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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N포토] 군입대 하는 이동건 ‘환한 모습으로’

    [NTN포토] 군입대 하는 이동건 ‘환한 모습으로’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배우 이동건이 15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서 군입대를 앞두고 취재진들과의 만남을 갖기 위해 걸어오고 있다.2004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2008년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한 채 휴식을 취해온 이동건은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뒤 약 2년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동건을 찍기 위해 몰려든 취재진들

    [NTN포토] 이동건을 찍기 위해 몰려든 취재진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군입대를 앞둔 배우 이동건이 15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서 입소하고 있다.2004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2008년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한 채 휴식을 취해온 이동건은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뒤 약 2년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동건 ‘마음 굳게 먹고···’

    [NTN포토] 이동건 ‘마음 굳게 먹고···’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배우 이동건이 15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서 취재진들과의 만남후 입소하고 있다.2004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2008년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한 채 휴식을 취해온 이동건은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뒤 약 2년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군입대하는 이동건을 향한 열띤 취재 열기!

    [NTN포토] 군입대하는 이동건을 향한 열띤 취재 열기!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배우 이동건이 15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서 군입대를 앞두고 취재진들과의 만남을 갖기 위해 걸어오고 있다.2004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2008년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한 채 휴식을 취해온 이동건은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뒤 약 2년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내고장 인재 산실] 경북 군위고등학교

    [내고장 인재 산실] 경북 군위고등학교

    인구 2만여명에 불과한 전형적 농촌지역의 경북 군위고가 ‘비상(飛翔)의 날개’를 활짝 펴고 있다. 2009년 3월 개교와 함께 전국 단위 평가에서 두각을 보이는 등 신흥 명문고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숙형 공립 고교인 군위고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군·구별 분석에서 군위군이 학력 신장 명단 최상단에 자리잡도록 이끌었다. 군위군을 언어, 수리 가·나, 외국어(영어) 등 4개 영역에서 1·2등급 비율 증가 및 8·9등급 비율 감소 상위 30개 시·군·구의 최상위권에 오르도록 한 것. ●졸업생 7명 수도권 대학 진학 또 올해 대입에서도 서울대를 비롯해 고려대, 숙명여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한국기술대 등 수도권 대학에 7명의 학생이 진학했다. 농촌지역 특성상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수도권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경북대 등 지방 국립대에 진학한 졸업생들도 수두룩하다. 지역 교육 사상 초유의 성과다. 특히 군위지역 중학교 졸업자들이 해마다 고교 진학을 위해 외지로 빠져 나가던 악순환이 말끔히 사라진 것이 고무적이다. 오히려 외지 중학교 성적 우수 졸업자들이 몰려 들어 반색이다. 군위고는 올해 신입생을 정원보다 2명 많은 122명(국가유공자 자녀 포함)을 받았다. 이 중 30명은 다른 지역 중학교 졸업생들이다. 전례없던 일이다. 이 같은 성과는 황폐화된 지역 교육을 살려 내겠다는 지자체와 학교 등의 눈물겨운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군위남고 및 군위여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동문들은 지난 해 슬럼화된 학교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위기감에서 군위고로의 통합에 선뜻 동참했다. 지자체는 전폭적인 예산 지원에 나섰다. 군위군은 같은 해 대입 및 입학 성적 우수자,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1억 2000만원을 내놓았다. 성적 우수 신입생과 재학생에게는 1인당 연간 최고 630만원씩의 파격적인 장학금을 지급했다. 여기에다 기숙사 운영비 등 총 4억 5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올해도 학생들의 특기 적성 교육 등을 위해 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郡, 기숙사 운영비·장학금 등 지원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 것도 주효했다. 매주 수·목요일 성적 우수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특별 심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종로학원 강사들을 초빙해 언어, 수리, 외국어를 가르친다. 또 전교생이 종로학원 및 강남구청 인터넷 강의를 듣고 있다. 학생 개개인은 부여받은 ID를 통해 전 과목 수강이 가능하다. 심화·기본·보충 등 학생 수준별 방과후 학교를 개설해 밤 10시30분까지 운영하는 한편 논술·영어듣기·수리탐구 등 각종 특강 및 특기 적성교육도 대폭 강화했다. 게다가 학생 개인별 맞춤식 진로 안내 및 대학 진학 컨설팅,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학생들의 진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서울대 인문계열 Ⅱ에 입학한 졸업생 이설(19)씨는 “특별심화 및 방과후 수업도 학습에 도움이 됐지만 특히 진학 컨설팅과 논술 교육이 유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식 교장은 “우리 학교는 농산어촌 우수고 및 기숙형고, 자율고로 지정됐을 뿐만 아니라 2년 연속 학력 우수 및 향상 학교로 선정되는 등 겹경사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학력신장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힘써 올바른 인재를 배출하는 명문고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군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NTN포토] 이동건, 아쉬움이 남는듯 ‘뒤 힐끔~’

    [NTN포토] 이동건, 아쉬움이 남는듯 ‘뒤 힐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배우 이동건이 15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서 취재진들과의 만남을 가진후 입소하고 있다.2004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2008년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한 채 휴식을 취해온 이동건은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뒤 약 2년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동건 ‘짧은 머리가 어색해요’

    [NTN포토] 이동건 ‘짧은 머리가 어색해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배우 이동건이 15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서 군입대를 앞두고 취재진들과의 만남에서 머리를 만지고 있다.2004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2008년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한 채 휴식을 취해온 이동건은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뒤 약 2년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군대 가는 이동건 ‘떨리는 발걸음’

    [NTN포토] 군대 가는 이동건 ‘떨리는 발걸음’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배우 이동건이 15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서 군입대를 앞두고 취재진들과의 만남을 갖기 위해 걀어오고 있다.2004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2008년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한 채 휴식을 취해온 이동건은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뒤 약 2년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꽃미남 이동건 ‘군입대 현장’

    [NTN포토] 꽃미남 이동건 ‘군입대 현장’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배우 이동건이 15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서 군입대를 앞두고 취재진들과의 만남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2004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2008년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한 채 휴식을 취해온 이동건은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뒤 약 2년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동건 “군대 잘 다녀오겠습니다”

    [NTN포토] 이동건 “군대 잘 다녀오겠습니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배우 이동건이 15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서 군입대를 앞두고 취재진들과의 만남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2004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2008년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한 채 휴식을 취해온 이동건은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뒤 약 2년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동건, 15일 현역 軍입대

    이동건, 15일 현역 軍입대

    배우 이동건이 오는 15일 현역으로 군에 입대한다.이동건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로 입소,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뒤 약 2년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이동건 측 관계자는 “이동건은 지난해 7월 입영 영장을 받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입대 연기를 요청해 올해 군에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동건은 동생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으나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으며 본인이 조용히 군에 입대하기를 원해 발표시기가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동건은 2004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2008년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한 채 휴식을 취해왔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날 소화용액 분출과 관계없어… 한·러 공동위 구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주진 원장은 10일 나로호 폭발과 관련, “9일 발생한 소화용액 분출 문제가 엔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사태를 분석하기 위해 한·러 공동조사위원회가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전날 발사 연기의 원인이었던 소화용액 분출이 엔진에 문제를 일으켰을 가능성은 없나. -소화용액 문제는 러시아와 기술적인 검토를 거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폭발과 관련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제어기 내의 케이블세트의 통신 모듈에 이상이 발견돼 부품을 갈고, 작동 시퀀스도 일부 수정해 정상으로 돌려놓았다. →작년에는 발사체가 900m를 수직으로 가다가 남쪽으로 돌아갔는데, 올해는 수직으로만 향한 것으로 보인다. 발사 실패와 관련있나. -각도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분석이 더 필요하다. 137초까지 궤도는 정상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발사 뒤 50초가 지나면 제주 추적소에서 추적을 하는데 연락 없었나. -전혀 통신이 안 됐다. →한·러 공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고 했는데, 이 위원회가 러시아와의 계약서에 나와 있는 발사임무 실패를 결정하는 실패조사위원회를 말하는 것인가. -그렇다. 계약서대로 한다. →카메라에 찍혔다는 섬광은 무엇이었나. -상단에 붙어 있는 카메라의 영상을 보면 까맣다가 137초쯤 번쩍했다. →연구원 피로 문제는 없었나. -긴장해서 차근차근 해왔기 때문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다. 9일 연구원들은 자기 파트를 끝내고 휴식을 취했다. →소화용액이 나로호에 안 묻었다고 하는데 정확한가. -육안 확인 후 모니터상 각종 신호를 지속적으로 분석해서 정상임을 확인했다. →분출된 소화용액은 재충전 안 해도 되나. -소화용수 100t과 화학용제 3㎥는 9일 모두 보충했다. →소화장치는 우리나라와 러시아 중 어느 쪽 제품인가. -(민경주 나로우주센터장) 발사대 시스템은 러시아에서 상세설계 문서를 받아 국내에서 모두 제작, 개발했다. 고흥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이른 더위… 동물원 피서비상

    여름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동물원에도 비상이 걸렸다. 냉방 시설을 가동하는 것은 물론 냉수욕과 보양식을 제공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과천 서울동물원은 오는 15일부터 8월15일까지를 피서 대책 기간으로 운영한다. 2개월간 동물들이 더위를 이길 수 있는 갖가지 묘책이 추진되며, 동물원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시원한 관람 환경이 제공된다. 동물원은 우선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면 냉방 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다. 낙타 등이 있는 아프리카관에는 동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나무 그늘이 곳곳에 설치되고, 가금사 9곳에는 소나기를 피할 수 있는 비가림막을 친다. 침팬지와 오랑우탄 등 유인원관에는 냉방 원두막 2곳이 마련돼 이곳에서 피서를 즐기는 ‘호사’를 누린다. 코끼리와 기린, 얼룩말 방사장에는 오전 11시부터 매시간 15분씩 스프링클러를 작동시켜 더위를 씻어 준다. 동양관에서도 매시간 15분씩 실제 열대우림 스콜처럼 스프링클러를 틀어 동물들이 냉수욕을 즐길 수 있다. 반달가슴곰과 불곰, 호랑이 등에게는 얼음과 함께 과일이나 닭고기 등을 줘 원기를 보충해줄 계획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사설] 유연근무제 연착륙 방안 더 내놓으라

    공무원이 시간제 근무를 선택할 경우 최초 1년은 승급 소요연수에 포함시키도록 법령 개정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유연근무제의 일환인 시간제 근무는 1주일 근무시간을 40시간 이하로 단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근무 축소로 줄어든 시간은 육아나 자기계발 등에 투자할 수 있고, 근무를 보충할 수 있는 예비인력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하지만 근무시간이 줄어든 만큼 승급이 늦어진다는 단점 때문에 시간제 근무를 꺼리는 경향이 있었다. 정부가 유연근무제 확산을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키로 한 것은 일단 긍정적이라고 본다. 그러나 이 정도로는 유연근무제의 연착륙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게 우리의 판단이다. 여건에 따라 근무형태와 시간, 장소를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확대와 근로자들이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이루는 데 적합한 제도다.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장시간 근로에도 불구하고 노동생산성은 상대적으로 낮고 만족감도 적은 편이다. 유연근무제를 잘 활용하면 업무효율과 노동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제대로 정착된다면 최대 난제인 저출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단시간 근로자에 대한 차별, 직접 대면을 선호하는 직장 문화 등 제도의 정착을 가로막는 ‘현실’이 엄연히 존재한다. 연착륙을 위해서 정부가 보다 더 전향적인 방안들을 내놓아야 하는 이유다. 시간제근무 외에도 시차출퇴근제, 근무시간 선택제, 재택 및 원격근무 등 다양한 근무형태별로 상세한 세부지침을 마련해 유연근무제가 활성화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는 게 시급하다. 동등한 처우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노동의 효율성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관리자의 인식변화다. 정부에서 유연근무제가 제대로만 정착된다면 민간에서의 정착은 시간문제다.
  • [Weekly Health Issue] 디스크 한방치료 추나요법

    [Weekly Health Issue] 디스크 한방치료 추나요법

    한방 추나요법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다. 서양의학 쪽에서는 특정 한방병원에서 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적용하는 추나요법의 효과가 매우 제한적이라며 “그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치료 시기를 놓쳐 어려움만 겪는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한의학계에서는 모르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외과적 수술이 당장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근골격계 질환자를 추나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며 “한방을 무조건 무용한 의술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무지와 오만의 소치”라고 되받았다. 아직도 논란의 중심에 선 추나요법에 대해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의 도움말로 짚어본다. ●추나요법이란 어떤 치료법인가. 추나요법이란 수기요법·약물요법·침(일반침·약침·봉침·동작침)치료를 모두 포용한 추나의학으로, 이 가운데 수기요법은 어긋나거나 비뚤어진 골관절이나 뭉치고 굳어진 근육을 바로 잡는 치료법이다. 또 울체(鬱滯)된 기혈을 정상적으로 순환시켜 통증을 개선하고,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회복시켜 질병의 원인을 해소하는 전통 치료법이다. 2700여년 전의 의서 ‘황제내경’에는 안마와 지압 그리고 어긋난 뼈나 관절을 밀고 당겨 맞추는 ‘도인안교(導引安橋)’라는 수기치료법이 기록돼 있고,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안교·도인·안마 같은 추나의 옛 명칭이 소개돼 있다. ●추나를 ‘수술 없는 치료’라고 하는데, 이는 서양의학의 수술치료를 대체할 수 있다는 뜻인가. 디스크질환을 가진 사람은 대부분 수술을 권유받는다. 디스크수술은 돌출돼 신경을 건드리는 수핵의 돌출부위를 잘라내는 수술이다. 물론 디스크 수핵이 터졌다면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일반적인 요통이나 허리디스크 중에 이런 경우는 많지 않다. 또 수술을 하더라도 비뚤어진 척추를 바로 잡아주지 않으면 언젠가는 또다시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한방에서는 원인치료를 중시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의 원인인 비뚤어진 뼈와 인대를 바로 잡는 수기요법, 인대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약물요법으로 수술 및 재발 걱정 없이 디스크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근골격 질환에 염증 등의 문제가 더해진 경우에는 어떻게 치료하나. 추나요법은 골관절과 근육·인대·근막 등 주변 연조직의 기능적인 불균형으로 인한 질환을 치료한다. 먼저, 추나수기법으로 관절이나 골격 등을 교정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얻고, 이어 근골을 강화하는 약재 처방 및 봉침을 이용해 염증과 통증을 다스리게 된다. 이런 병행요법은 추나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근골을 강화시켜 통증 재발을 막아준다. 추나수기요법의 임상적 효과는 벌써 2008년 미국통증의학회, 유럽재활의학회에서도 발표됐다. ●추나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 대표적 질환은. 추나요법이 가장 유용하게 활용되는 질환은 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이지만 활용 범위는 의외로 넓다. 목디스크·경추신경증·등 목 어깨통증·무릎관절염·견비통·테니스 엘보는 물론, 척추가 비뚤어질 경우 장기의 위치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두통·소화불량·고혈압·중풍 같은 내과 질환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골반 교정을 통해 생리통까지도 치료할 수 있다. ●질환별 추나요법의 적용방식을 설명해 달라. 추나수기요법은 추법과 나법으로 나뉜다. 엄지손가락이나 손바닥을 환부나 침혈 부위에 대고 일정한 방향으로 밀어 뼈와 관절을 조정하는 추법(推法)은 경락을 잘 통하게 하고, 기를 잘 돌게 하며, 어혈을 푸는 데 효과적이다. 손으로 신체 부위를 당겨서 고착된 관절을 열고, 연부조직을 풀어주는 나법(拿法)은 주로 목이나 팔·어깨·다리에 시행하는데, 골절 후 뻣뻣해진 관절이나 다른 질병의 후유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주로 협착증이나 퇴행성 디스크 등 노인성 질환에 이용된다. ●병용하는 한방치료는 왜 필요한가. 추나요법은 수기요법과 약물 치료를 체계적으로 결합시켜 뼈와 관절·근육의 이상을 바로잡고, 경락과 기혈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치료법인데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수기요법만으로 비뚤어진 뼈만 맞춰주면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런 문제를 없애기 위해 약물로 부기를 가라앉히고,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해 치료 효과를 빠르게 하고, 디스크의 재발도 막아준다. ●치료상의 한계와 부작용은 무엇인가. 퇴행성 디스크의 경우 이미 뼈가 퇴행해 약해진 상태여서 추나수기요법이 오히려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추나약물요법 의존도를 70∼80%까지 높여야 한다. 특히 퇴행성 변화가 심해 뼈가 약하거나 골암·골절·척추결핵·골수염·골수암·급성 신경손상 환자에게는 추나수기요법을 시술하지 않으며, 원기가 떨어졌거나 피로감이 심해도 치료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런 상태에서 치료를 계속하면 조직이 더 붓고 통증도 심해지므로 치료를 중단하고 원기를 보충하는 내과치료를 먼저 시도한다. ●추나요법 치료에 따르는 제한을 설명해 달라. 추나요법은 10∼60대의 연령대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치료 기간은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추나수기요법을 10∼20회 정도 받으면 뼈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지만, 뼈와 손상된 디스크 주변의 인대가 회복되려면 6개월 정도가 걸린다. 디스크가 심하게 밀려나 신경을 압박하거나 염증성 통증이 나타날 때는 1∼2주 정도 약물로 염증을 없애 디스크 부종이 가라앉은 뒤 가볍게 추나치료를 받으면 된다. 가끔 추나치료 후 통증이 더 심해졌다는 환자가 있으나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디스크가 부은 상태에서 뼈를 맞추면 순간적으로 통증이 심해지지만 열흘 정도면 저절로 없어진다. 치료가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먼저 통증을 진정시킨 뒤 수기요법을 시작하면 된다. ●치료 기간이 길고, 비용도 부담스럽다는 지적이 있는데…. 추나요법이 수술요법에 비해 의료비 부담이 크다는 것은 오해다. 전체 치료비용을 비교해야 한다. 전체 치료비를 놓고 보면 일반적인 디스크 수술 비용과 비교해 추나치료비가 비싸지 않을뿐더러 증상 정도에 따라 오히려 비용이 적은 경우도 많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메디칼럼] 땀으로 진단하는 여름 건강

    [메디칼럼] 땀으로 진단하는 여름 건강

    [메디칼럼]날씨가 더워지면 땀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땀 좀 안흘리고 살 순 없나’ 싶을 때도 많겠지만 땀은 신체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장치이며, 때로는 건강 상태를 판단하는 바로미터가 되기도 한다. 여름철 건강과 밀접한 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땀은 생리적인 현상이지만 사람마다 체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사상체질로 보면 태음인이 땀이 많다. 태음인의 경우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데 체질적으로 원래 땀이 많으므로 이런 경우 정상적인 땀의 배출로 보면 된다. 이런 체질의 사람들은 땀을 흘리고 나면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며, 땀이 나지 않게 하면 오히려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소음인의 경우 운동을 해도 땀이 잘 나지 않으며, 땀을 흘리고 나면 오히려 기력이 저하되고 몸이 무겁다고 호소하며 때로는 탈진까지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소양인과 태양인은 땀이 적지도 많지도 않게 적당히 흘리는 편이다. 아이들의 경우에도 체질적인 요소에 따라 땀을 흘리는 정도가 다르다. 어린 아이들은 한의학적으로 소양체여서 대체로 열이 많고 잘 때에도 땀이 많이 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다른 아이들에 비해 평소 땀을 많이 흘린다면 체질적인 이유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원래 땀이 많은데 갑자기 땀이 줄어들거나 땀이 갑자기 많이 나는 경우, 또 땀을 흘려도 피곤하지 않았는데, 땀이 나면 피곤하다고 할 경우에는 증상에 맞게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땀은 한의학적으로 우리 몸의 기의 결정체라고 보므로, 일부러 너무 많은 땀을 빼면 기가 소모되어 좋지 않다고 본다. 특히 다이어트 등을 위해 사우나에서 땀을 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체중이 주는 것은 체지방이 줄어 든 게 아니라 수분이 빠져나간 것이므로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으로 볼 수 없다. 따라서 적절한 운동으로 체지방과 수분을 함께 빼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땀이 나는 부위에 따라 두한(頭汗), 수족한(手足汗), 편신한(偏身汗), 심한(心汗), 음한(陰汗) 등으로 나누는데 그 원인과 대책이 각기 다르다. 두한(頭汗)은 땀이 머리에만 더 많이 나는 증상을 말한다. 머리는 모든 양의 기운이 모이는 곳인데, 이 양의 기운이 허해지면 머리에 땀이 많이 나게 되는 것. 이런 경우 양기를 충분히 보충해 주는 처방이 필요하다.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수족한(手足汗)의 경우는 위장에 열이 몰리면서 사지로 퍼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위장 기운을 조절해 줄 필요가 있다. 한 쪽 몸에 땀이 나는 편신한(偏身汗)의 경우엔 기혈 순환이 안되는 징조로 중풍이나 마비 장애가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중풍 후유증인 환자에게서 한쪽만 땀이 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가슴이나 겨드랑이에 땀이 심한(心汗)은 생각을 지나치게 많이 하여 심혈(心血)이 맺혀서 생기는 증상이다. 음낭이나 사타구니에 나는 음한(陰汗)은 신(腎)이 허하고 양기(陽氣)가 쇠약해서 나는 경우가 많다. 그 밖에 수시로 땀을 많이 흘리는 자한(自汗)은 양기 부족해서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부족한 기를 보충해 주는 처방이 필요하고, 밤에 잠을 자는 사이에 땀을 흘리는 도한(盜汗)은 음허로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음을 보하고 화를 내리는 처방이 필요하다. 한의학에서 땀과 피는 같은 근원이다(汗血同原)라고 한다. 즉 땀이 많이 나게 되면 피를 쏟는 것 같다고 하며 그에 따른 치료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본다. 여름철 야외활동이나 운동으로 땀을 너무 흘릴 경우 수분이나 우리 몸의 전해질 부족이 올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공급과 영양섭취가 뒤따라야 한다.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기운이 빠지게 되고 배 속이 냉하게 된다. 땀을 통해 수분뿐 아니라 기(氣)라는 에너지가 몸 속으로부터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기를 보충시켜주면서 차가워진 배속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체질에 따라 삼계탕에 황기를 넣어서 복용하거나 추어탕, 뱀장어 등 고열량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기를 보충하고 땀의 배출을 막아주는 인삼차, 오미자차, 계피차를 수시로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금산한의원 한승섭 박사 goldmt57@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시교육감 후보 공약 실천 이렇게] 남승희 후보

    [서울시교육감 후보 공약 실천 이렇게] 남승희 후보

    ‘교육의 중립성’을 위해 정당 추천을 배제한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간에 진보와 보수, 또 여당계, 야당계로 사실상 편 가르기가 난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색깔론을 떠나 ‘엄마표 교육혁명’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감동시켜 맞춤식 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후보가 있다. “진짜 학교 교육은 엄마가 아이 돌보듯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남승희 후보의 3대 공약 ▲책임급식제도 ▲종일제 보육·교육 ▲자기주도학습 체제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들어 봤다. ① 급식재료 이력제 도입 서울시교육감 출마 후보 가운데 ‘무상급식’ 공약을 빠뜨린 이는 한 명도 없다. 심지어 서울시장 후보도 전면 실시 혹은 단계적 추진으로 시행 범위와 시기만 다를 뿐 정책 방향엔 공감한다. 하지만 지난 대선부터 제기돼온 재원확보 방안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다. 남 후보는 “무상, 유상 급식을 따지기 전에 우리 아이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이 되도록 학교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 단위에서 추진 중인 학교 급식 직영전환을 넘어 농·수·산 식품 이력제와 안전 검수 시스템을 도입해 책임급식을 실현한다는 것이 그의 목표다. 적어도 급식 사고나 여름철 식중독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자 남 후보의 핵심 공약인 셈이다. 그는 “재원 확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 급식 유통센터 설치와 연계해 유통단계 축소로 절감된 원가비용과 교육청 자체예산 1280억원(연간)을 투입해 해결할 예정이다.”면서 “시내 183개교의 노후화된 급식시설 개·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침 간이 급식’ 제도를 신설해 집안 사정 때문에 아침을 거를 수밖에 없는 아이들이 한 명도 없게 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② 맞벌이 위한 돌봄교실 63억투입 한국이 세계 최저 출산국이 된 원인에 대해 남 후보는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낳아도 돌봐줄 곳이 없는 현실이 문제”라면서 “영·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학교에서 책임지고 맡아준다면 저출산 문제도 저절로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교실’에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남 후보가 국내 첫 서울시 교육기획관으로 활동하면서 육아와 교육 문제 해결책으로 만든 ‘에듀케어(영·유치원 보육)’ 기능의 연장선상인 셈이다. 또 명절이나 휴일엔 운영되지 않는 초·중·고 방과 후 학교를 365일 연중 확대해 일터에 나간 부모들의 자녀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500개교에서 시행되는 이 제도엔 교육청이 전체 예산의 3분의1에 해당하는 50억원을 투자하면, 학부모는 월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여름이나 겨울방학 때 대부분 아이들이 해외 연수를 가거나 사교육을 받는 상황을 고려해, 저소득층이나 희망 학생에 한해 방학 중 무상 보충 수업도 계획 중이다. ③ 학교 자율학습실 372곳 확충 대학 입시에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면서 ‘자기 주도 학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남 후보는 핵심공약 두 번째로 제시한 방과 후 학교 확대와 더불어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율학습실 372곳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대부분 고교에서 자율학습실이 운영되는 것과 달리 중학교는 지역별로 편차가 커 사각지대가 많은 점을 감안, 재원 18억원 대부분을 낙후지역 중학교에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 남 후보는 “자율 운영으로 자칫 공부 분위기가 산만해지기 쉬운 것을 막기 위해 교사자격증 소지자나 대학생 인턴 교사를 활용해 교실별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일정 수준 이하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해서는 개인별 ‘학력증진 목표관리제’를 도입하고, 개별 교사의 일대일 학생 관리를 통해 학교가 학생의 기본 학력을 책임지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교육이 단순히 수업을 가르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보육 개념까지 확대해 공부할 곳이 없거나, 먹을 것 없는 아이까지 맘 놓고 학교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남승희식 교육의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19) 피부노화와 안티에이징

    [Weekly Health Issue] (19) 피부노화와 안티에이징

    노화는 생명체의 숙명이며, 인간의 한계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삶이 심미적 가치를 지향하는 한 더 젊고, 더 건강하게 살려는 의지는 갈수록 강해질 수밖에 없다. ‘안티에이징(Anti-aging)’도 이런 인간의지의 연장선상에 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외모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과 무관하지 않아서다. 의학은 이런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안티에이징이라는 새로운 피부·성형의학을 발전시켜 왔다. 현대인이 꿈꾸는 안티에이징의 개념과 새로운 치료 추이에 대해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이상준 원장을 통해 듣는다. ●피부 노화를 의학적 관점에서 설명해 달라. 피부가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은 피부조직이 생리적으로 변화했다는 뜻이다. 피부에는 인체 보호기능을 가진 세포들이 밀집해 있는데 노화에 따라 이 세포들의 수가 줄고, 기능이 떨어지면 탄력이 줄고, 주름이 생기며, 건강한 색조를 잃게 된다. 피부는 표피·진피·피하지방층으로 나뉘는데 피부노화는 전 층에서 나타난다. 먼저, 표피 두께가 줄고, 진피와 표피의 접촉면도 줄어든다. 면역 기능을 하는 랑게르한스 세포가 줄어 면역력이 떨어지며, 멜라닌 세포가 줄면서 자외선 방어 기능도 약해진다. 이 때문에 노화한 피부는 창백하게 하애지거나 진해지면서 검버섯이나 기미 등이 생긴다. ●노화에서 ‘안티에이징’이 어떤 의미를 갖는가. 피부는 신체 노화를 보여주는 창이다. 실제로 2009년 덴마크에서는 동안인 사람이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기도 했다. 피부를 통해 드러나는 나이가 고령자의 생존을 예측하는 확실한 생체신호라는 것인데, 이는 최근의 동안 열풍과도 무관하지 않다. 국내의 기대수명이 80세를 넘어 OECD 평균을 웃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장수보다 얼마나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느냐가 더 중요한 목표가 되었다. ●피부노화의 원인을 짚어달라. 누구나 겪는 자연노화, 즉 내인성 노화는 햇볕을 잘 쬐지 않는 엉덩이나 배, 겨드랑이의 노화를 말한다. 이에 비해 광노화는 햇볕에 의한 노화, 즉 얼굴이나 손등, 팔 등 자외선에 노출된 부위에서 나타나는 노화를 말한다. 흡연도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담배를 빠는 습관이 주름을 만들기도 하고 유해물질이 탄력섬유를 파괴,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여성호르몬도 노화의 원인이다. 특히 폐경 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면 급격한 피부노화가 진행된다. 이 밖에 오염된 환경이나 화학물질 등도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피부노화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 우선, 피부가 거칠어지고 메마른 느낌이 들며, 화장이 잘 먹지 않는다. 베개 등에 의해 생긴 얼굴의 눌린 자국이 사라지는 시간이 길어지고 볼을 당겨보면 탄력이 떨어져 원상태로의 회복이 더디다. 눈과 입 주위의 잔주름이 점점 깊어지고, 팔자주름이나 미간주름 등 표정주름도 자리를 잡는다. 또 얼굴과 손등에 잡티와 검버섯이 생기고, 목 주변에 작은 돌기가 생기기도 한다. 피부를 자세히 보면 모세혈관이 드러나 보이고,상처가 아무는 속도도 갈수록 더뎌진다. ●대표적 노화 흔적인 주름이 생기는 과정을 설명해 달라. 주름은 피부 탄력이 줄거나 근육의 움직임으로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중 탄력 저하로 생기는 주름은 진피층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변화가 원인이다. 진피는 90% 이상의 콜라겐섬유와 3∼4%의 탄력섬유(엘라스틴)로 이뤄지는데, 노화가 진행되면 콜라겐 합성능력이 떨어져 피부 변형, 즉 주름을 만든다. 표피층의 탄력섬유 역시 노화에 따라 배열이 엉성해져 주름으로 이어진다. ●남녀간의 피부노화에 차이가 있는가. 있다. 남성의 피부는 여성에 비해 모공이 크고 피지 분비가 활발한 반면 수분 함량은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또 피부가 여성보다 25% 가량 두껍기 때문에 여성처럼 쉽게 잔주름이 생기지 않지만 한 번 생기면 골이 깊은 특성을 보인다. 남성은 과음 흡연 과로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인데 비해 여성은 폐경 후의 에스트로겐 호르몬 감소가 직접적인 원인이다. ●현재 활용되는 주름치료법을 상세히 설명해 달라. 주름치료에는 늘어진 주름을 잘라내는 안면거상술, 실을 넣어 주름을 당겨주는 실주름 제거술, 약물이나 레이저로 표피를 벗겨내는 박피술, 피부 속 깊이 고주파 열을 전달해 피부를 수축시키는 서마지리프트, 피부 근육층에 암치료용 고강도 집속초음파로 열을 가하는 울쎄라까지 다양하다. 이 밖에 보톡스를 이용하거나 자가지방을 주름의 골진 부위에 주입하는 지방이식, 자신의 혈액을 채취해 골진 부위에 채워넣는 자가혈 필러술, 피부와 비슷한 느낌의 보충물질을 채워 넣는 필러주입술, 혈액 속 성장인자를 이용해 콜라겐 재합성을 촉진시키는 자가혈 피부재생술 등도 활용되고 있다. ●각 치료법의 특성과 한계도 짚어달라. 안면거상술은 드물게 신경 손상을 유발하고, 회복 기간이 길며, 2주 이상 부기가 남아 생활에 제약이 많다. 실주름 제거술은 실의 장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은 효과가 없다. 화학 및 레이저박피술은 치료 후 2∼3개월 이상 홍조 및 색소침착의 경과를 거쳐야 하는 점이 문제다. 최근의 안티에이징 치료는 피부 손상 없이 주름을 제거하는 서마지리프트 방식이 대세다. 암치료에 쓰이는 고강도 집속초음파의 이용이 대표적이다. 집속초음파는 그 동안 치료용 파장이 닿지 못했던 피부 아래쪽 근육층에 작용함으로써 주름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 치료가 쉽지 않았던 목주름에 울쎄라 초음파와 서마쿨NXT를 동시에 시술함으로써 피부와 근육을 같이 수축시키는 치료도 가능하게 됐다. 이는 우리 병원 항노화센터의 치료 임상에서도 확인된 결과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영화단신]

    ●‘희극왕’ 저우싱츠(周星馳)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두 손 들어 환영할 이벤트가 마련됐다. 저우싱츠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서유기 월광보합’과 ‘서유기 선리기연’이 15년 만에 국내에서 재개봉된다. 500년의 시공을 뛰어넘는 가슴 아픈 사랑을 담아 각광받았던 작품이다. 새로 프린트를 뽑아 화질이 좋아졌고, 한글 자막이 새로운 번역으로 보충됐다. 새달 1일부터 서울 사당동 씨너스 미수 AT9 미니시어터에서 두 편을 묶은 ‘서유쌍기’가 하루 한 차례씩 상영된다. ●인간과 뱀파이어, 늑대인간 청춘의 사랑을 그린 ‘트와일라잇’시리즈를 통해 스타로 등극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테일러 로트너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이클립스’ 개봉(7월8일)을 앞두고 전격 내한한다. 스튜어트 등은 새달 2일 방한해, 이튿날 공식기자회견과 함께 레드카펫 및 팬미팅 행사를 갖는다. 최고 인기 스타 로버트 패틴슨은 차기작 촬영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한다.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는 임상수 감독의 ‘하녀’의 원작인 고(故) 김기영 감독의 1960년작 ‘하녀’가 새달 3일 재개봉된다. 한국 영화사의 걸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그동안 회고전이나 특별상영전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정도였다. 이번에 재개봉되는 ‘하녀’는 한국영상자료원에 의해 디지털 복원된 버전이다. ●시네마 상상마당은 21일부터 열흘 동안 다양한 가족 관련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시네마 상상마당 가족영화열전-수상한 패밀리가 떴다!’를 마련한다. 이사카 고타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중력 피에로’, 다자이 오사무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비용의 처’, 루마니아 영화의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아버지의 훈장’, 전쟁으로 상처 입은 이라크 사람들의 가슴 따뜻한 가족 이야기 ‘킥 오프’ 등 10편이 상영된다. ●부산국제영화제와 베트남국제영화제가 최근 칸국제영화제에서 열린 베트남 영화의 밤 행사에서 영화 예술을 통해 아시아 지역 사회의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 생방송뉴스 중 파리 ‘꿀꺽’한 기자

    생방송뉴스 중 파리 ‘꿀꺽’한 기자

    “파리로 단백질 보충 했어요.” 30년 차 베테랑 기자가 뉴스를 전하던 도중 우연히 파리를 삼키면서도 재치 있는 농담으로 방송 사고의 위기상황을 모면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NBC 마크 포터 기자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방송된 아침 뉴스 프로그램 ‘투데이’에서 루지애나 주에서 일어난 멕시코만 기름유출 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소식을 전하는 도중 날아든 큰 파리 한 마리가 포터 기자의 머리 주변을 돌았다. 포터기자가 손을 저어 파리를 쫓으려고 한 순간 파리가 순식간에 그의 입으로 들어갔다. 포터 기자는 한손으로 입을 가린 채 고개를 숙여 콜록거리며 재빨리 파리를 뱉었다. 돌발상황에 스튜디오는 아수라장이 됐다. 포터 기자 입에 파리가 빨려 들어가는 장면이 슬로모션으로 화면에 거듭 나오자 앵커 매트 루어는 “오, 이런”이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포터기자는 이내 고개를 들고 미소를 지었으며 “이런 걸 이 지역의 아침식사라고 한다.”고 재치 있는 농담으로 ‘파리사건’을 설명한 뒤 다시 안정적으로 뉴스를 전했다. 이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포터기자의 노련한 모습에 감탄했다. 그를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전화 수백 통이 방송국에 걸려왔으며 인터넷에도 “베테랑 기자답다.”는 칭찬이 줄을 이었다. 플로리다 지역을 중심으로 30년 간 방송기자로 활동해온 포터 기자는 허리케인 재난 당시 용감하게 현장에서 속보를 전달하고 아이티 지진 현장에서도 발빠르게 활약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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