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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면보험금 918억원/청구권 소멸 불구 지급 가능

    고객이 찾아가지 않아 보험사에서 낮잠을 자는 보험금이 9백18억원에 이르고 있다. 21일 보험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휴면보험금은 생보사 7백억원,손보사 2백18억원 등 9백18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휴면보험금은 계약자가 보험금을 신청해놓고 2년간 찾아가지 않아 상법상 청구권이 소멸돼 보험사의 자산으로 귀속된 보험금을 말한다.업계는 그러나 서비스 차원에서 청구권이 소멸된 휴면보험금에 대해서도 계약자가 뒤늦게 알고 신청할 경우 지급해주고 있다.
  • 대한·한국보증보험 파업땐 청산 절차/금감위 “구조조정 역행”

    금융감독위원회는 대한보증보험과 한국보증보험이 인력감축안에 반발해 파업할 경우 두 보증보험사의 영업을 정지시키고 청산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금감위는 14일 두 회사의 파업은 경영정상화 노력에 역행하는 것이므로 파업을 강행할 경우 보증보험사의 구조조정은 합병이 아닌 청산으로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위는 이와 함께 두 회사의 파업시 보증보험 계약의 위축과 보험금 지급의 지연으로 고객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판단,전산요원을 미리 확보하는 등 비상행동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앞서 두 회사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인력을 55.6% 감축하면 정상영업이 불가능하다며 15일부터 연대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러나 노사정위원회에서 인력감축 비율을 50%로 낮추고 감축시기도 연내 40%,내년 10%로 하는 중재안을 두 회사에 제시,파업은 철회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 鄭周永·金正日 면담 이뤄질까/현대 방북 날짜까지 정부 제출

    ◎‘외부인 기피’ 金의 스타일 변수 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북한의 金正日 당총비서 겸 국방위원장의 만남이 과연 성사될 것인가.한쪽 당사자인 현대측은 부쩍 의욕을 보이고 있다. 금강산관광 등 대북 사업에 가속 페달을 밟기 위해서다. 현대그룹 金潤圭 대북사업단장(현대건설 사장)은 11일“鄭명예회장이 이달내 방북할 가능성이 높다”고까지 희망적 애드벌룬을 띄웠다.현대측은 특히 鄭명예회장의 방북 희망일자까지 은밀히 통일부에 전달해놓은 상태다. 현재 금강산관광사업은 물론 서해공단조성,자동차조립사업,고선박해체업 등 현대측의 야심적 프로젝트들은 북한의 ‘개방 알레르기’라는 역풍을 맞고 있다.金正日의 새 ‘교시’만이 이를 잠재우는 유일한 묘약인 상황이다. 따라서 회동만 이뤄지면 현대측의 각종 대북 사업은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북한 입장에서도 결코 ‘잘못된 만남’일 수는 없다.때문에 ‘金·鄭 회동’은 잘만 홍보하면 남한 기업과 외국 기업들의 대북 투자에 촉진제가 될 수 있는 탓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회동 성사가능성에 대해서 낙관도 비관도 않고 있다.金日成 사후 북한측의 의사결정 메커니즘 자체가 종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군부 등 북한에서 개방을 두려워하는 세력일수록 남북경협 과정에서 더 많은 ‘보험금’을 요구하고 있는 형편이다.이들은 현대측에 1인당 300달러의 금강산관광비용 외에 장전항 공사비용도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면담은 현대와 북한의 아태평화위간 이 문제에 대한 교통정리 이후에나 가능하리라는 관측이다.게다가 金正日 당총비서의 독특한 스타일도 변수다.외부인사와의 면담을 극력 꺼리면서 막후에서 일을 도모하는 성벽을 갖고 있는 까닭이다.
  • 산재보상금은 ‘쌈짓돈’/근로복지공단 간부 넷 수억대 착복 구속

    ◎서로 짜고 지병도 산재처리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들의 보상업무를 맡고 있는 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 간부들이 개인적인 질병이나 업무외 재해를 산업재해로 위장,수천만원에서 수억원대의 산업재해보상금을 착복해 오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鄭求桓 부장검사)는 8일 전 의정부지사 보상부장 安濟錫씨(57)와 전 목포지사 보상부 차장 李炳貴씨(41) 등 근로복지공단 간부 4명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전 의정부지사장 洪武英씨(57)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安씨는 자신의 지병인 목디스크를 지난해 1월 사무실에서 도장을 찍다가 목을 다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지금까지 2,000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安씨는 이 과정에서 “서류를 잘 처리해 달라”며 朴모차장(38) 등 부하직원 2명에게 각각 30만원씩을 건네줬다. 또 李씨(41)는 지난 95년 12월 당시 목포지사장이던 李모씨가 퇴근시간 후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는데도 마치 업무중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유가족들에게 1억3,000여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음주운전 사망 보험금 줘야/서울지법

    ◎‘타인 상해만 인정’ 약관 무효 판결 서울지법 민사항소2부(鄭銀煥 부장판사)는 20일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金모씨 유족이 D보험사를 상대로 낸 보험금지급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1,000만원을 지급하라”면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는 지금까지 음주운전 사고에서 타인을 다치게 한 경우에만 인정해온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책임을 ‘본인 신체사고’에까지 확대한 판결로,불법 범죄행위에 따른 자기 피해의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자동차 보험사들의 ‘면책약관’ 자체를 무효로 해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음주운전은 고의적인 범죄행위임이 분명하지만 그 고의는 음주운전 자체에만 해당하는 것이지 이로 인한 사고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면서 “따라서 불법 범죄행위에 따른 자기책임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자동차 보험사들의 ‘면책약관’은 무효”라고 밝혔다.
  • 해외 나가는 모든 내국인 출국세(법령공포)

    ◎체신보험 효력상실 2년내 부활/이자소득 원천징수 세율 22%로/투신사 주주 주식소유한도 없애 지금까지 관광목적으로 해외에 나가는 내국인들에게만 물리던 출국세를 모든 내국인 해외 여행객에게 물리게 된다. 정부는 17일 출국세 부과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관광진흥개발기금법 개정안을 공포했다. 개정안은 또 관광개발사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실업대책사업의 실시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출국세의 30% 범위안에서 노동부장관과 협의하여 근로복지진흥기금에 2년 동안 출연할 수 있도록 했다. ▲항공법 시행규칙(개정)=최대이륙중량이 1만 5,000㎏ 이상이거나 30인승 이상 항공기는 공중충돌경보장치(ACAS)를 의무적으로 장착하도록 한다. ▲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정)=여수시법원·여천시법원을 여수시법원으로 통합한다. ▲체신예금·보험에 관한 법률(개정)=보험료를 내지않아 체신보험계약이 효력을 잃었을 때는 효력상실후 1년 안에만 계약을 되살릴 수 있었다. 이를 효력상실후 2년 안이면 계약의부활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전기통신사업법(개정)=기간통신사업의 동일인 지분제한을 폐지하고 기간통신사업자 사이의 주식소유를 허용한다. 기간통신사업자가 아닌 사람도 기간통신사업의 양수 또는 합병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고용보험법(개정)=3개월 이내의 단기고용근로자는 적용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앞으로는 1개월 이내만 제외하도록 한다. ▲유아교육진흥법(개정)=초등학교 취학직전 1년의 유아교육은 무상으로 하되,국가의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시·군 및 자치구의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규정(개정)=시·군·구가 관할 각급학교에 급식시설·설비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초·중학교만 지원할 수 있었으나,이를 고등학교 이하 모든 학교로 확대한다. ▲외국환거래법(제정)=대외거래의 합리적인 조정 또는 관리를 목적으로 했던 외국환관리법을 폐지하고,대외거래의 자유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이 법을 제정한다. ▲공공차관의 도입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정)=외국인 투자 및외자도입에 관한 법률 가운데 외국인의 직접투자에 관한 사항을 분리하여 이 법을 제정한다. ▲소득세법(개정)=법인이 지급받는 이자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을 20%에서 22%로 올린다.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제정)=금융기관 등으로 부터 자산을 양도받은뒤 증권을 발행·판매하여 발생하는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자산유동화제도를 확립한다. ▲예금자보호법(개정)=예금보험기금을 확충하고,보험금계산시기를 조정하며,부실금융기관의 영업을 양수하는 정리금융기관의 설립을 쉽게한다. ▲증권투자회사법(제정)=자본을 유가증권에 투자하여 그 수익을 주주에게 배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증권투자회사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한다. ▲증권투자신탁업법(개정)=투자신탁회사가 신탁재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관한 의결권 행사의 제한을 폐지하고,투자신탁회사 주주의 주식소유한도를 폐지한다. ▲외국인투자촉진법(제정)=외국인 투자에 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조세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대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외국인 투자지역을 지정하여,입주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을 정부가 지원한다. ▲한국수출입은행법(개정)=수출입 은행의 자본금을 2조원에서 4조원으로 늘린다. ▲조세감면규제법(개정)=기업의 구조조정과정에서 매각하는 부동산을 취득하여 이를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 등을 한시적으로 감면하고,증권투자회사 및 유동화전문회사에 대한 조세지원제도를 마련하는 등 기업의 원활한 구조조정을 촉진한다.
  • 점포 4,000개 최대 온라인망 갖춰/‘슈퍼뱅크’ 농협

    ◎수신고 92조·자산 150조원/거래고객도 2,300만명 넘어/농산물 직거래의 ‘전진기지’/예금·보험 하나로 ‘큰만족…’/‘새희망’ 3년간 확정금리 적용/서울에 물류센터 2곳 연중무휴 국내 최대 금융기관인 농협이 올해로 창립 37주년을 맞는이다.농협은 수신고 92조원,자산 150조원,4,000여개 점포,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 10%대,거래고객 2,300만명의 ‘슈퍼뱅크’다. ◇국내 최대 슈퍼뱅크=농협은 지난 5월부터 광고문구에 ‘슈퍼뱅크’라는 문구를 사용해왔다.금융만을 취급하는 다른 은행과 달리 농산물 직거래의 전진기지로 신선한 농산물을 살 수 있는 ‘슈퍼마켓’ 기능을 갖고 있다는 것이 첫번째 이유다.국내 기업중 총자산 규모 1위와 최대 온라인 점포망을 갖고 있는 초대형 우량은행이라는 의미가 두번째. 요즘 은행들이 합병을 선언하면서 슈퍼뱅크라는 표현을 사용하자 농협은 지난 8월 특허청에 상표권등록을 신청했다. ◇농협이 자랑하는 금융상품은=①큰만족 실세예금:예금과 보험을 하나로 합친 점이 높은 평가를 얻어 여러 언론사에서 히트상품상을 받은 금융상품.CD(양도성 예금증서)와 금융채 유통수익률 등 시장실세금리를 반영한 가입시점의 금리를 만기 때까지 보장하는 것도 큰 장점으로 지난해 7월 판매이후 약8조원 정도의 수신고를 올렸다. 가입시 재해사고 보장형을 선택하면 매달 정기예금의 이자가 보험료로 자동 적립된다.예금기간 중 각종 재해사고를 보장받으며 만기가 되면 원리금 전액을 되돌려 받는다.중간에 보험금의 일부를 지급받더라도 보험의 효력은 계속 유지된다. ②농산물 직거래 우대통장:농협이 운영하는 농산물 판매코너에서 농산물을 구입한 실적이 대출금액에 영향을 미치는 상품.최근 1개월이내 1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이면 가입할 수 있고 알짜배기저축예금 알짜배기기업예금 새희망프리프리부금 중에 고를 수 있다. 월평잔 1,000원당 1포인트의 점수를 주며 1만 포인트에 도달했을 경우 설날 및 추석 연 2회 2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지급한다. 세후이자의 1%를 고객부담 없이 농협에서 출연하여 소비지 농도자매결연단체에 출연한다.올 3월부터 판매돼 현재 5,800억원의 수신고를 기록했다. ③새희망 프리프리부금:가입한 지 1년이 지나면 중도해지가 아닌 중도인출이 가능한 금융상품.가입기간도 6개월 이상 5년 이하 내에서 월이나 일단위로 정할 수 있다.3년까지는 확정금리를 적용하고 그 뒤에는 변경금리를 적용한다.지난 3월부터 판매돼 3조6,500억원의 약정고를 올렸다. ◇농협은 농산물유통 개혁의 선두주자=농협은 농산물직거래를 통한 물류비용절감을 목표로 지난 1월 서울 서초구에 양재물류센터,5월 도봉구에 창동물류센터를 개장,운영중이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직거래사업에 조직역량을 총동원중.집배송장,포장센터,미곡종합처리장 등 농산물의 규격유통을 위한 시스템이 있다. 물류센터는 기존의 도매시장과는 달리 거래처로부터 주문을 받아 산지의 전속 출하조직에서 직구입·배송하는 방식을 채택했다.경매절차가 생략됨에 따라 현물을 보지 않고 선택할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하는 것이 필수조건. 소비자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
  • 대한·한국 보증보험사 합병

    ◎11월25일 출범… 인력 55%·기본급 30% 감축 결정 대한보증보험과 한국보증보험이 오는 11월25일 합병한다. 沈亨燮 대한보증·秋岩大 한국보험 사장은 16일 보험감독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두 회사의 합병을 발표했다. 두 회사는 합병추진위원회를 구성,10월10일 이사회 결의와 11월24일 합병 주주총회를 거쳐 같은 달 25일 합병을 등기하기로 했다.등기는 대한보증명의로 이뤄질 전망이다. 두 회사는 유동성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공적 자금 1조6,000억원을 지원, 성업공사가 미수채권(보증보험사가 대지급한 금액 가운데 회수하지 못한 부분) 5조여원 어치를 평균 할인률 36%(실적회수율)로 매입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두 회사는 임직원 1,784명중 790명(55.6%)을 줄이고 기본급을 30%,점포를 50% 이상 줄일 계획이다. ◎합병 보증보험사 앞날/고강도 자구책 불구 경영 정상화 미지수/적자에 자본금 완전잠식/정부지원 여부도 불투명/‘공신력 회복 2년’이 관건 대한·한국 두 보증보험사가 합병을 선언하면서 2년 이내에 흑자로 전환하겠다고 장담했다.그러나 경영이 정상화될 지는 미지수다. 두 회사는 정부가 1조6,000억원을 지원,5조원 어치의 미수채권을 회수해 주면 경영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직원과 점포를 절반 이상 줄이고 임금도 기본급 기준으로 30% 이상 깎는 등 강도높은 자구노력도 내놓았다. 그러나 지난 5월 말 두 회사의 누적적자는 2조6,000억원에 달해 자본이 완전히 잠식된 상태다.지난 7월까지 손해율(보험료 대비 지급된 보험금의 비율)은 383%인 반면 미수채권의 회수율(구상률)은 29.4%에 불과했다. 정부 지원도 불투명하다.성업공사가 부실채권을 매입해 주고 있으나 미수채권을 전액 매입할 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미수채권은 보증보험사가 대지급한 보험금을 회수하지 못한 부분일 뿐 부실채권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두 회사의 보증잔고 149조원 가운데 45%인 67조원이 회사채 보증이다.아직도 연쇄부도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회사채 보증 부문에서는 계속 적자가 우려된다.지난 달에도 대한이 1,000억원,한국이 100억원 정도의적자를 낸 것도 회사채 보증 때문이었다. 그러나 두회사는 8월 이후 손해율이 129.2%로 크게 떨어졌고 대지급급 회수율(구상율)도 58.5%로 높아져 영업기반이 나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당장은 보증업무가 마비돼 수수료가 크게 늘지는 않고 있지만 합병과 정부지원에 따라 공신력이 회복되면 손해율이 낮은 부문에서 영업수지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수채권도 부실채권이 아니기 때문에 유동성만 나아지면 대부분 회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때문에 두 회사는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2년만 버티면 흑자전환은 충분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 손가락 절단 姜군 어머니 나타났다/“내가 키우겠다” 제의

    보험금을 노린 아버지에게 손가락이 잘린 姜政佑군(10)이 입원한지 2주일이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았던 姜군의 어머니가 14,15일 이틀간 姜군이 입원한 병원과 초등학교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姜군의 고모(39)는 姜군의 어머니(37)가 14일 밤 姜군이 입원한 마산삼성병원으로 찾아와 아들의 안부를 묻고 양육문제를 의논했다고 말했다. 또 15일 상오에는 교방초등학교를 방문,교장에게 아들을 자신이 키우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姜군의 외가친척들은 이날 姜군의 양육문제에 대해 회의를 한 끝에 외할머니 金모씨(71)가 키우기로 결론을 내렸다. 한편 金大中 대통령이 위로금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자민련 朴泰俊 총재, 金正吉 행정자치부장관 등이 마산시장을 통해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교방동사무소 모금함에도 이틀동안 140여만원이 모이는 등 姜군 돕기 성금으로 모두 1,440여만원이 모아졌다.
  • ‘고아’된 姜군 돕자/각계 온정의 손길

    ◎수술비 등 성금 잇따라/‘손가락 절단’ 현장 검증 아버지의 꾐에 빠져 손가락이 잘린 채 고아 아닌 고아 신세가 된 姜정우군(10)을 돕자는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마산 교방초등학교 어머니회(회장 白惠淑)는 아버지의 범행과는 별개로 姜군을 돕기로 하고 오는 17일 가을 운동회 때 모금함을 설치,성금을 모을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학교측도 14일 성금 접수계좌를 개설,모금에 나섰다. 金爀珪 경남지사와 金인규 마산시장은 이날 姜군이 입원한 마산 삼성병원을 찾아 각각 100만원씩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 왕십리 감리교회에서 200만원을 보내왔으며,익명의 독지가들도 학교로 성금을 보내오는 등 이날 하루 520만원의 성금이 접수됐다. 한편 이번 사건을 수사중인 마산 중부경찰서는 14일 마산시 교방동 사건현장에서 현장검증을 실시,보험금을 노린 姜씨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짓고 오늘 검찰에 송치키로 했다.
  • 돈 몇푼에 자식까지…/손가락 자른 짐승만 못한 아버지 구속

    ◎“어린애가 무슨 죄 있나”/각계 姜군 돕기 움직임 지난 7일 마산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姜모군(10) 손가락 절단사건이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아버지가 저지른 자작극임이 드러나면서 가뜩이나 IMF 고통에 힘겨워하는 온국민을 충격과 분노로 몰아넣고 있다. 경남 마산 중부경찰서는 13일 姜군의 아버지 姜鍾烈씨(42·마산시 합포구 교방동)를 상해 및 사기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 조사 결과 姜씨는 생활고에 시달리자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지난 7일 상오 2시20분쯤 잠자던 아들을 깨워 손가락을 가위로 절단하고 강도사건으로 위장한 뒤 괴로워하는 아들에게 경찰에 신고토록 했다. 姜씨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평소 알고 지내던 역술인 周모씨(44·여)의 언니(47·모험모집인)를 통해 D생명보험에 아들 명의로 1,000만원짜리 생명보험에 가입했다. 姜씨는 범행 전에 아들의 동의를 얻어 수차례 예행연습까지 했으며 범행후 아들의 손가락을 집 근처의 돌담에 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姜씨의 여동생(39)으로부터의 姜씨가 범인이라는 말을 들은 周씨의 제보를 받고 姜씨를 검거,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아버지의 범행과는 별개로 姜군을 걱정하며 도울 방법을 찾는 온정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姜군의 학교측은 수사발표 직후 예정에 없는 교직원회의를 갖고 교육적 차원에서 姜군을 최대한 돕기로 하고 모금운동을 포함한 구체적 방법을 찾기로 했다. 이 학교 어머니회 白惠淑 회장(40)은 “아버지의 범행과 관계없이 姜군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료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 퇴출보험사 보험금 내일부터 지급키로

    지난 달 퇴출된 국제 BYC 태양 고려생명 계약자들에 대한 보험금 및 해약 환급금이 15일부터 지급된다. 보험감독원은 13일 4개 퇴출 보험사를 인수한 삼성(국제 인수) 교보(BYC) 흥국(태양) 제일생명(고려)이 15∼19일 사이 지급업무를 시작한고 밝혔다.삼성이 15일,교보가 18일,흥국이 19일이며 제일은 16일 또는 17일에 시작할 계획이다.
  • 인륜파괴의 끝은 어딘가(사설)

    마산 초등학생 손가락 절단사건의 범인이 아버지로 밝혀지자 온 나라가 깊은 슬픔과 충격에 휩싸여 있다.보험금 1,000만원을 타기 위해 평소 밥도 제대로 먹이지 못한 아들의 손발을 묶고 예행연습까지 했다니 경악과 분노를 참을 수 없다.주말 아이들과 함께 그 뉴스를 접한 부모들은 모두 자식들 보기가 민망해져 차라리 철모르는 10대 떼강도의 소행이길 바라는 마음이었다고 한다.우리 사회가 어쩌다 이 지경에까지 이르렀는지 말할 수 없는 참담함을 느낀다. 보험모집인과의 대질신문 때까지 범행사실을 숨기던 범인에 비해, 아버지를 걱정하며 그 일을 입밖에 내지 않고있다가 결국 털어놓은 아들의 모습이 너무 애처롭다.이제 불구의 몸에다 고아로 살아가야 하는 그 10살 소년 정우군이 오늘의 악몽에서 벗어나 어떻게 잘 자랄 수 있을지 걱정이다.그가 다니는 학교 어머니회에서 돕기 위한 방안을 찾기로 했다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 땅의 모든 부모들도 그를 돕는일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아버지의 소행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악이지만 자신의 손가락을 자르면 많은 돈이 생긴다는 말에 따라 스스로를 희생한 소년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음은 물론 어른보다 오히려 더 어른스러운 의연함마저 느끼게 해준다.그렇게 태연하고 효성스런 정우군 앞에 어른들은 모두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에는 최근 가족붕괴현상과 황금만능주의의 만연으로 빚어지는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다.돈벌이를 위해서는 가족마저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극단적인 물신주의가 가정을 파괴하고 결국 우리 사회 전체를 무너뜨릴 위험수위에까지 이른 것이다.지난 2월 서울에서 발생한 중학생 자살 위장극의 경우 어머니가 아들을 시켜 자작극을 연출케 한 사건이었으며 지난 7월19일 울산에서 일어난 ‘장애아 농약 요구르트 독살 사건’도 보상금을 노린 아버지의 짓으로 드러나고 있다.지난 11일에는 경남 거제에서 50대 어머니가 60대 동거남과 함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20대 아들을 살해했고 12일에는 서울에서 남편을 독살한 30대 여인이 긴급 체포되기도 했다. 이같은 사건은 산업화 과정에서 파생된 급작스런 대가족제도의붕괴와 이에 따른 가족내 위계질서 실종에다 ‘IMF한파’까지 겹쳐 내일에 대한 희망 상실과 급성적 분노,우울증상 등이 가세해 일어난 사회병리현상으로 분석되고 있다.그러나 이를 더 이상 방치할 경우 그야말로 걷잡을 수 없는 사회붕괴현상으로 이어질 것이다.더 늦기 전에 도덕과 윤리 재무장을 위한 범(汎)국민적 정신개혁운동을 펼쳐야 하겠다.정부는 물론 사회단체,종교기관,각급학교 등 모두가 나서 희망과 온정이 넘치는 가정과 사회 건설을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 법인 이자소득 원천징수세율 22%로/국회 통과 30개 법안 요지

    ◎외국기업의 법인·소득세 10년간 감면/투신사 특정인에 수익증권 판매 허용/단기고용 근로자 범위 1개월로 단축/공무원 특별임용땐 면직자 우선 채용/경찰 계급정년 총경 11년·경정 14년 196회 임시국회 폐회일인 2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30개의 법률안을 통과시켰다.다음은 소관 상임위별 통과법안 요지. ▷재경위◁ ▲소득세법(개)=이자소득의 원천징수세율을 20%에서 22%로 인상. ▲교통세법(개)=휘발유에 대한 세율을 리터당 455원에서 691원으로,경유에 대한 세율을 ℓ당 85원에서 190원으로 인상. ▲법인세법(개)=법인이 지급받는 이자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을 20%에서 22%로 인상조정함. ▲조세감면규제법(개)=양도소득세 또는 특별부가세의 감면대상 구조조정대상 부동산을 99년 12월31일 이전에 취득한 후 이를 양도할 경우 5년간 양도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특별부가세를 감면.부실금융기관의 보유 부동산을 양도할 경우 특별부가세를 면제.예금보험공사 및 정리금융기관이 취득부동산을 취득한 날부터 5년 내에 양도하는 경우 특별부가세의50%를 감면. 신축주택을 98년 5월22일부터 99년 6월30일까지 취득 후 이를 양도할 때 5년간 양도소득세를 면제. ▲외국인투자촉진법(제)=고도의 기술을 수반하는 사업 등을 영위하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 법인세·소득세를 10년 동안 감면하고 취득세·등록세·재산세·종합토지세 등은 5년 동안 전액을,그 다음 3년 동안은 100분의 50을 감면하되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전체 감면기간을 1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하고 감면비율을 100분의 50 이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한다. ▲외국환거래법(제)=대외거래에 대한 제한은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로 한정함.외국환거래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의 발동요건을 국제규정에 맞도록 조정.외환 위기시 외국에서 유입된 단기외화자금 일부를 한국은행 등에 강제 예치시키는 가변예치의무제도를 실시함. 외국환업무 취급 기관을 모든 금융기관으로 확대하고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환전상에 대한 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대외지급에 대한 신고제는 폐지하고 허가제도 제한적으로 운영,외국환거래의 편의를 높이고 은행의 업무부담을 경감하도록 함.자본거래에 대한 허가제는 대상을 최소한으로 축소하여 자본거래를 대폭 자율화하되 일부 제한도 한시적으로 2000년 말까지 효력을 가짐. ▲금융산업 구조조정에 관한 법률(개)=거액의 금융사고 또는 부실채권의 발생으로 인하여 채무가 재산을 초과할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되는 금융기관도 부실금융기관에 포함시킴. 금융기관의 합병 및 감자의 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주주총회소집통지기간·대차대조표공시기간·주주명부폐쇄공고기간·채권자이의 제출기간 등을 상법 및 증권거래법에 규정된 기간보다 짧게 함. 부실금융기관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재무상태가 불건전한 금융기관에 대하여 금융감독위원회가 합병,경영의 양도,계약의 이전 등을 권고·요구 또는 명령할 수 있는 시정조치제도를 도입.금감위가 금융기관을 지정하여 부실금융기관과의 합병,영업의 양수 등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하고 권고를 받은 금융기관에 대하여는 예금보험공사가 자금지원의 금액과 조건을 미리 제시할 수 있도록 함. ▲증권투자신탁업법(개)=투자활성화를 위해 투자신탁회사로 하여금 기관투자자 등 특정인을 상대로 수익증권을 판매하여 자금을 모을 수 있도록 함.수익증권 판매회사를 금감위에 등록하는 금융기관 등으로 범위를 확대함. 투자신탁회사로 하여금 신탁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되,합병·임원선임 등의 경영권변경과 관련 의결권을 행사하고자 하는 경우 이를 공시토록 함. ▲예금자보호법(개)=거액의 금융사고 또는 부실채권 발생으로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게 되어 정상적인 경영이 어렵게 될 것이 명백한 금융기관과 외부의 자금지원 없이는 예금의 지급이나 차입금 상환이 어렵다고 인정되는 금융기관도 부실금융기관의 범위에 포함.예금보험기금 확충을 위해 예금보험요율의 상한을 모두 예금 등의 잔액의 1,000분의 5로 조정함. 보험금의 계산시점을 보험사고 발생일에서 보험금지급공고일로 변경,예금자가 예금사고가 발생한 날부터 보험지급공고일까지 이자를 더 받도록 함. 정리금융기관을 설립할 때에는 정관의 작성,주식인수대금의 납입,현물출자 재산의 인도 등에 관하여 상법을 적용하지 않도록 함. ▲공공차관 도입·관리에 관한 법률안(제)=공공차관의 범위를 정부 도입의 공공차관과 정부 외의 자가 정부의 지급보증을 받아 도입하는 공공차관으로정함.공공차관을 도입하는 자는 미리 재경부장관에게 신청하도록 하고 재경부장관은 공공차관도입계획안을 작성,국회이 의결을 얻도록 함. ▲자산유동화법률안(제)=자산유동화업무는 신탁업법에 의한 신탁회사와 자산유동화 업무를 전업으로 하는 외국법인이 취급할 수 있도록 함.자산유동화 전문회사 등은 자산유동화계획을 금감위에 등록하도록 함. ▲한국수출입은행법(개)=자본금을 2조원에서 4조원으로 확대한다. ▲증권투자회사법(제)=자산을 주로 유가증권 등에 투자,그 수익을 주주에게 배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증권투자회사는 주식회사로 설립토록 하고 본점 외의 영업소를 설치하거나 직원을 고용할 수 없도록 한다. ▷산업자원위◁ ▲석유사업법(개)=자가(自家)소비용 천연가스의 수출입·수송 계약에 대한 사전승인제를 2001년부터 사후신고제로 전환한다. ▲한국전력공사법(개)▲한국가스공사법(개)▲특허법(개)▲실용신안법(개) ▲산업기술단지지원 특례법안(개) ▷환경노동위◁ ▲고용보험법(개)=종전 3월 이내의 기간 동안 고용되는 단기 고용근로자를 법 적용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앞으로 그 기간을 1월로 단축, 단기고용근로자의 범위를 확대하고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을 전 사업장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고용보험 적용 제외 사업은 사업의 규모,산업별 특성 등을 고려해 대통령령이 정하도록 한다.실업자의 생활안정 등을 위해 지급하는 실업급여제도의 취지를 고려해 이직시 퇴직금 등으로 고액의 금품을 지급받은 자에 대해 직업안정기관에 실업을 신고한 날부터 3월간은 구직급여의 지급을 유예한다. ▷건설교통위◁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개)=1999년 12월31일까지 인가등을 받아 시행하는 모든 개발사업에 대해 개발부담금을 면제하고 2000년 1월1일부터 부담률을 개발이익의 100분의 50에서 100분의 25로 인하한다. 개발부담금의 납부의무자가 부담금을납부하기 곤란하다고 인정될 때 종전에는 1년의 범위 내에서 납부기일을 연기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3년의 범위 내에서 연기할 수 있도록 한다. ▲택지개발촉진법(개)=종전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후 5년 내에 사업에 착수하지 않으면 지정을 면제했으나 앞으로는 예정지구 지정 후 2년 내에 택지개발계획을 수립하지 않거나 택지개발계획이 승인된 날로부터 3년 내에 실시 계획을 수립하지 않으면 면제토록 한다. ▷행정자치위◁ ▲지방공무원법(개)=공무원을 특별임용의 방법으로 신규임용하는 경우에는 직권면직된 공무원을 우선 임용한다.5급 이상 기술직공무원및 6급 이하 공무원 등에 대한 정년연장제도를 폐지하고 이미 정년이 연장되어 재직중인 공무원의 정년 연장 기간은 1998년 12월31일 종료되도록 한다. ▲경찰공무원법(개)=계급 정년을 총경은 2년,경정은 3년씩 각각 연장해 총경은 11년,경정은 14년으로 하고 경감 이하의 계급정년은 폐지한다. ▲소방공무원법(개)=소방공무원의 연령 정년을 1년씩 단축하고 연령 정년연장 제도를 폐지한다. ▷교육위◁ ▲유아교육진흥법(개)=초등학교 취학 직전 1년의 유아교육은 무상으로 하고 무상 교육 실시에 드는 비용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 또는 보조하도록 한다. ▷문화관광위◁ ▲관광진흥개발기금법(개)=취약한 관광여건의 개선,관광관련사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실업대책사업 실시에 필요한 경비 조달과 관광산업개발의 기반 조성에 필요한 재원확충을 위해 개발기금의 납부금 부과대상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체신위◁ ▲체신예금·보험법(개) ▲전기통신사업법(개) ▷법제사법위◁ ▲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법(개)
  • 보험금 제때 지급못하면 위약금/동부화재

    동부화재는 다음달 1일부터 보험금을 약속한 날짜에 지급하지 못하면 10만원의 위약금을 고객에게 별도로 주는 ‘보상서비스 품질보증 제도’를 업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고접수 후 1시간 이내에 현장출동이나 보상처리 안내 등 필요한 조치가 이뤄지지 못할 때도 3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고객이 보험사고로 직접 지급한 50만원 이내의 수리비나 치료비 등은 조사 이전에 우선 지급하는 ‘현장 즉시지급제도’와 보상처리가 끝난 뒤 서비스 수준을 고객으로부터 평가받는 ‘보상서비스 고객평가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 퇴출 생보사 허가 취소 요청/금감위,4개社 보험계약 이전 의결

    금융감독위원회는 21일 국제 BYC 태양 고려 등 4개 퇴출 생보사들의 보험계약을 각각 삼성 교보 흥국 제일 등 우량 생보사에 이전토록 의결하는 한편 재정경제부에 퇴출 생보사들의 허가취소를 요청했다. 보험금 반환청구권(2년)이 소멸되거나 계약서 등이 없는 것을 제외한 모든 보험계약이 이전된다.그러나 퇴출사 임·직원의 임금과 퇴직금,국세 등 우선변제 채무,청산까지의 운영경비 등에 필요한 재산은 이전되지 않는다.
  • 소상공업 육성 중산층 재건을/金昊均(발언대)

    IMF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기업의 구조개혁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 구조개혁은 경제력 집중의 심화와 중산층의 몰락이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외환위기와 금융경색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재벌들은 수출호조와 채권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에 힘입어 이제는 ‘달러는 물론 원화자금도 흘러 넘치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화폐자산 부문에서도 경제력 집중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IMF 경제위기의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는 금융자산가들의 숫자는 십수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들은 고금리로 자산을 눈덩이처럼 불리면서 강남의 호화 룸살롱에서 “이대로”를 외치고 있다. 이러한 재벌과 금융자산가에의 경제력 집중은 200만 실업자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불안하게 살고 있는 중산층 및 서민의 생활과는 동전의 양면이다.IMF 경제위기가 지금처럼 지속된다면 한국에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는 것은 필연적일 것이다.그 결과는 시장경쟁을 왜곡시키고 가장의 가출,보험금을 노린 가장의 자살 등 가정파괴 현상마저 초래하고 있다. 따라서 중산층이 몰락하면서 급증하고 있는 구조적 실업자들을 단기적으로 새로운 중산층으로 재편해야 한다.이때 그 중심에는 제조업 뿐만 아니라 서비스업에서도 다양한 생산적 기능을 수행하는 소상공업의 육성이 자리잡아야 한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정책이 있으므로 별도의 소상공업정책은 불필요하다는 반론이 제기될 수도 있다. 그러나 기존의 중소기업정책은 제조업과 규모있는 중기업 중심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소상공업 육성정책이 필요하다. 또한 정부가 이미 벤처기업 육성을 시작했다는 반론도 제기될 수 있을 것이나 소상공업은 벤처기업 뿐만 아니라 음식업,세탁업 등 국민생활과 직접 관계되는 다른 많은 사업분야를 포괄하는 폭넓은 개념이다. 소상공업 육성정책을 펼 때 정부는 그것이 시장경제의 창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념해야 한다.자금지원보다는 자생력 있는 투자자가 자기책임 원칙에 따라 사업을 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주고 기술을 중개해주는 등 주변여건을 마련해줘야 한다.소상공업의 육성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적극적인 실업대책도 될 수 있고 시장경제의 활성화와 사회적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실업大亂 이렇게 풀자­해결방향 지상토론

    ◎30명 해고해야 70명 살린다/모두 끌어안으려다 기업·노동자 공멸우려/임금 삭감만으로 버티기한계 이미 지나/노동시장 유연해야 고용창출 기회 많아져/지식산업 적응토록 실업자 재교육 필요/임시방편용 취로사업 고용안정 효과없어/인력이동 쉽게 직업알선체계 확충을 실업자가 양산(量産)되고 있다.국제통화기금(IMF)체제 반년을 거치면서 일터를 잃은 실업자는 7월 말 현재 150만명을 넘어섰다.올 연말까지는 대기업,금융기관 및 공기업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그 수는 180만∼2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실업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제의 조속한 회생이 전제돼야 한다.그러나 아직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실업문제를 풀기 위해 정부와 기업,근로자들은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실업대책의 바람직한 방향과 과제를 金秀坤 경희대 부총장과 李漢久 대우경제연구소 사장의 대담을 통해 들어본다. ▲李漢久 사장=우리나라는 고도화된 인적자본이 큰 자산인데 IMF 사태로 이 자산이 붕괴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붕괴현상이 일시적으로 끝날 것 같지 않아 더욱 심각합니다.지금은 실업이 다시 실업을 부르고,한번 실업은 영원한 실업이 될 위험마저 커 보이는 상황입니다. ▲金秀坤 부총장=실업대책의 원칙과 방향이 IMF 초기에 섰어야 했습니다.고용유지(유럽식)냐,노동시장의 유연성(영미식)이냐의 선택에 관한 문제입니다. 독일 기업들은 불황기에 남는 인력을 해고하는 대신 노동시간을 단축합니다.당장은 기업 근로자 정부 등 3자가 다 좋죠.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실업률이 두자리 숫자로 남아 있고 실업의 70%가 장기실업 아닙니까. 반면 미국은 남는 인력을 즉각 해고합니다.안타깝지만 기업이 새 출발하기 쉬워지고 고용기회 창출도 빨라지죠.미국은 17%만이 장기실업입니다.이런 이유에서 유럽은 경기순환 사이클이 길고 미국은 짧은 것입니다. 중소기업에서 실업자가 양산될 때는 가만 있다가 대기업이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실업자가 쏟아지기 시작하니까 실업문제를 얘기하는 것도 잘못입니다. ▲李사장=실업의 본질에 관심을 갖기 보다는 노동자의 정치활동과 자꾸 연결해 생각하려는 성향이 보입니다.매우 위험하죠. 앞으로 발생할 실업자들은 과거에 노동운동을 했던 사람들입니다.조직화가 쉬울 겁니다.여기에 실업자들이 휩쓸리지 않게 할 수단이 있는지도 점검해봐야 할 것입니다. ▲金부총장=정부는 어떤 일이 있어도 정도를 걸어야 합니다.조직화된 근로자들이 두려워 갈 길을 못간다면 기존의 실업자에게 할 말이 없지요. ▲李사장=비조직실업자 중에는 시장에 나오지도 못한 젊은 실업자들도 포함해 생각해야겠죠. ▲金부총장=그렇습니다.신규취업 희망자와 유경험자 사이에서 기득권자인 기취업자의 고용유지 때문에 대학을 졸업한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사태가 속출할 수 있습니다. ▲李사장=정리해고 문제는 어떻게 보세요. ▲金부총장=정부는 한꺼번에 구제하기 힘들다고 기업에 위장실업자를 껴안게 하고 있습니다.책임회피입니다.30명을 해고해 70명이 다시 기업을 일으키도록 해야지 100명 모두 끌어안고 가다 다 망하도록 하는 것은 좋은 정책이 아닙니다. ▲李사장=정리해고를 유예하는 것은어떻습니까.임금삭감에 동의하는 조건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金부총장=6개월이나 1년 전이라면 가능한 얘기죠.지금은 상황이 다릅니다.임금을 삭감한다고 몇개 기업이나 살 수 있겠습니까.늦었습니다.노사협조로 살아남는 경우를 들어서 보편화를 외치는데 안되는 일입니다. ▲李사장=모든 것을 정부 주도의 지시경제로 하지 말라는 지적에 공감합니다.구조조정 속도도 문제지만 구조조정의 정도도 문제입니다. ▲金부총장=임금체계도 생각해볼 문제입니다.유럽은 임금구조가 우리처럼 복잡하지 않습니다.노동시간을 단축하면 그만큼 총액임금이 줄어듭니다. 우리나라는 시간당 임금 개념이 정착돼 있지 않아 근로시간이 줄어도 각종 수당은 그대로 유지됩니다.임금구조를 단순화시켜 외국기업이 투자하도록 해야 합니다. ▲李사장=공감합니다.기업경영의 투명성은 많이 강조됐지만 임금의 투명성은 많이 거론되지 않았습니다.경영자도 임금이 어떻게 되는지 계산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金부총장=직업상의 자유로운 이동과 계약을 위해서는 직업알선시스템이 중심이 돼야 합니다.지난 74년 일시적 불황으로 실업자가 많아지자 동사무소를 통해 취로사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경기가 회복된 뒤에도 취로사업은 계속됐어요.정권유지 차원에서 머릿수를 채우는 데만 관심이 있었다는 얘기지요.그 돈으로 고용안정을 보장하는 시스템을 각 지역에 맞게 만들었어야 합니다. ▲李사장=경제가 회생되더라도 취업자수가 예전처럼 많이 늘어나지 않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현재 제조업에 시설투자가 안되고 있고 기존 시설도 폐기 처분하고 있어요. 건설도 재원이 없어서 많이 못하고 있고요.더구나 실업자 중에는 하이테크 등 지식집약적 산업으로 전직할 수 있는 사람이 적습니다.‘고용 없는 경기회복’이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金부총장=회복기간도 중요하지만 어느 분야의 회복이 빠를 것인지도 따져봐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기대임금이 높은 편입니다.제조업이 최근에 경쟁력을 잃고 외국으로 사업장을 옮기는 등 공동화현상이 있었는데 IMF가 터지면서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생산직 근로자들이 실업률이높아가자 스스로 시장임금을 낮췄기 때문이죠.임금을 낮추면 고용기회는 저절로 생깁니다. ▲李사장=실업자 급여문제도 따져봐야 합니다.앞으로 고용보험 미가입자도 보험금을 주겠다고 하고 액수도 많아지고 있습니다.정부는 돈이 없다고 하는데 실업자는 늘고 있으니 언젠가 실업재원의 수급에 모순이 나타날 겁니다. 돈이 없다고 그때 가서 실업급여를 깎을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아울러 실업자 본인도 자신을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어야 합니다.고용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 부실 보험사 特檢/내주부터 임직원 위법여부 조사

    ◎정부 4개 生保社 퇴출 발표 정부는 지급여력이 부족한 모든 부실 보험사에는 특별검사를 실시,부실경영의 책임이 있는 경영진을 문책하거나 교체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보험감독원은 다음 주중으로 우선 4개 퇴출 생보사에 대한 특검에 착수,임·직원들의 부당·위법행위 여부를 집중 조사하기로 했다. 4개 생보사 이외의 추가적인 강제퇴출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급여력이 부족한 생보사는 증자 등 경영개선 조치를 해야 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급여력이 부족한 22개 생·손보사의 경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 BYC 태양 고려 등 4개 생보사를 회생불가능한 부실 금융기관으로 확정,퇴출시킨다고 발표했다. 퇴출 생보사는 3개월간 영업이 정지되며 빠르면 이번 주,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삼성(국제) 교보(BYC) 흥국(태양) 제일(고려) 등 우량 생보사에 계약이전 방식으로 인수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 과정에서 퇴출 생보사의 책임준비금 부족분 등 총 1조원을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4개 퇴출 생보사의 지급여력 부족비율은 모두 -30% 미만이다.기존 보험계약은 모두 보호받으며 인수 생보사가 확정될 때까지만 보험금과 해약환급금 지급이 일시 중단된다. 금감위는 지급여력 부족비율이 -20% 이상,-10% 미만으로 경영정상화 여부가 불투명한 조선 국민 태평양 한덕 한국 두원 동아 등 7개 생보사는 9월10일까지 증자,인력감축 등을 담은 이행계획서를 내도록 했다.조건부 승인이며 퇴출시키지는 않되 증자나 영업정지,경영진 교체 등의 경영개선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 기존 보험계약 모두 보호/생보사 4곳 퇴출 이후

    ◎당국 회수억제불구 대출상환 요구할수도/8월들어 맺은 계약은 2,000만원만 보장 보험 구조조정은 퇴출 생보사의 수만큼 보잘 것 없었다는 평이다.33개 생보사 가운데 외국사나 합작사 7개를 제외하면 26개 생보사 가운데 22개가 여전히 경쟁하는 셈이다. 정부가 생보사 부실의 원인으로 ‘과당경쟁’을 첫번째로 꼽았으면서도 결과적으로 이를 방치했다. 지급여력과 경영효율성 등을 퇴출 기준으로 내세웠으나 살아남은 생보사의 부실은 퇴출사와 크게 다를 바 없다.이들을 한꺼번에 퇴출시킬 경우 재정상 부담을 우려했는지 모르지만 ‘속빈 강정’이라는 지적을 모면할 수가 없다.앞으로 시장원리에 따라 부실사를 정리하겠다고 밝혔으나 보험사 도산이 가져올 충격을 감안하면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다. ■기존 보험계약은 모두 보호된다=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모든 계약은 보장된다.기존 계약은 우량 보험사에 고스란히 이전되므로 보험금을 못 받거나 이미 낸 보험료를 뗄 위험도 없다.중도에 해지하면 원금을 찾지 못하는 등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다만 인수생보사가 정해질 때까지 보험금과 해약환급금 지급,신규 보험계약과 투융자 업무는 중단되고 8월1일 이후 맺은 보험계약은 2천만원 한도내에서만 보장된다.그러나 ▲보험료 수납 ▲보험금 청구접수 ▲기존계약 사항의 확인 및 제증명서 발급 ▲대출 원리금 회수(지로,자동이체 가능) 등의 업무는 종전처럼 허용된다. ■기업이나 개인은 대출금 상환요구를 받을 위험이 있다=퇴출 생보사들은 보험계약자가 낸 보험료의 45% 정도를 기업과 개인에게 빌려 줬다.문제는 인수 생보사들이 퇴출 생보사의 대출금을 회수하느냐는 것이다. 원칙적으로 대출도 만기가 있으므로 중도에 상환을 요구하는 것은 옳지 않다.그러나 해약이 늘어 인수 생보사의 유동성이 부족해지거나 대출받은 기업과 개인이 중복돼 대출한도를 넘었을 경우에는 상환을 요구할 수도 있다.금감위는 인수 생보사의 대출금 회수를 억제토록 지도하겠다고 하지만 사업전망이 불투명하거나 담보여력이 부족한 기업 등은 상환압박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 ■임직원과 주주는 어떻게 되나=인수 생보사들이임직원을 떠안을 의무는 없다.따라서 4개 퇴출 생보사 임·직원 2,100여명 가운데 70% 이상은 정리될 가능성이 크다.전산직원과 8,600명에 달하는 보험 설계사는 대분분 채용될 전망이다.주식은 모두 휴지조각이 되므로 주주는 막대한 피해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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