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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임원 70% 물갈이 ‘인사 혁명’ 조직 슬림화·현장중심 개편

    삼성전자 임원 70% 물갈이 ‘인사 혁명’ 조직 슬림화·현장중심 개편

    ‘관리의 삼성’에서 현장과 스피드를 중시하는 ‘효율의 삼성’으로. 삼성그룹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21일 전체 임원 3분의2 이상을 물갈이했다. 상무 이상 임원 820여명 가운데 550명 정도의 보직이 바뀐 셈이다. 1969년 회사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인사혁명’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사장·부사장이 맡았던 사업부문 책임자 직급을 일부는 부사장·전무로 낮추기도 했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현장에서 검증된 ‘최정예 승부사’들을 영업일선에 전면배치하는 세대교체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책임자 직급이 낮아지고, 조직이 줄어들면서 옷을 벗는 임원도 크게 늘었다. 물러나는 임원이 그룹 평균은 10%, 삼성전자는 20%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본사 인력 1200명 현장배치 현장과 스피드경영을 강조하면서 삼성전자는 본사 인력 1400명 가운데 1200명을 생산현장으로 전진배치했다. 본사에는 경영지원·법무·홍보·IR(투자설명)·감사팀 등 5개팀 직원만 남는다. 신속하게 전략수립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인사팀까지 현장에 배치하는 등 스태프 조직을 대폭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조직은 크게 2개 부문 10개 사업부로 재편했다. 부품과 제품 2개 부문은 앞으로 별도의 회사처럼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실적도 따로 발표한다. 업(業)의 성격이 다르다는 판단에서다. 대형거래선과의 관계도 고려됐다. 예컨대 노키아를 삼성전자 시각에서 보면 반도체나 LCD 등 ‘부품’ 쪽에서는 고객이지만, 휴대전화라는 ‘완제품’ 분야에서는 경쟁사이다. 때문에 거래선과의 신뢰구축을 하기가 어렵다는 점도 고려해 별도 운영할 필요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최지성 사장이 맡았던 휴대전화를 담당하는 무선사업부장에는 ‘애니콜 신화’의 일등공신이었던 신종균 부사장이 전격기용됐다. 박형건 부사장이 맡았던 스토리지 사업부장에도 반도체 전문가인 변정우 전무를 전진배치했다. 북미총괄에는 퇴진한 오동진 사장 후임에 휴대전화 영업마케팅 책임자였던 최창수 부사장을 기용했다. 조원국 부사장이 맡았던 상생협력실장에는 구매전략팀 조성래 상무가 후임자로 발탁됐다. ●모든 계열사 고객중심체제로 삼성생명, 에스원 등 삼성그룹의 다른 계열사들도 현장과 고객 중심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삼성생명은 9개 실·본부체제를 7개로 축소했다. 삼성투신운용은 마케팅부문을 통합하고 직판영업팀과 채권운용4팀 등을 신설했다. 에스원도 조직을 ‘고객중심의 현장조직 운영’과 ‘기획 및 마케팅 기능 강화’에 맞췄다. 제일기획은 광고주에게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매체와 오프라인 매체에 대한 서비스 통합형 조직을 구축하는 한편 마케팅 현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해외 영업과 국내 수주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7 본부 4실 1연구소를 8본부 4실 1연구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중동 지역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중동총괄을 중동본부로 키웠다. 다른 계열사들도 이달말 또는 다음달초 사장 주재 전략회의를 열어 신년 경영계획과 조직개편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코드형 인사’ 핵심요직 중용될 듯

    ‘코드형 인사’ 핵심요직 중용될 듯

    1·19개각 후속 인사를 앞두고 관가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20일 국무총리실과 경제부처 등에 따르면 인사태풍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징후가 곳곳에서 감지된다. 이번 개각의 포인트인 국무총리실과 경제부처의 승진 및 보직인사가 곧 있을 예정이다. 관가에서는 현 정부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인사들이 핵심 요직에 대거 발탁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코드형 인사의 중용설이다. ●총리실, 인수위 출신들 주목 총리실은 이명박(MB) 대통령의 최측근인 박영준 전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이 국무차장(차관)에 기용되면서 대통령직인수위 출신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박 국무차장이 MB의 국정철학 전파자로 나선 만큼 현 정부의 정책을 제대로 이해하는 인수위 출신들의 중용을 점치는 이들이 많다. 인수위 전문위원 출신은 1·19개각에서 차관으로 승진한 조원동 사무차장을 필두로 신정수(55·행시 25회) 정책분석평가실장, 심오택(52·행시 27회) 총괄정책관, 이호영(51·행시 29회) 재정산업정책관 등이 포진해 있다. 박 국무차장 입성으로 총리실 신실세로 부상한 이들 중 일부는 4대 요직(국정운영실장, 총괄정책관, 사회통합정책실장, 규제개혁정책관)에 발탁될 것으로 보인다. 핵심보직 못지않게 총리실 선임 국장인 심 정책관의 1급 승진 여부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또 다른 관전포인트는 김석민(51·행시 24회) 사회통합실장이다. 1급을 오래했다는 점은 있지만 실력파로 인정돼 국정운영실장 후보로 입에 오르내린다. 1급 승진 예상자 물망에 올랐던 C 국장은 교육입소, K 국장과 S 국장 중 한명은 새만금위원회 기획단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행시 23회 이상 고참급의 거취도 주목된다. 다른 부처와 마찬가지로 퇴진 쪽으로 가닥이 잡힐 경우 1급 승진 인사폭은 그만큼 커진다. ●재정부, 교체보다 조직 안정성 유지 장관과 1차관이 동시에 바뀐 기획재정부의 경우 조직 안정성 유지 차원에서 후속 인사의 폭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1급의 경우 절반이 지난해 하반기에 임명된 데다 업무 측면에서도 당장의 교체수요는 없다는 게 재정부 안팎의 분석이다. 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장으로 간 이수원 재정업무관리관의 자리가 겸임 발령으로 나면서 자연 교체요인도 사라졌다. 때문에 7개의 1급 자리 중 현재 공석인 FTA 국내대책본부장만 선임되는 선에서 1급 인사가 마무리될 가능성도 있다. 물론 2기 경제팀을 이끌게 된 윤증현 장관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에서 자기만의 적재적소 원칙을 적용할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진다. 국장급에서는 김근수(행시 23회) 국고국장이 이달 중 출범 예정인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지원단장(1급)으로 내정돼 곧 이동한다. 후임에는 최규연(행시 24회) 국고국 회계결산심의관 등이 거론된다. ●농식품부, 1급 사표수리 이번주 결정 농림수산식품부는 장태평 장관이 혁신과 자기반성을 강조해 온 데다 명시적으로 인사의 폭이 클 것이라고 언급해 왔기 때문에 1급에서 국·과장급으로 이어지는 메가톤급 인사태풍이 불 가능성이 어느 부처보다 높다. 기획조정실장, 식품산업본부장, 수산정책실장, 국립수산과학원장 등 1급 4명의 사표수리 여부가 이번 주 중 결정날 가능성이 크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후속 인사 지연에 따른 조직의 불안정이 오래 지속돼 인사를 더 이상 미루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토부, 국·실장급 쇄신 인사 국토해양부는 정종환 장관과 권도엽 1차관이 유임되고 최장현 2차관이 새로 임명됨에 따라 빠르면 설 전에 1급을 포함한 국·실장급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국토부 안팎에서는 취임 2년차를 맞은 정 장관이 분위기 쇄신 등을 이유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재영 주택토지실장과 강영일 교통정책실장,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김춘선 기획조정실장 등 3명이 올해 초 사표를 냈으며, 현재 후임자들에 대한 인사검증을 하고 있다. 후임 1급으로는 한만희 국토정책국장과 정일영 항공철도국장, 곽인섭 물류정책관 등이 유력시되고 있다. 주택토지실장으로는 한만희 국장이, 교통정책실장은 홍순만 항공안전본부장 등이 거론된다. 정일영 국장은 항공안전본부장 내정설이 나돈다. 신설되는 4대강기획단장에는 김희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유영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반시설국장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국토정책국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파견 나가 있는 박기풍 전 행복청 국장이, 토지정책관은 조춘선 항공안전부 운항기획관 등이 거론된다. 녹색성장기획단으로 자리를 옮긴 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장으로는 이원재 국장(외교안보연구원 파견)이 거명된다. 최용규 김성곤 김태균기자 ykchoi@seoul.co.kr
  • “미네르바는 금융계 7인 그룹”

    자신이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라고 주장하며 지난해 신동아 12월호에 글을 기고했던 K씨가 “미네르바는 1명이 아니라 7명으로 이뤄진 그룹이다. 구속된 박대성씨는 우리가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고 신동아 최신호가 18일 보도했다. 하지만 검찰이 신동아에 게재된 ‘미네르바는 7명으로 이뤄진 그룹이다.’는 기사에 대해 “믿을 수 없다.”고 밝혀 미네르바의 실체를 둘러싼 논란은 다시 증폭될 전망이다. 신동아 2월호에 따르면 K씨는 미디어다음 아고라에서 환율 급등과 경기변동을 예측한 미네르바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과거 금융기관 3곳에서 일했으며 지금은 투자재무 컨설팅 일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K씨는 “2007년 12월 말부터 500여건의 글을 작성해 아고라 경제토론방에 올렸다.”고 밝혔다. 자신이 주로 글을 썼지만 자신이 모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른 사람이 글을 쓰기도 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외환, 부동산, 주식, 채권의 4개 파트로 나누어 활동했으며 자신은 해외 분야를 맡았다고 했다. 그는 “나머지 멤버들도 모두 금융업에 종사한다.”고 주장했다. 박대성씨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자신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며 “멤버들 중 현재 연락이 두절된 한 사람이 박대성씨를 시켜 글을 올렸을 가능성은 있다.”고 설명했다. 검찰이 박대성씨의 기소 사유로 든 12월29일의 글(‘정부가 주요 7대 금융기관과 수출입 관련 주요 기업에 달러 매수를 금지하라는 긴급 공문을 전송했다.’)에 대해 K씨는 “그 글이 올라왔을 때 나는 외국에 있었다. 나중에 그걸 보고 굉장히 황당했다.”고 밝혔다. K씨는 글을 쓰게 된 이유에 대해 “힘없고 배 고픈 서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신동아 2월호 기사와 관련해 특별히 언급할 것도 없고, 미네르바가 팀이라는 주장도 믿을 수 없다.”면서 “(향후 수사의 방향은) 후임 3차장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남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19일자로 법무부 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이번주 중으로 예상되는 중간 간부 인사에서 김주선 마약조직범죄수사 부장도 보직을 옮기는 등 박씨를 미네르바로 지목해 구속한 지휘라인이 교체될 예정이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아기접종비 20만원로 밀린 대부업체 이자 갚았어요” [씨줄날줄]인사청탁해 패가망신한 경우 못 봤다 ‘시들시들’ 발기부전은 정말 나이 탓일까? ‘승부사’ 한화 김승연 이번엔 패 접나 명절 앞두고 암행감사 비상령…관가 ‘덜덜’
  • [씨줄날줄] 인사로비/우득정 논설위원

    경제부처 차관을 지낸 뒤 산하 공기업 두 곳의 CEO를 10년 가까이 역임한 Y씨는 뉴턴의 세 가지 운동 법칙 중 하나인 ‘작용반작용의 법칙’에 빗대어 자신의 경험을 설명한 바 있다. 행정고시 합격 후 국장까지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올라갔지만 그 다음부터는 ‘끌어주는 힘’과 ‘밀어내려는 힘’의 역학관계에서 승진과 보직이 결정됐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벼슬이 올라갈수록 끌어주는 힘보다 밀어내려는 힘이 더 강했다고 한다. 차관급 자리에서 장관급으로 치고 올라가기 위해 개각을 앞두고 한 달여 동안 막판 총력전을 펼쳤던 L씨의 후일담이다. 그는 당시 정권의 최대 실세로 꼽히는 K씨에게 접근하기 위해 먼저 작전지도부터 그렸다. 평소 술과 밥, 운동을 함께 하며 다졌던 인맥 중 K씨와 연결될 수 있는 인물을 중심으로 식사 약속을 짰다. 조찬 2번, 점심 2번, 저녁 3∼4번이었다고 한다. 결과부터 말하면 L씨는 끝내 K씨와 만나지 못했다. 개각설이 나돌면서 모든 입각 희망자들이 K씨와의 면담에 사활을 거는 바람에 순번이 닿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신문 1면에 장식된 입각자들을 손가락으로 짚으며 “얘는 누구를 통해 K씨와 만났대.”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10년 진보정권에서 보수정권으로 바뀐 뒤 인사 로비가 더 극성이라는 말이 들린다. ‘어떤 자리는 누구를 통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수고비까지 구체적으로 거론된다. 권부 핵심에 포진한 인물과 매월 비공식 저녁자리를 갖는다지만 확인할 길은 없다. 여권의 유력 인물이 권부에 심은 인사에게 줄을 댔더니 이 인사가 ‘어르신의 관심사안’이라는 말로 깔끔하게 정리했다는 소문도 그럴듯하게 나돈다. 저녁자리에서 머리를 조아리는 인사 청탁자에게 넌지시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기도 한다. 이들은 ‘창업주주’로 자처하며 벼슬이 까마득하게 높은 장·차관, 수석비서관들을 스스럼없이 품평한다. 역대 정권마다 인사청탁하면 패가망신한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그 말이 지켜지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동냥은 못 줄망정 쪽박을 깨뜨릴 수는 없잖아.’가 변명이다. 지연·학연·혈연의 벽을 넘지 못하는 이유다. 우득정 논설위원 djwootk@seoul.co.kr
  • “10분만에 이혼서류 결재” 가사 조사관 많아야 2명

    “10분만에 이혼서류 결재” 가사 조사관 많아야 2명

    지방법원 산하 가정지원의 A 판사. 군법무관 경력을 빼면 판사 생활 3년차다. A 판사는 쌓여 있는 이혼 등 가사사건들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특히 미성년자가 있는 젊은 부부의 협의이혼 사건에서 그의 고민은 더욱 깊다. “저희가 알아서 하겠습니다.”라는 당사자들의 말만 듣고 이혼을 확인해 주게 될 게 뻔하기 때문이다. 사법연수원에서 가사사건은 치료적 기능이 더 많아 전문성이 요구된다고 배웠는데 현실은 달랐다. 전문성은 고사하고 법상에 있는 절차도 지키기 어려웠다. 아이를 위해 조사명령을 하고 싶지만 그마저도 어렵다. 1명뿐인 전문 조사관이 육아휴직인 데다 대체인력도 없다. A판사가 맡은 100건의 협의이혼 사건 중 조사명령을 내린 사건은 단 한 건도 없다. 부모가 현명하길 바라면서 A 판사는 합의부에 배당된 이혼소송을 위해 또다시 법정으로 향했다. ●전문판사 서울 26명… 지방 5명안팎 이처럼 이혼 등 가사사건 처리에 대한 지방법원의 상황은 서울보다 훨씬 열악하다. 그래서 “1등 국민, 2등 국민”이란 말은 서울과 지방의 가사사건 처리에 대한 차이를 두고 판사들이 넋두리로 하는 말이다. 법원이 지난 2004년 사법개혁의 한 과제로 가사소년제도개혁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10분만의 이혼을 없애고 법원이 치료적 기능을 갖도록 전문화하겠다.’고 목표를 세웠지만 서울가정법원을 빼곤 대부분 형식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가정법원을 중심으로 이뤄진 제도 개선이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킨 꼴이 되고 말았다. 서울가정법원에는 가사사건 전문 판사를 포함해 현재 26명의 판사가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고등법원이 있는 지역에 설치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4개 가정지원들은 대부분 5명 안팎의 판사들이 근무한다. 전문법관은커녕 증가하고 있는 사건을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게 현실이다. 지방의 한 판사는 “지방은 인력부족으로 현실적으로 가사사건 처리에 대한 기능 개선이 어렵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게다가 가정지원이 없는 법원은 가사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판사들이 대부분 민사·형사·행정 사건을 함께 처리하고 있다. 또 전통적으로 가사사건을 천덕꾸러기로 생각하는 법원의 고정관념 때문에 사무분담 과정에서 나이가 어리거나 경력이 짧은 판사들이 지방법원의 가사사건을 도맡아 처리하고 있는 것도 문제다. ●조사관 부족 조사명령 한건도 없어 이와 함께 판사의 부족한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한 조사관제도는 더욱 열악하다. 지난 2007년 대법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가정법원이 현실적으로 가정복지와 후원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선 127명의 전문조사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전국에 근무하는 전문 조사관은 27명에 불과하다. 그나마 절반에 해당하는 13명이 서울가정법원에 근무하고 있으며 춘천지법과 제주지법에는 단 한 명도 근무하고 있지 않다. 이렇다 보니 지방에서 협의이혼은 결재에 불과하다. 지방 가정지원의 한 판사는 “전문조사관이 1명이다 보니 현실적으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조사명령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한편, 대법원이 법원행정처 조직개편을 하며 새롭게 가사·소년 제도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할 심의관 보직을 마련했지만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진 미지수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미네르바는 박모씨가 아니라 금융계 7인 그룹” “아기접종비 20만원로 밀린 대부업체 이자 갚았어요” [씨줄날줄]인사청탁해 패가망신한 경우 못 봤다 ‘시들시들’ 발기부전은 정말 나이 탓일까? ‘승부사’ 한화 김승연 이번엔 패 접나 명절 앞두고 암행감사 비상령…관가 ‘덜덜’
  • “비용 줄인 직원보다 이익 내는 직원 중용”

    “비용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익을 얼마나 많이 낼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이다.” 한국전력은 최근 단행한 파격적인 발탁인사의 기준이 ‘이익창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다.한전은 지난해 2조 50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료비와 환율상승 등이 사상 최악의 실적을 낸 주요 원인이다. 한전이 적자를 낸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때문에 새해 들어서는 직원들이 지난해 임금인상분의 전부(간부 직원) 또는 절반(일반 직원)을 반납하는 등 긴축경영에 돌입했다.하지만 단지 경비절감만 해서는 불황을 극복하기 어렵다는 것이 김쌍수 사장의 판단이다. 보다 적극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는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근 단행한 인사에서도 김 사장의 이런 의지가 그대로 반영됐다. 부장을 처장에 끌어올리는 등 파격적인 ‘인사실험’을 선보였는데, 발탁 기준은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느냐는 쪽에 무게가 실려 있다. 한전은 이번 인사에서 일반 기업으로 치면 이사에 해당하는 본사처장과 경기본부장 등 1차 사업소장 54명 가운데 41명을 교체했다. 이 가운데 9개 자리는 일반기업의 부장에 해당하는 팀장이 사기업의 ‘이사’에 해당하는 처장 보직을 파격적으로 받았다. 보직만 처장자리일 뿐 처우는 팀장 그대로 변함이 없다. 예를 들어 발전회사 지원팀장이 그룹경영지원처장으로, 중국지사 사업1팀장이 중국지사장으로 발령이 났다. 이번 인사는 공모를 통해 이뤄졌는데, 54개 직위에 426명이 지원해 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 사장이 최종 선발했는데, 학연·지원은 물론 인사로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지막 발표할 때까지는 누가 어느 직위에 지원했는지 등을 극비에 붙였다. 이번 발탁기준은 ‘직급파괴’인 만큼 그간의 업적 등 업무능력을 최우선시했는데 그 중에서도 얼마나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평가기준이었다고 한전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에 자리를 잡지 못한 대상자는 부장급 공개모집에 다시 응모할 수 있는데 이때도 보직을 얻지 못하면 업무관련 특별교육을 받거나 무보직 처리가 된다. 3개월 이상 무보직에 있으면 해고사유가 된다. 이어 진행될 부장급 1019개 자리에도 한 자리 아래인 차장 등 5831명이 대거 지원, 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주 중 최종 결정이 나는데 60% 이상은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이달 안에 3300여명의 차장급 인사도 공개경쟁 방식으로 뽑는다. 한전 관계자는 “창사 이후 처음 시도하는 인사방식이지만, 앞으로 순환보직제도는 폐지하고 이같은 공개경쟁 보직제도가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아기접종비 20만원로 밀린 대부업체 이자 갚았어요” [씨줄날줄]인사청탁해 패가망신한 경우 못 봤다 ‘시들시들’ 발기부전은 정말 나이 탓일까? “미네르바는 7명의 금융인 집단” ‘승부사’ 한화 김승연 이번엔 패 접나 명절 앞두고 암행감사 비상령…관가 ‘덜덜’
  • 검사장급 4명 추가 승진

    법무부가 최근 고위간부 인사 이후 검사장급 검찰 간부 4명이 사표를 냄에 따라 16일 추가 승진자 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검사장 승진자는 모두 사법시험 26회 출신으로 정동민(49·부산) 서울동부지검 차장, 박청수(51·경북) 서울남부지검 차장, 이득홍(47·대구) 서울북부지검 차장, 이건리(46·전남) 전주지검 차장 등이다. 정 신임 검사장은 광주지검 차장, 박 검사장은 대전지검 차장으로 승진발령됐으며,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에는 이득홍 검사장, 서울고검 송무부장에는 이건리 검사장이 임명됐다. 이들은 오는 22일자로 새 보직에 부임하게 된다. 법무부는 다음 주 각 지검 차장검사 및 부장검사 등 중간 간부 인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KT 본사·사업 임원 46명→39명 축소

    “완전히 새로운 KT를 만들고 변화와 혁신의 전도사였다는 평가를 듣겠다.” 1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11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이석채 KT 신임사장은 ‘올 뉴(All New) KT’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직원들에게는 주인의식과 혁신, 효율의 세 가지 원칙도 주문했다. 이 사장은 인터넷TV(IPTV)를 통해 전국 사업장에 중계된 취임식에서 “지난 40여일간 사장 후보자 신분으로 KT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판적인 진단을 들었다.”면서 “KT를 활력과 창의가 넘치는 성장기업, KT에서 일했던 사람들을 다른 곳에서 모셔가고 싶은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모든 직원이 주인의식과 혁신, 효율의 세 가지 원칙을 지킬 것을 주문했다. 취임사에 이어 진행된 30여분간의 ‘직원과의 대화’에서도 이를 강조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첫째, 고객은 왕이니 겸손해야 한다. KT의 어떤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갑(甲)’이라는 생각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장은 “악착같은 데도 있어야 한다. 이걸 달성 못하면 (회사를) 나가야 한다는 신념과 각오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끊임없는 전문지식과 능력개발을 요구했다. 조직개편에 대해서도 “본사에서 생각하고 통제하는 숫자는 줄이고 일선에서 일하는 사람, 서비스와 부가가치를 높이는 숫자를 대폭 늘렸고, 권한과 책임을 같이 가도록 해서 잘못됐을 때 책임지게 하는 구조로 개혁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이날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상품별로 되어 있던 조직을 홈고객부문, 기업고객부문 등 고객중심으로 바꿨다. 지역본부도 18개 지역으로 세분화했다. 인사에서는 기존 상무보 이상 46명이던 본사·사업 임원도 39명으로 줄였다. 홍보실장 등 2명을 제외한 임원은 모두 새 보직을 받는 등 큰 폭의 물갈이가 됐다. 서종렬 전 SK텔레콤 상무를 미디어본부장에 임명하는 등 외부인사도 영입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검사장급 51명 인사

    검사장급 51명 인사

    법무부는 13일 서울중앙지검장에 천성관(사법시험 22회·충남) 수원지검장, 대검 중수부장에 이인규(24회·경기) 대검 기획조정부장, 대검 공안부장에 노환균(24회·경북) 울산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에 한상대(23회·서울) 법무부 법무실장을 새로 임명하는 등 검찰 내 주요보직인 ‘빅4’를 포함한 검사장급 이상 5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9일자로 단행했다.법무부 차관에는 이귀남 대구고검장이 임명됐다. 지난해에 비해 두 달이나 앞당겨진 이번 검찰 수뇌부 인사는 지역안배에 초점이 맞췄다는 평가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인 고검장급 인사에선 권재진 대검 차장이 서울고검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명동성 서울중앙지검장은 법무연수원장, 문성우 법무부 차관은 대검 차장, 이준보 광주고검장은 대구고검장으로 각각 전보됐다. 또 광주고검장에 신상규 인천지검장, 부산고검장에 문효남 대전고검장, 대전고검장에 김준규 부산고검장이 각각 승진 발령됐다. 재경지역 지검장은 ▲동부지검장 김종인 ▲남부지검장 황희철 ▲북부지검장 조근호 ▲서부지검장 정진영 ▲의정부지검장 박기준 등이고, 전국 지검장은 ▲인천지검장 김수민 ▲수원지검장 차동민 ▲대전지검장 안창호 ▲전주지검장 민유태 ▲광주지검장 박영렬 ▲제주지검장 김정기 ▲대구지검장 박한철 ▲부산지검장 박용석 ▲청주지검장 김영한 등이다. 이와 함께 대검 기획조정부장에 한명관 광주지검 차장, 형사부장에 김진태 청주지검장, 마약·조직범죄부장에 김홍일 사법연수원 부원장, 공판·송무부장에 남기춘 대구지검 1차장 등이 새롭게 대검 참모진에 합류했다. 법무부 법무실장은 채동욱 전주지검장,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소병철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성영훈 고양지청장, 송해은 성남지청장(이상 25회), 국민수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 김수남 서울중앙지검 3차장, 정병두 수원지검 1차장, 김현웅 인천지검 1차장(이상 26회) 등 6명이 ‘검찰의 꽃’인 검사장 승진에 성공했지만 10명 안팎이던 예년에 비해 대폭 줄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지역안배… 공안통 약진

    지역안배… 공안통 약진

    13일 단행된 검사장급 이상 검찰 수뇌부 인사는 지난해 대구·경북(TK) 출신 검사장들의 중용 원칙과 달리 지역안배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국 검사장급 이상 간부 51명 가운데 김경한 법무장관과 같은 TK 출신과 임채진 검찰총장과 같은 부산·경남(PK) 출신은 각각 9명으로 동수를 이뤘다. 또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출신이 모두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호남 출신이 11명, 충청 출신이 6명, 강원 출신이 1명이다. 특히 문성우 신임 대검 차장을 비롯해 호남 출신 인사가 전체 고검장급 9자리 중 4자리를 꿰차 가장 높은 비중을 이뤘다. 검찰내 주요보직인 ‘빅4’에 발탁된 천성관 서울중앙지검장은 충남 논산 출신이고, 한상대 법무부 검찰국장은 서울,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은 경기 용인, 노환균 공안부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고려대 출신의 약진도 눈에 띈다. 이귀남 법무부 차관을 비롯해 빅4 가운데 한상대 검찰국장과 노환균 공안부장이 고려대를 나와 지난해 서울대 일색이었던 점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출신 대학별로는 서울대 출신이 33명으로 전체의 64.7%나 차지했고, 성균관대 6명, 고려대 5명, 연세대 3명, 동아대·충남대·한양대·부산대가 각각 1명씩이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인 이번 검사장급 인사에서도 지난 정권 때 상대적으로 인사에서 소외 대상이었던 공안통 검사들의 약진이 계속됐다. 전국 최대규모이자 중요 사건이 집중되는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된 천성관 지검장이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분류되고 새로 인사가 난 지검장 가운데 김수민 인천지검장, 박한철 대구지검장, 황교안 창원지검장, 안창호 대전지검장, 김영한 청주지검장, 신종대 춘천지검장 등도 공안통으로 분류된다. 반면 이번 인사에서 좌천성 인사를 받은 검사장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 조짐이어서 한동안 인사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동안 용퇴를 종용받아온 것으로 알려진 박영수 서울고검장과 대전지검 차장검사로 좌천성 인사를 당한 박영관 제주지검장이 각각 인사 발표 직전과 직후에 사표를 제출했다. 박 지검장은 지난 2002년 서울지검 특수1부장 재직 때 한나라당 이회창 대선후보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 사건을 진두지휘한 경력이 있다. 또 김상봉 부산고검 차장과 조한욱 광주고검 차장이 이번에 역진 인사 대상에 포함돼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법무부는 추가 사퇴 등을 지켜본 뒤 추가 승진 인사를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규 유지혜기자 cool@seoul.co.kr
  • 한전 임원급 76% 대규모 물갈이

    한국전력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일반기업 임원급인 처장급 직위에 공개경쟁 보직제를 도입해 전체의 76%를 바꾸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본사 처장급 직위 9곳에 팀장급 지원자를 발령하는 파격 인사도 시행했다. 한전은 13일 본사 처·실장 및 1차 사업소장, 해외법인장 등 54개 직위 가운데 41개를 교체하는 인사 발령을 했다고 밝혔다. 처장급 직위에 대한 공개경쟁에는 모두 426명이 지원해 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인사에서 지금까지 처장급만 보직을 받을 수 있었던 그룹경영지원처장에 발전회사 지원팀장을 임명하고 중국지사 사업 1팀장을 중국지사장으로 보직 발령하는 등 9개 직위에 팀장급 인사를 발탁했다. 한전 관계자는 “소수 공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는 공모방식 대신 보직인원 전원이 전 직위에 대해 보직을 경쟁하는 공개경쟁 제도를 시행하면서 업무성과나 역량에 무관하게 근무연수에 따라 전출자를 결정했던 순환보직제를 폐지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한전은 1000여명의 팀장급 인사에서도 전·출입자를 본사에서 결정하지 않고 해당 업무를 이끌 처장 및 1차 사업소장이 공개모집 지원자 중 우수인력의 영입과 방출을 결정토록 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모닝 브리핑] 사공일 국가경쟁력위원장 사의… 주미대사 거론

    대통령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사공일 위원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사공 위원장이 최근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오는 4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20 금융정상회의 준비에 전념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공 위원장은 겸직하고 있는 대통령 경제특보직은 유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사공 위원장은 이 대통령의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시절부터 정책자문단의 핵심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특위 공동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사공 위원장은 유력한 주미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박찬호, 영욕의 태극마크 10년 어떻게 흘렀나?

    박찬호, 영욕의 태극마크 10년 어떻게 흘렀나?

    박찬호가 대표선수 경력을 마감했다. 10여 년 영욕의 세월이었다. 지난 1991년 공주고 소속으로 한미일 친선 청소년대회에 출전하면서 처음 태극마크와 인연을 맺었다. 그가 국제무대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지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이었다. 프로선수들이 아마추어대회에 첫 출전하게 된 대회였던 터라 남다른 관심을 모았다. 이른바 드림팀의 출범이었다. 한국인 메이저리그 1호로.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던 그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빅리거의 위력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일궜다. 3경기(선발 2경기)에서 2승을 올리면서 13.2이닝 8안타(1홈런) 3볼넷 9탈삼진 2실점.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7회초 2사후 아베에게 유격수 내야안타를 허용한 뒤 고토에게 우월 2루타를 맞아 1실점했지만 7이닝 동안 완벽한 투구를 자랑하며 숙적 일본을 13-1. 7회 콜드게임승으로 꺾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다음 무대는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박찬호는 보직에 상관없이 전천후로 등판해 한국의 4강기적에 큰 공을 세웠다. 4경기(선발 1경기)에 등판해 총 10이닝 7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3세이브를 올렸다. 개인적으로는 세이브 1위에 오르는 영광까지 맛봤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라운드 대만전과 일본전에서 각각 3이닝과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아 세이브를 기록했고 미국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 2라운드에서도 멕시코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2-1 승리를 마무리했다. 일본과의 3차전에서는 선발로 등판해 5이닝 4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국의 2-1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 지난 2007년 12월 1일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겸 제24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때는 개인보다 나라를 우선했고. 개인적으로는 호투했지만 팀이 목표달성에 실패했다. 한국은 일본에 져 올림픽 출전권을 따지 못하고. 이듬해 초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올림픽 티켓을 얻어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당시 대회에서 박찬호는 LA 다저스와의 계약을 앞둔 터라 대표팀 출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태극마크를 선택해 박수를 받았다. 당시 그는 팀의 주장을 맡아 선수들의 처우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프로 선수로 총 3번 국제대회에 참가했고. 8경기에서 26.2이닝 2승3이브. 방어율 0.68의 성적을 남겼다. 박찬호는 “고3인 1991년부터 대표 선수로 뛰기 시작해 5번의 대회에 참가했다. 모두 어마어마한 큰 선물이었고. 추억으로 남아있다”고 말한 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땄을 때의 기억이 뚜렷하고. 특히 WBC에서 일본을 두번 이겼을 때 서재응 선수가 마운드에 올라가 태극기 꽂는 것이 감동적이었다”고 지난 10여 년을 회고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학총장 초대석] 이기수 고려대 총장

    [대학총장 초대석] 이기수 고려대 총장

    고려대 홍보실은 매일 아침마다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소식을 담은 언론보도 내용을 정리하느라 분주하다. 이 소식지는 A3사이즈로 스크랩해 60부 정도 배포된다. 독자는 이기수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 등이다. 경쟁대학들의 동향을 보고 벤치마킹할 것은 하겠다는 뜻이다. “하나 빼고 고대 경영이 서울대보다 낫다.”는 최근의 공격적인 대학 광고문구는 이같은 벤치마킹의 결과로 보인다. “새해 들어 얼굴에 박힌 주근깨를 빼는 수술 때문에 집에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책만 읽었다.”는 이기수 고대 총장을 만났다. “하나가 뭐냐.”고 물었으나 “상상력에 맡기겠다.”며 오바마 대통령 얘기부터 꺼냈다. 이 총장은 지난해 2월 17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매력적인 모양입니다. -그렇습니다. 1일부터 4일까지 아버지로부터의 꿈과 담대한 희망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주근깨 빼는 수술을 해 밖으로 나갈 수 없었거든요. 주 의원과 연방의원이 됐을 때 나에게 정치자금을 준 사람들만 지원하는, 그리하여 나를 타락시키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런 고민이 오늘의 오바마를 이룬 것 같더군요. 담대한 희망에서는 친할아버지나 외할아버지 등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된 사람’이란 생각을 했고요. 다인종·다문화 사회를 살아갈 대표적 인물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게 인류평화를 위해선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로서는 대외 협상력이 그만큼 좁아진 측면도 있어 보여 아쉽기도 하고요. ●우리의 정신으로 위기 극복 →경제위기 상황입니다. 사회구성원들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난해 10월 우리 대학 직원노조 21주년 기념행사에 간 적이 있습니다. 민노총 소속이라 민노총 간부들도 다 와 있었습니다. 다른 대학의 노조간부들도 있었고요. 그런데 우리 노조의 8대 강령 중 6개가 모두 “~투쟁하자.”로 되어 있어 3분정도 얘기하려다 열불이 나서 25분을 얘기했습니다. 이제 상생, 윈윈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직선제 요구가 있어 민주화 투쟁을 했고 그 결과, 5번의 직선이 있었고 그때마다 정권이 우파 좌파 우파 등으로 바뀌었습니다. 민주화는 된 셈이죠. 그렇다면 노조도 이제 바뀌어야 합니다. 언제까지 ‘투쟁, 투쟁’만 외칠 것인가요. ‘너와 나’의 개념이 아닌 화합할 수 있는 ‘우리’의 정신을 길러야 합니다. →사회양극화로 지방학생들의 서울진입이 갈수록 힘든 실정입니다. 고등교육기관으로서 할 일은 없나요. -공교육을 정상화할 입시안을 만들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만들었습니다. 중간보고를 받았는데 구체성이 떨어져 다시 만들라고 했습니다. 신입생의 절반을 교장추천제로 뽑는 방안을 2011학년도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수능점수가 떨어져도 학교에서 반장이나 학생 자치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한 학생들을 뽑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이와 관련,서태열 입학처장은 현재 검토중인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신입생 위한 교양대학 설치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국제 경쟁력 있는 명품인재 육성입니다. 대학은 전통적으로 학문을 하는 교육기관의 역할에서 다양한 현대사회의 요구에 맞춰 시대가 원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다문화 다인종 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명품인재가 되기 위한 최우선의 조건은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는 명품인성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교양교육을 담당할 가칭 ‘교양대학’이라는 교육기관을 만듭니다. 기존의 교양교육을 대폭 보완하여 1학년 때 소통의 수단으로서 외국어 교육도 받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인 봉사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사회봉사활동도 하고 산·학·연 인턴십을 통한 실무교육도 한 뒤, 2학년부터 전공교육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교양대학은 이번 3월 1학기부터 도입할 계획입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기존 총학생회가 아닌 학교가 책임지고 시행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제경쟁력 있는 명품인재 양성으로 2015년에 세계 100대 대학에 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행태를 보면 명품인성과는 걸맞지 않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성인들을 위한 명품인성 재교육 필요성은 없나요. -아이디어 차원이지만 공직자를 대상으로 여러 가상 상황을 기반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재교육시킨다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내 대학의 경쟁력은 여전히 낮습니다. 우리 대학들의 약점은 무엇입니까. -우리나라는 대학을 나와야 먹고사는 구조입니다. 초·중·고 과정에서 인·덕성 기본교육을 시켜야 하는데 대학에 와서 인성교육을 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대학에서 바로 전공지식을 전수하기엔 기본자세가 안 돼 있는 거죠. 제가 교양대학을 설치하려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경쟁력에 대해 말하자면 외국에서 하는 대학평가는 연구중심 대학평가입니다. 대학원 중심의 평가고 학부평가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에 발표한 2008년 세계대학평가에서 서울대가 50위, 카이스트가 95위, 포스텍이 188위, 고대나 연대가 200위권에 진입했는데 고무적인 일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나라 대학은 세계 100위권에 10개 정도는 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경쟁력이 있다고 할 수 있죠. ●교육에서 중요한건 부모 행동 →정부는 대학의 교육역량강화에 투자를 많이 하는데 고대의 경우, 지난해 연대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13억여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교과부의 지원방식에 불만은 없는지, 개선해야 한다면 어떤 점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봅니까. -본교와 분교를 합친 지표를 사용하다 보니, 예를 들어 취업률의 경우 본교가 불리한 경우가 있습니다. 본교와 분교를 분리해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업기한이 촉박하여 사업계획 및 결과보고를 3개월에 모두 처리하므로 부실할 수밖에 없는 점도 있습니다. 최소 6개월 이전에 사업계획을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자녀교육관은 무엇인가요. -스스로 공부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이 되도록 유도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교육은 부모가 하는 것을 보고 배우도록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어릴 때부터 대화를 많이 하고 스스로 생각하여 문제를 해결하도록 이끈 것이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신의·성실’과 모든 일을 인내와 근면성실하게 하자는 ‘만도내근’(萬道耐勤)의 자세로 세상을 살아가도록 가르쳤습니다. 글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씨줄날줄] 계룡대에 뜬 별/노주석 논설위원

    전방에서 대대장을 지내고 육·해·공 3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에 보직을 받은 중령이 경례를 하지 않은 군기 빠진 사병을 교육시켰다. 그런데 사병 왈 “하루종일 경례만 하란 말입니까.”라고 항변했단다. 계룡대에서 근무하는 병사들에게 전설처럼 내려오는 얘기다. 어떤 국방부 출입기자는 합참에 근무하는 화랑(육사수석졸업자)출신의 하늘 같은 고교선배(육군중령)가 브리핑실에서 장군의 지시에 따라 묵묵히 차트를 넘기는 것을 보고 기겁을 한 적도 있다. 국방부나 3군 본부에 고급 장교들이 워낙 많다 보니 생긴 에피소드다. 지금도 국방부나 3군 본부에 근무하는 사병들은 대령 이하 장교에게는 경례를 붙이지 않는다고 들었다. 장군의 공식명칭은 장관급(將官級)장교. 별을 달면 30여가지가 달라진다. 대통령으로부터 호국·번영·통일을 상징하는 삼정도(三精刀)를 하사받는다. 집무실 앞에는 장성기가 내걸린다. 별판(星板)이 달린 승용차와 전속 운전병이 배치된다. 행정부처의 경우 차관급 대우이다. 지휘관일 경우 참모, 부관, 당번병이 줄줄이 배속되고 공관에는 공관병이 딸린다. 사후에도 특별대접은 이어진다. 대령 이하는 국립묘지에 1평의 공간을 받지만 장군에겐 8평의 넉넉한 유택이 제공된다. 서울 용산 국방부청사에는 장군식당, 장군목욕탕, 장군이발소, 장군전용 스카이라운지가 따로 있다. 대한민국 군인 중 가장 무서운 군인을 ‘장포대’라고 한다. ‘장군진급을 포기한 대령’이란 뜻이다. 군인이 진급을 포기하면 눈에 뵈는 게 없다. 나아가 단위부대 병력과 운영의 실권을 쥔 대령이 상부의 지시나 눈치를 보지 않는다면…. 짐작 되리라. 엊그제 계룡대에 육·해·공군, 해병대 장군 320명이 새해 합동업무보고차 ‘집합’했다. 현역 별판만 492개다. 4성 장군 출신인 이상희 국방장관과 국방부 국·실장 등 예비역까지 합치면 별수는 530개를 훌쩍 넘길 듯하다. 장군 정원 430명 중 74%가 총출동했다. 창군 이래 처음이라고 한다. 이날 계룡대 일대는 밤하늘의 별보다 더 빛나는 ‘지상의 별’이 펼친 군무(群舞)에 눈이 부셨을 법하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박찬호 “한국팬들 TV시청 위해 선발 도전”

    박찬호 “한국팬들 TV시청 위해 선발 도전”

    “한국팬들 위해서 선발 진입하겠다.” 미국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입단한 ‘원조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선발투수로 뛰려는 이유로 ‘한국팬들’을 꼽았다. 박찬호는 지난 6일 필라델피아 입단 공식발표 후 가진 ‘MLB.com’과의 인터뷰 중 선발 경쟁에 대한 질문에 “목표는 선발진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박찬호는 선발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선발등판이 더 재밌다.”고 밝힌 뒤 “또 한국에서 사람들이 5일에 한번씩 경기 중계방송을 볼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내게는 이 점이 경기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고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다저스에서 다시 재기하게 된 계기도 “한국 사람들 모두 나의 은퇴를 바라지 않았다. 이 사실은 내게 큰 도전이 됐다.”고 설명했다. WBC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이라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한편 루벤 아마로 주니어 필라델피아 단장은 “선발과 중간 계투 모두에서 활약할 수 있는 베테랑 투수를 데려왔다. 박찬호에게 스프링캠프에서 5선발 자리를 놓고 동등한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혀 ‘선발투수 박찬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박찬호의 선발 보직이 보장되지 않았고 1년 단기계약이라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봄에 열리는 WBC 참가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단체장 새해 설계] 박광태 광주시장

    [단체장 새해 설계] 박광태 광주시장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시민의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투자를 확대하는 등 실물경제가 되살아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의 경제 살리기를 위한 신념은 남다르다.경제 살리기는 민선 3·4기 동안 그의 첫번째 단골 공약이었다.국비 확보와 국가사업의 지역 유치에 온 힘을 쏟은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간부회의 때마다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는 승진 등 인사에서 우대하겠다.”고 강조한다.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을 세운 직원들은 승진이나 원하는 보직을 받는다. 그렇지 못한 직원은 불이익을 피하기 어렵다. ●광산업·자동차·가전 등 3대 주력산업 그가 내걸었던 경제 살리기 효과는 각종 수치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2002년 5282억원에 불과했던 국비 지원액이 2006년 1조1257억원, 올해엔 1조 6492억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이런 덕택으로 광산업을 비롯해 자동차, 디지털생활가전 등 3대 주력산업이 광주 경제를 이끌어 나갈 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를 굳혔다. 광주시가 2000년 광산업 육성에 첫발을 내디딜 때만 해도 관련 업체는 47개, 매출액은 1136억원에 불과했다. 당시 벤처기업 수준에 머물던 기업들은 시의 지원 등에 힘입어 성장을 거듭했다. 지금은 매출액 100억원을 넘는 기업 10여개를 비롯해 300여 업체가 광통신, 발광다이오드(LED)소자, 광정밀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이들 업체의 전체 매출액은 1조 2000억원을 넘어섰다. 불과 8년여만에 국비 등 7000여억원을 투입해 이뤄낸 성과이다. 올부터 2012년까지 3단계 사업 기간엔 527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LED와 광가입자망(FTTH) 서비스 개발 확대가 주요 목표이다. 이를 통해 2010년엔 관련 기업을 402개, 고용 3만 2000명, 매출액 7조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또 10월엔 ‘세계광엑스포’를 열어 광산업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알리고, ‘빛의 도시’란 브랜드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와는 별도로 클린디젤자동차 부품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 반면 시는 현재까지도 정부가 요구해온 ‘5+2광역경제권 개발계획’의 선도산업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 호남권을 2개로 분리하는 광역경제권 재조정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이를 대체하는 지역 프로젝트인 ‘클린 디젤자동차’ 분야의 전폭적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자동차 산업을 선점하겠다는 의지이다. 이를 위해 2015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개발과 기업 지원에 나선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탄소은행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이는 각 가정에서 에너지 사용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인 만큼 현금으로 되돌려 주는 제도이다. 2014년 세계수소에너지대회를 유치해 놓고 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들어서는 한국전력거래소에 ‘탄소배출권 거래소’ 유치를 추진 중이다.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첨단부품 소재·디자인·문화콘텐츠 등 4대 전략산업의 기반구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녹색에너지·문화중심 도시 광주 건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도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옛 전남도청 별관 철거문제로 공사가 일시 중단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정상화한다. 이 사업에는 2004~2023년 국비 2조 7679억원 등 모두 5조 2912억원이 투자돼 아시아 문화 허브로 육성된다. 이 밖에 노인건강타운 개원,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제3순환도로 개설 등 현안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박 시장은 “녹색 에너지, 광산업 등 미래를 선도하는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그 위에 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덧씌워 꿈과 희망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글 사진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정보화기획과장 전득환△심판사무2〃 김영우△재정기획과 장유식△심판행정과 김기호△심판사무1과 윤용오△국방대 파견 김성수△통일교육원 〃 황병일■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광주교도소장 김선태△국방대 교육파견 김기현◇고위공무원 승진△성동구치소장 송방식△인천〃 이상희◇3급 승진△대구교도소 부소장 나진영◇4급 전보△법무부 교육교화팀장 권민석△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정재홍△청송교도소장 박종관△의정부〃 배명수△영등포〃 지정수△대구구치소장 서병석△군산교도소장 박현조△천안소년〃 경의성△청송직업훈련〃 홍종우△안동〃 유승만△김천〃 김재곤△공주〃 최강주△충주구치소장 이봉련△경주교도소장 윤종우△강릉〃 조명형△장흥〃 허익성△대전교도소 부소장 안희용△부산구치소 〃 김길성△성동〃 〃 김영균△인천〃 〃 박광식△영등포〃 〃 김선녀△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 홍남식△대구〃 〃 김종국△대구교도소 교육교화과장 황성환△대전〃 〃 임을화△광주〃 〃 한상교△부산구치소 〃 임봉기△수원〃 〃 임동섭△성동〃 〃 주점숙△전주교도소 〃 김재익△통일교육원 교육파견 김안식◇4급 승진△법무부 교정기획팀 김승만△서울지방교정청 보안관리과장 오홍균△〃 작업훈련〃 배갑동△대구지방교정청 보안관리〃 민육기△광주지방교정청 〃 박형배△대구교도소 총무과장 문병일△안양〃 〃 배희창△인천구치소 〃 배종섭△청송교도소 교육교화과장 유인엽■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홍보담당관 민병춘△노사협력〃 오진섭△감사〃 김혜순△조사〃 김경원△지역발전과장 박정오△광주청사관리소장 민병대△지방세운영과장 이보환△지방세분석〃 진명기△인력개발총괄〃 강민구△정부통합전산센터 기획전략〃 장한△이북5도위원회 함경남도 사무국장 유재한 ◇부이사관△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파견 박성환■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김성일△국립중앙박물관 기획운영단장 강배형◇과장급 전보△문화정책국 여가정책팀장 노일식△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문화도시정책과장 윤필상△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 사서능력발전〃 김성화△국립중앙극장 과장직위 윤용준◇과장급 승진△문화콘텐츠산업실 미디어정책관실 뉴미디어산업과장 나기주■지식경제부 ◇과장급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개발지원팀장 이영훈△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파견 김동호■보건복지가족부 ◇전보 △대변인 이동욱△보건의료정책관 노길상△건강보험〃 박용현△건강정책국장 손건익△복지정책관 이태한△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장 이상영△장애인정책〃 고경석△보육정책관 권덕철△국립의료원 진료센터부장 허용△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 전병율◇3급 승진△한의약정책과장 김덕중△운영지원〃 김두수△사회정책〃 강도태△아동청소년복지〃 박금렬◇4급 승진△기획조정담당관실 행정사무관 임호근△재정운용담당관실 〃 한창언△국민연금정책과 〃 이경재△요양보험제도과 〃 손일룡△다문화가족과 〃 손호준△장애인정책과 〃 권병기△가족정책과 〃 이한희△질병정책과 보건사무관 서경희△보건산업정책과 〃 이은걸■노동부 ◇서기관 승진 △차관실 권진호△대변인실 홍보기획팀 이철우△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엄주천△기획조정실 기획재정〃 이현옥△〃 창의혁신〃 박일훈△〃 정보화기획팀 윤명화△고용정책실 고용정책과 여성철 편도인△〃 고용보험정책과 신호철△〃 기업인력개발지원과 김범석△〃 자격정책과 이한수△〃 청년고용대책과 이기숙△노사협력정책국 노사협력정책과 이민재 김영미△〃 노사갈등대책과 배병조△〃 공공노사관계과 이성희△근로기준국 근로조건지도과 이재준△산업안전보건국 안전보건정책과 김영규△중앙노동위원회사무처 심판1과 조정구■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임형도△동해〃황상일 △부산〃박정래■조달청 △비서관 차영길△정보기획과장 지순구△국유재산관리〃 송시윤△물품관리〃 황홍준△고객지원팀장 김윤길△외자장비과장 한성부△외자기기팀장 이미숙△자재구매과장 이성남△용역계약〃 나영주△신기술구매팀장 장강수△건축설비〃 남병덕△예산사업관리〃 고임세△기술심사팀장 김기준△공사관리〃 황병호△품질총괄과장 유근성△자재품질관리〃 박종덕△서울지방청 경영관리〃 이성실△〃 자재구매〃 김영철△〃 장비구매〃 윤동혁△〃 공사관리팀장 문명진△부산지방청 자재구매과장 주계성△인천지방청 자재구매과장 조창환△〃 장비구매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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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웅길△소방방재청(교육입교 예정) 조성완◇소방준감급 전보△전북 소방안전본부장 손은수■KOTRA △KOTRA아카데미 원장 오세광△전시컨벤션처장 겸 전시컨벤션총괄팀장 윤희로△기획조정실 경영혁신〃 선석기△지방사업지원단 수도권 지역담당관 이채경△〃호남권 지역담당관 구자경△〃충청권 지역담당관 김승철△〃 동남권 지역담당관 유종헌■KT&G ◇상무 전보 △마케팅본부장 허승오△중앙연구원장 겸 R&D〃 박강제△김천원료공장장 이철수 ◇상무보 전보△인재개발원장 최정일△남서울본부장 김해성△부산〃 김대성△대구〃 방형봉 ◇임원대우 전보△글로벌본부장 홍문봉△글로벌본부 해외사업실장 백철만△제조본부 품질관리〃 이문수△R&D본부 제품개발〃 박재민△신탄진제조창 지원〃 김영회△중앙연구원 담배연구소장 최윤주 ◇1급 전보△마케팅본부 마케팅실장 박종선△R&D본부 기술개발〃 임무수△중앙연구원 연구기획〃 서석록△성장사업본부 신사업〃 전장호△신탄진제조창 생산〃 전충열△영주제조창 생산〃윤여대△영주제조창 지원〃 전은철△광주제조창 생산〃 차영언△인쇄창 인쇄〃 정헌영△남서울본부 영등포지사장 민병환■SH공사 ◇승진 △고객지원본부장 김영세△보상본부장 박용한■한국석유공사 ◇처·실장급 승진 △비서실장 김승호△가스전관리사무소장 천봉호△예멘〃 최병구△캄차카〃 신석우△신규사업1처장 송병진△여수지사장 김승회 ◇처·실장급 전보△기획조정실장 권흠삼△경영지원처장 정회환△재무〃 손경락△생산운영〃 정창석△시추선사업〃 양동룡△탐사사업1〃 한상근△석유사업〃 박재익△인도네시아사무소장 이홍규△이라크〃 이승국△미주생산자산인수단총괄반장 윤재암△서산지사장 박수천△평택건설출장소장 김상문△용인지사장 구본중△곡성〃 김강석△동해〃 김정규△연구개발실장 최재원■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 장기태■서울시설공단 ◇전보 △시설관리본부장 남정윤△감사실장 홍종명△도로환경관리팀장 우선근△교통정보〃 이장희△장애인이동지원〃 김윤기△강북공사관리〃 이정엽△상수도공사관리〃 이청한△청계천관리〃 강신정△교통시설관리〃 홍동빈△경영혁신실장 박행구△추모공원건설지원팀장 김종철■세종문화회관 △경영본부장 유승엽△예술단발전추진단장 김광래■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방송통신정책연구실장 염용섭△동향분석〃이종화△방송정책연구그룹장 초성운△국제기구협력그룹장 남상열△방송통신통상센터장 강하연■국토연구원 ◇본부장 전보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 서태성△녹색국토·도시연구본부 최영국△주택토지·건설경제연구본부 손경환 △국토인프라·GIS연구본부 류재영△기획경영본부 박재길◇센터장 전보△광역경제권전략센터 김동주△수도권전략센터 이동우△산업입지전략센터 류승한△한반도.글로벌국토전략센터 김영봉△녹색성장국토전략센터 김선희△도시재생전략센터 민범식△문화국토전략센터 채미옥△부동산시장연구센터 김근용△주거복지전략센터 진정수△토지전략센터 정희남△건설경제전략센터 김성일△국토인프라전략센터 조남건△도로정책연구센터 정일호△GIS연구센터 사공호상△국토정책시물레이션센터 유재윤△연구전략센터 윤여훈△행정관리센터 양용태■두산 ◇부사장 승진 △임성기 ◇전무 승진△최승주 김명우 ◇상무 승진△박화규 최영태 김종보 박정봉 이기용 이수언 김수용 김석관 호준 ◇전무 승진△김영성 이정근 이홍구 이우영 ◇상무 승진△오승현 양승우 주재진 장호철 주종윤 신동성 김기중 공영권 이종완 ◇부사장 승진△김재권 ◇상무 승진△이태선 조현수 김학규 오창석 ◇전무 승진△정종헌 최성우 권순영 최재우 ◇상무 승진△황성기 차기용 조민호 신동규 ◇상무 승진△피광준 ◇상무 승진△서정일 장창호 ◇상무 승진△박덕수 권오영 김만균 ◇부사장 승진 △엄항석 ◇두산중공업△전무 유지환 ◇두산 DST△상무 김병영 김정수 정해봉 신원철 기훈 권정열 성익경△연구위원 이석구 ◇네오플럭스△상무 김일천 ◇삼화왕관△상무 김무환 ◇두산생물자원△상무 신희창■르노삼성 △전사커뮤니케이션 본부장 이교현△전사 품질본부장 임종성△구매본부장 크리스토프 드샤량트네■빙그레 ◇상무 승진 △구매담당 박정환△연구소장 김수종 ◇상무보 승진△재경부장 박창훈△마케팅담당 이성천■동일하이빌 ◇신규 선임 △사업관리본부 전무 서기석◇이사대우 승진△외주구매실 허두영△천안용곡현장소장 임정환△분당오피스빌딩 현장소장 이상구△카자흐스탄 지사 강정대■동부그룹 ◇승진 △부사장 심동섭 김만기 △상무 이원상 △상무 김종식 김종현■동국제강 ◇승진 △상무 김철환△이사 김세동 이태신 이성호 엄중렬◇상무 전보△관리담당 박자홍 봉형강 담당 정광용 부산공장장 박영훈 ◇이사 전보△포항제강소 김종율△인천제강소 전병로△감사담당 진흥열△판매생산계획 김세동△기획조정팀장 이성호■유니온스틸 ◇승진 △상무 손구열△이사 우남철 ◇상무 전보△감사 김군하△건설본부 이용수◇이사전보△경영기획 손구열△정비·시설 우남철 ■국제종합기계 ◇승진 △상무 심두진△이사 하준호 ◇상무전보△브랜슨트랙터 대표이사 심두진 ■동국통운 ◇승진 △이사 이인식 ■국제통운 △관리 이사 전태호 ■DK UIL 유테크 ◇승진 △이사 심준구△이사대우 김기태 ◇전무 전보△DK유테크 대표이사 나정곤■대원강업㈜ △이사 김형석■KBS ◇팀장급 △비서실장 정지환△정책기획센터 대외정책팀장 이선재△〃 지역정책〃 임오진△〃 계열사정책〃 배관태△〃 법무〃 김광석△〃 예산〃 김윤로△인력관리실 조직제도〃 유석근△〃 인사운영〃 김원한△〃 인재개발〃 김동주△남북협력단장 우동혁△국제협력팀장 김경희△뉴미디어센터 뉴미디어개발〃 김경수△〃 뉴미디어사업〃 권오석△〃 IT개발운영〃 박희찬△〃 IT인프라〃 서강원△〃 방송콘텐츠〃 김상인△시청자센터 홍보〃 강선규△〃 방송문화연구소장 이화섭△〃 KBS홀팀장 직무대리 진종철△편성본부 편성운영〃 최용규△〃 편성국 편성기획〃 서재석△〃 〃 1TV편성〃 서재원△〃 〃 2TV편성〃 홍혜경△〃 외주제작국 EP 김덕기 주연자△〃 아나운서실 아나운서팀장 박태남△〃 〃 한국어〃 김성수△〃 중계기술국 중계제작〃 설창규△〃 지적재산권〃 김성오△보도본부 보도운영〃 노남종△〃 보도국 1TV뉴스제작〃 박인섭△〃 〃 2TV뉴스제작〃 이현님△〃 〃 라디오뉴스제작〃 성창경△〃 〃 인터넷뉴스〃 임흥순△〃 〃 정치외교〃 김정훈△〃 〃 경제〃 김시곤△〃 〃 사회〃 정은창△〃 〃 행정복지〃 김인영△〃 〃 네트워크〃 최정길△〃 〃 문화과학〃 한상덕△〃 〃 국제〃 김혜례△〃 〃 보도기술 총감독 김영종△〃 보도제작국 탐사보도팀장 권순범△〃 〃 시사보도〃 김대회△〃 스포츠국 스포츠사업〃 박영문△〃 〃 스포츠취재제작〃 배재성△〃 〃 스포츠중계제작〃 김춘길△〃 영상취재국 영상편집〃 백승민△〃 영상그래픽〃 정현철△TV제작본부 TV제작운영〃 박상섭△〃 교양제작국 EP 김재연 김기표 신동인△〃 기획제작국 〃 조인석 서현철 이강주△〃 예능제작국 〃 오진규 이근형△〃 드라마제작국 〃 이덕건 김명욱△〃 영상제작국 총감독 동중우 강원식 김형탁△〃 TV기술국 〃 이위찬 김규영 문정호△〃 컴퓨터영상팀장 정동욱△라디오제작본부 라디오편성〃 서기철△〃 라디오제작운영〃 박갑진△〃 라디오1국 EP 장옥님 이종만 변석찬△〃 라디오2국 〃 이인숙 김혜영△〃 라디오기술국 총감독 강충실 이윤만△기술본부 기술관리국 기술기획팀장 김순기△〃 방송시설국 제작송신시설〃 강수길△〃 〃 건축기전〃 소돈영△〃 방송망운용국 방송시설운용〃 송승길△〃 〃 소래송신소장 김선권△〃 〃 남산〃 조해남△〃 〃 관악산〃 김윤택△〃 〃 김제〃 강성삼△〃 방송기기보전국 전력운용팀장 정훈△경영본부 총무국 총무〃 남인식△〃 〃 후생안전〃 신창섭△〃 〃 시설관리〃 신광식△〃 재원관리국 재원운영〃 노승희△〃 관재〃 정복승△〃 재무〃 임형순△울산방송국장 박홍일△안동〃 안희구△포항〃 김동우△충주〃 김시연△강릉〃 김성환△원주〃 문창석 △감사실 기획감사역 이윤복△〃 방송〃 김재명△〃 기술〃 양세주△〃 경영〃 윤용호△보도본부 보도국 국제팀 워싱턴지국장 윤제춘△〃 〃 〃 파리〃 채일△〃 〃 〃 도쿄〃 홍지명△〃 〃 〃 베이징〃 최창근△〃 〃 〃 모스크바〃 이춘구△기술본부 방송망운용국 당진송신소장 정화섭△〃 〃 여주〃 김홍범△〃 〃 김포〃 장윤식△〃 〃 화성〃 이용우△〃 〃 양주중계소장 황병택△경영본부 재원관리국 강북사업지사장 홍광표△〃 〃 강남사업〃 김영균△〃 〃 인천사업〃 이기백△〃 〃 경기남부사업〃 조하룡△〃 〃 경기동부사업〃 정중석△〃 〃 경기북부사업〃 이창현△부산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백항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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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진■서울대 △행정대학원 부원장 김준기△치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한중석△〃 학생부원장 김현덕■고려대 △교수학습개발원장 정진택■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 박성욱△교육〃 김병식△기획조정실장 이상도△진료지원〃 박승일△입원부장 김건석△외래〃 이제환
  • [행정구역 개편을 말한다]나쁜 점-공동화현상 심화… 옛 군청사 주변 상점 ‘죽을 맛’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김모씨는 요즘 아침 6시30분이면 서둘러 집을 나선다.이전보다 1시간 이상 일찍 서둔다.시외버스로 1시간30분이나 떨어진 통합청사로 출근하기 위해서다.행정구역 개편으로 통합청사가 다른 지역에 들어섰고,이곳에 배치받은 김씨는 매일 출퇴근에만 3시간을 허비하고 있다.이전에는 집에서 자전거로 10분이면 군청사에 도착했다.김씨는 통합청사가 들어선 지역으로 이사를 가려고도 했지만 자녀들의 전학과 주택 문제 등으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정년이 가까운 공무원 오모씨는 요즘 하루하루가 불안하다.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시작된 공무원 구조조정으로 오씨는 보직을 받지 못했다.벌써 두 달째 총무과 대기상태로 남아 있다. 군청사 주변에서 20년째 음식점을 하던 박모씨도 손님이 뚝 끊어져 죽을 맛이다.통합청사가 다른 곳에 들어서면서 옛 군청사는 주민 복지시설로 바뀌었지만 상주하거나 유동인구가 크게 줄어든 까닭이다.박씨는 “농촌지역에서는 군청 등 행정기관 주변이 다운타운 역할도 하고 지역경제의 중심지였는데 모든 게 통합청사로 떠나버려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택배를 하는 화물차 운전사 정씨는 요즘 군데군데 새로 바뀐 도로표지판이 눈에 익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정씨는 “어느 지역이 어디로 통합됐는지 새로 생긴 지명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데다 대부분 옛 주소지와 도로표지판을 사용하고 있어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고 푸념했다. 또한 지명변경에 따라 주민등록증 교체,주민등록부·등기부등본 변경,도로표지판 교체 작업 등이 추진되고 있으나 일부지역은 아직 예산이 없어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서울시 4급이상 간부 75명 인사

    서울시 4급이상 간부 75명 인사

    서울시는 30일 경쟁력강화본부장에 최항도 행정국장을 전보하는 등 4급 이상 간부직 공무원 75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1급 3명,2급 3명 등 6명이 승진했다.복지국장에 신면호 대변인이 기용됐으며,디자인서울총괄본부 부본부장에 류경기 경영기획관이 임용됐다.대변인 자리는 정효성 문화국장에게 맡겼다. 도시계획 업무를 총괄했던 이인근 도시계획국장이 3급에서 1급으로 파격적으로 승진하면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으로 임명됐다.대규모 부지의 도심개발을 활성화하려는 계획은 내년에도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권혁소 환경기획관은 3급에서 2급으로 승진해 문화국장에 보임됐다.신설된 기후변화기획관에 김영한 에너지정책담당관,금융투자기획관에 문홍선 주택정책과장이 임명됐다.방태원 가로환경개선추진단장,박희수 국장,김봉현 국장 등 3명을 자치구 부구청장으로 내정했다. 오세훈 시장은 내년에 임기를 1년 6개월 정도 남겨두고 의욕적으로 추진할 ‘나눔복지’에 신 국장을,문화·관광에 최 국장을,디자인에 류 국장을 전진 배치함으로써 추진력과 능력을 갖춘 핵심 인력을 현장사업 업무에 투입하는 의욕을 보였다.특히 그동안 산하 공기업 혁신을 주도한 류 국장은 3급에서 1급 상당의 자리에 발탁됐다. 감사관에 이성 경쟁력강화본부장국장을,인사 업무를 관장하는 행정국장에 정순구 감사관을 임명함으로써,치밀하고 온화한 성품의 인력에게 공무원 조직업무를 맡겨 안정을 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해와 올해 초 5급 이하 하위직에 대해 파격적인 발탁과 퇴출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이번에 간부직에 대한 전면적인 물갈이 인사를 시행한 셈이다.특히 일부 국장은 인사에 앞서 명예퇴직을 권고받고 주요 보직에서 모두 배제됐다. 한편 이날 최창식(56) 행정2부시장은 35년 6개월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시청 문을 나섰다.1977년 기술고시(13회) 출신인 그는 지하철 5~9호선 건설,동부간선도로 구축,청계천 복원 시내의 지도를 바꿔놓는 등 최일선에서 일해왔다.최 부시장은 “반평생 거의 돌보지 못한 아내와 함께 긴 여행을 다녀온 뒤 노후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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