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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보철강 회사정리 개시/서울지법 결정

    서울지방법원 민사합의 50부는 27일 지난 1월 회사정리절차 신청을 한 한보철강에 대해 회사정리절차 개시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법원과 한보철강은 28일자로 회사정리절차 개시공고를 내 채권자 신고를 받는 한편 회사정리 계획서를 작성,채권단의 동의와 ‘관계인 집회’의 정식결의를 거쳐 회사정리에 들어가게 된다.
  • 한보철강 코렉스 설비 완공 불투명/포철 김만제 회장 밝혀

    ◎“추가 투자유보… 열연·냉연 방식 검토” 한보철강 당진제철소 B지구 코렉스(용융환원제철)설비는 완공이 어려울 전망이다. 26일 포항제철에 따르면 김만제회장은 최근 회사운영회의에서 “코렉스 설비건설에 이미 5천억원이 투자됐으나 앞으로 1조4천억원이나 추가로 소요되기 때문에 코렉스설비를 최종 완공할 지는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김회장은 “포철이 인수한다면 쇳물 수급문제를 검토,쇳물이 정말 부족할 때 코렉스 완공여부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김회장은 “1조4천억원의 투자비에 대한 판단은 미루고 열연·냉연공장을 완공해 가동하는 방식을 생각해볼수 있다”고 공장가동 방안을 제시했다. 김회장은 또 “경제성도 없는 공장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인수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면서 “한보철강을 인수할 경우 부실자산 정리 등 자구노력을 통해 인수자금을 마련,회사(포철)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할 작정”이라고 밝혔다.
  • ‘기아인수’ 보고서 요지

    삼성그룹 기획홍보팀이 지난 3월4일자로 작성한 ‘신수종산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이라는 보고서에서 밝힌 기아자동차의 인수계획 등 전략인수 부문을 요약한다.다음은 요지. 경제불황이 가속화되고 한계기업의 경영난이 가중됨에 따라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차원에서 산업구조의 조정과 기업간의 사업재편 움직임이 대두.금융 자동차 철강 유화업종 등이 그것.그룹은 이러한 산업구조조정의 기회선점을 통해 그룹 전략사업의 양적·질적 경쟁력을 조기 확보해 나갈 계획. 1.유력 시중은행의 인수=정부의 금융개혁 및 금융산업 재편에 전략적으로 대응,금융사업의 다각화 및 경쟁력제고의 기회로 활용.한미은행을 매개로 하여 유력 시중은행의 인수를 추진하고 기존 카드·증권업의 업무영역 확대를 통해 리스,벤처 투자업 등 신규 사업에 진출.5대 그룹의 생보사업 진출허용 및 은행의 보험사업 수행(방카슈랑스)등 보험사업 환경악화에 대응.은행 보험 증권 카드 투신 등 명실상부한 종합금융업으로써의 위상을 구축. ◇자동차업계의 재편추진=현재 쌍용·기아자동차의 경영난이 가중.향후 경영회생 및 독자적인 경영이 힘들 것으로 예상.그룹 자동차사업의 조기 경쟁력확보를 위해 쌍용 및 기아자동차의 전력적 인수를 추진.후발업체로서의 핸디캡을 보완하면서 규모의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현대에 필적하는 연170만대의 CAPA확보가 가능.단기적으로 쌍용자동차의 현안 해결에 주력해나가면서 기아자동차의 인수분위기 및 여론을 점차 조성.이를 위해 자동차산업의 구조조정에 대한 정책건의를 강화하고 정부와의 공고한 공조체제를 구축해나갈 계획. ◇통신서비스업체의 인수=통신서비스사업은 21세기 고수익·고성장의 유망사업일뿐 아니라 향후 전자의 멀티미디어사업전개에 있어서도 필수적인 사업.장기적으로 신세기이동통신 데이콤 등 유력통신서비스업체의 인수를 추진.정부는 포철을 철강전문업체로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한보철강을 떠넘길 것으로 예상.이 경우 포철은 신세기이동통신 등 비철강분야의 사업에서 철수해야 될 것으로 전망.그룹은 신세기이동통신의 경영권확보를 추진하는 한편 데이콤 시내전화사업참여를 발판으로 하여 동양·현대그룹과 제휴하여 장기적으로 데이콤의 경영권확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
  • 한보철강 재산관리인 정태수씨가 변경신청

    한보사건으로 수감중인 정태수 한보그룹 총회장의 변호인인 서정우 변호사는 22일 법정관리 중인 한보철강의 재산보전관리인을 바꿔 달라며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이규홍 부장판사)에 보전관리인 개임 신청서를 냈다. 서변호사는 신청서에서 “손근석 한보철강 재산보전관리인(59·전 포스코 개발회장)은 회사의 경영 정상화는 제쳐두고 한보철강을 제3자에게 헐값으로 매각하는데만 급급,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 삼성 ‘기아인수’의지 드러나/‘신수종’ 보고서 작성

    ◎3월부터 극비 추진… 파문 확산/시은·신세기통신 등 인수계획도 세워/삼성,진회대책에 골몰… 기아,해명 요구 기아자동차를 인수할 뜻이 없다고 일관되게 주장해온 삼성그룹이 그간 은밀히 기아자동차 인수작업을 펴온 것으로 내부자료에서 밝혀졌다.한미은행을 매개로 한 시중은행의 인수 및 신세기이동통신·데이콤의 인수도 추진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그룹의 기아자동차 보고서파문이 일어나기 전인 지난 3월 4일 비서실 기획홍보팀(팀장 지승림 전무)이 작성한 ‘신수종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이라는 보고서에서 삼성은 “그룹 자동사사업의 조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쌍용 및 기아자동차의 전략적 인수를 추진한다”고 명시했다.보고서는 “기아자동차 인수 분위기 및 여론을 점차 조성해 나가며 이를 위해 자동차산업의 구조조정에 대한 정책 건의를 강화하고 정부와의 공고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까지 밝히고 있다. 특히 ‘단기적으로 쌍용자동차의 현안해결에 주력해나가면서‥’라는 표현을 사용,삼성이 당시 쌍용자동차의인수를 위해 쌍용자동차에 대한 대출금의 출자전환 등 ‘현안해결’을 위해 대정부 로비에 주력했음을 보여주었다.따라서 삼성그룹이 꾸준히 정부 당국자들과 접촉해 삼성그룹의 쌍용 또는 기아자동아 인수의 불가피성을 역설하고 인수에 유리한 여건조성에 진력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낳고 있다. 보고서는 이밖에도 한미은행을 매개로 유력 시중은행의 인수를 추진하고 기존 카드·증권업의 업무영역 확대를 통해 리스·벤처투자업 등 신규사업에 진출하며 현대·동양그룹과의 제휴아래 데이콤의 경영권 확보도 추진할 뜻을 적시했다.특히 한보철강이 포철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하면서 철강산업 구조조정에 따라 포철이 신세기이동통신에서 철수할 것으로 보고 신세기이동통신의 인수추진 의사도 밝혔다. 한편 삼성그룹은 내부보고서 유출로 파장이 우려되자 보고서작성 사실을 시인하는 등 진화에 부심했다.한 관계자는 “이같은 보고서는 담당자와 담당이사,팀장 등 알 수 있는 사람이 3∼4명에 불과한 대외비”라며 “언론에 이같은 보고서가 유출됐다는 것은 도저히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언급했다.그는 “그러나 문제의 보고서는 비서실장에게 보고되지도 않았으며 폐기된 보고서”라고 덧붙였다. 재정경제원은 문제의 보고서 작성시점이 지난 3월 4일로 강경식부총리의 취임일보다 이틀 앞선 것이라는 점을 들어 “작성시점 자체가 정부의 시나리오설과 연관짓기에는 무리”라는 반응을 보였다.
  • ‘한보’ 인수의향서 제출/포철,채권은행단에

    포항제철이 21일 한보철강 인수의향서를 채권은행단에 제출했다. 포철은 의향서에서 “당진제철소를 2조원에 자산인수 방식으로 인수하되 B지구는 전액 현금으로,A지구는 현금 일부 지급과 채권부담 조건으로 인수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포철 관계자는 “지난번 인수의향서를 제출할 때는 채권단이 주식인수 방식을 채택해 요건에 맞지 않았다”며 “최근 채권단이 인수자를 공모한 상태고 요건이 맞아 다시 의향서를 냈다”고 설명했다.
  • 문 시장에 2억 전달 재확인/한보 정치인 4차공판

    ◎여지이씨 “김종국씨와 함께”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손지열 부장판사)는 19일 한보그룹 총회장 정태수 피고인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부산시장 문정수 피고인과 국회의원 김상현 피고인,전 국회의원 최두환 피고인 등 3명에 대한 4차공판을 열고 여지이 한보 부산제강소장 등 9명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했다. 여소장은 “95년 6월 중순 김종국 전 한보그룹 재정본부장과 함께 문시장 집을 방문,‘정태수 총회장이 보냈다’며 2억원이 든 사과상자를 전달했다”면서 ”그 자리에는 문시장을 포함,4명이 있었다”며 문피고인과 상반된 진술을 했다. 한보그룹 회장 정보근 피고인도 “96년 9월 중순 고 박석태 제일은행 상무가 전화로 ‘김상현 의원측에서 한보 여신 관련 자료를 요구한다’고 알려와 이용남 전 한보철강사장을 시켜 무마토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 정태수씨 ‘대가성’ 시인/한보 항소심 2차공판

    ◎“황병태씨 대출알선조건 5억 추가요구” 한보사건 항소심 2차 공판이 18일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황인행 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피고인에 대한 직접신문과 정일기 전 한보철강 사장 등 증인 11명에 대한 신문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서는 지난 4월 중순 이후 실어증으로 말을 하지 못했던 한보그룹 총회장 정태수 피고인이 4개월여만에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공판에는 정피고인과 국회의원 홍인길 황병태 권노갑 피고인,전 조흥은행장 우찬목 피고인,한보그룹회장 정보근 피고인 등 6명의 피고인만 출석했으며 심리가 분리된 정재철 김우석 신광식 이철수 피고인 등 4명은 나오지 않았다. 정피고인은 “황병태 피고인이 공소장에 적힌 2억원 수수외에도 산업은행으로부터 3천억원을 대출받게 해준다며 5억원을 추가로 달라고 했다”고 새로운 사실을 폭로했다. 또 “권노갑 피고인에게 돈을 준 것에는 앞으로 한보그룹을 잘 봐달라는 뜻이 포함돼 있었다”고 대가성이 있었음을 시인했다.
  • 말문트인 정씨 ‘좌충우돌’/한보 항소심 2차공판

    ◎진로·기아 부도유예처리에 불만 표시/가혹수사 주장… 폭탄발언 나올까 관심 실어증에 걸렸다가 말문을 연 한보그룹 총회장 정태수 피고인이 18일 열린 한보사건 항소심 2차공판에서 공격적인 진술로 일관,귀추가 주목된다. 정피고인은 실어증에 걸린지 1백여일만인 지난 1일 새벽 서울구치소 화장실에서 넘어지면서 말문이 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피고인은 이날 단순히 입을 떼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사실을 폭로하거나 좌충우돌식으로 진술,검찰은 물론 다른 피고인들과 변호인들까지 당황하게 했다.특히 그동안 마비증세를 호소하던 오른팔을 내젓는 등 적극성을 보였다. 정피고인은 먼저 “수사 과정에서 잠을 자라고 해놓고는 새벽에 수시로 깨우는 것이 다반사였다”며 검찰의 ‘가혹행위’를 정면으로 거론했다.그는 “검찰이 나이 70이 넘은 나에게 벽을 보고 서있으라고 하는 등 인격적인 모욕을 줬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검사가 “식사와 운동 시간까지 배려하지 않았느냐”고 반박하자 그는 “낮에는 괜찮아요.그런데 밤이 문제야,밤이…”라고 응답,방청객의 폭소를 자아냈다. 정피고인은 “진로나 기아그룹 등은 경영권을 포기하지 않았는데도 부도유예 처리해주면서 우리(한보철강)는 경영권 포기 통보 6시간만에 부도처리 했다”고 정부당국에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정피고인의 태도가 돌변하자 법정 주변에서는 그 배경과 ‘추가 폭탄발언’ 가능성 등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오갔다.
  • 삼미특수강 보전관리인에 김동윤 전 현대증 사장 임명

    삼미특수강의 채권은행단은 18일 그동안 재산보전관리인을 맡아 오던 황선두씨 후임에 김동윤(59) 전 현대증권사장을 추천,법원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삼미특수강의 재산보전관리인이 현대그룹 출신인사로 교체됨으로써 제3자 인수과정에 파문이 예상된다.삼미특수강은 부도 또는 부도 위기로 제3자 인수를 모색중인 한보철강 기아특수강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고 단기간에 경영정상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철강업체간에 인수경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삼미특수강의 보전관리인이 현대그룹 출신인사로 교체됨에 따라 삼미특수강의 제3자 인수과정에서 현대그룹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삼미특수강의 인수를 추진중인 업체로는 포철 세아제강 인천제철 연합철강 동부제강이 거론되고 있다.삼미특수강의 강관과 봉강설비부문은 포철에 매각됐으며 현재 스테인리스 냉연강판만 생산하고 있다.
  • 한보건설 법정관리결정 법정관리인에 구명준씨

    한보 부도사태로 법정관리를 신청했던 한보철강 등 한보그룹 5개 계열사중 한보건설에 대해 처음으로 법정관리(회사정리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졌다.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이규홍 부장판사)는 18일 최근 채권은행단에 의해 제3자인수 결정이 난 한보건설에 대해 이같이 결정하고 우성건설 법정관리인을 맡은바 있는 구명준씨(56)를 관리인으로 선임했다. 재판부는 “재산 실사 결과 한보건설은 다른 계열사에 비해 한보철강에 대한 지급보증 액수가 많지 않고 영업상황도 양호해 회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 한보 항소심 2차공판/오늘 12명 증인 신문

    한보 특혜비리사건 항소심 2차 공판이 18일 상오 10시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황인행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공판에는 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홍인길 황병태 권노갑 의원,우찬목 전 조흥은행장,정보근 한보그룹 회장 등 피고인 6명이 출정한 가운데 정일기 전 한보철강 사장과 김시형 전 산업은행 총재 등 12명의 증인에 대한 신문이 진행된다.
  • “한보철강 2조이상 안된다”/포철 자산인수가 재확인

    포항제철은 13일 한보철강 자산인수 가격으로 2조원 이상은 제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포철은 이날 ‘한보철강 자산가치 2조원에 대한 포철의 입장’이라는 자료에서 “한보철강 자산인수 가격으로 제시한 2조원은 상업적 동기에서 최소한의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최대의 시장가치”라고 전제하고“2조원이 넘는 가격으로 한보철강을 인수할 경우 포철마저 부실화되는 결과를 가져올수 있다”고 말해 인수가격 협상가능성을 배제했다. 포철은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회사에 대한 신용등급을 A2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로 조정하려는 시점에서 2조원 이상에 한보철강 자산을 인수하면 매년 해외에서 조달하는 6천억원 이상의 저리자금 조달이 어렵게 됨은 물론 인수자산의 수익성 악화로 포철의 재무구조가 나빠져 경쟁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포철은 자산가치 2조원의 투자수익률은 B지구 완공에 필요한 2조원의 추가 투자비를 감안할 때 6%로 예상되고 이는 철강업계의 평균 영업이익률 7∼9%보다 낮은데다 6%도 항만,도로,용수,발전 등 인프라 건설기간의 불균형 등으로 보장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 한보철강 수의계약 매각 추진/3차공개입찰도 유찰

    ◎제일은행/21일까지 인수의향·방법 모집 12일 실시된 한보철강의 공개입찰이 또 다시 유찰됐다. 한보철강의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은 이날 하오에 실시된 한보철강 제3차 공개입찰에 응찰한 업체가 없어 자동 유찰됨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한 제3자인수를 추진하기로 했다.제일은행은 이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개별 기업으로부터 인수의향 및 인수방법을 모집할 계획이다.한보철강 인수에 뜻이 있는 기업은 인수방법으로 주식매각방식 뿐아니라 자산인수방식을 포함한 다른 가능한 모든 방식을 제시할 수 있다. 제일은행은 1차로 주식인수방식의 인수의향서를 낸 업체와 수의계약을 추진하고 주식인수방식을 제시한 업체가 없으면 다른 인수방식을 제시한 업체의 제시내용을 검토한 뒤 운영위원회에 올려 매각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포항제철과 동국제강이 이미 자산인수방식의 의향서를 낸 상태여서 모집기한까지 다른 기업이 참여하지 않을 경우 채권단과 이들 업체간에 협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포철·동국제강서 인수 확실시

    ◎3차공개입찰·의향서 모집은 명분축적용/제3의 업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 못해 한보철강에 대한 경쟁입찰이 12일 실시된 제3차 경쟁입찰을 끝으로 막을 내림에 따라 관심의 초점은 한보철강이 포항제철과 동국제강에 넘어갈지 여부에 쏠리고 있다. 한보철강의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은 12일 실시된 입찰이 자동 유찰됨에 따라 여타 업체를 대상으로 인수의향서를 받은뒤 포철 및 동국제강에의 인수 문제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즉 포철과 동국제강이 자산인수방식으로 한보철강을 인수할 의향서를 밝힌 것처럼 인수방식과 인수금액에 조건을 달지 않고 또 한차례 인수 의향서를 받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는 21일까지 실시될 의향서 모집기간동안 다른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혀올지는 불투명하다.현대그룹은 한보철강 인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이미 공식적으로 밝힌 상황이다. 따라서 채권은행단이 인수의향서를 모집키로 한 것은 3차례에 걸친 경쟁입찰에 이어 포철과 동국제강에 한보철강을 넘길수 밖에 없다는 대외적인 명분을 축적하기위한 마지막 조치로 풀이된다.실제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측은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경쟁입찰을 실시할 때마다 포철과 동국제강에 넘기는 것을 전제로 한 조치라는 입장을 비공식적으로 내비쳤다. 제일은행 고위 관계자는 12일 “포철과 동국제강이 제시한 2조원이라는 인수금액이 개인적으로는 적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금액의 많고 적음에 대해 논의된 적은 없다”고 말했다.2조원이라는 금액이 한보철강 인수의 큰 걸림돌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다. 제일은행은 인수의향서 추가접수 절차를 통해서도 인수업체가 나타나지 않으면 포철측과 본격적인 인수협상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제일은행은 이에 따라 인수의향서 모집공고 기간중에 자산인수방식으로 한보철강을 포철과 동국제강에 넘기기 위해 밝아야 할 가장 큰 관문인 법원의 허가를 받는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제일은행의 다른 관계자는 “이제는 인수방식이든 인수금액이든 따질 상황이 아니다.다만 포철과 동국제강에 자산인수 방식으로 넘기기 위해서는 법원의 허가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성사되려면 깊은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채권은행단이 인수금액과 인수방식에 구애받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3차 경쟁입찰 유찰 이후 제3의 업체가 나타나는 돌발상황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 포철 올해 순익 1조원 넘는다/삼성증권 분석

    ◎상반기 5,400억… 전년비 40% 증가/판매 증가·단가 인상으로… 매출은 9조원대 상반기중 포항제철의 순익이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한 5천4백억원에 달해 올해 순익규모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내년에도 포철의 순익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돼 포철은 순익1조원시대를 열게 됐다. 삼성증권은 7일 자체 보고서를 통해 포항제철의 올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9% 증가하고 순익은 40.8%(1천5백74억원)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이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데다 판매단가가 3.9% 인상된데 따른 것이라고 삼성증권측은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이같은 상반기 영업실적을 토대로 포철의 올해 매출과 순익규모를 각각 9조1천8백30억원과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삼성증권은 당초 포철의 순익을 전년보다 45.8% 증가한 9천1백억원으로 예상했으나 포철의 상반기 영업호조로 증가율을 60% 증가로 상향조정했다. 이같은 올해 순이익 상향조정으로 98년도 순익도 당초 9천9백억원에서 1조6백억원(한보철강을 인수하지 않는 경우)으로상향조정했다.삼성증권은 98년도 매출액에 대해서는 당초와 같은 9조5천50억원으로 예상했다. 포철은 이와 관련,상반기중 매출과 순익은 각각 4조5천4백45억원과 5천4백32억원으로 각각 8.87%와 40.79%가 증가했다고 밝혔다.판매량이 수요증가로 수출과 내수를 포함,4.9%가 증가한 1천2백29만5천t에 이르렀는데다 판매단가가 3.9%인상돼 실적이 좋았다고 포철은 설명했다.포철은 올해 4월,5월,7월 등 3차례에 걸쳐 강재가격을 인상했으며 특히 7월에는 열연코일의 판매가격을 t당 1만7천200원을 인상했다. 포철 관계자는 올해 순익및 매출액 규모와 관련 “지난 4월 올해 순익이 8천8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해본적은 있다”면서 “동남아 중국등지의 수요증가와 단가인상 등을 감안할 때 순익과 매출규모의 조정이 이뤄질 것은 분명하지만 증권사측의 예상치에 이를지는 단정지을수 없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포철의 주가는 현재 5만8천원선이지만 한보철강을 인수하지 않을 경우 적정주가는 최저 11만원에서 최고 13만원,인수할 경우 최저 8만원대에서 최고 10만원대로 추정되는 만큼 포철의 현재주가는 매우 낮게 평가돼 있다고 지적했다.
  • 포철 A+·현대자 BBB+/미 신용사,채무등급 평가

    미국의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사는 7일 현대자동차의 ‘전망’등급을 종전의 ‘안정’에서 ‘부정적’으로 한단계 낮췄다고 발표했다.자동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데다 부도유예협약 대상인 기아특수강을 공동경영하기로 한 것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현대자동차의 장기채무등급은 BBB+로 종전과 같았다.S&P는 또 포항제철에 대해서는 장기채무등급에 대해 A+로 평가했다.하지만 부도난 한보철강의 자산을 인수할 경우에는 등급이 다소 낮아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포철 한보철강 인수’ 긍정 검토/정부·채권단

    ◎3차입찰 유찰시 중점 논의/공개입찰 자산매각도 고려 정부와 제일은행 등 한보철강 채권은행단은 포항제철과 동국제강이 제시한 한보철강의 자산인수 방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포철 등과의 수의계약보다는 공개입찰을 통한 자산매각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재정경제원 고위 관계자는 5일 “포철과 동국제강이 2조원에 한보철강을 인수하겠다고 밝힌 것은 협상의 시작”이라며 “채권은행단과의 협의 과정에서 금액은 절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한보철강의 장래 수익성과 시장가치를 평가할 때 3조원 이상에서 인수가격이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며 “3차 입찰에서도 유찰될 가능성이 높아 한보철강의 자산만 인수하는 방식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시열 제일은행장도 이날 “포철의 자산인수 제의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며 “여러 방안중 하나이지만 포철과의 협상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포철과 동국제강은 지난달 29일 한보철강의 2차 공매입찰이 유찰되자 채권은행단에 한보철강의 자산을2조원에 인수하겠다는 의향서를 냈었다.
  • 한보철강 정리 조기매듭을(사설)

    철강산업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어 주목을 끈다.철강업계 부도에 따른 부실기업 정리과정에서 철강업계가 재편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12월 삼미특수강이 부도가 나자 올 2월 중순 포철이 이를 자산매각방식으로 인수했고 중견 전기로업체인 환영철강이 자금난을 견디다 못해 신호그룹으로 경영권이 넘어간 일도 있다.연초에 발생한 한보철강부도가 철강업계의 재편 내지는 구조조정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는 것 같다. 현재 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한보철강 당진제철소 A지구를 포철이 인수할 경우 포철은 조강생산능력 기준에서 신일본제철을 제치고 세계 제1위의 철강업계로 부상하며 향후 10년동안 세계 최대기업의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또 동국제강이 한보철강 당진제철소 A지구를 인수하면 업계순위가 현재 5위에서 제2위로 격상된다.동국제강은 또 ‘철강의 꽃’으로 여겨지는 핫코일(열연강판)생산시설과 냉연강판시설을 동시에 보유하게 됨으로써 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를 맞게 된다. 이번 구조조정이 끝나면철강업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의 위상과 경쟁력이 강화되는 반면 비철강전문업체는 입지가 약화되는 결과가 초래될 것이다.철강산업은 대규모 장치산업으로서 설비의 효율성여부에 따라 경쟁력이 좌우된다.동시에 ‘규모의 경제’효과가 큰 산업이다.이번 구조조정은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규모화를 촉진한다는 점에서 언젠가는 겪어야할 진통인지도 모른다. 철강산업은 평균 약 3년을 주기로 호·불황이 교차되나 수요에 대한 공급의 탄력성이 낮아 불황이 도래하면 경쟁력이 약한 업체는 도산 위험성이 높은 산업이기도 하다.최근 철강업체의 연쇄도산이 이를 입증해주고 있다.한보철강의 제3자 인수는 철강산업의 본격적인 구조조정이자 신규업체 진입에 따른 과잉투자를 억제하는 역할도 하게 될 것이다.그 점에서 한보철강 정리문제는 조기에 매듭지어져야 할 것이다.
  • 정태수씨 옥중 정치권 로비 파문

    ◎변호사와 필담서 여 인사 거명 1억 적어/허 변호사 “수임료문제 논의한 것” 밝혀 한보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한보그룹 총회장 정태수 피고인이 그룹 재건을 위해 신한국당의 경선후보 4명을 상대로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조사에 착수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은 정피고인이 변호사와 나눈 대화내용이 4일 언론에 공개되면서 비롯됐다.A4용지 10여장 분량의 필담메모지에는 신한국당 유력 경선후보들의 이름과 함께 “가지고 있는 것 좀 사용하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특히 특정 후보와 정치발전협의회 소속 모 중진의원의 이름을 선으로 연결한 뒤 ‘1억’이라고 적어 로비의혹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정피고인과 필담을 주고받은 장본인인 허정훈 변호사는 이날 “메모 내용은 지난달 정피고인과 구치소 접견때 필담으로 주고 받은 것을 적은 것”이라면서 “문제의 1억원은 수임료 요구에 대해 정피고인이 우선 내가 갖고 있는 돈을 쓰라는 뜻으로 적은 것”이라며 로비의혹을 완강히 부인했다.허변호사는 “당시 정피고인이 경선에 관심을 표하며 ‘누가 되겠느냐’고 물어 3인의 후보를 얘기했고 이 가운데 한 후보를 정발협에서 지지하고 있다고 적은 것일뿐”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일단 정피고인을 소환해 사실여부를 조사키로 했다.그러나 경위야 어쨌든 메모지 내용으로 미루어 정피고인이 여전히 재기 의지를 버리지 않고 있는 것은 분명해 흥미를 끈다. 정피고인은 메모지에 “지금 정부 힘 없음.대선 끝나고 내가 나가서 문제 해결한다”며 자신에 대한 사면 시기를 오는 12월 대선 직후로 예상한 뒤 “한보철강 공매 등 민사문제를 지연시키면 내가 석방된 뒤 채권은행단의 동의를 얻어 법원의 한보철강 법정관리 취소를 이끌어 내 경영권을 다시 인수하겠다”고 재기의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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