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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휴일 운전사고 최고 2억 보상

    제일화재는 자가용 운전뿐 아니라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사고가 나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3040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23일 내놓았다.평일에는 대중교통,주말에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30∼40대를 겨냥한 상품이다. 특히 주말이나 휴일에 자가용 운전사고가 나면 최고 2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또 배우자,동거 부모 및 자녀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상해사고를 당하면 최고 1억원까지 보상해 준다.자녀 성형위로금,치아보철 위로금,간병지원금 등으로 구성된 ‘3040 주말 자녀사랑 특약’과 주말 레저활동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3040 레저특약’에 들면 더 많은 보장이 가능하다. 온라인 가입상품이어서 보험료가 다른 보험사의 일반 자동차보험료보다 20% 가량 싸다는 게 회사의 설명.전화 1588-3040이나 인터넷 www.3040.co.kr로 가입할 수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재계인사이드] INI스틸 ‘파격인사’ 시선집중

    한보철강 인수 컨소시엄의 주력업체로 재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INI스틸의 잦은 인사가 재계 안팎으로부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월초 유인균 회장이 전격적으로 퇴진한데 이어 지난 달 말에는 김무일 부사장이 사장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부회장으로 건너뛰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화제가 되더니 지난 22일에는 정석수 현대캐피탈 부사장을 사장으로 임명했다.기존 김무일 부회장과 이용도 사장 체제에 정 사장이 가세,‘3두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이같은 일련의 인사에 대해 회사 안팎에서 구구한 억측이 뒤따르고 있다.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의 최측근이었던 유 전 회장의 퇴진 배경은 물론 뒤이은 인사도 파격적이었기 때문이다. 유 회장의 퇴진에 대해서는 세대교체라는 설명이 뒤 따랐지만 ‘실세’회장의 퇴진 이유로는 설득력이 약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말못할 사정이 있을 것이라는 얘기들이 그룹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이어 이뤄진 김무일 부사장의 부회장 승진이나 정석수 부사장의 사장 승진은 현대모비스 출신으로 정몽구 회장 직할체제를 구축,한보철강을 인수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김무일 부회장이나 이용도 사장,이번에 승진한 정 사장은 정통 모비스 맨으로 정 회장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정 사장은 충성심이 뛰어난 ‘일벌레’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러한 관계 때문에 향후 정 사장의 역할에 업계에선 주목하고 있다.재무통으로서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정 사장은 한보철강 인수 이후를 대비한 포석으로 업계에선 전망하고 있다. 또 한편에선 구조조정의 달인이라는 ‘명성’이 말해주듯 그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한보철강 인수가 마무리된 이후 대규모 구조조정이 예고된다는 평가가 그래서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부고]

    ●전부일 초대 병무청장 전부일 예비역 중장이 17일 오전 1시30분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82세.육사 2기 출신으로 5관구사령관과 1군단장을 거쳐 지난 1970년 중장으로 예편,초대 병무청장과 재향군인회 사무총장 등을 거쳐 9∼10대 유정회 국회의원을 지냈다.유족으로는 장남 대권,차남 진국씨 등 2남 5녀.발인은 19일 오전 7시 30분,빈소는 삼성서울병원(02)3410-3153.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朴忠緖(㈜미우전 대표이사)鍾緖(국민대 교수)亨緖(대한상공회의소 홍보실장)씨 모친상 鄭相淳(㈜산하 대표이사)丁海昱(㈜우양상사 〃)씨 빙모상 16일 오후 7시1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8일 오전 9시 (02)3010-2295 ●甘道京(서울방송 프로듀서)東訓(서울꿈동산치과 원장)씨 부친상 李允朱(아이기스아카데미 대표)崔惠園(트리플에이치과 의사)씨 시부상 16일 오전 9시 삼성서울병원,발인 18일 오전 8시 (02)3410-6917 ●金沃棋(해군사관학교 10기)씨 상배 大成(㈜김정문알로에 판매팀장)慧媛(용산고 교사)씨 모친상 崔興植(금강종합건설㈜ 현장소장)씨 빙모상 17일 오전 4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9일 오전 9시 (02)3010-2237 ●金亨俊(㈜에이씨닐슨코리아 D/C대리)亨淑(㈜희훈아티 주임)씨 부친상 金銀京(한둘어린이집 원감)씨 빙부상 16일 오후 6시30분 고대안암병원,발인 18일 오전 5시 (02)923-4442 ●金俊河(㈜한국우드워드 사원)씨 부친상 崔寬柱(개인사업)씨 빙부상 17일 오전 3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02)3010-2263 ●閔祗植(전 건강관리협회 강동병원장)씨 별세 丙俊(신공항레미콘㈜ 관리이사)丙勳(수원대 화공과 교수)丙基(아스텔㈜ 연구소장)씨 부친상 17일 오전 5시38분 강남성모병원,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2)590-2697 ●金昞基(스터디랜드 이사)俊基(SK증권 부장)씨 부친상 尹錫凡(영등포약품 이사)印證煥(한보철강 직원)李剛亨(자영업)씨 빙부상 16일 오후 11시30분 경기도 이천 자택, 발인 19일 오전 8시 (031)632-9103 ●정은해(시카고 듀페이지 한인연합감리교회 목사)신해(재미교포)영해(동신대 간호학과 교수)씨 부친상 김순흥(한국사회조사연구소장)씨 빙부상 17일 오전 4시 광주삼성병원,발인 19일 오전 9시 (062)519-4442 ●金泰達(중앙고속 부사장)씨 별세 泓植(강릉성심외과 원장)씨 부친상 郭守根(서울대경영대 교수)白元敬(㈜니케다 이사)金聖烈(미국해군연구소 연구원)씨 빙부상 17일 0시40분 강남성모병원,발인 19일 오전 8시 (02)590-2352 ●李昌鍾(한국수출입은행 감사실 부부장)씨 부친상 17일 오전 5시 서울적십자병원,발인 19일 오전 8시 (02)2002-8939 ●周弘植(삼부선재 대표)衍植(대성농장 〃)씨 모친상 文韓錫(성지보조기상사 〃)씨 朴昌善(신한전기공업 이사)씨 빙모상 17일 시립서대문병원,발인 19일 오전 5시 (02)354-3299 ●金學吉(자영업)學鍾(동아운수 기사)씨 모친상 用基·哲基(상업)씨 조모상 梁根貌(농업)河姜福(상업)씨 빙모상 17일 오전 9시21분 을지병원,발인 19일 오전 6시 (02)970-8742 ●黃金連(알찬경영컨설팅 대표)金石(글로벌세무경영컨설팅 〃)씨 부친상 17일 오후 5시23분 고대안암병원,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2)929-1099˝
  • [부고]

    ●전부일 초대 병무청장 전부일 예비역 중장이 17일 오전 1시30분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82세.육사 2기 출신으로 5관구사령관과 1군단장을 거쳐 지난 1970년 중장으로 예편,초대 병무청장과 재향군인회 사무총장 등을 거쳐 9∼10대 유정회 국회의원을 지냈다.유족으로는 장남 대권,차남 진국씨 등 2남 5녀.발인은 19일 오전 7시 30분,빈소는 삼성서울병원(02)3410-3153.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朴忠緖(㈜미우전 대표이사)鍾緖(국민대 교수)亨緖(대한상공회의소 홍보실장)씨 모친상 鄭相淳(㈜산하 대표이사)丁海昱(㈜우양상사 〃)씨 빙모상 16일 오후 7시1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8일 오전 9시 (02)3010-2295 ●甘道京(서울방송 프로듀서)東訓(서울꿈동산치과 원장)씨 부친상 李允朱(아이기스아카데미 대표)崔惠園(트리플에이치과 의사)씨 시부상 16일 오전 9시 삼성서울병원,발인 18일 오전 8시 (02)3410-6917 ●金沃棋(해군사관학교 10기)씨 상배 大成(㈜김정문알로에 판매팀장)慧媛(용산고 교사)씨 모친상 崔興植(금강종합건설㈜ 현장소장)씨 빙모상 17일 오전 4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9일 오전 9시 (02)3010-2237 ●金亨俊(㈜에이씨닐슨코리아 D/C대리)亨淑(㈜희훈아티 주임)씨 부친상 金銀京(한둘어린이집 원감)씨 빙부상 16일 오후 6시30분 고대안암병원,발인 18일 오전 5시 (02)923-4442 ●金俊河(㈜한국우드워드 사원)씨 부친상 崔寬柱(개인사업)씨 빙부상 17일 오전 3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02)3010-2263 ●閔祗植(전 건강관리협회 강동병원장)씨 별세 丙俊(신공항레미콘㈜ 관리이사)丙勳(수원대 화공과 교수)丙基(아스텔㈜ 연구소장)씨 부친상 17일 오전 5시38분 강남성모병원,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2)590-2697 ●金昞基(스터디랜드 이사)俊基(SK증권 부장)씨 부친상 尹錫凡(영등포약품 이사)印證煥(한보철강 직원)李剛亨(자영업)씨 빙부상 16일 오후 11시30분 경기도 이천 자택, 발인 19일 오전 8시 (031)632-9103 ●정은해(시카고 듀페이지 한인연합감리교회 목사)신해(재미교포)영해(동신대 간호학과 교수)씨 부친상 김순흥(한국사회조사연구소장)씨 빙부상 17일 오전 4시 광주삼성병원,발인 19일 오전 9시 (062)519-4442 ●金泰達(중앙고속 부사장)씨 별세 泓植(강릉성심외과 원장)씨 부친상 郭守根(서울대경영대 교수)白元敬(㈜니케다 이사)金聖烈(미국해군연구소 연구원)씨 빙부상 17일 0시40분 강남성모병원,발인 19일 오전 8시 (02)590-2352 ●李昌鍾(한국수출입은행 감사실 부부장)씨 부친상 17일 오전 5시 서울적십자병원,발인 19일 오전 8시 (02)2002-8939 ●周弘植(삼부선재 대표)衍植(대성농장 〃)씨 모친상 文韓錫(성지보조기상사 〃)씨 朴昌善(신한전기공업 이사)씨 빙모상 17일 시립서대문병원,발인 19일 오전 5시 (02)354-3299 ●金學吉(자영업)學鍾(동아운수 기사)씨 모친상 用基·哲基(상업)씨 조모상 梁根貌(농업)河姜福(상업)씨 빙모상 17일 오전 9시21분 을지병원,발인 19일 오전 6시 (02)970-8742 ●黃金連(알찬경영컨설팅 대표)金石(글로벌세무경영컨설팅 〃)씨 부친상 17일 오후 5시23분 고대안암병원,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2)929-1099
  • 9000억 베팅… 현대가 숙원 푼다

    ‘현대가(家) 숙원 풀다.’ INI스틸-현대하이스코가 한보철강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일관제철소를 향한 현대가의 도전이 드디어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현대가는 ‘왕 회장(고 정주영 회장)’ 시절부터 줄기차게 일관제철소 진출을 시도했다.1978년 인천제철(현 INI스틸)을 인수해 철강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놨지만 일관제철소 건립은 철강시장의 공급 과잉과 정부 등의 견제로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특히 1997년 외환위기와 2000년 현대그룹의 유동성 위기로 ‘현대가의 꿈’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그러나 현대가는 최근 철강경기의 호황 지속과 자동차강판에 대한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만큼은 강력한 인수 의지를 내비쳤다.그 결과 한보철강에 대한 과감한 베팅으로 나타났다.INI스틸 컨소시엄은 한보철강 인수 금액으로 9000억원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다음주 말 발표 예정인 우선협상대상자를 앞당긴 배경에는 INI스틸 컨소시엄이 입찰대금 규모와 자금조달 확실성 등에서 다른 경쟁업체보다 압도적으로 우세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INI스틸 컨소시엄이 한보철강을 인수할 경우 국내 철강시장은 양강 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현대하이스코는 그동안 포스코로부터 열연 핫코일을 납품받아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했다.이에 따라 INI스틸 컨소시엄은 우선 열연설비와 냉연시설에 투자해 포스코의 의존도를 낮출 계획이다. 한보철강은 총 부지 120만평으로 A·B지구로 나뉘어져 있다.연간 130만t 규모의 봉강(철근)공장과 400만t 규모의 열연설비,200만t 규모의 냉연설비를 갖추고 있다.문제는 B지구의 코렉스 설비로 현재 2기가 건설 중단됐다.공정률은 40∼70% 수준.INI스틸 컨소시엄이 코렉스 설비를 가동하면 포스코에 이어 국내 두번째로 일관제철소가 탄생한다.일관제철소란 제선·제강·압연의 일관된 제철과정을 모두 갖춘 제철소를 말한다. INI스틸 관계자는 “한보철강 운영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향후 정밀한 실사를 통해 판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측이 코렉스 설비를 쉽게 버리지는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그러나 1조원 이상의 투자가 필요한 한보철강이 제자리를 잡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한보철강 우선협상자 선정

    INI스틸-현대하이스코 컨소시엄이 한보철강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보철강은 입찰제안서를 낸 7개 업체를 심사한 결과,INI스틸-현대하이스코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포스코-동국제강 컨소시엄을 예비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평가항목은 총 입찰대금 규모와 입찰대금에 대한 자금조달 확실성,인수 후 경영능력,종업원 고용승계,인수자의 재무건전성,양해각서에 대한 수정의견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고 한보철강은 설명했다.양측은 인수 금액으로 8000억원 이상을 베팅한 것으로 알려졌다.INI스틸 컨소시엄은 7일 이내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한보철강 관계자는 “종합평가에서 INI스틸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별한 변수가 없을 경우 최종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인수전 달아오르는 한보철강 르포

    ‘새 주인에 대한 기대는 쇳물보다 더 뜨거웠다.’ 26일 충남 한보철강 당진제철소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넘쳐나는 일감으로 철근 뽑기에 분주한 모습이었다.직원들은 연신 땀을 닦으면서도 매각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껏 들떠 있었다.두 차례의 매각 실패로 사기가 밑바닥까지 추락했지만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인수전에 대거 가세함으로써 이번만큼은 ‘다를 것’이라는 바람이 도드라져 보였다.한보철강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지난 25일 인수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국내외 7개 업체가 한보철강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잃어버린 7년’ “직장인의 꿈은 승진과 월급 올라가는 재미 아니겠습니까.그러나 지난 7년 동안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으니 변화를 바라는 것은 당연하죠.”(판매기획팀 박중대씨) 한보철강 직원들은 1997년 1월 부도 이후를 ‘잃어버린 7년’이라고 부른다.변변한 투자없이 현상 유지에만 매달린 지난 세월에 대한 자괴감이 묻어난다.부도 이후 총 4차례의 정리해고로 직원 수는 3100명에서 579명으로 대폭 줄었다.총무팀 A씨는 “결혼식을 8일 앞두고 정리해고 대상 통보를 받았습니다.눈앞이 깜깜했죠.하지만 결혼과 동시에 정리해고는 너무 가혹하지 않으냐는 동정심 덕분에 살아남았습니다.” 그러나 ‘남은 자’의 고통도 만만치 않았다.18개월 동안 상여금과 임금 일부를 반납했으며 승진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임금도 지난해 9% 안팎의 인상이 유일했다.이런 분위기 속에서 매각은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돌파구로 다들 반색한다.산소팀 구자도 계장은 “멀쩡한 A지구의 열연공장을 돈이 없어 세워둔 것을 보면 그저 답답할 뿐”이라며 “하루빨리 정상화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매각에 대한 불안감도 엿보인다.정리해고에 대한 악몽이 떠오르기 때문이다.총무팀 김진석 차장은 “직원들의 분위기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뉜 것 같아요.외국업체가 인수하면 고용 안정에는 도움이 될 것 같고,국내 업체가 인수하면 투자는 활발해지는 반면 정리해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이 큽니다.그래서 누가 인수를 해도 3년간의 고용 보장은 확실히 해주었으면 하고 있습니다.” ●생기 넘치는 제철소 길게 늘어선 대형 트레일러와 높게 쌓인 고철 야적장은 한보철강이 법정관리 기업임을 잊게 만든다.하루 평균 145대의 대형 트레일러가 3000t 규모의 철근을 실어나르며 재고량도 이틀치 물량밖에 없을 정도로 일감이 넘쳐나고 있다. 한보철강은 법정관리 기업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지난해 매출은 5300억원,영업이익은 595억원을 달성했으며 올 1·4분기에도 매출 1585억원,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생산량도 놀랍다.연간 100만t 규모의 봉강(철근)공장은 지난해 124만t으로 초과 달성했고 올해는 130만t을 목표로 하고 있다.총무팀 최봉혁 대리는 “실사 온 업체들이 봉강공장의 생산성을 보고 다들 놀래요.열연공장도 자금과 인력만 투입하면 연간 180만t의 열연 핫코일을 생산할 수 있으며 B지구의 냉연공장이나 열연공장의 시설도 예상 외로 깨끗한 편입니다.” ●치열한 인수 3파전 한보철강 인수전에는 포스코 컨소시엄 등 총 국내외 7개 업체가 참여했다.특히 야마토 컨소시엄은 도이체방크를 끌어들여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돼온 자금 능력을 크게 강화,‘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인수 의지가 강력한 포스코 컨소시엄과 INI스틸 컨소시엄,야마토 컨소시엄 등이 치열한 인수전을 벌일 전망이다.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인수가격과 자금조달 능력,경영계획 등을 평가해 이르면 다음주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당진 글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웰빙붐 타고 뜨는 치아미백술

    자영업을 하는 K(35)씨는 사이가 벌어지고 색마저 누렇게 변한 이 때문에 고민이다.세간에 ‘앞니가 벌어지고 색깔이 탁한 사람은 사업운도 없다.’는 근거없는 인식까지 퍼져 이래저래 고객 만나기가 여간 고민스럽지 않다.이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도 적지 않다.대화중 상대의 시선이 자신의 치아에 머무는 듯한 느낌 때문에 마음놓고 웃지도 못해 아예 얼굴형까지 바뀐 듯 해 결국 치과를 찾아 미백치료(화이트닝)를 받기로 했다. 최근 들어 결혼 적령기의 여성이나 취업을 앞둔 대학생,직장인은 물론 K씨 같은 자영업자 사이에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이런 고민을 반영하듯 미백치약,치아미백제,미백껌까지 판매되고 있지만 실효성은 의문이다.‘웰빙’‘월루킹’ 붐을 타고 선호도를 높여가는 치아미백,무엇이며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를 살펴 본다. ●원인과 추세 치아의 변색 원인은 많다.선천적으로 누런 사람도 있지만 임신부가 항생제를 잘못 복용하거나 커피 등 기호식품,흡연 등으로 인해 변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음식물에 섞인 색소가 치아의 미세한 틈 사이에 침착하거나 담배의 니코틴이 작용해 착색되기도 한다.또 치아의 신경을 다친 경우 이가 부분적으로 검게 변하기도 하며,충치를 치료한 뒤 치료 부위가 흉하게 변색된 경우도 있다. 미백치료를 받으려는 연령대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취업 준비생이나 예비 신랑·신부가 고작이었으나 최근에는 직장인,자영업자는 물론 노인들까지 병원을 찾고 있다.연세미플러스 치과 이진민 원장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20∼30대 젊은 층이 주로 치료를 받았으나 최근에는 40∼50대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치아 화이트닝이란 치아 화이트닝은 변색된 치아를 하얗게 바꾸는 시술.이때 중요한 것은 치아 변색의 원인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것.흡연이나 기호식품 등으로 인한 착색,노화에 따른 변색은 물론 치아 형성 과정에서의 약제나 화학물질 등이 내부 변색을 일으키거나 형성 장애를 유발한 것인지를 정확하게 가려 적절한 시술법을 적용해야 효과가 높다.이런 점을 감안하면 치약이나 패치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치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치아 손상을 막고 효과도 높일 수 있다. ●미백시술 이미 변색된 치아는 원인과 정도에 따라 적절한 시술이 이루어져야 한다.특히 최근에는 단기간에 치아를 희게 하는 재료와 기술이 개발돼 비교적 손쉽게 치료받을 수 있다. 치아 미백은 카바마이드 페록사이드,소디움 퍼보레이트,하이드로젠 페록사이드 등과 같은 미백제를 사용하는데,원인과 변색 정도에 따라 재료의 농도를 달리하거나 보조적으로 광선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세부적으로는 치아의 색상과 형태 이상,배열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라미네이트’,변색이 심한 치아를 희고 깨끗하게 바꿔주는 ‘엠프레스’,변색 정도에 따라 적정 농도의 미백제를 사용해 시술하는 ‘전문 미백’과정 등이 있다.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은 야간 수면 시간을 이용하는 ‘자가 수면미백법’.치아에 젤타입의 미백제(카바마이드 페록사이드)를 바른 틀을 끼우고 자면 미백제가 법랑질과 상아질 속으로 침투해 착색 부위를 표백하는 원리이다.별다른 불편없이 2주 정도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원데이(1-day) 치아미백’으로 불리는 급속 미백법도 있다.스케일링 후 미백제를 바르고 광선을 투사하는 방법으로,1일 3회에 걸쳐 25%의 고농도 미백제로 시술하며,덧니 등 칫솔질이 잘 안되는 부분의 미백에 효과적이다. 미백 시술은 충치나 치석 없이 치아 상태가 건강해야 시술이 가능하다.특히 광선을 사용할 경우 빛에 민감한 체질은 아닌지를 미리 따져봐야 하며,임신 중이거나 수유기 여성,6세 이하 소아는 미백시술을 피하는 것이 좋다.미백효과는 연장자,담배,커피 등에 의해 변색된 경우 빨리 나타나며,길게는 5년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미백보다 바른 관리가 중요 올바른 치아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칫솔질이 중요하다.혀,잇몸,치아 사이,보철물 부위 등은 부패가 쉬워 세균 번식이 왕성한 곳이므로 양치질을 할 때 꼼꼼이 닦아줘야 한다.특히 양치질 때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이용하면 음식물 찌꺼기나 플라크 제거에 효과적이다.칫솔질은 치아 하나하나를 닦듯이 해야 하며 식사후뿐 아니라 간식 후에도 해야 충치의 원인인 당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취학 전 아이들은 하루 한번 정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를 닦는 것이 좋다.이때 거울 앞에 서서 아이를 감싸듯이 해 닦아주면 효과적이다. ■ 도움말 연세미플러스치과 원장 이진민.화이트e치과 원장 이한나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부도기업인들 “꿈이여 다시 한번”

    IMF(국제통화기금) 체제를 전후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던 경영자들이 속속 컴백을 시도하고 있다. 1997년 부도를 내 금융위기의 도래를 예고했던 한보철강 창업주 정태수씨가 회사를 되찾겠다고 나서면서 부도 기업인들의 복귀 여부가 관심사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은 차갑다.회사를 부도내 직원과 국민에게 부담을 주더니 회사를 되돌려달라고 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일부 기업인 중에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등을 통해 회사를 다시 되찾은 경우도 있지만 사례는 그리 많지 않다. ●재기노리는 기업인들 정태수씨는 재기를 노렸지만 자격이 없어 현실적으로 복귀가 어려울 전망이다.회사정리법 221조에 부도 당시의 기업인에게는 입찰자격을 부여하지 못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재력면에서도 재계는 정태수씨의 복귀 가능성에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입찰참여가 봉쇄된 만큼 자금력 여부는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태수씨 외에도 재기를 꿈꾸는 기업인들은 많다.자신이 경영하던 기업에 복귀하려는 기업인도 있고,다른 기업을 통해 재기른 노리는 경우도 있다. 쌍용그룹 김석원 전 회장 일가도 쌍용건설 매각을 앞두고 관심을 끌고 있다.쌍용 안팎에서는 김 전회장 일가가 자금력이 없어 복귀가 어렵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고합 장치혁 전 회장도 경영 일선 복귀에 강한 애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때 KP케미칼 매각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가 자진철회하기도 했다. 안병균 전 나산 회장은 표면적으로는 경영일선에서 손을 뗐다.그러나 최근 들어 인척을 통해 인천에 골프장을 짓는다는 등의 루머가 나돌기도 했다.재력이 여전하며 소규모 건축회사를 운영 중이라는 소문도 떠돈다. 반면 벽산그룹 김희철 회장은 지난 4월 벽산건설을 되찾았다.1093억원을 주고 자산관리공사 보유 주식을 사들였다. 그러나 벽산은 워크아웃 초기 기존 대주주에게 주식을 되살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고 약정,인수가 가능했다.이런 사례는 그리 많지 않다.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 정태수씨의 사례에서 보듯이 법적으로는 경영 일선 복귀에 제약이 따른다.재력도 미지수이다.부도를 전후해 돈을 빼돌렸다고 해도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하는 인수자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타인명의로 소규모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도 있지만 이들도 재기하기에는 사회·경제적 여건이 너무 변한데다 나이도 많아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또 부도 이후 공적자금을 투입해 살려놓았더니 이제 와서 회사를 돌려달라고 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어떻게 볼 것인지도 부담스럽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정태수 前회장“한보철강 돌려주면 3년후엔 정상가동”

    정태수(81) 전 한보그룹 회장이 말문을 열었다.한보철강을 돌려주면 부채 6조 1000억원을 모두 갚고 당진제철소를 2년내 완공해 2007년에는 정상 가동하겠다고 했다.팔순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재기의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정 전 회장은 20일 서울 대치동 은마상가내 전 한보그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입찰 참가자 중 우리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채권단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보철강을 인수한 뒤 총 부채 6조 1000억원 중 3개월내에 아라비아 금융기관으로부터 4억 5000만달러의 외자를 도입해 5000억원을 상환하겠다고 밝혔다.또 인천 서구와 용인 신갈,안산 등에 보유한 토지에 아파트를 건설한 뒤 공사이익금과 토지대금 회수를 통해 3년내 추가로 1조원을 갚을 계획이다.나머지 부채 4조 6000억원은 2008년부터 16년간 매년 3000억원씩 상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자금조달 계획은 대부분 외부 차입을 통한 것이어서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채권단도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두기자 golders@˝
  • 한보철강 상무 긴급체포·사장 출금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태희)는 18일 법정관리업체인 한보철강의 고위 임원들이 철강 원재료인 고철 수출입 중개업체들로부터 정기적으로 리베이트를 챙긴 단서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검찰은 이 회사 나모 상무를 긴급체포한데 이어 법정관리인인 나모 사장을 출국금지했다. 검찰 관계자는 “고철 매입 과정에서 나 상무 등이 정기적으로 리베이트를 받은 정황이 포착됐다.”면서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주내로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H사 등 한보철강에 고철을 납품하거나 고철수입을 대행해주는 5∼6개사에 대해 17일 압수수색을 실시,확보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검찰은 나 상무 등이 2000년 이후 업체로부터 고철을 납품받거나 수입하면서 고철 등급을 일부러 높여주거나 수입고철 가격을 국제시세보다 높게 책정해주고,차액을 리베이트 형식으로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나 상무 등의 배임수재 혐의가 입증되는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박홍환기자 stinger@˝
  • [경제플러스] 정태수 전회장 20일 한보관련 회견

    한보철강 공개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가 탈락한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이 오는 20일 기자회견을 갖는다.정 전 회장의 측근인 보광특수산업의 이용남 사장은 “정 전 회장이 현재 진행 중인 한보철강의 매각과 관련해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정 전 회장측이 이번 기자회견에서 한보매각과 관련해 인수 참여 방안 등 별도의 인수 계획을 밝힐 것인지 여부가 주목된다.
  • 한보 인수 ‘혼전양상’

    한보철강 인수전이 해외업체의 전방위 공세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1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한보철강 공개 입찰에 참여한 10곳 가운데 포스코-동국제강 컨소시엄,INI스틸-현대하이스코 컨소시엄,한국철강 등 3곳을 제외한 7곳은 모두 해외 철강업체나 투자펀드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해외업체는 국내 철강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교묘하게 활용하는 한편 강력한 로비력으로 경쟁업체인 포스코와 INI스틸 컨소시엄을 맹추격 중이다.이에 따라 5억달러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 인수금액도 천정부지로 치솟을 전망이다.일각에서는 해외업체들이 투자를 통한 한보철강의 경영 정상화보다 부동산과 재매각을 통한 수익 창출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국부 유출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방위 로비로 무장 한보철강 인수를 위한 해외업체들의 전략은 자금과 로비력,국내 철강시장의 독과점 활용하기로 꼽을 수 있다. 해외업체들은 우선 국내 철강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부각시켜 ‘어부지리’를 챙기겠다는 계산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INI스틸 컨소시엄이 한보철강을 인수할 경우 철근시장 상위 3개사의 시장점유율이 75%를 초과해 공정거래법 위반 가능성을 파악 중이다.INI스틸은 포스코 컨소시엄이 한보철강을 인수하면 독점 공급하는 열연제품에 대한 시장지배력만 키우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주장하고 있다.해외업체들은 이같은 약점을 파고든다면 향후 인수전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업체들은 극소수 직원들을 직접 서울에 파견,국내 로펌이나 회계법인 등의 자문 아래 실사작업을 진행 중이다.특히 일부 해외업체들은 서울주재 자국 외교사절까지 동원해 ‘외국업체를 차별하지 말고 잘 도와달라.’고 당부하는 등 전방위 공세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해외업체의 ‘한보 노림수’는 뭘까 이에 따라 7년째 매각작업이 부진했던 한보철강에 대한 해외업체들의 인수 추진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포스코 등 국내 업체들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회사 정상화에 대한 청사진을 내보이는 반면 해외업체들은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또 론스타와 매틀린 패터슨,CVC아시아퍼시픽 등 제조업과 관련없는 투자펀드사가 3곳이나 참여해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일각에서는 재매각이나 거래소 상장을 통한 수익창출,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충남 당진은 현재 한보철강 매각을 앞두고 땅값이 1년 전보다 2배 이상 올라 도로변 일대는 70만∼8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 문정업 연구원은 “한보철강 B지구 74만평은 공장 부지를 제외하고 활용할 만한 땅이 많다.”면서 “서해안 개발에 초점을 맞춰 대규모 유통단지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대우증권 양기인 기업분석부 팀장은 “유명 펀드사의 입찰 참여는 3년내 상장을 통해 차익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반면 ‘몸집 불리기’ 차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철강 원료공급사와 수요업체의 대형화에 맞춰 세계 철강업체들도 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는 해석이다.여기에 세계 철강업계의 구조조정 마무리로 한보철강처럼 덩치를 갖춘 매물이 드물다는 점도 꼽고 있다.또 세계철강 호황으로 국내외 철강업체들이 넉넉한 ‘실탄’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한보철강의 수익 개선도 감안한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업체들의 대규모 가세로 몸값만 올라갈까 우려된다.”면서 “만약 해외업체가 한보철강을 인수한다면 국내 철강시장은 대규모 ‘후폭풍’이 닥쳐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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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龍愿植(전 연합뉴스 전산부 부장급·전 YTN 전산부장)本植(자영업)洋植(〃)씨 부친상 6일 오후 8시0분 경기 안양시 평촌 한림대성심병원,발인 8일 오전 8시 (031)384-1247 ●金尙賢(한보철강공업 판매기획팀 과장)씨 부친상 崔哲煥(서울동부지방법원 판사)씨 시부상 6일 오후 7시4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392-3299 ●李光稙(신한은행 원효로지점장)星稙(한양대 육상부 감독)漢稙(한국사이베이스 재경부 차장)浩稙(한양디지텍 원가스탭 과장)씨 부친상 金寶中(건국대 의과대학 과장)씨 빙부상 7일 오전 4시 서울 한양대병원,발인 9일 오전 7시30분 (02)2290-9456 ●曺吉度(유니메디카 대표·전 일양약품 전무)演度(한화정밀화학 대표)克度(금진산업 상무)海淑(서울 부부약국 대표)씨 부친상 沈漢燮(KRPIA 부회장·전 보건복지부 약정국장)金成坤(자영업)陳炳林(전 한국화인케미칼 대표)李永周(근화상협 대표)씨 빙부상 7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94 ●金東秀(경기교육청 총무과장)씨 부친상 7일 오전 10시 경기 광주시 초월면 광주장례식장,발인 9일 오전 8시 (031)763-0956 ●尹瓚熙(전 동암중 교장)大熙(열린우리당 재경 수석전문위원)씨 모친상 賢基(삼성테스코 물류센터장)雄基(인천 남동경찰서 경비교통과 직원)寧基(볼보코리아 팀장)敏基(가천의대 길병원 의사)씨 조모상 7일 오전 3시 인천 구월동 길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 (032)471-6361 ●金得成(화승상호저축은행 대표)씨 부친상 7일 오전 9시 부산의료원,발인 9일 오전 8시 (051)607-2992 ●李元燮(특허청 심판원 심판장)光燮(부산 대동고 교사)씨 모친상 7일 오전 1시30분 경남 진주장례식장,발인 9일 오전 10시 (055)763-2646 ●李朱源(남산도서관 관리과장)씨 모친상 7일 오전 2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9일 오전 8시 (02)392-3499 ●姜大萬(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장)씨 별세 京中(괴산군 보건소공보의)씨 부친상 7일 오후 3시2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9일 오전 6시 (02)3010-2292 ●姜熙錫(전 송탄 관세사무소장)吉雄(전 현대건설 이사소장)權錫(기업은행장)씨 모친상 7일 오후 9시 삼성서울병원,발인 10일 오전 9시 (02)3410-6915,6926
  • [부고]

    ●龍愿植(전 연합뉴스 전산부 부장급·전 YTN 전산부장)本植(자영업)洋植(〃)씨 부친상 6일 오후 8시0분 경기 안양시 평촌 한림대성심병원,발인 8일 오전 8시 (031)384-1247 ●金尙賢(한보철강공업 판매기획팀 과장)씨 부친상 崔哲煥(서울동부지방법원 판사)씨 시부상 6일 오후 7시4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392-3299 ●李光稙(신한은행 원효로지점장)星稙(한양대 육상부 감독)漢稙(한국사이베이스 재경부 차장)浩稙(한양디지텍 원가스탭 과장)씨 부친상 金寶中(건국대 의과대학 과장)씨 빙부상 7일 오전 4시 서울 한양대병원,발인 9일 오전 7시30분 (02)2290-9456 ●曺吉度(유니메디카 대표·전 일양약품 전무)演度(한화정밀화학 대표)克度(금진산업 상무)海淑(서울 부부약국 대표)씨 부친상 沈漢燮(KRPIA 부회장·전 보건복지부 약정국장)金成坤(자영업)陳炳林(전 한국화인케미칼 대표)李永周(근화상협 대표)씨 빙부상 7일 오전 6시 서울아산병원,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94 ●金東秀(경기교육청 총무과장)씨 부친상 7일 오전 10시 경기 광주시 초월면 광주장례식장,발인 9일 오전 8시 (031)763-0956 ●尹瓚熙(전 동암중 교장)大熙(열린우리당 재경 수석전문위원)씨 모친상 賢基(삼성테스코 물류센터장)雄基(인천 남동경찰서 경비교통과 직원)寧基(볼보코리아 팀장)敏基(가천의대 길병원 의사)씨 조모상 7일 오전 3시 인천 구월동 길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 (032)471-6361 ●金得成(화승상호저축은행 대표)씨 부친상 7일 오전 9시 부산의료원,발인 9일 오전 8시 (051)607-2992 ●李元燮(특허청 심판원 심판장)光燮(부산 대동고 교사)씨 모친상 7일 오전 1시30분 경남 진주장례식장,발인 9일 오전 10시 (055)763-2646 ●李朱源(남산도서관 관리과장)씨 모친상 7일 오전 2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9일 오전 8시 (02)392-3499 ●姜大萬(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장)씨 별세 京中(괴산군 보건소공보의)씨 부친상 7일 오후 3시2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9일 오전 6시 (02)3010-2292 ●姜熙錫(전 송탄 관세사무소장)吉雄(전 현대건설 이사소장)權錫(기업은행장)씨 모친상 7일 오후 9시 삼성서울병원,발인 10일 오전 9시 (02)3410-6915,6926˝
  • 정태수 전회장 3남 보근씨 한보철강 인수전에 참여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일가가 한보철강 인수전에 참여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5일 한보철강과 철강업계에 따르면 정태수 전 회장의 3남인 정보근 보광특수산업 회장은 컨소시엄을 구성,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에 한보철강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보광특수산업 컨소시엄은 해외에서 투자자금을 유치하고 보유 중인 부동산을 매각해 인수자금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철강업계에서는 정 전 회장측이 한보철강의 부도에 책임이 있는 점을 들어 인수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보철강의 인수전에는 포스코-동국제강 컨소시엄과 INI스틸-현대하이스코 컨소시엄을 비롯해 한국철강,K스틸 컨소시엄,야마토-뉴코 컨소시엄 등 총 15개 국내외 업체가 단독 또는 컨소시엄의 형태로 참가했다. 김경두기자˝
  • M&A시장 굴뚝기업 희비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굴뚝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보철강·대농 등 그동안 주인을 찾지 못해 매각이 미뤄져온 기업들에 대해 인수희망 기업이 몰리면서 몸값이 치솟고 있다.매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돼온 대우종합기계 등은 노조의 독자생존 요구로 난항이 예상된다. ●애물단지가 백조되다 기업들의 경영실적이 나아지고 있는 데다 향후 업종 호황마저 전망되는 기업들은 인수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4일 인수의향서 접수가 마감되는 한보철강은 국내·외 주요 철강업체로부터 일제히 구애 공세를 받고 있다. 외환위기의 단초를 제공하고 지난 7년간 주인을 찾지 못한 전력으로 미뤄보면 실로 격세지감이다. 현재 ‘입질’에 나선 기업으로는 포스코와 INI스틸,동국제강,현대하이스코 등 국내 대부분의 철강업체들이 포진해 있다.또 일본의 야마토스틸과 미국의 뉴코도 한보철강 인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각 가격도 껑충 뛸 전망이다.지난해 AK캐피탈과의 매각 가격은 3억 8000만달러(4500억원)였지만 한보철강의 영업이익 확대와 치열한 인수전을 고려하면 몸값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면방업체인 대농도 매각 작업이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인수의향서를 마감한 결과,4개 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농은 2001년부터 매각작업을 벌여왔지만 그동안 매각 대금을 둘러싼 잡음으로 수차례 매각이 중단됐다.대농 관계자는 “인수희망 업체들이 기업 자체보다 청주 공장부지에 관심을 더 갖는 것 같다.”면서 “14만평 규모의 청주공장은 도시개발계획법에 따라 상가부지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솔제지와 신무림제지,아람CRC(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태경산업 등이 참여한 신호제지 인수전은 화학제품 제조업체인 태경산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다된 밥’에 걸림돌 시장에 나온 기업 가운데 최고 우량 기업중 하나인 대우종합기계는 때아닌 ‘복병’으로 매각작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대우종기 노조와 직원으로 구성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독자생존과 분할매각 반대를 주장하며 실력 행사에 나선 것.공대위는 우선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협력업체의 투자펀드 조성과 우리사주 조합결성을 진행하고 있다.자산관리공사에도 입찰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그러나 자산관리공사측은 공대위의 입찰 참여를 배제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기업인 KP케미칼도 채권단과 소액주주간 의견 충돌로 매각작업에 적신호가 켜졌다.채권단은 최근 호남석유화학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가격 협상을 진행중이지만 KP케미칼의 소액주주들은 최근 조속한 워크아웃 졸업과 매각작업 중단을 요구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포스코 “한보철강 인수전 가세”

    한보철강 인수를 둘러싼 업체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포스코는 22일 공시를 통해 “한보철강 매각과 관련해 실무 차원에서 기본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보철강 인수 참여 의사를 밝힌 국내 철강업체는 INI스틸·동국제강·포스코 등으로 늘어났다. 또 현대하이스코도 한보철강 당진공장내 B지구의 용융아연도금강판(CGL) 설비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한국철강도 인수전 참여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철강업계는 한보철강을 누가 인수하느냐에 따라 철강업계의 판도에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철강사들의 철근 시장 점유율은 INI스틸 31%,동국제강 18%,한국철강 19%(환영철강 포함),한보철강 11% 등이다. 한보철강은 다음달 14일까지 예비투자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뒤 실사와 입찰서 제출을 거쳐 연내에 인수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현재 철강업종이 유례없는 호황을 맞고 있기 때문에 한보철강 인수에 대한 국내 철강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라고 밝혔다. 김경두기자 golders@˝
  • 박건치 철강협회 상근부회장 “철강재 수급불안 하반기 해소”

    한국철강협회는 철강재 수급 불안이 올 하반기부터 다소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철강협회 박건치 상근부회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철강업체들이 증산과 수출물량 축소에 나서고 있는 데다 사재기 단속이 진행 중인 만큼 하반기부터 수급 불균형이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특히 “INI스틸과 동국제강,한보철강,환영철강 등 국내 철강업체들이 이달 안에 철근 생산량을 지난달보다 11만t 늘리기로 했고 수출물량 8만 5000t을 내수로 돌려 공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업체는 유통과정의 사재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수요자에 대한 공급 비중을 기존 25%에서 40% 수준까지 확대하고 있다.”면서 “국제 고철가격도 지난달 340달러를 정점으로 최근 330달러 선으로 떨어지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철강협회는 정부와 철강업계 관계자들로 이뤄진 대표단을 구성,오는 14일 중국을 방문해 고철 수급안정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참여정부 1년’ 국제세미나] 클라인 펜실베이니아대 석좌교수

    “외환위기의 진원지는 태국이 아니라 한국이다.” “외환위기 이후 한국경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인도·중국 등 브릭스(BRICs) 국가들이 한국을 추월할 수 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쏟아낸 ‘쓴소리’들이다.1980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로런스 클라인(84)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제학과 석좌교수는 한국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한국경제를 어떻게 보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시아의 외환위기가 1997년 여름 태국에서 시작됐다고 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그보다 앞서 96년 가을 한국에서 시작됐다고 생각한다.당시 한국은 제2의 철강회사인 한보철강이 부도 직전에 처했는데 이때부터 시작된 위기가 태국으로 번지면서 아시아 금융위기로 확대됐다. 좀 더 구체적인 판단근거를 말해달라. -물론 당시 한국은 금리 등에서 불안조짐이 크게 나타나거나 경기후퇴의 기미가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았다.그러나 한보철강이 부도위기에 처하면서 경상수지가 악화되고 총생산이 둔화됐다.한국이 외환위기를 빠르게 극복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내지 못했다고 보는 까닭은. -당시 한국의 문제는 금융시스템의 불안과 부실채권,재벌문제 등이었다.이런 문제들이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브라질,인도,중국 등 브릭스 회원국이 한국을 추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가. -중국의 경우 1970년대 후반부터 25년에 걸쳐 지속적인 성장을 누리면서 아시아 경제 중심국가로 성장했다.인도는 영국 식민지 시대의 유산이지만 영어가 통하다 보니 인터넷,컴퓨터,소프트웨어 등 영어기반 IT(정보기술) 강국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여기서 번 돈으로 관련시설 등에 투자해 농업생산력도 높이면서 중국을 바짝 뒤쫓고 있다.추월당하지 않고 국민소득 2만달러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와 전기 부문의 기술을 계속 발전시키되 반도체,소프트웨어,생명공학과 같은 신기술에도 많이 투자하고 기반을 다져야 한다. 한국의 통일문제에 대한 특별강연이 28일로 잡혀 있는데,한국의 통일비용을 구체적으로 환산한 결과가 있나. -통일비용을 환산하기는 어렵다.다만 한국은 독일의 통일과정에서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본다.독일이 통일 후에 경제성장을 이뤄내지 못한 것을 보면 통일비용 부담이 상당히 컸음을 알 수 있다.한국도 통일방식과 비용문제에 대한 심도깊은 연구검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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