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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실 출신도 이재명 캠프 합류… 중도보수 빅텐트 힘 싣기

    尹대통령실 출신도 이재명 캠프 합류… 중도보수 빅텐트 힘 싣기

    김 전 행정관 “尹·국힘에 많이 실망” 민주, 국민참여본부 부본부장 임명일각 “묻지마 영입 분란 씨앗” 우려선대위도 비판… 임명 취소 가능성 애국보수연합 등 보수단체도 지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를 했던 김대남 전 행정관이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인사의 첫 합류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번 주 김 전 행정관을 국민참여본부 부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교흥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참여본부장이 김 전 행정관을 직접 영입했다고 한다. 김 전 행정관은 통화에서 “국민의힘이나 윤 전 대통령에게 많이 실망했다”며 “이제 진짜 대한민국의 진짜 대통령을 한번 모시고 싶은 마음에서 합류하게 됐다. 이 후보의 진정성을 믿는다”고 말했다. 김 전 행정관은 지난해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튜브 ‘서울의소리’ 측에 한동훈 전 대표를 공격해 달라고 사주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사건은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의 새 뇌관으로 작용했고, 이후 김 전 행정관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직까지 내려놨다. 김 전 행정관의 합류로 ‘친이재명 빅텐트’가 광폭으로 펼쳐지는 모습이지만 내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보수층을 아우르는 영입도 좋지만 논란을 일으킨 인사까지 ‘묻지마 영입’으로 데려오면서 추후 내부 분란의 씨앗이 되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이 후보 선대위 내에서도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 관계자는 “누가 임명한 것이냐. 어떤 인물인지 모르는 건가”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후보 지지자 인터넷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도 “빅텐트도 좋지만 좀 가려 받아야 하는 게 아니냐”는 등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가 김 전 행정관이 어떤 식으로 합류하게 된 것인지 파악하기로 하면서 추후 임명이 취소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한편 애국보수연합 대표 등 보수단체 소속 150명을 비롯해 문병호·한광원·김성호 전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출신 인사 41명, 공인노무사 530명, 중소기업인 1087명도 이날 이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 고양 원마운트 최대주주 측 ‘사기 혐의’ 고소 당해

    고양 원마운트 최대주주 측 ‘사기 혐의’ 고소 당해

    경기 고양시 일산에 있는 대형 복합 스포츠몰인 원마운트 임차인들이 사기 혐의로 ㈜원마운트 A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일산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원마운트임차인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언론에 배포한 성명서 등에서 “㈜원마운트가 상가 임차인들에게 고수익과 보증금 안전을 보장한다는 허위 홍보로 총 1850억원에 달하는 보증금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앞서 원마운트는 고양시 소유의 킨텍스 지원단지 내 4만 8793㎡ 부지에 스키장 상가 등이 있는 복합 스포츠몰을 지어 35년(최대 50년) 사용 후 시에 기부채납 조건으로 2019년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4년 만인 2013년 개장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 사태와 경영 악화로 인해 운영이 어려워졌고, 지난해 8월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으면서 임차인 등 채권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상가 임차보증금의 50~65%만 변제하는 기업회생안이 제시되자 회생 담보권자인 상가 임차인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비대위는 고소장에서 “㈜원마운트는 2011년부터 ‘15년 후 원금 회수가 가능한 안정적 임대차 방식’이라며 상가 전세임대분양에 나섰고, ‘부지가 고양시 소유이므로 고양시가 보증금을 보장할 것’이라는 허위 내용을 통해 투자자를 유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마운트와 고양시 간 계약서에는 ‘사업기간이 만료되기 전까지 채무를 전액 변제해야 한다’는 조항이 명시돼 있었으며, ‘고양시는 보증금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내용도 있었음에도, 회사 측은 마치 고양시가 보증금 반환에 책임이 있는 것처럼 홍보했다”고 덧붙였다. 비대위는 그러면서 “A회장은 사재출연을 약속하고도 지금껏 어떤 보증금 변제 노력도 하지 않았다”며 △전세분양 사기범 구속 수사 △고양시장의 책임 인식과 사태 해결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적극적인 해결 동참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고양시 관계자는 “회생절차를 밟게 되면 임차인 등의 채권이 깎일 수밖에 없어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마땅한 방법이 없어보인다”고 말했다. 원마운트 관계자는“채권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법원 관리하에 M&A(대주주 지분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안양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금융기관 제한 없애

    안양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금융기관 제한 없애

    보증금 기준 ‘4억 원 이하’, 대출 잔액 최대 1% 100만원 지원 경기 안양시는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특정 협약 은행에서 대출하는 경우만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금융기관 제한을 없앴다. 신청 자격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전입 예정인 1985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자로, 올해 기준 청년 가구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다. 또 배우자 포함 세대원 전원이 모두 무주택이어야 한다. 전월세보증금 기준도 기존 3억 원 이하에서 4억 원 이하로 높였다. 전월세보증금이 4억 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3% 이하인 안양에 있는 주택(아파트·다가구·다세대 등) 및 주거용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전월세보증금 대출잔액의 최대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되, 1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 개인당 연 1회, 생애 최대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인의 계좌로 일시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우선순위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자에게 먼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이달 26일 9시부터 6월 8일 18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신자매 나체 촬영하고 협박·폭행해 억대 갈취한 무속인 구속 기소

    신자매 나체 촬영하고 협박·폭행해 억대 갈취한 무속인 구속 기소

    자신에게 내림굿을 받은 ‘신자매’의 나체 사진을 촬영하고 감금·폭행해 억대의 돈을 갈취한 50대 무속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유효제)는 무속인 A(50대·여)씨를 공갈, 중감금치상,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피해자 B(40대·여)씨를 협박·폭행하고 1억2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무속 생활을 거부하는 신자매 B씨에게 지적장애 아들이 있는 것을 “신을 모시지 않은 B씨 탓”으로 돌리며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B씨의 나체 사진을 불법 촬영하고 86시간 동안 감금한 상태에서 청소도구로 폭행해 B씨에게 6주간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B씨가 미성년자인 지적장애 아들과 함께 3억3000만원의 지급 책임을 지도록 하는 보증서를 작성하도록 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A씨가 4년여 B씨를 폭행·협박하면서 가스라이팅 상태의 B씨를 노예처럼 부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860km 경기둘레길 전 구간 완주자 1000명 돌파

    860km 경기둘레길 전 구간 완주자 1000명 돌파

    총길이 860km의 경기도 순환 걷기 길인 ‘경기둘레길’의 전 구간을 완보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전 구간 완보자는 2022년 301명, 2023년 366명, 2024년 302명, 2025년 4월 말 기준 47명 등 총 1016명으로 집계됐다. 경기관광공사는 20일 창립기념일 행사에 천 번째 완보자인 이은영 씨 부부를 초청(배우자 999번째 완주자), 완보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둘레길 안성-평택 구간 이용자 편의시설 조성공사’를 5월 초 완료, 지난 17일 임시 개방했다. ‘안성 금광호수 쉼터’는 경기둘레길 물길 40코스 종점 인근에 약 38평(126.54㎡) 규모로 신규 조성했고, ‘평택항 홍보관 내 쉽터’는 기존 사무공간을 약 17평(55㎡) 규모로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힐링, 건강 등의 여가문화 확산으로 걷기 여행자가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경기둘레길’을 경기 도보 여행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편의시설 조성을 시작으로 경기둘레길 전 구간에 걸쳐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걷기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혼류 생산·결합 공정·결함 방지…獨명차 포르쉐 “완벽엔 끝없다”

    혼류 생산·결합 공정·결함 방지…獨명차 포르쉐 “완벽엔 끝없다”

    한 라인서 내연·전기·하이브리드 캐즘 등 시장 변화 발빠른 대응차체·파워트레인 ‘메리지’ 백미무인운반로봇 활용, 유연성 ‘업’ “포르쉐 차량은 5000개 이상의 부품과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복합적인 제품입니다. 저희는 ‘완벽함에는 끝이 없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현실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독일 동부 라이프치히에 있는 포르쉐 공장에서 만난 옌스 하만 품질 보증 테스트·분석 매니저는 ‘명차’의 자존심을 지켜온 포르쉐의 품질 관리 공정을 이렇게 설명했다. 2002년 준공된 라이프치히 공장은 포르쉐의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장소다. 처음 300명으로 시작한 직원은 현재 4600명에 이르고, 조립 설비에는 600명 이상의 직원이 투입돼 하루 평균 550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한다. 특히 포르쉐는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내연기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마칸’, 세단 ‘파나메라’와 함께 전기 SUV인 ‘마칸 일렉트릭’,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한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를 한 라인에서 혼류 생산하는 체제는 글로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비롯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런 유연성은 차체와 파워트레인(엔진~구동바퀴 사이의 기관)을 자동화로 결합하는 ‘메리지’(결혼) 공정으로 가능하다. 공장 한복판에서는 파워트레인이 모바일 캐리어에 실려 메리지 공정에 도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3D 스캔 검사를 받고 가드레일로 이동했다. 그러자 리프트에 매달려 있던 차체가 천장에서 내려오더니 파워트레인 위로 포개어졌다. 다음은 로봇팔이 여러 개의 나사로 두 부품을 고정하는 작업이 순식간에 이뤄졌다. 포르쉐는 메리지 공정에서 나사 조립 품질을 보장하는 ‘테스팅 GMT’를 개발했는데, 이는 메인 컴퓨터 1대와 측정용 컴퓨터 6대가 캐리어에 탑재된 형태다. 수동 검사 때보다 시간을 단축한 것은 물론 나사 손상 위험도 제거됐다. 차량 조립 이후 도장 공정에서 자동 결함 감지 장치는 스마트 공장의 진가를 보여준다. 70초 동안 2대의 로봇이 차체 외부 전체 표면을 스캔하고 이 과정에서 약 10만장의 사진이 촬영된다. 이후 30초에 걸쳐 5대의 컴퓨터가 결과를 분석해 작업자는 화면에서 감지된 미세한 불규칙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6일 찾은 독일 서부 포르쉐 본사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 공장에서도 포르쉐의 유연함을 확인할 수 있다.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생산 라인에서는 무인운반로봇(AGV)이 차체와 파워트레인을 싣고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AGV는 원하는 쪽에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콕핏(운전석 및 주변) 등을 조립하는 과정이 더 쉬워졌다고 한다. 옌스 브뤼커 포르쉐 사장은 “직원들은 타이칸과 911(스포츠카) 등 소속 공장이 있지만, 한쪽에 인력이 부족하거나 생산이 몰릴 경우 (그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 혼류 생산·결합 공정·결함 방지…獨 명차 포르쉐 “완벽엔 끝없다”

    혼류 생산·결합 공정·결함 방지…獨 명차 포르쉐 “완벽엔 끝없다”

    “포르쉐 차량은 5000개 이상의 부품과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복합적인 제품입니다. 저희는 ‘완벽함에는 끝이 없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현실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독일 동부 라이프치히에 있는 포르쉐 공장에서 만난 옌스 하만 품질 보증 테스트·분석 매니저는 ‘명차’의 자존심을 지켜온 포르쉐의 품질 관리 공정을 이렇게 설명했다. 2002년 준공된 라이프치히 공장은 포르쉐의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장소다. 처음 300명으로 시작한 직원은 현재 4600명에 이르고, 조립 설비에는 600명 이상의 직원이 투입돼 하루 평균 550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한다. 특히 포르쉐는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내연기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마칸’, 세단 ‘파나메라’와 함께 전기 SUV인 ‘마칸 일렉트릭’,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한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를 한 라인에서 혼류 생산하는 체제는 글로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비롯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런 유연성은 차체와 파워트레인(엔진~구동바퀴 사이의 기관)을 자동화로 결합하는 ‘메리지’(결혼) 공정으로 가능하다. 공장 한복판에서는 파워트레인이 모바일 캐리어에 실려 메리지 공정에 도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3D 스캔 검사를 받고 가드레일로 이동했다. 그러자 리프트에 매달려 있던 차체가 천장에서 내려오더니 파워트레인 위로 포개어졌다. 다음은 로봇팔이 여러 개의 나사로 두 부품을 고정하는 작업이 순식간에 이뤄졌다. 포르쉐는 메리지 공정에서 나사 조립 품질을 보장하는 ‘테스팅 GMT’를 개발했는데, 이는 메인 컴퓨터 1대와 측정용 컴퓨터 6대가 캐리어에 탑재된 형태다. 수동 검사 때보다 시간을 단축한 것은 물론 나사 손상 위험도 제거됐다. 차량 조립 이후 도장 공정에서 자동 결함 감지 장치는 스마트 공장의 진가를 보여준다. 70초 동안 2대의 로봇이 차체 외부 전체 표면을 스캔하고 이 과정에서 약 10만장의 사진이 촬영된다. 이후 30초에 걸쳐 5대의 컴퓨터가 결과를 분석해 작업자는 화면에서 감지된 미세한 불규칙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6일 찾은 독일 서부 포르쉐 본사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 공장에서도 포르쉐의 유연함을 확인할 수 있다.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생산 라인에서는 무인운반로봇(AGV)이 차체와 파워트레인을 싣고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AGV는 원하는 쪽에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콕핏(운전석 및 주변) 등을 조립하는 과정이 더 쉬워졌다고 한다. 옌스 브뤼커 포르쉐 사장은 “직원들은 타이칸과 911(스포츠카) 등 소속 공장이 있지만, 한쪽에 인력이 부족하거나 생산이 몰릴 경우 (그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 “주택 임대차 지연 신고 안 돼요” 은평, 새달부터 과태료 매긴다

    “주택 임대차 지연 신고 안 돼요” 은평, 새달부터 과태료 매긴다

    서울 은평구는 다음달 1일 이후 체결하는 주택임대차 계약부터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5일 밝혔다.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되기 때문이다.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 계약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신고 의무를 부여하는 제도다. 주택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4년간 운영해 왔다. 임대차 계약 신고는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의무가 있다. 한쪽이 신고하더라도 서명 또는 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한다. 신청 방법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계도기간 종료로 주택임대차 계약을 할 때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임대인과 임차인들의 주의를 당부한다”며 “동 주민센터 등 관계 기관에서도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혼선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 래퍼 염따, 2년 ‘잠적’ 끝에 복귀 소식…“세상 밖으로 나갈 준비된 듯”

    래퍼 염따, 2년 ‘잠적’ 끝에 복귀 소식…“세상 밖으로 나갈 준비된 듯”

    ‘FLEX’, ‘빠끄’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킨 래퍼 염따가 ‘쇼미더머니’ 불공정 심사, 일러스트 무단 도용 논란 등에 휘말려 잠적한 지 약 2년 만에 복귀 소식을 전했다. 지난 17일 염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일상이 담긴 여러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제 세상 밖으로 나갈 준비가 된 것 같다”, “뮤직비디오를 찍기로 했다”, “앨범 제작을 마쳤다”는 등의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말을 했다. 염따는 18일 유튜브 채널 ‘염따’에도 ‘살아숨셔 4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염따는 래퍼 더콰이엇과 함께 자신의 발매 예정 앨범인 ‘살아숨셔 4’에 대해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은 앨범 리뷰에 집중해 대화를 이어 나갔고, 염따의 근황에 관한 이야기는 거의 나누지 않았다. 염따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직접 공개한 것은 약 2년 만이다. 염따는 2021년 인기의 정점을 찍던 시기에 여러 논란을 겪은 뒤, 2022년 말을 기점으로 방송,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모습을 감췄다. 그는 당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굿 바이 인터넷”이라는 게시글을 적기도 했다. 2006년 데뷔해 오랜 기간 무명 래퍼로 활동했던 염따는 2019년 힙합 분야에서 가장 핫한 래퍼로 떠올랐다. 염따는 노래 ‘돈 Call Me’를 주요 음원 순위에서 차트인에 성공하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어 ‘Flex’, ‘빠끄’라는 유행어를 만들고, 티셔츠 등의 굿즈를 판매하면서 억대 단위의 수익을 올렸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염따는 2021년 Mnet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구설에 올랐다. 염따가 이해할 수 없는 심사 기준으로 참가자들을 평가한다는 지적을 받았기 때문이다. 염따는 무대에서 박자를 놓쳐 욕설을 뱉은 참가자를 합격시키거나, 다른 심사위원들에겐 호평받은 래퍼를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염따는 같은 해 10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굿즈로 제작한 티셔츠와 슬리퍼를 판매한 가운데, 해당 티셔츠에 사용된 디자인이 해외 일러스트 작가의 작품을 무단 도용한 것으로 알려지며 다시 한번 논란이 됐다. 해외 일러스트레이터 코리나 마린(Corinna Marin)이 제작한 작품 ‘투 더 문(To The Moon)’에 자신의 얼굴만 합성한 디자인을 굿즈에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상품 발매 약 3일 만에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알린 염따는 수익금 전부를 원작자에게 지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해당 굿즈를 포털사이트에 판매하는 과정에서 상품정보 제공고시 이행을 불성실하게 했다는 논란까지 불거지기도 했다. 티셔츠 소재란에 ‘면 일 거임. 잘 모름’이라고 적는다거나, 품질보증기준은 ‘품질이 매우 안 좋다! 기대 금지’라고 하는 등 장난식의 내용을 남겼다는 점에서 행정규칙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 코픽스 7개월째 하락이라는데…대출금리는 요지부동

    코픽스 7개월째 하락이라는데…대출금리는 요지부동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지만, 은행에서 실제 취급한 주담대 금리는 4%대 초중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이 지난 3월 신규취급한 주담대 평균 금리는 연 4.16~4.40%로 집계됐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내리기 시작한 지난해 10월 전후로 살펴보면, 지난해 9월 5대 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3.63~4.15%였는데, 10월에는 4.25~4.46%로 올랐고, 연말에는 총량 관리 차원에서 대출 문턱을 높이며 4.28~4.55% 수준으로 상·하단이 모두 높아졌다. 올해에도 1월 4.25~4.57%, 2월 4.27~4.52%, 3월 4.16~4.40% 등 비슷한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7개월째 내림세다. 지난해 10월 3.37%에서 올 3월 2.84%로 0.53% 포인트 하락했고, 4월에는 0.14% 포인트 더 내려 2.70%가 됐다. 반면, 은행에서 취급한 주담대 금리는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5개월 사이 하단이 0.09% 포인트, 상단이 0.06% 포인트 내리는 데 그쳤다. 은행들이 그간 연말에 가계대출 관리를 더 빡빡하게 해 온 것을 감안하면, 신용점수 문턱이 비교적 낮아진 것도 금리 인하기에 실제 취급 금리가 떨어지지 않은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말 5대 은행이 취급한 주담대의 평균 신용점수는 944~952점이었지만, 3월엔 929~944점으로 낮아졌다. 일부 은행에서는 신용점수 650점 이하 차주에게 매긴 금리가 평균 5%에 육박하기도 했다. 고정형·주기형 주담대의 준거금리로 활용되는 금융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가 지난 1~3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영향도 있다. 금융채 5년물 금리는 채권시장 수급, 경기 동향, 향후 물가 전망 등 다양한 외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데, 지난 1~3월 2.9~3.0% 수준에서 움직였다. 다만, 지난 16일 금융채 5년물의 금리가 5개 평가사 평균 2.750%로 떨어진 만큼, 은행들의 추가 금리인하 압력은 커진 상황이다.
  • 환경운동연합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2년 유예’ 비판

    환경운동연합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2년 유예’ 비판

    경기환경운동연합·서울환경연합·인천환경운동연합 등은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던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2년 유예하려는 정부안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18일 낸 성명에서 “직매립 금지는 2021년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이미 예고한 사안인데 5년간 허송 세월하다 환경부가 국회에 최근 ‘유예 방안’을 보고한 것은 정책의 후퇴이자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환경부는 비겁하게 지자체(서울·경기·인천)를 방패 삼아 그저 관성대로 유예와 퇴행을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폐기물 처리 정책의 우선순위는 폐기물 감량-재사용과 재활용-소각-매립 순”이라면서 “앞 단계에서 폐기물의 양을 줄여야 불필요한 자원의 낭비와 부정적인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직매립 금지 유예를 논하기에 앞서, 감량 정책에 최선을 다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환경부는 2019년 1회용품 감축 로드맵을 발표했지만 ▲1회용품 사용 규제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택배 과대포장 규제 등 모두 유예와 축소를 반복하며 제대로 시행하지 않고있다는게 환경운동연합 측 주장이다. 이들은 “환경부의 반복적인 유예와 퇴보로 환경부의 규제를 믿고 투자한 종이빨대 회사는 도산했고, 다회용기를 준비한 자영업자는 정책 철회로 피해를 입었다”며 “환경부에 폐기물을 감량하고자하는 의지가 도저히 보이지 않는데, 도대체 어느 누가 소각장이 들어오는 것을 찬성하겠느녀”고 일갈했다.
  • “엄마, 나 납치됐어!”…10억 노린 유학생의 자작극, 충격적 결말

    “엄마, 나 납치됐어!”…10억 노린 유학생의 자작극, 충격적 결말

    말레이시아에서 중국인 유학생 두 명이 부모로부터 거액의 몸값을 뜯어내기 위해 자작 납치극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홍성신문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쿠알라룸푸르의 한 호텔에서 중국인 유학생 두 명이 피해 학생의 부모로부터 500만 위안(약 9억 6920만 원)을 뜯어내려다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피해 학생이 납치된 것처럼 꾸며 협박 영상을 보내 몸값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상 속 피해자는 눈이 가려져 있지 않았고, 몸에 난 상처 역시 붉은색 페인트로 위조된 것으로 드러나 조작극임이 탄로 났다. 피해자 가족의 신고를 도왔던 중국 교민 황씨는 “피해자의 눈을 가리지 않은 점으로 보아, 납치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에 면식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학생은 18세였고, 그를 협박한 23세 유학생은 싱가포르에 체류 중이었다”고 전했다. 현지 법원은 13일 두 피의자에게 각각 3만 링깃(약 978만 원)의 보석금을 책정하고, 두 명의 보증인을 조건으로 석방을 허가했다. 여권은 압수되었으며, 다음 재판은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자작극으로 드러나기 전까지 실제 납치 사건으로 인식돼 큰 충격을 안겼다. 5월 5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피해 학생이 폭행을 당하고 목이 졸리는 장면이 담겼으며, 납치범들은 인질의 장기를 적출하겠다고 협박하며 350만 위안(약 6억 8250만 원)을 요구했고, 이후 몸값을 더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피해자의 부모는 몸값을 지불하지 않고 곧바로 현지로 달려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48시간 내에 한 명의 용의자를 검거한 뒤 피해 학생을 무사히 구출했다. 이후 수사 결과, 이 모든 상황이 유학생들 간의 자작극으로 밝혀지며 사회적 충격을 더했다.
  • “엄마, 나 납치됐어!”…10억 노린 유학생의 자작극, 결말은? [여기는 중국]

    “엄마, 나 납치됐어!”…10억 노린 유학생의 자작극, 결말은? [여기는 중국]

    말레이시아에서 중국인 유학생 두 명이 부모로부터 거액의 몸값을 뜯어내기 위해 자작 납치극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홍성신문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쿠알라룸푸르의 한 호텔에서 중국인 유학생 두 명이 피해 학생의 부모로부터 500만 위안(약 9억 6920만 원)을 뜯어내려다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피해 학생이 납치된 것처럼 꾸며 협박 영상을 보내 몸값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상 속 피해자는 눈이 가려져 있지 않았고, 몸에 난 상처 역시 붉은색 페인트로 위조된 것으로 드러나 조작극임이 탄로 났다. 피해자 가족의 신고를 도왔던 중국 교민 황씨는 “피해자의 눈을 가리지 않은 점으로 보아, 납치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에 면식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학생은 18세였고, 그를 협박한 23세 유학생은 싱가포르에 체류 중이었다”고 전했다. 현지 법원은 13일 두 피의자에게 각각 3만 링깃(약 978만 원)의 보석금을 책정하고, 두 명의 보증인을 조건으로 석방을 허가했다. 여권은 압수되었으며, 다음 재판은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자작극으로 드러나기 전까지 실제 납치 사건으로 인식돼 큰 충격을 안겼다. 5월 5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피해 학생이 폭행을 당하고 목이 졸리는 장면이 담겼으며, 납치범들은 인질의 장기를 적출하겠다고 협박하며 350만 위안(약 6억 8250만 원)을 요구했고, 이후 몸값을 더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피해자의 부모는 몸값을 지불하지 않고 곧바로 현지로 달려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48시간 내에 한 명의 용의자를 검거한 뒤 피해 학생을 무사히 구출했다. 이후 수사 결과, 이 모든 상황이 유학생들 간의 자작극으로 밝혀지며 사회적 충격을 더했다.
  • 인프라와 운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플러스골프, 전지선·이한솔·여윤경 프로도 홍보모델로 발탁

    인프라와 운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플러스골프, 전지선·이한솔·여윤경 프로도 홍보모델로 발탁

    플러스골프는 골프회원권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024년 10월,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동 오피스텔 시행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프라와 운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왔다. 특히 입회 보증금의 안전성을 확보한 설계로, 고객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이렇게 출시된 플러스골프 회원권은 가족 또는 지인 4인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무기명 4인’ 구조로, 수도권 70여 개 명문 골프장을 포함해 전국 약 240여 개 골프장을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골프장을 유연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플러스골프가 전지선, 이한솔, 여윤경 프로를 공식 홍보모델로 발탁, ‘무기명 4인 골프회원권’의 본격적인 판매에 박차를 가하며, 골프회원권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 했다. 기존의 개인 중심 회원권 틀에서 벗어나, 실용성과 유연성을 강화한 새로운 형태의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본격화됐다. 지난 2월 24일, 플러스골프는 프로골퍼 전지선, 이한솔, 여윤경과 홍보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대중성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세 명의 프로는 플러스골프의 새로운 회원권 모델을 대표하며, 고객과의 친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회원권 상품은 5년 보증형으로 설계되었으며, 납입한 보증금에 따라 수도권 명문 골프장에 대한 연간 부킹 횟수가 달라진다. 기존에 회원권을 보유하지 못했던 골퍼들도 이 상품을 통해 수준 높은 골프장을 보다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어, 접근성과 실용성 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 플러스골프 관계자는 “현재까지 판매된 회원권의 고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부킹 편의성과 안정성 모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 전용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며, 회원권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플러스골프의 이번 상품이 골프회원권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보증금 운용의 투명성과 근저당 기반의 안전장치는 시장 내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며, 기존 회원권의 한계를 실질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된다.
  • 경남도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6월 본격 시행”

    경남도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6월 본격 시행”

    경남도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가 오는 6월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 때 30일 이내 신고 의무를 부여한 제도다. 임대인과 임차인 중 한 사람만이 신고하더라도 공동 신고가 됐다고 간주한다. 신고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해야 한다. 도내 군지역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한다. 정부는 주택 임대차 시장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 권리를 보호하고자 2021년 6월 이후 주거를 목적으로 한 임대차계약 건에 대해 신고를 의무화했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 국민 혼란 줄이고자 4년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이달 31일 유예가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 건은 신고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지연·미신고 때 최대 30만원 ▲거짓 신고 때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 신고는 계약 주택소재지 관할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molit.go.kr) 온라인(모바일 가능)을 할 수 있다. 경남도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깡통전세와 전세 사고 피해 문제 등으로부터 임차인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 계약 내용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어 분쟁 발생 때 법적 보호 수단 활용도 가능하리라 본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임차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라며 “소중한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계약 체결 때에 반드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따닥따닥 붙은 방, 공용화장실 하나뿐… 인간 존엄 무너진 쪽방촌

    따닥따닥 붙은 방, 공용화장실 하나뿐… 인간 존엄 무너진 쪽방촌

    2평 남짓한 방에 옷·생필품 등 가득“역대급 폭염 예보에 여름이 두려워”대부분 일용직… 쪽방서 못 벗어나쪽방촌 법적 근거 없어 지원 못 받아권익위, 실태조사… 제도 정비 착수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3층짜리 낡은 건물에 들어서자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계단과 갈라진 벽, 나무로 만든 방문이 나타났다. 사람 한 명 겨우 들어가는 공용 화장실 겸 샤워실엔 변기와 수도꼭지가 전부. ‘104호’라고 적힌 문을 열자 2평 남짓한 공간에 이불과 옷, 생필품이 발 디딜 틈 없이 놓여 있었다. 서민창(60·가명)씨는 18년 전 사업 실패로 노숙과 여인숙을 전전하다 5년 전 이곳에 왔다. 그가 사는 건물의 같은 층에는 6명이 산다. 화장실과 세탁기, 가스버너는 공용이다. 서씨는 “아침을 먹고 싶은데 누가 가스레인지를 쓰고 있으면 한참 기다려야 한다”며 “화장실이 급할 땐 미쳐 버린다. 안 되겠다 싶을 땐 공원 공중화장실로 뛰어간다”고 했다. 쪽방촌 사람들은 곧 다가올 여름이 두렵다. 역대급 폭염이 될 것이란 뉴스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홍성일(59)씨는 “복도에 에어컨이 하나 있긴 하지만 냉기가 방까지 들어오진 않는다”며 “그나마 더위를 피하려면 문을 열고 자야 한다. 프라이버시는 사치”라고 토로했다. 기자가 찾은 이날도 종일 내린 비로 건물 전체에 꿉꿉한 냄새가 진동했다. 쪽방촌은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에 밀집해 있다. 지난해 기준 전국 1만여명이 쪽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거주면적은 5㎡(1.5평) 안팎, 한 달 임대료는 약 20만원이다. 대부분 오래된 비인가 건축물로 공용 화장실과 샤워 시설이 부족한 것은 물론 위생과 안전도 취약하다. 하지만 ‘쪽방 탈출’은 언감생심이다. 대부분 비정규직이거나 일용직, 무직 상태로 안정적인 소득이 없고 적지 않은 월세와 생계비로 빈곤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홍씨는 “간신히 먹고사는데 임대주택 보증금을 어떻게 마련하겠느냐”며 “공공근로로 돈을 벌고 있어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이 안 된다”고 했다. 단순히 주거지를 옮긴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다. 전익형 서울역쪽방상담소 실장은 “임대주택은 주로 강서구나 강북구에 많지만, 자활 근로 등 공공일자리는 용산구에 훨씬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웃 주민이나 상담소 직원들과 쌓은 정이 그리워 다시 쪽방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쪽방촌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지원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주민들에게 주거와 고용, 복지, 상담을 연계해 주는 공동공간을 갖춘 ‘공유형 임대주택’이 필요하지만 관련 규정이 없어 도입조차 어렵다. 서울시 등을 제외한 대부분 지자체에는 쪽방 관련 조례가 없어 지원이 지역마다 천차만별이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쪽방촌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제도 정비에 착수했다. 공공주택 특별법에 ‘생활공유형 임대주택’에 대한 법적 기준을 마련하고,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에 쪽방촌 주민을 명시적으로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윤효석 권익위 민생현안제도개선 전담팀장은 “쪽방촌 주민들이 수동적 존재가 아닌 공동체의 일원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주거 안정은 물론 관련 공공 비용 절감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유철환 권익위원장 “쪽방촌에선 인간다움 송두리째 부정당해”

    유철환 권익위원장 “쪽방촌에선 인간다움 송두리째 부정당해”

    “지붕이 있다고 다 집은 아닙니다. 쪽방은 우리 사회가 해결하지 못한 인간 존엄의 과제입니다.” 유철환(65) 국민권익위원장은 1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쪽방촌 문제를 주거 문제가 아닌 ‘인간 존엄의 과제’로 규정했다. 그는 “화장실과 세면대가 없는 좁은 방, 곰팡이 가득한 벽, 찜통 같은 여름과 냉동고 같은 겨울은 인간다움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일”이라고 짚었다. 유 위원장은 쪽방촌 특성을 고려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쪽방촌 주민 다수는 독거노인, 노숙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합적 취약계층”이라며 “현재 주거복지 제도로는 한계가 있다. 현실에선 이들은 보증금이 없어 공공임대주택조차 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물품 지원이나 급식 제공 중심의 복지 정책으론 자립을 기대할 수 없다”며 “주거, 복지, 의료, 정신건강, 사회 참여가 통합적으로 작동하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 방안으로 ‘생활공유형 임대주택’(Co-Housing)을 제안했다. 생활공유형 임대주택이란 개인의 독립된 공간(방)은 보장하되 거실이나 주방, 커뮤니티 공간을 공동 사용하는 방식이다. 유 위원장은 “해외에서는 이미 코하우징 방식이 노숙인, 정신질환자, 고령층 등 취약계층 자립 모델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국내 현실에 맞춰 도입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권익위는 ▲노후 쪽방 리모델링 지원 ▲생활공유형 공공임대 시범사업 ▲민간 기부와 세제 인센티브 확대 ▲지방정부 자립지원센터 설치 등이 담긴 종합 개선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유 위원장은 “이런 정책이 실현되려면 지방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시민사회가 협력하는 통합 거버넌스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쪽방촌을 ‘도시의 부담’이 아닌 ‘사회 전체의 책무’로 바라봐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이제는 쪽방촌을 철거나 이전이 아닌 공존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전환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인간 존엄을 회복시키는 주거 복지가 지속 가능한 도시의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 부산, 인공지능(AI)·빅데이터활용 유망중소기업 발굴

    부산, 인공지능(AI)·빅데이터활용 유망중소기업 발굴

    부산시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를 적극 활용해 유망중소기업 발굴한다. 부산시는 15일 시청에서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기업분석시스템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송복철 (재)부산경제진흥원장, 김형균 (재)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지역 유망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정책 수단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사(BASA, 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는 신용보증기금이 축적한 기업 데이터베이스(DB)와 신용평가 노하우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기업분석시스템 서비스다. 바사는 140만 개의 기업정보 및 맞춤형 조건 검색, 데이터 기반 기업 평가등급 산출,최신 기업데이터 바탕 입체적 기업통계 제공 ,인공지능(AI) 심층경영진단, 소상공인 상권분석을 할 수 있다. 협약체결로 부산시는 유망기업 육성 전략 수립과 정책 지원대상 기업선정의 객관성 확보,기업 지원정책의 효과분석 및 성과 환류 등 경제정책 전반에 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테크노파크에서도 이 시스템을 기관별 실무에 적극 활용하게 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진단의견 및 개선 권고사항 자동 산출, 데이터 기반 자체경영진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 ‘더현대 광주’ 연간 방문객 3천만명…소상공인에게도 기회

    ‘더현대 광주’ 연간 방문객 3천만명…소상공인에게도 기회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설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의 연간 방문객 수는 3000만명이며, 1만2600명의 취업 유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신세계백화점 확장 및 ‘스타필드 광주’ 까지 3대 유통시설이 광주에 들어서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19조4000억원대에 이르며 취업유발효과도 12만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합쇼핑몰 상권영향평가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분석결과를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5개 자치구 관계 공무원,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중간 보고에서는 ▲최근 5년간 광주시 업종별 매출액 및 이용고객 분석 ▲대전·대구 등 타 지역 대규모 점포 입점에 따른 상권영향 사례 조사 ▲대규모 점포(1차-더현대 광주) 입점이 광주시 상권에 미치는 영향 등이 다뤄졌다. 연구 결과, 광주시 상권은 전반적으로 외부고객의 유입이 낮은 내수형 상권(2024년 기준 광주시내 점포 이용객 : 광주시민 81%, 타 지역민 19%)으로 지역 내 인구가 감소할 경우 상권도 같이 쇠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대구 등 타 지역의 경우 복합쇼핑몰이 해당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 분석 결과 화장품과 커피·제과를 제외한 전 업종에서 매출액이 상승했고, 타 지역민 이용 비중도 40%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광주시 여건에 적용할 경우 ‘더현대 광주’ 반경 5㎞내에서는 화장품 업종을 제외한 슈퍼마켓, 음식점, 의류·패션·잡화, 커피·제과, 가전·가구·생활잡화 업종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났다. 광주시 전체적으로는 커피·제과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났다. 보고회에서는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특례보증 확대’ 등 다양한 상생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더현대 광주’의 연간 방문객 수는 3000만명이며, 이 중 주변 점포 동시 이용객은 1900만명으로 추산됐다. 시설 투자(1조2000억원)에 따라 생산유발효과 2조364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9996억원, 취업유발효과 1만2600명으로 추정됐다. 또 점포 운영(1조1994억원)에 따라 연간 생산유발효과 2조311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135억원, 취업유발효과 1만8951명 등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신세계백화점 확장, 스타필드 광주 등 3개 대규모점포 출점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19조408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설 투자(6조9466억원)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13조684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5조7865억원, 취업유발효과 7만2939명으로 추정됐다. 대규모점포 운영(2조9704억원)에 따른 연간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5조723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조5100억원, 취업유발효과 4만6933명으로 분석됐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복합쇼핑몰 상권영향평가 연구용역’을 추진중이며, 신용카드 매출데이터 활용 등 과학적 분석방법을 적용해 신뢰성 있는 결과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된 상생 방안 등은 상생발전협의회 안건으로 올려 입점 대기업과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 美 관세폭탄에도 K뷰티는 ‘선방’, 철강·알루미늄 ‘울상’

    美 관세폭탄에도 K뷰티는 ‘선방’, 철강·알루미늄 ‘울상’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수출 중소기업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올 1분기 수출 품목 중 화장품과 철강의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수출은 전 세계적인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지만, 철강은 25% 고관세 조치에 수출 직격탄을 맞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4일 발표한 ‘1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증가한 270억 달러(약 38조 2500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에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올해 1분기까지 5분기 연속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은 화장품으로 18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는 17억 40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화장품과 자동차 모두 1분기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화장품에도 기본 관세 10%가 부가됐지만, 수출 상위 10개국 중 8개국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수출 시장이 다변화한 덕분에 총수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12일부터 발효된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조치로 인해 이들 품목의 1분기 수출은 타격을 입었다. 철강 제품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알루미늄 제품은 7.6% 각각 감소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관세 전쟁의 시작을 알렸던 25% 관세 부과 정책이 철강과 알루미늄 수출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긴급자금과 수출 바우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우선 고환율·관세 등 글로벌 통상 리스크 대응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추가 공급하고 4조 2000억원 규모의 위기 극복 특례 보증을 신설하기로 했다. 관세 대응과 해외 마케팅을 동시에 지원하는 수출 바우처를 1745억원 규모로 추가 운영해 수출 애로를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 중소기업의 신시장 개척과 수출국 다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신시장진출자금도 추가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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