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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전략산업 선도기업 90곳 선정

    부산, 전략산업 선도기업 90곳 선정

    부산시는 부산의 9대 전략산업을 이끌 ‘2026년 전략산업 선도기업’ 90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전략산업 선도기업은 수도권 중심의 산업 육성 체계에서 벗어나 부산의 산업 구조와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이다. 9대 전략산업은 디지털 테크,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 테크, 융합부품 소재, 바이오 헬스, 라이프스타일, 문화관광, 해양, 금융이다. 올해 전략산업 선도기업은 미래 신산업 육성, 주력산업 고도화, 글로벌 기반 시설 강화에 맞춰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90곳을 선정했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향후 3년간 인증서를 받고 자금 대출·보증 우대, 특례 보증, 중소기업 운전자금, 기술개발 및 사업화 연계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부산시는 히든챔피언,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등 성장 사다리형 기업지원 정책과 연계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부산의 역량 있는 기업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장서서 선도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 K2 전차 사업비 3550억 편성… 사이버 해킹 예방 145억 증액

    K2 전차 사업비 3550억 편성… 사이버 해킹 예방 145억 증액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이 ‘여대야소’ 정치 지형 속에서 2020년 이후 5년 만에 법정 처리 시한을 지키며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고 약 727조 9000억원 규모의 2026년 예산안을 가결 처리했다. 총지출액은 정부안 728조원에서 1000억원 감액됐다. 국회는 심의과정에서 정책 펀드와 인공지능(AI) 등 분야에서 4조 3000억원을 삭감했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민생 지원, 재해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4조 2000억원을 증액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4.0%에서 -3.9%로 소폭 개선됐다. GDP 대비 국가채무는 51.6%가 유지됐다. 주요 증액 내용을 살펴보면, 미래 성장동력 확보 분야에서 정부안보다 1조 7000억원 늘었다. 신산업 분야에서는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설을 250개소 늘리면서 975억원이 증액됐다.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도시를 새로 조성하는 데 618억원, 고정밀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에 222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경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전선로와 상·하수도관, 가스관을 매설하는 지하 시설 구축에 국비 500억원이 더 지원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과학영재학교 설립에 126억원이 증액됐다. 한미 관세 협상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한미전략투자공사’ 출자에 1조 1000억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중소 조선사 선수금환급보증(RG) 특례 보증을 3000억원 추가로 공급하는 데 국비 400억원이 더 투입된다. 저출생·미래세대 지원 분야에서는 월 4만원의 친환경 농산물을 임산부 16만명에게 지급하는 데 158억원이 지원된다. 취약지역 산부인과 노후 장비 교체에 18억원을 추가로 지원해 산모의 건강 증진을 돕는다. 3년간 동결됐던 보육교사 수당을 26만원에서 28만원으로 2만원 인상하고, 0세 반 교사 1만 5000명을 추가 채용하는 데 445억원이 더 투입된다. 0~2세 기관 보육료 인상률을 3%에서 5%로 높이는 데 192억원이 더 반영됐다. 당초 중소기업 신규 재직자로 한정됐던 청년미래적금 우대형 대상에 ‘기존 재직자’와 ‘영세 소상공인’이 추가되면서 지원 규모가 10만명에서 160만명으로 늘어난다. 취약계층·민생경제 지원에 총 4000억원이 증액됐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국비 대상이 모든 지방정부로 확대된다. 최중증 장애인 대상 돌봄 강화에 94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이에 따라 장애인 활동 지원사 가산 급여가 3000원에서 3300원으로 10% 인상된다.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구에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고 사회복지 상담과 연계하는 ‘먹거리 기본 보장 코너’ 지원 기간을 8개월에서 연중 내내로, 규모를 130개소에서 250개소로 확대하는 데 24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의료체계도 더 강화된다. 지방의료원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 단가를 기존 과목당 6억원에서 7~8억원으로 확대하는 데 170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권역외상센터 2개소에 헬기 계류장을 구축하는 데 45억원, 진료권 기반 실태조사에 3억원의 예산이 더 반영됐다. 자살예방센터 전담 인력 확충과 범정부 자살대책추진본부 신설을 통한 자살 예방 컨트롤 타워 구축에 20억원이 투입된다. 생계비를 더 절감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정액 패스 이용 한도(월 20만원)를 폐지하고, 비수도권·3자녀·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데 305억원이 추가 반영됐다. 서민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햇살론 특례 보증 금리를 15.9%에서 12.5%로, 사회적배려대상자는 9.9%까지 인하하는 데 국비 297억원이 더 투입된다. 국민 안전과 안보를 강화하는 데 6000억원이 증액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계기로 국가 전산망 신속 복구 등 재난 대응력 향상에 4000억원이 더 반영됐다. 충북 오송·서울 이태원 참사 피해자 회복을 지원하고 현장 경찰관·소방관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진료비와 상담비를 지원하는 데 47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사이버 공격 예방·탐지·분석 등 해킹 바이러스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145억원, 정보보호 공시제도 강화에 77억원이 증액됐다. 국방·보훈 분야에서는 군인의 휴일 당직근무비가 6만원에서 일반 공무원 수준인 10만원으로 4만원 인상된다. 장기 근속자 대상 건강검진비 20만원(격년)이 추가 지원된다. 방위력 강화를 위해 정찰 위성 임무 수행을 위한 운용센터 조기 구축에 106억원이 투입된다. 해병대 K2 전차 신규 도입 착수금(총 사업비 4000억원)을 비롯해 내년 K2 전차 사업비로 총 3549억 700만원이 편성됐다. 참전명예수당을 1만원씩 더 인상하는 데 192억원이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1조 6000억원이 증액됐다.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원 지역을 7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하는 데 637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추가된 지역은 전남 곡성, 충북 옥천, 전북 장수 3곳이다. 나머지 7곳은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다.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데 756억원이 증액됐다. 인공지능(AI) 메타팩토리 구축, 협업지능 피지컬 AI 지원에 367억원(전북), 초정밀 제어 특화 물리지능행동모델(LAM) 지원에 267억원(경남), 모두의 AI 플랫폼과 AI 실증도시 지원에 57억원(광주), 첨단 바이오 제품 표준 AX 제조 공정 지원에 40억원(대구), 권역별 특화형 AX 관련 사업 기획비로 25억원(충청·강원·제주)이 추가 편성됐다. 위기 산업으로 떠오른 석유화학·철강 분야 기업에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데 67억원, 지방정부 고용안정 패키지 지원에 250억원이 더 투입된다. 사회간접자본(SOC) 예산도 국회 심사과정에서 대폭 증액됐다. 호남고속선 증편을 위한 변전소 증설을 조기에 추진하는 데 100억원, 서대전~회덕 구간 고속도로 확장에 23억원,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에 44억원, 취양수시설 48개소 조기 준공에 90억원이 추가 배정됐다. 지역구 의원들의 표심 관리를 위한 지역 현안 사업 예산도 1조 2000억원 더 얹어졌다. 정부는 세출 예산의 75%를 내년 상반기에 배정해 조기 집행에 나설 계획이다.
  • “전세 사기 척결!” 양천 공인중개사들의 자정 행진

    “전세 사기 척결!” 양천 공인중개사들의 자정 행진

    서울 양천구가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열었다. 지난달 24일 열린 대회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천구지회 소속 공인중개사 130여명이 참석했다. 2일 양천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임차인의 재산을 위협하는 전세사기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지역 공인중개사들이 주거 안정과 투명한 거래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에 참석한 공인중개사 전원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자정선언문’을 채택하고 ▲전세사기 가담·방조 행위 금지 ▲거래당사자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 ▲위험 거래 사전 차단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중개 ▲불법 중개행위 금지 등 실천 과제를 선언했다. 구는 부동산 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결의가 윤리 의식과 자정 노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구는 전세피해 신고와 지원 연계를 위해 2023년부터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변호사 법률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심 전세가격 안내 시스템 구축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 ▲중개보조원 명찰 패용사업 등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자정 결의에 적극 동참해주신 공인중개사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불안을 해소하고 주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순실 보도 조작설’ 변희재 2심 징역 2년…법정 구속

    ‘최순실 보도 조작설’ 변희재 2심 징역 2년…법정 구속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태블릿PC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한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 변희재(51)씨가 2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심 판결이 나온 지 7년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2부(부장 엄철)는 2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변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이날 변씨의 보석을 취소하고 법정 구속했으며 보석 보증금 5000만원도 몰수했다. 변씨는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저서 ‘손석희의 저주’와 미디어워치 기사 등을 통해 태블릿PC 보도를 한 JTBC 기자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변씨는 JTBC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이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하고 파일을 조작해 최 씨가 사용한 것처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조작 의심 정황을 밝혀낼 수 없다”며 변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 “사소한 정황만으로 제대로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고 추측성 보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합리적 검증 과정 없이 반복적으로 허위 사실을 주장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1심은 변씨에게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태블릿PC 조작설과 관련한 집회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보석을 허용했으나 이번 판결로 보석이 취소돼 법정 구속됐다.
  • 소영철 서울시의원, ‘프렙 아카데미’ 공덕캠퍼스 개관식 참석… “청년창업 거점 구축 기대”

    소영철 서울시의원, ‘프렙 아카데미’ 공덕캠퍼스 개관식 참석… “청년창업 거점 구축 기대”

    서울시의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 마포구 제2선거구)은 지난 11월 25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개최된 ‘프렙 아카데미 공덕캠퍼스 개관식 및 제9기 수료식’에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를 대표해 축사를 전하며, 청년 외식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 정책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 의원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과,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및 관계 기관 관계자, 9기 교육생 및 기존 수료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프렙 아카데미’는 외식업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실전 중심 전문교육 프로그램(2021년 개설)으로, 조리·매장 운영 실습, 상권 분석, 손익 구조 설계, 브랜드 전략, AI 마케팅 등 창업 준비부터 시장 안착까지 전 조기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9기까지 누적 175명 수료, 100명 실제 창업, 89개 점포 운영 지속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서울시 외식업 평균 3년 생존율(50.9%)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프렙 아카데미의 효과성을 입증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공덕캠퍼스 개관을 통해 기존 성수캠퍼스에 이어 외식창업 전문교육의 동·서권 복합 거점을 구축하고, 교육 정원을 연간 40명에서 100명으로 2.5배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의 창업 준비와 실전 역량 강화에 지원할 예정이다. 소 의원은 “프렙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가장 강력한 지원 플랫폼”이라며 “청년 도전이 실패로 끝나지 않도록 실전 중심의 교육과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결과 바꾸면 지옥 본다” 트럼프 경고에 온두라스 뒤집혔다

    “결과 바꾸면 지옥 본다” 트럼프 경고에 온두라스 뒤집혔다

    “온두라스가 대선 결과를 바꾸려 한다. 만약 그렇게 하면 지옥을 보게 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이렇게 경고하며 개표가 중단된 온두라스 대선에 공개적으로 개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온두라스 선관위가 개표를 자정에 중단했으며 47%만 집계된 상태에서 티토 아스푸라 후보가 500표 차로 앞서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십만 명의 표가 아직 남아 있다”며 “반드시 개표가 완료돼야 한다. 민주주의가 승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게시글은 몇 시간 만에 수천 건의 반응을 얻으며 온두라스 정치권을 뒤흔들었다. 개표 57%서 ‘기술적 동률’…트럼프 개입에 긴장 고조온두라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7% 개표 기준 국민당의 나스리 ‘티토’ 아스푸라 후보가 74만 9022표(39.91%)를 얻어 근소하게 앞섰고 자유당의 살바도르 나스라야 후보는 74만 8507표(39.89%)로 불과 515표 차다. 아나 파올라 할 선관위원장은 “현재 상황은 기술적 동률”이라며 “남은 표는 수작업으로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지지가 부동층 표심을 보수 후보 쪽으로 움직이게 만든 결정적 요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온두라스 출신 전 미 국무부 고위 관리 리카르도 수니가는 “온두라스 사회는 미국과의 갈등을 원하지 않는다”며 “트럼프의 발언 이후 불확실하던 표심이 아스푸라 쪽으로 기울었다”고 분석했다. “아스푸라만 협력 대상”…미국 전통 외교 뒤집은 트럼프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직전부터 아스푸라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원했다. 그는 “온두라스 국민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투표하고 아스푸라를 대통령으로 선출하길 바란다”고 밝히는 한편, 나스라야 후보를 “공산주의 성향의 인물”이라고 비난했다. 또 “아스푸라가 이기지 못하면 미국은 온두라스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미국이 그동안 자유무역과 공정선거를 강조해왔던 전통적 외교 원칙이 사실상 뒤집힌 셈이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지배적 강대국으로 군림하기 위해 정치적 영향력을 재활용하고 있다”며 “온두라스 대선 개입은 그 상징적 사례”라고 지적했다. ‘대만 재수교’ 가능성도 변수…좌파 정권 교체 임박 두 선두 후보인 아스푸라와 나스라야는 모두 선거운동 과정에서 대만과의 외교 관계 복원을 시사했다. 온두라스는 지난해 시오마라 카스트로 대통령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며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했지만, 새 정부 출범 시 외교노선이 급변할 가능성이 크다. 집권 자유와 재건당의 릭시 몬카다 후보는 20%대 초반에 머물러 정권 교체 가능성이 높게 전망된다. 트럼프 “민주주의가 승리해야 한다”…온두라스 흔드는 한 문장트럼프 대통령이 남긴 “민주주의가 승리해야 한다”는 한 문장은 온두라스 사회에 복합적인 파장을 일으켰다. 보수 진영은 이를 ‘미국의 보증’으로 해석하며 환영했고, 진보 진영은 “트럼프식 민주주의가 중남미를 다시 지배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개표가 지연된 가운데 두 후보 모두 승리를 선언하지 않고 있어, 트럼프의 한마디가 결국 온두라스의 정권 향배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 “개표 결과 바꾸면 지옥 볼 것”…트럼프, 온두라스 대선 개입 논란 [핫이슈]

    “개표 결과 바꾸면 지옥 볼 것”…트럼프, 온두라스 대선 개입 논란 [핫이슈]

    “온두라스가 대선 결과를 바꾸려 한다. 만약 그렇게 하면 지옥을 보게 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이렇게 경고하며 개표가 중단된 온두라스 대선에 공개적으로 개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온두라스 선관위가 개표를 자정에 중단했으며 47%만 집계된 상태에서 티토 아스푸라 후보가 500표 차로 앞서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십만 명의 표가 아직 남아 있다”며 “반드시 개표가 완료돼야 한다. 민주주의가 승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게시글은 몇 시간 만에 수천 건의 반응을 얻으며 온두라스 정치권을 뒤흔들었다. 개표 57%서 ‘기술적 동률’…트럼프 개입에 긴장 고조온두라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7% 개표 기준 국민당의 나스리 ‘티토’ 아스푸라 후보가 74만 9022표(39.91%)를 얻어 근소하게 앞섰고 자유당의 살바도르 나스라야 후보는 74만 8507표(39.89%)로 불과 515표 차다. 아나 파올라 할 선관위원장은 “현재 상황은 기술적 동률”이라며 “남은 표는 수작업으로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지지가 부동층 표심을 보수 후보 쪽으로 움직이게 만든 결정적 요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온두라스 출신 전 미 국무부 고위 관리 리카르도 수니가는 “온두라스 사회는 미국과의 갈등을 원하지 않는다”며 “트럼프의 발언 이후 불확실하던 표심이 아스푸라 쪽으로 기울었다”고 분석했다. “아스푸라만 협력 대상”…미국 전통 외교 뒤집은 트럼프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직전부터 아스푸라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원했다. 그는 “온두라스 국민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투표하고 아스푸라를 대통령으로 선출하길 바란다”고 밝히는 한편, 나스라야 후보를 “공산주의 성향의 인물”이라고 비난했다. 또 “아스푸라가 이기지 못하면 미국은 온두라스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미국이 그동안 자유무역과 공정선거를 강조해왔던 전통적 외교 원칙이 사실상 뒤집힌 셈이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지배적 강대국으로 군림하기 위해 정치적 영향력을 재활용하고 있다”며 “온두라스 대선 개입은 그 상징적 사례”라고 지적했다. ‘대만 재수교’ 가능성도 변수…좌파 정권 교체 임박 두 선두 후보인 아스푸라와 나스라야는 모두 선거운동 과정에서 대만과의 외교 관계 복원을 시사했다. 온두라스는 지난해 시오마라 카스트로 대통령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며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했지만, 새 정부 출범 시 외교노선이 급변할 가능성이 크다. 집권 자유와 재건당의 릭시 몬카다 후보는 20%대 초반에 머물러 정권 교체 가능성이 높게 전망된다. 트럼프 “민주주의가 승리해야 한다”…온두라스 흔드는 한 문장트럼프 대통령이 남긴 “민주주의가 승리해야 한다”는 한 문장은 온두라스 사회에 복합적인 파장을 일으켰다. 보수 진영은 이를 ‘미국의 보증’으로 해석하며 환영했고, 진보 진영은 “트럼프식 민주주의가 중남미를 다시 지배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개표가 지연된 가운데 두 후보 모두 승리를 선언하지 않고 있어, 트럼프의 한마디가 결국 온두라스의 정권 향배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 이상훈 서울시의원 “지역상권이 살아야 서민이 산다”··· 소상공인 활력 예산 대폭 증액

    이상훈 서울시의원 “지역상권이 살아야 서민이 산다”··· 소상공인 활력 예산 대폭 증액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2026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핵심 사업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과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을 위해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과 ▲골목형상점가 육성 지원사업 예산이 확보되었다고 알렸다. 먼저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중장년층을 위한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예산을 애초 안보다 8억 1800만원 증액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이 기존 300명에서 500명으로 대폭 확대돼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분석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원업체의 매출액을 11.1%P, 신용등급을 11.7%P 개선하는 등 탁월한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그러나 높은 만족도와 성과에도 불구하고 사업 예산이 부족하여 지원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많았다. 이 의원은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된 지금, SNS나 스마트스토어 같은 디지털 커머스 활용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기술”이라며 “이번 예산 증액을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인 중장년 상인들이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육성 지원사업’ 예산이 5억원 증액됐다. 이를 통해 지원 대상 상권이 당초 25개소에서 50개소로 2배 늘어났다. 그동안 많은 골목상권은 ‘전통시장법’의 등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등 다양한 정부 지원에서 배제되어왔다. 이번 예산 증액으로 더 많은 골목상권이 공동마케팅, 온누리상품권 연계 프로모션 등을 지원받아 개별 점포의 매출 증대는 물론 상권 전체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지역상권 예산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내실 있게 집행돼,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숨툼이 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양천구, “전세사기 NO” 공인중개사 자정 결의대회 개최

    양천구, “전세사기 NO” 공인중개사 자정 결의대회 개최

    서울 양천구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천구지회 소속 공인중개사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임차인의 재산을 위협하는 전세사기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지역 공인중개사들이 주거 안정과 투명한 거래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공인중개사 전원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자정선언문’을 채택하고 ▲전세사기 가담·방조 행위 금지 ▲거래당사자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 ▲위험 거래 사전 차단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중개 ▲불법 중개행위 금지 등 실천 과제를 선언했다. 구는 부동산 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결의가 지역 내 윤리 의식과 자정 노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구는 전세피해 신고와 지원 연계를 위해 2023년부터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해 변호사 법률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심 전세가격 안내 시스템 구축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 ▲중개보조원 명찰 패용사업 등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자정 결의에 적극 동참해주신 공인중개사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불안을 해소하고 주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절실해요”…‘월세 1만원’ 파격에 집 없는 청년들 구름떼

    “절실해요”…‘월세 1만원’ 파격에 집 없는 청년들 구름떼

    전북 전주시의 청년 임대주택 사업 ‘청춘별채(청년만원주택)가 올해 하반기 모집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일 전주시는 “청춘별채 하반기 입주자 모집에서 12명(12호) 모집에 850명이 신청해 7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경쟁률(52.9대 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보증금 50만원·월 1만~3만원임대료 파격 인하가 인기 요인‘청춘별채’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시세의 40% 수준이던 기존 청년매입임대주택 임대료를 월 1만원으로 낮추고, 보증금도 50만원으로 인하한 것이 핵심이다. 입주 대상은 전주에 거주하거나 살기를 희망하는 19~39세 무주택 미혼 청년이다. 다만 공공주택 입주자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가 확정된 청년들은 원룸·투룸·쓰리룸 등 주택 형태에 따라 월 1만~3만원의 임대료만 부담하면 되며, 기본 거주 기간은 2년이다. 무주택 조건을 유지하면 최대 4회 재계약(최대 10년)이 가능하다. 또한 입주 중 결혼할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 연장이 허용된다. 예비입주자 36명 선정…2026년 1월부터 입주2028년 210호로 확대…“주거안정 요구 반영”시는 신청자 자격 검증을 거쳐 12월 중 예비입주자 36명을 선정한다. 예비 입주자는 모집 정원의 3배수이며, 2026년 1월부터 차례로 입주하게 된다. 시는 높은 수요를 참작해 현재 117호 규모인 청춘별채를 2028년까지 210호로 확충한다. 2026년 24호, 2027년 36호, 2028년 33호를 차례로 늘릴 계획이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높은 경쟁률이 나타난 것은 청년 주거비 안정에 대한 절실함을 보여준다”며 “청춘별채 공급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주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1인 가구 10명 중 8명은 “내 집 마련 필요”국가데이터처 주택소유통계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0대 청년의 주택 소유율은 36.0%로 6년 연속 하락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주택 소유율 하락 요인으로는 서울 집중과 서울 중심의 집값 급등이 꼽힌다. 취업과 결혼 시기 지연이 주택 매입 시기를 늦추는 점도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올해 내놓은 초강력 부동산 정책으로 주택시장 진입장벽이 더욱 높아졌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 규제 강화로 현금 부자만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청년층 자조도 커지고 있다. 청년층은 1인 가구라도 주거 안정과 자산 형성을 위한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토지주택연구원이 지난달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 19∼39세 청년 무주택 1인 가구 700명을 대상으로 작년 8∼9월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83.2%가 ‘향후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 정책으로는 ‘주택 구입자금 지원’(24.3%)과 ‘전세자금 지원’(22.3%)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공공임대주택 공급’(18.6%), ‘공공분양주택 공급’(14.4%) 순이었다.
  • 아낌없이 지원하는 중랑 “골목상권이 경쟁력”

    서울 중랑구는 지난 9월 장미달빛거리와 우림맛솜씨길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하는 등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에 화재 알림 시설을 설치하고, 봉우시장 골목에는 지주식 간판과 도로 디자인 포장을 적용해 환경을 개선했다. 상봉먹자골목은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통해 상점가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디자인을 활용한 거리 정비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했다. 장미꽃빛거리에서는 서울장미축제와 연계해 플리마켓을 열고 명절 이벤트를 운영하며 방문객 유입을 늘렸다.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2025년 골목형상점가 육성 지원 사업’에 태릉·장미꽃빛거리·우림맛솜씨길 골목형상점가가 선정돼 11월에 ‘태릉 컬쳐로드 페스타’, ‘장미포차’, ‘고객감사이벤트’가 열렸다.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는 주민·상인 상생협약을 체결해 운영시간 조정, 소음 저감, 청결 유지 등을 약속하며 지속 가능한 골목문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내년에도 현장의 의견을 꼼꼼히 반영해 골목형상점가마다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골목형상점가가 지역의 일상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근차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개발공사, 2025 적극행정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전남개발공사, 2025 적극행정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전남개발공사가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방공공기관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방공공기관 중 단 2개 기관에만 수여하는 국무총리상이어서 의미를 더 한다. 올해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했다. 전국에서 추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649건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대면심사 ▲국민심사단 평가 ▲발표 및 국민투표 등 4단계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전남개발공사는 ‘공실활용 시 지역 만원주택 공급’ 사례를 발표해 정책 체감도, 정책의 창의성, 전국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LH 공공임대주택 공실을 전세 방식으로 확보해 보증금 없이 월 1만원에 청년·신혼부부에게 최장 6년간 재임대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기존 군 지역 중심의 전남형 만원주택을 전남 청년의 약 72%가 거주하는 시 지역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해 기관 협력형 주거복지 모델로 발전시킨 점이 핵심 성과로 꼽힌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관 공급을 위한 법·규정 마련, 입주자격 신설, 민원문제 등 다양한 과제가 있었다. 하지만 청년 인구 감소의 심각성과 지역 맞춤형 공급 필요성을 근거로 LH 관련부서와 2년여간 적극 협의를 지속해 이해와 협조를 이끌어내며 기관 간 협력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6년간 거주할 경우 최대 약 4100만원의 주거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지역 인구 유입 ▲결혼·출산 장려 ▲내 집 마련 기반 조성 ▲공실 해소 등 다양한 정책적 성과도 전망되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의 지역정착과 주거안정을 위한 노력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정부 규제가 신혼부부 발목 잡아, ‘미리내집’ 취지 훼손 우려”… 정책 실효성 제고 촉구

    고광민 서울시의원 “정부 규제가 신혼부부 발목 잡아, ‘미리내집’ 취지 훼손 우려”… 정책 실효성 제고 촉구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지난 5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신혼부부 대상 주거정책인 ‘미리내집’과 관련해 “수도권의 주택가격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대출 규제가 신혼부부의 주택 마련 여건을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며 “저출생 대응 정책이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규제에 따른 충격을 완화할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 이후 정책대출 한도가 줄어든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현재 전세금 4억원 미만 주택의 정책대출 한도는 기존 3억원에서 2억 5000만원으로 축소되어 신혼부부들의 초기 자금 부담이 대폭 증가한 상황이다. 특히 ‘미리내집’ 공급 물량 중 4억원 이상 주택이 60% 이상을 차지해 정책대출 적용 가능 대상이 크게 제한되고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대출 한도 축소는 현금 여력이 부족한 신혼부부에게 가장 직접적인 장벽”이라며 “‘미리내집’ 취지 실현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정책대출 범위 확대를 위해 국토부에 수도권 정책대출 대상 주택의 임대보증금 기준 및 대출 한도 상향을 건의했지만, 국토부는 ‘예외 적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고 의원은 “서울의 높은 평균 주택가격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 기준이 ‘미리내집’의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현장의 어려움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정책 개선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진석 주택실장은 “국토부에 더욱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고 의원은 “우선매수청구권은 ‘미리내집’의 큰 장점 중 하나인 만큼 법적 근거를 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국토부가 지자체 재량 사안이라고 한 만큼 서울시 조례를 통해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내년 초 이를 반영한 개정 조례안을 직접 발의하겠다는 계획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도를 선택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 의원은 정부 정책 전반의 일관성 부족도 시장 혼선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꼽았다. 고 의원은 “주거정책은 개별 사업이 아니라 전체 공급 전략 속에서 연동돼야 한다”면서 “규제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재초환(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를 논의하는 등 상반된 메시지가 나오면 시장은 방향을 잃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시장이 요동치는 상황에서, 서울시는 현황을 촘촘히 모니터링하고 실수요자 보호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우오현 SM 회장 “소통하면 어려움도 도약 기회”

    우오현 SM 회장 “소통하면 어려움도 도약 기회”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2025 건설 부문 협력사 초청 정기간담회’에서 상생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강조했다. 27일 SM그룹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우 회장과 임동복 SM그룹 건설부문장을 비롯해 경남기업, 삼환기업, 동아건설산업, 우방 등 SM그룹 건설기업 대표와 협력사 60여곳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 회장은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SM그룹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한다면 어려움은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손잡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SM그룹은 성호에스씨, 보성테크, 신현건설, 성지제강 등을 ‘베스트 파트너사’로 선정해 감사패와 소정의 포상금을 전달하고, 계약이행 보증 수수료 지원을 약속했다.
  • 우오현 SM 회장 “소통하면 어려움도 도약 기회”

    우오현 SM 회장 “소통하면 어려움도 도약 기회”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2025 건설 부문 협력사 초청 정기간담회’에서 상생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강조했다. 27일 SM그룹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우 회장과 임동복 SM그룹 건설부문장을 비롯해 경남기업, 삼환기업, 동아건설산업, 우방 등 SM그룹 건설기업 대표와 협력사 60여곳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 회장은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SM그룹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한다면 어려움은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손잡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SM그룹은 성호에스씨, 보성테크, 신현건설, 성지제강 등을 ‘베스트 파트너사’로 선정해 감사패와 소정의 포상금을 전달하고, 계약이행 보증 수수료 지원을 약속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6년도 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6년도 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9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26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의 ‘2026년도 경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2026년도 본예산은 세출기준 지방시대정책국 33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4억원 증액, 복지건강국 4조 6634억원으로 전년 대비 3876억원 증액한 규모로 편성되었다. 지방시대정책국 예산안 심사에서는 박영서 의원(문경)은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가 시·군과 기업 대상 홍보 부족으로 일부 기업만 반복 수혜를 받고 있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이중취업 방지와 정주 요건 위반 시 환수 장치, 보증보험 제도의 실효성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외국인 지원 정책이 단순한 행정·현물 지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도민들의 외국인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과거 외국인 노동자를 바라보는 시선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외국인과 지역 주민 간 인식 개선을 병행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가 지원금 중복 수혜와 이중취업 등 악용 소지가 크다며 제도 전반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은 대학이 주도해야 할 영역이라며 도의 직접 개입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청년 홈페이지 운영 사업 역시 실효성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경북형 작은정원 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이 일부 시·군의 사업 포기 등으로 정상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추가 예산 편성이 타당한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ISE 사업에 대해서는 형식적 추진이 아닌 실질적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평생학습 예산이 단순 집행 중심이 아닌 학습의 질과 성과가 반영되는 구조로 운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방분권 홍보와 정책토론회 등이 중앙에서 지방을 바라보는 관점에 치우쳐 있다며, 실제 지방의 목소리를 반영할 민간 참여 통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가 단순 재정 지원에 그칠 경우 특혜 논란과 예산 낭비로 비칠 수 있다며 대학의 자발적 인재 유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년 홈페이지는 청년들이 원하는 정보에 찾기 어려운 구조라며 접근성 개선을 촉구했고, 로컬 체인지업 사업과 인구감소 대응 정책도 현장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지역특화형·광역형 비자 정책과 관련해 우즈베키스탄 등 특정 국가를 거점으로 한 체계적인 이민자 유치 방안을 제안했다.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단기 인력 유입이 아닌 장기 정착형 이민 정책이 필요하며, 경북형 선도적 이민 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건강국 예산안 심사에서 박영서 의원은 대학정책과의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를 언급하면서 대학 인재뿐 아니라 지역에 필요한 의사에 대해서도 비슷한 방식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학정책과와의 사업 연계 검토를 제안했다. 또한 장애인단체 등록장애인 현황에 대한 전산망 미구축으로 중복 등록에 따른 지원 예산 낭비가 발생하고 있다며 장애인단체 현황 전산화에 따른 예산 절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해 고령 인구와 경제활동 참가율은 빠르게 늘어나는데, 현재 구조로는 예산이 증가하더라도 양적 확대에 그칠 뿐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교육 예산이 10~30대 마약사범이 급증하는 현실에 비해 지나치게 적다며, 마약 예방 교육 확대를 위한 예산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진석 의원은 그냥드림 지원사업에 대해 광역푸드뱅크, 공유냉장고 등 유사 사업이 이미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적이 막연한 사업에 인력과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북은 호국보훈의 도답게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 역시 시범사업 성과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173개소로 확대하는 것은 신중해야 하다고 덧붙였다. 황재철 의원은 산불피해 임시주택 거주자 가운데 약 10%가 장애인임을 언급하며, 난방비 부담과 주거 불편이 큰 만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 홈케어 지원사업은 시·군 유사사업과 중복되지 않도록 특화된 기능을 중심으로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일수 부위원장은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의 실효성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소년까지 마약에 노출된 상황에서 경북 유일의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인 포항의료원이 지정 이후 단 한 건의 치료 실적도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마약중독 치료체계 전반의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백순창 의원은 도내 3개 의료원이 MOU 실적이 저조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내년에는 보다 적극적인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장애인 예방접종, 고령운전자 문제, 노인학대 예방, 자살률 증가 등 여러가지 문제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예산편성 및 기금 수립·운용 규정에 따라 전출금 표기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철저한 점검을 요구했다. 또한 종사자 복지포인트와 수당 등 종사자 처우 개선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학도병 현황을 정확히 파악할 것과 의과대학 유치 홍보 예산의 집행 실효성 검토, 산불 피해 지원금으로 인해 기초생활수급자 탈락 사례가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 치솟는 환율...부산시 고환율 종합지원책 긴급 시행

    치솟는 환율...부산시 고환율 종합지원책 긴급 시행

    부산시는 최근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금속·신발·수산 분야 지역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종합 지원책을 오늘(27일)부터 긴급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고환율 피해를 보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천억원 규모의 ‘환율케어 특별자금’을 신규 편성한다. 업체당 최대 8억원(명문 향토기업은 10억원)까지 지원하며, 3년간 2%의 이차보전을 제공해 급격한 환율 변동으로 발생한 단기 유동성 위기를 완화할 수 있게 돕는다. 특별자금을 지원받으려면 부산경제진흥원(☎051-728-8046)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14개 시중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또 수출 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무역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내년부터 수출 보험료 지원을 7억원으로 늘리고 신용 보증료 지원을 3억원으로 상향한다. 수출 바우처 내 무역보험·보증 지원 분야도 기존 8개에서 9개로 늘린다. 환율상승 영향을 크게 받는 분야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핀셋 지원도 강화한다. 신발 제조 중소기업에는 수출 물류비의 90%를 기업당 200만원 한도(최대 10개사)로 지원해 해외 운송비 부담을 줄인다. 또한 업종별 원자재를 공동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공동 수입 때 발생하는 통관비·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시는 이밖에 내수기업이 아마존이나 알리바바 닷컴 같은 글로벌 플랫폼에 입점하는 것을 지원하고 고환율 시기에 환차익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내수 제조기업의 수출 전환 상담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종합 지원책 발표와 함께 고환율로 인해 피해를 보는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 행정도 강화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오전 강서구 범방동의 재귀반사필름 제조기업 ㈜지비라이트를 직접 방문해 고환율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수입 결제 부담,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 등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들었다. 박시장은 “고환율은 지역 기업에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종합지원책이 기업들이 위기를 버티고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병숙 경기도의원, 2026년 예산 ‘도민 삶·취약계층 우선’ 편성 촉구

    이병숙 경기도의원, 2026년 예산 ‘도민 삶·취약계층 우선’ 편성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1월 21일 경제실, 11월 24일 사회혁신경제국·노동국을 대상으로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 의원은 “예산은 숫자의 집합이 아니라 도민의 삶을 규정하는 청사진”이라며 예측 가능한 편성 원칙과 취약계층을 우선하는 재정 운용을 강조했다. 먼저 출연·출자기관 예산 구조를 짚었다. 일자리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에서 시군 수요조사와 출연 동의안은 크게 잡아놓고, 본예산에서는 출연금을 줄인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수요조사는 도와 도민, 도와 시군 사이의 약속”이라며, 일몰이 불가피한 사업은 미리 알리고 기준을 명확히 할 것, 시군 수요를 반영한 경제노동위 소관 사업은 최대한 수요에 맞춰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일자리·소상공인·노동 예산에 대해서도 우려를 밝혔다. 서로 다른 대상과 목적을 가진 일자리 사업이 통합되며 물량이 줄어든 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과 사업정리 지원 예산이 큰 폭으로 감액된 점을 지적하며 “국비로 메울 수 없는 공백은 결국 도민의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마을노무사·권역별 노동상담소 등 소규모이지만 절실한 사업에 대해서는 “노동자가 마지막으로 기대는 안전망”이라며 축소가 아닌 유지·보강을 요청했다. 사회혁신경제원 위탁 사회혁신공간 인력 운영에 대해서는 상시·지속 업무의 간접고용 관행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공공기관부터 직접고용 원칙을 지켜야 한다”며, 도 공공기관 담당 부서와 예결위가 함께 정원을 정비하고 필수 인력을 직접 고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병숙 의원은 “시군 수요조사, 취약계층 일자리, 소상공인 재기 지원, 노동자 권익 보호는 모두 도민 일상과 맞닿아 있다”며 “국비에만 기대지 말고 도가 책임져야 할 최소한의 영역은 끝까지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도 예산 심의는 경기도 재정이 어느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도민이 예측할 수 있고, 약속을 지키는 예산이 되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 중랑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2곳 신규 지정 등

    중랑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2곳 신규 지정 등

    서울 중랑구는 지난 9월 장미달빛거리와 우림맛솜씨길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하는 등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상봉먹자 골목형상점가에 화재 알림 시설을 설치하고, 봉우시장 골목에는 지주식 간판과 도로 디자인 포장을 적용해 환경을 개선했다. 상봉먹자골목은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통해 상점가 BI 디자인을 활용한 거리 정비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했다. 장미꽃빛거리에서는 서울장미축제와 연계해 플리마켓을 열고 명절 이벤트를 운영하며 방문객 유입을 늘렸다.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2025년 골목형상점가 육성 지원 사업’에 태릉·장미꽃빛거리·우림맛솜씨길 골목형상점가가 선정돼 11월 중 ‘태릉 컬쳐로드 페스타’, ‘장미포차’, ‘고객감사이벤트’가 열린다.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는 주민·상인 상생협약을 체결해 운영시간 조정, 소음 저감, 청결 유지 등을 약속하며 지속 가능한 골목문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내년에도 현장의 의견을 꼼꼼히 반영해 골목형상점가마다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골목형상점가가 지역의 일상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근차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대미투자특별법 발의… ‘자동차 관세 15%’ 1일 자 소급 전망

    대미투자특별법 발의… ‘자동차 관세 15%’ 1일 자 소급 전망

    국회가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합의한 3500억 달러(약 514조원)의 대미 투자를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다. 이에 따라 이달 1일부터 한국산 자동차·부품 품목관세 인하(25%→15%)도 조만간 확정될 전망이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특별법은 대미 투자 추진을 위해 한미전략투자기금을 설치하고, 기금 운용을 담당할 ‘한미전략투자공사’를 설립하는 내용을 담았다. 공사는 정부 출자로 만들어지며 최대 20년간 운영된다. 기금은 외환보유액 운용수익과 정부보증 해외채 발행 등으로 마련해 투자양해각서(MOU)에서 정한 연 200억 달러 대미 투자와 조선 협력투자(마스가)에 투입한다. 투자처는 기재부 장관이 주재하는 운영위원회와 산업통상부 장관이 위원장인 사업관리위원회가 단계적으로 심의한다. 미국 투자위원회가 후보 사업을 제안하면 한국 사업관리위가 상업성 등을 검토해 운영위에 넘기고, 운영위가 기금 재무 여건을 고려해 투자 여부를 의결하는 구조다. 이후 산업부 장관이 한미 협의위원회를 통해 미국 측과 조율하고, 미 투자위원회가 자국 대통령에게 투자처를 추천하면 한국 운영위가 최종 자금 집행을 결정한다. 외환시장 ‘안전장치’도 특별법에 명시했다. 투자 한도를 연 200억 달러로 하고, 외환시장 불안시 투자 금액·시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사업만 미 투자위원회 추천 대상이 되도록 하고, 투자금 회수 우려가 있다면 배분 비율을 재협의하는 조항도 담았다. 산업부는 이날 장관 명의 서한을 미 상무부 장관에게 보내 특별법 발의 사실을 통보하고, 연방 관보 게재를 요청했다. 관보가 게재되면 자동차·부품 관세는 합의대로 이달 1일부터 15%로 소급 적용된다. 허영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더 완벽한 대미투자법이 통과되도록 (처리) 시간을 정하지 않고 꼼꼼하게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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