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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일 다이어트’ 오히려 식욕 높일 수 있다

    ‘과일 다이어트’ 오히려 식욕 높일 수 있다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어야 하는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먹는 양을 줄이는 대신 영양소 보충을 위해 '과일 다이어트'를 고민 중이라면 다음 연구기사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겠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식단 또는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하루에 야채와 과일을 최대 5조각 섭취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과당 성분이 많은 과일이 오히려 식욕을 증진시켜 살을 찌게 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라이브사이언스 등 전문매체가 보도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진은 과일이나 탄산음료, 꿀 등에 든 과당(프록토스) 성분과 포도당(글루코스) 성분이 우리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 포도당은 일반적으로 빵이나 쌀밥 등의 탄수화물에 포함돼 있으며 뇌를 포함한 우리 몸 전체에서 세포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반면 과당은 과일과 야채에 주로 포함돼 있고 신체의 간에서 대사작용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과당은 꿀이나 샐러드드레싱 등에 많이 함유돼 있으며, 특히 탄산음료나 과일에서 다량의 과당을 찾아볼 수 있다. 연구진은 24명의 성인남녀 실험참가자들을 대상으로, A그룹에는 과당을, B그룹에는 포도당을 하루동안 각각 75g씩 섭취하게 한 뒤 뇌의 변화 및 음식 섭취량의 변화를 관찰했다. 연구진이 각각의 그룹에게 과당과 포도당을 먹게 한 뒤 ▲곧바로 원하는 음식을 먹거나 ▲음식을 먹지 않는 대신 한달 뒤 일정금액의 수고비를 받는 것 중 한 가지를 택하게 했다. 그 결과 과당을 섭취한 그룹은 포도당을 섭취한 그룹에 비해 돈을 포기하고 고칼로리의 음식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했다. 또 아침식전 피자 등 고칼로리의 사진을 보여주며 뇌를 스캐닝 한 결과, 과당을 섭취한 그룹은 마치 램프에 불이 켜지듯, 식욕과 배고픔 등을 관장하는 뇌 부위가 훨씬 활성화 되는 것을 확인했다. 혈액검사 결과에서도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수치가 낮게 나왔다. 즉 과일에 풍부한 과당을 섭취한 그룹이 쌀밥에 풍부한 포도당을 섭취한 그룹에 비해 배고픔과 식욕을 더욱 많이 느끼며 이것이 고칼로리 음식 섭취로 이어져 살이 찔 수 있다는 것. 연구진은 “이 연구는 과당과 포도당이 우리 뇌에 각기 다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한다”면서 “설탕 감미료가 든 탄산음료 또는 과당이 다량 함유된 과일 섭취를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journal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5월호에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올 전문대 137곳 21만 9180명 모집… 전형 일정·방법은

    올 전문대 137곳 21만 9180명 모집… 전형 일정·방법은

    심각한 청년실업의 여파로 취업 잘되는 전문대가 주목받고 있다. 선발인원이 점차 줄고 있지만, 지원율은 되레 증가하고 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했다가 다시 전문대에 입학하는 학생도 느는 추세다. 오디션 프로그램 인기에 힘입어 실용음악과 등은 수백명의 학생이 몰린다. 수도권 지역 간호학과 등은 학생부 1·2등급이어야 합격이 가능할 정도다. 서울시 교육연구정보원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도움으로 올해 전문대 입시에서 주목해야 할 점을 27일 알아봤다. ●수시 83.2%·정시 17.7% 선발 올해 137개 전문대에서 모두 21만 918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22만 6085명에 비해 6905명(3.1%)이 감소했다. 이는 졸업생이 줄면서 전문대학들이 구조조정을 했기 때문이다. 수시모집에서는 83.2%인 18만 2297명을, 정시모집에서는 17.7%인 3만 6883명을 선발한다. 특히 수시 1차 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인 13만 3566명(60.9%)을 뽑는 점에 주목하자. 4년제 대학에 우수 학생을 뺏기지 않으려는 것으로, 전문대학을 노린다면 가장 많이 선발하는 이 시기에 지원하는 게 좋다. 수시 2차에서는 4만 8731명(22.2%)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3708명 덜 뽑지만, 비율은 오히려 0.9% 증가했다. 정시 1차에서 3만 5078명(16.0%), 정시 2차에서는 1805명(0.8%)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으로 7만 7494명(35.4%), 특별전형으로 14만 1686명(64.6%)을 선발한다. 4년제 대학과 달리 일반전형 선발인원이 더 적은 점에 주목해야 한다. 특별전형 가운데에는 대학이 나름의 기준으로 선발하는 자체 특별전형을 눈여겨보자. 사회·지역 배려자나 경력자, 추천자, 출신고교 유형 등 요구하는 기준이 제각각이다. 모두 10만 5039명을 선발한다. 대졸자나 기회균형 대상자, 장애인, 재외국민, 성인학습자 등 정원외 특별전형은 16.7%인 3만 6647명을 뽑는다.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전형 유형, 방법을 잘 분석해 지원하도록 한다. 전형요소는 크게 ‘교과형’과 ‘비교과형’으로 구분한다. 교과형은 학생부(교과)와 수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비교과형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로서의 소질과 적성, 인성, 학생의 취업의지 등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면접, 전공연계 실기 수준 등을 평가하는 ‘실기’와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추천서, 전공연계 자격증 등 특기와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전형’ 및 학생부의 비교과 요소를 반영한다. 대학 대부분이 2개 이내 요소만 반영하기 때문에 4년제 대학보다 부담은 적은 편이다. ●‘비교과 전형’ 21개大 173개과 모집 전형요소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은 학생부다.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전체 인원의 69.6%인 15만 2545명을 모집한다. 면접 위주 전형은 2만 2042명을 선발한다. 이어 수능 위주 전형은 2만 98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9.2%에 불과하다. 서류 위주 전형은 1만 7922명(8.2%), 실기 위주 전형은 6573명(3.0%)을 선발한다. 전년도에 이어 2016학년도에도 교과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학생 평가 시 산업체 인사가 참여해 직업적성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는 비교과 입학전형이 시행된다. 2016학년도는 전년도 대비 6개교 증가한 21개교의 173개과에서 184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 비교과 입학전형을 시행하는 대학은 경복대(1개 학과·40명), 수원여대(6개 학과·27명), 여주대(1개 학과·38명), 연성대(7개 학과·30명), 인천재능대(14개 학과·66명) 등이다. 전문대학은 전공 특성에 따라 2·3·4년제 학과를 운영한다. 2년제 학과는 127개교가 14만 8581명(67.8%)을 선발하고, 3년제 학과는 126개교에서 5만 9338명(27.1%)을 모집한다. 58개교는 4년제 학과로 간호과를 운영한다. 모두 1만 1261명(5.1%)을 선발할 계획이다. 같은 학과라 하더라도 대학에 따라 2년 또는 3년제로 모집하고 있으므로 지원을 할 때 이를 확인해야 한다. 4년제 수도권 간호과 설치대학은 경복대, 경인여대, 동남보건대, 두원공과대, 부천대, 삼육보건대, 서영대, 서울여자간호대, 수원과학대, 수원여대, 안산대, 여주대 등이다. ●“학생부 좋다면 상위권대 과감히 지원을”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4년제 대학보다 수능 반영 비율이 적기 때문에 수능에 자신이 없는 수험생은 전문대학에 도전해 볼 만하다”라면서 “학생부가 좋다면 전문대학의 상위권 학과에 과감하게 지원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전문대학은 모집 일정을 통일했다. 수시 및 정시로 나뉘는 시기별 모집횟수를 각각 2회씩 운영한다. 1회만 모집하는 대학은 1차 또는 2차 중 택일해 뽑는다. 접수기간은 시작일과 마감일은 모두 같다. 정시 2차 접수 이후 결원 보충을 위한 추가접수 및 충원은 대학 자율로 시행하고 있다. 접수기간 내에는 전문대, 4년제 일반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대학과 달리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다만 전문대 수시모집에 최초 합격 시 4년제 대학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충원합격 시에도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모집 지원을 금지하기 때문에 수시 충원합격 여부를 지원 대학에 수시로 확인해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대학(경찰대, 육·해·공군사관학교), 한국폴리텍대 및 각종 학교(한국방송통신대,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전통문화대, 한국농수산대)는 복수지원과 이중등록 금지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정시모집은 일반 대학과 달리 군·별 모집을 시행하지 않는다. 따라서 전문대학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시기별 모집에서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가짜 백수오’가 남긴 폐경증후군의 ‘진짜’ 치료법은?

    ‘가짜 백수오’가 남긴 폐경증후군의 ‘진짜’ 치료법은?

    폐경 증상을 꼭 치료해야 하는 것일까? 라는 물음에 ‘아니요’라고 생각하는 중년여성들이 많았던 걸까. 그저 폐경 증상을 완화한다는 건강보조식품만 믿고 구입했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일어났다. 폐경기를 지나는 여성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백수오가 ‘가짜’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관련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며 일어난, ‘예견된 논란’이라고 하지만, 그동안 믿고 구입했던 중년 여성들은 “예전 같지 않은 내 몸, 이제 어떻게 치료해야 하냐”며 분통 터트리고 있다. 하지만 진짜 백수오라도 장기간 무분별하게 복용했을 경우 여성호르몬에 관련된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발표도 있은 만큼,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이 아닌, 제대로된 폐경 치료방법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가벼운 초기 증상으로 폐경증후군 만만하게 보면 안돼폐경에 따른 증상을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긴 했지만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가짜 백수오’ 논란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전문의의 도움을 받기 보다는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이나 임상되지 않은 식품으로 증상을 잠시 줄여보고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는 폐경 초기에 겪는 안면홍조, 야간 발한, 수면장애, 피로감, 불안감 등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 같은 가벼운 증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벼운 폐경 초기 증상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에는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일부 제품이나 의약품들은 안면홍조 같은 폐경 초기 증상에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나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장병, 골다공증, 치매, 요실금 등 각종 만성질환에 대해서는 어떤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어떤 부작용이 발생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서석교 교수는 “폐경을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는 중요하지만 이로 인한 증상까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폐경증후군은 여성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제대로된 폐경 치료는 전문의 상담을 통한 ‘호르몬 요법’따라서 페경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이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전문의와 상담하여 본인에게 맞는 호르몬 요법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폐경 시작 10년 이내에 서둘러 치료를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폐경 호르몬 치료 요법은 쉽게 말해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주는 것을 뜻한다. 현재 폐경 호르몬 치료 요법은 지난 수십 년간 끊임없이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임상시험을 거치며 데이터가 축적되어 환자의 상태에 맞는 다양한 호르몬제가 개발되어 있다.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생기는 증상은 여성 호르몬을 보충해야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서석교 교수는 “호르몬 요법은 혈관 운동성 증상에 가장 효과적이어서 열성 홍조의 빈도와 강도를 감소시키고, 또 우울감 조절은 물론 비뇨생식기 위축 증상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며 “이러한 호르몬 치료와 함께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한다면 폐경기 증상 완화와 심각한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토마토가 정력에 좋다고? 이유를 살펴보니…

    흔히 정력에 좋다고 생각되는 보양식으로는 보신탕, 장어, 추어탕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는 속설로 인해 굳어진 생각일 뿐, 정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흐트러진 생활습관을 바로 잡고 적절한 음식으로 좋은 영양소를 공급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토마토는 힘을 내는 데 필요한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정력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설마 토마토가?"라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일찍이 영국에서 정력에 좋다는 소문과 함께 '러브애플'로 불려온 토마토는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하는 리코펜(Lycopene)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유럽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1회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3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혈중 임파구 및 전립선조직의 산화손상이 감소하는 것이 관찰되어 리코펜은 단기보충에 의해서도 그 효과를 볼 수 있음이 증명되었다. 무엇보다도 리코펜의 강력한 항산화능은 LDL산화를 저하시켜 내피 세포의 과산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특히 미국 하버드대학의 연구 결과 토마토를 일주일에 10회 이상 먹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이 발생할 확률이 45% 낮아져, 토마토가 남성 전립선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88도가 넘는 열을 가해 만들어진 토마토환을 먹게 되면 라이코펜 함량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 심혈관계 질환과 암 예방에 효능이 좋다. 구운 토마토환을 제조해 판매중인 엔존B&F 관계자에 따르면 "토마토는 힘을 내는 데 필요한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정력식품이다"면서 구운 토마토환은 토마토의 유효 성분인 라이코펜의 생성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체내에 가장 잘 흡수될 수 있도록 깐깐한 가열과 건조공정을 거쳐 환(丸)으로 개발하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존B&F는 쇼핑몰 노하우몰(nohowmall.com)과 함께 구운 토마토환을 한정수량 5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대세로 자리잡는 北 사회의 시장화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대세로 자리잡는 北 사회의 시장화

    탈북자 김모(33)씨는 10여년 전 평양 외곽 장마당에서 먹던 북한 고유의 식품 ‘인조고기’ 맛이 그립다. 인조고기는 콩기름을 짜고 남은 콩찌꺼기로 고기 비슷한 맛을 내도록 한 가공식품이다. 김씨는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제격인 음식으로 고기처럼 씹히는 맛이 일품”이라면서 “공장이나 기업소뿐 아니라 개인이 기계를 직접 사서 만들어 팔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북한의 인조고기 생산업자는 대체로 국영기업소의 일부 구역을 임차한 뒤 10명 미만의 노동자를 고용해 콩기름과 인조고기를 생산한다. 장마당에서 음식을 파는 사람들은 생산업자로부터 이를 받아 밥을 짓고 ‘인조고기밥’ 형태로 판매하기도 한다. 이는 북한의 식품산업이 주민의 먹거리 수요를 충족시켜 주지 못한다는 점과 식품가공업과 음식업이 연계된 비공식적 개인기업 활동이 성행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사례다. 북한은 공식적으로 생산 수단의 사유화를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 이후 장마당을 중심으로 확산된 시장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다. 이는 생필품이 부족해 중국 상품의 불법 유통이나 밀수가 늘어나고 수공업 형태를 띤 개인 생산품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가내수공업서 국영기업 명의 빌리는 형태로 발전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소장은 24일 “국영기업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상황에서 장마당 기능이 없으면 북한 주민은 지금보다 궁핍해질 것”이라면서 “장마당에는 고양이뿔 빼고 다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고 말했다. 1990년대 초 국가가 최소한의 생필품조차 생산을 할 수 없게 되자 시장에서는 생필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개인이 집안에서 가내수공업 형태로 식료품, 칫솔, 치약, 신발, 장식품, 속옷 등 각종 조잡한 상품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1990년대 중반부터 사출기, 신발 기계, 못 기계, 용접 기계 등이 전국적으로 보급돼 기계로 상품을 생산하는 개인기업가가 늘었다. 일반적으로 북한 시장에 나와 있는 물품의 최소 60%, 최대 95%는 중국산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개인 업자가 중국산을 모방한 ‘짝퉁’ 상품을 만들어 파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개인기업가의 생산 활동은 여러 형태로 분화됐다. 대북 전문매체 데일리NK는 지난 1월 평안남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북한에서 난방용 ‘구멍탄’(구공탄)이 가내수공업 연료로 사용되면서 집에서 이를 만들어 내다 파는 장사꾼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집안에서 술과 과자 등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멍탄이 필요해 장마당에서 이를 찾는 가내반 장사꾼이 늘어났다”면서 “어려운 주민이 석탄을 외상으로 가져와 구멍탄을 만들어 판 뒤 석탄값을 치른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내수공업 형태의 비공식 경제 활동이 국영기업이나 기관 명의를 빌려 사실상 개인기업으로 발전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여기에는 분업이 필수다. 물론 북한에서는 자본재에 대한 개인 소유를 인정하지 않는다. 개인이 기계를 소유하려면 기업소 명의를 빌려 등록해야 한다. 김영희 KDB산업은행 북한경제팀장은 “개인이 생산수단을 자비로 구입해 이를 국영기업에 등록하고 거기서 나오는 수익금의 일부를 받아서 사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교복의 60~70%는 수공업 형태의 시장서 조달 분업 활동을 통한 식품가공업은 대체로 국수와 인조고기 사업이 꼽힌다. 비교적 저렴하고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이들 식품을 생산하려면 기계 설비도 있어야 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필요하다. 국수 사업자는 국영공장 건물 일부분에 자기의 국수 생산설비를 꾸리고 자신이 선발한 노동자, 자신의 설비, 자신이 구입한 원자재로 국수를 생산한 뒤 이를 도매상에게 팔고 이윤의 일부를 공장에 넘겨준다. 개인기업가는 ‘기지장’으로 불리며, 경영상 공장과는 독립돼 있지만 이윤 분배, 자원 대여, 법적 수속은 양자가 합의하는 식이다. ‘써래기’(원단을 썬다는 말에서 유래한 말)라고 불리는 의료 생산 판매상도 주목되는 개인기업 활동가다. 이들은 북·중 국경 도시의 상인에게 필요한 천(원단)을 주문한다. 그리고 입수한 천을 고용한 일꾼에게 재단시키고, 재단된 천을 개인 재봉공에게 맡겨 제품을 완성하는 식이다. 안 소장은 “학생들이 입는 교복을 국가가 전부 공급할 능력이 안 돼 교복의 60~70%는 수공업 형태를 띤 시장에서 조달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개인 기업 장려-통제 반복… 2010년 허용 입법 북한 당국은 2000년대 이 같은 개인기업 활동을 장려했다가 통제하는 식의 정책을 반복해 왔다. 국가보위부, 보위사령부, 인민보안성은 2008년 3월 개인이 투자한 회사에 대해 합동 검열을 했다. 국가보위부는 2009년 12월 공장 기업소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조사해 개인 영리기업의 활동을 막았다. 이에 따라 개인 돈으로 움직이던 외화벌이 사업소와 수산기지, 음식 가공 업소들이 한때 폐쇄되기도 했다. 하지만 북한은 2010년 11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1194호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기업소법’을 발표했다. 이 중 제12조는 “업소의 조직은 국가적 조직에 따라 한다. 기관, 기업소, 단체의 요구에 따라 기업소를 조직할 수도 있다”고 명시했다. 13조는 “기업소를 조직하려는 기관, 기업소, 단체는 신청 문건을 만들어 해당 기업소 조직기관에 내야 한다. 신청 문건에는 기업소 명, 급수, 종업원 수, 업종과 지표, 규모 같은 것을 밝힌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각급 기관이나 기업소가 개인 자본을 끌여들어 식당, 상점, 편의봉사업체, 공장기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현실을 제도권으로 수용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탈북자 37%가 최대 수입 일거리 소매장사 꼽아 무엇보다 2012년 김정은 시대로 접어들고 나서 가장 큰 변화는 당국이 최소한 시장을 주기적으로 단속하는 식의 정책은 거의 사라졌다는 점이다. 김 팀장은 “북한이 2012년까지 주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큰소리쳤지만 그 약속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탈북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이 북한 거주 시 가장 많은 수입을 얻은 일거리로는 소매 장사가 37.2%, 외화벌이 11.1%, 되거리 장사(가격이 싼 지역에서 물품을 사서 비싼 지역으로 되파는 도매업과 운수업의 결합) 8%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만큼 생계가 절실한 사람일수록 장마당에서 소비재 판매가 절박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하지만 개인 소비재 기업활동은 지역별로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난다. 북·중 접경 지역은 밀수나 도매업이 발달한 반면 평안남도 순천과 같은 내륙 지역에서는 도매업보다 원료를 가공해 상품을 만들어 내는 기업 활동이 번성하고 있다. 개인기업 활동이 발달하려면 기존 국영국장의 기반과 기술력이 핵심 요건이기 때문이다. ●접경지역선 밀수·도매… 내륙은 가공생산 활발 예를 들면 제과업이 발달한 평남 순천은 연료의 원천인 탄광이 인접해 있다. 빵을 구우려면 석탄이 중요한데 탄광이 있으면 다른 지역보다 싼 가격에 원료를 조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빵이 만들어지면 판로가 있어야 하므로 시장과의 접근성이 중요해 교통도 편리해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국영기업도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시장 수요를 반영하는 물건을 만들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임강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기존에는 국영기업이 국가의 계획에 따라 국가에서 원자재를 받고 이를 가공해 물건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국가가 부여한 계획을 완수하면 나머지 생산 능력을 활용해 시장에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사실상 비공식 경제냐, 공식 경제냐의 구분이 점점 모호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북한 사회 전반의 시장화는 이제 김정은 정권이 되돌리기 어려운 대세로 자리잡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안 소장은 “북한 주민이 이미 시장이라는 호랑이 등에 올라탔고 북한 당국도 과거처럼 개인기업 활동을 풀었다 조였다 하지 못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몸짱 ‘근육 보충제’ 남성생식기암 위험 65%나 ↑ -美 연구

    몸짱 ‘근육 보충제’ 남성생식기암 위험 65%나 ↑ -美 연구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보충제가 남성생식기암 즉 고환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예일대와 하버드대 등이 참여한 연구팀이 ‘크레아틴’이나 ‘안드로스테네디온’이 포함된 보충제(알약 혹은 파우더)가 고환암 발병 위험을 65%까지 높이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런 보충제를 25세나 그 이전부터 먹기 시작했거나 두 가지 이상 먹고 있거나 3년 이상 먹은 남성들이 고환암으로 진단받는 경향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통창 쳉 예일대 교수는 “연구결과는 강한 연관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런 보충제를 어릴 때부터나 오랜 기간, 다양한 종류를 사용했다면 고환암 위험은 일반인보다 더 높다고 그는 설명했다. 연구팀은 예전부터 일부 보충제 성분이 고환 손상의 증거를 보여준 것에 주목하고 연관성을 살피려고 했다. 쳉 교수는 “고환암 사례가 1975년에 남성 10만 명당 3.7건에 불과했지만, 2011년에 5.9건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고환암 위험을 증가시킨 원인이 무엇인지 확신하지 못했다. 쳉 교수는 “고환암은 매우 이해하기 힘든 암”이라고 설명하면서 “고환암 증가를 설명하기 위해 우리가 의심할 만한 요인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러스 하우저 하버드공중보건대 교수도 “이번 연구는 보충제 사용이 고환암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 결과는 고환암에 관해 아직 확실하지 않은 위험 인자를 조금이라도 식별하는 것이기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주(州)와 코네티컷주(州)에 사는 남성 약 900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 자료도 사용됐다. 인터뷰 당시 참가자 가운데 356명은 이미 고환 생식세포종양을 진단받은 고환암 환자였고 나머지 513명은 그런 진단을 받은 적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연구팀은 인터뷰를 통해 보충제 외에도 흡연, 음주, 운동습관, 가족력뿐만 아니라 고환이나 사타구니를 이전에 다친적 있는지 등 여러 위험 요인을 조사했다. 또 나이나 인종 등 인구통계학적 요소도 고려했다. 이를 통해 이런 보충제를 사용한 남성이 고환암에 걸릴 위험이 65% 더 높은 것을 산출해냈다. 이 수치는 4주 이상에 걸쳐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이상 한 종 이상의 보충제를 섭취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정의했다. 이런 보충제를 두 종류 이상 사용한 남성은 고환암 위험이 177% 더 늘어났다고 한다. 또 보충제를 3년 이상 쓴 남성은 일반인보다 고환암 발병 위험이 2.56배 더 높았다. 25세나 그 이전부터 쓴 남성은 2.21배 더 높았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보충제 사용은 고환암 위험에 심각하게 노출되는 것일 수 있다”면서도 “보충제와 고환암 사이 확실한 인과관계를 밝혀내려면 더 많은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핫요가 부작용 ‘열과민증’ 주의해야

    핫요가 부작용 ‘열과민증’ 주의해야

    핫요가로 잘 알려진 비크람 요가는 인도의 고온다습한 환경과 비슷한 조건에서 요가를 진행하기 때문에 노폐물을 배출하고 유연성을 기르는데 훨씬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해외 연구진은 고온에서의 핫요가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위스콘신주립대학 라크로스 캠퍼스 연구진은 총 26가지 동작을 포함하는 핫요가가 오히려 위험한 수치까지 체온과 심장박동수를 높이는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진은 28~67세의 건강한 남성 7명과 여성 13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핫요가 클래스를 시작하기 전 몸의 중심부(코어)의 온도를 측정하고, 클래스 내내 심장박동수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기를 장치했다. 체온은 클래스 시작 전부터 10분 단위로 측정, 심장 박동수는 매 분 체크했다. 그 결과 클래스가 진행되는 내내 심장 박동수는 등락을 거듭했는데, 비교적 어려운 동작에서는 박동수가 빨라졌고 쉬운 동작으로 변형될 때에는 다시 박동수가 느려지기를 반복했다. 체온은 90분 클래스가 진행되는 동안 남녀 모두 꾸준히 상승했다. 남성 참가자의 평균 체온은 39℃, 여성 참가자의 평균 체온은 38℃까지 치솟았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서 열과민증 증상이 나타났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어려운 동작을 따라할 때 체온이 위험할 정도로 급격하게 상승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열과민증은 외부의 온도 상승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불편하여 더위를 못 참는 상태를 나타내며, 일반적으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 폐경, 카페인 섭취, 암페타민 복용 등에서 나타날 수 있다. 연구를 이끈 에밀리 콴트 박사는 “참가자들은 핫요가를 시작한 지 60분 만에 코어 체온이 위험한 수치까지 도달했다”면서 “열과민증 증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핫요가 시간을 60분 이내로 조정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이어 “핫요가를 진행하는 교실의 온도를 약간 낮추는 것도 위험을 피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며, 중간에 반드시 물을 마실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만들어 수분보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 연구진 역시 “일부 사람들은 핫요가로 인해 근육에 경련이 생기거나 지나치게 수분이 배출될 수 있으며 뜨거운 공기 때문에 오히려 더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실질적으로 더 높은 효과를 본다고 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GNM 자연의품격 ‘엽산600& 비타민D‘, 레몬 추출 성분 함유

    GNM 자연의품격 ‘엽산600& 비타민D‘, 레몬 추출 성분 함유

    엽산 섭취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무엇일까? 우리 몸에 엽산처럼 중요한 성분도 드문데, 엽산처럼 섭취 효율이 높지 않은 성분도 드물 것이기 때문이다. 몸에 좋고 필요하다는 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얼마만큼 섭취하느냐의 문제야말로 엽산제품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엽산은 채소류와 오렌지 주스 등 여러 종류의 식품에 포함되어 있지만 조리, 가공 과정에서 쉽게 파괴되기에 가장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이기도 하다. 따라서 대개 식품을 통해서는 충분한 섭취가 어렵다. 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의 식습관은 육류와 가공식품 위주인 데다 이마저도 불규칙하기에 푸른잎채소 섭취 기회 자체가 매우 적어 엽산 보충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GNM 자연의품격’ 시리즈로 현대인들이 직면한 건강 이슈를 꼼꼼하게 챙겨나가고 있는 지엔엠라이프(GNMLIFE)는 이 같은 이유 때문에라도 영양제 형태의 인위적인 엽산 섭취는 오히려 권장할만하다고 설명한다. 지엔엠라이프(GNMLIFE)는 한 가지를 더 덧붙인다. 보통 임산부에게 필수적인 성분이라는 형태로 엽산효능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 정작 임산부가 섭취해야 하는 엽산 제품의 구체적 특성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은 드물다는 점이다. 임산부가 섭취할 제품은 매우 까다로울 필요가 있다는 것이 지엔엠라이프(GNMLIFE)의 강조점이다. 지엔엠라이프(GNMLIFE)가 출시한 GNM 자연의품격 ‘엽산600&비타민D’는 임산부의 엽산 하루 권장섭취량 600㎍을 쉽게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천연식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인공감미료, 인공향료, 인공색소, 설탕, 나트륨이 들어있지 않아 임신부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이 장점이다. 태아의 신경계는 수정 후 16주 이내에 완성되기 때문에 태아의 신경 발달과 혈관 발달에 필요한 엽산을 임신 전부터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따라서 엽산은 임신부뿐 아니라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의 복용도 필요한 영양소다. 지엔엠라이프(GNMLIFE)는 엽산 복용 가이드도 제공한다. 엽산은 비타민B군의 일종으로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를 하더라도 초과분은 배설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충분히 섭취해도 되며, 엽산 제품에 포함된 첨가물을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지엔엠라이프(GNMLIFE)의 GNM 자연의품격 ‘엽산600&비타민D’는 엽산뿐 아니라 비타민D를 첨가해 충분한 야외활동이 어려운 임산부에게 최적화된 구성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햇빛을 받아야 체내에서 합성되는 비타민D의 특성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임신기는 태아의 이와 뼈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임신부의 몸에 칼슘이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칼슘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효능은 임신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비타민D는 식품으로 섭취되는 양도 적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이 도움될 수 있다. 지엔엠라이프(GNMLIFE)는 엽산의 효능은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집중적인 엽산 복용이 필요한 임산부라는 대상에 대한 연구가 더욱 중요하고, 여기에 개발의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따라서 USDA산하 KOSHER인증과 OREGON TILTH인증을 받은 천연식물성원료 엽산을 사용했을 뿐 아니라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인증을 받은 GMP인증 제조사에서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지엔엠라이프(GNMLife)가 선보이고 있는 GNM 자연의품격은 양배추즙, 호박즙, 칡즙, 도라지배즙, 아사이베리, 아로니아, 루테인, 밀크씨슬, 엽산, 비타민D 등의 다수의 건강식품·건강기능식품라인을 갖춘 브랜드로 2014년과 2015년 연속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표 건강식품 브랜드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최고의 미디어인 조선일보가 후원하고 디지틀조선일보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후원하는 ‘2014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히트상품’에서 건강식품 분야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2015년에는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정하경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본 개인정보 보호·활용법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정하경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본 개인정보 보호·활용법

    디지털 시대, 생활의 편리함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은 양면의 칼날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국민 누구나 시·공간을 초월해 원하는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나, 이 과정에서 개인의 신상정보가 유출될 가능성 또한 적지 않다. 지난해 국내 카드사 회원들의 신상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대통령 소속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정하경(58) 위원장으로부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들어 봤다. 정 위원장은 행안부 시절 정보화전략실장을 맡아 누구보다도 개인정보 보호 필요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 인터뷰는 지난 16일 본사 편집국 대회의실에서 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출범한 지 3년이 넘었다고 하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잘 모르는 것 같다. -2011년에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법이 제정되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 법에 따라 그해 9월 30일에 출범한 대통령 소속의 합의제 행정위원회이다. 위원장을 포함하여 모두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능과 역할 면에 있어 집행보다는 정책과 제도개선 등에 역점을 두고 있어 그런 것 같다. →정부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한다지만 유출 사고는 끊이질 않고 있다. 왜 그런가. -급속한 정보화 추진 과정에서 생기는 악플 등 부작용에 대해 소홀했던 면이 없지 않다. 우리나라의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제도는 선진국과 비교해서도 결코 뒤지는 수준이 아니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 의식과 행태 그리고 관련 투자에 있어서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우리 위원회에서 실시한 2014년도 개인정보보호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90% 정도가 개인정보 보호를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과 달리 실천적 행동은 뒤따르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같은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76.8%는 개인정보 제공 시 동의서나 약관을 확인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공공기관과 기업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투자가 부족한 실정이다. 조직 면에 있어서 공공기관의 경우 5.9%, 기업의 경우 1.4%만이 개인정보보호 전담부서를 두고 있다. 연간 예산에 있어서도 공공부문은 평균 7500만원, 기업의 경우 평균 1900만원에 불과하다. 조사 기업의 93.8%는 아예 해당 예산 자체를 편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가 ICT 선진국 위상에 걸맞는 개인정보보호 수준에 이르려면 국민인식 제고와 공공기관과 기업의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 →국민들은 각종 계약서 작성 시 동의서나 약관이 복잡하다는 불편함을 많이 느낀다. -동의한다. 우리 위원회가 조사한 결과, 국민들은 과도한 동의절차, 동의내용·형식의 복잡·불명료성 등으로 동의가 형식화·수단화되어 있다고 느끼더라. 즉 동의과정이 소비자의 개인정보 보호보다는 기업의 영업활동을 위한 형식적 절차에 그쳐 정보주체의 실질적 동의권 및 거부권이 보장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이러한 동의제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등 서식을 정보주체가 알기 쉽게 바꾸려 하고 있다. 금융업권별·상품별로 30∼50여개인 수집정보 항목을 필수항목(6∼10개)과 선택항목으로 구분하여 수집을 최소화하도록 했고, 온라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알기 쉬운 동의방법의 세부방안을 명시한 ‘온라인 개인정보 취급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나아가 선택정보라는 사실을 정보 주체가 알기 쉽게 표시하도록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도 바꿀 예정이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는 어떻게 방지하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제품 홍보 등을 위한 스팸문자 발송 등 원치 않게 기업의 마케팅 대상이 될 수 있다. 또 보이스피싱, 파밍, 대포폰 개설 등 사기 범죄에 이용되어 경제적 손실도 생길 수 있다. 나아가 사진 유포, 인신공격, 협박 등 사생활 침해도 생길 수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의 대표적 사례인 보이스피싱 사기의 경우 2011년 10월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피해건수가 약 7만건, 피해액은 3900억원이었다. 개인정보 2차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기업은 유출사고 발생 시 즉시 고객에게 유출사실을 알리고 관계 기관에 신고한 뒤 기술지원 등을 받아야 한다. →개인정보보호법 외에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개인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과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들이 많고 행정자치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도 많은데 어떤 관계인가? -우리는 개인정보를 일반법인 개인정보보호법 이외에도 정보통신망법과 신용정보보호법과 같은 개별법들로 보호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 제6조에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하여는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른다.”고 규정해 인터넷 이용 등 정보통신 서비스와 관련된 개인정보 문제에 대해서는 정보통신망법이, 금융거래 등과 관련된 개인의 신용정보 문제에 있어서는 신용정보보호법이 각각 우선 적용된다.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일반 원칙과 기준을 제시하고, 개별법에서 규정하지 못한 사각지대를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정보통신망법은 방통위가, 신용정보보호법은 금융위가, 개인정보보호법은 행자부가 각각 관장한다. 개인정보 보호위를 대통령 소속으로 둔 취지는 이러한 다수 부처에 의한 분야별 담당체제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려는데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컨트롤타워 기능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다. -우리 위원회의 역할이 부족한 탓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정보보호위는 설립 이후 두 차례에 걸쳐 3년 주기의 개인정보보호 기본계획과 해마다 부처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여 범정부 차원에서 개인정보보호가 체계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했다. 개인정보보호 관련 현황과 국제적 동향 등을 종합하여 매년 국회에 연차보고서도 작성한다. 법령의 유권해석을 통해 기관 간 이견도 조정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카드3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분야별 담당체제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보다 효율적인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된 상태다. 이와 관련하여 개인정보보호위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35건이 발의된 상태다.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산업발전을 저해할 수도 있지않나. -그럴 수 있다. 개인정보는 개인의 소중한 인권이면서 동시에 정보화 사회에서 부를 창조하는 중요 요소이다. 인권적 측면에서는 보호 대상인 반면, 경제적 측면에서는 활용 대상인 셈이다. 이러한 양면성 때문에 개인정보를 두고 ‘활용’과 ‘보호’라는 가치가 서로 충돌할 수 있다. 빅데이터 시대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초연결사회 속에서 정보의 유통과 활용은 산업과 국가 경제의 경쟁력을 좌우한다. 이러한 시대에 개인정보보호 제도가 경제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하지만 인류에게 편의와 복지를 제공하려는 정보화 기술이 개인정보의 희생 위에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도 없다. 따라서, 개인정보의 활용과 보호라는 두 가치는 함께 추구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정보 보호제도는 정보화 발전에 제동을 거는 ‘브레이크’보다는 바른 방향으로 안전하게 유도하는 ‘가드레일’ 역할을 맡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 개인정보보호제도라는 가드레일이 튼튼할수록 안심하고 더 빠르게 정보화 고속도로를 달릴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워치 등 IoT 기기 보급이 늘면서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문제점은 없나. -준비를 잘 해야 한다고 본다. IoT 기기의 각종 센서로 수집되는 개인정보의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개인정보의 융·복합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면서 소비자 편익은 증가한다. 하지만 프라이버시 침해 및 개인정보 유·노출 위험 또한 커질 것이다. 설계단계부터 개인정보 보호를 기반으로 하는 ‘프라이버시 중심 디자인’(Privacy by Design)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스마트폰에서도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성이 있는지. -그럴 수 있다. 사실 스마트폰에서 많은 개인정보가 처리되고 있다. 스마트폰 제조사의 경우에는 스마트폰 기기의 장애 및 기능개선을 목적으로, 통신사는 통신사용에 따른 요금을 징수하고자, 앱 개발사는 앱의 기능개선을 위하여, 운영체제사는 운영상 문제점 개선 등을 목적으로 각각 수시로 우리들의 스마트폰에 접속하여 관련 정보를 수집·활용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수집되는 정보들을 살펴보면 스마트폰 식별코드(IMEI)와 같은 정보로부터 전화번호부, 통화시간 등 통화와 관련된 각종 기록, SMS와 MMS 등 메시지 관련 정보, IP 주소 등 각종 인터넷 사용기록, 그리고 위치정보 등 각종 앱 사용과 관련된 정보 등이 있다. 문제는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자신과 관련된 수많은 정보가 스마트폰 제조사, 통신사, 앱 개발사, 운영체제사 등의 서비스 제공자에게 전송되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상시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스마트폰 기기 내에서 사용자의 의지와 무관하게 끊임없이 정보가 생성·저장·갱신 등 처리되고 있으나 사용자 자신은 그 정보가 언제, 누구에게 전송되고 있는지 알기 어려우며 설혹 알 수 있다 하더라도 이를 차단할 수단이 없는 실정이다. 우리 위원회는 2013년 7월에 스마트폰의 개인정보 오·남용 등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제도개선을 권고한 상태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권고했고 현재 상황은 어떤가. -스마트폰 관련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스마트폰으로부터 생성·저장된 정보가 외부로 전송되는 과정에서 사용자가 이를 확인하고 차단하는 수단을 마련, 보급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한 바 있다. 우리 위원회의 권고 이후 방통위에서 후속 조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박현갑 편집국 부국장 eagleduo@seoul.co.kr ■ 정하경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재학 시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30여년간 공직자로 일했다. 총무처 인사국 복지과장, 급여과장, 인사기획과장을 거쳐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심의관, 고위공무원지원단장 및 정책홍보관리실장을 역임하는 등 주로 공무원 인사정책 분야에서 근무했다. 특히 ‘개방형 임용제도’와 ‘고위공무원단 제도’ 도입 시 실무책임을 맡아 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어넣었다. 개인정보 보호 업무는 2008년 말 종전 행정안전부의 정보화전략실장직을 맡으면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어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과정에 관여했다. 2011년 9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설립 시 초대 상임위원(차관급)을 거쳐 2013년 위원장으로 위촉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 애경산업 후원 이주배경청소년 장학생 30명 선발

     “장학금을 받으면 나도 힘을 얻어 진로를 정하고, 준비하는 이 시기를 좀 더 치열하게 살아낼 것 같다. 궁극적으로는 행복하게 일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싶다.”  고등학교 3학년생인 미희(가명)는 엄마의 나라에서 태어났지만 어렸을 때 아빠의 나라 한국으로 왔다. 어린 나이에도 환경과 언어의 변화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이 있다. 사회복지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공부하지만 빠듯한 가정형편에 고등학교 등록금 납부도 여의치 않은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장학금을 신청하게 됐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이사장 김교식)은 국내에서 출생하고 성장한 다문화가정 자녀 19명과 한국정착을 위해 노력중인 중도입국청소년 6명, 외국인근로자 가정 자녀 4명, 난민가정 자녀 1명 등 그동안 교육기회에서 소외됐던 이주배경청소년 3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고등학교 수업료 및 학원비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장학사업은 애경산업이 창사 30주년을 맞이해 2011년부터 모아온 기부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사업으로 17~21세의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학습보충 및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장학생은 애경산업 창사 30주년의 의미를 담아 30명으로 정했다. 고등학교 수업료 15명, 교과목 학습보충지원 10명, 자격증 취득 지원 5명 등으로 나눠 선발했다.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고등학교 수업료 전액이나 학습보충을 위한 학원 수강료, 사회진출을 위한 컴퓨터, 제과제빵, 태권도 등 자격취득 교육비로 쓰일 수 있도록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은 1인당 11개월 기준으로 고등학교 수업료는 192만원, 학원비는 275만원이다.  강선혜 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은 “이주배경청소년을 수혜대상으로만 바라보기보다는 잠재된 역량을 지닌 청소년으로 스스로의 진로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 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장학사업은 학업에 대한 열망이 높고, 자신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이주배경청소년에게 더 나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어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최은숙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나눔활동을 통해 사랑과 존경의 창립 이념을 실천하는 애경산업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고광현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모아온 성금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주배경청소년에게 쓰일 수 있어 뿌듯하다”며 “창사 30주년을 맞이해 선정된 이주배경청소년 30명이 좋은 성과를 거둬 다른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희망적인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운동 후 음료, 저지방 ‘초코우유’가 가장 좋아 -연구

    [건강을 부탁해]운동 후 음료, 저지방 ‘초코우유’가 가장 좋아 -연구

    운동 후 지친 몸을 달래기에 스포츠 음료보다 '초코우유'를 먹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최근 미국 코넬대학 연구팀은 운동 후 발생하는 근육과 칼로리 손실을 보충하는데 있어 다른 어떤 음료보다 초코우유가 가장 좋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 후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마신다. 스포츠 음료가 그중 가장 대표적이며 최근 들어서는 프로틴(단백질) 쉐이크의 수요도 급증하는 상황. 이번 코넬 대학 연구팀은 근육도 재건하고 칼로리도 보충해주는 기준에 맞춰 가장 우수한 음료를 조사했으며 뜻밖에도 초코우유가 가장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운동 후 섭취하기에 가장 좋은 초코우유의 기준도 있다. 8온스(약 230g)병 기준 1% 저지방이 가장 효과좋은 황금비율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 연구에 참여한 스포츠 영양 코디네이터 클린트 와튼버그는 "운동 후 비용이 많이 드는 거창한 음료를 먹는 것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초코우유가 더 좋다는 의미" 라면서 "초코우유에는 운동 후 필요한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적절한 비율로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유는 기본적인 수분 공급 뿐 아니라 풍부한 단백질 덕에 손상된 근육을 회복시켜주는데 좋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귀뚜라미’ 통째로 씹는 할리우드 여배우 화제

    ‘귀뚜라미’ 통째로 씹는 할리우드 여배우 화제

    할리우드 스타 셀마 헤이엑이 최근 독특한 식습관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뚜라미를 통째로 삼키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영상 속 셀마 헤이엑은 엄지손가락 크기로 추정되는 귀뚜라미를 혀 위에 올려놓은 뒤, 이를 아작아작 씹었으며, 입 안에서 곤충이 바스러지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담아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이 동영상과 함께 “지금 먹고 있는 귀뚜라미는 멕시코의 오악사카주(州)에서 나는 것이며, 식용으로 자주 이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보도한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셀마 헤이엑이 왜 귀뚜라미를 먹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안티 에이징을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셀마 헤이엑은 본인이 다이어트를 위해 본인이 직접 디톡스 주스 회사를 차리고, 초콜릿이나 과자 대신 애벌레나 거미, 메뚜기 등의 곤충으로 단백질을 보충해 다이어트를 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셀마 헤이엑은 4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날씬한 몸매와 매끈한 피부를 자랑하는 라틴계 멕시코 출신 배우다. 15초 분량의 이번 동영상에서도 화장을 거의 하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해 건강미를 뽐냈다. 한편 셀마 헤이엑은 영화 ‘프리다’(2002),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2003), ‘밴디다스’(2006) 등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건강을 부탁해] 운동 후 마시면 가장 좋은 음료는 ‘초코우유’

    [건강을 부탁해] 운동 후 마시면 가장 좋은 음료는 ‘초코우유’

    운동 후 지친 몸을 달래기에 스포츠 음료보다 '초코우유'를 먹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최근 미국 코넬대학 연구팀은 운동 후 발생하는 근육과 칼로리 손실을 보충하는데 있어 다른 어떤 음료보다 초코우유가 가장 좋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 후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마신다. 스포츠 음료가 그중 가장 대표적이며 최근 들어서는 프로틴(단백질) 쉐이크의 수요도 급증하는 상황. 이번 코넬 대학 연구팀은 근육도 재건하고 칼로리도 보충해주는 기준에 맞춰 가장 우수한 음료를 조사했으며 뜻밖에도 초코우유가 가장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운동 후 섭취하기에 가장 좋은 초코우유의 기준도 있다. 8온스(약 230g)병 기준 1% 저지방이 가장 효과좋은 황금비율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 연구에 참여한 스포츠 영양 코디네이터 클린트 와튼버그는 "운동 후 비용이 많이 드는 거창한 음료를 먹는 것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초코우유가 더 좋다는 의미" 라면서 "초코우유에는 운동 후 필요한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적절한 비율로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유는 기본적인 수분 공급 뿐 아니라 풍부한 단백질 덕에 손상된 근육을 회복시켜주는데 좋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예비군 훈련 불참 강인…소속사 입장은?

    예비군 훈련 불참 강인…소속사 입장은?

    예비군 훈련 불참 강인…소속사 입장은? 슈퍼주니어 강인, 예비군 훈련 불참 불구속 입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예비군 훈련에 불참한 혐의(향토예비군설치법 위반)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30)을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인은 지난달까지 6시간짜리 예비군 2차 보충훈련 이월훈련에 참석하라는 통지를 세 차례 받고도 이에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강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스케줄과 개인 사정 등으로 불찰이 있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음료 특집] 서울우유협동조합, 지방 줄이고 단백질 팍팍! 고기 안 부럽네

    [식음료 특집] 서울우유협동조합, 지방 줄이고 단백질 팍팍! 고기 안 부럽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유 단백질의 간편한 섭취를 돕기 위해 단백질 우유라는 새로운 우유 카테고리를 개발하고 지난달 ‘밀크랩 고단백 저지방 우유’를 선보였다. 우유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로 사람의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데다 고기나 생선과 비교해서도 체내 이용률이 높아 양질의 단백질로 손꼽힌다. 이 제품은 이처럼 모든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 질 좋은 우유 단백질과 칼슘을 일반 우유 대비 1.8배 높여 우유를 통해 양질의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밀크랩 고단백 저지방 우유 180㎖에는 우유 단백질이 10g 포함돼 있다. 무엇보다도 이 제품을 통해 우유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면 육류와 같이 별도의 조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단백질을 쉽게 섭취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수시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일반적인 단백질에 비해 흡수율이 높아 일상 속 영양관리에 효과적이다. 또 이 제품은 지방 함량을 일반 우유의 40% 수준인 1.5%로 낮춰 신체 활동에 꼭 필요한 단백질 섭취는 늘리면서 체중조절 중에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밀크랩 고단백 저지방 우유는 180㎖, 900㎖ 2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850원, 3000원이다.
  • 강인, 예비군 훈련 불참…SM “스케줄과 개인 사정 때문”

    강인, 예비군 훈련 불참…SM “스케줄과 개인 사정 때문”

    강인, 예비군 훈련 불참…SM “스케줄과 개인 사정 때문” 슈퍼주니어 강인, 예비군 훈련 불참 불구속 입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예비군 훈련에 불참한 혐의(향토예비군설치법 위반)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30)을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인은 지난달까지 6시간짜리 예비군 2차 보충훈련 이월훈련에 참석하라는 통지를 세 차례 받고도 이에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강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스케줄과 개인 사정 등으로 불찰이 있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주니어 강인, 예비군 훈련 불참 불구속 입건

    슈퍼주니어 강인, 예비군 훈련 불참 불구속 입건

    슈퍼주니어 강인, 예비군 훈련 불참 불구속 입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예비군 훈련에 불참한 혐의(향토예비군설치법 위반)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30)을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인은 지난달까지 6시간짜리 예비군 2차 보충훈련 이월훈련에 참석하라는 통지를 세 차례 받고도 이에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강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스케줄과 개인 사정 등으로 불찰이 있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플러스] ‘슈주’ 강인 예비군 훈련 불참 불구속 입건

    [뉴스 플러스] ‘슈주’ 강인 예비군 훈련 불참 불구속 입건

    예비군 훈련에 불참한 혐의(향토예비군설치법 위반)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30)이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강인은 지난달까지 6시간짜리 예비군 2차 보충훈련 이월훈련에 참석하라는 통지를 세 차례 받고도 이에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강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스케줄과 개인 사정 등으로 불찰이 있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외국인 노동자는 허드렛일만… 日 이민정책은 없다

    일본 인구가 현재 1억 2700만여명에서 2060년 8700만여명으로 감소할 전망이지만, 일본에서 이민 정책 논의는 많이 부족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일손 부족을 보충하고자 일본 정부가 도입한 외국 인력 인턴제를 놓고 인권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일본조사연구소의 히사시 야마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WSJ와의 인터뷰에서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국가에서 이민자 유입은 필수적인 선택”이라면서 “공개적으로 이민 정책 논쟁을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 간병 인력에 추가 투입해야 할 70만명 중 30만명이 부족해 ‘숙련 이민자’가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장기적 이민 정책을 고민하기보다 인턴제를 통해 당장 필요한 인력을 땜질식으로 보충하는 데 치중하고 있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 청년들이 인턴제를 통해 일본에 가서 구할 수 있는 일자리는 노인 간병, 편의점 계산원, 건설 일용직, 농장 근로 등뿐이다. 일본 정부는 “인턴제를 통해 일본에서 기술을 배워 고국으로 돌아간 뒤 자활할 수 있다”고 홍보하지만, 실제 외국 인턴 16만 7000여명 중 대부분은 단순 반복 작업에 소모되기 일쑤다. 그나마 노인 간병인의 경우 자격증을 따면 일본에서 장기 체류가 가능하지만, 일본 전문용어를 익혀 시험에 통과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WSJ는 전했다. 인구 대비 이민자 비중이 1~2% 수준인 일본이 이민자 유입에 시큰둥한 이유는 이민자 비중이 10%대에 이르는 유럽 국가들을 보며 부작용부터 걱정해서다. 인턴제만으로 일본 내 노동 인력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는 어렵다고 이 신문은 경고했다. 당장 숙련된 간병 인력이 부족해 노인 50만명이 정부 지원 요양 시설 입주를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미 국무부가 발간한 ‘2014년 인신매매 보고서’는 인턴들이 강제노동에 노출될 가능성을 제기, 일본의 인권침해 위험도를 3개 등급 중 2등급으로 평가하며 굴욕을 안겨 주기도 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근육 보충제, 고환암 발병 위험 높여 -美 연구

    근육 보충제, 고환암 발병 위험 높여 -美 연구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보충제가 고환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예일대와 하버드대 등이 참여한 연구팀이 ‘크레아틴’이나 ‘안드로스테네디온’이 포함된 보충제(알약 혹은 파우더)가 고환암 발병 위험을 65%까지 높이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런 보충제를 25세나 그 이전부터 먹기 시작했거나 두 가지 이상 먹고 있거나 3년 이상 먹은 남성들이 고환암으로 진단받는 경향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통창 쳉 예일대 교수는 “연구결과는 강한 연관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런 보충제를 어릴 때부터나 오랜 기간, 다양한 종류를 사용했다면 고환암 위험은 일반인보다 더 높다고 그는 설명했다. 연구팀은 예전부터 일부 보충제 성분이 고환 손상의 증거를 보여준 것에 주목하고 연관성을 살피려고 했다. 쳉 교수는 “고환암 사례가 1975년에 남성 10만 명당 3.7건에 불과했지만, 2011년에 5.9건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고환암 위험을 증가시킨 원인이 무엇인지 확신하지 못했다. 쳉 교수는 “고환암은 매우 이해하기 힘든 암”이라고 설명하면서 “고환암 증가를 설명하기 위해 우리가 의심할 만한 요인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러스 하우저 하버드공중보건대 교수도 “이번 연구는 보충제 사용이 고환암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 결과는 고환암에 관해 아직 확실하지 않은 위험 인자를 조금이라도 식별하는 것이기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주(州)와 코네티컷주(州)에 사는 남성 약 900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 자료도 사용됐다. 인터뷰 당시 참가자 가운데 356명은 이미 고환 생식세포종양을 진단받은 고환암 환자였고 나머지 513명은 그런 진단을 받은 적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연구팀은 인터뷰를 통해 보충제 외에도 흡연, 음주, 운동습관, 가족력뿐만 아니라 고환이나 사타구니를 이전에 다친적 있는지 등 여러 위험 요인을 조사했다. 또 나이나 인종 등 인구통계학적 요소도 고려했다. 이를 통해 이런 보충제를 사용한 남성이 고환암에 걸릴 위험이 65% 더 높은 것을 산출해냈다. 이 수치는 4주 이상에 걸쳐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이상 한 종 이상의 보충제를 섭취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정의했다. 이런 보충제를 두 종류 이상 사용한 남성은 고환암 위험이 177% 더 늘어났다고 한다. 또 보충제를 3년 이상 쓴 남성은 일반인보다 고환암 발병 위험이 2.56배 더 높았다. 25세나 그 이전부터 쓴 남성은 2.21배 더 높았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보충제 사용은 고환암 위험에 심각하게 노출되는 것일 수 있다”면서도 “보충제와 고환암 사이 확실한 인과관계를 밝혀내려면 더 많은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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