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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보건대 해외봉사활동

    대구보건대학교는 이 대학 해외봉사단이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타이응우옌 재정경제대학에서 전공연계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과 나눔을 전파하고 돌아왔다고 12일 밝혔다. 해외봉사단은 대구보건대가 동남아대학을 겨냥해 해외맞춤식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 모형과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구축한 뷰티코디네이션과와 치기공과, 호텔외식산업학부 등 3개 학과 교수 4명과 재학생 12명 등 모두 16명으로 꾸려졌다. 봉사단원들은 국제교류원이 추진하는 글로벌나눔 Growing 국외나눔프로젝트 프로그램에서 글로벌 소양과 봉사정신 등의 관련 기준과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베트남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수와 재학생은 케이웨딩(K-Wedding), 케이푸드(K-Food), 케이덴탈(K-Dental) 등 세 가지 해외맞춤식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타이응우옌 대학 3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기간동안 무료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쳤다. 온라인 교육 케이웨딩(K-Wedding)은 케이웨딩 트랜드 및 이미지 분석과 웨딩메이크업, 웨딩헤어, 웨딩스타일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케이푸드(K-Food)는 대표적 한식인 밥, 국, 탕, 찌개, 전, 면, 육류, 찜 조리 방법 등을 포함하고 케이덴탈(K-Dental)의 교육내용은 치아와 관련된 모형스캔, 캐드ㆍ캠, 보철물 적합도 확인 등이다. 봉사단은 온라인 교육을 바탕으로 타이응우옌 재정경제대학 재학생과 함께 현지 지역민 450여명을 대상으로도 봉사와 실습을 겸한 미용봉사, 틀니제작, 한국음식 요리 등 다양한 전공연계 교류와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정수(뷰티코디네이션과 2학년)씨는 “베트남 학생들이 네일아트에 관심이 많아 어떻게 하면 공감대를 형성할까 고민하다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활용해 원하는 컬러와 디자인을 추천하기 시작하면서 너무 즐거워했다”며,“봉사를 통해 베트남 학생들에게 미용에 대한 동기부여와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하는 바램과 해외에서 실습을 미리 연마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봉사단을 이끈 김경용 국제교류원장(사회복지과 교수·51)은“국제교류원에서는 지속적으로 재학생들의 통합적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키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나눔 Growing 국외나눔프로젝트는 WCC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에게 통합적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인성적 소양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벽보철거, 당선자는 부디 지역의 일꾼이 되길.

    벽보철거, 당선자는 부디 지역의 일꾼이 되길.

    14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 효자주차장 앞에서 주민센터 직원들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벽보를 철거하고 있다. 4년동안 지역주민의 일꾼이 될 단체장들이 선출되었다. 선거기간 동안 주민들에게 다가가 약속했던 것처럼 당선된 단체장들은 성실한 일꾼이 되길 바란다. 2018. 6. 14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싸다고 ‘1+1임플란트’ 덥석…전문의 경력은 확인하셨나요

    [메디컬 인사이드] 싸다고 ‘1+1임플란트’ 덥석…전문의 경력은 확인하셨나요

    노인 환자 346명 추적 관찰 외국산 시술 실패율 최대 5.8% 국산 1.4%…기존 관념 뒤집어 가격보다 전문의 경력 더 중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 노인 임플란트 시술 부담이 크게 낮아져 치아 건강에 관심을 갖는 분이 많아졌습니다. 2015년 70세, 2016년 65세로 건강보험 보장성이 강화된 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환자는 2014년 5824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39만 2591명으로 67배가 늘었습니다. 다음달부터 65세 이상 노인 임플란트 본인부담률(치아 2개까지 가능)이 기존 50%에서 30%로 더 낮아집니다. 하지만 임플란트를 고를 때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외국산 임플란트는 가격이 비싼 대신 내구성이 좋고, 국산 임플란트는 가격이 저렴한 대신 내구성이 낮다고 여기는 분들이 많아 선택이 쉽지 않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이 문제와 관련해 국내에서 흥미로운 연구가 진행됐습니다. 정의원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치주과 교수팀은 1997년부터 2012년까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 346명을 추적 관찰했습니다. 외국산 제품 3종과 국산 제품 1종의 시술 실패율을 분석한 것이었습니다. 결과는 다소 의외였습니다. 국산 제품의 실패율은 1.4%, 외국산 제품은 1.4%, 5.7%, 5.8%로 나왔습니다. 정 교수는 “임플란트 표면 처리기술 발달로 후발업체가 제조한 임플란트 시술 성공률이 더 높았다”며 “국산 제품의 높은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산 제품 역사 20년 넘어 기술력 향상 치과 전문의들은 대체로 임상 시험을 많이 해 안전성을 입증받은 제품을 권합니다. 이런 제품일수록 가격이 비싼 것도 사실입니다. 한동후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보철과 교수는 “임플란트에 쓰이는 티타늄은 제품 생산 단계에서부터 두꺼운 인공 산화막을 씌워 안전성을 높이고 잇몸 속 조직과의 친화성을 높이는 가공 처리를 한다”며 “이런 인공 처리 기술력이 얼마나 좋은지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잇몸뼈와 잘 결합하도록 ㎛ 단위의 세밀한 ‘표면 거칠기’ 기술을 적용해야 하는 만큼 후발업체가 기술력을 따라잡기가 쉽지 않습니다.그런데 국산 제품도 1990년대 중반부터 출시해 이미 20년이 넘는 역사를 갖췄습니다. 종류가 다양해졌고 기본 형태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임플란트 전문가들이 모인 대한치과보철학회도 단순히 국산과 외국산을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렇지만 임플란트 시술을 결정할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치과보철학회에 따르면 ‘1+1 행사’처럼 무조건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만 강조하는 곳은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또 눈에 보이는 의료기관 인테리어나 서비스보다 전문의의 경력이 더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가급적 집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는 지지대를 심는 것보다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드물게 인공치아 머리 부분과 지지대를 연결하는 나사가 풀리거나 부러지는 경우도 있어 정기적인 관리는 필수입니다. 한 해외 연구에서는 15년 이상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비율이 80%를 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수명이 길어지면서 25~30년을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하는 분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관리가 쉽진 않습니다. 치과보철학회 차기회장인 권긍록 경희대 치과대학병원 보철과 교수는 “임플란트를 시술하고 나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믿는 분들이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라며 “치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충치가 생기거나 잇몸병이 생기는데 임플란트도 마찬가지”라고 했습니다. ●전체 환자 30% ‘임플란트 주위염’ 경험 임플란트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는 일반 치아와 완전히 다른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자연 치아는 뿌리 주변 조직이 촘촘해 염증이 생겨도 곧바로 뿌리까지 침투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렇지만 임플란트는 주변 조직이 촘촘하지 않아 한번 염증이 생기면 쉽게 뿌리까지 도달합니다.그래서 가장 흔히 경험하는 것이 ‘임플란트 주위염’입니다. 전체 환자의 30%가 이 증상을 경험합니다. 권 교수는 “일단 뿌리 끝까지 도달하면 주변 잇몸뼈를 녹이기 때문에 임플란트가 흔들리게 되고 결국 지지대를 뽑고 다시 시술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술 후 주기적인 검사 필요 이런 문제를 예방하려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잇몸 틈 사이를 칫솔질로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또 치실과 치간칫솔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더 좋은 방법은 ‘스케일링’입니다. 권 교수는 “치석은 양치질만으로는 깨끗하게 제거할 수 없어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아야 한다”며 “임플란트 치아용 스케일링 기구는 표면에 흠집을 내지 않도록 고강도의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플란트 치아는 자연 치아와 달리 신경이 없어 주변 뼈가 녹아도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6개월~1년 단위로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주변 뼈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임플란트 시술에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땅에 나무를 심고 뿌리가 자라기까지 기다리는 것처럼 잇몸뼈와 완벽히 결합하는 데 3~6개월이 걸립니다. 김형섭 경희대 치과대학병원 보철과 교수는 “마치 씨앗을 땅에 심은 후 싹이 돋아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과 같다”며 “주변 흙이 튼튼하게 잡아주는 것처럼 어느 정도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술 발달로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됐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한 교수는 “원칙적으로 남자는 만 18세 이상, 여자는 만 16세 이상에서 시술이 가능하지만 개인별로 성장 속도가 달라 의료진의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동대학교 치기공학과, 특성화 실습실 구축

    경동대학교 치기공학과, 특성화 실습실 구축

    경동대학교 치기공학과는 치과기공사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교육 실습실을 새로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대학 설명에 따르면 국내대학 최초의 치과기공실습 시뮬레이션 장비를 실습실마다 설치한 것이다. CAD/CAM, 치과도재기공, 고정성치과보철기공, 종합기공, 가철성치과기공 등 여러 실습실에 실습테이블과 시뮬레이션시스템 및 다양한 전문 장비를 구축하여 교수와 학생간 1대1 맞춤형 학습지도 환경이 마련되었다. 권순석 치기공학과장은 “학생들이 첨단시설에서 디지털치과기공 시대를 선도할 고도의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실력과 함께 굳은 사명감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동대 치기공학과 2018년 졸업생 20명은 지난 연말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에 전원 100% 합격하는 등,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국가고시 합력률을 기록해 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한화투자증권, ‘한화 글로벌인프라 랩’ 한화투자증권이 미국 증시에 상장된 인프라투자회사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인 ‘한화 글로벌인프라 랩’을 출시했다. 기관투자가들이 선호하는 인프라 자산에 투자해 금리 인상기에 투자 수익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해외주식 직접투자 형태이기 때문에 비슷한 해외투자펀드보다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치아보험’ 출시 15년간 보험료 인상 없이 충전, 보철, 신경치료까지 동시에 보장하는 상품이다. 임플란트, 브리지, 틀니 등 실손의료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치아치료비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보험료가 변동되지 않는 비갱신형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기본형을 15년 만기 순수보장형으로 설정했다. 임플란트를 연간 3개로 제한하는 대신 보험료를 대폭 낮추고 개당 200만원까지 보장한다.●현대카드 더 퍼플, 더 레드 에디션 현대카드는 프리미엄 카드인 퍼플카드와 레드카드의 신상품 ‘더 퍼플 에디션2’(왼쪽)와 ‘더 레드 에디션3’를 출시했다. ‘더 퍼플 에디션2’는 항공마일리지와 M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해 적립할 수 있다. 항공마일리지 선택 시 대한항공은 결제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더 레드 에디션3’는 결제한 업종에 따라 결제금액의 0.5~2%가 M포인트로 기본 적립된다. ●KB국민카드, 5월 해외 이용 이벤트 KB국민카드가 5월 연휴를 맞아 해외이용 수수료 전액 캐시백 등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페스티벌’ 이벤트를 한다. 국민카드로 오는 5월 31일까지 해외 가맹점을 이용하면 비자, 마스터 등 국제브랜드 카드사가 부과하는 0.5~1.4%의 해외서비스 수수료와 국민카드가 부과하는 0.25%의 해외이용 수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 ●KEB하나銀, 대학생 해외배낭여행 지원 KEB하나은행은 대학생 100명에게 해외 배낭여행 자금을 지원하는 ‘도전 글로벌 탐방 이벤트’를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하나은행 학생증 체크카드를 새로 발급받거나 처음 결제한 고객이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한 경우 추첨을 통해 해외 배낭여행비를 제공한다.
  • 매일 보철로 만든 ‘인공코’ 착용하게 된 英여성의 사연

    매일 보철로 만든 ‘인공코’ 착용하게 된 英여성의 사연

    아침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일반인 여성이 인터뷰 도중 착용하고 있던 인공 코를 벗어 많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영국 민영방송 ITV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쇼 프로그램 ‘오늘 아침’(This Morning)을 통해 자가 면역질환(auto-immune disease)으로 코 절제술을 받아 매일 인공 코를 쓰게 된 여성 제인 하드만(48)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하드만은 수 많은 자가 면역 질환 중에서도 ‘베게너 육아종증'(Wegener’s granulomatosis) 진단을 받았다. 이는 신체 여러 부분의 혈관에 염증이 생겨 조직이 썩는 질환인데, 그녀의 경우 코가 무너지는 아픔을 겪었다. 코가 무너지기 시작한 것은 2012년 애완견 씨씨와 충돌한 후부터다. 무게가 90kg에 육박하는 견종 나폴리탄 마스티프와 부딪힌 뒤 하드만의 코는 부풀어 올라 출혈이 났고 냄새까지 맡을 수 없게 됐다.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도 당혹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하드만은 2년에 걸쳐 화학치료를 받았음에도 상태가 심각해 결국 ‘코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란 말을 의사에게 들어야 했다. 그녀에게는 인생 최악의 날이었다. 그러나 하드만은 긍정적이었다. 그녀는 “처음엔 인공 보철이 나를 장난감처럼 보이게 만들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피부색에 맞춘 인공 코를 보고나서 두려움이 대부분 가라앉았다. 그리고 한 외과의 덕분에 후각과 미각도 다시 되찾게 되서 기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내 곁에 없는 씨씨가 아마 충돌로 미리 주의를 준거라고 믿는다”며 “코의 빈자리를 인공코가 대신하게 됐지만 예전 코보다 종류도 다양한 지금의 코가 더 좋다”며 웃었다. 그녀의 사연을 접하게 된 시청자들은 “그녀가 인공 코를 벗기 전에 프로그램 측에서 약간의 경고를 줬어야했다”며 일침을 가하면서도 “하드만은 용감한 여성이다. 그녀의 코가 정말 진짜 같고 멋지다고 생각한다”며 용기를 보냈다. 사진=아이티비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금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시 10%감면

    서울 금천구는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3월, 9월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이달 안에 일시 납부하면 연간 납부액의 10%를 감면해준다고 9일 밝혔다. 올 1분기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고지서는 오는 13~14일 발송된다. 1분기 환경개선부담금의 산정 기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납부 대상 차량의 배기량, 차령, 지역계수 등을 감안해 차등 부과된다. 다만, 저공해 인증차량은 부담금이 면제되고, 기초생활 수급권자의 생계형 차량,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의 보철용 경유차 1대는 감면 혜택이 있다. 납부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다. 납부기한을 초과할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연납액을 일시 납부하고자 하는 주민은 23일까지 구청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2-2627-1507)로 신청하면 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두뇌에 직접 ‘정보’ 주입…원숭이 실험 성공했다

    두뇌에 직접 ‘정보’ 주입…원숭이 실험 성공했다

    두뇌에 정보를 직접 ‘주입’하는 방법을 과학자들이 찾아냈을지도 모르겠다. 신경과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뉴런’(Neuron) 최신호(7일자)에 실린 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원숭이 뇌의 특정 부위에 미세 전류를 흘리는 방법으로, 원숭이의 움직임에 직접 관여하는 정보를 집어넣는 실험에 성공했다. 물론 이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과학자들은 이같은 뇌 자극 방법이 뇌졸중이나 부상 등으로 일부 뇌 기능을 상실한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연구를 총괄한 영국 로체스터대학의 마크 H. 쉬버 박사는 “주로 1차 감각 피질인 체감각피질과 시각피질, 그리고 청각피질을 자극해 두뇌에 정보를 입력하는 데 관심이 크다”면서 “하지만 이번 연구는 피험자가 식별할 경험을 갖는데 감각 영역을 직접 자극할 필요가 없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쉬버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과학 실험에 흔히 쓰이는 붉은털원숭이 두 마리가 시각적인 지시와 움직임에 따라 작업을 수행하도록 교육했다. 이들 원숭이 앞에 다섯 개의 서로 다른 모양의 손잡이를 배치하고 그 주위에는 연구자들이 원격으로 켜거나 끌 수 있는 조명등을 설치해놨다. 그리고 실험을 시작할 때 원숭이들은 가운데 있는 손잡이를 잡도록 했다. 그다음 조명이 들어온 손잡이를 원숭이가 잡도록 했다. 또한 연구팀은 조명이 켜졌을 때 이들 원숭이의 전운동피질에 미세 수준의 전기 자극을 가했다. 각 조명이 켜질 때마다 서로 다른 점 부분에 자극을 가했다. 그후 모든 조명을 끈 뒤 미세 자극을 가한 결과, 원숭이들은 조명이 들어와 있을 때처럼 정확한 움직임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쉬버 박사는 “원숭이들은 우리에게 자기가 느낀 것을 말할 수 없으므로, 이들 원숭이가 미세 자극과 움직임을 연관할 수 있도록 교육하면 이를 통해 원숭이들이 충동을 느끼거나 일종의 경험을 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연구팀은 전극 위치를 바꾼 뒤 원숭이들을 조명으로 재교육한 뒤 시행한 실험에서도 마찬가지의 결과가 나온다는 점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더 나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와 신경보철학을 위한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한다. 이번 연구에 주저자로 참여한 케빈 A. 마주레크 박사후 연구원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개발에 관한 대부분 연구는 주로 뇌의 감각 영역에 집중돼 왔지만, 주로 정보를 전달하는 곳으로 한정했다”면서 “이 연구는 치료를 목적으로 할 수 있는 신경계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 “이 연구는 뇌졸중이나 부상, 또는 다른 질병으로 뇌 영역의 기능을 상실한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뇌 연결이 끊어진 손상 부위를 잠재적으로 우회해 손상되지 않은 부분에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이 기술을 인간에게 시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쉬버 박사는 “체감각피질이나 시각피질을 직접 자극하면 대상자는 일반적으로 피부에 무언가를 느끼거나 눈에서 뭔가를 보게 된다”면서 “하지만 이 기술은 이런 인지 없이 뇌에 원하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사진=ⓒ포토리아(위), 케빈 A. 마주레크, 마크 H. 쉬버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안젤리나 졸리 닮으려 성형…이란 20대女 논란

    안젤리나 졸리 닮으려 성형…이란 20대女 논란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42)를 닮았다고 하면 날카로운 광대와 도톰한 입술이 매력적인 여성을 떠올리기 쉽다. 그런데 이란의 한 20대 여성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졸리를 닮기 위해 성형수술을 선택한 듯하다. 그것도 50번이나 말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졸리의 광팬 사하르 타바르(22)를 소개했다. 이란 테헤란에 사는 그녀는 지난 3월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소 극단적이긴 하지만 졸리 느낌이 드는 셀카 사진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특히 데일리메일은 벨기에 언론 수드인포를 인용해 그녀가 졸리처럼 보이기 위해 50번이나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4만9000명이 넘는다.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그녀에게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일부 팔로워는 그녀를 ‘좀비’나 ‘시체’에 비유하고 “아파 보인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드인포에 따르면 그녀의 인생 목표는 안젤리나 졸리와 똑같이 보이는 것이다. 이 목표를 위해 몇달 만에 40㎏을 감량했으며 몇십 회의 성형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녀가 SNS에 공유한 수많은 셀카 사진은 팔로워들 사이에서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그녀의 셀카 사진들을 비교해 보면 코와 광대의 모양은 물론 입술의 크기마저 다르다. 이에 따라 일부 네티즌은 그녀가 성형 수술을 받은 게 아니라 보철물과 교묘한 메이크업으로 졸리의 외모를 따라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사하르 타바르/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안젤리나 졸리 닮으려 성형 50번…이란 20대女 논란

    안젤리나 졸리 닮으려 성형 50번…이란 20대女 논란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42)를 닮았다고 하면 날카로운 광대와 도톰한 입술이 매력적인 여성을 떠올리기 쉽다. 그런데 이란의 한 20대 여성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졸리를 닮기 위해 성형수술을 선택한 듯하다. 그것도 50번이나 말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졸리의 광팬 사하르 타바르(22)를 소개했다. 이란 테헤란에 사는 그녀는 지난 3월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소 극단적이긴 하지만 졸리 느낌이 드는 셀카 사진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특히 데일리메일은 벨기에 언론 수드인포를 인용해 그녀가 졸리처럼 보이기 위해 50번이나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4만9000명이 넘는다.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그녀에게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일부 팔로워는 그녀를 '좀비'나 '시체'에 비유하고 “아파 보인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드인포에 따르면 그녀의 인생 목표는 안젤리나 졸리와 똑같이 보이는 것이다. 이 목표를 위해 몇달 만에 40㎏을 감량했으며 몇십 회의 성형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녀가 SNS에 공유한 수많은 셀카 사진은 팔로워들 사이에서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그녀의 셀카 사진들을 비교해 보면 코와 광대의 모양은 물론 입술의 크기마저 다르다. 이에 따라 일부 네티즌은 그녀가 성형 수술을 받은 게 아니라 보철물과 교묘한 메이크업으로 졸리의 외모를 따라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사하르 타바르/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롯데손보 밝은미소 보장보험

    롯데손보 밝은미소 보장보험

    롯데손해보험은 가계 의료관련 지출 1위인 치과질환 진료비를 보장하는 ‘(무)롯데 밝은미소 보장보험’을 최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의료비 항목을 보완해 보철치료와 보존치료를 집중 보장해 준다. 기존 상품은 치아 관련 질병만 보장하는 데 반해 영구치 보철치료 상해 및 질병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임플란트와 브릿지, 아말감 진료를 무제한 보장해 치과 진료 관련 담보를 대폭 강화했다.또 치아 촬영비와 특정치석제거(스케일링) 치료 담보를 신설해 작은 치과치료 비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아 담보 뿐만 아니라 백내장을 비롯한 녹내장, 축농증, 비염 등의 안과·이비인후과질환 수술비를 보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시각장애진단비, 청각장애진단비 및 언어장애진단비 등 다양한 담보로 구성됐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최소 3년부터 최대 20년까지로 6세부터 64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장 기간은 세 만기형과 연 만기형으로 나뉘며 연 만기형 가입시 최대 20년동안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는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주위에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임플란트, 틀니, 브릿지 등 고비용의 치아 치료를 집중 보장해 가계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단국대, 세종시 의료공백 메운다

    단국대, 세종시 의료공백 메운다

    단국대가 도시 규모에 비해 의료기관이 부족한 세종시의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단국대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과 단국대 세종의원은 22일 세종시 어진동 단국빌딩에서 개원식을 열고 세종지역 주민과 공무원들을 위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 개원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만 대한치과협회 부회장, 홍은표 세종시의사회장 등 정관계 및 의료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세종치과병원은 구강악안면회과, 치주과, 소아치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를 개설하고 입원실 5개 병상과 수술실, 회복실 등을 갖췄다. 세종의원은 소화기내과 및 내시경검사실, 신장내과 및 인공신장실,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및 건강검진센터를 설치했다. 특히 대학병원급의 고해상도 CT와 MRI 장비를 도입해 인근 지역 의원들과 협진하면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검진 결과 중증질환으로 의심되거나 응급환자는 천안 단국대병원에서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장충식 단국대법인 이사장은 “충청권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지역민과 공무원의 구강 보건건강을 책임지겠다. 세종의원 역시 대학병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비자·우리카드 ‘평창올림픽 기념카드’비자와 우리카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기념카드 4종을 출시했다. ‘수퍼마일’ 카드는 이용금액 1000원당, ‘수퍼마일 체크’ 카드는 2500원당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최대 3마일까지 적립해 준다. ‘2018 평창 위비할인’ 카드는 쇼핑, 학원, 주유 등에서 7% 할인 혜택을 주며 ‘2018 평창 위비Five체크’ 카드는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모든 음식점, 노래방에서 5%를 할인해 준다. 해당 카드를 발급받고 오는 9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평창 1박 2일 패키지 여행권, 올림픽 개·폐회식 및 주요 경기 입장권, 피겨스케이팅 갈라쇼 입장권 등을 준다.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1주년 행사 삼성카드는 모바일·온라인 자동차 금융 서비스 ‘다이렉트 오토’ 론칭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월 말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다이렉트 오토 할부·장기렌터카 한도 조회, 다이렉트 오토 할부 이용, 다이렉트 캐시백(일시불) 이용, 다이렉트 장기렌터카 이용 중 1가지 이상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한 명에게 새 차 구매 비용을 최대 7777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퀴즈 이벤트 응모 고객 중 77명을 추첨해 삼성카드 여행 100만원 이용권, GS칼텍스 5만원 모바일 주유권 등 경품을 준다. ●메리츠화재 ‘올바른 암보험1707’ 출시메리츠화재는 암 진단 시 보장금액을 대폭 강화한 ‘(무) 메리츠 올바른 암보험1707’을 출시했다. 전화로 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일반암 진단 시 최대 1억원, 소액암(유방암, 자궁암, 방광암, 전립선암) 진단 시 최대 5000만원, 갑상선암으로 대표되는 유사암은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한다. 보험 가입은 0세부터 최대 60세까지이다. 10년 단위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일반암 1억원 가입 시 40세 남성 기준 월 2만6000원 수준이다. ●하나생명 ‘Top3 치아보험’ 판매 하나생명은 보험료 인상 없이 최대 15년까지 동일한 가격으로 보장받는 (무)Top3 치아보험을 출시했다. 보철치료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신경치료(치수치료) 및 영구치 발거, 스케일링 비용과 충전치료 및 크라운치료 비용을 보장해 준다. 고급형의 경우 임플란트와 브릿지를 연간 3개 한도로 각각 100만원, 50만원을 보장하고 틀니도 연간 1회에 한해 100만원까지 보장한다. 기본형은 고급형 보철치료비의 50%를 보장한다. 남자 40세,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고급형 보험료는 15년 만기 때 월 3만 1300원이다.
  • “현금 선납했는데…” 치료 중단한 치과…환자들 ‘난감’

    “현금 선납했는데…” 치료 중단한 치과…환자들 ‘난감’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치과가 갑작스레 진료를 중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남경찰서는 이 치과에 다니던 환자 3명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남 신사동의 한 치과 원장은 경영이 악화되자 환자들에게 ‘현금으로 결제하면 깎아주겠다’면서 현금 선결제를 유도한 뒤 휴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교정 치료 중인 환자가 모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지난 6월부터 이 치과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다. 환자들은 치료 중에 담당 원장이 계속 바뀌었고, 지난달 24일엔 ‘병원 내부 사정으로 인해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휴진하게 됐다’는 갑작스러운 문자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치과를 소개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도 사라졌다. 이 치과는 7월 3일부터 정상영업을 한다고 밝혔지만 휴진은 계속됐다. 치과 측은 지난 1일 환자들에게 “적은 인력으로나마 진료를 계속하려 했지만 그럴 경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고 혹시나 ‘의료사고’ 등의 돌이킬 수 없는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잠시나마 휴진하더라도 충분한 인력을 마련해 찾아뵙는 것이 옳다고 판단돼 부득이하게 1주간 휴진을 결정했었다”고 지난 휴진 이유를 밝히며 “죄송스럽게도 아직까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7월 3일부터 15일까지 다시 한 번 휴진을 결정하게 됐다”고 알렸다. 치과가 다시 문을 연 17일에는 환자들이 병원에 몰려들었다. 환자들은 환급이나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진료 기록을 달라고 요청했고, 이 치과 원장은 “미안하다”며 직접 치료비 지불 및 이행 확약서를 작성해 줬다. 18일 오전까지 경찰에 접수된 피해 금액은 3건 1360만원이지만,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전적 손해뿐만 아니라 교정·임플란트 등의 진료를 받았던 환자들은 앞으로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하냐며 난감함을 표했다. 피해 환자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는 500명에 가까운 인원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치과 원장은 글을 통해 병원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장문의 글에서 “거듭 죄송하다”면서 “병원 운영이 힘들어진 것은 1년쯤 됐다. 그때부터 병원을 정리했더라면 개인적으로 더 유리했을지도 모르지만 환자분들을 저버릴 수 없어서 병원 운영을 포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현금 매출을 올려 다음날 인건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힘들게 운영해왔다면서 “문제를 인식한 당시 병원에 진행 중인 환자만 1000여명이 넘었었다. 쉬는 날 없이 진료해 운영비를 충당하고, 보철과와 교정과를 통합해 인건비를 줄였지만 결국 이 상황까지 오게 됐다”고 했다. 이어 “솔직히 말하면 사태를 과연 해결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다”며 “당장 병원을 운영할 수 있는 자금을 조달하는 데 애쓰겠다. 포기하지 않고 환자 치료를 끝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개인별 피해 금액이 수백만원에서 최대 천만원대까지 다양하다”며 “조만간 병원 관계자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4차 산업혁명] 액세서리부터 인공뼈·장기까지 미래 먹거리 ‘3D 프린팅’ 잡아라

    [4차 산업혁명] 액세서리부터 인공뼈·장기까지 미래 먹거리 ‘3D 프린팅’ 잡아라

    3D 프린팅 기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적인 성장 동력 중 하나로 각광받으면서 전 세계가 시장 선점을 위해 앞다퉈 경쟁하고 있다. 한국도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3D 프린팅 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함으로써 3D 프린팅 기술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첨단 기술을 요하는 대형 제조업과 의료 분야에서도 지속적 개발이 이루어져 불필요한 노동력 대체와 더불어 효율적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미국에서는 대형 3D 프린팅 기술업체인 ‘스트라타시스’와 ‘3D시스템스’가 3D 프린터의 상용화를 이끌었고 이후 메이커봇과 같은 글로벌 3D 프린터 기업이 생겨났다. 또한 3D 프린팅 기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개방형 디자인을 통해 누구나 쉽게 3D 프린터를 다룰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내의 경우 3D 프린팅 실무 전문가 및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특히 정부는 마이스터고등학교에 실습용 장비를 꾸준히 보급하고 있는가 하면 국립과천과학관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각각 ‘무한상상실’, ‘셀프제작소’를 전국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3D 프린팅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합정동에는 3D 프린팅 전문 민간 교육기관 ‘BH3D조형학원’(대표 김병하)이 있다. 이 학원은 업계 최초로 설립됐으며, 3D 프린터 사용 방법과 3D 소프트웨어 모델 처리 과정 등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 종로 세운상가에 자리 잡고 있는 ‘Tide Institute’의 ‘팹랩서울’(대표 황동호)은 ‘공간 비즈니스’라는 모델을 내세워 3D 프린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직원이 방문객들에게 기초적인 사용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3D 프린팅 모델을 구상하고 있는 사업자는 물론 어린이나 초등학생처럼 관련 지식이 전혀 없는 초보자도 참여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해외의 3D 프린팅 분야 소식과 자료를 전달하는 웹 사이트도 있다. 자이지스트(XYZist) 닷컴이 대표적이다. 이 홈페이지는 3D 프린팅 기술에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3D 소프트웨어, 프린터, 스캐너, 펜 등의 제품 정보를 소개하고 사용 후기를 게재하고 있다. 3D 프린팅은 갈수록 기술력이 고도화되고 산업 현장에서 두루 활용될 것이다. 하지만 외국에 비해 제한적인 연구개발 시스템과 기술적 한계 등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다. 3D 프린팅 시장은 점차 세분화되고 다양해지고 있다. 가정과 실생활에 응용될 수 있는 액세서리와 음식업계는 물론 자동차 및 우주항공 분야까지 선진적인 기술 도입이 시급하다. 우리나라는 최첨단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치료에 쓰이는 인공 뼈나 장기, 보철물 등에도 3D 프린팅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관련 업계의 상용화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환자의 개별적 특성과 수술 부위에 따라 맞춤형으로 생산 가능한 ‘3D 프린팅 의료기기 특성에 대한 허가·심사제도 마련’ 등의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3D 프린팅 의료기기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2015년 12월 세계 최초로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9월 의료 3D 프린팅 기술을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을 도입했다. 이러한 규제개혁을 통해 앞으로는 제한된 허가 범위에서 벗어나 의료 분야에서의 수준 높은 3D 프린팅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노정민 대학발전연구소 인턴기자
  • 이방인… 노숙자… 소외된 아픔을 들춰내다

    이방인… 노숙자… 소외된 아픔을 들춰내다

    “아이를 지켜주지 못해 너무 미안해요.…나는 무식한 아줌마여서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었어요. …제발, 사람이 소중한 나라, 사람 목숨이 소중한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아들이 입고 뛰었던 운동복을 든 여인은 북받치는 울음을 삼키며 가슴속에 맺힌 한을 털어놓는다. 백범 선생의 좌상을 본뜬 거대한 조형물에 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잃은 어머니를 비롯해 탈북 예술가, 해고 노동자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귀화한 영화배우, 동성애 인권운동가, 20대 청년 등이 각자의 소원을 말하는 모습이 투사된다. 한결같이 억압과 차별을 견뎌 온 사람들, 심리적 외상과 박탈감에 고통받던 사람들의 목소리가 어두운 공간을 가득 메우며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인전을 갖는 폴란드 출신의 공공미술 거장 크지슈토프 보디츠코(74)의 신작 ‘나의 소원’이다. 자주적인 문화대국을 꿈꿨던 백범의 ‘나의 소원’에서 강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다. 지난해 5월부터 약 1년간의 조사를 거쳐 백범을 상징적인 인물로 선정한 데 대해 그는 “김구 선생은 ‘나의 소원’에서 통일된 한국에 대한 비전을 기쁨의 국가,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교환되는 민주적인 국가, 제국주의가 아니라 건강하고 아름다운, 문화에 초점을 맞춘 그런 국가를 꿈꿨다”면서 “이상적인 사회, 특히 민주주의를 향한 기대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결코 타인의 고통의 깊이에 가 닿을 수는 없지만 타인의 고통에 대해 귀 기울일 수 있으며 또한 귀 기울여야 하는 의무가 있다”면서 “심리적 외상을 겪은 사람들이 사회의 모순을 극복하고 변화를 이끌어 내는 주체가 될 수 있는 것처럼 예술가도 사회의 고통과 문제를 극복하도록 예술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1943년 바르샤바에서 태어난 보디츠코는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다. 1968년부터 현미경을 디자인하는 산업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업무 이외의 시간에는 실험적인 예술인과 지식인들이 운영하던 대안공간(갤러리 포크살)을 중심으로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1977년 캐나다의 레지던시에 참여하면서 캐나다로 이주한 그는 1980년대 들어 미국 뉴욕과 독일 슈투트가르트와 카셀 등 여러 도시에서 사회비판적, 정치적 메시지를 던지는 야외 프로젝션 작품을 잇달아 발표했다. 특히 그는 세계 각지에서 난민, 외국인, 노숙자, 가정폭력 희생자 등 상처받고 억압된 사람들이 공적인 공간에서 발언할 기회를 만들어 주는 공공 프로젝션과 디자인 작품을 선보여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이번 전시는 ‘크지슈토프 보디츠코: 기구, 기념비, 프로젝션’이라는 제목으로 196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의 주요 작품 80여점이 총망라된다.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사회의 주요 담론을 선도해 온 보디츠코의 아시아 최초의 대규모 회고전이다. 회고전 형식의 5전시실은 모두 4개 파트로 구성됐다. 폴란드에서의 초기작으로 최초의 퍼포먼스 작품인 ‘개인적 도구’와 바삐 움직이는 공공장소에서 혼자 느린 속도로 걸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수레’, 사방으로 감시당하고 막막한 상황을 표현한 ‘자화상’ 등 사회주의 국가에서 개인의 자유와 공동체의 억압 간의 긴장을 다룬 작품들이 소개된다.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을 논의할 때 자주 언급되는 대표작 ‘노숙자 수레’도 눈길을 끈다. 추운 겨울 길거리에서 폐타이어를 태운 열로 몸을 녹이는 노숙자, 쇼핑카트에 빈 캔을 모아 파는 노숙인들의 모습을 본 그가 쇼핑카트를 개조해 만든 복합기능의 수레는 사람들이 길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도록 내몰린 상황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다. 90년대 초에 발표한 ‘외국인 지팡이’와 마우스피스 모양의 ‘대변인’은 거리에 들고 나가면 누구라도 쳐다볼 기이한 모양이다. 보는 사람들이 말을 걸게 만듦으로써 발언과 소통의 기회를 내포한 작품들을 작가는 ‘문화적 보철기구’라고 부른다. 공공장소에서 건물 외벽 등을 스크린 삼아 영상작업을 투사하는 공공 프로젝션에서는 세계 각국의 도시에서 현지 공동체와 함께 진행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치료에서 차별을 받은 재일조선인 등 원폭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담긴 ‘히로시마 프로젝션’(1999), 가정폭력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은 ‘티후아나 프로젝션’(2001) 등 10점의 영상이 소개된다. 보디츠코는 “프로젝션 프로젝트의 목표 중 하나가 많은 사람의 목소리와 경험을 다른 곳으로 확장하는 것”이라면서 “대규모 집회나 시위를 통해 공공장소가 활기를 띠곤 하지만 이런 프로젝트를 공공장소에서 보여 준다면 시위나 집회가 일어날 이유와 조건이 조금은 줄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전시의 하이라이트 ‘나의 소원’은 7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는 10월 4일까지. 글 사진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장은석 기자의 호갱 탈출] 1년도 안 됐는데 흔들리는 임플란트, 무료 재시술받으세요

    [장은석 기자의 호갱 탈출] 1년도 안 됐는데 흔들리는 임플란트, 무료 재시술받으세요

    피해 92% “교합 이상·염증 등 부작용” 같은 피해 반복땐 치료비 환불도 가능최근 홍모(70대)씨는 동네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가 밥 먹기가 오히려 더 불편해졌습니다. 윗니 4개, 아랫니 2개 등 총 6개의 임플란트를 했는데 임플란트가 흔들리더니 계속 빠지는 겁니다. 최씨는 치과에 다시 가서 임플란트 시술을 몇 번이나 다시 받았죠. 최모(30대)씨는 오른쪽 아래 어금니에 임플란트를 한 뒤로 잇몸이 너무 아팠습니다. 치과에 가서 임플란트를 빼고 새로 했는데 이번에는 잇몸에 감각이 아예 없어졌네요. 최씨는 결국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신경이 손상됐다는 진단이 나와 치료를 받았습니다. 홍씨와 최씨는 임플란트를 시술한 치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1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지 1년 안에 임플란트가 떨어지는 등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치과로부터 무료 재시술이나 치료비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은 틀니와 임플란트 2개를 반값으로 시술받는 건강보험 혜택을 받고 있는데요. 노년층을 중심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소비자가 늘면서 임플란트가 빠지거나,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등 피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치과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사건은 총 362건인데요. 이 중에서 임플란트 관련 피해가 96건(26.5%)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피해자 연령대를 보면 60대 이상이 전체의 54.2%나 됐죠. 피해 유형은 ‘부작용 발생’이 91.7%로 대부분이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은 ‘골이식(필요시)→고정체(잇몸에 나사로 심은 부분) 식립→연결기둥 장착→보철물(치아 모형) 제작 및 임시장착→보철물 완전장착’ 순서로 진행되는데요. 부작용은 보철물이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교합 이상’(23.9%)이 가장 많았고 ‘고정체 탈락·제거’가 21.6%, ‘신경손상’이 15.9%, ‘임플란트 주위 염증’이 11.4%로 뒤를 이었죠.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턱뼈가 괴사된 피해도 3건이나 있었습니다.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에 따르면 소비자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지 1년까지는 치과에서 무료 정기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1년이 안 됐는데 고정체가 떨어졌다면 추가 비용 없이 재시술을 받을 수 있죠. 같은 피해가 반복되면 치과에서 치료비 전액을 환불해 줘야 합니다. 같은 기간 보철물이 떨어져 나갔다면 치과에서 무료로 다시 장착해 줘야 합니다. 임플란트 나사가 부서졌다면 치과에서 무료로 교체해 줘야 하고, 3회 이상 반복되면 소비자가 다른 치과에서 치료를 받은 뒤 원래 시술한 치과에 비용을 청구할 수 있죠. 치과에서 무료 재시술이나 보상을 거부하면 소비자는 ‘1372 소비자상담 센터’에 전화해 상담을 받고, 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해 합의·권고 과정을 거쳐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도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하고 난 뒤에 ‘딱딱한 음식을 씹지 말라’거나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의사의 당부 사항을 지키지 않는 등 소비자의 부주의로 임플란트가 떨어졌다면 병원에서 무료 재시술을 받지 못합니다. 소비자가 정해진 정기검진을 2회 이상 받지 않거나 자신의 병력을 의사에게 미리 알려주지 않아도 보상받기 어렵죠. 당뇨나 고혈압을 앓고 있는 소비자는 질환과 악물복용 여부를 미리 의사에게 알려야 합병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으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먹고 있다면 골다공증 진단 시점과 약물명, 복용기간, 용량 등을 정확히 알려줘야 합니다. 특히 임플란트가 흔들리면 바로 치과에 가서 풀린 나사를 조이거나 새 것으로 교체해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치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처럼 충치가 생기지 않지만 염증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시술을 받은 뒤에는 항상 입속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죠. 임플란트는 뿌리에 신경이 없어서 염증이 생겨도 통증이 잘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신은하 소비자원 의료팀 과장은 “임플란트는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 시술받기 전에 의사로부터 치조골 등 구강건강 상태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시술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sjang@seoul.co.kr
  • 치아 관련 상표 출원 활발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오복’ 중 하나인 치아(구강)와 관련된 상품 및 상표 출원이 늘고 있다. 8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출원된 치약, 칫솔, 치과 치료용 보철·임플란트 기구 등 치아 관련 상표는 3만 9740건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는 사상 처음 출원 건수가 1만건을 돌파했다. 2013년 8115건에서 지난해 1만 135건으로 24.9% 증가했다. 가장 많은 출원 분야는 치약·칫솔로 전체 86.9%인 3만 4530건을 차지했다. 평소 간편하게 치아를 관리할 수 있는 품목으로 치아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칫솔과 고기능성·친환경 치약 등의 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월드피플+] 악성 다리 골육종 극복하고 모델의 꿈 이룬 여성

    [월드피플+] 악성 다리 골육종 극복하고 모델의 꿈 이룬 여성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의 꿈만은 절대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여성이 있다. 그녀는 바로 미국 뉴욕 맨해튼 출신의 나탈리아 해리스(21). 나탈리아는 2008년 12살 때 성장통 같은 허벅지 통증이 치명적인 질병 때문이란 사실을 알게 됐고, 의사들로부터 골육종(Osteosarcoma)이라 불리는 악성 종양 진단을 받았다. 대퇴골이 부서지면 다리를 절단해야 할지도 몰라 목발을 짚고 걸어야 했다. 또 암세포가 다른 신체 부위로 전위될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었지만 절망하지 않았다. 그녀에겐 절실한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탈리아는 “2살 때부터 엄마 구두를 신고 집 안을 돌아다녔다. 난 항상 스스로를 스타라고 생각했다. 아주 어릴 때부터 모델이 되고 싶었던 꿈이 내 안에 들끓고 있었다. 골암이 모델의 꿈을 좇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탈리아의 오른쪽 허벅지 대부분을 뒤덮은 종양은 악성이어서 뼈를 제거해 티타늄 보철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항암치료가 시작됐고, 10번이 넘는 강력한 화학치료는 고통스러웠다. 그럴때마다 나탈리아는 모델이 되겠다는 꿈에만 집중했다. 상태 호전을 목표로 모델이 되는 순간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자극했다. 지난해 또 한 번의 보철 교정술과 추가 치료를 받고 나서, 나탈리아는 걷는 법을 처음부터 다시 배웠다. 켓워크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일념 하나로 물리치료를 병행하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모델 일에 다시 뛰어들었다. 그리고 메르세데스 벤츠의 모델 일을 시작으로 마침내 꿈에 그리던 패션 쇼 무대에 올랐다.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꿈이 재활을 돕고 희망을 줬다는 나탈리아는 “패션 분야는 경쟁이 치열한 것을 잘 알기에 정확하게 걷기 위해서 수만 번 걷는 연습을 했다. 그리고 원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며 “나는 패션산업이 추구하는 전형적인 모델에 이상적이지 않지만 허벅지에 난 30cm에 달하는 상처를 보여줄 수 있어 스스로가 자랑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은 내 인생에 내려진 최종 판결이 아니었다. ‘암 생존자’라는 단어와 나의 흉터는 다른 사람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믿는다. 암이 내가 사랑하는 것을 단념시키지 못했든 어떤 상황에서도 당신의 꿈을 포기하지 말고 쫓아야 한다”면서 “자신의 상처가 다른사람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미러, 더썬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KB증권 able 체크카드 쇼핑이벤트 KB증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able 체크카드 ‘Love & Thanks 쇼핑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며 백화점(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AK프라자·NC·대구), 프리미엄 아울렛(롯데·신세계·현대), 면세점(롯데·신라·신세계)에서 able 체크카드로 결제 시 사용금액별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에 누적된 사용금액에 따라 ▲20만원 이상이면 1만원 ▲30만원 이상 1만 5000원 ▲50만원 이상 3만원 ▲100만원 이상 5만원을 카드 결제계좌로 입금해준다.●삼성증권 온라인 공모주 청약 경품 삼성증권은 이달 말까지 온라인으로 공모주를 청약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인 mPOP, POP HTS,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모주 청약을 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1등은 갤럭시S8, 2등은 공기청정기, 3등은 호텔 숙박권, 4등은 케이크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메리츠화재 ‘이득되는 치아보험1705’ 메리츠화재 ‘무배당 메리츠 이득되는 치아보험1705’은 전화로 가입하는 텔레마케팅 전용 상품이다. 영구치가 빠졌을 때 보험금을 지급한다. 치아보철치료(임플란트, 브릿지, 틀니)는 질병은 물론 상해까지 보장한다. 임플란트는 1개당 최대 150만원, 브릿지는 최대 75만원을 보장한다. 연간 횟수 제한은 없다. 틀니는 연 1회 한도로 보철물당 150만원까지 보장한다. 크라운 치료는 연 3개까지 치아당 최대 20만원을 보장한다. 최저 가입연령은 6세로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우리銀 중고차 ‘위비 모바일 오토론’ 우리은행이 ‘위비 모바일 오토론’ 이용 대상을 신차에서 중고차로 확대했다. 차량 구입과 동시에 쉽고 빠르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위비 모바일 오토론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위비뱅크를 통해 즉시 대출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전용 상품이라 서류 제출도 필요 없다. 대출 대상은 서울보증보험 심사 기준을 충족한 직장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7000만원, 만기는 최장 10년이다. 신용등급과 급여이체, 신용카드 이용 등 은행 거래에 따라 최대 0.7% 포인트까지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신차는 최저 3.48%, 중고차는 최저 4.18%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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