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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TV 하이라이트]

    ●TV 동물농장(SBS 오전 9시30분) 개가 웃는다는 말이 정말일까? 개의 웃음을 둘러싼 논란, 웃는 개들을 찾아다닌 결과 밝혀진 개 웃음의 놀라운 진실은 개도 웃는다는 것! 그리고 그 웃음에는 마법같은 힘이 숨겨져 있었다. 개의 웃음소리가 난폭견공과 아픈 개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인데…. 개의 웃음을 전격 해부해 본다.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공가산은 쓰촨성 동 티베트에 속한다. 공가산의 공식 높이는 7556m이고 동 티베트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산을 걷다 보면 사소한 것도 감사하게 되고 힘든 과정을 거치고 나면 고요와 평화가 오는 것 같다는, 산의 매력에 푹 빠진 김진아씨와 최고은씨. 공가산의 첫 번째 트레킹 코스에 도착한다. ●KBS 스페셜(KBS1 오후 8시) 지난 4월 국회 인권상 수상자로 1985년 남중국해에서 베트남 난민 96명을 구한 전제용씨가 선정됐다. 참치잡이 원양어선 ‘광명87호’의 선장이었던 그는 인도양에서 조업을 마치고 귀환하는 길에 말라카해협에서 표류중인 베트남 보트피플을 만난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전 선장은 어떤 결정을 내렸던 것일까.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경북 영주시 안정면 오계1리를 찾아간다. 15살 어린 나이에 가난한 곳으로 시집와서 호랑이 시어머니 시집살이까지 꿋꿋이 견뎌내신 김정희 어르신. 애주가인 남편 때문에 술 냄새도 맡기 싫다는 부인. 이런 부인에게 술상을 받아보는 것이 소원인 남편, 석대현 전하순 어르신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천만번 사랑해(SBS 오후 8시50분) 술에 취한 강호는 비틀거리며 은님을 바래다 주겠다면서 악착같이 쫓아온다. 그리고 은님을 혼자 보내면 집에 가서 잠도 못 잘 것 같다며 은님에게 사귀자고 고백한다. 은님은 황당한 얼굴로 기기막혀서 무시하며 가방으로 강호의 얼굴을 때리고 뒤도 안 돌아보고 버스에 올라탄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1979년, 오랜만에 개인 비행을 하고 돌아온 퇴역 파일럿 마크. 그날 밤, 의문의 남자들이 마크를 찾아왔다. 그들은 마크가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았다’는 이유로 그를 어디론가 데려가 버린다. 1998년 하와이. 바다 속에서 물고기들을 촬영하고 있던 제프는 자신을 스쳐지나가는 한 물체를 향해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데….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대서양에 서식하는 대구는 한때 유럽인들의 식탁에 가장 많이 올랐으며, 인기가 많은 어종이었다. 하지만 최근 남획으로 인해 대구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물고기 남획으로 인한 대구의 멸종을 이대로 두고 봐야만 할까? 대구가 사라져가는 원인과 그 해결책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 한강 수영장 가을·겨울에도 오세요

    한강 수영장 가을·겨울에도 오세요

     물 빠진 수영장처럼 썰렁한 풍경이 없는데 올해 한강 수영장은 예외다.  올여름 서울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뚝섬과 여의도의 수영장 수피아(www.supiapark.com)가 올가을에는 아이들을 위한 테마 파크로 탈바꿈했다.  뚝섬 수영장은 체험교육 학습장으로 여의도 수영장은 캐릭터 중심의 놀이 및 동화 마을로 변모했다.  뚝섬 ‘키즈 랜드’에서는 페달 보트, 범퍼 보트 등의 수상놀이 프로그램과 장애물·슬라이드 종류의 에어바운스, 유로번지·미니바이킹·카트라이더 등의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파워레인저’ ‘뽀롱뽀롱 뽀로로’ 미니뮤지컬 공연, 먹을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11월15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에 열고 오후 6시에 닫는다.  겨울에도 수영장은 계속 운영된다. 여의도 수영장은 도심 속 이색 오락을 체험할 수 있는 ‘서바이벌 체험장’으로, 뚝섬 수영장은 핀란드의 산타 마을을 그대로 옮겨온 산타빌리지와 스케이트장, 루미나리에가 조성되는 ‘윈터 판타스틱 월드’로 변모할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경남 남해군 요트학교

    경남 남해군 요트학교

    난데없지만, 퀴즈다. 이것은 최근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잠깐 화제에 올랐던 레저 스포츠다. 또한 십수년 전부터 한 개혁적 대통령 후보를 집요하게 공격했던 것이기도 하다. ‘호화 사치스러움, 반 서민적’이라는 이유 등에서였다. 너무 쉽나? 정답은, 바로 요트 세일링이다. 귀족 호사 취미 혐의를 받았던 두 사람 사이에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있다면 검찰총장 후보자는 요트가 아닌 다른 숱한 위법, 탈법의 결격 사유들이 총체적으로 작용해 낙마했고, 대통령 후보는 수구 언론이 오랜 시간에 걸쳐 집요하게 ‘개혁을 말하며 호화 요트를 즐기는 이중성’이라며 물고 늘어졌음에도 국민적 지지 속에 대통령에 당선됐다는 점이다. 어쨌든 애꿎은 요트만 중간중간 인구에 회자되며 구설수에 올랐다. 하지만 요트는 단언컨대, 결코 호사 취미가 아니다. 그저 대중화되지 않았을 뿐이다. 사람들은 ‘태양은 가득히’나 ‘에덴의 동쪽’같이 진짜 호화 요트가 등장하는 영화를 너무 많이 봤거나 혹은 진실을 애써 외면한 채 정치적 파당에 요트를 때로는 이쪽, 때로는 저쪽 당원으로 가입시켰을 뿐이다. ●요트, 호화·귀족 레포츠 편견을 깨다 전 검찰총장 후보자와 전 대통령 후보자가 즐겼던 요트는 모두 1~2인용으로 ‘딩기 요트(Dinghy Yacht)’라고 부르는 것이다. 엔진 없이 바람의 힘만으로 움직이는 요트다. 이 요트 1척의 가격은 ‘고작’ 550만원이다. 싸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초고가의 골프 장비는 말할 것도 없고 등산 장비, 마라톤 장비, 낚시 장비 등을 제대로 갖출 때 역시 수백만원이 훌쩍 들어가는 것을 감안하면 보통 수준이라 할 수 있겠다. 전직 대통령 후보에게 요트를 가르치기도 했던 국가대표 요트 선수 출신의 오종렬씨는 “귀족 스포츠니 호화 레저니 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너무나도 안타까웠다.”고 답답했던 그간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게다가 딩기 요트는 굳이 구입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이미 부산에서 요트 관련 교육, 상담 회사(더 위네이브)를 운영하고 있던 오씨는 지난 3월 경남 남해군과 손을 잡고 삼동면 물건리에 요트학교를 열었다. 요트가 얼마나 대중적인 스포츠인지, 세 면이 모두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에게 요트가 얼마나 적합한 스포츠인지 증명하고, 그래서 사회적 편견에 뒤덮여 있는 요트를 대중 레포츠로서 당당하게 복권시키겠다는 의지였다. 남해군민들은 이곳에서 무료로 요트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일반인들은 4시간 남짓의 교육 및 체험을 하는 데 4만원이면 된다. 3~4인이 함께 세일링할 수 있는 요트는 역시 4시간 교육·체험에 6만원이다. 80시간의 기본교육(56만원)을 이수하면 요트 세일링은 언제든지 무료다. 어쨌든 덕분에 남해군에는 마을별 요트클럽만 벌써 3개가 만들어져 있을 정도로 요트가 널리 퍼지고 있다. ●내일부터 사흘간 보물섬 요트축제 어떤 필설도 체험을 대신하기는 어렵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스윔슈트, 구명조끼, 슈즈 등을 갖춰 입는다. 그리고 일단 가장 기본적인 테이킹 동작을 반복해서 배운다. 테이킹은 바람을 거슬러서 전진할 수 있는 기술이다. 딩기 요트의 왼쪽 오른쪽에 번갈아 앉으며 돛의 방향을 바꾸면 지그재그로 역풍을 뚫고 나아갈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그렇다. 바람은 초속 1.5~4m 정도. 시속 1~4노트 정도 속력이 나와 초보자들이 딩기 요트를 즐기기에 딱 좋겠다는 오종렬 교장의 설명이다. 하지만 뭍 위에서 반복했던 훈련은 거의 무용지물에 가까웠다. 우선 러더(방향을 전환하는 키)를 밀고, 뒷발을 내민 뒤 몸을 요트 가운데로 옮겨 웅크렸다가 돛이 머리 위로 지나가면 반대편 뱃전에 앉는 것을 반복해야 하는데 바다 위에 몸을 띄운 순간부터 순서가 엉키고, 줄을 잡은 손과 러더를 잡은 손이 꼬이며 허둥지둥 제멋대로였다. 나중에는 그저 요트에 퍼질러 앉아 바람이 부는 대로 움직이거나 제자리를 맴도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오 교장과 강사들이 모터보트를 타고 초보자들 주변을 돌며 요령을 거듭 알려주니 조금씩 익숙해진다. 두 시간쯤 지나 조종이 제법 익숙해졌다 싶으면 드디어 진짜 출항이다. 물건항을 벗어나는 것. 참새떼처럼 늘어앉아서 낚싯대를 드리운 이들이 있는 방파제 테두리를 벗어나 망망한 바다로 나간다. 군청색 남해 바다는 푸른 하늘의 흰 구름과 어우러져 숨이 턱 막힐 듯한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한다. 여기에 해질녘 물건항 뒷산으로 뉘엿뉘엿 넘어가는 황금빛 햇살이 남해 바다를 물들이면 남해군 딩기 요트 체험의 정점을 찍는다. 이곳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물건항에서는 9일부터 사흘 동안 ‘2009 보물섬 요트축제’가 열린다. 사실상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제2회 보물섬컵 전국 동호인 요트선수권 대회의 체육행사와 함께 요트 모형 만들기, 해양레저체험뿐만 아니라 숲속음악회, 시월愛 가을 소나타, 바다영화제, 문학기행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문의 남해군 요트학교 070-7755-5278. ●힐튼 남해골프·스파 리조트에서 럭셔리한 하룻밤 요트학교에서 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는 국내 최고급 리조트임을 자부한다. 가장 작은 스튜디오형 객실(35평)에서 하룻밤 묵는 비용이 40만원을 훌쩍 넘어서니 엄청 비싸다. 그러나 그에 걸맞은 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어느 곳에서나 남해 바다가 눈에 들어온다. 바다를 바라보는 11개홀, 바다에 접한 7개홀 등 환상적 골프코스는 승부에 연연하는 ‘쩨쩨한 샷’을 떨쳐내 주는 호방함을 안겨준다. 이 밖에 골퍼들을 위해 특화시킨 마사지 등 최고급 스파 시설인 ‘더 스파’ 역시 해외 최고 휴양지 리조트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하다.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는 개관 3주년을 맞아 다음달 14일까지 디럭스 스위트에서의 하룻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개관 3주년 기념 패키지를 선보인다. 하지만 이 리조트가 갖고 있는 가장 큰 미덕은 현지와의 자연스러운 어울림이다. 생뚱맞은 초호화 리조트가 아닌, 고기잡는 어부의 통통배가 리조트 앞바다를 지나고, 해가 뜨기도 전 농군들은 리조트를 가로질러 논밭을 갈러 간다. 보통 리조트에서 볼 수 없는 ‘자연스러운 낯섦’이 있다. ●여행수첩 ▲먹을 거리 멸치쌈밥의 진짜배기 맛은 오직 남해에서만 맛볼 수 있다. 제철은 4~5월이지만 요즘은 사철 맛볼 수 있다고 한다. 멸치쌈밥은 어른 손가락 두 개를 합쳐 놓은 정도의 굵은 멸치 수십 마리와 우거지를 듬뿍 넣고 자작자작 조린 뒤 초마늘과 함께 상추, 깻잎에 싸먹는다. 퍽퍽한 고등어조림과 차원이 다르며 뼈를 발라야하는 갈치조림의 번거로움도 없다. 우리식당(055-867-0074)이 유명하다. 물건항 근처의 햇살복집(055-867-1320)은 남해 멸치만 한 크기의 졸복으로 팔팔 끓인 졸복탕이 유명하다. 졸복과 미나리, 콩나물을 건져 밑반찬과 함께 비벼 먹도록 큰 대접도 함께 내놓는다. 남해 마늘과 함께 복어 튀김도 아주 맛있다. 글 사진 남해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북핵 관련 100여곳 상세 목록 확보”

    “북핵 관련 100여곳 상세 목록 확보”

    국회 국정감사 첫날인 5일에는 8개 상임위별로 세종시와 미디어법, 용산참사, 북핵 해법 등이 집중 논의됐다. 여야 간 또는 야당과 정부 간 공방도 치열했다. 이날 국방위의 국방부 국감에서 김태영 국방장관은 “북핵과 관련된 사이트(장소) 100여개에 대해 상세한 목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 보유 현황을 묻는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의 질의에는 “핵무기는 크지 않아 핵을 몇개나 가졌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답했다. 같은 당 김무성 의원이 보트피플에 대해 대응 계획을 갖고 있느냐고 묻자 김 장관은 “개념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북한 난민이 탄 보트 피플이 지상이든 해상이든 오는 것에 대해 나름대로 기본 계획이 있고 앞으로 구체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외교통상부 국감에선 이명박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이 도마에 올랐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북한이 핵을 폐기하면 지원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기존의 제네바 협의랑 차이가 뭐냐.”고 캐물었다. 한나라당 윤상현 의원은 “한번에 북핵문제를 해결한다는 ‘원샷 딜’ 개념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명환 장관은 “큰 그림을 제시한 것이고, 구체적인 사항은 5자간 협의를 통해 공동의 안을 만들어 가려는 논의의 시작으로 이해해 달라.”고 답했다. 농협을 상대로 한 농림수산식품위 국감에서는 농협의 방만 경영과 비리 문제가 제기됐다. 여야 의원들은 농협 및 자회사가 857억원어치의 골프 및 콘도 회원권을 가진 사실과 관련해 이용자 등의 명단 공개를 요구했다. 하지만 농협은 “동반 이용자 등의 신상은 개인정보여서 공개가 어렵다.”고 거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한 국감은 미디어법과 관련한 여야 간 신경전으로 한때 파행을 겪었다. 민주당이 지난달 정부와 한나라당이 당정회의를 갖고 미디어법 통과 대책 등 국감 현안을 논의한 사실을 문제삼아 ‘국감 사전 모의’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통상적인 당정회의’라고 반박했다. 유인촌 장관은 “신문법 시행령에 이미 공개된 내용을 당정회의에 보고하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논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무위의 국무총리실 국감에서는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이 정운찬 총리의 세종시 수정 입장을 따졌다. 이에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은 “국가의 백년대계를 생각해 충청도민에게도, 국가에도 도움이 되게 하면서 비효율성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가능한 범위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용산참사와 관련해서는 “제도 미비가 원인인 만큼 제도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법사위의 헌법재판소 국감에서는 미디어법 부정·대리 투표 의혹과 야간집회 금지의 헌법 불합치 판정을 두고 질의가 쏟아졌다. 보건복지가족위는 보건복지가족부를 상대로 신종플루 확산 방지 대책을 따졌고, 행안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감에서 재외국민의 참정권 행사에 대비한 준비 상황을 짚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1억 횡령 저지른 男 1억 복권 당첨

    1억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미국 남성이 거액의 복권에 당첨됐다. 폴 W. 라일(63)은 피츠버그 등 도시에 있는 라디오 방송국 10여 곳 대표로 재직했을 당시 미국 언론 투자회사(American Media Investments)로부터 받은 공금 1억원(8만 8000달러)을 자신의 주머니로 슬쩍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AP 통신에 따르면 그는 횡령 혐의로 법정에 선 지 며칠 만인 지난달 21일(현지시간) 1억 1천만원(9만6000만 달러)가량의 복권에 당첨된 사실을 확인했다. 현금 뿐 아니라 보트와 고가의 자동차 경주 대회 표도 받을 예정이었으나, 최종 공판에서 횡령죄가 입증되면 이 돈은 강제 추징될 것이라고 담당 검사는 밝혔다. 라일의 최종 공판은 오는 11월 30일 열린다. 당초 17개월 징역형이 구형됐으나 초범인 점을 감안해 집행 유예가 선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HAPPY KOREA] 바닷가 수백년 명품숲 살리고 바다위 요트학교·축제 띄우고

    [HAPPY KOREA] 바닷가 수백년 명품숲 살리고 바다위 요트학교·축제 띄우고

    남해군의 다른 이름은 ‘보물섬’이다. 왜? 남해대교를 건너면 보물처럼 빛나는 전통이 곳곳마다 숨쉬고 있기 때문이다. 대교를 넘어 꼬불꼬불한 길을 20여분 차로 달리다 보면 바닷냄새가 코를 간지럽히고, 곧이어 잘 정돈된 돌담길을 만나게 된다. 마을사람들의 인사도 정겨워 인심좋고 살기좋은 마을이라는 인상을 준다. 바로 남해군의 보물 삼동면 물건리 ‘참좋은 물건마을’이다. ■ 경남 남해군 참좋은 물건마을 눈앞에 펼쳐진 바닷가엔 천연기념물 150호 ‘물건방조어부림’이 보인다. 400년 이상 된 1만그루의 나무가 폭 40m, 길이 1.5㎞의 숲으로 조성돼 있다. 느티나무, 이팝나무, 팽나무 등 수종도 다양하다. ●천연기념물 150호 물건방조어부림 마을 주민들은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 이후 ‘숲지킴이’를 자원해 자연을 보존하는 데 주력했다. 또 동시에 ‘나무 한그루 심기’와 ‘숲 한평 조성하기’ 운동을 전개해 숲이 사라지는 것을 막았다. 주민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숲을 기반으로 ‘수피아’라는 브랜드까지 개발했다. 외지인에게 마을을 알릴 수 있는 상표가 생긴 것이다. 이후 마을의 역사가 바뀌었다. 남해의 대표적인 어종을 꼽으라면 ‘멸치’를 떠올리게 된다. 멸치는 수백년 전부터 이어져 온 전통적인 생업 수단이었다. 물건마을 주민들은 이 멸치를 마을 브랜드인 수피아와 연결시켜 ‘수피아 멸치액젓’으로 탈바꿈시켰다. 공장건립에 3억 4000만원을 투자해 연간 소득 13억원, 한해 가구당 1300만원을 벌어들였다. 마을 브랜드는 ‘요트학교’까지 탄생시켰다. 주민들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매년 8월에 ‘수피아 요트학교’를 연다. 올해는 10월에 행사가 열린다. 세일링 요트 15척, 코치보트 2척 등 17척의 요트가 동원되는 대규모 행사다. 주민들이 직접 요트전문가로 활동하기 때문에 요트 애호가들이 마을을 자연스럽게 찾는 계기가 됐다. 전통적인 관광마을로 뿌리 내리기 위해 매년 바다축제와 음악회도 열었다. ●멸치액젓·독일마을 관광수익에 한몫 물건마을의 보물 2호로 꼽히는 ‘독일마을’도 주목받는 곳이다. 1960~70년대 독일로 이민간 간호사와 광부들이 고국을 그리워하며 정착한 독일식 건축물로, 마을 주민들의 관광 수익에 한몫하고 있다. 민박촌과 독일마을 숙소를 통해 1가구당 연간 1000만~1500만원의 추가적인 수입이 생겼다. 마을이 풍족해지자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은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는 방향으로 확대됐다. 그동안 1억5000만원의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 인센티브 지원금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새로운 영역의 개척이 요구됐다. 마을 측은 지붕개량과 13동의 빈집 정비를 통해 시설을 개선하고 1㎞ 이상의 돌담을 복원, 정비했다. 천연자원인 숲을 따라 7㎞의 산책로도 만들었다. 매주 2회 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주부노래교실, 숲속의 작은 도서관도 운영했다. 노인들의 건강을 보살피기 위해 ‘수피아 그라운드골프’라는 새로운 스포츠도 개발했다. 물건마을에만 30여명이 선수로 등록돼 있을 만큼 호응이 좋다. 강중식 물건마을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팀장은 “전통적인 어촌마을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외부인이 조금씩 정착하는 등 정말 살기좋은 지역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남해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허경영, 오늘 첫 콘서트 “10차원 신곡 공개”

    허경영, 오늘 첫 콘서트 “10차원 신곡 공개”

    허경영이 ‘10차원 노래’라고 주장한 신곡 ‘허본좌, 허경영’이 오늘(18일) 첫 공개된다. 가수로 변신한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는 18일 오후 7시 홍대 V홀에서 생애 첫 단독 콘서트 ‘라이트 나우’(Right Now)를 개최하고 데뷔곡 ‘콜미’에 이어 야심차게 준비한 신곡을 선보인다. 일반 가요를 ‘2차원’이라고 칭한 그는 새 타이틀곡 ‘허본좌, 허경영’에 대해 “10차원 음악이자, 범종교적인 곡”이라고 설명하며 “빌보트 차트 1위를 할 자신이 있다.”고 장담했다. 이날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 허경영은 한쪽 다리를 번쩍 드는 무중력 춤, 손가락 두개로 ‘오(O)’자를 만드는 오링 춤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한 관계자는 “그동안 허 총재의 모습은 허무맹랑하게 비춰지기도 했지만, 답답한 경제와 절망적인 정치 상황에 맞물려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실제로 공연 소개 홈페이지에는 하루 수천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아와 그를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연을 앞두고 허경영은 ‘내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 내 눈을 바라봐 넌 건강해지고, 허경영을 불러봐 넌 웃을 수 있고, 허경영을 불러봐 넌 시험 합격해.’의 ‘콜미’ 가사를 예로 들며 “콘서트에 온 분들은 제 눈과 마주치기 때문에 모든 병이 치료되고, 더욱 건강해 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진 = 한윤종 기자 (허경영의 오링춤, 무중력 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병대정신으로 주민봉사”

    “해병대정신으로 주민봉사”

    ‘귀신 잡는 해병대 정신으로 주민봉사 패러다임을 확 바꾸자.’ 인천공항이 저 멀리 보이는 무의도의 한 해병대 캠프장. 빨간색 모자를 눈까지 눌러 쓴 교관들의 목소리가 예사롭지 않다. “빨리빨리 옷 갈아입지 않고 뭐합니까,”“이래갖고 귀신 어떻게 잡겠다는 겁니까.” 교관의 목소리에 군소리 없이 끙끙거리며 훈련을 감내하는 이들은 바로 금천구청 직원들이다. 훈련에 참가했던 홍보전산과 정공주 주임은 “처음엔 고된 훈련 때문에 교관들이 원망스러웠지만 다른 직원들과 함께 보트를 머리에 올리는 훈련 등을 하며 강한 단결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금천구는 8일부터 15일까지 인천 무의도에서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1박2일간 3회에 걸쳐 ‘2009 해병대 캠프’ 극기훈련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공무원 조직 생활의 매너리즘에서 벗어나 구민 봉사라는 본연의 임무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되찾자는 한인수 구청장의 ‘특별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훈련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1박2일 동안 PT 체조를 비롯한 기초체력훈련, 산악행군, 팀워크 훈련 등 강도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모두 수행했다. 여성 공무원도 99명이 참가해 팀워크의 중요성과 자신감, 리더십 훈련 등에 참가했다. 이상필 총무과장은 “나보다 동료와 조직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 주민봉사에 더욱 열정을 쏟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해병대 훈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인수 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공무원들이 조직의 의미와 주인정신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아르헨 유명 고래 서식지서 ‘50마리 떼죽음’

    아르헨 유명 고래 서식지서 ‘50마리 떼죽음’

    세계적인 고래서식지로 유명한 아르헨티나의 지방 추붓 주(州)에서 고래 50여 마리가 의문의 떼죽음을 당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추붓 주에는 지난 1991년에도 같은 종 고래 200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바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죽은 고래들이 발견된 곳은 추붓 주도 라우슨으로부터 약 350Km 떨어진 해변가. 13일(현지시간) 해초를 파는 한 수산회사 직원 두 사람이 우연히 떼지어 죽어 있는 고래들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했다. 죽은 고래는 길이 2-7m짜리로 현지에선 ‘파일럿’이라고 불리는 종이다. 현지 언론은 “파일럿 고래는 아르헨티나 추붓에는 서식하지 않는 종”이라며 “고래들이 떼지어 몰려와 죽은 이유가 미스테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고래보호당국의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 고래들이 ‘파일럿’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떼지어 다니는 무리 중 한 마리가 인도자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며 “앞에선 고래가 길을 잘못 들어 집단 죽음을 초래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추붓 주는 ‘고래왕국’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서식하는 고래는 ‘파일럿’이 아니라 ‘남부 프랑카’ 종이다. 세계 전체의 약 1/5에 달하는 600여 마리가 매년 5월부터 12월까지 추붓 주 앞바다를 누빈다. 보트를 타고 고래에 접근하는 ‘고래관광’을 즐기기 위해 전 세계에서 매년 10만여 명이 추붓 주를 방문하고 있다. 당국은 동물보호를 위해 ‘고래에 접근할 때는 엔진을 꺼야 한다.’ ‘고래를 추격하거나 포위해선 안 된다’는 엄격한 규정을 정해놓고 고래관광을 허용하고 있다. 사진=lu17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서울시 120다산콜센터 2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서울시 120다산콜센터 2돌

    서울시의 전화민원서비스인 ‘120다산콜센터’가 지난 12일로 두 돌을 맞았다. ‘무엇이든 그 자리에서 해결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금까지 800여만명과 소통하면서 교통, 수도, 문화행사, 시정 등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서울 시민의 ‘손과 발’ 노릇을 충실히 하고 있다. 시민의 요구에 맞춰 공공기관 콜센터의 새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교통 안내문의 43.8%로 1위 다산콜센터는 출범 2년 만에 양적·질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일궈냈다. 2007년 9월 출범 당시 하루 평균 4422건이던 상담건수가 9일 현재 2만 8995건으로 6배 이상 늘었으며, 누적 상담건수도 816만 1510건에 달했다. 그렇다면 서울시민들은 120을 통해 무슨 궁금증들을 주로 해결했을까.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년간 120 이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중교통안내, 위치 안내, 택시불편신고 등 교통분야 문의가 43.8%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수도요금, 이사정산, 납부확인·방법 등 수도분야가 12.6%를 차지했다. 이 밖에 세금, 주민등록, 정기간행물등록 등 시정 일반에 대한 내용이 6.6%로 집계됐고, 노인·장애인 복지, 응급·의료 정보, 보육시설 등의 사회복지 문의가 5.2%, 그리고 경제산업, 문화관광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제주도행 비행기 티켓을 무료로 주실 수 있나요.’ ‘타이타닉 구명보트에는 몇 명이나 탈 수 있나요.’ ‘사자와 호랑이의 차이점은 뭐죠.’와 같은 다소 황당한 질문도 속속 올라온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시 고객서비스지원 담당 김재원 주임은 “최근 전화 민원이 폭주하고 있어 시정과 관계없는 문의는 가급적 자제해 주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다산콜센터가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어서다. 실제 시에 따르면 서비스 신속 응대 비율을 뜻하는 ‘15초 내 상담개시율’이 93%, 전화를 한 시민들의 만족도도 93.8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탑방 할머니 냉장고 받기도 훈훈한 일도 많았다. 한 할머니는 시와 지역 보건소의 도움으로 지난해 무료로 백내장 수술을 받았는가 하면, 옥탑방에서 냉장고 하나 없이 여름을 나야 했던 할아버지도 120 덕분에 작은 냉장고를 받을 수 있었다. 아버지와 불화를 빚고 가족과 떨어져 살던 한 여성도 다산콜센터를 통해 서로 입장을 확인하고 화해하기도 했으며, “동생이 로션을 먹었다.”며 울먹이던 초등학생도 다산콜센터를 통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었다. 지난 3월부터는 청각장애인과 ‘엄지족’(문자메시지를 주로 보내는 이들)을 위한 문자메시지 상담 서비스도 시작해 호평받고 있다. 청각장애인이 ‘시청에서 버스로 금천구청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문자를 보내면 상담원은 곧바로 그에 맞는 답을 찾아 문자로 보내준다. 서울시 황정일 고객만족추진단장은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홀몸 어르신과 청각언어장애인 등 우리 사회 소외된 계층에게는 좀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드림팀2’, 옛 명성도 구성도 10년 전 ‘그대로’

    ‘드림팀2’, 옛 명성도 구성도 10년 전 ‘그대로’

    6년 만에 부활한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드림팀2’)가 옛 명성을 그대로 재현했지만 변화 없는 모습은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드림팀2’에서는 올드팀의 변우민, 조성모, 데니안과 영팀의 송중기, 2PM 준호, 샤이니 민호가 한 팀을 이뤄 해양경찰특공대 요원과 대결을 펼쳤다. 두 팀의 대결은 스펀지로 된 비탈길을 올라 군용 고무보트를 타고 상어이빨을 통과해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일명 공포의 백상아리 게임으로 이뤄졌다. 과거의 게임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드림팀2’는 원년 드림팀 멤버에 젊은 힘을 자랑하는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 노련함과 패기가 조화를 이뤘다. 특히 치열한 접전 속에 선수들이 한명 씩 탈락해 긴장감이 고조됐고 MC 이창명의 재치 있는 입담은 긴장감과 재미를 더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출발 드림팀’의 명성을 확인시켜줬다. ‘드림팀2’는 파일럿 편성임에도 12.1%(AGB닐슨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 이는 이 시간에 방송되던 ‘도전 황금사다리’가 지난 6일 기록한 5.2%보다 더블 스코어 이상으로 앞서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해 더욱 의미가 크다. 하지만 6년이 지났음에도 거의 변하지 않은 프로그램 구성과 MC 이창명의 진행방식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방송 초반 몸 풀기 게임과 두 팀 간의 신경전을 통해 재미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이후 본게임을 통해 경쟁을 떠나 하나가 된다는 구성은 6년 전과 전혀 다를 바 없었다. 뿐만 아니라 MC 이창명의 진행은 여전히 재치가 넘쳤지만 연예인 팀 위주의 해설은 일반인 팀에 대한 배려 부족으로 이어졌고 그로인한 웃음유발 역시 신선하지 못했다. 그렇다 해도 6년 만에 돌아온 ‘드림팀2’ 첫 방송은 옛 명성을 재현할 가능성을 확인시켜주기엔 충분했다. 그런 만큼 앞으로 ‘드림팀2’가 신정환이 합류해 자리를 잡고 좀 더 신선한 게임소재를 개발해 예능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임진강~서해 수십㎞ 실종자 입체수색

    경기 연천 임진강 수난사고 현장지휘본부는 야영객 실종 3일째인 8일 소방서와 경찰, 군부대 등 수색인력 4500여명을 투입해 오전부터 대대적인 수색 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수색지역이 워낙 광범위한 데다 수초가 무성해 생사여부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천군 사고수습대책본부가 차려진 왕징면사무소 광장은 이날 대책본부로부터 배낭과 운동화 등 유품을 돌려받은 유가족들의 울음소리로 가득 찼다.이날 수색은 인력과 장비가 옆으로 길게 늘어서 5명의 실종자를 낸 임진교 남쪽 3㎞ 지점부터 하류 방향으로 23㎞를 훑어 내려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임진강에는 헬기 16대, 고무보트 36대가 배치돼 공중과 수상에서 입체적 수색이 이뤄졌고, 서해에서도 함정을 이용한 수색이 진행됐다. 현장지휘본부 관계자는 “마지막 수색이라는 심정으로 인력을 대폭 증원해 저인망식으로 훑어 나머지 실종자도 반드시 찾겠다.”고 밝혔다.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오후 임진강 무인자동경보시스템 미작동과 관련해 현장 감정을 실시했다. 연천경찰서는 국과수 감정결과를 토대로 기계적 오작동 원인을 밝혀 책임 소재를 가려낼 방침이다. 경찰은 또 수자원공사와 연천군 등 관련 기관 직원들의 직무태만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한편 임진강 사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대표들은 고양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고양시는 사망자들의 거주지역이다.그러나 유가족 대표 이용주(48·고 이경주씨 사촌형)씨는 가족들과 협의한 결과 실종자가 모두 발견될 때까지 분향소를 설치하지 않고 발견된 시신을 연천의료원에 임시 안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11일 이전에 실종자를 모두 찾을 경우 함께 합동분향소를 차린 뒤 장례식을 치르기로 했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 그 이후에 장례절차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보상문제는 선임된 변호사에게 일임하기로 했다.고 이경주씨 일행이 아닌 김대근(39)씨 유가족도 전날 시신을 발견했지만 바로 장례식을 치르지 않고 다른 가족과 행동을 같이 하기로 했다. 김씨의 분향소를 별도로 마련할지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한국인 4명 탄 화물선 좌초

    한국인 4명, 필리핀인 15명 등 모두 19명의 선원이 탄 파나마 등록 화물선 ‘MV 헤라호’가 필리핀 중부 해역에서 좌초됐으나 전원 구조됐다고 AFP통신이 7일 보도했다. 4189t 규모의 이 선박은 파푸아뉴기니에서 중국으로 목재를 운반하던 중 엔진 고장을 일으켜 필리핀 사마르주 동부 해안에서 좌초됐다. 긴급 조난 신호를 받고 출동한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인근 해역에서 구명보트를 타고 표류 중이던 선원들을 발견, 구조했다. 윌프레도 타마요 해안경비대장은 “필리핀의 다도해 연안은 열대성 폭우로 인해 해상사고가 빈발하는 편이라 모든 선박이 유지보수와 운항수칙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北 댐 방류… 임진강서 6명 실종

    北 댐 방류… 임진강서 6명 실종

    6일 새벽 북한의 대규모 댐방류로 경기 연천군 임진강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면서 인근에서 낚시와 야영을 하던 6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고 북한 어린이 1명도 떠내려와 숨진 채 발견됐다. 국토해양부 권도엽 제1차관은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북한쪽에서 4000만t의 물이 방류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물이 일시에 방류되면 자동으로 주민들에게 알리도록 돼 있는 무인 조기경보시스템이 사고 당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문제의 댐은 평강지역의 황강댐으로 알려졌으며, 이 일대에는 지난 5일(강수량 0.2㎜)을 제외하고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는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련 기관이 북한쪽의 방류 사실을 제대로 감지했더라면 막을 수 있는 인재(人災)였다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연천군 미산면 우정리 임진교에서 200m 하류쪽 모래섬 부근에서 서강일(41)씨 등 한진택배 직원 일행 7명이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다 북한쪽의 댐방류로 물이 갑자기 불어나면서 서씨 등 5명이 실종됐다. 서씨의 아들 우태(12)군과 이경주(39)씨의 친구인 김기복(37)씨는 다행히 헤엄쳐 나와 목숨을 건졌다. 오전 7시20분쯤에는 임진교에서 2㎞ 떨어진 백학면 노곡리 비룡대교에서 낚시를 하던 김대근(41·태영건설)씨가 물에 떠내려갔다. 사고가 난 주변에는 한진택배 직원 7명, 낚시동호회 회원 6명 등 2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이 타고온 차량 10대가 침수됐다. 훈련중인 육군 모부대 전차 1대도 물에 잠겼다. 한강홍수통제소와 경기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비가 오지 않은 상황에서 평소 2.4m의 수위를 유지하던 임진강 수위가 이날 오전 3시부터 물이 불어나 사고 당시 4.69m까지 올라갔다.”면서 “강물의 수위가 올라간 것은 북한이 임진강 상류에 있는 황강댐의 수문을 열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119구조대원 140여명과 헬기 2대, 구조보트 10여척 등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섰으며, 경찰은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와 관련, 통일부는 “이번에 북측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적이 없다.”면서 “7일 대북 전통문을 통해 이번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 북한측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재발방지를 위한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쯤 사고가 난 인근에서 4~5세로 추정되는 북한 남자 어린이가 숨져 있는 것을 군 초소병이 발견했다. 다음은 실종자 명단. ▲서강일 ▲백창현(40대) ▲이두현(40대) ▲이경주 ▲이용택(8·이경주씨의 아들) ▲김대근(41) 윤설영 김정은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리비아 원수 카다피, 디자인한 ‘미래 자동차’

    리비아 원수 카다피, 디자인한 ‘미래 자동차’

    리비아의 국가원수 무아마르 카다피의 작품이라고 소개된 프로토타입 자동차가 전격적으로 공개돼 화제다. 리비아 당국은 “(디자인이)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상징한다.”고 주장했다. ’더 로켓’으로 명명된 프로토타입은 지난달 31일 트리폴리에서 열린 아프리카연합 특별정상회의에 이어 발표됐다. 리비아는 무아마르 카다피의 군사혁명 4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벌이고 있다. 외신을 통해 공개된 리비아의 프로토타입 자동차는 모두 2대로 마치 파워보트 같이 날렵한 외형을 갖고 있다. 리비아 당국은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하는 엔진보트의 형태를 가진 자동차”라고 소개했다. 프로토타입은 리비아 자본과 이탈리아 기술이 만나 탄생했지만 디자인은 무아마르 카다피의 작품이라는 게 리비아 당국의 설명이다. 리비아 당국은 “이탈리아 제작팀이 카다피 의장의 비전에 따라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만들어낸 자동차”라고 밝혔다. 제작에 참여한 이탈리아 관계자는 “프로토타입의 제작에 약 200만 유로가 들었다.”며 “리비아 당국이 대량 생산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토타입은 길이 5.5m, 폭 1.87m 크기로 230마력 엔진을 얹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B·昌 연대 무산… 정치권 지각변동 서막

    ■ 심대평 대표 탈당 파장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의 탈당으로 정치권은 작지 않은 파장에 휩싸일 전망이다. 당장 자유선진당은 원내교섭단체 자격을 잃게 됐다. 자유선진당은 그동안 창조한국당과 공동으로 ‘선진과 창조의 모임’을 만들어 원내교섭단체 요건인 20석에 턱걸이를 하고 있었으나 심 대표의 탈당으로 양당의 의석은 19석에 그치게 됐다. 국회 내 역학관계가 크게 재편될 수밖에 없다. 자유선진당은 그간 한나라당과 민주당 사이에서 중재 또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양당 체제가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민주당은 30일 “한나라당 2중대 노릇으로 야당 공조 체제를 저해했던 자유선진당의 와해는 제1야당으로서 민주당의 입지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나라당도 미디어법 처리과정에서 자유선진당의 요구를 마지못해 수용하는 등 주요 고비마다 눈치를 살펴왔다. 다만 ‘완충 지대’의 실종이 가져올 분위기는 가늠하기 어렵다. 지난해 6월 쇠고기 정국과 8월 개원 협상, 연말 예산국회와 입법 대치 등의 국면에서 자유선진당은 나름의 중재력으로 주요 역할을 해왔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이번 9월 정기국회 개회 교섭에서부터 자유선진당을 배제할 조짐이다. 자유선진당으로서는 이인제 의원 등 무소속 의원을 추가 영입해야 하지만, 성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로써 자유선진당과 이명박 정권과의 관계는 급냉각될 전망이다. 한때 ‘충청 연대론’으로 형성됐던 우호 분위기는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자유선진당은 “청와대가 총리직 한 자리로 충청권과 자유선진당을 분열시키려 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정책 연대’ 등에서 진정성을 보이지 않은 채 ‘사람 빼가기’에 몰두했다는 비난이다. 정치컨설팅업체 포스의 이경헌 대표는 “자유선진당은 여권과 대립각을 더욱 날카롭게 세울 것이며, 민주당의 장외투쟁 지속 결정과 맞물려 정국의 고착 상태가 길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원내 변화뿐 아니라 정국 전체에도 파장이 미칠 것이란 관측이다. 나아가 내년 지방선거에도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민주당의 한 주요 인사는 “충청권의 균열로 민주당이 다소 유리해질 것”이라면서 “그동안 충청권에서 자유선진당에 가려 제1야당으로서의 이미지가 약했던 게 사실이다. 이런 부분에서 보완될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관선 1회, 민선 3회 등 충남지사를 4차례나 역임한 심 대표는 대전·충남 지역의 구심 역할을 했으며 자유선진당의 ‘창업주’라 할 수 있다. 심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 신당을 창당하거나 새로운 세력에 가세한다면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 어부지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여권이 자유선진당의 분열을 촉발한 쪽으로 여론이 형성된다면 자유선진당의 결속력은 배가될 수 있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심 대표의 탈당은 야권 파괴를 위한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공작의 결과”라면서 “국민을 통합하기보다 정치권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지운 홍성규기자 jj@seoul.co.kr
  • ‘홀로 배타고 세계일주’ 성공한 17세 소년

    홀로 배를 타고 세계 일주에 성공한 최연소 소년이 세계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영국에 사는 17세 소년인 마이크 퍼햄은 2008년 11월 포츠머스를 출발해 지난 27일 남서부의 콘월항구로 돌아왔다. 9개월간 퍼햄이 여행한 거리는 총 4만 5000㎞에 달한다. 그는 지난 7월 홀로 세계 일주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미국의 자크 선더랜드와 동갑이지만, 선더랜드보다 늦게 태어난 덕분에 ‘최연소 홀로 세계일주 성공’의 타이틀을 가지게 됐다. 비슷한 시기에 항해를 나선 두 사람은 퍼햄이 보트 정비를 하려고 남아프리카에 잠시 머물던 때에 조우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기업의 후원을 받아 약 15m 길이의 레이싱 요트를 타고 세계를 여행한 그는 9개월간의 일정을 빠짐없이 블로그에 담았다. 그의 블로그에는 여행 내내 냉동음식만 먹어서 ‘뜻하지 않은 다이어트’를 하게 된 것과, 예상하지 못했던 각종 에피소드들이 빼곡하게 담겨져 있다. 그는 “더 오랫동안, 더 많은 모험을 하고 싶었지만 가족이 보고 싶은 마음은 참기가 어려웠다.”면서 “또 다른 새로운 여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네스협회 기록관인 아마릴리스 에스피노자는 퍼햄의 여행 과정을 빠짐없이 살핀 뒤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홀로 세계일주 항해에 성공한 가장 어린 사람이 확실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델 아내 엽기살해 달아난 백만장자 결국 자살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교에서 전직 수영복 모델인 아내를 엽기적으로 살해하고 캐나다로 도주한 백만장자 라이언 젠킨스(32)가 밴쿠버 근처의 한 모텔 객실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젠킨스의 사망 일시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한 관계자는 “초동수사 결과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영국 BBC가 24일 전했다.경찰은 밴쿠버 동쪽 호프라는 곳의 선더버드 모텔에 남자가 죽어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한 경찰 소식통은 지문 조회 결과 젠킨스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동영상 보러가기 캘거리 부동산 개발업자의 아들인 젠킨스는 미모의 모델을 놓고 서로 경쟁하는 미국 TV의 리얼리티쇼 ‘메간은 백만장자를 원해’에 출연해 만난 모델 재스민 피오르(28)와 지난 3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그러나 무슨 연유에서인지 지난 15일 그녀를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내 로스앤젤레스 남쪽 부에나 파크란 곳의 철제 쓰레기통 속 여행용 가방에 유기한 혐의로 미국 경찰의 추격을 받아왔다.시신에서는 지문과 치아를 발견할 수 없어 경찰은 유방 보형물의 일련번호를 통해 신원을 확인해야 했다.  젠킨스는 지난 19일 자기가 소유한 쾌속 보트로 미국과 캐나다 경찰의 해상 추적을 따돌리고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포인트 로버츠란 곳에 보트를 버려둔 채 달아난 뒤 종적이 묘연했었다.  젠킨스는 리얼리티쇼에 나갈 때 250만달러 상당의 재산 목록을 방송국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에는 젠킨스로 보이는 용의자가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서 체포됐다는 뉴스 보도가 있었으나,나중에 용모가 닮은 다른 사람으로 확인돼 풀려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미국 경찰은 그를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사람에게 2만 5000달러 현상금을 내걸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청혼에 ‘나랏돈’ 낭비한 美의원 파문

    미국 메릴랜드 주 하원의원이 프러포즈를 하려고 국민 혈세를 낭비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민주당 존 카딘(Jon Cardin) 의원은 지난 7일(현지시간) 여자친구에게 청혼을 하려고 경찰 보트와 헬리콥터를 출동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 AP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려고 여자친구와 자신이 탄 보트를 추적해 달라고 경찰에 부탁한 것. 약혼자에게 결혼 승낙을 받는데 성공했으나,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개인적인 일에 귀중한 나랏돈을 낭비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그는 홈페이지에 사과했다. 담당 해양경찰에게 5분만 안전항해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폭스트롯이라는 경찰 헬리콥터를 동원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는 “약혼자에게 완벽한 순간을 만들어주고 싶어 이 모든 것이 나라 재산이라는 점을 간과했다.”면서 “이번 일로 쓴 모든 비용을 계산해 되돌려 주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바른 역사교육으로 동아시아 갈등 푼다

    올바른 역사교육으로 동아시아 갈등 푼다

    오해는 갈등을 낳고, 이해는 화해를 부른다. 개인이든 국가든 꼬인 갈등을 풀려면 서로의 처지를 알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앞서야 한다. 올바른 역사교육을 통해 동아시아 역사갈등의 해법을 모색하려는 취지의 국제포럼이 잇따라 열린다. 먼저 동북아역사재단과 세계NGO역사포럼은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인사동 일대에서 ‘동아시아 역사화해를 위한 역사교육’을 주제로 제3회 역사NGO세계대회를 개최한다. 20여개국의 비정부기구(NGO) 관계자와 역사 연구자, 역사 교사 등 300여명이 참가해 동아시아 역사화해와 평화문화 정착을 위한 역사교육의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20~23일 역사NGO세계대회 7개의 심포지엄, 10개의 워크숍과 국제 세미나 등이 개최되는 한편 ‘찾아가는 역사교육’, ‘라운지토크’, ‘한국문화의 밤’, ‘워킹투어’ 등 17개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해외 각국의 분쟁 해결 사례를 통해 동아시아 역사갈등의 해결책을 알아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개막식에서 이상열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동아시아 평화와 역사교육의 역할’에 대해, 마크 셀던 미국 코넬대 동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국제사회와 동아시아 역사 갈등 해결’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심포지엄에선 우쓰미 아이코 일본 와세다대학원 객원교수가 평화 교육의 현장에서 살펴본 동아시아의 역사교육에 대해 살펴보고, 재일 한국인으로 일본 피스보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조미수씨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분쟁 희생자 가족모임 관계자 등이 참가해 평화문화 정착을 위한 사례를 들려준다. (02)312-6118. ●27·28일 동아시아 역사화해 포럼 이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유네스코베트남위원회, 동북아역사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제3회 동아시아 역사화해 국제포럼이 27일과 28일 이틀간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다. ‘역사대화로 열어가는 동아시아 역사화해’(1회), ‘기억의 공유와 다원적 보편성’(2회)에 이어 올해 주제는 ‘역사교육을 통한 한국과 베트남의 상호 이해 증진’이다. 한·중·일 3국에 편중된 관심과 시야를 동남아시아, 특히 현대사에서 한국과 각별한 관계를 갖고 있는 베트남으로 넓히려는 시도다. 첫날엔 응오 반 조안 베트남 사회과학아카데미 동남아시아학저널 편집장이 ‘베트남과 한국의 역사 문화에 대한 상호이해 증진’을, 유인선 서울대 교수가 ‘한국의 베트남 역사문화 인식’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역사교육과 미디어를 통한 양국 간 이해 증진에 대해 토론한다. 둘째날엔 무 타오 중국 상하이 화둥사범대 교수, 모모키 시로 일본 오사카 대학 교수, 타나 리 호주 국립대 교수가 각 나라에서 진행 중인 베트남 역사 연구 및 교육에 대해 발표한다. (02)755-3015.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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