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보행자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 증가율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 성실의무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 상원의원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 영빈관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655
  • 김규창 경기도의원, 경기도 지방도 보도 설치 및 안전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입법예고

    김규창 경기도의원, 경기도 지방도 보도 설치 및 안전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입법예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규창 의원(국민의힘·여주2)은 경기도가 관리하는 지방도의 신규 보도설치 및 기 설치된 보도의 개축·수선·유지·재활용 및 안전관리 등에 대한 기본방향과 기준을 정함으로써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보행자의 편리성 및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경기도 지방도 보도 설치 및 안전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대표발의자인 김 의원은 “현행 지방도 부수기반 시설이 보행수요에 관계없이 차량통행 위주로 건설됨으로써 도로변 보행자의 교통안전이 도심지에 비해 매우 열악한 상태로 방치되어 온 현실에서, 형식적인 보도 설치만이 아닌 열악한 보행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종합적인 도로정책을 마련하여 안전한 보행이 가능한 도로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며 “이번 조례 제정은 지방도의 신규 보도설치 및 유지 관리 등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보행자의 편리성 및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제정조례안의 대표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 김 의원은 “안전한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방도 보도 설치를 위한 지역 선정의 타당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군과 밀접하게 협의해 보도 설치에 대한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보도 설치 이외 보도의 기능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가로등 및 보안등과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 등을 설치·관리하기 위한 근거 등을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도보 및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제347회 임시회 의안으로 접수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LED 바닥 신호등 보고 안전하게 건너세요’

    [포토] ‘LED 바닥 신호등 보고 안전하게 건너세요’

    2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청구역 앞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들이 발광다이오드(LED) 바닥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변하자 길을 건너고 있다. 2020.9.21 연합뉴스
  • ‘스마트한 양천 생활’ 착착 진행 중

    ‘스마트한 양천 생활’ 착착 진행 중

    ‘스마트시티 양천은 진행 中’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산업·생활 전반에 활용되고 있는 지금, 서울 양천구가 스마트시티로 기반을 갖추며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수준의 미래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스마트시티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모든 인프라를 네트워크로 연결한 미래 지향적 첨단 도시를 말한다. 도시에서 발생하는 교통과 주거, 환경과 각종 비효율 등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해 해결함으로써 시민 생활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것이 스마트시티의 지향점이다. 양천구는 2019년 서울시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특구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도시를 최적화하는 데 행정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불법 주차 단속, 가로등을 이용한 전기차 충전기 설치 등 주민이 체감 가능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양천 주민의 생활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선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4곳과 깨비시장 3곳에 스마트횡단보도가 설치된다. 횡단보도 주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즉시 감지해 자동으로 과태료가 부과되고, 정지선 위반차량 차량 번호를 전광판에 표출해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할 경우 경고방송이 송출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횡단보도에 매립형 LED를 설치해 야간과 우천 시 안전운전을 유도, 시장 내 보행·차량 혼용도로에 무비라이트로 이미지를 자동 표출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도 갖춘다. 이러한 안심보행 관리시스템은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장애를 관리하고 원격제어를 하며 자료를 수집하게 되는데, 이는 향후 스마트시티 구축의 중요한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또한 주차장에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장애인주차구역 지킴이를 설치완료 했다. 관내 16개 주차장 80면에 설치돼 비장애인이 주차구역에 진입할 경우 경고방송과 경광등을 작동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시스템이다. 차량 진입시부터 총 3차 경고를 하고 그럼에도 차량을 이동하지 않을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바른 주차문화를 확립하고 장애인의 편의를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현장순찰과 주민신고를 통해서 고장을 확인하고 조치하는 데 수일이 걸리던 보안등 시스템도 사물인터넷의 도입으로 크게 개선됐다. 양천구는 스마트 보안등 관리시스템의 도입으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원격 점등과 소등, 실시간 모니터링, 장애이력 관리가 이루어지며 관련 민원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보안등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무단투기를 방지하는 로고젝트를 설치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게 다재다능한 보안등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밝히고 있다. 친환경 전기차 시대에 맞는 충전 인프라도 확대될 예정이다. 가로등을 활용한 전기자동차 및 스마트모빌리티 충전기가 양천문화회관 앞에 10월 중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플러그 보급을 통해 전력량과 조도 변화량으로 생활 활동을 센서로 감지해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노임 돌봄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도 시행중이다. 구는 2019년 993대를 보급, 운영하였으며 올 해에는 신규로 1000여대를 500가구에 추가 보급해 사업의 효율성을 더 높일 예정이다.상대적으로 스마트 기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디지털 교육도 놓치지 않았다. 4월부터 서울디지털재단, 로봇업체와 함께 어르신 교육에 최적화된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오는 11월에 40대의 로봇을 관내 어르신복지관에 보급한다. 로봇 리쿠는 어르신에게 카카오톡 사용법을 알려주고, 음성 인식과 답변 기능으로 쌍방향 소통학습도 가능하다.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는 키오스크의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유튜브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생소한 용어, 주문 실패 걱정 등 심리적 부담으로 이용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양천구는 제1회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해 스마트시티를 위한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수 중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 곳곳에서 도시 문제의 해법을 찾으며 도시에 대한 새로운 논의와 혁신을 구상하는 기회로 삼아 스마트시티로의 도약의 발판을 삼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우리의 새로운 길을 더욱 빠르게 재촉하고 있다”며 “이미 사회와 경제 교육 등 우리 삶 전 분야에 디지털화가 추진되며 우리 삶 가까이에 와 있어, 주민이 체감하고 생활수준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시티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러 데이터를 개방하고 공유함으로써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규창 경기도의원, 여주시 지방도 보도설치 및 안전관리 관련 정담회 개최

    김규창 경기도의원, 여주시 지방도 보도설치 및 안전관리 관련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김규창 의원(건교위·여주2)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여주상담소에서 경기도청 및 여주시 관계자 6명과 여주시 지방도 보도설치 및 안전관리 등에 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규창 의원은 “여주시에는 경기도에서 관리하는 지방도 노선이 다수 있으나 보행자 도로가 설치된 지역은 극히 일부 구간에만 해당되어 어린이 및 노약자 등이 지방도를 이용할 시 불편과 위험이 항상 상존하고 있다”며 노선별로 보행자 도로가 하루빨리 설치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 “현행 지방도 부수기반시설이 보행수요에 관계없이 차량통행 위주로 건설돼 있고 도로변 보행자의 교통안전이 도심지에 비해 매우 열악한 상태로 방치돼 있어 안전한 보행이 가능한 도로환경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보도설치는 지방도뿐만이 아니라 국도 등 모든 도로에 해당되는 문제로 연차적 계획에 의해 보도설치가 추진되고 있다”며 “시급한 구간에 대해서는 전체구간이 아니라 학교주변 등 반드시 필요한 지역부터 설치하고 그렇지 않은 구간은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노견을 확보해 보도로 사용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앞으로 보도설치 관련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민규 경기도의원, ‘학교 앞 스마트 LED 바닥신호등’ 확대 정책제안

    추민규 경기도의원, ‘학교 앞 스마트 LED 바닥신호등’ 확대 정책제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도의원(더불어민주당·하남2)은 스마트폰 및 전자기기 보급 확대로 인해 횡단보도 앞 대기상태에서 신호등 및 다른 보행자 인식을 못하는 일명 ‘스몸비족’이 늘어가는 추세에 대비해 “학교 앞 횡단보도에 스마트 LED 바닥신호등이나 대기선 경고음성 안내시스템, 안전 에어봉 등 교통신기술을 적극 활용한 학교 앞 안전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며 ‘학교 앞 스마트 LED 바닥신호등 사업’에 대한 정책제안을 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 발굴과 관련해 추 의원이 제안한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횡단보도의 ‘스마트 LED 바닥신호등 설치 사업’을 보면, 도내 약 2900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하는 비용으로 약 580억원의 재원이 필요하다는 비용추계까지 제시하고 있다. 추 의원은 “현재 지역에서 간담회 및 사업구상에 착수한 상태로 학생과 노인, 장애인을 위한 안전보행신호에 큰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민식이법 이후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에 대한 도민 인식조사 결과가 10월초쯤 나오면 그 결과를 토대로 정책토론회 및 조례 개정, 구체적인 예산 반영 등 다각적인 방향에서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추 의원은 학교 앞 교통안전 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교통신기술의 적극적 적용이 필요하다 주장하며 “횡단보도 대기선을 넘을 경우 경고음성을 주는 시스템이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어린이를 보호해 주는 안전 에어봉 등 첨단교통 신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효과를 더욱 더 극대화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동구, 자전거 겸용도로에 ‘픽토그램 싸인블록’ 설치

    성동구, 자전거 겸용도로에 ‘픽토그램 싸인블록’ 설치

    서울 성동구는 보행자와 자전거가 함께 이용하는 자전거 겸용도로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선명한 그림형 문자를 활용한 ‘픽토그램 싸인블록’을 시범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픽토그램 싸인블록’은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나타낸 그림형 문자인 ‘픽토그램’을 활용하고 블록자체를 표면이 벗겨질 우려가 적은 유색의 재질로 제작해 오랜 시간 색상을 그대로 유지해 선명한 색감으로 멀리서도 알아 볼 수 있도록 만든 바닥안내 표지블록이다. 기존 표지판이 난립한 상가 간판 및 가로수로 인해 눈에 잘 띄지 않아 일반도로와의 구분이 힘들어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했다. 구는 10월 초까지 마장동 마장2교부터 마장삼거리까지 자전거 겸용도로 430m 구간에 50m 간격으로 ‘픽토그램 싸인블록’을 우선 설치한다. 이후 관련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성동구 내 자전거 통행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된 성수동 아차산로 및 광나루로의 자전거 겸용도로 연장 3.9km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자전거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수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광받는 교통수단이며, 교통체증 개선 및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며 “언제 어디서든 편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라이언’ 대륙으로… 상하이에 中 1호점

    ‘라이언’ 대륙으로… 상하이에 中 1호점

    ‘라이언´이 중국 대륙을 접수하러 간다. 상하이에 ‘중국 1호점´을 낸 데 이어 내년 5월에는 베이징에 2호점까지 내며 영토 확장을 본격화한다.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IX는 12일 상하이의 난징동루 보행자 거리에 중국 내 첫 매장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상하이의 명동´인 난징동루는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관광·쇼핑 명소로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00만명에 이른다. 2층 규모(180㎡)의 카카오프렌즈 상하이점은 중국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핵심기지로 역할할 전망이다. 내부로 들어서면 ‘금색 사랑´이 남다른 중국인들의 취향을 겨냥한 골드와 카카오프렌즈의 상징인 노란색이 주조를 이룬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천장에 설치된 대형 황금색 라이언 미러볼이 먼저 방문객들을 압도한다. 카카오IX는 상하이점에 이어 내년 5월에는 베이징 유니버셜리조트에 새로 매장을 내며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 넓혀가겠다는 복안이다. 박준석 카카오IX 중국 법인장은 “중국은 캐릭터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고 K컬처에 관심이 많은 국가 중 하나”라며 “중국 최대 가전 기업 메이디 등 현지 브랜드와의 협업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국에서의 성장세는 수치로 확인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올 상반기 중국에서 지난해 연간 매출을 뛰어넘었고 올해 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신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상반기 온라인 채널 매출도 지난해 동기보다 80% 증가했다. 각 지역 매장별 특화상품으로 현지 소비자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상하이점에서는 중국을 대표하는 붉은색과 와이탄·동방명주·엑스포 등 상하이 명소, 샤오룽바오·셩지엔 등 상하이 대표 음식을 캐릭터와 결합한 특화 상품을 내놓는다. 지난달 22일 중화권 첫 매장으로 문을 연 대만 타이베이점에서는 특화 상품 ‘프렌즈 인 타이완´ 시리즈 일부가 첫날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개점 5일 만에 1만명 넘는 방문객이 몰린 이유이기도 하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라이언, 중국 접수하러 간다...상하이 이어 내년엔 베이징

    라이언, 중국 접수하러 간다...상하이 이어 내년엔 베이징

    ‘라이언‘이 중국 대륙을 접수하러 간다. 상하이에 ‘중국 1호점’을 낸 데 이어 내년 5월에는 베이징에 2호점까지 내며 영토 확장을 본격화한다.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IX는 오는 12일 상하이의 난징동루 보행자 거리에 중국 내 첫 매장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상하이의 명동‘인 난징동루는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관광·쇼핑 명소로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00만명에 이른다.  2층 규모(180㎡)의 카카오프렌즈 상하이점은 중국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핵심기지로 역할할 전망이다. 내부로 들어서면 ‘금색 사랑’이 남다른 중국인들의 취향을 겨냥한 골드와 카카오프렌즈의 상징인 노란색이 주조를 이룬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천장에 설치된 대형 황금색 라이언 미러볼이 먼저 방문객들을 압도한다. 카카오IX는 상하이점에 이어 내년 5월에는 베이징 유니버셜리조트에 새로 매장을 내며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 넓혀가겠다는 복안이다. 박준석 카카오IX 중국 법인장은 “중국은 캐릭터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고 K컬처에 관심이 많은 국가 중 하나”라며 “중국 최대 가전 기업 메이디 등 현지 브랜드와의 협업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국에서의 성장세는 수치로 확인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올 상반기 중국에서 지난해 연간 매출을 뛰어넘었고 올해 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신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온라인 채널 매출도 지난해 동기보다 80% 증가했다.  각 지역 매장별 특화상품으로 현지 소비자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상하이점에서는 중국을 대표하는 붉은색과 와이탄·동방명주·엑스포 등 상하이 명소, 샤오룽바오·셩지엔 등 상하이 대표 음식을 캐릭터와 결합한 특화 상품을 내놓는다. 지난달 22일 중화권 첫 매장으로 문을 연 대만 타이페이점에서는 특화 상품 ‘프렌즈 인 타이완‘ 시리즈 일부가 첫 날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개점 5일만에 1만명 넘는 방문객이 몰린 이유이기도 하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김경호 경기도의원, 가평상담소에서 과속방지턱 설치 민원 해결

    김경호 경기도의원, 가평상담소에서 과속방지턱 설치 민원 해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가평)은 지난 3월 30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 들어온 ‘과속 방지턱 설치 요청’ 민원을 해결했다. 민원을 접수한 오씨는 “이 도로는 지방도 391호선(가평군 청평면 호명리 486, 관음사 일원)으로 여름철에는 특히 차량 통행이 많은 곳으로 과속으로 인한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주민들이 항상 불안해하고 있어 여러 번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과속방지턱이 설치되지 않고 있어 가평상담소를 찾아왔다”고 전했다. 과속방지턱은 일정 도로 구간에서 통행 차량의 과속 주행을 방지하고, 보행자 공간 확보 및 도로 경관 개선, 노상 주차 억제와 같은 부수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과속방지턱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김경호 의원과 장기원 상담관은 현장 확인하여 과속방지턱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전달했다. 경기건설본부 북부 도로과는 지난 7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하여 가평경찰서와 협의 중임을 알렸고 올해 상반기 남양주, 포천, 가평 국지도 및 지방도 도로정비공사로 ▲호명리 산 142-20 과속방지턱(3.6m×7m), 표지판 2개소 ▲호명리 산 140-3 관음사 입구 과속방지턱(3.6m×7m), 표지판 2개소 ▲호명리 산 136-2 과속방지턱(3.6m×9m), 표지판 2개소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요즘 과속방지턱으로 인한 문제가 많으나 주변 교통흐름과 규격에 맞는 과속방지턱을 설치한다면 운전자 및 주민 모두 불편이 없는 과속방지턱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쿨존’ 교통사고 어린이 72%가 “길 건너다가”

    ‘스쿨존’ 교통사고 어린이 72%가 “길 건너다가”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피해 어린이 10명 중 7명이 횡단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해 운전자 10명 중 5명은 보행자 보호의무를 위반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어린이보호구역 5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조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했거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 42곳과 화물차, 과속차량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어린이보호구역 1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피해어린이 사고유형은 총 87건 가운데 ‘횡단 중’이 63건으로 72%를 차지했다. 이외에 ‘차와 자전거 충돌’(6건, 7%), ‘차도 통행 중’(3건, 4%) 등이 뒤를 이었다. 가해 운전자 위반유형은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이 47%(41건)로 가장 많았다. 또한 안전표지 미설치, 과속 및 불법 주·정차, 보행공간 단절 등이 주요 문제점으로 나타났고, 교통안전시설 보강 등 총 337건의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안전표지 설치 등 단기간에 개선이 가능한 272건(81%)에 대해서는 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연말까지 개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교차로 구조개선 등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65건(19%)에 대해서는 2021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우선 반영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윤종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시설개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운전자가 보호자라는 인식을 갖고 운전하실 때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강서구, 지상 변압기 안전지대 이전

    강서구, 지상 변압기 안전지대 이전

    서울 강서구 송순효 의원(미래복지 부위원장)은 지난 7월 2일 제273차 1차 본회의에서 가양5단지 상가 계단 앞 보행자 통행에 많은 불편을 주는 보도 위의 변압기를 안전한 곳으로 이전 설치할 것을 구청에 건의했다. 강서구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강서구에는 보도 및 띠녹지에 105개(시도 71개·구도 34개)의 변압기가 설치돼있으며 한국전력공사에서 강서구에 지불하는 점용료는 개당 2750원에 50% 감액된 연간 총 14만 4300원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변압기 이설 요청(가양 5단지 아파트)과 관련해 이설을 검토한 결과 올해 예산이 편성돼 있지 않아 2021년 상반기 중 이전 설치할 예정임을 회신했다. 송순효 의원은 에너지시설 중 침수 시 감전사고로 인명사고가 발생할 우려에 대비해 가로등과 지중접속함 및 지상변압기 현장을 찾아 직접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채인묵 서울시의원 “금천구 독산2동 주거환경개선, 대형 공영주차장 신설 탄력”

    채인묵 서울시의원 “금천구 독산2동 주거환경개선, 대형 공영주차장 신설 탄력”

    금천구 독산2동 1035번지 일대가 ‘2020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채인묵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금천1)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일 희망지사업, 골목길재생사업 등이 진행된 노후 저층주거지 5곳(금천구 독산2동, 중구 신당5동, 양천구 신월1동, 마포구 합정동, 중랑구 망우본동)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새롭게 선정했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생활권 단위의 생활환경 개선, 기초생활인프라 확충, 공동체 활성화, 지역 산업경제 재활성화 등을 목표로 하는 법정 도시재생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독산2동 1035번지 일대는 약 13만 8천㎡ 면적으로 독산초등학교 주변 노후 저층주거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협소한 골목길로 주차문제와 보행자의 안전이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이에 채 위원장은 서울시와 금천구에 관련 사항을 전달하였고, 그 결과 사업의 필요성·시급성 등이 인정돼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번 대상지 선정으로 독산 2동에는 올해 6억 원(계획수립 용역비, 현장지원센터 운영비)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100억 원이 서울시로부터 지원된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추가 선정되면 국·시비 150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총 사업비는 250억 원까지 확대된다. 해당 사업비는 골목길 정비, 기초생활인프라 공급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투입된다. 주민들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시부터 가꿈주택 집수리 보조와 융자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노후 공영주차장 부지에 주차장과 주민복합시설을 새롭게 설치해 주차난 해소 및 주민편의를 크게 개선한다. 아울러, 독산동 마을공원에 110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주차면수 105면의 대형 지하주차장을 2022년 6월까지 조성하며, 주변 골목길은 ‘독산초 스쿨존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채인묵 위원장은 “앞으로 사업대상지 내 현장 도시지원센터 설치, 총괄코디네이터 위촉, 집수리 전문관 운영 등의 후속 조치도 신속히 진행되도록 서울시와 금천구에 요청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독산2동의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침체된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스크 파파라치 신고하면 3만원” 행정 명령과 구분해야

    “마스크 파파라치 신고하면 3만원” 행정 명령과 구분해야

    전국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확대되면서 ‘마스크 파파라치’에 대한 가짜뉴스가 떠돌고 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도로 보행 중 마스크 미착용 시 마스크 파파라치 촬영된 경우 10만원 벌금을 부과한다. 1건 촬영 확인되면 3만원이 파파라치 수입이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이 유포됐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재확산되면서 서울시는 지난달 24일 0시부터 음식과 물을 먹을 때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와 인천, 광주, 부산 등 지자체들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 명령을 발동했다. 실내에서도 음식물 섭취 시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실제로 실내에서 마스크 쓰기는 답답하다는 이유로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과태료는 10월 13일부터 정식 적용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도로 보행자 마스크 미착용과 관련된 세부적인 시행령은 없는 상태로 이러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커뮤니티 등지에서 이 같은 가짜뉴스가 알려지면서 SNS나 카카오톡으로 퍼 날라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코로나19 가짜뉴스는 국민 불안과 불신을 조장하고, 방역 활동을 방해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범죄”라며 허위 조작 정보 유포·확산 행위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구리시장 “지반침몰(싱크홀) 최대규모 사고, 크기 보고도 부정확”

    구리시장 “지반침몰(싱크홀) 최대규모 사고, 크기 보고도 부정확”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이 최근 구리시 교문동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땅꺼짐) 사고와 관련해 인근에서 진행 중인 지하철 공사와의 연관 의혹을 제기했다. 안 시장은 국토교통부 중앙지하사고 조사위원회가 공문에 사고 경위를 ‘낡은 상수도관 누수와 토사 유실과 함께 지반침하’라고 명시하자 이에 의문점을 제기하며, 지하철 별내선 공사와의 연관성을 주장했다. 지난달 26일 오후 3시 45분쯤 교문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 왕복 4차로 도로 횡단보도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한때 전기, 가스, 상수도 공급이 끊기고 인근 아파트 입주민의 대피를 유도하는 안전 안내 문자와 대피 방송이 발송됐다. 싱크홀의 크기는 사고 발생 초기 지름 10∼15m, 깊이 4∼6m 정도로 알려졌으며 점점 더 커져서 20m까지 확대됐다는 추정도 나왔다. 싱크홀을 메우는데 8t 트럭 189대가 동원되어 그 규모는 1512t(㎥) 정도로 분석된다. 싱크홀 발생 지역은 지하철 8호선 연장 노선인 별내선 공사 구간으로, 지하 30m 지점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싱크홀 발생 지점 직전까지 굴착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중앙지하사고 조사위원회가 꾸려졌고, 구리시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체 조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사고 관련 시민 제보도 받고 있다. 안 시장은 △싱크홀이 도로 중앙부터 발생했으나 상수도관은 인도 쪽에 묻혀 있던 점 △350㎜ 상수관이 파열되면 물기둥이 솟구치는데 흙먼지가 먼저 발생한 점 △싱크홀 발생 전 공사업체 직원들이 도로를 통제한 점 등 세 가지 의문을 제기하며 지하철 공사와의 관련성에 더 방점을 두었다. 안 시장은 “구리시 지반침몰(싱크홀)은 도심부 최대규모 사고로 규모 사이즈도 정확하게 보고 안됐다”며 “현대건설 측 작업인부가 사고 발생 전 도로와 인도 위로 나와서 차량과 보행자 출입을 통제하던 중에 무너져내렸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세종시 일등, 경남 창원 꼴지…지난해 교통안전지수 평가 발표

    세종시 일등, 경남 창원 꼴지…지난해 교통안전지수 평가 발표

    지난해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수준을 나타내는 교통안전지수에서 인구 30만 이상 시 가운데 세종시가 A등급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경남 창원시는 E등급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교통공사는 4일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수준을 나타내는 ‘2019년도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를 발표했다.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의 교통안전지수와 더불어 전년대비 개선율도 함께 분석했다. 교통안전지수는 1 ~ 100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교통안전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6개 영역 18개 세부지표를 평가하는데, ▲사업용 택시 4개 항목 ▲자전거 및 이륜차 등 2개 항목 ▲보행자 등 4개 항목 ▲교통약자 2개 항목 ▲운전자 4개 항목 ▲도로환경 2개 항목이 평가 대상이다. 교통안전지수의 결과는 각 그룹별로 총 5개 등급인 A(10%), B(25%), C(30%), D(25%), E(10%)로 구분해 제시한다.결과를 보면, 인구 30만 이상 시 세종 세종시가 80.62점, 인구 30만 미만 시는 강원 태백시 84.79점, 구 그룹에서는 서울 광진구가 83.22점으로 교통안전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년대비 개선율은 충북 청주시(19.02%)가 전국 227개 지자체 중 가장 높았으며, 교통안전지수가 57.50점에서 올해 68.43점으로 10.93점 상승했다. 특히, 충북 청주시는 작년 교통안전지수 227위로 전국 최하위 지자체였으나, 올해 사망자수가 전년 대비 약 45% 감소하여 교통안전지수 개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반해 경남 창원시는 65.40점을 기록해 E등급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 평택시 66.26점, 경기 고양시가 66.73점을 기록했다. 인구 30만 미만 시의 경우 강원 태백시가 84.79점으로 가장 높았고, 충남 계룡시 84.73. 경기 과천시 84.17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전북 익산시가 71.38점으로 가장 낮았고, 경북 경주시 71.80, 충남 서산시 72.48점으로 뒤를 이었다. 구 지역별로 보면 서울 광진구가 83.22점으로 가장 높았다. 광주 남구 83.12점, 울산 중구는 82.86이었다. 이에 반해 대구 중구는 66.82점으로 가장 낮았고, 대구 달서구는 69.48점, 서울 강남구는 71.33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왜 이리 길 천천히 건너냐” 미국서 운전자가 행인에 총격

    “왜 이리 길 천천히 건너냐” 미국서 운전자가 행인에 총격

    미국에서 도로를 너무 천천히 건넌다는 이유로 보행자를 총으로 쏴 살해한 운전자가 체포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오후 7시 45분쯤 미 앨라배마주의 작은 도시인 불록 카운티의 유니온 스프링스의 도로에서 차를 몰고 가던 제러마이아 펜(22)이 길을 건너던 조나리언 앨런(29)과 다툼 끝에 총으로 쏴 살해했다고 현지 WSFA방송 등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펜이 사건 당시 차를 몰고 가는데 앨런이 도로를 건너고 있어 멈춰서 기다렸는데 앨런이 너무 천천히 걸어가 두 사람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펜은 말다툼을 벌이다가 차에서 내려 앨런을 향해 총을 8발 쏜 후 달아났다. 상점에 물건을 사기 위해 도로를 건너던 앨런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사건 동기가 매우 충격적”이라면서 펜이 도주 후 바로 자수했으며, 현재 ‘가중 일급살인’(capital murder) 혐의로 수감 중이라고 밝혔다. 펜은 경찰에서 앨런이 도로를 너무 천천히 건너서 총을 쏘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아파트에 오솔길… 숲길 걷듯 안전한 노원 통학길

    아파트에 오솔길… 숲길 걷듯 안전한 노원 통학길

    월계동 청백 3단지 담장 허물고 설치 ‘발상의 대전환’ 열린녹지 사업 결실 월계로변 600m에 8개 초중고 인접어린이보호구역 불구 인도 아예 없어“재산권 침해 반대” 주민 설득해 성사“통학로가 없어 찻길로 다니니 위험했는데 이렇게 아파트 담장을 없애고 안쪽으로 통로가 확보되니 안전하게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어서 좋네요.” 지난 26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 청백 3단지 아파트 앞. 3단지 정문 옆에 담장을 없애고 새로 만든 오솔길에서 만난 주민 황영구(50)씨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자녀 셋을 키우고 있는데 통학로가 위험해 항상 걱정이 많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청백 3단지 정문 옆에 새로 조성된 오솔길은 기존 아파트 담장을 허물고 각종 나무 등을 심은 뒤 부지 안쪽으로 통로를 만든 것이 특이했다. 이날 통학로 점검을 나온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003년부터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아파트 열린녹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청백 3단지처럼 담장 대신 조경을 한 뒤 아파트부지 안쪽으로 통로를 낸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구가 아파트 담장 안쪽으로 통로를 낸 이유는 뭘까. 월계2동 주민센터에서 3단지를 지나 롯데캐슬까지 이어지는 월계로45가길은 총 600여m 거리다. 도로변에는 월계고와 염광고, 염광메디텍고, 염광중, 월계중, 신창중, 월계초, 신계초가 인접해 있어 인근 학생들이 주통학로로 이용해 왔다. 하지만 1994년 아파트 완공 당시부터 왕복 2차선의 좁은 도로는 어린이보호구역인데도 아예 인도가 없었다. 특히 월계2동 주민센터 앞 교차로는 버스정류장에 버스가 정차하면 보행자까지 엉켜 매우 위험한 곳이었다. 최봉영 동대표 회장은 “버스가 교차로를 돌면서 사람과의 추돌 사고가 일어난 적도 있다”면서 “학생들이 통학로가 확보되지 않아 목숨을 걸고 찻길로 다녔던 셈”이라고 전했다. 2015년부터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아파트 토지 일부를 인도로 사용하는 것을 재산권 침해로 여기는 주민들의 반대로 진전되지 않았다. 그러나 해결의 실마리가 열렸다. 지난해 새로운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면서 새로 취임한 최 회장이 도로 옆의 위험한 보행로 대신 아파트부지 안쪽에 정감 있는 오솔길 설치를 제안한 것. 마침내 지난해 7월 동주민센터에서 이 제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다. 청백 3단지 458가구 중 78.61%가 찬성,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에 지난 4월 말부터 3억 5000만원을 들여 아파트 담장 177m를 철거했다. 대신 야트막하게 돌을 쌓고 사철나무, 자산홍, 초화류를 심었다. 오래된 파고라, 의자 등도 깨끗이 정비하는 한편 도로 주변의 수목 전지작업과 함께 고사목을 제거했다. 구는 열린 담장 사업을 하면서 정자 등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했다. 오 구청장은 “구청과 동대표 회장 등이 주민들을 설득한 끝에 새로운 오솔길을 설치한 만큼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길거리 성희롱에 ‘사이다 응징’한 아르헨티나 간호사

    길거리 성희롱에 ‘사이다 응징’한 아르헨티나 간호사

    길에서 성희롱을 당한 아르헨티나 간호사의 통쾌한 응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투쿠만의 모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마리아는 26일(현지시간) 오후 격무를 마치고 퇴근길에 올랐다. 사거리에서 신호를 받아 길을 건너는데 자동차 1대가 횡단보도를 깊숙이 침범해 정차해 있었다. 보행자들이 자동차를 피해 횡단보도 라인 밖으로 돌아가야 했지만 남성 운전자는 미안해하기는커녕 핸드폰으로 누군가 대화를 나누는 데 여념이 없었다. 마리아는 손으로 자동차를 가리키면서 운전자에게 무언의 경고를 했다. 다시는 이런 식으로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에게 불편을 주지 말라는 취지였다. 그러자 운전자는 대뜸 유리창을 내리더니 저급한 표현으로 성희롱을 시작했다. 황당한 성희롱 공격을 받은 마리아가 그 자리에서 서서 운전자를 째려보자 운전자는 외설적인 장면을 연상케 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참다못한 마리아는 마침 길가에 떨어져 있는 돌을 보고 달려가 돌을 주워들었다. 그리곤 횡단보도를 침범한 자동차 앞으로 돌아가 앞유리를 돌로 내려찍었다. '쩍'하는 소리와 함께 자동차 앞유리는 거미줄처럼 금이 가며 깨져버렸다. 예상치 못한 여자의 반격에 깜짝 놀란 운전자는 고함을 치며 자동차에 내려 마리아에게 다가갔다. 당장 여자에게 주먹이라도 날릴 기세였다. 마리아는 얼른 백에서 메모지를 꺼내 자신의 전화번호를 적어 남자에게 내밀었다. 그러면서 그는 "내게 전화를 걸어 진심으로 사과하면 수리비를 물어주겠다"고 쏘아붙였다. 여자의 당당한 태도에 운전자는 할 말을 잃은 듯 침묵하며 잠시 서 있더니 그대로 앞유리가 깨진 자동차에 올라 사라졌다. 상황을 지켜본 행인들의 제보로 사건을 인지한 현지 언론은 수소문한 끝에 마리아와 인터뷰에 성공했다. 마리아는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하는 길에 일면식도 없는 남자에게 성희롱을 당하니 견딜 수 없었다"면서 낯선 남자에게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준 건 아버지였다고 했다. 마리아는 "아버지가 평소 '언제든 어디에서든 다른 사람에게 업신여김을 당하지 않도록 당당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면서 "갑자기 아버지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응징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돌을 잡아들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메호르인포르마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과실 일부 있다” 보행자 사망사고 임슬옹, 기소의견 송치

    “과실 일부 있다” 보행자 사망사고 임슬옹, 기소의견 송치

    경찰 “조사 결과 임슬옹 과실 일부 인정돼” 빗길 운전을 하다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그룹 2AM 출신 가수 겸 배우 임슬옹(33)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27일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밝힐 수 없으나 임씨에게도 과실이 일부 있는 것으로 인정됐다“며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임씨는 이달 1일 오후 11시 50분쯤 서울 은평구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다 횡단보도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남성을 들이받았고, 사고 피해자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임씨는 사고 당시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사고 직후 임씨를 1차 조사한 경찰은 이달 25일 다시 임씨를 불러 추가 조사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노원 어린이 교통안전 살피는 ‘스마트라이다’

    서울 노원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라이다(LIDAR) 어린이보호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목표물에 비춰 되돌아오는 속도를 계산해 물체와의 거리, 크기, 속도 등을 감지하는 기술이다. 최근 각광받는 자율주행차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게 라이다 센서다. 구는 라이다 센서를 스쿨존에 설치해 보행자와 차량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스마트 횡단보도 등과 연계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이 수집하는 데이터는 스쿨존 내 보행자 수, 무단횡단 보행자 수 등 보행자 정보와 차량 통행량, 스쿨존 제한속도 시속 30㎞를 초과한 과속차량 수, 평균속도 등 차량 정보다. 수집된 정보는 분석작업을 거쳐 교통안전 시설물 구축과 교통사고 예방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교통사고 발생량이 많은 서울수암초등학교, 서울연지초등학교 앞 2곳에 시범 설치하고 데이터 수집을 시작했다. 구는 이 시스템을 오는 11월 도입 예정인 스마트 횡단보도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스마트 횡단보도란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등으로 교통 안전정보를 음성과 화면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구 관계자는 “라이다 센서 추가 설치로 과속 차량, 무단 횡단 보행자 발생 등의 안전정보 전달이 가능해 교통사고 발생률을 크게 낮출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스마트라이다 시스템 도입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