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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 유람선 사고’ 여행사·가해선박 책임비율 두고 공방 불가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선박 충돌 사고를 두고 여행사와 유람선 운항사 사이 책임 공방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여행사의 고객에 대한 안전배려의무를 폭넓게 인정하는 추세여서 ‘참좋은여행사’가 모든 책임을 면하기는 어렵지만, 직접적인 사고 원인은 현지 선박간 충돌에 있는 만큼 상당부분 과실상계가 이뤄질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31일 법조계,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우선 고객 보호 의무가 있는 여행사에게도 배상책임이 주어질 가능성이 크다. 여행업자에게 고객의 생명, 재산을 보호해야하는 의무가 주어진 상황에서 이미 정해진 일정에 따라 패키지 여행을 진행하다 사고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악천후를 이유로 여행사 소속 인솔자가 유람선 탑승을 강하게 만류한 정황도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박성배 변호사는 “주된 여행 일정 중 일어난 사고이고, 고객들이 유람선을 탄 것이 돌발적인 행동이 아니어서 (여행사가) 손해배상책임을 완전히 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만약 기상 조건이 나쁘고 사고 가능성이 있다는 부분을 고지했음에도 여행객들이 일정 강행의사를 밝혔다면 어느정도 참작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국내 법원에서는 여행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독단적으로 고객이 행동하다 사고가 일어나거나, 자유 시간에 일어난 사고가 아닌 한 안전사고에 대해 여행사 책임을 묻고 있다. 문제는 이번 사고의 직접적 원인은 선박 간 충돌에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탄 소형 유람선과 이를 추돌한 대형 크루즈선 사이 과실비율이 밝혀진 뒤 참좋은여행사 측이 구상권을 청구하는 과정이 뒤따를 수 있다. 참좋은여행사는 삼성화재에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진다. 만약 피해 고객들이 여행사에 전체 배상을 요구하면, 여행사 측이 전액 배상을 마친 뒤 구상권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 통상적인 흐름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는 여행사과 선박사 모두에게 사고 책임이 있기 때문에 그 중 한 곳을 골라 책임을 요구할 수 있다며, 책임 비율에 따라 배상액을 나누는 것은 회사 간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여행사 측이 구상권 청구 소송을 진행하면 원고가 국내에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법원에서 사건이 진행될 수 있다. 여행자들이 별도로 가입한 여행자보험금은 배상책임과는 별도로 지급된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싱크대에 현금 뭉치 5억원…노모 명의로 은행 금고대여

    ‘주방 싱크대에 5만원짜리 돈다발, 비밀금고에 외화 뭉칫돈, 아내 명의 대여금고에 골드바, 위장 이혼한 아내 집에 현금 뭉치….’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이렇듯 교묘한 수법으로 재산을 은닉해오다 국세청에 덜미가 잡힌 실제 사례다. ●상반기 호화 생활 체납자 325명 집중 추적 국세청은 올 상반기 호화 생활을 하면서도 세금은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 325명(체납액 8993억원)을 집중 추적해 금괴와 현금, 외화 등 1535억원의 세금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들 부유층을 포함해 고액 세금 체납자 3185명으로부터 4월까지 6952억원을 징수했다. 국세청은 현재 5000만원 이상 체납자를 선정해 추적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국세청 조사 결과 고액 체납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재산을 빼돌렸다. 수억원의 양도소득세를 체납한 A씨는 며느리에게 외제차 명의를 이전하고, 보험금을 현금으로 인출하는 등 12억원을 현금으로 숨겼다. 대신 자녀 명의 고급 아파트에 거주했다. 이에 국세청이 거주 아파트를 수색한 결과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싱크대 수납함에 숨긴 현금다발 등 총 5억원을 발견해 압류했다. 유명 성형외과 의사 B씨는 과태료를 내지 않기 위해 병원과 같은 건물에 위장법인을 만들어 매출을 분산시켰다. 거주지와 병원을 동시에 수색한 결과 2억 1000만원 상당의 미화와 엔화 등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수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고 버티던 C씨도 아들 명의 고급 주택에 거주하며 감시의 눈을 피했다. 이에 국세청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84세의 모친 명의 대여금고를 수색한 결과 4억 1000만원 상당의 골드바와 현금 등을 찾아냈다. ●신고자에 최대 20억원 포상금 지급 한재연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은 “체납자들이 숨긴 재산을 찾기 위해선 국민들의 신고가 필요하다”면서 “신고자에게는 기여 정도에 따라 최대 20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2013년부터 은닉 재산을 추적·조사하는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1조 8805억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라오스 정부, “댐 붕괴사고는 인재” 발표…시민단체 “SK건설만 회피하나”

    라오스 정부, “댐 붕괴사고는 인재” 발표…시민단체 “SK건설만 회피하나”

    참여연대 “개발원조 때 지역민 보호 제도 개선해야”국내·외 NGO “라오스댐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의문”지난해 7월 라오스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를 낳은 수력발전소 보조댐 붕괴사고에 대해 라오스 정부가 지난 28일 “이 사고가 인재였다”는 취지의 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댐을 지은 SK건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과학적 근거가 결여된 조사 결과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 사건을 추적해 온 국내외 시민단체들은 “일찍이 인재의 증거가 속속 드러났다”며 라오스 정부 발표에 힘을 싣고 나섰다. 참여연대는 29일 논평을 내고 “평화롭게 살던 주민들이 영문도 모른 채 하루아침에 가족을 잃고, 생계수단을 잃었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합당한 피해복구와 보상, 재발방지 대책 등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고를 계기로 대규모 개발원조 사업이 미치는 환경·사회·인권적 악영향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기본적 장치인 세이프가드 이행 의무화 등과 같은 필요한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피스모모,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등 국내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 사고 대응 한국시민사회TF’와 여러 국제 NGO들은 해당 사업의 추진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조사 과정과 그 결과에 의문을 제기해왔다. 댐 건설을 위해 라오스 정부, SK건설, 한국서부발전, 태국 라차부리사의 4개 주주 합작으로 설립한 현지 특수법인의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본 댐 조사 결과만 담겨 있고, 사고가 난 보조댐 쪽 결과는 빠져있다는 주장이다. 또 일부 전문가들도 현지 댐 건설 준비가 미흡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댐 건설 전문가인 리차드 미핸 전 스탠포드 공대 교수도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보조댐 D는 무너지기 쉬운 홍토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표에 앞선 지난 3월 분통 치트마니 라오스 부총리는 천연자원환경부 연례회의에서 “사고 현장 토양 환경을 제대로 연구하지 않았거나 적절한 토양 분석을 하지 못했다는데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조사한 것처럼 토양 분석을 신중히 실시했다면, 우리는 댐 프로젝트를 완전히 거부했거나 댐 건설을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문제제기 하기도 했다. 한편, 그동안 SK건설과 한국 정부는 라오스 정부의 공식적인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었다. 윤지영 피스모모 정책팀장은 “기업에서도 이미 보험처리가 돼 있어 제공할 수 있는 보험금이 상당할 것으로 추정됨에도 과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정부도 가이드라인을 준다거나 책임 있는 목소리를 내야 하는데 노코멘트 하는 상황”이라면서 “한국 정부의 자금과 한국 기업의 시공 설계로 건설한 댐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한 것에 우리 사회가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23일 SK건설이 시공한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이 무너지면서 5억톤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인근 지역 마을 여러 곳이 수몰됐다. 이 사고로 사망자 40명, 실종자 66명, 이재민 6000여명이 발생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손보사들 새달 車보험료 최대 1.6% 또 인상

    다음달부터 자동차보험료가 1.0~1.6% 오른다. 더욱이 손해보험사들은 할인특약도 축소할 예정이어서 보험료 체감 인상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2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다음달 7일 책임 개시분부터 차 보험료를 1.5% 인상한다. KB손해보험은 같은 날부터, 한화손해보험은 이튿날인 8일부터 각각 1.6%를 올린다.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도 다음달 10일부터 각각 1.5%, 1.0%를 인상한다. 흥국화재와 메리츠화재도 각각 1.4%, 1.2%를 올릴 예정이다. 이번 보험료 인상은 육체노동자 취업 가능 연한 연장(60→65세), 자동차 사고 시 시세 하락분 보상 기준 확대(출고 후 2→5년 이하) 등을 반영한 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고가 났을 때 보험금 수령액은 늘어나게 됐지만, 당장 보험료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앞서 손보사들은 지난 1월에도 손해율 악화를 이유로 3~4%가량 보험료를 인상한 바 있다. 지난해 개인용 자동차의 평균 보험료는 64만 5000원이었다. 손보사들은 또 보험료 인상과 함께 할인특약을 축소하고 있어 실제 보험료 상승폭은 더욱 커질 수 있다. DB손보의 경우 최근 블랙박스 설치를 인증하면 보험료를 3% 할인해 주던 할인특약을 1.5% 할인으로 축소했다. 다른 보험사들도 보험료 인상과 할인특약 축소를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다른 보험사 관계자는 “블랙박스 할인특약은 대부분 가입자가 혜택을 받고 있어 할인율 축소에 따른 효과가 크고, 블랙박스를 달았다고 해서 사고가 줄어든다는 것도 입증이 안 돼 가장 먼저 타깃이 됐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켄터키주 ‘노아의 방주’ 파크, “비 피해 보험금 12억원 지급해달라”

    켄터키주 ‘노아의 방주’ 파크, “비 피해 보험금 12억원 지급해달라”

    노아의 방주는 구약성서 창세기 편에 40일 낮밤에 걸쳐 계속 비가 내려 홍수가 일어나더라도 선택받은 인간과 동물을 보존할 수 있게 건조됐다고 소개된 잣나무배다. 그런데 2016년 미국 켄터키주 윌리엄스타운에 길이 155m, 너비 26m, 높이 15.5m로 들어선 노아의 방주 레플리카를 운영하는 ‘아크 엔카운터’란 회사가 2017년과 지난해 많은 비 때문에 피해를 입었는데도 다섯 보험회사가 보험금 지급을 하지 않는다며 지난 22일(현지시간) 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잡지 피플이 24일 보도했다. 이 회사는 소장에서 두 해에 걸쳐 내린 많은 비 때문에 산사태가 일어나 진입 도로가 파괴되는 등 피해를 입었으나 보험사들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징벌적 손해배상까지 포함해 100만 달러(약 11억 8800만원)를 지급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아크 엔카운터의 어맨다 브룩 스터블필드 변호사는 “우리는 언론에 이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일간 루이빌 쿠리어저널이 전했다. 스터블필드는 이날 저녁까지 피플의 코멘트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노아의 방주 파크 대변인인 멜라니 에스리지는 “소송으로만 말한다.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이 사안을 공평하게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소송을 이긴다는 점을 확신하고 있다는 것 말고 보탤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현지 매체들에 밝혔다. 에스리지 역시 피플의 코멘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파크 측은 몇 시간의 보수 작업 끝에 도로는 정비돼 시설을 관람하고 즐기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보험 회사들도 피플의 코멘트 요청에 즉각 반응하지 않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보함사기 가담한 의사 실형...부산법원

    멀쩡한 사람을 수술한 뒤 후유장애 진단서를 발급해주는 수법으로 보험사기에 가담한 정형외과 의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신형철 형사11단독 부장판사는 사기와 사기 방조 혐의로 기소된 정형외과 의사 A(50)씨에게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A씨에게 불필요한 수술을 받고 보험금을 타낸 4명에게 징역 8개월,징역 6개월,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벌금 500만원씩을 각각 선고했다. A씨는 보험사기 브로커로부터 ‘장애인증을 발급받도록 무릎 수술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9명에게 22차례에 걸쳐 불필요한 수술을 하고 후유장애 진단서를 발급,이들이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1억7000여만원을 받도록 했다. A씨는 또 9명의 무릎 부위 피부만 절개,봉합해놓고도 무릎 연골 절제 수술을 했다고 속여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3600여만원을 받기도 했다. 신 판사는 “A씨는 자신과 공범 이익을 위해 외과 질환이 없는 사람을 상대로 여러 차례 수술하고 후유장애 진단서를 발급하는 등 범행의 핵심 역할을 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결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짜고 친’ 교통사고…택시노조간부·기사 보험사기 무더기 적발

    ‘짜고 친’ 교통사고…택시노조간부·기사 보험사기 무더기 적발

    운전자 보험에 중복 가입한 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방법으로 수억원의 보험금을 챙겨온 전북 전주 모 택시회사의 노동조합장과 택시기사 등 51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1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모 택시회사 노동조합장 A(47)씨 등 조합 간부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택시기사와 대리운전 기사를 포함해 48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2016년 8월부터 최근까지 가해자와 피해자로 역할을 나눠 30차례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3억 9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밝힌 범행 수법을 보면 이들은 차량 2대에 나눠 타고 전주 시내 한적한 도로로 이동해 앞선 차를 고의로 들이받은 뒤 일반적인 사고로 위장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다. 이들은 이런 범행에 앞서 1인당 운전자 보험에 2∼3개씩 가입했고, 해당 보험 약정에 사고 차량에 탔던 동승자들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고 후 보험금이 입금되면 동승자와 운전자가 돈을 나눴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들은 대부분 경미한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냈지만 범행에 이용한 차량을 폐차시키기 위해 한 차례 세게 들이받았다가 예상 외의 큰 충격을 받아 병원 신세까지 지기도 했다. 이들은 유흥업소 앞에서 대기하다가 주취자가 운전대를 잡으면 곧장 뒤따라가 고의로 사고를 내는가 하면 신호위반 차량을 범행의 표적으로 삼아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사고 때 보험사의 의심을 피하고 경찰 수사망을 따돌리기 위해 범행에 10대가 넘는 차량을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다.택시운전 경험을 통해 쌓아온 정보들과 보험 처리 관계를 잘 아는 만큼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한 셈이다. 경찰은 주범인 A씨 등 택시회사 노동조합 간부들이 1인당 5000만∼8000만원의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관련해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보험 기록 등을 분석해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 A씨 등은 수사 초기에 “일부러 사고를 내지 않았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다가 결국 범행 일체를 털어놨다. 구속된 주범들은 범행 초기 소수 택시기사와 일을 벌이다 사납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택시기사들을 범행에 가담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보험사로부터 챙긴 금액을 생활비나 도박자금으로 사용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억대 보험금 챙긴 택시기사 무더기 적발

    운전자 보험에 중복 가입한 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 수억원을 챙긴 전주 모 택시회사의 노동조합장과 기사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모 택시회사 노동조합장 A(47)씨 등 조합 간부 3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택시기사와 대리운전 기사를 포함해 48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은 2016년 8월부터 최근까지 가해자와 피해자로 역할을 나눠 30차례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3억 9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차량 2대에 나눠 타고 전주 시내 한적한 도로로 이동해 앞선 차를 고의로 들이받은 뒤 일반적인 사고로 위장해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다. 범행에 앞서 1인당 운전자 보험에 2∼3개씩 가입했고, 여기에는 사고 차량에 탔던 동승자들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고 후 보험금이 입금되면 동승자와 운전자가 돈을 나누어 가졌다. 이들은 유흥업소 앞에서 대기하다가 주취자가 운전대를 잡으면 곧장 뒤따라가 고의로 사고를 내는가 하면 신호위반 차량을 범행의 표적으로 삼아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때 보험사의 의심을 피하고 경찰 수사망을 따돌리기 위해 10대가 넘는 차량을 범행에 동원하기도 했다. 경찰은 주범인 A씨 등 택시회사 노동조합 간부들이 1인당 5000만∼8000만원의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추정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보험 기록 등을 분석해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 A씨 등은 수사 초기에 “일부러 사고를 내지 않았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다가 결국 범행 일체를 털어놨다. 경찰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 치료·간병비로 활용하세요”

    “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 치료·간병비로 활용하세요”

    사망보험금 80%까지 연금으로 지급 해지환급금 줄여 보험료 낮출 수도“종신보험의 고유 기능인 사망보험금만 지급하는 게 아니라 치료비와 간병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종신보험이 속속 등장하면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습니다.” 신성호(53)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는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종신보험이라고 하면 사망보험금만 떠올라 젊은 사람들이 멀게 느낄 수도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 라이프플래너는 생명보험 판매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모임인 ‘백만 달러 원탁회의’(MDRT) 회원이다. 한 해에 보험료 수익 1억 5000만원 또는 수수료 7200만원 이상이어야 회원이 될 수 있다. 신 라이프플래너는 2000년 12월 푸르덴셜생명에서 보험 영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조건을 채워 총 18번의 MDRT를 달성했다. 2009년에는 한국MDRT협회장도 지냈다. 그가 맡고 있는 고객만 2000명에 이르고, 계약 건수는 2800건이 넘는다. 1990년대 초반 국내에 종신보험을 처음 들여온 푸르덴셜생명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그에게 ‘종신보험 100% 활용법’을 들어 봤다. 신 라이프플래너는 “기본적인 사망보험금 외에도 고객 수명이 6개월 이내의 시한부 판정 때 일부 지급하는 여명급부금, 중증치매나 일상생활 장해 상태의 경우 사망보험금의 80%까지 연금으로 지급하는 특약 등도 있다”고 말했다. 사망보험금의 상당 부분을 미리 받아 치료비와 간병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해지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를 낮춘 저해지환급형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해지환급금을 아예 없애고 보험료를 더 낮춘 무해지환급형도 있다. 신 라이프플래너는 “사회 초년생이 20~30년 만기 납입을 생각한다면 같은 조건일 때 중장년층보다 훨씬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면서 “부동산을 많이 보유한 자산가의 자녀들은 사후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부모의 종신보험을 들기도 한다”고 밝혔다. 신 라이프플래너는 종신보험에 가입할 때 유의 사항에 대해 “보험은 가입보다 유지가 중요하고, 유지보다는 지급이 중요하다”면서 “상품 성격상 평생을 가지고 갈 생각을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납입 기간이 긴 만큼 내 인생 전체 상황에 맞는 계획을 짜줄 수 있는 사람에게 가입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설계사를 선택할 때 MDRT 달성 여부와 횟수도 한 가지 기준이 될 수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니코틴으로 아내 살해한 20대, 2심도 무기징역

    신혼여행 중 아내에게 니코틴 원액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대 남편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형사1부(이준명 부장)는 17일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3)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A씨는 1심에서도 무기징역을 받았다. A씨는 2017년 4월 25일 신혼여행지인 일본 오사카의 한 숙소에서 사망 보험금 1억 5000만원을 타낼 목적으로 아내에게 미리 준비한 니코틴 원액을 주입해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내가 자살한 것처럼 신고하고 일본 현지에서 장례 절차까지 마쳤지만, 부검에서 사망 원인이 니코틴 중독으로 나오고 살인 계획이 담긴 A씨의 일기장 등이 발견되면서 덜미가 잡혔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아내가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어 해 니코틴을 주입하도록 도와줬을 뿐 직접 살해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자살 가능 여부, 범행 수법, 범행 후 행동, 수사기관 및 법정에서의 진술 등을 설명한 뒤 살해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는 신혼여행을 빙자해 살해 계획을 치밀하게 준비했고, 아내가 숨지기 전 니코틴 중독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었을 텐데도 범행을 부인하며 최소한의 염치도 보이지 않았다”며 “항소심 최후변론에서 유족에게 사과했지만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A씨가 최근 ‘아내의 유서’라며 제출한 메모에 대해 “피해자의 필적과 유사점 및 상이점이 모두 있어 판단할 수 없다는 회신을 받았고, 결정적 증거를 경찰 수사단계부터 한 번도 언급하지 않다가 재판 막판에 내놓는 것에도 상당한 의심이 든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검찰이 ‘사형’을 구형한 것과 관련해 “사형은 연령, 직업, 동기, 범행방법, 재범 가능성 등을 고려해 생명 자체를 박탈해야 한다는 합리적 판단이 있을 때 내리는 형벌이다. A씨는 영원히 사회에서 격리해 잘못을 반성하도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제2금융권·증권사도 ‘숨은 자산 찾기 서비스’… 잠자는 7조 5000억 찾아가세요

    금융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숨은 자산 찾기 서비스’가 올 하반기에 모든 금융권으로 확대된다. 제2금융권과 증권사에서 잠자고 있는 7조 5000억원에 달하는 숨은 돈이 주인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은행, 보험만 대상으로 하는 숨은 자산 찾기 서비스가 오는 8월부터 제2금융권에, 오는 10월부터 증권사에 각각 도입된다. 숨은 자산 찾기는 잊고 있던 계좌의 예금이나 보험금을 한 번에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계좌정보 통합관리 서비스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50만원 이하 소액이거나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비활동성 계좌의 잔고를 본인 명의의 다른 계좌로 옮길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하는 방법도 있다. 은행 계좌의 잔고를 옮길 수 있는 ‘어카운트인포’는 2016년 12월 출시한 뒤 지난해까지 총조회건수가 4억 2437만건, 잔고이전 금액이 867억원이었다. 모든 보험계약을 한 번에 조회하고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내보험 찾아줌’을 통해서도 소비자에게 총 3조 124억원이 돌아갔다. 현재 제2금융권과 22개 증권사의 비활동성 계좌는 약 1억 1477만개로, 그 안에 약 7조 5279억원이 잠자고 있다. 2금융권 비활동성 계좌의 잔고는 ▲농협조합 2조 6603억원 ▲우체국 1조 168억원 ▲새마을금고 7308억원 ▲신협 2166억원 ▲저축은행 1689억원 ▲수협 1282억원 ▲산림조합 243억원 등의 순이다. 22개 증권사에도 2조 5820억원이 있다. 금융위는 “일반 국민의 가처분 소득 증대가 가능할 뿐 아니라, 서민금융 재원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음주전력 운전자, 또 만취 음주사망사고에도 집유·석방 왜

    음주전력 운전자, 또 만취 음주사망사고에도 집유·석방 왜

    배심원 9명 중 5명 집행유예 의견재판부 “차량 처분하고 운전 않겠다 다짐 고려”음주운전 처벌 전력에도 불구하고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할머니를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집행유예로 석방됐다. 재판부는 전원유죄 판단을 내린 배심원 가운데 일부가 낸 집행유예 의견을 양형에 반영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법 형사4부(이헌 부장판사)는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모(42)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120시간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시민 배심원 9명은 만장일치로 조씨가 유죄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양형 의견은 집행유예가 더 많았다. 배심원 5명은 징역 1∼2년의 집행유예를, 4명은 징역 1년∼3년까지 실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재판부는 배심원 의견과 법원 양형기준을 고려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으로 형량을 결정했다. 재판부는 조씨가 2009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은 적이 있는데도 또다시 술에 취해 차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할머니(82)를 치어 숨지게 한 것은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조씨가 차량을 처분하면서 다시는 운전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점, 사고 보험금 외에 별도 합의금을 지급한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은 면해줬다. 조씨는 지난해 6월 3일 오전 4시 26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196%의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고 경남 사천 시내 도로를 달리다 횡단보도를 지나던 할머니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구속상태로 재판을 받던 조씨는 집행유예 결정으로 석방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영상] 시속 200km ‘광란의 레이싱’ 즐긴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 검거

    [영상] 시속 200km ‘광란의 레이싱’ 즐긴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 검거

    경기 안산 시화방조제와 용인 기흥터널 등에서 최고 시속 200㎞ 속도로 여러 차례에 걸쳐 ‘롤링레이싱’을 한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자동차동호회 회장 박모씨(27) 등 동호회 임원 3명과 이모씨(20) 등 회원 2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3일 오후 11시 30분쯤, 제한속도가 시속 70㎞인 시화방조제에서 시속 170㎞까지 속도를 내며 레이싱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박씨가 몰던 차량이 같은 도로 운행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도 났다. 이 사고로 피해차량 운전자는 전치 3주의 피해를 입었고, 해당 차량은 폐차됐다. 박씨는 레이싱을 하다가 교통사고가 나면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우연히 발생한 사고로 가장한 뒤, 보험금 1400만원을 타낸 혐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도 받는다. 아울러 이들은 지난해 9월 13일 오전 0시 40분 쯤 경기 용인시 기흥터널에서 3개 차로를 점거하고, 시속 200㎞로 수차례에 걸쳐 ‘롤링레이싱’을 즐긴 것으로 조사됐다. 롤링레이싱은 일정한 구간을 60km/h, 80km/h 등 정속으로 진행하다가 약속한 지점에서 급가속해 먼저 도달하는 경주를 말한다. 주로 사패산 터널 등 배기음을 극대화할 수 있는 터널 내에서 많이 이뤄지며 ‘60롤’, ‘80롤’, ‘ㄹㄹ’ 등의 은어로 불린다. 경기 북부권에 거주하면서 국산차 소유자로 구성된 자동차동호회 회원인 이들은, 단속을 회피하기 위해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레이싱을 공지하고 심야시간에 자유로·시화방조제 등에 모여 레이싱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경위를 의심스럽게 생각한 보험사의 제보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화방조제 및 주요도로의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구간별 속도를 분석하는 한편, 압수영상 및 SNS 대화자료를 통해 이들의 여죄 및 조직성을 입증해냈다. 경찰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으로 예전과 같은 불법 집단 레이싱은 감소하는 추세”라며 “하지만 이와 같은 동호회 차원의 소규모 또는 개별적인 난폭운전은 증가하고 있으므로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이싱 등 난폭운전은 사고 발생 시 정상적인 보험처리가 되지 않아 재산상 손실 발생뿐 아니라 면허정지의 행정처분을 받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목격자는 ‘스마트국민제보 모바일 앱’등으로 신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우리은행, ‘우리가족 투게더’ 이벤트 우리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투게더’ 이벤트를 연다. 다음달 14일까지 우리은행이 추천하는 연령대별 입출금 상품에 가입하고 거래 실적을 맞추면 자동 응모된다. 30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 5만원을 준다. 우리은행은 영유아는 ‘우리아이행복통장’, 청소년은 ‘위비프렌즈통장’, 사회초년생은 ‘첫급여 우리통장’, 직장인은 ‘위비수퍼(SUPER)주거래통장’, 중장년층은 ’우리웰리치100연금통장’을 추천했다.●신한 ‘마이 카 프로야구 정기예금’ 추가 판매 신한은행이 ‘2019 신한 마이 카(MY CAR) 프로야구 정기 예금’을 1조원 한도로 추가 판매한다. 기본금리는 연 2.0%이고 본인이 응원하는 구단의 포스트 시즌 진출 성적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대 연 1.0% 포인트를 더해준다. 30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1년 만기로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 가입은 50만원부터 가능하다.●한화, 간편가입 스페셜 통합종신보험 출시 한화생명 ‘간편가입 스페셜 통합종신보험’은 당뇨, 고혈압 등 보험 가입이 까다로운 유병자를 위한 전용 상품이다. 병력이 있더라도 무진단으로 최대 6억원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고 75세까지 가입 연령이 확대됐다. 체증형 상품에 가입하면 고객이 선택한 나이(50세, 60세)부터 최대 5년간 주계약 가입금액의 10%를 증액해 준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 1억원을 60세 체증형으로 가입한 고객은 60세부터 매년 10%인 1000만원씩 보험금이 증액돼 64세부터 총 1억 5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대신자산운용, 일본 부동산 공모펀드 모집 대신자산운용이 오는 13일까지 일본 도쿄 시나가와구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 ‘대신 Japan 하임 부동산투자신탁 제3호’를 모집한다. 일본 파나소닉사의 자회사가 2023년까지 임대면적의 약 96%를 빌린 건물로 편리한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배당이 기대된다. 모집액은 총 800억원가량으로 3년 만기이며 배당금은 내년 7월 13일에 처음 지급한 뒤 1년마다 준다.
  • 대출 연체율 비상

    은행과 카드사의 연체율이 오르고, 보험을 해지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경기 부진의 여파가 금융권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주요 시중은행의 자영업자(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이 상승했다.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의 연체율은 0.41%로 1년 전보다 각각 0.08% 포인트, 0.04% 포인트 올랐다. 국민은행(0.24%)의 연체율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지만 1년 새 0.06% 포인트 뛰었다는 점에서 안심하긴 이르다. 지방은행들의 사정은 더 심각하다. 경기 부진의 직격탄을 맞은 자동차·조선 등 제조업이 경제를 이끄는 지역을 중심으로 대출 연체율이 1%를 넘는 지방은행마저 나왔다. 실제 전북은행의 자영업자를 포함한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4분기 1.02%까지 상승했다. 지방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도 상승했다. 지난해 말 경남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0.39%로 1년 새 0.24% 포인트 급등했다. 부산은행(0.43%)과 광주은행(0.28%)도 각각 0.15% 포인트, 0.12% 포인트 상승했다. 7개 주요 카드사의 1분기 연체율도 모두 상승했다. 하나카드의 연체율은 2.55%로 1년 새 0.32% 포인트 올랐다. 카드사 연체율이 올랐다는 건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제때 갚지 못한 저소득층이나 저신용층이 그만큼 늘었다는 뜻이다. 보험업계에서는 보험 계약을 자발적으로 해지하거나 보험료를 내지 못해 강제로 해지된 고객이 늘었다. 미래 위험에 대비하는 것보다 당장 먹고사는 데 돈을 써야 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는 의미다. 생명보험사들은 지난해 633만 2212건의 보험이 해지환급(자발적)되거나 효력상실 환급(비자발적)돼 고객들에게 27조 5000억원을 돌려줬다. 지난해 보험금, 환급금, 배당 등으로 고객에게 준 전체 금액(58조 9000억원)의 46.8%에 달한다. 손해보험사들도 지난해 전체 장기 원수보험료 50조 6000억원 중 11조 9000억원(23.5%)을 장기해약 환급금으로 줬는데, 이 비율이 1년 새 1.8% 포인트 늘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소액 보험금도 놓치지 말자”… 휴대전화로 청구 ‘OK’

    “소액 보험금도 놓치지 말자”… 휴대전화로 청구 ‘OK’

    입·퇴원 확인서 등 서류 이메일로 발송 자동심사 시스템 통해 하루 만에 지급 ‘간편 결제’처럼 소비자 불편 최소화 AI기술 등 발달로 실시간 지급 더 늘 듯지난 2월 담석 제거 수술을 받은 직장인 김모(36)씨는 자신이 가입한 질병보험의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다. 보험금청구서, 진단서, 입·퇴원확인서 등 서류를 이메일로 보냈더니 3~4시간 만에 김씨 통장에 수술비 50만원이 입금됐다. 오전에 청구한 보험금이 당일 오후 바로 들어온 것이다. 김씨는 “며칠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지급돼 놀랐다”면서 “수술 받은 뒤 돈 들어갈 곳이 많았는데 보험금을 빨리 주니 병원비 부담이 줄어든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인슈어테크’(보험+기술) 등의 발달로 보험금 청구와 지급이 빨라지고 있다. 휴대전화로 손쉽게 청구하고 자동심사 시스템을 통해 하루 만에 보험금을 받는 시대가 됐다. 자칫 서류 제출 절차가 귀찮다고 넘겼던 소액 보험금도 보험사들의 간편 청구 서비스를 이용해 챙기면 똑똑한 소비자가 될 수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병원 진료 후 스마트폰이나 무인기계(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간편 결제 서비스가 확대되는 것처럼 보험금 청구도 간소화해 소비자 불편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KB손보, 병원 앱 통한 청구 서비스 확대 KB손해보험은 병원에 있는 키오스크로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한 서비스를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이다. 환자들이 별도의 서류 발급이나 보험사 접수 등의 절차 없이 키오스크를 통해 진료비를 내는 즉시 보험금 청구 버튼을 누를 수 있는 방식이다. 필요한 병원데이터가 전자문서 형태로 보험사에 자동 전송돼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현재는 중앙대병원에서만 가능하고, 앞으로 제휴 병원을 더 늘려갈 계획이다. 지난해 내놓은 병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보험금 청구 서비스도 최근 8개 병원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NH농협생명도 병원에서 진료비를 낸 환자들이 진료받은 병원 앱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금 간편 청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세브란스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세브란스병원 앱’에 접속해 실손보험청구 메뉴를 클릭하고 본인인증을 하면 자동으로 진료 정보가 추출돼 보험금 청구가 완료된다. 현재 신촌·강남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서울성모병원 등 전국 20여개 주요 병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안에 약 300개 병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우정사업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삼성생명, 24시간 내 지급 비율 70% 달해 보험금 ‘자동 심사 시스템’ 도입으로 보험금을 받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도 크게 단축됐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24시간 안에 보험금을 지급한 비율이 70.5%에 이른다고 밝혔다. 3일 이내 지급률은 91.5%, 7일 이내 지급률은 97.0%였다. 보험금 청구 건을 보험사기 리스크에 따라서 분류하고, 위험이 없거나 낮은 건들은 즉시 지급하는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10건 중 9건 정도는 별도의 추가 조사 없이 보험금이 바로 지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 OCR로 정보 자동 추출해 지급 한화생명은 사람이 일일이 서류를 분석하지 않고 이미지를 문자로 인식하는 광학문자판독장치(OCR)로 정보를 자동 추출해 빠른 지급을 가능하게 했다. 삼성화재도 OCR 기술 활용과 더불어 병원 영수증에 박힌 QR코드를 인식해 자동 입력하는 기술을 최근 도입해 자동화 심사를 확대했다. 삼성화재는 직원을 통하지 않은 보험금 지급 완전 자동화 심사 비중이 2014년 10.3%에서 현재 23.0%로 늘었다고 밝혔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빠른 보험금 지급을 위해 자동 심사 시스템을 구축하는 보험사가 많아지고 있고, 청구할 때도 서류를 갖고 직접 창구로 방문하는 게 아니라 태블릿PC,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처리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있다”면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발달하면서 앞으로 실시간 보험금 지급 비중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치료비보다 투병 과정 걱정” 암환자들 고민이 달라졌다

    “치료비보다 투병 과정 걱정” 암환자들 고민이 달라졌다

    10년 전 조사에선 치료비 압도적 1위 생존율 높아지고 건보 혜택 확대 영향난치병으로 여겨지던 암의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암 환자들의 고민도 달라졌다. 10년 전에는 치료비가 가장 부담 요소였지만 최근에는 투병 과정에 대한 부담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은 국내 주요 암 관련 인터넷 카페 글 등 230만건을 분석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빅데이터로 본 암 환우와 가족들의 관심사’를 1일 발표했다. 그 결과 암 환자들의 부담 요소는 수술 및 항암치료(35.2%), 암 재발·전이(15.1%), 가정·가족 걱정(13.0%), 병원·교수 결정(8.3%), 치료비(7.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국립암센터가 2008년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치료비가 걱정된다고 답한 비율이 67.5%로 가장 높았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12.2%)이 뒤를 이었다. 한화생명의 이번 조사에서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3.4%에 그쳤다. 한화생명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생존율이 높아지고 건강보험 혜택 확대 등으로 암 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감소하면서 생긴 변화”라고 분석했다. SNS에서 언급된 키워드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삶에 대한 우울감이나 짜증을 표현한 글이 26.2%로 가장 많았지만 웃음, 희망 등 긍정적인 마음을 언급한 경우도 12.4%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화생명은 암에 대한 공포감도 있지만, 가족들과의 결속력을 강화시키고 완치에 대한 희망을 가지는 계기로도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가족, 친구들과 떠나는 ‘힐링’ 여행이나 이별을 준비하는 여행에 대한 언급(14.5%)도 높게 나타났다. 공소민 한화생명 빅데이터팀장은 “암이 불치병이 아닌 만성병으로 바뀌면서 얼마나 오래 사느냐 못지않게 어떻게 잘사느냐도 중요해졌다”면서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암 진단을 받은 고객 17만명을 분석한 결과 1인당 약 22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이는 2016년 한국 암치료 보장성 확대 협력단에서 발표한 암 치료에 소요되는 평균 비용 2877만원보다 적은 금액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사실혼 관계도 배우자에 포함”… 대인배상 책임 제한

    #원고 vs 피고: 박모(42·여)씨 vs 화재보험사 박씨는 2012년 4월 이모씨와 결혼식을 올리고 이씨가 운전하는 차량으로 신혼여행을 하던 중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중앙선을 넘어간 차가 반대편 차량과 부딪혔고 박씨는 흉추 및 발가락 골절 등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이씨와 대인배상Ⅰ·Ⅱ,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무보험차상해, 자기차량손해를 담보하는 내용의 자동차종합보험 계약을 체결한 A사는 동승자인 박씨에게 치료비 796만원과 손해배상 선급금 315만원을 지급했습니다. 그러나 박씨는 후유장애로 일을 하지 못하는 등 나머지 손해도 보험사가 배상해야 한다며 2358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박씨와 이씨는 사고 뒤 5월에야 혼인 신고를 했습니다. ●동승자 후유장애 손해 배상 80%만 인정 1심은 보험사 책임을 인정했지만 책임 비율은 80%로 제한하며 박씨에게 1145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책임 제한 이유에 대해 1심은 “당시 차량의 운행 목적, 인적 관계, 동승 경위 등을 종합하면 (제3자를 사상케 하는) 일반 교통사고와 같은 수준의 책임을 지우는 것은 신의칙에 견줘 매우 불합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항소심도 비슷한 판단을 했지만, 쟁점이 더 있었습니다. 우선 1심에서 인정되지 않은 대인배상Ⅱ 책임에 대해 박씨는 자신을 “사고 당시 이씨의 사실혼 배우자라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피보험자의 배우자에 해당하는 사람이 죽거나 다친 경우’에는 보험사는 대인배상Ⅱ에 따른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데, 여기서 ‘배우자’에는 사실혼 관계까지 포함됩니다. 재판부는 “혼인의사의 합치가 있었고 사회관념상 부부 공동생활의 실체를 인정할 만한 혼인 생활의 실체를 갖춘 상태였다”며 박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비주도적 공동운행자라면 ‘다른 사람’ 해당 의무가입인 대인배상Ⅰ의 책임보험금도 쟁점이었습니다. A사가 “박씨가 이씨와 ‘공동운행자’였다”며 박씨가 ‘다른 사람을 사망 또는 부상하게 한 경우 손배 책임을 진다’고 명시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3조의 ‘다른 사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재판부는 “신혼여행 중 동승한 점 등을 고려하면 박씨를 공동운행자라 해도 이씨가 보다 주도적·직접적으로 운전에 관여했다”며 박씨를 ‘다른 사람’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7부(부장 김은성)는 A사가 박씨에게 1심에서 인정된 금액에 311만원을 더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부활 금감원 종합검사 첫 대상 KB금융·한화생명·메리츠화재

    KB금융 지배구조·건전성 점검 한화생명 보험금 미지급 검사 메리츠화재는 판매수수료 쟁점 금감원 이달부터 사전·본검사 4년 만에 부활한 금융감독원 종합검사가 이달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금감원은 첫 번째 검사 대상으로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 KB증권, 한화생명, 메리츠화재 등을 선정했다. ‘먼지떨이식’ 검사라는 오명을 벗고 신(新)종합검사의 합리적 모델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일 금융 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각 검사국은 종합검사에 필요한 사전자료를 검토한 뒤 이달부터 사전 검사와 본검사에 차례로 착수할 계획이다. 은행권에서는 KB금융과 국민은행이 종합검사 1호가 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상 선정 지표에 따라 점수가 낮은 몇 개 은행을 고른 뒤 그중에서 국민은행으로 최종 결정했다”면서 “검사 준비 상황과 소비자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지배구조와 건전성 등을 집중 점검할 전망이다. 증권사 중에서는 KB증권이 첫 타깃이 됐다. KB증권은 지난해 직원이 고객 휴면계좌에 있던 자금을 횡령한 사건으로 최근 기관주의 제재를 받기도 했다. 지주, 은행에 이어 증권까지 검사를 받게 되면서 KB금융 내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생명보험사 검사 1호는 한화생명이다. 6년 만의 종합검사로, 보험금 미지급과 불완전판매 등을 집중 검사할 전망이다. 사전 검사는 이달, 본검사는 다음달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업계에선 지난해 즉시연금 지급을 두고 금감원과 갈등을 빚은 삼성생명이 첫 타자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보복검사’ 논란을 피해 간 것으로 보인다.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메리츠화재가 첫 검사 대상이 됐다. 독립보험대리점(GA)에 지급한 판매수수료와 특별수당 부분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드사는 하반기에 1곳을 선정해 종합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저축은행은 아직 종합검사 계획이 없다. 앞서 금감원은 금융사의 소비자 보호 수준, 재무건전성, 내부통제·지배구조, 시장 영향력 등 4개 항목을 평가한 뒤 결과가 미흡한 회사에 대해 종합검사를 벌이기로 정했다. 이 때문에 종합검사 첫 타자로 지목된 금융사들이 문제 많은 회사로 인식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금감원은 “첫 번째 검사 대상에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고 경계했다. 종합검사 대상이 됐더라도 결과가 우수하면 다음 종합검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입장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감원이 유인부합적 종합검사를 하겠다고 강조했으니 합리적으로 진행하려고 노력하지 않겠느냐”면서 “첫 종합검사를 잘 마쳐야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2년간 보험금 안 탄 ‘新실손’ 보험료 10% 할인

    신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고 최근 2년 동안 보험금을 타지 않은 소비자들은 이달부터 보험료 10% 할인 혜택을 받는다. 또 다음달부터 자동차보험에 적용되는 취업가능연한이 60세에서 65세로 상향 조정돼 납부해야 하는 보험료와 사고가 났을 때 받는 보험금이 모두 오를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7년 4월 이후 신실손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실손보험은 각종 상해·질병을 보장하는 기본계약에 3가지 선택특약(도수치료, 비급여주사, 비급여MRI)으로 구성돼 있는데 최근 2년 동안 보험금을 타지 않은 ‘무사고’ 계약자에게는 보험료를 10% 깎아 주는 것이다. 전체 가입자 328만명 중 200만명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 금감원은 또 다음달부터 자동차보험에 적용되는 육체노동자 취업가능연한을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최근 대법원 판결을 반영한 것이다. 교통사고 시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보험료가 1% 이상 오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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