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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깡통주택’ 전세사기로 310억원 챙긴 일당 20명 구속

    ‘깡통주택’ 전세사기로 310억원 챙긴 일당 20명 구속

    무주택자를 모집해 수도권의 빌라와 오피스텔 등을 ‘깡통주택’으로 만들어 전세 보증금 등 310억원을 가로챈 전세 사기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시세를 부풀려 전세 보증금을 비싸게 받는 ‘업(UP) 계약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사기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경찰청은 무등록 부동산 컨설팅업체 총책인 20대 A씨 등 전세 사기 조직원 91명을 붙잡아 이 중 20명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범행을 주도한 7명은 범죄단체조직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수도권의 빌라와 오피스텔 등 주택 280채를 실제 매매가보다 30%가량 높은 가격에 매매 계약을 작성하고, 세입자에게는 부풀린 시세대로 전세보증금을 받은 후 차액을 나눠 가졌다. 특히 빌라와 오피스텔의 경우 시세 파악이 힘들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가입 때 감정평가사의 평가액을 활용한다는 허점을 노렸다. 이들은 감정평가사와 짜고 해당 깡통주택 감정평가액을 높여 HUG에 제출해 시세를 조작한 후 세입자와 전세 계약을 맺은 것이다. 이어 이들은 깡통주택을 자체적으로 모집한 허위 매수인에게 부풀려진 가격에 팔아 매도자에게는 실거래가격만 주고, 나머지 차액(1채당 2000만~8000만원)을 챙겼다.이들에게 이름을 빌려준 허위 매수자는 대부분 울산에 거주하는 61명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건당 100만원을 받았고, 사례비로 7000만원을 받은 명의 대여자도 있는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피해자인 전세 세입자는 120명이고, 이들 중 27명은 보증보험에조차 가입하지 않아 보증금을 모두 돌려받지 못하게 됐다. HUG도 보증보험에 가입한 93명에게 전세금 전액(총 180억원 상당)을 지급해야 해 피해를 봤다. 이들 조직은 세입자를 모집할 때 ‘HUG가 전세 보증금을 100% 보증한다’고 광고하기도 했다. 조직 중 일부는 깡통 전세를 준 빌라 등을 담보로 은행 등에 66억원 상당을 대출받기도 했다. 울산지역 조직폭력배 6명이 포함된 이들은 은행을 속이려고, 세입자가 없는 것처럼 전입세대 열람명세서 등을 조작했다. 전세 사기 일당의 총책인 20대 A씨 등은 고급 외제 스포츠를 사거나 요트를 타는 등 호화롭게 생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부동산 55채(시가 95억원)를 범죄수익으로 특정해 기소 전 몰수보전을 신청하는 등 범죄수익 환수를 추진하고 있다. 감정평가사 2명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명의 대여비를 받을 목적으로 깡통 전세를 소유하면 전세사기 공범이 될 수 있다”며 “임차인은 전세금이 합당한지 복수 공인중개사를 통해서 확인해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나주시는 0원! 화순 1만원? …청년 임대주택 지원 점입가경

    나주시는 0원! 화순 1만원? …청년 임대주택 지원 점입가경

    전남 화순군이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월 1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한데 이어 나주시도 전국 최초로 파격적인 ‘0원 청년 임대아파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가 추진하는 ‘0원 임대아파트’는 최소한의 임대료조차 받지 않는 공짜 주택이다. 나주시 ‘0원 청년임대 아파트’는 민선 8기 윤병태 시장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 패키지 3대 지원 정책’이 모태가 됐다. 먼저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인구를 유입하기 위해선 ‘주거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보고 지난 1월부터 ‘0원 임대주택 사업’을 기획했다. 이 사업은 오는 9월 입주자 30가구를 모집해 시범적으로 추진한 다음 성과와 호응도를 보면서 점진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입주 대상은 18~45세 청년으로 나주시가 세부 지원 대상자 선정 기준과 임대보증금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입주 조건은 반드시 나주시내에 있는 사업장에 취업해 일해야 한다. 나주시는 이를 위해 관련 예산 15억원을 확보했고 임대료 무상 지원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나주시 취업 청년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조례안’을 지난달 29일 시의회에 상정해 의결해 공표했다. 청년들에게 제공할 임대주택은 나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송월동, 삼영동에 있는 부영주택 임대아파트로 정했다. 이와 관련해 나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시청 이화실에서 부영주택과 ‘취업청년 임대주택·임대보증금지원’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나주시는 청년 주거비 지원 외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기업당 5명 이내에서 근로자 1명에게 월 15만원의 임금을 11개월 간 현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19세 이상 청년에게 문화생활과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줄 ‘나주애(愛) 배움바우처’도 오는 9월부터 선불카드나 모바일 지역화페로 월 15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화순군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1만원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해 지난 3일 첫 입주가 이뤄졌다. 1만 원 임대주택 사업은 화순군이 기존 임대 아파트 사업자로부터 전세로 집을 빌려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1만 원을 받고 다시 임대해주는 사업이다.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달 1차 입주자로 50가구를 모집했는데 506명의 희망자가 몰렸다. 화순군은 적격 심사를 통과한 442명 가운데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자 50명을 정했다.
  • 쿠팡 물류센터 출근…男아이돌 충격 근황

    쿠팡 물류센터 출근…男아이돌 충격 근황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메인 래퍼 출신 태헌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생활고에 막노동 뛰는 제국의아이들 멤버 충격 근황… 임시완, 박형식, 광희 속한 아이돌 그룹 메인 래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태헌은 “군대 전역하고 나서 이후 일이 없어 생활고에 시달리게 됐다. 바에서 알바를 하게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바에서 매니저로 일했는데, 그때 100㎏이 넘어간 거다. 살이 많이 쪄서 제 자신이 무언가를 할 수가 없었다. 부끄러웠다”고 설명했다. 생활고에 대해선 “인천에 있는 원룸에서 지내고 있다”며 “보증금 100만 원에 월세 33만 원이다. 부모님이 두 분 다 일찍 돌아가셨다. 아버님이 8살 때, 어머님이 중학교… 고등학교 올라가기 직전에 돌아가시면서 반지하 생활을 계속하면서 지냈다. 2년 전에는 공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태헌은 “(사정이 어려워져서) 보일러도 끊기고 몸에 피부병도 나게 되고 전기세나 이런 것들도 못 낼 상황이었고…(가스가 끊겨서) 부탄가스를 사 가지고 주전자로 물 끓여서 그걸로 샤워하고 목욕했다. 제 수중에 돈이라고는 1000원 짜리 한 장, 통장의 잔고는 0원이었다. 라면 하나로 반 쪼개먹으며 끼니를 때웠다”고 회상했다. 현재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있다는 태헌은 새벽 1시 반에 출근해서 아침 9시에 끝난다. 그는 “주 6일 일해서 64만 원 정도를 번다. 휴대전화비를 내야 하고, 전기세를 내야 하고, 공과금을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광희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태헌은 “너무 감사하게도 6월에 생일이었는데 광희 형에게 연락이 왔다. ‘태헌아 요즘 많이 힘들지? 시완이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멤버들도 항상 널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너는 걱정이 하나도 되지 않는다. 그만큼 넌 노력하는 친구고 잘 될 수 있기 때문에 걱정이 안된다. 대신 지치지만 말고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면서 돈을 보내줬다”고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 흔들리는 홍콩 부동산… 국내 금융사, 2800억 투자금 날릴 판

    흔들리는 홍콩 부동산… 국내 금융사, 2800억 투자금 날릴 판

    미래에셋증권을 필두로 4년 전 홍콩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었던 국내 금융기관과 투자자들이 약 28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 최근 일부 국가의 부동산시장에서 금리 인상 후유증이 나타나면서 해외 대체투자 손실 위험에 빨간불이 켜졌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 산하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멀티에셋자산운용은 18일 집합투자재산평가위원회를 열고 홍콩 골딘파이낸셜글로벌센터(GFGC) 빌딩 대출을 위해 조성한 펀드 자산의 80~100%를 상각할 계획이다. 앞서 미래에셋그룹 내 계열사인 미래에셋증권은 2019년 6월 펀드를 조성해 중순위(메자닌)로 해당 빌딩에 당시 환율 기준 2800억원을 대출해 줬으나 빌딩 매각으로 자금 회수가 어려워졌다. 이 펀드에는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 보험사, 연기금과 같은 기관투자자들은 물론 최소 가입 금액 10억원 이상인 초고액자산가(VVIP)들이 대거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빌딩 가격이 떨어지고 보증을 섰던 홍콩 투자자마저 파산하자 8억 6700만 달러(1조 98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자인 싱가포르투자청(GIC) 등이 원금을 회수하기 위해 빌딩 매각에 나서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빌딩이 워낙 저가에 매각되는 바람에 중순위인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금융사들이 건질 수 있는 투자금이 거의 없어졌다. 우리은행은 고객들에게 투자한 돈의 일부를 보전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국내 금융투자사의 해외 부동산 펀드 순자산 총액은 76조 107억원이다. 2013년 말 5조 3000억원에서 10년 사이 14배 급증했다. 해외 부동산 펀드는 장기간의 글로벌 저금리 환경 아래서 호황을 거듭해 왔으나 지난해 강도 높은 긴축이 시작되면서 부실 우려에 직면한 상황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5년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해외 부동산펀드 규모는 29조 9000억원에 달한다. 투자자가 해외 자산 펀드 자금을 모집한 증권사와 펀드 운용사를 상대로 이미 법정 싸움에 들어간 곳도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미국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관련 펀드에 5000만 달러(약 650억원)를 투자했다가 미국 기업들이 채무불이행을 선언하면서 손실을 보자 부당 이득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롯데손보는 자금을 모집한 메리츠증권이 투자 권유 당시 대출 원리금 미상환액 증가 가능성과 담보 구조의 위험성을 고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메리츠증권은 롯데손보측 주장을 일축했다.
  • 카카오·콘진원, 제2 라이언 키운다… IP 산업 강화 협력

    카카오·콘진원, 제2 라이언 키운다… IP 산업 강화 협력

    카카오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이모티콘 및 캐릭터 IP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콘텐츠 산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콘텐츠 IP 사업을 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콘텐츠 IP 보증제도’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캐릭터 등 콘텐츠 IP를 활용하려는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진흥원은 콘텐츠 평가를 통해 보증 지원할 콘텐츠 IP와 IP 활용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출 보증과 금리 감면 등의 금융 지원 혜택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양측은 우수 이모티콘 IP로 당선된 기업들에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사업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 콘텐츠 IP 기업의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양호철 카카오 커머스CIC 공동대표는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카카오프렌즈 등 콘텐츠 IP 생태계를 만들어 온 기업으로서 IP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무너진 홍콩 부동산 시장…韓투자자 2800억 무더기 손실 위기

    무너진 홍콩 부동산 시장…韓투자자 2800억 무더기 손실 위기

    미래에셋증권을 필두로 4년 전 홍콩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었던 국내 금융기관과 투자자들이 최대 2800억원의 자금을 고스란히 날릴 위기에 처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 산하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멀티에셋자산운용은 오는 18일 집합투자재산평가위원회를 열고 홍콩 골딘파이낸셜글로벌센터(GFGC) 빌딩 대출을 위해 조성한 펀드 자산의 80~100%를 상각할 계획이다. 상각이 결정되면 해당 금액만큼 펀드 투자자들의 손실이 확정될 전망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상각 금액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며 아직 최종 손실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원리금 회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미래에셋그룹 내 계열사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19년 6월 해당 빌딩 대출을 위해 자기자본 300억원과 펀드 모집 등을 통한 2500억원 등 총 2800억원의 투자금을 조성했다. 당시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 보험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는 물론 최소 가입 금액 10억원 이상인 초고액자산가(VVIP)들이 대거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빌딩 가격이 떨어지고 보증을 섰던 홍콩 투자자마저 파산하자 8억 6700만달러(1조 98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자인 싱가포르투자청(GIC), 도이체방크 등이 원금을 회수하기 위해 빌딩 매각에 나서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빌딩이 워낙 저가에 매각되는 바람에 중순위인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금융사들이 건질 수 있는 투자금이 거의 없어졌다. 우리은행은 고객들에게 투자한 돈의 일부를 보전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활황을 나타냈던 수년 전부터 국내 금융사들은 고수익을 노리고 해외 대체투자에 앞다퉈 뛰어들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국내 금융투자사의 해외 부동산 펀드 순자산 총액은 76조 107억원으로 집계됐다. 2013년 말에는 5조 3000억에 불과했지만 10년 동안 14배 급증했다. 그러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부동산 침체기가 장기화하자 이들의 부실 위험도 커졌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5년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해외 부동산펀드 규모는 29조 9000억 원에 달한다. 올해 9조 5000억원, 내년 11조 6000억원, 2025년 8조 8000억원의 만기가 돌아오는데, 이는 전체 펀드 설정액의 38.1%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 다비치안경, ‘온라인 보증서’ 확대…‘ESG 경영’ 실천 이어간다

    다비치안경, ‘온라인 보증서’ 확대…‘ESG 경영’ 실천 이어간다

    ‘에실로’에서 출고되는 제품에 대한 플라스틱 보증서 중단 시력교정 브랜드 다비치안경은 최근 에실로 핏 시리즈에서 출고되는 플라스틱 보증서를 중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0일부터 플라스틱 보증카드를 대체하는 ‘온라인 보증서’ 도입에 따른 후속 내용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기 위한 발걸음이다. ‘다비치 온라인 보증서’란 구매한 제품의 제조사와 품질의 권위를 보증하며 안경렌즈의 종류와 구입처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증서다. 플라스틱 보증서는 분실이 쉽고 일부 제품에 한해 발송되고 있어, 내가 구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다비치안경은 안경렌즈 전 제품을 대상으로 구매한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카카오톡 알림톡을 발송한다. 회사 관계자는 “한 해 평균 버려지는 보증카드가 35만장이다.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의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다비치의 행보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안경체인 답게, 우리가 먼저 환경 보호를 실천하면 안경업계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또 온라인 보증서를 통해 좀 더 쉽고 간편하게 관리가 가능한 강점이 있으니 이용해서 소중한 시력을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비치안경은 모든 제품 개발, 공급에 신중히 임하는 동시에 기업으로서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상을 맑고 밝게 비춘다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봉사단’을 운영해 본사 및 가맹점 임직원들이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성남시,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연 최대 300만원 지원

    성남시,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연 최대 300만원 지원

    경기 성남시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1인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연 최대 300만원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시와 협약한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에 최대 1억원의 전·월세 보증금을 대출받도록 추천하고, 대출이 이뤄지면 해당 이자를 연간 3%(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출 한도는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금액이며, 대출이자 지원 기간은 최장 6년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9~34세의 결혼하지 않은 무주택 1인 청년 (예비)가구주다. 현재 소득이 있는 대상자는 본인 연소득 4000만원 이하, 소득이 없는 대상자는 부모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대상 주택은 성남지역에 있는 전용면적 60㎡ 이하, 임차보증금 1억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1억600만원을 확보하고,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5개월간 54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상태다. 이들 중 3개월 내 주택 전·월세 계약을 하지 못해 대출 포기자가 발생하면 연말까지 수시 모집 중인 예비 지원 대상자에게 순위가 돌아간다.
  • 서울 지방의원 153명, 임대업 겸직 신고 누락 의혹…“최소 250건 이상”

    서울 지방의원 153명, 임대업 겸직 신고 누락 의혹…“최소 250건 이상”

    서울시의원 29명·구의원 124명신고 안 한 임대물 겸직 최소 266건겸직 현황·보수액 공개 안 하기도 서울시·구의원 153명이 임대물에 대한 겸직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7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원 29명과 구의원 124명이 최소 266건의 임대물에 대한 겸직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이 지난 3월 공개된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조사한 결과, 서울시의원 36명이 59건의 토지·건물임대채무(임대보증금)를 보유했다. 이 중 임대업 겸직 신고자는 7명에 그쳤고, 나머지 29명은 최소 44건의 임대물에 대한 임대업 겸직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다. 서울시 내 자치구의원 신고사항을 조사한 결과, 구의원 145명이 332건 임대채무를 가지고 있었다. 이 중 임대업 겸직 신고자는 21명에 불과했고, 124명은 최소 222건의 임대물에 대해 겸직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다. 현행법에 따라 지방의원들은 겸직 신고내용을 연 1회 이상 공개해야 하지만, 겸직 현황이나 보수액을 공개하지 않은 곳도 있었다. 서울시 내 자치구 중 9곳(강동, 강북, 강서, 노원, 도봉, 양천, 영등포, 종로, 중랑)은 겸직 현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강남구 등 자치구 14곳과 서울시의회도 보수액을 제외하고 부분적으로 공개했다. 박경준 경실련 의정감시센터장은 “형식적인 신고가 아닌 세부내역을 신고해 이해충돌에 대한 감시가 이뤄져야한다”고 지적했다.
  • 8년간 이사 걱정 없어… 보증금 인상폭도 제한

    8년간 이사 걱정 없어… 보증금 인상폭도 제한

    최근 전세사기, 깡통전세 논란이 커지면서 민간임대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부영이 전남 광양 목성지구에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투시도)을 공급한다. 해당 단지는 8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으며, 보증금 인상폭이 제한돼 있다. 또한 보증보험 가입으로 임대보증금이 보장된다. 임대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거주자에게 분양전환 우선권을 주며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장점이 있다. 입주민과 건설사 합의에 따라 조기 분양도 가능하다. 규모는 1단지가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724가구, 2단지가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59㎡ 766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중 1회차 임대 공급분은 1064가구(1단지 570가구·2단지 494가구)다.
  • 4대 금융지주, 수해 복구 긴급 종합금융 지원

    KB금융과 하나금융, 우리금융, 신한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사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금융지원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KB금융은 피해 복구를 위한 10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1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1500억원 규모의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재해재난 피해 신속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25억원 규모의 보증대출 지원 및 1.5% 포인트 추가 금리 인하를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그룹 내 14개 관계사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총 10억원의 성금을 기부한다. 우리금융은 5억원을 기부하는 한편 호우 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최대 1.5% 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로 5억원 범위에서 운전자금 대출 등을 지원한다.
  • 4대 금융지주 집중호우 피해에 ‘긴급 종합금융’ 지원

    4대 금융지주 집중호우 피해에 ‘긴급 종합금융’ 지원

    집중호우로 전국적인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금융지주사들이 금융지원에 나섰다. 16일 KB금융과 하나금융, 우리금융, 신한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사들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B금융은 피해 복구를 위한 10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며, 이는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 및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전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는 KB금융그룹 주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하나금융 또한 그룹 내 14개 관계사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총 10억원의 성금을 피해 지역 복구 사업과 수재민 긴급 구호사업 등 필요한 곳에 전달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재민들을 위해 생필품과 의약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5000만원 이내의 긴급생활 안정자금대출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엔 기업 당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 안정자금대출 등 총 2000억원 한도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금융 역시 집중오후 피해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부하는 한편, 호우 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최대 1.5%포인트 특별우대금리로 5억원 범위에서 운전자금 대출이나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한다. 총한도는 2000억원이며 기존 보유 중인 만기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다. 지역 주민 역시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 포인트 감면 등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은 1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15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재해재난 피해 신속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25억원 규모의 보증대출 지원 및 1.5%포인트 추가 금리 인하를 지원하는 한편, 지난해 자연 재해에 대비해 제작한 생필품·의약품, 안전용품 등이 담긴 긴급 구호 키트도 제공하기로 했다.
  • 필에너지 상장 첫날 237% 급등…‘따따블’ 고지는 못 넘어

    필에너지 상장 첫날 237% 급등…‘따따블’ 고지는 못 넘어

    이차전지 장비 업체인 필에너지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나타냈으나 결국 ‘따따블’(400%)의 고지를 넘지 못했다.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필에너지는 공모가(3만 4000원) 대비 237.06% 급등한 11만 4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내며 13만 2000원의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뒷심이 달리면서 공모가의 400% 수준 상한선인 13만 6000원까지 오르는 데 실패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필에너지가 금융당국 새 규제 적용 이후 첫 ‘따따블’을 달성할 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한국거래소는 신규 종목 상장일 가격 범위를 공모가의 기존 63~260% 범위로 한정했다가 지난달 26일부터 60~400%로 대폭 확대한 새로운 시행세칙을 적용 중이다. 이전에는 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최고 260%까지 오르는 일명 ‘따상’만 가능했다면, 이제는 최고 400%까지 오르는 따따블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후 시큐센·알멕·오픈놀 등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으나 따따블의 고지를 넘지 못했다. 필에너지는 이차전지 조립 공정 핵심 설비를 공급하는 회사다. 지난 2020년 코스닥 상장사인 필옵틱스에서 분할돼 설립됐으며 지난해 매출 1897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을 기록했다. 필에너지는 지난달 29~3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812대 1로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 6300~3만원)를 훌쩍 웃도는 3만 4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 지난 5~6일 진행된 일반청약에서는 경쟁률 1318대 1을 나타냈으며, 증거금으로 15조 7578억원이 몰리며 올해 최대 기록을 썼다. 올 하반기 공모주 시장 열기는 뜨거워질 전망이다. 시가총액 1조원 이상 대어(大漁)급 기업 상장이 줄지어 예정돼 있다. 반도체 설계 기업 파두가 이달 중 수요예측·일반청약에 돌입하며 코스닥 시장에 출격하는 데 이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두산로보틱스·SGI서울보증보험 등이 줄줄이 상장을 준비 중이다.
  • ‘빌라왕’ 배후 컨설팅업체 대표 1심 징역 8년…“피해자 75% 20~30대”

    ‘빌라왕’ 배후 컨설팅업체 대표 1심 징역 8년…“피해자 75% 20~30대”

    빌라·오피스텔 수백 채를 사들여 전세 사기 행각을 벌인 ‘빌라왕’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강민호 부장판사는 14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신모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피해자의 75%는 사회 경험이 없는 20~30대”라며 “임대차 보증금이 당연히 반환될 것이란 이들의 신뢰를 이용해 막대한 피해를 주고 이익을 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범행 원인이라고 하지만 모든 부담을 피해자에게 전가해 이익을 실현한 피고인이 정부 정책을 원인으로 언급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신씨는 서울 강서구와 은평구 일대에서 벌어진 전세사기 범행의 배후로 지목된 인물이다. 신씨는 2019~2020년 자신의 업체에 명의를 빌려준 이른바 ‘바지 임대인’을 여러 명 두고 다세대 주택을 사들인 뒤 세입자들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신씨는 임대차계약과 매매계약을 동시에 진행해 자기 자본 없이 임차인의 전세 보증금으로 신축 빌라 등의 매매대금을 충당하는 ‘무자본 갭투자’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통해 임차인 37명을 속여 보증금 80억 30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은 최근 대규모 전세 사기를 벌인 사기범들에 대해 잇따라 중형을 선고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는 지난 12일 ‘세 모녀 전세사기’의 주범 김모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서수정 판사도 지난 6일 강서구 일대에서 전세사기로 임대차보증금 84억원을 가로챈 ‘1세대 빌라왕’ 이모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 덜 ‘매파적’인 7월 금통위 … “금리 인상도 인하도 어렵다”

    덜 ‘매파적’인 7월 금통위 … “금리 인상도 인하도 어렵다”

    기준금리를 네 차례 연속 동결하며 통화 긴축 사이클을 멈춰세운 한국은행이 더이상 기준금리 인상도, 인하도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리는 ‘매파적 동결’을 이어가지만 새마을금고발(發) 금융불안 같은 시장의 우려를 차단하는 발언을 이어가는 등, 물가 안정과 경기 둔화 사이에서 ‘사면초가’에 놓였다는 것이다. ‘매파적 동결’ 이어가지만 발언은 ‘덜 매파적’ 14일 증권가에 따르면 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금융통화위원회는 당분간 인상도 인하도 어려운 한은의 상황이 드러난 이벤트”라고 평가했다. 지난 13일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네 차례 연속 동결했다. 여전히 목표 수준(2%)를 넘는 물가상승률과 역대 최대 규모로 불어난 가계부채에도 불구하고 경기 둔화와 금융불안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금통위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이창용 총재의 발언들을 놓고 보면 (인상·인하) 어느 쪽이든 대내외 위험 요인들이 현실화하기 전에 한은이 선제적으로 정책 대응에 나서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지난 2월부터 네 차례 연속 ‘매파적 동결’을 이어갔지만, 증권가에서는 지난 13일 금통위와 이 총재는 ‘매파’적인 기조를 소폭 누그러뜨리려는 기색이 역력했다. 지난 5월 금통위 당시 이 총재는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시장에서 반응하는 정도가 과도하다”, “금리 인하 논의는 부적절하다”, “금리를 절대 못 올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등 강한 매파적 발언을 쏟아냈다. 이 총재는 지난 5월에 이어 7월 금통위 직후에도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2%)에 수렴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기 전에 금리 인하 논의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금통위의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이나 이 총재의 발언을 뜯어보면 우리 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금통위는 수출에 대해서는 “부진이 지속”(5월)에서 “감소세가 둔화되면서 성장 부진이 다소 완화”(7월), 내수에 대해서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완만한 소비 회복세”(5월)에서 “완만한 소비 회복세”(7월)로 표현이 바뀌었다. 현재 경기에 대해서는 5월에는 “당분간 부진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지만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이 예상된다”고 진단했으나 7월에는 “소비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수출이 개선되면서 성장세가 점차 회복될 것”이라면서 소폭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이 총재는 최근 금융시장을 뒤흔든 새마을금고 뱅크런(대거 예금 인출) 사태와 가계부채에 대해서도 미시 정책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새마을금고 뱅크런에 대해서는 “특정 섹터가 아닌 개별 기관의 문제”라면서 “연착륙 과정에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달 1062조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로 불어난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예상 밖으로 급격히 늘어날 경우 금리나 거시건전성 규제 등을 통해 대응할 수 있다”면서도 “지금은 단기적으로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해 자금흐름의 물꼬를 뜨는 미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21년 3분기 108.4%에서 지난 1분기 102.2%로 감소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물가에 대한 경계를 유지하면서도 발언의 수위는 한 결 낮아졌다”면서 “가계부채에 대해서도 당장 기준금리의 변경을 통한 대응은 없을 것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높은 물가에 대한 우려가 이례적일 정도로 적었다”고 평가했다. “연내 금리 변동 없이 동결 이어갈 것” 전망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증권가의 전망은 엇갈린다. 그러나 미 연방준비제도위원회(연준)이 연내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멀어진 상황에서 한은이 선제 인하는 어려운 탓에, 추가 인상 없이 상당 기간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증권가의 중론이다. 프랑스 IB BNP파리바의 윤지호 연구원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금융 리스크로 인하 한은의 매파적인 발언이 실제 금리 인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한은은 11월까지 기준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내년 초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 달빛어린이병원 3곳에 총 3억원 기부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 달빛어린이병원 3곳에 총 3억원 기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다양한 계층의 삶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HUG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소아 응급진료 체계지원과 학대 피해 장애아동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구체적으로 HUG는 올해 처음 추진되는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달빛어린이병원 3곳에 총 3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의료시설 및 진료공간 정비, 저소득가정 아동 의료비 지원 등에 쓰인다. HUG는 아동 응급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운영과 시설·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달 14일 부산시청에서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HUG가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또다른 사업은 학대 피해 장애아동 전용 쉼터가 부재했던 부산에 분리보호와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학대피해 장애아동 쉼터’다. HUG는 부산광역시, 한국뇌병변인권협회와 협업해 올해 3억원을 지원함으로써 피해 장애아동의 임시 주거공간 지원과 위생지도 등을 통한 일상생활 지원, 법률 지원 등 피해 회복에 힘쓰고 있다.
  • 서울, 신혼부부 대출한도 확대… 출산 때 부채탕감 결국 제외

    서울시가 ‘신혼부부 임차보증금(전월세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의 대출 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한다. 신혼부부의 최대 고민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 줘 저출생 문제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당초 시는 자녀를 낳을 때마다 대출금을 탕감해 주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막판에 제외돼 대책은 ‘반쪽짜리’가 됐다. 시는 13일 ‘신혼부부 지원대책’을 통해 4년간 총 487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의 대출 한도가 늘어난다. 시와 협약을 맺은 3개 은행(국민·신한·하나은행)에서 최대 3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 지원도 기존 연 3.6%에서 연 4.0%까지 확대되며, 최장 10년간 지원해 준다. 결혼한 지 7년 이내의 서울 거주 (예비)신혼부부로 연소득 9700만원 이하가 대상이다. 또 해당 주택의 전세금(임차보증금)이 7억원 이하의 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앞서 시는 신혼부부가 주택담보대출로 집을 구매할 때 대출 한도를 3억원까지 확대한 뒤 자녀를 출산할 때마다 1명 1000만원, 2명 2500만원, 3명 5000만원씩 부채를 탕감하는 내용의 시범 사업 도입을 검토했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에 따라 제한을 둘 예정이었다. 집 문제 때문에 결혼을 늦추거나 자녀를 낳지 않는 신혼 부부를 대상으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위기 의식이 반영됐다. 하지만 정부 등과의 조율 과정에서 해당 내용은 발표 직전 제외됐다. 일각에서는 시가 대출금 탕감 제도를 도입하려면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통과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나경원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제안했던 헝가리식 모델 논란이 재점화되는 데 대한 우려가 작용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당시 나 전 부위원장은 자녀를 출산할 경우 주택 대출 원금을 일정 부분 탕감해 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통령실은 “(나 전 부위원장이 제시한 방안은) 정부 정책 기조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며 공개 비판했다. 결국 나 전 부위원장이 부위원장직에서 물러나면서 관련 논의도 중단됐다. ‘현금성 지원’에 대한 실효성 논란도 남아 있다. 한편 서울시는 신혼부부 지원 대책의 하나로 공공시설을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하는 ‘나만의 결혼식’ 대상지를 총 24곳으로 확대했다. 심리상담부터 체계적인 자산 형성을 위한 재무교육까지 맞춤 지원하는 ‘신혼부부학교’도 새롭게 운영한다.
  • 보증비율 100% 햇살론… 자영업자 ‘도덕적 해이’ 걱정도 덜까[경제 블로그]

    신용이 낮아 은행 창구에서 대출을 거절당했던 자영업자가 있다면 한시름 덜어도 되겠다. 정부가 영세 자영업자의 자금난을 덜어 주기 위해 ‘보증비율 100%’ 햇살론을 출시하기 때문이다. 자금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대출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숨통을 틔워 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부터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햇살론을 1000억원 규모로 특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햇살론은 보증비율 95%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보증비율 95%와 보증료율 1.0%를 조건으로 보증서를 발급하면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회사가 9% 내외의 금리로 대출을 해 준다. 이번에 특별 운영되는 햇살론의 보증비율은 100%다. 자영업자의 대출금을 모두 보증한다는 얘기다. 쉽게 말해 1000만원을 빌린 자영업자가 대출금을 갚지 않는 경우 중기부가 1000만원 전부를 은행에 대신 갚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다. 가산금리도 기존 4.77~5.94%에서 2.5%로 낮춘다. 보증료율은 0.2% 포인트 인하한 0.8%로 우대 적용된다. 보증 한도는 운전·창업자금 2000만원이며 임차보증금의 경우 5000만원이다. 보증 대상은 개인신용평점 744점 이하이거나 연간 소득 3500만원 이하인 자영업자다. 보증료율이 100%라면 도덕적 해이 문제가 제기될 여지가 있다. 채무자가 갚지 않고 보증기관에 떠밀 수 있어서다. 중기부는 “채무를 어길 경우 햇살론 보증서를 발급한 지역신보가 은행에 대출금을 대신 갚은 뒤 자영업자가 변제하도록 채권추심 절차를 엄격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우려에 선을 그었다. 그렇다면 역으로 도덕적 해이 논란 소지가 있는 보증료율 100%를 제시한 이유는 무엇일까. 기존 ‘보증률 95%’ 제도로는 자영업자가 대출금을 갚지 못하면 은행이 5%에 해당하는 금융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데, 은행들이 5%의 손실 위험 때문에 대출을 거절하는 일이 발생해서라고 한다. 금융당국은 십수년 동안 잊을 만하면 “비 올 때 우산 빼앗는 영업을 하지 말라”고 은행을 지도해 왔다. ‘보증료율 100%’란 숫자는 금융당국의 지도가 공염불임을 알려주는 숫자가 됐다.
  • 수원시, 스타필드 수원·경기신용보증재단 맞손…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 협력

    수원시, 스타필드 수원·경기신용보증재단 맞손…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 협력

    수원시가 스타필드 수원,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 엄창석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이사 등이 참석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스타필드 수원 상생 채용박람회’에서 신규 인력을 채용할 때 수원시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소상공인 특례 보증기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출연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지속해서 협의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방안 모색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협약 사항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스타필드 수원 상생 채용박람회에서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적극적으로 소상공인 특례 보증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며칠 전 중소기업 대출 지원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오늘 수원시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좋은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수원시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노하우와 역량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수도권의 중심 도시인 수원시의 위상에 걸맞게 스타필드 수원을 단순 쇼핑몰을 넘어 온가족이 여가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일자리와 지역 세수를 창출하고, 수원에서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화서역 인근에 있는 연면적 32만㎡ 규모의 초대형 복합쇼핑몰로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이다. 별마당도서관, 트레이더스, 영화관 등 다양한 쇼핑문화 향유 시설이다. 10월에는 스타필드 수원 입점사가 참여하는 ‘스타필드 수원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수원 시민에게 일자리를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 IMF 이사회, 파키스탄 구제금융 30억 달러 최종 승인

    IMF 이사회, 파키스탄 구제금융 30억 달러 최종 승인

    국제통화기금(IMF)이 파키스탄에 30억 달러(약 3조 8000억원) 규모의 구제금융 지원을 최종 승인했다. IMF는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사회는 파키스탄 정부의 경제 안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9개월간 30억 달러의 대기성 차관(SBA)을 지원하기로 승인했다”며 12억 달러(약 1조 5000억원)를 즉각 지원하고 나머지는 앞으로 아홉 달 안에 제공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IMF는 “이번 승인은 파키스탄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기 시점에 이뤄졌다”며 “2023 회계연도에 어려운 외부 환경, 파괴적인 홍수, 정책적 실수로 인해 대규모 재정 및 대외 적자, 인플레이션 상승 등이 겹쳤다”고 설명했다. 파키스탄은 지난해 역대급 대홍수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외환 보유고가 바닥을 보이고 전력 부문도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IMF와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달 이런 내용의 실무급 합의에 도달했으며, IMF 이사회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는 파키스탄 중앙은행에 20억 달러를 보증금으로 예치했다고 이샤크 다르 재무부 장관이 대신 전달했다. 다르 장관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정부로부터도 10억 달러를 예치 받았다고 밝혔다. 중동의 산유 부국인 두 나라가 파키스탄에 원조를 약속한 것은 지난 4월이었다. 두 나라는 IMF 구제금융을 파키스탄이 확약 받을 때까지 머뭇거렸다. 다르 장관은 파키스탄의 외환 보유고가 이달 말에는 150억 달러대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파키스탄의 기초 생계비 폭등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지 오래다. 공식 인플레이션율은 현재 거의 30%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파키스탄 중앙은행은 물가를 잡는다며 이율을 22%로 잡았다. 이번 주 구제금융은 파키스탄이 IMF로부터 받아온 오랜 지원 대책 가운데 가장 최근 것이다. 1958년 이후 국제 대여기관으로부터 차입 받은 것만 해도 20차례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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