은 2만원 인상됐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최고 보험료는 지난해보다 2만 6100원 오른 49만 7700원, 최저 보험료는 1800원 인상된 3만 1500원이 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이같은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조정 내용을 국민연금심의위 심의와 행정예고를 거쳐 31일 관보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기준소득월액 조정은 국민연금법 시행령 5조에 따라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의 최근 3년간 평균액 변동률(5.6%)을 반영한 것으로, 가입자의 실제 소득을 반영하는 효과가 있다. 상·하한액 조정으로 일부 가입자는 월 보험료가 인상되지만 연금 급여액 산정에 기초가 되는 가입자 개인의 생애 평균 소득월액이 높아져 연금 수급시 더 많은 연금을 받게 된다. 복지부는 “상한액에 해당하는 가입자 239만명의 월 보험료는 최대 2만 6100원 인상되고 하한액에 해당하는 가입자 14만 7000명의 월 보험료는 최대 1800원 오른다”면서 “일부 가입자는 보험료가 증가하지만 수급 연령 도달시 더 많은 연금급여를 받게 돼 노후소득 보장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노인 진료비는 늘고, 임신·출산 진료비는 22.8% 감소

    노인 진료비는 늘고, 임신·출산 진료비는 22.8% 감소

    고령인구는 늘고 아기 울음 소리는 잦아든 대한민국의 현실이 건강보험 진료비에서도 드러났다. 지난해 전체 진료비 중 노인진료비 비중이 43.4%까지 치솟았고, 임신·출산 진료비는 전년보다 22.8%나 감소했다. 건강보험공단이 30일 발간한 ‘2021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15년 622만명에서 2018년 709만명, 지난해 832만명으로 늘었다. 이 기간 건강보험 적용 인구 중 노인의 비중도 2015년 12.3%, 2018년 13.9%, 지난해 16.2%로 커졌다. 노인 인구가 증가하며 건강보험 총 진료비도 매년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93조 5011억원으로, 전년(86조 9545억원)보다 7.5% 증가했고, 65세 이상 진료비는 40조 6129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43.4%를 차지했다. 2015년만 해도 37.6%였는데, 2018년 40%를 넘어서더니 갈수록 증가세다. 65세 이상 1인당 월 평균 진료비는 41만 5887원으로, 전체 월 평균 15만 1613원의 2.7배 수준이다. 반면 임신·출산 진료비는 출생아 수가 줄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15년 2301억원이던 진료비가 2020년 1990억원으로 줄었고, 지난해는 1537억원까지 내려앉았다. 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7월 임신·출산진료비 지원(단태아 기준 60만원→100만원) 확대의 영향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를 단일 요인으로 보기에는 감소폭이 크다.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12만 2201원으로 전년보다 7.1% 증가했다. 세대 당 월 보험료는 직장 가입자 13만 3591원, 지역 가입자 9만 7221원이다. 1인당 월평균 보험료는 6만 5211원이다. 지난해 보험료 부과액은 69조 486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고, 이 가운데 직장 보험료 부과액이 59조 4666억원으로 총 부과액의 85.6%를 차지했다. 5대 상급종합병원(빅5) 급여비는 4조 5411억원으로 전년(4조 2843억원)보다 6.0% 증가했다.
  • “IP금융 성장위해 IP담보대출보험 도입 필요”

    기업이 보유한 특허를 담보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지식재산(IP)금융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IP담보대출보험’ 도입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임소진 한국지식재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은 30일 ‘IP담보대출보험 필요성 및 도입방안’ 보고서에서 민간 주도의 IP금융시장 활성화와 안정화를 위해 공공부문이 떠안고 있는 손실 부담의 일부를 민간으로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IP담보대출이 기술력은 높지만 신용이 낮은 기업들 위주로 실행돼 부실 가능성이 상존하고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실 규모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더욱이 담보 처분 과정에서 특허가 기술개발자와 분리돼 가치가 하락하거나 기업의 핵심 자산인 기술력이 사장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884억원이던 IP담보대출 신규 공급액이 2021년 1조 508억원으로 4년만에 11.9배 상승했다. IP담보대출 확대는 IP 가치평가 비용에 대한 보조금 지원 및 2019년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에 IP담보대출 반영, 여기에 2020년 지식재산담보 회수지원기구 출범 등 정부 지원이 반영된 결과다. 하지만 IP담보대출 규모가 커지면서 제도적 보완장치가 필요해졌다. 미국은 2010년 IP담보대출 보험(CPI)이 개발돼 지식재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으려는 기업에 판매되고 있다. IP담보대출 보험은 대출기업의 채무불이행 시 담보 IP의 처분 금액이 대출금액에 미달하면 보험사가 채무자를 대신해 배상, 담보로서 IP의 불확실성을 상당부분 제거할 수 있게 된다. 또 우수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 신용 보강을 통해 자금조달 비용을 낮추거나, 유동성 부족 등 단기적 문제로 채무 불이행이 발생하더라도 특허 소유권을 잃지 않도록 기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은 정책이나 민간 상품 개발이 가능하고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초기 보험료 일부를 지급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 임 실장은 “IP담보대출 보험은 리스크를 시장 참여자에게 분산시키는 역활과 보험료 분담을 통해 금융기관과 기업의 도덕적 해이와 역선택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 유가족 생활비서 상속세 마련까지… 집값 급등에 활용도 커진 종신보험

    유가족 생활비서 상속세 마련까지… 집값 급등에 활용도 커진 종신보험

    최근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상속세에 대비하기 위한 수단으로 종신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에는 종신보험이 본인 사망 후 남은 유족의 생활비 마련을 위한 목적이었다면 최근에는 절세 수단으로까지 활용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28일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수단으로 종신보험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가격이 12억원에 달하면서 상속세를 내기 위한 목돈 마련이 고액 자산가들만의 고민이 아니게 됐다는 얘기다. 17억원 아파트 한 채만 상속해도 상속세가 1억 4550만원에 달한다. 상속세는 6개월 이내 현금 납부가 원칙이기 때문에 상속세 납부를 위해 아파트를 급매로 팔면 손해일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일부는 종신보험에 자녀를 위한 상속세 목돈을 준비하고자 가입하기도 한다. 종신보험 피보험자를 가장으로 한 경우 계약자와 수익자를 보험료 납부 능력이 있는 상속인(배우자 또는 자녀)으로 지정하면 사망보험금은 상속재산에 포함되지 않아 상속세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종신보험 가입 자체로 세제 혜택도 있다. 근로소득자는 연말정산 때 100만원 한도 내 납입한 보험료의 12%가 세액공제된다. 또 적립금이 납입한 보험료를 초과하는 보험차익이 발생한 경우 가입 후 5년 이상 보험료를 납입하고 10년 이상 보험계약을 유지했다면 이자소득세에 대해서는 전액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연금 전환 특약이 부가된 종신보험은 납입 기간이 경과된 이후에는 특약에 따라 연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다만 연금으로 받을 경우 이미 낸 보험료에서 사업비 등을 떼고 해지환급금을 재원으로 하기 때문에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보험금은 다른 보험금과 마찬가지로 가입 연령이 낮을수록 저렴하다. 같은 상품이라도 특약 없이 30년간 납입 기준 만 40세 남성은 월 23만 5000원을 내는 반면 만 50세 남성은 월 29만 2000원을 내야 한다. 만 30세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가 19만 6000원으로 줄어든다.
  • 유가족 생활비에서 상속세 마련까지...활용도 커진 종신보험

    유가족 생활비에서 상속세 마련까지...활용도 커진 종신보험

    최근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상속세에 대비하기 위한 수단으로 종신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에는 종신보험이 본인 사망 후 남은 유족의 생활비 마련을 위한 목적이었다면 최근에는 절세 수단으로까지 활용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28일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수단으로 종신보험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가격이 12억원에 달하면서 상속세를 내기 위한 목돈 마련이 고액 자산가들만의 고민이 아니게 됐다는 얘기다. 17억원 아파트 한 채만 상속해도 상속세가 1억 4550만원에 달한다. 상속세는 6개월 이내 현금 납부가 원칙이기 때문에 상속세 납부를 위해 아파트를 급매로 팔면 손해일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일부는 종신보험에 자녀를 위한 상속세 목돈을 준비하고자 가입하기도 한다. 종신보험 피보험자를 가장으로 한 경우 계약자와 수익자를 보험료 납부 능력이 있는 상속인(배우자 또는 자녀)으로 지정하면 사망보험금은 상속재산에 포함되지 않아 상속세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종신보험 가입 자체로 세제 혜택도 있다. 근로소득자는 연말정산 때 100만원 한도 내 납입한 보험료의 12%가 세액공제된다. 또 적립금이 납입한 보험료를 초과하는 보험차익이 발생한 경우 가입 후 5년 이상 보험료를 납입하고 10년 이상 보험계약을 유지했다면 이자소득세에 대해서는 전액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연금 전환 특약이 부가된 종신보험은 납입 기간이 경과된 이후에는 특약에 따라 연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다만 연금으로 받을 경우 이미 낸 보험료에서 사업비 등을 떼고 해지환급금을 재원으로 하기 때문에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보험금은 다른 보험금과 마찬가지로 가입 연령이 낮을수록 저렴하다. 같은 상품이라도 특약 없이 30년간 납입 기준 만 40세 남성은 월 23만 5000원을 내는 반면 만 50세 남성은 월 29만 2000원을 내야 한다. 만 30세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가 19만 6000원으로 줄어든다.
  • 차보험 마일리지특약 자동 가입, 금감원 “2541억 자동 환급 기대”

    다음달부터 모든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운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마일리지 특약’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 주행거리 연동 특약을 선택 가입에서 자동 가입 사항으로 마일리지 특별 약관을 개정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일리지 특약의 할인 구간과 할인율은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1년간 운행거리가 1만 5000㎞ 이하면 주행거리 구간별로 2~45%까지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현재 마일리지 특약은 계약자가 원하면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나 548만명이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마일리지 특약 자동 가입으로 약 2541억원의 추가적인 보험료를 계약자들이 환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4월부터 자동차 마일리지 특약 자동 가입된다

    4월부터 자동차 마일리지 특약 자동 가입된다

    다음달부터 모든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운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마일리지 특약’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금융감독원은 자동차보험 주행거리 연동 특약을 선택 가입에서 자동 가입 사항으로 마일리지 특별 약관을 개정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일리지 특약의 할인 구간과 할인율은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1년간 운행거리가 1만 5000㎞ 이하면 주행거리 구간별로 2~45%까지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현재 마일리지 특약은 계약자가 원하면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나 안내 부족 등의 사유로 2020년 기준으로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 1724만명 가운데 32%에 해당하는 548만명이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존 마일리지 특약 가입자가 자동차보험 계약을 갱신하면서 보험사를 변경하는 경우 같은 주행거리 사진을 기존 보험사와 갱신 보험사에 이중으로 제공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다음달부터는 기존 보험사에만 사진을 제출해도 되는 것으로 개선했다. 금감원은 “주행거리가 짧은 더 많은 운전자가 보험료 환급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마일리지 특약 자동 가입으로 약 2541억원의 추가적인 보험료를 계약자들이 환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보험료 환급 청구권 소멸시 보험채권 압류도 효력 잃어

    보험료 환급 청구권 소멸시 보험채권 압류도 효력 잃어

    보험계약 해지 후 보험료 환급 청구권이 소멸됐다면 보험채권 압류도 효력을 잃은 것으로 봐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4일 체납 세금의 소멸시효 기산일을 보험료 환급 청구권 소멸시효 완성일의 다음날로 정정해 5년이 지나면 소멸시효를 완성해야 한다고 과세 관청에 시정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A세무서장은 B씨가 국세를 체납하자 2009년 6월 B씨의 보험채권을 압류했다. 이어 2017년 12월 보험료 환급금을 받고서 압류를 해제했다. 하지만 B씨는 2009년 6월 이후 보험료를 내지 않아 보험계약이 해지됐고, 2011년 11월에는 상법상 보험료 환급 청구권이 소멸됐다. 이에 B씨는 소멸된 보험채권에 대한 압류로 체납세금의 소멸시효가 중단된 것은 억울하다며 소멸시효를 완성시켜 달라고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현행 세법상 압류를 하게 되면 국세 징수권 소멸시효의 진행이 중단되고 압류해제 후 그 다음날로부터 소멸시효 5년이 다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보험료 환급 청구권 소멸시효 완성으로 과세관청이 압류한 보험채권은 2016년 소멸한 것으로 봐야 하고, 보험사가 환급금을 지급했더라도 체납 세금의 징수권 소멸시효 완성의 효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 등을 고려해 B씨의 소멸시효 기산일을 보험료 환급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된 다음날로 정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과세관청도 권익위의 시정권고를 받아들여 소멸시효 기산일을 정정하고 체납 세금의 징수권 소멸시효를 완성시켰다. 안준호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과세관청이 압류한 보험금 채권을 장기간 방치한뒤 법률상 지급 의무가 없는 보험금 환급금을 추심하고 이를 근거로 소멸시효를 부당하게 연장해 국민 권익이 침해당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 [사설] 보유세 땜질 완화는 이번만, 부동산 세제 정상화하길

    [사설] 보유세 땜질 완화는 이번만, 부동산 세제 정상화하길

    전국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올해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7.22% 올라 2년째 연속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가 어제 발표한 ‘2022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수도권과 주요 시도 등 지난해 집값 상승 지역을 중심으로 공시가격이 대폭 올랐다. 정부가 실수요자 부담을 덜기 위해 1가구 1주택자에게 지난해 공시가격을 적용키로 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일시적 조치에 불과하다. 2주택 이상 다주택자들이 공시가격 인상에 따른 세부담을 임대료에 전가하는 부작용이 우려된다. 문재인 정부는 2017년 ‘6·19 대책’을 시작으로 총 29번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총체적 실패로 귀결됐다. 부동산 세제를 조세원칙에서 벗어난 징벌적 보유세화함으로써 시장관리 수단으로 전락시켜 납세자들의 원성을 샀다. 우리나라 부동산 보유세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중은 OECD 기준으로 최상위권(2위) 수준이다. 재산세와 종부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은 물론 건강보험료의 과표 기준이 되는 공시지가 상승은 서민·중산층에는 적지 않은 세부담으로 작용한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 불만이 폭발하자 세금 중과에 매달렸던 현 정부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주택자에 한해 2년 전 공시가를 적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행정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소급적용의 카드를 꺼낸 것 자체가 부동산정책 실패를 자인하는 꼴이다. 언제까지 소급적용이란 땜질만 할 수 없다. 부동산 보유세 가중에 따른 경감 방안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공약했던 사안이다. 새 정부와 정치권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부동산 세제를 정상화해 대다수 국민이 납득하는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
  • 이사·월세·교통비 아낌없이… 오세훈 청년 복지에 6조원

    이사·월세·교통비 아낌없이… 오세훈 청년 복지에 6조원

    4월부터 서울에 사는 19~24세 청년들은 연간 최대 10만원의 대중교통비를 지원받게 된다. 하반기부터는 최대 40만원의 이사비가 주어지고,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지원 대상도 5배 늘린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청년행복 프로젝트)을 23일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불공정과 불평등을 온몸으로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2030 청년세대가 희망을 품고 다시 봄을 노래할 수 있도록 ‘청년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에 사는 청년 인구(19~39세)는 약 300만명으로, 서울 인구의 30% 정도다. 이번 대책은 ▲일자리 ▲주거 ▲교육 ▲생활 ▲참여 등 5개 영역 50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향후 5년간 투입될 예산은 6조 2810억원으로, ‘2020 서울형 청년보장’ 예산 7136억원의 8.8배 수준이다. 대중교통비 지원, 이사비 지원, 전월세 보증보험료 지원 등 11개 사업을 추가해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게 했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주요 사업은 ▲대중교통비 지원 ▲이사비 지원 ▲월세 지원 등이다. 이용 금액의 20%를 교통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대중교통비 지원은 올해 만 19~24세 15만명을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해 2025년 30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사비 지원은 소득수준에 따라 연간 8000명에게 최대 40만원을 지급한다. 청년 1인 가구에 최대 10개월간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은 올해부터 5만명으로 확대한다. 청년수당은 ‘졸업 후 2년’이라는 지급 요건을 없애 대학을 갓 졸업한 사회초년생까지 지급 대상 범위를 넓히고, 단기 근로자 등 ‘일하는’ 청년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다. 저축액을 2배로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7000명인 지원 대상을 3만 5000명까지 확대한다. 이번 대책이 지방선거를 의식한 결과라는 비판도 나온다. 한 서울시의회 의원은 “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이런 정책을 발표하는 것은 누가 봐도 석연치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 공시가 17% 상승… 1주택자 보유세 사실상 동결

    공시가 17% 상승… 1주택자 보유세 사실상 동결

    1가구 1주택 실수요자의 올해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와 건강보험료 부담이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된다. 공공주택(아파트·빌라 등) 공시가격이 2년 연속 급등해 집주인들이 내야 할 세금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이자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다. 정부는 23일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올해 1월 1일 기준)을 발표하며 이런 내용이 담긴 1주택자 세 부담 감경 방안도 함께 내놨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1454만 가구의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17.22% 급등했다. 지난해(19.05%)보다는 상승률이 다소 꺾였지만 여전히 가파르다. 특히 인천은 전년보다 29.33% 급등해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다. 경기 지역도 23.20%나 올랐다. 인천·경기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호재 등으로 지난 한 해 집값이 크게 뛰었다. 서울의 올해 공시가격 상승률은 14.22%였으며, 지난해 70%나 올랐던 세종은 올해 4.57% 떨어져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하락했다. 공시가 급등 여파로 세 부담 역시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자 정부는 1가구 1주택자(올해 6월 1일 기준)에 지난해 공시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공시가격은 보유세를 매기는 기준 가격이다. 지난해 공시가격을 적용하면 올해 재산세는 전년 수준으로 동결되고 종부세는 전년과 비슷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정부안대로라면 올해 종부세 대상자는 지난해와 같은 14만 5000명이다. 올해 보유세 과세표준이 지난해 공시가 기준으로 산정되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내는 건보료도 동결되는 효과를 낸다. 납세 여력이 부족한 60세 이상 1주택자가 집을 팔거나 증여·상속할 때까지 종합부동산세 납부를 유예하는 제도도 도입된다. 총급여가 7000만원(종합소득금액 6000만원) 이하이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해야 한다는 단서가 붙는다.  
  • 文 양산 사저 경호시설에 철쭉 등 심는 데 3억 든다

    文 양산 사저 경호시설에 철쭉 등 심는 데 3억 든다

    산철쭉 1480그루, 조팝나무 640그루 등 경호처 입찰 공고에 업체 3억 3600만 낙찰“담장 높지 않아 외부로부터 경호·보안 목적”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 사저의 경호시설 등에 철쭉 등 조경 및 차폐 시설을 조성하는 데 3억여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파악됐다. 23일 조달청 용역 입찰 시스템인 나라장터에 따르면 대통령경호처는 지난달 8일 조경식재 및 시설물공사업 입찰 공고를 냈다. 이 입찰은 총 5개 업체가 뛰어들어 한 업체가 총 3억 3591만원에 낙찰했다. 공사내용에 따르면 사저 경호시설에는 산철쭉 1480그루, 조팝나무 640그루, 영산홍 400그루 등 각종 조경용 수목이 심어질 예정이다. 또 피라칸시스 320주, 흰말채나무 110주, 측백나무 50주, 대나무 30주, 독일가문비 18주 등 조경용 수목 수천여주가 심어진다. 정원석, 조경석, 울타리 뿐 아니라 초화류 식재 5930주, 화초 등도 포함됐다. 경호처는 문 대통령 사저의 담장이 높지 않아 경호상 어려움이 있어 경호와 보안을 위한 차폐 목적의 수목 배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문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는 5월 9일 퇴임 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로 내려간다. 사저는 이달 말쯤 준공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또 퇴임 대통령 중 처음으로 전기차를 탄다. 나라장터에 게시된 행정안전부의 ‘전직 대통령 지원차량 구매(리스) 계약’ 입찰공고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퇴임 후 48개월 동안 제네시스 G80 전기차 2022년형을 지원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차량 리스 비용은 212만 7400원으로, 총 1억 211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험료 등은 문 대통령 측에서 예우보조금으로 지원되는 차량 유지비로 납부될 예정이다. 
  • 이사비·버스비부터 자산형성까지… 서울시 청년대책에 6조 3000억 투입

    이사비·버스비부터 자산형성까지… 서울시 청년대책에 6조 3000억 투입

    4월부터 서울에 사는 19~24세 청년들은 연간 최대 10만원의 대중교통비를 지원 받게 된다. 하반기에는 최대 40만원의 이사비가 주어지고,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위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지원 대상도 5배 늘린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5년간 청년사업 예산으로 6조원이 넘는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서울시의 대규모 청년지원책 발표가 두 달여 뒤 치러질 지방선거와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청년행복 프로젝트)을 23일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청년이 꿈을 잃은 사회는 미래가 없다”며 “서울시는 불공정과 불평등을 온몸으로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2030 청년세대가 희망을 품고 다시 봄을 노래할 수 있도록 ‘청년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에 사는 청년 인구(19~39세)는 지난달 기준 약 300만명으로, 서울 인구의 30%를 차지한다.  이번 계획은 일자리, 주거, 교육, 생활, 참여 등 5개 영역 50개 사업으로 계획됐다. 투입 예산은 6조 2810억원으로 ‘2020 서울형 청년보장’의 7136억원보다 8.8배가 늘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요금 지원, 이사비 지원, 청년취업사관학교 운영, 서울영테크, 전월세 보증보험료 지원 등 11개 사업을 추가해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눈에 띄는 사업은 대중교통비 지원, 이사비 지원, 월세지원 등이다. 대중교통비 지원은 이용 금액의 20%를 교통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대중교통 요금 지원은 올해 만 19∼24세 15만명을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한 뒤 2025년 30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사비 지원사업은 소득수준에 따라 연간 8000명에게 최대 40만원을 지급한다. 청년 1인 가구에 최대 10개월간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지원’은 올해부터 연간 지원 대상을 사업 첫해(5000명)의 10배인 5만명으로 확대한다.  또 논문 검색, 전자책·소프트웨어 구매 등에 쓸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이용권을 연간 1만 3000명에게 지급하고, 전월세 보증보험 가입 비용(10만원 한도)도 올해부터 1000명을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한다.  청년수당은 ‘졸업 후 2년’이라는 지급 요건을 없애 대학을 갓 졸업한 사회초년생까지 지급 대상 범위를 넓히고 단기 근로자 등 ‘일하는’ 청년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저축액의 2배로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지난해 지원 대상을 3000명에서 7000명으로 2배 넘게 늘린 데 이어 올해는 부양의무자 소득 기준을 없애 지원 대상을 넓힌다.  여기에 역세권 청년주택(4만8000가구), 청년 매입임대주택(7200가구) 등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은 2025년까지 5만5000가구 이상 공급한다.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 신기술 실무교육을 제공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25년까지 10곳 이상 조성해 실무인재 1만명을 키울 계획이다. 서울시와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약 1800개 청년정책을 한 번에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사이트 ‘청년몽땅정보통’도 이달 중 오픈한다.  서울시가 대규모 청년 지원책을 내놓은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선거를 의식한 오 시장 정책행보라고 비판한다. 시의회 관계자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좋지만, 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이런 정책을 펴치는 이유가 의심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면서 “지난번 ‘2040 서울기본계획’에 이어 이번 청년 지원책도 선거용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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