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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김해 장례식장 일회용 그릇 안쓴다...3월부터 스테인리스 식기 사용

    경남 김해 장례식장 일회용 그릇 안쓴다...3월부터 스테인리스 식기 사용

    경남 김해시는 다음달 부터 김해지역 민간장례식장에서 전국 최초로 일회용 그릇 대신 스테인리스로 만든 다회용 식기를 사용한다고 16일 밝혔다.김해지역 3개 장례식장이 오는 3월 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그릇 대신 스테인리스 그릇을 사용한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지역내 나머지 11곳 민간장례식장에서도 일회용 그릇을 쓰지 않고 스테인리스 식기를 사용하는 등 다회용기 사용이 14개 모든 장례식장으로 확대된다. 김해시는 지역 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14개 장례식장에서 연간 24t의 일회용품이 배출돼 소각처리되면서 20t이 넘는 탄소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탄소중립 실천사업의 하나로 민간장례식장 다회용기 보급사업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8월 지역 14개 민간 장례식장과 다회용기 사용을 협약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경부 국고보조금사업에 참여해 사업비로 국고보조금 8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김해시는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기 위해 다회용기를 세척·보관·공급하는 시설과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례식장에서 사용할 다회용기는 민간 장례업체와 논의를 거쳐 영구적으로 재활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스테인리스로 제작하고, 풍유동에 있는 한 건물을 빌려 세척시설을 설치했다. 씻고 살균한 스테인리스 식기를 장례식장으로 가져다주고 사용한 식기를 수거하는 일은 지역자활센터에서 맡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일자리도 제공한다. 김해시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세척 시설을 활용해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도 시작한다. 택배 이용이 늘어나면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다회용기 세척 시설에서 세척한 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에 무상 공급한다. 김해시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시설 가운데 하나인 장례식장에서 일회용 식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게 되면 탄소발생을 크게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 [속보] 출근길 지하철 4·5호선 장애인 이동권 시위

    장애인 단체가 16일 대선 후보들과 기획재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요구하며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시위를 벌여 출근길 열차 운행이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시작으로 전동차에 타고 내리기를 반복하며 이동권 시위를 하고 있다. 전장연은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한성대입구역 등을 거쳐 4호선 혜화역에서 시위를 마칠 계획이다. 전장연은 △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운영비에 대한 국비 책임 및 보조금법 시행령 개정 △ 장애인 탈시설 예산 증액 등을 요구하며 16일째 출근길 이동권 보장 요구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전기차 업계 ‘삼중고’… 몸값 커지며 시험대

    전기차 업계 ‘삼중고’… 몸값 커지며 시험대

    전기차 업계가 배터리 결함에 따른 잇단 리콜(시정 조치)과 원자재값 폭등, 당국 제재 등 ‘삼중고’에 직면했다. 몸집이 커진 만큼 그간 장밋빛 전망에 가려져 있던 안정성 등의 문제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미국 3대 자동차그룹 스텔란티스는 최근 2017~ 2018년형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미니밴’ 1만 9808대의 리콜을 결정했다. 퍼시피카에 발생한 총 12건의 화재 때문이다. 프랑스 르노도 전기 해치백 모델 ‘조에’의 배터리 팩 결함으로 시정 조치에 나섰다. 르노는 “지난해 1~2월 사이 생산된 배터리 내부 단락 문제가 화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유럽연합(EU)에 보고했다. 둘 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정확한 문제와 원인은 조사 중이다. 삼성SDI도 미국에서 포드와 스텔란티스에 공급하는 전기차 배터리 1163개를 거둬들였다. 전기차 산업 보호를 위한 규제 울타리도 국내외에서 속속 설치되고 있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는 노동조합이 있는 미국 공장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만 세제 혜택을 주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들을 배격하는 조치여서 반발이 크다. 국내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글로벌 전기차 1위’ 테슬라를 정조준했다. ‘1회 충전 시 500㎞ 이상 달릴 수 있다’는 테슬라의 주장이 겨울철이나 고속도로 주행 등을 감안하지 않은 ‘과장 광고’라는 판단에서다. 업계에서는 테슬라뿐 아니라 몸집이 커진 전기차 업계를 향한 규제 당국의 견제가 시작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원자재 공급망도 넘어야 할 난관이다. 에너지 정보분석기업 ‘S&P글로벌플래츠’에 따르면 2030년쯤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인 리튬이 22만t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일 탄산리튬 가격은 t당 5만 5000달러(약 6600만원)로 1년 전(t당 9000달러)보다 511% 치솟았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니켈, 코발트의 수급안정화지수는 각각 7.40, 7.82로 ‘수급 불안’, 리튬은 1.94로 ‘수급 위기’다. 광물 수급 위험도를 0~100까지 수치화한 수급안정화지수는 10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풍부하고 0에 가까울수록 부족하다는 뜻이다. 20 미만이면 수급이 불안한 것으로 본다. 지난해 전기차 시장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격하게 성장했다. 올해부터는 안전성, 시장성에 대한 본격적인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왕관을 쓰려면 무게를 견뎌야 한다’라는 의미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수준 높은 전기차, 대량생산 체계 등 지난해엔 업계에 호재가 많았지만, 올해부터는 화재, 침수 등 그간 외면했던 어두운 부분도 드러나기 시작할 것”이라면서 “보조금 정책 없이도 내연기관차와 싸울 수 있을 만큼 기술 개선이 이뤄지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테슬라 잡는 공정위… 차별? 일벌백계? [경제 블로그]

    테슬라 잡는 공정위… 차별? 일벌백계? [경제 블로그]

    “왜 테슬라 전기차만 때려잡나요. 현대자동차·기아 전기차는 문제없나요.” 공정거래위원회가 전기차 최대 주행거리를 과장 광고한 테슬라의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를 높은 수위로 제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자동차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테슬라뿐 아니라 현대차·기아 등 다른 전기차 업체들도 그동안 최대 주행거리를 핵심 홍보 포인트로 광고해 왔기 때문이다. 공정위가 유독 테슬라에만 가혹한 것일까, 아니면 테슬라가 그만큼 중대한 위반을 한 것일까. 15일 전기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홈페이지에 전기차를 소개하며 ‘날씨가 추워지면 최대 주행거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문구를 명시하지 않아 제재를 받게 됐다. ‘모델3’를 소개하며 정부가 공인한 주행가능거리 528㎞만 표시한 것이 소비자를 기만한 과장 광고라는 것이다. 현대차·기아 등 다른 브랜드 홈페이지에는 작은 글씨로 ‘주행거리는 운전자 습관과 도로 상태, 외부 온도, 공조시스템 설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테슬라만 이와 관련한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전문가들도 테슬라의 과장 광고가 소비자들을 현혹시킬 수 있는 중대한 위반에 해당한다고 봤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아직도 위반 사항을 고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제재’라는 시선도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배터리를 데우는 데 전력을 써야 해 주행거리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좋은 날씨에 도로의 경사도에 따라 공인된 최대 주행거리를 넘어설 때도 있다. 즉 전기차의 최대 주행거리는 전기차의 최대 성능을 의미할 뿐 실제 주행거리가 미달되더라도 소비자를 기만한 건 아니라는 것이다. 테슬라 측도 “국내외 모든 전기차 브랜드가 상온 기준 최대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광고하고 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테슬라에 대한 여론은 싸늘하다. 테슬라의 사회적 기여도가 제로(0)라는 점에서다. 테슬라는 정부 예산으로 편성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매년 싹쓸이하고 있다. 그럼에도 사회 공헌에는 단 한 푼도 내지 않고 있다. 공익재단이 없을 뿐 아니라 단 한 대의 차량 기증도 하지 않는다. 여기서 쌓인 테슬라에 대한 정부의 앙금이 일벌백계식 고강도 제재로 표출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테슬라 때려잡는 공정위… 차별적 제재? 일벌백계 차원?

    테슬라 때려잡는 공정위… 차별적 제재? 일벌백계 차원?

    “왜 테슬라 전기차만 때려잡나요. 현대자동차·기아 전기차는 문제없나요.” 공정거래위원회가 전기차 최대 주행거리를 과장 광고한 테슬라의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를 높은 수위로 제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자동차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테슬라뿐 아니라 현대차·기아 등 다른 전기차 업체들도 그동안 최대 주행거리를 핵심 홍보 포인트로 광고해 왔기 때문이다. 공정위가 유독 테슬라에만 가혹한 것일까, 아니면 테슬라가 그만큼 중대한 위반을 한 것일까. 15일 전기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홈페이지에 전기차를 소개하며 ‘날씨가 추워지면 최대 주행거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문구를 명시하지 않아 제재를 받게 됐다. ‘모델3’를 소개하며 정부가 공인한 주행가능거리 528㎞만 표시한 것이 소비자를 기만한 과장 광고라는 것이다. 현대차·기아 등 다른 브랜드 홈페이지에는 작은 글씨로 ‘주행거리는 운전자 습관과 도로 상태, 외부 온도, 공조시스템 설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테슬라만 이와 관련한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전문가들도 테슬라의 과장 광고가 소비자들을 현혹시킬 수 있는 중대한 위반에 해당한다고 봤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아직도 위반 사항을 고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제재’라는 시선도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배터리를 데우는 데 전력을 써야 해 주행거리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좋은 날씨에 도로의 경사도에 따라 공인된 최대 주행거리를 넘어설 때도 있다. 즉 전기차의 최대 주행거리는 전기차의 최대 성능을 의미할 뿐 실제 주행거리가 미달되더라도 소비자를 기만한 건 아니라는 것이다. 테슬라 측도 “국내외 모든 전기차 브랜드가 상온 기준 최대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광고하고 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테슬라에 대한 여론은 싸늘하다. 테슬라의 사회적 기여도가 제로(0)라는 점에서다. 테슬라는 정부 예산으로 편성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매년 싹쓸이하고 있다. 그럼에도 사회 공헌에는 단 한 푼도 내지 않고 있다. 공익재단이 없을 뿐 아니라 단 한 대의 차량 기증도 하지 않는다. 여기서 쌓인 테슬라에 대한 정부의 앙금이 일벌백계식 고강도 제재로 표출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자동차 회사는 제품의 부정적인 정보를 숨기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는 건 과장광고로 보기 충분하다”면서 “테슬라에 대한 고강도 제재를 통해 다른 전기차 기업에도 주의하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날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정위는 최근 차량안내서에 “순정부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차가 고장날 수 있다”고 표시해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현대차·기아에 경고 조치만 내렸다. 100억원의 과징금이 거론되는 테슬라의 표시·광고법 위반 사건에 대한 제재 수위와는 현격한 차이가 났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현대차·기아도 해외 경쟁당국으로부터 상당한 차별 대우를 받기 때문에 홈 어드밴티지는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대만은 지금] “2022년은 물가상승의 해”...공급부족 달걀부터 화장지·주차요금까지

    [대만은 지금] “2022년은 물가상승의 해”...공급부족 달걀부터 화장지·주차요금까지

    대만에서 최근 생필품에 대한 물가가 치솟고 있는 모양새다. 음력 설 연휴를 앞두고 갑자기 계란 부족 사태가 발생하면서 가격이 올라가는가 하면 화장지값도 2월말 인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많은 대만인들은 생활비 증가에 우려와 불만이 쏟아지는 양상이다. 대만 행정원 주계총처(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계란 가격 상승률은 18.38%로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화장지 최대 제조업체 용펑(永豐)도 내달부터 가정용 화장지 가격을 8% 인상한다고 밝혔다. 14일 평일 낮에 대만의 한 체인 마트를 직접 찾은 결과,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계란과 화장지를 구입하고자 몰려든 것을 볼 수 있었다. 가격이 가장 싼 계란은 10알에 52대만 달러(2350원)로 적혀 있었다. 음력 설 이전에 이 계란은 44대만달러였다. 약 18%이상 오른 것을 확인했다. 마트 직원은 “계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단숨에 계란 가격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이날 마트는 계란과 화장지에 대해 1인당 구매 제한을 시행하고 있었다. 지난 11일 대만 코스트코도 계란과 화장지에 대해 회원카드 수에 비례하여 구매 제한을 두기 시작했다. 13일 타이베이시 네이후구에 있는 한 시장을 찾았을 때 마트에서 파는 계란보다 질이 좋은 계란 10알을 150대만달러를 주고 겨우 구입할 수 있었다. 값싼 계란은 살 수 없었다. 계란 상인은 계란 몇 상자를 쌓아두고도 “이미 다 예약된 계란”이라며 더 이상 계란을 팔지 않았다. 대만에서 달걀 하루 수요량은 2300만~2400만 개로 현재 150~200만 개가 부족한 것으로 대만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천지중 주임은 “사료로 쓰이는 옥수수, 대두 가격이 지난해부터 지속해서 상승했고, 기온의 변화로 달걀 생산이 감소했다”며 계란 공급 부족의 원인을 밝혔다. 그는 농업위는 보조금 제공 조치로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생산량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며 해당 조치는 2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3월 중순 이후 계란 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달걀의 공급 부족 문제가 해결된 뒤에 가격이 종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 오르는 것은 생필품뿐만이 아니다. 주차 요금도 대폭 인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언론 씨원트는 타이베이시 공공 주자요금도 오른다며 “2022년은 물가 상승의 해”라고 적었다. 타이베이시는 유동량이 많은 지역에 위치한 250개 공영 주차장 및 5만 개에 이르는 노상 주차 구역에 대해 주차 요금 인상안을 검토 중이다. 타이베이시는 시간당 최대 60대만 달러에서 80, 100, 120, 150 대만달러 등 4종류의 요금 인상안을 발표했다. 타이베이시 주차관리처 관계자는 "대부분 구간은 동일한 요금을 유지한다"면서도 "이용률이 90% 이상인 특정 지역에만 적용된다"고 했다. 이어 “설날과 같은 명절에 인파가 몰리는 지역의 경우, 날짜에 따라 차등 요금이 부과될 전망”이라고 했다.
  • ‘코로나 추경’ 합의 진통… 확진자 별도 투표는 본회의 통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대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14일까지도 소상공인 지원 및 방역대응을 위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합의하지 못했다. 여야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격리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시간을 마련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다만 농산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 격리자는 관할 보건소로부터 일시적 외출 필요성을 인정받으면 오후 6시 전에도 투표할 수 있다. ●확진·격리자 오후 6시~7시 30분 투표 국회의원 및 지방의회의원 선거에서 39세 이하 청년후보자를 100분의10 이상 추천한 정당에 청년추천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정치자금법 개정안과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제자리 찾기를 위한 국립조선왕조실록전시관 설립 촉구 결의안’,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도 함께 의결됐다. 추경안은 여야정 합의 불발로 처리하지 못했고 책임 공방이 이어졌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지금 소상공인들이 숨이 넘어가는 심정에서 추경 온기가 전달되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안타까운 사정을 외면하고 위기에 방치하는 야당은 반성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오는 1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예산결산특위 간담회를 열어 합의를 재시도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35조원을 지원한다고 했는데 왜 16조원으로 퉁치자는 거냐”며 “이 후보가 국민들을 속인 상황”이라고 했다. 정부는 이날 여야 협의 과정에서 ‘16조원 플러스알파(+α)’를 마지노선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이날 오전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규모를 두고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정부는 320만명에게 1인당 300만원, 민주당은 500만원, 국민의힘은 1000만원 지급을 고수했다. 민주당과 정부는 코로나19 지원 취약업종·계층 약 140만명에게 1인당 100만원 이내에서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김부겸 “돈 풀면 물가 올라 국민 피해”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KBS 긴급진단에 출연해 “이 상황에서 돈을 풀면 물가로 바로 연결되고 금리와도 연관된다. 여기서 물가가 뛰면 온 국민이 피해를 본다”며 국민의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기획재정부를 끼고 돈다’는 지적에는 “끼고 돌 일 없다”며 “국민과 정치권의 요구, 재정 당국 사이에서 선택지를 좁혀 가고 있다”고 했다. 한편 윤리특위는 본회의 정회 직후 전체회의를 열어 소위를 구성하고 무소속 윤미향·이상직 의원과 국민의힘 박덕흠·성일종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회부했다.
  • 여야, 추경담판 또 불발···‘확진자 투표’ 선거법 개정안은 처리

    여야, 추경담판 또 불발···‘확진자 투표’ 선거법 개정안은 처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대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14일까지도 소상공인 지원 및 방역대응을 위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합의하지 못한 채 진통을 이어 갔다. 여야는 이날 국회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진·격리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투표시간을 마련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개정안은 코로나19 확진·격리자 등에 한정해 투표소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여는 내용이다. 농산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 격리자는 관할 보건소로부터 일시적 외출 필요성을 인정받으면 오후 6시 전에도 투표할 수 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코로나19 확진·격리자 대상 교통편의 제공 등 마련 의무도 신설됐고, 이들이 거소투표 대상임을 명확히 규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회의원 및 지방의회의원 선거에서 39세 이하 청년후보자를 100분의10 이상 추천한 정당에 청년추천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정치자금법 개정안도 처리됐다.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제자리 찾기를 위한 국립조선왕조실록전시관 설립 촉구 결의안’과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도 함께 의결됐다.하지만 추경안은 이날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3시 본회의에서 법안과 결의안을 처리한 후 “아직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방역지원금 규모 등에 대한 예결 심사가 완료되지 못하고 있다”며 “국회가 추경안을 하루빨리 처리함으로써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절박한 위기에 처한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예결위를 열어서 조속히 추경안 심사를 마무리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정회를 선포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정부 핑계를 대며 추경 합의를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당초 약속으로) 35조 지원한다고 했는데 왜 16조로 퉁치자는 거냐”면서 “이 후보가 국민들을 속인 상황”이라고 했다. 반면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본회의 직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 추경안을 바로 처리하기가 어렵다”며 “예결위를 열어서 이 문제를 더 논의하겠다. 조속한 시일 내에, 당장 내일이라도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과 오후 박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차례 추경안 협상을 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민주당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안으로 ‘선 300만원 지원 추경안 처리와 후 보완’ 방식을 제안했으나, 국민의힘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에서 합의한 대로 대폭 증액을 통한 1000만원 지급을 고수했다.
  • 광주광역시, 올해 전기차 보조금 대폭 확대..전년보다 43% 증가

    광주시가 올해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보조금 지원 물량은 승용 2212대, 화물차 607대 등 모두 2819대로 지난해보다 43% 증가했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은 전기승용차 49종, 전기화물차 26종으로 30개사 75종이다. 대상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에서, 기타 전기자동차 구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광주시에 90일 이상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과 단체 등이다. 신청서는 환경부 무공해차 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자동차 제작·수입사에서 대행 접수하며, 지원시스템이 활성화되는 2월 중순 이후부터 가능하다 올해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전기승용차는 일반승용 기준 최대 110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800만원으로, 자동차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전기차 가격인하 유도를 통한 친환경차 보급 대중화를 위해 전기승용차 차량가격이 ▲5500만원 미만인 경우 보조금 전액 ▲55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인 경우 보조금의 50% ▲8500만원 이상일 경우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또 전기승용차 보급물량 중 10%를 택시로, 전기화물차 보급물량 중 20%를 법인·기관 물량으로 신설·배정해 전기차 대량 수요 전환의 전기를 마련했다. 전기택시에 지원하는 추가보조금 200만원은 지난해와 같고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화물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 소상공인이 전기화물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가 추가 지원된다.
  • 아이오닉5 앞세운 현대차… 전기차 관심 커진 日시장서 안착할까

    아이오닉5 앞세운 현대차… 전기차 관심 커진 日시장서 안착할까

    ‘하이브리드 치중’ 日 틈새 공략유통망 약점 온라인 판매 극복현대차 인지도 높이는 게 관건 日 2020년 전기차 판매 0.59% 렉서스 2035년 전 차종 전기차혼다·닛산도 전기차 생산 확대“2001년 일본 진출 이후 2009년 철수한 뒤 지난 12년간 현대차는 다양한 형태로 (일본 시장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 왔습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진지하게 고객과 마주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 8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 오테마치에서 현대차의 일본 시장 재진출을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다. 현대차는 일본 시장에 2001년 진출했다. 2000년대 초 시작된 한류와 ‘겨울연가’로 정상급 인기를 누렸던 배우 배용준을 모델로 삼아 일본차의 상징인 도요타의 아성을 흔들려 했다. 하지만 일본 시장 진출 후 8년 동안 판매량은 1만 5000여대에 불과했다. 자국 차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일본인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경차를 선호하는 일본인의 선호도를 맞히지도 못했다. 결국 2009년 대부분의 사업을 정리하고 철수했다가 12년 만에 다시 도전한 것이다. 일본 시장에 재진출한 현대차의 무기는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전기차 ‘넥쏘’다. 하이브리드차에 치우친 도요타와의 경쟁에서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본 셈이다. 판매는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일본 승용차 시장에서 2009년 철수한 뒤로 매장이 없어 유통망이 약하다는 약점을 온라인 판매로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日 2035년까지 가솔린차 생산 종료 현대차는 세계 판매 1위인 도요타가 하이브리드차에는 강하지만 친환경차에는 약하다는 점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수소차 판매 1위는 현대차로 점유율 53.5%를 기록했다. 도요타는 34.2%로 2위다. 특히 현대차는 일본 정부가 2050년까지 탈탄소를 실현하겠다며 2035년까지 가솔린차 생산을 종료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지금이 일본 시장 재진입을 위한 최적의 시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장 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은 ‘탈탄소’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시장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힌 것도 이런 일본 정부의 방침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기시모토 다쿠야 도쿄신문 자동차담당 기자는 13일 “일본 시장은 도요타 등 일본차 점유율이 90%를 넘어 해외차에 대한 장벽이 높은 시장이지만 아직 전기차 보급률이 낮기 때문에 시장을 개척할 기회가 있다”며 “중국 디이자동차그룹이 지난해 12월 오사카에 판매점을 열고 전기차 판매를 시작한 것도 같은 이유”라고 말했다.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신차 판매에서 해외차는 9.3%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소비자들이 다양성에 눈을 돌렸다는 분석이 나온다.●도요타 2030년까지 8조엔 투자 ‘추격’ 전기차 시장에 대한 일본차의 추격도 만만찮다. 하이브리드차 판매에 집중했던 도요타는 지난해 말 뒤늦게 전기차 투자 확대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도요타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에 2030년까지 8조엔(약 8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는 2035년까지 전 제품을 모두 전기차로 생산하기로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에 대해 “도요타는 하이브리드차 생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인식이 강했다”며 “지난해 뮌헨국제자동차쇼에서는 전기차가 주류였는데 도요타만 고립됐다”고 밝혔다. 도요타뿐 아니라 혼다와 닛산도 전기차 생산 확대에 힘을 주고 있다. 혼다는 지난 4월 2040년 신차 판매를 모두 전기차와 수소차로 하겠다고 발표했다. 닛산도 지난달 수소차에 탑재하는 전지 부문에 향후 5년간 2조엔(약 20조 86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일본 소니그룹도 최근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아사히신문은 “현대차는 세계적으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일본 경쟁업체를 상대로 앞서기 위해서는 차별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현대차의 일본 자회사인 현대모빌리티재팬 주식회사의 간부도 현대차의 브랜드를 일본 시장에 인지시키는 것부터 필요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가토 시게아키 승용차사업실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오닉5와 넥쏘의 일본 내 판매 목표치에 대해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판매 목표치를 공개적으로 밝히기에는 현실적으로 아직 부족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시모토 기자는 “일본차도 전기차 판매를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일본 내 전기차 경쟁은 극심해질 것”이라며 “아이오닉5의 성능과 가격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데 일본 소비자에게 현대차의 브랜드의 인지도부터 높이는 게 관건”이라고 했다.●보조금 없이 전기차 확대는 어려워 일본 시장에서 전기차가 향후 주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대중화되기에는 장벽도 많다. 2020년 기준 일본 내 승용차 판매에서 가솔린차는 55.7%, 하이브리드차는 37.13%를 차지했다. 전기차는 0.59%에 불과했다. 전기차가 일반 가솔린차보다 핵심인 배터리에서 제조 단가가 높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구입하기에는 비싼 편이다. 이 때문에 일본 정부는 전기차 구입 시 최대 80만엔(약 828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4만 8500엔(약 50만원)의 세금 감면도 해 주고 있다. 또 지자체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도쿄도 기준 45만엔(약 466만원)을 준다. 일본에서 전기차를 구입하면 약 1300만원의 혜택이 제공되는 셈이다. 그럼에도 주행 거리에 대한 불안감, 주택 내 충전시설 부족 등으로 친환경이라는 장점을 알고 있지만 선뜻 선택하기 어렵다는 일본 소비자들이 많다. 자동차 전문가인 모모타 다케시는 “일본에서 전기차 보급이 좀처럼 더딘 데는 경차 선호 등 일본만이 가진 요구 사항이 있는데, 현재 세계 각 브랜드의 전기차 종류가 적어 선택의 폭이 좁다는 게 문제”라며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려면 차량 자체 생산뿐만 아니라 인프라 등 도입하기 쉬운 환경을 정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소수정당은 배제하는 ‘청년출마 지원금?’…정의당 “개정안 수정돼야”

    소수정당은 배제하는 ‘청년출마 지원금?’…정의당 “개정안 수정돼야”

    강민진 “현행안 소수정당 청년 배제된다”정의당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공직후보자 청년추천보조금’을 신설하는 정치자금법 개정안이 소수정당 청년출마자를 배제한다며 반발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정개특위에서 통과된 정치자금법 개정안이 그대로 본회의에 통과될 경우, 거대정당의 청년후보자들은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소수정당의 청년들은 배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비판했다. 청년추천보조금을 포함한 정치자금법 개정안은 청년 공직후보자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신설해, 일정 배분기준에 따라 청년을 공천한 정당에게 지급하고 청년 출마자 지원에 쓰도록 하는 안이다. 강 대표는 “청년의 정치진입을 가로막아온 가장 큰 장벽 중 하나가 막대한 선거비용이라는 점에서, 정당이 청년을 공천하도록 장려하고 청년출마자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보조금을 신설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고 바람직한 일”이라면서도 “그러나 정개특위에서 통과된 정치자금법 개정안이 그대로 본회의에 통과될 경우, 거대정당의 청년후보자들은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소수정당의 청년들은 배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그는 “청년추천보조금 배분의 기준이 ‘전국지역구총수의 20%, 15%, 10%를 청년으로 공천한 정당’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당장 지방선거가 다가온다. 정의당과 같은 소수정당의 경우, 청년 뿐 아니라 전체 출마자를 다 합해도 2500여 개의 기초의원 정수 중 10%를 넘겨 공천하기가 실질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여야 국회의원들께 요청 드린다. 소수정당의 청년정치인들은 청년이기에 겪게 되는 불리함에 더해, 소수정당 소속이라는 이유로 더 많은 장벽을 마주하고 있습다”며 “큰 결심을 하고 출마에 도전을 해도, 소수정당에 속해 있기에 현행 선거비용 보전기준인 15%(전액) 또는 10%(반액)를 넘겨 득표하는 것이 쉽지 않은 현실이고, 보전받지 못한 선거비용은 청년들에게 고스란히 개인의 부채와 부담으로 남겨지게 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소수정당의 청년후보들은 거대정당의 청년후보들보다 훨씬 더 열악한 상황에서 선거를 치르는 현실이다. 선거비용에 대한 지원이 누구보다도 절실한 소수정당의 청년후보들에게도 청년추천보조금을 받을 기회를 달라”며 “소수정당 청년후보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방식으로 청년추천보조금 신설안은 수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남도, 올해 전기차 1만대 보급

    경남도, 올해 전기차 1만대 보급

    경남도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경남에 전기자동차 1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올해 보급할 전기차는 승용차 7000여대, 화물차 2000여대, 버스 100여대 등이다. 지난해 보급한 5852대(승용차 3935대, 화물차 1819대, 버스 98대 등 총 5800여대 보다 4100여대가 많다. 올해 전기차 구매에 지원하는 국·도비 보조금은 승용차는 국비 최대 700만원과 도비 최대 300만원 등 최대 1000만원을, 버스는 국비 최대 7000만원과 도비 최대 1500만원을 차량별로 차등 지원한다. 화물차(소형)는 국비 1400만원과 도비 3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경남도는 이같은 국·도비 지원에 따라 각 시·군에서 시·군별 보조금을 정해 차량별 구입 보조 금 총액이 결정된다고 밝혔다. 시·군마다 지원되는 보조금이 다르므로 전기차 구매자는 시·군별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경남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기택시 구매에 국비 200만원, 차상위 이하 계층의 승용차 구매에 국비 10%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의 전기화물차 구매에 국비 10% 추가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법인과 기관이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면 환경부 지침에 따라 지방비 보조금이 50% 줄어들고, 대중교통버스 구매에는 도비 5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전기차 보조금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조·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기차 보조금이 지원되는 차량은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경남도내 운행 차량이 점차 친환경차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전기차 보급사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 대기오염 배출이 많은 대중교통차량과 화물차량 구매에 보조금 지원을 확대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체부, 미술 시장 육성 위해 ‘아트페어’ 종합 플랫폼 키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미술시장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미술 전람회(아트페어)를 한국 작가와 작품을 조명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집중 육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올해 미술 전람회를 개최·운영하는 단체 중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2021년 문체부의 ‘아트페어 평가’를 받은 단체가 신청할 수 있는 ‘제한공모형’과 평가와 상관없이 미술 전람회 특성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신청할 수 있는 ‘일반공모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제한공모형의 경우 전년도 아트페어 평가 결과와 이듬해 사업운영 계획을 토대로 아트페어 개최·운영 단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일반공모형은 다양한 작가와 작품군을 소개하거나 융·복합 예술행사로 경쟁력을 가진 아트페어 관련 단체를 선정한다. 최소 3000만원에서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총 5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예경은 전문가 심의와 적격성 검증 등을 거쳐 최종 10여 개 미술 전람회 개최·운영 단체를 선정, 담론 형성을 위한 토론회와 작가 소개, 교육 프로그램, 국민 참여 프로그램 등 한국미술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공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한 4월부터는 미술 전람회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상담도 지원한다. 상담을 신청한 단체를 대상으로 미술 전람회의 기획·운영, 해외 진출 전략, 홍보·마케팅, 온라인 채널 운영 등에 대한 맞춤형 자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국가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에서 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열리는 미술 전람회가 한국미술을 홍보하고 확산할 수 있는 종합 유통망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조상호 서울시의원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경로식당 철저히 관리해야”

    조상호 서울시의원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경로식당 철저히 관리해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 9일 제305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A센터 경로식당에 대한 허술한 관리를 지적하고,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급식지원사업 수행기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사업은 서울시에서 총 340억 가량의 시 예산을 투입해 결식우려가 있는 60세 이상의 저소득 어르신 3만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경로식당, 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15개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다. 그 중 경로식당을 운영하는 기관은 171개소이다. 조 의원이 급식지원사업 보조금을 받고있는 기관 중 한 곳인 A센터 경로식당 운영 관련 자료를 서울시에 여러 차례 요구했으나 실제 경로식당을 이용한 현황자료도 제대로 제출하지 못하는 등 서울시의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사업 관리·감독에 허점이 드러났다. A센터의 경우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이전에는 3,500원의 식비를 받는 유료식당과 시에서 지원하는 무료급식을 함께 운영해왔다. 조 의원은 “A센터 유료식당의 경우 운영 당시 식비를 현금으로 받았기 때문에 정확한 집계나 관리가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이다. 서울시의 허술한 관리·감독을 틈타 무료급식 지원금으로 유료식당을 함께 운영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이준석 “安 당비 수입 거의 없다”…안철수 “20억 계약 마쳤다” 응수

    이준석 “安 당비 수입 거의 없다”…안철수 “20억 계약 마쳤다” 응수

    야권 변수로 떠오른 단일화 두고 ‘동상이몽’대선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야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가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안 후보는 이러한 세간의 시선에 대선 완주 의사를 거듭 밝히고 있다. 안 후보는 1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네이버 광고와 유세차 계약을 완료했다”며 “공식 선거운동을 준비해놨다”고 설명했다.  공식선거운동이 닷새 앞으로 다가오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쪽에서 협력하자는 목소리들이 나왔지만 재차 대선 완주 의지를 밝힌 것이다. 전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YTN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안 후보측에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도 읽힌다. 안 후보는 “네이버(와의 계약)의 경우 큰 당만큼은 아니지만 20억원 계약을 마쳤다”며 “해야 하는 것은 다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에서 연대 주장이 나오는데 양측과 교감은 따로 없었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면서 “제가 직접 (제안) 받은 것은 없다”고 했다. 안 후보는 향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제가 (대통령이) 돼야 우리나라 정치를 바꾸고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저만이 국민 통합이 가능하고 미래 먹거리와 미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며 대선 완주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전날 YTN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안 후보에 대해 “후보 등록하고 공식선거운동이 15일부터 시작되면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다”며 “그런 움직임이 없다. 그 전에 (안 후보의 단일화 관련) 판단이 있을 것이라 본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또한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 말 그대로 유세차가 돌아야 한다”며 “현수막을 붙여야 하고 전국 50여개 정당 사무소를 마련하는 등 비용이 들어간다. 만약 완주와 당선을 목표로 하는 후보라면 여기에 상당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안 후보측의) 그런 움직임이 거의 없다”며 “250여개 선거사무소를 마련한다면 포착이 되는데 그런 움직임이 없다”고도 말했다.  이 대표는 2017년 안 후보의 상황과 지금은 다르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2017년엔 안 후보가 (원내) 교섭단체 후보여서 국민의당이 정당보조금으로 선거 비용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보다 60억원 더 썼다”며 “지금은 (안 후보측의) 사비로 (선거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에 비해 (국민의당) 당원 수가 많은 게 아니”라며 “(안 후보측에) 당비 수입이 거의 없는 걸로 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제가 정보를 잘못 파악해서 이렇게 말하면 안 후보는 (제가) 얼마나 얄미울까”라며 “본인은 ‘완주할 거다. 나를 왜 못 믿느냐’라고 하는데 2017년 대선에서도 안 후보가 지지율을 올리다 결국 3등했다”며 “(이번 대선도) 비슷한 유형”이라고 말했다. 또한 “협상에 의한 경쟁방식에 따르는 게 단일화”라며 “한쪽이 선거를 진행하기 어려워 포기하는 경우는 보편적으로 철수라고 한다. 아마 정권 교체를 바라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방식은 ‘(안 후보가) 깔끔히 사퇴하고 (윤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하기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실상 안 후보에게 사퇴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읽힌다. 앞서 안 후보 지지자 인명진 목사는 8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를 했으면 좋겠지만 그보다 더 우선하는 것은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대통령 후보 가운데 안 후보가 제일 낫다고 생각한다. 공약도 미래지향적이고 도덕성도 뛰어나다”고 했다. 그러나 인 목사는 “(만일) 윤 후보가 먼저 단일화를 요구하는데도 안 후보가 응하지 않으면 나는 주저없이 ‘사람 잘못 봤다’면서 일어설 사람”이라고 했다. 안 후보가 대선 후보로 적합하지만 정권 교체를 위해 단일화가 필요하다면 안 후보에 대한 지지 철회도 가능하다는 발언이다. 윤 후보는 전날 안 후보와의 단일화를 두고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마음만 있다면 10분만에도 가능하다”면서 여지를 열어뒀었다. 이를 두고 안 후보는 “일방적 생각”이라고 선을 그었다.
  • 정부, 국고보조금 부정 수급 방지 현장 점검 확대

    정부, 국고보조금 부정 수급 방지 현장 점검 확대

    정부가 허위·과장 신청 등을 통해 국고보조금을 부정으로 수급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외부 민간 전문가를 투입하는 현장점검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9일 기획재정부의 ‘2022년도 국고보조금 통합관리망 운영계획’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현장점검 시스템 개선 방안이 담겨 있다. 지금까지는 45일로 제한된 점검 기간에 기재부와 재정정보원의 한정된 인력만 활용해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회계 지식과 감사 경험이 있는 회계사 등 민간 전문가를 통한 현장점검 용역사업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현장점검 대상 사업도 기존의 3배로 늘린다. 2020년 40건, 2021년 100건이었던 현장점검을 올해는 330건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부처별로 관리 중인 부정수급자와 사업 수행 배제자 정보를 공유해 부정수급자는 사전에 보조사업 참여를 제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자체 보조금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부처는 ‘e나라도움’과 정보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범부처 통합관리체계를 운영한다. 보조금 시스템을 보유하지 않은 부처는 부정수급자를 ‘e나라도움’에 등록하고 전체 부처의 부정수급자 정보도 조회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종 임주형 기자
  • “화이자, 올해 코로나 관련 65조원 매출 전망”…지나친 영리추구 비판도

    “화이자, 올해 코로나 관련 65조원 매출 전망”…지나친 영리추구 비판도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올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판매로 540억 달러(약 64조 7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날 발표한 올해 실적 전망에서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연간 매출이 320억 달러(약 38조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337억 9000만 달러다. 지난해 말 출시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올해 220억 달러(약 26조 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 측은 추정했다. 시장 전망치 228억 8000만 달러와 비슷한 규모다. 아울러 화이자는 올해 최소 1억 2000만명분의 팍스로비드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까지 예상 생산량은 3000만명분이다. 2021년 매출·이익, 전년 대비 2배로 껑충화이자의 지난해 실적은 코로나19 백신 판매 덕분에 크게 성장했다. 화이자의 2021년 연간 매출은 813억 달러(약 97조 4000억원)로 전년의 거의 두 배로 늘어났는데 이 중 코로나19 백신 매출이 368억 달러(약 44조1000억원)로 집계됐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화이자의 연간 순이익도 220억 달러로 2020년의 2배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팍스로비드 차기 버전 개발 착수”그러나 화이자가 발표한 자체 전망치가 시장 전망치를 다소 밑돌자 이날 화이자의 주가는 3% 하락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화이자가 미래 성장에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코로나19와 관련해 막대한 현금을 투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화이자는 팍스로비드의 차기 버전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고위험군의 중증·입원·사망 예방 효과는 팍스로비드가 90%로 머크의 몰누피라비르(30%)에 비해 월등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화이자는 여전히 팍스로비드를 더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먹는 치료제의 선두 주자였던 머크의 치료제를 화이자의 팍스로비드가 따라잡았던 것처럼 다른 회사의 신약이 팍스로비드를 능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고 “가까운 미래에는 코로나19를 완전히 뿌리뽑을 것 같지 않다”면서도 “우리에게는 지금 백신과 치료제라는 도구가 있다. 이것이 팬데믹(전염병의 대유행)을 잘 헤쳐나가는 것은 물론 엔데믹(풍토병)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즉, 백신과 치료제는 우리가 일상으로 돌아가고 여행과 외식,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자, 팬데믹 속 영리 추구…공중보건 파괴”한편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올린 화이자의 막대한 매출은 반발을 부르고 있다. 글로벌 저스티스 나우는 화이자가 올린 813억 달러의 매출이 대부분 국가의 GDP보다 많다면서 “화이자가 공중보건체계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화이자와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의 바이오엔테크가 당초 유럽투자은행으로부터 1억 유로의 융자와 독일 정부의 3억 7500만 유로의 보조금을 받아 백신 개발에 투입했다고 지적했다. 단체 관계자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의 개발은 전 세계 코로나19 대응에 혁신을 가져왔어야 했다”면서 “그러나 화이자가 의료 혁신을 가로막았고 공중보건체계를 파괴했다”고 비난했다. 이 관계자는 “더 많은 이들에 대한 백신 공급을 막은 것은 살인이나 다름없다. 팬데믹 속에서 이익을 취한 것”이라면서 “화이자는 이제 대부분의 국가보다 더 큰 부를 갖고 있다. 지적 재산권을 포기하고 백신 독점을 깰 때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화이자는 “고소득 국가에 비해 저소득 국가엔 이익을 남기지 않고 저렴한 비용으로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현재 가격엔 글로벌 유통 및 공급 비용, 품질 관리, 공정 개선 등의 비용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지적 재산권과 관련해선 “백신 제조엔 전문 지식과 장비가 필요하다”면서 “제조법 공유는 간단하지 않다. 화이자 백신 제조엔 280개 이상의 재료가 사용된다”고 해명했다.
  • “보조금 받는 단체들의 선거 개입 철저히 감시할 것”

    “보조금 받는 단체들의 선거 개입 철저히 감시할 것”

    국민의힘 경기 고양시 갑을병정 당협위원장들이 3월 대통령 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부정선거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당협위원장들은 이날 정당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면서 관권선거 등 위법사항을 감시하고 강력히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이날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고양정 김현아 위원장은 “전날 한 시민단체가 고양시학부모특별위원회를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다”며 “지방보조금을 받는 각종 단체들의 선거 개입을 철저히 감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21세기고양시민포럼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양시학부모교육특별위원회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고발했다. 포럼 측은 “고양시로 부터 보조금을 받는 위원회의 대표가 지난 달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에게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 선거운동을 한 것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며 고발 배경을 밝혔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개인 간의 사적 모임이나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받는 단체의 선거운동을 불허하고 있다.
  • 한-스웨덴, 보건·백신 공급망 강화

    한국과 스웨덴 정부가 보건·백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중 ‘제1차 한-스웨덴 산업협력위원회’를 열고 공급망 협력 강화와 신산업 분야 협력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4일 안나 할베리 스웨덴 외교부 통상·노르딕 장관과 화상회담을 열어 산업협력위 개최를 포함한 통상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두 나라는 민간 주도로 디지털 경제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한-스웨덴 디지털 경제통상 포럼’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대면 개최하기로 했다. 2020년과 지난해에는 양국 간 디지털 경제통상 포럼이 화상으로 진행됐다. 여 본부장은 또 스웨덴의 글로벌 제약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가 우리나라의 바이오 관련 협회 등과 MOU를 맺고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발전과 보건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국내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체 치료제 ‘이부실드’의 전 세계 공급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양국의 이 같은 협력이 다른 분야와 기업으로도 확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 본부장은 스웨덴 전기차 배터리 기업인 노스볼트가 현지에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에 국내 기업이 참여 중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기차 생산 분야에서도 공급망 협력이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나라는 세계무역기구(WTO) 중심의 다자무역질서 복원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하고 향후 무역과 보건,수산보조금 협상 등의 분야에서도 공조하기로 했다.
  • ‘친환경차 보급 박차’… 울산시 올해 수소전기차 200대 구매 지원

    ‘친환경차 보급 박차’… 울산시 올해 수소전기차 200대 구매 지원

    ‘수소 도시’ 울산이 친환경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 울산시는 올해 수소전기차 200대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2022년 수소전기차 보급 사업 계획’을 공고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수소전기차 보급 대수는 200대이고, 구매 보조금은 대당 3400만원이다. 보급 차종은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하는 ‘넥쏘’ 수소연료전기차다. 신청 기간은 공고일부터 사업비 소진 때까지다. 신청일 전일까지 울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매자는 수소전기차 제조·판매사인 현대자동차 지점·대리점을 통해 차량을 구매하면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수소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을 해야 한다. 의무 운행 기간 내 폐차 때는 시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총 2281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했다. 울산 내 수소 충전소는 10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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