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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에 다 있다”…‘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단지내 상가’ 눈길

    “동네에 다 있다”…‘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단지내 상가’ 눈길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고 외출을 자제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동네 상권, 로컬택트에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최근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단지내 상가’가 오는 22일 온라인 공개 입찰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기도 화성시에 들어서는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단지내 상가’는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3개 동, 총 42개 호실 규모다. 이 상가는 266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병점역 아이파크캐슬’을 고정수요로 품고 있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인해 중심 상권은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반면, 단지내 상가는 아파트 입주민을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병점역 아이파크캐슬’은 지난 5월 입주가 완료된 단지로 입점 후 바로 임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전 호실이 집객력이 우수한 1층 대로변 상가로 조성된 것도 매력적이다. 대로변 상가는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 등 기본적으로 차량 통행과 유동인구가 많아 소비층 확보에 유리할 뿐 아니라 눈에도 잘 띄어 광고 효과와 집객 효과가 뛰어나다. 약 250m의 대형 스트리트몰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스트리트몰은 가시성이 뛰어나고, 이동에도 제약이 없어 고객 유입이 용이하다. 또 수도권 1호선 병점역 역세권에 자리해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한편,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단지내 상가’의 공개 입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입찰 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단지내 상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개찰 및 낙찰자 발표는 같은날 오후 6시 이후에 진행된다. 입찰자는 입찰 참여를 위해 호실당 입찰 보증금을 납부 후 온라인을 통해 입찰에 참여해야 하며, 입찰 호실 수에 대한 제한은 없다. 낙찰자 선정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자로 하며, 최고 입찰 금액이 같을 경우에는 추첨으로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다.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단지내 상가’의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다.
  • 임대사업자 ‘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안 하면 10% 과태료

    등록임대주택 사업자가 보증금 반환 보증에 가입하지 않으면 3000만원 한도에서 보증금의 10%를 과태료로 낸다. 임대사업자가 보증에 가입하지 않으면 지방자치단체가 직권으로 사업자 등록을 말소할 수도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은 지난해 ‘7·10 부동산 대책’을 반영해 등록임대주택에 대해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을 의무화했으나 위반 때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매기는 형사처벌 조항만 있다. 하지만 지자체가 위반 사업자를 고발하는 것을 꺼릴 수 있고 임대사업자가 임대하는 주택 가구수에 관계없이 같은 벌금 상한이 적용돼 제재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임대보증금의 10%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됐으나 국회 논의 과정에서 3000만원의 상한선이 설정됐다. 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 기간도 임대 의무 기간이 종료되는 날에서 임대사업자 등록이 말소되는 날로 연장됐다. 임대 의무 기간 이후 임대사업을 계속할 때도 보증 가입을 의무화해 임차인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개정안은 임대차계약 신고 또는 변경신고 때 거짓으로 보고하거나 3회 이상 불응하면 임대사업자 등록을 말소할 수 있게 했다
  • “최초 아니면 최고로 통해라” 발빠른 마포 행정 ‘하트 꾹’

    “최초 아니면 최고로 통해라” 발빠른 마포 행정 ‘하트 꾹’

    “최초 아니면 최고가 돼라.”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이 늘 강조하는 말이다. 이 말에는 평소 발 빠른 행정, 선제 행정을 중시하는 유 구청장의 구정 철학이 녹아 있다. 유 구청장은 주민들의 요청을 기다리고 있을 게 아니라 행정의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한발 앞서 찾아갈 것을 강조한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행정을 펼쳐야 비로소 도시가 변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유 구청장의 이 같은 신념 덕분에 마포가 전국에서 또는 서울시에서 최초로 선보인 정책들은 구민들로부터도 호응을 얻었다. 마포형 한글 서체, 주거복지 지원책 ‘마포하우징’, 공공기관 화장실 24시간 개방, 소규모 주택 완강기, 사물인터넷(IoT) 활용 미세먼지 저감벤치 등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돕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 ‘마포쑈핑라이브’(마쑈라) 역시 서울시 자치구로서는 처음 선보인 콘텐츠다. 지난 4월 첫 방송을 선보인 후 지역 소상공인들의 반응이 대단하다. 지난 13일 유 구청장을 마쑈라 첫 녹화가 이뤄졌던 마포공예센터에서 만나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구정 비전에 대해 들었다. -‘최초’ 아니면 ‘최고’를 강조하는 이유가 있나. 이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구정 철학이 있다면. “남들보다 빨리,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자는 의미다. 예전에는 구청 직원들이 방어형 행정을 했다. 우두커니 자리에 앉아 있다가 누가 물어보면 그제야 대답하는 식이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21세기에는 공격형 행정이 필요하다. 구민에게 무엇이 필요할까 스스로 물음표를 던져야 한다. 나 스스로도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를 위한 열정을 갖추고 행정의 수요자인 주민이 원하는 것을 파악해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했다. 그 결과 마포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 최초, 서울시 최초로 빛날 수 있었다. 특히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려는 자세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과감하고 혁신적인 대책을 펼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고 본다.”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선보인 마쑈라 역시 다른 자치구와는 차별화된 시도인데. “지난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마쑈라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콘텐츠로서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처음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구에서 홍보요원으로 발 벗고 나선 셈이다. 기존에 오프라인 시장 중심으로 한정해서 판매하던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산품을 생방송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 4월과 5월 두 번의 방송을 통해 마포공예센터에 입주한 공방의 제품을 소개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망원동 월드컵시장에서 구매한 식재료로 구성된 캠핑 먹거리 세트도 선보였다. 첫 방송 이후 마포공예센터 쇼핑몰의 매출이 약 30% 늘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향후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와 연계해 새우젓을 판매하고 소상공인들의 점포를 소개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기획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겠다.”-그 외에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 있나. “마포구에는 약 300곳의 공방이 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공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방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정된 공방에 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공방의 경제 부담을 덜어 주고, 공방을 이용하는 주민에게는 수강료를 지원해 공예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40억원, 특별신용보증 205억원 등 총 245억원을 마련했다.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과 배달이 확대되는 요즘 지역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오픈마켓에 입점할 수 있도록 마케팅 비용도 지원하고자 한다.” -민선 7기 3년을 맞았다. 그간 선보인 정책 가운데 대표적인 성과는. “누가 뭐라 해도 민선 7기 1호 공약 사업이자 정책 제안 창구인 ‘마포1번가’를 꼽고 싶다. 지난 3월 마포1번가 홍보 배너가 특정 정당의 상징색과 기호를 연상하게 한다는 이유로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해당 시설물은 정책 제안을 수렴하기 위한 창구로 설치한 것이기에 공직선거법상 무방하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구민들의 불필요한 오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거하는 결단을 내렸다. 2018년 7월부터 구가 마포1번가를 통해 받은 주민들의 제안은 1600여건이었다. 그 가운데 130여건의 제안을 채택했다. 동주민센터 순찰자들이 빈병이나 고철을 다 치우면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 가는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으니 이 점을 배려해 달라는 제안이 기억에 남는다. 이에 어르신들이 폐지를 주울 때 조금 더 안전하게 수집할 수 있도록 안전봉과 안전조끼, 안전장갑, 경량 안전 손수레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 각종 위기로 갈 곳을 잃은 구민들에게 임시 주택을 제공하는 ‘마포하우징’ 역시 그동안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생각하지 못한 사업이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한 임시 주택 23곳과 마포구가 자체 매입한 임대주택 7곳을 포함해 총 30곳을 운영 중이다. 내년까지 마포하우징을 95호 확보하는 게 목표다.” -마포에 사는 청년층의 비율이 높다. 마포만의 차별화된 청년 정책이 있다면. “마포구의 청년 인구는 약 10만명으로 전체의 31%를 차지한다. 청년들에게는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과 ‘마포형 청년취업 인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내 기업체에서 맞춤형 직무 교육을 받고 실전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를 막 졸업한 청년들은 아무래도 업무 역량이 부족할 수밖에 없어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201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마포서체 개발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청년들이 마포의 지역 특색을 살린 서체 개발을 목표로 마포창업복지관 서체디자인개발실에서 11개월간 실무를 경험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이 공모전에서 대거 입상하기도 했고 각자 취업, 창업 등의 새 삶을 열었다. 올해는 앱 개발,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디자인, 방송 콘텐츠 제작 분야에 취업하길 희망하는 청년 인재 50여명이 교육 및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 마포형 청년취업 인턴사업은 지역 기업이 청년 인턴을 채용할 때 구에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에는 구인난 해소를, 청년에게는 실전 경험과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해 모두 ‘윈윈’하는 사업이라고 본다.” -남은 임기 동안 꼭 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2008년부터 마포구를 대표하는 축제인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오는 10월에는 꼭 열고 싶다.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과거 한양에 새우젓과 소금, 다양한 물류를 공급하던 마포나루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새우젓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년 65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서울의 대표 브랜드 축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10~11월 제13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성황리에 열어 코로나19로부터 해방됐다는 것을 함께 축하하고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릴 기회를 맞이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힘내라! 소상공인… 1194억원 주머니 연 광진

    힘내라! 소상공인… 1194억원 주머니 연 광진

    서울 광진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적극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322억원 규모의 무이자·무보증 특별융자지원을 했으며 올해는 520억원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또 집합금지·제한 업종에 최대 150만원을 지급하고, 코로나19로 폐업한 집합금지·제한 소상공인에게는 업체당 50만원씩 지원한다. 광진사랑상품권을 올해는 총 35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현재까지 총 250억원을 발행해 완판했으며 9월 추석 무렵 100억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임대료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생업을 돕고자 ‘광진형 착한 임대인 상생 협력 운동’도 펼치고 있다. 착한 임대인 상생협력 운동에 동참하는 임대인에게 이달부터 12월까지 최대 3개월간 매월 10만원 한도로 건물주 승강기 자체 안전 점검 위탁대행 수수료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광진형 행복일자리사업과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수의 계약 시 지역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등 총 36개 사업에 1194억을 투입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구민 모두가 사각지대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거치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소득층 청년, 月 10만원씩 3년 저축 땐 1080만원 얹어준다

    저소득층 청년, 月 10만원씩 3년 저축 땐 1080만원 얹어준다

    저소득층 청년(19~34세)이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0만~30만원을 얹어 주는 자산형성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중간 정도 소득의 청년도 정부로부터 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거나 소득공제 혜택을 누린다. 정부는 14일 발표한 ‘한국판 뉴딜 2.0 추진계획’에서 지난달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때 예고했던 청년 자산형성 지원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연 소득 2200만원 이하이고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를 대상으로 ‘청년내일 저축계좌’를 신설해 저축액(월 10만원)의 1~3배를 정부가 매칭 지원한다. 차상위계층 이하엔 3배(30만원), 나머지는 1배(10만원)를 보태 준다. 3년 만기 상품으로 이 기간 최대 한도인 36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 지원금(360만~1080만원)까지 합쳐 720만~1440만원을 받는다. 총급여 3600만원 이하를 대상으로는 ‘청년희망적금’(2년 만기, 납입한도 연 600만원) 상품을 만들어 1년차 원금의 2%, 2년차 4%의 저축장려금을 각각 지급한다. 납입 한도인 1200만원을 저축하면 은행 금리와 별개로 36만원(1년차 12만원+2년차 24만원)을 받는 셈이다. 총급여 5000만원 이하는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3~5년 만기, 연 600만원)를 통해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해 준다. 또 군 장병이 가입 대상인 ‘장병내일 준비적금’(전역 때 만기, 월 40만원)을 통해선 저축액의 3분의1(장병·정부 매칭비율 3대1)을 지원한다. 청년층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국가장학금 지원 한도를 확대한다. 기초·차상위가구 대학생 지원액을 현재 연간 52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올리고, 다자녀가구는 셋째부터 전액을 지원한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대출(ICL) 지원 대상은 대학원생까지 확대한다.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층 전월세 대출 한도를 7000만에서 1억원, 공적전세대출 보증금 기준을 5억원에서 7억원으로 각각 높인다.
  • 등록임대사업자가 보증금반환보증 미가입 시 과태료 최대 3000만원

    등록임대사업자가 보증금반환보증 미가입 시 과태료 최대 3000만원

    등록임대주택 사업자가 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하지 않으면 3000만원 한도에서 보증금의 10%를 과태료로 내게 된다. 임대사업자가 보증에 가입하지 않으면 지자체가 직권으로 사업자 등록을 말소할 수도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은 지난해 ‘7·10 부동산 대책’을 반영해 등록임대주택에 대해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을 의무화했으나 위반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매기는 형사처벌 조항만 있다. 하지만, 지자체가 위반 사업자를 고발하는 것을 꺼릴 수 있고 임대사업자가 임대하는 주택 가구 수에 관계없이 같은 벌금 상한이 적용돼 제재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임대보증금의 10%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하는 안이 추진됐으나 국회 논의 과정에서 3000만원의 상한선이 설정됐다. 임대사업자가 보증에 가입하지 않으면 지자체가 사업자 등록을 직권으로 말소할 수 있게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단, 보증금이 너무 소액이거나, 임차인이 보증회사 등이 운용하는 전세금 반환 보증에 가입했고 임대사업자가 보증 수수료 전액을 지급한 경우는 사업자의 보증 가입 의무를 면제했다. 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금보증 가입기간도 임대의무기간이 종료되는 날에서 임대사업자 등록이 말소되는 날로 연장됐다. 임대의무 기간 이후 임대사업을 계속할 때도 보증가입을 의무화해 임차인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개정안은 또 임대사업자가 재계약을 거절할 수 없는 기간을 임대의무기간에서 임대사업자로 등록된 기간으로 연장했다. 현행법은 임대의무기간에만 재계약 요구에 응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 기간을 임대사업자 등록 기간으로 늘렸다. 의무임대기간이 끝나고 계속 임대사업을 할 경우도 재계약 요구에 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정안은 임대사업자 등록 말소 사유도 추가했다. 임대차계약 신고 또는 변경신고 시 거짓으로 보고하거나 3회 이상 불응한 경우 임대사업자 등록을 말소할 수 있게 했다. 임대사업자가 임차인에게 주택의 선순위 담보권 등에 관한 거짓 정보를 제공하거나 보증금 반환을 지연해 임차인에게 피해를 줄 때도 등록을 제한할 수 있다.
  • “지자체들, 산단 사업자 과잉 손실보전… 재정 악화”

    지방산단 개발사업 추진 실태 감사 결과괴산군은 출자기관 손실 152억 떠안아완주군은 지분 초과 1284억 채무 보증 지방자치단체들이 산업단지 사업자에 무분별하게 손실을 보전해 줘 재정부담을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13일 이 같은 내용의 ‘지방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일부 지자체는 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설립한 출자기관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손실 전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했고, 출자기관의 금융기관 대출 시 신용 보강을 위해 후순위 대출을 전액 채무보증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악화시켰다. 충북 괴산군의 경우 2015년 8월 A산업단지(총사업비 950억원) 사업시행회사인 B(괴산군 출자금 2000만원)가 121억원의 손실 발생이 우려되는데도 손실 보전을 위한 다른 출자자들의 추가 출자 등 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추가 소요비용(이자비용, 운영비 등)을 괴산군이 보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15∼2019년 B에 총 165억여원(도비 34억원, 군비 131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그 결과 2020년 12월(분양 완료) 기준 출자기관에서 152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는데도 괴산군 이외의 출자자들은 손실을 부담하지 않은 반면 괴산군만 출자기관 손실을 전부 부담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전북 완주군은 총사업비 3444억원 규모 사업의 시행회사 C와 2016년 10월 약정금액 2784억원에 선순위대출 1500억원, 후순위대출 1284억원으로 대출약정을 체결하면서 후순위대출 만기일(2024년 10월)에 완주군이 대출채권 전부를 매입하는 것으로 확약(1284억원 한도)하는 등 지분율을 초과해 과도하게 채무를 보증했다. 그 결과 사업시행자의 출자자들은 대출 미상환으로 인한 위험부담을 지지 않으면서 수익을 확보한 반면 출자금 16억원, 지분율 40%의 완주군은 경우에 따라 출자기관에 대한 지분율을 초과해 미분양 또는 대출금 미상환에 따른 손실을 전부 부담할 우려가 생겼다. 감사원은 이들 지자체장과 유사한 사례가 확인된 천안시, 김제시 등의 지자체장에게 주의를 통보했다. 또 행정안전부에는 지자체가 채무 및 손실을 과도하게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
  • [이의진의 교실 풍경] 자포자기가 인구 감소보다 무섭다/서울 누원고 교사

    [이의진의 교실 풍경] 자포자기가 인구 감소보다 무섭다/서울 누원고 교사

    지금 살고 있는 동네로 이사 올 때, 중개하던 부동산에서 매물로 나온 집이 꽤 있으니 아예 사는 게 어떠냐고 했다. 그러나 경기도에서도 상대적으로 집값이 싼 동북부 지역에서만 십 년을, 그것도 전세로만 떠돌던 처지라 서울의 집값은 언감생심이었다. 은행 도움을 받는다 해도 감당하기 어려운 융자는 월급쟁이에게 그림의 떡일 뿐이고. 어찌어찌 반전세로 주저앉은 지 2년이 못 되는 사이에 집값, 정확하게는 전세 보증금만 2억 5000만원이 올랐다. 더 낡은 아파트로 이사했고, 다시 2년이 지난 올해 초 계약을 갱신하면서 보니 그사이 낡은 아파트 전셋값마저 다시 2억원이 올라 있었다. 다행히 기존에서 5% 이상은 올릴 수 없는 전월세상한제 덕분에 재계약할 수 있었으나, 2년 뒤를 생각하면 한숨이 나온다. 주변 시세를 보건대 이미 다락같이 올라버린 전셋값을 더는 감당 못하고 이곳을 떠야 할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우리 집은 부부 모두 벌고 있다. “인구 감소보다 무서운 건 자포자기한 중국 청년들이다”라는 제목의 연합뉴스 6월 3일자 기사는 최근 중국에 나타난 탕핑(?平)족에 대한 당국과 기성세대의 우려를 담았다. ‘탕핑’은 말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산다는 의미다. 우리나라의 삼포족(연애·결혼·출산 포기)이나 오포족(취업·결혼·연애·출산·내 집 마련 포기) 같다. 중국의 한 20대 청년은 소셜미디어에 직장도 없이 매달 3만 5000원으로 생활하는 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하루 종일 집에만 있고, 매일 두 끼만 먹고, 낚시나 산책같이 돈이 안 드는 여가활동만 하고, 돈이 떨어지면 아르바이트 한 번으로 또 몇 달 동안 사는 게 비법이라고 밝혔다. 논리는 단순하다. “열심히 일해 봤자 사회 시스템과 자본의 노예로 착취만 당하다 결국 병만 남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꽤 많은 젊은이가 지지를 표했다. 열심히 일한 대가를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다. 여기에는 아무리 돈을 벌어도 집값 오르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자괴감도 섞여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선전(深?)의 집값과 소득 비율은 43.5다. 43년간 먹지 않고 일해야 집 1채를 살 수 있다는 말이다. 베이징은 이 지수가 41.7이다. 부모의 조력 없이 자신이 살 집을 구한다는 건 지금 젊은 세대에게는 ‘이번 생(生)에는 글러 버린 일’이 된다. 어쩐지 기시감이 든다. 중국에 탕핑족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삼포’와 ‘오포’를 거쳐 이제 ‘파이어족’이 나왔다. ‘Financial Independent, Retire Early’의 첫 글자를 조합해 만든 파이어(FIRE)족은 젊을 때 임금을 극단적으로 절약, 노후 자금을 빨리 확보함으로써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일찍 은퇴하자는 운동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주식 및 부동산 폭등, 비트코인 열풍 등과 결합해 이상한 한탕주의에 휩쓸리기도 했으나 궁극적으로 “사회 시스템과 자본의 노예가 돼 매일 착취만 당하고 살 수는 없다”는 데 맥을 같이한다. 이제 얼마 안 있어 학교는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그러나 고3 담임에게 여름방학은 대입 수시상담 시즌일 뿐이다. 이 시기 단순히 진학상담만 아니라 진로상담도 함께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데, 그때마다 꼭 받는 질문이 있다. “대학 나와도 어차피 아무것도 할 게 없잖아요.” 탕핑족의 등장을 단순히 먼 나라 중국의 일로만 치부하고 우리는 상관없다고 하거나, 철없는 젊은 것들 때문에 세상 망조가 든 거라고 탄식만 할 문제는 아닌 듯하다. 아이들이 자포자기하지 않고, 무엇보다 한탕주의에 휩쓸리지 않고 건강하게 자신의 길을 찾아가게 하려면 이 여름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한편으로 사회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다면 그 시스템이 잘 돌아가도록 열심히 일한 ‘나’도 공모자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나만의 기우일까.
  • 4단계 격상에 사색 된 신혼부부… “결혼식 미룬다니 위약금 떠넘겨”

    4단계 격상에 사색 된 신혼부부… “결혼식 미룬다니 위약금 떠넘겨”

    “거리두기가 4단계로 올라간 상황이라 결혼식을 미루고 싶은데, 예식장에선 위약금을 내야 한다네요. 우리한테 다 떠넘기는 건가 싶죠.”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당장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정부가 마련한 분쟁 해결 기준을 따르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으로 인원 제한이 걸리는 경우 위약금 없이 계약 내용을 변경할 수 있지만, 강제력이 없어 예식장마다 대응 방식이 천차만별인 상황이다. 12일 혼인 관련 커뮤니티 등에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걱정과 불만이 섞인 글들이 잇달아 올라왔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맞춰 위약금 없이 계약을 조정해 주는 예식장도 있지만, 위약금을 부담시키거나 계약 변경을 거부하는 예식장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A예식장은 예비 신혼부부에게 최소 식대 보증 인원을 기존 200명에서 150명까지만 줄여 주겠다고 통보했다. 거리두기 4단계 기준으로 친족에 한해 49명까지만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어 100명분 식대는 강제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셈이다. B예식장은 보증 인원을 49명으로 낮춰 주는 대신 기존에 적용됐던 수백만원의 대관료 할인액을 원래대로 받겠다고 통보했다. 보증 인원이 줄어 식대 부담은 덜어졌지만, 통상 적용되던 대관료 할인이 없어지면서 부담은 거의 그대로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피해를 소비자가 고스란히 뒤집어써야 하는 셈이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예식장 분쟁 관련 표준약관과 분쟁 해결 기준을 마련했다. 공정위 표준약관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같은 1급 감염병 유행으로 예식장이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해 계약 내용을 그대로 이행하기 어려울 경우 협의를 통해 위약금 없이 예식 일시를 미루거나 보증 인원을 줄일 수 있다. 만약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위약금을 감경받을 수 있다. 그러나 강제력이 없다 보니 앞선 사례처럼 표준약관 수용 여부는 전적으로 각 예식장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예식장이 표준약관을 따르지 않고 예비 신혼부부에게 위약금을 과도하게 매기거나 위약금 면제를 거부하면 한국소비자원에 소비자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분쟁기구는 표준약관과 유사한 내용의 분쟁 해결 기준을 토대로 조정을 권고하지만, 이 역시 강제력이 없어서 100% 구제는 힘든 상황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표준약관과 분쟁 해결 기준을 따르지 않는다고 강제로 적용할 순 없지만, 권고안이 마련된 이후에도 사업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가능한 한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정부가 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 상태가 어려워진 소규모 예식장은 계약 변경에 따른 부담이 크기 때문에 정부 예산 가운데 적정한 항목을 찾아 위약금을 보조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코로나 격리시설 된 호텔… 장기투숙객 내쫓아도 되나요

    코로나 격리시설 된 호텔… 장기투숙객 내쫓아도 되나요

    서울 을지로의 A호텔에서 장기투숙을 하며 직장에 다니는 김모(43)씨는 지난 2일 퇴근 뒤 호텔 측으로부터 당황스러운 통보를 받았다. 문 밑 틈으로 들어온 문서엔 ‘호텔이 서울시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됐으니 12일까지 방을 비우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김씨는 서울 근무가 결정된 지난 2월부터 이 호텔에서 지냈지만 울며 겨자 먹기로 지금보다 더 비싸고 직장에서 먼 곳에 임시 숙소를 구할 수밖에 없었다.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나 국내 입국한 외국인 등의 자가격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자, 서울시는 민간 호텔을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A호텔을 포함해 현재 임시생활시설로 운영 중인 서울의 호텔은 4곳이며, 1박당 객실료는 10만원이다. 외국인은 객실료를 개인이 부담하며 밀접접촉자 등 내국인 숙박료는 서울시에서 지불한다. 임시생활시설은 호텔 측에서 시에 신청한 뒤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시는 방역 비상시국에 폭발하는 격리공간 수요를 충당할 수 있어 좋고, 중소형 호텔 입장에선 불황기에 상당한 가격으로 객실 절반 이상을 채울 수 있어 좋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김씨 같은 피해자도 발생한다. 직장 밀집 지역에 있는 중소형 호텔엔 서울 단기 근무자나 파견 직원 등 1년 미만 장기 투숙객이 상당한데, 대부분 갑자기 숙소를 옮기기 위해 이전보다 나쁜 조건을 감수해야 한다. 김씨는 “따르지 않으면 방역을 방해하는 것 같아 일단 짐은 뺐지만 새 거처를 구하기 위해 연차를 사용했다”면서 “주변엔 보증금과 중개수수료 등 새로운 비용을 감수하고 월세를 구한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A호텔의 경우 객실 200개 중 장기투숙객에게 퇴거를 통보한 객실은 30개다. 시 담당자는 “임시생활시설은 시와 호텔의 이익이 만나는 방역 대책이지만, 일부 고객이 불편을 감수하게 되는 건 사실”이라면서 “퇴거 투숙객에 대한 조치는 호텔 측이 자체 규정에 따라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선 서울시의원 “김포공항 900만평, 스마트시티로 개발할 것”

    최선 서울시의원 “김포공항 900만평, 스마트시티로 개발할 것”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1일 오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30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서울시장을 향해 김포공항 이전과 아파트 경비노동자 처우 개선에 관해 질의하고, 서울시 공공기관 민간위탁 노동자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의 미온적 태도와 소방서 예산 및 인력부족으로 인한 사고발생에 관해 지적했다. 먼저, 최 의원은 김포공항 주변지역 주민들의 피해에 대해 언급하였다. 김포공항 일대 거주 주민의 85.4%가 소음피해를 겪고 있으며, 소음으로 인해 아동 우울증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가 발생하며, 이명을 앓거나 불면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음피해뿐만 아니라, 건물의 고도제한도 있어, 수 년 동안 김포공항 주변 지역은 개발 및 건물증축에 제약을 받으며 사유재산권을 침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선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추진계획 중인 ‘김포공항 일대 복합개발사업’을 언급하며,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시설 확충과 신규일자리 창출 의지는 공감되나, ‘김포공항 이전’을 통한 근원적 해결책과 보상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포공항은 여의도의 10배에 해당하는 900만평으로, 20만 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면적이다. 최 의원은 김포공항을 이전한 부지에 대규모 주택공급을 통해 치솟는 집값 안정화, 서울시 주택가격 정상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단순 주택공급을 넘어 미래형 스마트도시를 구성하여 AI, 자율주행, 드론,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을 주거환경에 적용하는 선구적 도시로 탈바꿈하여 정책수출도 이뤄낼 것을 제안했다. 최선 의원은 “김포공항 부지의 활용은 그간 고도제한 및 소음공해로 장기간 피해에 시달렸던 지역주민을 위한 근본적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오세훈 시장을 향해 “공항 성장이 우선이 아닌, 피해지역 주민들의 삶을 먼저 생각해주길 바라며, 공항부지의 스마트도시 개발로 한국사회에 가져올 긍정적 영향에 주목해줄 것”을 요청했다. 오세훈 시장은 “소음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을 여러 번 방문하며 지역 분들의 피해를 피부로 실감하고 가슴이 아팠다”며, “시정질문 이후 김포공항 이전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어서, 최선 의원은 지난 5월 강서구에서 진행된 ‘함께하는 아파트 공동체 만들기 상생협약식’을 언급하며, “경비노동자를 향한 인권모독이 연일 벌어지고 있는 때 시장님의 상생협약은 시의성 있는 내용으로, 많은 공감이 갔다”고 말했다. 최선 의원은 상생협약을 넘어 구체적 정책 논의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경비노동자 근무체계 개편과 고용안전 실현을 위해 자치구별 노동권익센터를 중심으로 서울시 비용지원을 통한 전문적 컨설팅 실시를 제안했다. 최 의원은 지난 299회 임시회에 이어, 이번 정례회에서도 서울주택공사, 교통공사, 신용보증재단 3사가 여전히 콜센터 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사전 협의체 운영에 소극적 행태를 보이는 것을 지적했다. 최선 의원은 “노사전 협의체 구성권고가 내려진 지 7개월이 지나도록 정규직화 논의가 미뤄지고 있는 사이, 콜센터 노동자들은 극심한 고용불안을 토로하고 있다”며, “이들의 혼란은 고스란히 서울시민들의 피해로 확대되므로 서울시가 적극 나서 정규직전환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최선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지난 4월에 발생한 강북구 거주 초등학생 교통사고 사망사건을 언급했다. 교통사고 발생 당시, 구급차 작동불량으로 현장에서 7분 가량 지체했으며, 출동한 구급대원은 평상시보다 1명이 적은 2명만이 탑승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당시 출동한 구급차는 올해 폐차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피해자는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사망했다. 최선 의원은 “이 사고는 지역소방서에 할당된 예산부족으로 노후 구급차를 교체하지 못하고, 내부인력 부족으로 발생된 구조적 문제”라며, “서울시는 소방서에 충분한 예산 충원, 상시 인력공급, 노후 구급차 신속교체, 교통신호체계 상시 관리를 꼼꼼히 진행해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세훈 시장은 “구급차가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여 이러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서 예산충원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최선 의원은 시정질문을 마무리 하며, “지난 임시회를 통해 서울시 아동급식카드 지원 단가를 7,000원으로 인상하는 결과를 이뤄냈다. 시의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삶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며 정책 개선점을 제안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최선 서울시의원 “‘강북구 봉제산업 활성화 거점’ 설립 예산 확보”

    최선 서울시의원 “‘강북구 봉제산업 활성화 거점’ 설립 예산 확보”

    올해 안으로 강북구에 봉제산업 활성화 주도 거점 역할을 하는 스마트솔루션앵커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로서 강북구 내의 도심제조업 문제 해결과 일감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301회 정례회 기간 진행된 2021년도 제1회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강북구 스마트솔루션앵커 설립’에 17억 원을 증액신청하여 가결됐다. 강북구는 서울시의 소・중규모 봉제공장들이 다수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강북구 내에서 봉제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큰 편이다. 하지만, 강북구의 봉제산업 작업환경은 장기간 열악한 환경에 놓여왔다. 주로 소규모 밀집된 공간에서 오랫동안 작업하는 환경이 많아 근무 노동자들의 불편함이 지속되어 왔다. 무엇보다, 인력난 및 경쟁력 하락 등이 함께 발생하며 장기간 자금 부족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강북구는 공공부지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서울시의 여러 사업들을 유치하는 데 많은 한계를 겪어왔기 때문에, 강북구의 봉제산업 환경 개선과 활성화 역시 많은 제약이 있어 왔다. 그러나 강북구에 봉제산업 활성화의 거점인 ‘스마트 솔루션 앵커’를 조성할 경우, 도심제조업 문제 해결과 일감창출뿐만 아니라 스마트 앵커를 통해 지역홍보가 이뤄지고 외부 인구가 유입되며 상주인구가 늘어나면서 주변상권도 함께 번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실정을 고려하여, 최선 의원은 강북구에 스마트솔루션 앵커를 건립할 수 있도록 예산반영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쏟은 결과, 총 17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서 스마트솔루션 앵커 조성에 따른 임차보증금, 공공요금 등을 서울시가 지원하여 안정적 운영이 가능할 수 있게 됐다. 최선 의원은 “강북구의 스마트솔루션 앵커 건립 추진은 구의 경제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되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며, “오랫동안 강북구의 주요 핵심 산업이었던 봉제업이 다양한 지원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씨줄날줄] 여권지수/이종락 논설위원

    [씨줄날줄] 여권지수/이종락 논설위원

    여권은 국가 간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증해 주는 서류이자 국가가 바라지 않는 사람의 출입국을 통제할 수 있는 규제 수단이다. 여권을 가진 사람은 ‘국적자’가 되는 반면 여권이 없는 사람은 ‘무국적자’가 된다. 이런 점에서 여권은 각국의 파워 지수를 나타내기도 한다. 여권 하나로 드나들 수 있는 나라가 많다는 의미는 그만큼 그 나라의 영향력과 개방성을 해외에서도 공인받았다는 것이다. 각국의 여권 파워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여권지수가 곧잘 인용된다. 여권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바탕으로 특정 국가의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로 방문하거나 입국 시 비자 발급 등 사실상 무비자로 갈 수 있는 나라가 몇 개국인지 지수화한 것이다. 국제교류 전문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가 최근 발표한 ‘헨리여권지수’에 따르면 한국 여권으로 사전에 비자를 받지 않고 갈 수 있는 나라가 191개국에 달해 글로벌 여권 순위에서 독일과 함께 3위에 올랐다. 일본 여권 소지자는 무비자로 193개국을 방문할 수 있어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해당 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17년 말 현재 일본의 유효 여권 수는 2976만 5640개로 일본인의 여권 보유율은 약 23.5%에 불과하다. 일본인 4명 중 1명만 여권을 가진 셈이다. 이는 여권 비율이 76%인 영국, 66%인 캐나다, 42%인 미국과 비교해 현저히 낮다. 세계 최강의 여권지수를 나타내고 있음에도 많은 일본인이 해외에 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언어 장벽이 꼽힌다. 일본인의 영어 실력은 결코 높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장소가 거의 없다고 여겨 해외여행을 주저한다. 또한 치안 부재를 들어 “해외여행은 위험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해외에 나가고 싶어 한다. 지난해 12월 도입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6개월간 1만 6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항공사들은 무착륙 비행을 위해 항공기 152편을 띄웠으며, 탑승객들은 면세품을 1인당 평균 142만원어치씩 구입했다. 정부도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을 적극 추진해 사이판에 이어 싱가포르, 대만, 태국, 스페인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은 몇 년 전부터 젊은이들이 해외 근무나 해외여행을 꺼리는 이유에 대해 분석 기사를 내놓고 있다. 최근 일본 글로벌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고전하는 이유 중 하나도 사원들이 해외 근무를 꺼리는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외국에서의 전염병 감염 우려도 추가돼 한일 국민 간의 해외여행 선호도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 같다.
  • [이순녀의 문화발견] 디지털 아트와 NFT 아트, 가깝고도 먼

    [이순녀의 문화발견] 디지털 아트와 NFT 아트, 가깝고도 먼

    1999년 어느 날 뉴욕의 동물원에 다녀온 유치원생 아들은 제일 인상 깊었던 호랑이를 그리겠다며 컴퓨터 앞에 앉았다. 유치원에서 배운 컴퓨터 드로잉 프로그램을 열어 호랑이 이미지들을 찾더니 마음에 드는 이미지들을 조합해 자기만의 호랑이 그림을 완성했다. 당시 아들의 모습을 지켜본 디지털 아티스트 코디 최(60)는 무릎을 쳤다. 디자인과 순수미술을 전공했지만 1997년부터 미래학에 관심을 두고 데이터를 작업 재료로 삼아 온 그는 “개인의 상상력이 아니라 컴퓨터 가상공간 속 데이터의 중첩과 증식의 결과물”이 21세기 새로운 창작 방식으로 주목받을 것을 직감했다. 아들 컴퓨터에서 해킹한 디지털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베이스(DB) 페인팅 시리즈 ‘애니멀 토템’의 탄생 배경이다. 디지털 아트의 선구자이자 2017년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 대표 작가로 활약했던 코디 최의 초기 작업들이 20여년 만에 재조명되고 있다. 서울 삼청동 PKM 갤러리에서 13일까지 열리는 개인전 ‘1999 코디 최+NFT’에서 1999~2000년 제작한 디지털 회화 5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 제목에 최근 전 세계 미술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가 들어간 데는 이유가 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파일의 원본성과 소유권을 보증하는 일종의 ‘디지털 장부’다. 코디 최는 얼마 전 ‘애니멀 토템’ 시리즈 2점을 NFT로 발행해 각각 7만 이더리움(약 1700억원)에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시’에 올려 화제가 됐다. 미국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이 지난 3월 크리스티 경매에서 NFT로 제작한 모자이크 이미지 파일 ‘매일: 첫 5000일’을 약 800억원에 팔아 생존 작가 최고가 3위에 오른 기록보다 두 배 높은 가격이다.광풍과도 같은 NFT 시장에 서둘러 올라타고 싶어서였을까. 전시장에서 만난 코디 최의 얘기는 방향이 달랐다. “NFT 아트 작가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선 작품을 얼마에 팔았고, 얼마에 팔 수 있는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서로 사주겠다는 얘기도 오간다. 정작 디지털 아트의 예술적 가치와 의미에 대한 진지한 논의는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자신의 NFT 작품에 과도한 가격을 매겨 논란을 야기한 것도, 20여년 전 디지털 아트 작품을 다시 꺼내 전시를 연 것도, 온통 돈에만 정신이 팔린 작금의 비정상적인 NFT 아트 현상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NFT 아트의 출발은 무한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아트의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었다. 수정과 삭제가 불가능한 표식으로 원본성과 소유권을 증명함으로써 디지털 예술품 창작자들에게 날개를 달아 줬다. 신진작가든 아마추어든 누구나 간편하게 NFT 작품을 발행하고, 공개된 시장에서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점도 획기적이다. 지금까지는 소수의 선택된 작가들이 갤러리나 경매시장을 통해 높은 중개료를 내고 작품을 판매하는 게 일반적인 유통 경로였다. 하지만 아직은 불안정하고 투기적 요소가 많은 암호화폐와 맞물리면서 이런 장점보다는 고가의 낙찰 이벤트에 휘둘리고 있는 게 안타까운 현실이다. 게다가 기존 유명 실물 그림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NFT 아트 시장에 내놓는 사례가 늘어나는 현상은 가상세계에만 존재하는 디지털 창작물을 보호하고, 활성화하려는 애초의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 NFT 아트가 디지털 아트의 혁신이 아니라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놀이터가 아니냐는 의구심이 생길 만한 대목이다. 과열 양상으로 인해 저작권 침해 등 부작용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결합을 뜻하는 메타버스 시대가 이미 도래한 마당에 미술시장의 가상현실인 NFT 아트도 혼란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속될 것이다. 그래서 지금 중요한 건 진보한 디지털 아트로서 NFT 아트가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한 고민이다. 코디 최는 “현재 NFT 아트에는 디지털 기술만 있고, 디지털 세계관에 대한 이해는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행동이 바뀌었다고 저절로 내용이 변하지 않는다. 디지털 아트와 NFT 아트. 아직은 그 간극이 커 보인다.
  • 대구경찰, 상반기 사기 범죄 특별단속 1473명 검거…75명 구속

    대구경찰, 상반기 사기 범죄 특별단속 1473명 검거…75명 구속

    대구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자 등 사기범 1473명을 검거해 75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월부터 5개월간 사기 범죄를 특별단속해 3393건을 적발했다. 유형별 검거 건수를 보면 물품 거래 등 사이버 사기 277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화금융사기 519건, 보험 사기 72건, 전세 사기 24건, 취업 사기 4건 등이다. 대구경찰청 보이스피싱전담팀은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20명에게서 10억원 가량을 편취한 콜센터직원 등 25명을 붙잡아 17명을 구속했다. 달성경찰서는 오피스텔 임차인 22명의 보증금 18억원 상당을 가로챈 건물주 등 8명을 검거해 1명을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한 민생 경제를 보호하고자 서민 생활 침해범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며 “범죄수익금 52억여원을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설] 배달노동자 사지에 모는 ‘1시간 배송’ 사라져야

    유통업계의 배송 속도 경쟁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다음날 배송에서 당일 배송이 나오더니 그것도 모자라 1시간 이내에 받아 보는 서비스까지 등장했다. GS리테일은 지난달 배달 전용 모바일앱을 통해 주문하면 49분 안에 배달한다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CJ 올리브영은 화장품 즉시 배송 서비스를 내놓았는데 올해 평균 배송 시간을 45분으로 단축했다고 한다. 택배노동자의 업무 부담을 덜어 주자는 취지의 2차 사회적 합의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다른 한편에선 1시간 배송 경쟁을 벌이고 있다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신속 배송을 요구하는 소비자도 문제이지만 배달노동자의 안전은 아랑곳하지 않고 시간을 다투는 무한 경쟁으로 고객을 확보하려는 유통업계가 더 문제다. 10년 전 일이지만 ‘30분 배달 보증제’로 유명해진 어느 피자 회사가 오토바이를 모는 학생 배달원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사회적 지탄을 받자 30분 배달을 폐지한 기억이 새롭다. 지금이라고 사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회사가 주문을 받아 지시를 내리면 배달에 소요되는 예상 시간이 배달 기사의 앱에 뜨고 고객도 1시간 내 배송을 기대한다. 배송이 늦어지면 고객이 매기는 평점이 줄어들고 평점이 적게 쌓인 노동자들의 일은 줄어들기 때문에 과속할 수밖에 없다. 사고라도 생기면 불공정한 계약 아래 대부분 배달 기사가 오롯이 책임질 뿐 유통업체는 나 몰라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쿠팡이나 배달의민족 등도 단건 배달로 배송시간 단축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배달 플랫폼에서 일하는 특수고용노동자들이 얼마나 다치고 숨져야 목숨을 건 배송시간 단축 경쟁을 멈출 것인가. 소비자들은 배달노동자의 생명을 담보로 한 업체를 외면할 수 있어야 한다. 업체들도 무모한 무한 경쟁이 결국은 기업 이미지를 깎아내린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기 바란다.
  • 김혜련 서울시의원,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서울시 4조 2000억·교육청 1조 1000억 원 증액 확정

    김혜련 서울시의원,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서울시 4조 2000억·교육청 1조 1000억 원 증액 확정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1)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2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가 확정한 서울시 추경예산은 21년도 예산보다 증액된 4조 2,583억 원이며, 서울시교육청은 1조 1,072억 원이다. 서울시의회에서 수정의결한 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에 따른 경제 회복이 필요하기 때문에 약 2주간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과정을 통해 본회의에서 확정된 것이다. 김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효율적인 추가경정예산 심사를 펼친 경험과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했던 경험으로 기획경제위원회에서도 서울시 기획조정실을 포함한 여러 부서의 안건과 전반적인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실국별 세부예산을 보면, 기획조정실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은 당초 증액 예산안 6,132억 600만 원 대비 608억 100만 원 감액된 5,524억 500만 원을 편성했다. 경제정책실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민생경제 충격 최소화와 코로나 종식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편성된 당초 증액 예산안 893억 200만 원 대비 16억 3400만 원을 증액해 909억 3600백만 원으로 조정했다. 노동민생정책관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및 노동자와 시민을 위해 편성된 당초 증액 예산안 2,027억 5100만 원 대비 12억 7500백만 원 증액된 2,040억 2600백만 원을 편성했다. 특히, 노동민생정책관 소관 안건처리 시 김 의원은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극복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적극적으로 보증을 확대하고 서울시는 이를 위한 재원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김 의원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역량을 개발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디어 신산업에 기여하고자 1인 미디어 육성을 위한 미디어콘텐츠센터 조성 및 운영 사업에 2억, 야간 보행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1억 등 시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다. 제301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본회의에서 조직개편 안건처리,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과 기금 결산을 비롯해 기획경제위원회 소관인 13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의결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가 예산을 확보한 만큼 코로나 극복과 서울시민의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코로나로 민간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경정 예산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금번 증액 예산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도 예산 집행에 대해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 ‘전셋값 인상’ 고발당한 김상조 부부 경찰 조사

    ‘전셋값 인상’ 고발당한 김상조 부부 경찰 조사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미리 전세 보증금을 올린 혐의로 고발당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 5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부동산 투기를 수사하는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 유재성 공보책임관은 8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이번 주 월요일 김 전 실장을 소환 조사했다”며 “현재 법리 검토 중이며, 사건이 곧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전 실장은 올해 3월 전세가 상한제가 시행되기 직전에 전셋값을 14.1% 올린 것으로 드러나 경질됐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여당과 협조해 부동산 정책을 이끌면서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전세가 상한제 적용을 피했다”며 김 전 실장을 고발했다. 유 책임관은 “부동산이 부부 공동명의여서 지난달 김 전 실장 부인을 먼저 조사했으며 부패방지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 비서관 부부는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가 수사하고 있다. 김 전 비서관은 수십억원을 대출받아 90억원대 부동산을 매입해 투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토론회 개최

    김경 서울시의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 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5일 신청사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시대, 서울시는 무엇을 예측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금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유튜브와 시민 참여를 위한 줌 화상회의를 통해 생중계 됐다. 김 의원은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이제는 빅데이터 기반의 행정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하며, 그 예로 서울시 교육청이 ‘꿈담 교실’ 구축에 많은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수업 태도 및 흥미 등 학습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면 효과적인 교수학습 지원을 실현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이처럼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가치 창출’의 측면에서 여러 분야의 시나리오 구축에 서울 시민들이 동참하여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를 공론화 과정을 거쳐 만들어볼 것도 제안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정진철 교통위원회 위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경 의원의 개회사에 이어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이현찬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김 경 의원이 좌장을 맡아 발제와 토론 및 종합 토론을 이끌었다. 토론회 첫 발제를 맡은 신경식 이화여대 부총장(한국빅데이터학회 차기회장)은 심야버스 노선,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 조사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성공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이들의 주요 특징들을 정리‧분석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이준기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前 한국빅데이터학회장)는 스마트폰 보급 가속화에 따른 빅데이터 활성화 사례와 더불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리스크 관리 사례들을 제시했다. 발제에 이어 토론에서는 이수재 서울시 빅데이터담당관이 각종 실험 및 관측 자료들을 통한 빅데이터의 통계학적 특징을 설명하였고, 이희정 교수(서울시립대)는 서울시민의 행복지수 설정과 평가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안영수 상권연구팀장(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은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빅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통계와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김상일 도시정보실장(서울연구원)은 서울 시민의 행복지표 설정을 위해 필요한 소득‧환경‧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연구 필요성을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경환 부장(교보생명 디지털마케팅파트장)은 보험업의 디지털기술 적용 사례를 통한 인슈어테크(Insurtech)의 방향과 시사점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김 경 의원은 시나리오 기반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가치 창출도 중요하지만 개인정보 개방이라는 문제에 봉착한 서울 시민들의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현재 시민들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들의 모니터링과 정확한 처방이 이루어져야 서비스의 실효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지적하며 보다 섬세한 정책구상을 요구했다.
  •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용산구 지역활성화를 위해 ‘서·용·숙 지역협의체’ 개최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용산구 지역활성화를 위해 ‘서·용·숙 지역협의체’ 개최

    6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한상은 라운지에서 ‘서울시·용산구·숙명여대가 만나다’는 주제로 용산구 지역협의체 「서·용·숙」 이 개최됐다.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과 용산구 성장현 구청장, 서울특별시의회 김제리 의원과 노식래 의원, 용산구의회 김정재 의장과 황금선 의원, 서울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사)서울경제인협회 김환용 회장, 서울상공회의소 용산구상공회 김광석 회장, 용산구 상인연합회 반재선 회장 등 용산구 지역 상생 도모 실현 및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민·관·학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개최식에서 용산구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본격적인 행보의 계기가 마련됐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서용숙 협의체를 기점으로 용산구와의 오랜 협력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 뉴노멀시대를 맞이하여 단순 교육과 연구 기능을 넘어선 대학의 역할이 재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 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상생 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이 향후 보다 활성화 되어 모범적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용산구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연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은 “과거 청년이 사회로 진입하는데 대학에서의 취업 역량 강화가 중요한 역할이었다면, 산업의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서는 많은 청년들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창업과 창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대학이 가진 문화와 기술 융합 및 특성화된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2017년부터 서울시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종합형 사업으로 확장하여 청년 창업과 지역활성화를 기치로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서용숙, 민관학 거버넌스의 협업 네트워크 구축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용산구 지역 경제 활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실내 착용, 발열 체크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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