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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에 대비한 하천 진출입 안전차단장치 시공 전문기업 (주)도래샘

    폭우에 대비한 하천 진출입 안전차단장치 시공 전문기업 (주)도래샘

    매년 집중호우로 인한 급격한 하천의 수위 상승은 하천 내 보행자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매년 사망자 발생). 최근 국내에서는 유례없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기상변화가 잦은데다 번번이 올라오는 태풍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하천에 인접한 도심지역에서의 피해가 매년 증가하는 실정이다. 쏟아지는 비로 순식간에 하천이 차오르면 손쓸 방법이 없다. 실제로 강한 비가 내릴 때 하천 물이 불어나는데 10여 분도 걸리지 않는다. 혹시나 하천 근처에 있는데 물이 불어난다면 최대한 빨리 높은 지대로 이동하고, 하천 수위와 강우량에 따라 단계별로 나오는 안내방송에 귀를 기울이는 게 중요하다. 하천변 산책로와 교량, 명산의 등산로는 평소 시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공간이지만 폭우, 태풍 등의 악천후가 발생하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공간으로 돌변한다. 실제 매년 하천범람에 의한 익사사고, 악천후 등산로 고립 및 실족으로 인한 인사사고가 수백 건씩 발생한다. 그러나 매번 관할 지역의 모든 위험지역을 인력이 직접 출동하여 감시하고 안내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진출입 차단문을 설치해 원격 조종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의 안전을 확인하고, 진출입문을 개폐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차수판 설계, 시공 전문기업인 (주)도래샘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내 고립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도림천 진입로에 원격제어 차단시설을 설치하여 비상 시 하천 진출입을 신속히 차단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작년부터 진출입 차단시스템을 설치하였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주)도래샘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제품들과 시공사진 등이 있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점상 정비한 영등포역 영중로 ‘보행자 천국’으로 바뀐다

    노점상 정비한 영등포역 영중로 ‘보행자 천국’으로 바뀐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주변이 확 달라졌다. 노점상으로 빽빽하던 영중로가 탁 트였다. 지난달 27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영중로를 돌아봤다. 주민들은 영중로의 변화를 반기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길에서 만난 한 주민은 채 구청장에게 맞은편을 가리키며 “영중로를 수십년간 다녔는데 길 건너에 저런 가게가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 간판이 보인다는 게 신기하다”고 밝혔다. 다른 주민은 채 구청장의 손을 잡으며 “앞으로 몇 십년은 불가능할 줄 알았는데 어떻게 이걸 해냈느냐”며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영중로 보행환경개선 사업은 영등포역 삼거리부터 영등포시장 사거리까지 약 390m에 이르는 영중로 양쪽을 걷기 좋은 길로 바꾸는 사업이다. 경기 남부와 서울을 잇는 관문 구실을 하는 영등포역 일대는 유동인구가 엄청나다. 그런 마당에 인도를 가로막는 노점상은 영중로를 보행자 지옥으로 만들어버린다. 심지어 버스정류장까지 침범한 노점상 때문에 버스를 타기 위해 차도로 내려온 시민들이 어지럽게 뒤엉킨다. 채 구청장은 “비라도 오는 날이면 난리가 따로 없었다”면서 “사고라도 날까봐 아슬아슬했다”고 설명했다. 결정적 국면은 지난달 25일이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영등포구청 관계자들이 지게차 3대, 5t 트럭 4대, 청소차 4대 등과 인력 59명을 동원해 영중로 노점상 45곳을 철거했다. 별다른 충돌도 없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던 걸까. 영등포구가 별다른 물리적 충돌 없이 수십년 묵은 숙원을 해결한 건 우연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오래 걸리더라도 반드시 하겠다”는 채 구청장의 추진력이 있었다. 채 구청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8월 ‘영중로 보행환경개선 사업 종합추진계획’과 ‘거리가게 허가제 및 지장물 정비 추진계획’을 세웠다. 노점상 일제 정비를 단행하기까지 8개월 걸렸다. 정비 완료까진 10개월이다. 처음부터 길게 보고 시작한 게 성공 요인이었다. 노점상 문제는 해묵은 과제다. 당장 철거하기는 오히려 쉽지만 얼마 지나면 다시 노점상으로 뒤덮이기 일쑤다. 강제철거만으론 노점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게 분명해졌다. 영등포구는 거리가게 허가제라는 대안을 갖고 끊임없이 노점상들을 만나고 설득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실태조사와 현장점검을 47회나 했고 다른 자치구 사례를 직접 견학한 현장답사도 10회였다.영등포구가 그동안 영중로 노점상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던 데는 당장 눈에 보이는 시위와 농성 등 반발에도 꺾이지 않겠다는 의지가 약했던 것도 한몫 했다. 시위 몇 번에 도로 원위치하는 행태가 반복되면서 노점상들은 ‘버티면 된다’는 생각을, 구청 공무원들에겐 ‘시도해봐야 소용없다’는 패배감만 굳어졌다. 그런 점에서도 채 구청장은 달랐다. 대화 노력을 계속하면서도 지하철 출입구를 가로막고 장사하는 노점상은 타협 없이 철거해버렸다. 채 구청장은 “구청 앞에서 시위가 끊이지 않았지만 그 문제만큼은 양보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영중로 일대 노점상은 채 구청장 취임 당시 58곳이나 됐다. 고질적인 불법 노점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영중로 보행환경개선의 필요성을 꾸준하게 설득하고 생계형 거리가게 대상자 선정 기준안을 마련했다. 영등포구는 자산조사를 거쳐 지난 1월 거리가게 30곳을 선정했다. 영등포구는 이제 신규 거리가게 판매대에 연결할 전기·수도공사와 버스 정류소 이전·설치 등 시설물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6월 말까지는 보도블록, 환기구, 거리조명 등 각종 가로지장물을 정비해 걷기 편한 거리로 대폭 변화시킬 예정이다. 7월부터는 거리가게 허가제를 본격 시행한다. 도로점용 허가에 따른 점용료를 내고 1년 동안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식으로 무질서했던 노점 판매대를 규격화한다. 상속은 물론이고 타인에게 빌려주거나 파는 건 금지다. 거리가게 판매대 규격과 배치 등에 관한 세부적인 운영 규정은 거리가게 운영자, 주민, 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영중로 거리가게 상생 자율위원회’에서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영중로를 걸으며 주민들에게 노점상 철거 과정을 설명하던 채 구청장은 이렇게 말했다. “제 임기 동안 탁 트인 영등포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거리도 탁 트이고 시야도 탁 트이고 사람도 탁 트여야 합니다. 영중로가 탁 트이려면 노점상 정비가 필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래 걸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중로 정비 경험을 잊지 않고 구정을 이끌어나가겠습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사고 위험 미리 경고하는 가로등 만든다

    사고 위험 미리 경고하는 가로등 만든다

    사고나 결빙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위험 상황을 주변 차량과 보행자에게 알려주는 ‘똑똑한 가로등’이 개발된다. 국토교통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연구(R&D)’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023년까지 260억원이 지원된다. 스마트 도로조명은 가로등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사고나 정체, 결빙, 교통량, 낙하물 등 위험 상황을 수집·판단하는 기술이다. 수집된 정보는 ‘디지털 사인’ 방식으로 차량과 보행자 등에게 제공돼 교통 사고를 예방한다. 예를 들어 횡단보도 주변에 설치된 가로등은 위험 차량 접근을 감지하고 횡단보도에 안내 문구를 띄우거나 음성을 내보내 보행자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방식이다.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운전자 차량 길도우미(내비게이션)에 전방 횡단보도 위치와 보행자 유무 등을 알릴 수도 있다. 강성습 국토부 첨단도로안전과장은 “횡단보도나 교차로, 터널 등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스마트 도로조명을 통해 주변 차량이나 보행자가 즉시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멋진 신세계] 폭우·폭설에도 안전 운전… AI 자율주행차

    [유용하 기자의 멋진 신세계] 폭우·폭설에도 안전 운전… AI 자율주행차

    갑작스러운 폭우와 폭설, 그리고 빙판이 된 도로는 운전을 좀 한다는 사람들까지도 당황스럽게 만든다.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은 악천후와 최악의 도로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미국 스탠퍼드대 기계공학과 연구팀은 자동차 레이서처럼 경험이 풍부한 드라이버들의 운전경험을 통합해 다양한 도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 가능한 자율주행차 기술을 개발하고 로봇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 28일자에 발표했다. 현재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 기술은 대부분 주변 차량의 흐름이나 장애물의 등장에 대응하는 수준이다. 그렇지만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에서 제대로 운행하기 위해서는 폭우, 폭설처럼 갑작스럽게 변한 날씨와 이로 인한 도로 상황의 변화에도 제대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연구팀은 전문 레이서들의 운전경험과 각종 기상조건, 다양한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는 도로·타이어 마찰력 등 물리 기반 운행 정보 약 20만 건을 인공지능(AI) 기술의 일종인 신경망 모델로 통합 구축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신경망 모델을 ‘니키’와 ‘셸리’라고 이름 붙인 자율주행차에 장착시키고 다양한 도로환경에서 주행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니키와 셸리 모두 빙판이 된 도로는 물론 눈이 쌓이거나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숙련된 운전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주행했으며 일반인이 운전한 것보다 제동, 가속, 조향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단 신경망 모델에 입력한 범위를 벗어나는 돌발상황에서는 여전히 자율주행차의 반응 속도가 느리지만 입력되는 데이터들이 많아질수록 상황 대응력은 높아지고 탑승자와 보행자는 더 안전해질 것으로 연구진은 전망하고 있다. edmondy@seoul.co.kr
  • 김영진 시흥시 환경국장 “예산 97억원 들여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 펼치겠다”

    김영진 시흥시 환경국장 “예산 97억원 들여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 펼치겠다”

    경기 시흥시가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관리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시흥시는 26일 김영진 환경국장이 시청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2024년까지 지난해 미세먼지 농도 대비 20%를 저감하는 ‘시흥시 미세먼지 저감 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월 미세먼지대응팀 신설 후 미세먼지 TF팀을 만든 시는 올해 ‘미세먼지 피해예방과 저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총 예산 97억원을 들여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펼친다. 먼저, 장기적으로 미세먼지 감소 효과가 우수한 나무를 심고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현공원에 9300그루, 정왕동 보행자 도로와 오이도 가로변에 6000그루, 완충녹지에 2630그루 등 총 2만 3540그루를 심는다. 지역공동체 중심의 숲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곰솔누리숲과 개별 사업장에 26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대응을 강조했다. 지난 15일 시흥스마트허브 환경개선을 위해 시흥스마트허브 입주 기업과 환경단체, 정왕동 시민들이 모여 ‘맑은공기 푸른정왕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1사 1녹색사업과 하천 환경 정화활동을 비롯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미세먼지 해결에 앞장선다. 더불어 시가 지난해 7월 스마트도시 실증도시로 선정되면서 지방정부 최초로 시민참여 기반 도시 대기환경 측정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2022년까지 시민이 전문가와 함께 직접 미세먼지 측정기를 제작·시험하고, 정왕권역에서 실증·운영해 미세먼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 친환경 차 보급과 인프라 확충에 힘쓴다. 올해 전기차 구매 지원금으로 22억원을 편성해 대당 1400만원씩 155대를 지원한다. 또 시흥시 등록 노후경유차 2680대는 조기폐차나 저감장치 장착 등을 지원하고,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1만 7814대는 오는 6월부터 운행제한제도를 시행한다. 소규모 영세사업장 지원으로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도 강화한다. 4곳에 노후 미세먼지 방지시설 개선과 신규 설치비용 1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저녹스 버너 및 송풍기 등 부대시설 보급에 1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 현재 1700개에 이르는 대기·악취 배출 사업장에 민·관 합동점검도 수시로 진행한다.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이 한창인 시흥은 소음과 비산먼지의 거주지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 7회에 걸쳐 사업장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시 대당 16만원을 지원하고, 다중이용시설 325곳에 실내공기 질 관리 여부를 점검하는 등 생활환경 미세먼지 차단에 힘쓸 계획이다. 현재 시흥스마트허브와 정왕동·대야동 3곳에 설치된 대기오염 측정소를 확대 설치한다. 올해 1억 9000만원을 들여 목감동 측정소를 신설하고, 2022년까지 정왕대로와 배곧·장현 등 주요 택지개발지구에 설치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4곳에 설치한 ‘미세먼지 신호등’은 더 많은 시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역사와 광장 주변에 2대를 추가 설치한다. 김영진 환경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하는 게 책무이자 의무”라며 “앞으로 지속·실천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미세먼지 문제에 총체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행인 불편 해소” 영등포역 불법 노점상 철거 단행

    “행인 불편 해소” 영등포역 불법 노점상 철거 단행

    예고 수차례…충돌 없이 2시간 만에 끝나 6월까지 재정비 마쳐 ‘거리가게’로 변신서울 영등포구가 25일 영등포역 일대 불법 노점상을 철거했다. 민선 7기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영중로 보행환경개선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영등포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지게차 3대, 5t 트럭 4대, 청소차 3대 등과 인력 59명을 동원해 영등포역 삼거리에서 영등포시장 사거리에 이르는 390m에 걸쳐 있던 노점상 45곳을 철거했다. 이날 철거 작업은 사전 자진정비 안내와 행정대집행 예고가 있었고 노점 상인들이 시설과 물품을 어느 정도 정리한 상태에서 이뤄져 물리적 충돌 없이 순조롭게 끝났다. 영등포구는 다음달 신규 거리가게 판매대에 연결할 전기·수도 공사와 버스정류소 이전·설치 등 시설물 공사를 시행하고 오는 6월까지 보도블록, 환기구, 거리조명 등 각종 가로 지장물 정비 및 다양한 조경 식재를 통해 보행자 중심의 걷기 편한 거리로 대폭 변화시킬 예정이다. 거리가게는 노점상 운영자들의 생계를 보장함과 동시에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7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거리가게는 도로점용료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1년간 합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말부터 수십 차례 대화를 통해 지난 1월 재산조회를 거쳐 노점상 본인 재산 3억 5000만원 미만, 부부 합산 4억원 미만에 해당하는 생계형 거리가게 허가대상자 30명을 선정했다. 채 구청장은 “공사 중 안전사고 발생 예방 및 주민 통행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거리가게 운영자, 영중로 주변 상인, 지역주민 삼자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보행자가 걷고 싶은 매력 있는 거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세단의 승차감, SUV의 역동성… 최강 조합 납시오

    세단의 승차감, SUV의 역동성… 최강 조합 납시오

    볼보 하면 떠올리는 대중의 인식은 대부분 ‘안전하다’, ‘실용적이다’ 정도다. 볼보가 아시아 최초로 최근 국내에 출시한 ‘크로스컨트리 V60’은 그 두 가지 장점을 극대화했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부드러운 주행감은 세단 같기도 하고, 공간 활용성이나 힘찬 퍼포먼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같기도 하다. 마치 잘 맞는 슈트 속에 근육질을 숨기고 있는 느낌이랄까.볼보자동차는 지난 12일 충북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미디어 시승 행사를 갖고 안전 기능(인텔리세이프)과 파워트레인, 디자인에 힘을 준 2세대 모델 크로스컨트리 V60을 새롭게 선보였다. 시승 구간은 일반 트림을 타고 강원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원주 소재 치악휴게소를 거쳐 하이브로우타운에 도착한 뒤 상위 트림인 V60 PRO로 변경해 충북 충주 소재 야동휴게소를 들러 리솜포레스트로 되돌아오는 왕복 140㎞ 코스였다. 시승조는 2인 1조로 구성돼 한 사람당 약 70㎞씩 V60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차량이 약간 길어 보인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지상고가 높아지면서 SUV 특유의 역동적인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이 때문에 차량에 탔을 때 시야가 트여 운전하기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차 크기는 길이 4785㎜, 너비 1850㎜, 높이 1490㎜, 휠베이스 2875㎜다. 전체적으로 키는 세단보다 크고, 비율은 SUV보다 매끈하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주행 성향에 따라 연비 효율을 위한 에코 모드, 일반 주행인 컴퍼트 모드, 힘찬 퍼포먼스를 위한 다이내믹 모드로 구분돼 있다.가장 인상적인 점은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다. 속도를 냈을 때 기존 세단과 SUV에서 느끼지 못하는 힘이 느껴졌다. 세단에 SUV의 장점을 결합한만큼 가족 단위를 타깃층으로 삼다 보니 부드럽게 뻗어 나가는 속도감에 편안함까지 고려한 듯했다. 또 세단보다 차고가 높은데도 움직임이 예민했다. 산길에서 느껴지는 노면 충격도 부드럽게 잘 받아 낸다. 최고출력은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 복합연비는 10.1㎞/ℓ다. 또 하나 칭찬할 만한 점은 넓은 공간이다. 트렁크 공간이 기본 529ℓ이다.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441ℓ까지 넓힐 수 있다. 간단한 발 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핸즈프리 전동식 테일 게이트도 전 트림 기본으로 제공한다. ‘안전’의 대명사답게 안전 기술은 기본이다. 볼보 고유의 ‘시티 세이프티’ 기술은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사슴과 같은 대형 동물까지 탐지해 충돌을 피하도록 돕는다. 차선을 밟을 것 같으면 반대쪽으로 살짝 위치를 옮기고, 앞차와의 거리와 상대속도가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스스로 속도를 줄인다. 차가 나를 보호해 준다는 느낌이 든다. 실내는 북유럽 특유의 미니멀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활용했다. 계기판은 리니어 라임 월넛, 드리프트 우드 등 자연의 나뭇결을 살린 천연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런 느낌을 자아냈다. 크로스컨트리 V60 T5 AWD는 5280만원,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 T5 AWD PRO는 5890만원이다. 여기에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브루클린다리처럼 걸어서 노들섬… 한강 인도교 104년만에 부활

    브루클린다리처럼 걸어서 노들섬… 한강 인도교 104년만에 부활

    아치형 구조로 1층은 차도 2층은 보행로 전망데크·백년마당 등 꾸며 2021년 개통 박원순 “걷는 도시 서울로 지역 활력 기대”서울 한강에 ‘한국판 브루클린브리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021년 6월 한강대교 남단 노들섬과 노량진을 잇는 보행자 전용 다리를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1950년 6·25전쟁 사흘 만에 폭파된 한강 인도교가 1917년 다시 세워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104년 만에 한강에 보행교가 부활하는 셈이다. 총 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한강대교 남단(노들섬~노량진)의 아치 구조와 교각을 활용해 기존 차도는 그대로 쓰면서 쌍둥이 다리 사이 공간 6.5m 높이에 너비 10.5m, 길이 500m인 보행교를 새로 놓는다. 모델은 1883년 지어진 세계 최초의 철재 교량인 미국 뉴욕 브루클린브리지다. 맨해튼의 유려한 전경을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는 브루클린브리지처럼 1층은 차도, 2층은 보행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노들섬에서 보행교를 거쳐 노량진 일대까지 한 번에 걸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노량진 방향으로는 내년 초 철거 예정인 노량진 고가차도와 이어지고 노들섬 쪽으로는 자동차전용도로를 건너기 위해 막혔던 노들섬 동서를 잇는 보행육교와 연결된다. 오는 9월 말 복합문화공간으로 문을 여는 노들섬뿐 아니라 용봉정근린공원, 노들나루공원 등 노량진의 역사·자연 자원과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보행교에는 한강 등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광장인 백년마당, 녹지 휴식공간인 그린데크 등이 조성된다. 호주 시드니의 하버브리지처럼 체험거리가 다양한 공간으로 꾸미겠다는 것이다. 아치 구조를 만들지 않은 한강대교 북단(노들섬~용산) 구간 연결은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2단계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옛 서울역 고가도로를 공중 보행로로 바꾼 ‘서울로 7017 공중가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인 ‘광화문 대역사(大役事)’ 등 서울시의 보행 도시 만들기와 같은 맥락이다. 박원순 시장은 “보행교 설치는 ‘걷는 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뉴욕의 브루클린브리지처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는 “도시에 보행로는 많을수록 좋지만 보행교로 이어지는 노량진 고가도로 쪽에 교통량이 많고 상업·문화시설이 부족해 사람을 모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정진국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는 “서울은 급격한 개발로 한강과 시민 간 관계를 단절시켜 온 도시인데 이번 사업으로 관계를 회복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시에서 모델로 한 해외 사례와는 주변 환경 등 맥락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공간의 질을 높이는 섬세한 조율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도와주러 왔는데, 발로 차면 됩니까”...부산소방,구급대원 폭행한 주취여성 검찰송치

    부산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은 20일 구급대원을 폭행하고 구급차 내부 기물을 파손한 A(36·여 )씨를 ‘소방활동방해’혐의로 입건,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달 28일 자정 쯤 교통사고로 다친 자신을 응급 치료하던 3명의 119구급대원을 폭행하고 구급차량 내부 약품보관용 아크릴 칸막이를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소방재난 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오후 11시 56분쯤 부산진소방서 소속 119구급대는 관내 교차로에서 발생한 ‘차대 보행자 교통사고’구급출동 지령을 받고 사고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은 차량에 부딪혀 도로에 쓰러져 있는 A씨에 대해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하지만, 술에 취한 A씨는 구급대원들에게 욕설과 함께 대원들을 발로차는 등 폭행하고 구급차량 내부 약품보관용 아크릴 칸막이를 파손하는 등 행패를 부렸다. 소방법에는 소방활동을 하는 소방대원에게 정당한 사유없이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하거나, 소방장비를 파손하는 등의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우재봉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도 소방활동방해사범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스마트 횡단보도, ‘스몸비’ 교통사고 막는다

    서울 강남구는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 합성어)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보행양이 많은 대도·도성·세명초등학교 세 곳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은 위치감지 센서와 스피커를 이용, 보행자가 적색 신호 때 도로 쪽으로 다가서면 “차도로 들어가지 마세요”라는 말을 내보낸다. 녹색 신호로 바뀌면 “좌우를 살핀 후 건너가라”는 음성을, 녹색 신호 점멸 땐 “다음 신호를 기다리라”는 메시지를 내보낸다. 구는 근거리 무선통신장치 ‘비콘’(Beacon)을 이용해 신호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앱을 설치하면 횡단보도 내에서 화면을 차단, 보행자의 휴대폰 사용을 막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광우 교통행정과장은 “향후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사고 예방 효과를 분석, 설치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지능형 신기술 접목 등 지속적인 정책 개발로 구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임산부·장애인까지 모두 이용하는 통학로 설계” 시흥 신현역 일대 어린이안심 유니버설디자인 하반기 착공

    “임산부·장애인까지 모두 이용하는 통학로 설계” 시흥 신현역 일대 어린이안심 유니버설디자인 하반기 착공

    경기 시흥시 신현역 일대에 어린이부터 임산부·장애인까지 모두가 다니는 통학로를 설치하는 ‘어린이안심 유니버설디자인사업’이 하반기 착공된다. 시흥시는 5일 경기도 ‘2019년 어린이 안심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 대상에 시흥시 신현역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심 유니버설 디자인은 어린이부터 노인·임산부·영유아 동반자·장애인까지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학로를 설계하는 사업이다. 어린이 관련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 시는 도비 30%를 지원받아 신현역에서 신현동주민센터 일대에 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 올 상반기 중 디자인을 계획하고 실시설계를 통해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안전대처가 미흡한 보행자를 배려하고 지역별 공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한다. 엄계용 경관디자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전문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시민들의 안전과 연결된 중요한 사업으로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급감… 42년 만에 3000명대로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급감… 42년 만에 3000명대로

    음주·13세 미만 보행자 사고 크게 줄어 도심 속도제한·윤창호법 등 제도 영향 OECD 평균보다는 여전히 3배나 높아교통사고 사망자수가 6년 연속 감소하면서 42년 만에 4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교통 체계가 보행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안전띠 착용 의무화 등이 강화되는 한편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3일 경찰청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3781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9.7%(404명) 줄었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3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1976년 3860명을 기록한 이후 42년 만이다. 특히 음주운전 사망자가 전년보다 21.2%(93명) 줄었고 13세 미만 어린이 사망자는 37.0%(20명), 보행자 사망사고는 11.2%(188명) 줄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1977년 4097명을 기록하며 4000명을 넘었고 1988년(1만 1563명)에는 1만명을 돌파했다. 1991년 1만 3429명으로 정점을 찍는 등 1만명대를 꾸준히 유지하다가 1998년(9057명)에야 1만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10년 뒤인 2008년 5000명대, 다시 6년 뒤인 2014년 4000명대에 진입한 뒤 4년 만에 3000명대로 떨어진 것이다. 최근 들어 교통사고 사망자가 대폭 감소한 것은 도심 제한속도를 시속 60㎞에서 50㎞, 주택가 제한속도를 시속 40㎞에서 30㎞로 낮추는 ‘안전속도 5030’ 시범 사업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된 결과라고 경찰청 등은 분석했다. 지난해 교통사고가 전년보다 0.4% 늘어난 21만 7148건, 부상자는 0.1% 증가한 32만 3036명을 기록했지만 사망사고는 줄었다는 점이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한다. 지난해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전 좌석 안전띠, 버스·화물차 첨단안전장치 장착 의무화 등이 도입된 것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한국의 인구 10만명당 보행 중 사망자수는 3.3명(2016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1명에 견줘 3배나 높다. OECD 국가 30개국 중 최하위(29위) 수준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옥천군 교통문화지수 전국서 2위

    충북 옥천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군 단위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도 67위에서 65단계나 상승해 교통문화가 가장 크게 향상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평가는 각 자치단체의 운전 및 보행행태, 교통안전, 기타 등 4개 영역 22개 항목으로 나눠 현장방문,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3억3000만원으로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옥천읍 양수리 등 18곳에 LED 교통신호등을 신설했고, 총 78곳에는 보행등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 옥천역과 청소년수련관 등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50곳 횡단보도 위에는 80개의 LED 투광등을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군 교통행정팀 공무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각종 교육을 받도록 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평가는 교통안전정책 기초자료 활용과 조사·공표를 통한 자치단체 간 자율적 경쟁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국 229개 기초단체 중 인구규모 등을 고려해 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 지역, 자치구 등 4개 그룹으로 구분해 이뤄진다. 군 단위 자치단체는 총 82곳이다. 1위는 경남 고성군이 차지했다. 옥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오늘 정월대보름’ 전국 눈비…수도권 많은 눈 쌓이진 않아

    ‘오늘 정월대보름’ 전국 눈비…수도권 많은 눈 쌓이진 않아

    절기상 ‘우수’인 19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다. 다만 서울과 경기권에는 아직 많은 눈이 쌓이진 않은 상태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북부 2∼7㎝, 충청 남부, 경북 북부내륙, 경북 서부내륙, 서해 5도 1∼5㎝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서울의 적설량은 0.5㎝다. 같은 시각 수원 2.6㎝, 인천 0.8㎝, 홍성 5.3㎝, 북춘천 0.7㎝ 등의 적설량을 보인다. 폐쇄회로(CC)TV나 레이저로 관측한 적설량은 당진 4.5㎝, 영주 3.5㎝, 음성 2.0㎝, 제천 2.0㎝, 예산 5.5㎝, 아산 4.5㎝, 서산 3.5㎝, 평택 3.0㎝ 등이다. 오전 6시 50분 현재 서울과 경기 북부 지방의 눈은 일시적으로 약화했지만, 서해상 눈 구름대가 다시 발달해 북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오전 9시 전후로 서울과 경기 지방의 눈은 다시 강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날 낮까지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어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또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0.3도, 인천 0.1도, 춘천 -0.1도, 대전 1.4도, 광주 3.2도, 전주 2.7도, 대구 2.0도, 부산 5.8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밤에는 올해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이 구름 사이로 보일 전망이다. 19일 한국천문연구원 천문력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에서 다음날로 넘어가는 밤인 20일 0시 54분쯤 올해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이 뜬다. 이날 뜨는 달은 올해 가장 작은 둥근달(9월 14일)보다 14%가량 더 크게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기상청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슈퍼문은 지구와 가장 가까워져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는 달을 말한다. 이유는 ‘망’인 동시에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기 때문이다. 망은 달이 가장 둥글게 되는 때를 뜻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기북부 ‘대설주의보’…오늘 퇴근길에 다시 눈

    경기북부 ‘대설주의보’…오늘 퇴근길에 다시 눈

    경기 북부인 의정부, 양주, 동두천과 강원의 철원에 15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퇴근 시간인 오후부터 밤 사이에도 다시 눈이 내릴 전망이다. 서울에는 이날 오전 기상청이 예보했던 1cm 이상의 눈이 내렸다. 이날 새벽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도 등에는 많은 눈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시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약한 눈이 내리는 가운데 적설량은 서울 2.4㎝, 인천 3.5㎝, 백령도 4.6㎝, 동두천 5.5㎝, 파주 3.5㎝, 강화 3.1㎝, 수원 1.0㎝, 철원 4.0㎝, 인제 2.4㎝다. 앞서 오전 9시10분에 기상청은 경기도의 의정부, 양주, 동두천과 철원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예상하지 못한 많은 눈이다. 당초 기상청은 “중부지방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후부터 밤 사이 다시 눈이 내리겠다”면서 “서울·경기도, 충청 북부, 경북북부내륙은 1㎝ 내외”라고 예보한 바 있다. 그러나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10분 “기압골의 후면으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해상의 눈 구름대가 발달해 서울·경기도로 유입됨에 따라 서울·경기도에는 앞으로 1~3㎝ 눈이 쌓일 것”이라고 조정했다. 또한 서해5도와 북한의 예상 적설량은 3~8㎝, 강원중북부산지와 울릉도·독도는 2~5㎝, 충청도, 경북북부내륙은 1㎝내외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동안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다가 퇴근 시간인 오후 3시부터 밤9시에 다시 눈이 내릴 예정이다. 이에 기상청 관계자는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도로가 많이 발생할 수 있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유엔 유럽경제위 “한국·일본·EU 등 40개국 생산차 자동브레이크 장치 탑재 내년 의무화”

    유엔 유럽경제위 “한국·일본·EU 등 40개국 생산차 자동브레이크 장치 탑재 내년 의무화”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 등 40개국에서 생산하는 새 차량은 보행자나 다른 차량과의 충돌 사고 방지를 위한 자동브레이크 장치를 의무적으로 탑재해야 한다.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12일(현지시간) 이들 40개국이 참가한 UNECE 자동차기준조화포럼(WP29) 산하 자동 자율 및 커넥티드 차량 실무그룹(GRVA)이 이 같은 내용의 합의안을 만들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UNECE에 따르면 장착이 의무화되는 장치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이다. 승용차와 소형 상용차가 대상이다. 시속 60㎞ 이하로 주행하다가 차량이나 보행자 등을 충돌할 우려가 있을 때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해야 한다. 사고가 많은 도시 지역에서의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2016년에 자동차 충돌 사고로 9500명 이상이 숨졌다. 이 가운데 40%는 보행자였다. UNECE는 AEBS를 탑재하면 저속 주행시 충돌을 38%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UNECE는 이번 합의안을 오는 6월 공식 채택할 예정이다. EU와 한국, 일본, 러시아 등 GRVA 가맹국 등 40개국이 합의안에 참여한다. 다만 미국과 중국, 인도는 가맹국이 아니어서 이 방침을 따르지 않기로 했다. 탑재 의무화가 시작되면 EU에서는 연간 1500만대, 일본에서는 400만대 이상의 신차가 의무 탑재 대상이 된다. 일본은 2020년부터 신차에 자동브레이크 장치 장착을 의무화해 신차의 90%가 자동브레이크 장치를 탑재하도록 할 예정이다. EU는 2022년부터 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한국의 적용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자동브레이크 탑재가 실제 의무화 되면 일본과 유럽 등에서는 비탑재 차량은 판매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며 “일본과 유럽 등에 수출을 하려는 국가의 업체들도 자동브레이크 탑재를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안양시, 중앙공원~평촌공원 일대 복합문화형 공간 조성

    안양시, 중앙공원~평촌공원 일대 복합문화형 공간 조성

    경기도 동안구 평촌 중앙공원에서 안양시청사 광장에 이르는 지역이 보행자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뀐다. 시는 평촌 복합문화형 공원 조성에 따른 기본계획수립하고 타당성 검토 용역을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중앙공원과 미관광장 그리고 시청사 부지, 청사 뒤편 평촌공원을 아우르는 복합문화형 공원(28만㎡)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을 나누는 도로까지 합치면 규모는 32만여㎡로 더 늘어난다. 현재 이 일대 공원과 광장이 도로, 운동시설 등으로 단절돼 있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시의 생각이다. 또 시설관리 주체가 제각각여서 유기적 연계체계가 미흡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단절된 공원을 하나로 묶고 수목이 어우러진 가로환경을 조성한다. 운동시설과 소공연장,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어 최적의 도심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8월 용역결과가 나오면 개발방향과 공간구상, 교통체계 개선 및 시설배치계획 등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민과 소통기회도 마련한다. 단절된 보행축을 모두 연결하면 남녀노소가 자유롭게 걷을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주거지, 어린이 보호구역에 지그재그 도로 설치 확대

    주거지, 어린이 보호구역에 지그재그 도로 설치 확대

    도심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그재그 도로, 폭이 좁아지는 도로, 소형 회전교차로 등의 설치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도로 설계기준인 도시지역도로 설계 가이드 및 교통정온화 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을 제정하고 오는 12일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도시 지역의 토지 이용과 교통 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도시지역을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녹지지역으로 나눠 각 지역에 특화된 설계를 적용한다. 예를 들어 주거지역에는 보도와 차도 사이에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상업지역에는 버스 승하차 대기공간을 확보한다.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차도를 축소하고 보도를 확장하는 파클렛,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의 안전지대 역할을 하는 옐로 카펫 등도 설치된다. 정류장 앞 보도를 차도 방향으로 확장한 버스 이용자의 대기공간 버스곶(Buscape)도 확대된다. 보행자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물리적 시설을 설치해 자동차의 속도와 통행량을 줄이는 교통정온화(Traffic Calming) 시설도 곳곳에 설치된다. 지그재그 도로, 차로 폭이 좁아지는 도로, 소형 회전교차로, 과속방지턱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교통정온화 시설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보행자가 많은 주거지, 마을을 통과하는 일반국도 등에 주로 설치될 예정이다. 국토부 백승근 도로국장은 “차량과 속도중심의 획일적인 기준으로 건설되던 도로에서 해당 지자체의 도시특성을 반영한 사람과 안전중심의 도로를 건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보행자 안전·미관 두 마리 토끼 잡은 구로

    보행자 안전·미관 두 마리 토끼 잡은 구로

    서울 구로구 상점가가 낡은 간판을 벗고 안전과 미관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구로구는 도시 미관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경인로 일부 구간의 노후 간판을 새롭게 교체하는 ‘간판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정비 대상 구역은 경인로에 위치한 롯데마트 구로점에서부터 구로역 사거리에 이르는 양방향 1.4㎞ 구간의 중앙유통단지와 일번지공구상가, 소규모 근린상가 등 상점 밀집 지역이다. 구로구는 일대의 불법 및 노후 간판 139개를 현행 허가기준에 적합한 동시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발광다이오드(LED) 간판으로 교체했다. 간판의 외관은 전문업체가 점포별 특성을 고려해 디자인한 뒤, 점주의 동의를 구하고 경인로 간판개선주민위원회의 검토와 구로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확정했다. 구로구는 2008년 구로디지털단지를 시작으로 주요 대로변 간판정비사업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무질서하게 난립하던 옥외광고물을 정비하고 영세사업자의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우수간판 전시회를 열어 구민들의 인식 전환에도 힘썼다고 자부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스마트도시 대혁신… ‘엄마 구청장→강한 어머니’로 업그레이드”

    “스마트도시 대혁신… ‘엄마 구청장→강한 어머니’로 업그레이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한 도시로 대혁신을 하려 합니다. 양천구의 스마트시티 모델이 전국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의 민선 7기 포부다. 김 구청장은 30일 서울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해외 선진국에선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가 이뤄지는데, 우리나라에선 아직 이렇다 할 서비스를 찾아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양천구는 지난해 서울시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사업에서 복지·환경 분야 특구로 지정되며 스마트시티 조성에 탄력을 받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서울시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사업에서 복지·환경 분야 특구로 지정됐는데, 복지·환경 분야를 어떤 식으로 스마트시티와 접목하려 하는가.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특구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생활 현장에 적용하는 게 핵심이다. 복지 분야는 ‘독거어르신 고독사 방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지킴이 서비스’에 환경 분야는 ‘스마트 환경감시’, ‘IoT 기반 공중화장실(공원) 흡연자 감시’, ‘스마트보안등 점멸기’에 적용하려 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 -독거어르신 고독사 방지는 70대 이상 독거어르신들이 사용하는 가전기기에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해 전력 사용량을 분석, 일정 시간 전력 사용량 변화가 없으면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나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 확인하는 서비스다. 정확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데이터화가 가능하도록 한국전력과도 협업하려 한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지킴이는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와 센서를 설치, 주차장에 차량이 들어오면 CCTV로 차량을 인식하고 보건복지부 데이터베이스에서 차량번호를 조회, 장애인 차량이 아니면 시각·청각적인 알람 경고를 내보내는 시스템이다.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도 계속 주차하면 단속한다. →스마트 환경감시는. -공공 와이파이(wifi)가 마련된 공원·복지관·도서관 등에 IoT 기반 복합환경센서를 설치해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맞춤형 조치를 취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면 공원의 운동지수나 산책지수를 공원 입구 전광판 등에 실시간 안내하거나 도서관·경로당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미세먼지가 적정 기준치 이상이면 관리자에게 알람을 보내거나 환기시설이 가동될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IoT 기반 공원화장실 흡연자 감시는 화장실 센서가 흡연 때 발생하는 연기를 감지하면 공원관리자 등에게 알림메지시를 전송, 단속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보안등 점멸기는 관내 보안등에 IoT를 적용, 보안등의 고장 여부와 점멸 사항을 실시간 파악해 보수를 신속하게 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지난해 7월 민선 7기 취임 일성으로 ‘강한 어머니’를 강조했는데. -민선 6기 4년간 교육·복지·안전 등 주민 삶과 맞닿은 부분을 살피며 주민들과 신뢰를 쌓았다. 실질적인 민선 7기 원년인 올해부턴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알려진 ‘엄마구청장’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려 한다. 엄마구청장의 포용성을 이어 가면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구축하는 ‘강한 어머니’가 되려 한다. →어떤 식으로 하드웨어를 구축하려 하는가. -민선 7기엔 미래 30년을 내다보며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초 작업을 해야 한다. 정권의 부침, 지역 간 이견, 예산 등 갖가지 이유로 미뤄지며, 숙원으로 남은 큰 개발 사업들을 추진, 동쪽(목동)과 서쪽(비목동)의 균형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동쪽은 경제성장벨트를 만들려 한다. 목동유수지 위에 중소기업혁신성장밸리를 조성하고, 목동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려 한다. 신정차량기지가 이전하면 그곳에 문화상업복합시설을 만들려 한다.→중소기업혁신성장밸리는 무엇인가. -청년들이나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고 창업할 수 있는 중소기업 육성 단지를 뜻한다. 유럽 최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프랑스의 ‘스테이션 에프’와 컨테이너 복합쇼핑몰인 건대 앞 ‘커먼그라운드’ 형태로 조성하는 걸 구상하고 있다. 목동유수지는 안전 문제가 있어 고층 건물이 들어서긴 어렵다. 3층 이내 규모가 될 것 같다. 중소기업은 1000개 정도 유치하려 한다. 어떤 중소기업을 유치할지, 청년창업공간은 어떻게 만들고, 인큐베이팅 규모는 어느 정도로 할지, 마곡 연구개발(R&D)센터의 대기업과는 어떻게 연계할지 등 구체적인 그림을 마련하려 한다. 홈플러스 부지에도 기업을 유치하려 한다. 여러 기업과 협의하고 있는데, 올해 안에 어떤 기업이 들어오고, 어떤 건물이 들어설지 계획을 확정하려 한다. →서쪽은 어떻게 개발할 계획인가. -문화·도시첨단물류단지를 조성해 문화물류벨트를 만들려 한다. 서남권 최초 청소년특화시설인 음악창작센터가 2022년 완공되면 문화를 잇는 아트 밸리(Art Valley)가 형성될 것이다. 2016년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선정된 서부트럭터미널 공공기여분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미래형 평생교육시설을 포함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등을 조성하려 한다. 올해 서울시와의 논의를 보다 진척시키고,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속도와 맞춰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다. →조직 쇄신도 하나. -사업은 기본적으로 공무원이 추진해야 하는 만큼 공무원 조직도 바뀌어야 한다. 지금은 사회 트렌드가 바뀌었다. 요즘 젊은 공무원들은 하나의 틀 속에 가둬선 안 된다. 예전처럼 명령·하달하고, 수첩에 적은 뒤 그대로 시행하게 해선 안 된다. 젊은 공무원들이 활력을 갖고 스스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 감수성을 살려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런 변화를 위해 팀장급 이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을 하고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 첫 시행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 양천구는 올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시행한다. 지난해 열린 고령친화도시 정책 주민토론회에서 주민들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심각성과 그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 이후 구가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거쳐 도입했다. 지난해 12월엔 관련 근거 조례도 제정했다. 고령자라도 운전을 생업으로 하거나 건강에 문제가 없으면 반납할 필요가 없다. 자발성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페널티’ 대신 10만원 충전 선불교통카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역의 65세 이상 운전자는 2만 6113명이고, 이 가운데 75세 이상은 5199명이다. 지난 16일 기준 103명이 반납 신청했는데 70~80대가 대다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정책은 ‘어르신은 운전하면 안 된다’는 게 아니라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다른 차량과 보행자 안전을 도모하려는 것인 만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려 한다”고 했다. 80세 이상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를 하는 ‘백세건강 주치의’도 올해 시작한다. 오는 2~3월 주민등록 일제 조사 기간 전수조사, 현황을 파악한다.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으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서남병원 등 지역 민간의료기관과도 협업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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