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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강도 강간죄」 징역 10년 이상으로/국회통과 주요법안 내용

    ◎재산 50억 이상 해외도피땐 무기·7년 이상 징역/방위소집 복무기간 단축·징병검사 연기제 폐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개)=특수강도 강간죄의 징역형 하한형량을 현행 5년에서 10년 이상으로 올리고 흉기휴대 또는 2인 이상이 합동해 강간한 때는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에 처하도록 한다. 이 경우 피해자의 고발없이도 처벌할 수 있도록 하며 증인 등에 대한 보복목적의 살인·폭행·협박 등도 가중처벌하는 한편 관세포탈액이 1억원 이상인 경우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되 사형은 삭제.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개)=사기·공갈·횡령·배임 등으로 얻은 이득액이 50억원 이상인 때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되 사형은 삭제. 5억∼50억원 미만인 때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고 재산의 국외도피액이 50억원 이상인 때는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도피액이 5억∼50억원일 때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특정 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살인·존속살해·강도·강간·미성년자 추행·약취유인·매매·범죄단체조직 등범죄의 경우 집행유예의 결격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강화한다. 신속한 소송절차 규정을 둬 집중심리를 하게 하고 누범은 장기 뿐만 아니라 단기의 경우에도 2배까지 가중처벌토록 한다. 강도·강간 등 특정범죄로 수사 또는 심리중에 있는 사건의 피해자나 특정 강력범죄로 수사 또는 심리중에 있는 사건을 신고하거나 고발한자에 대하여 성명·연령·주소·직업·용모 등에 의해 피해자 또는 신고자임을 미뤄 알 수 있는 사실이나 사진을 출판물에 게재하거나 방송하지 못한다. ▲정부조직법(개)=국토통일원을 통일원,문교부를 교육부·체육부를 체육청소년부로 각각 개칭하고 조사통계국을 통계청으로,중앙기상대를 기상청으로 각각 개편한다. 통일원장관을 부총리로 격상시키고 마사회를 농림수산부에서 체육청소년부로 이관한다. ▲병역법(개)=병역수첩대신 병역증 또는 전역증을 교부한다. 징병검사 연기제도를 폐지,19세에 모두 징병검사를 받도록 하고 입영연기제도는 존치한다. 독자등 가사사정으로 인한 보충역 편입자의 방위소집 복무기간 단축제도를폐지한다. ▲교육공무원법(개)=교사의 신규채용을 공개전형으로 하고 국·공립의 교육대학·사범대학·기타 교원 양성기관을 89년 이전에 입학해 졸업한 자 또는 수료한 자에 대하여는 93년까지 임용권자가 정하는 채용예정인원의 일정비율을 이들로 선발,임용할 수 있게 경과조치를 둔다. ▲기능장려법(개)=민간인 분야에서의 기능인 우대 및 기능장려를 촉진하기 위하여 기능장려 우수사업체를 선정해 사업의 지원 등 우대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근로복지공사법(개)=근로복지공사의 법정자본금을 1천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증액. 근로자 복지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아파트 임대사업의 임대료 등 공사의 사업에 소요되는 경비를 수익자로부터 징수할 수 있도록 한다. ▲지방세법(개)=골프회원권 및 콘도미니엄 회원권을 취득세 과세대상으로 추가한다. 농지세의 세율구조를 소득세의 세율과 같이 8단계에서 5단계로 축소,농민 세부담을 경감. ▲교육세법(개)=종전에는 이자소득 또는 배당소득중 종합소득과세 표준금액계산시 합산하지 아니하고분리해 소득세를 원천 징수하는 이자소득 또는 배당소득을 교육세 과세대상 소득으로 했으나 앞으로는 이를 제외,종전에는 주류의 주세액에 일률적으로 1백분의 10의 세율을 적용해 교육세를 과세했으나 앞으로는 위스키류 등과 같이 주세율이 1백분의 80 이상인 주류에 대해서는 당해 주류의 주세액에 1백분의 30의 세율을 적용해 교육세를 과세하도록 한다. ▲군인연금법(개)=군인의 퇴직후 생활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예산으로 지급하는 퇴직수당을 신설하고 퇴직급여가산금과 유족급여가산금은 폐지한다. ▲직업훈련기본법(개)=인정 직업훈련의 경우에만 훈련비용을 훈련생에게 부담시킬 수 있도록 하던 것을 수익자부담의 원칙에 입각해 공공 직업훈련의 경우에도 이를 인정함으로써 직업훈련의 확대실시를 가능케 한다. 직업훈련실시자가 양성훈련의 훈련비용을 부담한 경우 훈련이수자의 의무취업기간을 훈련기간의 2배에서 3배로 늘린다.
  • 근로자주택 기능직에 우선분양/중기 장기근속자 병역특혜

    ◎노동부/「기능인력 확보방안」 마련 노동부는 14일 기능인력의 부족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보수나 대우면에서 각종 혜택을 보장하는 등의 「기능장려 대책방안」을 마련,발표했다. 노동부의 이 방안은 각 사업체에서 직원을 새로 채용할 때 기능자격증을 학력과 동등하게 인정해 주도록 유도하고 채용된 뒤에도 단일 호봉제로 기능인이 평등한 보수를 받도록 장려하기로 했다. 또 기능인이 일정기간 이상 근무하면 국민연금 등 연금을 지급할 때 일정률의 가산금액을 주고 승급이나 승진때도 가산점을 추가해 주도록 추진하고 개방대학에 진학할 때와 금융기관에서의 대출,근로자주택 입주자선정 등에서 우선권을 주도록 했다. 지금까지 방위산업체와 중소기업 종사자에게만 주어지던 병역특혜 또한 자격증소지 기능인이 3백명 미만인 중소기업체에 5년 이상 근무하면 특례보충역에 편입,병역을 면제해 주도록 관계부처에 요청키로 했다. 노동부는 이와함께 관련부처와 협의해 공무원이나 정부출연기관 등에서 기술자격자를 특별 채용하거나 시험을면제하는 등으로 자격증을 인정하도록 하는 한편 일반업체 가운데 기능장려 우수 사업체를 뽑아 포상하기로 했다.
  • “내 아들 보충역으로 빼달라”/사찰주지가 공무원에 뇌물(조약돌)

    ○…인천지검 수사과는 6일 금품을 받고 현역병 입영대상자를 보충역으로 편입시켜준 인천시 남구청 행정계장 김성길씨(45)와 공과금계장 김대련씨(43) 등 2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수원지방 병무청 소집계장 송태갑씨(56)를 같은 혐의로 수배. 검찰은 또 이들에게 돈을 주고 아들(23)을 보충역에 편입시킨 인천시 남구 주안동 수도사주지 김용복씨(53)를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허위진단서를 발급해준 인천 혜명의원 원장 최애리사씨(59·여)를 허위진단서 발급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행정계장 김씨는 남구청 병무계장으로 근무할 당시인 지난 88년 3월 수도사주지 김씨로부터 아들의 현역병 입대를 면제받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7백50만원을 받은뒤 공과금계장 김씨와 수원지방 병무청 송계장 등과 나눠 가졌으며 혜명의원 원장 최씨는 수도사주지 아들에게 「당뇨병 중증」이라는 허위진단서를 발급해준 혐의를 받고있다.
  • 수뢰 병무청 과장 구속

    서울지검 특수3부 성윤환검사는 21일 징병부조리와 관련,국방부로부터 고발된 병무청 총무과장 이응재씨(53)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지난 88년10월 경기도 의정부시 홍성사대표 정모씨로부터 『아들을 보충역으로 빼달라』는 부탁을 받고 6백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지금까지 3명으로부터 모두 1천1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은 또 이씨와 함께 고발당한 수원지방병무청 소집계장 송태갑씨(57)가 1천2백50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23일 안으로 소환,조사키로 했다.
  • 「징병 비리」 병무청 차장 면직/직원 2명 고발

    ◎돈 받고 보충역대상자 판정 국방부는 19일 병무부조리를 저지른 이준희병무청차장(59ㆍ관리관)을 의원면직하고 이응재총무과장(53ㆍ서기관)과 송태갑주사(57ㆍ수원병무청소집과 소집계장) 등 2명을 검찰에 고발,의법처리키로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준희차장은 서울지방 병무청장으로 재직할 때인 지난88년 10월24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서 의류제조업을 하던 이모씨(59)로부터 2백만원을 받고 이씨의 둘째아들을 방위소집대상자로 판정토록 해주었다는 것이다. 또 이응재총무과장은 지난88년 10월18일 서울지방병무청 징병관으로 있으면서 의정부소재 의류제조업체인 의전유통상사 대표 정모씨로부터 『아들이 보충역 판정을 받도록 해달라』며 6백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과장은 정씨의 아들이 보충역대신 현역으로 판정됨에 따라 정씨로부터 받은 6백만원중 5백50만원을 되돌려주고 50만원을 착복했다. 이차장 등은 청화대특별사정반에 의해 비리가 밝혀져 국방부에 통보했다.
  • 병무특례법안 확정

    국무회의는 19일 병역의무 특례규제에 관한 법률시행령(안)을 확정했다. 이 시행령에 따르면 특례업체는 과학기술의 진흥과 국가이익을 위해 필요한 연구기관,문교부장관이 지정한 대학부설연구기관,방위산업에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위촉된 연구기관중 자연계는 석사이상의 학위를 가진 연구전담요원 5명이상,인문ㆍ사회계는 10명이상을 확보한 기관으로 규정했다. 특례보충역의 선발때 연구요원의 경우 학사학위 이상의 학위를 가진자로하고 기능요원은 기술자격요건에 의해 해당 특례업체별 상한인원 안에서 정하며 공중보건의사는 현역의 군의관요원을 선발한 다음 잔여인원을 공중보건의사로 전환토록 했다.
  • 대학생 징병검사 연기 폐지/만19세 되면 신검 의무화

    ◎내년부터/독자 방위근무 18개월로 늘려/병무청,개정안 마련 병무청은 91년부터 대학재학생의 징병검사 연기제도를 폐지,만19세가 되면 의무적으로 징병검사를 받도록 했다. 그러나 재학기간동안 입영연기혜택은 계속 주되 재학도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이나 학적이 변동된 사람은 이미 징병검사를 받은 사람의 경우 다시 징병검사를 받지않고 즉시 입영조치 할 수 있도록 했다. 병무청은 또 6개월간 방위복무만 하던 2대이상 독자나 부모나이가 60세이상인 단대독자,아버지가 사망한 독자들도 앞으로는 일반보충역과 마찬가지로 18개월간 방위복무를 해야하며 현재 국교중퇴자에게만 병역을 면제해 주던 것을 최종학력이 국교졸업자들에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병무청은 7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병역법개정안을 마련,국회에 제출했다. 병무청의 한 관계자는 『대학생에 대한 징병검사연기와 독자들에 대한 복무기간단축 등의 특혜제도는 전시에 만들어진 것으로 70년대 이후 가족계획의 적극적인 실시로 독자들의 증가와 함께 대학생수도 크게 늘어나 90년대 중반부터는 병력자원 부족현상이 예상됨에 따라 병력수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이같이 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또 저소득층의 생활보호를 위해 생계유지곤란자의 병역감면처리기준 가운데 징ㆍ소집면제 대상의 재산정도를 현재 부동산 1백80만원이하에서 3백40만원이하로 수입은 월3만4천원이하에서 4만8천원이하로 상향조정했다. 이에따라 개정안이 시행되는 91년도부터는 국졸자 4천여명과 생계곤란자 2만명 등이 병역면제혜택을 받게된다. 병무청은 이개 정안과는 별도로 병역도피성 해외유학자들을 막기 위해 병역의무대상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미국 일본 유럽 등에 병무관을 파견,이들을 관리하도록하고 허가기간안에 귀국하지않는 사람의 부모 보증인에게 부과하는 과태료를 현행 1천만원에서 2천만원까지 1백%인상키로 했다. 병무청은 이밖에 병역의무자들의 신체검사를 객관화하기 위해 현재 각 군에서 파견된 75명의 군의관을 병무청직원으로 편입시키도록 직제를 개편하고 서울 부산 대구 등 11개의 상설징병검사장을 확충토록할 계획이다. 병무청은 또 고학력자의 현역복무를 높이기 위해 안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등 군복무에 큰 지장이 없는 분야는 가급적 현역으로 처분될 수 있도록 신체검사 합격기준을 하향조정하고 각종 병역특례제도도 대폭 축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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