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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환, 영장심사 출석…영장발부 여부는 늦은 밤 결정

    최경환, 영장심사 출석…영장발부 여부는 늦은 밤 결정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최 의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내면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1억원의 특수활동비를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영장심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강부영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진행 중이다. 최 의원은 영장심사에 앞서 법원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이날 영장심사에서 최 의원과 검찰 측은 자금 수수 여부와 대가성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최 의원은 기재부 장관이던 2014년쯤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 1억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시기 국정원장이던 이병기씨로부터 ‘이헌수 전 기획조정실장의 건의를 받아들여 최 의원에게 1억원을 전달하라고 승인했다’는 취지의 ‘자수서’를 제출받았다. 이헌수 전 기조실장 역시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경제부총리 집무실에서 최 의원에게 현금 1억원을 직접 줬다는 진술을 검찰에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또 남재준 전 국정원장에게 청와대에 매월 5000만원씩의 특수활동비를 보내라고 요구하고, 이병기 전 국정원장에게는 상납 금액을 매월 1억원으로 증액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최 의원은 이날 영장심사에서 국정원 자금 수수 사실 자체를 부인하는 태도를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의원은 국정원 특활비 1억 수수 의혹이 불거진 직후 보좌진에게 “만약 사실이라면 동대구역 앞에서 할복하겠다”고 말할 정도로 강력하게 반발하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또 최 의원은 당시 경제부총리이던 자신과 국정원 간에 기본적으로 대가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주장도 폈다. 그러나 검찰은 이병기 전 원장, 이헌수 전 기조실장 등 당시 국정원 고위 관계자들의 일관된 진술과 국정원 내부 특활비 집행 문건 등 관련 자료를 다수 확보했다면서 혐의가 소명된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1억원 수수 사실 자체를 부인하는 최 의원이 관련자 회유 등 증거 인멸에 나설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늦은 밤 또는 4일 새벽 결정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달 11일 최 의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지난달 29일까지 국회 회기가 진행돼 이날 영장심사가 열리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도 3억원’ 올해가 대목인데… 썰렁한 후원 계좌 ‘추운 여의도’

    올해 정치후원금 모금 마감이 17일 기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회의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올해는 대통령 선거가 치러져 후원금 모금 한도가 기존 1억 5000만원의 두 배인 3억원이라 활동비를 벌 수 있는 대목인 해다. 또 11년 만에 중앙당 후원제도가 부활해 50억원까지 후원금을 모을 수 있어 의원들은 사활을 걸고 후원금 모금에 나섰다. 다만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정당 지지율 격차가 커 후원금 모금에서도 희비가 엇갈린다. 자유한국당은 아직 중앙당 후원회조차 만들지 못했고 국민의당은 지난 5일에야 후원회를 설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 후원회를 만들었지만 이날까지 3억 7000여만원을 모으는 데 그쳤다. 야당의 한 의원은 “지지율이 바닥인 마당에 누가 후원을 하려고 하겠느냐”고 자조했다. 중앙당에서 원내대표나 대변인 등 주요 직책을 맡거나 대중의 인지도가 높다고 해서 후원금을 쉽게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오히려 초선이더라도 수차례 낙선한 경력으로 어느 정도 조직을 갖췄거나 국회에 입성하기 전 다양한 사회활동을 한 경험이 있으면 웬만한 중진 의원들보다 더 빠르게 후원금을 모으기도 한다. ●인기 프로그램·카피 문구 ‘총출동’ 올해 정치후원금 모금 방식의 특징은 인기 프로그램이나 카피 문구를 패러디해 지지자들의 시선을 끄는 데 있다. 주로 지역 기반이 없는 비례대표 출신 의원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홍보하는 방식이다. 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최근 ‘김생민의 영수증’을 패러디해 ‘이재정의 2017 의정활동 영수증’이라는 6분짜리 영상물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의원은 영상에서 “정권교체 그뤠잇(great)”이라고 말하며 내년에도 열심히 일을 할 테니 후원금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당 김현아 의원은 배달의민족 측의 허가를 받아 ‘경희야, 넌 먹을 때가 젤 이뻐’를 패러디한 ‘넌, 후원할 때가 젤 이뻐’라는 문구를 앞세워 후원금 모금을 독려하고 있다. 동료 의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적극 나서서 돕는 의원도 많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일찌감치 후원금 3억원을 다 모았지만 후원금이 마감된 줄 모르고 후원하고 싶다는 연락을 계속 받는다. 심 의원실 관계자는 “후원하고 싶다는 전화가 올 때마다 우리는 한도가 다 됐으니 같은 당 여성 의원인 이정미 대표나 추혜선 의원을 도와 달라고 연결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부산 지역구 의원인 ‘갈매기 5형제’ 가운데 막내인 김해영 의원을 돕기 위해 형님 갈매기들도 나섰다. 정치 경력이 짧은 김 의원에게 후원금이 잘 모이지 않자 박재호 의원은 김 의원의 후원금 모금 홍보 영상에 출연했고, 최인호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 의원에 대한 후원을 요청하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지지자들에게 영향력이 높은 매체의 도움을 받는 의원들도 있다. 민주당 권칠승 의원은 인지도가 낮아 후원금이 잘 모이지 않았다가 인기 팟캐스트 정치신세계에 출연하며 지지자들로부터 1만, 3만원씩 소액의 후원금이 꾸준히 쌓이고 있다. ●“힘들면 힘들다고 읍소하라” 점잖은 척하지 않고 힘들다고 읍소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다.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걱정스러운 얼굴로 “진짜 열심히 일했는데 후원금이 다 떨어졌습니다”라고 말하는 카드뉴스를 SNS에 게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 의원실 관계자는 “소액이라도 후원하겠다는 연락이 예년보다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민주당 고용진 의원과 보좌진은 직접 발로 뛰는 편이다. 후원 홍보용 명함을 만들어 직접 지지자들을 찾아가거나 전화를 걸었을 때 후원받을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이다. ●정무위·환노위는 ‘꿀’ 상임위원회별로도 후원금 정도가 다르다. 관련 기업과 노조가 많은 정무위원회나 환경노동위원회 등은 다른 상임위보다 후원금을 모으기 쉽다.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이자 환노위 소속인 민주당 이용득 의원은 후원 계좌를 열자마자 바로 1억 5000만원을 모았다. 이 의원은 최근 다른 의원들의 후원금 요청을 받아 노조와 연결해 주기도 했다. 아무리 후원금이 급해도 무턱대고 다 받지는 않는다. 정무위 소속 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500만원을 보낸 기업 관계자가 있었는데 뭔가 노리고 했다는 생각에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바른정당 ‘양심 기부’

    바른정당 ‘양심 기부’

    “국제적으로 비교해 봐도 국회의원 한 명을 유지하는 데 들어가는 월급이나 경비가 우리 (나라) 형편에 비해 너무 과합니다. 의원 세비, 보좌진 급여, 국회 경비는 줄여야지요. 못 줄이면 동결이라도 해야지요.”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8일 경북 포항을 찾아 지진 피해를 당한 이재민에게 당 소속 의원과 함께 마련한 성금 22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바른정당 소속 11명 의원이 내년 세비 인상분(2.6%) 전액을 모아 마련했다. 유 대표는 통화에서 “공무원 일자리 공약을 비판하면서 의원 세비 인상을 그대로 받겠다는 건 비양심적”이라며 “의원 세비 인상도 결국은 공무원 문제와 맥이 닿아 있다. 결국 국회를 유지하는 경비는 100% 국민 세금”이라고 말했다. 국회는 지난 5일 국회의원 세비 인상안(2.6%)을 통과시켰다. 앞서 세비 인상안을 사실상 ‘밀실’ 의결했다는 내용을 담은 서울신문 보도 <12월 1일자 1면>에 여야는 세비만 따로 심사하는 과정이 없어 의식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정당 간 세비 ‘동결’이나 ‘증감’ 논의는 없었다. 바른정당은 세비 인상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다. 그러나 이번 예산안 심사 상당 부분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등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의 ‘정치적 담판’에 의해 진행되면서 바른정당은 논의에도 끼지 못했다. 지난달 동료의원의 집단 탈당 사태로 비교섭단체가 됐기 때문이다. 유 대표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세비 인상 문제 등에 대해) 제대로 목소리를 못 낸 부분이 안타깝고 많이 아쉽다”며 “(세비 반납 같이) 작지만 진심을 갖고 행동으로 결이 다른 개혁보수의 방향을 보여드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셀프 월급 인상’ 논란이 계속되자 뒤늦게 세비 ‘반납’을 한국당과 국민의당에 제안했다. 그러나 논의는 답보 상태다. 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어느 직장이건 (급여가) 올라가는 건 일반적이다”(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 불신 때문에 세비를 인상하지 않은 게 오히려 문제”(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라는 식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바른정당, 세비 인상분 전액 포항 이재민에

    바른정당, 세비 인상분 전액 포항 이재민에

    “국제적으로 비교해 봐도 국회의원 한 명을 유지하는 데 들어가는 월급이나 경비가 우리 (나라) 형편에 비해 너무 과합니다. 의원 세비, 보좌진 급여, 국회 경비는 줄여야지요. 못 줄이면 동결이라도 해야지요.”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8일 경북 포항을 찾아 지진 피해를 당한 이재민에게 당 소속 의원과 함께 마련한 성금 22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바른정당 소속 11명 의원이 내년 세비 인상분(2.6%) 전액을 모아 마련했다. 유 대표는 통화에서 “공무원 일자리 공약을 비판하면서 의원 세비 인상을 그대로 받겠다는 건 비양심적”이라며 “의원 세비 인상도 결국은 공무원 문제와 맥이 닿아 있다. 결국 국회를 유지하는 경비는 100% 국민 세금”이라고 말했다. 국회는 지난 5일 국회의원 세비 인상안(2.6%)을 통과시켰다. 앞서 세비 인상안을 사실상 ‘밀실’ 의결했다는 내용을 담은 서울신문 보도<12월 1일자 1면>에 여야는 세비만 따로 심사하는 과정이 없어 의식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정당 간 세비 ‘동결’이나 ‘증감’ 논의는 없었다. 바른정당은 세비 인상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다. 그러나 이번 예산안 심사 상당 부분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등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의 ‘정치적 담판’에 의해 진행되면서 바른정당은 논의에도 끼지 못했다. 지난달 동료의원의 집단 탈당 사태로 비교섭단체가 됐기 때문이다. 유 대표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세비 인상 문제 등에 대해) 제대로 목소리를 못 낸 부분이 안타깝고 많이 아쉽다”며 “(세비 반납 같이) 작지만 진심을 갖고 행동으로 결이 다른 개혁보수의 방향을 보여드리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셀프 월급 인상’ 논란이 계속되자 뒤늦게 세비 ‘반납’을 한국당과 국민의당에 제안했다. 그러나 논의는 답보 상태다. 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어느 직장이건 (급여가) 올라가는 건 일반적이다”(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 불신 때문에 세비를 인상하지 않은 게 오히려 문제”(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라는 식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김광수 서울시의원 ‘청년이 바라는 지방의원상’ 수상

    김광수 서울시의원 ‘청년이 바라는 지방의원상’ 수상

    사단법인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이 모니터요원 160명을 선정하여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의회 10개 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현장을 방청하고 모니터링을 했다. 그리고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은 참여한 160명의 평가지 결과를 취합하여 한국청년유권자연맹 회원 일동의 이름으로 ‘청년이 바라는 지방의원상’ 수상자를 각 상임위원회 별로 1명씩 발표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은 국민의당 대표 김광수 의원(노원5)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일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고 이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청바지 모니터단 해단식이 진행되었으며, 청바지 모니터단과 따뜻한 코코아 한 잔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 시간도 가졌다. 참석한 청년들이 1부 해단식에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지켜본 느낌을 다양하게 얘기를 했다. 한 참석자는 “평소 생각했던 것과 달리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보좌진도 없는데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이 수상의 영광을 갖게 된 것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현장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감사를 함으로 청년들에게 관심을 주었다. 김 의원은 무엇보다도 한강을 중심으로 서울시의 공원을 찾아다니고 생활권 환경을 살리기 위해 마을 곳곳의 현장을 방문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수상 후 인사말을 통해 청년들에게 “청년들을 만나게 돼서 매우 기쁩니다. 여러분이 모니터링 한 사실도 몰랐는데 서울시의회에 관심을 갖고 의원들의 활동을 봐 주어서 감사드린다. 흔히 정치인들을 몹시 부정적으로 보는데 서울시의원들은 시민들을 위해 정말 열심히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이 발족한 ‘청바지(청년들이 바라는 지방자치) 모니터단’은 청년들이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하는 일을 제대로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나아가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 발족했다. 이 날 행사는 1부 청바지 모니터단 해단식, 2부는 시상식이 있었으며 코코아를 마시며 수상한 의원들과 모니터단의 간담회가 있었다. 수상자는 각 상임위 별로 1명씩 9명을 선정하였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정말 의미 있는 상이다. 대게 이쯤이면 많은 곳에서 상을 주게 되지만 특별한 이해관계 없이 아주 순수한 마음으로 청년들이 그들의 눈높이에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보고 평가한 결과로 받게 된 상이어서 개인적으로 다른 어느 상보다 큰 의미가 있다”고 기쁨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당 이우현, 또 금품수수 정황 포착돼…檢, 사업가 구속영장

    한국당 이우현, 또 금품수수 정황 포착돼…檢, 사업가 구속영장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 건설업자가 이 의원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자용)는 이 의원에게 억대 금품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 등)로 사업가 A씨에 대해 3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지난 1일 체포됐다. 전기공사 등을 하는 건축업자인 A씨는 2015년 이 의원에게 억대의 현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2014∼2016년 이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과 간사 등을 지냈다는 점에서 A씨가 건넨 금품에 대가성이 있으리라고 의심하고 있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중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 밖에도 여러 사업가나 정치권 인사들로부터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올라 있다. 검찰은 A씨 외에도 여러 명의 건설업자가 이 의원 측에 금품을 건넨 정황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미 구속된 서울 소재 인테리어 업체 대표가 이 의원과 돈거래를 한 정황에 대해서도 경위를 살펴보고 있다. 또 2014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자치단체장 예비후보자가 당시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이던 이 의원의 보좌진에 수억원의 현금을 건넸다가 되돌려받았다는 진술도 확보해 수사 중이다. 이 밖에도 검찰은 이 의원 전직 보좌관의 뇌물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여러 지역정치권 인사들이 ‘공천헌금’을 내놓았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경과에 따라 이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 관련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의원은 공천헌금 등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터무니없는 소설 같은 내용”이라며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이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금품수수 경위와 대가성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전병헌 전 수석 4일 재소환

    檢 전병헌 전 수석 4일 재소환

    ‘롯데홈쇼핑 뇌물’ 의혹을 받고 있는 전병헌(59)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4일 검찰에 재 소환된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4일 오후 2시 전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롯데 뿐만 아니라 GS홈쇼핑으로부터도 뇌물성 자금을 받은 새로운 정황을 포착해 제3자 뇌물수수 등 여러 의혹을 조사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검찰은 2013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의원이었던 전 전 수석이 국정감사를 앞둔 때 GS홈쇼핑의 소비자 피해보상 건수가 많다는 비판성 자료를 낸 뒤 회사측 관계자와 저복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후 GS홈쇼핑 허태수 대표에 대한 국감 증인 신청을 취소하고 해당 문제를 묻어두고 GS홈쇼핑은 그해 12월 전 전 수석이 사유화했다고 의심받는 한국e스포츠협회에 1억 5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기부금이 댓가성을 띄고 있다고 의심해 지난달 28일 GS홈쇼핑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최근 허 대표도 소환조사했다. 이와 함께 추가로 전 전 수석은 이미 구속된 보좌진 김모씨 등과 공모해 협회로 들어온 5억여원을 자금세탁해 유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2일 전 전 수석이 롯데홈쇼핑에 e스포츠협회 후원을 요구해 3억 3000만원을 협회가 수수하고 롯데측이 건낸 수백만원의 무기명선불카드는 가족이 쓰도록 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25일 전 전 수석의 범행관여 여부와 범위에 대해 다툴 여지가 많고 관련자들이 구속된 상태여서 증거인멸 가능성이 낮은 점을 들며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의원 세비 6년 만에 인상… 여도 야도 슬그머니 동조

    [단독] 의원 세비 6년 만에 인상… 여도 야도 슬그머니 동조

    年 6억원 혈세 추가 투입될 판 한국당 “동결” 1년 만에 뒤집어 국민의 혈세가 추가 투입되는 8급 보좌진 1명을 늘리는 법안을 최근 속전속결로 관철시켜 지탄을 받았던 여야가 이번에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동결했던 국회의원 수당을 6년 만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지난해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은 20대 국회 내내(2016년 5월~2020년 5월) 세비를 동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1년 만에 말을 바꿨다. 세비 동결과 관련해 지난해와 올해 모두 별도의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던 더불어민주당도 사실상 세비 인상에 동조했다.국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지난 3일 국회의원 세비 중 공무원 기본급에 해당하는 일반수당을 공무원 보수 인상률(2.6%)만큼 인상하는 내용의 2018년도 국회사무처 예산안을 증감 없이 의결했다. 국회사무처 고위관계자는 “정부가 편성·제출한 국회 사무처 인건비에 이미 공무원 보수 인상률(2.6%)이 반영됐다”면서 “국회의원 수당 역시 인상률 2.6%를 똑같이 적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그동안 계속 세비가 동결됐는데 이번에는 각 당의 동결 결의가 없었던 만큼 공무원 봉급 인상률과 같은 비율로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기준 국회의원 연봉은 1인당 1억 3796만원(월평균 1149만원)이다. 이 중 기본급 개념의 일반수당이 2.6% 증액되면 1인당 월평균 646만원에서 663만원으로 오른다. 연봉은 1인당 1억 4000만원으로 전체 의석 수 300명을 기준으로 추산하면 연 6억원의 혈세가 추가 투입된다. 국회의원이 스스로 세비를 동결하려면 소관 상임위원회인 운영위 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삭감을 시도해야 한다. 실제로 국회의원 세비가 동결됐던 지난해에는 여야가 운영위 소위원회에서 국회의원 세비 인상에 따른 예산 증가분 10억여원에 대한 삭감을 합의 처리했다. 지난해 7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연설에서 “2012년 기준 우리나라 의원 세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위”라며 “국회의원 세비를 절반으로 줄일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심사 과정에서 여야는 국회의원 수당에 관한 별다른 논의 없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국회 관계자는 “수당을 동결하려면 증액된 부분만큼 삭감해야 하는데 올해는 특별한 논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예산안이 그대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국회의원 세비는 6년 만에 인상된다. 그동안 국회의원 세비는 2011년 연 1억 2969만원에서 2012년 1억 3796만원으로 오른 뒤 줄곧 동결됐다. 지난해 국회의원 친인척 채용 논란이 불거지면서 여야는 ‘세비 동결’ 등 특권 내려놓기를 외쳤지만 결국 공염불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당시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20대 국회 4년간 세비를 동결하겠다고 공언했다. 당시 사무총장을 지냈던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20대 국회 세비 동결은 첫해인 2017년뿐 아니라 4년간을 말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의 한 의원은 “장·차관은 매년 연봉이 오르는데 국회의원은 박근혜 정부 내내 동결됐다”면서 “계속 동결되다 보니 의정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e스포츠협회, 직원들에 전병헌 정치후원금 협조 이메일 보내”

    “e스포츠협회, 직원들에 전병헌 정치후원금 협조 이메일 보내”

    한국e스포츠협회가 소속 직원들에게 전병헌(59)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의 정치후원금 납부를 협조해달라는 취지의 이메일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왔다.30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은 최근 전 전 수석 구속영장에 적시됐다. 협회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직원들에게 ‘전병헌 의원실로의 후원금 납부에 적극 협조해달라’는 내용의 독려 메일을 연말에 발송했고, 직원들은 해마다 10만원 정도의 후원금을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전 전 수석의 옛 보좌진 윤모씨와 김모씨, 자금세탁 브로커 배모씨 등 3명을 업무상 횡령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25일 구속기소 했다. 윤씨 등은 롯데홈쇼핑이 2015년 7월께 한국e스포츠협회에 후원한 3억여원 가운데 1억1천만원을 용역회사와 거래한 것처럼 꾸미는 수법 등으로 자금세탁을 해 빼돌린 혐의 등으로 이달 10일 구속됐다. 검찰은 구속 이후 수사 과정에서 윤씨 등의 협회 자금 횡령액을 5억원가량까지 추가 확인했으며 향후 전 전 수석과의 연루 여부 등을 파악해 추가 기소할 예정이다. 세 사람 중 윤씨에게는 롯데홈쇼핑으로부터 대가성 짙은 협회 후원금을 받아내는 데 관여한 제3자 뇌물수수 혐의가 추가 적용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병헌 전 수석 영장 기각 “범행 관여 여부와 범위 다툴 여지 있다”

    전병헌 전 수석 영장 기각 “범행 관여 여부와 범위 다툴 여지 있다”

    롯데홈쇼핑으로부터 3억여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을 받는 전병헌(59)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25일 기각됐다. 검찰은 전 전 수석의 전직 비서관들과 한국e스포츠협회 간부를 잇달아 구속하며 수사의 속도를 높여왔지만, 정작 의혹의 정점에 있던 전 전 수석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엔 실패했다. 검찰은 “기각 사유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다.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전날 오전 전 전 수석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가진 뒤 이날 새벽 “피의자의 범행관여 여부와 범위에 관해 다툴 여지가 있다”면서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낮고 피의자가 도망칠 염려가 크지 않은 점을 종합하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수사를 이끌어 온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신봉수)는 이날 영장 청구를 기각한 사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보강 수사해 재청구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전 전 수석은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정에 출석하면서 “검찰에서 충분히 소명했는데도 이 상황까지 온 것에 대해 사실 납득하기 어렵다”며 여전히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특별한 곡절이 있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실질심사에서 최선을 다해서 다시 한 번 소명하고 오해가 풀릴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 검찰의 이른바 ‘적폐’ 수사로 전 정부 인사들에 대한 수사와 구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권 핵심 인사인 자신이 여야 균형 맞추기 차원에서 억울하게 수사 선상에 오른 것이라는 불만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전 전 수석은 뇌물 수수 의혹이 처음 제기됐을 때부터 “어처구니 없다”면서 “비서관들의 일탈”이라고 철저히 선을 그었다. 그러나 전직 보좌진들과 e스포츠협회 간부들이 잇달아 구속되면서 전 전 수석은 지난 16일 사의를 표명하고 정무수석에서 물러났다. 전 전 수석은 2015년 7월 롯데홈쇼핑으로부터 자신이 회장과 명예회장을 지낸 한국e스포츠협회에 3억 3000만원의 후원금을 내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었던 전 전 수석이 롯데홈쇼핑의 재승인 과정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최근 강현구 전 롯데홈쇼핑 대표로부터 방송 재승인을 앞두고 전 수석을 만나 “e스포츠협회를 챙겨달라”는 요구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기도 했다. 또한 검찰은 전 전 수석이 청와대에 재직하면서도 e스포츠협회 간부들을 정무수석실로 불러 보고받고, 기획재정부에 예산 20억원을 협회에 배당하게끔 요구했다고 의심하고 있는 걸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정부 예산을 e스포츠협회에 제공하게 된 과정에 (전 전 수석이) 개입한 과정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전 전 수석은 롯데홈쇼핑으로부터 제공받은 500만원대 기프트카드를 가족이 쓰게 하거나 수백만원대의 제주도 고급 리조트 숙박을 제공받았다는 의혹도 있다. 앞서 검찰은 전 전 수석의 의원 시절 비서관인 윤모씨와 김모씨, 그리고 브로커 배모씨와 협회 간부 조모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롯데홈쇼핑에서 받은 후원금 일부를 자금세탁해 빼돌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세월호·가습기 살균제 특조위 연내 출범한다

    세월호·가습기 살균제 특조위 연내 출범한다

    ‘사회적 참사법’ 국회 본회의 통과 특조위원 9명 1년 활동… 최대 2년여야가 진통 끝에 합의한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사회적 참사법)이 24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세월호 참사와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이르면 올해 안에 구성된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216명 가운데 찬성 162명, 반대 46명, 기권 8명으로 사회적 참사법을 가결했다. 사회적 참사법은 박근혜 정부 당시 활동한 세월호 참사 특조위와 가습기 살균제 사건 국정조사 특위 등이 사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12월 ‘세월호 변호사’로 잘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신속하게 특조위를 구성하고 활동 기간을 충분히 보장한 게 핵심이다. 특조위원 9명은 여당이 4명, 야당이 4명, 국회의장이 1명을 각각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했다. 사회적 참사법은 정부에 이송된 후 15일 이내에 대통령의 공포와 함께 시행되며 대통령은 30일 이내에 특조위원을 임명해야 한다. 지정된 기간 경과 후 특조위원 9명이 모두 선임되지 않으면 6명 이상으로 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특조위 활동 기간은 1년이다. 필요시 1년 연장할 수 있다. 특조위는 진상 규명을 위해 자료·물건 제출 명령, 청문회, 동행명령, 고발, 수사 요청, 감사 요구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특별검사 수사를 국회에 요청할 수 있다. 특조위가 요청한 특검안에 대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90일간 의결을 하지 않으면 본회의에 자동 상정하도록 한 조항은 1기 특조위 때는 없던 것으로 특검 임명이 국회에서 좌초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에 추가됐다. 사회적 참사법은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국회가 처음으로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해 통과시킨 법으로 기록됐다. 국회선진화법에는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 시 상임위 등에서 계류 기간이 330일을 넘기면 본회의에 자동 상정되도록 규정돼 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매년 8월 14일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하는 법안과 국회의원 보좌진을 현행 7명에서 8명으로 1명 늘리는 법안도 통과됐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더민주 광역의회의원協, 지방의회 정책지원인력 조속 도입 촉구 성명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김동욱 협의회장,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는 지난 17일 국회가 8급 상당 별정직 공무원 1명을 증원한 것과 관련하여 지방의회에도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하루 속히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국회는 현재 7명(4급 2명, 5급 2명, 6·7·9급 각 1명)의 별정직 공무원 보좌진과 인턴 2명을 두고 있는 국회의원실에 「국회의원수당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의결하여 추가로 8급 상당 별정직 공무원 1명을 증원하기로 했다. 그간, 국회의원 보좌진 정원은 2000년 이전까지 5명이었던 것에서 2000년 6명(4급 1명 증원), 2010년 7명(5급 1명 증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광역의회에서 심의·의결한 예산은 약 191조로, 광역의원 1인당 약 2,420억 원의 예산을 심의했다. 특히, 서울시의회가 서울시와 교육청을 포함하여 심의하는 2018년 예산규모는 광역의원 1인당 약 4,000억 원을 상회한다. 이렇듯 지방의원 1인이 혼자서 매년 수천억원의 예산을 심의·의결할 뿐만 아니라 광역의원 1인당 감당하는 조례와 규칙, 심사안건은 매년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는데 반해, 1인당 9명의 유급보좌직원을 두고 있는 국회의원과 달리, 지방의회에는 할당된 보좌직원이 단 한 명도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는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지방자치의 근간을 세우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온 자치분권 개혁을 실행하여 참된 시민주권의 시작을 이뤄내려는 풀뿌리 지방의회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기 위하여 지방의회에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도입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욱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전국 광역의원과 함께 지방분권강화를 위한 시대의 흐름과 국민들의 준엄한 뜻을 엄중히 받들어, 국회가 하루 빨리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개헌에 책임감 있게 앞장설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최경환 압수수색 당시 국회 본청도 이례적 수색

    검찰, 최경환 압수수색 당시 국회 본청도 이례적 수색

    지난 20일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실을 압수 수색할 때 검찰이 국회 의원회관뿐만 아니라 본청에서도 압수 수색을 벌인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검찰이 압수수색 목적으로 본청까지 출입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국회 관계자는 “최 의원에 대한 압수 수색이 진행되던 날 수사관이 본청에도 들렀었다”며 “법적 절차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이날 연합뉴스를 통해 말했다. 당시 수사관들은 최 의원의 보좌진으로부터 동의를 받는 절차를 걸친 뒤 본청 내 ‘사이버 안전센터’를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의원회관 내 컴퓨터에서 작성한 문서 파일은 DRM(문서접근권한 관리) 암호가 걸려있기 때문에, 당시 수사관들은 본청 사이버 안전센터에서 최 의원 보좌진의 컴퓨터 문서를 확인하는 데 필요한 암호들을 파악해 돌아갔다. 다만 이 관계자는 “최 의원 보좌진의 동의를 얻어 암호를 파악한 것이기 때문에 다른 의원실의 문서는 수사관들이 일절 볼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지난 20일 박근혜 정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시절에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여원을 받은 의혹을 받는 최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내 집무실과 경북 경산 사무실, 서울 자택 등에서 압수 수색을 진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정 포커스] “합리적 견제로 협치…인사권 독립해야”

    [의정 포커스] “합리적 견제로 협치…인사권 독립해야”

    “67만 주민을 대변하는 송파구의회는 다른 구에 비해 역동적입니다. 행정부에 대해서도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합리적 견제’를 통해 상생·협치의 길을 걸어왔습니다.”안성화(더불어민주당·4선) 서울 송파구의회 의장은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안 의장은 “지금의 지방자치는 여전히 ‘2할 자치’”라면서 “지방분권 관련 법률이 개정되지 않는 한 지방의원들이 4년마다 재신임을 받기 위해 불필요한 조례를 양산하는 구조가 바뀔 수 없다”고 했다. 이어 “현행 법 테두리 안에서 지방의원이 조례 제·개정을 통해 주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장은 실종된 지방자치가 살아나려면 국회가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은 물론 문재인 정부 공약인 기초의회 정당공천 폐지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초자치단체장 임기를 3선으로 제한해야 할 명분은 없다”면서 “대통령 후보 모두가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약속했지만 지금은 잠잠해졌다”고 했다. 이어 “지방의회에 대한 국민 여론과 시선이 좋지만은 않지만, 주민에 대한 공무원 갑질이 사라지는 데 기여한 것은 분명하다”면서 “지역의 이익집단 간 갈등 조정 역시 지방의원의 몫”이라고 말했다. 지방의회가 전문성을 갖고 제 역할을 하려면 지원 인력 확충은 물론 인사권 독립이 절실하다는 게 안 의장의 주장이다. 그는 “국회의원 1명한테 4급 보좌관 2명 등 총 9명의 보좌진이 뒷받침된다”면서 “반면 지방의회는 사무국 직원마저 행정부 소속이라 행정 인력조차 구청장의 인사권에 좌우되는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사설] 보좌관 증원엔 한통속인 여야, 국민이 우습나

    국회 운영위원회가 지난 17일 국회의원 보좌진을 1명 더 늘리고, 싱크탱크인 국회미래연구원을 설립하는 법안을 각각 통과시켰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공무원 증원 계획을 놓고 첨예하게 싸워왔다. 그런 국회가 막대한 예산이 드는 보좌진 증원과 국회 내 연구원 설립에는 여야가 한통속이 돼 일사천리로 법안을 의결한 것이다. 참으로 염치없는 짓이 아닐 수 없다. 국회는 7년 전에도 5급 비서관 1명을 증원했다. 그런데 이번에 또 국회의원 8급 보좌진 1명을 증원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의원 보좌진 수는 현재 7명에서 8명으로 늘어난다. 대신 현재 각 의원 사무실마다 2명씩 두는 인턴이 1명으로 줄어든다. 인턴 1명 줄이는 대신 공무원 1명이 늘어나면 예산은 매년 67억원이 더 들어간다. 내년 인턴들의 대규모 해직을 핑계로 인턴 1명 줄이면서 보좌관 1명을 더 늘리는 묘수를 쓴 우리 의원들의 내 잇속 챙기기는 과연 세계 챔피언감이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나라 국회의원 보좌진 수는 미국 다음으로 많다. 보좌진이 많으면 의정활동도 더 활발해져야 하건만 달라진 것은 없다. 외려 의원의 친·인척을 보좌진으로 채용하거나 보좌진의 급여를 뒤로 빼돌려 지역구 사무실 운영비로 쓰는 등 물의만 빚고 있지 않은가. 국회의 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되는 국회미래연구원을 놓고도 국민들 시선이 고울 수 없다. 핀란드 의회의 싱크탱크인 시트라를 벤치마킹했다는데 과연 핀란드처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데 있어 초당적이고도 독립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연구원 인사가 국회의장과 정당의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우리 풍토를 감안하면 ‘코드 인사’와 ‘이념을 반영한 정책’ 연구 등 논란도 예상된다. 더구나 국회에는 이미 입법조사처와 예산정책처 등 입법을 지원하는 기관들이 있다. 그런데 굳이 50억원 규모의 국회 내 연구기관을 또 만들겠다는 것은 내 식구는 많을수록 좋다는 전형적인 특권 의식의 발로다. 새로 조직 만들어 세금 축낼 생각 말고 기존의 입법조사처와 예산정책처의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낫다. 지금 국회는 불요불급한 예산을 ‘칼질’해 민간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도 모자라는 판에 거꾸로 세금으로 내 수족들만 늘리는 ‘역주행’을 하고 있으니 한심할 따름이다. 하는 일 없이 정부 하는 일에 사사건건 발목이나 잡는 국회의원 숫자부터 줄였으면 하는 것이 국민들의 솔직한 심정이다.
  • ‘속전속결’ 국회의원 보좌관 또 증원 의결

    ‘속전속결’ 국회의원 보좌관 또 증원 의결

    8급비서 1명 늘려…보좌진 정원 7명→8명운영위 의결…인턴은 2명→1명으로 줄여 국회의원 보좌관 수가 또 늘어난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사무실에 8급 비서 1명을 늘려 보좌진 총 정원을 7명에서 8명으로 늘리는 국회의원수당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국회의원 사무실에 2명씩 근무하는 인턴은 1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운영위 측은 “국회인턴제 운영지침 개정에 따라 총 재직기간이 2년 이상인 인턴은 내년부터 근무할 수 없게 돼 대량해고 방지를 위해 인턴 숫자를 줄이는 대신 별정직 공무원인 8급 비서를 증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좌관 2명(4급 상당)·비서관 2명(5급 상당)과 6급·7급·9급 비서 등 총 7명인 현재의 국회의원 보좌직원 정원은 8급 비서 1명이 추가되면서 총 8명으로 늘게 된다. 앞서 2010년에 국회는 업무과중을 이유로 5급 비서관 한 명을 증원해 ‘혈세 낭비’ 논란이 일으켰다. 당시 5급 비서관의 연봉은 기본급과 수당 등을 합쳐 5500만원 정도로 190억여원의 세금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한편 운영위는 국회 소속 연구기관인 ‘국회 미래연구원’을 설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국회미래연구원법도 의결했다. 국회 미래연구원은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 환경과 변화를 예측·분석하고 국가 중장기 발전 전략을 도출하는 연구기관으로, 초당적 합의에 근거한 중립적 연구를 수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병헌, 내주 檢 소환 앞두고 사의

    전병헌, 내주 檢 소환 앞두고 사의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16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전 수석은 한국e스포츠협회의 자금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소환 조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직 청와대 수석비서관급(차관급) 고위급 인사가 사의를 밝힌 것은 지난 6월 본인을 둘러싼 구설과 건강 악화를 이유로 물러난 김기정 국가안보실 2차장에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 두 번째다. 검찰은 전 수석을 이르면 다음주 초반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정부 들어 여권 고위 인사가 부패 혐의로 검찰 포토라인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 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늘 대통령님께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길지 않은 시간 동안이지만 정무수석으로서 최선의 노력으로 대통령님을 보좌하려 했는데 결과적으로 누를 끼치게 되어 너무나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전 수석은 자신과 옛 보좌진을 겨냥한 의혹에 대해서는 “제 과거 비서들의 일탈행위에 대해 다시 한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저는 지금까지 사회에 만연했던 게임산업에 대한 부당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키고 e스포츠를 지원·육성하는 데 사심 없는 노력을 해왔을 뿐 그 어떤 불법 행위에도 관여한 바가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주장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검찰, 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구속영장…전병헌 전 보좌진 허위급여

    검찰, 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구속영장…전병헌 전 보좌진 허위급여

    검찰이 한국e스포츠협회 조모 사무총장(회장 직무대행)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롯데홈쇼핑이 2015년 방송 재승인 시기를 전후해 한국e스포츠협회에 수억원대 협찬금을 낸 경위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지난 14일 자금유용, 자금세탁, 허위급여 지급 등 혐의로 조 사무총장에 대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씨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 협회 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사무총장을 맡았고, 전 수석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사다. 앞서 검찰은 조 사무총장과 다른 협회 간부 1명을 13일 긴급체포해 조사했다. 조씨와 함께 조사를 받은 이 간부는 조사 종료 후 구속영장 청구 없이 석방됐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전병헌 수석의 전 보좌진 윤모씨가 협회에서 아무런 직함을 갖지 않았는데도 협회 법인카드를 내줘 거액을 사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구속된 윤씨 등 3명이 협회로 들어온 롯데홈쇼핑 협찬금 중 1억 1000만원을 허위계약 형태로 자금세탁을 해 윤씨 측에 흘러들어 가도록 관여한 혐의도 받는다. 윤씨는 방송 재승인 과정의 문제점을 공개적으로 제기하지 않는 대가로 2015년 7월 롯데홈쇼핑이 전 수석이 명예회장으로 있었던 한국e스포츠협회에 3억원의 대회 협찬비를 내게 한 혐의(제3자 뇌물수수)를 받는다. 검찰은 수사 상황에 따라 금주 후반이나 내주 초반쯤 전 수석을 직접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 당청, 전병헌 관련 언급 없어… 지킬 의사 없다?

    “…” 당청, 전병헌 관련 언급 없어… 지킬 의사 없다?

    롯데홈쇼핑 방송 재승인 로비에 연루된 혐의로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의 전 보좌진이 구속된 가운데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관한 어떤 직접적인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수사가 전 수석까지 확대될 것이며, 때가 되면 전 수석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청와대는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다. 언급하는 것 자체가 검찰에 대한 청와대의 압력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달리 해석하면 전 수석을 방어할 수 있는 언급을 하지 않겠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4일 “새 정부 출범 직후 이미 민정수석이 개별 사건에 대해서는 지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힘이 없는 청와대가 돼야 새로운 정부가 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민주당 역시 사건에 관한 공식적인 언급을 피하는 가운데 검찰 수사가 전 수석의 전 보좌진을 제3자 뇌물수수와 횡령 혐의로 구속한 데서 멈추지 않고 결국 전 수석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의 한 중진 의원은 “원내대표까지 했는데 공천을 못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문제될 것이 있었다는 이야기”라면서 “보좌관 1명이 구속된 것이라면 몰라도 밑에 있던 사람 등 관련자 3명이 다 구속된 것이니 (검찰) 수사망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당내의 이런 반응은 2010년에도 전 수석 보좌진이 서울 동작구청장 공천과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는 등 비리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검찰, e스포츠협회 간부 2명 자금세탁 관여 혐의로 긴급체포

    검찰, e스포츠협회 간부 2명 자금세탁 관여 혐의로 긴급체포

    롯데홈쇼핑이 방송 재승인 시기를 전후해 한국e스포츠협회에 수억원대 협찬금을 낸 경위를 수사 중인 검찰이 14일 협회 간부 2명을 긴급체포했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신봉수)는 이날 e스포츠협회의 조모 사무총장(회장 직무대행) 등 협회 간부 2명을 자금유용, 자금세탁, 허위급여지급 등 혐의로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씨는 전 수석이 이 협회의 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협회 사무총장을 맡았고 측근으로 알려진 인사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전병헌 수석의 전 보좌진 윤모씨가 협회에 아무런 직함을 가지지 않았는데도 협회 법인카드를 내줘 거액을 사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윤씨가 협회에서 받은 법인카드로 약 1억원을 유흥비 등으로 소비한 정황을 포착하고 경위를 수사 중이다. 조씨 등은 앞서 구속된 윤씨 등 3명이 협회로 들어온 롯데홈쇼핑 협찬금 중 1억1000만원을 허위계약 형태로 자금세탁을 해 윤씨 측에 흘러들어 가게 하는 데 관여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윤씨 등이 협찬금을 횡령하는 과정에 배씨 지인이 운영하는 업체 두 곳을 동원해 e스포츠협회와 거래한 것처럼 꾸미고 가짜 세금계산서 등 자금세탁을 한 것으로 파악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상암동 e스포츠협회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면서 이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참고인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씨 등을 상대로 관련 혐의사실을 조사한 뒤 체포 시간 내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법조계에서는 전 수석을 보좌하던 윤씨 등의 진술 태도에 따라 전 수석이 피의자로 입건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윤씨는 방송 재승인 과정의 문제점을 공개적으로 제기하지 않는 대가로 2015년 7월 롯데홈쇼핑이 전 수석이 명예회장으로 있었던 한국e스포츠협회에 3억원의 대회 협찬비를 내게 한 혐의(제3자 뇌물수수)를 받는다. 검찰은 수사 상황에 따라 금주 후반이나 내주 초반에 전 수석을 직접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 수석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다시 한 번 전직 두 비서의 일탈에 대해 국민에게 송구스럽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분명하게 강조하지만,저와는 무관한 일로 검찰에서 공정하게 수사를 한다면 다 밝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불법행위 연루 의혹을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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