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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美 ‘제2공장’ 행방은?…후보지 최소 5곳 저울질

    삼성 美 ‘제2공장’ 행방은?…후보지 최소 5곳 저울질

    삼성전자가 미국 내 두번째 반도체 공장을 어디에 건설할지를 놓고 아직도 머리를 싸메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부지 매입에 나섰고, 지난 5월에는 170억 달러(약 19조원)를 신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건설에 쏟아붓기로 했지만 이후 두달이 넘도록 매듭을 짓지 못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미국의 인텔은 34조원 규모의 파운드리 업체인 글로벌파운드리의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전자가 내건 2030 시스템 반도체 1위 달성에 차질이 없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내 새로운 공장 부지로 외부에 알려진 것만 최소 5곳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당초 기존 파운드리 시설이 있는 텍사스주 오스틴에 공장을 증설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됐는데 최근에는 같은 텍사스주의 테일러도 후보지로 떠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에는 이미 추가 공장 부지를 확보했고, 국내외 협력업체도 있어서 여러모로 이점이 많지만 단수·단전 재발방지 및 추가 인센티브와 관련해 오스틴시와의 협상에 별 진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오스틴시의 단수·단전 조치로 두 달 가까이 생산에 차질이 생겨 3000억~400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테일러는 오스틴 공장과 약 60㎞ 거리로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이밖에 애리조나주의 굿이어와 퀸크리크는 주요 고객이자 경쟁사인 인텔의 생산 거점이 인근에 위치해 일감을 따내기 수월하다. 뉴욕주 제네시카운티는 세금감면·일자리 보조금 등 9억 달러(약 1조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수개월째 공장 부지조차 확정짓지 못하는 사이 자금력이 풍부한 인텔은 지난 3월 파운드리 재진출을 선언한 지 한 4개월 만에 대규모 인수·합병 검토에 나섰다.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글로벌파운드리는 지난 1분기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5%로 4위에 안착했다. 삼성전자는 17%로 2위다. 점유율 55%로 1위인 TSMC와의 격차가 쉽게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인텔까지 참전해 순신간에 3~4위권으로 뛰어오르면 삼성전자가 받는 압박이 커질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글로벌파운드리에 비해 기술력에서 크게 앞서는 데다, 평택 2~3공장에서 이미 파운드리 생산시설을 구축 중이어서 미국 제2공장 건설을 서두를 필요가 없을 수 있다”면서 “다만 투자를 제때 못하면 경쟁업체에 뒤처질 수 있어 총수가 부재 중인 삼성전자로선 고민이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박덕동 경기도의원 제안 ‘전기차 충전카드 통합시스템 마련 촉구 건의안’ 상임위 통과

    박덕동 경기도의원 제안 ‘전기차 충전카드 통합시스템 마련 촉구 건의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4)이 제안한 ‘전기차 충전카드 통합시스템 마련 촉구 건의안’이 14일 제353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국가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주요사업 중 하나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를 내세웠다. 이에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충전소 확충을 위한 설치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덕동 의원은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로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환경부에서 발급한 공공충전인프라 멤버십카드만으로는 모든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할 수 없고, 동일한 충전소를 이용하더라도 멤버십카드에 따라 최대 10배 이상의 충전요금 차이가 발생하는 등 충전시설 이용방식 및 충전비용에 대한 운행자들의 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전기차 이용의 불편은 친환경 차량에 대한 선호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국가의 친환경 에너지 구축 전략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의원은 “탈탄소 사회로의 진입을 위해 한국형 그린뉴딜을 추진하고 있는 지금, 정부 차원에서 전국 시·도에서 하나의 카드로 동일한 충전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충전카드 통합 시스템 구축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건의안은 오는 20일 제352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지자체들, 산단 사업자 과잉 손실보전… 재정 악화”

    지방산단 개발사업 추진 실태 감사 결과괴산군은 출자기관 손실 152억 떠안아완주군은 지분 초과 1284억 채무 보증 지방자치단체들이 산업단지 사업자에 무분별하게 손실을 보전해 줘 재정부담을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13일 이 같은 내용의 ‘지방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일부 지자체는 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설립한 출자기관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손실 전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했고, 출자기관의 금융기관 대출 시 신용 보강을 위해 후순위 대출을 전액 채무보증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악화시켰다. 충북 괴산군의 경우 2015년 8월 A산업단지(총사업비 950억원) 사업시행회사인 B(괴산군 출자금 2000만원)가 121억원의 손실 발생이 우려되는데도 손실 보전을 위한 다른 출자자들의 추가 출자 등 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추가 소요비용(이자비용, 운영비 등)을 괴산군이 보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15∼2019년 B에 총 165억여원(도비 34억원, 군비 131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그 결과 2020년 12월(분양 완료) 기준 출자기관에서 152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는데도 괴산군 이외의 출자자들은 손실을 부담하지 않은 반면 괴산군만 출자기관 손실을 전부 부담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전북 완주군은 총사업비 3444억원 규모 사업의 시행회사 C와 2016년 10월 약정금액 2784억원에 선순위대출 1500억원, 후순위대출 1284억원으로 대출약정을 체결하면서 후순위대출 만기일(2024년 10월)에 완주군이 대출채권 전부를 매입하는 것으로 확약(1284억원 한도)하는 등 지분율을 초과해 과도하게 채무를 보증했다. 그 결과 사업시행자의 출자자들은 대출 미상환으로 인한 위험부담을 지지 않으면서 수익을 확보한 반면 출자금 16억원, 지분율 40%의 완주군은 경우에 따라 출자기관에 대한 지분율을 초과해 미분양 또는 대출금 미상환에 따른 손실을 전부 부담할 우려가 생겼다. 감사원은 이들 지자체장과 유사한 사례가 확인된 천안시, 김제시 등의 지자체장에게 주의를 통보했다. 또 행정안전부에는 지자체가 채무 및 손실을 과도하게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
  • 4단계 격상에 사색 된 신혼부부… “결혼식 미룬다니 위약금 떠넘겨”

    4단계 격상에 사색 된 신혼부부… “결혼식 미룬다니 위약금 떠넘겨”

    “거리두기가 4단계로 올라간 상황이라 결혼식을 미루고 싶은데, 예식장에선 위약금을 내야 한다네요. 우리한테 다 떠넘기는 건가 싶죠.”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당장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들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정부가 마련한 분쟁 해결 기준을 따르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으로 인원 제한이 걸리는 경우 위약금 없이 계약 내용을 변경할 수 있지만, 강제력이 없어 예식장마다 대응 방식이 천차만별인 상황이다. 12일 혼인 관련 커뮤니티 등에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걱정과 불만이 섞인 글들이 잇달아 올라왔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맞춰 위약금 없이 계약을 조정해 주는 예식장도 있지만, 위약금을 부담시키거나 계약 변경을 거부하는 예식장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A예식장은 예비 신혼부부에게 최소 식대 보증 인원을 기존 200명에서 150명까지만 줄여 주겠다고 통보했다. 거리두기 4단계 기준으로 친족에 한해 49명까지만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어 100명분 식대는 강제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셈이다. B예식장은 보증 인원을 49명으로 낮춰 주는 대신 기존에 적용됐던 수백만원의 대관료 할인액을 원래대로 받겠다고 통보했다. 보증 인원이 줄어 식대 부담은 덜어졌지만, 통상 적용되던 대관료 할인이 없어지면서 부담은 거의 그대로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피해를 소비자가 고스란히 뒤집어써야 하는 셈이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예식장 분쟁 관련 표준약관과 분쟁 해결 기준을 마련했다. 공정위 표준약관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같은 1급 감염병 유행으로 예식장이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해 계약 내용을 그대로 이행하기 어려울 경우 협의를 통해 위약금 없이 예식 일시를 미루거나 보증 인원을 줄일 수 있다. 만약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위약금을 감경받을 수 있다. 그러나 강제력이 없다 보니 앞선 사례처럼 표준약관 수용 여부는 전적으로 각 예식장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예식장이 표준약관을 따르지 않고 예비 신혼부부에게 위약금을 과도하게 매기거나 위약금 면제를 거부하면 한국소비자원에 소비자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분쟁기구는 표준약관과 유사한 내용의 분쟁 해결 기준을 토대로 조정을 권고하지만, 이 역시 강제력이 없어서 100% 구제는 힘든 상황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표준약관과 분쟁 해결 기준을 따르지 않는다고 강제로 적용할 순 없지만, 권고안이 마련된 이후에도 사업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가능한 한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정부가 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 상태가 어려워진 소규모 예식장은 계약 변경에 따른 부담이 크기 때문에 정부 예산 가운데 적정한 항목을 찾아 위약금을 보조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정경심 2심도 징역 7년 구형…檢 “국정농단 사건과 유사”

    정경심 2심도 징역 7년 구형…檢 “국정농단 사건과 유사”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2일 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7년과 벌금 9억원을 선고하고, 1억6000여만원의 추징 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는 검찰이 1심에서 구형한 것과 같은 형량이다. 검찰은 “살아있는 권력자의 부정부패에 대한 시민사회의 의혹 제기에 따라 수사가 개시됐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과 유사한 것으로 국정 농단 사건이 있다”며 “수사가 즉시 개시되지 않았다면 권력 눈치 보기 등 비판이 심각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교수는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고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 발급받아 딸 조민 씨의 입시에 사용해 각 학교의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 등)가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됐다. 2차 전지업체 WFM과 관련한 미공개 정보를 사전에 취득해 이익을 본 혐의(자본시장법 위반)와 재산을 은폐하려 차명 계좌를 개설한 혐의(금융실명법 위반), 조씨를 동양대 연구보조원으로 허위 등록해 보조금을 수령한 혐의(사기·보조금관리법 위반) 등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 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와 허위 컨설팅 계약을 맺고 1억 5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 사모펀드 출자약정금액을 허위로 부풀려 거짓 보고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은 1심에서 무죄가 나왔다.
  • “시흥 정왕동 전통시장, 베트남·몽골 등 다국적 명소로”

    “시흥 정왕동 전통시장, 베트남·몽골 등 다국적 명소로”

    상점 65% 조선족 등 운영… 주민과 갈등무료 급식·휴게 공간 조성 등 화합 노력“수도권 5대 다문화가족 밀집지인 정왕동 전통시장 일대를 베트남이나 필리핀·몽골 등 다양한 나라들의 먹거리·볼거리·테마거리 명소로 육성하면 좋겠습니다.” 충남 예산 출신으로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20년간 대형마트를 운영하는 이광재(57) 정왕동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11일 서울신문과 만나 이 일대의 발전 방향을 이렇게 밝혔다. 정왕동 일대는 시화산업단지 배후도시로 조성돼 다문화인 가족들이 많이 산다. 2000년 초부터 다문화인들이 몰려왔다. 10여년 전부터는 중국 동포들이 이주해와 다문화인 중 조선족이 90%를 차지한다. 이 회장은 정왕동 다문화인들의 파수꾼으로 불린다. 반경 1000m 내 상점 750개 중 65%가 다문화인들이 자리잡았다. 이에 비례해 지역주민들이 밀려나기 시작했고 갈등도 잦아지자 이 회장은 먼저 다문화인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맨 처음 정왕동상인회를 출범시켰고 군서초등학교 등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무료 급식활동을 펼쳤다. 밥을 굶는 조선족 아이들에게 이웃 상인들과 ‘참사랑밥터’를 만들어 60여 가정에 아침 식사를 배달해 줬다. 그러다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다문화지원센터가 생기면서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이 회장은 다문화가정들이 편견 없이 정착하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다. 다문화 상인들과 연대해 문화나 음식 차이 등 애로점을 해결해 주고 추석맞이 행사를 추진해 한국 음식 문화도 알렸다. 최근에는 이 회장의 주도로 2억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상가건물 옥상을 리모델링해 250여평의 공간을 만들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다문화인들이 다과를 즐기는 휴게 장소로 쓰고, 주중에는 상인회 등 회의 장소나 야외결혼식 용도로도 개방할 예정이다. 난타 프로그램 등 문화 활동 장소로도 활용된다. 이 회장은 “이곳에 다문화인 조형물이나 출입국관리국 분소를 설치해 다문화 가족들이 편리하게 일괄 행정업무를 볼 수 있게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뜬금없이 ‘명태의 거리’를 만들어 유명무실화됐는데 다문화인들이 늘면서 생긴 훠궈나 마라탕·양꼬치 등을 주제로 한 특화음식 문화의 거리를 만들어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해 지역상권을 더 활성화하면 서울 등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 “시흥 정왕동 전통시장 일대 동남아 먹거리 테마 명소 육성”

    “시흥 정왕동 전통시장 일대 동남아 먹거리 테마 명소 육성”

    “서울 영등포와 경기 안산처럼 수도권 5대 다문화가족 밀집지역 가운데 한 곳인 정왕동 일대는 다문화인을 위한 행정관청이나 휴식·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정왕전통시장 일대를 다문화특구로 지정해 중국뿐만 아니라 베트남이나 필리핀·몽골 등 다양한 나라들의 먹거리·볼거리 테마거리를 조성해 명소로 육성하면 좋겠습니다.” 충남 예산출신으로 시흥 정왕동에서 20년째 대형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있는 이광재(57) 정왕동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이 일대 발전방향을 이렇게 밝혔다. 정왕동 일대는 시화산업단지 배후도시로 조성돼 다문화인가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2000년 초부터 중국동포 등 다문화인들이 몰려오면서 지역주민들이 밀려나기 시작했다. 10여년 전부터는 본격적으로 이주해와 다문화인 중 조선족이 90%를 차지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때 해외동포를 많이 우대하면서 근로·취업목적이나 부모로부터 가계승계 등으로 귀화한 사람들이다. 이 회장은 정왕동 다문화인들의 파수꾼으로 불린다. 반경 1000m내 주변상점이 750개가 있는데 이 가운데 65%가 다문화인들이 자리잡고 있다. 다문화인들이 급증하면서 갈등이 잦아지자 이 회장은 먼저 다문화인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맨처음 정왕동상인회를 출범시켰고 군서초등학교 등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무료 급식활동 서비스를 실시했다.밥을 못먹고 사는 조선족 아이들에게 상인들과 ‘참사랑밥터’를 만들어 60여 가정에 아침식사를 배달해줬다. 그러다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상인들이 건물시설을 임차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다문화지원센터가 생기면서 기존 프로그램들이 모두 흡수돼 센터 운영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이 회장은 다문화가정들이 지역에서 편견없이 정착하도록 다문화지원센터를 통해 10년 넘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다문화상인들과 연대해 다문화 가정들의 문화나 음식차이 등 애로점을 함께 해결해 주고 추석맞이 행사를 추진해 한국음식문화도 알렸다. 최근에는 이 회장 주도로 전통시장 상가건물 옥상을 리모델링해 다문화인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다. 250여평 규모로 공모사업을 통해 시에서 50%, 50%는 상인회에서 지원해 총 2억원을 투입했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이곳을 음식료 등 다과를 즐기는 휴게장소로 쓰고, 주중에는 상인회 회의장소나 야외결혼식 용도로 개방해 사용할 예정이다. 난타 프로그램 등 문화활동 장소로도 활용된다. 다문화가정 중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현재 정왕동에는 결혼식장이 없다. 이 회장은 “이곳 외국인 밀집지에 걸맞은 다문화인 조형물이나 출입국관리국 분소를 설치해 다문화가족들이 편리하게 일괄행정업무시설을 설치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뜬금없이 ‘명태의거리’를 만들었는데 유명무실화됐다. 다문화인들로부터 자연스럽게 생긴 훠궈나 마라탕·양꼬치 등을 재료로 한 특화음식문화의 거리를 만들어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해 지역상권을 더 활성화하면 서울 등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최근에 외국인 학생들이 많은 군서중학교가 다문화국제학교로 지정됐다. 70% 학생들이 다문화 아이들로 한해 졸업생들이 200여명 배출되는데 졸업 후 사회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로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곳에는 빌라단지가 많다. 원래 3가구짜리를 나눠서 15가구로 늘린 불법시설들이 난무했으나 지금은 합법화됐다. 100만원만 줘도 서너 달 사는 데 지장없이 저렴한 원룸이다 보니 범죄자들도 숨어 들어와 전입신고도 않고 불법체류하는 내·외국인들이 부지기수다. 주민들은 전입자들에 대한 관리를 통장이나 주민센터 철저히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본동 5만여명 주민 중 5000여명 넘게 전입신고 없이 거주하다 보니 통제가 안되고 코로나 문제도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정왕동에 새롭게 떠오르는 문제는 사설환전소가 하나 둘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도박·보이스피싱 등 불법자금을 해외로 빼돌리는 환전소로 변질·확산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들이 정왕동을 정착지역으로 선호하면서 집을 사고 상가구입도 많아졌다. 일부는 가정을 꾸리고 살다가 자립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로, 틈새시장인 베트남산 참숯 수입사업 등 다문화인들의 직업도 다양해지고 있다. 향후 희망에 대해 이 회장은 “시흥V시티 개발지 공터에 농산물을 재배해 학교에 친환경 급식을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어렸을 때 교사돠는 게 꿈이었는데 앞으로 시골에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활동하며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 정진철 서울시의원 “시내버스 운영 중단 막기 위해 재정지원 기준 등을 조례로 법제화“

    정진철 서울시의원 “시내버스 운영 중단 막기 위해 재정지원 기준 등을 조례로 법제화“

    지난 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오는 20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시행한 지 17년이 된 서울시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그동안 시행방침과 협약에 근거하여 운영해오던 것에서 탈피하여 서울시 조례로 입법화되어 새롭게 출발한다. 정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이 지난 5월 25일 발의하여 통과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에 따르면 ▲준공영제의 정의 ▲시장과 사업자의 책무 ▲운송수입금공동관리업체협의회 및 수입금 공동관리에 대한 사항 ▲표준운송원가 산정 및 정산에 대한 사항 ▲재정 지원 및 정산·보고에 대한 사항 ▲외부감사 ▲경영상태와 서비스에 대한 평가 ▲재정지원금 환수 및 지급 중단에 대한 사항 등이 조례로 입법화됐다. 이를 통해 대표적인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운행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대중교통수단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8일 TBS 뉴스 생방송에 출연한 정 의원은 준공영제의 정확한 의미에 대한 질문에 대해 “시내버스 운영에 공공의 관리기능과 민간의 효율성을 결합하는 것으로 공공성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서울시가 시내버스 노선, 운행계통 등의 조정권한을 가지면서 표준운송원가에 따른 운송사업자의 운송수입 부족분에 대해 재정지원하는 것”이라고 답하면서, “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세심한 토론과 검토를 거치고 버스조합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최초 시행한 2004년 이후 지금까지 약 8조 6700억, 연간으로는 4800억 이상의 보조금이 투입됐지만 출범 당시 부실회사까지 포함시켜 시작하다 보니 여러 내부 부조리 가 있었으며, 정비직과 사무직의 열악한 처우 등의 문제점도 계속되고 있다”며, “시내버스 운영 중단을 막고 양질의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재정지원 기준 등을 조례로 법제화하고 버스회사도 이에 따라 재정지원을 받는 만큼 외부회계감사와 조례 상 준수사항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2004년 7월 버스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통해 기존 민영체계의 시내버스를 개선하여 공공관리와 공공시설기반으로 공공성을 확보하고자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실시하고, 운송수입금공동관리제를 통해 운송비용 대비 총 운송수입금 부족액을 보전하고 있다. 시내버스 65개 회사, 7405대를 대상으로 올해 예산 4561억 원이 책정되어 있다.
  • 전기차 쏟아내지만… 반도체·보조금 부족·일자리 감소 ‘한숨’

    전기차 쏟아내지만… 반도체·보조금 부족·일자리 감소 ‘한숨’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앞다퉈 신형 전기차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2021년은 전기차 시대 원년이 될 것”이란 업계의 전망도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잇단 전기차 출시 소식과 함께 깊은 한숨도 끊이지 않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전기차 보조금 부족, 자동차 업계 일자리 감소 등과 같은 부작용이 동시에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시장에 신형 전기차가 하루를 멀다 하고 속속 출격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 ‘아이오닉 5’에 이어 제네시스 첫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을 출시했다. 제네시스 첫 전용플랫폼(E-GMP) 전기차 ‘GV60’도 하반기에 출시한다. 기아는 이달 ‘EV6’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현대차 ‘포터2 일렉트릭’과 기아 ‘봉고3 EV’는 월 2500대씩 팔리며 전기 소형트럭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지엠은 전기 SUV ‘볼트 EUV’를 하반기에 선보인다. 쌍용차도 첫 전기 SUV ‘코란도 e모션’ 생산을 시작했고, 올해 10월 유럽부터 출시한다.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는 상반기 국내 전기차 시장 1, 2위를 나란히 꿰찼다. 벤츠는 5000만원대 준중형 전기 SUV ‘EQA’를 이달 출시하며 중저가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다. 볼보는 전기 SUV ‘XC40 리차지’를 연내 출시한다. 고급 전기차 시장에선 아우디 ‘e-트론’과 포르쉐 ‘타이칸’이 맞붙었다. 여기에 벤츠의 대형 전기 세단 ‘EQS’가 올해 연말 도전장을 내민다. BMW는 전기 SUV ‘iX’ 출시를 준비 중이다. 전기차가 시장을 질주하는 모습은 화려하지만 그 이면은 골치 아픈 문제들로 가득하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출고가 6개월 이상 밀려 있는 상태다. EV6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을 강행하면 생산 차질 규모는 더욱 커지게 된다. 여기에 전기차 고객의 최대 관심사인 정부·지자체 보조금까지 거의 바닥이 났다. 당장 전기차를 사려면 오랜 기간 기다리는 것은 물론 1000만원이 넘는 보조금도 포기해야 한다. 상반기 보조금이 매진된 서울과 부산은 현재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다른 지자체들도 보조금 예산을 늘리고 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는 “아무리 보조금을 늘려도 폭발적으로 늘어난 전기차 수요를 따라가긴 역부족일 것”이라면서 “현재 대기 고객만 수만명이기 때문에 추경 보조금 역시 금방 동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기차 생산 확대에 따른 일자리 감소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업계 전반에 번지고 있다.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부품이 40%가량 적게 들어가고 생산 공정도 간단해 인력이 덜 필요하다는 점에서 우려가 시작됐다. 실제 미국과 독일의 자동차 공장들은 전기차 생산 체제로 전환하면서 인건비 절감을 위해 인력을 줄이는 추세다. 현대차 노조가 올해 정년연장(60→65세)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선 것도 전기차가 일자리를 빼앗아 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 [단독] 여가부, 아이돌봄사업 ‘방치’… 미집행금 339억 회수조차 안 했다

    [단독] 여가부, 아이돌봄사업 ‘방치’… 미집행금 339억 회수조차 안 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정부가 아이돌봄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7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저출산 및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8일 아이돌봄 지원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하지만 주무부처인 여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예산을 지원해 운영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2019년 각 지자체에 내려보낸 사업비 2244억원의 15% 정도인 339억원이 집행되지 않았는데도 지난 4월까지 돌려받지 않았다가 감사원에 적발됐다. 이 가운데 264억원에 대해서는 잔액을 반납하라는 통지서조차 발부하지 않았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 단위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간제’ 서비스와 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영아종일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2019년부터 주52시간제를 전면 적용해 운영 중이다. 김 차관은 이날 경기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 주52시간제 전면 시행 이후의 운영 현황을 살폈다. 지난 3월부터 아이돌봄 서비스에 대한 정부 지원 비율을 최대 90%까지 늘리는 등 업무 증가로 인한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도 파악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감사원이 최근 공개한 2020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따르면 수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사업에 대한 여가부의 관리·감독은 부실하기 짝이 없다. 감사원이 지난 3~4월 여가부가 2019년 집행한 아이돌봄 지원사업 보조금 정산 내역을 확인한 결과 서울시 등 17개 지자체에 2244억여원의 보조금을 내려보냈다. 이 중 집행되지 않고 남은 보조금 339억원을 돌려받아야 하는데도 지난 4월까지 수수방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반납받아야 할 국고보조금은 경북 66억 5000만원, 경남 57억 3000만원, 강원 54억 3000만원, 충남 42억 6000만원, 서울시 42억원, 충북 28억 6000만원, 전남 25억원 4000만원 등인데도 남의 일인 양 나 몰라라 한 것이다. 여가부는 ‘아이돌봄 지원법’ 제26조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 제17조 등에 따라 매년 17개 지자체에 국고보조금을 지급해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또 해당 회계연도가 끝났을 때에는 3개월 내 아이돌봄 사업과 관련된 실적보고서를 제출받은 후 집행된 보조금을 정산하고, 각 지자체가 쓰고 남은 잔액 등을 반납하도록 통보해 보조금 정산 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여가부는 반납받지 못한 339억원의 78%에 달하는 264억원에 대해서는 쓰고 남은 예산을 반납하라는 통지서조차 발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7년 전남에서 집행하고 남은 보조금, 2018년 경기도·인천시·세종시에서 집행하고 남은 보조금도 감사가 이뤄질 때까지 돌려받지 못했다가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 관계자는 “여가부는 관련 법규에 따라 최소한 사업 집행이 끝난 다음 해에는 반납이 완료되도록 해야 하는데도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여가부 장관에게 앞으로 아이돌봄 지원사업과 관련한 국고보조금 정산 업무를 철저히 하라”고 주의를 줬다.
  • ABC협회 존폐 기로… 문체부 “부수 자료 안 쓰고 구독자 조사로”

    ABC협회 존폐 기로… 문체부 “부수 자료 안 쓰고 구독자 조사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신문 판매 부수를 조사하는 한국ABC협회의 자료에 대한 정책적 활용을 중단하기로 했다. 협회에 지원했던 공적자금 잔액 45억원도 환수하겠다고 밝히면서 30년 가까이 존속된 협회도 존폐 갈림길에 섰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ABC협회 사무검사 조치 권고사항 이행점검 결과와 향후 정부광고제도 개편 계획을 발표하면서 “(부수 조작이라는) 엄중한 상황에도 권고사항 총 17건 중 불이행 10건, 이행 부진 5건, 이행 2건으로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이행 결과나 의지가 미진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정부광고법과 지역신문발전특별법을 올해 안에 개정해 내년부터 정부광고를 집행할 때 ABC협회의 ‘부수’ 대신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구독자 조사’를 사용한다. 이 조사는 전국 5만명 국민을 대상으로 열독률과 구독률을 기초로 한다. 또 언론중재위원회의 직권조정 건수와 자율심의기구 참여·심의 결과 등 언론의 사회적 책임 관련 자료도 활용한다. 정부는 그동안 인쇄 매체를 대상으로 한 정부광고를 배분할 때 협회 부수공사 결과를 활용했다. 지난해 집행 금액이 2452억원 규모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따질 때에도 부수공사 자료를 기준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부수조작 잡음이 이어졌고, 특히 지난해 9월 협회 내부 관계자가 의혹을 제기하면서 협회에 대한 사무검사가 진행됐다. 조사 결과 실제 부수와 협회의 부수공사 차이가 컸고, 부수공사 과정 전반에서 불투명한 업무 처리 등도 확인됐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ABC협회에 지원한 공적자금 가운데 올해 잔여자금 45억원을 환수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언론진흥재단에서 추진 중인 보조금 사업 지원기준과 사업 참가 요건, 지역신문발전특별법 지원 대상 등에서 협회의 부수 기준을 폐지한다. 재단 보조금 사업은 신문 우송비 지원사업 16억원,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사업 18억원 등이 있다. 회원사 회비로 운영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정부가 공적자금마저 회수하면서 협회는 큰 위기에 놓였다. 이번 제도 개편에 따라 신문들의 유불리도 달라질 전망이다. 한 미디어 전문가는 “ABC제도 취지 자체는 좋지만, 신문 일부의 잘못된 관행을 협회가 눈감으면서 불신이 이어졌다. 광고주들 역시 광고비 과다 책정에 불만이 있었다”며 “부수를 지나치게 부풀린 신문들일수록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아이돌봄사업 관리 엉망…여가부, 사업비 339억원 안 돌려받았다

    아이돌봄사업 관리 엉망…여가부, 사업비 339억원 안 돌려받았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정부가 아이돌봄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7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저출산 및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8일 아이돌봄 지원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하지만 주무부처인 여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예산을 지원해 운영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2019년 각 지자체에 내려보낸 사업비 2244억원의 15% 정도인 339억원이 집행되지 않았는데도 지난 4월까지 돌려받지 않았다가 감사원에 적발됐다. 이 가운데 264억원에 대해서는 잔액을 반납하라는 통지서조차 발부하지 않았다. 사업비 2244억원 중 남은 339억원 나 몰라라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 단위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간제’ 서비스와 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영아종일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2019년부터 주52시간제를 전면 적용해 운영 중이다. 김 차관은 이날 경기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 주52시간제 전면 시행 이후의 운영 현황을 살폈다. 지난 3월부터 아이돌봄 서비스에 대한 정부 지원 비율을 최대 90%까지 늘리는 등 업무 증가로 인한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도 파악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감사원이 최근 공개한 2020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따르면 수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사업에 대한 여가부의 관리·감독은 부실하기 짝이 없다. 감사원이 지난 3~4월 여가부가 2019년 집행한 아이돌봄 지원사업 보조금 정산 내역을 확인한 결과 서울시 등 17개 지자체에 2244억여원의 보조금을 내려보냈다. 이 중 집행되지 않고 남은 보조금 339억원을 돌려받아야 하는데도 지난 4월까지 수수방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반납받아야 할 국고보조금은 경북 66억 5000만원, 경남 57억 3000만원, 강원 54억 3000만원, 충남 42억 6000만원, 서울시 42억원, 충북 28억 6000만원, 전남 25억원 4000만원 등인데도 남의 일인 양 나 몰라라 한 것이다. 남은 보조금 반납 통지서도 안 보내 여가부는 ‘아이돌봄 지원법’ 제26조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 제17조 등에 따라 매년 17개 지자체에 국고보조금을 지급해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또 해당 회계연도가 끝났을 때에는 3개월 내 아이돌봄 사업과 관련된 실적보고서를 제출받은 후 집행된 보조금을 정산하고, 각 지자체가 쓰고 남은 잔액 등을 반납하도록 통보해 보조금 정산 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여가부는 반납받지 못한 339억원의 78%에 달하는 264억원에 대해서는 쓰고 남은 예산을 반납하라는 통지서조차 발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7년 전남에서 집행하고 남은 보조금, 2018년 경기도·인천시·세종시에서 집행하고 남은 보조금도 감사가 이뤄질 때까지 돌려받지 못했다가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 관계자는 “여가부는 관련 법규에 따라 최소한 사업 집행이 끝난 다음 해에는 반납이 완료되도록 해야 하는데도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여가부 장관에게 앞으로 아이돌봄 지원사업과 관련한 국고보조금 정산 업무를 철저히 하라”고 주의를 줬다.
  • 문체부 ABC협회 정책적 활용 중단, 지원금도 환수

    문체부 ABC협회 정책적 활용 중단, 지원금도 환수

    문화체육관광부가 신문 판매 부수를 조사하는 한국ABC협회 자료에 대한 정책적 활용을 중단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ABC협회에 지원했던 공적자금 잔액 45억원도 환수하기로 하면서 ABC협회가 존폐에 놓였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ABC협회 사무검사 조치 권고사항 이행점검 결과와 향후 정부광고제도 개편계획을 발표했다. 황 장관은 “협회가 제출한 최종 보고를 토대로 이행 여부를 점검한 결과, 엄중한 상황에도 권고사항 총 17건 중 불이행 10건, 이행 부진 5건, 이행 2건으로 제도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이행 결과나 의지가 미진했다”고 밝혔다. ABC협회 부수공사 결과는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쇄 매체를 대상으로 한 정부광고제도에 정책적으로 활용된다. 정부가 이에 따라 인쇄 매체에 집행한 금액은 2020년의 경우 2452억원에 이른다. 이밖에 언론 보조금 지원 기준 및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에 따른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조건을 따질 때에도 ABC협회 자료를 사용한다. 그러나 그동안 ‘부수 부풀리기’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등 잡음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9월 협회 내부관계자가 조선일보 등의 신문 부수 부풀리기 의혹을 제기하면서 문체부는 ABC협회에 대한 사무검사를 진행했다. 실제 부수와 ABC협회 부수공사의 차이가 컸고, 부수공사 과정 전반에서 불투명한 업무 처리 등이 확인됐다. 문체부가 이에 대한 제도개선 조치 17건을 권고했지만, 이행이 미흡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문체부는 정부광고제도 개편을 위한 정부광고법, 지역신문발전특별법을 개정해 내년부터 정부 광고를 집행할 때 ABC협회의 ‘부수’ 대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전국 5만명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구독자 조사’를 대체 사용하기로 했다. 또, 언론중재위원회의 직권조정 건수와 자율심의기구 참여·심의 결과 등 언론의 사회적 책임 관련 자료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한다. 이밖에 구독자 조사와 사회적 책임 등 핵심지표와 함께 참고 지표로서 포털제휴, 기본 현황, 인력 현황, 법령준수 여부 등 복수 지표를 활용한다. 문체부는 또 ABC협회 지원 공적자금 가운데 올해 잔여자금인 45억원을 환수하는 강경 대응에 나섰다. ABC제도 운영 기금은 1995년 방송광고공사 공익자금 50억원과 전국경제인연합회 30억원 등 80억원이 출연됐다. 그러나 2007년 문체부 감사에서는 투자손실, 운영적자 등으로 기금 원금이 39억원으로 줄어든 사실을 확인하고 공적자금을 지원했다. 이밖에 언론진흥재단에서 추진 중인 보조금 사업의 지원기준과 사업 참가 요건, 지역신문발전특별법 지원 대상 등에서 ABC협회의 부수 기준을 폐지한다. 재단 보조금 사업은 신문 우송비 지원사업 16억원,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사업 18억원 등이 있다. 회원사 회비로 운영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정부가 공적자금마저 회수하기로 하면서 ABC협회는 큰 위기에 놓였다. 일부 신문사가 탈퇴의사를 이미 밝혔고, 발표 이후 다른 신문사의 탈퇴가 이어지면 해체 수순을 밟을 수도 있다. 한편, 한국ABC협회 노동조합 측은 문체부 발표 직후 “ABC협회는 이익단체가 아닌 공익적 조사기구로, 국제적인 ABC제도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한 신문부수공사기구다. ABC협회는 반듯한 부수공사로 언론의 기능을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시,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 4,155억원 편성

    대구시,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 4,155억원 편성

    대구시는 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21년도 제3차 대구형 경제방역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당초예산 9조 6522억원 보다 4155억원(4.3%)이 증가된 10조 677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재원은 주택가격 상승·거래량 증가에 따른 부동산 취득세 등 지방세 수입 1500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희망근로 지원사업 등의 국고보조금 1268억원, 시비보조금 반환금 수입 등 세외수입과 지방교부세 등을 반영한 총 4155억원이다. 이번 추경안은 소상공인 등의 금융지원과 소비회복 여건 조성 등 3차 대구형 경제방역 대책을 중점 지원하고, 코로나 방역 및 민생안정 강화 등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다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ㅇ 주요내용은 ▲3차 대구형 경제방역 ▲다시뛰는 대구경북 Jump-UP 추진 ▲코로나 방역과 민생안정 강화 등 「완전한 코로나19 극복 대구형 경제방역」에 집중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상반기 제1차 및 제2차 대구형 경제방역 대책에도 불구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 보증지원 규모 확대, 대구행복페이 추가 발행 등 “코로나19 극복 대구경북 Jump-UP 등 소비붐업 조성과 민생경제 회복 지원,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마련한 2021년 제2회 추경안” 이라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 제2차 추경안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의 집행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서울대 대학진로 멘토링 ‘스누로’ 본격 활동

    시흥시-서울대 대학진로 멘토링 ‘스누로’ 본격 활동

    경기 시흥시가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대학진로 멘토링 ‘스누로(SNURO)’가 첫 발을 뗐다. 시흥시는 지난 3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스누로를 1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스누로는 2021년 신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이다. 관내 중·고등학생 멘티(스누씨드)는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에 대학 중인 서울대 학부생 멘토(스누링커)로부터 생생한 대학 생활을 전해 들으며 진로 상담을 받는다. 멘토와 멘티는 1대3으로 매칭된다. 스누로는 매주 토요일 총 8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MBTI를 통한 자기이해 ▲자아탐구 활동 ▲관악 캠퍼스투어 ▲멘토 전공박람회 등 8주간의 진로탐색 및 진로효능감 증진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49명 및 서울대 학부생 18명이 참여하는 스누로 1기는 오는 8월 2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2기와 3기는 각각 9월과 11월에 중학교 2학년 및 고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서울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협력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활동 및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해 진로 선택의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를 살아가는 시흥시 청소년들의 ‘행복한 꿈찾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보조금 정산 및 수행상황의 철저한 점검 등을 통해 공공재정의 투명한 사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광주사립 고교 유령 직원 채용해 10년간 월급 꼬박꼬박

    광주사립 고교 유령 직원 채용해 10년간 월급 꼬박꼬박

    광주지역 한 사립고등학교가 유령직원을 채용해 10년간 월급을 지급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교육 당국은 조만간 감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D고등학교는 지난 2011년 1월 1일 자로 50대 남성 A씨를 정규직 9급으로 채용했고 이후 8급으로 승진했다. A씨는 학교 행정실에 근무한 것으로 서류에 기재 돼 있어 현재까지 봉급을 매달 꼬박꼬박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A씨가 지난 10년간 학교에 근무하지 않았다는 제보가 시 교육청에 접수됐다. 시 교육청은 이에 따라 지난 2일 D고를 방문해 A씨의 지난 10년간 서류 기안과 작업 기록 등 A씨가 근무했다는 객관적인 자료 제출을 학교 측에 요구했다. 학교 측은 A씨의 관련 근무 기록 등을 제출하지 않았다. 시교육청 사학정책팀이 학교를 방문했을 때 행정실에 A씨가 근무하고 있었으나 A씨의 책상이 ‘급조된 정황’도 발견했다. 시교육청은 A씨가 실제 근무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감사관에 D학교에 대한 감사를 요구해 조만간 감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학교 측이 A씨를 행정실 직원으로 등록해 놓고 이사장 가족 개인 운전원 등 다른 일을 시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측은 A씨가 10년간 근무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근무기록 등을 제출하지 않아 근무기록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감사를 통해 위법 여부를 가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 교육청은 또 재정결함보조금(예산)으로 사립학교 교직원 월급이 지급되는 점을 고려해 A씨가 근무하지 않고 월급을 받았다면 공금 횡령죄가 성립될 수도 있어 감사 결과에 따라 수사 의뢰도 고려하고 있다.
  • 부정수급 지자체 보조금 13일부터 최대 5배 반납해야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허위로 받으면 보조금 원금은 물론 부정수령한 금액의 최대 5배를 반납해야 한다.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신고한 사람은 지급이 취소된 금액의 30%를 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행령 제정안은 국고보조금과 같은 수준으로 부정수급을 제재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방보조금을 허위로 신청하면 부정수급자가 반환해야 할 지방보조금 총액의 5배, 정해진 용도가 아닌 곳에 사용했을 때는 3배까지 제재부가금을 부과·징수할 수 있다. 부정수급 행위를 신고·고발한 사람에게는 교부 결정이 취소된 금액의 30%를 60일 안에 포상금으로 지급하도록 해 부정행위 신고를 장려한다. 이와 함께 지방보조금 총액이 3억원이 넘는 지방보조 사업자는 실적보고서에 보조금 사용 내역과 반환액을 명확히 작성하도록 했다. 또 의무적으로 외부 회계감사를 받는 특정지방보조 사업자는 회계연도 종료 후 4개월 안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했다.
  • “기후위기 악화시키는 바이오매스 보조금 중단을”

    “기후위기 악화시키는 바이오매스 보조금 중단을”

    기후솔루션·환경운동연합·녹색연합 등 3개 환경단체가 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후위기를 악화시키는 바이오매스 보조금 중단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바이오매스는 화석연료 대신 버려진 목재를 이용한 팰릿이나 나뭇잎, 음식물 쓰레기, 폐식용유 등을 재활용해 전력 등을 생산하는 것이다. 연합뉴스
  • “기후위기 악화시키는 바이오매스 보조금 중단을”

    “기후위기 악화시키는 바이오매스 보조금 중단을”

    기후솔루션·환경운동연합·녹색연합 등 3개 환경단체가 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후위기를 악화시키는 바이오매스 보조금 중단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바이오매스는 화석연료 대신 버려진 목재를 이용한 팰릿이나 나뭇잎, 음식물 쓰레기, 폐식용유 등을 재활용해 전력 등을 생산하는 것이다. 연합뉴스
  • 벤츠 전기차가 5000만원대라고?

    벤츠 전기차가 5000만원대라고?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달 5000만원대 준중형 전기차 ‘더 뉴 EQA 250’을 출시한다. 벤츠 구매 진입장벽을 낮추고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의도다. 더 뉴 EQA는 EQC에 이어 벤츠가 국내에 두 번째로 출시하는 전기차다. 벤츠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A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더 뉴 EQA 1회 충전 시 WLTP(유럽) 기준 최대 426㎞까지 달릴 수 있다. 급속 충전기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30분이 걸린다. EQA에는 배터리 효율성을 높이는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이 적용됐다. 배터리 하부 냉각판은 배터리의 온도 범위를 주행에 최적의 상태로 유지한다. ‘히트 펌프’는 전기모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실내 난방에 사용하도록 해 배터리 전력 소모를 줄인다. 판매 가격은 5990만원으로 정해졌다. 전기차 보조금 100% 지급 요건인 ‘6000만원 미만’을 충족함에 따라 실제 구매 가격은 이보다 더 낮아진다. 출시가 9560만원의 중형 전기차 EQC와 비교하면 3600만원 이상 저렴하다. 한편 벤츠는 최고급 대형 전기세단 ‘더 뉴 EQS’를 올해 연말에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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