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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창동 ‘미디어 월’… 낭만 안고 걸어요

    북창동 ‘미디어 월’… 낭만 안고 걸어요

    서울 중구가 북창동에 높이 2m, 길이 20m 규모의 ‘미디어 월’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행자 눈높이에 맞춰 실외 보도에 단독으로 투명 고화질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도입한 건 처음이다. 미디어월에는 북창동의 특색을 표현한 영상 콘텐츠와 트렌드를 반영한 미디어아트, 계절별 테마 영상 등이 담겼다. 중구 관계자는 “주간에는 대로변의 녹지를 감상할 수 있는 투명한 창이 됐다가 해가 지면 빛과 영상을 활용한 소통의 창이 된다”며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으며 숲과 빛이 공존할 수 있게 한 점이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북창동 먹자골목은 숭례문, 덕수궁, 시청광장과 인접해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음식거리다. 중구는 경관 개선을 통해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녹지를 가리지 않는 디자인에 빛과 영상의 감성까지 더해 거리를 지나는 분들의 눈높이에 딱 맞춰 낭만을 펼쳐드리고 싶었다”며 “신선한 시도로 도시 경관을 개선해 더 오래 머물고 싶고 또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서남권 준공업지역 발전포럼’, ‘서울시 준공업지역 혁신주문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서남권 준공업지역 발전포럼’, ‘서울시 준공업지역 혁신주문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서남권 준공업지역 발전포럼’ 소속 김종길·김재진(영등포) 서호연·서상열(구로) 최진혁·김경훈(강서) 허훈·채수지(양천) 시의원이 주관한 ‘서울시 준공업지역 혁신주문 정책토론회’가 지난 18일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국민의힘 문병호(영등포갑)·김재식(구로갑) 당협위원장, 도문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서남권 시·구의원과 주민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김재진 시의원의 사회로 개회사 및 축사, 발제, 준공업지역 혁신주문안 서울시 전달, 토론 및 객석 Q&A 순서로 진행됐다.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김종길 시의원은 ‘서남권 준공업지역 혁신, 주거 정비 용적률 250%→400%부터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먼저 김 의원은 “영등포·구로·금천·강서·양천 서남권 5개 구에 전체 준공업지역의 82%가 존재한다”라며 “서남권 5개 구의 준공업지역은 산업화 시대 한강의 기적을 견인한 서울의 경제중심지였지만, 현재는 공장이 빠져나가고 낙후된 지역에 계획 없이 밀집된 다양한 용도의 건축물로 생활환경이 더욱 나빠지고 발전동력을 상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서남권의 주거·교육·문화·보행·녹지환경은 5개 권역 중 최하위로, 서울시민으로서 주민들이 느끼는 자부심과 행복 지수 역시 꼴찌”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준공업지역 용도 포기도 불사할 정도의 과감한 규제 개혁에 나서야 한다”라며 “주거 정비 용적률을 250%에서 400%로 상향하는 것은 지금 당장 실천가능한 준공업지역 혁신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발제 후 서남권 준공업지역 발전포럼 소속 시의원들은 ‘서남권 준공업지역 혁신주문안’을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 전달했다. 강철원 정무부시장은 “준공업지역 혁신에 대한 서남권 주민들의 열망을 잘 알고 있다”라며 “서남권 준공업지역 변화와 발전동력 마련을 위해 서울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제 토론은 황철규 시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우명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김영학 ㈜에이치유이앤디 대표이사 ▲서상열·김경훈·허훈 서울시의원 ▲정성국 서울시 도시계획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서남권 준공업지역에 대한 정비계획 실행 시 공원·녹지 등 생활 SOC 확충,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의 심의 현황과 보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우명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준공업지역 내 오피스텔 및 지식산업센터 등이 무분별하게 개발되며 도로·보행환경, 녹지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건 사실”이라며 “주거 정비 시 임대주택 등 공공기여에 따른 인센티브를 부여해 지역에 필요한 SOC를 함께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경훈 시의원은 “서남권의 1인당 공원 면적은 8.1㎡로 서울 평균(17.7㎡)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라며 “공원시설을 활용한 여가는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서남권 시민들은 상당한 불이익을 감내하고 있는 셈”이라고 꼬집었다.조례안이 계류 중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의 심사 현황과 수정안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이 오가기도 했다. 허훈 시의원은 “서울시도 해당 조례의 큰 흐름에 동의하고 있고,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내부에서도 이견이 없는 만큼 개정안 처리에 특이사항이 없을 것”이라면서도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방안을 조례에 명시해 소규모 난개발 등 일부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성국 서울시 도시계획과장은 “기반시설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은 채 개발만 이뤄질 경우, 실제로 주거환경이 더 나빠지는 건 맞다”면서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 공급과 연계하는 방법 등을 더욱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준공업지역 혁신 방안을 담은 김종길 시의원의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은 내년 초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될 전망이다.
  • 금천구, 보도·이면도로 제설 역량 강화

    금천구, 보도·이면도로 제설 역량 강화

    서울 금천구가 보도와 이면도로 구간의 제설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보통 제설작업은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 위주로 진행된다. 보행공간인 보도와 이면도로는 상대적으로 제설작업이 늦어 구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제설구간도 광범위하지만 수작업 위주로 제설이 이뤄져 작업자들의 피로가 크고 효율성이 낮은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보도제설기를 기존 3대에서 12대로, 1t 제설제 살포기를 4대에서 13대로 대폭 늘렸다. 보도제설기는 지하철역 출입구와 버스정류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우선 투입하고 신속한 작업을 위해 시흥대로, 독산로, 금하로 등 주요 구각에 거점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제설기동반은 강설 시 신속히 동 주민센터로 출동해 이면도로 제설에 대응하기로 했다. 구는 보도제설기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시험 주행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제설기동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각 동의 제설 담당자와 함께 이면도로 노선을 파악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제설작업이 상대적으로 늦던 보도와 이면도로 등 보행구간에 기계화 제설을 도입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봉준 서울시의원, 노량진역 일대 지역활성화 위한 첫발 내디뎌

    이봉준 서울시의원, 노량진역 일대 지역활성화 위한 첫발 내디뎌

    서울시의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동작구 제1선거구)은 2024년 예산에 노량진역 일대 지역활성화 전략 구상 용역비 2억원이 확정 반영되어 노후화된 노량진역 일대의 지역활성화에 청신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년 노량진민자역사 사업 무산 후, 구조물 노후화 및 방치에 따라 주변지역이 침체되어 개선방안 마련이 지속해 요구되어 왔고, 노량진역 일대 기반시설 확충을 포함해 한강철교남단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향후 복합개발사업 추진 예정에 따라 지역활성화 마련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노량진역 일대 대규모 복합개발에 대응하고 노후화된 시설과 공간환경에 대한 정비사업 시행방안 및 개발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노량진역 일대 지역활성화 전략 구상’ 용역비 2억원이 2024년 예산에 확정 반영된 것이다. 본 용역은 노량진역을 중심으로 1㎞ 반경 이내를 대상으로 지역활성화를 위한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주요 과업 내용으로는 ▲노량진역사 및 인근 시설물 정비사업 방안 마련 ▲노량진로 보행 활성화 및 경관 개선방안 마련 ▲노량진역 일대 활성화 관련 의견수렴 및 공모 추진 검토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옛 노량진 수산시장 및 수도자재관리센터 부지 등 노량진역 인근 개발에 발맞춰 노후화된 노량진역 일대에 대한 지역활성화 방안을 하루빨리 수립할 필요가 있으며, 이번 용역비 반영을 통해 그 첫발을 내딛게 된 것에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기대하는 최적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용역 시행과정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며, 후속 예산도 적기에 편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허훈 서울시의원 “양천 발전 위한 2024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 98억 8400만원 확보”

    허훈 서울시의원 “양천 발전 위한 2024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 98억 84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양천구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명품 교육특구 실현을 위해 2024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 총 98억 8400만원을 확보하고 본회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시의회는 제321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45조 7405억원 규모의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과 11조 1605억원 규모의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 허 의원이 제2기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양천구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편성 확정한 서울시 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목동테니스장 지붕 건립 7억 2300만원 ▲주민 통행안전 확보 및 친수공간 연계 정비를 위한 안양천로 외 1개소 보행환경 정비공사 8억원 ▲목동중앙서로 노후 보도 정비 4억원 ▲오목공원 인근, 목동중 인근 방호울타리 개선 3억원 ▲안양천 신정교 하부 주차장 노후 포장 개선 1억 3000만원 ▲안양천 실개천생태공원 데크산책로 정비 2억원 ▲폭우 피해로부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안양천 예·경보 전광판 및 CCTV 설치 1억 7000만원 등이다. ‘명품 교육특구 양천’ 실현을 위한 2024년도 양천구 제2선거구 관내 교육 예산 편성에도 특별히 신경을 썼다. ▲진명여고 특별교실 환경개선 8억원 ▲목동중 체육관 안전시설개선 3억 8800만원 ▲갈산초 야구부 시설개선 2억원 ▲신목고 특별교실 환경개선 1억 1000만원 ▲목일중 교실차양 및 게시시설개선 1억 1000만원 ▲봉영여중 관리실 환경개선 1억원 등 관내 17개 초·중·고등학교에 골고루 필요한 예산이 배정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허 의원은 “양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편의 증진과 학생들이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서울시와 교육청과 지속해 협의한 결과”라며 “내년 시비 확보로 명품 주거도시·교육특구 양천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진 만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양천갑 당협위원장인 조수진 국회의원과 함께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 의원은 2023년 한 해 동안 4차례에 걸쳐 양천구에 교부된 총 127억 6000만원의 서울시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고, 교육청 예산은 올 상반기 2차례에 걸친 추경예산, 교육감 특별재정지원과 합치면 올해만 양천구 제2선거구 관내 17개 학교 시설개선을 위해 122억 6800만원을 확보했다.
  • 중랑구, 주택 정비사업 속도…최고 35층 총 3000가구 공급

    중랑구, 주택 정비사업 속도…최고 35층 총 3000가구 공급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 중화동 일대의 주택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구에 따르면 대상지는 면목7구역(면목본동 69-14 일대), 중화5구역(중화동 122번지 일대)이다. 구는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 일대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고 구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먼저 ‘면목7구역’는 지난 13일 열린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조건부 가결됐다. 대상지 일대는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보행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택지로, 2021년 12월 중랑구 1호 민간재개발(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구는 신속통합기획안 수립,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공고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올해 11월 서울시에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제2종(7층이하), 제2종일반주거지역이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며, 용적률 299.87% 이하, 최고 35층 이하, 총 1,447세대(임대주택 379세대)로 탈바꿈한다. 지역의 주요 가로인 겸재로54길과 상봉로1길의 교차지점에는 공원과 체육시설도 조성된다. 특히 이번 심의 가결은 서울시 1차 민간재개발(신속통합기획) 후보지 21곳 가운데 가장 먼저 통과됐다. 또 기존 5년 이상 걸리던 정비구역 지정기간이 2년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으로 2021년 3월에 선정된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화5구역(중화동 122번지 일대)’도 추진 동력을 얻었다. 대상지는 ‘2023년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지난 14일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대상지는 약 7만㎡ 규모로, 인근에 지하철 7호선·경춘선·경의중앙선 상봉역과 7호선 중화역이 위치해있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용적률 290.11% 이하를 적용한 지상 최고 35층 이하의 공동주택 1610세대(임대주택 포함)가 공급된다. 또 중흥초 남동측에 공원을 배치해 학교 주변과 통학로를 개선하고 중흥초에서 상봉초로의 개방감을 고려해 중앙부 남북방향으로 통경축(조망 등을 확보할 수 있는 시각적으로 열린 공간)을 확보하고, 기존 가로체계를 고려한 동서간의 보행 활성화 및 상봉역과 연계를 위한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노후되고 열악한 저층 주거지 일대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 소통, 서울시 및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중랑구 내 주택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1㎞에 사고 2번 내고 도망친 20대…“음주측정 거부”

    1㎞에 사고 2번 내고 도망친 20대…“음주측정 거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또다시 사고를 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1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20대 운전자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24분쯤 울산 남구 달동사거리에서 우회전하는 택시의 뒷부분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과 택시 승객 등 3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 현장에서 1㎞가량 떨어진 곳에 차를 두고 도망친 A씨는 약 40분 만인 오후 11시 5분쯤 인근 노상에서 긴급 체포됐다. A씨는 사고가 난 지점과 약 960m 떨어진 인근 교차로에서도 주차된 픽업트럭을 긁는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힌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 ‘신호무시’ 80대 운전자 기소…새벽 기도 다녀오던 3명 참변

    ‘신호무시’ 80대 운전자 기소…새벽 기도 다녀오던 3명 참변

    새벽기도를 마치고 돌아오던 3명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80대 운전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춘천지검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82)씨를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6시 45분쯤 춘천시 남춘천역 인근 도로에서 횡단 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을 승용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제한속도(시속 60㎞)를 넘어선 시속 97㎞로 달리고, 적색 신호를 무시한 채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보행자들을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춘천지검 관계자는 “A씨의 과실이 매우 중한 점과 피해자 측 유족들이 A씨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을 받도록 공소 유지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30초 안에 99.9% 살균”… 도봉구, 유아차 소독 살균기 설치

    “30초 안에 99.9% 살균”… 도봉구, 유아차 소독 살균기 설치

    서울 도봉구는 지역 공공시설 3곳에 유아차 살균 소독기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는 독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등 각종 감염병과 집 먼지, 진드기로부터 영유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살균 소독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살균 소독기는 도봉구민회관, 도봉여성센터, 창동육아종합지원센터에 마련됐다. 소독기 내부에는 살균에 최적화된 파장인 253.7㎜, 55W 자외선램프 4개와 적외선 열등이 장착돼 있다. 30초 이내에 각종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와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한다. 구는 소독기를 사용하면 99.9% 소독할 수 있으며 유아차를 접은 상태에서도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소독기 크기는 가로 1m, 세로 1.4m, 높이 1.47m로 쌍둥이 유아차도 들어갈 만큼 크다. 유아차 외에 소독할 수 있는 물품은 카시트, 대형 어린이 장난감, 장애인 휠체어, 보행 보조기 등으로 영유아 가정은 물론 면역력이 취약한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소독을 원하는 물품을 소독기에 넣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자외선 살균, 적외선 열 살균, 내부 먼지 제거 과정을 거치게 된다. 소독기 안에 어린이가 들어가거나 소독 중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소독이 중지되는 안전장치가 내장돼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유아차 살균 소독기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아이, 부모 모두 행복한 도봉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오송참사 겪은 충북도 스마트 침수감지 시스템 구축한다

    오송참사 겪은 충북도 스마트 침수감지 시스템 구축한다

    지난 7월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를 겪은 충북도가 지하차도 안전시스템을 강화한다. 충북도는 제천시와 공동 제안한 딥러닝 영상기반 도시침수 SAFE 프로젝트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차도, 침수지역 및 수변공원 보행도로 등에 인공지능 CCTV 스마트 침수 감지 시스템, 스마트센서 및 차량 차단시스템 등을 설치하는 게 핵심이다. 시스템을 통해 침수가 감지되면 상황실에 설치된 인공지능 CCTV 모니터가 시각적으로 비상상황을 알려 근무자가 원격으로 차량 차단시스템을 작동하게 된다. 상황실 근무자가 CCTV가 전하는 침수상황을 놓쳐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사업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돼 빠른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 상황전파도 가능해졌다. 도는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4억 4000만원과 지방비 등 총 7억 4000만원을 투입해 우선 제천지역 침수우려지역 8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하차도 6곳, 침수지역 1곳, 수변공원 1곳이다. 원길연 도 정보기획팀장은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와 데이터 축적을 통한 상습침수구역 파악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영등포구에선 안전한 우회전 하세요…보행자주의 표지판 등 설치

    영등포구에선 안전한 우회전 하세요…보행자주의 표지판 등 설치

    서울 영등포구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교차로 우회전 시 발생하는 운전자 혼선 최소화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14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된 이후 복잡한 규정으로 교차로 우회전 시 횡단보도를 지나는 운전 방법에 대해 혼동하는 운전자가 많은 상황이다.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은 우회전 신호에 따라 녹색 화살표 신호에만 우회전을 할 수 있다.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곳은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반드시 일시 정지한 후 우회전해야 한다. 이에 구는 ‘우회전 보행자주의 표지판’과 ‘사각지대 알리미’를 설치해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보행자와 차량 간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등 구민 안전을 한층 강화한다.구는 영등포경찰서와 사전 협의를 거쳐 지역 내 우회전 사고위험이 높은 ▲영등포구청 사거리 ▲양평동 선유도역 사거리 ▲대림동 성원아파트 앞 ▲여의동 한양아파트 앞 등 20곳을 선정, 지난달까지 우회전 보행자주의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이달 중에는 건물, 가로 지장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당산119센터 ▲문래초교 ▲영등포역 ▲영림초교 등 8곳에 사각지대 알리미를 설치한다. 사각지대 알리미는 차량의 접근 상황을 보행자에게 문자나 그림으로 알려주는 전광판이다. 이를 통해 우회전 사각지대에서 운전자의 서행을 유도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한다. 구는 내년에도 우회전 보행자주의 표지판 50개를 확대 설치하는 등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영등포를 만드는 데 힘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통시설물 설치가 교차로 우회전 시 운전자의 혼선을 줄이고 보행자 사고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밀접한 교통 분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운전자가 보행자를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남시, 정자교와 같은 탄천 지천 교량 32곳 보수·보강 공사

    성남시, 정자교와 같은 탄천 지천 교량 32곳 보수·보강 공사

    경기 성남시는 탄천의 분당·운중·야탑·여수·동막천 등 5개 지천에 설치된 교량 32곳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를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교량은 지난 4월 보도부 붕괴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정자교와 유사한 캔틸레버(외팔보) 형태로 보행로가 설치된 곳들로 시는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교량 외관의 상태, 구조적 안정성 등을 살펴보는 정밀 안전진단을 시행했다. 그 결과 3곳이 B(양호) 등급, 25곳이 C(보통) 등급, 4곳이 D(미흡) 등급을 받았다. 시는 B,C 등급을 받았더라도 교량 표면의 균열 등이 진전될 경우 안정성을 떨어뜨릴 수 있어 이들 교량 전체를 대상으로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보수·보강공사는 전면 통제 없이 일시적으로 통행을 제한하는 식으로 진행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사를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사업비 254억3800만원 전액을 2024년도 예산으로 확보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양주서 우회전 차량이 자전거 들이받아 ‘초등생 중상’

    남양주서 우회전 차량이 자전거 들이받아 ‘초등생 중상’

    경기 남양주시의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이 운전하던 SUV 차량이 우회전을 하다가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1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5분쯤 남양주 다산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우회전하다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B군을 치었다. 이 사고로 B군이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녹색 보행자 신호였지만 자전거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원 눈폭탄 공습에… 지자체들 ‘제설과의 전쟁’ 총력대비 나섰다

    강원 눈폭탄 공습에… 지자체들 ‘제설과의 전쟁’ 총력대비 나섰다

    11일 밤사이 강원산간 지역에 최대 70㎝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는 등 눈폭탄의 공습이 시작되자 자치단체들이 ‘제설과의 전쟁’ 준비로 분주하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고강도 고무삽날을 간선도로 제설차량 383대에 장착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일반 고무삽날은 강도가 약해 결빙제거가 잘 안됐고, 철재삽날은 결빙제거 효과가 좋지만 도로가 파손됐다. 도로파손 없이 차도에 단단하게 붙은 얼음도 제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서울시는 제설작업의 신속성과 연속성을 위해 이동식 전진기지 66개소도 올해 처음 운영한다. 이동식 전진기지는 도로변에 대기중인 제설제가 실린 차량을 의미한다. 제설제 지원을 위한 차량 이동시간 단축이 기대된다.충북 제천시는 ‘내 집 앞 눈 치우기’를 독려하기 위해 17개 읍·면·동별 제설 상황을 평가해 시상키로 했다. 최우수 1곳 4000만원, 우수 2곳 각각 2000만원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제설대책 계획 수립여부, 제설장비 활용 현황, 제설작업 참여 인원 등 평가항목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제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 4명을 뽑아 표창장도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괴산군도 제설작업 우수 3개 읍·면에 주민숙원 사업비를 주기로 했다. 최우수 5000만원, 우수 3000만원, 장려 2000만원이다. 강원도 춘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인도제설을 시범운영한다. 인도제설 구간은 시내 주요 교량 13곳과 등하굣길, 산책로 등 보행 통행량이 많은 주요 인도 29.4㎞다. 시는 소형건설 장비인 스키드로더를 활용할 예정이다.청주시는 충분한 제설제와 장비로 물량공세를 펼친다. 시는 이미 염화칼슘 1621t과 소금 8638t을 확보했다. 지난해보다 34%나 많은 양이다. 친환경 제설제 454t, 적사함 461개, 모래주머니 4만 4000포도 준비했다. 제설차량 113대, 굴삭기 21대, 살포기 113대, 배토판 65개, 트랙터 부착용 배토판 389개 등도 구비했다. 제설장비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강원 속초시는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드론을 띄운다. 드론으로 제설작업 정도를 파악한 뒤 가장 부진한 곳으로 제설장비를 집중 투입하기 위해서다. 서울 종로구는 휴대전화로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액상살포기를 136대 설치한다. 제설함에 센서를 부착해 위치와 제설제 잔량확인, 뚜껑열림 등 각종 정보를 휴대전화와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제설함도 125곳에 배치한다.
  • 노원 거리 가게 새롭게 바뀐다… 2026년까지 70개 설치

    노원 거리 가게 새롭게 바뀐다… 2026년까지 70개 설치

    서울 노원구의 거리 가게(노점)가 깔끔한 모습으로 새 단장한다. 노원구는 도시 미관과 거리 가게 영업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원 혁신형 거리 가게’ 표준안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2021년부터 거리 가게 세부 디자인을 검토해왔다. 실제 거리 가게를 이용하게 될 운영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와 수정 끝에 지난 5월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 현재 4곳을 시범 설치해 운영 중이다. 노원 혁신형 거리 가게는 오렌지색과 미색으로 꾸며졌다. 크게 물품 판매형, 실내 영업형, 실외 영업형으로 나뉜다. 규격은 가로 2.5m, 세로 1.7m, 높이 2.4m로 내부에는 판매대, 간판, 일체형 에어컨, 가림막 등이 설치된다. 특히 거리 가게 박스 3면을 투명 소재로 제작해 개방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노원 혁신형 거리 가게 1호의 운영자인 이모씨는 “예전 노점 박스는 너무 좁고 갑갑해 하루 종일 영업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새로운 박스는 설계 초기부터 운영자의 입장이 반영돼 공간 활용도가 높다”며 “저렴한 노점 이미지가 아닌 길거리 명물로 바뀐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노원구 노점상 자립 지원을 위한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노점 박스 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진 판매점을 비롯해 사주, 붕어빵 판매점, 뻥튀기 판매점을 설치했다. 구는 내년 1월 중 토스트 판매점과 사주 타로점의 거리 가게 박스를 교체할 예정이다. 구는 2026년까지 새 디자인의 거리 가게 7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 혁신형 거리 가게를 통해 도시 미관을 살려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보행 환경을 개선해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동작, 교부세 24억 확보… “주민안전 주력”

    서울 동작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24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주민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24억원으로 하반기에 5개 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추가 진행 사업은 ▲훼손된 숲길 및 공원녹지시설 보수정비(7억원) ▲삼일공원 보행안전 정비사업(3억원) ▲노량진·상도동 급경사도로 도로열선 설치(6억원) ▲어린이보호구역 내 방범 폐쇄회로(CC)TV 정비사업(6억원) ▲상도동 이상동기 범죄 등 예방을 위한 CCTV·비상벨 설치(2억원) 등이다. 노량진·상도동 급경사도로는 겨울철 상습 결빙 구간으로 이번 열선 추가 설치로 자동차 미끄럼 사고 등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화된 방범용 CCTV 242대를 전면 교체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공무원들이 직접 뛰어다니며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 “구민 편의 증진에 꼭 필요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2억 1500만 년 전 새 같은 발자국 남긴 미스터리 생물 [와우! 과학]

    2억 1500만 년 전 새 같은 발자국 남긴 미스터리 생물 [와우! 과학]

    신데렐라 이야기에서 왕자의 신하들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신데렐라를 찾기 위해 신발 한 짝만 가지고 온 마을을 뒤지고 다닌다. 하지만 결국 착한 주인공이 행복해지는 동화 속 이야기답게 결국 신데렐라를 찾아낸다.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 같지만, 사실 과학자들 가운데서도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고생물학자들이다. 고생물학자들은 발자국 화석이나 다른 흔적 화석을 확인한 후 이 화석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 연구한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렇게 해서 수많은 고대 생물의 생활 방식이나 보행 방식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동화 속 이야기와 달리 과학자들은 오랜 세월 발자국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아내지 못해 애를 태우기도 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발견된 '트리사우로포디스쿠스'(Trisauropodiscus) 발자국 화석도 그런 사례 중 하나다. 트리사우로포디스쿠스의 발자국은 트라이아스기 말에서 쥐라기 초기 지층에서 발견된다. 세 개의 발가락 흔적은 수각류 공룡이나 새와 비슷하기 때문에 그 주인공 역시 새 혹은 새와 연관이 깊은 공룡으로 추정할 수 있다. 문제는 이들이 진화하기 전에 남긴 발자국이라는 데 있다. 트리사우로포디스쿠스의 발자국 화석은 최대 2억 150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는 최초의 새보다 6000만 년 정도 앞선 것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대학 연구팀은 레소토에서 발견된 트리사우로포디스쿠스 발자국 화석을 포함해 여러 개의 발자국 화석을 분석해 발자국 주인공의 정체를 추정했다. 이 발자국은 현생 조류와 가장 닮았지만, 새가 진화하기 한참 전이기 때문에 그 가능성은 배제할 수 있다. 연구팀은 새와 가까운 초기 공룡 가운데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신종이 이 발자국 화석의 주인공일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공룡의 근연 그룹에 속하는 다른 지배 파충류가 수렴 진화에 의해 이런 발자국 화석을 남겼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결국 이 논쟁은 해당 지층에서 이런 형태와 크기를 지닌 발자국을 남길 수 있는 화석이 발견되기 전까지 끝나지 않을 것이다. 대체 누가 새가 나타나기 6000만 년 전 새 발자국을 찍었는지 밝혀내기 위해 과학자들은 연구를 계속할 것이다. 
  • 금천구, 독산로 분전함에 역사와 이야기 입혔다

    금천구, 독산로 분전함에 역사와 이야기 입혔다

    서울 금천구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독산로 분전함(전기 분배 조절장치를 보관하는 시설물) 11곳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산로 일대는 전주와 통신주, 공중선을 없애고 배선을 지하에 넣는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단계로 시흥1동 우체국부터 서울남부여성발전센터 삼거리 구간 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지중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생긴 보도 위의 분전함에 금천의 사계와 호암산 역사문화길을 홍보하는 이미지를 입히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외관을 깔끔하게 꾸몄다. 야간에는 LED 조명도 들어오게 해 보행 중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버스정류소 2곳에 승차대를 만들고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 정류소 2곳에 안내표지를 새로 설치해 독산로 도시미관도 개선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독산로 지중화 사업에 맞춰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디자인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국 최초’ 종로구 스마트 인파관리 시스템, “내년엔 전역 확대”

    ‘전국 최초’ 종로구 스마트 인파관리 시스템, “내년엔 전역 확대”

    서울 종로구가 전국 최초로 라이다(LiDAR) 센서와 폐쇄회로(CCT)V를 결합한 ‘스마트 인파관리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관내 전역에 확대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종로구가 처음으로 구축한 스마트인파관리시스템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고 좁은 골목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처하려는 정문헌 구청장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다른 지자체의 도입 사례가 전무한 가운데 종로구는 시장 조사를 통해 인파 탐지 적용이 가능한 신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지난 5월부터 한옥거리 등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해왔다.종로구의 시스템은 레이저로 거리 측정과 개체별 3D 정보의 수집과 분석이 가능한 라이다 센서와 CCTV를 접목해 군중 밀집도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집 데이터는 실시간 분석해 종로구와 경찰, 소방 등에 즉시 제공한다. 종로구는 기준치 이상으로 밀집도가 높아지면 LED 화면을 통해 혼잡 정도를 표출하고 유사시 자동과 수동으로 관제 요원이 경고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또 보행자의 통행량, 통행속도, 통행방향을 포함한 데이터를 인파 관리계획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라이다 센서를 이용해 스마트 인파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익선동을 방문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관내 다른 지역에도 확대 구축해 안전안심 1번지 종로로 본을 보이고 시민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서초, 기술혁신 앞장… ‘구매실적’ 우수기관에

    서초, 기술혁신 앞장… ‘구매실적’ 우수기관에

    ‘혁신 기업은 키우고 주민들은 더 편리하게.’ 서울 서초구는 조달청이 주관한 ‘2023년 상반기 혁신구매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올해 혁신제품 구매로 목표 대비 27억을 초과한 30억을 달성, 혁신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조달청장 표창을 받았다. 조달청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혁신구매 실적과 달성률을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서초구는 올해 9월 도로과에서 바닥형보행신호등과 교통관제시스템을 구매해 구민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편의성을 더했다. 또 서초스마트허브센터에서는 영상분석솔루션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해 실종자 발생 시 폐쇄회로(CC)TV로 실종자 위치경로 추적을 가능하게 했다. 또 공기순환기, 진동방지장치 등 기술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혁신제품들을 선도적으로 구매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혁신제품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가져 기술혁신에 앞장서고,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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