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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위공무원이 女 수백명에 이뇨제 먹이고 노상방뇨 촬영”…발칵 뒤집힌 프랑스

    “고위공무원이 女 수백명에 이뇨제 먹이고 노상방뇨 촬영”…발칵 뒤집힌 프랑스

    프랑스의 한 전직 고위 공무원이 10년 가까이 여성 구직자 수백명에게 이뇨제를 몰래 먹인 뒤 의도적으로 화장실을 가지 못하게 방해한 엽기적인 사건이 최근 다시 조명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프랑스 문화부 본부에서 인사정책 담당 부국장 등을 지낸 크리스티안 네그르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약 10년간 구직 면접을 빌미로 만난 여성들에게 이뇨제를 섞은 음료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네그르는 여성들에게 음료를 마시게 한 뒤 “야외에서 대화하자”며 인근 강변이나 화장실을 찾기 어려운 장소로 데려가 수시간 동안 산책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중 한 명인 마리 엘렌 브리스(39)씨는 “면접 중 갑자기 출산 통증과 맞먹는 극심한 요의를 느꼈다”며 “결과적으로 옷을 모두 적셨고, 낮은 담벼락 뒤에서 겨우 볼일을 봐야 했다”고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을 증언했다. 네그르는 2018년에 회의 도중 책상 아래로 여성의 신체 사진을 몰래 촬영하다가 들통나 직위해제된 후 면직됐고, 2019년에 정식으로 기소됐다. 경찰이 그의 컴퓨터와 전자기기를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한 엑셀 파일이 발견됐다. 이 스프레드시트에는 면접을 본 여성 181명의 이름과 이들에게 투약한 약물 종류, 신체적 반응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었다. 피해 여성들은 대부분 문화부 정식 채용 공고나 사이트를 통한 제안을 받고 면접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일부는 존재하지도 않는 가짜 보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들은 사건 이후 요로 계통의 만성 질환 등 신체적 후유증뿐만 아니라, 극심한 수치심과 우울증으로 구직을 포기하는 등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그는 2019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0명에서 20명 정도에 약을 먹였다”며 혐의를 일부 인정하면서도 “강박적인 행동이었을 뿐 독살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프랑스 사법당국의 지나치게 느린 수사 속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사건 인지 후 수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정식 재판조차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네그르는 지난해 여름까지 ‘베르나르 장르’라는 가명으로 대학에서 인사관리 강의를 했고 컨설턴트로도 일했다. 학생들은 여성단체 홈페이지에 실린 사진을 보고 그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학교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나 더 큰 충격을 줬다. 프랑스의 한 여성단체는 성명을 통해 “수백명 규모의 대형 사건을 처리하지 못하는 프랑스 사법 시스템의 ‘참을 수 없는 나태함’을 보여준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현재까지 경찰이 확인한 잠재적 피해자는 총 248명이며, 이 중 180명이 소송 당사자로 참여한 상태다. 사건을 담당하는 로르 베쿠오 검사는 올 연말까지 수사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김진호 전 국립순천대 초대 총장 별세···향년 92세

    김진호 전 국립순천대 초대 총장 별세···향년 92세

    국립순천대학교 초대 총장을 지낸 김진호 박사가 20일 향년 92세로 소천했다. 고인은 1990년 3월부터 1995년 2월까지 순천대학 3대 학장과 국립순천대학교 초대 총장을 지냈다. 김 전 총장은 1953년 국립순천대 전신인 순천농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농학과(1960년), 건국대학교 대학원 농학과(1983년)에서 수학한 뒤 일본 구주대학 농학연구과 농학박사(1988년) 학위를 받았다. 순천농림고등전문학교 교원으로 1966년부터 강의를 시작했다. 순천농림고등전문학교 학생과장, 순천농림전문학교 학감(부교장), 순천농림고등전문대학 교무과장, 순천대학 도서관장, 교수협의회 의장 등의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국립순천대학교의 역사와 함께했다. 이후 1990년 3월 제3대 순천대학장으로 임명됐다. 순천대학이 4년제 종합대학인 순천대학교로 전환되며 1991년 3월부터 1995년 2월까지 순천대학교 초대 총장을 역임했다. 1994년 창립된 순천대학교 학술장학재단 초대 이사장도 지냈다. 고인은 명예 승주군수, 광양군·여천군·순천시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남 동부권 지역 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전남교육회·국제농업개발학회 이사, 한국작물학회 부회장직을 맡아 농업과 교육 발전에도 헌신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70년 순천시장 표창(지역소득증대), 1972년 전남도지사상(식량증산), 1991년 교육부장관 교육연공상을 수상했다. 1995년에는 대통령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장익산씨 등이다.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5월 22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 분당시안추모공원이다.
  • 연예계 떠나 통계학과 교수로…‘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깜짝 근황

    연예계 떠나 통계학과 교수로…‘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깜짝 근황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김연주가 대학 강단에 선 근황이 전해졌다. 그는 지난 3월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정경대학 통계학과 전임 교원으로 정식 임용됐다. 연예계를 떠나 오랜 학업 끝에 대학교수로 임용된 그의 드라마틱한 커리어 전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그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분야 연구를 맡고 있으며, 이번 학기부터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통계 계산 소프트웨어’ 등의 과목을 맡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김연주는 고려대학교에서 진행한 ‘2026학년도 전기 연구 중점 교수 초빙 공고’에 직접 지원해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고의 지원 자격은 최소 ‘박사 학위 소지자’ 및 ‘영어 강의가 가능한 자’ 등으로 학문적 성취와 글로벌 역량을 동시에 요구하는 조건이었다. 이번 임용은 1년 계약 후 재평가를 거쳐 2년 단위 계약제로 전환되는 ‘비정년 트랙’ 형태다. 향후 3회 이상 재임용될 경우 정년 트랙 초빙 과정에서 가산점 등 우대를 받게 되는 전문 보직이다. 그는 통계학과 내에서 ‘사회과학을 위한 데이터과학’ 분야에 지원해 임용을 확정 지었다. 이번 교수 임용은 그가 1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묵묵히 쌓아 올린 학문적 노력의 결실이다. 그는 2003년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2013년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2019년 단국대학교 대학원 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대중문화 및 미디어 연구로 최종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이 기간 동안 인공지능(AI) 기반의 팩트체크 시스템 연구, 메타버스 광고 환경에 대한 소비자 반응 분석 등 최첨단 미디어 테크놀로지와 통계학을 접목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김연주는 1999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에 선발되며 주목받았다. 이후 연예계에 데뷔해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연급 배우로 활약했지만 2014년 결혼과 함께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민주당의 재정 낭비 의혹 규명과 보훈 가치 훼손에 대한 정원오 후보의 책임 있는 자세 촉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을 두고 이념 프레임과 예산 낭비론을 제기하며 선거용 네거티브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을 강력 규탄하는 논평을 냈다. 국민의힘은 “숭고한 보훈 사업마저 정쟁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민주당의 행태는 전형적인 이중잣대”라고 지적하며 “국가 정체성을 흔드는 무책임한 정치 공세를 즉각 중단하고 서울시민 앞에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대변인 논평 전문 민주당이 날린 수천억 혈세는 어디로 갔나? 숭고한 보훈 헐뜯는 ‘자격미달’ 정원오 사퇴하라! 광화문광장에 들어선 감사의 정원은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피 흘린 참전 22개국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공간이다. 나아가 70년 전 이 땅을 지킨 분들뿐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군복을 입고 나라를 지키는 청년들, 삶의 일부를 국가에 내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공간이자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숭고한 가치의 상징이다. 그런데 옛말에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했다. 평생을 갈라치기와 이념 투쟁으로 먹고산 낡은 운동권식 사고방식에 찌든 자들 눈에는, 나라를 구한 영웅들에 대한 숭고한 경의마저 그저 군사주의나 극우로만 보이는 모양이다. 도대체 피 흘려 대한민국을 지켜준 은인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하는 것이 어떻게 예산 낭비이고 극우란 말인가. 예산 낭비를 논하려면 민주당 본인들의 참담한 과거부터 돌아보라.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이른바 ‘도시재생’이라는 미명 하에 서울시민의 피 같은 혈세를 어떻게 허공에 흩뿌렸는가. 보행자가 없어 당초 예측량의 11% 수준에 불과한 ‘세운상가 공중보행로’에 무려 1109억원을 쏟아부었고, 파리만 날리다 유령 마을로 전락한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 480억 원을 퍼부었다. 이 흉물들은 지금 수백억의 철거비까지 시민 혈세로 물어주며 줄줄이 철거 수순을 밟고 있다. 어디 그뿐인가. 600억원 가까운 예산을 털어 넣은 ‘서울로 7017’은 부실 공사와 지열 문제로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했고, 무려 1억 4000만원을 들여 고가도로 한복판에 흉측한 폐신발 더미(슈즈트리)를 쌓으며 시민들에게 시각적 폭력을 가하기도 했다. 시민 혈세 수천억원을 허공에 날리고 도심을 흉물로 덮어버린 치명적인 시정농단 앞에서는 입을 꾹 닫던 자들이, 이제 와서 참전용사를 기리는 숭고한 보훈을 두고 혈세 낭비라며 핏대를 세우는 꼴이 가증스럽기 짝이 없다.더욱 기가 막힌 것은 이런 억지 선동의 선봉에 서 있는 정원오 후보의 후안무치한 태도다. ‘유흥주점 성매매 요구 및 경찰 폭행’ 전과를 덮으려 토론회 줄행랑을 치고, ‘48억 굿당 갑질’과 ‘칸쿤 외유성 출장’엔 침묵하는 비겁한 자가 어찌 감히 시민의 광장을 논하는가. 본인의 썩은 이면에는 꿀 먹은 벙어리 행세를 하면서 숭고한 감사의 공간에 침을 뱉는 모습은 그야말로 내로남불의 극치다. 보훈과 감사의 영역까지 천박한 선거용 이념 프레임으로 오염시키는 편협한 인식과 시민을 두 동강 내는 악의적인 갈라치기 정치는 이제 지긋지긋하다. 정 후보는 위선과 거짓으로 얼룩진 본인의 추악한 과거부터 뼈저리게 반성하고 당장 서울시장 후보직에서 사퇴하라! 서울시민은 깜냥도 안 되는 자들의 위선적인 표 구걸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2026. 5. 19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윤영희
  • [인사] 덕성여대

    ◇ 교원 보직인사 ▲미래키움센터장 박우철(아동가족학전공 부교수)
  • 복지부 1차관에 현수엽 대변인…사회 안전망 구축 적임자

    복지부 1차관에 현수엽 대변인…사회 안전망 구축 적임자

    신임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맡게 된 현수엽 복지부 대변인은 보건과 복지를 아우르는 경험을 바탕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복지부 제1차관으로 현 대변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현 신임 복지부 제1차관은 인구아동정책관, 보육정책과장 등 복지부 주요 보직을 역임한 전문 관료다. 청와대는 이날 현 제1차관을 임명하면서 “네 명의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과 어린이집 연장 보육 제도를 도입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복지와 보건을 아우르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복지부 제1차관이 ‘사회적 고립 전담 차관’으로 지정되면서 현 차관은 한국 사회 외로움 문제 해결 역할까지 하게 됐다. 앞서 현 차관은 지난해 11월 복지부 대변인으로서 실장 직급을 달았다. 승진 6개월 만에 곧바로 차관직을 맡게 된 것이다.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한 현 차관은 응급의료과장·보육정책과장·보험정책과장·인구아동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6월에는 국정기획위원회 파견을 갔다 오기도 했다.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난 현 차관은 서울대 간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보건학 석사와 미국 샌디에고대 보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 李대통령, 복지부 1차관·관세청장 전격 교체

    李대통령, 복지부 1차관·관세청장 전격 교체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보건복지부 1차관과 관세청장 등 차관급 정무직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늘 차관급 정무직 3명을 임명했고, 정부 위원회 3명을 위촉 또는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신임 복지부 1차관에 현수엽 복지부 대변인, 관세청장에 이종욱 관세청 차장을 각각 임명했다. 현 신임 차관에 대해 이 수석은 “인구아동정책관, 보육정책과장 등 복지부 주요 보직을 역임한 전문 관료”라며 “특히 4명의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과 어린이집 연장 보육 제도를 도입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와 보건을 아우르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적임자”라고 했다. 이 신임 청장에 대해선 “관세청에서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정통 관료”라며 “대규모의 불법 우회 수출을 적발하고 태국 정부와 합동으로 대량의 마약류를 단속한 바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들의 무역과 투자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국민의 안전을 해치는 통관 행위를 적임자”라고 했다. 복지부 1치관과 관세청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6월과 7월 임명된 후 1년도 안 돼 교체됐다. 경질성 인사가 아니냐는 질문에 이 수석은 “해당 분야에서 행정이 발전적으로 나가기 위해 필요한 인사였다”고 답했다. 아울러 “(전임자들은) 관련 분야에서 정책 기초를 다지는 데 큰 기여를 했고, 두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새로운 차관, 청장이 임명돼서 조금 더 신속하고 한 단계 높은 정책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새만금개발청장에는 문성요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김의겸 전 청장은 지난 3월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이 수석은 “(문 신임 청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기반 구축과 부울경 마스터플랜 수립 등 국토 도시 개발 분야의 정통 관료”라며 “새만금이 로봇, 수소, AI 등 미래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 위원장에는 홍미영 전 국회의원이 위촉됐다. 이 수석은 “30년간 지속가능 발전과 여성·복지·지방분권 등 관련 정책을 수립해온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국민생명안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백종우 경희대 교수가, 국가도서관위원회 위원장에는 김기영 연세대 교수가 각각 지명됐다. 백 부위원장은 중앙자살예방센터장 등을 운영하며 자살예방 시스템의 기초를 마련한 전문가이고, 김 위원장은 공공도서관 정책과 도서교육 분야를 연구해 온 학자로서 정책 수립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에 신상곤 전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에 신상곤 전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한국지식재산보호원(KOIPA) 제5대 원장에 신상곤 전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이 임명됐다. 신 원장은 기술고시 31회로, 특허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특허심사제도과장과 특허심사기획국장, 지식재산보호협력국장, 수석심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지식재산 전문가다. 그는 지식재산보호협력국장 시절 정부 위조 상품 유통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온라인 위조 상품 모니터링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25만 건 이상의 위조 상품 유통을 차단하는 등 지식재산 보호 분야 혁신을 이끈 주역이다. 심사·정책·보호·국제협력 등을 아우르는 풍부한 현장 경험으로, 조직 운영과 전략적 안목을 겸비한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신 원장은 “지식재산은 창출 시점부터 보호되어야 할 국가 전략자산으로 기업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면서 “KOIPA가 지식재산 강국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정원오 시장 후보의 즉각 사퇴 및 책임 있는 결단 촉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정원오 후보의 과거 폭행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피해 증언이 확보됐다며, 민주당의 엄중한 책임과 후보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당 차원의 논평을 통해 피해자의 용기 있는 고발을 존중한다고 밝히며, 시민의 대표가 되려는 후보의 도덕성 결함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정원오 후보, 더 큰 망신 당하기 전에 시장 후보직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의 과거사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피해자 증언 녹취까지 나왔다. 그러나 그는 침묵하고 있다. 토론회 줄행랑이라는 조롱을 받던 그는 이제 기자들 앞에서도 줄행랑을 치고 있다. 저질스러운 폭력 전과를 미화하기 위해 ‘5.18 논쟁’을 갖다 붙인 것도,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용서받았다는 것도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급한 불 끄려고 민주당에서 했던 해명도 다 거짓이다. 속기록 내용은 ‘민자당 의원의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더니만, 해당 구의원은 무소속이었고, 당시 양천구청장도 사건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누구나 부끄러운 과거가 있을 수 있다. 만약 그 과거를 사실대로 인정하고 책임진다면, 그것이 인생의 꼬리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의도적인 거짓으로 덮었다가 나중에 발각되면 그 부끄러움은 씻을 수가 없다. 공직자, 그것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책임지겠다며 시민 앞에 선 사람은 공개적으로 더 크게 망신을 당하게 된다. 정 후보는 처음부터 자기 죄를 거짓으로 덮었고, 지금 또 다른 거짓으로 모면하려 한다. 더불어민주당도 그 거짓에 동참하고 있다. 거짓을 거짓으로 덮는 행위는 자기 무덤을 더 깊이 파는 행위다. 이미 들어갈 구덩이는 충분하게 깊지 않은가? 정 후보가 더 큰 망신을 당하지 않으려면, 하루라도 빨리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이 맞다. 2026년 5월 14일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 김승오 사퇴…경남교육감 선거 ‘4자 구도’ 압축

    김승오 사퇴…경남교육감 선거 ‘4자 구도’ 압축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남교육감 선거 구도가 4파전으로 재편됐다.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보수·중도 진영 주자였던 김승오 후보가 사퇴하고 권순기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진영의 단결과 승리를 위해 후보직을 내려놓고 권순기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의 선택보다 경남교육의 미래가 우선이라는 판단에서 내린 결단”이라고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권 후보에 대해 “교육 현장과 대학 행정을 모두 경험한 인물로, 경남교육을 이끌 역량과 리더십을 갖췄다”고 평가하며 “보수 교육 세력이 분열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권 후보는 “초등교육과 국제화 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김 후보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김상권 후보가 사퇴한 데 이어 김 후보까지 후보직을 내려놓으면서, 이번 선거는 보수·중도 진영의 권순기 후보, 진보 진영의 송영기·김준식 후보, 독자 노선의 오인태 후보가 맞붙는 4자 구도로 압축됐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정원오 후보 과거 이력에 대한 명확한 소명 촉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과거 폭행 전과와 관련해 최근 당에 접수된 추가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후보자의 자격 검증과 소명을 요구하는 공식 논평을 발표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정원오 후보의 경찰 폭행 전과, 충격적 진실 따로 있었나?”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30년 전 경찰관 두 명과 일반인들을 폭행한 전과와 관련해 충격적인 추가 제보가 확인됐다. 정 후보는 이 전과에 대해 ‘당시 신정동 한 카페에서 국회의원 비서관과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인식 차이로 다툼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민주당 의원들이 ‘민주화 투쟁’을 들먹이며 폭력 전과를 포장하던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그런데 그 폭행 사건이 벌어진 직후 양천구의회에서 구의원이 당시 양재호 구청장의 비서였던 정 후보의 폭행 사건에 대해 발언한 내용은 충격적이다. 1995년 10월 20일에 있었던 양천구의회 구정질문 속기록에 따르면 당시 구청장의 비서실장과 정 비서가 술을 마시다 주인에게 여종업원과의 외박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이에 대한 분풀이로 주인을 겁박하면서 싸움이 시작됐다. 이어 이 둘이 싸움을 말리려던 시민(국회의원 비서관)과 출동한 경찰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가했다는 내용이다. 물론 위 주장의 사실관계는 확인해야 한다. 속기록의 내용만 가지고 사실을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 진실은 하나일 것이고, 그것은 정 후보가 가장 잘 알 것이다. 만약 당시 공무원 신분으로 술집에서 여종업원에게 성매매를 요구하고, 거절 분풀이로 폭력을 쓴 것이 사실이라면 이 추악하고 끔찍한 진실에 대해 정 후보는 무슨 해명을 할 수 있을까. 그것이 사실이라면 정 후보는 그동안 선출직으로 나서서 시민들 앞에서 민주화 이념 때문에 혈기를 부린 청년인 것처럼 시민을 기만했단 말인가. 정 후보는 당장 시민들 앞에서 명백하게 진실을 밝혀라. 이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당장 서울시장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 2026. 5. 13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 한국 원자력공학 1세대 정창현 명예교수 별세

    한국 원자력공학 1세대 정창현 명예교수 별세

    한국 원자력공학 교육의 1세대로 꼽히는 정창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가 12일 오전 1시 49분 별세했다. 85세. 1941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9년 서울대 원자력공학과에 입학했다.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는 1958년 원자력법 제정 이후 국내 원자력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된 학과로, 고인은 이 학과의 첫 입학생이었다. 어린 시절 사고로 양친을 여읜 고인은 가정 형편 탓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려 했지만, 뒤늦게 입시를 준비해 서울대 공대에 수석 입학한 일화로 유명하다. 대학 졸업 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로 유학을 떠나 1970년 원자력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 첫 원자력 박사였다. 그는 귀국 이듬해인 1971년 30세의 나이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당시 최연소 서울대 교수로 화제를 모았고, 1973년에는 교무부처장을 맡으며 서울대 최연소 보직교수 기록도 남겼다. 이후 2006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35년간 서울대에서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썼다. 정부는 고인의 공로를 인정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도형씨와 자녀 정승혜·정주혜·정주은·정영욱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이다.
  • [단독] 공금 유용·입시비리 전력 인사 추천 물의… 검증 제대로 못한 핸드볼협회 [타임아웃]

    [단독] 공금 유용·입시비리 전력 인사 추천 물의… 검증 제대로 못한 핸드볼협회 [타임아웃]

    대한핸드볼협회가 공금을 유용해 징계를 받은 적 있는 인사를 아시아핸드볼연맹(AHF) 경기위원장에, 입시비리로 형사처벌을 받은 전직 교수를 AHF 이사로 추천해 물의를 빚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내고 AHF 신임 경기위원장에 최정석 프로축구 제주 SK 전력강화실장을, AHF 이사회 이사에는 정형균 한체대 전 교수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AHF 경기위원장은 아시아대륙 핸드볼 대회 전반적인 운영과 규정 준수를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며, AHF 이사회 이사도 4년 간 핸드볼 보급 및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AHF가 주관하는 국제대회 개최지 선정과 운영 방식 등을 최종 승인하는 중요한 자리다. 협회는 이들의 선임이 “스포츠 외교력 강화와 K핸드볼 재도약 발판 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과연 그럴까? 최 실장은 수영 선수 출신으로 협회에서 일하던 2021년부터 2022년 10월까지 협회 법인카드 2장으로 서울 강남구 고급 백화점에서 향수와 핸드폰 등을 결재해 대한체육회로부터 감사를 받고 징계로 물러난 바 있다. 협회가 징계를 받고 물러났던 인물을 AHF의 중요한 자리에 추천하는 황당한 짓을 한 것이다. AHF 이사로 추천된 정 전 교수는 체육특기생을 선발하면서 17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드러나 지난 2001년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교수에서 해임됐다가 2006년 12월 재임용돼 논란이 됐던 인물이다. 특히 그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당시 사령탑으로 정치권 한 의원의 스승이기도 하다. 협회는 두 사람의 선임 배경과 관련 “정 전 교수는 AHF에서 줄곧 활동해왔기 때문에 추천했지만 과거 경력은 살펴보지 못했다”면서도 “최씨의 경우 AHF에서 국제업무에 능한 최씨를 꼭 찍어서 구두로 알려왔지만 추천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국제업무에 능통한 한 핸드볼 관계자는 12일 “처음 소식을 듣고 의아했다. AHF가 그렇게 어리숙한 조직이 아니다”라며 “경기위원장이라는 자리는 중요한 자리로 반드시 후보자의 프로필 등 관련 공문을 AHF에 보내는 등의 추천이 있어야 선임 절차가 진행된다. 창피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 한국 원자력공학 1세대 정창현 교수 별세

    한국 원자력공학 1세대 정창현 교수 별세

    한국 원자력공학 교육의 1세대로 꼽히는 정창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가 12일 오전 1시 49분 별세했다. 85세. 1941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9년 서울대 원자력공학과에 입학했다.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는 1958년 원자력법 제정 이후 국내 원자력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된 학과로, 고인은 이 학과의 첫 입학생이었다. 어린 시절 사고로 양친을 여읜 고인은 가정 형편 탓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려 했지만, 뒤늦게 입시를 준비해 서울대 공대에 수석 입학한 일화로 유명하다. 대학 졸업 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로 유학을 떠나 1970년 원자력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 첫 원자력 박사였다. 그는 귀국 이듬해인 1971년 30세의 나이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당시 최연소 서울대 교수로 화제를 모았고, 1973년에는 교무부처장을 맡으며 서울대 최연소 보직교수 기록도 남겼다. 이후 2006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35년간 서울대에서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썼다. 정부는 고인의 공로를 인정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도형씨와 자녀 정승혜·정주혜·정주은·정영욱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이다.
  • 성모상에 담배 물린 이스라엘 군인 결국 감옥에…종교 모독 기행 어디까지 [핫이슈]

    성모상에 담배 물린 이스라엘 군인 결국 감옥에…종교 모독 기행 어디까지 [핫이슈]

    레바논 남부에서 성모 마리아상의 입에 담배를 물리는 기이한 행위로 논란을 일으킨 이스라엘 병사들이 군 교도소행 처분을 받았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의 마론파 기독교인 마을 데벨에서 벌어진 종교 모독 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거쳐 관련자들을 엄중히 처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모상의 입에 담배를 꽂는 행위를 한 병사는 징역 21일, 이 모습을 촬영한 병사는 징역 14일 처분을 받았다. 해당 사건 조사는 이 지역 작전을 담당했던 제162 사단장인 사기브 다한 준장이 지휘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면서 “우리 군은 종교와 예배의 자유를 존중하며, 모든 종교와 공동체의 성지와 종교적 상징물을 보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전 지역에 진입하기 전에 병사들에게 종교 시설과 상징물에 대한 처신 규정을 정기적으로 명확히 교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 CNN 등 외신은 “이스라엘군이 점령 중인 레바논 남부 데벨의 한 건물에서 이스라엘 군복을 입은 남성이 성모 마리아상을 오른팔로 껴안고 담배를 성모상의 입에 가져다 대는 사진이 유포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이 촬영된 데벨은 마을 주민 약 2700명 중 가톨릭 신자 비중이 약 96%에 달하는 지역이다. 가톨릭을 포함한 그리스도교인 비중은 무려 99.6%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마을에서는 최근 이스라엘 군인들이 십자가 위 예수상을 망치로 훼손하거나 태양광 패널 등 공공 시설물을 파괴하는 모습이 잇따라 공개돼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예수상 훼손 사건 당시 이스라엘군은 훼손자와 촬영자 등 2명을 전투 보직 해임하고 30일간 군 교도소 구금형에 처한 바 있다. 종교 모독하는 이스라엘 병사들, 왜 이럴까일각에서는 일련의 사건들이 예루살렘 등지에서 기독교를 대상으로 한 극단적인 유대교도들의 차별 및 폭력을 상징한다고 해석한다. 실제로 이스라엘 종교 자유 데이터 센터(RFDC)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기독교 성직자 등 대상 침 뱉기는 181건, 최루액 살포, 물리적 타격, 돌팔매 등 직접적 폭력은 60건에 달했다. 올해도 3월까지 예루살렘 구시가지 인근에서 33건의 유사 사례가 보고됐다. 또 교회와 기독교 공동묘지 훼손 행위는 52건이 접수됐다. 올해 3월에는 요르단강 서안의 대표적 기독교인 마을인 타이베에서 유대인 정착민 소행으로 추정되는 차량 방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이스라엘의 한 남성이 예루살렘 시온산 인근을 걷던 프랑스 수녀를 갑자기 밀쳐 넘어뜨리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히브리대학교는 당시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기독교 공동체와 그 상징물을 향해 고조되는 적대적이고 우려스러운 양상의 일부”라고 지적했다.
  • 이승환 “‘형, 잘못했습니다’ 한 마디만” 구미시장에 요구…배상금은 ‘기부’

    이승환 “‘형, 잘못했습니다’ 한 마디만” 구미시장에 요구…배상금은 ‘기부’

    가수 이승환이 공연 취소 소송 1심 승소 후 김장호 구미시장의 대응에 분노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승환은 11일 소셜미디어(SNS)에 김 시장이 ‘시장으로서 시민의 안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임하겠다’고 밝힌 입장문을 공유하며 “판결문에도 나와 있듯이 공연을 둘러싼 위험은 막연한 추측이었을 뿐이고 안전을 위한 노력은 제대로 검토조차 되지 않았다. 그런 시정을 하셨던 분께서 다시금 기만적인 글을 쓰시는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에 임하고 계시는 정치인 김장호씨의 고뇌를 이해 못 하는 바는 아니다”라면서 “4년 더 산 형으로서 감히 충고와 제안을 드리고자 한다. 이럴 때일수록 정직해야 한다. ‘형, 제가 잘못했습니다’ 이 솔직한 한마디면 될 일”이라고 충고했다. 그는 “정치는 기술, 기만이 아니고 진심과 진실이다. 솔직한 한마디만 하신다면 저는 피고 김장호를 포함해 1심 판결 전부를 수용할 것”이라며 “김장호는 저 짧은 사과로 자신에 대한 배상책임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913단독 박남준 부장판사는 지난 8일 이승환과 소속사 드림팩토리클럽, 공연 예매자 100명이 구미시와 김 시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구미시가 이승환에게 3500만원, 드림팩토리클럽에 7500만원을 지급하고, 예매자 100명에게 각각 15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전체 배상 규모는 1억 2500만원이다. 다만 김 시장 개인의 손해배상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 이승환은 1심 선고 직후에는 김 시장 개인 책임이 인정되지 않은 점을 두고 항소 뜻을 밝혔으나, 이번 글에서는 김 시장의 사과를 전제로 1심 판결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그는 구미시의 행정력 낭비와 대외적 신뢰 추락을 막기 위해 시를 상대로는 항소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승환은 “배상금 전액은 이미 약속한 대로 구미시 ‘우리 꿈빛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기부할 것”이라며 “경상도 사나이답게 사과하고 시장으로서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경북 구미시 지역위원회는 11일 구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가 이승환의 공연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구미시가 법원으로부터 1억 2500만원의 배상금을 물게 돼 ‘위법 행정’으로 혈세를 낭비했다”며 “시장직과 후보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 사건은 시장의 비뚤어진 가치관과 독단적 행정이 빚은 ‘사법적 참사’이자 ‘행정 폭거’”라며 “‘내란 옹호’에는 앞장서고 ‘비판 예술’을 탄압하는 이중 잣대를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2024년 12월 25일 열릴 예정이던 가수 이승환의 데뷔 35주년 구미 콘서트를 이틀 앞두고 김 시장은 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물리적 충돌이 심각하게 우려돼 가수 측에 ‘정치적인 선동’ 등의 공연 외적인 요소를 자제해 달라는 협조 요청을 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자 안전을 이유로 대관 취소를 통보했다. 이에 이승환은 김 시장과 구미시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2억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 단일화 1차 시한 앞두고 압박 커진 與 부울경 단일화

    단일화 1차 시한 앞두고 압박 커진 與 부울경 단일화

    6·3 지방선거 박빙 승부처로 떠오른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 범여권 후보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현역 단체장인 보수진영 후보를 상대로 한 단일화 1차 마지노선은 후보 등록 마감날인 15일이다. 울산에선 광역·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간 단일화 논의도 함께 진행돼 본투표 용지 인쇄 전까지 협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는 11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현재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울산에 있는 진보당 입장에서는 이번 선거를 통해서 기초의원,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아무것도 못 건지는 결과가 나오면 안 된다는 분위기가 읽히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중앙당 차원의 단일화 논의는 없다’는 입장이다. 개별 후보 간 합의를 통해 단일화를 이루는 이른바 ‘진주형 모델’이 더 적절하다고 본 것이다. 앞서 갈상돈 민주당 진주시장 후보와 류재수 진보당 진주시장 후보는 지난 7일 각각 진주시장, 경남도의원 선거에 나가는 내용의 범여권 단일화에 합의헸다. 송순호 민주당 창원시장 후보도 이날 심규탁 조국혁신당 창원시장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지지 선언하는 형태의 단일화를 선언했다. 송 후보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진보 개혁진영의 큰 과제를 위해 혁신당에서 큰 결심을 해준 것”이라며 “진보당과의 경남지사 후보 단일화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한숙 혁신당 대구 동구청장 후보는 전날 신효철 민주당 동구청장 후보로의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반면 진보당은 최대 지지 기반인 울산에서 시장·구청장·광역의원 간 단일화 논의를 함께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진보당은 울산에서 기초단체장 5곳 전부와 울산시의원 19개 선거구 중 10곳에 예비후보를 낸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초단체장 후보 간 경선을 통한 단일화 논의에는 합의가 이뤄졌지만, 민주당 광역의원 후보의 사퇴를 전제로 한 광역의원 후보 단일화 협상에는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입장에서도 이미 공천이 확정된 광역의원 후보의 법적 반발도 예상되는 만큼 쉽지 않은 상황이다. 민주당 김상욱 후보 캠프 관계자는 “후보 등록 전에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도 “안심번호는 받아놨다. 18~20일을 데드라인으로 보고 그전까지 결판을 내려고 한다”고 전했다. 진보당 김종훈 후보 캠프 관계자는 “투표용지 인쇄 일정 전에 하는 게 제일 좋긴 하다”면서도 “날짜를 정해두고 협의를 하는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 안민석, “교사는 수업만, 행정은 행정이”…학교지원 중심 행정 필요

    안민석, “교사는 수업만, 행정은 행정이”…학교지원 중심 행정 필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경기도교육청통합공무원노동조합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학교지원 중심 교육행정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노조는 이날 안 후보에게 전문기관을 통한 교육행정기관 인력 진단과 재배치, 학교 행정실 조직 다양화 및 역할 변화, 지방공무원 연수 확대, 노동비서관제 도입 등을 주요 과제로 담은 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안서에는 신설학교 증가와 교육지원청 분리 수요에도 총액인건비 한계로 현장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들어갔다. 또한 교육행정기관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학교 현장 지원보다 기관 내부 인력이 늘어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며, 객관적 인력 진단과 현장 중심 재배치가 필요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학교 행정실 역할 변화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노조는 학교 행정수요 증가 속에서 인력 부족과 직종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교사 행정업무 경감과 교육·행정 분리를 위한 학교 행정지원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지방공무원 연수 확대와 노사 소통 체계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노조는 직급·보직에 맞는 장기 정책 연수, 노사관계 예방 연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교육감과 노동단체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구조 마련도 제안했다. 안 후보는 “교육청 조직은 커졌는데 학교 현장은 더 힘들어졌다는 지적을 무겁게 들었다”며 “교육행정의 기준은 본청이나 지원청의 편의가 아니라 학교 현장의 체감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사는 수업에 전념하고, 행정은 행정이 책임지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교육행정 시스템을 선진적이고 합리적으로 바꾸는 것이 학교지원 중심 교육행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 마창진 통합 16년…창원시 행정체제 개편 놓고 후보 간 공방

    마창진 통합 16년…창원시 행정체제 개편 놓고 후보 간 공방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창원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강기윤 창원시장 후보가 창원시 행정체제 개편 공약을 놓고 충돌했다. 통합창원시 해체 여부와 개편 방식 등을 둘러싼 공방이다. 송 후보는 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와 강 후보의 행정체제 개편 공약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시민을 갈라치기 하는 무책임한 정치공세”라고 비판했다. 그는 “창원의 미래는 선거용으로 가볍게 다룰 사안이 아니다”라며 “무책임한 통합창원시 해체 공약은 지역 갈등과 행정 혼란만 키울 뿐 시민 삶의 해법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특히 박 후보를 향해 “과거 통합을 주도한 당사자가 다시 해체를 거론하는 것은 창원시 미래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라며 “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100만 창원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를 향해서는 “창원특례시 위상을 강화해야 할 시장 후보가 오히려 지역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제기된 공기업 활용 사전선거운동 의혹과 관련해 “변명보다 후보직 사퇴와 수사 협조가 우선”이라고 촉구했다. 송 후보는 “창원에 필요한 것은 도시를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마산·창원·진해의 균형 발전”이라며 “교통·의료·산업·문화 등 생활 인프라를 고르게 확충해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는 창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 후보와 강 후보는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창원시 행정체제 개편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통합 이후 16년간의 현 체제가 인구 감소와 주민 서비스 개선 요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임명직 구청장 구조로 인해 행정의 지속성과 책임성이 떨어진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두 후보는 ▲현행 특례시 유지 ▲5개 행정구 자치구 전환 ▲창원·마산·진해 3개 도시 환원 ▲기타 대안 등 4가지 개편안을 제시하고 주민 선택을 통해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부산·경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와 동시에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행정체제 개편 의견을 묻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 결과를 특별법에 반영해 법적 실행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시민·지방의회·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사전 논의를 거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행정체제 개편을 둘러싼 후보 간 입장 차가 선거 국면에서 충돌하면서 향후 정책 논쟁이 더욱 확산할 전망이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성동구 부동산 실정 비판 및 정원오 후보 서울시장 출마 행보 비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성동구를 주거 지옥으로 전락시킨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행정 실정을 비판하며, 민생보다 권력의 향배에만 민감하게 반응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즉각 중단하고 서울시장 후보직에 대한 탐욕을 버릴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12년 성동구 망친 ‘부동산 주범’ 정원오, 헛된 선동 멈추고 서울시장 꿈 깨라! 성동구는 정원오 후보가 3선 구청장을 지내며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자 ‘행정 전담반이라 자부해온 곳이다. 그러나 현장에서 마주한 성동구의 민낯은 참혹했다. 20년을 살았던 신혼부부가 집을 구하지 못해 정든 터전에서 쫓겨날 처지에 놓였고, 배달 노동자는 월세 40만 원 아래로는 방 한 칸 구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 내몰려 있다. 이것이 정 후보가 그토록 자랑하던 성동의 기적인가? 아니면 성동의 비극인가? 정원오 후보의 뻔뻔한 남 탓은 분노를 넘어 실소를 자아낸다. 그는 입만 열면 서울의 부동산 문제를 오세훈 시장 탓으로 돌리며 핏대를 세운다. 그렇다면 본인이 구청장으로 무려 12년이나 군림했던 성동구의 작금의 부동산 참사는 대체 누구 책임이란 말인가. 가장 분노스러운 점은 정 후보의 비겁한 이중잣대다. 정작 부동산 시장을 초토화시킨 이재명 정부의 기형적 규제와 실정(失政) 앞에서는 입 한번 뻥끗 못 하고 있다. 오죽하면 현장에서 “대통령의 비위 맞추기에 급급한 ‘푸들’ 같은 후보가 어떻게 시민의 절규를 대변하겠느냐”는 통렬한 비판이 나오겠는가. 권력에는 한없이 비굴하고 시민의 고통에는 철저히 눈감는 정 후보의 행태에 서울시민은 아연실색할 뿐이다. 오세훈 후보는 ‘부동산지옥 시민대책회의’를 출범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삶의 터전에서 밀려나는 세입자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이재명 정권이 뿌린 비극의 씨앗을 거두어내기 위한 비상 행동에 돌입했다.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을 통해 꽉 막힌 공급의 물꼬를 트려는 오세훈 후보의 진정성 있는 노력은 오직 네거티브와 남 탓으로 점철된 정 후보의 행보와 극명하게 대비된다. 정부의 정책 실패를 가리기 위해 사실을 왜곡하는 편협한 인식과 본인의 텃밭마저 망쳐놓고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악의적인 갈라치기 정치는 이제 지긋지긋하다. 얄팍한 헛된 선동으로 시민의 눈을 가리고 권력의 맹목적인 하수인 노릇을 하며 시장 자리를 탐내는 것은 서울시민에 대한 지독한 모독이다. 정 후보는 더 이상 비겁하게 숨지 말고, 성동구민과 서울시민이 겪고 있는 부동산 지옥에 대해 무릎 꿇고 사죄하라. 본인의 무능과 위선을 직시하지 못한다면 시민의 준엄한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26. 5. 8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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