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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위, 감사관, 자치행정국, 인재개발원 사무감사로 전 일정 마무리

    행복위, 감사관, 자치행정국, 인재개발원 사무감사로 전 일정 마무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15일 행복위 회의실에서 감사관, 자치행정국, 인재개발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감사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선하(비례) 의원은 환동해산업연구원 채용비리는 작년 감사에서도 지적됐으나 반복해서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하며 감사관실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특히, 공익신고자 보호제도를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했다.  이칠구(포항) 의원은 보조금 부정 수급 미환수율이 65%에 달해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부정 수급은 도민의 복지 증진을 저해하는 범죄행위이므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원석(울진) 의원은 행정재산을 용도폐지하지 않고 대부 계약을 체결하여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을 당했다고 하며 계약당사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행정재산의 당초 목적이 무색하게 하는 명백한 행정관청의 잘못으로 철저한 공유재산 관리를 촉구했다.   황명강(비례)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간부여성공무원 비율과 5급이하 여성공무원 비율이 전국 최하위로 지적되었다면서 원인과 배경을 집중 질의하고 조직 개선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을 요청했다. 박영서(문경) 부의장은 타지역 제조업체들이 도내에 위장으로 공장 등록을 하고 거짓 민원을 제기하여 지역 제조업체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소위 페이퍼컴퍼니에 대한 수시 및 정기 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임기진(비례) 의원은 교육원 신청사 이전이 계속 연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적절한 사유가 있는지 확인하고 신속하게 계획대로 추진해 노후화된 청사에 불필요한 예산이 투입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김희수(포항) 의원은 총 교육생이 9만 명 정도인데 설문조사 대상자는 3천 명 정도에 불과하다면서 표본을 더욱 늘려서 조사해야 한다고 하며 단순 주입식 교육보다 사례중심, 현장학습 교육으로 바꿔나갈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최태림(의성) 위원장은 5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소관 실국 및 산하기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여러 문제점을 발견했다면서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재점검을 통해 문제가 있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도민에게 개선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행복위, ‘복지건강국,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아이여성행복국, 경북청소년육성재단 행정사무감사’

    행복위, ‘복지건강국,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아이여성행복국, 경북청소년육성재단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14일 행복위 회의실에서 복지건강국,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아이여성행복국, 경북청소년육성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선하(비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지역 장애인 인권유린시설에 대한 사후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되었다면서 철저한 전수조사, 시설폐쇄, 피해자 분리 등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조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칠구(포항) 의원은 노인학대는 97%가 가정에서 발생하므로 노인인권보호사 역할을 하는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행정 편의적 제도라고 지적하고 사건의 원인 분석을 정확히 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서(문경) 부의장은 독립운동관장을 상근직으로 전환하도록 여러 차례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으나 여전히 비상근직이라면서 그간의 여러 기관 내부 문제들이 비상근직 기관장에서 촉발이 됐다고 볼 수 있다며 반드시 개선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원석(울진) 의원은 독립운동 기념관의 경영평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동안 최하위인 C등급이라면서 기관존립여부를 심각하게 고려할 수준이라고 강하게 질타하고 선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후손이 될 수 있도록 절치부심하는 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아이여성행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태림(의성) 위원장은 아동학대가 건수를 매년 줄어들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은 큰 문제라면서 대응방안을 모니터링으로 처리한다고 하는데 적극적인 아동분리 조치와 강력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황명강(비례) 의원은 스토킹과 데이트 폭력 사건 피해자를 보호하는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부실하다고 질타하면서 스토킹범죄 관련 조례안이 최근 통과된 만큼 내년도 예산안에도 관련 사업을 반영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경북청소년육성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임기진(비례) 의원은 경영평가결과가 통합 전에는 S등급이었으나 재단통폐합 후 2년 연속 B등급을 받았다고 지적하고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등급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개선 방안을 요청했다. 김희수(포항) 의원은 재단 예산 운영상황이 전반적으로 부실하다면서 국고보조금도 일부 사업의 경우 절반 정도 집행했고 재단 운영비도 집행율이 60%정도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철두철미한 예산 집행을 주문했다.  
  • 김재진 의원, 푸른도시여가국의 ‘서울, 꽃으로 피다’관련 사업들 성과평가와 새로운 전환 요청

    김재진 의원, 푸른도시여가국의 ‘서울, 꽃으로 피다’관련 사업들 성과평가와 새로운 전환 요청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영등포1)은 지난 11일 2022년도 환경수자원위원회의 푸른도시여가국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 꽃으로 피다’ 관련 사업들에 대해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성과를 평가하고 종료할 사업, 지속추진 사업,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도시녹화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2013년부터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으로 주민 및 기업참여 녹화사업, 시민정원사 양성, 옥상녹화・벽면녹화, 에코스쿨 조성사업 등이 추진됐다. 이 다양한 사업들은 10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추진되고 변화되고 있는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관련사업은 시민참여 녹화활동 5건, 시민녹색교육 3건, 도시환경개선 6건, 기업사회공헌 5건으로 총 19개 사업을 푸른도시여가국에서 추진하고 있다. 김재진 의원은 그 중에 축소 및 종료된 사업도 있으며, 장기사업으로 지속성, 일관성의 측면에서는 시민들의 호응 및 만족도가 높은 사업도 있지만, 개선해야될 사업들이 분명히 있다고 검토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사업들 중에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 일부,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은 보조금 지원사업인데, 보조금 집행에 대한 정산이나 감사 등을 철저히 하여 예산이 남용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2013년부터 추진된 사업인만큼 잘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기본과정 1인당 교육비 65만원 중 40만원, 심화과정 1인당 교육비 85만원 중 60만원을 시에서 보조하고 있으며, 각각 개인부담금은 25만원씩 교육생이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육에 대한 시보조금으로 1년에 약 1억 2천만원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시민정원사 양성후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많은 예산을 들여 전문가를 양성한 만큼 특정인을 위한 혜택이 되지 않도록 필요한 곳에서 활동할 수 있게 운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사업들이 10년을 맞아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하기 바란다. 또한 10년 전부터 조성된 여러 가지 시민참여 녹화사업의 대상지가 지금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우려된다.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바라고, 특히 보조금 사업의 경우, 예산이 남용되지 않도록 정산 등의 과정을 철저히 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교육 특구’ 양천, 특수학급·영재 육성에 2억

    ‘교육 특구’ 양천, 특수학급·영재 육성에 2억

    서울 양천구가 내년 교육 비전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연다. 구는 오는 25일까지 지역 초중고 학교장, 유치원장,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양천 교육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내년 교육경비 보조금 150억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중에는 학교 부적응 학생과 장애 학생 등을 위한 특수학급 관련 1억원,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영재 육성 프로그램을 위한 1억원 등이 포함됐다. 고등학교 학습 능률 및 진로 향상 지원비로 구 전체 고등학교(15곳)에 3000만원씩 총 4억 5000만원이 지원된다. 자녀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모바일로 공유하는 ‘학부모 알리미 서비스’ 지원사업의 대상을 기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고, 학교 체육부 육성 지원사업 대상도 기존 4곳에서 10곳으로 늘린다. 아울러 노후화된 구립 청소년독서실 3곳을 학생들의 취향과 최신 경향을 반영한 ‘스마트 스터디 카페’로 리모델링하고, 양천구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의 장점이자 강점인 ‘교육’을 잘 살리는 구정을 펼쳐 전국에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환경을 갖춘 ‘교육특별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바이든 “IRA, 美경제에 기여한 韓기업 고려해 논의”

    바이든 “IRA, 美경제에 기여한 韓기업 고려해 논의”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 캄보디아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의 보조금 차별 문제 등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동남아 순방 사흘째인 윤 대통령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한미 간 IRA에 관한 협의 채널이 긴밀하게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0월 바이든 대통령이 친서를 통해 IRA 관련 미국 측의 진정성 있는 협의 의지를 확인해 줬다”고 평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미 뉴욕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IRA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윤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자동차, 전기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미국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서 “이러한 점을 고려해 인플레이션감축법의 이행 방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태평양 도서국이 우리의 인태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아세안 및 태평양 도서국과의 협력에 있어 한미가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의 독자적인 인태 전략을 평가하며 “한미 양국이 인태지역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우리 정부가 ‘태평양 도서국 협력 구상’에 공식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통보하자 바이든 대통령은 환영의 뜻을 표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날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이후 6개월 만에 이뤄어진 것으로 약 50분간 진행됐다.
  • 광주2038아시안게임 유치 용역 ‘절차 하자·오류투성이’

    광주2038아시안게임 유치 용역 ‘절차 하자·오류투성이’

    과업 지시서도 없이 용역…각종 문제점 사실로 확인 시의회 “용역비 회수·감사해야”…광주시 “검토할 것” 광주시가 2038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위해 실시한 연구 용역이 절차상 하자가 있는데다 내용도 부실한 오류투성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의회는 용역비 회수를 촉구하고 나섰고 광주시도 회수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11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광주시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그동안 제기됐던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연구 용역의 문제점이 사실로 확인됐다. 이날 행정사무 감사에는 ‘2038 하계아시안게임 광주·대구 공동유치 기반조사 및 경제 파급효과 분석’ 용역을 수행한 광주전남연구원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감사 결과, 광주시는 광주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하면서 과업 지시서도 없이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철의 의원은 “광주시는 지난해 보조금 사업을 할 수 없는 경상적 위탁사업으로 용역 사업비 8000만원을 지급했다”며 “위탁사업으로 진행하면서 용역비 심사위원회도 거치지 않는 등 편법으로 용역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용역보고서에 실린 지역주민 설문조사도 부실하게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는 조선대 산학협력단에 설문조사를 의뢰했고 실제 조사는 스포츠과학연구소가 맡았다. 4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는 87.9%가 찬성한다고 답했지만 인구 비례가 맞지 않은데다, 대구시의 설문조사 결과와 단순 합산해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귀순 의원은 “인구 통계를 무시한 조사 설계에다 설문조사가 갖춰야 할 최소한의 요건인 신뢰 수준, 표본오차, 조사기관, 조사 방법 등이 누락됐다”며 “발주처인 광주시의 의도대로 짜 맞춰진 엉터리 설문조사”라고 지적했다. 조선대 스포츠과학연구소 관계자는 “광주·대구의 설문 조사 샘플이나 정보 누적 횟수가 달라 단순 합산하면 안 된다”며 사실상 오류를 인정했다. 용역보고서에 나온 경제적 파급 효과도 부풀려진 것으로 드러났다. 적자가 발생한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분석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분석 자료를 인용하는가 하면, 취업 유발 인원도 2만명에서 96만명으로 부풀렸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취업 유발 인원이 부풀려진 데 대해 “엑셀 프로그램에서 다른 프로그램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착오가 발생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부실한 설문조사와 절차적 하자 등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위한 연구 용역에 문제가 드러나면서 용역비를 회수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귀순 의원은 “광주시의 의도대로 경제적 타당성을 맞추는 등 엉터리 용역을 한 만큼 용역비를 회수하든지 보완을 하든지 책임을 져야 한다”며 “감사실에서 감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회수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용역을 수행한 광주전남발전연구원 관계자도 “몇 가지 오류가 난 부분은 책임을 공감하고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발주처와 합의해 어떤 부분을 보완할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달빛 동맹’ 차원에서 ‘2038 하계아시안 게임 대구와 공동 유치’를 추진했으나, 기초 자료가 될 연구 용역의 신뢰가 무너지면서 공동유치의 당위성조차 상실할 위기에 놓였다. 광주 홍행기 기자
  • 광주시, 내년 예산안 7조2535억 편성…“민생 최우선”

    광주시, 내년 예산안 7조2535억 편성…“민생 최우선”

    올해보다 3.5% 증액…2023년도 예산안 시의회 제출 상생카드·중소기업·소상공인·청년창업 등 지원 확대 광주시가 민선 8기 첫 본예산으로 7조2535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11일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본예산은 올해보다 2441억원(3.5%) 늘어난 것으로 일반 회계 5조8976억원, 특별 회계 1조3559억원이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303억원(5.2%) 늘어난 2조6225억원,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는 2178억원(6.1%) 증가한 3조8035억원이다. 지방채는 올해 2150억원보다 1350억원(62.8%) 줄어든 800억원이 반영됐다. 금리·물가·환율 등 ‘3고 현상’이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 경제 한파 속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위기 경제 버팀목’ 예산으로 7891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정부 예산 축소로 차질이 예상되는 노인·청년 일자리 사업에 감소분만큼 자체 재원 93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상생카드 할인 유지를 위해 769억원을 반영, 월 50만원 한도 내 5% 할인을 지속할 수 있는 예산도 확보하기로 했다. 현재 할인 폭은 월 50만원 한도 내 10%로, 국회의 내년 정부 예산안 심의에서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으면 할인율은 5%로 떨어질 수 있다. 광주시는 국회 심의, 국비 지원 상황을 지켜본 뒤 내년에 적용할 할인율을 논의하기로 했다.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2조8612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생애주기별 돌봄 예산에 1조8446억원이 반영됐다. 인공지능과 반도체 산업 육성을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 K-뷰티, 디지털 콘텐츠 문화 등 산업과 일자리 성장 예산으로는 1731억원이 편성됐다. 도시 이용인구 3000만 명 시대 ‘꿀잼 도시’ 구현을 위한 활력 예산은 2815억원이다. 광주비엔날레(50억원), 버스커즈 월드컵(10억원), 내년 1부리그로 승격한 시민 프로축구단 광주FC 지원(100억원) 사업비 등이 포함됐다. 공사비 증액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관련해서는 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연말까지 완료하고 내년 2단계 건설을 본격화하기 위해 3170억원을 반영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내년에는 민생 경제에 더욱 거센 한파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어느 때보다 따뜻한 민생정책을 잘 준비해야 한다”며 “그 시작으로 예산 편성 방향을 ‘위기 경제 대응 버팀목’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내년 본예산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달 중순 확정된다.
  • 전남도, 2023년도 예산안 10조 3381억 편성

    전남도, 2023년도 예산안 10조 3381억 편성

    전남도가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10조 3381억원으로 확정하고,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0조 470억원 보다 2911억원(2.9%)이 증가한 10조 3381억원이다. 일반회계는 2300억원(2.5%) 증가한 9조 2883억원, 특별회계는 611억원(6.2%) 증가한 1조 498억원을 편성했다.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감안해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채 발행없이 편성했다. 글로벌 도정기반 구축을 위한 미래첨단전략 산업 육성과 청년 및 도민행복 시책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구성했다. 중점 편성방향은 ▲첨단 전략산업 육성 및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1조 241억원) ▲문화예술자원과 콘텐츠 융복합, 문화 관광 융성시대(4278억원) ▲농수축산업 고부가가치 및 미래생명산업화(1조 9119억원) ▲청년 응원과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실현(3조 3414억원) ▲도민안전과 SOC 르네상스 기반 구축(1조 3623억원) 등이다.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첨단전략산업분야에 이산화탄소의 재활용 기술 실증을 위한 탄소포집활용(CCU)실증지원센터 구축 16억원, 수소도시 조성 및 수전해시스템 성능시험센터 등 수소인프라 구축 25억원, 민선 8기 광주·전남 상생 1호 사업인 반도체산업 생태계 구축 12억원, 이차전지분야 사업화기술지원 및 전문인력양성 15억원을 편성했다. 문화관광분야에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105억원, 마한문화권 복원 및 발굴 조사지원 15억원, 영상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남도영화제 개최 지원 10억원을 반영했다. 농수축산분야는 도내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가정간편식(HMR) 연구개발을 위한 실증실용화 지원센터 구축 66억원, 비료가격안정 지원 375억원,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 42억 등이다. 인구·청년·복지분야에는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110억원, 세대어울림 복합센터 건립 89억원, 청년종합지원공간인 권역별 대규모 청년문화센터 71억원, 염전 근로자 등 필수근로자 주거안정 지원 사업 45억원,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사업 628억원, 독거어르신 반려로봇 보급사업 22억원을 편성했다. 대규모 지역주도 균형발전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안전·SOC 분야에 섬마을 LPG시설 구축 36억원, 농어촌 빈집정비 사업 8억원을 담았다. 중점분야별 주요예산은 우선 세계적 수준의 첨단 전략산업 육성 및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를 위해 1조 241억원을 편성했다. 첨단 전략산업 거점 구축을 위해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40억원, 수소인프라 구축사업 25억원, 반도체 생태계 구축 12억원, 조선업 스마트공장구축 사업 8억원을 반영했다. 경영안정 자금 이자지원 179억원, 지역사랑상품권 105억원을 편성해 중소상공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업의 도내 투자유치를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142억원, 시설 및 입지보조금 59억원도 편성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자원과 콘텐츠를 융복합해 문화 관광 융성시대 실현을 위해 4278억원을 편성했다. 2023년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186억원, 국제농업박람회 72억원, 국제수묵비엔날레 34억원 등을 반영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농수축산업의 고부가가치 및 미래생명산업화를 위해 1조 9119억원을 편성했다. 농어촌 활력증진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기본형공익직불제 4725억, 농어민 공익수당 529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83억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53억원 등을 편성하고, 어촌어항 현대화를 위한 어촌뉴딜 300사업은 1028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청년 응원과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을 위해 3조 3414억원을 반영했다. 청년마을로 프로젝트 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13개 사업 161억원, 청년공공임대주택 110억원, 대규모 청년문화센터 71억원을 편성했다. 연 20만원의 문화활동비를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사업은 지원대상을 확대해 91억원을 반영했다. 공공산후조리원 40억원, 세대어울림 복합센터 89억원, 필수근로자 주거지원사업 45억원, 농산어촌 유학활성화사업 70억원 등 인구회복 전환점 마련을 위해 사업을 편성했다. 시군 스스로 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도록 대규모 지역주도 균형발전사업인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가 3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밖에 도민안전과 SOC 르네상스 기반 확충을 위해 1조 3623억원을 편성했다. 동부권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95억원, 동부권 감염병 진단센터 건립 40억원 등을 반영했다. 황기연 도 기획조정실장은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도정운영을 위해 인구유입과 청년의 자립·정착 지원, 지역경제 활력화에 마중물이 될 예산을 전략적으로 편성했다”며 “탄소중립, 해상풍력, 바이오, 이차전지 등 전남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미래 전략산업에도 집중 투자했다”고 말했다. 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제367회 전남도의회 상임 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 전기·수소차 수출액 역대 최고 …차 수출·내수·생산 3개월 연속 상승

    전기·수소차 수출액 역대 최고 …차 수출·내수·생산 3개월 연속 상승

    전기·수소차 7억 3200만 달러 최대 수출1~10월 친환경차 내수·수출 작년 연간 실적↑국산·수입차 내수 판매 3개월째 증가…2년만미국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원하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인플레이션 등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에서도 한국 자동차 생산·수출·내수가 모두 3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전기·수소차 수출액은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올해 10월까지 누적 친환경차 내수 판매량과 수출량은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북미로 전기·수소차 수출 156% 증가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자동차 산업동향에서 월간 자동차 수출이 20만 8544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2% 늘었다고 11일 발표했다.   금액으로는 49억 2000만 달러(약 6조 5200만원)로 28.5% 증가한 수치다. 10월 수출액으로는 역대 최고 성적이다. 수출 물량과 금액은 모두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이 개선되며 완성차 5개사 모두 지난해보다 수출 물량이 늘었다. 부가가치가 높은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의 수출 비중이 확대된 영향이다. 한국지엠의 트레일블레이저는 1만 7912대가 팔리며 전년 대비 418.7% 증가, 10월 수출 1위를 기록했다. 쌍용차의 렉스턴스포츠, 렉스턴, 코란도 등도 전 차종의 수출이 전년 같은 달보다 261.0% 늘었다. XM3 등의 호조세에 르노코리아는 125.2% 증가했고 기아차는 신형 니로 효과로 20.7%, 현대차는 아반떼, 코나 등 주력 수출 차종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5.6%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출액은 북미(23억 8300만 달러)가 60.2%, 유럽연합(EU·7억 4300만 달러)이 12.4% 증가했다. 특히 북미 지역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와 전기·수소차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156% 증가한 2억 달러를 기록했다.친환경차 수출 14개월 연속 10억 달러 돌파 친환경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1% 증가한 5만 2279대, 금액은 27.1% 늘어난 14억 5000만 달러였다. 모두 역대 친환경차 월간 수출 실적 2위다. 전체 차 수출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5.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2개월 연속 수출 물량이 늘면서 1∼10월 누적 친환경차 수출대수(44만 8000대)는 지난해 연간 실적(40만 5000대)을 넘어섰다. 친환경차 수출액은 14개월 연속 10억 달러 선을 넘으며 전체의 29.4%를 차지했다. 특히 전기·수소차 수출액이 7억 3200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자동차 내수도 3개월 연속 15% 증가전기차 신차 효과에 71% 판매량↑ 10월 자동차 내수는 15.2% 증가한 14만 4363대였다. 국산·수입차 모두 판매량이 늘어 약 2년만에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산차는 지난해 기저효과로 11.6% 늘어난 11만 8569대가 팔렸고, 수입차는 전기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35.5% 증가한 2만 5794대가 판매됐다. 친환경차 국내 판매는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3만 9612대로 9개월 연속 늘었다. 1∼10월 누적 판매량은 36만 5000대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특히 전기차(1만 8684대)는 인기모델의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아이오닉6 등 신차 출시 효과가 더해지면서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70.7% 증가했다. 국산 전기차(1만 4887대)는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42.9% 늘어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자동차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24.2% 늘어난 32만 7486대로 6개월 연속 성장했다.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했던 한국GM(+364.6%)과 쌍용차(+157.6%)의 생산량이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 울산시 내년 예산 4조 6058억원 편성… 전년 대비 4.4% 증액

    울산시 내년 예산 4조 6058억원 편성… 전년 대비 4.4% 증액

    내년도 울산시 당초 예산이 4조 6058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울산시는 민선 8기 첫 본예산인 2023년 예산을 4조 6058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4조 4103억원 대비 1955억원(4.4%) 증가한 규모다. 특히 시는 미래세대의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도에 1000억원 규모의 지방채 상환을 통해 현재 18.5%인 채무비율을 15%대로 낮출 계획이다. 또 채무상환에 필요한 가용재원 확보를 위해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과 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한다. 내년 예산은 ▲튼튼한 경제 ▲꼼꼼한 안전 ▲탄탄한 미래 ▲넉넉한 문화 ▲훈훈한 복지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시는 ‘튼튼한 경제’를 위해 총 5248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 ▲울산 하이테크 벨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48억원 ▲기업투자유치 보조금 120억원 ▲도로개설 및 도로확장(13개 사업) 691억원 ▲울산대교 통행료 지원(염포산터널 무료화) 90억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55억원 등이다. 사회기반시설(SOC) 투자 확대 등을 통한 기업 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또 ‘꼼꼼한 안전’을 위해 총 8269억원을 편성했다. ▲재해위험개선 6개 지구 130억원 ▲신태화교 내진보강 37억원 ▲국가산단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 24억원 ▲울주소방서 건립 49억원 ▲양방향 소방차 등 소방특수장비 구입(7종) 44억원 등을 통해 재난·재해 예방에 힘쓴다. ‘탄탄한 미래를 위한 투자’에는 4020억원을 편성했다. ▲탄소중립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원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완공 93억원 ▲지역특화산업(주력산업) 육성 57억원 ▲전기차(1994대), 수소차(200대) 보급 434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넉넉한 문화 기반(인프라) 지원’을 위해 총 2557억원이 편성됐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추진 29억원 ▲용금소 스카이워크 설치 25억원 ▲국가대표팀 축구경기 울산 개최 4억원 등이다. ‘훈훈한 복지 지원’을 위해 총 1조 5800억원이 편성됐다.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63억원 ▲울산의료원 건립 30억원 ▲청년희망주택 건립 42억원 ▲신혼부부·청년가구 주거비 지원 40억원 등이다. 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추진을 위해서도 1714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부터 시작하는 주요 공약사업은 ▲농민수당 지원 48억원 ▲세계적 공연장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10억원 ▲파크골프장 5억원 ▲주택가 나무관리 전담반 운영 10억 7000만원 ▲울산대교 통행료 인하차액 지급 90억원 ▲옥동 군부대 대체시설 건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1억 8000만원 등이다. 김두겸 시장은 “내년 예산안은 씀씀이는 줄여 빚은 갚으면서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전략적 투자와 시민 삶을 도울 민생사업들에 가용재원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예산안은 11일 시의회에 제출돼 제235회 울산광역시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3일 확정될 예정이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기버스에 중국産 무임승차, 보조금 지원 개선해야”

    임규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기버스에 중국産 무임승차, 보조금 지원 개선해야”

    임규호 의원(중랑2·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 전기버스 보조금의 부적절한 집행에 대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임규호 의원은 “중국조립부품을 사용하는 에디슨모터스가 가격경쟁력을 이유로 선정되어 국내기업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서울시 시내버스 선정의 문제점을 질의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중국회사로부터 주요 부품을 수입해 조립, 판매하는 업체로 서울시와 전기버스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시로부터 3년간 417억 원을 수령했는데, 결과적으로 서울시의 보조금이 중국부품업체를 지원하게 되는 꼴이었다. 이어서 임 의원은 국내 업체는 소음시험, 제동, 전자파 등 18가지의 까다로운 시험을 거치는 데 비하여, 중국산은 중국내 검증결과만으로 국내에 수입되는 불합리한 절차를 지적하고 “에디슨모터스는 서울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쌍용차의 인수전에도 뛰어들었으나 주가조작 등 경영부실 의혹도 있었다”면서 선정과정의 평가에 미비점이 없었는지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한번 도입하면 9년 이상을 사용하는 시내버스이고 서울시의 보조금 지급이 오히려 국내 업체들을 역차별 하는 불합리가 있다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 보조금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집행을 촉구했다.
  • 용인시, 공동주택 보조금 최대 150% 상향…11일 개정 조례 공포

    용인시, 공동주택 보조금 최대 150% 상향…11일 개정 조례 공포

    경기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보조금’을 최대 150%까지 상향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용인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안)’을 이날 공포하고 ‘2023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부터 적용한다. 개정 조례에 따르면 단지별 보조금이 ▲1000세대 이상 단지는 50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단지는 4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상향된다. 또 ▲3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단지는 3000만원에서 4500만원으로 ▲2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 단지는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오른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에는 준공 후 7년이 지난 관내 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이 신청할 수 있고, 보조금으로 단지 내 도로나 범죄 예방시설, 상·하수도관, 어린이놀이터,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유지 보수하고 노후 승강기 교체,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물 설치 등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공동주택 단지 입주민들이 공용 시설 보수에 부담을 갖고 있다”며 “이번 보조금 150% 상향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U “미국 인플레감축법 최소 9개 항목이 국제법 위반”

    유럽연합(EU)이 북미산 전기차에만 세제 혜택을 주는 조항을 포함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중 최소 9개 항목이 국제법에 위반된다고 반발했다. 9일(현지시간) 미 CNBC방송 등에 따르면 EU 소속 27개국의 재무장관들은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경제·재무장관이사회 회의에서 “미국의 IRA가 유럽 산업을 위협한다는 데 정치적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미 의회를 통과한 IRA는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멕시코 등 북미지역에서 완성 조립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대당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가량의 세액공제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특히 여기에는 미국산 배터리 부품과 핵심 광물을 일정량 사용하도록 하는 까다로운 조건까지 달려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이 같은 전기차 세액공제를 비롯해 IRA 내 9개의 세제 혜택 조항이 국제통상법을 위반한 차별적 조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EU 집행위원회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EU가 미국의 가까운 동맹국으로서 멕시코·캐나다와 더 비슷한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U 집행위는 지난 8일에도 미 재무부에 의견서를 보내 IRA가 세계무역기구(WTO)의 수입 제품 차별금지 조항을 위반한다고 항의한 바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EU가 해당 문서에서 “IRA가 이 상태로 시행된다면 미국과 가장 가까운 교역국 모두에 경제적 피해를 입히고 시장 왜곡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며 “핵심 기술과 관련해 글로벌 보조금 경쟁을 촉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EU가 IRA에 대해 문제 삼고 있는 조항들은 비단 전기차 보조뿐 아니라 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 및 청정 수소를 포함한 제품의 제조 및 투자 항목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같은 반발에도 불구하고 EU는 WTO를 통한 문제 제기보다는 합의를 통한 해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프레드리크 에릭손 유럽국제정치경제센터 소장은 “WTO에 문제를 가져갈 순 있지만 EU로선 미국과 직접 양자 간에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에 훨씬 더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정책의 현장성과 타당성 강조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정책의 현장성과 타당성 강조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강석주(국민의힘·강서2)는 제31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맞아 지난 9일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 및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행정 및 운영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 질의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들은 여성가족정책실에 대해 최근 불거진 금천구 국공립 직장혼합형 어린이집(금천G밸리어린이집)의 소유권 이전 미등기 문제를 지적하고 1,800개소가 넘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등기 및 확충 보조금 정산에 대한 재점검을 요구했으며, 베이비박스 유기아동 보호조치 소홀로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조치 통보를 받은 집행기관과 아동복지센터에 대한 문제를 언급하고, 아동이익최우선 원칙에 따라 집행기관과 양육시설이 입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성가족정책실의 1인가구 사업이나 안전사업, 키움센터, 서울형키즈카페,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시설 확충 사업 등에서 기능이나 역할, 내용이 유사하거나 중복되고 있는 바, 여성가족정책실 조직 및 사업에 대한 재설계를 통한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여성가족재단과 관련해서는 여성가족재단의 스페이스 살림이 시설물 목적에 부합하는 입주기업 관리 필요성이 지적됐고, 총 1,151억 원의 대규모 사업비가 투여되어 2020년말에 준공된 스페이스 살림의 누수 등 건축물 하자 보수의 철저한 시행 및 필요시 소송 등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제안이 있었다. 이 외에도 위원들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의 초과근무 수당 부당 지급 문제에 대해 관련 규정 준수 및 회계교육 강화 요구, ▲서울형 어린이집 평가인증 보완 요청, ▲서울시공동육아지원사업이 단순히 선심성 정책에 그치지 않도록 진지한 점검 필요, ▲저출생 정책 통합 컨트롤타워에 대한 필요성 및 정책조직 재설계 주문,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공정성 및 실효성 제고 필요, ▲야간연장보육 실질 수요에 맞춰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 필요, ▲결식우려아동 대상 꿈나무카드의 편의점 이용시 선택권 보장 강화 필요, ▲여성가족재단의 스페이스 살림이 시설물 목적에 부합하는 입주기업 관리 필요,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문구의 부적절성, ▲어린이집 교직원 대상 교육 등 여성가족재단과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이원화된 보육사업의 재구조화 필요, ▲성평등조례의 상위법과 상충 문제 등을 지적하면서, 그간의 노력으로 해결되지 않은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여성가족정책실과 여성가족재단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요청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은 총평을 통해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구성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고 제안된 사항들에 대해 여성가족정책실과 여성가족재단에 적극 반영하여 제도적·정책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피감대상인 여성가족정책실과 여성가족재단에 당부하고, “앞으로 이어지는 예산심의에도 행감 지적사항들을 연계시켜 의회 본연의 정책견제와 예산심의 기능이 연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EU, 미국 전기차 보조금 차별 세제 반발…“美 IRA, 최소 9개 항목 국제법 위반”

    EU, 미국 전기차 보조금 차별 세제 반발…“美 IRA, 최소 9개 항목 국제법 위반”

    유럽연합(EU)이 북미산 전기차에만 세제 혜택을 주는 조항을 포함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중 최소 9개 항목이 국제법에 위반된다고 반발했다. 9일(현지시간) 미 CNBC방송 등에 따르면 EU 소속 27개국의 재무장관들은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경제·재무장관이사회 회의에서 “미국의 IRA가 유럽 산업을 위협한다는 데 정치적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미 의회를 통과한 IRA는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멕시코 등 북미지역에서 완성 조립된 전기차에 대해서만 대당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가량의 세액공제 보조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특히 여기에는 미국산 배터리 부품과 핵심 광물을 일정량 사용하도록 하는 까다로운 조건까지 달려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이 같은 전기차 세액공제를 비롯해 IRA 내 9개의 세제 혜택 조항이 국제통상법을 위반한 차별적 조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EU 집행위원회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EU가 미국의 가까운 동맹국으로서 멕시코·캐나다와 더 비슷한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U 집행위는 지난 8일에도 미 재무부에 의견서를 보내 IRA가 세계무역기구(WTO)의 수입 제품 차별금지 조항을 위반한다고 항의한 바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EU가 해당 문서에서 “IRA가 이 상태로 시행된다면 미국과 가장 가까운 교역국 모두에 경제적 피해를 입히고 시장 왜곡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며 “핵심 기술과 관련해 글로벌 보조금 경쟁을 촉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EU가 IRA에 대해 문제 삼고 있는 조항들은 비단 전기차 보조뿐 아니라 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 및 청정 수소를 포함한 제품의 제조 및 투자 항목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같은 반발에도 불구하고 EU는 WTO를 통한 문제 제기보다는 합의를 통한 해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프레드리크 에릭손 유럽국제정치경제센터 소장은 “WTO에 문제를 가져갈 순 있지만 EU로선 미국과 직접 양자 간에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에 훨씬 더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 생후9개월 아들 굶김 등 학대 의심 30대 친모 구속영장

    생후9개월 아들 굶김 등 학대 의심 30대 친모 구속영장

    생후 9개월 아들을 굶기고 방치해 학대한 것으로 의심되는 30대 엄마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대전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10일 30대 친모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방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2시 대전지법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된다. 사건은 지난 8일 오후 1시 50분쯤 대전 서구의 한 빌라에 거주하는 A씨로부터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은 지인이 119 구급대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아이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 측은 아이를 진료한 뒤 이날 오후 3시 26분 경찰에 “아기가 영양실조와 탈수 상태로 오래 굶는 등의 학대를 당한 것 같다”고 신고했다. 아기 몸에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47분 병원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였다. 굶기지 않았다”고 학대 사실을 부인했다. 이어 “아이가 조용해서 잠이 든 줄 알았고, 혹시나 해서 맥박이 뛰는지 확인했는데 뛰지 않아 급히 지인에게 연락했다”고 진술했다. 아이는 현재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채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존 여부를 알 수 없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오래 전부터 부모 등 가족과 연락을 끊고 특별한 직업 없이 보조금을 받으면서 아이와 단 둘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구속여부와 관계 없이 A씨를 입건해 아이 학대 관련 혐의를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 송경택 의원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선정 시 신중 기할 것”

    송경택 의원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선정 시 신중 기할 것”

    송경택 서울시의원(국민의힘·비례)은 지난 9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 개최로 정치사회적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서울시 등록 비영리민간단체 ‘촛불중고생시민연대’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서울시는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6조, 제7조에 따라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자체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된 단체에 사업 당 3천 만원 이하의 보조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촛불중고생시민연대는 ‘시민공익 유형’으로 분류돼 지난해 부터 서울시로부터 보조금을 지급 받고 있으나 해당 단체의 활동이 과연 당초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취지와 성격에 부합한 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바이다. 이날 감사에서 송 의원은 서울시가 사업 취지와 지원대상에 부적합한 단체에 예산지원을 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오히려 이러한 단체 활동을 장려하는 게 아닌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정상훈 행정국장은 문제를 인정하고 “당초 사업 신청 당시 목적 외 보조금 사업에 대해서는 환수조치 할 계획”이고 “공익활동을 저해하는 단체에 대해 패널티를 부과하는 방법도 향후 고려해볼 것”이라고 답했다. 송 의원은 앞으로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심사, 선정과정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주문했으며 정 국장은 “목적 외 사용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 모니터링하고 더욱 촘촘하게 심사해 사전에 예측되는 부분까지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 2030년 수소버스·트럭 등 3만대로 확충

    2030년 수소버스·트럭 등 3만대로 확충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 공급망에 위기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2030년까지 수소버스·트럭 등 수소상용차를 3만대로 늘리고 수소전문기업 600곳을 육성하는 등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규모 수요 창출과 제도 구축에 나섰다. 정부는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위원장) 주재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회의(제5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수소 산업을 본격 성장시키기 위한 새 수소경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수송·발전·산업 부문에서 대규모 수소 수요를 창출하기로 했다. 2030년까지 수소버스·트럭 구매보조금을 1억 5000만~2억원에서 2억~2억 6000만원으로 늘리고 경찰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 수소버스 취득세 감면과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은 연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수소상용차를 올해 211대에서 2030년 3만대로 늘리고 한 곳도 없는 액화수소충전소를 2030년에는 70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제로 수준인 청정수소 발전 비중을 2036년 7.1%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수소 발전 비중이 현재 0%에서 2030년 2.1%로 오르면 47조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생겨 9만 80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온실가스 2800만t이 감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는 또 생산, 저장·운송 분야를 아우르는 수소 산업 전 주기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으며 파급효과가 큰 7대 전략 기술의 수준을 선진국 대비 75%에서 2030년 10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 美 ‘자국 우선주의’ 유지… 中견제 강화로 K반도체 리스크 더 커질 듯

    美 ‘자국 우선주의’ 유지… 中견제 강화로 K반도체 리스크 더 커질 듯

    8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면서 국내 산업계도 반도체·과학법,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의 정책 변화에 따른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워싱턴DC 현지와 업계, 전문가 사이에서는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에서 다수당이 되어도 반도체법과 IRA의 큰 기조는 바뀌지 않을 거라는 게 대체적인 분위기다. 자국 우선주의 제조업 정책을 통한 경제 부흥 의지가 양당을 막론하고 미국 정치권을 관통하는 ‘시대정신’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차지할 경우 민주당보다 대중국 견제 수위를 더욱 높이며 중국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는 우리 반도체 기업들의 리스크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황준석 한국무역협회 연구원은 “현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정부로부터 첨단 반도체 장비의 대중 수출 금지 조치에서 1년간 유예를 받고 있으나 공화당 장악 시 유예 조치가 되돌려질 수 있어 우리 기업 입장에서는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원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제안보팀장은 “워싱턴 정가에서 최근 가장 관심을 두는 건 중국 등 우려국에 대한 투자를 막는 ‘아웃바운드 투자 심사 제도’ 강화이고 공화당은 대중국 규제에 실질적인 조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때문에 중국 내 국내 기업의 사업 위험 부담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라 우리 기업들도 대비를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북미에서 완성된 전기차에만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는 내용으로 보조금 차별 논란을 일으킨 조 바이든 행정부의 IRA에선 국내 완성차 업계에 대한 독소조항이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케빈 매카시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직접 폐기 의사를 밝힌 적이 있지만 기존 법안을 무력화하는 새 법안을 통과시키려면 상원에서 과반수가 아닌 60표를 얻어야 한다. 이 장벽을 넘어도 바이든 대통령은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권한이 있다. 게다가 IRA는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 조항이기 전에 법안 곳곳에 중국 견제를 위한 자국 우선주의를 담고 있다. 이를 폐지하는 건 대선 정국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상당한 정치적 부담이다. 이런 배경 때문에 자동차·통상 전문가들도 상황이 국내 완성차 산업에 유리하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진단한다.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급박하고 비밀리에 만들어진 IRA는 정치적인 타협의 산물인 만큼 공화당이 승리한다고 해서 내용을 손바닥 뒤집듯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특히 최근 대외무역 분야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생각하는 방향이 다르지 않고 행정부는 민주당이기 때문에 큰 수정안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짚었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애초 트럼프 정부 때 공화당이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웠고 바이든 정부가 조치를 구체화한 것이라 (중간선거 이후로도) 크게 달라질 게 없고 하원에서는 공화당 의원들도 IRA에 찬성했다”며 “공화당이 화석연료 에너지 기업들과 끈끈한 유대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미국 내 전기차 산업에 대한 선호가 줄어들 수는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공화당은 민주당의 친환경 정책이 급진적이라며 ‘점진적인 전환’을 주장하고 있어 전기차 시장을 확대하려는 예산을 전반적으로 위축시킬 거란 의견도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공화당이 제너럴모터스(GM)나 포드가 원하는 전기자동차용 충전소 건설 예산을 좌초시킬 수 있다”고 관측하기도 했다. 현재 여기에 70억 달러(약 9조 5550억원)가 배정돼 있다.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에 대해서도 공화·민주 양당의 ‘자국 우선주의’ 기조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세부적으로는 변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희토류 등 핵심 소재에 대해 중국 의존도에서 탈피하는 것은 물론 중국과의 관계를 완전히 끊으려 하지만, 공화당에서는 생산이 어렵거나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면 중국에서 일부 충당할 수 있다는 기조다. 공화당이 이를 관철한다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극히 일부라도 숨통이 트일 가능성이 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행감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행감 실시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9일 경상북도체육회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체육회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로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체육사업 진행과 체육인 인권침해 등 체육회 운영 전반에 대한 지적을 통해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체육회가 과거 인권침해 등 불미스런 일이 많았다며, 이러한 인권침해에 대해서는 예방교육이 중요한데 참여자가 저조함을 지적하고, 향후 전 직원과 체육인이 정기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햐 체육인 인권침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숙 위원(비례) 최근 서면 이사회가 빈번하게 개최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사회 개최 시 주요 안건에 대해서는 임원 출석 이사회를 개최하여 체육회 운영에 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사업 집행잔액이 과다하게 발생된 것을 지적하며, 코로나 등으로 인한 행사축소나 취소가 주원인이라고 하더라도, 예산 편성 시에는 이런 상황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질타하고, 체육인을 위해 무관중 경기 추진도 생각해봐야 한다며 역설하며 연말까지 예산집행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경민 위원(비례)은 비리와 인권에 대한 교육은 홍보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단위 기관에서 하도록 되어 있는 교육방식을 개선해 시군 임원과 선수들을 포함하는 교육대상 확대를 요구했다. 또한, 장애인체육대회의 홍보가 비장애인 체육대회보다 더욱 중요하므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체육회의 조직이 방만하다고 지적하고, 체질개선 등의 자구책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체육회 홈페이지 접속이 모바일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체육회는 특히 외부에서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많고, 장애인체육회의 경우 접근성 등으로 더 필요하므로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시군 체육회 사무국 운영비 지원이 23개 시군이 동일한데, 시군 체육회의 재정이 열악하므로 혜택을 더 받을 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장애인체육회에서 이동에 대한 지원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하며 체육활동에 한 사람이라도 소외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동업 위원(포항)은 카누단체 보조금 횡령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체육회에서 예산 교부 후 별도의 감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민원을 통해서만  알수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종목별로 감사나 확인을 잘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장비나 체육복 구매는 현장확인이 필수적고, 운영비 등과 함께 관리를 잘 해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엘리트선수 육성을 위한 운동시설 지원에 힘써 줄것과 자금력이 낮은 운동선수들과 빙상 등 특수종목 지원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임병하 위원(영주)은 체육회가 현재 민선인데 관선일때보다 추진동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말하며, 과거에 비해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는 육상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줄 것과, 엘리트 선수가 아닌 구조적으로 기반이 약한 풀뿌리 체육인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도기욱 위원(예천)은 각종 체육대회에서의 순위와 선수발굴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종목을 늘리고 참여자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장애인에게 있어 체육대회는 참여 자체만으로 정신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애인 체육대회는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대화하는 시간들을 가지고 비장애인도 함께하는 행복을 느끼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돼야 함을 강조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각종 수의계약 시 낙찰율이 높은 것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수의계약 추진 시에는 가능한 경북 업체와 계약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체육회의 부동산 자산과 관련해서는 체육회가 굳이 대구시의 땅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다며 부동산 활용 수익 등을 판단해 부동산을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 체육회의 올바른 운영을 위해 감사 기능과 지도감독 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시군부와 인적교류를 활성화해 체육인 발굴과 참여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경숙 위원(비례)은 장애인 체육인들이 생활도 어렵고 취업도 어렵다고 언급하고, 장애인 체육인의 취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교육감으로 한다면 장애인체육 진흥과 양성 및 지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피력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경북체육회관 건립과 이전이 이상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주기를 당부하며, 금년 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경북이 앞으로도 계속 성과를 이어나가 경북의 체육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선수 육성이 필요하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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