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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혼 아픔 우승으로 달랜 매킬로이

    파혼이 되레 약이 됐을까.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파혼 뒤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26일 잉글랜드 서리의 웬트워스 골프장(파72·7302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BMW PGA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셰인 로리(아일랜드)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12년 11월 월드투어 챔피언십 이후 18개월 만이다. 매킬로이는 1년 전부터 간간이 결별설이 터져나올 때마다 테니스 선수이자 약혼녀인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의 건재를 애써 과시했다. 보즈니아키와 지난주 헤어진 매킬로이는 “정말 감정이 복잡했던 한 주였다”면서 “어떻게 우승할 수 있었는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해냈다”고 말했다. 보즈니아키는 매킬로이의 우승 소식을 전해듣고도 동료인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와 함께 찍은 사진만 트위터에 새로 올리는 등 ‘전 약혼자’에게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주 타이거 우즈(미국)를 밀어내고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애덤 스콧(호주)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새로운 ‘황제’의 탄생을 자축했다.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4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스콧은 4타를 줄인 66타를 쳐 제이슨 더프너(미국)와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세 번째 홀에서 귀중한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매킬로이 다음 여자친구는 누구… 베팅사이트, 前친구 스위니 1위

    테니스 스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4·덴마크)와 결별한 로리 매킬로이(25·북아일랜드)의 다음 여자친구는 누가 될까. 아일랜드의 스포츠 베팅 사이트 ‘패디 파워’가 이미 베팅에 들어갔다. 베팅 1위는 매킬로이가 보즈니아키와 사귀기 직전까지 6년간 만났던 전 여자친구 홀리 스위니. 매킬로이와 스위니의 재결합에 베팅한 사람은 1파운드를 걸었을 경우 4파운드(3/1)를 받을 수 있다. 다음 애인 후보에는 세리나 윌리엄스(100/1)와 타이거 우즈의 전처 엘린 노르데그린(275/1),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 빈(100/1) 등도 올라 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매킬로이·보즈니아키 커플 4년 열애… 결혼 앞두고 이별

    매킬로이·보즈니아키 커플 4년 열애… 결혼 앞두고 이별

    골퍼 로리 매킬로이(왼쪽·25·북아일랜드)와 테니스 선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오른쪽·24·덴마크)가 결혼을 눈앞에 두고 헤어졌다. 매킬로이는 22일 발표문을 통해 “문제는 나에게 있다. 결혼식 초대장이 지난 주말에 나온 것을 계기로 내가 아직 결혼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고 파혼 이유를 설명했다. 한때 각자의 종목에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적이 있는 매킬로이와 보즈니아키는 2011년 8월 공식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매킬로이는 “이것이 서로에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보즈니아키가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오거스타에 나타난 골프 여제 “여러분은 위대한 선수”

    오거스타에 나타난 골프 여제 “여러분은 위대한 선수”

    여자골프 세계 1위 박인비(26·KB금융)가 마스터스에 나타났다. 박인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주는 2013년도 최우수 여자선수상을 받기 위해 마스터스가 열리는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을 찾았다. 그는 약혼자인 남기협씨와 함께 대회 1라운드를 관전하며 최경주(44·SK텔레콤), 양용은(42·KB금융), 배상문(28·캘러웨이) 등을 응원할 예정이다. 그런데 이 셋이 마스터스 초청장을 받는 것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내년에도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를 보기 위해서는 이들이 올해 대회에서 12위 안에 들어야 한다. 물론 연말까지 세계 랭킹 50위 안에 들면 되지만 최경주는 98위, 양용은 356위, 배상문은 123위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이번 대회 성적에 참가 여부가 달려 있다. 박인비는 또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자 출전 선수 가운데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세계 2위 애덤 스콧(호주)의 경기 장면도 직접 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타이거 우즈(1위)의 플레이를 보고 싶었지만 이번에 출전하지 않아 대신 스콧의 경기를 볼 생각이다. 미국 기자들에게 듣기로는 스콧이 가끔 나의 느린 스윙 리듬을 생각하면서 친다고 하더라. 일종의 보답 차원”이라고 밝혔다. 박인비는 시상식에서 “위대한 선수가 되거나 그렇게 불리기 위해서는 주위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이 상은 내가 아닌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있기에 골프의 위대한 이야기들이 세상에 전달된다. 언론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본 대회에 앞서 열린 ‘파3 콘테스트’에서는 라이언 무어(미국)가 우승했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 9개의 파3 홀에서 열리는 이벤트 대회에서 무어는 6언더파 21타를 기록했다. 그런데 1960년에 시작된 이 이벤트에서 우승한 선수는 본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징크스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파3 콘테스트 우승자가 마스터스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1990년 레이먼드 플로이드와 1993년 칩 벡(이상 미국)의 준우승. 하지만 무어는 “걱정하지 않는다. 그런 징크스는 언젠가는 깨지기 마련”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년 연속 파3 콘테스트의 캐디로 약혼자인 테니스 스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를 동반해 눈길을 끌었다. 마스터스는 또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유지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좀처럼 허용하지 않기로 이름 높다. 1984년 벤 크렌쇼(미국) 이후 29년 동안 첫날 단독 선두가 나흘 내내 리드를 지켜 우승까지 차지한 경우는 없었다. 첫 출전자가 우승한 일도 드물다. 1, 2회 대회 호턴 스미스(1934년)와 진 사라센(1935년)을 제외하면, 1979년 퍼지 졸러(이상 미국) 이후 35년 동안 첫 출전 우승자가 배출되지 않았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조코비치, 머리 잡고 ‘윔블던 설욕’

    세계랭킹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8개월 만에 만난 앤디 머리(6위·영국)를 꺾고 소니오픈 4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7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에서 머리를 2-0(7-5 6-3)으로 이겼다. 지난해 7월 윔블던 결승에서 머리에게 패해 우승컵을 내줬던 조코비치는 이날 8개월 만의 재대결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상대 전적은 12승8패가 됐다. 조코비치는 2007년, 2011~12년에 이어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낸 조코비치는 2세트 막판 4게임을 몰아쳐 1시간 29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조코비치의 4강 상대는 로저 페더러(5위·스위스)를 2-1(3-6 7-5 6-4)로 제친 니시코리 게이(21위·일본)다. 여자부에서는 리나(2위·중국)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8위·덴마크)를 2-0(7-5 7-5)으로 일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4강전 상대는 도미니카 시뷸코바(11위·슬로바키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3위·폴란드)를 2-1(3-6 7-6<5> 6-3)로 꺾었다. 자비네 리지키(독일)와 짝을 이룬 단·복식 전 세계 1위의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도 복식 4강에 진출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매킬로이-보즈니아키 11월 美 뉴욕서 웨딩마치

    매킬로이-보즈니아키 11월 美 뉴욕서 웨딩마치

    ‘스포츠 스타 커플’인 로리 매킬로이(왼쪽·25·북아일랜드)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오른쪽·24·덴마크)가 11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한다고 영국 신문 미러가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둘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초대 손님 명단에 올라 있다고 전했다. 미러는 매킬로이·보즈니아키 커플과 가까운 지인의 말을 인용해 “매킬로이가 최근 생활 근거지로 삼은 뉴욕을 결혼 장소로 정했다”면서 “클린턴 전 대통령과는 예전에 아일랜드에서 함께 골프를 친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7위 매킬로이와 여자테니스 세계 랭킹 18위 보즈니아키는 올해 1월 1일 SNS를 통해 약혼 사실을 알렸다. 당시 매킬로이가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12만 파운드(약 2억 1000만원)짜리 약혼반지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매킬로이와 보즈니아키는 2011년 여름부터 공식 연인 사이가 됐다. 그해 US오픈에서 우승한 매킬로이에게 보즈니아키가 먼저 호감을 보였고 이에 매킬로이는 오래 교제했던 홀리 스위니라는 여성과 헤어졌다. 지난해 결별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보즈니아키가 10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룩셈부르크오픈에서 우승하자 매킬로이가 자신의 트위터에 ‘마이 걸’이라고 부르며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결별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매킬로이 ‘청혼 반지’ 알고보니 2억원짜리

    매킬로이 ‘청혼 반지’ 알고보니 2억원짜리

    남자골프 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억원이 넘는 약혼반지로 결혼 승낙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 텔레그래프는 8일 “매킬로이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에게 선물한 약혼반지는 12만 파운드(약 2억 1000만원) 정도 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킬로이는 테니스 전 세계 랭킹 1위 보즈니아키와 지난해 12월 31일 약혼했다.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고 있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아피아 인터내셔널에 출전한 보즈니아키는 기자회견장에 약혼반지와 귀고리를 착용하고 나왔는데 이 신문은 “왼손에 낀 반지가 사진기자들에게 완벽한 샷을 제공했다”며 “5캐럿 정도 되는 다이아몬드 주위를 또 다른 다이아몬드들이 둥근 모양으로 장식하고 있다”고 묘사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매킬로이·보즈니아키 “약혼”…핑크빛 새해

    매킬로이·보즈니아키 “약혼”…핑크빛 새해

    2014년을 이들보다 행복하게 맞은 커플은 없었다. 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왼쪽·25·북아일랜드)가 1일 트위터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단한 한 해가 될 것 같아요. 2014년의 첫 승이에요”란 글과 함께 테니스 스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오른쪽·24·덴마크)의 왼손 약지에 약혼반지가 끼워져 있는 사진을 올렸다. 둘이 함께 머무르던 호주 시드니 하버의 신년맞이 불꽃놀이 사진도 올렸다. 몇 분 앞서 보즈니아키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로리와 저는 2014년을 ‘한 방’으로 시작했어요.…전 ‘YES’라고 답했어요!!!!”란 글을 올려 지난 2011년 여름에 처음 만나 공개적으로 교제해 온 매킬로이의 프러포즈를 마침내 수락했음을 알렸다. 매킬로이는 현지시간으로 1일 0시가 되는 순간 프러포즈를 했는데 공교롭게도 이곳은 지난 2012년 12월 약혼설에 휩싸였던 곳. 당시에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1년이 조금 지나 현실이 됐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결별설이 퍼지기도 했지만 보즈니아키가 직접 나서 둘 사이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해명하기도 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안방 무적 vs 세계 6위 천안서 샷대결

    안방 무적 vs 세계 6위 천안서 샷대결

    김대섭(32·우리투자증권)은 ‘한국오픈의 사나이’다. 고등학생이던 1998년 대회에서 17세로 우승했다.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이다. 3년 뒤인 2001년 또 정상에 선 그는 11년 만인 지난해 프로 이후 처음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오픈 역대 최다 우승자는 ‘한국 골프의 전설’ 한장상(72·한국프로골프협회 고문)으로 모두 7차례 우승했다. 그를 제외하면 김대섭은 타이완의 서융위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2위다. 김대섭이 이제 4승째에 도전한다. 1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56회 한국오픈 골프대회는 남자 대회 가운데 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는 유일한 대회다. 총상금 10억원에 우승 상금만 3억원이다. 그동안 최경주(43·SK텔레콤), 양용은(41·KB금융그룹)을 비롯해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존 댈리,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비제이 싱(피지)을 비롯한 현재 미 프로골프(PGA) 투어의 내로라하는 스타급 선수들이 이 대회를 거쳐 갔다. 대회는 올해도 변함없이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7225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 아홉 번째 출전하는 김대섭은 1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정힐스에만 가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상당한 자신감을 압축해 표현했다. 강력한 경쟁자는 세계 랭킹 6위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올 시즌 내내 부진했지만 그래도 ‘우승 0순위’다. 유로스포츠는 “매킬로이가 150만 달러(약 16억원)의 초청료를 받고 이 대회에 출전한다”며 “여전히 특급 대우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그는 지난 두 차례(2009년, 2011년) 한국오픈에 출전해 좋은 성적(공동 3위, 준우승)을 남겼다. 매킬로이는 기자회견에서 “클럽 교체 부적응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한국오픈에서 반전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최근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의 결별설에 대해서는 “사생활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43세 다테, 호주 오픈 女단식 최고령 승리

    올해 43세인 다테 기미코 크룸(100위·일본)이 호주오픈테니스 여자단식 1회전에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다테는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 12위 나댜 페트로바(31·러시아)를 2-0(6-2 6-0)으로 완파했다. 다테는 이로써 호주오픈 여자단식 본선 최고령 승리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1985년 대회에서 버지니아 웨이드(영국)가 세운 40세138일이었다. 4대 메이저대회를 통틀어 여자단식 본선 최고령 승리는 2004년 47세였던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가 윔블던 코트에서 작성한 바 있다. 1995년 세계 4위까지 올랐던 다테는 1996년 은퇴했다가 2008년에 선수로 다시 돌아왔다. 이듬해 서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한솔코리아오픈 단식을 제패하면서 투어 사상 두 번째 최고령 단식 우승 기록도 갖고 있다. 지난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투어 대회에서는 16강에 진출해 종전 112위였던 세계 랭킹을 100위로 올리는 등 새해 들어서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다테의 2회전 상대는 샤하르 페르(90위·이스라엘)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연인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0위·덴마크)도 자비네 리지키(36위·독일)에 2-1(2-6 6-3 6-3) 역전승을 거두고 2회전에 합류했다. 남자단식에서는 런던올림픽과 US오픈 챔피언 앤디 머리(3위·영국)가 로빈 하서(53위·네덜란드)를 3-0(6-3 6-1 6-3)으로 일축하고 64강에 올랐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샤라포바 vs 보즈니아키’ 취소

    2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Windows8 월드 빅매치’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의 테니스 친선 경기가 전격 취소됐다. 샤라포바가 최근 미국에서 훈련하다 쇄골을 다쳐 한국에 올 수 없게 됐다고 25일 대회 주최 측에 알려왔다. 이에 따라 27일로 예정된 샤라포바와 보즈니아키, 남자골프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방한 역시 전면 취소됐다. 대회를 준비한 테니스전문 마케팅사 JSM과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마이크로소프트, 샤라포바의 에이전트사 IMG는 26일 서울 강남구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이에 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 샤라포바 파트너로 이휘재 낙점

    샤라포바 파트너로 이휘재 낙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2위 마리아 샤라포바(왼쪽·러시아)가 28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Windows8 월드 빅매치’에서 방송인 이휘재(오른쪽)씨와 ‘깜짝 커플’로 나선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JSM의 이진수 대표는 24일 “이휘재씨가 샤라포바의 파트너로 혼합복식에 나서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0위·덴마크)-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커플과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휘재씨가 평소 테니스를 즐기는 데다 일반인치고는 수준급 실력을 갖춰 샤라포바의 파트너로 낙점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세계 정상급 여자 선수인 샤라포바와 보즈니아키의 맞대결로 주목받고 있는 ‘Windows8 월드 빅매치’는 특히 보즈니아키가 연인이자 남자 프로골프 세계 1위 매킬로이와 손잡고 함께 방한하기로 하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저평가·재기… 두 여제의 ‘평행이론’

    저평가·재기… 두 여제의 ‘평행이론’

    김연아(22·고려대)와 마리야 샤라포바(25·러시아)는 여러 면에서 공통점이 많다. 샤라포바는 6살 때 아버지의 손을 잡고 미국으로 건너가 테니스를 배웠다. 그가 국제무대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건 16세였던 2003년. 세계 최고 권위의 윔블던테니스대회에 출전해 4라운드까지 내달리면서부터다. 당시만 해도 샤라포바는 여러 유망주들 가운데 하나일 뿐이었다. 전문가들은 “가냘픈 체구 탓에 힘이나 체력에서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냉혹한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불과 1년 뒤인 2004년 다시 윔블던에 도전, 당시 세계랭킹 1위였던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자 전문가들의 평가도 180도 달라졌다. “탄탄한 실력이 뒷받침된 ‘이변 아닌 이변’”이라고 떠들어 댔다. 성장사(史)로 따지면 김연아도 샤라포바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가냘픈 체구에도 불구하고 주니어 시절 이미 최고의 자리에 올라 있었지만 대중들은 ‘예비 여제’의 존재를 몰랐다. 피겨가 비인기 종목인 탓이었다. 파이널대회를 포함, 5개의 그랑프리 시리즈대회를 모두 1위로 마친 2005년 주니어를 마감하고 첫 시니어세계선수권(도쿄)에 나설 때만 해도 김연아는 재정적인 어려움에 허덕였다. 세계를 상대로 싸웠지만 받아든 성적은 3위가 전부였다. 세계 피겨의 흐름을 갈망하던 그에게 외국인 전담코치 영입이 절실했다. 김연아의 재능을 유일하게 알아본 이는 김세열 코치다. 그는 김연아를 더 좋은 환경인 캐나다로 보낼 것을 주장했다. 샤라포바가 러시아를 떠나 미국에서 일류 코치의 지도를 받았던 것처럼, 김연아도 브라이언 오서(캐나다)를 만나 ‘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결국 두 원석이 보석으로 빛날 수 있었던 것은 스스로의 노력과 부모의 헌신, 그리고 좋은 스승과의 만남이 있었다. 이들 두 보석이 연말 꽁꽁 얼어붙은 국내 스포츠계를 후끈 달군다. 샤라포바는 28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올해 KDB코리아오픈 챔피언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 이벤트 경기를 펼친다. 일주일 뒤인 새달 4일 김연아는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캐나다) 티켓을 위한 전국종합선수권대회(서울 목동링크)에 나선다. 묘하게도 나란히 7년 만이다. 샤라포바는 2004년 한솔코리아오픈 정상에 오른 이듬해인 2005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와의 이벤트 경기를 위해 마지막으로 한국을 방문했고, 김연아 역시 그해 1월 태릉에서 열린 같은 대회에서 3년패를 달성했다. 이후 겪었던 일도 둘은 닮은꼴이다. 샤라포바는 세계 1위를 거머쥔 뒤 2년 가까이 침묵하다 다시 예전의 기량을 되찾아 2위까지 올랐고, 김연아 역시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모든 걸 다 이룬 뒤’ 침묵하다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샤라포바와 김연아의 새로운 비상. 혹한 속의 연말연시가 차라리 뜨겁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매킬로이 지각하고도 굿 샷, 대단”

    “매킬로이 지각하고도 굿 샷, 대단”

    여자프로테니스(WTA) 전 세계 랭킹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1위·덴마크)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연인 사이인 골프 선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대해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고 AFP통신이 2일 보도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WTA 투어 차이나오픈에 출전 중인 보즈니아키는 1일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매킬로이의 라이더컵 ‘지각 해프닝’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매킬로이는 이날 오전 미국 시카고의 메디나골프장에서 끝난 미국-유럽연합팀의 남자 골프 대륙대항전인 라이더컵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 경기 시작 직전에야 뒤늦게 대회장에 도착했다. 시카고 현지와의 시차를 착각해 손목시계를 1시간 늦게 맞춰 놓았던 것. 보즈니아키는 기자회견에서 “그렇게 늦고도 냉정함을 잃지 않고 좋은 결과를 낸 것은 대단히 잘한 것”이라고 감쌌다. 실제로 매킬로이는 키건 브래들리(미국)를 2홀차로 제치고 승리해 유럽의 대역전극에 힘을 보탰다. 유럽팀은 대회 둘째날인 전날까지 6-10으로 뒤져 타이틀 방어가 물 건너가는 듯 했지만 이날 마지막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12명 가운데 8명이 이기고 1명이 비기면서 8.5점을 보태 3.5점을 보탠 데 그친 미국에 14.5-13.5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샤라포바·보즈니아키 ‘잠실 빅매치’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2위 마리야 샤라포바(25)가 7년 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선다. JSM(대표 이진수)은 26일 샤라포바가 오는 12월 28일 서울 잠실체육관 특설 코트에서 전 세계 랭킹 1위이자 최근 끝난 KDB코리아오픈 단식을 제패한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2·덴마크)와 특별한 대결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샤라포바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여자 테니스 최정상급 선수이자 전 종목을 통틀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여자 스타. 올해 프랑스오픈 단식에서 우승, 4대 메이저대회(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를 한 차례 이상 섭렵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일궈낸 그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 보즈니아키는 코리아오픈까지 투어 19승을 기록 중이다. 2세트로 진행될 두 미녀의 대결은 2세트에서 승부가 나지 않으면 10포인트 타이브레이크(슈퍼 타이브레이크)를 통해 승부를 가린다.이진수 대표는 “이들의 빅 매치를 기대해 달라. 이미 두 선수와 계약을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자랑스러운 여친” “매킬로이, 동반 우승 부탁해”

    “보즈니아키가 매우 자랑스럽다. 한국에서 멋진 승리를 거뒀다.” “고맙다. 이번 주말 동반 우승을 노려보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여친’ 전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트위터를 통해 서로를 격려했다. 매킬로이는 23일 미프로골프(PGA)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를 끝낸 뒤 축하의 말을 남겼다. 보즈니아키가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끝난 KDB코리아오픈 단식 결승에서 카이아 카네피(에스토니아)를 2-0(6-1 6-0)으로 제치고 13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뒤 얼마 안 지났을 때였다. 그러자 보즈니아키는 24일 새벽 이어지는 미프로골프(PGA) 투어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우승을 정조준하는 매킬로이를 응원하는 댓글로 화답했다. 보즈니아키는 국내 유일의 WTA 투어 대회인 이번 대회 9번째 단식 챔피언으로 탄생했다. 지난해 8월 뉴헤이번 오픈 이후 13개월 만의 우승이자 개인 통산 19번째 우승컵이다. 우승 상금은 11만 2200달러(약 1억 2500만원). 경기는 1, 2세트 모두 게임스코어 4-0으로 압도하다 1시간 2분 만에 끝낸 보즈니아키의 완승으로 끝났다. 1세트 4-0에서 카네피가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는 듯했지만, 그 뒤 두 게임을 보즈니아키가 연달아 가져가 카네피의 상승세를 차단했다. 2세트는 아예 6게임을 ‘퍼펙트’로 따내 싱거운 승부가 됐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KDB오픈 테니스] 보즈니아키 “리버풀 제라드 광팬이에요”

    “테니스가 인생의 전부인가요? 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열성팬이랍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전 세계랭킹 1위 카롤리네 보즈니아키(22·덴마크)가 느닷없는 축구 옹호론을 폈다.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WTA 투어 KDB코리아오픈(총 상금 50만 달러) 기자회견장. 단식 2회전에서 카롤린 가르시아(180위·프랑스)를 2-0(6-2 6-3)으로 제치며 8강에 오른 뒤 회견장에 들어선 보즈니아키는 “물론 테니스는 나의 직업이지만 세계를 돌아다니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영화도 보는 일에 관심이 많다.”면서 “그렇게 다양한 경험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보즈니아키는 이어 “잉글랜드 축구는 정말 흥미롭다. 특히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선수다. 페르난도 토레스도 좋아했지만 첼시로 팀을 옮겨 아쉬웠다.”며 “평소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를 즐겨 본다.”고 소개했다. 보즈니아키는 또 팝스타 폴 매카트니의 딸인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가 디자인한 옷을 입는 유일한 테니스 선수다. 처음엔 마리아 키릴렌코(14위·러시아)가 매카트니 의류의 모델로 활동했지만 2009년 8월에 키릴렌코를 밀어내고 단독 모델이 됐다. 보즈니아키는 “디자인에 관심이 많다 보니 내 유니폼도 4년째 함께 일하고 있는 이들과 상의해 다음 시즌에 적용할 색깔이나 디자인까지 미리 정해놓을 정도”라고 말했다. 67주 동안 세계 톱 랭커를 지키다 지금은 11위까지 밀려난 그는 “순위에 불만은 없다. 나이도 있는 만큼 앞으로 얼마든지 올라갈 수 있다.”고 여유를 부렸다. 한편 전날 키릴렌코의 부상으로 1회전 기권승을 거두고 대회 2회전에 오른 첫 한국인 선수의 영예를 누린 이소라(18·원주여고·472위)는 부담감을 떨치지 못하고 타미라 파체크(오스트리아·35위)에 0-2(2-6 0-6)로 완패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KDB코리아오픈] 20위가 78위에 무릎

    세계랭킹 20위 율리아 괴르게스(독일)가 KDB코리아오픈(총 상금 50만 달러)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괴르게스는 1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실비아 솔레르 에스피노사(78위·스페인)에게 1-2(6-1 6<5>7 2-6)로 역전패했다. 괴르게스는 강력한 포핸드스트로크와 5개의 서비스 에이스를 앞세워 첫 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에 흔들렸다. 범실이 이어지며 타이브레이크 끝에 2세트를 내준 뒤 3세트에선 2게임밖에 따내지 못했다. 1번 시드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1위·덴마크)는 아란차 뤼스(71위·네덜란드)를 2-0(6-1 6-2)으로 가볍게 누르고 16강에 선착했다. 국내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은 한성희(22·264위·한솔제지)는 카이아 카네피(16위·에스토니아)에 0-2(1-6 0-6)으로 졌고 홍현휘(662위·NH농협) 역시 갈리나 보스코보예바(68위·카자흐스탄)에게 0-2(1-6 2-6)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보즈니아키는 이날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이름 발음 시범까지 보이면서 국내 언론의 엇갈린 표기를 명쾌하게 정리했다. 보즈니아키는 일부러 입모양을 천천히 하며 ‘보’라고 시범을 보였다. 그동안 ‘Caroline Wozniacki’를 놓고 국내 매체들은 ‘카롤리네 보지니아츠키’ ‘캐롤라인 워즈니아키’ 등 여러 갈래로 표기해왔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US오픈 테니스대회] 조코비치·윌리엄스 8강 스매싱

    ‘세르비아 전사’ 노박 조코비치(세계 1위)가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8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6일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4회전에서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23위·우크라이나)를 3-0(7-6<14> 6-4 6-2)으로 꺾었다. 1회전부터 무실세트 행진으로 톱랭커의 위엄을 과시했지만 출발은 순조롭지 못했다. ‘밑져야 본전’인 돌고폴로프가 까다로운 백핸드 슬라이스샷 등 다양한 구질로 조코비치를 압박했다. 1세트에만 위닝샷 14개(조코비치 4개)를 날렸고 결국 승부를 타이브레이크까지 끌고 갔다. 7점을 선취하면 이기는 타이브레이크에서도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고 14-14에서 조코비치가 연속 2점을 따내며 첫 세트를 가져왔다. 1시간 16분이 걸린 첫 세트였다. 혼쭐이 난 조코비치는 해법을 찾은 듯 이어진 2·3세트를 70분 만에 처리하며 ‘새 황제’의 힘찬 행보를 이어갔다. 조코비치는 세르비아의 얀코 팁사레비치(20위)와 4강행을 다툰다. ‘원조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도 후안 모나코(36위·아르헨티나)를 3-0(6-1 6-2 6-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무관의 여제’ 카롤리네 보즈니아키(1위·덴마크)가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17위·러시아)에게 2-1(6-7<8> 7-5 6-1) 역전승을 거뒀다. 세리나 윌리엄스(27위·미국)는 2008년 프랑스오픈 챔피언 아나 이바노비치(19위·세르비아)를 2-0(6-3 6-4)으로 제압, 올 시즌 하드코트 16전 전승을 달렸다. 주니어 남녀단식에 출전한 한국의 김재환(주니어 81위·영남고)과 장수정(주니어 91위·양명여고)은 나란히 본선 1회전에서 승리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신성’ 매킬로이 ‘황제’ 우즈 꺾을까

    1년에 네 차례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중 하나인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50만 달러)이 4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11주 만에 왼쪽 무릎 부상에서 복귀하는 자리로 관심을 끄는 이번 대회에서는 ‘뜨는 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지는 해’ 우즈를 꺾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 남코스(파70·7400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원래 우즈의 독무대였다. 1999~2001년, 2005~2007년 3연속 우승 2회를 포함해 우즈가 총 7차례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이번엔 얘기가 좀 다르다. 자신의 골프 인생에서 세 번째로 긴 3개월가량의 공백을 깨고 처음 나오는 자리다. 캐디도 바뀌었다. 12년간 호흡을 맞추며 메이저 14승 가운데 13승을 함께 일군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뉴질랜드)와 지난달 결별했다. 우즈는 확답하지 않았지만 미국 골프채널은 어릴 적 친구인 바이런 벨이 캐디백을 멜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의 성적도 불안 요소다. 성 추문이 불거진 이후인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즈는 18오버파라는 최악의 성적을 내면서 컷통과한 81명 중 공동 78위에 그친 바 있다. 그전까지 우즈는 이 대회에서 한번도 5위 밖을 벗어나 본 적이 없었다. 이런 우즈에게 도전장을 내민 것이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매킬로이다. 그러나 매킬로이 역시 우승을 100% 장담할 수는 없다. 6월 US오픈 우승 이후로 지난달 브리티시오픈 공동 25위, 아일랜드오픈 공동 34위 등 하향세다. 게다가 US오픈 우승 이후 여자프로테니스 세계 1위인 카롤리네 보즈니아키(덴마크)와의 열애설이 나도는 등 코스 밖에서 많은 뉴스거리를 쏟아냈다. 지난주 아일랜드오픈 도중에는 자신의 단점을 지적하는 방송 해설가에게 트위터로 “골프 선수로 실패한 당신의 이야기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쏘아붙이는 등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출전자 77명 중 한국 선수는 4명이다. ‘맏형’ 최경주(41·SK텔레콤)와 양용은(39·KB금융그룹)을 필두로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와 박재범(29)이 합류한다. 박재범은 지난 6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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