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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급 가뭄에 시달린 춘천 부동산 시장…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주목’

    공급 가뭄에 시달린 춘천 부동산 시장…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주목’

    한동안 공급 가뭄에 시달렸던 춘천시에 새아파트 단비가 내릴 전망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랜만에 새 아파트 공급이 있는 지역은 노후된 주택이 많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수요가 풍부하다. 수요자가 많은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조기에 계약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런 아파트는 웃돈이 붙으면서 지역 시세를 리딩하기도 한다. 춘천시는 노후주택이 많고 정비사업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아 새아파트의 희소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춘천시 주택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춘천시 전체 아파트 중 완공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아파트의 비중은 절반을 넘어선 것(52%)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이나 빌라•연립주택까지 더하면 노후비율이 더욱 높아진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춘천시에 2010년부터 거의 5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입주가 전무했다. 반면 춘천시는 세대수가 꾸준히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KOSIS국가통계포털 자료를 살펴보면 춘천시 세대수는 2015년 기준 11만 5,044세대에서, 2018년 11월 기준 12만 85세대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업계 관계자는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과 수요가 풍부해 춘천 부동산 시장은 안정적인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향후 구도심을 중심으로 4년간 아파트 신규허가를 제한하기로 하면서 공급갈증이 심화될 전망이어서 신규 분양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1월 춘천의 강남이라 불리는 온의지구에 시행사인 디에이치씨개발㈜이 분양하는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산44-1(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2층, 14개 동, 전용 59~124㎡, 총 1,556세대로 지어진다. 신흥주거지인 온의지구에 조성돼 수요자의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춘천 온의지구는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해 춘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교통호재와 대규모 개발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신흥 주거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의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1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입주시점에 바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과학 교육ㆍ체험시설인 '스페이스 캠프 코리아’ 조성도 예정돼 있어 대규모 관광객 유치와 지역 고용창출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대규모 브랜드단지로 조성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1,175세대) 공급에 이은 두 번째 푸르지오 단지이기 때문에 향후 이 일대는 총 2,731세대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2018년 건설사 시공능력순위 4위를 차지한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국내 최초 서울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 수상실적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로 조성돼 높은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교통 환경도 탁월하다. 경춘선 남춘천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대에 도달할 수 있다.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서울 주요 도심 및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서울-춘천고속도로, 춘천-양양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도로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춘천 전역을 잇는 다수의 버스 노선을 이용한 대중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메가박스,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도 가깝다. 춘천지방검찰청,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며 국립강원대학교 병원,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차별화된 교육특화환경도 갖췄다. YBM 및 종로엠스쿨과의 연계를 통해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YBM과 연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커뮤니티를 2년간 무상 운영한다. 최소 2년 이상 강의 경력이 있는 원어민을 포함한 전문 강사를 배치해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종로엠스쿨의 입점 운영을 통해 2년 동안 무상으로 서울 강남 수준의 특화된 교육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2년 무상 교육기간 이후에도 종로엠스쿨에서 직영학원으로 인수해 운영하기 때문에 입주민들은 지속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스쿨버스 기증’을 통해 안전한 자녀 통학 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차별화된 장점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도 조성된다. 입주민의 니즈에 맞춘 주민 편의시설을 의미하는 푸르지오만의 커뮤니티센터 Uz(유즈)가 설치될 예정이며, 취미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피트니스클럽과 GX룸, 골프클럽, 작은 도서관, 북카페,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 단지는 비투기과열지구로 정부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당첨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 서울, 수도권과 달리 유주택자도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가점제 비중이 낮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짧아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의 홍보관은 춘천시 온의동에 위치해 있으며, 주말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온의동 일대에서 1월 오픈을 준비 중이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담양군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분양

    담양군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분양

    청약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전남 담양군 최초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이 많은 관심 속에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이번 분양에서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되며 전매 제한은 없다. 계약 체결은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특히 정당 계약 첫째 날인 12월 17일 계약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명품가방, 다이슨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의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청약제도 개편 전 마지막 수혜단지인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내 유일한 아파트로써 단독주택용지에 기아차 광주공장, 광주 KBS 직원주택조합 등이 대규모 입주 예정인데다 페이스튼 담양캠퍼스 개원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 수요 확보와 함께 명품 주거단지의 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우건설이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A1, A2 BL에서 선보이는 이 아파트는 1단지(A1블록) 전용 59㎡ 40세대, 84㎡ 258세대, 95㎡ 24세대 총 322세대와 2단지(A2블록) 전용 59㎡ 96세대(임대), 84㎡ 262세대 총 358세대로 각각 구성된다. 주택특화도시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는 조성 완료 시 약 4천여 명의 인구 유입이 추산돼 담양군 경제 발전에도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병풍산에 둘러싸인 축구장 130개 넓이의 미니신도시급 계획도시로 고급주택 772세대, 공동주택 680세대와 함께 페이스튼 담양캠퍼스(2022년 개원 예정), 문화시설, 커뮤니티시설, 병원(예정), 상업지구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생활권을 10분대에 누릴 수 있는 입지적 특장점을 지닌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13번 국도를 통해 광주 1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며 광주와 담양뿐만 아니라 장성군, 순창군, 고창군을 오갈 수 있는 쾌속 교통망과 담양 공용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갖췄다. 사업지 인근 24번 국도를 통해 광주-대구고속도로, 고창-담양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광주공항 30분, KTX 송정역 40분대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과 더불어 광역교통망까지 완비했다. 특히 인접한 광주 북구는 노후도 10년 초과 아파트 비율이 84.3%에 달해 신규 아파트 수요가 많은 편으로 보합세를 유지하던 매매가 및 전세가 추이가 최근 상승 추세로 전환 최근 매매 호가가 상승하며 평균 시세도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전세 매매전환 수요나 노후 아파트 이전, 내 집 마련 수요가 이번 분양을 통해 대거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특화설계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가운데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완성했으며 전 세대 남향 배치(일부 세대 제외)와 더불어 차별화된 조경 설계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웰빙과 힐링을 선사하는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마련됐으며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경기… 아파트값 하락 도미노

    서울→경기… 아파트값 하락 도미노

    전국적으로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울 아파트값은 강남권에서 7주 연속 하락했고, 강북권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실수요자들이 찾는 중구·종로구 아파트값만 떨어지지 않았고,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 내지 보합세를 유지했다. 중랑·성북구도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경기도 아파트값도 보합세에서 마이너스로 접어들었다. 경기도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8월 이후 처음이다. 성남 분당구, 과천시. 광명시 등 강세 지역에서 가격 하락 기울기가 커지고 하락세가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지방 아파트값은 연속 하락하고 있다. 특히 울산, 경남 지역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빠졌다.
  • 10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경기침체 우려는 커

    10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경기침체 우려는 커

    10월 산업생산이 증가로 돌아서고 소비와 투자도 늘어나는 등 산업 동향을 보여주는 3가지 지표가 9개월 만에 모두 상승했다. 그러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여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큰 상황이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 보고서를 보면 올해 10월 전(全)산업생산지수(농림어업 제외, 계절조정계열, 2015년=100)는 107.0으로 전월보다 0.4% 상승했다. 전산업생산지수는 전월 대비로 8월에 0.4% 올랐다가 9월에 1.2% 떨어진 뒤 10월에 다시 반등했다. 10월 산업생산 분야별로 보면 광공업 생산이 1.0% 늘었고, 서비스업 생산은 0.3% 증가했다. 광공업은 자동차(-2.5%) 등에서 감소했으나 금속가공(6.4%), 기타운송장비(8.0%) 등이 늘었다. 제조업 재고는 전월보다 0.6% 올랐고,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0.2%포인트 상승한 74.0%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보건·사회복지(-2.9%) 등은 감소한 반면, 금융·보험(1.6%), 전문·과학·기술(2.7%) 등은 늘었다.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올해 3월 0.5% 상승한 후 최근 7개월 사이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소비를 반영하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보다 0.2% 올랐다.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 대비로 8월에 보합세를 기록했다가 9월에 2.1% 하락했는데 역시 10월에 반등했다. 지난달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6%)는 줄었고 승용차 등 내구재(1.7%)와 의복 등 준내구재(0.4%)는 증가했다. 10월 설비투자지수는 전월에 견줘 1.9% 상승했다. 올해 3∼8월 6개월 연속 하락하다 9월에 3.3% 오른 데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설비투자가 두달 이상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11월~올해 2월 4개월간 증가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설비투자를 분야별로 보면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0.9%) 투자는 감소했고 자동차 등 운송장비(10.0%) 투자가 늘었다. 건설업체가 실제로 시공한 실적을 금액으로 보여주는 건설기성은 토목(-5.5%)과 건축(-1.2%) 공사 모두 줄었다. 생산·소비·투자가 전월 대비로 모두 증가한 것은 올해 1월 이후 9개월 만이다. 그러나 경기 지표는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월보다 0.2포인트 하락한 98.4를 기록했다. 금융위기 시절인 2009년 5월 97.9를 기록한 후 9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올해 4월부터 7개월 연속 하락했다. 2004년 4∼10월에도 7개월 연속 하락한 적이 있다.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4포인트 떨어져 98.8이 됐다. 2009년 4월 98.5를 기록한 후 최근 9년여 사이 가장 낮았다. 이 지수는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통상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하락으로 전환한 후 6개월 이상 같은 흐름이 이어지면 통계청은 경기 전환을 공식 선언할지 검토한다. 어운선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건설기성을 제외한 대부분 지표가 증가해 전월보다 개선됐다”면서도 “다만 개선 흐름이 아주 강하지는 않아 경기 지표가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하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표에서 볼 수 있듯이 경기 상황이 별로 안 좋다는 것을 부정하기 어렵다”면서 “지난달 보여준 개선 흐름이 11월에도 유지된다면 경기는 상승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 같지만 11월은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9·13 효과’ 서울 아파트값 2주째 하락… 강남권 5주째 ‘뚝 뚝’

    수도권도 고개 숙여… 미분양 늘어 침체 지방 날개 없는 추락, 울산 0.31% 하락 새 아파트 입주 쏟아져 전국 전셋값도↓ ‘9·13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했다. 낙폭도 커졌다. 2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2% 내렸다. 지난주 0.01% 떨어져 61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데 이어 연속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값 하락은 강남권이 주도했다.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값은 0.09% 떨어지면서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 갔다. 강남구 아파트값은 0.12%나 내려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많이 하락했다. 송파구도 0.11% 떨어졌고, 서초구는 0.08% 내렸다. 2주 연속 내리다가 지난주 하락세가 멈췄던 용산구 아파트값은 다시 0.09% 떨어지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서남부 지역의 대표 주거단지인 양천구도 6월 둘째 주 이후 23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다만 강북권 아파트값은 실수요 거래가 이어지고, 개발 호재에 힘입어 소폭 올랐다. 강북(0.05%)·중구(0.05%)와 노원(0.04%)·중랑구(0.03%) 등은 상승세를 이어 갔다. 수도권 주요 도시 아파트값도 고개를 숙였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값은 하락폭이 커졌다. 4주 연속 떨어졌고, 하락폭도 0.17%를 기록했다. 하남·광명시 아파트값도 하락세를 나타냈고, 과천시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안성·평택·파주시는 입주 물량 증가로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미분양 아파트 물량도 증가해 주택시장 침체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지방 아파트값 하락은 그칠 줄 모르고 있다. 울산 아파트값은 0.31% 떨어졌고, 강원도는 0.24% 하락했다. 경남은 0.16%, 충북은 0.14% 내렸다. 경북은 0.13%, 충남은 0.07% 떨어졌다. 세종시는 9·13대책 및 입주물량 부담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했다. 하락폭도 0.04%에서 0.08%로 커졌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6% 떨어져 지난주(-0.04%)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대규모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증가해 한꺼번에 전세 물건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6% 내려 낙폭이 지난주보다 2배 커졌다. 전셋값 역시 강남권이 하락을 이끌었다. 다음달 9500여 가구에 이르는 송파 헬리오시티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전세 물량이 증가했고, 재건축 이주가 줄어들어 전세 수요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세종시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1.27% 상승에 이어 이번 주도 1.43% 올랐다. 내년 2월 행정안전부 이전을 앞두고 전세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강남發 아파트값 하락세 전국 확산

    강남發 아파트값 하락세 전국 확산

    전국 아파트값이 보합세로 전환했다. 상승률을 이어왔던 서울 아파트값이 고개를 숙였기 때문이다. 서울에서는 하락지역도 늘어났다. 강남 3구는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하락세가 확산해 3주 연속 떨어졌다. 강동구도 급등 피로감 누적으로 매수세가 실종되며 보합으로 돌아섰다. 비강남권 가운데 서대문·양천·강서구도 보합세로 돌아섰다. 천정부지로 올랐던 경기 성남 분당구 아파트값은 2주 연속 하락했고, 과천, 하남 아파트값도 마침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서울 강남에서 시작된 하락 분위기가 전차 확산하는 추세다. 전셋값은 하향 안정세를 유지했다.
  • 콧대 꺾인 서울 아파트값… 급매물에도 거래 ‘뚝’

    강도 높은 주택 수요억제 정책인 ‘9·13대책’의 약발이 먹혀들고 있다. 대책 발표 두 달을 맞아 서울 아파트값은 고개를 숙였고, 거래마저 끊겼다. 하향 안정세는 수도권 주요 도시로 확산하는 추세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미미하게나마 오름세를 보였던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지난주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세로 돌아섰다.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멈춘 것은 1년 2개월 만이다. 가격 하락은 상승률이 높고, 비싼 아파트가 몰려 있는 강남권부터 시작했다. 강남·서초·송파구의 주간 아파트값은 최근 3주 연속 떨어졌다. 강동구 아파트값도 보합세로 들어서며 강남 4구 아파트값이 고개를 숙였다. 강남에서 시작된 아파트값 하락세는 비강남권과 수도권으로 확산 중이다. 용산구 아파트값은 2주째 하락세를 기록했고, 양천·강서·서대문구도 아파트값 상승률이 멈췄다. 경기 성남 분당구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떨어졌고, 동탄2신도시가 들어선 화성시 아파트값도 2주 연속 하락했다. 꿈쩍도 하지 않았던 과천 아파트값도 지난주 마침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호가 올리기가 사라지고 급매물도 등장했다. 양도세가 무서워 매물을 내놓지 않았던 집주인들이 움직이면서 매물실종 현상도 사라졌다.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수요가 끊기자 시세보다 1억~2억원 낮은 가격에 내놓은 급매물도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 지난 10일 부동산중개업소가 몰려 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단지. 아예 문을 열지 않은 곳이 여기저기 눈에 띄었다. 중개업소는 찾는 고객이 끊겨 한산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76㎡가 17억원에 급매물로 나왔다. 대책 이전 18억 5000만원에 거래됐던 아파트다. 84㎡는 20억 5000만원까지 팔렸던 아파트지만, 최근 19억원에 팔렸다. 송파구 잠실 일대 아파트 단지 중개업소에도 84㎡ 아파트를 대책 이전보다 5000만원 정도 낮은 가격으로 팔아 달라는 물건이 나오고 있다. 중개업자들은 “급매물이 등장했지만, 매수세는 완전히 끊겼다”면서 “가격은 하향 안정세 조정국면이지만 중개업소 개점휴업 상태는 오래갈 것 같다”고 내다봤다. 가격 오름세가 멈췄지만, 수요자는 움직이지 않고 있다. 완전히 수요자 우위 시장으로 바뀌었다. KB국민은행 조사 결과 지난 5일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67.2로 나왔다. 정점을 찍었던 지난 9월 3일 지수(171.6)와 비교해 두 달 만에 수직 하락했다. 매수우위지수는 100을 넘기면 시장에 매수자가 상대적으로 많고, 100 이하면 매도자가 많다는 의미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는 “본격적인 하락장으로 들어서지는 않았지만, 급등 요인이 많이 제거돼 당분간 조정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멈춤’

    서울 주간 아파트값이 마침내 상승세를 멈췄다. 한국감정원이 8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00%를 기록했다. 지난주까지 8주 연속 상승폭이 줄어들다가 마침내 보합세로 돌아선 것이다. 강남권은 3주 연속 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값이 떨어진 데 이어 강동구 아파트값도 상승이 멈췄다. 송파구 아파트값은 0.10% 떨어졌고, 강남·서초구 아파트값은 각각 0.07% 하락하는 등 하락 기울기가 커졌다. 용산구도 2주 연속 하락했고, 강서·양천·서대문구 아파트값도 보합세를 유지했다. ‘9·13대책’ 이후 강남권부터 고개를 숙이기 시작해 서울 전역으로 가격 하락세가 번지는 추세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울 전체 아파트값 보합세 전환

    서울 주간 아파트값이 마침내 상승세를 멈췄다. 한국감정원이 8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00%를 기록했다. 지난주까지 8주 연속 상승폭이 줄어들다가 마침내 보합세로 돌아선 것이다. 강남권은 3주 연속 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값이 떨어진 데 이어 강동구 아파트값도 상승이 멈췄다. 송파구 아파트값은 0.10% 떨어졌고, 강남·서초구 아파트값은 각각 0.07% 하락하는 등 하락 기울기가 커졌다. 용산구도 2주 연속 하락했고, 강서·양천·서대문구 아파트값도 보합세를 유지했다. ‘9·13대책’ 이후 강남권부터 고개를 숙이기 시작해 서울 전역으로 가격 하락세가 번지는 추세다. 감정원은 “강북 일부 지역은 개발 호재를 안고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현상을 놓고 서울 아파트값 폭락 전초전으로 보는 주장이 고개를 들고 있다. 추종 구매 세력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대출 규제 강화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가격 폭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서울 아파트값 폭락을 논하기는 섣부르다는 주장이 힘을 싣는다. 거품이 많이 형성됐던 강남권부터 아파트값이 떨어지고 있을 뿐, 단기간에 급락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대세다. 지난 7일 건설산업연구원이 주최한 내년 부동산경기전망 세미나에서도 전문가들은 내년에는 집값 하락을 예상했지만, 급락 현상은 경계했다. 연구원은 내년 수도권 집값이 0.2%, 지방은 2.0% 각각 하락하면서 전국 집값은 올해보다 1.1% 떨어져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KDI “전반적 경기 정체”…경기 하강 국면 사실상 인정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 경제에 대해 “내수 흐름이 정체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9월 경기 하락을 시사한지 한달여 만에 사실상 경기가 하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정부가 향후 경기 흐름에 대한 인식에 변화를 줘 정책 방향을 수정할지 관심이 쏠린다. KDI는 10일 발표한 ‘KDI 경제동향’ 10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투자감소와 고용부진으로 인해 내수 흐름이 정체돼 있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KDI는 9월에는 경기가 하락할 위험이 크지만 빠른 하락에 대한 위험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달에는 전반적인 경기 상황에 대해 ‘정체’라는 표현을 처음 썼다. ‘개선 추세’라는 문구는 2개월째 빠져 사실상 경기 하강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 경제는 투자 감소와 고용 부진, 소비 정체 등 삼중고에 빠진 모습이다. 주요 지표를 보면 8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을 중심으로 전월(1.3%)보다 증가폭이 1.5% 확대됐다. 하지만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2.1%)보다 낮은 1.6%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건설업 생산은 전월에 이어 6.2% 감소했다. 8월 소매판매액은 전월과 보합세를 유지하는데 그쳤다. 고용 부진도 계속되고 있다. 7월 전체 취업자수가 전년 대비 5000명 증가한데 이어 8월에는 3000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오는 12일로 예정된 통계청의 ‘9월 고용동향’에서는 취업자수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KDI가 사실상 경기 하락을 시사함에 따라 기획재정부가 오는 12일 발표할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전망 기류가 바뀔지 주목된다. 기재부는 지난달 14일 발표한 그린북 9월호에서는 10개월째 우리 경제의 회복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을 고수했다. 하지만 지난달에도 최근 경기 전망에 대한 인식 변화 기류는 감지된 만큼 이번달에는 경기 전망을 수정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경기 지표들이 안 좋아 사실상 경기가 하강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면서 “경기 흐름이 좋지 않다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고 정책에 대한 괘도수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욱 KDI 경제전망실장은 “경기가 정점에 이른 시기가 조금 일찍 찾아온 만큼 정부 정책의 확장적인 기조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KDI가 이번 경제동향에서 함께 발표한 2018년 3분기 부동산시장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한 전문가 102명 중 46.1%는 1년 뒤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이 현재보다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현재와 비슷(26.5%)하거나 하락(27.5%)한다는 응답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해 전망의 불확실성이 높았다. 비수도권의 1년 뒤 주택매매가격에 대해서는 51.0%가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을 내놨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9·13 여파 매도·매수자 “지켜보자”

    9·13 여파 매도·매수자 “지켜보자”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상승률은 낮아졌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10%에서 0.09%로 떨어졌다. 수도권은 0.07%에서 0.04%로 하락했다. 지방은 여전히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9·13 대책’ 이후 매도·매수자 모두 관망세로 돌아서서 상승폭은 지난주 대비 축소됐다. 강남 11개 구 아파트값은 대부분 보합세를 유지하며 매수 문의가 뜸해 상승폭은 0.08%에서 0.06%로 작아졌다. 다만 강북 14개 구는 개발 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해 큰 변동 없이 상승폭이 평균을 웃도는 0.12%를 기록했다. 서울 전셋값은 상승폭이 0.05%에서 0.03%로 축소했고, 수도권은 0.01% 상승, 지방은 0.05% 하락세를 유지했다.
  • 수출 웃고, 내수 울고…엇갈린 기업 체감경기

    수출 웃고, 내수 울고…엇갈린 기업 체감경기

    소비 심리에 이어 기업들의 체감경기도 상승 전환됐다. 그러나 내수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바닥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내수기업 체감경기 2년 6개월 만에 최저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전체 산업의 업황 BSI는 75로 전달보다 1포인트 올랐다. 업황 BSI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 주는 지표로 기준치인 100 미만이면 경기를 비관하는 기업이 낙관하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한은 관계자는 “BSI의 하락세가 멈추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다만 실질적인 경기가 ‘바닥을 찍었다’고 예단하기는 어렵다. 수출 기업(82)은 전달보다 2포인트 올랐지만 내수 기업(67)은 오히려 2포인트 떨어져 2016년 3월(66)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업황 BSI(76)는 2포인트 상승한 반면 제조업 업황 BSI(73)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또 10월 전체 산업 업황 전망 BSI는 77로 제자리를 유지했다. ●제조업체 경영 애로사항 1위는 ‘내수 부진’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쳐 산출하는 ESI는 1.6포인트 상승한 95.9로 집계됐다. 계절적 요인과 불규칙 변동 등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는 0.4포인트 하락한 94.9로, 2016년 12월(94.9) 이후 가장 낮았다.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 부진(23.6%)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전월보다 2.7%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어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12.6%), 불확실한 경제 상황(12.3%) 등의 순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정부, 10개월째 경기 회복세 판단…9월 그린북 발표

    정부가 우리 경제가 회복세라는 판단을 10개월째 유지하고 있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으로 인해 대외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는 판단 하에 경기 전망에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하지만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이달 들어 경기가 정점을 지나 하락할 위험이 크다고 진단한 상황에서 낙관론에만 기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9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과 소비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투자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우리 경제의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을 고집하고 있다. 다만 ‘불확실성 확대’라는 표현은 그린북 7월호에서 등장해 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소비 중심의 회복세’가 추가되고 ‘생산 조정’ 문구가 빠졌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가 늘어나고 생산이 플러스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그린북에 따르면 8월 취업자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취업자가 줄어들면서 전년 동기 대비 3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외환위기 이후 20년 만에 가장 나쁜 성적이다. 실업자는 113만 3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3만 4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1년 전보다 상승해 0.4%포인트 오른 4%로 치솟았다. 생산은 늘었지만 상당히 둔화된 모습이다. 전산업생산은 6월에 0.7% 감소했으나, 7월에는 0.5%로 소폭 늘었다. 광공업도 6월 0.7% 감소했지만, 7월엔 0.4%로 반짝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보합세를 보였다. 투자도 감소했다. 7월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0.6% 줄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는 1997년 9월∼1998년 6월까지 10개월 연속 감소한 후 이번에 약 20년 만에 가장 긴 마이너스 행진이다. 건설투자는 건축과 토목 공사실적이 모두 줄면서 전월보다 0.1% 줄었다. 반면 소비는 증가세를 보였다. 7월 소비는 내구재 화장품 등 비내구재, 의복 등 준내구재, 가전제품 등 내구재 판매가 모두 늘어 전월보다 0.5% 증가했다. 7월 속보치에 따르면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은 1년 전보다 6.8% 증가했다. 정부가 7월 19일부터 개별소비세를 30% 인하한 효과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백화점 매출액(2.9%)과 카드 국내승인액(8.8%), 할인점 매출액(2.0%)은 1년 전보다 모두 늘었다. 기재부는 “세계경제 개선, 수출 호조 등은 긍정적인 요인”이라면서도 “고용상황이 미흡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지속,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국제유가 상승 등 위험요인이 상존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총 7조 3000억원의 재정보강을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와 소득 지원대책,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면서 “혁신성장 가속화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민생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정대화의 더 정치] 촛불의 본질은 개혁… 文, 경제·사회 영역서도 분명한 메시지 전해야

    [정대화의 더 정치] 촛불의 본질은 개혁… 文, 경제·사회 영역서도 분명한 메시지 전해야

    대통령 지지율은 국정 운영의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일국의 대통령이라고 모든 국민이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연초에 80%를 오르내리던 지지율이 50% 안팎의 약보합세로 내려앉았다. 어디에선가 문제가 생겼다는 뜻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처음으로 돌아가 보자.간단하게 말해서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배경은 촛불혁명이다. 촛불혁명 없이는 박근혜 탄핵도 문재인 대통령 당선도 설명할 수 없다. 그래서 촛불혁명이다. 우리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이구동성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그것이 무슨 혁명이냐’고 말하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전국 방방곡곡에서 일거에 밤을 밝힌 수백만 개의 촛불을 야유회라고 불러야 옳을까? 촛불혁명이 기존 혁명과 다른 점은 조직적이기보다는 비조직적이고, 전투적이기보다는 평화적이고, 전위적이기보다는 대중적이라는 것이다. 혁명보다 덜 이념적이고 덜 급진적이라는 차이도 있다. 혁명이 갖는 급진적인 이미지와 달리 촛불혁명은 온건하다 못해 축제 그 자체였다. 혁명과 축제의 결합, 이것으로 촛불혁명은 혁명의 인식 지평을 크게 확장시켰다. 촛불혁명이 ‘축제형 혁명’이었다는 사실과 대통령을 탄핵하고 권력을 교체하는 가공할 위력을 발휘했다는 사실을 하나로 종합하면 ‘유쾌한 혁신’이 머릿속에 떠오름 직하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게 유쾌하지 않다. 촛불혁명이 그 이후의 정치 과정에서 온전하게 수용되지 못한 탓이다.정부와 여당은 촛불을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통령이 가장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 대통령이 국민을 대하는 자세, 상황을 파악하고 표현하는 방식, 국정 과제를 처리하는 방식에서 촛불의 흔적이 강하게 배어난다. ‘촛불대통령’답다. 그러나 참모들도 대통령처럼 인식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혹 촛불을 혁명으로 생각하지 않고 축제로만 기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그렇게 되면 ‘놀고 있네’ 라는 표현이 뒤따를 것이다. 야당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양 촛불을 까맣게 잊었다.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지워버린 것 같다. 야당은 촛불로 대통령이 탄핵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어 한다. 이명박과 박근혜가 저지른 미증유의 국정 농단에 대해서 진정 어린 반성을 들어보지 못했다. 적반하장으로 김병준 위원장의 국가주의 발언, 고영주의 공산주의 발언, 김성태 원내대표의 신적폐 발언에서 지극한 망각증의 징후만 보았다. 과거 박정희의 정치활동정화법이나 전두환의 정치풍토쇄신법이 아니더라도 ‘포스트 촛불혁명’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사회과학 영역에 ‘경제결정론’과 ‘정치결정론’을 둘러싼 학문적 토론이 있다. 경제결정론은 경제가 정치적 결정의 토대라는 입장이고 정치결정론은 특수한 국면에서 정치가 경제에 독립해서 고유의 결정력을 가진다는 입장이다. 다섯 수레의 책으로도 토론을 정리하기 어렵겠지만,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관점에서 경제는 정치적 결정의 토대이되 특정한 역사적 국면에서는 정치적 결정이 경제를 압도한다는 정도로 요약하자. 정치결정론이 작동하는 역사적 국면은 혁명적 변화의 상황이다. 이 국면에서는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하듯 모든 일이 정치로 통한다. 문재인 정부의 지금은 정치결정론이 강하게 작동할 시점이다. 만약 지금 경제결정론이 작동한다면 정부 정책은 재벌 친화적이어야 한다. 문재인 정부가 재벌 개혁과 혁신을 강조하는 것은 정치결정론이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정부는 이 정치결정론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첫째, 재벌체제 위에 선 정치를 보여주어야 한다. 재벌체제는 한국 경제의 ‘절대상수’이고 정치적 결정의 토대이다. 한국 정치는 재벌경제의 정치이고 정치경제학의 용어로 표현하면 재벌체제의 대리인에 불과하다. 재벌체제가 존속하는 한 중소기업과 자영업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적 노사관계를 확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개혁과 재벌체제는 빙탄불상용의 양립 불가능한 관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재벌체제를 능가하는 정치가 꼭 필요하다. 둘째, 정치결정론이 국내외 모든 정책에 고르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얼핏 경제와 무관해 보이는 외교안보와 남북관계 영역에서는 순수하게 정치결정론이 작동하고 있다. 대통령의 역할은 선도적이고 메시지는 명료하며 정책 집행상의 혼선도 없다. 반면, 경제 영역에서 정부의 역할은 모호하고 대통령의 메시지는 추상적이거나 간접적이며 정책 집행에는 혼선이 있다. 교육과 노동 등 사회 영역에서는 메시지 자체가 태부족한 실정이다. 셋째, 간결한 메시지로 국민에게 접근해야 한다. 정치는 메시지다. 남북관계에서 대통령이 보여준 간결하고 설득력 있는 메시지가 경제 영역에서도 필요하다. 현안인 부동산, 일자리, 최저임금 문제를 포함해서 경제 혁신의 방향과 목표가 국민에게 가감 없이 명료하게 전달되어야 한다. 그것도 이론이 아니라 실물로 들려주어야 한다. 이 메시지에 정부 각 부처, 대기업과 중소기업과 자영업, 노동자와 농민을 포함한 모든 경제주체들에게 당부하는 대통령의 말이 포함되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특별히, 국내 정치와 국제 정치의 균형은 매우 중요하다. 과거 전쟁사에서 보았던 것처럼 내우를 외환으로 다스리는 정치는 하급의 나쁜 정치이며 성공 가능성도 낮다. 내우의 조건에서는 외환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국내 정치의 불안정은 남북관계와 동북아 국제외교의 성과를 갉아먹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남북관계가 급진전하고 강대국의 개입이 고도화되는 유례없는 전환기적 상황에서 국내 안정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은 마땅히 대통령의 과제이다. 나라에 아무리 좋은 일이 많아도 곳간에 쌀이 떨어지면 함께 기뻐하기 어렵다는 것은 상식이다. 당장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민족통일이 의미 있게 다가오지 않는다.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 남북관계가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고 반대세력에게는 비판의 호재로 악용될 수도 있다. 전쟁이론으로 비유하자면 무리한 속도전이 보급선의 단절을 초래하거나 포위공격을 자초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축제형 촛불혁명이 기대하는 촛불정치는 ‘유쾌한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개혁이어야 할 것이다. 개혁은 여름 장마철 계곡을 흘러내리는 큰물과 같아서 우당탕거리며 흘러내린다. 이리저리 튀면서 흐르기에 일견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가는 길은 하나로 정해져 있다. 싸우듯이 소란스럽게 흐르지만 갈라지지 않고 함께 흘러간다. 무질서한 것처럼 보이지만 제법 질서 있는 개혁이 가능하다. 개혁이 혁명과 구별되는 점은 구조를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고치고 다듬고 씻어서 아나바다의 방식으로 재활용하는 것이다. 버리고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것이며 가면서 끊임없이 서로 조율하는 것이다. 그래서 개혁은 더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말하자면 여당과 야당이, 기업가와 노동자가, 사학의 운영자와 구성원이, 교총과 전교조가, 남과 북이 함께 가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정조 사후 조선 후기 100년을 내우에 시달렸고 그 후 100년 이상을 외환에 시달린 비통한 역사를 가졌다. 그 과정에서 식민 지배와 분단과 전쟁을 연이어 겪었고 결과적으로 한반도의 남단에서 고립된 섬으로 유폐되었다. 그 긴 세월 고생한 보람이 있어 경제를 키우고 민주주의를 회복하여 대륙으로 힘차게 뻗어나가려는 마당에 과거 독재와 불의가 횡행하던 시절에 사용했던 망령된 언어와 행태로 나라의 미래를 가로막는 일을 반복해서는 안 될 것이다. 역사의 진보를 향해 달려가는 마차를 막아서는 자는 말발굽에 밟히고 바퀴에 깔릴 것을 각오해야 한다. 상지대 총장직무대행
  • 서울 집값 강세, 수도권으로 확산

    서울 집값 강세, 수도권으로 확산

    수도권 아파트값은 상승이 확연했다. 경기 과천시가 1.48% 급등했다. 이번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광명시가 0.99% 올라 뒤를 이었다. 신도시 아파트값도 많이 올랐다. 분당이 0.64% 상승했고, 광교(0.40%)·위례(0.40%)·산본(0.30%)·평촌(0.22%) 순으로 뛰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47% 올라 오름폭이 확대됐다. 성북구가 0.91%로 가장 많이 올랐다. 양천구(0.90%)·은평구(0.88%)·강동구(0.76%)·중구(0.76%) 등 서울 전역의 아파트값이 급등했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셋값도 올랐다. 서울이 0.09% 상승했고 약보합세에 머물렀던 신도시(0.08%)와 경기·인천(0.01%)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 [월드 Zoom in] “경제 수치 최고”라는 트럼프…美기업 3곳 중 1곳은 구인난

    경기 호황·이민자 감소 등 복합 작용 직원 못 구한 기업 36%…5년새 최고일손 부족에도 임금 상승률 2.7% 그쳐 ‘미국 기업 3곳 중 1곳은 구인난.’ 미국이 완전 고용을 넘어 심각한 구인난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경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다는 방증이기도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세계경제의 호황,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인한 ‘이민자 감소’ 등 복합적 요인이 상호 작용한 결과로도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우리나라는 훌륭하게 하고 있다. 지구상에서 최고의 수치”라며 27일 공개되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4%대를 찍을 것을 암시했다. 미국의 GDP 증가율은 지난해 2.3%, 올 1분기에는 2.0%를 기록했다. 미국 경기가 호황을 누리면서 구인난이 점점 심각해지는 추세다. 지난 20일 미국의 NFIB리서치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구직자를 구하지 못한 기업의 비율이 무려 36%에 달했다. 이는 최근 5년 사이 구인난이 최고치에 달한 걸 보여 주는 수치다. 특히 올 들어 기업들의 인력 부족 비율은 매달 치솟고 있다. 한마디로 미국 대기업과 중소기업, 일반 상점 등 업종 규모를 가리지 않고 일할 사람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버지니아의 식당이나 쇼핑몰마다 구인 광고가 넘쳐나고 있다. 한 상점 매니저는 “올 초부터 직원들의 이동이 잦아지고 구직 문의는 거의 없는 상황”이라면서 “일자리가 많아 시급이 세고 환경이 좋은 곳으로 이동하는 직원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구인난을 심하게 겪고 있는 직종은 트럭운전자와 건축 분야다. 지난 8일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물류 수요 증가로 현재 트럭 운전사가 소화할 수 있는 물량은 한계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아마존 같은 온라인 유통업체들의 폭발적 성장으로 장거리 물류 수요는 치솟고 있지만, 자율주행 트럭이 등장하면 트럭 운전사들은 미래가 없다는 인식이 팽배해 구직자들이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건축직도 미국의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붐을 이루고 있다. 목수와 배관공 등 기술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 상황이다. 역설적인 건 구인난에도 임금 상승률은 보합세다. 평균 임금 상승률은 2.7%로 쥐꼬리 수준이다. 심각한 인력난에 비해 급여 인상은 미미하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다면 지금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공인중개사 48% “하반기 집값 보합세 유지”

    25% “서울 집값 하락” 12% “상승” 55%는 “지방 집값은 내려 갈 것” 부동산중개업자 2명 중 1명은 하반기 주택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감정원은 시세조사 협력 공인중개사 6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는 전체 응답자의 48.1%가 보합세를 점쳤다. 공인중개사 가운데 55.4%는 수도권 집값이 보합세를 띨 것으로 보았고, 서울 집값은 62.3%가 보합세를 예상했다. 서울 집값 전망은 상승 의견(12.2%)보다는 하락 의견(25.5%)이 많았다. 반면 지방 집값은 55.3%가 내려갈 것이라고 답했다. 집값 하락 전망 이유는 공급물량 증가(신규 분양, 입주 물량, 미분양 등 증가), 대출 규제 강화로 주택자금 동원능력 축소, 보유세 개편·다주택자 규제 등을 꼽았다. 전셋값은 응답자의 55.0%가 보합세를 예상했다. 하락 전망 이유는 전세 공급물량 증가, 매매가격 하락에 따른 전세금 동반 하락,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책적 효과(공공분양, 임대주택 등 공급 확대)를 들었다. 월세는 59.5%가 보합세를 띨 것이라고 답했다. 전세 공급물량 증가 및 전세금 안정으로 월세 수요 감소, 임대인의 월세 전환으로 월세 공급물량 증가 등을 이유로 들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방학 이사철 서울 전셋값 2주째 상승

    방학 이사철 서울 전셋값 2주째 상승

    전국 아파트값이 0.04% 떨어졌다. 서울은 0.08%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2주 연속 완만해졌다. 비강남권 아파트값의 오름폭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서대문구와 구로구, 금천구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줄었다. 경전철 건설 기대로 오름폭이 컸던 동대문구도 상승세가 진정됐다. 반면 양천구 아파트값은 0.08% 올랐고 노원구(0.10%)와 강서구(0.10%)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권 아파트값은 0.03% 하락했으나 낙폭은 지난주보다 줄었다. 서초구는 2주째 보합세를 기록했고 강남구와 송파구는 각각 0.05%, 0.06% 하락했다. 지방 아파트값은 0.09% 내렸다. 아파트 전셋값은 전국적으로 0.09% 떨어졌으나 하락폭은 지난주보다 줄었다. 방학 이사철을 맞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0.05% 오르는 등 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방 아파트 전셋값은 0.11% 떨어졌다.
  • 강남 4구 아파트 매매가 소폭 하락

    강남 4구 아파트 매매가 소폭 하락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는 0.05%, 전세가격은 0.11% 하락했다. 서울 매매가는 0.07% 상승했다. 강북 14개 구 매매가격이 0.10% 상승하면서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다. 반면 강남 4구는 0.04% 떨어졌으나 낙폭은 지난주(0.06%)보다 줄었다. 강남구와 송파구는 각각 0.09% 떨어졌다. 지하철 9호선 연장 호재가 있는 강동구는 0.10% 올랐다. 양천구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용산(0.08%)·마포(0.13%)·강북(0.15%)·금천(0.14%)·관악구(0.33%) 등은 오름폭이 확대됐다. 지방 아파트값은 0.11% 내리며 낙폭이 커졌다. 전국 전셋값은 0.11% 하락하며 약세가 이어졌다. 서울은 0.01% 하락했고 수도권은 0.10% 떨어졌다. 지방은 0.12% 떨어졌다.
  • 보유세 개편 앞두고 매매·전셋값 ‘뚝’

    보유세 개편 앞두고 매매·전셋값 ‘뚝’

    전국적으로 매매·전세 가격 모두 대체로 하락했다. 보유세 개편안 발표 예정, 입주 물량 등가 등의 영향을 받은 탓이다. 아파트 매매가는 서울이 0.05% 상승했고, 경기는 0.01% 떨어졌다. 인천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 강남 3구와 양천구는 관망세 확대로 매수 문의가 감소해 하락세를 이어 갔다. 강북 지역은 개발 호재 및 분양 시장 호조로 다소 상승했다. 전셋값은 준공 아파트 증가로 전세 물건이 쌓이면서 가격도 내려갔다. 서울은 서초·송파구에서 신규 입주 예정 물량이 전세로 나오면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양천구와 강동구는 상승했다. 지방은 과잉 공급 및 지역 기반산업 침체에 따른 고용 악화 영향으로 하락폭이 컸다. 울산(-0.31%), 충남(-0.24%), 경북(-0.23%), 세종(-0.21%), 충북(-0.19%) 등에서 많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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