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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신검 자원 현역입대 증가

    병역면제 또는 공익근무(보충역) 판정을 받은 뒤 현역으로 입대하겠다며 질병을 치료하고 재신검을 신청한 ‘장정’이 99년 이후 모두 1,059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이 중에는 보충역 판정을 받은 야당 J모 의원의 아들 등 사회지도층 인사의 자제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병무청은 23일 “99년 3월부터 지난 9월말까지 면제자 139명과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 920명 등 1,059명이 재검을신청,이 중 66.3%인 702명이 현역 또는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면제자 139명 가운데 43명이 현역,19명이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 920명중에는 640명이 현역으로 재분류됐다.아울러 학력 상승으로 본인의 희망에 따라 현역 또는 공익근무요원을 지원할 수있도록 지난 3월 제도가 바뀐 뒤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128명이 재검을 신청,모두 현역 판정을 받았다. 병무청은 이에 대해 “‘병역면제’가 취업에 단점으로 작용하고,현역 복무기간(26개월)이 공익근무요원의 복무기간(28개월)보다 짧은점 등이 현역지원을 촉진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강동형기자 yunbin@
  • 병역기피 132명 명단 공개

    병무청은 9일 현역이나 보충역 입영 통지를 받고도 징병검사를 거부하는 등 정당한 사유없이 병역을 기피한 132명과친권자의 명단을 공개했다. 병역 기피자들은 역종별로 현역 98명,보충역 31명,징병검사 대상 3명이다.기피사유로는 종교적 신념이 84명으로 가장많고,다음은 무단가출 45명,범죄도피 3명이다. 친권자의 직업은 무직 36명,자영업 19명,회사원 16명,사업11명 등이다. 병무청은 또 국외여행 허가기간이 지난 뒤 정당한 사유없이 귀국하지 않은 국외여행 미귀국자는 지난 8월말 현재 모두383명으로 집계됐다면서 이 가운데 47명의 명단을 친권자와함께 추가로 공개했다. 새로 공개된 국외여행 미귀국자들의 출국 사유는 유학 38명,친지 방문 2명,단기여행 4명,해외연수 3명 등이다. 미귀국자와 병역기피자는 각각 3년이하의 징역에 처해지는한편,공무원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임직원으로 임용될 수 없다.또 각종 인·허가 사업을 할 수 없는 등 사회활동이 40세까지 제한된다. 병무청은 병역 기피자 명단을 인터넷 홈 페이지(www.mma.go.kr)에 올릴 방침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 ‘후계농업인제’ 겉돈다

    농촌의 인력난을 덜고 농업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병역대신 일정 기간 농업에 종사하도록 한 ‘산업기능요원 후계농업인제’가 겉돌고 있다. 선정 기준과 사후 관리 등이 부실해 젊고 우수한 인력을미리 확보,농촌에 정착시키겠다는 제도의 당초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는 것이다. [현황] 병역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현역 입영대상자의경우 36개월,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은 28개월을 영농에 종사하면 군복무 면제 혜택을 받는다. 제도 실시 첫해인 94년부터 99년까지 모두 7,799명이 산업기능요원으로 선발됐다.이 가운데 5,876명은 복무를 마쳤고 1,451명은 현재 복무중이다.472명은 사고자로 분류돼편입이 취소됐다. 94년에는 3,435명이 신청,2,897명이 편입됐으나 매년 인원이 줄어 지난해에는 1,024명이 신청해589명이 산업기능요원 후계농업인에 편입되는 등 편입 인원이 7년만에 5분의1로 감소했다. 특히 복무를 마친 5,876명 가운데 2,657명(45.2%)과 34명(0.6%)은 각각 후계자와 전업농으로 선정됐고 1,700명(28. 9%)은 농업에 종사하는 등 74.7%는계속 농사를 짓고 있으나 나머지 25.3%는 다른 업종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당진군의 경우 산업기능요원 후계농업인은 지금까지모두 152명이다. 이 가운데 42.1%인 64명이 제대 이후 농사를 짓지 않고 다른 직장을 얻었다.충남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의 경우 산업기능요원의 80% 정도가 제대 뒤 농사를 포기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점] 무엇보다도 산업기능요원이 복무기간을 마친 뒤농업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법적으로 제재할 근거가 없다. 이들에 대해 시·군·구 관계자들이 월 2회 이상 복무 실태를 점검하도록 돼 있으나 인력 부족과 현실적인 여건으로 인해 사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대상자가 농업 대신 다른 직장을 다니거나,다른 지역에사는 경우도 있다.선모씨(28·충남 당진군 고대면)는 지난 1997년 산업기능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친 뒤 농사를 포기하고 설계사무소에 취직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도 지난 7월 감독기관인 관할 시·군에 신고하지 않고 거주지 근처의 다른 직장에 근무한 경북지역 산업기능요원 4명을 적발,이들의 후계농업인 자격을 박탈하고 현역 등으로 징집 조치했다. 이들은 농기계 수리센터와 농기계 운전요원 등으로 근무하는 대신 울진원전 등에서 근무하다 적발됐다. 이와 관련,아산시 관계자는 “복무 전에 대출받은 융자금만 갚으면 법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대책] 농림부는 이 제도를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 편입 대상 자격을 후계농업인에 선정된 사람으로 한정하고 동일 세대 가족에서 2명까지 복무가 가능한 규정을개정, 1명만 복무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또 각 시·군·구는 산업기능요원의 사후 관리를 위해 무단 결근이나 직장이탈 등의 일수가 휴가 일수를 초과한 때에도 관할 지방병무청장에게 통보하도록 의무화했다. 경북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홍은근(洪恩根) 소장은 “관련법률을 개정해 산업기능요원들의 의무 복무 기간 외에도5∼7년 정도 농업에 종사하도록 하는 강제 조항을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충남 아산시 관계자는 “농사를 포기하는 후계농업인에게군복무를 다시 시키는 등 강력한 제재 수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산 김상화·대전 이천열기자 shkim@
  • 행정 국감메모

    ■최돈걸 병무청장은 13일 서울지방병무청 국정감사에서 내년 7월부터 시·군·구의 병무조직을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군·구 병무직원 1,280명이 감축되고,연간 315억원에 이르는 국고보조금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병무청은 99년 7월 읍·면·동 병무조직을 폐지한 바 있다. 또 전투특기자를 뺀 기술·행정 특기자를 단계적으로 증원모집하고,학력미달로 보충역 판정을 받은 장정 중 기술자격을가진 장정이 현역병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관의 교통사고 94%가 음주운전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경찰청이 이날 김충조(金忠兆·민주)의원에게 제출한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98년부터 지난 6월말까지 경찰관 교통사고(개인차량) 발생건수는 모두 111건이다.이 가운데 음주운전사고가 전체의 94.6%인 105건이며 나머지 6건은 안전운전 의무불이행으로 인한 사고였다.경찰차량으로 인한 경찰관 교통사고는 64건이었다. ■국회 정무위 조재환(趙在煥·민주)의원은 이날 한국보훈복지공단 국정감사에서 공단이 차입금으로 사들인 주식값이 매입당시 시가보다 182억여원 하락했으나 사실상 분식회계를 통해 이를 숨겨왔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공단측은 97년과 99년 보훈기금,금융기관 등에서 돈을 빌려 하나로통신 등 3개사의 주식을 매입,지난해말결산자료에 당시 시가인 284억8,400만원으로 올렸으나 실제주식값은 102억7,400만원이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재단이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원희룡 의원(한나라)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5개 ‘과학영재교육센터’에서 중등교육과정을 마친 학생은 1,438명으로 이 가운데 12.4%인 179명만이 과학고에 입학했다.원 의원은 “이는 과학영재교육의 효과가 10%에 불과하다는 것을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질병명,요양기관 등 가입자 진료내역 정보를 경찰 등 외부기관에 제공,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윤여준(尹汝雋) 의원이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의건강보험공단 국감에서 공개한 질의자료에 따르면 보험공단은 지난해 7월∼올해 7월 모두 5만9,130건의 진료내역정보를 가입자 본인 외에 경찰,검찰, 법원,병무청,감사원,국세청 등에 제공했다.
  • 질병 치료하고 현역입대 자원

    질병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은 대학생이 병을 치료한 뒤 현역 입대를 자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재형씨(20·충북 청주시 교현동)는 지난해 6월 27일 충북지방병무청 징병검사에서 결핵성 흉막염으로 4급 보충역(공익근무 요원) 판정을 받았다. 평소 현역병 입대를 원했던 최씨는 보충역 판정을 받자 다니던 대학(대원과학대)도 휴학한 채 본격적인 투병 생활을시작,3개월 간의 입원 치료와 9개월간의 통원치료를 받았다. 1년만에 건강을 회복한 최씨는 신체검사를 다시 신청,지난13일 2급 판정을 받았으며 하루빨리 현역병으로 입대하기 위해 9월 입대 희망서를 제출했다. 최씨는 “평소 대한의 남자라면 현역병으로 당당히 국방의의무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주위의 만류도 있었지만 육군 장교로 근무하는 삼촌과 상의해 현역 입대를 자원했다”고 말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돈주고 아들 병역청탁 증권사회장 부인 기소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朴榮琯)는 1일 병역비리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인천·경기지방병무청장 허모씨(61)를 통해 금품을 건네면서 아들에 대한 신체검사에서 보충역 판정을 청탁한 모 증권사 회장 부인 강모씨(57·여)를 제3자 뇌물교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강씨는 지난 98년 3월 당시 병무청 공보담당관이던 허씨에게 “근시인 아들이 신체검사에서 보충역 판정을 받게 해달라”며 신체검사 판정 군의관 등에게 전달해달라며 2,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병역비리 30여명 출국금지

    ‘박노항 원사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8일병역비리 관련자 30여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대상자 모두를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진전 상황에 따라 출국금지 대상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남성 3인조 인기 댄스그룹 멤버 K씨의 병역판정에 관여한 병무청 직원을 불러 조사했으며 K씨도 곧소환해 불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사실이 드러나면 병무청에 재신검을 통보키로 했다. 전날 소환한 부장판사 출신의 J변호사는 부인이 박씨에게 수백만원을 주고 아들의 병역 면제를 청탁했으나 보충역(방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은 미국으로 출국한 J씨 부인이 귀국하는 대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박씨는 도피생활 중에도 J씨 아들의 병역 재판정을 위해병무청 관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또 박씨가 K대 최고경영자 과정 관련 모임의 회원 일부로부터 병역비리 청탁을 받은 혐의를 포착,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군 검찰은 98년 5월 당시 합조단장을 지낸 김보영(金寶榮)예비역 소장이 천용택(千容宅) 당시 국방장관에게박씨가 관련된 병역비리의 전모를 보고하지 않은 채 ‘원용수 준위(전 육본 모병연락관)를 구속 수사한 뒤 사건을마무리짓겠다’는 내용의 축소 보고서를 올린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김 전 단장에 대해 직무유기 등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놓고 법률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군 검찰은 박씨에 대한 군 내부의 조직적 비호 여부에 대한 수사를 조만간 매듭짓고 사법처리 대상 등을 결정한 뒤 오는 14일 박씨를 기소하고 수사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노주석 박홍환기자 joo@
  • 박노항-신화병원‘뇌물 커넥션’규모 이번엔 밝혀지나

    박노항 원사의 병역비리에 서울 영등포에 있는 신화병원이 개입한 것으로 드러나 ‘박-신화 커넥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박원사는 탤런트 출신 김모씨(54·여) 아들의 병역을 면제시켜주는 과정에서도 신화병원에서 허위 CT필름을 제공받았다. 박씨와 신화병원의 연결고리가 처음으로 밝혀진 것은 지난해 3차 병역비리 합동수사 때.당시 검·군 합수반은 이병원 원장 이종출씨(46)와 방사선실장 박홍기씨(50)가 97년 10∼12월 박 원사의 부탁을 받고 신체검사 대상자인 여모씨 등 8명에게 허리디스크 환자의 CT필름을 제공해 병역을 면제받게 한 사실을 밝혀냈다.사례비는 한건에 100만원이었다.이씨 등은 지난해 구속됐었다. 합수반은 이들이 박 원사와 짜고 더 많은 병역비리를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추궁했으나 박 원사가 잡히지 않아 진척을 보지 못했다.더욱이 병원장 이씨는 바꿔치기한 CT필름을 한강둔치에서 태워버렸다고 주장,수사팀을 허탈하게했다.여죄에 대한 ‘심증’은 있었지만 ‘물증’을 찾지못했다.그러나 박 원사 검거 이후 ‘박-신화 커넥션’ 수사는 아연 활기를 띠고 있다. 군·검이 신화병원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병원장 이씨의 ‘전력’ 때문이다.국군수도통합병원 군의관으로 재직했던 이씨는 이때부터 국방부 합동조사단 소속 헌병으로수도통합병원에 파견 근무한 박 원사와 ‘인연’을 맺은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씨는 수도통합병원 파견 주임원사였던 김도술 원사(57·98년 구속)와도 밀접하게 연결돼 김 원사의 구속이후 각종 증거자료를 은폐한 것으로 지난해 수사결과 드러났다. 수사팀은 박 원사와 김 원사,병원장 이씨가 ‘3각고리’로 엮여져 허위진단서 작성,CT필름 바꿔치기 등의 각종 병역비리를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이같은 거래관계를 통해 정치인 등 사회지도층 인사 자제들의 병역면제에 관여했는지 주목한다.이씨가 93년 병원 설립한 직후부터 박 원사 등이 청탁한 각종 병역면제 사례에 관여했다면 사건 규모는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다. 그러나 당사자의 ‘진술’에 근거한 수사를 할 수 밖에없다는데 수사팀의 고민이 있다.더욱이 김 원사는 출소후미국에 건너간 것으로 알려져 결국 이번 수사는 박 원사의 자백에 크게 의존할 전망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병역의무자 재신검 대상·규모는. ‘박노항 원사 병역비리사건’을 수사중인 검찰과 군당국이 부정한 방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병역의무자에 대해서는 공소시효에 관계없이 관련자를 전원 소환조사한 뒤 재신검을 거쳐 현역으로 입영시키기로 함에 따라 재신검 사례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지난달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개정 병역법 제71조는 ‘징병검사,현역병 입영 또는 공익근무요원 소집 의무는 31세부터 면제되며 면제된 사람은 제2국민역에 편입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단서조항에서 ‘허위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병역면제,제2국민역 또는 보충역의 처분을 받고 그 처분이 취소된 사람’에 대해서는 36세를 넘어야 면제토록 규정하고있다.지난해 병역비리가 사회문제로 비화하면서 관련 조항이 강화된 것이다. 그러나 이는 개정된 병역법이 시행된 지난달 27일 이전의 사안에 대해서는 소급적용이 불가능해 이번 수사대상에포함된병역의무 대상자들은 구법에 따라 31세 미만만 재신검을 받게 된다.현재 검·군이 조사중인 박 원사 관련병역비리 사건이 100여건에 달한다는 점에서 재입영 대상자는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사진척에 따라 추가비리가 포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규모가 늘어날 수도 있다. 노주석기자 joo@
  • 박노항 軍동료 3명 소환 착수

    ‘박노항(朴魯恒·구속) 원사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중인검찰과 군 검찰은 29일 박씨에게 병역면제 대가로 수천만원을 준 3∼4명과 98년5월 도피 직후부터 박씨를 만난 옛 군동료 3명,군의관 등 병역비리 사건 관련자들을 30일부터 소환, 조사키로 했다. 검찰과 군 검찰은 또 박씨의 도피를 도와준 혐의를 잡고 P씨(60·여) 자매와, 계좌에서 거액의 돈이 입금됐다가 빠져나간 흔적이 포착된 박씨의 옛 상관이었던 예비역 준위 B씨등도 조만간 소환키로 했다. 특히 소환대상자 가운데는 모 언론사 사주의 부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군은 수사결과 병역면제를 청탁한 정치인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드러날 경우,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이 곤란하더라도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검·군의 수표추적결과,박씨 집에서 압수한 도피자금 6,800만원 중 수표 6,000만원은 대부분 원용수(元龍洙·예비역준위) 전 육군본부 모병연락관으로부터 받은 것임이 확인됐다. 이에 앞서 검·군은 박씨에게 아들의 병역면제 청탁과 함께금품을 제공하고,도피를 도와준 탤런트 출신 김모씨(54·여)에 대해 제3자 뇌물교부 및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지난 97년 8월 박씨에게 “아들을 보충역(4급) 판정받게 해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하고,아들이 제2국민역(5급) 판정을 받자 같은해 12월 1,000만원을 추가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주석 박홍환 기자 joo@
  • 2001년 새해 무엇이 달라지나(I)

    새해부터 부부합산 금융소득이 연간 4,000만원 초과하면 초과금액을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합과세되는 금융소득종합과세가 다시 시행된다. 하반기부터 ‘꿈의 TV’로 불리는 디지털TV 본방송이 수도권을 대상으로 실시된다.현역병 입영통지서가 전자우편으로 발송되고,서울시의 혼잡통행료 대상자동차가 10인승이하 모든 자동차로 확대된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을 분야별로 알아본다. ■전화신고 도입 간이 사업자 및 단일 소득자 등 신고내용이 간단한납세자의 납세편의를 위해 전화(ARS) 신고가 허용된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금융소득이 부부 합산해 연간 4,000만원을 초과하면 초과금액을 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합 과세한다.종합과세에 따른이자·배당 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세율은 15%로 인하된다. ■신 연금저축제도 시행 국민연금,공무원·군인·사립학교교직원 연금은 2001년에 불입액의 50%를,2002년부터는 100%를 소득공제 받는다. 개인연금은 내년부터 연 240만원 한도에서 100%가 공제된다. ■근로소득공제 확대 급여가 연4,500만원을 초과할 때 급여액의 5%가한도없이 추가 공제된다. ■의료비 공제범위 확대 장애자 보장구 구입비용도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있다.의료비 공제한도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된다. ■을근 납세조합 세액 공제율 조정 산출세액의 10%를 공제한다.근로소득세액공제가 적용돼 50만원 이하는 45%를,50만원 초과는 30%를 공제하며 한도는 60만원이다. ■세금우대 종합저축제도 시행 1인당 4,000만원 한도에서 세금우대종합저축에 가입할 수 있다.노인·장애인은 6,000만원,20세 미만은 1,500만원 한도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슬롯머신에서 얻은 소득에도 과세 슬롯머신에서 얻은 소득이 500만원 이상이면 기타 소득으로 과세된다. ■기부금 소득공제 범위확대 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한도가 확대돼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기부금은 소득금액의 5%에서 전액으로,종교시설은 소득금액의 5%에서 10%로,사립학교기부금은 소득의 10%에서 전액소득공제 받게 된다. ■장애인 전용보험에 대한 증여세 비과세 매년 보험금 4,000만원이내에 대해 비과세된다. ■관광호텔의 외국인 숙박분에 영세율 적용 관광호텔의 외국인 숙박요금에 대해 2002년말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가 부과되지않는다. ■분묘권 및 납골당임대 면세 분묘권 및 납골당 임대 및 관리비 등에대해 세금이 면제된다. ■사후면세점 확대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사후면세점이 확대된다.종전에는 외국인관광객 면세판매장은 백화점,쇼핑센터,대형점등의 장소에 해당돼야 했으나 앞으로는 관련 장소요건이 폐지된다. ■벤처기업간 현물출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벤처기업 주주와 다른 벤처기업간 주식을 교환할 경우 양도소득세 50%가 내년 말까지 감면된다. ■임시투자 세액공제 부활 내년 1월부터 6개월동안 임시투자 세액공제가 실시된다.세액공제율은 기존의 7%에서 10%로 조정된다.에너지절약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기존의 5%에서 10%로 상향조정된다. ■연구개발 세제지원 대상확대 종전의 제조업 위주에서 부동산업 및소비성 서비스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에너지세제 개편안 시행 에너지관련 세제 개편으로 내년부터 6년간에 걸쳐 석유류 세율이상승한다. ■귀금속등 특별소비세 부담 감소 보석·귀금속·사진기·모피 등에대한 특별소비세 부과기준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라간다.400만원 어치를 매입했다면 기준가액 초과분 200만원 어치에 대해서만세금을 내면 된다■국세환급금 지급체계 개선 국세환급금은 국고대리점에서 납세자의계좌에 수동입금하거나 세무서가 지정한 국고대리점을 납세자가 방문,환급금을 수령해야 했으나 내년부터는 납세자의 계좌에 자동입금하거나 납세자가 전국 모든 체신관서중 방문하기 편리한 체신관서에서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다. ■소득세할 주민세 통합징수 소득세할 주민세는 소득세와 별도로 시·군·구에 신고 납부해야 했으나 지방세법 개정으로 2001년 5월 소득세 확정신고부터 소득세와 소득세할 주민세를 통합징수,납세자 편의가 증진된다. ■탁주의 공급구역 탁주의 공급구역 제한이 폐지돼 탁주제조자는 전국 어디에서나 판매를 할 수 있게 된다. ■예금부분보장제 도입 새해부터 예금자는 거래은행이 파산했을 경우 금융기관별로 원리금 5,000만원까지만 보장을 받는다.따라서 금융기관을 잘못 선택했을 경우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예금을 대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가능한 금융기관별로 5,000만원 이하로 쪼개예치하는 게 좋다. ■증여성송금한도 폐지 새해부터 2단계 외환거래자유화가 실시되면증여성송금에 대한 제한이 없어진다.그러나 연간 1만달러 초과시에는국세청·관세청에 통보해야 하고 건당 5만 달러를 넘으면 한국은행의 사전확인을 받아야 한다. ■일반 해외여행경비 한도폐지 한도가 폐지되지만 1만달러 초과 반출에 대해서는 세관에 신고해야 한다.5만달러 초과 휴대반출에 대해서도 한국은행에 신고해야한다.신고내용은 모두 국세청에 통보된다. ■해외 체재 및 유학경비 한도폐지 건당 10만달러를 초과하면 한국은행의 사전확인을 받아야 한다.연간 10만달러를 넘으면 국세청에 통보된다.해외이주비 한도도 없어진다.그러나 10만달러를 초과하면 세무서가 자금출처를 확인한다. ■리콜권고제 도입 물품및 용역의 사용으로 소비자의 생명·신체·재산상에 피해를 주거나 그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중앙행정기관장이 리콜명령 이전에 사업자의 자발적 리콜을 권고할 수 있다. (국회 계류중)■결함정보 보고 의무제 사업자가 자사제품의 결함사실을 알게된 경우 일정기간 이내에 그 내용을 정부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국회 계류중)■출자총액 제한시행 4월1일부터 출자총액제한제도가 시행된다.대규모기업집단에 소속된 회사는 순자산의 25%를 초과해 다른 회사의 주식을 취득할 수 없다.신주배정 또는 주식배당으로 인한 신주취득 등일부 조건에 한해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다.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율 요건 보완 모든 상장법인(협회등록법인포함)에 대한 자회사 주식 소유한도가 30%로 완화된다.벤처기업을 자회사로 두는 벤처지주회사는 그 한도가 20%로 완화된다. ■기업결합신고 의무 면제 중소기업 창업투자회사 및 신기술 사업금융업자의 중소기업 창업투자,벤처투자 등에는 기업결합 신고의무가면제된다. ■금융거래정보요구권 시한연장 부당내부거래 조사와 관련한 금융거래정요구권이 내년 2월4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3년간 연장된다.?현역병 입영통지서 전자우편으로 발송 읍·면·동 병무담당이 없어짐에따라 현역병(상근예비역) 입영통지서와 병력동원훈련 소집통지서가내년부터 정보통신부의 ‘전자우편 처리센터’를 이용해 전자우편으로 자동 처리된다. ■출·퇴근 복무곤란자 상근예비역 선발취소 제도 신설 상근예비역소집대상자중 출·퇴근 복무가 곤란한 경우 본인의 요청에 의해 상근예비역 선발을 취소하고 현역병으로 입영할 수 있는 제도가 신설된다. ■공익근무요원중 장기소집 대기자 면제 제도 신설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중 도서지역과 같이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 공익근무요원소요가 없거나 학력이 낮아 장기간 소집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병역미필로 인해 사회활동을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학력,보충역 편입년도를 감안,소집을 면제하는 제도를 신설한다. ■국외여행 귀국 보증보험제도 도입 병역의무자가 국외여행을 하고자할 경우 지금까지는 호주(부 또는 모) 1인의 보증인과 기타 귀국을보증할 수 있는 사람을 선정,귀국을 연대보증토록 했으나,내년부터는기타 보증인 선정은 보증보험회사의 귀국보험증권으로 대신할 수 있다. ■국외이주자의 국내 영리활동 제한 국외이주자의 경우 국내에 귀국,취업 등 영리행위를 할 경우 국내 체류기간,국내 교육기관 수학을 불문하고 병역면제 또는 연기처분을 취소하고 병역의무를 부과하게 된다. ■첨단 신소재 신형 침낭 보급 첨단 신소재인 고筠?폴리에틸렌을사용해 제작,야전에서 높은 보온력을 갖추고 내무반에서 이불로도 쓸수 있는 야전침낭이 내년부터 전군에 단계적으로 지급된다. ■하사관 명칭 부사관으로 변경 군 하사관의 권위신장과 품위유지,사기진작을 위해 하사관이라는 명칭이 부(副)사관으로 바뀐다.모든 공문서와 일상생활에서 하사관 명칭이 사라진다. ■국가보훈처 기본연금·부가연금 인상 기본연금은 월 50만원에서 53만5,000원으로 7% 인상되며,개인별 공훈 및 희생정도에 따라 지급되는 부가연금은 5% 인상된다. ■6·25 유자녀 수당 지급 6·25 전몰군경 유자녀의 사기진작과 생계보조를 위해 생계곤란자 일부에게 지원하던 종전의생활조정수당을개선,6·25 유자녀 전원에게 7월부터 월 25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제대군인 응시제한 연령 연장 각종 채용시험을 볼 때 복무기간에따라 응시제한 연령을 3년까지 연장한다. ■실업급여수당 인상 1월부터 하루 3만원의 실업급여 상한선이 3만5,000원으로 인상된다. ■서울시 혼잡통행료 대상 자동차 확대 2월1일부터 서울 남산 1,3호터널에서 시행 중인 혼잡통행료 징수대상이 10인승 이하 모든 자동차로 확대된다.새로 통행료 징수대상에 포함되는 차량은 갤로퍼 7,9인승,산타모 7인승,산타페 7인승,카니발 7,9인승,카렌스 7인승,다마스,타우너 등이며 올 연말까지 승합차로등록하는 10인승 이하 차량도 예외없이 통행료를 내야 한다. ■서울시 부동산중개수수료 최고 100% 인상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최고100%인상 된다. ■수도요금 인상 상수도요금의 경우 수도관의 구경별 기본요금이 일률적으로 24% 인상되고 사용요금은 가정용이 1㎥당 295원에서 344원으로,대중목욕탕은 277원에서 331원,업무용은 543원에서 630원,영업용은 870원에서 974원으로 각각 인상된다.하수도요금도 월 20㎥를 배출하는 가정의 경우 요금이 1,190원에서 1,800원으로 610원이 오르는등 평균 25.2% 오른다.
  • 敎員 ‘병역특례제’ 내년 도입

    우수 교원의 확보를 위해 초·중등 임용고시에 합격한 군미필자를보충역으로 편입시켜 5년 동안 의무적으로 교편을 잡도록 하는 ‘병역특례제’를 내년부터 도입하는 방안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또 특정 영역의 경험 및 자격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교원자격검정을 실시,교사자격증을 주는 등 ‘교사의 문’을 넓히는 안도 도입될전망이다.하지만 ‘수석교사제’와 ‘교장 연임제’의 도입은 장기과제로 넘겨 시행을 늦추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직발전 종합방안’을 확정,다음 주중 발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종합방안시안’이 나온 지 1년만이다.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우수 인력을 교직으로 유치하기 위해 병역법상 보충역에 넣는 병역특례제를 이르면 내년부터 도입키로 결정했다”면서 “곧 국방부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여초(女超)현상이 심한 교직에 남성의 비율을 높이는 데도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병역특례대상에는 ▲공중보건의사(근무기간 3년) ▲국제협력의사(〃) ▲징병검사전담의사(〃) ▲공익법무관(〃) ▲산업기능요원(〃) ▲공익근무요원(2년8개월∼3년) ▲전문연구요원(5년) 등이 있다. 또 7차 교육과정에 맞춰 다양한 전문 영역의 인력을 교사로 확보하기 위해 교원자격검정을 실시,일정기간 연수를 거치도록 한 뒤 교사자격증을 줄 방침이다. 초등학교의 경우,영어·미술·체육·음악·과학 등의 교과에 대한‘교과전담교사제’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교육전문가 양성과 관련,미국·유럽 등지에서 보편화된 교육전문박사제(EDD)의 도입을 위한 ‘교원전문대학원’의 신설도 추진할 계획이다.교원 양성 및 연수기관에 대한 평가인증제도 시행된다. 그러나 15∼20년 이상 근무경력을 가진 평교사 중 선발절차를 거쳐선임할 ‘수석교사제’와 현재 8년 중임만 가능했던 ‘교장임기제 제한 규정 폐지’는 교원단체들의 심한 반발로 일단 시행을 유보하기로 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국회 통과 25개법안 요지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고 병역법 개정안 등 25개 법안과 ‘국군의료부대의 서부사하라유엔평화유지단 파견 연장 동의안’ 등 7개 동의안,‘노근리사건 해결 촉구 결의안’등 3개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다음은 요지. ◆병역법 개정안=병역 비리를 통해 면제를 받거나 제2국민역 또는 보충역 처분을 받은 사람을 현역 입영시킬 수 있는 연령을 종전 30세에서 35세로 연장.또 공익근무요원 소집 대상자가 배정인원보다 많을때는 일부를 민방위 등 제2국민역에 편입.공익근무요원 복무 분야에국제협력 분야를 추가하고,한의사 면허를 취득하면 의무장교로 복무할 수 있도록 함. ◆소기업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개정안 제조업 및 관련 서비스업으로 국한된 소기업의 범위에 소·도매업과 음식업을 포함시키고,상시종업원 10인 이하 사업자 가운데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을 소상공인으로 정의,체계적 지원근거를 마련. ◆호적법 개정안=호적 등·초본의 발급·열람 때 일정한 경우 그 사유를 밝히도록 하고,호적을 다루는 관공서의 장은 사생활 침해 등 부당한 목적이분명할 때 발급·열람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함.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장·군수·구청장이건설을 요청한 원자력발전소 및 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의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지원사업을 우선 시행하거나 조기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 ◆외무공무원법 개정안=특1급∼9급으로 구분된 계급과 이에 따른 승진제도를 폐지하고,외무공무원의 직명을 외무관·외무행정관·외무정보관 등으로 구분.또 대통령령이 정하는 직위를 제외하고는 직위공모제를 실시. ◆국가배상법 개정안=전에는 배상심의회의 결정을 거친 후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했으나,앞으로는 배상심의회에 배상신청을하지 않고도 곧바로 소송을 낼 수 있도록 함.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5인 미만 사업장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부과할 때 보수(報酬)관련 자료가 없거나 불명확한 경우,보건복지부가 고시하는 금액을 보수로 인정.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개발사업자에게 국유림을 매각할 수 있도록 하고,국유림의 대부·사용 허가를 받은 사람이 국유림 안에 영구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종전에는 외국인투자가가 출자대상을 완전 구매한 뒤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할 수 있었지만,앞으로는 그이전이라도 일정 조건만 충족시키면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또 외국인이 투자할 수 있는 출자목적물에 지적재산권을 추가.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국적이 상실된 국가유공자 등도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함.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 유전자변형 농수산물 표시,무등록 자동차 정비,강제보험 미가입자차량운행,식물방역법 등의 업무를 맡는 공무원에게 단속권 등 사법경찰권을 부여. ◆국군포로 및 납북자 송환 촉구 결의안=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에대한 정부의 분명한 태도 요구.국군포로와 납북자의 정확한 숫자 및명단 파악,구체적 송환대책,지원방안을 마련하고,이 문제를 전담할공식 기구 설치를 결의. 이지운 김상연기자
  • 한의사도 군의관 될수 있다

    국회 국방위는 5일 전체회의에서 병역법을 개정,계약직 1급 공무원에 대해서도 병역신고를 의무화하고,한의사도 면허 취득만으로 군의관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또 제2국민역과 병역면제자의경우 종전에는 최종 병역사항만 공개하도록 했으나,앞으로는 징병검사부터 병역의무 종료 때까지의 전 과정을 공개하도록 했다. 부정한 방법으로 병역이 면제되거나 제2국민역 또는 보충역 처분을받은 사람에 대한 입영 부과연도를 30세까지에서 35세까지로 늘렸다. 국제협력분야를 공익근무요원의 복무분야에 포함시켜, 개발도상국에서 봉사하는 방법으로 병역의무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병역기피·未귀국자 75명 공개·고발

    병무청은 13일 병역기피자 34명과 미귀국자 41명 등 모두 75명 본인및 부모의 명단을 공개하고 고발조치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부친이 교수인 최모(30)씨는 징병검사에서 현역 판정을 받자 해외로 나간 뒤 입영통지를 받고도 귀국하지 않는 등 모두34명이 현역 또는 보충역 판정을 받고 출국하거나 무단가출해 병역을 기피했다.현역 판정을 받은 사람은 24명,보충역은 10명이었다. 또 부친이 변호사인 윤모(24)씨 등 41명은 대부분 유학을 목적으로미국과 호주 등으로 출국,허가기간이 만료됐음에도 귀국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미귀국자수는 이날 명단이 공개된 41명을 포함해 모두 353명에 이른다. 병역기피자 및 미귀국자 부모의 직업은 무직이 28명으로 가장 많고▲사업 8명 ▲상업 6명 ▲회사원 5명 ▲일용직 5명 ▲경비원 3명 ▲변호사 1명 ▲소개업 1명 ▲교수 1명 ▲기타 17명이다. 미귀국자 및 병역기피자로 고발되면 병역법 제88조와 94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게 되며,미귀국자의 친권자나 보증인에게는 5,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노주석기자 joo@
  • 징집면제 고위공직자 병역관련 전과정 공개

    민주당과 병무청은 24일 당정협의를 갖고 고위공직자 등 병역사항공개대상인 사람이 병역을 면제받았거나 현역 또는 보충역 복무를 마치지 않은 경우 병역의무 발생에서부터 병역의무가 종료된 때까지의전 과정을 공개토록 하는 내용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에 관한 법률’을 오는 정기국회에서 개정키로 결정했다. 지금까지는 최종 병역사항만이 공개대상이었다. 당정은 또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으로 소요를 충원하고 남아 장기간 소집되지 않은 사람에 대하여는 학력과 보충역 편입연도 등을 감안,제2국민역에 편입시켜 조기에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부정한 방법으로 병역이 면제되거나 병역처분을 받은 병역비리 관련자에 대해서는 징·소집 의무부과 연령을 현행 30세에서 35세까지로 연장키로 했다. 주현진기자 jhj@
  • 여야 ‘고액과외·현대’ 해법 고심

    여야 정치권이 고액과외 근절방안과 현대투자신탁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 등시급한 민생현안에 관한 대안 모색에 고심 중이다. 민주당은 활발한 당정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으려 하고 있고 한나라당도 나름의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과액과외 대책과 관련,지난 29일 열린 민주당의 주례보고에서 “한나라당과 협의해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며 여야 정책협의체의 조속한 가동을 지시했다. 민주당 이해찬(李海瓚)정책위의장은 보고에서 “당 특위에서 여론을 수렴해고액 과외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준비할 것” 이라면서 “당내외 교육관련전문가를 중심으로 가칭 ‘교육대책특위’를 구성,고액족집게 과외 기준 등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이와 함께 오는 2일 열리는 양당 3역회의에서 특단의 고액과외대책을 초당적으로 마련할 것을 제안할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과외금지 위헌결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도 이에따른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 당 정책위는 30일 성명을 통해 정부의 졸속성,비민주적교육대책을 비난하면서 나름대로의 대안을 조목조목 제시했다. 우선 인재를 교직으로 유치하기 위한 우수교원 확보법과 교원이 사회적으로존경받을 수 있는 방안으로 교원예우에 관한 규정을 만들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교원처우개선과 공무원연금제도를 개선해 교원연금법을 별도로 제정하고,교사의 사기진작을 위해 수석교사제와 명예교사제를 실시하는 한편,교원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초등학교에서 3년간 의무 근무를 전제로 병역법상 보충역에 편입될 수 있도록 교원 병역특례제를 도입하고,체벌의 경우 교사에게재량권을 주자는 대안도 제시했다. 한편 민주당은 현대투신 공적자금 투입문제에 대해서는 공식 의견 발표를 자제하는 한편 정부 결정을 적극 뒷받침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김 대통령이 주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정부가대처방안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는 만큼 당에서는 가급적 개입을 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당부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은 정부가 추가 공적자금 투입을 공식 요청해올 경우 국회 동의를긍정 검토할 방침이다.그러면서도 기존에 투입된 64조원이 어디에 투입됐는지와 추가 투입의 타당성 등을 면밀히 따지겠다는 입장이다. 박준석 주현진기자 pjs@
  • “軍복무중 이민으로 조기전역 1년이상 체류땐 재복무 해야”

    군복무 중 이민을 이유로 전역했다가 국내로 돌아와 1년 이상 체류했다면잔여기간을 복무해야 한다는 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 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朴珠煥 법제처장)는 23일 가족의 이민으로제대사유가 발생,보충역에 편입된 뒤 대학교육 과정을 마치기 위해 일시 귀국했다가 재복무 처분을 받은 것은 부당하다며 신모씨(서울 사당동)가 청구한 행정심판을 기각했다. 행정심판위는 “비록 국내 교육기관에 수학 중이라 하더라도 병역법이 재복무 처분대상을 1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경우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재복무 처분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구본영기자 kby7@
  • 金泰鎬의원, 아들 병역면제 혐의로 소환 통보

    병역비리 합동수사반(공동본부장 李承玖 서울지검 특수1부장·徐泳得 국방부 검찰부장)은 7일 한나라당 김태호(金泰鎬·65·울산 중구)의원이 셋째아들의 병역을 돈을 주고 면제시킨 혐의를 잡고 김의원에 대해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합수반 관계자는 “지난 4일 김의원에게 6일 검찰에 나와줄 것을 통보했으나 총선일정 이유 등을 내세워 출두하지 않았다”면서 “김의원이 소환에 불응하면 총선 이후에 출석요구서를 다시 보낼 방침”이라고 말했다.미국에 체류중인 셋째아들은 귀국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원은 96년 1월 당시 서울병무청장이던 신씨를 만나 “근시(-8디옵터)로90년에 보충역(방위 ) 판정을 받았던 아들의 시력이 악화됐다”며 시력관련신검기준이 강화되기 전에 빨리 재신검을 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2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 4·13총선 D-10/ 첫 합동연설회 이모저모

    1·2일 이틀간 전국 87곳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도 후보들의 병역·납세·전과 문제가 ‘주요 이슈’가 됐다.여야 후보들은 상대방의 약점을 집요하게파고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 서초을/ 2일 서울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는 후보자및 가족의 병역문제가 핵심쟁점으로 떠올랐다.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후보는 자신의 병역의혹과 관련,“64년 대일굴욕외교에 앞장서 싸우다가 구속돼 군대를 못갔다가 나중에 영장발부를 요구해보충역에 편입돼 예비군 훈련을 마치는 등 82년에 병역의무를 마쳤다”고 주장했다. 김후보는 일본 유학 중 병역문제 때문에 급거 귀국,연설회장에 모습을 나타낸 둘째 아들을 가리키며 “당시 107Kg으로 5급판정을 받았고 어제 서울대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109Kg에 달했다”고 해명한 후 “민주당 안동수 후보 아들은 허리디스크로 군대를 면제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멀쩡하게 고시준비 중”이라고 공격했다. 이에 민주당 안동수(安東洙) 후보는 “김 후보가 여러 말로 변명했지만 아버지와 아들이 병역을마치지 않아 ‘신의 부자(父子)’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데 이런 사람에게 서초를 맡길 수 있느냐”고 맞받았다.안 후보는 이어 “김 후보에게 두번 져 이번에 내가 당선되더라도 2승1패로 김 후보가 이기는것”이라며 “제발 이번만은 당선시켜 달라”고 ‘읍소작전’을 펴기도 했다. *서울 강서을/ 백석초등학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민주당 김성호(金成鎬)후보측 운동원들은 인기 TV드라마 ‘허준’에서 명의 허준의 출생지가 강서구임을 착안,‘허준복장’을 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한나라당 이신범(李信範)후보는 현정권을 비난하는 데 연설의 대부분을 할애했다.이후보는 대통령 가족과 관련된 의혹을 제기한 뒤 자신이 ‘폭로정치인’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을 의식한 듯 “국민의 알권리를 외면하고밝히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김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다른 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흑색선전을 하지 않겠다”면서 “민주당이 다수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면 경제발전은 좌절되고 개혁은 영영 사라질 것”이라고 ‘안정론’을 설파했다.또 이신범후보를 겨냥,“폭로정치와 지역주의 정치를 타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다짐했다. *부산 북·강서을/ 대상초등학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한나라당 허태열(許泰烈),민주당 노무현(盧武鉉),민국당 문정수(文正秀)후보가 서로 당선을장담하며 설전을 벌였다.연설시작 30분 전부터 3,000여명이 참석,선거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한나라당 허후보는 민주당 노후보를 겨냥 “종로 지역구를 진짜 실세에게빼앗긴 민주당의 허세”라고 비난한 뒤 “청문회 스타였던 사람이 변질돼 영세민과 농민의 적으로 전락했다”고 포문을 열었다.이에 노후보는 “영·호남의 반쪽 지도자가 아니라 전국민을 하나로 묶는 통합과 화합의 지도자가되고 싶다”면서 “원칙을 갖고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국당 문후보는 “집권당 사무총장과 시장을 거치면서 부산발전의 기틀을이만큼 잡았다”고 소개하고 “이번 선거는 부산경제를 망친 김대중(金大中)정권과 이회창(李會昌)총재 1인 사당(私黨)정치에 대한 심판”이라고 비난했다. *대구 남/ 대구 최대의 ‘격전지’로 3,000여명이 몰렸다. 제일 먼저 연단에 오른 민국당 권만성(權萬晟)후보는 “대구시민들이 지난대선 때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를 압도적으로 지지했으나 이총재는 측근 공천등으로 대구를 배신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등단한 한나라당 현승일(玄勝一)후보는 “국회에 진출하면 남구 발전을 막고 있는 미군부대 이전을 추진하겠으며 불가능할 경우 정부로부터 보전금 명목으로 연간 100억원을 받아 오겠다”고 약속했다. 자민련 이정무(李廷武)후보는 낮은 정당지지도를 의식한 듯 대구∼부산 고속도로 착공 등 건설교통부장관 당시 치적을 하나 하나 열거하면서 ‘인물론’을 폈다.그는 “현정부는 IMF를 극복한 뒤 스스로 도취해서 많은 잘못을저지르고 있고,한나라당은 나라를 망치게 한 집단”이라고 공격했다. 민주당 조현국(趙顯國)후보는 “한나라당이 막대기만 꼽아도 된다면 대구발전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했다. *광주 동/ 민주당 김경천(金敬天·여)후보와 무소속 이영일(李榮一)후보의‘2파전’으로 좁혀진 가운데 나머지 5명의 후보도 가세했다. 민주당 김후보는 ‘동구의 자존심’을 내세우며 “잉크도 마르기 전 공천에떨어졌다고 탈당하는 신의없는 사람이 당선되서야 되겠느냐”고 무소속 이후보를 몰아붙였다.광주YWCA 사무총장을 지낸 김후보는 ‘지역 일꾼’임을강조하며 압승을 자신했다. 무소속 이후보는 “광주시민의 공천을 받으러 나왔다”면서 “공천의 부당함을 들어 재공천을 신청했으나 당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없었다”고 토로했다.고 신기하(辛基夏)의원의 뒤를 이어 1년8개월동안 여당 대변인,한·중우호협회장 등을 지낸 경력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7명의 후보들이 모두 전남 무안으로 확정된 전남도청의 이전을 반대해 관심을 끌었다.특히 무소속 이후보는 도청 이전을 하려면 국영 기업체인 한국통신 본사를 광주로 이전해야 한다는 이색 주장을 했다. *북제주/ 김녕초등학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 나선 4당 후보들은 4,000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감귤가격 안정과 관광산업진흥 등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장정언(張正彦)후보는 “20년 넘게 정치를 해온 중진 국회의원이 지금까지도 감귤,당근 등의 유통처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또다시 공약(空約)을 하고 있다”면서 “여당 의원만이 감귤산업진흥특별법을 만들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역인 한나라당 양정규(梁正圭)후보는 “초선 의원보다는 6선 의원이 더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관록을 내세운 뒤 “감귤생산과 유통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관광수요에 대비해 북제주군 지역에 신공항을 유치하겠다”고약속했다. 자민련 강봉찬(姜奉瓚)후보도 “새마을운동으로 일으켜 세운 자랑스런 경제신화를 하루아침에 망가뜨린 사람들에게 고향살림을 맡길 수 없다”면서 실물경제의 전문가인 자신을 밀어달라고 ‘표심’을 파고들었다. 총선특별취재단
  • 납득안가는 정치인아들 병역면제 사유

    병역비리합수반에서 조사를 받은 일부 정치인 아들의 병역면제 사유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아 비리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합수반은 30일 조사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정치인 A씨의 아들은 신장을 늘리려다 부작용이 생겨 면제판정을 받은 케이스.A씨 아들은 의학적으로 신장을 늘릴 수 있는 한계수치인 6㎝의 2배인 12㎝나 늘린 것.이로 인해 후유증이 뒤따랐고 신검에서 5급판정(면제)을 받았다.그러나 1년이 지난 뒤 재신검을 받아야 하는 규정을 어기고 곧바로 면제판정을 따냈다. B씨 아들의 경우 질병(폐결핵)으로 면제판정을 받았다.폐결핵으로 진단받고입대했지만 한달만에 퇴소했다.신검규정에는 질병을 앓고 있더라도 최소한6개월이 지난 뒤 재신검을 받도록 돼 있다.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로 면제판정을 받은 C씨 아들의 면제 사유는 일명‘침대병’.초등학교때 사용했던 침대를 고등학교때까지 사용하다 허리디스크를 앓았다는 것이다.허리가 아픈데도 신장은 커지는데 작은 침대를 그대로사용,병을 얻었다는 것이다.C씨 아들의해명에 합수반은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말했다. D씨 아들은 법망을 교묘히 피하면서 면제된 케이스로 국외로 위장이주해 면제판정을 받았으나 국내에 거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E씨 아들의 경우는 아예 병무기록카드 원본을 말소했다.새로 작성된 병무기록카드에는 군의관 서명날인도 없었다.병무기록카드는 새로 작성할 수 있으나 원본은 보관하도록 되어 있다. F씨의 아들은 신체기능상 별다른 문제가 없음에도 가슴에 입은 화상 흉터로보충역 판정(방위)을 받았다. 합수반 관계자는 “면제판정을 받은 정치인 아들의 면제사유는 믿기지 않는것들이 상당수”라면서 “그러나 이들이 면제판정을 받는 과정에 금품을 건넨 사실이 확인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게 현행법의 맹점”이라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bc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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