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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티콘보청기, 신제품 인텐트(Intent) 디자인 대대적 업그레이드

    오티콘보청기, 신제품 인텐트(Intent) 디자인 대대적 업그레이드

    덴마크 토탈 청각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의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콘이 확 바뀐 디자인의 신제품 ‘인텐트(Intent)’를 공개했다. 오티콘은 지난 19일, 보청기 최초 4D 센서가 탑재된 신제품 인텐트(Intent)를 프리 론칭했다. 인텐트(Intent)는 보청기에 내장된 4가지 유형의 센서로 머리와 몸의 움직임, 360도 주변 소리를 감지하며, 음성 센서 또한 내장되어 있어 대화 시, 내가 들어야 하는 말소리 우선순위를 선정할 수 있다. 기존 제품과 확연히 달라진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사이즈도 초소형으로 작아졌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착용감이 편해졌다. 이와 함께 자가진단 모드로 57% 더 정교한 소리를 전달하는 미니핏(miniFit) 스피커도 새롭게 출시했다. 이와 함께 인텐트(Intent) 스피커도 새롭게 출시됐다. 해당 스피커는 자가진단 모드로 57% 더 정교한 소리를 전달한다. 오티콘 관계자는 “이번 프리 론칭 기간 동안 사전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신청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오티콘샵 공식 홈페이지 혹은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프리 론칭 기회를 통해 오티콘 인텐트(Intent)를 체험해 보시길 추천한다. 기존과 달라진 디자인과 성능에 만족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덴마크 120년 전통의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는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 오티콘을 비롯해 버나폰, 필립스 등의 보청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여 온라인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또한 청각 진단장비 브랜드 인터어커스틱스, 오티콘 메디컬 등의 운영을 통해 국내 청각 산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 장애인에 도서관 문턱 확 낮춘 마포

    장애인에 도서관 문턱 확 낮춘 마포

    서울 마포구는 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와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과 정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올해 초 ‘장애인의 편안한 독서생활 지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과 동행·상생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구축했다. 도서관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와 시각확대기, 점자프린터, 공공보청기, 한손키보드 등 독서 보조기기를 상시 구비하고 있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책을 집으로 배송해 주는 ‘책나래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호평을 받고 있다. 지역 내 장애인 기관에 찾아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배리어프리 영화상영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참여자 90% 이상이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를 얻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도서관은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이어야 한다. 다양한 도서관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지엔히어링 코리아, 지속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패키지 선보여

    지엔히어링 코리아, 지속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패키지 선보여

    벨톤 보청기와 리사운드 보청기를 공급하는 지엔히어링 코리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약속하는 ESG 경영의 실천으로 친환경 패키지를 7월부터 도입한다고 공개하였다. 난청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위한 다양한 청각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엔히어링은 개인의 삶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지속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전략으로 지엔히어링은 저탄소에 재생 가능한 재료를 사용하고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제조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전식 보청기 생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또 물류 이동 시에는 해상, 철도, 도로 화물을 사용하고 전기차 도입을 적극 권장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30년까지 제조 및 운영 분야의 탄소 배출을 80%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현재까지 19% 절감을 달성하였다. 지엔히어링 코리아는 2024년 7월 부로 순차적으로 새로운 패키지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패키지는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 종이를 사용해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 패키지로써, 충전식 보청기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65% 절감하는 친환경 소재이다. 지엔히어링 코리아 김기업 대표는 “기술이 세상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긍정적인 변화의 일부가 되기 위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기후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 보훈부-은행연합회 ‘국가유공자 소원 성취 프로젝트’

    보훈부-은행연합회 ‘국가유공자 소원 성취 프로젝트’

    은행연합회는 24일 국가보훈부와 국가유공자 소원 성취 프로젝트 ‘이루어드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루어드림 프로젝트는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유족의 특별한 사연을 신청받아 별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0명에게 1인당 100만원 규모의 소원을 이뤄 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현재까지 접수된 소원은 500여건이다. ▲월남 참전용사가 숨진 전우를 찾으러 베트남을 재방문하고 싶다는 소원부터 ▲전쟁 후유증으로 청각이 손실된 아버지 보청기 구입 사연 등이 접수됐다. 사연은 은행연합회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
  • 시그니아 ‘IX 플랫폼’ 출시[서울포토]

    시그니아 ‘IX 플랫폼’ 출시[서울포토]

    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모델들이 시그니아 ‘IX 플랫폼’ 출시행사에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그니아 IX 라인은 귓속형, 오픈형, 슬림 오픈형 보청기로 이중 실크 C&C IX는 ‘CES 2024’ 웨어러블 기술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 양천구,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최우수 등급(SA) 달성

    양천구,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최우수 등급(SA) 달성

    서울 양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천구는 지난해 말 기준 5대 목표 86개 공약 중 40.7%인 35개 공약사업을 이행 완료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민선8기 5대목표인 ▲깨끗한 도시 ▲건강한 도시 ▲안전한 도시 ▲따뜻한 도시 ▲행복한 교육도시를 중심으로 총 86개 공약을 추진 중이다. 구의 공약이행을 위한 전체 재정확보율은 37.6%로 전국 평균 수치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우선 답보상태였던 목동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안전진단을 통과해 본궤도에 올랐고, 공항소음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기초지차제 전국최초 공항소음대책지역 재산세 구세 감면 시행 ▲구 직영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건립 ▲청력정밀검사 및 보청기 구입비 지원 등도 추진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것은 구민과 약속을 성실히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남은 과제들도 차질 없이 이행해 양천구가 누구나 살고싶고, 살기좋은 양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이제 드러낼게요” 12년 숨긴 사실…사람들 입술만 봤다는 英배우

    “이제 드러낼게요” 12년 숨긴 사실…사람들 입술만 봤다는 英배우

    영국의 모델 겸 배우 조지아 미첨(30)이 그동안 청각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활동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첨은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비밀로 했던 청각장애 사실을 털어놓았다. 영화 ‘원더우먼 1984’에서 원더우먼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던 미첨은 “장애를 숨기는 것은 내가 지금까지 했던 일 중 가장 지치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미첨은 생후 17개월부터 양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했다. 그는 “학창 시절에는 매일 반짝이는 분홍색 보청기를 끼고 학교에 갔다”며 “그때는 장애를 숨겨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일 때는 자신감이 넘쳤다”며 “청각장애가 있다는 사실 때문에 괴롭힘을 당한 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늘 당당했던 미첨은 대학에 들어가면서 장애를 숨겼다. 귀를 머리카락으로 가리거나, 장애와 관련한 대화 주제는 피했다. 그는 “내 청각장애를 언급하는 게 싫었다”며 “새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랐다”고 했다. 18세에 모델로 데뷔하면서 보청기 착용도 중단했다. 보청기를 숨겨야 더 성공한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미첨은 경력이 쌓이면서 보청기 없이 생활하는 것에 적응했다. 그는 “촬영할 때 재빨리 보청기를 꺼내 가방에 넣었다”고 전했다. 배우로도 활동 중인 미첨은 감독이나 작가의 지시를 따르기 위해 ‘입 모양을 읽는 연습’을 했다. 그러나 내내 다른 사람의 입 모양을 읽는 건 정신적으로 매우 지치는 일이었다. 미첨은 활동을 이어온 지 12년 만에 자신의 장애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고 ‘큰 어려움을 겪지 않은 키 큰 금발 모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장애가 특정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미첨은 앞으로 장애가 있는 연예인들을 위해 나설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 치료를 시작했으며, 이달부터 수어 수업도 들을 예정이다. 그는 “내 위치를 활용해 목소리를 높이기로 결심했다”며 “보청기를 착용한 모델로 저 자신을 다시 소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첨은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분노의 질주: 홉스&쇼’ ‘원더우먼 1984′, 넷플릭스 시리즈 ‘그리셀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 숏컷 여성 폭행남 母 “우리 애 착해…피해자들 재수 없었던 것”

    숏컷 여성 폭행남 母 “우리 애 착해…피해자들 재수 없었던 것”

    머리카락이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 아르바이트 여성을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남성 손님까지 폭행한 20대 남성 A씨의 모친이 아들을 옹호했다. 12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A씨의 모친은 아들이 음주와 정신질환 등 심신 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모친은 “여성 혐오? 얼마나 착한 애인지 아시나”라며 “우리 가족 먹여 살리다시피 했던 애다. 우리 애는 먹고살기 힘들어서 여성 혐오주의 그런 거 모른다. (피해자의 주장은) 99.9% 거짓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분들도 그저 재수가 없었던 것”이라며 “나도 죽을 지경이다. 애 아빠는 2005년부터 투병 생활 중이고, 애 형도 공황장애 와서 약 먹고 있고, 우리 가정은 삶이 없다”고 읍소했다. 그러면서 “우리 애가 가해자 되고 싶어서 된 게 아니지 않나. 아픈 애한테 자꾸 그러지 마라. 얼마나 마음이 아픈 애인데”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A씨의 형은 모친과 정반대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A씨의 형은 “편의점 사건 며칠 전 동생이 내게 ‘너 오늘 죽어야겠다. 내가 칼 들고 찾아갈게’라고 했다. 가족도 더 감당할 수 없어서 그때 동생을 신고했고 나는 자취방에 피신해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형은 동생이 충동적인 행동으로 정신과에 입원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이 저지른 범죄란 생각이 든다. 여성 혐오자는 절대 아니다. 2022년 8월쯤 (정신질환이) 처음 발병했다. 조증이 심했다. 무슨 말을 해도 들으려 하지 않고 본인 말만 했다”고 설명했다. A씨를 잘 안다는 지인은 “발병 당시 A씨가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았다. 직원이 대부분 남자인 회사였는데 (A씨에게) 일을 많이 떠넘긴 거 같더라. 또 무력으로 제압하려고 하고. (A씨가) 거기서 폭행 비슷하게 당한 것 같았다. 군대식으로 찍어 누르는 것에 (A씨가) 폭발했다”고 기억했다. 전문가는 이를 종합해 A씨의 행동이 약자를 대상으로 한 분풀이라고 분석했다. 이윤호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명예교수는 “A씨가 자신의 분노와 증오를 표출하기 쉬운 취약한 상대를 선택적으로 골라 폭력을 가한 것이다”라고 진단했다.앞서 A씨는 지난해 11월 4일 경남 진주의 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조심히 다뤄달라고 요청한 편의점 여성 직원 B씨를 마구 폭행했다. 폭행 당시 A씨는 “머리가 짧은 것을 보니 페미니스트”라며 “나는 남성연대인데 페미니스트는 좀 맞아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일로 B씨는 청력에 문제가 생겨 평생 보청기를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를 말리던 50대 남성 손님 역시 크게 다쳤으며, 병원과 법원 등을 오가다 일자리를 잃어 현재 생활고를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9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형사3단독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 “페미는 좀 맞아야”…진주 편의점 여성 알바 폭행한 20대 남성 징역 3년

    “페미는 좀 맞아야”…진주 편의점 여성 알바 폭행한 20대 남성 징역 3년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경남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형사3단독 김도형 판사는 9일 특수상해, 재물손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사건이 발생한 편의점 주인에게 배상금 250만원을, 폭행을 말리다가 다친 50대 남성에게 치료비와 위자료 1000만원 지급을 명령했다. 이들은 앞서 배상신청을 했었다.A씨는 지난해 11월 4일 밤 12시 14분쯤 진주시 하대동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이던 20대 여성 B씨를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손님으로 왔던 A씨는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진열대에 놓인 상품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등 과격한 행동을 했다. B씨가 “물건을 조심해서 다뤄 달라”고 요청하자 그는 “머리끝까지 화가 나 있으니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을 거다, 신고하려면 신고해라”고 말했다. A씨는 또 B씨가 경찰에 신고하고자 꺼낸 휴대전화기를 빼앗아 전자레인지에 넣어 돌렸다. 이후 전화기를 찾고자 계산대에서 나온 B씨를 강하게 밀쳐 넘어뜨리고 주먹과 발로 폭행하기 시작했다. A씨는 폭행 과정에서 “너는 페미니스트니까 맞아도 된다”라는 말을 반복했다. B씨는 이 사건으로 청력이 손실돼 보청기를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지난달 SNS에 “가해자 폭행으로 왼쪽 귀는 청신경 손상과 감각신경성 청력손실을 진단받았다”며 “이미 손실된 청력은 별도 치료법이 없어 영구적인 손상으로 남고 보청기 착용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현장에서는 A씨를 말리던 50대 남성 C씨도 함께 폭행당했다. 그는 안면골절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C씨는 치료와 경찰 수사 협조 과정에서 다니던 회사를 관뒀다. 이 때문에 일용직을 전전하는 등 생활고를 겪었다. C씨는 법원에 피고인을 엄벌해달라며 호소문을 내기도 했다.이날 재판부는 “법무부 병원에서 피고인이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로 추정되며 현실검증 능력이 떨어진 상태였을 가능성이 크다는 정신감정 결과를 보냈다”며 “피고인의 범행 경위나 언동, 수법 등이 모두 비상식적인 점을 종합해 심신미약을 인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피해 여성은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50대 남성은 일주일간 병원에 있었으며 이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피해보상이 되지 않고 여러 단체에서 엄벌을 탄원했으나 초범에 심신미약 상태였던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재판이 끝난 뒤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등 225개 연대단체는 창원지법 진주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이 온정주의적 태도로 피고인 형량을 깎아줬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재판부는 이번 사건을 혐오범죄로 보지 않았다”며 “특정 집단에 속한 사람을 범행 표적으로 삼고, 혐오감정으로 공격하는 것이 혐오범죄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라고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 사건 원인은 정신질환도 정신장애도 아닌, 피고인이 가지고 있던 여성에 대한 혐오”라고 강조했다.진주시는 이날 여성혐오성 폭행을 만류하고 피해자를 도왔던 C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앞서 C씨에게 의료비와 생계비 480만원도 지원했다. 시는 C씨 의상자 지정도 추진 중이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 행위로 자신의 생명이나 신체상 위험을 무릅쓰고 급박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을 구하고자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행위를 하다가 죽거나 다친 사람을 말한다. 사망자는 의사자, 부상자는 의상자로 구분한다. 의상자로 지정되면 보상금 지급과 의료급여 등 혜택을 받는다. 진주시는 C씨가 원하면 재취업이 가능하도록 진주·창원상공회의소와 협의해 직업알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폭행당하는 여성의 생명 보호하고자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펼친 의인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사회 정의를 위해 헌신과 봉사하는 분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우리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숏컷은 페미” 때려놓고…“선처하면 월 20만원 줄게” 합의 제안

    “숏컷은 페미” 때려놓고…“선처하면 월 20만원 줄게” 합의 제안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무차별 폭행한 20대 남성이 합의금 명목으로 ‘월 20만원’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편의점 폭행’ 피해자 A씨는 지난 3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피고인 측에서 합의를 제안하긴 했는데 ‘선처 해줘서 집행유예가 나오면 열심히 일해서 월 20만원씩 주겠다’고 하더라”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4일 밤 12시 15분쯤 진주시 하대동 한 편의점에서 20대 남성 B씨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범행 당시 B씨는 “여성이 머리가 짧은 걸 보니 페미니스트”라며 “페미니스트는 좀 맞아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으로 A씨는 청력이 손실돼 보청기를 사용해야 한다. A씨는 지난달 29일 엑스(X)에 “가해자의 폭행으로 왼쪽 귀는 청신경 손상과 감각신경성 청력손실을 진단받았다”며 “이미 손실된 청력은 별도의 치료법이 없어 영구적인 손상으로 남고 보청기 착용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B씨의 폭행을 말리다 어깨와 이마, 코 부위 등에 골절상을 입고 귀와 목, 눈 부위가 찢어져 봉합 수술을 받은 50대 남성 C씨도 후유증을 얻었다. 여성신문에 따르면 C씨는 지난달 29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 제출한 엄벌호소문에서 “이번 사건으로 병원이나 법원 등을 다니게 되면서 회사에 피해를 많이 입혀 퇴사한 상태”라며 “생활고를 겪고 있으며 현재 일용직으로 일을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신적 고통으로 인해 심리치료를 받는 상태라고도 말했다. C씨는 “피해자들은 여러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피고인은 심신미약이라는 핑계로 처벌을 피해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어 울화가 치민다”며 “피고인에게 실형을 선고해 두 번 다시는 우리 같은 피해자가 생겨나지 않게 예방해달라. 부디 피고인이 응당한 대가를 치르도록 엄벌을 내려달라”고 강조했다. C씨의 도움으로 폭행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A씨는 사건반장을 통해 “10분가량 되는 폭행 시간 동안 저 혼자 맞았다면 난 죽었을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면서 “생명의 은인이라고 생각해 죄송하고 감사해서 사과했더니 어르신이 ‘나도 편의점 안에서 딸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딱 딸 또래 애가 (덩치) 2배 되는 남성한테 얻어맞고 있는데 아빠 된 사람이라면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었을 거다. 네가 미안해하면 그게 잘못된 거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C씨는 “아마 그때가 다시 돼도 또 내가 그렇게 할 거 같다”며 “다른 사람들도 그 상황이 닥친다면 아마 그렇게 할 거다. 제가 볼 때 그 상황이 되면 누구라도 그렇게 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검찰은 B씨의 비정상적 범행으로 피해자 고통이 아직 이어지고 있다며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이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9일 창원지법 진주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페미네” 편의점 폭행 피해자, 청력 손실로 보청기 낀다

    “페미네” 편의점 폭행 피해자, 청력 손실로 보청기 낀다

    머리가 짧다는 등의 이유로 무차별 폭행을 당한 경남 진주의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 여성이 폭행으로 왼쪽 청력이 손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9일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한 A씨가 일부 청력을 잃어 보청기를 사용해야 한다. 피해자 A씨는 엑스(X)에 “4월 9일 선고 공판을 앞두고 싱숭생숭한 마음”이라며 “화가 나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기도 하지만, 오늘도 연대해 주심에 끝을 볼 때까지 다시 힘을 내보려 한다”고 했다. 이어 “저는 오늘 보청기 제작을 위해 이비인후과에 간다. 가해자의 폭행으로 왼쪽 귀는 청신경 손상과 감각신경성 청력손실을 진단받았다”며 “이미 손실된 청력은 별도의 치료법이 없어 영구적인 손상으로 남고 보청기 착용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다음 공판은 4월 9일로 선고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여러분께서 그동안 지켜봐 주시고 맞서주신 만큼 저도 끝까지 힘을 내 볼 테니, 이 사건을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저와 함께해 주시기를 감히 당부드린다”고 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4일 진주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B씨에게 물건을 조심히 다뤄달라고 요청하자 B씨는 A씨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는 등 폭행했다. 이 일로 특수상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씨에게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다.
  • “숏컷은 페미” 편의점 폭행…피해자 청력 손실로 ‘보청기’

    “숏컷은 페미” 편의점 폭행…피해자 청력 손실로 ‘보청기’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20대 남성으로부터 무차별 폭행당한 경남 진주 한 편의점 여성 아르바이트생이 후유증으로 청력 손실을 진단받은 근황을 알렸다. 피해자 A씨는 29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진주 편의점 폭행 사건의 알바생 피해자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A씨는 “오늘 보청기 제작을 위해 이비인후과에 간다”며 “가해자의 폭행으로 인해 저의 왼쪽 귀는 청신경 손상과 감각신경성 청력 손실을 진단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손실된 청력은 별도의 치료법이 없어 영구적 손상으로 남는다”며 “보청기 착용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A씨는 “여러분께서 그동안 지켜봐 주시고 맞서주신 만큼 끝까지 힘을 내겠다”며 “이 사건을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저와 함께해 주시기를 감히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이 사건에 공분한 이들은 SNS를 중심으로 ‘#여성_숏컷_캠페인’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짧은 머리 인증 사진을 올리며 피해자에게 연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인 BBC는 이 사건을 보도하며 “경제 선진국 가운데 한국은 일하는 여성이 살기에 최악인 국가로 자주 꼽히며 성평등도 열악하다”고 설명했다. 술에 취해 알바생과 50대 남성 폭행 경남 진주시 하대동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A씨는 지난해 11월 4일 0시 15분쯤 20대 남성 B씨에게 폭행을 당했다. A씨는 술에 취해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리던 B씨에게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고, 그러자 B씨는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자신을 말리던 50대 남성까지 폭행했고, 약 5분 동안 이어진 무차별 폭행에 두 피해자는 온몸을 다쳐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머리가 짧은 것을 보니 페미니스트”라며 “나는 남성연대인데 페미니스트는 좀 맞아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B씨의 비정상적 범행으로 피해자 고통이 아직 이어지고 있다며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이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는 다음달 9일 창원지법 진주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한밤 비공개회의서 뒤바뀐 비례후보… 민주, 청각장애 유튜버 콕 찍어 탈락[여의도 블라인드]

    한밤 비공개회의서 뒤바뀐 비례후보… 민주, 청각장애 유튜버 콕 찍어 탈락[여의도 블라인드]

    “합격자 명단에서 귀하의 성함이 빠졌습니다. 구체적인 이유는 설명해 줄 수 없습니다.”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한 지원자가 합격 통보를 받았다가 다음날 번복됐다면 어떨까요. 이런 일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 선발’ 과정에서 벌어졌습니다. 자신의 청각장애와 극복 노력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10만명의 구독자를 모은 20대 여성 유튜버 박은수 후보의 얘기입니다. 그는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비례대표분과위원회의 심사와 면접을 통해 비례대표 후보자 20명 중 당선권인 선순위 그룹(남녀 각 5명)에 포함됐다고 합니다. 당 핵심 책임자가 전화로 합격을 통보하고 “11일 오전 발표 예정”이라고 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11일 오전이 되자 다시 전화가 와서 “합격이 번복될 수 있다”고 말을 바꿨답니다. 실제 11일 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비공개 회의를 열었고 박 후보는 탈락했습니다. 박 후보는 당이 지난해 11월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자신의 화보 사진을 문제 삼았다고 했습니다. 청각장애인이라는 정체성을 드러내려 보청기를 부각하는 상체 사진을 찍었는데 이때 노출이 있었다는 겁니다. 박 후보는 “장애인이 자기 몸을 사랑하자는 취지의 사진이었고 ‘보디 프로필’ 화보를 찍은 다른 청년 정치인들도 많은데 왜 문제냐”고 했습니다. 당은 이 사진이 올라온 시점이 ‘수능 당일’인 것이 문제였다고 합니다. 또 과거에 박 후보의 부적절한 언행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공식 입장은 ‘후보자의 프라이버시 문제 때문에 구체적인 탈락 사유는 공개할 수 없다’였습니다. 박 후보는 당시 여성·복지·장애인 분야에 지원해 합격했는데, 최종 확정된 후보자 명단에 장애인 인사는 보이지 않습니다. 박 후보가 탈락한 11일 밤에 한 장애인 지원자가 전화로 최고위 면접을 봤다는데, 그 역시 탈락했다고 합니다. 장애인을 대표할 비례대표 후보는 시늉뿐이었던 걸까요.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도 “그렇다면 정말 용서할 수 없는 행태”라고 성명을 냈습니다.
  • 국회의원 후보의 ‘노출 화보’, 공천 탈락 사유인가요? [여의도 블라인드]

    국회의원 후보의 ‘노출 화보’, 공천 탈락 사유인가요? [여의도 블라인드]

    “합격자 명단에서 귀하의 성함이 빠졌습니다. 구체적인 이유는 설명해줄 수 없습니다.”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한 지원자가 합격 통보를 받았다가 다음날 번복됐다면 어떨까요. 이런 일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 선발’ 과정에서 벌어졌습니다. 자신의 청각 장애와 극복 노력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10만명의 구독자를 모은 20대 여성 유튜버 박은수 후보의 얘기입니다. 그는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비례대표분과위원회의 심사와 면접을 통해 비례대표 후보자 20명 중 당선권인 선순위 그룹(남녀 각 5명)에 포함됐다고 합니다. 당 핵심 책임자가 전화로 합격을 통보하고 “11일 오전 발표 예정”이라고 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11일 오전이 되자 다시 전화가 와서 “합격이 번복될 수 있다”고 말을 바꿨답니다. 실제 11일 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비공개 회의를 열었고 박 후보는 탈락했습니다. 박 후보는 당이 지난해 11월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자신의 화보 사진을 문제 삼았다고 했습니다. 청각장애인이라는 정체성을 드러내려 보청기를 부각하는 상체 사진을 찍었는데 이때 노출이 있었다는 겁니다. 박 후보는 “장애인이 자기 몸을 사랑하자는 취지의 사진이었고 ‘보디 프로필’ 화보를 찍은 다른 청년 정치인들도 많은데 왜 문제냐”고 했습니다. 당은 이 사진이 올라온 시점이 ‘수능 당일’인 것이 문제였다고 합니다. 또 과거에 박 후보의 부적절한 언행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공식 입장은 ‘후보자의 프라이버시 문제 때문에 구체적인 탈락 사유는 공개할 수 없다’였습니다. 박 후보는 당시 여성·복지·장애인 분야에 지원해 합격했는데, 최종 확정된 후보자 명단에 장애인 인사는 보이지 않습니다. 박 후보가 탈락한 뒤 한 장애인 지원자가 전화로 최고위 면접을 봤다는데, 그 역시 탈락했다고 합니다. 장애인을 대표할 비례대표 후보 공천은 시늉뿐이었던 걸까요.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도 “그렇다면 정말 용서할 수 없는 행태”라고 성명을 냈습니다.
  • 양천구, 공항소음 피해주민 청력·심리지원 대상 확대

    양천구, 공항소음 피해주민 청력·심리지원 대상 확대

    서울 양천구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청력(정밀)검사 및 상담심리 지원 사업’ 기준을 완화해 혜택 구민 수를 더 늘린다. 구는 ‘청력(정밀)검사 및 상담심리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3월 11일부터 주민 총 650명(청력 500명, 심리상담 15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특화 건강복지사업인 ‘청력검사 ·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청력검사의 경우 지난해 사업신청자 725명 중 이상 소견을 보인 69명을 대상으로 2차 정밀 검사 결과 45명이 보청기 등 정부지원이 가능한 청각장애 등록을 신청했다. 또한 구는 피해지역 구민 169명에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올해 청력검사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천구 공항소음대책지역(인근지역 포함)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청력 이상 징후가 있는 구민 500명이다. 거주 요건을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완화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25개 의료기관 중 신청 시 희망한 곳에서 사전예약 후 검사를 진행한다. 청력(정밀)검사 지원 항목은 순음청력검사, 어음청력검사, 임피던스 청력검사 등이 있으며, 1차 청력 기본검사 후 이상 소견이 있을 시 2차 청력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또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 우울감,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맞춤형 전문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공항소음대책지역(인근지역 포함) 거주 구민 150명으로, 해당 지역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5년 이상이던 거주 요건은 이번에 폐지했다. 심리상담은 사전검사(90분) 1회와 대상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상담(회당 50분) 7회 총 8회로 구성돼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 1회 일대일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청력(정밀)검사 및 심리상담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3월 11일부터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에 선착순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직접 해보자는 마음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한 공항소음피해지역 건강복지 지원사업에 큰 호응을 해주신 주민 여러분을 위해 올해부터 지원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신청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보상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구로구, 난청 어르신에 보청기 구매비 지원

    구로구, 난청 어르신에 보청기 구매비 지원

    서울 구로구가 난청어르신을 위해 보청기 구매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난청어르신 보청기 지원은 청각장애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복지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난청어르신에게 보청기 구매비를 지원해 잃어버린 소리를 되찾아 드리는 사업이다. 다음 달부터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100명 내외로 보청기 구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구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최근 1년 이내 난청 진단을 받은 만 65세 이상 청각장애 미등록 어르신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에 해당하는 어르신이다.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 기준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최대 99만 원, 기초연금수급자 최대 77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난청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을 시행해 101명의 난청어르신들에게 보청기 구매비를 지원한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그동안 값비싼 보청기 구매를 망설였던 난청어르신께 경제적 지원을 통해 부담을 덜어드리겠다”며 “보청기 사용으로 생활 속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어폰 같은 보청기 시대 [서울포토]

    이어폰 같은 보청기 시대 [서울포토]

    보청기 업체인 ‘바이브’가 충전식 보청기 ‘바이브 고’, ‘바이브 컴플리트’ 를 출시했다. 귓속형 보청기 ‘바이브 고’는 이어폰 같은 트렌디한 스타일로 보청기 착용의 부담감을 줄였다. 오픈형 보청기 ‘바이브 컴플리트’는 안드로이드, iOS 휴대폰 모두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해 착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 런던 로열아카데미에서 만난 ‘아빠! 오늘도 무사히’의 작가 레이놀즈[으른들의 미술사]

    런던 로열아카데미에서 만난 ‘아빠! 오늘도 무사히’의 작가 레이놀즈[으른들의 미술사]

    50대 이상의 독자라면 버스나 택시 기사 옆에 놓인 ‘아빠! 오늘도 무사히’라는 그림을 기억할 것이다. 이 그림의 작가는 몰라도 어린 소녀가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은 선명하다. 사실 이 소녀는 소녀도 아니고, 택시를 모는 아버지도 없는 이스라엘 선지자 어린 사무엘을 그린 그림이다. 이 그림을 그린 작가는 영국이 아끼는 작가 조슈아 레이놀즈 경(Sir Joshua Reynolds·1723~1792)이다. 로열 아카데미 교육의 핵심, 모방하고 노력하라레이놀즈는 영국 런던의 왕립 미술 아카데미(Royal Academy of Arts)의 초대 원장으로서 영국 미술 교육의 토대를 닦은 인물이다. 고전 찬미자로서 레이놀즈 교육의 핵심은 예술가가 되기 위한 기초 단계에서 미술의 규칙을 정확히 이해하고 따르는 것이다. 처음 배우는 단계에서는 거장을 본받되, 멋을 부리지 말고 기초에 충실하라는 뜻이다. 그리고 레이놀즈 교육의 또 하나의 규칙은 노력보다 더 좋은 왕도는 없다는 점이다. 즉 레이놀즈 교육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기초에 충실하고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라는 지극히 당연한 말이다. ‘자화상’은 고전을 모방하라는 레이놀즈의 교육방식을 보여준다. 레이놀즈는 아리스토텔레스를 그린 렘브란트 그림을 그대로 모방했다. 램브란트 그림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호메로스 흉상에 손을 올리듯 레이놀즈도 왼손을 미켈란젤로 흉상에 올리고 있다. 이는 레이놀즈 자신이 이탈리아 르네상스와 네덜란드 황금시대를 연 미켈란젤로와 렘브란트의 후계자임을 천명하는 것이다. 또한 레이놀즈는 자신을 예술가보다 학자로서 보이기를 원했다. 따라서 57세의 레이놀즈는 ‘자화상’에서 50세에 받은 옥스퍼드 명예박사 학위복을 입고 그렸다. 레이놀즈는 멋을 한껏 부려도 되는 거장이 된 것이다. 단정한 학자 차림을 즐기는 레이놀즈는 동료 예술가보다 작가 사무엘 존슨, 정치가 에드먼드 버크 등 사회 저명인사들과 어울렸다. 이런 사실들을 볼 때, 레이놀즈는 오만하고 독선적이며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보인다. 엄격한 원장님의 말할 수 없는 비밀그러나 레이놀즈는 겉으로 드러난 화려함과 달리 상처가 많은 사람이다. 레이놀즈는 20대 중반 말을 타다 넘어져 입술에 흉터가 남았다. 레이놀즈는 30점의 자화상을 남겼는데 그때마다 윗입술의 흉터를 감추는 것이 관건이었다. 그러나 레이놀즈는 겉으로 드러난 상처보다 드러나지 않는 상처가 더 많았다. 레이놀즈는 20대 중반 로마에서 2년간 고대 로마 미술을 연구할 때 감기를 앓았다. 레이놀즈는 그 후유증으로 청력에 이상이 생겨 젊은 시절부터 보청기를 착용했다. 60대 중반에는 시력마저 잃어 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봤다. 화가에게 시력 상실은 절대적인 능력 상실을 의미한다. 평생 독신인 레이놀즈, 그러나 한 아이를 둔 영원한 아버지레이놀즈는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레이놀즈는 50대 들어 유독 아이 그림을 많이 그렸는데, ‘아빠! 오늘도 무사히’로 알려진 ‘어린 사무엘’(1776년) 그림도 이때 그려진 것이다. 사회적으로 이룬 것이 많은 사내는 딱 한 가지 즐거움을 모르고 살았다. 바로 자식을 키우는 애틋한 부정은 영원히 알 수 없었다. 그러나 레이놀즈는 한국의 중장년들에게 아빠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귀여운 소녀를 둔 아버지로 영원히 남아 있다. 이미경 연세대 연구교수·미술사학자 bostonmural@yonsei.ac.kr
  • 백일섭 “대사 안 들려 입모양 보고 연기”…결국 ‘보청기’ 착용

    백일섭 “대사 안 들려 입모양 보고 연기”…결국 ‘보청기’ 착용

    배우 백일섭이 보청기 착용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7년 절연’ 백일섭 부녀의 생애 첫 야외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백일섭은 “딸과 밖에서 만나본 적이 별로 없다. 전부 처음 일어나는 일들이기 때문에 참 신기하다”며 딸과의 만남에 긴장감과 기대감 가득한 심경을 드러냈다. 대화를 나누던 중 백일섭은 보청기를 착용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7, 8년을 상대방 대사가 안 들려서 입 모양을 보고 연기를 했다. 머리가 아프고 무기력해져서 도저히 안 되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백일섭의 딸 지은씨는 “옛날부터 귀가 안 좋으셔서 보청기를 했으면 했는데 아빠가 되게 싫어하셨다. 오랜만에 만나고 보니 보청기를 끼고 계셔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아빠 귀가 잘 안 들리시니까 항상 머릿속에 ‘아빠랑 대화할 때는 크게, 딱 필요한 말만 해야지’라고 박혀 있었다”며 아빠에게 큰 소리를 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잘 들리실 걸 알지만 순간순간 큰 목소리가 나온다”며 “남들이 보면 싸우나 싶을 정도로 큰 목소리가 오고 가니까 소통이 더 힘들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오티콘, 2024년 정책발표세미나 성료…국내 청각전문가 600명 참가

    오티콘, 2024년 정책발표세미나 성료…국내 청각전문가 600명 참가

    덴마크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의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콘은 지난 1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한 ‘2024 오티콘 정책발표세미나’에 국내 청각전문가 600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BreaKing, new solution like never before’로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오티콘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 도전한다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홀로 살아가는 삶속에서 꽃을 피우기 위해 수많은 역경과 외로움을 겪고 결국 꽃을 피워낸다는 오티콘의 신년철학을 표현하는 ‘홀씨’라는 모던댄스로 시작했으며, 오티콘의 15년 역사를 재현한 ‘다시 오티콘’ 극도 함께 진행해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다양한 체험존들이 마련됐다. 오티콘 기술존에서는 손잡이교체, 쉘 코팅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장비존에서는 세계 최첨단 청력 진단장비들에 관한 교육과 방음부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2024 오티콘 정책발표세미나에서 공개된 새로운 정책인 오로스+(오티콘 로스 케어)와 클린 피팅(Clean Fitting)은 청각전문가가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은 서비스에 대한 가치를 부여해 ‘Good Fitting Enjoy Life’를 구현하는 캠페인이다. 디만트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2024 오티콘 정책발표세미나를 통해 청각 산업이 직면한 한계를 뛰어넘어 보청기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혁신적인 기술력과 서비스로 청각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120년 전통의 디만트코리아는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 ‘오티콘’을 비롯해 버나폰, 필립스 등 보청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오티콘의 프리미엄 큐레이션 브랜드 ‘김갑수보청기 365+’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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